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747건
- 숭실사이버대, 2학기 신·편입생 추가모집 20일 마감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와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기관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의 2019 가을학기 신편입생 추가모집이 20일 마감을 앞두고 있다.사진=숭실사이버대학교 제공숭실사이버대 신편입생으로 지원 가능한 자는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이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자로, 온라인상으로 작성하는 학업계획서(70%) 및 적성검사(30%)의 자체선발기준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므로 내신이나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자, 학점은행제를 통해 편입학점을 충족시킨 경우 2,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다.모집학과는 △국제학부(한국어교육학과, 실용외국어학과) △인문예술학부(방송문예창작학과, 뷰티미용예술학과, 연예예술경영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아동학과, 청소년코칭상담학과, 평생교육상담학과) △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기독교상담복지학과, 스포츠복지학과) △글로벌비즈니스학부(법행정학과, 부동산학과, 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전기제어 및 ICT공학부(ICT공학과, 전기공학과) △도시인프라공학부(소방방재학과, 산업안전공학과, 건설시스템공학과) 총 7개 학부, 23개 학과에서 선발한다.숭실사이버대는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선발된 합격자 및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운영 중인 장학제도로는 입학장학, 성적장학, 추천장학, 교역자장학, 군 장학 등이 있으며 이러한 장학혜택과 더불어 국가장학금의 이중혜택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특히 졸업생들은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와 자격증 취득이 가능함은 물론 평생무료수강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숭실사이버대의 평생무료수강 혜택은 졸업한 학과의 전공과목을 스마트 기기로 평생 무료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기계발에 매진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개발된 숭실사이버대 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숭실사이버대 이은실 입학학생처장은 “22년 온라인 고등교육 역사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대학의 1/4 수준의 등록금과 다양한 장학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어 젊은 청년부터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 중인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추가모집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2학기 마지막 추가모집이 미래를 선도할 인재양성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핀테크 스타트업에도 물리적 망분리?”..19일 토론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사)스타트업얼라이언스(센터장 임정욱)가 19일 (월) 오후 3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스타트업 혁신을 위한 규제개혁 토론회 4탄‘을 개최한다. 원래 제윤경 의원과 공동 주최하려던 것에서 의원실 사정으로 단독 개최로 변경됐다.지금까지 국내 주요 방송사와 금융사의 전산망이 마비되거나 쇼핑몰이 해킹을 당하면서 수천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를 겪으면서 정부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으로 100만 명 이상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보유했거나 정보통신서비스 매출이 100억 원 이상인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의 경우 ‘망분리’를 도입할 것을 법으로 의무화했다. 이러한 망분리는 업무망의 인터넷 연결을 차단하는 강도 높은 보안통제 방식으로 고객의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전자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그런데, 현재의 전자금융감독규정은 정보통신망법의 망분리 규정보다 훨씬 강도 높은 ’망분리‘를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고강도의 망분리 규정이 핀테크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지적도 나온다.전자금융감독규정 제15조 제1항 제3호는 금융회사와 전자금융업자를 대상으로 망분리 의무를 규정하고 있고, 특히 제5호는 상당히 포괄적인 범위에 대해 ‘물리적’ 망분리라는 특정 방식을 규정하고 있다.물리적 망분리는 일반적으로 정보기관, 국방기관, 원자력발전소 등 보안 목표가 매우 높은 특수 분야에만 적용되는 방식으로 금융산업을 포함하여 민간 분야에서는 국제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고강도의 규제다. 이에 대해, 인터넷 등 외부 통신망과의 연결이 사업의 핵심인 전자금융업자들은 이러한 물리적 망분리 규정으로 인해 설비 구축에도 막대한 비용을 쏟아야 하고, 내·외부망 연결이 불가능한 환경에서의 업무생산성이 심각하게 저하된다고 주장한다.본 토론회는, 국내 기업의 정보보안 수준이 빠르게 향상되고, 해킹사고가 줄어들어 보안관리체계가 개선되는 현 시점에서, 물리적 망분리 규정을 고수하지 않고도 정보보안사고의 예방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해 논의하고 감독규정의 개정 방향에 대해 모색한다.발제는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교수가 맡아서, 현재와 같은 물리적 망분리보다는 해외 보안 선진국들의 사례처럼 데이터 가치 중요도 기준의 망분리를 추구해야 함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은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정보보호대학원 권헌영 교수가 좌장으로, 금융보안원 보안연구부 박진석 부장, 비바리퍼블리카(Toss)의 신용석 CISO, (사)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사무국장,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이석윤 객원교수, 금융위원회 전자금융과 이한진 과장 등이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현재의 물리적 망분리 관련 감독 규정이 미치는 긍·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학계, 업계,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고, 핀테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선 방향을 제언할 예정이다.
