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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114건

  • 인터넷진흥원, 9일 '제3차 미래인터넷' 무료 세미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기주, 이하 KISA)가 수도권 지역 제3차 미래인터넷 무료 세미나를 9일 오후 1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빅데이터와 소셜큐레이션’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동규 삼일 PWC 컨설팅 이사, 이의형 한국오라클시스템즈 부장, 김정선 SK텔레콤 매니저, 박대종 신한 회계법인 이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강의를 제공한다. 소셜큐레이션이란 미술관의 큐레이터처럼 인터넷상의 수많은 정보들 중 이용자 개인이 필요로 하고 검증된 콘텐츠를 골라주는 서비스다. 주요 내용은 ▲빅데이터의 해외 사례와 국내 적용 방안 ▲빅데이터 기술 동향과 전략 ▲소셜 빅데이터 사업 전략 ▲기업 회계·세무의 위기 관리 등이다. 마지막 세션은 중소기업의 경영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세무·회계 관련 애로사항 개선을 위한 1:1 상담 자리가 마련된다. 6일 오후2시부터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클라우드서비스와 IT 벤처 생태계‘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며, 창업 관련 상담도 함께 제공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미래인터넷 정보시스템(www.fi-korea.kr) 또는 전화(02-405-6443)로 하면 된다.
2013.09.04 I 김현아 기자
빅데이터 만나 ‘날개’ 달았다
  • [날씨경영 스토리]빅데이터 만나 ‘날개’ 달았다
  • 최근 IT가 발달하면서 SNS(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각종 데이터들이 시시각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그야말로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데이터도 그냥 쌓아놓기만 하면 쓸모없는 쓰레기 더미에 불과하지만,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유의미한 가치를 이끌어내어 활용한다면 그것은 더 없이 유용한 ‘자원’이 됩니다. 빅데이터의 진정한 의미가 바로 이런 데 있겠죠.기업들은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었던 대용량의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의 심리나 행태를 파악한 뒤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는 기온·태풍·집중호우 등과 같은 날씨 관련 정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랜 기간 쌓아온 날씨정보와 기업의 판매정보를 연관시켜 분석한 자료를 마케팅에 활용해 매출 증대를 꾀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과거엔 발전, 운수, 보험 분야에서 재해 예방 차원에서 날씨에 관심을 가졌다면 최근엔 제조, 유통 분야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에 날씨정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매출정보와 날씨정보라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빅데이터’ 기술이 정교해지면서 나타난 변화죠.기상청 역시 최근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해 기상데이터를 개방하고 민간분야의 기상정보 활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자체적으로 보유·운영 중인 29종의 자료 중 예보, 특보, 일기도, 위성, 레이더, 지상·해양·고층관측, 각종 기상지수, 황사 자료 등을 포함한 23종의 자료를 분류에 따라 전면 또는 부분 개방하고 있습니다.기상청 관계자는 “빅데이터 정보를 통해 날씨 정보를 단순히 재해 관련 정보로만 보는 것을 넘어서 각 사업부문의 컨설팅이나 새로운 서비스 제공에 활용되고 있다”고 말합니다.실제 기상청이 빅데이터를 통해 보다 세분화한 기상정보를 제공하면서 보험업계가 더욱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재해 보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유통업체 중엔 편의점이 날씨정보 활용에 가장 적극적입니다. CU는 각 편의점 단말기에 날씨정보와 함께 권장 주문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날씨정보, 과거 매출, 재고량을 토대로 제품이 얼마나 팔릴지 예측한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인데요. 이 시스템을 도입한 후 CU 물류센터의 재고일수는 15일에서 7일로 줄었고 매출은 30%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또 삼각김밥이나 샌드위치처럼 날씨에 영향을 받고, 유통기간이 짧은 제품의 경우도 폐기량이 40% 줄었다고 하네요.SPC그룹은 식품업계로는 처음으로 ‘날씨판매지수’를 만들었습니다. 최근 5년간 전국 169개 지점의 기상관측 자료와 10억 건 이상의 점포별 상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가 쓰였다고 하는데요. 이 자료는 실시간으로 전국 3100여 파리바게뜨 점포의 단말기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 매장 주변의 날씨예보, 요일 별 판매정보 등을 종합해 매출을 전망하고 필요한 품목을 적시에 공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이처럼 날씨정보와 기업의 판매정보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고객의 심리 및 행동 패턴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자료를 제공해 주는 것이야말로 빅데이터를 이용한 날씨경영의 진정한 의미가 아닐까요?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3.08.28 I e뉴스팀 기자
이강태 사장 "중소가맹점 전문 매입사업 추진"
  • 이강태 사장 "중소가맹점 전문 매입사업 추진"
  • 이강태 비씨카드 사장이 26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밝히고 있다.[이데일리 이현정 기자] 이강태 비씨카드 사장은 26일 “중소가맹점도 무이자할부 등 카드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매입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내 카드사로는 최초로 해외 프로세싱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취임 1주년 주요 성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이 사장은 연 매출 2억원 미만 영세가맹점 계약과 관리를 비씨카드로 통일한다면 사회적 중복 비용을 줄이고 가맹점 수수료로 인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사장은 “중소가맹점은 카드사 마케팅 혜택을 받기도 어렵고 가맹점 수수료 적정성 등 논란이 있다”며 “현재 다수 카드사와 중소가맹점이 개별적으로 계약하는 ‘다자간 계약 방식’을 비씨카드가 중소형가맹점을 담당해 전문 매입사업을 추진하는 ‘전담 계약 방식’을 시장에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연 2000억원 가량의 카드사 가맹점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며 “중소가맹점도 카드 마케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사업이 안정화될 경우 원가 절감으로 가맹점 수수료도 추가 인하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은행 지점을 통해 저비용 조달이 가능한 은행계 카드사들의 부정적 시각과 향후 독점 가능성 우려, 인력 조정 문제, 밴(VAN) 대리점 반발 등 산적한 문제도 많다”며 “하지만 경제불황 시대에 신용카드사만의 문제로 보지 말고 장기적 측면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해외시장 진출 계획도 야심차게 밝혔다. 이 사장은 “올해 안에 인도네시아에 대표사무소를 설립할 예정이며 우크라이다 FIDO그룹의 선불카드 사업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며 “신흥국을 대상으로 결제 프로세싱 사업모델을 수출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 내 사업체들과 제휴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중국 은련카드와도 지속적으로 전략적 제휴를 논의하고 있다”며 “지난 취임 1년 동안 급성장한 글로벌카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신규수익원 발굴을 위한 부대사업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올 9월 여전법 개정으로 데이터 분석·컨설팅, 디자인·상표권 판매, 금융교육, PG 등 4개 영역에 대한 카드사의 부대업무가 새롭게 허용된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수익 감소를 만회하겠다는 것이다. 이 사장은 “최근 발족시킨 ‘크레딧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 교육과정, 신용카드 전문 자격제도, 신용카드 선문 도서출판과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신용카드 전문교육사업에 선제적으로 진추했다”며 “앞으로 포인트 기반 온라인 커머스 사업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일반기업과 가맹점을 대상으로 유료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에도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사장은 지난 1년 간 모바일을 통해 신용카드 사용을 근복적으로 혁신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자부했다. 비씨카드의 모바일카드 월별이용액은 2012년 7월 7억원에서 올 7월 173억원으로 급증했다. 이 사장은 “스마트폰 등 급격한 모바일 호나경변화로 고객들이 발급부터 사용, 혜택에 이르기까지 리얼타임으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는 등 신용카드 사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신용카드 3.0’ 시대가 도래했다”며 “대주주인 KT의 우수한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2013.08.26 I 이현정 기자
