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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변호사 "댓글 공작은 이제 '문빠'들이 한다"
  • 박훈 변호사 "댓글 공작은 이제 '문빠'들이 한다"
  • (사진=페이스북 캡처)[이데일리 e뉴스 장영락 기자] 정치인들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 현상에 대해 자주 불만을 표출해왔던 박훈 변호사가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해서도 비슷한 맥락의 논평을 내놨다.박 변호사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근 포털 등에서 댓글 조작을 한 혐의로 체포된 민주당원 사건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관련 기사를 함께 링크한 박 변호사는 “별 쓰레기 짓을 다 하는구나. 댓글 공작의 트라우마가 깊었던 모양”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심정은 이해한다마는 문 정권과 자기 인생을 동일시하는 작자들이 지천에 널려 있으니 부지기수로 일어날 것”이라며, 이번 상황이 극히 예외적인 사건이 아님을 강조했다. 박 변호사는 “댓글 공작은 이제 “문빠”들이 한다”는 도발적인 표현까지 쓰며 글을 맺었다.‘미투 운동’과 관련해 정봉주 전 의원 등 당사자들과 욕설까지 서슴지 않는 설전을 벌여왔던 박 변호사는 이번에는 극단적인 ‘친여 성향’ 누리꾼들에 대해서도 강한 비판의 뜻을 드러낸 것이다.실제 이번 ‘댓글 조작’ 사건은 여야 정쟁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측은 “개인적 일탈에 따른 범죄행위일 뿐”이라며 선을 긋는 분위기다. 특히 일부 매체가 ‘배후에 현역 여당 의원이 개입됐다’는 보도를 낸 데 대해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그러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거대한 여론조작, 여론장악의 실상이 드러났다”며 이번 사건이 조직적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2018.04.14 I 장영락 기자
 자외선과 건조한 날씨로 손상된 피부 관리 노하우
  • [뷰티파우치] 자외선과 건조한 날씨로 손상된 피부 관리 노하우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24절기중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청명도 지나고 봄소식을 만끽하듯 여기저기 꽃놀이 축제가 한창이다. 그러나 미세먼지와 제법 강하진 자외선에 자칫 방심하면 피부트러블에 기미까지 덤으로 짧은 즐거움에 긴 후회가 숙제로 남게된다. 강한 바람과 자외선으로부터 데일리케어로 극복할 수 있는 제품들을 찾아봤다.(왼쪽 윗줄부터 시계방향)에스트라 화이트736, 무스투스 클로앰플, 메이크온 스킨 라이트 테라피, 트리아 스킨 퍼펙팅 블루라이트, 실큰 블루▶에스트라 화이트736~ 닥나무 성분을 모사하여 기미와 색소침착을 방지메디컬뷰티 전문기업 ㈜에스트라(대표 임운섭)의 미백기능성화장품 ‘화이트 736’은 닥나무 성분을 모사해 새롭게 개발하여 특허 받은 헤리티지 신 미백원료를 사용했다. 평소 피부가 민감하여 미백제품사용을 꺼리던 사람들도 저자극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 제품은 피부과테스트, 민감성패널테스트, 알러지테스트, 안자극 대체 테스트를 모두 완료했다.▶식물의 피~ 무스투스 클로앰플 클로앰플은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기능으로 알려진 클로로필이 함유된 파슬리와 아보카도 추출물을 메인 성분으로 한 수분 앰플로 일명 ‘클렌즈 앰플’이라 불린다. 기존 무스투스 스퀴즈 마스크팩도 식물의 성장 에너지를 담아 건조하고 황사,미세먼지에 지친 피부에 도움을 준다.▶센카 ‘퍼펙트휩일본 여행 시 필수 쇼핑 목록이었던 클렌징 브랜드 ‘센카’의 베스트셀러 클렌징 제품 ‘퍼펙트 휩’은 쫀쫀하고 풍성한 생크림 같은 거품으로 촉촉하고 깔끔한 세안을 돕는 것이 특징이며 최근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이 25% 커진 점보 사이즈도 출시했다.▶쌍빠 ‘글로우 매직 에센스’향수 강국 프랑스에서 건너 온 파라보(PARLABO)사의 스킨케어 브랜드 ‘쌍빠(SAMPAR)’는 지난해 새롭게 ‘글로우 매직 에센스’를 출시. 피부 속에서부터 차오르는 풍성한 수분감과 함께 은은하게 빛나는 광채 피부를 경험할 수 있는 3 In 1 (에센스, 미스트, 픽서)이다. ▶아하바 ‘크리스탈 오스모터 X6 페이셜 세럼’이스라엘 브랜드 ‘아하바(AHAVA)’는 이스라엘과 요르단에 걸쳐 있는 사해의 미네랄을 담은 독특한 성분으로 이스라엘 여행 시 꼭 사와야 할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유명 셀럽들의 화장대 아이템으로도 유명세를 탄 ‘크리스탈 오스모터 X6 페이셜 세럼’은 피부 속까지 수분과 영양분을 채워주며 손상피부 케어 및 민감해진 피부를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다.▶피부가 좋아하는 블루라이트 디바이스미세먼지,스트레스등 여러 자극으로 과다한 피지분비는 모공속 트러블을 유발시킨다. 이처럼 잦은트러블엔 광 테라피가 필수. 410mm Peak 파장의 블루라이트는 피지과잉 부위,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부 속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또한 일부 제품들은 단순한 블루라이트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프락셔널 열에너지 기술, 미세전류와 같은 기술을 기기에 추가하여 블루라이트가 피부의 진피층에 더 효과적으로 도달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배터리 수명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경제적이다.왼쪽부터 라네즈 ‘안티폴루션 투톤 선스틱’, 발드르 ‘2 in 1 선스틱’▶간편하게 쓱쓱~ 두 가지 제형으로 다기능 담은 2 in 1 멀티 선스틱선스틱 또한 간편함과 휴대성으로 남녀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이다. 올 봄에는두 가지 제형을 하나의 용기에 담은 듀얼 타입과 얼굴과 바디용을 구분한 멀티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라네즈의 '안티폴루션 투톤 선스틱 SPF50+ PA++++'은 두 가지 다른 제형으로 안티폴루션 기능은 물론 보습 케어와 톤 보정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제주 진저 오일과 더스트 블록 파우더로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마카다미아 시드 오일로 피부를 촉촉하게 지키는 동시에 세범 컨트롤 파우더가 번들거리는 피지를 잡아준다. 제형 별로 다른 컬러가 자연스러운 톤 보정 효과도 있다. 발드르의 ‘2 in 1 선스틱’은 얼굴용과 바디용으로 사용하는 부분에 따라 스틱 방향이 분리돼 위생적이고 실용적인 것이 특징이며 자외선 차단제가 파우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탄생석, 행성, 그래픽 에디션 등 감각적인 디자인이 사용을 즐겁게 한다.
