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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용팝 호주 TV쇼 출연, ‘빠빠빠’ 직렬 5기통 안무 전수
- .걸그룹 크레용팝(금미, 엘린, 초아, 웨이, 소율)이 호주 국영 ABC 방송의 한 TV쇼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호주 국영 ABC 방송의 한 TV쇼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크레용팝 소속사에 따르면, 크레용팝은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호주의 인기 쇼 프로그램인 ‘Wacky World Beaters’(익살스러운 세계여행)에 출연해 진행자들에게 ‘빠빠빠’ 안무를 직접 가르쳐주는 시간을 가졌다.‘Wacky World Beaters’는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코미디 쇼 형태의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으로, 호주의 인기 모델과 코미디언이 전 세계를 여행하며 그 나라의 문화나 놀이 등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한국 편을 촬영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 호주 제작진은 “진행자가 한국의 개성 있고 재미있는 K팝 스타를 만나 노래와 춤을 직접 배우는 과정을 촬영하고 싶었다”며 “K팝 스타 중 크레용팝이 적격이라고 판단해 섭외했다”고 크레용팝을 섭외한 이유를 설명했다.크레용팝은 경복궁이 배경으로 보이는 세종문화회관 옥상에서 호주 제작진과 첫 만남을 가졌다. 간간이 눈발이 흩날리는 추운 날씨 가운데 얇은 트레이닝복만 입고 촬영했지만 크레용팝 멤버들은 밝고 활기찬 표정으로 촬영에 임했다.여성 진행자는 본격적으로 크레용팝의 ‘직렬5기통춤’을 배우기 위해 따로 제작한 ‘빠빠빠’ 의상으로 갈아입은 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앞에서 크레용팝과 함께 ‘빠빠빠’의 모든 안무 동작을 따라 췄다. 이후 크레용팝과 두 진행자는 광화문 광장에서 ‘직렬5기통춤’을 추며 깜짝 공연을 펼쳤다. 광화문 광장을 지나던 수많은 시민들은 갑작스런 크레용팝의 등장에 놀라하는 동시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한편 크레용팝은 오는 26일 캐롤송을 공개할 예정이다. ▶ 관련포토갤러리 ◀☞ 김아중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2NE1 그리워해요, 씨엘 전라 노출 어땠나 ‘내면의 슬픔 표현’☞ 김혁, 고난도 덩크슛 기술 선보여 ‘에이스 부상’☞ 김아중 금발 변신, 강렬한 눈빛 ‘섹시 카리스마’☞ ‘우결’ 욕설 논란, 손나은 울자 태민에 “개XX구만”☞ [포토]김아중 금발 변신, 파격적인 비주얼 ‘시선 압도’☞ 손호준, “삼천포 요정병 걸려 깜찍한 표정 늘었다”☞ 손호준 일상, “‘응사’ 해태 촬영 들어가기 전” 훈남 포스
- 시린 겨울 뜨거운 일탈…여름으로 가는 문 '푸껫'
- 라차섬의 대표적인 해변인 빠똑베이로 들어가는 선착장 입구. 수심이 낮아 바다 위에 배를 정박하고 해변까지 길게 설치된 다리를 건너야한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눈부시게 아름다운 빠똑베이는 리조트에서 바로 연결된 해변에서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태국 푸껫=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어느새 겨울 초입이다. 올겨울은 유난히 더 춥다고 한다. 기상청은 대륙 고기압의 발달로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져 ‘춥고 긴 겨울이 될 것’이라 예보했다. 이럴 땐 온천욕도 좋지만 에메랄드빛 맑은 바다가 펼쳐진 한적한 해변에서 조용하고 아늑한 휴식을 꿈꾸는 것도 매력 있다. 멋진 풍광 속에서 휴양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만한 곳이 어디일까. 이번에 소개할 여행지는 동남아의 진주라고 불리는 태국 푸껫이다. 푸껫은 세계적인 휴양지이다. 안다만의 멋진 해변과 낙조, 다양한 해양 스포츠, 나이트라이프 등 여행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만한 인프라를 제대로 갖추고 있다. 