'업계 1위' 신한카드 위성호號 출범, 향후 과제는
  • '업계 1위' 신한카드 위성호號 출범, 향후 과제는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26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제 2기 신한카드를 이끌 위성호 신임 사장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은행업계 ‘에이스’로 꼽히는 위 사장이 카드업계 1위의 신한카드를 어떻게 경영할 지 기대감이 큰 탓이다. 위성호 신한카드 신임 사장 최근 카드 업계는 정부 규제에 따른 마케팅 방식 제한, 과다경쟁 등으로 수익성 악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때문에 자산 20조원 업계 1위인 신한카드의 위기 타개책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 사장은 카드사 CEO를 맡는 것은 처음이지만, 은행업계에서 추진력과 아이디어를 동시에 갖춘 준비된 CEO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CEO가 아닌 임원의 활동영역을 언급하는데 통상 한계가 있음에도 위 당시 부행장은 신한금융지주(055550)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잇따른다. 그는 지난 2007년 경영관리통합팀장(상무)로서 당시 구 LG카드와 구 신한카드 통합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신한BNP파리바투신운용과 SH자산운용 통합 작업도 이끈 바 있다.위 사장의 경영인의 가능성에 확신을 준 것은 신한금융그룹에서 신 사업인 WM(Wealth Management)사업모델의 성공적 론칭 작업이다. 증권업과 은행업의 협업이 간단치 않은 상황에서 위 당시 부행장은 이들 조직을 국내 금융권 최초로 전문화된 자산관리 솔루션(IPS)를 선보였다. IPS는 당시 우수 고객 유치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1억, 10억 고객 수 증가 실적 업계 1위를 기록했다.위 신임 사장은 체크카드 강화 등 기본기와 빅테이터 활용한 공격적 마케팅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설 전망이다. 신한카드는 1분기 기준 농협카드(22.6%) 국민카드(21.4%)에 이어 체크카드 부문은 3위(16.1%)에 머물고 있다. 특히 정부가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을 내놓으면서 위 사장도 그동안 신한카드가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체크카드 시장에 보다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카드 업계의 가장 큰 화두인 고객의 소비 유형을 분석하는 빅데이터 활용 마케팅 개발은 그의 능력을 보여줄 가장 큰 시험대다. 신한카드는 업계서 가장 많은 22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신한은행이란 든든한 후원자를 둔 은행계 카드라는 점도 장점이 될 수 있다. 특히 위 사장은 신한은행에서 WM부문을 총괄하며 수석 부행장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은행과의 협업 등을 고려하면 여건도 좋은 편이다. 전임 이재우 사장이 건전성과 고객 유지 등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경영을 펼쳤다면, 위 사장은 이를 유지하면서도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전산시스템을 활용해 어떤 색깔의 상상력을 입힐지가 관건인 셈이다.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떨어진 점유율을 어떻게 돌려세울지도 주목된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0년 시장점유율 21.7%에서 지난 1분기 20.6%를 기록했다.위 사장은 “최근 정부의 체크카드 중시정책과 합리적 소비 수단으로서의 체크카드의 부상 등 시장트렌드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할 것”이라며 “업무보고를 바탕으로 신한카드의 수익원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PB센터 안 부럽다"..일반 고객도 특별자산관리받는다☞은행株, ROE 낮아져 기업가치 개선 한계..'중립'-NH☞신한銀 임직원 "좋은 일 생기면 기부도 하고"
2013.08.26 I 김보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서울시, 경제성 없는 사업 수천억 낭비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서울시, 경제성 없는 사업 수천억 낭비-朴대통령 정책 곳곳 ‘박정희 DNA’-대통령 오찬 앞둔 10대 총수 ‘창조경제 해답’ 마련 고심-여야, 정쟁 접고 민생 챙길 때▲종합-수출 앞세워 “잘 살아보세”…北과 협상하지만 “전쟁 잊지말자”-지구촌 이웃들에 ‘새마을운동’ 전파-‘탕평책’ ‘책임총리제’ 따랐지만 아직은…-순수와 대중 예술 넘나드는 ‘악동선비’-금융권 하반기 채용 ‘좁은문’▲정치-여야 출구없는 대치 속 돌파구 찾기-靑, 인사 갈등설에 ‘침묵’-CEO교체 논란에 코스코·KT 빠진듯-“공론화委 신설해야 세금논란 해법 찾는다”▲경제-빚 크게 늘고 소득은 쥐꼬리 증가 ‘소비둔화’ 뚜렷-‘인도 금융시장’ 전문가들도 엇갈린 전망▲금융-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체크카드·빅데이터 공격 마케팅 펼친다-사금융 평균금리 연 43%-KDB금융, 스포츠마케팅 축소▲산업-‘내우외환’ 현대·기아차 브레이크 걸렸다-삼성, 평판TV 평정-LG, 곡면TV 선점-초원서 年 55t ‘검은 노다지’ 캘 준비 끝-LTE-A 가을대전 앞두고 ‘호갱님 주의보’-설치 손쉽고 사용 편리..삼성, 신형 시스템에어컨 출시-해외사이트 문서위조 알선정보 급증-젋어지려 욕심부리다 1등 뺏긴 ‘놀부’-이마트 ‘SSM 소리없는 강자’ -위기의 한·일관계, 중기가 ‘구원투수’로▲자동차-시승기, 현대차 ‘더 뉴 아반떼 디젤’..이렇게 조용할 수가…혹시 휘발유車 아니에요?-도요타 프리우스 PHV, 1ℓ로 61㎞ 주행…전기 없을 때만 휘발유 써▲Culture-공연작품 너무 많다..뮤지컬 ‘소화불량’-홍광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주역 꿰찼다-‘이데일리 문화대상’이 본 이 공연 ⑫뮤지컬부문 ‘블랙메리포핀스’▲Golf & Sports-“하늘 높이 다시 날았다”…김하늘 역대 최소타 우승-최경주 PGA 통산 두번째 홀인원-‘괴물’ 낮에는 힘 못쓰나…ML 첫 연패▲Univ. & Edu-“아픔딛고 교육문화종합기업으로 도약”-강태범 상명대 총장, 졸업생 전원에게 직접 학위증 수여-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한양대, 고교 교육과정서 논술고사 100% 출제▲마켓-美 GDP·소비지표 공개…출구전략 시기 가늠-“너무 떨어졌다 vs 대외여건 불안”…박스권 장세 보일듯-인도 주식펀드 ‘-11%’ 곤두박질▲증권-‘날개없는 추락’ 증권株 바닥이 안보이네-신제윤 “성장사다리펀드 확대 검토”-게임株 목표가 줄하향 ‘굴욕’-KCC, 폴리실리콘 접고 도료사업 집중 ‘고공행진’▲글로벌마켓-“美출구전략 서둘지 마라”…중앙銀 총재·석학들 비판-“신흥국 위기 막으려면 추가 방어선 구축해야”-발머, MS 떠난다…차기 CEO ‘내부 3파전’-구글·페북, 정보제공 대가 수백만달러 받아▲오피니언-뉴올리언스 선술집의 교훈-토종 제약산업, 美시장 뚫는 길-‘2인 가구’는 ‘1인 가구’와 다르다▲피플-조윤선 장관, 경제장관회의 ‘단골 손님’-곽현화 “러브신 있다고 모두 에로는 아니죠”-“한국, 국제사회 지원데 더 관심가져야”-“창조적 융복합 인재육성해 미래 농업 이끈다”▲사회-”등산스틱 비쌀수록 좋은건 아냐“-서울시, 선거의식…민원 외면 못한채 강행-이식되는 피부·뼈, 76%가 수입산▲부동산-취득세 영구인하·주택대출 확대할듯…매매시장 기대감 ‘후끈’-서울 전셋값 ‘하이킥’…2주째 최고치 경신
2013.08.25 I 이학선 기자
 미래부-방통위, 700MHz연구반에 사업자 배제