2018.04.13 I 정선화 기자
한샘, 주방 쿡웨어 브랜드 '키엔' 출시
  • 한샘, 주방 쿡웨어 브랜드 '키엔' 출시
  • 한샘 주방웨어 키엔 브랜드 출시. (사진=한샘)[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009240)이 자사 온라인 전문몰인 ‘한샘몰’을 통해 주방 쿡웨어 브랜드 ‘키엔’(KIEN)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키엔은 중저가부터 고가 라인까지 구성했다. 백화점 제품을 사용하면서도 품질에 대한 차이점을 경험하지 못하거나 홈쇼핑에서 저렴한 가격에 내놓은 풀세트 구성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출시한 주방웨어다. 특히 인덕션 사용이 증가하는 한국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하여 가스쿡탑과 전기쿡탑에 모두 사용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미니멀한 주방 살림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음식 조리부터 식탁 플레이팅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키엔은 빠에야팬, 블랙심플, 올웨이즈, 올클래식, 퍼스티지, 웨딩코퍼 등 총 6가지 라인으로 구성했다. 한샘몰 관계자는 “할인점이나 균일가 샵 등에서 산 저가 제품에 불안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주방 쿡웨어를 내놨다”며 “후라이팬에 요리한 음식을 식탁 위에 그대로 올려도 충분히 멋스러운 주방웨어 ‘키엔’으로 요리에 멋을 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한샘은 13~19일 송도 현대아울렛에서 키엔 팝업행사를 열고 적극적으로 브랜드 스토리 전개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2018.04.12 I 박경훈 기자
GS25, 유기견 입양 앞장선다
  • GS25, 유기견 입양 앞장선다
  • (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GS25가 유기견 보금자리 마련에 힘을 보탠다.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닥터펫 동물센터(이하 닥터펫)와 유기견 구조단체 ‘유엄빠(유기견 엄마 아빠의 줄임말)’와 손잡고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GS25는 모바일 플랫폼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닥터펫과 유기견 보호소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을 알리고 입양을 원하는 고객과 구조단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나만의 냉장고에서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면 유기견의 정보와 사연,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입양을 원하는 고객들은 유기견 입양 페이지에 적힌 카카오톡 아이디로 연락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GS25는 깊은 고민없이 반려견을 입양하고 변심으로 인해 거리로 내몰리는 유기견이 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또 평생을 함께 하겠다는 마음으로 반려동물을 입양 하자는 사회적 인식이 공고해 지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겨있다.GS25는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나만의 냉장고 쇼핑몰의 반려동물 용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입양비용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실제로 GS25는 나만의 냉장고 쇼핑몰의 ‘반려동물 용품’ 코너를 마련하고 80여종의 반려동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GS리테일은 유기견 센터와 연계해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의 전략부문 구성원들은 매달 답십리에 있는 유기견 보호센터를 방문해 유기견 센터 청소, 유기견 산책 도우미 등 일손을 돕고 있다.문주희 GS25 나만의 냉장고 담당 과장은 “유기견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은 유기견의 잘못이 아니라 책임감 없이 반려동물을 버린 사람들로 인한 문제”라며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유기견들을 이해하고 모두 함께 유기견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8.04.06 I 송주오 기자
김효주 "홀인원 하고 싶다", 오지현 "제가 먼저"
  • 김효주 "홀인원 하고 싶다", 오지현 "제가 먼저"
  • 선수들이 4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목표를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홍란, 김효주, 이정은, 최혜진, 오지현, 빠린다 포깐. (사진=KLPGA)[제주=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제가 조금 더 빨리 티오프 하니 먼저 홀인원을 노려보겠다.”4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공식 기자회견에서 때 아닌 홀인원 경쟁이 펼쳐졌다. 먼저 운을 뗀 건 김효주(23)다. 최근 성적이 좋지 않은 김효주는 “올해 들어 파3 홀에서 성적이 좋지 않은 데 이번 대회에서 홀인원을 해보고 싶다”면서 “홀인원도 하고 우승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목표를 밝혔다. 그러자 마이크를 이어 받은 오지현(22)이 홀인원 경쟁에 불을 지폈다. 이번 대회엔 2개(5번, 17번홀)의 파3 홀에 홀인원 시상품이 걸려 있다. 오지현은 “제가 (김)효주언니보다 조금 더 빨리 티오프하는데 먼저 홀인원을 해서 상품을 받고 싶다”고 말해 김효주를 견제했다. 김효주는 믿을 수 없다는 듯 “티오프 시간이 몇 시냐”며 오지현에게 되물었다. 홀인원 상품은 최초 달성한 선수에게만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2018년 국내에서 열리는 KLPGA 투어의 첫 번째 대회다. 앞서 베트남과 브루나이에서 3개 대회를 치러 새 시즌 개막을 했지만, 국내에서 열리는 첫 대회이기에 공식 개막전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우승 후보들은 속마음을 숨긴 채 우승보다 소박한 목표를 꺼내보였다. 지난 3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브루나이 레이디스오픈에서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홍란(32)은 “톱10에 드는 게 1차 목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효주도 “10위 이내에만 들면 좋을 것 같다”고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겼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이정은(22)은 “작년 워낙 완벽한 성적을 거뒀기에 지난해 성적을 생각하다보면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새로운 시작, 새롭게 출발한다는 생각으로 자신감 있게 경기하겠다”는 말로 목표를 대신했다. 강력한 우승후보 최혜진(19)도 우승이라는 단어를 꺼내지 않았다. 최혜진은 지난해 9월 프로 데뷔 이후 벌써 1승을 거뒀지만, 이번만큼은 조심스러운 목표를 밝혔다. 최혜진은 “루키 시즌 국내에서 치르는 첫 대회인 만큼 좋은 출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2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3위에 오른 오지현(22)도 우승보다 안정적인 출발을 목표로 내세웠다. 그는 “국내 개막전인 만큼 올 한해 흐름을 판단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 같다”면서 “좋은 성적으로 시작하고 싶다”고 차분하게 대회를 준비했다. 2017년 태국여자프로골프(TLPGA) 투어 상금왕 출신으로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로 나온 빠린다 포칸(태국)은 “순위보다 어느 위치에서 끝나든 만족할 경기를 하고 싶다”며 1라운드를 기다렸다. 이 대회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에서 막을 올린다.
