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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조크루, '쇼다운' 최종 우승
- (사진=JTBC ‘쇼다운’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쇼다운’의 최종 우승팀은 진조크루였다.브레이킹 크루들의 치열한 배틀, 화려한 퍼포먼스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 JT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연출 이창우)이 어제(27일) 파이널 무대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진조크루가 최종 우승을 차지, 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이 됐으며 시청자가 직접 뽑은 MVP는 플로우엑셀 홍텐에게 돌아갔다.이날 4강전에서는 갬블러크루와 리버스크루, 퓨전엠씨와 진조크루가 3대 3 배틀로 맞붙었다. 특히 갬블러크루 킬이 한 손 체어트랙, 에어트랙 1.5로 보는 이들을 열광시켰고 리버스크루는 몸에서 가사가 나오는 듯한 움직임과 특유의 바이브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어 퓨전엠씨는 파워풀한 에너지와 상대 크루를 겨냥한 루틴으로 흥을 고조시켰으며 진조크루는 조직적인 루틴과 윙의 클래스가 다른 무브로 분위기를 장악했다.4강전에서 승리한 갬블러크루와 진조크루는 결승전에서 5대 5 배틀로 대망의 마지막 승부를 겨뤘다. 서로를 우승 후보로 예상했던 갬블러크루와 진조크루의 운명적인 만남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두 크루의 배틀이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다. 무엇보다 마지막까지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내는 모습에서 간절함과 노력이 고스란히 전해져 벅찬 감동을 안겼다.박빙의 승부 끝에 저지 박재범, 이우성, 제이블랙, 하휘동, 김설진, 허니제이와 관객들에게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진조크루가 600점 만점에 477점을 얻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윙은 처음으로 눈물을 쏟아냈다.윙은 어깨 부상으로 아픈 상황에서도 노력한 모습을 알아준 시청자들, 자신을 믿어준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브레이킹을 향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쇼다운’을 함께 만들어간 여덟 크루가 이뤄낸 결과와 세계 정상인 대한민국 브레이킹을 이어가기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더 많은 브레이킹 댄서들이 탄생하길 바라는 소망을 말하기도 했다.플로우엑셀 홍텐은 시청자 투표로 선정된 MVP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을 만끽했다. 홍텐은 투표해 준 팬들과 가족,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과 “이 은혜 평생 잊지 않고 보답하며 살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이처럼 JTBC ‘쇼다운’은 다양한 주제의 퍼포먼스와 배틀을 통해 브레이킹의 매력을 알렸을 뿐만 아니라 첫 만남부터 6개월간 오직 브레이킹에 대한 애정과 발전을 생각하며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온 댄서들의 땀과 노력을 조명했다. 끝까지 댄서들의 인생이자 삶인 브레이킹과 그 문화를 계속해서 계승해나가고자 하는 순수한 진심을 전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 추앙·구씨·시청률 상승…'나의 해방일지'가 남긴 것 [스타in 포커스]
- ‘나의 해방일지’(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무려 2배의 시청률 상승을 보인 ‘나의 해방일지’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놓고 있다. ‘추앙’ ‘구씨’ 등의 신드롬을 낳으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추앙부터 구씨까지, 신드롬“날 추앙해요.” 여자주인공 입에서 생각지 못한 말이 튀어나왔다. 이 한마디로 남녀주인공의 관계부터 드라마와 시청자의 관계가 완전히 뒤바뀌었다. ‘사랑’, ‘연애’, ‘애정’ 등이 아닌 ‘추앙’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것에서 이 드라마의 특별함이 느껴졌다. ‘추앙’이라는 말은 여자주인공인 염미정(김지원 분), 그리고 이 드라마가 뻔하지 않다는 걸 보여준 셈이다. 추앙으로 시작한 염미정과 구씨(손석구 분)의 관계는 급진전 됐고, 그 관계를 보며 시청자들도 급속히 빠져들었다.구씨를 살리기 위해, 또 한편으로는 스스로 채워지기 위해 ‘추앙’을 해달라고 요구한 여자주인공과, 누군가를 추앙하면서 삶의 변화를 맞고 또 새로운 감정을 겪게 된 구씨. 서로를 응원, 아니 추앙하게 된 두 사람처럼 시청자들도 이 드라마를 응원, 아니 추앙하게 됐다.‘나의 해방일지’(사진=JTBC)남자주인공 구씨도 마찬가지다. 술만 퍼마시던 외지인 구씨는 염미정을 추앙하면서 시청자들의 추앙을 받았다. 말 한번 제대로 섞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염미정을 오뢔 지켜봤고 또 잘 파악하고 있었던 구씨. 무심한듯 툭툭 던지는 위로와 애정이 백마디 말보다 오히려 더 따뜻하게 느껴졌고 또 설레게 다가왔다. 