  • [일문일답] 미래부-방통위, 700MHz연구반에 사업자 배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동통신사업자들의 LTE주파수 경매전이 후끈 달아올라 있지만, 오는 10월 이후에는 더 큰 전쟁이 시작된다. 바로 지상파방송의 디지털전환에 따른 700MHz 대역에 대한 활용방안을 정하는 일이다. 이 대역에 대해 지상파방송사는 초고화질(UHD)서비스를 위한 방송용으로 달라고 하고, 이동통신사업자들은 글로벌 추세와 늘어나는 트래픽을 감안했을 때 통신용이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언론권력과 산업권력이 서로 다른 요구를 하고 있는 셈이다.이런 가운데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만나 9월 중 양 기관 및 학계·연구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700MHz대역 활용방안 연구반(가칭)’을 만들기로 했다. 서로 머리를 맞대어 국민편익, 사회·경제적 이익이 극대화되는 활용방안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미래부와 방통위의 공동 브리핑 일문일답.-옛 방통위에서 700MHz 대역 108MHz폭 중에 일부는 통신용으로 할당한 것으로 안다. 이게 유지되는가.▲구 방통위에서 40MHz를 통신용으로 결정한 것은 유효하다. 나머지 68MHz 용도를 결정하면서 기술적 재검토도 병행한다.(오용수 미래부 과장)-700MHz 주파수 용도는 언제 확정되는가.▲금년 안에 최선을 다하겠다. UHD연구반도 늦어도 9월 안에 구성한다.(민원기 미래부 대변인)-700MHz 연구반에는 사업자가 빠졌고, UHD에는 있는데 이유는 뭔가. (700MHz연구반에는 사업자가 없는 대신, 연구반 논의결과를 공유하고 수시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업계 대표로 별도 ‘실무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UHD와 700MHz의 연구반 취지가 다르기 때문이다. 주파수는 전문가들과 양 기관이 논의하고, UHD는 산업측면에서 가전사나 이해관계가 있는 지상파 방송사, 유료방송 업계 등을 부르게 된다.(양한열 방통위 과장) 700MHz는 주파수 문제이고, UHD는 생태계 문제다.(민원기 미래부 대변인) UHD는 기술, 서비스, 콘텐츠, TV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중심으로 하니 당연히 참여하는 게 맞다. 700MHz 용도는 정부가 결정하는 것이고 미래부가 국무조정실 산하 주파수심의위원회에 올려 최종확정하는 것이니 연구반 대신 실무반에 업계가 참여토록 하자는 취지다. (오용수 미래부 과장)-실무반에는 지상파와 통신사만 들어가나.▲700MHz 수요를 제기하는 곳은 지상파, 통신사 뿐 아니라 재난망이나 코레일 같은 곳에서도 요청한다. 관련 공공기관도 포함해 전체 의견을 듣는 창구로 활용하겠다.-오늘 미래부 장관이 방통위와 협의해 방송산업종합발전계획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무슨 의미냐.▲올해 10월 발표할 예정이고, 현재 매체가 약간 구분돼 있어 방통위가 할 수 있는 것은 방통위에서 안이 나오고, 그 안을 종합적으로 해서 미래부가 만드는 것이다.(최정규 미래부 과장)-방통위와 미래부가 정책협력 뿐 아니라 인사교류도 하기로 했는데, 오늘 장관이나 위원장 말은 없었나▲인사는 오늘 말씀에 빠진 게 사실이다. 큰 틀에서 미래부와 협의 중이나 밝힐 단계가 아니다.(김정렬 방통위 과장) 이번 건은 인사 문제가 아니라 정책협의 건이었다. 안행부도 인사교류촉진방안을 전체 정부부처 인사 차원에서 만들고 있다.(이태희 미래부 과장)-미래부와 방통위는 빅데이터 산업활성화와 안전한 활용을 위해 데이터 공유기준(미래부) 및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방통위) 수립 시 협력한다고 합의했는데, 구체 내용은.▲데이터 공유기준은 데이터를 긁어오는 표준이고, 개인정보보호가이드라인은 빅데이터를 안전하게 쓰는 문제다. 방통위는 지난 7월 기업, 전문가 등과 함께 연구반을 운영 중이다. 연내 만든다.(김정렬 방통위 과장) 빅데이터 공유기준도 올해 안에 나올 수 있다.(최영진 미래부 과장)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각 부처의 장이 참석한 가운데, 700㎒ 주파수 대역 사용 및 UHD 방송 등 방송통신 업계의 현안에 대해 정책대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2013.08.21 I 김현아 기자
한덕수 무협 회장 "올해 수출 작년보다 3% 더 증가할 것"
  • 한덕수 무협 회장 "올해 수출 작년보다 3% 더 증가할 것"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30일 “올해 수출이 작년보다 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 회장은 이날 무역협회 창립 67주년을 맞아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특수한 상황에 영향을 받는 조선 등을 제외한 분야에서 5~6%대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한 회장은 “우리나라 무역업계는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선방하고 있다”며 “2분기 경제성장률 1.1%에서 수출 부문이 0.9%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수출 상품을 개발하고 새 기술과 기존 기술을 융합하는 시도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수출 업체를 늘리려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수출업체 5만5000개 가운데 납품 등으로 간접 수출을 하는 3만3000개 기업들이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수출을 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자유무역협정(FTA) 전도사’로도 유명한 한 회장은 FTA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그는 “FTA 때문에 어려워진 사례가 없다”며 “FTA로 어려움을 겪는 일부 분야는 개방속도를 늦추는 등 창의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30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무협 창립 67주년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무역협회 제공한 회장은 작년 2월 취임한 이후 25차례 지방 무역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9차례 최고경영자(CEO) 포럼에 참여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왔다. 이를 바탕으로 무협은 무역업계가 가장 필요로 하는 5대 핵심사업 전략방향을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왔다. ▲무역정책 건의와 애로해소 ▲글로벌 바이어-셀러 매칭 ▲해외시장 무역정보 제공 ▲민간 통상외교·경제협력 지원 ▲인력 양성·미스매치 해소 등이 주 내용이다. 우선 무역업계 현장의 애로 사항을 접수하고 처리결과까지 일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트레이드에스오에스(TradeSOS) 시스템을 운영해 1년간 623건의 무역업계 애로 사항을 다뤘다. 이 가운데 602건을 적절히 조치했고 48건은 정부에 건의해 14건이 수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지난달 개통한 ‘FTA 1380 콜센터’, ‘해외마케팅 현장컨설팅’ 등은 무역업계의 실시간 상담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또 무협은 글로벌 바이어-셀러 매칭을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93만건의 바이어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는 등 올해 1만건 이상의 온라인 거래알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프라인 전시상담회도 보다 전문·대형화해 실질적인 계약을 많이 끌어낼 방침이다. 실제로 무협은 오는 8월 중국 유통바이어 초청 상담회, 9월 인도 빅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를 시작으로 10월 오사카 한국상품전, 11월 베트남 한국상품전 등 잇따라 대규모 상담회를 연다. 한 회장은 “무역업계 애로를 해소하고 글로벌 바이어-셀러 매칭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무역업계와 세계를 함께 누비는 든든한 친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3.07.30 I 한규란 기자
'TV채널 사라진다'..방송시장 판도 바뀐다
  • 'TV채널 사라진다'..방송시장 판도 바뀐다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채널이 사라진다(Channels go away).세계적인 정보기술(IT)기업 시스코 ISBG가 2011년 발표한 ‘TV의 미래’라는 보고서에서 던진 화두다. 시청자들이 방송사의 편성에 따라 수동적으로 TV를 보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검색해서 본다는 것. 인터뷰에 응한 미디어 전문가 50명 모두가 유일하게 동의한 내용이다. 쉽게 말해 7번, 9번, 11번이라는 채널 중심이 아닌 ‘무한도전’, ‘꽃보다 할배’ 등 콘텐츠 중심으로 TV시청 패턴이 바뀐다는 얘기다.변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 전통적인 의미의 채널 개념이 퇴색되고 있다. KT가 지난 21일 내놓은 ‘올레tv스마트’에는 ‘실시간 인기 채널‘이라는 항목이 별도로 있다. 6번부터 차례대로 리모컨을 누르는 재핑(zapping, 채널이동)이 필요 없다. 한 화면에 실시간으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 9개가 배열되면 그중 선택만 하면 된다. 리모컨을 돌리면서 중간마다 원치 않는 채널을 볼 필요가 없어진다.이 현상은 이미 모바일TV인 ‘N스크린’서비스에서 일반화돼 있다. ‘티빙’ ‘푹’ 등 N스크린 서비스에는 채널 번호가 따로 없다. 콘텐츠 제목과 시청점유율만 있을 뿐 일반TV처럼 순서대로 채널이 배열돼 있지 않다. 가수 ‘아이유’ 관련 영상을 보고 싶으면 검색에서 아이유를 치고 관련 실시간 방송을 찾아본다.구글에서 내놓은 구글TV. TV채널 개념없이 콘텐츠를 중심으로 화면을 배열해 놨다. 구글TV 화면.사실 채널 번호는 전통적인 방송 개념에서 의미가 있다. 아날로그 주파수 대역에 따라 채널번호를 부여한 것. 