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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고소 당했다"…강용석, 조국 딸→아들 의혹 방송
  • "어차피 고소 당했다"…강용석, 조국 딸→아들 의혹 방송
  • 강용석 변호사 등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가로세로연구소’ 영상 캡처)[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강용석 법무법인 넥스트로 변호사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에 이어 아들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강 변호사는 김세의 MBC 전 기자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22일 “우리가 조국 코인을 놓칠 수가 없다”며 “어차피 고소도 당했겠다. 딸이 아버지가 시켜서 고소했을 텐데, 저희가 맞고소를 했고 갈 데까지 가보자는 심정”이라며 조 후보자 자녀의 개인정보를 드러냈다.방송에서 강 변호사, 김 전 기자는 “바보였다가 천재였다가 ‘간헐적 천재’인 것”이라며 조 후보자 딸의 성적과 장학금, 논문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또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씨와 그를 비교하기도 했다.이어 조국 아들이 다닌 대학을 언급하며 “조국 월급으로 과연 다녔을까”라고 의구심을 표현하며 ‘장학금 기생충 집안’이라고 비방했다.조 후보자 측이 아들 조씨가 ‘내년에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을 두고 “미국 국적을 포기한다는 얘기는 안 한다. 보낼 생각이면 진작 보냈을 것”이라며 입영 의지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그밖에 비자 문제, 학우관계 등을 추정했다.전날(20일) 조 후보자의 딸은 “고급 외제 승용차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글에 대해 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여기에 강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가로세로연구소’가 대상으로 포함됐고, 강 변호사 측 역시 조씨를 검찰에 고소했다.
2019.08.22 I 박한나 기자
조국 딸 맞고소한 강용석 "'스카이캐슬' 예서는 반성이라도 한다"
  • 조국 딸 맞고소한 강용석 "'스카이캐슬' 예서는 반성이라도 한다"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는 등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강용석 변호사와 누리꾼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강 변호사 등은 조 후보자의 딸을 검찰에 맞고발했다.조 후보자의 딸은 지난 20일 “자신이 고급 외제 승용차인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 “대학에서 성적이 꼴찌였다”, “고려대학교 가정교육과를 졸업했다”는 등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글에 대해 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소 대상에는 강 변호사와 김세의 MBC 전 기자가 함께 운영하는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온라인 커뮤니티 ‘82쿡’이 포함됐다.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을 맞고소 했다고 밝힌 강용석 변호사 등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캡처강 변호사는 이날 가로세로연구소의 ‘조국 딸 감옥에 처넣겠다!’라는 영상을 통해 “전형적인 부정입학으로 이날 오후 조 후보자의 딸과 장 교수를 고발했다”라며 “(조 후보자 딸의) 논문이 입시 전형에 사용됐다면 국립대인 부산대의 업무를 방해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에 해당한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준정부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의 연구비를 유용한 것이기 때문에 업무상 배임에도 해당한다”라고 덧붙였다.다만 김 전 기자는 “조 후보자의 딸이 고소해서 (맞대응을) 한 것이 아니라 (검찰 고발을) 원래 계획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가로세로연구소’는 이번 방송에서 조 후보자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며, 지난 2월 종용한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예서와 비교하기도 했다.조 후보자의 딸과 예서는 “의대에 가고 싶어하는데 실력이 없다. 부모가 어떻게든 의대에 보내려고 난리친다. 부모 외의 주변에서 많이 도와준다”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예서는 나중에 반성이라도 하고 종일 열심히 공부해 적어도 낙제는 받지 않았을 것”이라는 차이점이 있다고 했다.강 변호사 등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조 후보자의 딸과 대한병리학회 논문을 담당했던 장모 단국대학교 의대 교수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업무상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2019.08.21 I 박지혜 기자
경찰대, 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원서접수…총 50명 선발
  • 경찰대, 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원서접수…총 50명 선발
  •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2019년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합동 임용식에서 초급 간부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경찰대학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2020년도 경찰간부후보생 공개경쟁 선발시험(제69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부후보생 선발시험으로 선발될 인원은 총 50명이다. 일반 분야 40명, 세무회계 분야 5명, 사이버 분야 5명으로, 일반 분야는 남자와 여자 각각 35명·5명을 선발하고 나머지는 남녀 구분 없이 통합 선발한다. 응시 나이는 21~40세(1978년 1월 1일~1998년 12월 31일 출생)다. 원서접수는 사이버경찰청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 또는 경찰대학 홈페이지에 올려진 ‘2020년도 경찰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원서접수 바로 가기’를 통해 할 수 있다. 원서를 접수한 사람은 10월 5일 1·2차 필기시험을 치르고 시험 합격자는 11월 6일 체력시험, 12월 17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객관식 4과목 주관식 2과목으로 치러진다. 영어과목은 검정제로 공인시험기관에서 주관하는 정기시험 성적에 한해 기준 점수 이상이면 합격한 것으로 간주한다.한편 2021년도 선발시험(제70기)부터는 기준이 소폭 달라지다. 남녀를 구분해 선발하던 일반 분야도 세무회계 및 사이버 분야와 같이 남녀 통합선발로 변경되고, 체력검사 종목과 평가기준 및 방법이 변경된다.
2019.08.19 I 박기주 기자
숭실사이버대, 2학기 신·편입생 추가모집 20일 마감
  • 숭실사이버대, 2학기 신·편입생 추가모집 20일 마감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와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기관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의 2019 가을학기 신편입생 추가모집이 20일 마감을 앞두고 있다.사진=숭실사이버대학교 제공숭실사이버대 신편입생으로 지원 가능한 자는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이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자로, 온라인상으로 작성하는 학업계획서(70%) 및 적성검사(30%)의 자체선발기준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므로 내신이나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자, 학점은행제를 통해 편입학점을 충족시킨 경우 2,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다.모집학과는 △국제학부(한국어교육학과, 실용외국어학과) △인문예술학부(방송문예창작학과, 뷰티미용예술학과, 연예예술경영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아동학과, 청소년코칭상담학과, 평생교육상담학과) △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기독교상담복지학과, 스포츠복지학과) △글로벌비즈니스학부(법행정학과, 부동산학과, 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전기제어 및 ICT공학부(ICT공학과, 전기공학과) △도시인프라공학부(소방방재학과, 산업안전공학과, 건설시스템공학과) 총 7개 학부, 23개 학과에서 선발한다.숭실사이버대는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선발된 합격자 및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운영 중인 장학제도로는 입학장학, 성적장학, 추천장학, 교역자장학, 군 장학 등이 있으며 이러한 장학혜택과 더불어 국가장학금의 이중혜택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특히 졸업생들은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와 자격증 취득이 가능함은 물론 평생무료수강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숭실사이버대의 평생무료수강 혜택은 졸업한 학과의 전공과목을 스마트 기기로 평생 무료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기계발에 매진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개발된 숭실사이버대 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숭실사이버대 이은실 입학학생처장은 “22년 온라인 고등교육 역사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대학의 1/4 수준의 등록금과 다양한 장학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어 젊은 청년부터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 중인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추가모집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2학기 마지막 추가모집이 미래를 선도할 인재양성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08.14 I 김소정 기자
“핀테크 스타트업에도 물리적 망분리?”..19일 토론회
  • “핀테크 스타트업에도 물리적 망분리?”..19일 토론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사)스타트업얼라이언스(센터장 임정욱)가 19일 (월) 오후 3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스타트업 혁신을 위한 규제개혁 토론회 4탄‘을 개최한다. 원래 제윤경 의원과 공동 주최하려던 것에서 의원실 사정으로 단독 개최로 변경됐다.지금까지 국내 주요 방송사와 금융사의 전산망이 마비되거나 쇼핑몰이 해킹을 당하면서 수천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를 겪으면서 정부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으로 100만 명 이상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보유했거나 정보통신서비스 매출이 100억 원 이상인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의 경우 ‘망분리’를 도입할 것을 법으로 의무화했다. 이러한 망분리는 업무망의 인터넷 연결을 차단하는 강도 높은 보안통제 방식으로 고객의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전자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그런데, 현재의 전자금융감독규정은 정보통신망법의 망분리 규정보다 훨씬 강도 높은 ’망분리‘를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고강도의 망분리 규정이 핀테크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지적도 나온다.전자금융감독규정 제15조 제1항 제3호는 금융회사와 전자금융업자를 대상으로 망분리 의무를 규정하고 있고, 특히 제5호는 상당히 포괄적인 범위에 대해 ‘물리적’ 망분리라는 특정 방식을 규정하고 있다.물리적 망분리는 일반적으로 정보기관, 국방기관, 원자력발전소 등 보안 목표가 매우 높은 특수 분야에만 적용되는 방식으로 금융산업을 포함하여 민간 분야에서는 국제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고강도의 규제다. 이에 대해, 인터넷 등 외부 통신망과의 연결이 사업의 핵심인 전자금융업자들은 이러한 물리적 망분리 규정으로 인해 설비 구축에도 막대한 비용을 쏟아야 하고, 내·외부망 연결이 불가능한 환경에서의 업무생산성이 심각하게 저하된다고 주장한다.본 토론회는, 국내 기업의 정보보안 수준이 빠르게 향상되고, 해킹사고가 줄어들어 보안관리체계가 개선되는 현 시점에서, 물리적 망분리 규정을 고수하지 않고도 정보보안사고의 예방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해 논의하고 감독규정의 개정 방향에 대해 모색한다.발제는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교수가 맡아서, 현재와 같은 물리적 망분리보다는 해외 보안 선진국들의 사례처럼 데이터 가치 중요도 기준의 망분리를 추구해야 함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은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정보보호대학원 권헌영 교수가 좌장으로, 금융보안원 보안연구부 박진석 부장, 비바리퍼블리카(Toss)의 신용석 CISO, (사)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사무국장,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이석윤 객원교수, 금융위원회 전자금융과 이한진 과장 등이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현재의 물리적 망분리 관련 감독 규정이 미치는 긍·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학계, 업계,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고, 핀테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선 방향을 제언할 예정이다.