2018.04.04 I 주영로 기자
KLPGA 투어 찾은 이방인들.."목표는 우승"
  • KLPGA 투어 찾은 이방인들.."목표는 우승"
  • 빠린다 포깐. (사진=KLPGA)[제주=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굉장히 기대되고 설렌다.”2018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선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코리언 드림’을 꿈꾸는 이방인들의 도전이다. 4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골프장. 국내 골프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빠린다 포칸(태국)을 비롯해 지난 1월 KLPGA가 주최한 ‘신데렐라 of KLPGA’를 통해 이번 시즌 10개 대회 출전권을 손에 쥔 지에 퐁(대만)과 제네비브 링 아이린(말레이시아) 그리고 초청으로 출전한 모리타 하루카(일본)가 개막을 앞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을 위해 마지막 준비를 시작했다. ‘코리언 드림’을 위한 한국을 찾은 이방인 4인방에게 KLPGA 투어는 어떤 느낌이었을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코스에 나온 하루카는 “한국선수들이 전 세계적으로 너무 잘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현재 일본에서 활약 중인 한국선수들을 보면 경쟁 상대라고 하기 보다 배워야 할 점이 많은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고 처음 KLPGA 투어에 출전하는 기분을 밝혔다. 이어 “실수 없이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하루카는 2017년 JLPGA 투어에 데뷔해 메이지컵에서 우승한 유망주다. 지난해 JLPGA 투어 상금랭킹은 13위다. 하루카가 초청선수로 KLPGA 투어에 출전한 반면 지에 퐁과 제네비스 링 아이린은 KLPGA 투어 진출이 목표다. ‘신데렐라 of KLPGA’를 통과해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은 퐁과 아이린은 우선 10개 대회에 출전해 적응을 마친 뒤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투어 활동을 위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도전할 계획이다. 지에 퐁은 “모든 선수가 우승을 원하고 있듯 나 역시 마찬가지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는 게 우선이다. 첫 대회이니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아이린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은 특별히 다르지 않다”며 “그러나 코스도 그렇고 투어도 달라졌기에 빨리 적응하고 집중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첫 대회를 준비했다. 지에 퐁은 대만과 중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하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새로운 투어 활동을 시작한다. 파린다 포깐은 이미 국내에서도 얼굴이 알려졌다. 작년 베트남에서 열린 효성클래식과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에 출전해 국내 선수들과 대등한 실력을 선보였다. 포깐은 효성클래식에서 공동 5위,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한국에서 대회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포깐은 “한국선수들은 어떤 선수든 모두 세계적인 선수 같은 느낌이 들어 같이 경기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며 “우승해서 시드를 받는 게 목표다. 우승하면 KLPGA 투어에서 활동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KLPGA 투어는 올해부터 외국선수들에게 문호를 조금 더 활짝 개방했다. 대회 당 최대 6명까지 외국인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시드제를 도입했다. 외국인 선수가 출전을 희망할 경우 연간 최대 10개까지 나올 수 있다. 상금랭킹 등의 순위에는 반영되지 않지만, 우승하면 국내 선수와 동일하게 2년 동안 활동할 수 있는 시드를 받을 수 있다. 이방인들의 등장으로 KLPGA 투어에서 외국인 선수의 우승자가 탄생할지도 관심사다. KLPGA 투어에서 외국인 선수 우승은 2005년 줄리 잉스터(미국)가 마지막이다. 제네비브 링 아이린. (사진=KLPGA)지에 퐁. (사진=KLPGA)
2018.04.04 I 주영로 기자
① 맛있는 벚꽃 여행, 수원을 걷다
  • [고상환의 50춘기]① 맛있는 벚꽃 여행, 수원을 걷다
  • [이데일리 트립in 고상환 여행작가] 여전히 아름다운 그대에게.. 50세. 창 밖을 바라보는 시간이 많아진 당신. 괜히 달아오르고 두근거리는 당신. 불안해하지 말라. 단지 두 번째 봄이 찾아왔을 뿐이다. 50춘기의 허전한 마음에 활력을 채워줄 걷기여행을 제안한다. 앞으로 30회 걸쳐 매주 전국의 걷기 좋고 풍경 좋은 길을 소개할 것이다. 그 길에는 꽃이 가득할 것이다. 햇살도 바람도 그대도 봄이니 [편집자주]△ 맛있는 벚꽃 여행 ‘수원’ 50 춘기. 인생의 두 번째 봄을 맞은 당신을 위한 첫 여행지는 수원이다. 수원하면 누구나 수원화성과 수원 왕갈비가 떠오르지만 사실 수원에 대하여 자세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 그러나 사실 수원은 볼거리 많고 먹거리 또한 풍부한 재미있는 도시다. 지하철과 광역버스에 기차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지방 도시에서의 접근성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수원역 - 1.4km - 경기도청 - 1.0km - 서장대 - 1.2km - 화성행궁 - 0.7km - 28 청춘 청년몰 - 0.1km -푸드 트레일러△ 수원의 벚꽃으로 ‘수원역과 경기도청’수원 여행의 시작은 수원역이다. 수많은 사람의 여행과 일상이 교차하는. 그것도 전국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수원역에서 경기도청까지는 가볍게 걸을 수 있는 버스 한두 정거장 거다. 지하도를 통해 역 맞은편 출구로 나오면 상가가 밀집해 있는 로데오거리다. 수원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으로 밝고 활기찬 곳이다. 이 거리 끝에서 좌측이 경기도청이다. 경기도청은 수원에서 봄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입구부터 아름드리 벚나무 약 200여 그루가 순백의 화사한 벚꽃을 터트리니 그야말로 화려한 꽃 대궐이다. 도청 외곽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으면서 즐겨보자. 매년 꽃이 절정일 때 축제를 여는데 올해는 4/13~4/15 기간에 ‘경기도청 벚꽃낭만 산책’ 축제를 연다. 경기도 홍보부스, 농산물 알뜰장 터 등 다양한 볼거리 준비된다. △ 정조의 발자취를 따라 ‘서장대와 화성행궁’경기도청 외곽산책로에서 팔달산에 오른다. 가파르지만 짧은 구간이라 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진달래 화장실을 지나면서 화성의 성곽을 따라 서장대로 향한다. 서장대는 화성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누각으로 장수가 성의 안팎을 살피며 군사를 지휘하던 곳이다. 화성을 지은 정조도 이곳에서 병사들의 훈련을 살피고 ‘화성장대’ 편액을 직접 썼다. 수원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이자 뷰 포인트다. 서장대 바로 아래가 화성행궁이다.