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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줌 인 이슈]강원랜드 / 선데이토즈 / 비트코인관련주 / 오디텍
  • [이데일리TV 남재우 PD] 오전 시장을 마무리하고 오후 시장을 준비하는 11시! 매일 오전 11시,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이데일리 투데이> ‘줌 인 이슈’에서는 오전장 특징주 점검과 함께 오후장을 대응할만한 추천 종목을 제시합니다.오늘은 조윤석 SK증권 역삼PIB센터 과장과 함께 종목을 분석합니다.▶ 강원랜드(035250)-테이블 증설효과 본격화-카지노 산업은 성장 산업▶ 선데이토즈(123420)-애니팡 2 기대감 본격 반영중-사전예약 이벤트 진행중-이번달 출시 예상▶ 비트코인 관련株-비트코인 활성화에 기대감으로 강세-비트코인 가격 1천달러 재돌파-징가 등 소셜업체 계약등 호재▶ 오늘장 공략주: 오디텍(080520)-국내 1위 제너다이오드 제작업체-국내 점유율 90%, 사실상 독점-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 서울반도체(046890)등 다양한 매출처-설계부터 제조까지 영위하여 경쟁력 보유-백열전구 퇴출 등 LED 업체 긍정적-매수가 13,500원 목표가 17,000원 손절가 12,000원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today☞이 코너는 6일 오전 11시 이데일리TV ‘이데일리 투데이’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관련기사 ◀☞[여의도TOPIC] LG디스플레이(034220)☞[특징주]강원랜드, 테이블 증설 효과 본격화..'강세'☞강원랜드, 인력 충원으로 테이블 가동률 상승 기대-현대
2014.01.06 I 남재우 기자
  • [마감]코스닥, 한달만에 500선 회복..비트코인株 '들썩'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1월 효과’에 힘입어 코스닥 지수가 500선을 회복했다. 지난해 12월9일 이후 한달만이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29포인트(0.26%) 오른 500.62에 마감했다. 500.86에서 장을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줄곧 게걸음 장세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억원, 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만 55억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소프트웨어, IT소프트웨어 업종이 1% 넘게 올랐고 금속, 통신방송서비스업종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내린 종목이 더 많았다. 셀트리온(068270)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등이 소폭 하락했고 서울반도체(046890) 다음(035720) 씨젠(096530) 등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비트코인이 단위당 1000달러를 회복하면서 관련주가 또다시 들썩였다. 제이씨현(033320)은 상한가로 마감했고 매커스(093520)는 10.43% 올랐다. 이어 4분기 실적 기대감에 반도체 장비주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테스(095610) 유진테크(084370) 원익IPS(030530)는 3~7% 가량 상승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새해 기자회견을 맞이해 일자리 창출 관련주도 올랐다. 에스코넥(096630) 윌비스(008600) 사람인에이치알(143240) 2~4% 오른채 장을 마쳤다. 이날 총 거래량은 2억 8549만주, 거래대금은 1조 230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9개를 포함한 543개 종목이 올랐고, 379개 종목이 내리고 8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500선 근접..코스피와 차별화☞[특징주]셀트리온, 강세..매각 기대☞셀트리온 "최대주주 지분매각 매수희망자와 논의 중"
2014.01.06 I 하지나 기자
올해 윈도XP 지원 종료..안랩, 7대 위협 트렌드 발표
  • 올해 윈도XP 지원 종료..안랩, 7대 위협 트렌드 발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세상이 스마트화될 수록 보안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 국가 대표급 보안업체인 안랩(053800)은 ‘2014년 예상 7대 보안위협 트렌드’를 발표하면서, 지난해보다 해킹 공격은 더 윈도XP 로고고도화되고 특정 표적을 노린 소규모 모바일 악성코드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XP 업데이트 지원 종료에 따른 보안 위협 증가와 함께, 펌웨어 업데이트에 악성코드 포함 시도 역시 증가할 것으로 봤다. 이호웅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 센터장은 “2014년에 예상되는 보안위협의 큰 흐름은 악성코드와 공격기법의 고도화, 국가간 사이버보안 위협 증대, 침투경로의 다양화로 정리할 수 있다”면서 “개인과 기관, 기업은 충분한 보안의식을 가지고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안랩이 꼽은 위협 트렌드.◇APT방식의 악성코드 고도화와 표적 확대…비트코인 채굴 시도 등장지난해 발생한 3.20 사이버 테러 사건은 기업이나 기관 등 특정 표적만을 노려 고도화된 악성코드를 이용해 정보유출이나 시스템 파괴를 노린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지능형 지속 공격)이었다. 올해 역시 일반 PC사용자를 노린 악성코드와 기존 APT 공격이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고도화될 전망이다.