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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션, 아내 정혜영 근황 공개 "천사의 도시 로스앤젤레스에서"
- ▲ 션이 아내 정혜영의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션 트위터.[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인턴기자] 그룹 지누션 출신의 션이 아내 정혜영의 근황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션은 지난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My angel at the city of angel (Los Angeles). 천사의 도시 로스앤젤레스에서”라는 글과 함께 배우자 정혜영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정혜영은 LA의 작은 공원 벤치에 걸터앉아있다. 큼지막한 선글라스와 형광색 민소매티, 운동화를 신은 모습이 편안하고 여유로워 보인다. 특히 네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눈부신 미모와 탄탄한 몸매가 눈길을 끈다.특히 션은 트윗 글에서 정혜영을 ‘나의 천사’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로부터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션의 트윗과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사랑스러운 부부다” “정혜영 씨, 대체 네 아이 엄마가 맞나” “달달하고 너무 보기 좋다” “저번에 보니 션 씨도 복근 장난 아니던데” “나도 이 부부처럼 살고 싶다” “트레이닝복에 이 정도 태가 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정혜영은 지난 6월 말 인기리에 종영한 MBC ‘구가의 서’에서 춘화관 행수기생인 ‘천수련’ 역을 분하며 열연을 펼쳤다.▶ 관련기사 ◀☞ 배우 정혜영 씨, 첫 영화 출연료 전액 희사☞ '구가의 서' 윤세아, 정혜영과 팽팽 대립각 '신경전'☞ '부부의 날' 션, 아내 정혜영에 "너 때문에 오늘 더 감사해" 애정 과시☞ '구가의 서' 정혜영, 이유비에 "예기 되어라" 조언☞ '구가의 서' 정혜영, 기생으로 파격 변신 '화려한 첫 등장'☞ 정혜영, '구가의 서' 합류..행수기생 役☞ 션·정혜영, 루머 해명 "재벌? 외제차 3대는…"
- "아빠는 꼭 제가 살릴 께요"..'2013 대한민국 편지쓰기 대회' 대상작 감동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급성간경변에 걸린 아버지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간을 이식해주고, 현재는 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의 건강을 기원하는 딸의 가슴 뭉클한 편지가 전국 14만 8000여명이 응모한 ‘2013 대한민국 편지쓰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주인공은 강원도 원주에 사는 전미화씨(33)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2013 대한민국 편지쓰기대회’를 개최했다.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전씨 외에도 초등부 저학년(1~3)은 왕지현양(대구 대성초등), 고학년(4~6)은 진수정양(강원 주문초등), 중등부는 홍유정양(부산 덕천여중), 고등부는 박준영군(성남 보평고)이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7월 19일 오전 11시 포스트타워(중구 명동)에서 열린다.‘대한민국 편지쓰기대회’는 우정사업본부가 편지쓰기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00년부터 열고 있는 국내 최고의 대회로, 입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해 전국 우체국과 학교 등에 배포할 정도로 권위가 있다.일반부 대상 수상자인 전씨는 편지글에서 아버지를 향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자신의 희생으로 보답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아버지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자신의 건강 때문에 딸의 몸에 상처를 내고 싶지 않았던 아버지의 안타까운 마음과,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알기에 자신의 간을 이식해서라도 아버지가 다시 건강해질 수 있기를 바랬던 딸의 애틋한 마음이 편지에 녹아 있다.