그중 우리에겐 아직 생소한 황제의 섬 ‘라차’(Racha)를 비롯해 푸껫의 다양한 볼거리들을 소개한다. 요트를 타고 여유를 즐기고 있는 여행객의 모습. 라차섬까지는 푸껫 남동쪽 차롱항구에서 스피드보트나 롱테일보트, 또는 럭셔리 요트를 타고 들어간다.◇섬에도 급이 있다…황제섬 ‘라차’푸껫 남동쪽 차롱 항구. 라차섬까지 스피드보트로 간다면 약 30분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비싸긴 해도 여유를 즐기기엔 크루즈 요트가 제격. 호수의 백조처럼 선착장에 우아하게 떠 있다. 선수부터 선미까지의 전장이 60피트(17m)쯤 되는 대형 크루즈 요트다. ‘바다 위의 별장’이라는 별칭이 그럴싸하다. 드디어 출항이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푸껫의 바다로 미끄러지듯 요트가 나아간다. 다소 풍랑이 느껴지지만 푸른 하늘, 푸른 물빛, 시원한 바람을 즐기기에 무리는 없다. 엔진의 동력을 이용해 바다로 나아가던 요트는 이내 하얀색 돛을 활짝 열고 바람이 힘만으로 무동력 항해를 시작한다. 바닷바람만으로 최대 15노트(시속 30㎞)까지 속도를 낸다. 바다 가운데로 나가자 팡응아만 등 푸껫의 크고 작은 섬들이 눈에 들어온다. 갑판에 누우니 말이 필요 없다. 그렇게 1시간 30분여를 달리니 바다 저편에 ‘라차섬’이 눈에 들어온다. 시간이 지날수록 섬이 뚜렷하게 보이더니 에메랄드빛 바다가 해변까지 펼쳐진다. 순간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낀다. 놀랍도록 시리고 투명한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번잡한 푸껫의 빠똥거리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황제의 섬’이라고도 불리는 라차섬은 피피섬보다 더 뛰어난 자연환경과 훌륭한 산호섬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인들은 ‘라차’ 대신 ‘라야’(Raya)라고 부르기도 한다. 라차섬은 라차야이와 라차노이 두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부르는 라차섬은 큰 섬인 라차야이다. 대표적인 해변으로는 빠똑베이, 시암베이, 콘카레베이가 있다. 특히 빠똑베이는 라차섬을 대표하는 만이자 해변. 완곡한 곡선형으로 그리 길지 않은 해변 위에 밀가루처럼 곱고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남국의 환상적인 그림을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 태국이라는 느낌을 완전히 지워버릴 만큼 평화로운 모습이다.빠똑베이의 유일한 리조트인 ‘더 라차’는지중해 분위기의 모던하고 세련된 단독 빌라들이 모여 있는 5성급 럭셔리 비치리조트. 리조트와 바로 연결된 해변에서 스노클링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은 채 자연을 벗 삼아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누리고 싶은 가족단위 여행객과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원하는 신혼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라차섬 해변 위에 서 정박 중인 롱테일 보트, 푸껫 차롱항구에서 외국인관광객들을 태워 라차섬까지 데려다 주는 교통수단이다. 라차 해변의 에메랄드 빛 바다색깔에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다.◇영화에도 나왔어요…‘팡응아만’과 ‘피피섬’팡아만은 푸껫 최고의 비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른바 ‘푸껫의 계림’이라 불릴 만큼 석회암 지형이 절경을 이룬다. 푸껫 동부 해안 아우포라 부두에서 배를 타고 두어시간 정도를 가면 된다. 태국의 해상국립공원으로 팡아만에는 120개의 섬들이 절경을 이루며 잔잔한 바다 위에 떠있다. 섬 동굴에는 다양한 야생 조류의 서식처가 있어 생태관광으로도 좋은 곳이다. 팡응아만을 가는 도중 이슬람 해상마을에 들러 바다 위에 거주하는 이들의 생활모습도 구경할 수 있다. 팡응아만 여정의 하이라이트는 동굴 카누 투어. 바닷물에 침식 동굴 등 절경 지대를 카누를 타고 누빈다. ‘제임스 본드 섬’ 투어도 빼놓을 수 없다. 피피섬은 열대 바다의 자연생태가 펼쳐진 곳으로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열연한 영화 ‘더 비치’의 촬영 배경지이기도 하다. 