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참배할 때마다 묵었던 지방 궁궐로 조선시대의 행궁 중 가장 큰 규모다. 각 전각이 잘 보존되어있는 곳으로 ‘대장금’ ‘구르미 그린 달빛’ 등 인기 드라마의 촬영장소다. 행궁의 정문 신풍로 앞에서는 무에 24기, 장용영 수위의식 등 재미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출연진과 함께 특별한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 청년들의 맛있는 수원 ‘청년몰과 푸드 트레일러’화성의 남문인 팔달문 주변에는 여러 전통시장이 모여있다. 그중 영동시장 2층의 28 청춘 청년몰은 유니크한 액세서리와 애견용품을 만드는 공방과 특별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코너 등, 총 28개의 공간이 모여있다.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이 눈에 띄는 곳이다. 특히 미나리 효소를 사용해 건강한 빵을 굽는 M 빵집이 주목받는다. 유난히 부드러운 식빵은 맛도 좋고 향도 좋다.지동시장 앞에는 푸드 트레일러가 인기다. 최근 연달아 TV 예능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평일에도 줄을 서야 할 정도다. 화려한 불 쇼가 이어지는 스테이크부터 아이스크림까지 트레일러마다 군침 도는 먹거리가 가득하다. 직접 삶은 수육을 기반으로 한국식 라면을 선보이는 청년. 브라질 대표 간식 빠스텔을 굽는 외국인. 각자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의 도전이 아름다운 곳이다.여행팁 : 서울에서 수원으로 이동 시 기차(무궁화호, 누리로)가 효율적이다. 영등포역에서 수원역까지 소요시간 20분. 요금은 2,600원이다이동 거리 : 4.4km (난이도: 중하) 소요시간 : 도보 2시간 소요여행 시작 지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24 수원역여행 종료 지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문로 19 지동시장 문의: 031-290-3600 수원문화재단
샴페인? 와인?…‘스파클링 와인’ 세계로 초대
  • [강신우의 닥치Go]샴페인? 와인?…‘스파클링 와인’ 세계로 초대
  • 파이퍼 하이직 스파클링 와인. (사진=강신우 기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나는 샤넬 넘버 5를 입고 잠이 들고 ‘파이퍼 하이직’ 한 잔으로 아침을 시작한다.”마릴린 먼로가 사랑한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스파클링 와인으로도 불린다. 샴페인은 프랑스 샹빠뉴(Champagne) 지방에서 생산된 스파클링 와인에만 붙일 수 있는 용어다. 스파클링 와인은 생산하는 국가마다 그 나라의 언어로 변형해서 불린다. 이를테면 스페인은 까바(Cava), 이탈리아는 스뿌만떼(Spumante), 독일은 젝트(Sekt)라고 한다. 정하봉 소믈리에가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와인 클래스’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강신우 기자)2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6가에 있는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11층 ‘더 그리핀 바’에서 진행된 와인 클래스. 이날 수업에는 정하봉 소믈리에가 나섰다. 정 소믈리에는 2010년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대회서 우승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 소믈리에 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한 와인 전문가다. 소믈리에는 와인을 관리, 추천하는 직업이다. 샴페인은 뚜껑을 여는 것부터가 난제다. 흔히 ‘뻥’ 소리가 나야 제대로 연다는 소리 좀 듣는 줄 알았다. 정 소믈리에는 “‘뻥’ 소리가 난다는 것은 샴페인을 잘 다룰 줄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럼 어떻게 열어야 잘 여는 것일까. 정 소믈리에는 파이퍼 하이직을 들어 보이며 이렇게 말했다. “뚜껑을 감싸고 있는 금박포장지를 제거합니다. 제거한 포장지는 손님 테이블에 내려 놓지 않고 재킷 주머니에 넣고요. 스파클링 와인에는 탄산이 들어 있어요. 압력이 높아 입구가 철사로 묶여 있죠. 왼손으로는 마개를 막고 꼬인 철사를 풀어주고요. 오른손은 와인병의 아래쪽을 꽉 잡고 천천히 비틀면서 엽니다. 거의 다 열릴 때쯤 탄산이 ‘쉬이익~’하고 빠져나오는 소리가 들리면 잘 딴 겁니다.”샴페인 따는 법을 배우고 나니 샴페인은 이제 ‘뻥’이 아닌 ‘쉬이익’이었다. 샴페인 잔에 파이퍼 하이직을 3분2가량 따른 후 마셔봤다. 밝은 골드 빛. 섬세한 버블이 끊임없이 올라온다. 배와 사과 그리고 약간의 시트러스 향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그리고 좋은 밸런스가 느껴진다. 쉽게 말해 알코올이든 맛있는 탄산수를 마시는 느낌이다. 라벨에 포도품종이 아닌 ‘프랑스 지역명’이 적혀있다. (사진=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와인은 생산지가 프랑스, 이탈리아 등 ‘올드월드’냐 미국, 호주 등 ‘뉴월드’냐에 따라 특징이나 라벨 표기가 다르다. 올드월드서 생산된 와인은 라벨에 포도 생산지의 이름이 적혀있다. 전통적이며 와인맛이 복잡하고 와인을 예술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뉴월드는 포도 품종의 이름이 적혀있으며 과일향이 풍부하고 와인을 과학으로 본다. 와인 병에 붙은 라벨의 표시된 글자가 간단명료하면 뉴월드에서 생산한 와인이다. 라벨에 정확한 브랜드명과 포도품종이 적혀있다. (사진=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그러면 와인을 만드는 포도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정 소믈리에는 ‘독수리5형제(레드와인)’와 ‘미녀삼총사(화이트와인)’를 기억하라고 했다. 독수리5형제는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메를로(Merlot) △시라(syrah) △피노누아(Pinot Noir) △산조베제(Sangivese), 미녀삼총사는 △샤도네이(Chardonnay)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리즐링(Riesling) 이다. 정하봉 소믈리에가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와인 클래스’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수입해 들어오는 칠레와인은 주로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이다. 포도 수확기를 ‘빈티지’라고 하는데 특별히 잘된 해의 포도로 만든 와인은 그 연호를 라벨에 표시하고 이를 ‘빈티지 와인’이라고 한다. 빈티지 와인은 가격대가 높은 것이 일반적이다.
2018.03.31 I 강신우 기자
에버랜드, 튤립축제서 튤립 '맛' 보고
  • 에버랜드, 튤립축제서 튤립 '맛' 보고