- 한국열린사이버대,14일까지 2학기 2차 신ㆍ편입생 모집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일홍)는 14일까지 2019학년도 제2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차 모집은 2019학년도에 입학할 수 있는 마지막 모집기간이며, 1차 모집의 결원에 한해 2차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학력 이상, 편입학은 전문대학이나 4년제 대학 졸업학력 소지자의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이수 학점에 따라 2, 3학년으로 편입학이 가능하다.모집전형은 일반전형과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및 협약이 체결된 산업체기관 재직자를 위한 산업체위탁전형, 직업군인을 위한 군위탁전형, 새터민을 위한 북한이탈주민전형,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외국인 등을 위한 전형이 마련되어 있다.특히 2학기 2차 모집에서는 이미 모집인원이 충족되어 모집하지 않는 전형도 있다. 전형별 또는 계열별 모집인원이 다르기 때문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원 학과로는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통합예술치료학과 ▲실용영어학과 ▲부동산금융자산학과 ▲창업경영컨설팅학과 ▲뷰티건강디자인학과 ▲소방방재안전학과 등 총 9개 학과가 있다. 2020년 제1학기에는 아동보육학과가 신설될 예정이다.지원자격, 제출서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화상담이 어려운 경우 카카오톡 상담도 가능하다.
- 세계 최대 '해커 축제' 다음주 개막 "보안의 시야를 넓혀라"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해커들의 ‘여름 캠프’로 불리는 데프콘(DEFCON)과 블랙햇(BlackHat)이 다음주 열린다. 보안 산업보다는 보안과 해킹 기술 전반을 다루는 이 행사의 올해 화두는 ‘시야의 확장’이다.1일 블랙햇과 데프콘 대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3일부터 8일까지 블랙햇2019이, 8일부터 11일까지는 데프콘27이 연달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블랙햇은 정보보안 분야의 다양한 기술적·산업적 주제를 다루는 콘퍼런스 성격이 강하고, 데프콘은 해킹방어대회(CTF; Capture The Flag)를 비롯해 모의해킹 시연, 해킹 기술 동향 공유 등이 주를 이룬다.이들 행사는 연초 기업 중심으로 열리는 RSA콘퍼런스와 함께 정보보안 분야 주요 전시회로 꼽히며, 특히 해커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축제의 장으로 평가된다.출처: 블랙햇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블랙햇 기조연설 주제는 ‘모든 보안 팀은 현재 소프트웨어 팀이다’(Every Security Team is a Software Team Now)로, 핀테크 스타트업 ‘스퀘어’의 보안 책임자인 디노 다이 조비가 강연에 나선다.그는 IT의 영역 확장에 따라 모든 기업이 곧 소프트웨어 중심 기업으로 변화하는 점을 언급하며 사이버 보안 역시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기존 보안 담당자들이 보안에만 한정해 접근하던 시야를 넘어, 소프트웨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는 의미다.블랙햇에서는 이외에도 연습훈련은 물론 동향 공유, 네트워킹, 주요 종류별·유형별 시스템에 대한 보안 조치 등에 대한 동향 공유가 이어진다. 인텔,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등 다양한 IT 기업 소속 보안 전문가도 나와 자사 제품과 서비스의 보안 전략에 대한 전략도 발표한다. 주제도 보안 기술은 물론 인적 요소,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스마트그리드 등 다양하다. 스폰서로 한국 기업인 스패로우(파수닷컴(150900) 자회사)가 참여한다.이어지는 데프콘 행사에서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항공기 해킹’을 비롯해 다양한 해킹 관련 컨퍼런스가 예정돼 있다.각종 해킹 기술과 시연을 통해 주요 동향을 공유하고, 신기술 등장에 이어 네트워크 구성 복잡도 증가 등에 따른 다양한 보안 환경에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전자투표 시스템 해킹 같은 주제도 주목된다.국내에서 가장 관심도가 높은 CTF 대회에는 국내에서 3개 팀이 출전하며, 모두 여러 팀이 연합하는 형태로 참가한다.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상위권 입상을 기대하는 분위기다.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최근 CTF 대회에 여러 팀이 연합해 출전하는 추세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며 “데프콘이 (항공기 해킹이나 전자투표 해킹 같이)다양한 이슈를 다루는 등 (다른 곳과는)스케일이 다른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출처: 데프콘 대회 공식 페이스북 계정