2019.08.12 I 김현아 기자
한국열린사이버대,14일까지 2학기 2차 신ㆍ편입생 모집
  • 한국열린사이버대,14일까지 2학기 2차 신ㆍ편입생 모집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일홍)는 14일까지 2019학년도 제2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차 모집은 2019학년도에 입학할 수 있는 마지막 모집기간이며, 1차 모집의 결원에 한해 2차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학력 이상, 편입학은 전문대학이나 4년제 대학 졸업학력 소지자의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이수 학점에 따라 2, 3학년으로 편입학이 가능하다.모집전형은 일반전형과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및 협약이 체결된 산업체기관 재직자를 위한 산업체위탁전형, 직업군인을 위한 군위탁전형, 새터민을 위한 북한이탈주민전형,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외국인 등을 위한 전형이 마련되어 있다.특히 2학기 2차 모집에서는 이미 모집인원이 충족되어 모집하지 않는 전형도 있다. 전형별 또는 계열별 모집인원이 다르기 때문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원 학과로는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통합예술치료학과 ▲실용영어학과 ▲부동산금융자산학과 ▲창업경영컨설팅학과 ▲뷰티건강디자인학과 ▲소방방재안전학과 등 총 9개 학과가 있다. 2020년 제1학기에는 아동보육학과가 신설될 예정이다.지원자격, 제출서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화상담이 어려운 경우 카카오톡 상담도 가능하다.
2019.08.06 I 김민정 기자
세계 최대 '해커 축제' 다음주 개막 "보안의 시야를 넓혀라"
  • 세계 최대 '해커 축제' 다음주 개막 "보안의 시야를 넓혀라"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해커들의 ‘여름 캠프’로 불리는 데프콘(DEFCON)과 블랙햇(BlackHat)이 다음주 열린다. 보안 산업보다는 보안과 해킹 기술 전반을 다루는 이 행사의 올해 화두는 ‘시야의 확장’이다.1일 블랙햇과 데프콘 대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3일부터 8일까지 블랙햇2019이, 8일부터 11일까지는 데프콘27이 연달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블랙햇은 정보보안 분야의 다양한 기술적·산업적 주제를 다루는 콘퍼런스 성격이 강하고, 데프콘은 해킹방어대회(CTF; Capture The Flag)를 비롯해 모의해킹 시연, 해킹 기술 동향 공유 등이 주를 이룬다.이들 행사는 연초 기업 중심으로 열리는 RSA콘퍼런스와 함께 정보보안 분야 주요 전시회로 꼽히며, 특히 해커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축제의 장으로 평가된다.출처: 블랙햇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블랙햇 기조연설 주제는 ‘모든 보안 팀은 현재 소프트웨어 팀이다’(Every Security Team is a Software Team Now)로, 핀테크 스타트업 ‘스퀘어’의 보안 책임자인 디노 다이 조비가 강연에 나선다.그는 IT의 영역 확장에 따라 모든 기업이 곧 소프트웨어 중심 기업으로 변화하는 점을 언급하며 사이버 보안 역시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기존 보안 담당자들이 보안에만 한정해 접근하던 시야를 넘어, 소프트웨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는 의미다.블랙햇에서는 이외에도 연습훈련은 물론 동향 공유, 네트워킹, 주요 종류별·유형별 시스템에 대한 보안 조치 등에 대한 동향 공유가 이어진다. 인텔,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등 다양한 IT 기업 소속 보안 전문가도 나와 자사 제품과 서비스의 보안 전략에 대한 전략도 발표한다. 주제도 보안 기술은 물론 인적 요소,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스마트그리드 등 다양하다. 스폰서로 한국 기업인 스패로우(파수닷컴(150900) 자회사)가 참여한다.이어지는 데프콘 행사에서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항공기 해킹’을 비롯해 다양한 해킹 관련 컨퍼런스가 예정돼 있다.각종 해킹 기술과 시연을 통해 주요 동향을 공유하고, 신기술 등장에 이어 네트워크 구성 복잡도 증가 등에 따른 다양한 보안 환경에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전자투표 시스템 해킹 같은 주제도 주목된다.국내에서 가장 관심도가 높은 CTF 대회에는 국내에서 3개 팀이 출전하며, 모두 여러 팀이 연합하는 형태로 참가한다.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상위권 입상을 기대하는 분위기다.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최근 CTF 대회에 여러 팀이 연합해 출전하는 추세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며 “데프콘이 (항공기 해킹이나 전자투표 해킹 같이)다양한 이슈를 다루는 등 (다른 곳과는)스케일이 다른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출처: 데프콘 대회 공식 페이스북 계정
2019.08.01 I 이재운 기자
 완벽한 교감의 몸짓으로 관객 사로잡다
  • [문화대상 이 작품] 완벽한 교감의 몸짓으로 관객 사로잡다
  • ‘아트 프로젝트 보라와 게스트’ 중 ‘꼬리의 언어학’(사진=아트프로젝트 보라).[이지원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감각적인 이미지와 충격적 비주얼 그리고 움직임의 해체를 실험적으로 선보이는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 무용가 김보라가 7월 26일부터 3일간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아트 프로젝트 보라와 게스트’라는 기획으로 트리플 빌의 콜라보로 진행됐다. 이스라엘 출신으로 바체바 무용단에서 독립무용가로 변신한 샤하르 빈야비니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자신의 무용단을 이끌고 있는 샤론 프리드먼이 각각 ‘실리콘 벨리’, ‘파라다이스’로 참여했다. 김보라는 무대의 마지막을 ‘꼬리 언어학’으로 장식하며 120분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빈야비니의 작품 ‘실리콘 벨리’는 인체의 창의적 움직임이 구사하는 사이버 복제의 실태를 마주하게 하며 인간미와 기술미의 미묘한 균형감과 공간감을 무용수들의 순전한 움직임을 통해 구현했다. 검은 심장, 검은 언어, 검은 세상이 될지 모르는 새로움에 관한 추구와 무분별한 생산은 무용수의 획일적 표정의 가시화와 통일적 움직임을 통해 우리들에게 인간미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공이라는 소품의 미묘한 균형감과 뿌린 대로 거두는 원이라는 회귀의 의미를 비트감 있는 음악과 색감 있는 조명이 힘을 보탠다. 상상이 이루어질지 모르는 미래의 현실을 긴장감 있는 움직임과 동적 에너지, 그리고 구성적 연출을 통해 완성했다. 프리드먼의 ‘파라다이스’는 두 무용수의 완벽한 호흡과 절제된 테크닉, 그리고 안무를 곱씹어 숙성시킨 원숙함이 더해졌다. 관객들에게 파라다이스에 관한 의미를 두 명의 무용수를 통해 인간사로 확대시키며 기승전결의 구성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함께하는 곳을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한 몸짓은 템포와 움직임의 특질을 변형해 이러한 정의가 얼마나 가벼운지에 대한 질문으로 확대된다. 움직임은 거칠게 변형되고 몸은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지만 결국, 그럼에도 함께하는 곳, 같이 만들어가는 곳이 파라다이스임을 두 무용수의 몸짓을 통해 발설한다. 움직임의 진화와 변형을 통해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마지막 작품은 김보라의 ‘꼬리의 언어학’이다. 2014년에 초연해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공연하며 열광적 호평을 얻고 있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작품이다. 무대를 조형적인 디자인으로 설계하며, 색감이 주는 이미지를 천재적으로 연출하는 김 안무가는 초연과 달리 9명의 무용수를 무대에 세워 원초적이지만 세련된 몸적 코드의 구성적 배율을 체현했다. 개념에 함몰되어 몸짓을 통해 새로움이나 희열을 기대하는 것이 사치가 된 컨템포러리 댄스의 현 실태를 비웃듯이 주제의식과 함께 움직임의 아름다운 균형감을 완벽하게 선사했다. 안무가와 함께 해체적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데 일조한 음악, 소품, 의상, 마지막으로 초감각적 에너지와 열정을 동원한 무용수들의 헌신이 실로 감동적이다.사립단체가 무용단을 운영하는 것이 녹록하지 않은 현 실정에서 좋은 무용수를 확보하고 해외 게스트를 초청해 공연하는 것은 오롯이 김보라 안무가의 힘이다. 그리고 그러한 힘은 무대를 마친 이후 극장에서 떠나지 않으며 심미적 교감을 함께 나누는 관객들의 모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그녀가 발 딛을 컨템포러리 댄스의 여정이 무척 기대되는 이유다.‘아트 프로젝트 보라와 게스트’ 중 ‘꼬리의 언어학’(사진=아트프로젝트 보라).‘아트 프로젝트 보라와 게스트’ 중 ‘꼬리의 언어학’(사진=아트프로젝트 보라).‘아트 프로젝트 보라와 게스트’ 중 ‘실리콘밸리’(사진=아트프로젝트 보라).‘아트 프로젝트 보라와 게스트’ 중 ‘파라다이스’(사진=아트프로젝트 보라).‘아트 프로젝트 보라와 게스트’ 중 ‘파라다이스’(사진=아트프로젝트 보라).