게임머니 탈취하기 위한 온라인 게임핵(OnlineGameHack) 부류와 금융정보를 탈취하기 위한 금융 악성코드 부류 간 기능이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유사해져 가는 것이다. 특히 금전적 이익을 위해 무차별적인 악성코드 유포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을 시도하는 사례가 국내에도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전자금융사기와 사이버범죄의 산업화 가속지난해 전자금융사기 피해사례들을 보면 피싱, 파밍, 스미싱, 메모리 해킹 등 다양한 수법이 사용됐다. 2014년에도 악성코드 제작자들은 응용 프로그램 취약점, 정상 프로그램 변조, USB 같은 외부 저장 매체 접근 등 다양한 방법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특정 금융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금전을 노린 사이버 범죄의 산업화 가능성마저 제기된다.◇악성코드 유포 방법의 다양화 및 고도화 지속지금까진 불특정 다수에게 악성코드를 대량으로 유포하고 목적에 따라 변종을 유포하는 방식이 많았다. 2014년에는 기존의 방식외에 손쉽게 악성코드를 대량으로 유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유포 방법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다수 사용자가 접속하는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콘텐츠 전달 네트워크)이나 도메인 관리업체,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를 통해 다수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공격방식이 증가할 수 있다. ◇윈도XP 지원 종료에 따른 보안 위협 증가올해 4월 8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XP에 대한 모든 지원이 종료되며, 이후 발견된 취약점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는 제공되지 않는다. 지원 종료 이후 보안 위협에 대한 보호는 백신, 방화벽 등 PC용 보안 솔루션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것. 특히 윈도XP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 9 이상 버전을 지원하지 않고, 악성코드 감염에 취약한 IE 6~8 버전이 주로 사용돼 보안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윈도우 XP사용자는 윈도7 또는 8 등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특정 표적을 노린 소규모 모바일 악성코드 모바일 악성코드를 활용해 특정 대상을 감시하거나 정보를 유출하는 소규모 모바일 악성코드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점을 노린 ‘다품종 소량’ 스파이앱이 등장할 수 있다. ◇국가도 안전지대 아니다…사이버 보안에 대한 인식 변화지난해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광범위한 정보수집을 폭로하는 문건이 언론에 보도됐다. 또한 특정 국가가 미국을 거점으로 하는 기업과 최소 141개 기관의 데이터 유출을 시도하는 등 다양한 국가간 정보수집 사건이 발생했다.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수 많은 정보 수집 전쟁의 실체가 드러난 것처럼, 2014년에는 이러한 국가 간 사이버 전쟁이 더 정교화 되고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사이버 공격과 데이터 유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암호화와 보안기술 역시 요구될 전망이다.◇펌웨어 업데이트에 악성코드 포함 시도 증가펌웨어는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지만 하드웨어적인 요소도 포함돼 있다. 하드웨어에 내장돼 기본 동작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인 이유에서다. 지난해 4월 펌웨어의 일종인 바이오스(BIOS)를 만드는 한 업체의소스코드 유출이 있었고, 10월에는 특정 회사의 제품 속 펌웨어에 백도어가 포함된 게 확인됐다. 러시아에 수출된 중국산 가전제품에 무선 인터넷에 접속해 악의적인 기능을 할 수 있는 칩이 포함돼 있다는 일부 외신 보도도 있었다. 국가 간 사이버 위협이 현실화되는 환경에서 하드웨어나 펌웨어 등에 악의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코드를 포함하는 공격이 시도될 전망이다. ▶ 관련기사 ◀☞안랩 "2014년 경영 키워드는 '변화와 집중'"☞안랩, 신규 임원 영입 및 정기인사 단행
2014.01.03 I 김현아 기자
  • 2013년 A to Z
  • Atomic power plant 원전 비리지난 5월 원자력발전소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에 설치된 제어케이블이 불량품인 것으로 드러나 사회적 파장이 일었다. 제어케이블 시험성적서를 조작한 새한TEP와 케이블을 제조·공급한 JS전선이 문제였다. 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원전을 운영·관리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의 비리가 드러나 충격을 줬다. 1기당 설비용량이 100만㎾인 원전 3기가 한꺼번에 멈춰서는 바람에 지난 여름 전력난은 최고조에 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원전 비리를 뿌리뽑겠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원전 관련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Bitcoin 비트코인중심 통화당국 없이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도 비트코인 첫 가맹점이 생겨 관심을 모았다. 