- [문화대상 이 작품] 완벽한 교감의 몸짓으로 관객 사로잡다
- ‘아트 프로젝트 보라와 게스트’ 중 ‘꼬리의 언어학’(사진=아트프로젝트 보라).[이지원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감각적인 이미지와 충격적 비주얼 그리고 움직임의 해체를 실험적으로 선보이는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 무용가 김보라가 7월 26일부터 3일간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아트 프로젝트 보라와 게스트’라는 기획으로 트리플 빌의 콜라보로 진행됐다. 이스라엘 출신으로 바체바 무용단에서 독립무용가로 변신한 샤하르 빈야비니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자신의 무용단을 이끌고 있는 샤론 프리드먼이 각각 ‘실리콘 벨리’, ‘파라다이스’로 참여했다. 김보라는 무대의 마지막을 ‘꼬리 언어학’으로 장식하며 120분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빈야비니의 작품 ‘실리콘 벨리’는 인체의 창의적 움직임이 구사하는 사이버 복제의 실태를 마주하게 하며 인간미와 기술미의 미묘한 균형감과 공간감을 무용수들의 순전한 움직임을 통해 구현했다. 검은 심장, 검은 언어, 검은 세상이 될지 모르는 새로움에 관한 추구와 무분별한 생산은 무용수의 획일적 표정의 가시화와 통일적 움직임을 통해 우리들에게 인간미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공이라는 소품의 미묘한 균형감과 뿌린 대로 거두는 원이라는 회귀의 의미를 비트감 있는 음악과 색감 있는 조명이 힘을 보탠다. 상상이 이루어질지 모르는 미래의 현실을 긴장감 있는 움직임과 동적 에너지, 그리고 구성적 연출을 통해 완성했다. 프리드먼의 ‘파라다이스’는 두 무용수의 완벽한 호흡과 절제된 테크닉, 그리고 안무를 곱씹어 숙성시킨 원숙함이 더해졌다. 관객들에게 파라다이스에 관한 의미를 두 명의 무용수를 통해 인간사로 확대시키며 기승전결의 구성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함께하는 곳을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한 몸짓은 템포와 움직임의 특질을 변형해 이러한 정의가 얼마나 가벼운지에 대한 질문으로 확대된다. 움직임은 거칠게 변형되고 몸은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지만 결국, 그럼에도 함께하는 곳, 같이 만들어가는 곳이 파라다이스임을 두 무용수의 몸짓을 통해 발설한다. 움직임의 진화와 변형을 통해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마지막 작품은 김보라의 ‘꼬리의 언어학’이다. 2014년에 초연해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공연하며 열광적 호평을 얻고 있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작품이다. 무대를 조형적인 디자인으로 설계하며, 색감이 주는 이미지를 천재적으로 연출하는 김 안무가는 초연과 달리 9명의 무용수를 무대에 세워 원초적이지만 세련된 몸적 코드의 구성적 배율을 체현했다. 개념에 함몰되어 몸짓을 통해 새로움이나 희열을 기대하는 것이 사치가 된 컨템포러리 댄스의 현 실태를 비웃듯이 주제의식과 함께 움직임의 아름다운 균형감을 완벽하게 선사했다. 안무가와 함께 해체적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데 일조한 음악, 소품, 의상, 마지막으로 초감각적 에너지와 열정을 동원한 무용수들의 헌신이 실로 감동적이다.사립단체가 무용단을 운영하는 것이 녹록하지 않은 현 실정에서 좋은 무용수를 확보하고 해외 게스트를 초청해 공연하는 것은 오롯이 김보라 안무가의 힘이다. 그리고 그러한 힘은 무대를 마친 이후 극장에서 떠나지 않으며 심미적 교감을 함께 나누는 관객들의 모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그녀가 발 딛을 컨템포러리 댄스의 여정이 무척 기대되는 이유다.‘아트 프로젝트 보라와 게스트’ 중 ‘꼬리의 언어학’(사진=아트프로젝트 보라).‘아트 프로젝트 보라와 게스트’ 중 ‘꼬리의 언어학’(사진=아트프로젝트 보라).‘아트 프로젝트 보라와 게스트’ 중 ‘실리콘밸리’(사진=아트프로젝트 보라).‘아트 프로젝트 보라와 게스트’ 중 ‘파라다이스’(사진=아트프로젝트 보라).‘아트 프로젝트 보라와 게스트’ 중 ‘파라다이스’(사진=아트프로젝트 보라).