  • 16일 개장하는 에버랜드 ‘튤립축제’(사진=에버랜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에서는 국내 최대 ‘튤립축제’가 열리고 있다. 내달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봄의 전령 ‘튤립’ 뿐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110종 120만 송이의 봄꽃이 에버랜드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불꽃 모양을 담은 릴리(백합) 타입의 튤립 10여종은 물론 램프의 불꽃을 연상시키는 ‘알라딘’, 진홍색 드레스를 떠올리게 하는 ‘프리티우먼’ 등 희귀한 튤립 품종도 만날 수 있다. 튤립핫도그(사진=에버랜드)특히 봄꽃을 테마로 한 이색 메뉴도 선보였다. 튤립 핫도그가 대표적인데, 고소한 핫도그 빵 위에 천연 색소를 활용해 싱그러운 튤립 한 송이를 생생하게 그려 넣었다.120만 송이 튤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가든테라스에서는 장미꽃 모양의 아이스크림을 올린 로즈아이스크림빙수를, 알프스쿠체 레스토랑에서는 빠에야라이스와 새우튀김이 노란 해바라기 꽃 모양으로 플레이팅된 새우튀김카레라이스도 내놨다. 튤립축제를 맞아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레스토랑별 시그니처 메뉴들도 새로워졌다. 우선 아름다운 정원에서 꽃 향기를 맡으며 맥주 한잔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인 홀랜드 빌리지에는 바비큐그릴 코너를 새롭게 마련해 터키레그(칠면조다리), 바비큐립, 소시지 등 다양한 바비큐 메뉴를 즉석에서 바로 구워 낸다. 또한 한국,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매직타임 레스토랑에는 아시안 코너를 신설, 베트남쌀국수와 베트남식 군만두, 중국 광동식 찹쌀탕수육 등 새로운 메뉴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판다, 바다사자, 토끼 등 인기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귀여운 스낵 메뉴들도 새로워졌는데 판다바닐라빙수, 씨라이언 핫도그, 깡총토끼케이크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에버랜드는 이번 튤립축제에 앞서 고객 조사는 물론, 유명 맛집들을 벤치마킹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한 메뉴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메뉴 개발 프로세스로 축제 메뉴들의 맛과 품질을 높였다.튤립축제 신메뉴
2018.03.31 I 강경록 기자
 봄꽃 축제, 춘심을 흔들다
  • [봄꽃인증여행②] 봄꽃 축제, 춘심을 흔들다
  • 경기도청 벚꽃축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봄이다. 부드러운 바람을 따라 꽃향기가 전해지니 봄이고, 그대 얼굴이 화사하고 밝으니 봄이다. 알록달록 화려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즐거운 축제가 열리는 곳을 찾아 봄 풍경과 맛있는 음식을 즐겨보라. 모두 당신을 위한 선물이다. 봄날 꽃 같은 그대에게 가까운 봄꽃 축제를 소개한다. 경기도청 벚꽃축제△수원 경기도청 벚꽃낭만산책= 경기도 수원은 경기도청 주변은 봄이 가장 아름답다. 40년이 넘은 아름드리 벚나무 200여 그루에서 하얀 벚꽃이 피어야 비로소 봄이다. 올해는 벚꽃이 절정인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청 벚꽃낭만산책’ 축제를 연다. 도청 주차장에 다양한 홍보부스와 어린이 안전 놀이터가 들어서고 경기도의 우수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벚꽃길 나눔장터’를 연다. 도청 정문 주변과 외곽산책로는 물론, 도지사 공관에서 도민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굿모닝하우스’에서도 화사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낭만적인 벚꽃 산책 후에는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남문으로 가자. 지동시장 입구의 푸드트레일러에서는 의욕적인 청년들이 만드는 다양한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스테이크, 수제버거, 라면, 빠스텔 등 마음에 드는 음식을 결정했다면 트레일러 앞에 줄을 서도 즐겁다. 축제 기간은 4월 13일부터 15일까지다.경기 과천 레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 봄의 과천은 온통 벚꽃이다. 서울대공원과 과천저수지 둘레길은 물론 아파트 사잇길 어디에서나 화려한 벚꽃의 계절을 즐길 수 있다. 과천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독특하게 매년 ‘야간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벚꽃 마(馬)주보다’를 주제로 다양한 조명 아래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어쿠스틱 밴드의 음악이 함께하는 ‘달달 벚꽃 버스킹’,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이어지는 ‘넌버벌 퍼포먼스’ 등 감성적이고 재미있는 공연이 이어진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벚꽃 포토존을 찾아 봄날의 인생 사진을 남겨보자. 축제에는 먹거리가 빠질 수 없는 법. 야간 벚꽃축제 기간 10여 개의 푸드트럭이 맛있는 축제를 책임진다. 고소하고 달콤한 스테이크 위에 하얀 벚꽃잎이 떨어지면 행운 가득한 한 해가 될 것이다. 축제 기간은 4월 7일부터 15일까지다. 경기도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매년 봄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로 나오면 꽃 축제가 시작된다. 종합운동장 앞길을 따라 늘어선 벚꽃은 바람이 불 때마다 하얀 꽃비를 뿌리며 눈부신 봄 풍경을 만든다. ‘부천 활 박물관’을 지나면 바로 진달래동산이다. 이곳부터 본격적인 분홍빛 진달래 축제가 시작된다. 어른도 묻힐만한 크기의 진달래 나무 수천 그루가 꽃을 터트리니 그야말로 꿈속 같은 풍경이다. 기념사진을 찍기 좋은 포인트는 원미산 정상 부근이다. 이곳에서는 붉은 진달래 밭에 마치 UFO처럼 둥근 운동장이 살며시 내려앉은 듯한 화사한 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부천의 대표음식 중 하나가 감자탕이다. 부천에서 유래한 음식이라기보다는 유명한 감자탕 체인의 대형 본점이 모여있어 널리 알려진 곳이다. 춘의역 인근 조마루사거리를 찾으면 된다. 4월 14일부터 15일까지다. 경기도 인천 산수유축제△이천 산수유축제= 산수유는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꽃이다. 이천시 백사면 원적산 기슭의 5개 마을은 산수유나무가 많기로 유명하다. 특히 도립리는 마을 전체가 산수유나무로 봄에는 노란 꽃이 온 마을을 황금색으로 물들이는 전국 최고의 산수유 마을이다. 이곳에서 매년 봄마다 열리는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는 많은 사람이 찾는 경기도의 대표 봄축제다. 산수유 관련 체험행사와 KPOP 한마당, 노래자랑 등 신나는 공연이 이어진다. 마을의 돌담길을 걸으며 노란 꽃마을의 정취를 즐겨보자. 수령 100년이 넘는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형성한 풍경은 신비롭다. 점심은 이포대교를 넘어 천서리막국수촌으로 향한다. 30~40년 오랜 전통을 지닌 막국숫집들이 모여있다. 봄에는 메밀 특유의 구수한 향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지는 비빔 막국수가 제맛이다. 4월 6일부터 8일까지다. 경기 군포 철쭉축제△군포철쭉축제= 백만 그루의 철쭉이 수놓는 군포는 화려하다. 공원과 아파트 사이로 철쭉이 만발하는 봄이면 군포철쭉축제가 열린다. 철쭉동산, 산본 로데오거리, 군포문화예술회관 등 군포시 전역에서 꽃과 음악이 더해진 화려한 축제가 펼쳐진다. 축제의 메인 장소는 철쭉동산이다. 이곳은 매년 붉은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특히 군포소방서 앞 양지 근린공원 내 철쭉공원에서 철쭉동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알록달록한 철쭉 군락을 이뤄 꽃 축제를 찾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축제장 바로 옆 한숲사거리. 최근 TV 예능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1천 원 짜장면집이 있다. 채솟값만 생각해봐도 언뜻 이해 안 가는 가격이지만 벌써 몇 년째 1천 원을 유지하고 있다. 오랜만에 친구들에게 한턱내도 좋겠다. 10명이 먹어도 1만 원이다.