호감을 사기 위해 가볍게 보여주는 호의가 아니라, 진심으로 염미정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말과 행동이 시청자들에게 닿은 셈이다. 구씨라는 캐릭터도 매력적이었지만, 구씨의 서툴어서 더 진심 같은 모습들을 배우 손석구가 섬세히 표현해내며 캐릭터는 생명력을 얻었다. 염미정을 바라보는 눈빛과 또 대사들을 툭툭 내뱉는 연기톤이 구씨를 더 매력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이다. 이 드라마로 ‘구씨 열풍’이 일었을 정도로 손석구는 시청자들의 추앙을 받았다.‘나의 해방일지’는 tvN ‘또 오해영’, ‘나의 아저씨’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박해영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 받았다. 박해영 작가가 시청자들의 높은 신임을 받고 또 사랑받는 이유는 로맨스부터 휴먼드라마까지, 어떤 장르와 소재를 다루더라도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다는 점이다. ‘나의 해방일지’도 마찬가지다. 음지 출신인 구씨, 사내 불륜, 아이가 있는 이혼남, 전 남자친구의 병간호를 해주는 여자 등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듯 하지만 또 흔히 볼 수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소재들이 등장하지만, 시청자들은 결국 이 이야기에 공감한다. 이 드라마가 사람들의 상황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 상황에 처하면서 겪는 감정들을 깊게 또 섬세하게 표현해내기 때문이다. 누구나 한번쯤 가졌던 생각을 다뤄내며 시청자들의 정곡을 찌른다.‘나의 해방일지’(사진=JTBC)“내성적인 사람은 그냥 내성적일 수 있게 편하게 내버려두면 안 되나”, “당신과 함께 여기 앉아서 일한다고 생각하면 이런 그지같은 일도 아름다운 일이 돼요. 견딜만한 일이 돼요. 연기하는 거에요. 사랑받는 여자인 척, 부족한 게 하나도 없는 척. 난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의 지지를 받고, 그래서 편안한 상태라고 상상하고 싶어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고, 긴 긴 시간 이렇게 보내다간 말라죽을 것 같아서 당신을 생각해 낸 거예요”, “모든 관계가 노동이에요”, “당신 톡이 들어오면 통장에 돈 꽂힌 것처럼 기분이 좋아요”, “당신을 업고 싶어. 한살짜리 당신을 업고 싶어”, “엉뚱한 곳에 나를 던져놓으면 아주 잠깐 어떤 틈새가 보여요. 아 내 머릿속에 이런 게 있었구나. 버려진 느낌” 등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 깊은 곳에 있는 본심을 건드는 대사들로 추앙을 받았다.‘나의 해방일지’(사진=JTBC)◇시청률 상승‘나의 해방일지’는 1회 시청률 수도권 3.1%(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2.9%로 시작해, 지난 14회 최고 시청률인 수도권 6.5%, 전국 6.1%를 기록했다. 무려 2배 넘는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드라마 인기를 실감케 했다.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나의 해방일지’는 드라마 TV 화제성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를 지켰고, 손석구와 김지원은 4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종영까지 남겨진 15회, 16회 역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시청률 상승의 여지를 남겨놓고 있다. 15회, 16회에서는 3남매 염기정(이엘 분), 염창희(이민기 분), 염미정이 어떤 해방을 맞을지, 추앙커플인 염미정과 구씨는 어떤 관계를 맞이할지 등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나의 해방일지’ 15회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나혼자산다' 박나래, 하숙집 할머니와 뭉클 재회… 안방 눈물바다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20여 년 만에 모교를 방문, 첫사랑부터 하숙집 할머니까지 그때 그 시절 사랑했던 이들과 재회로 시청자를 웃겼다 울렸다 하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추억여행을 보여줬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모교 방문과 파비앙의 서촌살이가 공개됐다.2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7.0%(수도권 기준)를 기록,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3.8%(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박나래가 ‘하숙집 할머니와 재회 후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장면’으로 애틋한 두 사람의 만남과 진심 어린 마음으로 시청자들의 눈물 버튼을 저격하며 8.8%까지 치솟았다.이날 박나래는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후배들에게 힘이 되어 달라는 동창의 요청으로 모교를 방문했다. 