2019.08.01 I 이윤정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고용노동부 ◇전보 <과장급>△부산동부지청장 신욱균 △창원지청장 유해종 △중앙노동위원회 심판1과장 전현철 ◇파견 <과장급>△정책기획위원회(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김문실○문화체육관광부 ◇전보 <과장급>△영상콘텐츠산업과장 안신영 △감사담당관 왕기영 △체육진흥과장 박현경 △국제문화과장 이정현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정보화과장 정영석○법무부 ◇전보 <법무부>△장관정책보좌관 조두현 △대변인 박재억 △감찰담당관 노만석 △감찰담당관실 검사 박건욱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문성인 △법무과장 김향연 △통일법무과장 구태연 △법조인력과장 배성훈 △검찰과장 진재선 △검찰과 검사 조아라 △형사기획과장 김창진 △공안기획과장 권상대 △국제형사과장 이동언 △형사법제과장 유태석 △형사법제과 검사 이경화 <법무연수원 진천본원>△교수 배용찬 김 웅 강수산나 △기획과장 김성동 <법무연수원 용인분원>△분원장 박성근 △교수 신승호 김선화 한제희 박현준 김경근 이상민(법학전문대 겸임교원) △법무교육과장 이성식 <사법연수원>△교수 정재신 <대검찰청>△수사정보정책관 김유철 △수사정보1담당관 김영일 △수사정보2담당관 성상욱 △대변인 권순정 △정책기획과장 박현철 △정보통신과장 이덕진 △수사지휘과장 엄희준 △수사지원과장 윤병준 △범죄수익환수과장 박승환 △조직범죄과장 천기홍 △마약과장 원지애 △형사1과장 김형수 △형사2과장 공봉숙 △공안기획관 임 현(국가정보원 파견복귀) △공안1과장 김성훈 △공안2과장 이희동 △공안3과장 유도윤 △공판송무과장 서정민 △과학수사기획관 박철웅 △법과학분석과장 주민철 △디엔에이·화학분석과장 정용환 △디지털수사과장 문현철 △사이버수사과장 김윤후 △인권기획과장 박상진 △인권감독과장 박주현 △피해자인권과장 최영아 △양성평등정책담당관 김지연 △감찰1과장 신승희 △감찰2과장 정희도 △검찰연구관 김춘수 양석조 황병주(특별감찰단 단장) 박세현(국제협력단 단장) 이진수(미래기획·형사정책단 단장) 박찬록(인권수사자문관) 조대호(인권수사자문관) 이선혁(인권수사자문관) 서정식 나욱진 김종우(인권수사자문관) 임일수 이동균 조만래(인권수사자문관) 김동희 최재만 이원모 오민재 박상희 김은정 차호동 이지혜 <서울고검>△형사부장 김범기 △공판부장 조기룡 △송무부장 김재옥 △감찰부장 송규종 △검사 김호영 백찬하 이 용 강길주 이주일 김성렬 이현철 안권섭 권순철 유두열 백재명 이선욱 명점식 박재현 이상욱 손영배 예세민(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 단장) 이영재 정희원 형진휘(국무조정실 부패예방감시단 파견) 김영기(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 단장) 박영진(대검찰청 서민다중피해범죄 T/F팀장) <대전고검>△검사 윤영준 최용석 신호철 김덕길 <대구고검>△검사 고병민 김형길 안미영 이철희 류 혁 양요안 <부산고검>△검사 김용주 안범진 박철완 이선봉 고은석 <광주고검>△검사 백순현 김동주 이태승 전승수<수원고검>△검사 김영태 이선훈 황의수 황은영 장기석 나병훈 이문성 <서울중앙지검>△제1차장 신자용 △제2차장 신봉수 △제3차장 송경호 △제4차장 한석리 △인권감독관 김효붕 △중요경제범죄조사단 1단장 이종대 △〃 부장 박봉희 이형관 이지윤 △〃 2단장 권도욱 △〃 부장 장봉문 유일석 △형사1부장 성상헌 △형사2부장 강지성 △형사3부장 박승대 △형사4부장 이종혁 △형사5부장 김태훈 △형사6부장 이영림 △형사7부장 김윤섭 △형사8부장 차순길 △형사9부장 박성민 △총무부장 안동완 △공안1부장 정진용 △공안2부장 김태은 △공공형사수사부장 김성주 △외사부장 김도형 △공판1부장 전양석 △공판2부장 김남순 △공판3부장 김석담 △특수1부장 구상엽 △특수2부장 고형곤 △특수3부장 허 정 △특수4부장 이복현 △공정거래조사부장 구승모 △방위사업수사부장 강성용 △조세범죄조사부장 김종오 △조사1부장 박진원 △조사2부장 이영남 △강력부장 박영빈 △과학기술범죄수사부장 김윤희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유현정 △범죄수익환수부장 권기대 △부장 김용규 △부부장 박철우(국회 파견) 김준섭 장윤태 양동우 정일균 김상현 김창수 이광석 윤재슬 정성현 이혜은 김정환 유광렬(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김호준 신혜진 강백신 김일권 마수열 윤동환 이승형 이용균 김민아 백승주 김해경 박현규 김영남 장혜영 김용식 이유선 임유경 문지선(주LA총영사관 파견 유지) 최재훈 오종렬 오기찬 최우균 조용후 박성민(朴城民) 박성민(朴成珉) 손상욱 김성원 장재완 김재혁 김형원 임예진 권성희 △검사 박종민 장혜영 신희영 <서울동부지검>△차장 홍승욱 △인권감독관 고경순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정연헌 최성완 황성연 △형사1부장 김양수 △형사2부장 김재호 △형사3부장 김주필 △형사4부장 이창수 △형사5부장 장준희 △형사6부장 이정섭 △사이버수사부장 김봉현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서창원 △공판부장 이주영 △부부장 박홍규 유지연 박명희(외교부 파견 유지) 허수진 이성범 <서울남부지검>△제1차장 심재철 △제2차장 신응석 △인권감독관 최성필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김석우 △〃 부장 김영익 최헌만 김재호 △형사1부장 강형민 △형사2부장 이정봉 △형사3부장 오정희 △형사4부장 이계한 △형사5부장 허인석 △형사6부장 조상원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오세영 △공판부장 김용자 △금융조사1부장 임승철 △금융조사2부장 박성훈 △공안부장 조광환 △부부장 박은정(한국형사정책연구원 파견) 김수현(법무부 정책기획단 단장) 최재민(공정거래위원회 파견) 이세진 이광우 이준동 나의엽 △검사 최성수 <서울북부지검>△인권감독관 김지헌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김기정 △〃 부장 황종근 김경우 공태구 손우창 △형사1부장 최용규 △형사2부장 정종화 △형사3부장 이은강 △형사4부장 전무곤 △형사5부장 천관영 △형사6부장 이태일 △공판부장 김효섭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유천열 △부부장 이영준 <서울서부지검>△차장 이정현 △인권감독관 주용완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정규영 김정호 김종호 이종찬 △형사1부장 강종헌 △형사2부장 정원혁 △형사3부장 이재승 △형사4부장 변필건 △형사5부장 배문기 △공판부장 이종민 △식품의약조사부장 이동수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이준식 △부부장 이성일 이정배 조희영 정현승 김상균 <의정부지검>△차장 정진기 △인권감독관 정진웅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성훈 △형사1부장 홍종희 △형사2부장 허정수 △형사3부장 진철민 △형사4부장 유동호 △공안부장 최창민 △공판송무부장 김종철 △부부장 양성필 권유식(금융위원회 파견) 국상우 박혜영 진호식 <고양지청>△지청장 김관정 △차장 이준식 △형사1부장 김도완 △형사2부장 정우식 △형사3부장 최현철 △형사4부장 이동원 △부부장 이진호 김기룡 최재준 <인천지검>△제1차장 주영환 △제2차장 이종근 △인권감독관 윤철민 △중요경제범죄 조사단 부장 박문수 유종완 주진철 류지열 박혜경 △형사1부장 이정환 △형사2부장 한윤경 △형사3부장 박기동 △형사4부장 강대권 △형사5부장 정재훈 △형사6부장 하담미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정은혜 △공판송무부장 변수량 △공안부장 양동훈 △특수부장 김형록 △강력부장 김호삼 △외사부장 양건수 △부부장 박광배(서울특별시 파견) 조용한(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송지용 신동원 김영오(환경부 파견) 김연실 구미옥 이승훈 <부천지청>△지청장 이정수 △차장 김후균 △형사1부장 강범구 △형사2부장 이현정 △형사3부장 전계광 △형사4부장 박주성 △부부장 김영현 <수원지검>△제1차장 배용원 △제2차장 이진동 △인권감독관 장성철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도상범 이철호 박인우 김정훈 △형사1부장 신영식 △형사2부장 김지연 △형사3부장 이병석 △형사4부장 권기환 △형사5부장 김덕곤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전현민 △공안부장 이건령 △특수부장 전준철 △강력부장 김명운 △공판부장 김정진 △산업기술범죄수사부장 고필형 △부부장 양중진(국가정보원 파견) △조재빈(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파견) 김경수(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박현주(여성가족부 파견) 김태운 홍보가 이유진 안성희 김 중 임삼빈 <성남지청>△지청장 이노공 △차장 김형근 △형사1부장 장동철 △형사2부장 진정길 △형사3부장 우기열 △형사4부장 단성한 △부부장 김제성 △부부장 장윤영 △조용우(공정거래위원회 파견 유지) 박지용 <여주지청>△지청장 박지영 △형사부장 한기식 <평택지청>△지청장 구자현 △형사1부장 김락현 △형사2부장 이준범 <안산지청>△지청장 임관혁 △차장 한웅재 △형사1부장 장성훈 △형사2부장 임창국 △형사3부장 임세호 △형사4부장 김은미 △부부장 강세현(감사원 파견) 김현아(국무조정실 파견) 정영수 임선화(법제처 파견) <안양지청>△지청장 유병두 △차장 이성규 △형사1부장 우남준 △형사2부장 김세한 △형사3부장 하신욱 △부부장 김원지 <춘천지검>△차장 황현덕 △형사1부장 김명수 △형사2부장 임종필 △부부장 신종곤 △부부장 허 준(법조윤리협의회 파견 유지) 정보영 △검사 한상윤 <강릉지청>△지청장 오현철 △형사부장 황정현 <원주지청>△지청장 손준성 △형사1부장 김종현 △형사2부장 정지영 <속초지청>△지청장 이만흠 <영월지청>△지청장 류국량 <대전지검>△차장 강지식 △인권감독관 전미화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양보승 △〃 부장 이종구 이기선 박병규 △형사1부장 김태권 △형사2부장 정유미 △형사3부장 안희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민영현 △공안부장 서인선 △특수부장 김형석 △특허범죄조사부장 박하영 △공판부장 장소영 △부부장 권현유(국민권익위원회 파견 유지) 김기훈 조석규 박기환 이준호 △검사 정 현 정희선 <홍성지청>△지청장 김현수 △형사부장 강석철 <공주지청>△지청장 김 현 <논산지청>△지청장 김지완 <서산지청>△지청장 박길배 △형사부장 김남훈 <천안지청>△지청장 나찬기 △차장 김종근 △형사1부장 정경진 △형사2부장 이곤형 △형사3부장 이 춘 △부부장 신태훈 홍성준 <청주지검>△차장 이철희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윤진용 △형사1부장 양인철 △형사2부장 조홍용 △형사3부장 김윤선 △부부장 유정호 이완희 김도연(헌법재판소 파견) △검사 김정옥 <충주지청>△지청장 김도균 △형사부장 장준호 <제천지청>△지청장 박혁수 <영동지청>△지청장 용성진 <대구지검>△제1차장 최기식 △제2차장 김남우 △인권감독관 박기종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강여찬 △〃 부장 김대룡 옥성대 △형사1부장 박억수 △형사2부장 양재혁 △형사3부장 박태호 △형사4부장 한태화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양선순 △공판부장 이정렬 △공안부장 진현일 △특수부장 김민형 △강력부장 문영권 △부부장 정원두 홍완희 황보현희 진혜원 △검사 신기련 <대구서부지청>△지청장 이용일 △차장 주상용 △형사1부장 강남수 △형사2부장 정재현 △형사3부장 박순배 △부부장 조지은 <안동지청>△지청장 주진우 <경주지청>△지청장 김찬중 △형사부장 곽영환 <포항지청>△지청장 송 강 △형사1부장 이방현 △형사2부장 하재무 <김천지청>△지청장 정영학 △형사1부장 추혜윤 △형사2부장 이정우 <상주지청>△지청장 이영규 <의성지청>△지청장 손진욱 <영덕지청>△지청장 이곤호 <부산지검>△제1차장 신성식 △제2차장 박종근 △인권감독관 이병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이제관 △〃 박용호 노상길 배성효 △형사1부장 정대정 △형사2부장 신형식 △형사3부장 윤중현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원호 △공판부장 고진원 △공안부장 최지석 △특수부장 황금천 △강력부장 이영창 △외사부장 김희경 △부부장 이상진(국민권익위원회 파견) 윤경원(주중국대사관 파견) 이일규(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부부장 권나원 △부부장 민병권 △부부장 손정현 △부부장 최재아(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이제관 △부장 박용호 △부장 노상길 △부장 배성효 <부산동부지청>△지청장 이수권 △차장 이준엽 △형사1부장 나창수 △형사2부장 신지선 △형사3부장 유경필 △부부장 김병문(한국거래소 파견 유지) △부부장 박진성 <부산서부지청>△지청장 김지용 △차장 박상진 △형사1부장 최종무 △형사2부장 김선문 △형사3부장 하동우 △부부장 정지은(헌법재판소 파견) 최형원 <울산지검>△차장 김석우 △인권감독관 김원학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임은정 △형사1부장 민기호 △형사2부장 강승희 △형사3부장 최원석 △형사4부장 김승언 △공안부장 이상현 △공판송무부장 김공주 △부부장 김은심 최대건 유옥근 <창원지검>△차장 정순신 △인권감독관 정광일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채석현 △형사1부장 윤원상 △형사2부장 박광현 △형사3부장 최우영 △공안부장 차범준 △공판송무부장 박정의 △부부장 신승우 임길섭 <마산지청>△지청장 박윤석 △형사1부장 김진호 △형사2부장 권방문 <진주지청>△지청장 정진우 △형사1부장 이장우 △형사2부장 최명규 <통영지청>△지청장 최호영 △형사1부장 김봉준 △형사2부장 민경호 <밀양지청>△지청장 반종욱 <거창지청>△지청장 이응철 <광주지검>△차장 전성원 △인권감독관 윤대영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박철완 △〃 부장 송연규 신현성 박영준 권재환 △형사1부장 이정훈 △형사2부장 신은선 △형사3부장 김훈영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유상민 △공안부장 최재봉 △특수부장 최임열 △강력부장 신준호 △공판부장 채수양 △부부장 조민우 강민정 강상묵 허성환 윤원기 △검사 홍승표 <목포지청>△지청장 위성국 △형사1부장 한진희 △형사2부장 원형문 <장흥지청>△지청장 박규형 <순천지청>△지청장 김욱준 △차장 서성호 △형사1부장 정효삼 △형사2부장 김형주 △형사3부장 유진승 △부부장 조영찬(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유지) <해남지청>△지청장 조남철 <전주지검>△차장 최용훈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 환 △형사1부장 조석영 △형사2부장 노진영 △형사3부장 최행관 △부부장 이찬규 임세진 오세문 <군산지청>△지청장 박재휘 △형사1부장 백수진 △형사2부장 손찬오 <정읍지청>△지청장 김우석 <남원지청>△지청장 이지형 <제주지검>△차장 박소영 △형사1부장 김재하 △형사2부장 정태원 △형사3부장 박대범 △부부장 최준호 박준영 ◇타 기관 파견 등 △식품의약품안전처 파견복귀 이주현 △식품의약품안전처 파견 배철성 △방송통신위원회 파견 이태순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파견 이윤희 △국가정보원 파견 박 철 △군사안보지원사령부 파견복귀 어인성 △UNODC 방콕 파견(내정) 박진석 △헌법재판소 파견 정현주 ◇검사 신규임용 △서울북부지검 차장 이문한 ◇의원면직 △김재구(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박장우(서울고검 검사) △김석재(서울고검 형사부장) △이형택(서울고검 공판부장) △정수봉(광주지검 차장) △이성희(대전지검 차장) △김준연(의정부지검 차장) △김병현(서울고검 검사) △이영기(서울고검 감찰부장) △윤재필(서울고검 검사) △김광수(부산지검 제1차장) △서영수(수원지검 제1차장) △서영민(대구지검 제1차장) △최태원(서울고검 송무부장) △전형근(인천지검 제1차장) △김영기(법무부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윤상호(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장) △이헌주(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 △송길대(수원지검 형사3부장) △민기홍(인천지검 공안부장) △서봉하(부산서부지청 형사3부장) △김형석(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장) △이도희(청주지검 검사)○특허청 ◇전보 <과장급>△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용웅○언론중재위원회 ◇전보 △경남사무소장 이정희○국민연금공단 ◇전보 <본부 실장>△인사혁신실장 이준영 △가입지원실장 곽기정 △감사실장 이여규 △BTO관리지원단장 정준택 <지사장>△용산지사장 김영일 △송파지사장 김성호일 △강동하남지사장 채희욱 △동작지사장 손건섭 △강서지사장 정갑수 △용인지사장 채수현 △평택안성지사장 이명호 △부천지사장 권대식 △김포강화지사장 이승춘 △북광주지사장 김영빈 △익산군산지사장 조상윤 △대구수성지사장 하상철 △구미지사장 장기성 △남울산지사장 이재영○새만금개발공사 ◇신규 임용 △도시개발처 처장 백재현 △기획조정실 차장 이준규 △재무관리처 사원 이성준 △도시개발처 사원 문현승 △신재생에너지처 사원 송민규 △신사업개발처 사원 김성태 ◇전보 △경영지원처 차장 최승권 △신재생에너지처 차장 정의윤 △관광사업처 차장 정다운 △재무관리처 과장 최문정 △기획조정실 과장 김기운 △매립기획처 사원 김동현○한국전기안전공사 ◇승진 <3급>△임윤진 홍보실 차장 △조세진 경영지원처 사회적가치부 차장 △이래화 경영지원처 건축자산관리부 차장 △김상지 안전관리처 재난안전부 차장 △이준철 기술지원처 기술총괄부 중동사무소장 △김종문 기술지원처 계기관리부 차장 △김진욱 서울지역본부 서울남부지사 점검부장 △송인건 서울지역본부 서울북부지사 점검부장 △하성호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서부지사 점검부장 △안이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충남남부지사 검사기술부장 △이재원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서산태안지사 총괄부장 △김태균 경기지역본부 경기중부지사 점검부장 △오정도 경기북부지역본부 경기북동부지사 점검부장 △채광석 경남지역본부 경남서부지사 검사기술부장○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승진 <연구위원>△신지형 △이경선 △김지환 △김경훈○한국원자력연구원 <부장>△첨단방사선연구소 방사선이용·운영부장 하장호 △첨단방사선연구소 방사선연구부장 이남호 <팀장>△예산팀장 조성우 △재무팀장 김진필△노사협력팀장 이봉준 △인사전략팀장 박상준 △국제협력사업팀장 정성현 △과학문화소통팀장 김충환 △첨단방사선연구소 기획관리팀장 오주현 △첨단방사선연구소 대외협력팀장 권경진 ○한국천문연구원 △광학천문본부장 김승리 △전파천문본부장 김기태 ○국민대 △글로벌인문·지역대학장 정선태 △자동차융합대학장 겸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장 겸 자동차산업대학원장 박기홍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장 김남규 ○파이낸셜뉴스 △이사 이두영
2019.07.31 I 이지현 기자
 靑 NSC "北 미사일 발사.. 강한 우려"
  • [퇴근길 뉴스] 靑 NSC "北 미사일 발사.. 강한 우려"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靑 NSC, 北 탄도미사일 “강한 우려, 평화구축 노력에 부정적”정의용 국가안보실장(사진=연합뉴스)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31일 긴급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해 북한이 이날 새벽 발사한 탄도미사일 2발에 대해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날 주재한 긴급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우리 군에 대해 관련 동향을 주시하면서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개최된 역사적인 남북미 3자 정상 회동 이후 조성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상 재개 동력이 상실되지 않도록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목동 빗물펌프장에 3명 고립…1명 사망·2명 실종사진=연합뉴스수도권 전역에 내린 갑작스러운 폭우로 서울 양천구의 한 공사장에서 근로자 3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서울 양천소방서는 31일 오전 8시 24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빗물펌프장 공사장 현장에서 근로자 3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지하 40m 깊이 빗물 저류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내려갔다가 시설에 빗물이 들어차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터널에 고립된 근로자는 한국인 2명과 미얀마인 1명으로, 소방당국은 이 중 한국인 50대 협력업체 직원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습니다. ■ ‘하트시그널’ 측 “성폭행 혐의 강성욱 출연 시즌1..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 ‘성폭행’ 강성욱 ‘하트시그널’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 사진=채널A배우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하트시그널’ 측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측은 “출연자 개인에게 일어난 사건은 사생활이기에 제작진이 알 수 없는 부분”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성욱이 출연한 ‘하트시그널’ 시즌1 VOD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성욱은 지난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치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2017년 8월 남자 대학동기와 부산의 한 술집에서 여자 종업원 2명과 함께 술을 마셨고. 이후 동기 여성 중 한 명을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경찰, ‘프듀 투표 조작 의혹’ 엠넷 압수수색‘프로듀스X101’ 문자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31일 오전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CJ ENM 내 엠넷 ‘프로듀스X101’ 제작진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종영한 프로듀스X101은 최종 문자 득표수와 관련해 조작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1위부터 20위까지 연습생들의 문자 득표수 차이가 일정하게 반복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득표수가 특정 숫자(7494.44)의 배수라는 점도 지적됐습니다. 멤버로 뽑힌 프로젝트 그룹 X1(엑스원)은 정상적으로 데뷔할 계획입니다.■ 이나영, 유니클로 ‘히트택’ 대신 탑텐 ‘온에어’ 입는다(사진=신성통상)일본 불매운동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니클로의 모델이었던 이나영이 국내 브랜드 탑텐의 모델로 발탁됐습니다. 탑텐을 운영하는 신성통상 측은 31일 “이나영 특유의 세련미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디한 매력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아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나영은 과거 일본 브랜드 유니클로의 모델로 활동한 바 있는데요. 당시 기능성 발열내의 ‘히트택’을 입고 나와 크게 유행시켰습니다. 탑텐은 올겨울 발열 이너웨어 ‘온에어’를 이나영을 통해 홍보할 예정입니다.