하늘에서 보면 P자가 2개 보인다고 해서 피피섬으로 불린다. 석회암 절벽이 둘러싸인 마야베이는 최고의 스노클링 포인트. 물 깊이가 2m 안팎으로 아름다운 산호초 지대가 펼쳐져 형형색색 산호초와 열대어를 감상할 수 있다. 푸껫에서 배편으로 1시간 30분~3시간 소요. 푸껫 밤문화의 상징인 빠똥거리. 쇼핑과 음식, 술 등 다양한 푸껫의 나이트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다.◇낮보다 밤이 아름답다…낭만이 흐르는 ‘푸껫의 3대 해변’대표적 해변으로는 빠똥·카론·카타비치를 꼽을 수 있다. 세 곳 모두 고운 모랫길이 펼쳐지고 다양한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푸껫 해변에서는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빠똥비치=푸껫여행의 중심지다. 특히 어메이징 쇼 등 나이트라이프의 집결지다. 따라서 쇼핑과 음식, 술 등 다양한 푸껫의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에누리가 통하는 쇼핑의 재미도 쏠쏠하고, 노천 바에서의 맥주 한 잔도 여유롭다. 매일 밤 열리는 빠똥비치의 명물 게이쇼(어메이징쇼)의 요금은 30달러 선. 낮에는 해수욕, 선탠은 물론, 제트스키, 패러글라이딩 등 해양 레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카론비치=대형 리조트들이 밀집한 해변이다. 빠똥에 이어 푸껫에서 두 번째로 큰 해변이다. 비록 유수의 리조트들이 들어차 있지만 빠똥처럼 분주하지는 않다.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장기 휴양을 즐기는 이들이 즐겨 찾는다. 카론비치와 카타비치 사이 길가에는 갤러리와 숍이 이어진다. △카타비치=푸껫에서도 럭셔리 해변으로 꼽히는 곳이다. 경관도 그렇지만 클럽메드 등 가족 중심의 고급 휴양지가 들어서 있다. 고품격 레스토랑과 숍이 자리하고 있어 미식과 쇼핑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또 바닷속에는 산호초가 있어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기기에도 좋다. 푸껫 방콕 병원 입구. 방콕 병원은 푸껫에서 유일한 국립병원으로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의료관광으로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들이 많다.◇꽃할배에 ‘딱’, 힐렉스 여행최근 6075세대, 일명 ‘꽃할배’를 위한 ‘힐렉스 여행’이 뜨고 있다. 힐렉스는 힐링(healing)과 릴렉스(relax)를 합친 신조어.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는 뜻이다. 씨엔조이투어는 일반 그룹 여행이 주는 편안함과 개별 여행의 자유로움에 여행객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의료서비스까지 더해 ‘푸껫 힐렉스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먼저 푸껫의 종합병원 2곳(방콕국립병원·푸껫국제병원)과 연계,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일반적인 의료 서비스는 물론 건강검진과 안티에이징 프로그램까지 포함된다. 푸켓에 장기 고객을 위한 콘도미니엄, 라차폰 콘도도 이용가능하다. 라차폰 콘도는 원룸식 구조로 식사와 룸 클리닝과 세탁 서비스, 인터넷 등 특급호텔 못지않은 서비스까지 가능해 자유여행객 내지는 장기 투숙객에게 특히 유리하다. 위치 또한 시내와 불과 10여분 떨어져 있고 주요 관광지까지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5성급 리조트인 코코넛 아일랜드 리조트를 비롯해 나카 아일랜드 리조트와도 계약돼 있어 사전 협의를 거친다면 언제든 숙박이 가능하도록 했다. 