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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파우치] 자외선과 건조한 날씨로 손상된 피부 관리 노하우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24절기중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청명도 지나고 봄소식을 만끽하듯 여기저기 꽃놀이 축제가 한창이다. 그러나 미세먼지와 제법 강하진 자외선에 자칫 방심하면 피부트러블에 기미까지 덤으로 짧은 즐거움에 긴 후회가 숙제로 남게된다. 강한 바람과 자외선으로부터 데일리케어로 극복할 수 있는 제품들을 찾아봤다.(왼쪽 윗줄부터 시계방향)에스트라 화이트736, 무스투스 클로앰플, 메이크온 스킨 라이트 테라피, 트리아 스킨 퍼펙팅 블루라이트, 실큰 블루▶에스트라 화이트736~ 닥나무 성분을 모사하여 기미와 색소침착을 방지메디컬뷰티 전문기업 ㈜에스트라(대표 임운섭)의 미백기능성화장품 ‘화이트 736’은 닥나무 성분을 모사해 새롭게 개발하여 특허 받은 헤리티지 신 미백원료를 사용했다. 평소 피부가 민감하여 미백제품사용을 꺼리던 사람들도 저자극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 제품은 피부과테스트, 민감성패널테스트, 알러지테스트, 안자극 대체 테스트를 모두 완료했다.▶식물의 피~ 무스투스 클로앰플 클로앰플은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기능으로 알려진 클로로필이 함유된 파슬리와 아보카도 추출물을 메인 성분으로 한 수분 앰플로 일명 ‘클렌즈 앰플’이라 불린다. 기존 무스투스 스퀴즈 마스크팩도 식물의 성장 에너지를 담아 건조하고 황사,미세먼지에 지친 피부에 도움을 준다.▶센카 ‘퍼펙트휩일본 여행 시 필수 쇼핑 목록이었던 클렌징 브랜드 ‘센카’의 베스트셀러 클렌징 제품 ‘퍼펙트 휩’은 쫀쫀하고 풍성한 생크림 같은 거품으로 촉촉하고 깔끔한 세안을 돕는 것이 특징이며 최근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이 25% 커진 점보 사이즈도 출시했다.▶쌍빠 ‘글로우 매직 에센스’향수 강국 프랑스에서 건너 온 파라보(PARLABO)사의 스킨케어 브랜드 ‘쌍빠(SAMPAR)’는 지난해 새롭게 ‘글로우 매직 에센스’를 출시. 피부 속에서부터 차오르는 풍성한 수분감과 함께 은은하게 빛나는 광채 피부를 경험할 수 있는 3 In 1 (에센스, 미스트, 픽서)이다. ▶아하바 ‘크리스탈 오스모터 X6 페이셜 세럼’이스라엘 브랜드 ‘아하바(AHAVA)’는 이스라엘과 요르단에 걸쳐 있는 사해의 미네랄을 담은 독특한 성분으로 이스라엘 여행 시 꼭 사와야 할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유명 셀럽들의 화장대 아이템으로도 유명세를 탄 ‘크리스탈 오스모터 X6 페이셜 세럼’은 피부 속까지 수분과 영양분을 채워주며 손상피부 케어 및 민감해진 피부를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다.▶피부가 좋아하는 블루라이트 디바이스미세먼지,스트레스등 여러 자극으로 과다한 피지분비는 모공속 트러블을 유발시킨다. 이처럼 잦은트러블엔 광 테라피가 필수. 410mm Peak 파장의 블루라이트는 피지과잉 부위,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부 속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또한 일부 제품들은 단순한 블루라이트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프락셔널 열에너지 기술, 미세전류와 같은 기술을 기기에 추가하여 블루라이트가 피부의 진피층에 더 효과적으로 도달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배터리 수명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경제적이다.왼쪽부터 라네즈 ‘안티폴루션 투톤 선스틱’, 발드르 ‘2 in 1 선스틱’▶간편하게 쓱쓱~ 두 가지 제형으로 다기능 담은 2 in 1 멀티 선스틱선스틱 또한 간편함과 휴대성으로 남녀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이다. 올 봄에는두 가지 제형을 하나의 용기에 담은 듀얼 타입과 얼굴과 바디용을 구분한 멀티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라네즈의 '안티폴루션 투톤 선스틱 SPF50+ PA++++'은 두 가지 다른 제형으로 안티폴루션 기능은 물론 보습 케어와 톤 보정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제주 진저 오일과 더스트 블록 파우더로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마카다미아 시드 오일로 피부를 촉촉하게 지키는 동시에 세범 컨트롤 파우더가 번들거리는 피지를 잡아준다. 제형 별로 다른 컬러가 자연스러운 톤 보정 효과도 있다. 발드르의 ‘2 in 1 선스틱’은 얼굴용과 바디용으로 사용하는 부분에 따라 스틱 방향이 분리돼 위생적이고 실용적인 것이 특징이며 자외선 차단제가 파우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탄생석, 행성, 그래픽 에디션 등 감각적인 디자인이 사용을 즐겁게 한다.