2019.07.31 I 정시내 기자
②"전공간 융합, 4차산업혁명 인재 키운다"
  •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②"전공간 융합, 4차산업혁명 인재 키운다"
  • 김재홍 서울디지털대 총장(사진=김태형 기자)[이데일리 신하영·신중섭 기자] “국회의원을 한 번 했다는 이유로 저를 정치인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언론인이자 교육자에 가깝습니다.”김재홍 서울디지털대 총장은 언론인이자 교육자로 자신을 소개했다. 지금까지 살아온 이력에서 언론인으로 24년, 대학교수로 15년을 지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언론자유운동에 참여했다가 해직됐다. 이후 모교인 서울대에서 잠시 학생들을 지도하다가 1988년 복직했다. 동아일보에서 정치부 차장과 논설위원 등으로 재직하다가 2001년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국회의원은 비례대표로 당선된 17대(2004~2008년)가 유일한 의정활동이다. 이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임한 뒤 한양대 특훈교수를 거쳐 2018년 서울디지털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김 총장은 총장 취임 후 학제 개편을 단행했다. 4차 산업혁명에 맞게 학문 간 융합을 추진한 것. 경영·소프트웨어·미디어영상·문예창작학과 등 12개 전공을 접목해 만든 4차 산업혁명 융합과정과 법무행정·평생교육·상담심리학과 등 7개 전공을 접목한 리더십 융합과정이 대표적 사례다. 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현존하는 전 세계 일자리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며 “서울디지털대는 학생들이 연령·성별·시간·장소의 제약을 뛰어넘어 직업적 소양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공학과·컴퓨터공학과 등 IT 관련 학과에서는 원격 실습도 가능하다.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기반의 원격실습 서비스를 도입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인터넷 상의 서버를 통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김 총장은 “지금까지는 학생 개개인이 고가의 소프트웨어를 직접 구입해 사용해야 했지만 원격실습 서비스 도입 후에는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비교적 저렴한 등록금도 서울디지털대의 강점이다. 김 총장은 “서울디지털대는 사이버대학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등록금으로 국민 보편교육에 앞장서고 있다”며 “서울디지털대의 한 학기 등록금은 108만원으로 서울 주요 사이버대학(140~144만원)보다 저렴하며 한 학기 370만원에 달하는 일반대학에 비하면 30%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2019.07.29 I 신하영 기자
①"당국 평가로 사이버대 수출 길 열어야"
  •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①"당국 평가로 사이버대 수출 길 열어야"
  • 이데일리와 인터뷰 중인 김재홍 서울디지털대 총장(사진=김태형 기자)[이데일리 신하영·신중섭 기자] “일반대학뿐만 아니라 사이버대학에 대해서도 교육당국이 평가를 통해 질(質) 관리를 제대로 해줘야 우리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해외로 원활하게 수출될 수 있을 겁니다.” 대학가에선 요즘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평가에 대해 `자율성 침해`라며 반발 움직임이 일고 있지만 사이버대학은 예외다. 김재홍 서울디지털대 총장은 오히려 평가를 통해 부실 대학은 퇴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이나 베트남 등 아시아국가로 온라인 교육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평가인증을 통해 질 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 “2001년 출범 사이버대…학생 수 24배 성장”국내 사이버대학은 2001년 세계적으로 인터넷이 보편화될 무렵 출범했다. 김 총장이 우리나라를 `사이버대학의 종주국`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다. 이후 평생학습 인구 증가와 맞물려 사이버대학은 출범 당시 9곳에서 현재 21곳으로 늘었다.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2018년 현재 사이버·원격대학 학생 수는 12만5119명으로 2001년(5232명)에 비해 24배 성장했다. 김 총장은 “서울디지털대는 2001년 정부 인가를 받은 뒤 오직 온라인대학 운영에만 주력해 왔다”며 “우리 대학의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해외로 수출하는 것에도 관심이 많은데 해외에서는 국내 사이버대학들이 당국으로부터 평가인증을 받느냐는 문의를 많이 해온다”고 말했다. 정부가 주관하는 평가를 통해 건전한 사이버대에 인증을 주고 그렇지 못하면 퇴출해야 교육수출이 원활해진다는 얘기. 현재 사이버대를 제외한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은 정부로부터 대학기본역량진단을 받고 있다. 김 총장은 평가를 통한 질 관리만 이뤄진다면 사이버대학은 학령인구(6~21세) 감소라는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사이버대에 입학하는 학생 70%가 가정주부·퇴직자·공무원·직장인 등 학령인구와 관계없는 평생학습 인구여서다. 그는 “사이버대학도 교육과정의 다양성, 교수진의 우수성, 학생 만족도 등을 평가받아야 한다”며 “질 관리만 이뤄지면 상위그룹의 건전한 사이버대는 학령인구 감소도 극복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 온라인 고등교육 선점했지만 정부 지원 ‘제로’김 총장은 온라인 고등교육의 경우 IT강국답게 우리나라가 선점한 분야이지만 정부 지원은 사실상 제로(0)에 가깝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실제로 사이버대에 대한 예산 지원은 교육부가 지난해 8개 사이버대에 나눠준 교육콘텐츠 개발사업비 15억 원이 전부다. 예산규모 10억 원이 넘는 정부 지원은 2001년 출범한 사이버대학 18년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4년제 일반대학에 지원한 예산은 1조6533억 원으로 사이버대학(15억 원)의 1100배가 넘는다. 전문대학에도 3277억 원이 투입됐다. 김 총장은 “사이버대학은 정부 예산지원 제로 지대에 놓여있다”며 “누구나 원하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사이버대에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이버대의 불만은 비단 예산지원에만 그치지 않는다. 김 총장은 교육부가 나서 일반대학의 평생교육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점에 불만을 나타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고교졸업자가 줄어들자 일반대학들도 최근 들어 평생교육시장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교육부도 대학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을 통해 일반대학 30곳에 연간 23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선정 대학에는 평균 7억8000만원씩을 배정한다. 대학들은 이를 성인학습자 대상 교육과정 개설·운영에 사용하고 있다. 김 총장은 “올해에도 교육부가 수도권 7개 대학을 포함, 오프라인 일반대학 30곳에 평생교육 예산을 지원했다”며 “지금까지 평생교육분야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온 사이버대도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용국가론, 사이버대 통한 교육확대로 실현”반면 김 총장은 일반대학의 온라인 강의를 전체 수업의 20%로 제한하는 교육부의 원격수업 관련 지침은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오프라인 대학에서 온라인 과목 비율을 20% 이하로 제한하는 정책은 유지돼야 한다”며 “오프라인 대학이 온라인 강의를 자체 제작하는 것보다 기존 사이버대의 교육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자원 낭비를 막을 수 있을 길”이라고 했다. 김 총장은 현 정부의 국정철학인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에도 사이버대가 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교육에 대입해보면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을 보편적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사이버대 재학생의 70%는 가정주부·은퇴자·직장인·군인 등으로 제2의 인생설계에 필요한 교육을 받고 있다”며 “이들에게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라도 충분한 정부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사이버대는 정부 지원에선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있지만 시간강사 처우개선을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안(강사법)은 적용 받는다. 예산 지원은 받지 못하지만 법적 의무는 져야하는 꼴. 김 총장은 “강사법에 따르면 원격대학은 강사를 1년 미만 단위로 채용할 수 있지만 이는 방송통신대에만 해당하고 사이버대학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며 “사이버대학에는 재교육을 받는 직장인도 많기 때문에 급격한 기술 변화에 따라 강사를 수시로 채용하려면 방송통신대와 동일하게 강사법 예외대학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했다.전국 21개 사이버대학의 협의체인 한국원격대학교육협의회(원대협)의 법제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4년제 일반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전문대학 간 협의체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모두 협의회 설립근거를 담은 법률이 제정된 상태다. 대교협·전문대교협은 이를 토대로 회원 대학을 평가해 협의회 차원의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김 총장은 사이버대 평가인증을 비롯해 재정지원이나 정책건의를 관철시키기 위해서라도 원대협의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약 7년간 국회에 계류 중인 원대협법이 반드시 통과돼야 협의체를 통한 인증평가 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서울디지털대 총장은△1950년 전북 익산 출생 △익산 남성고 △서울대 정치학과 △서울대 정치학박사 △동아일보 정치부차장·논설위원 △제17대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 위원장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원장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서울디지털대 총장(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현)