힐렉스 여행 상품의 특징은 일반 패키지 상품보다 자유롭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일정상 고급 스파체험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상품 구성도 다양하다. 6일부터 한달 이상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그렇기에 진정한 힐렉스를 체험하고 싶다면 15일 이상 긴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집처럼 편안한 콘도에서 자유롭게 일정을 변경해가며 내 몸에 맞는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골프·마사지·섬 투어 등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이 경우엔 추가되는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현지투어=자유여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중교통이 발달되지 않았으니 주의할 것. 씨엔조이투어는 현지 직영회사에서 차량 및 옵션투어를 진행한다. 한국에서 출발 전 차량이나 옵션투어를 예약하거나, 현지 도착 후 직영회사에 연락하면 된다. △가격: 6일 상품은 109만원, 14일 상품 379만원부터이다. 문의=1661-2776, 홈페이지(www.seeenjoy.com)요트를 타고 여유를 즐기고 있는 여행객의 모습. 라차섬까지는 푸껫 남동쪽 차롱항구에서 스피드보트나 롱테일보트, 또는 럭셔리 요트를 타고 들어간다.라차섬 빠똑베이 해안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 물을 무서워 하는 아이를 안은 엄마의 모습이 마치 한폭의 그림같다.◇여행메모△어떻게 가요?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이 매일, 아시아나항공은 주 5회(월-수-목-금-일), 타이항공은 주 3회(수-금-일) 출발한다. 비행시간 약 6시푸껫지도간 소요. △언제가요? 대체로 5~10월까지는 우기, 11~4월까지는 건기다. 특히 건기 11월부터 2월까지는 전형적인 건기로 여행하기에 최적의 날씨다. △뭐가 맛있죠? 푸껫은 해산물이 풍부하다. 빠똥비치 등의 해산물 레스토랑을 이용하면 된다. 고깃배가 드나드는 곳으로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게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푸껫타운 로열시티 호텔 주변에 바미국수 또한 별미. 우리나라 짬뽕·자장면과 비슷하다. 코코넛 아일랜리조트 선착장 입구인 ‘램힌 수상가옥’의 씨푸드 디너와 태국식 짜장면 이라 불리는 ‘미팟’도 꼭 먹어봐야할 추천메뉴. 이외에도 푸껫 타운 근처의 태국식 양념 갈비인 ‘씨컹무’와 소고기 구이 ‘느아양’, 태국식 도가니탕 ‘똡센’, 태국 찹밥 누룽지 ‘카우 니어우 삥’, 파파야 샐러드 ‘쏨땀’, 돼지고기 덮밥 ‘파카파오 무쌉’ 등이 대표적인 메뉴다. △마사지는 어디서 받죠? 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만족하는 관광아이템이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아 여정의 피로를 푸는 데 좋다. 보통 2시간 코스 옵션 투어 가격이 40~60달러선이다(1인). 막쏭리조트의 엔틱마사지가 가격대비 서비스가 훌륭하다.라차섬 빠똑베이 해안. 라차 섬을 대표하는 만이자 해변으로 완곡한 곡선형을 이루는 해변이 절경. 옥빛 바다와 해변 위에 밀가루처럼 곱고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푸껫의 빠통거리. 푸껫 여행의 중심지다. 특히 어메이징 쇼 등 나이트라이프의 집결지다.로치팜골프클럽. 푸껫에서 약 8km 떨어져 있는 중상급 코스의 골츠장으로 필드와 그린 관리가 잘 되어 있다.▶ 관련기사 ◀☞ 올겨울 여행테마는 '힐렉스'…씨앤조이투어의 푸껫투어☞ 배수빈 아내 임신 "현재 몰디브로 신혼여행, 다음주 귀국"☞ KG이니시스, 한국여행업협회와 MOU체결☞ KRT여행사, 색다른 여행상품 '콜럼버스 신여행' 출시☞ '희망로드' 이보영, "콩고行 때문에 신혼여행 미룬 것 아냐"
- 비스트, 멜론어워드 뮤직비디오상 "출연 동물, 무용수 감사"
- 비스트(사진=권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비스트가 2013 멜론 뮤직어워드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했다.비스트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멜론 뮤직어워드 시상식에서 뮤직비디오상 수상자로 발표됐다. 비스트는 ‘섀도우’ 뮤직비디오로 이 상을 받았다.비스트는 “뮤직비디오상은 처음”이라며 “뮤직비디오에 나온 수많은 동물, 무용수 누나에게 감사를 돌린다”고 말했다.비스트 ‘섀도우’ 외에 싸이 ‘젠틀맨’, 엑소 ‘으르렁’, 이효리 ‘미스코리아’, 크레용팝 ‘빠빠빠’가 후보로 올랐다.▶ 관련기사 ◀☞ 엑소, 멜론어워드 '올해의 베스트송'…데뷔 2년만에 대상☞ f(x), 멜론어워드 MBC뮤직 스타상 "초심 잃지 않겠다"☞ 씨스타, 멜론어워드 톱10 "열심히 할게요"☞ 에일리, 누드유출 파문 딛고 멜론어워드 '톱10'☞ 장미여관·크레용팝, 멜론어워드 핫트렌드상 공동 수상☞ 엑소, 멜론어워드 네티즌 인기상 "팬 덕분에 받았다"☞ '누드 유출 파문' 에일리, 멜론어워드 관객들 격려에 '눈물'▶ 관련포토갤러리 ◀☞ 2013 멜론 뮤직 어워드 사진 더보기