낮은 주파수 대역일수록 전파가 멀리 갈 수 있기에 지상파들은 낮은 채널번호를 부여받았다. 지상파를 제외한 채널들은 케이블이나 IPTV 등 유료방송플랫폼을 통해 방송된다. 물론 유료방송에서도 인기가 높은 지상파가 앞번호를 부여받는다. 나머지 프로그램제작사(PP) 입장에서는 지상파 사이 채널이나 지상파 바로 인접 채널을 갖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종합편성채널이 앞채널을 배정받기 위해 갖은 로비를 했고, 홈쇼핑 채널이 수천억원의 송출수수료를 내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채널 중심의 방송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심지어 실시간방송 자체도 의미가 없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장소·시간에 따라 주문형비디오(VOD)를 적극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처럼 ‘본방사수’ 방식보다는 자기가 원할 때 콘텐츠를 보는 패턴이 점차 일반화되고 있다. 북미 최대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는 지난 2월 자체 제작한 드라마로 기존TV업계 문법을 바꿨다.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를 실시간 방송이 아닌 VOD로만 제공한 것. 특히 일주일에 한편씩 방송하는 기존 시스템과 달리 13회 전편을 한꺼번에 올리는 새로운 전략을 택했다. 시청자에게 시청 선택권을 주면서 오히려 넷플릿스는 흑자전환과 200만명의 신규가입자를 유치했다. 드라마를 주말에 한꺼번에 줄이어 보는 시청 패턴을 잘 읽은 결과다.북미 최대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는 ‘하우스 오브 카드’ 드라마 13회 전편을 한번에 올리는 전략을 구사했다. 점점 더 실시간 방송이라는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 넷플릭스 홈페이지 화면.시청자의 TV이용 패턴이 ‘콘텐츠’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방송사들마다 빅데이터 ‘열공’에 한창이다. 방대한 양의 시청패턴을 분석해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적절한 시점에 합리적인 방법으로 배포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에서 검색이 중요하듯, TV 역시도 검색을 사로잡는 콘텐츠 제공자가 살아남게 된다. 실시간 애널리틱스 업체 구아부스의 라키나 CEO는 지난 6월 열린 전미케이블협회(NCTA) 케이블쇼에서 “앞으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로부터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는 ’데이터마이닝‘을 전담으로 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같은 역할이 방송사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당시 전시회에서 TV 제조사나 방송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데이터분석에 기반을 둔 개인화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선보인 것도 이 때문이다. 미국 케이블업체인 컴캐스트는 음성인식에 기반을 둔 VOD 추천 서비스를 탑재한 X2플랫폼을 시연했고, LG전자는 버라이즌과 합작 출시한 스마트TV에서 보고있는 콘텐츠와 유사한 성격의 콘텐츠를 자동 선별·추천하는 ‘온 나우’ 기능을 이미 선보였다.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도 “빅데이터가 케이블산업의 미래 먹거리”라며 “앞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조기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선언했다.물론 채널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적극적인 콘텐츠 이용자가 있는 반면 마냥 TV를 틀어놓는 수동형 시청자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큰 흐름은 이미 바뀌고 있다. 이종영 미디어미래연구소 팀장은 “전통적인 방송사들이 쉽게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겠지만 이미 시청자 패턴은 바뀌고 있다”면서 “앞으로 빅데이터 분석에 능한 콘텐츠 제공자들이 판을 바꿀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13.07.25 I 김상윤 기자
티베로, 서울대와 빅데이터 연구 MOU
  • 티베로, 서울대와 빅데이터 연구 MOU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티베로는 최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서울대 빅데이터센터와 ‘빅데이터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티베로는 서울대 빅데이터센터에서 분석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는 ‘티베로 인피니데이타’를 제공하며 센터측은 티베로 인피니데이타를 기반 솔루션으로 해 다양한 데이터 분석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이 같은 빅데이터 분석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양측은 현재 시작 단계에 있는 국내 빅데이터 연구가 속도를 내는 동시에 국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대 빅데이터센터는 국내를 대표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는 만큼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얻고 있다.서울대 빅데이터센터장 김형주 교수는 “국내 기술의 기반 솔루션인 ‘티베로 인피니데이타’를 연구에 적용, 고급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더 나아가 벤처 인큐베이팅을 통한 SW 벤처 확산 등 대한민국 SW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양측이 협조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베로 장인수 사장(사진 좌측)과 김형주 서울대 빅데이터센터장이 22일 MOU를 맺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3.07.24 I 정병묵 기자
정부, 첫 창조경제위원회..하반기 64개 후속대책 점검
  • 정부, 첫 창조경제위원회..하반기 64개 후속대책 점검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올 하반기 ‘중소중견기업 수출확대 방안’ 등 창조경제와 관련한 64개 후속대책 및 사업계획이 발표된다. 대외무역법과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 등 41개 법령의 제·개정도 추진된다.미래창조과학부는 23일 제 1차 창조경제위원회를 열고 올 상반기 창조경제 실현계획 추진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미래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21개 부처 차관으로 구성된 창조경제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간 창조경제 관련 주요사항에 대한 조정·심의를 위해 창조경제 실현계획의 후속조치로 설치됐다.1차 회의에선 올 하반기로 예정된 ‘중소중견기업 수출확대 방안(산업부)’과 ‘SW혁신 기본계획(미래부)’, ‘철도 강소기업 육성전략(국토부)’,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대책(범부처)’ 등 64개 후속대책과 사업계획 내용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국가과학기술 빅데이터 공동활용 종합계획(미래부)’과 ‘문화콘텐츠 분야별 중장기 계획(문체부)’ 등도 포함됐다.법률 제·개정과 관련해서는 전문무역상사 활성화를 골자로 한 대외무역법 개정과 엔젤투자에 대한 소득공제제도 개선 등이 포함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 등의 내용을 재확인했다.이밖에 창조경제 비타민 프로젝트 추진과 인력공동관리협의회 구축 등 총 44건의 협업과제 추진방안도 논의됐다.미래부는 조만간 관계부처 국장급 실무협의회를 통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8월 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범부처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간의 의견이나 정책 제언에 대해 원스톱 행정지원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초 미래부와 주요 경제단체가 구성한 ‘창조경제 민관협의회’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한편 지난 상반기에는 ‘인터넷 신산업 육성방안’과 ‘정부 3.0 추진 기본계획’, ‘융·복합 촉진을 위한 규제 및 제도개선’ 등 35개 후속대책 및 사업계획이 발표된 것으로 확인됐다.2013년 하반기 창조경제 실현계획 주요 후속대책 발표일정
2013.07.23 I 김혜미 기자
파이오링크 "아시아 ADC 넘버원 되겠다"