2018.03.31 I 강경록 기자
4월의 놓칠 수 없는 기회…'렛츠고캠핑' 참가신청 마감 D-3
  • 4월의 놓칠 수 없는 기회…'렛츠고캠핑' 참가신청 마감 D-3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봄꽃 축제의 계절인 4월, 놓칠 수 없는 기회…. 요리와 함께 하는 캠핑요리축제 ‘렛츠고 캠핑’(Let’s Go Camping) 온라인 접수 마감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가 개최하는 렛츠고 캠핑은 올해 4회째로, 해가 갈수록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워지면서 대표적인 4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경기 가평군 자라섬 캠핑장에서 다음달 14~15일 열린다. 올해 심사는 △신난다~! 엄빠와 함께하는 아이 좋아 캠핑요리 △미션파서블~ 나는 ‘특수재료’ 요리사, 특수재료 ‘닭’ 캠핑요리 △스트레스 받네! 매운맛 가즈아! 매운맛 캠핑요리 △나는야 SNS 스타요리사! 비주얼 갑 캠핑요리 △한중일미 음식 다 모여라~ 요리 올림픽! 글로벌 캠핑요리 △오잉? 편의점 재료로 이런 음식이? 편의점 캠핑요리 등 총 6개 주제로 진행된다.올해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훈남 미카엘 셰프가 처음으로 총괄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다. 본선 참가자 120개팀 가운데 미카엘 셰프를 비롯한 캠핑·요리 분야 전문가 6인이 주제별 3개팀씩 총 18개팀의 결선 진출작을 가린다.어느덧 접수 마감이 코 앞으로 다가와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요리와 함께 봄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는 렛츠고캠핑을 놓치지 않으려면 서두르는 게 좋겠다. 오는 29일까지 나만의 캠핑요리 레시피를 행사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내부 심사를 통해 120개팀을 선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4일 홈페이지에 발표한다.중요한 포인트는 선착순 마감이 아니라는 것. 온라인 응모 시 신청자가 ‘정성’을 보일수록 ‘당첨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진다. 이데일리가 공개한 본선 참가 ‘꿀팁’은 세 가지. 우선 레시피를 응모할 때 요리 사진을 첨부할 경우 ‘발탁’ 확률이 커진다. 여기에 6개의 요리 주제 중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분야를 공략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올해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는 ‘아이 좋아 캠핑요리’로, 이미 응모자가 분야별 초청팀 정원(20개팀)을 꽉 채웠다.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부문에 응모하면 본선 진출 티켓을 얻을 확률이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응모 요리와 관련한 특별한 추억을 덧붙이면 ‘금상첨화’다. 한편 올해 캠핑요리축제에서는 1등 6개팀에게 상금 50만원과 부상을 각각 제공하는 등 수상자와 참가자 전원에게 총 2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을 수여한다. 결선에 오른 18개팀 이외에 다양한 특별상도 마련돼 있다. 요리 대회 외에도 ‘유리상자’의 미니콘서트와 바비큐·비어 파티, 캠핑용품 벼룩시장 등 다양한 놀거리와 푸짐한 먹을거리가 준비돼 있다. ●캠핑요리 레시피 온라인 접수 : ~3월 29일(목)●온라인 공모전 당첨자 발표 : 2018년 4월 4일(수) 오후 1시(홈페이지 공지)●일정 :2018년 4월 14일(토)~4월 15일(일)●장소 :자라섬 캠핑장(경기 가평군 가평읍)●시상 규모 : 2000만원(상금 및 부상)●접수방법 : 온라인접수 http://campingcook.edaily.co.kr
2018.03.26 I 이성기 기자
웅진씽크빅, '4차산업혁명 주도하는 내아이 학습법' 강연
  • 웅진씽크빅, '4차산업혁명 주도하는 내아이 학습법' 강연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웅진씽크빅(095720)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내 아이 학습법’을 주제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공개강연 ‘엄빠수업’을 4월 20일까지 서울·대전·대구·부산 등 전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공개강연은 인공지능, 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미래 사회를 조망하고 변화하는 교육에 맞춰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가 되기 위한 학습법은 무엇인지 알아봄으로써 자녀교육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진다.강사는 ‘언어천재’로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승연 작가와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에서 일하며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법에 대해 강의하고 있는 김태원 강사, ‘대치동 샤론코치’로 유명한 이미애 대표가 맡았다. 강연 후에는 현장 질의응답으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도 가진다.웅진씽크빅 관계자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엄마, 아빠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공개강연 ‘엄빠수업’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2회씩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필요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공개강연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2 I 박경훈 기자
축제의 계절, 자라섬 캠핑요리축제 접수 마감 D-7
  • 축제의 계절, 자라섬 캠핑요리축제 접수 마감 D-7
  • 벚꽃 축제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이달 말 제주왕벚꽃축제를 시작으로 전국에 화려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일본 도쿄 조후(調布)시의 한 공원에서 지난 21일 벚꽃 위로 봄 눈이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임도 보고 뽕도 따고…’바야흐로 벚꽃 축제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이달 말 제주왕벚꽃축제를 시작으로 진해군항제(4월1일~10일), 석촌호수 벚꽃축제(4월 5일~13일),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4월 7일~12일) 등 전국적으로 화려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봄꽃 축제의 계절인 4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바로 요리와 함께 하는 캠핑요리축제 ‘렛츠고 캠핑’(Let’s Go Camping)이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가 개최하는 렛츠고 캠핑은 올해 4회째로, 해가 갈수록 참가자들이 늘면서 대표적인 4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역시 경기 가평군 자라섬 캠핑장에서 다음달 14~15일 열린다. 올해 심사는 △신난다~! 엄빠와 함께하는 아이 좋아 캠핑요리 △미션파서블~ 나는 ‘특수재료’ 요리사, 특수재료 ‘닭’ 캠핑요리 △스트레스 받네! 매운맛 가즈아! 매운맛 캠핑요리 △나는야 SNS 스타요리사! 비주얼 갑 캠핑요리 △한중일미 음식 다 모여라~ 요리 올림픽! 글로벌 캠핑요리 △오잉? 편의점 재료로 이런 음식이? 편의점 캠핑요리 등 총 6개 주제로 진행된다.올해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훈남 미카엘 셰프가 처음으로 총괄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다. 본선 참가자 120개팀 가운데 미카옐 셰프를 비롯한 캠핑·요리 분야 전문가 6인이 주제별 3개팀씩 총 18개팀의 결선 진출작을 가린다.접수 마감이 벌써 일주일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9일까지 나만의 캠핑요리 레시피를 행사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내부 심사를 통해 120개팀을 선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4일 홈페이지에 발표한다.여기에 중요한 것은 선착순 마감이 아니라는 것. 온라인 응모 시 ‘정성’을 보일수록 ‘당첨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진다. 이데일리가 공개한 본선 참가 ‘꿀팁’은 세 가지. 우선 레시피를 응모할 때 요리 사진을 첨부할 경우 ‘발탁’ 확률이 커진다. 여기에 6개의 요리 주제 중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분야를 공략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올해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는 ‘아이 좋아 캠핑요리’로, 이미 응모자가 분야별 초청팀 정원(20개팀)을 꽉 채웠다.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부문에 응모하면 본선 진출 티켓을 얻을 확률이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응모 요리와 관련한 특별한 추억을 덧붙이면 금상첨화다. 한편 올해 캠핑요리축제에서는 1등 6개팀에게 상금 50만원과 부상을 각각 제공하는 등 수상자와 참가자 전원에게 총 2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을 수여한다. 결선에 오른 18개팀 이외에 다양한 특별상도 마련돼 있다. 요리 대회 외에도 ‘유리상자’의 미니콘서트와 바비큐·비어 파티, 캠핑용품 벼룩시장 등 다양한 놀거리와 푸짐한 먹을거리가 준비돼 있다. ●캠핑요리 레시피 온라인 접수 : ~3월 29일(목)●온라인 공모전 당첨자 발표 : 2018년 4월 4일(수) 오후 1시(홈페이지 공지)●일정 :2018년 4월 14일(토)~4월 15일(일)●장소 :자라섬 캠핑장(경기 가평군 가평읍)●시상 규모 : 2000만원(상금 및 부상)●접수방법 : 온라인접수 http://campingcook.edaily.co.kr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찾은 방문객이 각양각색의 봄꽃으로 단장된 117층 ‘하늘 위의 꽃길’에서 이색 봄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롯데월드)
2018.03.22 I 이성기 기자
부동산 고수 4인이 전하는 팁…직방, '트렌드 빅쇼' 개최
  • 부동산 고수 4인이 전하는 팁…직방, '트렌드 빅쇼' 개최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부동산 실전 투자에 대한 고수들의 팁을 전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과 부동산 강연 플랫폼 부동산클라우드는 오는 31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8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빅 쇼’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부동산 전문가 4명이 강사로 나서 내 집 마련부터 경매까지 다양한 주제로 강연한다. ‘빠숑’으로 유명한 김학렬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은 입지 분석부터 똘똘한 집 한 채 고르는 법을 제시한다. 배용환 ㈜부동산클라우드 대표는 ‘알짜 상가에서 월급 받자’는 주제로 상자 투자를 결정하는 핵심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송희창 ㈜케이알리츠 대표는 경매에서 경쟁없이 좋은 물건 낙찰받는 방법 등 경매의 기술을, 유대열 다꿈스쿨 대표는 부동산 초보자를 위한 투자법을 소개한다.안승천 직방 서비스운영그룹 이사는 우리가 접하는 아파트 시세가 제공처마다 모두 다른 이유를 설명하고 직방의 시세 분석법과 함께 좋은 아파트를 더 똑똑하게 구하는 4가지 기술을 소개한다.부동산 트렌드 빅 쇼는 31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부동산클라우드 홈페이지와 직방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할 수 있다. 입장권은 3만원이며 선착순 800명으로 제한된다.