비트코인은 2009년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가명의 인물 혹은 집단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13달러였던 비트코인에 대한 거래는 7월 들어 100달러 수준으로 급증했다. 최근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사실상 통화 수단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발언하면서 시세가 1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투기적 거래에 따른 가격 급변동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CP 동양사태의 원인이 된 기업어음동양그룹 5개 계열사들이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자 이들 회사채와 기업어음(CP)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대거 손실을 봤다. 이 과정에서 동양증권의 불완전판매가 도마 위에 올랐다. 고위험상품임에도 상품의 위험등급에 대한 설명을 누락하거나 동양계열사가 자본잠식·투기등급 임에도 관련 사항에 대한 설명을 빠뜨린 경우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동양 사태로 투자금을 날린 피해자는 2만명 안팎으로 추정된다.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사기성 회사채와 CP 발행 혐의로 3차례에 걸쳐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중견 증권사인 동양증권은 순식간에 인수합병(M&A) 시장으로 내몰렸다. Debt 가계부채 공기업부채 정부부채 가계부채가 1000조원에 달한 데 이어 국가부채와 공공기관의 채무도 1000조원으로 팽창했다. 공식적인 국가부채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합쳐 468조6000억원이다. 그러나 국제통화기금(IMF)의 ‘공공부채 작성지침’에 따를 경우 1043조4000억원이 된다. 그동안 국가채무 집계에서 제외됐던 공공기관 부채 574조8000억원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비율은 75.7%에 이른다. 국가가 책임진 군인연금 충당 부채와 국민연금 보유의 국공채를 포함할 경우 국가부채는 1588조를 넘고 부채비율도 115%로 올라간다는 분석도 있다.Execution 장성택 처형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부인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국가전복을 음모했다는 죄목으로 12월12일 특별군사재판 직후 처형됐다. 이로써 북한 체제 2인자로 군림해왔던 그의 삶은 40년 만에 막을 내렸다. 향후 북한에서는 대대적인 숙청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장성택 처형을 계기로 집권 3년차를 맞은 김정은 유일 영도체계가 공고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북한 내부의 불안정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장성택 숙청 이후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새로운 실세로 떠오르는 등 북한 내 권력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Fair Competition 공정경쟁 갑을 논란 남양유업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제품 밀어내기를 강요하면서 폭언을 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강자와 약자 간의 불평등한 관계를 뜻하는 ‘갑을 논란’이 본격화됐다. 포스코 계열사 임원은 비행기 비즈니스석에서 라면이 제대로 익지 않았다고 승무원을 폭행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갑을 관계’는 계약서를 쓰는 당사자 가운데 권력 관계상 위에 있는 사람을 갑, 아래에 있는 사람을 을로 쓰면서 생긴 말이다. 유통업체들은 ‘을 되기 운동’ ‘계약서에서 갑과 을이라는 표현 없애기’등의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Gaeseong 개성공단 가동중단지난 4월8일 북한은 개성공단 가동 잠정중단을 선언하고 북한측 근로자 전원을 철수시켰다. 천안함 사태나 연평도 포격과 같은 국지전 국면에서도 계속 가동되며 남북 협력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졌던 개성공단이 잠정적으로나마 가동을 중단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남북은 4개월여에 걸친 협상 끝에 지난 8월14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그러나 개성공단 재가동 이후 일부 업체들이 사업포기나 철수를 결정하면서 개성공단의 완전한 정상화는 지연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Hacking 북한 전산망 해킹,금융기관 전산망 해킹 정보 유출 등 국제해커단체 어나니머스의 북한 웹사이트 해킹 예고 이후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등 한국 홈페이지의 해킹 소식이 잇따랐다. 지난 6월25일 청와대 홈페이지와 국무조정실 홈페이지에는 ‘통일대통령 김정은 장군님 만세!’ 등의 메시지가 표출됐다. 이후에도 7월1일까지 방송·신문사 서버장비 파괴, 정부 기관 홈페이지 변조, 정부통합전산센터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등의 사례가 이어졌다. 