  • 파이오링크 "아시아 ADC 넘버원 되겠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오랜 기술력과 이번 상장을 통한 인지도를 더해서 한국시장뿐만 아니라 아시아시장에서 최고의 ADC 전문업체로 발돋움하겠다.”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이사(사진)가 17일 여의도에서 코스닥 상장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파이오링크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토탈솔루션 전문기업 파이오링크는 2000년 설립됐다. 주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생산한다.ADC는 트래픽이 과도하게 집중되는 것을 막고, 이를 분산시켜 네트워크 서비스의 효율화를 극대화시키는 장비이다. 사실상 모든 데이터센터에는 ADC장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파이오링크 전체 매출의 70% 가량이 이곳에서 발생한다. 현재 파이오링크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35%가량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 대표는 “ADC의 경우 트래픽이 증가하거나 접속자가 늘어날수록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성장이 가능하다”며 “특히 파이오링크의 경우 오랜 경험을 토대로 품질의 안전성과 가격경쟁력, 기술 서비스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파이오링크는 국내시장에만 안주하지 않고, 동북아시아 진출도 꾀하고 있다. 이번 상장을 결정한 주된 이유도 상장 인지도를 높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또한 확대한다는 것이다. 조 대표는 “국내 IT업체들의 기술력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외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러한 선입견을 깨는게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일본과 중국 시장은 현재 국내에 비해 4배 가량 크다”며 “올해 해외 수출 규모는 35억원, 전체 매출의 15% 가량이고, 내년에는 2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오링크는 연구개발(R&D)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연매출의 20% 가량은 R&D에 투자하고, 직원의 45% 가량은 모두 연구 인력이다. 올해 파이오링크의 예상 매출액은 240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 가량이다. 내년에는 매출액을 300억이상을 전망했다. 파이오링크는 연평균 20% 가량의 매출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정부 들어 창조경제 안건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이 강조되면서 과거보다 훨씬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오링크는 총 120만주 공모주 청약을 추진한다. 희망공모가 9500~1만500원으로, 기관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24~25일 일반공모를 진행할 예쩡이다. 코스닥 시장 상장예정일은 8월1일이다.
2013.07.17 I 하지나 기자
  • [빅데이터 혁명]③‘빅브라더’ vs. ‘미래 금맥’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교통, 보건, 의료 창업지원 등 총 6개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서비스 시범사업을 착수했다. 이를 통해 심야버스 노선 수립 및 질병주의 예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를 중심으로 빅 데이터 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이를 둘러싼 찬반 의견이 팽팽하다. 특정 정보를 정부나 기업이 쥐고 사람들을 감시하는 ‘빅 브라더’ 사회가 올 수 있다는 우려와 전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미래 신성장동력인 빅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해 정보 공개 범위를 더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올해 초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에 분산돼 있던 보험정보를 보험정보원(가칭)으로 통합해 보험정보 관리의 효율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민사회단체 및 보험업계는 특정 기관이 불필요하게 개인정보를 수집한다고 격렬하게 반대했다. 국민 개인건강 및 질병정보가 불필요하게 유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보안 수준이 취약해 이미 해킹으로 인한 숱한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다”며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할지에 대한 뚜렷한 기준이 없고 보안 수준이 답보 상태인 지금 상황에서 빅 데이터 사업은 좀 신중히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오히려 현행법을 따르다 빅데이터 사업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공공 및 민간에 널려 있는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해야 하는데 법을 그대로 다 따르다 보면 개인정보를 활용한 빅 데이터 서비스 시도가 원천적으로 어렵다는 것이다.IT 업계에선 특히 개인정보뿐만 아니라 인터넷 접속 로그기록 등 숱한 데이터를 활용하는데 뚜렷한 지침이 없어 정부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LG CNS 관계자는 “현행법에 따르면 보호해야 할 개인정보 범위가 모호하고 데이터 분석 목적에 따른 개인정보 활용 기준이 불명확하다”며 “장기간 소요되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을 논하기보다 현행법 안에서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빅데이터 수집, 가공, 유통 관련 실무적인 가이드 라인을 제정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전문가들은 빅데이터 관련 전문인력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지난해 집계에 따르면 국내 빅데이터 전문 인력은 100여 명에 불과해 체계적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를 둘러싼 전문 인력이 있어야 이를 둘러싼 논쟁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관련기사 ◀☞ [이럴땐 이런앱]빅데이터로 분석한 개인맞춤형 앱☞ [빅데이터 혁명]③‘빅브라더’ vs. ‘미래 금맥’☞ [빅데이터 혁명]①여론분석에서 상품추천까지..활용은 무궁무진☞ [빅데이터 혁명]②美·日은 저만치 가는데..韓, 아직 걸음마☞ 농식품부도 '빅데이터' 구축..200억 투입☞ 빅데이터 어디로..美IT기업에 모이는 글로벌 정보자산☞ "'빅데이터'가 창조경제 주역"☞ '빅데이터'로 안전운전하고 기름값 아낀다☞ [여의도칼럼]빅데이터와 공공정보 개발
2013.07.17 I 정병묵 기자
②美·日은 저만치 가는데..韓, 아직 걸음마
  • [빅데이터 혁명]②美·日은 저만치 가는데..韓, 아직 걸음마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얼마 전 일본에선 21일 실시 될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당인 자민당이 압승을 거둘 것이란 예측이 나와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꽤 구체적이어서 자민당이 전체 121석 중 67석을, 공명당이 11석을 획득하고 특히 비개선의석인 59석을 합쳐 여당이 참의원 과반수를 훌쩍 뛰어넘는 137석을 차지할 것으로 나왔다.이는 검색엔진인 야후가 인터넷 검색 수 등 빅데이터를 토대로 예측한 것으로, 이번 주말 실제 선거결과가 주목되고 있다.일본을 비롯한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는 빅데이터 활용이 더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투자와 정책적인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가장 먼저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한 유럽연합(EU)은 지난 2011년 모든 공공데이터의 온라인 개방을 의무화한 ‘오픈 데이터 전략(Open Data Strategy)’를 수립하고 올해까지 3년간 1억 유로를 투자 중이다. 이어 영국은 2015년까지 부처별 의료, 교육, 세금, 고용, 기상 등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는 정책을 펴고 올해부터 700만 파운드를 지원하기로 했다.미국은 지난해 초 60개 기관별 84개 세부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빅데이터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2억달러의 예산을 투자하기로 했다. 일본은 빅데이터 관련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해석기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올해 89억 엔의 예산을 사용하는 ‘액티브 재팬(Active Japan)’을 내놨다.국가별 빅데이터 정책 비교우리나라는 지난해부터 각 부처별 빅데이터 활용 계획을 내놨지만, 아직 불모지다. 지난 3월 정부조직개편으로 인해 빅 데이터 총괄업무가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에서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되면서 이제 막 시범서비스 발굴 등의 정책 추진 계획을 내놓고 있는 단계다.