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우정사업본부는 편지쓰기 문화를 활성화해 우리 사회 소통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19일(금) 서울 중구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2013 대한민국 편지쓰기대회 시상식’에서 일반부 대상 수상자 전미화(강원 원주, 33세)씨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2013 대한민국 편지쓰기 대회 일반부 대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작 전문사랑하는 아빠께 ‘아빠, 아빠는 꼭 제가 살릴 테니 걱정 마세요. 제가 꼭 살릴 께요...’ 2012년 7월의 어느 날 제 일기장에 적혀있는 글귀랍니다. 그리고 보니 2012년에도 무더운 여름이 있었네요. 하루 종일 갑갑한 전투화를 신고 근무하는지라 누구보다 더위를 싫어하는 저인데, 작년 여름은 땀방울보다 눈물방울을 더 많이 흘렸던 시간... 2012년 여름은 제 기억 속에 그렇게 남아 있네요. 이른 여름휴가를 다녀온 후 딱 일주일 만이었지요, 여유롭게 한 주를 마감하던 금요일 오후, 다급히 걸려온 언니의 전화 한 통, “아빠가 병원에 실려 가셨는데... 뭔가 많이 좋지 않은 것 같아...” 잠시 시간이 멈춘 듯 멍한 기분이었어요. ‘이런 장면은 드라마에서나 보았던 장면인데 왜 갑자기 나에게 벌어진 거지’ 그렇게 멍한 기분으로 달려간 19번 국도. 늘 즐거운 마음으로 오가던 그 길이 그날따라 왜 그리도 길게 느껴지던 지요. 겨우 달려가 마주한 아빠의 첫 모습. 휠체어에 겨우 앉아 병실로 옮겨가면서도 “왜 여기까지 왔냐” 며 손 사례를 치는 힘없는 모습을 보며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답니다. 상황이 많이 안 좋으니 내일 서울 큰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을 들으며 아빠 앞에서는 애써 태연한척 했지만 그길로 화장실로 달려가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이런 일은 드라마에서나 벌어지는 일인 줄 알았는데... 그렇게 시작되었네요. 서울로 옮겨가 정밀 검사 끝에 내려진 결론은 급성 간 경변. 그리고 유일한 해결책은 간이식 수술이니 3개월 안에 공여자를 구해 오라는 것이었죠. 엄마와 언니가 쓰러져 오열하는 가운데 그래도 저는 감사했어요. ‘그래도 다행이다.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다행이다 내가 살리면 된다.’ 간이식 수술. 그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잘 모르지만 그 어떤 것도 생각할 겨를 없이 그 순간 다짐했답니다. ‘아빠는 꼭 내가 살릴 거야.‘ 하지만 저의 이런 마음과는 달리 아빠는 언니와 제 입에서 ’이식‘이라는 말도 못 꺼내게 하셨죠. 딸들에게 부모가 되어 그런 몹쓸 짓을 할 바에는 차라리 이쯤에서 모든 것을 끝내고 싶다고, 절대 그럴 수는 없는 거라고... 너무나 확고한 아빠의 마음을 돌리는 일, 정말 힘들었어요. 뇌사자 이식 대기 신청도 해 봤지만 이미 우리 앞에는 몇 천몇의 대기자가 있고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은 3개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이라는 말이 있죠. 저는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처음 알았답니다. 뇌사자 이식은 가능성이 없는 상황에서 이식 얘기가 나오면서 연락을 끊기 시작하는 친척들, 그리고 딸들에게 절대 받지 않겠다는 아빠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아침에 눈을 떠서 밤에 잠들기까지 온통 그 생각밖에 없었답니다. 가족들 앞에서는 눈물 보이지 않고 씩씩했던 저이지만, 사실 그때 단 하루도 울지 않았던 적이 없답니다. 밥을 먹다가도, 운전을 하다가도, 업무 중에도, TV에서 개그프로를 보다가도 눈물은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왔어요. ’내가 일하고 있는, 온통 건장한 남자들로 가득한 이 부대에서 나를 도와줄 단 한 사람도 없다니...‘ 가진 것을 모두 줄 테니 제발 아빠 좀 살려달라고 울며 애원하고 싶었어요. 세상이 원망스러웠어요.하루빨리 서둘러야 한다는 병원 측 설득에 따라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부모님 몰래 언니와 저의 공여자 검사가 진행되었죠. 1,2차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병원에서는 체구가 작은 여성들은 보통 남성에게 이식을 할 때 2:1로 진행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둘다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지만, 저는 그 순간에도 확신했어요. 언니는 몸도 약하고 돌봐야 할 조카도 있으니 꼭 저 혼자 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이죠. 종교가 없는 저이지만 매일 밤 신께 기도했어요. “제발 저에게 기회를 주세요.”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보름여의 초조한 시간이 또 지나고 드디어 나온 결과는 저 혼자서도 이식이 가능하다는 통보. 