민관군 합동대응팀 조사 결과 총 69개 기관 및 업체에 대한 연쇄적인 사이버공격이 전개됐으며, 이는 북한의 해킹 수법과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Intelligence Agency 국정원 논란(대선개입의혹 NLL 논란 등)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이 1년 내내 정국을 흔들었다. 국정원이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원세훈 당시 원장의 지시로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댓글 등을 달아 대선 개입을 했다는 의혹이 야당으로부터 제기됐다. 야당은 ‘부정선거’라고 주장했고 여당은 ‘대선불복’이라고 맞받았다. 원 전 원장 등에 대한 검찰 수사 과정에서 검찰 내부 분열상이 노출되기도 했다. 원 전 원장 등은 현재 재판을 받고 있지만, 야당은 특검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야는 국정원개혁특위를 만들어 국정원 개혁방안을 논의 중이다.Job 일자리 문제 경기회복세가 여전히 지지부진함에 따라 일자리 문제는 여전히 경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는 올 하반기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면서 우리나라에선 다소 생소한 시간선택제 일자리라는 개념을 선보였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하루 4~6시간 근무하고 정규직 또는 무기계약직처럼 고용이 보장되며, 4대보험이나 복지 등에서 전일제 정규직과 동등한 혜택을 받는다는 이점이 있다. 정부는 2017년까지 시간선택제 일자리 93만개를 만들어 고용율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KADIZ 한국 방공식별구역 정부가 62년만에 방공식별구역(KADIZ)을 조정했다. 중국의 방공식별구역(CADIZ) 확장 발표 이후 논란이 됐던 이어도 수역과 함께 우리 영토인 마라도·홍도 영공이 포함됐다. 이어도가 한·중·일 방공식별구역에 모두 중첩되면서 외교적 마찰은 물론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KADIZ를 확대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 대통령은 “주권국가로서, 국익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관계 부처 간 심도 있는 검토와 각계 의견 수렴을 통해 내린 신중한 결정”이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Lease 전세난 심화 전세난은 올해 부동산 시장의 최대 이슈였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안정대책에도 전셋값은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가격 대비 전세가 비율이 70~80%에 이르는 지역도 속출했다. 비수기에도 전세매물의 품귀로 전세가격이 2년 만에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크게 치솟으면서 이를 감당하기 어려운 세입자들은 중대형에서 중소형으로 면적을 줄이거나 서울에서 경기 등 외곽지역으로 이사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셋값 인상분만큼 매달 임대료를 부담하는 반전세도 크게 늘어나는 등 2013년 부동산시장은 2011년의 전세대란 상황을 재현했다는 평가다. Movie 영화 관객 2억명 돌파 올 한해 국내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2억명을 기록했다. 인도·미국·중국·프랑스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다. 영화 시장의 확대는 한국 영화의 달라진 위상에서 찾을 수 있다. 배우들의 연기력뿐만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영상미가 호평받으며 관람객들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이 1281만명을 동원하며 1000만 영화 반열에 올랐고 ‘설국열차(934만명)’와 ‘관상(913만명)‘ 또한 900만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아이언맨 3(900만명)‘, ‘월드워 Z(523만명)’ 등의 외화도 2억 관객 돌파에 한몫했다. Nuclear 북한 핵실험 북한이 지난 2월12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3차 핵실험을 감행하며 한반도 정세는 격량에 휩싸였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남북 갈등은 고조됐고, 결과적으로 개성공단이 멈춰서는 상황으로 비화됐다. 북한은 최근 장성택 처형 이후 체제 결속을 위해 4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1월 하순에서 3월 초순 사이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고, 남재준 국정원장 역시 “북한의 내부 정세에 따라 남북 관계의 불안정성이 고조될 것”이라며 “4차 핵실험도 언제든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Overseas Sports Star 해외스포츠스타(류현진 추신수 박인비)올해는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세계에 우뚝 선 해외스포츠 스타의 활약이 빛났다. LA다저스의 류현진은 정규리그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승 8패, 방어율 3.0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에 올랐다. 