- 김효주 "홀인원 하고 싶다", 오지현 "제가 먼저"
- 선수들이 4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목표를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홍란, 김효주, 이정은, 최혜진, 오지현, 빠린다 포깐. (사진=KLPGA)[제주=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제가 조금 더 빨리 티오프 하니 먼저 홀인원을 노려보겠다.”4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공식 기자회견에서 때 아닌 홀인원 경쟁이 펼쳐졌다. 먼저 운을 뗀 건 김효주(23)다. 최근 성적이 좋지 않은 김효주는 “올해 들어 파3 홀에서 성적이 좋지 않은 데 이번 대회에서 홀인원을 해보고 싶다”면서 “홀인원도 하고 우승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목표를 밝혔다. 그러자 마이크를 이어 받은 오지현(22)이 홀인원 경쟁에 불을 지폈다. 이번 대회엔 2개(5번, 17번홀)의 파3 홀에 홀인원 시상품이 걸려 있다. 오지현은 “제가 (김)효주언니보다 조금 더 빨리 티오프하는데 먼저 홀인원을 해서 상품을 받고 싶다”고 말해 김효주를 견제했다. 김효주는 믿을 수 없다는 듯 “티오프 시간이 몇 시냐”며 오지현에게 되물었다. 홀인원 상품은 최초 달성한 선수에게만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2018년 국내에서 열리는 KLPGA 투어의 첫 번째 대회다. 앞서 베트남과 브루나이에서 3개 대회를 치러 새 시즌 개막을 했지만, 국내에서 열리는 첫 대회이기에 공식 개막전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우승 후보들은 속마음을 숨긴 채 우승보다 소박한 목표를 꺼내보였다. 지난 3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브루나이 레이디스오픈에서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홍란(32)은 “톱10에 드는 게 1차 목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효주도 “10위 이내에만 들면 좋을 것 같다”고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겼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이정은(22)은 “작년 워낙 완벽한 성적을 거뒀기에 지난해 성적을 생각하다보면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새로운 시작, 새롭게 출발한다는 생각으로 자신감 있게 경기하겠다”는 말로 목표를 대신했다. 강력한 우승후보 최혜진(19)도 우승이라는 단어를 꺼내지 않았다. 최혜진은 지난해 9월 프로 데뷔 이후 벌써 1승을 거뒀지만, 이번만큼은 조심스러운 목표를 밝혔다. 최혜진은 “루키 시즌 국내에서 치르는 첫 대회인 만큼 좋은 출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2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3위에 오른 오지현(22)도 우승보다 안정적인 출발을 목표로 내세웠다. 그는 “국내 개막전인 만큼 올 한해 흐름을 판단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 같다”면서 “좋은 성적으로 시작하고 싶다”고 차분하게 대회를 준비했다. 2017년 태국여자프로골프(TLPGA) 투어 상금왕 출신으로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로 나온 빠린다 포칸(태국)은 “순위보다 어느 위치에서 끝나든 만족할 경기를 하고 싶다”며 1라운드를 기다렸다. 이 대회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에서 막을 올린다.