그는 직속 선배를 알아본 후배들과 아들 딸뻘에 가까운 나이 차이에 세월을 실감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마중 나온 동창은 모교의 어엿한 선생님이 되어 있었고, 두 사람은 “너 너무 선생님 같아”, “완전 노땅(?) 같아” 등 티키타카를 뽐내며 웃음을 안겼다.박나래는 모교의 소극장을 탐방하며 마음의 고향에 온 듯 감격했다. 그는 동창과 옛 추억을 곱씹던 중 “내가 옛날에 너 짝사랑했잖아”라고 고백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제 첫사랑이었다”며 아련했지만, 무한 고백과 무한 거절만이 되풀이되었던 과거가 밝혀졌고, 코드 쿤스트는 “거의 김태리, 남주혁이네”, “고백 각 잡는다”며 집중했다. 그러나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했고, 첫사랑은 청첩장을 전했다. 박나래는 “이렇게 성공해도 안 되는 거니?”라고 센스 있게 받아치며 이들의 ‘열일곱, 서른여덟’은 막을 내렸다.후배들과의 만남이 이어지고 박나래는 부담감에 악몽까지 꿨다며 걱정을 쏟아냈지만 이는 기우였다. 후배들은 열렬한 호응으로 반겼고, 박나래는 애정과 진심이 듬뿍 담긴 조언으로 화답했다. 자신이 겪었던 날것의 경험, 감정, 시행착오를 들려줬고 “쉽지 않은 길인데 끝까지 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은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후배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마친 박나래는 고교시절 3년 내내 살았던 하숙집으로 무작정 걸음을 옮겼다. 동네 주민들은 주인 할머니의 근황을 전했고, 그는 할머니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주민들의 이야기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마침내 할머니와 만남이 성사됐고, “너무 늦게 온 것 같아서 죄송하다”며 오열했다. 할머니는 “얼마나 고생했어”라며 그를 따스하게 안아줘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박나래는 “여기에 의지할 가족이 한 명도 없었다. 학교 다니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불안할 수 있었는데 정말 가족처럼 대해주셨다”며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고, 할머니는 은혜를 갚겠다는 그에게 되려 마음을 듬뿍 담은 밥상을 차려줬다. 박나래는 “꿈까지 꿀 정도로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할 만큼 좋은 것들이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좋은 추억이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구나.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하루 같다”며 금요일 밤을 따뜻하게 물들였다.그런가 하면, 파비앙은 7년 만에 ‘나 혼자 산다’에 영주권 취득 소식과 함께 컴백, 서촌살이에 푹 빠진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른 아침부터 동네 역사 탐방에 나선 그는 수성동 계곡과 인왕산 산책을 하며 장소에 얽힌 역사를 들려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사롭지 않은 단어에 “너 시조 읊니?”라는 감탄을 자아낸데 이어 주택 청약 통장까지 개설하며 한국 ‘천착’의 꿈을 키우기도. 이어 세종대왕 나신 곳, 윤동주 하숙집 터 등 한국인도 모르고 지나칠 법한 일상 속 역사까지 세심히 짚어 감탄을 자아냈다.파비앙은 역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으로 가득 채워진 옷장으로 ‘축덕’임을 인증했다. 그가 보유한 올드 유니폼만 150여 장으로, 유니폼은 역사와 축구의 결합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늘의 별 따기보다 구하기 어렵다는 희귀템들이 쏟아지며 많은 이들의 월드컵 추억을 소환했다.또 파비앙은 트러플 오일을 더한 김치볶음밥과 돌김, 케일 쌈 조합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한국의 쌈 싸 먹는 문화가 너무 좋더라. 볶음밥 먹을 때마다 무조건 초록색 잎에 싸먹는다”며 순식간에 음식을 해치워 시청자들의 침샘을 저격했다. 특히 프라이팬에 눌어붙은 누룽지까지 박박 긁어 탄 맛을 즐기는 리얼한 모습은 웃음과 공감을 함께 선사했다.하루 종일 역사와 함께했던 파비앙은 식사를 마치고 또다시 공부에 열중했다. 8개 국어가 가능하다는 그는 월드컵을 위해 아랍어 공부를 시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쉴 틈 없이 자신을 갈고닦는 ‘프랑스 선비’ 파비앙은 “문화와 역사 속에 살고 있는 느낌이라 뿌듯하고, 주변에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많다”, “최종 목표는 자아실현”이라는 똑 부러지는 소감을 들려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김광규의 ‘광란과 절규의 집들이’와 허니제이의 ‘3년 만의 대학축제 출격’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 '데뷔' 블랭키 "목표는 신인상… 해외투어도 하고파"