신시내티의 추신수는 154경기에서 발군의 활약으로 최근 FA시장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1억 3000만달러(약 1379억원) 라는 초대형 계약에 성공했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 3승을 포함해 총 6승을 거머쥐며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수상과 상금왕 2연패를 달성했다.President 박근혜정부 출범 지난해 치러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이 2월 25일 국회의사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 정부 출범을 알렸다. 박 대통령은 첫 과반 득표 대통령이자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이은 첫 부녀(父女) 대통령 타이틀도 갖게 됐다. 박근혜 정부는 4대 국정기조로 경제부흥·국민행복·문화융성·평화통일의 기반구축이란 어젠다를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외교·안보 분야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윤창중 대변인이 성추행 의혹으로 해고되는 등 인사 관련 잡음이 끊이지 않았고 불통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QE 양적완화 축소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QE) 축소를 의미하는 테이퍼링(tapering)은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5월부터 출구전략을 모색하던 연준의 벤 버냉키 의장은 12월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친 후 고용·주택·제조업을 중심으로 미국 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월 850억달러인 기존 채권매입 규모를 1월부터 100억달러 줄이는 완만한 테이퍼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출구전략을 개시한 셈이다. 연준의 테이퍼링 시사 이후 글로벌 주식·채권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했다.Regular Wage 통상임금 논란 올 한해 재계와 노동계의 최대 이슈는 통상임금이었다. 최근 대법원은 전원합의체 선고에서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판례를 확고히했다. 특히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서 제외키로 하는 노사합의는 근로기준법에 위반돼 무효”라며 법적 기준을 명확히 했다. 대법원의 판결로 통상임금을 근거로 산정하던 퇴직금, 야간휴일연장 근로수당 등이 동반 인상돼 노동자들이 받는 총임금은 결과적으로 늘어나게 됐다. 반면 임금 인상의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게 된 재계는 강력 반발하고 있어 통상임금을 둘러싼 논란은 신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S mart Phone 스마트폰 열풍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스마트폰은 이제 일상의 필수품이다. 특히 IT강국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스(SA)는 올해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79.5%로 싱가포르(66.5%), 홍콩(64.7%)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SA에 따르면 2017년쯤에는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88.9%에 이를 전망이다. 하지만 문명의 이기인 스마트폰이 장점만 있는 건 아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수면부족, 시력저하, 인간관계 갈등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기도 한다.Trade 3년째 무역 1조달러 우리나라는 3년 연속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하면서 ‘1조달러 클럽‘ 9개국 중 한자리를 당당히 차지했다. 또 사상 최대 수출실적, 사상 최대 무역흑자도 달성해 ‘트리플 크라운’의 업적을 이뤘다. 지난 1964년 수출 1억달러 달성 기념을 위한 ‘수출의 날‘ 제정 이후 50년 만의 쾌거다. 특히 올해는 일본을 제치고 사상 처음 대(對) 중국 수출 1위 국가로 부상한 의미있는 해이기도 하다. 정부는 내년 수출과 수입이 각각 6.4%, 9.0%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의 파고속에서도 4년 연속 무역 1조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UHD-TV 초고해상도 TV 2013년은 UHD TV의 상용화가 본격화된 해였다. 국내 업체를 비롯해 일본, 중국업체들도 고품질·고화질을 앞세운 UHD TV를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이 전개됐다. 삼성전자는 2013년 9월 독일에서 개최된 2013 IFA에서 세계 최대 100인치 UHD TV와 곡면형 65인치 UHD TV를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LG전자도 세계 최대인 77인치 4K 울트라OLED TV와 곡면 3D OLED TV를 선 보였다.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4에서는 삼성과 LG 모두 초대형인 105형 곡면 UHD TV를 선보일 예정이다. Versus 정치권 세대 지역 이념 등 대립 2013년은 대립과 갈등의 연속이었다. 여야는 정부조직법 개편안부터 시작해 국정원 대선 개입 논란에 이르기까지 1년 내내 대립과 반목을 일삼았다. 야권 일각에서는 대선불복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또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종북 행적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의 미사로 인해 이념 갈등도 불거졌다. 의료 민영화 논란, 철도 민영화 논란 등이 잇따르며 사회 갈등과 대립은 심화됐다. 