미래부는 지난 5월 공공과 민간의 빅데이터 서비스 도입을 지원할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6월에는 KT(030200)의 ‘심야버스 노선정책 지원’을 비롯한 6개 빅데이터 시범사업을 선정, 추진하기로 했다. 이때 선정된 시범사업은 올 연말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연간 1만 명씩 양성한다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목표시스템 개념도(미래창조과학부 제공)업계에서는 SK텔레콤(017670)과 LG CNS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관련 서비스 발굴에 주목하고 있지만 오픈 소스에 기반한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만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따르면 국내 빅데이터 시장 규모는 오는 2015년 2억6300만달러, 2020년에는 9억달러(한화 약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빅데이터에 기반한 조사분석시장과 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 등 5000억원 이상의 수입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 [이럴땐 이런앱]빅데이터로 분석한 개인맞춤형 앱☞ [빅데이터 혁명]③‘빅브라더’ vs. ‘미래 금맥’☞ [빅데이터 혁명]②美·日은 저만치 가는데..韓, 아직 걸음마☞ [빅데이터 혁명]①여론분석에서 상품추천까지..활용은 무궁무진☞ 농식품부도 '빅데이터' 구축..200억 투입☞ "'빅데이터'가 창조경제 주역"☞ '빅데이터'로 안전운전하고 기름값 아낀다☞ [여의도칼럼]빅데이터와 공공정보 개발
2013.07.17 I 김혜미 기자
빅데이터 어디로..美IT기업에 모이는 글로벌 정보자산
  • 빅데이터 어디로..美IT기업에 모이는 글로벌 정보자산
  • 영화 ‘다크나이트’에 나오는 ‘소나 시스템’. 배트맨은 소나 시스템으로 고담 시 전역에 사는 사람들의 휴악당 조커의 위치를 추적했다. 영화는 정의를 위해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지 타당한지 물음을 던진다. 다크나이트 영화 캡처.[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영화 ‘배트맨 다크 나이트’에는 조지오웰이 ‘1984’에서 그린 감시자 ‘빅 브라더’가 나온다. 배트맨은 악당 조커의 위치를 찾기 위해 모든 시민의 휴대전화를 한꺼번에 도청한다. 불가항력의 절대 악당 앞에 정의를 실현한다는 이유로 발신지를 추적하는 불법 행위를 한다. 물론 조커를 무찌르고 이 시스템은 바로 폐기하지만 영화는 과연 정의를 위해 불법을 저지르는 행위가 정당한지 화두를 던진다.빅 브라더의 실체는 현실에도 있다. 최근 전직 중앙정보국(CIA) 직원 에드우드 스노든은 미 국가안보국(NSA)의 전방위 감청·정보수집 실태를 폭로했다. 세계 모든 전화망뿐만 아니라 구글, 페이스북에 올린 정보까지도 미 정보기관의 개인정보 수집 프로그램인 ‘프리즘’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고 고발한 것이다. ◇글로벌 IT 기업에 축적된 빅데이터…美정부에 무차별 공개NSA가 미국 내 유럽연합(EU) 사무실과 벨기에 브뤼셀의 EU본부까지 도청했다는 사실이 추가 폭로되면서 파장은 더욱 확대됐다. EU 집행위원회는 미 정보기관의 개인정보 수집 파문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미국 당국의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테러 방지를 위한 약간의 사생활 침해”라면서 “다른 나라들도 미국만큼 (정보수집)한다”고 맞불을 놨지만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이 프리즘에 미국 정보기술(IT)기업이 연계돼 있다는 점이다. 스노든은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의 NSA와 손잡고 아웃룩닷컴, 핫메일, 스카이프 이용자의 음성 및 화상 대화 등의 정보를 넘겨줬다고 추가 폭로했다. 스노든이 폭로한 내용에는 없지만 구글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 미국의 IT업체들도 프리즘과 연루돼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9·11 테러 이후 생긴 해외정보감시법으로 미 정보기관은 영장없이도 통신회사나, 인터넷서비스기업으로부터 이용자 정보를 얻는 게 합법적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강한 IT기술은 아이러니컬하게 미국을 ‘감시의 달인’으로 만들었다. 영국 옥스퍼드대 인터넷 연구소의 조스 라이트 연구원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미국 실리콘밸리의 디지털 기술력이 미국을 감시 슈퍼파워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애플의 아이폰을 이용한 정보 등 빅데이터들이 미국 인터넷 기업에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있다. 미국 정보기관이 마음만 먹으면 대한민국의 한 개인의 정보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셈이다.◇디지털 주권 강화 움직임…한국은?이에 따라 유럽을 중심으로 디지털 주권을 강화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자국 내 디지털 정보는 자국망을 통해서만 지나가도록 설계하자는 주장이다. 여기에 글로벌 IT업체는 각국에 인터넷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에 나서고 있다. 유치국 입장에선 글로벌 IT업계를 유치한다는 비즈니스 측면도 있지만, 진출기업 입장에선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정보 전쟁에서 뒤처지지 않겠다는 의도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한국도 NHN, LG CNS, SK C&C 등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국가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좀 더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인터넷업계 한 관계자는 “미국 IT기업들이 글로벌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자국의 핵심 정보가 유출될지 우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미국의 거대한 IT파워에 맞서기가 만만치 않지만 디지털 헤게모니 장악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국가와 기업간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영국 이코노미스트 지(12년 12월1일판)에 게재된 왕좌를 노리는 또 하나의 게임(Another game of thrones) 기사에 들어간 삽화.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을 앞자리를 따 ‘GAFA 왕국시대’라고 비유했다. 출처=이코노미스트지
2013.07.15 I 김상윤 기자
BC카드, 신용카드 전문교육 서비스 실시
  • BC카드, 신용카드 전문교육 서비스 실시
  •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 BC카드는 앞으로 신용카드 교육을 필요로 하는 금융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BC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BC카드는 이날 서울플라자호텔에서 11개 회원은행을 포함, 국내 주요 금융기관 임직원들을 초청해 ‘BC 아카데미’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신용카드 전문 교육과정은 은행이나 카드사에서 카드업무를 수행하는 경력이나 직무 숙련 정도에 따라 필요로 하는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과정으로 신용카드 기본과정, 심화과정, 임원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금융기관 임직원은 집합연수 또는 온라인 연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각 과정들은 금융기관의 요청에 따라 자유롭게 세부 과목을 구성할 수 있는 맞춤 형태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BC카드는 31년간 축적된 신용카드 산업의 지식을 기반으로 금융기관과 가맹점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와 빅데이터(Big Data)를 기반으로 한 ‘마켓 인텔리전스(Market Intelligence) 서비스’ 제공도 계획하고 있다.마켓 인텔리전스 서비스에는 국내 신용카드 사용 트렌드 분석과 예측, 카드 상품의 생애 주기 및 이용 행태, 고객 성향 분석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이강태 BC카드 사장은 “31년의 업무 노하우와 데이터 분석력을 기반으로 국내 카드산업에 체계적인 교육 지원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강태 비씨카드 사장이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NH농협 등 21개 회사를 초청, “신용카드 전문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13.07.09 I 이현정 기자
 주니퍼 네트웍스, 빅테이터와 애널리틱스를 활용한 보안 제품 눈길