업무시간에 그 전화를 받으면서 너무 기쁜 나머지 감사 하다고 괴성을 지르며 울었답니다. 아빠와 혈액형도 다르고 간 사이즈가 작은 여자지만 이식을 할 수 있는 기적 같은 조건을 갖추었다는 소식을 들으며 제 기도를 들어주신 신께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그로부터 또 한 달. 아빠를 설득하는 참으로 길고도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요. 매주 집에 가서 아빠한테 화내기도 하고 매달리기도 하고... 돌이켜보면 저에게 가장 힘든 시간이었는데 아마 아빠도 그러셨겠죠. 너무나 강인하게 36년 군 생활을 해 오신 분이 목 놓아 우시며 결정하셨을 정도니 그 심정이 오죽했을까요. 하지만 가족들의 바람대로 어렵게 결정을 해 주셨고 그렇게 2012년 9월 14일 아빠와 저의 간이식 수술이 시작되었지요. ’수술 전날 잠이 안 올 거야, 수술실 들어가면 무서울 거야.‘ 라는 주위의 우려와는 달리 저는 너무도 편안하고 수술전날 숙면도 취했고 수술실에 들어가 마취가 되기 전까지 말할 수 없이 행복했답니다. 힘겨운 상황 속에서 절실하고 간절히 기도하던 소원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으니까요. 13시과 18간이라는 대수술을 통해 그동안 아빠를 힘들게 한 간은 모두 제거가 되었고 저의 간 65%가 아빠의 몸 안에 자리 잡게 되었지요. 지금 생각해도 참 신기하답니다. 잠시 잠자고 나왔을 뿐인데, 아빠에게 새로운 생명의 기회가 열렸다니 말이죠. 수술을 마치고 마취가 풀리지 않아 정신없는 와중에도 아프다는 말보다는 “아빠는?” 이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했다고 하네요. 우리 가족 모두에게 절대 잊을 수 없는 날로 기억되겠지요. 수술 후유증으로 인한 불편함 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 되었고,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이렇게 다시 복직해서 군 생활을 하며 그 힘겨웠던 시간을 떠올리고 펜을 잡고 있자니 새삼 만감이 교차하는 느낌이네요. 물론 여기서 우리가족의 아픔이 끝이 났더라면 더 바랄게 없을 것 같았는데... 면역억제제 부작용으로 인해 수술후 6개월 만에 아빠의 몸에서 발견된 대장, 간, 폐암은 또 다시 우리 가족에게 큰 시련을 주었고 아빠는 또 다시 수술대에 오르셔야 했죠. 이식도 모자라 암이라니... 짧은 시간동안 큰 수술을 두 번이나 거치면서 1년 사이 20킬로가 넘게 살이 빠진 아빠를 보며 처음에는 힘내시라는 응원의 말도 못 건넬 만큼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하지만 수술도 잘 끝났고 이제 앞으로 남은 6개월의 항암치료만 잘 이겨내시면 더 이상의 아픔은 없을 꺼라 저는 확신한답니다. 이식환자의 몸으로 항암치료를 버틴다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저는 절대 포기하지도 의심하지도 않아요. 예전에 어느 책에선가 그랬답니다. ’생생하게 꿈꾸면 이뤄진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저는 늘 한 가닥 희망도 잃지 않았고, 매일 같이 간절하게 그리고 생생하게 기도하며 꿈꾸었어요. 물론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결국은 그 꿈이 이루어졌답니다. 그러니 아빠, 아빠도 힘드시겠지만 절대 포기하시면 안돼요. 여군으로 살아가며 힘들어하는 저에게 아빠는 늘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거다.‘ 라고 말씀해 주셨지요. 저는 그 말을 믿어요. 아빠는 꼭 살아남는 강한분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부모가 돼서 자식들에게 이런 고생시켜서 미안하다고 평생 죄인의 심정으로 살겠다고 하시는데 절대 그런 마음 안 가지셔도 되요. 대학 때부터 지금까지 13년을 늘 객지에서 혼자 살던 제가 처음으로 부모님과 오랜 시간 함께 보내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고, 빵을 좋아하시는 아빠 덕분에 제빵도 배우게 되었고, 몸에 좋은 콩고기며 요거트 만드는 법도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많은 주위 분들로부터 효녀라는 과분한 칭찬까지 받고 있는 걸요. 그리고 아빠의 우려와는 달리 제 배의 상처는 너무나 예쁘게 잘 자리 잡아서 올 여름에는 과감히 비키니도 입을 생각이랍니다. 물론 그 전에 해결해야 할 뱃살이 문제지만요. 우리 가족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더 큰 행복이 오려고 잠시 모진 시련이 찾아온 것 같아요. 조금만 더 힘내 보아요. 언제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2013년 5월 3일막내딸 올림추신) 머리카락이 자꾸 빠져서 아빠는 본인이 ET같다고 하시는데, 늘 말씀드리지만 아빠는 두상이 예뻐서 어떤 스타일을 하셔도 미남이세요.