박근혜 정부는 국민대통합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사회통합을 모색했으나 아직 뚜렷한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평이다.Welfare 복지정책 후퇴 논란박근혜 정부는 복지공약 후퇴 논란을 겪으며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고비를 맞았다. 단초는 박근혜 대통령이 만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매달 20만원씩 지급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축소하면서다. 2013년 9월 공개된 기초연금안은 국민연금 장기가입자에게 불리하게 설계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갈등을 야기했다. 진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간 연계안에 개인적으로 반대한다”며 항명성 사표를 던져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복지공약 후퇴로 비쳐진 기초연금 축소 방안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사과 입장을 표명했다.Xijinping 시진핑과 한중관계박근혜 대통령은 두번째 해외 방문국으로 중국을 선택할 정도로 대중(對中) 관계에 공을 들였다. 6월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야당 대표시절부터 인연이 있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냈다. 시 주석은 10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중 열린 양자회담에서 북핵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한·중관계는 큰 발전을 이뤘지만,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일방 선포 등으로 인해 갈등이 표출되기도 했다. Yen 아베노믹스에 따른 엔저현상 지난해 12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취임 후 일본은 고강도 경기부양책을 추진했다. 디플레이션과 엔고 탈출에 역점을 둔 아베노믹스로 인해 2012년말 87엔에 못미치는 수준이었던 엔-달러 환율은 최근 104엔대로 상승했다. 이 여파로 일본제품과 경쟁하는 국내 수출대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다소 고전했다. 미국이 양적완화 축소를 시작하면서 엔화 가치 하락은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 강세, 엔화 약세가 심화되면서 2014년 연말까지 달러-엔 환율은 110엔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나 이 시기가 더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Zero Inflation 14년만에 물가상승률 0%소비자물가상승률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연속 0%대에 그치면서 기록적인 저(低)물가 현상이 이어졌다. 3개월 연속 물가 상승률이 1%에도 못 미친 것은 14년 만의 일이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2~9월 8개월 연속 소비자물가상승률이 0%대를 기록한 적이 있다. 이에 따라 민간경제연구소 등 일부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저물가 현상이 유동성 함정에 빠진 일본경제 상황과 유사하다며 한국경제가 디플레이션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기획재정부는 그러나 아직까진 디플레이션을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며 경고를 일축하고 있다.
2013.12.31 I 피용익 기자
  • 韓銀 "비트코인, 자금세탁 등 불법 가능성...정부 규제 필요"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한국은행은 비트코인이 해킹이나 자금세탁 등 불법행위에 악용될 수 있는 만큼 정부가 규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진단했다.한은은 27일 ‘비트코인의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조직화·기업화된 형태의 비트코인 서비스나 대규모의 상업적인 사용은 소비자 보호, 과세 및 불법행위 방지 등을 위해 적절한 규제체계 하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은행인 한은이 비트코인과 관련한 자료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트코인은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가상화폐다. 정부나 중앙은행의 개입이나 발행기관의 통제 없이 다자간 파일공유(P2P)로 거래돼 개인간 거래가 가능하다. 컴퓨터를 사용해 복잡한 수학 연산을 풀면 얻을 수 있다. 지급거래수단으로서의 성장은 불투명하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또 비트코인이 이론적으로는 지급거래수단으로서 발전할 가능성이 있지만, 여러 가지 한계로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계점으로는 ▲취약한 보안성 ▲가격변동성 ▲제한적 수용성 ▲채굴유인 감소 ▲높은 사회적 비용 등이 꼽혔다.