- '응사앓이'를 위한 추천작③ 조윤진役 도희의 '도곡동 아이돌'
- 조윤진이라고 쓰고, 도희라고 읽는다.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로 인기 몰이 중인 도희는 극중 ‘서태지 빠순이’ 캐릭터인 전라도 여대성 조윤진으로 사랑 받고 있다.(사진=tvN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조윤진’에게 빠진 이들에게 권한다. ‘도희 다시보기.’ 케이블채널 tvN 금토 미니시리즈 ‘응답하라 1994’(연출 신원호·극본 이우정·이하 ‘응사’)로 주목 받고 있는 도희. 그를 사랑한다면 꼭 알아야 할 진짜 모습을 공개한다.‘응답하라 1994’ 속 도희의 모습. 극중 ‘전라도’ 출신 조윤진은 ‘경상도’ 출신인 삼천포(김성균 분)와 티격 태격하는 앙숙 커플로 호흡을 맞췄지만 지난 방송에서 ‘부부’가 됐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응사앓이’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사진=tvN 화면 캡쳐)‘도희는 원래 끼가 넘치는 아이돌이다.’도희는 극중 조윤진 역을 맡았다. 전국 방방 곳곳에서 모인 ‘지방 출신 대학생’들의 서울 상경기를 보여주고 있는 ‘응답하라 1994’에서 조윤진의 고향은 전라도다. 조곤조곤 말투엔 ‘성깔’이 묻어 있고 곱씹어 들을 수록 살벌함이 느껴지는 화법이 포인트다. 조윤진을 설명해주는 또 다른 키워드는 ‘서태지’. 방 안에는 온통 서태지와 아이들의 포스터가 가득차 있다. 보물 1호가 그들의 앨범이고 보물 2호가 ‘꼬깔콘’이다. “야, 너 누구야? 일로 와봐”라는 서태지의 말에 대기실 안에 들어가 받은 10여개의 꼬깔콘을 사과하잡시고 조윤진의 방에 들어간 삼천포(김성균 분)가 ‘낼롬 낼롬’ 집어 먹었을 땐, ‘응답하라 1994’ 방송 이후 가장 살벌한 순간이 연출되기도 했다.그렇다. 조윤진의 잠재된 매력이 폭발되는 순간엔 늘 삼천포가 있다. 최근 방송에서 티격 태격하던 앙숙 커플인 삼천포와 조윤진이 미래의 부부가 됐다는 반전이 공개됐을 때 그 매력 수치는 정점을 찍었다.말 하지 못하는 엄마를 둔 조윤진, 그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엄마. “전라도 사람, 경상도 사람, 아휴 어머니 그런 거 없어요”라면서도 전라도에서 올라온 간장 게장을 입에도 대지 않았던 삼천포. 세 사람이 보여준 감동 스토리를 시작으로 두 사람의 과거와 현재, 또 다른 미래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극중 성나정(고아라 분)의 남편이 누구인지를 좇아가는 게 ‘응답하라 1994’의 줄기임에도 도희는 조윤진과 삼천포 관계를 엮어가며 시청자들의 ‘관심 사정권’ 내 들어와 있다.도희는 걸그룹 타이니지의 멤버다. ‘작은 거인’이라는 그룹 이름의 뜻처럼 153cm의 키에 아담한 체구로 무대 위를 휘젓는 게 그의 진짜 매력이다.(사진=GnG프로덕션 제공)“장국영에게나 사과해라.” “눈깔을 확 다 뽑아 씹어 삼켜버릴랑께.” 이처럼 촌철살인의 속사포 대사를 쏟아내다가도 수줍은 성격 탓에 ‘무색 무취’의 존재감일 때도 있는 조윤진. 때론 방언이 터지고 때론 세상과 단절되기도 하고, 때론 메모지로 속 마음을 전하고 때론 서태지와 아이들의 춤을 거리낌 없이 따라하는 이중적인 캐릭터 조윤진.그를 연기하고 있는 ‘실제 인물’ 도희는 조윤진의 ‘밝은 모습’에 보다 가까운 인물이다. 본명 민도희, 올해 스무 살인 그는 ‘응답하라 1994’의 출연 배우들 중에서도 극중 설정과 꼭 맞는 실제 모습 때문에 더욱 감정 몰입을 하고 있는 듯 보인다. 고아라, 정우, 유연석, 특히 김성균 등 내로라하는 연기 경험 많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서도 기죽지 않고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모습이 기특하기까지 하다.당차고, 발랄하고, 개성 넘치는 도희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은 바로 그룹 타이니지의 멤버로서의 모습이다. 