  • [글로벌 기업의 변화] 주니퍼 네트웍스, 빅테이터와 애널리틱스를 활용한 보안 제품 눈길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서버 및 웹 애플리케이션 등의 고가치 정보를 겨냥한 공격이 갈수록 늘어나고 정교해지고 있다.주니퍼 네트웍스가 의뢰하고 포네몬 연구소(Ponemon Institute)가 발표한 지난 2월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기업들은 웹사이트 공격(62%)과 DoS(서비스거부) 공격(60%)으로부터 가장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다수(61%)는 현재 방화벽과 IP 평판(reputation) 정보로 사이버 보안 위협의 일부만이 확인 가능하다고 답했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해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조치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가 결합된 보안 시스템’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주니퍼 네트윅스의 ‘주노스 스포트라이트 시큐어(Junos® Spotlight Secure)’는 보안 인텔리전스를 향상시키고 공격에 대한 종합적인 방어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애널리틱스(analytics)의 가능성을 활용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채택했다.주노스 스포트라이트 시큐어는 업계에서 유일한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해커 인텔리전스 서비스다. 해커의 IP 주소를 넘어 기기 차원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디바이스를 파악한다.추적된 정보는 글로벌 데이터베이스의 공유를 통해 서비스에 가입된 전 세계 모든 데이터 센터와 네트워크에 신속하게 전달된다.주니퍼 네트웍스의 보안 제품인 주노스 웹 앱시큐어(MWS1000)는 인트루전 디셉션™(Intrusion Deception™) 기술을 이용해 공격을 다른 곳으로 유인하면서 해커의 디바이스를 200개 이상의 속성에 의해 분석하고 핑거 프린팅한다.이렇게 확인된 정보는 주노스 스포트라이트 시큐어 서비스의 글로벌 데이터베이스에 전송된다. 주니퍼 네트웍스는 이를 서비스에 가입된 전 세계 보안 기기들에 신속하게 제공하고 최신 정보가 보안에 실시간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주노스 스포트라이트 시큐어는 글로벌 데이터베이스에서 공격 및 해킹 기기를 추적하기 때문에 많은 수의 네트워크에 걸쳐 보안 위협들, 공격자들, 개별 기기들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고객에게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IP 주소에만 의존하는 현재의 평판(reputation) 공급 서비스와 달리 기기 차원에서 해커의 공격을 탐지하고 이들을 글로벌 데이터베이스에서 추적하기 때문에 오탐지(false positives)를 현저하게 감소시킬뿐 아니라 정상 사용자의 접근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정밀하게 해커들을 차단한다.나와프 비타르 주니퍼 네트웍스 보안사업 부문 부사장은 “차세대 보안은 진화하는 네트워크에 맞춰 대응을 지원하는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구축되고 신속하게 공유될 수 있도록 자동화 돼야 한다. 이는 해커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어서 “주노스 스포트라이트 시큐어는 기기 차원의 공격자 추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러한 통합 접근법은 보안 인텔리전스를 향상시키고 공격에 대한 종합적인 방어를 제공하며 데이터 센터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어를 전달한다”고 강조했다.*주니퍼 네트웍스는?주니퍼 네트웍스는 장비, 데이터센터, 컨슈머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 경제성과 사용자 경험을 대전환하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프로세서, 시스템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혁신하는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juniper.net (한국 www.juniper.co.kr)’ 및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펜타시큐리티, 국내 최초 '장비형 SSO 솔루션' 제공☞ 인포섹,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관제, 솔루션' 원스톱 제공☞ 잉카인터넷, 개인정보를 바라보는 다른 시각 제시☞ 이글루시큐리티, 韓 사이버 영토를 수호하는 보안전문가 집단☞ 안랩, APT공격에 대응위한 광범위한 솔루션 제공
2013.07.08 I 정재호 기자
정부, 2017년까지 과학기술 R&D에 92조4천억 투입
  • 정부, 2017년까지 과학기술 R&D에 92조4천억 투입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R&D)에 92조4000억원을 투입한다. 정보기술(IT) 융합 신산업 창출 등 5대 분야 120개 전략기술을 집중 육성해 일자리 64만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8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 1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국과심)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 3차 과학기술기본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R&D 투자 예산을 이전보다 대폭 늘리고,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시켜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를 확대한다는 게 골자다.3차 계획의 비전은 ‘창조적 과학기술로 여는 희망의 새 시대’로, 과학기술 고도화 5대 전략을 통해 2017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열고 64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이를 위해 정부는 ▲국가연구개발투자 확대 및 효율화 ▲국가전략기술 개발 ▲중장기 창의역량 강화 ▲신산업 창출 지원 ▲일자리 확대 등 5가지 전략(하이파이브·High Five)을 추진할 계획이다.전략에 따르면 우선 국가 R&D 투자 규모가 92조4000억원으로 이전 정부의 68조원보다 26% 늘어난다. 대신 투자 효율화를 위해 기존 투자를 재검증하고, 유사·중복 연구를 정비하기로 했다. 계속 사업의 타당성 검증도 강화할 계획이다.과학기술 고도화를 위해 IT융합 신산업 창출과 미래성장동력 확충,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 건강 장수시대 구현, 걱정없는 안전사회 구축 등 5대 분야의 120개 전략기술이 집중 육성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창의적 기초연구 진흥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출연연 육성, 과학기술 글로벌화 등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혁신역량을 현재 9위에서 7위로 끌어올릴 방침이다.연구개발 결과가 신산업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지식재산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의 노력도 이어진다. 아울러 과학기술에 기반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일반국민과 공공연구소, 대학 등 기술창업 주체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창업자금 조달 및 재도전 등 창업 생태계 조성, 빅데이터 전문가 등 새로운 과학기술 일자리 창출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박항식 미래부 과학기술조정관은 “기본계획이 실효성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R&D 예산, 조정, 평가와 연계하고 내년 초에는 중점 기술에 대한 범부처 전략로드맵도 작성해 제시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농림식품 과학기술 육성을 위해 농림부의 R&D 예산 비중을 2022년까지 10% 수준으로 두 배 늘리는 내용의 ‘농림식품 과학기술 육성 중장기계획’과 기초연구 비중을 35.2%에서 40%로 늘리는 내용의 ‘기초연구진흥종합계획’ 등도 의결됐다.한편 국과심은 지난 1999년 신설된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이어받은 것으로 기존 국과위의 심의회의체 기능을 맡고 있다. 국과심은 위원장이 장관급에서 국무총리로 높아졌고, 미래부는 물론 기재부와 산업부 등 13개 부처 장관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민간위원 수도 7명에서 10명으로 늘리는 등 위상을 높였다.신임 민간위원으로는 김진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 교수와 안동만 한서대 항공전자공학과 교수, 김영준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안순신 고려대 전자공학과 교수, 유욱준 KAIST 의과학대학원 원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송규영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신용현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등 10명이 위촉됐다.