- 에버랜드, 튤립축제서 튤립 '맛' 보고
- 16일 개장하는 에버랜드 ‘튤립축제’(사진=에버랜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에서는 국내 최대 ‘튤립축제’가 열리고 있다. 내달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봄의 전령 ‘튤립’ 뿐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110종 120만 송이의 봄꽃이 에버랜드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불꽃 모양을 담은 릴리(백합) 타입의 튤립 10여종은 물론 램프의 불꽃을 연상시키는 ‘알라딘’, 진홍색 드레스를 떠올리게 하는 ‘프리티우먼’ 등 희귀한 튤립 품종도 만날 수 있다. 튤립핫도그(사진=에버랜드)특히 봄꽃을 테마로 한 이색 메뉴도 선보였다. 튤립 핫도그가 대표적인데, 고소한 핫도그 빵 위에 천연 색소를 활용해 싱그러운 튤립 한 송이를 생생하게 그려 넣었다.120만 송이 튤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가든테라스에서는 장미꽃 모양의 아이스크림을 올린 로즈아이스크림빙수를, 알프스쿠체 레스토랑에서는 빠에야라이스와 새우튀김이 노란 해바라기 꽃 모양으로 플레이팅된 새우튀김카레라이스도 내놨다. 튤립축제를 맞아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레스토랑별 시그니처 메뉴들도 새로워졌다. 우선 아름다운 정원에서 꽃 향기를 맡으며 맥주 한잔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인 홀랜드 빌리지에는 바비큐그릴 코너를 새롭게 마련해 터키레그(칠면조다리), 바비큐립, 소시지 등 다양한 바비큐 메뉴를 즉석에서 바로 구워 낸다. 또한 한국,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매직타임 레스토랑에는 아시안 코너를 신설, 베트남쌀국수와 베트남식 군만두, 중국 광동식 찹쌀탕수육 등 새로운 메뉴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판다, 바다사자, 토끼 등 인기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귀여운 스낵 메뉴들도 새로워졌는데 판다바닐라빙수, 씨라이언 핫도그, 깡총토끼케이크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에버랜드는 이번 튤립축제에 앞서 고객 조사는 물론, 유명 맛집들을 벤치마킹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한 메뉴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메뉴 개발 프로세스로 축제 메뉴들의 맛과 품질을 높였다.튤립축제 신메뉴
- [봄꽃인증여행②] 봄꽃 축제, 춘심을 흔들다
- 경기도청 벚꽃축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봄이다. 부드러운 바람을 따라 꽃향기가 전해지니 봄이고, 그대 얼굴이 화사하고 밝으니 봄이다. 알록달록 화려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즐거운 축제가 열리는 곳을 찾아 봄 풍경과 맛있는 음식을 즐겨보라. 모두 당신을 위한 선물이다. 봄날 꽃 같은 그대에게 가까운 봄꽃 축제를 소개한다. 경기도청 벚꽃축제△수원 경기도청 벚꽃낭만산책= 경기도 수원은 경기도청 주변은 봄이 가장 아름답다. 40년이 넘은 아름드리 벚나무 200여 그루에서 하얀 벚꽃이 피어야 비로소 봄이다. 올해는 벚꽃이 절정인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청 벚꽃낭만산책’ 축제를 연다. 도청 주차장에 다양한 홍보부스와 어린이 안전 놀이터가 들어서고 경기도의 우수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벚꽃길 나눔장터’를 연다. 도청 정문 주변과 외곽산책로는 물론, 도지사 공관에서 도민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굿모닝하우스’에서도 화사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낭만적인 벚꽃 산책 후에는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남문으로 가자. 지동시장 입구의 푸드트레일러에서는 의욕적인 청년들이 만드는 다양한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스테이크, 수제버거, 라면, 빠스텔 등 마음에 드는 음식을 결정했다면 트레일러 앞에 줄을 서도 즐겁다. 축제 기간은 4월 13일부터 15일까지다.경기 과천 레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 봄의 과천은 온통 벚꽃이다. 서울대공원과 과천저수지 둘레길은 물론 아파트 사잇길 어디에서나 화려한 벚꽃의 계절을 즐길 수 있다. 과천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독특하게 매년 ‘야간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벚꽃 마(馬)주보다’를 주제로 다양한 조명 아래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어쿠스틱 밴드의 음악이 함께하는 ‘달달 벚꽃 버스킹’,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이어지는 ‘넌버벌 퍼포먼스’ 등 감성적이고 재미있는 공연이 이어진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벚꽃 포토존을 찾아 봄날의 인생 사진을 남겨보자. 