도희는 걸그룹 타이니지의 멤버다. 제이민, 명지, 민트와 함께 4인조 걸그룹으로 지난해 ‘타이니-지’로 데뷔했다. ‘작은’이라는 의미의 타이니(tiny)와 거인이라는 뜻의 자이언트(giant)를 합친 말이다. 이후 ‘미니마니모’, ‘놀자’, ‘보고파’까지 신곡을 발표하며 활동해 왔다.153cm의 작은 키에 아담한 체구를 가졌지만 멤버 모두 남 다른 근육량을 자랑하는 ‘몸짱’들이다. 발표된 곡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도희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도희의 모든 것을 알고 싶은 팬들에겐 ‘도곡동 아이돌’이라는 영상을 추천한다. ‘이시영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로 시작해 멤버 민트의 현란한 브레이크 댄스 실력이 담긴 ‘도곡돌 아이돌’ 영상을 보면, 도희라는 친구의 데뷔 시절 추억부터 공유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응사앓이'를 위한 추천작① 칠봉이役 유연석의 '심야병원'☞ '응사앓이'를 위한 추천작② '쓰레기役 정우의 '붉은 가족'☞ '응사앓이' 더 세졌다..시청률 3% 돌파 '4가지 이유'
- '빠스껫볼' 정동현, 남자다운 매력에 여심 홀릭
- 정동현 고백[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정동현이 남자다운 모습으로 또 한번 여심을 공력했다.tvN 월화미니시리즈 ‘빠스껫 볼(극본 김지영, 장희진, 연출 곽정환)’의 정동현(민치호 역)이 이엘리야(최신영 역)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최신영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알게 모르게 묘한 감정이 싹튼 그가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 용기를 내 그녀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지난 5일 방송 분에서는 민치호가 자신과 만나는 척 위장한 뒤 강산(도지한 분)을 만나려는 최신영에게 이용당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이왕 할 거, 확실히 해요”라고 말하며 최신영을 배려했지만 자신은 외면한 채 오로지 강산만을 바라보는 그녀를 보며 허탈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는가 하면 민치호는 새 일자리를 얻기 위해 신문사를 찾은 최신영이 자신과의 약혼으로 인해 한 기자에게 기존에 썼던 기사와는 다른 입장으로 대중을 기만한다는 모욕적인 말을 듣자 “이 사람, 당신이 그렇게 막 대해도 되는 사람 아니다”라며 그녀를 감싸는 남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민치호는 자신으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처한 최신영에게 미안한 마음과 함께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싶다고 전하면서 “정혼은 제 스스로 깰 마음이 없다. 신영씨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며 강산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녀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당당히 고백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날 정동현은 감정 표현에 서툰 순정남 민치호가 처음 사랑의 감정을 깨닫고 고백을 하기까지 느끼는 미묘한 감정 변화를 잘 소화해내며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민치호가 황국신민서사 제창을 거부하며 순사들에게 끌려가는 모습이 예고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관련기사 ◀☞ '빠스껫볼' 정동현, 우산 속 로맨틱가이 변신☞ 지상파 월화극 빼앗긴 시청률..'빠스껫볼'+'네아내' 약진에 있다☞ '빠스껫볼' 공형진, 곽정환 PD와 연이은 작품.."기대 충족 압박감"☞ '빠스껫볼' 곽정환 PD, "지상파 드라마와 맞대결 이유는"☞ '빠스껫볼' 예은, "봉순이를 통해 잃어버린 나를 만났다"☞ '빠스껫볼' 도지한, "리틀 장동건? '마지막승부' 같은 작품되길"☞ '빠스껫볼' 지일주, 1940년대 훈남 비주얼도 '조각이네'