2019.07.29 I 신하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30분 PT듣고 수천억 투자...투심위는 ‘통과의례’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29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30분 PT듣고 수천억 투자...투심위는 ‘통과의례’-“자사고 존립 근거 법률로 보장하자”-반도체 소재만 다가 아냐...日 절대의존 품목 48개-10번째 유니콘 꿈꾸는 미생들 “VC 만날 기회 더 많았으면”-해외로…바다로… 시름 잊고 떠나요-“사이버대 옥석 가리기 정부가 나서야 한다”-[사설]일본 추가보복에 개도국 혜택도 박탈되나-[사설]우리 안전의식 드러낸 광주 클럽 붕괴사고△줌인&-[Zoom In]2차 회식 사라지자...방빼는 노래방-상반기 육아휴직자 5명 중 1명은 ‘아빠’△공적기금 대체투자 관리 ‘주먹구구’-“딜을 따오는 자체가 능력” 인식 팽배...심의는 책임 회피용으로 전락-위탁운용사 보고에만 의존...투자 이후 모니터링 깜깜-“면피용 투자 심의 프로세스 바꿔야...내부 집행기구 책임 강화를”△유니콘 강국으로 도약하려면-韓 유니콘 9개 중 7개 모태자펀드 투자로 성장...규제만 걷어도 더 나온다-대놓고 베낀 中텐센트 ‘카피캣’에서 ‘호랑이’로 성공-‘Do no harm’ 규제 원칙...美·中 최소 간섭에 최대 투자△한일 갈등 해법 없나-화학·기계·플라스틱 등 일본에 ‘절대 열세’...핵심소재기술 육성 시급-美서 日규제 규탄한 방미단 귀국...방일단은 31일 일본行-“일본이 금융자금 빼가도 韓기업들 대응 여력 충분”△상산고 손들어준 교육부-‘폐지’라는 답 정해놓고 짜맞춘 평가...김승환 일탈에 제동건 유은혜-상산고 놓고 교육부·교육청 충돌...정책 엇박자 커질라-MB때 세운 자사고가 타깃?...떨고있는 서울 자사고 8곳△정치-실무협상 양보 못얻어 답답한 北...美 보란듯, 애꿎은 南 때리기-日규제·北도발에...文대통령 여름휴가 취소-‘안보 공세’ 고삐 죄는 野-한국·바른미래·평화 리더십 ‘흔들’...與는 표정 관리-NLL 넘은 北선원, 귀순 의사 묻자 “일 없습니다”-‘北 억류’ 러시아 어선 탑승 한국인 2명, 11일 만에 귀환△경제-조선사 사고사망 하청업체에 집중...안전교육·점검 강화해야-7개월간 新무역규제 38건 402조원 달해-트럼프 “한·중 개도국 특혜 안돼”...농산물 타격받나-지난해 부부간 증여 45% 급증, 왜...△금융-내년 4월까지 CEO급만 20여명 임기 만료...금융권 ‘인사 태풍’-AI기반 ‘코리봇’ 보험상담 농협생명 오늘부터 서비스-AIA생명, 손흥민에 최우수선수상-대규모 대출 축소 우려에...당국, 저축은행 예대율 규제 완화-삼성카드, 애경산업과 반려동물용품 ‘휘슬 덴티스마일’ 출시△미래車 리포트③중국(上)-여의도 두 배 크기 수소차 특구엔...버스도 트럭도 친환경 싣고 달렸다-“中, 저탄소 경제로 전환 큰 과제...중앙정부 차원 수소 로드맵 만들 것”-전기차 급증 베이징, 5년새 미세먼지 농도 43% 낮아져△산업&기업-LG배터리, 테슬라 타고 中현지화 가속-네이버·카카오, 콘텐츠 뚝심 투자-포스코, 출근시간 1시간 앞당긴다-치솟던 D램값 주춤...국제사회 日 수출규제 비판 여론 통했나-삼성SDS, 베트남 IT기업 CMC 최대주주로-LG유플러스 “5G 서비스, 전국 해수욕장서 OK”△소비자생활-“별다방 스므살 생일 함께 해야죠”...장대비에도 1300명 북적-롯데百서 입시상담 받아요-편의점 본사 ‘日 제품 보이콧’에 “재고는 어쩌나”...속타는 점주들-호텔 홈피서 예약하면 온라인여행사보다 혜택많아요△중소기업·바이오-소재 국산화로...전기차 배터리 강국 이끈다-AI 안면분석기술 앞세워 베트남·美 진출-회수·폐기 면한 인보사, 취소소송·투약환자 사망 ‘첩첩산중’-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신약허가 2년째 1건뿐△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김재홍 서울디지털대 총장 “정부가 사이버대학 평가해 부실대 퇴출시켜야...시스템 수출 길도 열려”-일자리 절반 사라질 4차산업혁명 시대 ‘학문간 융합’ 통해 맞춤 인재 키운다△증권&마켓-올들어 금값 17% 뛰었는데, 금ETF 수익률은 1%...왜-단비 기다리는 코스피 이번주 FOMC에 집중-출시 미룬 ‘갤럭시 폴드’...9월 출격 결정했지만 관련株 ‘지지부진’△증권-종목 리포트 빨리 내려고...키움증권, 애널이 ‘대리결재’ 정황 드러나-한달새 주가 40% 뛴 솔브레인...대형증권사들 침묵-외형성장 기대 ‘LG이노텍’...납 가격 반등 ‘고려아연’-사학연금 내달 CIO 인선 공고...이르면 9월초 선임 예정△문화-동물 같은 사람, 사람 같은 동물...둥뚱그려 돌아가는 게 우리네 세상-직접 악기 연주하며 에너지 발산...뮤지컬보다 좋은 건 없죠△스포츠-희망의 빛 키운 한국 다이빙...구름 관중 사랑 받은 수구·아티스틱 수영-선호하는 가수 1위 ‘퀸’...경기 직전 듣는 곡 9위는 트와이스 ‘Cheer up’-윤성호 “어프로치할 때 토우를 활용해보세요”-‘호날두 아닌 날강두’...노쇼 논란 쟁점 세가지-女피겨 기대주 이해인, 주니어그랑프리 선발전 1위-이나리, 1타 차 준우승 JLPGA투어 센츄리21△피플-존슨 ‘노딜 브렉시트’도 불사...“英, 생각보다 준비 잘 돼”-LG, 25년째 저신장아동 키와 꿈 키워-‘11년 만에 부활’ 교육부 차관보에 서유미-KTB그룹, 대학생 스타트업에 창업지원금 1억 전달-SK브로드밴드·한국광고PR실학회 ‘소상공인 광고홍보’ 활성화 MOU-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이데일리TV△오피니언-[목멱칼럼]‘백가쟁명’의 가치 앞세우던 조국-[데스크의눈]현대·기아차에 지금 필요한 것은-강강훈 ‘꽃 피울 시간’-[기자수첩]공무원 임금, 밀실 결정 그만해야△부동산-“연차 냈어요”...여의도 입주 잡으려 장맛비에도 긴줄 늘어서-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내일부터 3942가구 모집-‘분양가 상한제’ 카드 무색...강남 3구 ‘신고가 행진’-경기 과천시 ‘과천 푸르지오 써밋’ 분양△사회-적폐수사 ‘윤석열 사단’ 전진배치...‘불공정경쟁 척결’ 시동 건다-경사노위 ‘국민연금특위’ 재개 ‘더 내고 더 받는’ 개혁안 내놓나-꽉막힌 남북관계에...지자체 北교류사업 스톱-서울시 ‘임산부 전용 보라색 주차구역’ 운영-法 “제자성추행 무혐의 교사, 해임처분 정당”-비라도 오면 무거운 짐 어쩌라고...선반 사라지는 지하철-워터파크로 변신한 초등학교
2019.07.28 I 전재욱 기자
KISA,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챌린지 개최
  • KISA,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챌린지 개최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신규 활용모델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보안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하는 ‘사이버보안 빅데이터·AI 아이디어 공모’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이버위협 대응 사례 등을 주제로 하는 ‘사이버보안 빅데이터·AI 활용 플래그십’의 2개 분야로 구성된다.공모 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분야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팀(또는 개인)을 선정하여 총 1200만원(대상 300만원) 규모의 상금 및 상장을 시상할 예정이다.이번 챌린지는 정보보안과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기업 및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을 원하는 팀(2~4인으로 구성) 또는 개인은 다음달 27일까지 대회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후 기획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KISA는 서울 가락동 청사에서 다음달 2일 10시 대회 설명회를 진행한다.김정희 KISA 사이버보안빅데이터센터장은 “인터넷진흥원은 작년 12월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침해사고 대응역량 강화 및 산·학·연 제품 개발 연구 지원을 위해 원내 ‘사이버보안 빅데이터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챌린지는 향후 센터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효과적인 사이버 위협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25 I 이재운 기자
과기정통부-경찰청, '제5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과기정통부-경찰청, '제5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범죄·사고 위험을 해소할 수 있는 국민체감형 과학치안 과제 발굴을 위해 ‘제5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앞서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은 지난 2015년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선제적·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이 행복한 안전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안전과 글로벌 과학치안 구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협업과제의 하나로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이번 공모전의 응모 내용은 크게 ‘해결방안’과 ‘문제제안’으로 구분해 신청·접수를 받으며 해당 분야는 중복해 지원할 수 있다.해결방안 공모는 범죄예방, 사이버안전(디지털 성범죄 포함), 교통안전, 치안장비, 과학수사, 대테러 등 경찰활동 전 분야에서 과학기술·ICT를 통해 현장 치안력 강화, 치안문제 해결, 국민 안전·편익 제고를 위한 과학치안 구현 아이디어가 대상이다. 문제제안 공모는 과학적 해결 방안을 직접 제시하기는 어렵더라도 국민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시급한 해결이 필요한 치안현장의 문제가 대상이다.아울러 이번 공모전은 국민과 경찰관 2개 대상 분야로 나눠 진행하고 시상은 ‘해결방안’에 대해서만 심사를 거쳐 대상별 8개, 총 16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상장(대상별로 최우수상은 각각 과기정통부장관상, 경찰청장상)과 상금(최우수상 20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공모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는 앞으로 치안과학기술 연구·개발(R&D) 신규과제 기획 등 국민이 공감하는 치안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치안현장의 ‘문제제안’은 제안자 중에서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발송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결과 발표는 주관 기관(한국과학기술연구원 폴리스랩사업단,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과기정통부와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반 국민과 현장 경찰관이 체감하는 치안문제에 대해 새로운 과학적 해결방안이 나오길 바란다”며 “우리나라의 치안역량이 과학기술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함으로써 안전사회 실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7.21 I 이연호 기자
숭실사이버대, 성남시와 위탁교육협약…장학혜택 제공
  • 숭실사이버대, 성남시와 위탁교육협약…장학혜택 제공
  • (사진=숭실사이버대)[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가 지난 6월 경기도 성남시청과의 위탁교육협약을 통해 이번 2019학년도 2학기에 입학하는 신·편입생과 재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숭실사이버대는 협약 체결로 성남시청 공무원에게 입학시 입학금 전액 면제 및 매학기 등록금 50% 감면혜택을 성남시민들에게는 입학시 매학기 등록금 30% 감면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은실 입학학생처장은 “본교에 지원하는 성남시민들이 매학기마다 늘어나는 것을 고려하여 이들을 위한 장학 제도를 마련하고자 위탁교육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성남시청 공무원 및 성남시민들이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숭실사이버대는 대학교육의 기회 제공과 더불어 자기계발 및 직무능력 향상 등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폭넓은 산업체위탁전형 및 위탁협력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또 우수 교수진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속적인 콘텐츠 품질개선을 통한 양질의 콘텐츠 제공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회 재교육 및 평생 교육에 앞장서는 명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오는 24일 수요일부터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의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정시 모집과 동일하게 PC 또는 모바일 상의 숭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지원서 작성이 가능하다.