- [퇴근길 뉴스] 靑 NSC "北 미사일 발사.. 강한 우려"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靑 NSC, 北 탄도미사일 “강한 우려, 평화구축 노력에 부정적”정의용 국가안보실장(사진=연합뉴스)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31일 긴급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해 북한이 이날 새벽 발사한 탄도미사일 2발에 대해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날 주재한 긴급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우리 군에 대해 관련 동향을 주시하면서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개최된 역사적인 남북미 3자 정상 회동 이후 조성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상 재개 동력이 상실되지 않도록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목동 빗물펌프장에 3명 고립…1명 사망·2명 실종사진=연합뉴스수도권 전역에 내린 갑작스러운 폭우로 서울 양천구의 한 공사장에서 근로자 3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서울 양천소방서는 31일 오전 8시 24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빗물펌프장 공사장 현장에서 근로자 3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지하 40m 깊이 빗물 저류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내려갔다가 시설에 빗물이 들어차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터널에 고립된 근로자는 한국인 2명과 미얀마인 1명으로, 소방당국은 이 중 한국인 50대 협력업체 직원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습니다. ■ ‘하트시그널’ 측 “성폭행 혐의 강성욱 출연 시즌1..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 ‘성폭행’ 강성욱 ‘하트시그널’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 사진=채널A배우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하트시그널’ 측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측은 “출연자 개인에게 일어난 사건은 사생활이기에 제작진이 알 수 없는 부분”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성욱이 출연한 ‘하트시그널’ 시즌1 VOD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성욱은 지난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치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2017년 8월 남자 대학동기와 부산의 한 술집에서 여자 종업원 2명과 함께 술을 마셨고. 이후 동기 여성 중 한 명을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경찰, ‘프듀 투표 조작 의혹’ 엠넷 압수수색‘프로듀스X101’ 문자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31일 오전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CJ ENM 내 엠넷 ‘프로듀스X101’ 제작진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종영한 프로듀스X101은 최종 문자 득표수와 관련해 조작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1위부터 20위까지 연습생들의 문자 득표수 차이가 일정하게 반복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득표수가 특정 숫자(7494.44)의 배수라는 점도 지적됐습니다. 멤버로 뽑힌 프로젝트 그룹 X1(엑스원)은 정상적으로 데뷔할 계획입니다.■ 이나영, 유니클로 ‘히트택’ 대신 탑텐 ‘온에어’ 입는다(사진=신성통상)일본 불매운동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니클로의 모델이었던 이나영이 국내 브랜드 탑텐의 모델로 발탁됐습니다. 탑텐을 운영하는 신성통상 측은 31일 “이나영 특유의 세련미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디한 매력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아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나영은 과거 일본 브랜드 유니클로의 모델로 활동한 바 있는데요. 