- 블랭키(사진=키스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목표는 신인상!”신인 그룹 블랭키(BLANK2Y)가 활동 목표로 ‘신인상’을 꼽았다.블랭키 동혁은 2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키원 컨피던스 떰즈업’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며 “신인상을 거머쥘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동혁은 또 “데뷔곡 ‘떰즈업’ 뮤직비디오가 300만뷰를 돌파한다면 스페셜 커버댄스 영상을 공개할 것”이라며 “저희 유튜브 공식 채널을 구독하시면 목표를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애정 어린 당부의 말을 전했다.블랭키는 한국, 중국, 일본 멤버로 이뤄진 글로벌 그룹인 만큼,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도 함께 들어봤다. 마이키는 “전 세계에 블랭키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했고, U는 “해외투어를 꼭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끝으로 루이는 “우리는 각 멤버별로 포지션이 없는데, 이는 한계가 없다는 걸 뜻한다”며 “틀에 박히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블랭키(U·DK·소담·루이·영빈·시우·성준·마이키·동혁)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키원 컨피던스 떰즈업’(K2Y I : CONFIDENCE Thumbs Up)을 발매하고 데뷔한다. K2Y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앨범은 장기간 이어진 팬데믹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겠다는 블랭키의 당찬 포부를 전한다. 타이틀곡 ‘떰즈업’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트랩(Trap) 장르로, 세상을 뜨거운 열기로 채우겠다는 블랭키의 거침없는 포부와 자신감을 담은 곡이다. 작사·작곡에는 성시경 ‘곁에 있어준다면’, 있지 ‘웨폰’(Weapon) 등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팀 씨엘로그루브(CIELOGROOVE)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떰즈업’ 뮤직비디오는 에스파 ‘블랙 맘바’(Black Mamba), 슈퍼M ‘호랑이’, NCT 127 ‘스티커’ 등을 연출한 언베일(UNVEIL) 소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범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쉴 틈 없는 볼거리를 선사할 안무에는 우주소녀, 엔하이픈, 라우드 등과 협업한 바 있는 방송 안무팀 더 빕스(The Bips)가 맡아 블랭키만의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탄생시켰다.
- 블랭키 "롤모델? 슈주·세븐틴·더보이즈"
- 블랭키(사진=키스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슈퍼주니어, 세븐틴, 더보이즈…”신인 그룹 블랭키(BLANK2Y)가 롤모델로 다인원 그룹인 슈퍼주니어, 세븐틴, 더보이즈를 꼽았다.블랭키 영빈은 2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키원 컨피던스 떰즈업’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가 아홉명인 다인원 그룹인 만큼, 다인조 그룹의 선배님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며 “슈퍼주니어, 세븐틴, 더보이즈 선배님을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선배님들처럼 그룹으로서도 확실히 색깔이 있고, 개인 활동 통해서도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며 실력과 매력을 두루 갖춘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블랭키(U·DK·소담·루이·영빈·시우·성준·마이키·동혁)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키원 컨피던스 떰즈업’(K2Y I : CONFIDENCE Thumbs Up)을 발매하고 데뷔한다. K2Y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앨범은 장기간 이어진 팬데믹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겠다는 블랭키의 당찬 포부를 전한다. 타이틀곡 ‘떰즈업’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트랩(Trap) 장르로, 세상을 뜨거운 열기로 채우겠다는 블랭키의 거침없는 포부와 자신감을 담은 곡이다. 작사·작곡에는 성시경 ‘곁에 있어준다면’, 있지 ‘웨폰’(Weapon) 등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팀 씨엘로그루브(CIELOGROOVE)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떰즈업’ 뮤직비디오는 에스파 ‘블랙 맘바’(Black Mamba), 슈퍼M ‘호랑이’, NCT 127 ‘스티커’ 등을 연출한 언베일(UNVEIL) 소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범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쉴 틈 없는 볼거리를 선사할 안무에는 우주소녀, 엔하이픈, 라우드 등과 협업한 바 있는 방송 안무팀 더 빕스(The Bips)가 맡아 블랭키만의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탄생시켰다.