2019.07.19 I 이재길 기자
정부, '청년 희망사다리' 강화…월 10만원 저축시 3년 뒤 1440만원(종합)
  • 정부, '청년 희망사다리' 강화…월 10만원 저축시 3년 뒤 1440만원(종합)
  • 이데일리DB[세종=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이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3년 후 1440만원으로 돌려주는 청년저축계좌가 신설된다.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과 창업 지원도 강화한다.17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합동으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청년 희망사다리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6월 청년층의 실질실업률(확장실업률)은 24.6%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고용정보원의 조사에 따르면 청년들은 본인의 노력만으로는 계층이동이 어렵다고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청년저축계좌 신설…취약 청년 지원 강화정부는 이번 방안에서 취약청년과 취약청소년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청년저축계좌를 신설해 차상위계층 청년이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매칭해 3년 후 1440만원을 받을 수 있게 한다. 남성 군입대를 고려해 청년희망키움통장의 적립 중지 기간을 기존의 6개월에서 2년으로 늘려 제도 실효성을 높인다. 요보호아동의 저축통장인 디딤씨앗통장의 매칭 한도도 월 4만원에서 5만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또 보호기간이 끝나는 아동을 대상으로 월 30만원의 자립수당을 지원하고 주거를 지원 물량을 기존 240호에서 360호로 1.5배 늘려 보호기간이 끝난 후에도 자립할 수 있도록 한다.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도 완화한다.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지연배상금 부과체계를 단일 고정금리에서 가산금리 방식으로 개편한다. 보증한도 소진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생활자금 대출 햇살론도 오는 2020년 재출시할 예정이다.청년층이 많이 종사하는 플랫폼 노동자 권리보호 내용도 담겼다. 플랫폼 노동은 택배기사,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 애플리케이션이나 SNS 등 플랫폼을 매개로 노동력을 거래하는 형태를 말한다.정부는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특수고용 노동자의 산재보험 적용제외를 축소하고 고위험 직종의 산재보험료 일부를 일정 기간 지원해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비전속 대리운전 기사 등 산재보험 가입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우체국 상해보험 가입과 절반 내외에서의 보험료 지원을 검토한다.공정거래법상 특고지침 적용대상에 대리운전 등 3개 업종을 추가해 이들이 갑질에 시달리지 않도록 제도적 안전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플랫폼 노동자의 규모나 근로시간 등 실태조사를 올해 중으로 시험적으로 실시한다.고용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소득지원과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도입한다. 청년, 저소득 구직자, 폐업 자영업자 등이 대상이 될 전망이다.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내년 청년 창업 융자·펀드에 1300억원 추가 지원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도 추진한다. 정부는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전용창업 융자를 오는 2020년 1300억원에서 1600억원으로 300억원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또 창업 3년 이내 청년기업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기업지원서비스 바우처 공급처를 기존 1만5000개에서 1만8000개사로 늘린다.신규 청년창업펀드도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정부는 지난해 3월 만든 6108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가 지난 5월까지 55.6% 수준으로 빠르게 집행되는 점을 고려해 내년 모태펀드 추가 출자를 통해 신규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특히 농식품 분야에서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임차료 부담 없이 매장운영을 할 수 있는 ‘청년키움식당’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팜 청년 취·창업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지자체 부지를 활용해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한다.창업뿐 아니라 새로운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정부는 청년의 아이디어를 받아 기업수요와 연계해 새로운 직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하는 ‘메이킹 랩(Making Lab)’을 설립키로 했다. 동물보건사 등 새로운 직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전문자격제도를 도입한다.중소기업에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을 매칭 지원해 화장실과 샤워실 등 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의 청년내일채움공제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활성화를 추진한다.청년친화 강소기업 분야를 확대하고 청년이 우수한 중소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중소기업 플랫폼을 구축한다. 청년들이 현장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청년체험단을 도입해 3개월 동안 월 6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2019 IT벤처 스타트업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IOT 3D 홀로그램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고졸 취업 강화…‘先취업-後학습’ 장학금 확대 추진정부는 직업계고 등 고졸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2019년 2만5500명 규모인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을 오는 2022년까지 3만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현장실습 현장안전을 강화하고 현장실습 선도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취업한 청년이 대학 진학을 희망할 경우 지원하는 후학습 장학금을 확대한다. 오는 2학기부터 장학금 기업요건을 삭제하고 재직요건을 3년에서 2년으로 완화해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러한 선취업-후학습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인증제를 도입하고 공공입찰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에 대한 취업연계 장학금도 늘린다. 지난해 취업연계 장학금 경쟁률은 2.3:1이었다. 정부는 현장 수요를 반영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장학금 지원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학에 다니면서 진로탐색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청년에게 학점을 부여하는 대학 진로체험 학점인정제를 도입한다.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수요가 높은 ‘뉴칼라’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 모델인 ‘P-TECH’ 활성화를 지원한다. 뉴칼라는 블루칼라(저숙련), 화이트칼라(고숙련)이 아닌 중숙련 인재로 사이버 보안,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등을 말한다.정부는 고등학교 3년, 전문대 2년 과정의 민간주도 P-테크(TECH) 추진을 위해 전문대 학제 개편이 필요할 경우 수도권 규제 범위 내에서 정원 조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대책으로 모든 어려움이 한번에 해소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청년들이 삶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생활 개선을 위해 관계부처가 힘을 모아 관련 대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기획재정부 제공
2019.07.17 I 조해영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 19년도 2학기 신·편입생 정시 모집 마감
  • 숭실사이버대학교, 19년도 2학기 신·편입생 정시 모집 마감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에서 지난 12일까지 실시한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정시 모집이 지원자수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성공적으로 마감됐다.지난 6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실시된 이번 2019학년도 2학기 정시 모집은 7개 학부, 23개 학과에서 선발했으며 894명(정원내 전형 613명, 정원외 전형 281명)이 지원하면서 작년 모집 대비 지원자수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설시스템공학과, 사회복지학과, 소방방재학과 등 학과에서 최고의 지원율을 기록하며 선전했다.이번 모집을 통해 군(가족)장학, 산업체 위탁교육 장학, 교역자 장학 등을 제공받는 장학 수혜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생 및 재학생들은 국가장학금 이중 지원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 등록금 부담 없이 일과 학업의 병행이 가능하다.숭실사이버대학교는 우수한 교수진과 실용중심 전공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커리큘럼을 통해 전체 학과의 경쟁률을 제고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그 밖에도 평생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학생들을 위한 풍부한 장학혜택과 사이버대 졸업 후 평생무료수강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숭실사이버대학교 이은실 입학학생처장은 “본교의 자격증 관련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시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며 “사이버대학 평생무료수강혜택에 풍부한 장학금 혜택을 지원하여 고등학교 졸업자, 직장인, 주부 등 직업에 관계없이 많은 분들의 지원이 몰린 것 같다”며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예비학생들을 위해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숭실사이버대학교 2019학년도 2학기 정시모집 결과는 오는 18일 PC 또는 모바일의 숭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에서 발표되며 등록금 납부 기간은 23일까지다. 정시 모집을 놓친 학생들의 경우 24일부터 진행되는 추가모집 기간에 지원할 수 있다.
2019.07.17 I 김민정 기자
고졸 취업자·중소기업 취업 희망자 장학금 늘린다
  • 고졸 취업자·중소기업 취업 희망자 장학금 늘린다
  • 지난 10일 오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경북 경산시 자인면에 위치한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학교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활성화하고 취업연계 장려금 규모를 늘리는 등 고졸 청년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 추진된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관계부처는 합동으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청년 희망사다리 강화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정부는 직업계고 등 고졸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2019년 2만5500명 규모인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을 오는 2022년까지 3만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현장실습 현장안전을 강화하고 현장실습 선도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취업한 청년이 대학 진학을 희망할 경우 지원하는 후학습 장학금을 확대한다. 오는 2학기부터 장학금 기업요건을 삭제하고 재직요건을 3년에서 2년으로 완화해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러한 선취업-후학습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인증제를 도입하고 공공입찰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에 대한 취업연계 장학금도 늘린다. 지난해 취업연계 장학금 경쟁률은 2.3:1이었다. 정부는 현장 수요를 반영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장학금 지원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또 대학에 다니면서 진로탐색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청년에게 학점을 부여하는 대학 진로체험 학점인정제를 도입한다.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수요가 높은 ‘뉴칼라’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 모델인 ‘P-TECH’ 활성화를 지원한다. 뉴칼라는 블루칼라(저숙련), 화이트칼라(고숙련)이 아닌 중숙련 인재로 사이버 보안,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등을 말한다.정부는 고등학교 3년, 전문대 2년 과정의 민간주도 P-TECH 추진을 위해 전문대 학제 개편이 필요할 경우 수도권 규제 범위 내에서 정원 조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학자금대출 상환부담 완화
2019.07.17 I 조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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