- 수애 사과, “‘야왕’ 때 박민하에게 잘해주지 못했다”
- 배우 수애가 아역배우 박민하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앞서 SBS 드라마 ‘야왕에서 모녀로 연기 호흡을 맞춘 박민하에게 “야왕’에서 민하에게 잘해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무한한 사랑을 준다. 이번 영화로 보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 김정욱 기자[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수애가 아역배우 박민하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수애는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감기’ 제작보고회에 김성수 감독, 배우 장혁, 마동석, 이희준, 박민하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수애는 SBS 드라마 ‘야왕’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도 엄마와 딸로 호흡을 맞춘 박민하를 언급했다. 그는 “‘야왕’에서 민하에게 잘해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영화에서는 무한한 사랑을 준다. 이번 영화로 보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민하는 “수애 언니가 촬영이 끝나면 항상 잘했다고 칭찬을 해줬다”며 “드라마 ‘야왕’에서는 좀 나쁜 역할이었는데 영화에서는 걱정하고 사랑해준다. 영화에서 엄마 역할이 더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수애 사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애 ‘야왕’에서 나쁜 엄마 역할이라 더 미안했을 것 같다”, “박민하도 수애 맘을 이해할 것 같다”, “수애-박민하, 모녀 연기 기대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감기’는 호흡기로 감염되며 감염속도 초당 3.4명, 시간당 2000명 발생, 발병 후 36시간 내 사망하는 유례없는 사상자를 낸 치명적인 바이러스 H5N1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사람들의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오는 8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관련기사 ◀☞ [포토]수애 ''단아한 자태가 아름다운 여배우''☞ [포토]수애 ''드레스 자태''☞ [포토]아빠 미소 짓게 만드는 아역배우 박민하☞ 박민하, 시구하러 왔어요☞ 사인 주고 받는 박민하☞ ''야왕'' 수애 "무거운 짐 내려놓은 기분" 종방 소감
- 이병헌·전도연, '협녀' 출연 확정..김고은까지 '호화 캐스팅'
- 영화 ‘내 마음의 풍금’ 이후 14년 만에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 이병헌과 전도연.[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이병헌과 전도연이 무협영화 ‘협녀: 칼의 기억’(이하 협녀)으로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다. 영화제작사 티피에스컴퍼니는 ‘월드 스타’ 이병헌과 ‘칸의 여왕’ 전도연, 그리고 ‘은교’로 떠오른 신예 김고은이 영화 ‘협녀’에 출연한다고 8일 전했다. 이 영화는 고려 말, 당대 최고의 여자 검객 설랑(전도연 분)이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스승이자 엄마로서 복수를 위한 비밀병기 설희(김고은 분)를 키우다 복수의 대상이자 천출의 신분으로 왕의 자리를 탐하는 덕기(이병헌 분)와 18년 만에 운명적으로 재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병헌은 ‘광해: 왕이 된 남자’로 1200만 관객을 모은 데 이어 한국영화 차기작으로 다시 사극을 택해 관심을 끌고 있다. 전도연은 영화 ‘인어공주’에서 함께 했던 박흥식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두 사람이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영화 ‘내 마음의 풍금’(1999) 이후 14년 만이다. ‘협녀’는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투자·배급을 맡았다. 2014년 개봉 예정이다. 영화 ‘은교’로 각종 신인상을 휩쓴 배우 김고은. ▶ 관련기사 ◀☞ 왕가위가 말하는 송혜교와 전도연은?☞ 전도연, 금지된 사랑에 빠지나☞ 전도연, 피렌체 거리서 한국 여배우의 품위 떨쳐☞ '월드 스타' 전도연, 이번엔 피렌체 홀리다☞ 이천희, 새 소속사 찾아..전도연과 한솥밥☞ 브루스 윌리스 "이병헌, 결혼 정말 축하해"☞ 월드스타 이병헌 성동일 극찬, "감칠맛 나는 연기 부럽다"☞ 김고은, 라이징 스타상 수상.."美로 통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레드: 더 레전드` 쇼케이스 사진 더보기☞ 전도연, 마리끌레르 화보 사진 더보기☞ 2PM-김고은 `네파` 화보 사진 더보기☞ 은교 `김고은` 슈어 화보 사진 더보기
- 김태희 우쭈쭈 영상 화제...누리꾼들 ''아기는 계탔네~''
- ▲ 배우 김태희가 ‘우쭈쭈’ 거리며 아기를 달래고 있다. / 사진= SBS 공식 트위터 영상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미녀 배우 김태희가 “우쭈쭈” 거리며 아기를 달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4일 SBS 공식 트위터에는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메이킹 필름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장옥정’의 주인공 김태희와 유아인은 한창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촬영 도중 김태희가 아기를 달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짓게 하고 있다. 김태희는 아기를 보고 “우쭈쭈” 거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아기의 손을 잡고 흔들며 달래는 모습이 영락없는 엄마의 모습이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훗날 김태희 자녀들은 좋겠다. 엄마가 대한민국 최고 미녀니”, ”아기는 계탔네”, “저런 여자친구 있었으면 좋겠어”, “‘우쭈쭈’ 거리는 김태희가 귀엽다”, “비가 부럽네” 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태희가 열연 중인 ‘장옥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관련이슈추적 ◀☞ 김태희-비, 열애▶ 관련포토갤러리 ◀☞ 배우 김태희 사진 더보기☞ `장옥정, 사랑에 살다`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김태희 대본 삼매경 “사극… 할수록 어려운 연기”☞ 김태희 첫 출산 연기, ''장옥정'' 반등 계기 마련할까?☞ ''장옥정'' 김태희, 만삭 모습 공개☞ 김태희, 연기력 지적에 "좌절도 했지만..독하게 가겠다"☞ 김태희 체조 인기, ''한복''대신 ''레깅스''입고 각선미 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