2018.03.21 I 권소현 기자
지누션 등 90년대 인기가수 출연 '슈토즐' 5월 개최
  • 지누션 등 90년대 인기가수 출연 '슈토즐' 5월 개최
  • (사진=월드쇼마켓)[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90년대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이하 ‘슈토즐 콘서트’)가 오는 5월 개최된다. 2년만에 개최 되는 이번 콘서트는 5월 12일 부산에서 시작해 19일과 20일 일산으로 이어진다.이번 슈토즐 콘서트는 대중이 만나고 싶어하는 90년대 가수들을 모아 새로운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예능대세 ‘궁상민’으로 제 2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상민이 이끄는 룰라, 1세대 꽃미남 아이돌 그룹 NRG, 대한민국 1세대 힙합 빠삐용 지누션, 전 세대를 사로잡은 댄스 듀오 클론, 한국의 리키마틴 홍경민, 그룹 코요태 그리고 철이와 미애의 신철이 DJ처리로 변신해 무대를 꾸민다. 일산공연에는 영원한 가요계 악동 DJ DOC가 가세한다.이번 콘서트는 ‘일상’과 ‘일탈’이라는 콘셉트로 관객들을 90년대로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당대 최고의 발라드곡부터 광란의 댄스파티로 이끌 댄스곡까지 150분을 꽉 채워줄 세트리스트와 감각적이고 화려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슈토즐 콘서트는 2015년 시작해 국내 7개 도시 9회 공연, 뉴욕까지 진출하며 국내외 20만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김건모, 조성모, SES, 이정현, 소찬휘, 김현정, 채정안, 김원준 등 내로라하는 90년대 인기가수가 슈토즐 콘서트를 거쳐가며 대한민국 대표 역주행 콘서트로 자리 잡았다.이번 슈토즐 콘서트의 티켓오픈은 22일 인터파크와 예스24등에서 진행된다. 일산공연은 오후 2시, 부산공연 오후 3시 오픈한다.
2018.03.21 I 김은구 기자
  • 직방, 부동산클라우드와 함께 토크콘서트 개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은 부동산 강연 플랫폼 ‘부동산클라우드’와 함께 오는 31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8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빅 쇼’를 개최한다. 내 집 마련부터 경매까지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동산 전문가 4명의 강연으로 펼쳐진다. 부동산 입지 전문가 김학렬(빠숑)을 비롯해 상가 투자 전문가 배용환(서울휘), 경매 전문가 송희창(송사무장), 부동산투자 전문가 유대열(청울림)이 연사로 나선다.김학렬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은 입지 분석부터 똘똘한 집 한 채 고르는 법을 제시한다. 배용환 ㈜부동산클라우드 대표는 ‘알짜 상가에서 월급 받자’는 주제로 상자 투자를 결정하는 핵심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송희창 ㈜케이알리츠 대표는 경매에서 경쟁없이 좋은 물건 낙찰 받는 방법 등 경매의 기술을, 유대열 다꿈스쿨 대표는 부동산 초보자를 위한 투자법을 소개한다.안승천 직방 서비스운영그룹 이사는 우리가 접하는 아파트 시세가 제공처마다 모두 다른 이유에 대해 낱낱이 밝힌다. ‘대한민국 아파트 시세는 모두 거짓이다?!’라는 주제로 직방의 시세 분석법과 함께 좋은 아파트를 더 똑똑하게 구하는 4가지 기술을 소개한다.부동산 트렌드 빅 쇼는 31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부동산클라우드 홈페이지와 직방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할 수 있다. 입장권은 3만원이며 선착순 800명으로 제한된다.
2018.03.21 I 김유성 기자
미카엘과 함께하는 '캠핑요리축제', 당첨확률 높이는 법
  • 미카엘과 함께하는 '캠핑요리축제', 당첨확률 높이는 법
  • 제4회 이데일리 캠핑요리축제 ‘렛츠 고 캠핑’ ‘아이 좋아 캠핑요리’ 부문 응모작. 요리명은 ‘아빠 힘내세요~’로, 참가자는 “지난 3회까지 매년 이데일리 캠핑요리축제에 참가했다”며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요즘 매일 야근에 회식으로 피곤에 찌든 아빠를 위한 이벤트 음식을 만들어보겠다”고 사연을 적었다.[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사진’ ‘창의성’ ‘추억’.따뜻한 봄날 자라섬에서 미카엘 셰프와 캠핑요리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이 세 가지 키워드를 공략하면 된다. 올해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제4회 캠핑요리 축제(Let’s Go Camping)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가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이중 정성 가득한 신청서를 써낸 120개 팀만이 캠핑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이데일리는 다음달 14~15일 경기 가평군 자라섬 캠핑장에서 제4회 캠핑요리축제를 연다. 올해 심사는 △신난다~! 엄빠와 함께하는 아이 좋아 캠핑요리 △미션파서블~ 나는 ‘특수재료’ 요리사, 특수재료 ‘닭’ 캠핑요리 △스트레스 받네! 매운맛 가즈아! 매운맛 캠핑요리 △나는야 SNS 스타요리사! 비주얼 갑 캠핑요리 △한중일미 음식 다 모여라~ 요리 올림픽! 글로벌 캠핑요리 △오잉? 편의점 재료로 이런 음식이? 편의점 캠핑요리 등 총 6개 주제로 진행된다.올해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훈남 미카엘 셰프가 처음으로 총괄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다. 본선 참가자 120개팀 가운데 미카옐 셰프를 비롯한 캠핑·요리 분야 전문가 6인이 주제별 3개팀씩 총 18개팀의 결선 진출작을 가린다.17일 현재까지 모두 47개팀이 캠핑요리 축제 온라인 접수를 마쳤다. 오는 29일까지 나만의 캠핑요리 레시피를 행사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내부 심사를 통해 120개팀을 선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4일 홈페이지에 발표한다.여기에 중요한 것은 선착순 마감이 아니라는 것. 온라인 응모에서 정성을 보일수록 ‘당첨 가능성’은 높아진다. 이데일리가 공개한 본선 참가 ‘꿀팁’은 세 가지다. 우선 레시피를 응모할 때 요리 사진을 첨부하면 대회 참여 가능성이 높아진다. 여기에 6개의 요리 주제 중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분야를 공략하는 것도 방법. 올해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는 ‘아이 좋아 캠핑요리’로, 이미 응모자가 분야별 초청팀 정원(20개팀)을 꽉 채웠다.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부문에 응모하면 본선 진출 티켓을 얻을 확률이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응모 요리와 관련한 특별한 추억을 덧붙이면 좋다. 한편 올해 캠핑요리축제에서는 1등 6개팀에게 상금 50만원과 부상을 각각 제공하는 등 수상자와 참가자 전원에게 총 2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을 수여한다. 결선에 오른 18개팀 이외에 다양한 특별상도 마련돼 있다. 요리 대회 외에도 ‘유리상자’의 미니콘서트와 바비큐·비어 파티, 캠핑용품 벼룩시장 등 다양한 놀거리와 푸짐한 먹을거리가 제공된다.●캠핑요리 레시피 온라인 접수 : 2018년 3월 7일(수)~3월 29일(목)●온라인 공모전 당첨자 발표 : 2018년 4월 4일(수) 오후 1시(홈페이지 공지)●일정 :2018년 4월 14일(토)~4월 15일(일)●장소 :자라섬 캠핑장(경기 가평군 가평읍)●시상 규모 : 2000만원(상금 및 부상)●접수방법 : 온라인접수 http://campingcook.edaily.co.kr.