축제에는 먹거리가 빠질 수 없는 법. 야간 벚꽃축제 기간 10여 개의 푸드트럭이 맛있는 축제를 책임진다. 고소하고 달콤한 스테이크 위에 하얀 벚꽃잎이 떨어지면 행운 가득한 한 해가 될 것이다. 축제 기간은 4월 7일부터 15일까지다. 경기도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매년 봄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로 나오면 꽃 축제가 시작된다. 종합운동장 앞길을 따라 늘어선 벚꽃은 바람이 불 때마다 하얀 꽃비를 뿌리며 눈부신 봄 풍경을 만든다. ‘부천 활 박물관’을 지나면 바로 진달래동산이다. 이곳부터 본격적인 분홍빛 진달래 축제가 시작된다. 어른도 묻힐만한 크기의 진달래 나무 수천 그루가 꽃을 터트리니 그야말로 꿈속 같은 풍경이다. 기념사진을 찍기 좋은 포인트는 원미산 정상 부근이다. 이곳에서는 붉은 진달래 밭에 마치 UFO처럼 둥근 운동장이 살며시 내려앉은 듯한 화사한 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부천의 대표음식 중 하나가 감자탕이다. 부천에서 유래한 음식이라기보다는 유명한 감자탕 체인의 대형 본점이 모여있어 널리 알려진 곳이다. 춘의역 인근 조마루사거리를 찾으면 된다. 4월 14일부터 15일까지다. 경기도 인천 산수유축제△이천 산수유축제= 산수유는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꽃이다. 이천시 백사면 원적산 기슭의 5개 마을은 산수유나무가 많기로 유명하다. 특히 도립리는 마을 전체가 산수유나무로 봄에는 노란 꽃이 온 마을을 황금색으로 물들이는 전국 최고의 산수유 마을이다. 이곳에서 매년 봄마다 열리는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는 많은 사람이 찾는 경기도의 대표 봄축제다. 산수유 관련 체험행사와 KPOP 한마당, 노래자랑 등 신나는 공연이 이어진다. 마을의 돌담길을 걸으며 노란 꽃마을의 정취를 즐겨보자. 수령 100년이 넘는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형성한 풍경은 신비롭다. 점심은 이포대교를 넘어 천서리막국수촌으로 향한다. 30~40년 오랜 전통을 지닌 막국숫집들이 모여있다. 봄에는 메밀 특유의 구수한 향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지는 비빔 막국수가 제맛이다. 4월 6일부터 8일까지다. 경기 군포 철쭉축제△군포철쭉축제= 백만 그루의 철쭉이 수놓는 군포는 화려하다. 공원과 아파트 사이로 철쭉이 만발하는 봄이면 군포철쭉축제가 열린다. 철쭉동산, 산본 로데오거리, 군포문화예술회관 등 군포시 전역에서 꽃과 음악이 더해진 화려한 축제가 펼쳐진다. 축제의 메인 장소는 철쭉동산이다. 이곳은 매년 붉은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특히 군포소방서 앞 양지 근린공원 내 철쭉공원에서 철쭉동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알록달록한 철쭉 군락을 이뤄 꽃 축제를 찾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축제장 바로 옆 한숲사거리. 최근 TV 예능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1천 원 짜장면집이 있다. 채솟값만 생각해봐도 언뜻 이해 안 가는 가격이지만 벌써 몇 년째 1천 원을 유지하고 있다. 오랜만에 친구들에게 한턱내도 좋겠다. 10명이 먹어도 1만 원이다.
- 지누션 등 90년대 인기가수 출연 '슈토즐' 5월 개최
- (사진=월드쇼마켓)[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90년대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이하 ‘슈토즐 콘서트’)가 오는 5월 개최된다. 2년만에 개최 되는 이번 콘서트는 5월 12일 부산에서 시작해 19일과 20일 일산으로 이어진다.이번 슈토즐 콘서트는 대중이 만나고 싶어하는 90년대 가수들을 모아 새로운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예능대세 ‘궁상민’으로 제 2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상민이 이끄는 룰라, 1세대 꽃미남 아이돌 그룹 NRG, 대한민국 1세대 힙합 빠삐용 지누션, 전 세대를 사로잡은 댄스 듀오 클론, 한국의 리키마틴 홍경민, 그룹 코요태 그리고 철이와 미애의 신철이 DJ처리로 변신해 무대를 꾸민다. 일산공연에는 영원한 가요계 악동 DJ DOC가 가세한다.이번 콘서트는 ‘일상’과 ‘일탈’이라는 콘셉트로 관객들을 90년대로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당대 최고의 발라드곡부터 광란의 댄스파티로 이끌 댄스곡까지 150분을 꽉 채워줄 세트리스트와 감각적이고 화려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슈토즐 콘서트는 2015년 시작해 국내 7개 도시 9회 공연, 뉴욕까지 진출하며 국내외 20만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김건모, 조성모, SES, 이정현, 소찬휘, 김현정, 채정안, 김원준 등 내로라하는 90년대 인기가수가 슈토즐 콘서트를 거쳐가며 대한민국 대표 역주행 콘서트로 자리 잡았다.이번 슈토즐 콘서트의 티켓오픈은 22일 인터파크와 예스24등에서 진행된다. 일산공연은 오후 2시, 부산공연 오후 3시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