- 크레용팝 전국노래자랑, 어르신도 점핑 ‘국민 걸그룹 등극’
- 크레용팝 전국 노래자랑. 걸그룹 크레용팝이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 사진- KBS-1TV ‘전국노래자랑’[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 크레용팝은 지난 3일 방송된 KBS-1TV ‘전국노래자랑’ 전북 김제시 편에 초대 가수로 등장해 ‘빠빠빠’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크레용팝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빠빠빠’ 직렬 5기통 춤을 추며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에 어르신들도 함께 춤을 추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해 이목을 모았다. 주로 트로트 가수들이 초대되는 ‘전국노래자랑’에 걸그룹인 크레용팝이 초대된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크레용팝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나이대에 인기를 얻고 있고 대중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크레용팝 외에도 현숙, 김국환, 김혜연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했다. ▶ 관련기사 ◀☞ 김나희 간호사 변신, 김준호 “엉덩이에 주사 놔주세요” 폭소☞ 추성훈 딸 추사랑 먹방, ‘김밥 옆구리 뜯어먹는 신공’ 먹방계 샛별☞ 타블로 딸 이하루, “머리 묶으면 딸 같죠?” 깜찍 매력☞ 지드래곤 인기가요, 굿바이 무대 ‘시크 카리스마 발산’☞ 버스커버스커, 단독 콘서트 성료 ‘청춘! 빛을 발하다’☞ ‘양상국 열애’ 천이슬, 맥심 화보 ‘호피 란제리룩’ 눈길☞ ‘양상국 열애’ 천이슬, 맥심 화보 ‘시스루 란제리룩-핫팬츠’
- '빠스껫볼' 정동현, 우산 속 로맨틱가이 변신
- 정동현 로맨틱가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정동현이 로맨틱 가이의 면모를 드러냈다.케이블채널 tvN 월화미니시리즈 ‘빠스껫 볼(극본 김지영, 장희진, 연출 곽정환)’에서 민치호 역으로 출연 중인 정동현은 우산을 든 로맨틱 가이로 변신해 이목을 끌고 있다.일제강점기 시대에 민족의식 강한 최고의 농구선수 민치호 역으로 신선한 마스크에 모델 포스 나는 훤칠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그가 화보 느낌 나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동현은 블랙 수트와 롱 코트를 입고 세련된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꽃무늬 우산을 쓰고 빗속 촬영에 몰입한 채,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서 남성미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그는 대기하면서는 카메라를 향해 은은한 미소와 함께 우산을 이용해 포즈를 취하는 등 허당기 가득한 민치호의 모습과는 다른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날 촬영에서 정동현은 상대역으로 출연 중인 이엘리야(최신영 역)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로맨틱한 모습을 숨기지 못했으며, 쌀쌀해진 날씨에 비에 젖은 채 촬영을 이어가면서도 힘든 내색 없이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보여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민치호-최신영-강산(도지한 분)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 지상파 월화극 빼앗긴 시청률..'빠스껫볼'+'네아내' 약진에 있다☞ '빠스껫볼' 공형진, 곽정환 PD와 연이은 작품.."기대 충족 압박감"☞ '빠스껫볼' 곽정환 PD, "지상파 드라마와 맞대결 이유는"☞ '빠스껫볼' 예은, "봉순이를 통해 잃어버린 나를 만났다"☞ '빠스껫볼' 도지한, "리틀 장동건? '마지막승부' 같은 작품되길"☞ '빠스껫볼' 지일주, 1940년대 훈남 비주얼도 '조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