우선, 비트코인이 개인사용자 또는 거래소에 대한 해킹사례가 늘어나는데도 별다른 보안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아울러 투기적 거래로 가치가 급격하게 변동할 뿐더러 거래규모도 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이 늘어난다고 해도 가치보증 기관이 없어 추가 확산도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보고서는 또 시간이 지날수록 채산성이 감소한다는 점, 즉 채굴자들에게 보상으로 지급되는 비트코인의 양이 계속 줄어든다는 점이 거래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채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전기료도 부담으로 작용해 사회적 거래비용이 낮지 않다고 지적했다.이동규 한은 금융결제국 조사역은 “비트코인은 지급거래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보안의 취약성, 가격의 급변성, 제한적 수용성 등으로 지급수단으로의 성장은 매우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의 비트코인이 실패한 시도로 끝난다고 해도 비트코인의 한계점 및 문제점을 개선한 새로운 방식의 가상화폐가 등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김중수 한은 총재도 지난 12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규격화, 수용성, 가치변동성, 안정성, 내재적 특성을 봤을 때 비트코인이 민간화폐로 발전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13.12.27 I 방성훈 기자
  • [증시브리핑]코스닥이 보내는 편지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안녕하십니까? 코스닥입니다. 벌써 올해가 다 저물어가고 2014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해 였습니다. 연초만 해도 새 정부가 출범하고 경제민주화가 주요 키워드로 등장하면서 한껏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실제 580선을 돌파하면서 5년만에 박스권을 돌파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이제는 500선을 넘는게 이렇게 힘든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생각해보면 개인투자자분들께 실망감도 많이 안겨드렸더군요. 주가조작,불공정거래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기도 했고 대장주 셀트리온은 공매도를 핑계로 많은 투자자들을 혼란 속에 빠트렸죠. 이 때문에 바이오주에 대한 성장 기대감도 한 풀 꺾인 것 같습니다. 시가총액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IT주는 실적 전망 부진에 자취를 감춘 지 오래고 개선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하반기 코스닥 시장에 붐을 일으켰던 2차전지주, 3D프린터주, 비트코인주도 아직 머나먼 얘기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분의 관심도 차츰 멀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23일, 24일 장마감 당시 거래대금은 9404억원, 9649억원으로 이틀 연속 거래대금이 1조원을 밑돌고 있네요. 지난 2009년 1월2일 8473억원을 기록한 이후 약 5년만의 일입니다. 그때는 지금보다 몸집이 작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훨씬 심각한 수준입니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줄었어요. 이달 하루 평균 개인투자자들의 거래대금은 2조534억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00억원 가량 감소했습니다. 가뜩이나 개인투자자들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 저에게는 꽤 타격이 큰 일입니다. 요즘 개인투자자들이 가계부채 때문에 주식에 투자할만한 여력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가계들의 평균 실물자산이 총자산대비 75%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집값은 떨어지고 부채를 갚을만한 여력은 안되는 것이죠.그래도 조금은 기대를 해보려 합니다. 올 한해 저를 긴장하게 했던 양적완화라는 불확실성도 해소됐고, 전일 미국 증시도 연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그 훈풍이 저에게도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13.12.26 I 하지나 기자
올해 금값, 30년來 최대 낙폭 기록할 듯..내년 전망도 ↓
  • 올해 금값, 30년來 최대 낙폭 기록할 듯..내년 전망도 ↓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올해 금값이 30년만에 최대 하락폭을 보일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값은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전거래일보다 6.70달러(0.6%) 내린 온스당 1197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9일에 이어 또다시 심리적 지지선인 온스당 120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상품거래 전문회사 INTL FC스톤의 애널리스트들은 “금은 펀더멘털 측면에서 세계 주요 경제국 성장세가 대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여진다는 사실에 오히려 고통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경제가 리스크에서 벗어나 성장 기대감을 갖는다는 것은 안전투자처인 금 수요 감소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18일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결정했다. 