2013.07.08 I 김혜미 기자
ICT 규제개선, 총리가 챙긴다..제2 인터넷 붐 올까
  • ICT 규제개선, 총리가 챙긴다..제2 인터넷 붐 올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정부가 법·제도 정비를 통해 ICT에 자유를 줘서 제2의 인터넷 붐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손톱 밑 규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정보통신산업(ICT)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8일 ICT 분야에서 외국기업과 국내기업 간 역차별을 없애고 빅데이터·클라우드 같은 신성장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총 100여 개 규제개선 과제를 검토, 시급성과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 20여 개 과제를 확정했다.여기에는 ▲NHN(035420), 다음(035720) 등도 구글처럼 높은 해상도의 시설물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일(국토해양부 국가공간정보보안관리규정 개정)▲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공유 가이드라인’ 및 클라우드법 제정 ▲미래인터넷 사업에서 중소 네트워크 장비업계 참여비율 상향(방송통신발전기본법 상 연구개발 관리규정 개정)▲스마트 광고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등이 포함됐다.또 ▲트래픽 증가를 이유로 통신사업자가 맘대로 회선접속을 차단하지 못하게 ‘망중립성 트래픽 관리 세부지침’ 개정 ▲삼성전자(005930) 등 제조사의 일반폰과 알뜰폰 간 장려금 차별지급 금지법 제정 ▲SW 공공기관 분리발주 확대 등 꼭 필요한 규제는 강화했다.특히 정부안에는 ▲KT(030200)그룹이 추진 중인 접시없는 위성방송(위성+IPTV)의 방송법 특례규정 신설을 통한 허용과 함께 ▲신규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미래부 장관 ‘임시허가제’도 신설했다.출처: 미래부◇ICT 규제개선, 총리가 직접 챙긴다..범부처 협력20대 개선 과제는 미래부 단독이 아니라 관계부처 및 정치권과 협의해 확정한 것이다.앞으로 미래부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ICT전략위원회’와 민간 전문가들이 모인 ‘인터넷 규제개선 평가단’을 활용해 상시로 규제개선 과제를 받을 예정이다.남석 정보화기획과 팀장은 “전략위원회 산하 실무위원회에 인터넷 및 방통융합 활성화에 장애가 되는 규제를 건의하면 3개월 이내에 답변하도록 했다”면서 “관계 부처나 기관에 대한 개선 권고도 이뤄져 실효성과 집행력 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국가정보화기본법 개정 시 융합관련 규제 개선 사항도 반영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u헬스(ICT+의료), 교통시스템(ICT+교통)등에서 시범사업을 한 뒤 본 사업을 하려면 예상치 못한 규제 때문에 어려움이 컸는데, 제안서(RFP) 단계부터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013.07.08 I 김현아 기자
  • 국내 인터넷 업체도 구글처럼 지도 활용..'20대 규제완화 과제' 확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앞으로는 NHN(035420) 네이버나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도 구글처럼 시설물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국토해양부의 ‘국가공간정보보안관리규정’때문에 국내 기업이 공간정보를 사업적으로 활용하려면 해상도 등을 낮춰야 했다. 하지만 미래창조과학부 주도로 국토부 규정을 개정키로 해, 하반기부터는 구글과 공정한 경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또한 트래픽 증가를 이유로 통신사업자가 맘대로 회선접속을 차단하지 못하게 ‘망중립성 트래픽 관리 세부지침’을 연내로 마련하기로 했으며, 포털이 과도하게 인터넷접속권을 제한하지 못하도록 모욕 논란 시 게시글 작성자의 이의제기절차를 넣은 법 개정도 추진키로 했다. 하지만 옛 방송통신위원회 시절 추진해 왔던 케이블TV 사업자의 소유·겸영 규제 개선(방송법 시행령 개정)은 CJ(001040)특혜법 논란 등의 이유로 20대 과제에서 빠졌다. 미래부는 8일 당정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보통신(ICT)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개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규제완화로 빅데이터·클라우드 키운다데이터 관리기준 및 개인정보(프라이버시)가 빅데이터 도입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데이터 공유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클라우드법을 만들고, 품질평가ㆍ보안인증제를 도입한다.사물인터넷에 적용한 전파사용료 절감분을 센서 연구개발(R&D)에 재투자되도록 하고, 진입규제 완화를 위한 위치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다.미국과 EU로 갈라진 미래인터넷 표준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R&D에 융통성을 부여하고, 중소 네트워크 장비업계의 참여비율을 높이는 쪽으로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상 ‘연구개발 관리규정’을 개정한다.◇개방과 자율의 인터넷공인인증서가 인터넷 산업에 장애가 된다는 비판에 따라 공인인증 의무화로 오해받는 전자서명법의 조문(18조 2항)을 개정하고, 전자금융거래기본법도 손질한다.MS 브라우저에서만 작동하는 엑티브 엑스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실태조사 공포, 차세대 글로벌 웹 표준(HTML5)의 조기 확산도 지원한다.‘전자파 적합성(EMC)’ 평가고시를 개정해 중소기업이 만든 부분품 교체 등 경미한 기술변경 스마트기기에 대해 재시험·인증을 면제하고 신고로 갈음한다. 30~300만 원에 달하는 시험비용을 줄일 수 있다.◇단말기 보조금, SW분리 발주 등 필요한 규제는 강화‘이동통신단말유통구조개선법’을 만들어 삼성전자(005930) 등 제조사의 일반폰과 알뜰폰 간 장려금 차별지급 금지 및 이용자가 일반 유통점에서 단말기를 살 수 있는 단말기 자급제 정착에 나선다.SW에 대한 제값받는 문화 정착 및 재투자 활성화 등을 위해 SW 유지보수율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고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공공기관 분리발주 확대를 추진한다. 이밖에 정보보호컨설팅전문업체 지정요건을 자본금 20억→10억 등으로 완화하고, 정보통신공사의 적절한 시공과 공사업의 발전을 위해 등록요건도 완화한다.◇접시없는 위성방송, 특례규정으로 허용방송통신융합 환경에서 신기술 서비스의 조기 실현을 위해 KT그룹이 추진하는 접시없는 위성방송(DCS, Dish Convergence Solution 위성+IPTV)를 허용하기 위해 연내로 방송법 등에 특례규정을 신설한다. 동시에 동일 서비스, 동일 규제 원칙 확립을 위해 방송법령 및 IPTV법령을 개정한다.특히 신규 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임시허가제’를 규정해 소관이 불분명하고 기준 등이 필요할 경우 1년 이내에서 미래부 장관이 임시허가조치할 수 있게 했다.◇스마트광고 활성화광고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신개념 광고를 촉진하기로 했다. 유료방송 광고 관련 규제를 완화해 외주제작사에 간접광고를 허용한다. 온라인광고 분쟁조정위원회의 운영을 강화하고, 모바일광고 플랫폼 인증제 및 테스트패널 확대 한다.스마트 미디어를 통해 제공되는 맞춤형 특성을 갖는 새로운 패러다임 광고 육성을 위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연내), 광고 분류체계를 개편(’14년)한다.
2013.07.08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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