당시 기능성 발열내의 ‘히트택’을 입고 나와 크게 유행시켰습니다. 탑텐은 올겨울 발열 이너웨어 ‘온에어’를 이나영을 통해 홍보할 예정입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30분 PT듣고 수천억 투자...투심위는 ‘통과의례’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29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30분 PT듣고 수천억 투자...투심위는 ‘통과의례’-“자사고 존립 근거 법률로 보장하자”-반도체 소재만 다가 아냐...日 절대의존 품목 48개-10번째 유니콘 꿈꾸는 미생들 “VC 만날 기회 더 많았으면”-해외로…바다로… 시름 잊고 떠나요-“사이버대 옥석 가리기 정부가 나서야 한다”-[사설]일본 추가보복에 개도국 혜택도 박탈되나-[사설]우리 안전의식 드러낸 광주 클럽 붕괴사고△줌인&-[Zoom In]2차 회식 사라지자...방빼는 노래방-상반기 육아휴직자 5명 중 1명은 ‘아빠’△공적기금 대체투자 관리 ‘주먹구구’-“딜을 따오는 자체가 능력” 인식 팽배...심의는 책임 회피용으로 전락-위탁운용사 보고에만 의존...투자 이후 모니터링 깜깜-“면피용 투자 심의 프로세스 바꿔야...내부 집행기구 책임 강화를”△유니콘 강국으로 도약하려면-韓 유니콘 9개 중 7개 모태자펀드 투자로 성장...규제만 걷어도 더 나온다-대놓고 베낀 中텐센트 ‘카피캣’에서 ‘호랑이’로 성공-‘Do no harm’ 규제 원칙...美·中 최소 간섭에 최대 투자△한일 갈등 해법 없나-화학·기계·플라스틱 등 일본에 ‘절대 열세’...핵심소재기술 육성 시급-美서 日규제 규탄한 방미단 귀국...방일단은 31일 일본行-“일본이 금융자금 빼가도 韓기업들 대응 여력 충분”△상산고 손들어준 교육부-‘폐지’라는 답 정해놓고 짜맞춘 평가...김승환 일탈에 제동건 유은혜-상산고 놓고 교육부·교육청 충돌...정책 엇박자 커질라-MB때 세운 자사고가 타깃?...떨고있는 서울 자사고 8곳△정치-실무협상 양보 못얻어 답답한 北...美 보란듯, 애꿎은 南 때리기-日규제·北도발에...文대통령 여름휴가 취소-‘안보 공세’ 고삐 죄는 野-한국·바른미래·평화 리더십 ‘흔들’...與는 표정 관리-NLL 넘은 北선원, 귀순 의사 묻자 “일 없습니다”-‘北 억류’ 러시아 어선 탑승 한국인 2명, 11일 만에 귀환△경제-조선사 사고사망 하청업체에 집중...안전교육·점검 강화해야-7개월간 新무역규제 38건 402조원 달해-트럼프 “한·중 개도국 특혜 안돼”...농산물 타격받나-지난해 부부간 증여 45% 급증, 왜...△금융-내년 4월까지 CEO급만 20여명 임기 만료...금융권 ‘인사 태풍’-AI기반 ‘코리봇’ 보험상담 농협생명 오늘부터 서비스-AIA생명, 손흥민에 최우수선수상-대규모 대출 축소 우려에...당국, 저축은행 예대율 규제 완화-삼성카드, 애경산업과 반려동물용품 ‘휘슬 덴티스마일’ 출시△미래車 리포트③중국(上)-여의도 두 배 크기 수소차 특구엔...버스도 트럭도 친환경 싣고 달렸다-“中, 저탄소 경제로 전환 큰 과제...중앙정부 차원 수소 로드맵 만들 것”-전기차 급증 베이징, 5년새 미세먼지 농도 43% 낮아져△산업&기업-LG배터리, 테슬라 타고 中현지화 가속-네이버·카카오, 콘텐츠 뚝심 투자-포스코, 출근시간 1시간 앞당긴다-치솟던 D램값 주춤...국제사회 日 수출규제 비판 여론 통했나-삼성SDS, 베트남 IT기업 CMC 최대주주로-LG유플러스 “5G 서비스, 전국 해수욕장서 OK”△소비자생활-“별다방 스므살 생일 함께 해야죠”...장대비에도 1300명 북적-롯데百서 입시상담 받아요-편의점 본사 ‘日 제품 보이콧’에 “재고는 어쩌나”...속타는 점주들-호텔 홈피서 예약하면 온라인여행사보다 혜택많아요△중소기업·바이오-소재 국산화로...전기차 배터리 강국 이끈다-AI 안면분석기술 앞세워 베트남·美 진출-회수·폐기 면한 인보사, 취소소송·투약환자 사망 ‘첩첩산중’-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신약허가 2년째 1건뿐△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김재홍 서울디지털대 총장 “정부가 사이버대학 평가해 부실대 퇴출시켜야...시스템 수출 길도 열려”-일자리 절반 사라질 4차산업혁명 시대 ‘학문간 융합’ 통해 맞춤 인재 키운다△증권&마켓-올들어 금값 17% 뛰었는데, 금ETF 수익률은 1%...왜-단비 기다리는 코스피 이번주 FOMC에 집중-출시 미룬 ‘갤럭시 폴드’...9월 출격 결정했지만 관련株 ‘지지부진’△증권-종목 리포트 빨리 내려고...키움증권, 애널이 ‘대리결재’ 정황 드러나-한달새 주가 40% 뛴 솔브레인...대형증권사들 침묵-외형성장 기대 ‘LG이노텍’...납 가격 반등 ‘고려아연’-사학연금 내달 CIO 인선 공고...이르면 9월초 선임 예정△문화-동물 같은 사람, 사람 같은 동물...둥뚱그려 돌아가는 게 우리네 세상-직접 악기 연주하며 에너지 발산...