- 블랭키 "멤버별 포지션 無… 우리에게 한계란 없다"
- 블랭키(사진=키스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포지션이 없다는 건, 한계가 없다는 것과 같다.”신인 그룹 블랭키(BLANK2Y)가 멤버별 포지션이 없는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블랭키 루이는 2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키원 컨피던스 떰즈업’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블랭키는 포지션이 없다는 게 특징”이라며 “멤버들 모두 메인 댄서이자 메인 보컬, 메인 래퍼, 메인 비주얼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앨범마다 계속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저희 실력을 발전시키고 성장시킨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며 “블랭키는 틀에 박히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블랭키는 포지션뿐 아니라 리더도 정해지지 않아 눈길을 끈다. DK는 “리더는 아홉 멤버가 한달씩 돌아가며 맡게 되는데, ‘이달의 리더’ 체제로 운영된다”며 “면밀히 살펴본 뒤 9개월 뒤 공식 리더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달 리더는 내(DK)가 맡게 됐다”며 “열심히 리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블랭키(U·DK·소담·루이·영빈·시우·성준·마이키·동혁)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키원 컨피던스 떰즈업’(K2Y I : CONFIDENCE Thumbs Up)을 발매하고 데뷔한다. K2Y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앨범은 장기간 이어진 팬데믹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겠다는 블랭키의 당찬 포부를 전한다. 타이틀곡 ‘떰즈업’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트랩(Trap) 장르로, 세상을 뜨거운 열기로 채우겠다는 블랭키의 거침없는 포부와 자신감을 담은 곡이다. 작사·작곡에는 성시경 ‘곁에 있어준다면’, 있지 ‘웨폰’(Weapon) 등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팀 씨엘로그루브(CIELOGROOVE)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떰즈업’ 뮤직비디오는 에스파 ‘블랙 맘바’(Black Mamba), 슈퍼M ‘호랑이’, NCT 127 ‘스티커’ 등을 연출한 언베일(UNVEIL) 소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범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쉴 틈 없는 볼거리를 선사할 안무에는 우주소녀, 엔하이픈, 라우드 등과 협업한 바 있는 방송 안무팀 더 빕스(The Bips)가 맡아 블랭키만의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탄생시켰다.
- "역시 깐느 박"…'헤어질 결심', 칸 현지서 192개국 선판매 [칸리포트]
- (사진=CJENM)[칸(프랑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인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 전 세계 192개국에 선판매되는 기록적인 스코어를 남겼다. 박찬욱 감독의 새로운 수사멜로극 ‘헤어질 결심’이 전 세계 192개국에 선판매됐다. 이는 종전 한국 영화 최다 판매 기록인 ‘기생충’(205개국 판매)에 근접하는 역대급 해외 판매 성과다.북미, 영국, 터키, 인도 등을 사업권으로 두고 있는 무바이, 프랑스의 백 필름, 일본의 해피넷 팬텀 스튜디오, 독일의 코치 필름,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을 포괄하는 논스톱, 호주와 뉴질랜드 권역의 매드맨, 베네룩스 3국 권역의 씨네아트, 이탈리아의 럭키 레드 등에서 발빠르게 구매를 확정했다. 이들 회사들은 칸 국제영화제 이후 나라별로 맞춤형 배급 및 마케팅 전략을 짠 후에 최적화된 개봉일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프랑스는 한국과 같이 6월 29일(수)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외신들의 반응도 뜨겁다. 영국 가디언은 이 영화에 최고점인 별점 5개를 부여하며 “박찬욱 감독이 훌륭한 느와르 로맨스와 함께 칸에 돌아왔다. 텐션, 감정적 대치, 최신 모바일 기술의 천재적 활용, 교묘한 줄거리의 비틈 등이 너무나도 히치콕스러웠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스크린 인터내셔널(Screen International)은 “매혹적이고 독선적인 네오 느와르와 함께 박찬욱은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의 기준을 높이고, 비길 데 없는 비주얼 스타일리스트로서 자신의 위치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헤어질 결심’에 대한 세계적 관심은 프로젝트가 시작될 때부터 일찌감치 시작됐다.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들고 나오는 신작 영화라는 점 자체부터 화제를 모은 셈. 코로나 대유행이 한창이었던 재작년부터 꾸준히 해외 세일즈가 이뤄졌고, 이번 칸 국제영화제를 전후로 극장 개봉이 가능한 대다수의 나라를 커버할 정도의 판매량을 기록했다.CJ ENM 박정민 해외배급팀장은 “‘헤어질 결심’의 경우 박찬욱 감독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높아진 K-무비의 위상에 따른 시너지가 더해지며 CJ ENM이 해외 세일즈를 진행한 영화 가운데 최고 수준의 금액으로 판매가 진행됐다”고 전했다.CJ ENM 관계자는 “작품성과 상업성을 모두 갖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감독과 출연진 모두 연기력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한 덕”이라고 전했다. 이어 “세계적인 거장인 박찬욱 감독 및 기라성 같은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아시아 유일의 글로벌 영화 스튜디오로서 CJ ENM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헤어질 결심’ 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57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올드보이’, 제62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은 ‘박쥐’,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아가씨’에 이어 네 번째로 초청을 받게 된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 박해일의 첫 만남, 그리고 수사극과 멜로극이 결합한 독창적 드라마에 감각적인 미장센이 더해진 영화 ‘헤어질 결심’은 오는 6월 2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