2018.03.17 I 박성의 기자
강원랜드 노조 "226명 면직 법적대응"…정부 "3월말 처리"
  • 강원랜드 노조 "226명 면직 법적대응"…정부 "3월말 처리"
  •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품을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강원랜드 부정합격자 226명 전원을 직권면직처리하기로 하자 강원랜드 노동조합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방침을 정했다. 정부는 소송은 예상했던 사안으로, 강원랜드와 협의해 예정대로 3월말까지 면직처리 절차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김중걸 강원랜드 노조 사무국장은 16일 이데일리와 통화해서 “내주 초 변호사를 대동해 정부의 면직처리 방침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부정채용자를 면직해야한다는 것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재판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공소장에 명시됐다는 이유만으로 일률적으로 면직처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단에 가처분 금지신청 등 소송 대응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채용비리가 드러났는데도 가담자나 부정합격자 처리에 소극적인 공공기관의 책임자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으라”고 지시했다. 청와대는 강원랜드의 경우, 채용비리로 부정합격한 것으로 확인된 226명 전원에게 사실상 해고에 해당하는 직권면직 등 인사조처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강원랜드 감독기관인 산업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공소장에 명시된 직원 226명은 산업부 감사와 검찰 조사를 통해 1·2차 입사시험점수와 최종점수가 뒤빠뀐 직원들이다. 이는 강원랜드 정규직 3666명중 약 6%에 달하는 규모로, 이들중 197명은 카지노 업무를 하고 있다.김 국장은 “226명 중 90%이상이 본인이 부정채용됐는지도 모르고, 부모들도 부정청탁을 한 적이 없는데 갑자기 면직 결정이 나와서 억울하다는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면서 “소송을 통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하자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정부는 채용점수가 최종적으로 뒤바뀐 사실만으로도 부정채용이 있었다는 점을 입증하기 때문에 예정대로 3월말까지 면직처리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박태성 산업부 감사관은 “소송이 있을 것이라는 것은 예상했다”면서도 “다만 채용점수가 뒤바뀐 사실을 확인했고, 재판이 지연되다보면 채용비리 대처가 늦어지는 만큼 우선적으로 인사 조치를 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향후 소송이 진행되면 법적 쟁점도 여럿 있다. 우선적으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에는 채용비리를 이유로 부정행위자를 제재하는 별도의 조항이 없다. 강원랜드 내부 사규에도 관련 조항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부는 공운법에 공공기관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운영과 윤리경영해야 한다는 조항을 근거로 면직처리를 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박 감사관은 “법적 쟁점은 있는 건 사실이다”면서도 “공정한 인사제도 원칙에 따라 위법하게 합격한 사람을 그대로 남겨둘 수 없기 때문에 향후 재판 과정에서도 이를 근거로 내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절차는 최소한 1심 판결이 끝나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채용비리로 얼룩진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경우 억울하게 입사하지 못한 구직자 8명을 신규채용하기로 결정했다. 검찰의 기소 이후 법원에서 채용비리가 확인되면서 피해자 구제가 이뤄졌다. 관건은 기록이 남아있느냐다. 피해자 구제를 받기 위해서는 채용 비리로 불이익을 당했다는 전형 당시 관련 서류가 남아 있어야 한다. 채용당시 청탁으로 인해 합격자 순위가 바뀌었다는 증거가 남아 있어야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는 셈이다.문제는 강원랜드의 경우 이런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 피해를 본 구직자를 찾아내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확실한 자료 없이 피해자 구제를 한다면 또 다른 부정합격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어 정부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박 감사관은 “앞서 정부가 지난 5년간 공공기관 채용을 전수조사했지만 강원랜드의 경우 관련 서류가 남아있지 않아 구제방안이 쉽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1,2차 채용 기록 등을 토대로 불이익을 받은 합격자가 있는지 여러 방안을 통해 찾아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8.03.16 I 김상윤 기자
‘집을 사야 할까 팔아야 할까’ … 직방, 부동산 전문가와 ‘직터뷰’ 선봬
  • ‘집을 사야 할까 팔아야 할까’ … 직방, 부동산 전문가와 ‘직터뷰’ 선봬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부동산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해 시원한 답을 들을 수 있는 부동산정보 플랫폼이 공개된다. 직방은 부동산 전문가 빠숑(더리서치그룹 부동산조사연구소 김학렬 소장), 월천대사(월천재테크 이주현 대표)와 함께 제작한 인터뷰 방송 프로그램 ‘직터뷰(직접 물어보면 터놓고 대답하는 부동산 인터뷰)’를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직터뷰는 부동산 업계 전문가인 빠숑과 월천대사의 토크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 직방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직방 주거연구소, 부동산 캐스트), 네이버TV를 통해 볼 수 있다.지난 13일 첫 선을 보인 직터뷰의 주제는 ‘서울 집값, 떨어질까요? 계속 오를까요?’다. 직터뷰는 회당 10분 남짓한 분량으로 부동산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 명쾌하게 답을 준다. ‘집값이 더 오를까요?’라는 질문에 대해 빠숑은 “정상적인 시장이라고 하면 인플레이션만큼은 오른다는 것이 경제학자들의 생각”이라고 답했다.직방 빅데이터랩에 따르면 서울과 세종은 지난 1년 사이 아파트 시세가 각각 18.6%, 15.5% 오른 반면, 경상남도와 울산은 각각 4.2%, 3.6% 하락했다. 하지만 5년 전 대비 전국 시세는 모두 올랐다. 총 8화로 제작된 직터뷰는 △강남 아파트 지금이라도 사야 할까요? △서울에서 주목할 만한 지역은 어디? △인천 수도권에서 주목할 만한 지역은? △지방 아파트 시장은 정말 답이 없나요? △수도권 아파트, 절대 투자하지 말아야 할 곳은? 등과 같이 부동산 관련 최대 관심사를 다루며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직방 빅데이터랩을 통해 살펴본 전국 시세변동률.
2018.03.16 I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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