뮤지컬보다 좋은 건 없죠△스포츠-희망의 빛 키운 한국 다이빙...구름 관중 사랑 받은 수구·아티스틱 수영-선호하는 가수 1위 ‘퀸’...경기 직전 듣는 곡 9위는 트와이스 ‘Cheer up’-윤성호 “어프로치할 때 토우를 활용해보세요”-‘호날두 아닌 날강두’...노쇼 논란 쟁점 세가지-女피겨 기대주 이해인, 주니어그랑프리 선발전 1위-이나리, 1타 차 준우승 JLPGA투어 센츄리21△피플-존슨 ‘노딜 브렉시트’도 불사...“英, 생각보다 준비 잘 돼”-LG, 25년째 저신장아동 키와 꿈 키워-‘11년 만에 부활’ 교육부 차관보에 서유미-KTB그룹, 대학생 스타트업에 창업지원금 1억 전달-SK브로드밴드·한국광고PR실학회 ‘소상공인 광고홍보’ 활성화 MOU-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이데일리TV△오피니언-[목멱칼럼]‘백가쟁명’의 가치 앞세우던 조국-[데스크의눈]현대·기아차에 지금 필요한 것은-강강훈 ‘꽃 피울 시간’-[기자수첩]공무원 임금, 밀실 결정 그만해야△부동산-“연차 냈어요”...여의도 입주 잡으려 장맛비에도 긴줄 늘어서-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내일부터 3942가구 모집-‘분양가 상한제’ 카드 무색...강남 3구 ‘신고가 행진’-경기 과천시 ‘과천 푸르지오 써밋’ 분양△사회-적폐수사 ‘윤석열 사단’ 전진배치...‘불공정경쟁 척결’ 시동 건다-경사노위 ‘국민연금특위’ 재개 ‘더 내고 더 받는’ 개혁안 내놓나-꽉막힌 남북관계에...지자체 北교류사업 스톱-서울시 ‘임산부 전용 보라색 주차구역’ 운영-法 “제자성추행 무혐의 교사, 해임처분 정당”-비라도 오면 무거운 짐 어쩌라고...선반 사라지는 지하철-워터파크로 변신한 초등학교
- 과기정통부-경찰청, '제5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범죄·사고 위험을 해소할 수 있는 국민체감형 과학치안 과제 발굴을 위해 ‘제5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앞서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은 지난 2015년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선제적·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이 행복한 안전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안전과 글로벌 과학치안 구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협업과제의 하나로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이번 공모전의 응모 내용은 크게 ‘해결방안’과 ‘문제제안’으로 구분해 신청·접수를 받으며 해당 분야는 중복해 지원할 수 있다.해결방안 공모는 범죄예방, 사이버안전(디지털 성범죄 포함), 교통안전, 치안장비, 과학수사, 대테러 등 경찰활동 전 분야에서 과학기술·ICT를 통해 현장 치안력 강화, 치안문제 해결, 국민 안전·편익 제고를 위한 과학치안 구현 아이디어가 대상이다. 문제제안 공모는 과학적 해결 방안을 직접 제시하기는 어렵더라도 국민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시급한 해결이 필요한 치안현장의 문제가 대상이다.아울러 이번 공모전은 국민과 경찰관 2개 대상 분야로 나눠 진행하고 시상은 ‘해결방안’에 대해서만 심사를 거쳐 대상별 8개, 총 16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상장(대상별로 최우수상은 각각 과기정통부장관상, 경찰청장상)과 상금(최우수상 20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공모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는 앞으로 치안과학기술 연구·개발(R&D) 신규과제 기획 등 국민이 공감하는 치안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치안현장의 ‘문제제안’은 제안자 중에서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발송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결과 발표는 주관 기관(한국과학기술연구원 폴리스랩사업단,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과기정통부와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반 국민과 현장 경찰관이 체감하는 치안문제에 대해 새로운 과학적 해결방안이 나오길 바란다”며 “우리나라의 치안역량이 과학기술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함으로써 안전사회 실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