매월 850억달러(약 90조150억원)에 달하는 채권매입 규모를 줄여도 될 만큼 미국 경제가 강해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FT는 올해 금값이 거의 30%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30년만에 최대 낙폭이며 지난 2001년부터 상승 랠리를 이어온 금값이 13년만에 처음으로 하락하게 된 것이다. 그나마 올해 중국의 금 구매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나타나 더 심한 폭락은 면했다.많은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금값이 급락한데 이어 내년에도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프랑스 투자은행 소시에떼제네럴 애널리스트들은 “금값이 오는 2016년 온스당 1050달러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는 데다 미국 경제가 회복중이고 금값에 비해 주가가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이유에서다.최근 3년간 금값 추이(단위: 온스당 달러, 출처: 블룸버그)▶ 관련기사 ◀☞ 금값, 3년여 만에 최저치 보여..美 출구전략 영향☞ 금값 끝없는 추락..지난 11월 5.5% 하락☞ 비트코인, 1200달러 돌파..금값과 비슷해
2013.12.24 I 성문재 기자
오픈넷 아카데미 '인터넷 법과 사회' 2기 수강생 모집
  • 오픈넷 아카데미 '인터넷 법과 사회' 2기 수강생 모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사단법인 오픈넷이 주최하는 아카데미 ‘인터넷 법과 사회’가 2014년 1월 9일(목) 개강을 맞아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인터넷 기술과 제도를 이해하고, 인터넷을 둘러싼 정책적 쟁점을 토론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오픈넷 아카데미의 취지다.강사진은10년 이상 인터넷 분야에서 활약해 온 교수와 전문가, 활동가로 구성되었으며, 기술적, 사회적, 경제적, 법률적 측면에서 인터넷의 작동원리와 규제의 이면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수업은 강의 및 수강생들의 자유로운 토론시간으로 채워진다.이번 학기는 1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설 연휴 제외), 총 8주차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시간은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까지, 장소는 오픈넷 사무국(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67-5 한림빌딩 402호)이다.수강료는 학기당(총8주 코스) 5만 원이며, 수강인원은 선착순으로 50명이다. 신청은 오픈넷 홈페이지(http://opennet.or.kr/learning) 및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21963) 를 통해서 받는다.오픈넷 아카데미 1기는 2013년 8월, 총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문의: 사단법인 오픈넷(02-581-1643)◇강의안 (총 8주 과정) 1강 : 1월 9일(목)미디어 변동과 저항, IT 강국의 몰락 | 강정수(연세대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전문연구원/오픈넷 이사)2강 : 1월 16(목)인터넷을 가능케 하는 기술, 인터넷을 제약하는 기술 | 고양우3강 : 1월 23일(목)비트코인과 디지털 경제 | 김진화[Korbit(비트코인 거래소) 이사]4강 : 2월 6일(목)인터넷 살리기 - 왜 망 중립성인가 | 전응휘(오픈넷 이사장)5강 : 2월 13일(목)게임규제를 둘러싼 프레임 논쟁, ‘4대 악’ 패러다임의 힘 | 이병찬(변호사, 법무법인 정진)6강 : 2월 20일(목)공인인증서와 금융 마피아 | 김기창(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오픈넷 이사)7강 : 2월 27일(목)23가지 신화 타파 (저작권, 프라이버시, 퍼블리시티 등) | 박경신(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오픈넷 이사)8강 : 3월 6일(목)저널리즘의 현주소와 디지털 뉴스시장 갈등구조 | 강정수(연세대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전문연구원/오픈넷 이사)
2013.12.20 I 김현아 기자
버냉키 "연준 정치적 압력에도 독립성 유지해 자랑스럽다"
  • 버냉키 "연준 정치적 압력에도 독립성 유지해 자랑스럽다"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벤 버냉키(60·사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준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그는 연준이 정책 결정을 미국인들에게 분명하게 설명하고 정책 방향이 그들의 관심사에 해당한다는 것을 확신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벤 버냉키 연준 의장버냉키 의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연준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연준의 정당성과 독립성은 대중과의 상호 소통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의장 폴 볼커와 앨런 그린스펀 등이 참석했다. 버냉키는 내년 1월 31일 연준 의장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100년 전인 1913년 12월23일 연준 창설의 바탕이 된 법이 마련됐다. 버냉키 의장은 연준의 업적으로 냉정한 분석과 전문적인 지식, 공익을 위한 헌신 등을 꼽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정치적 압력에 굴하지 않았던 연준의 굳건한 의지였다고 강조했다.버냉키는 미국 경제를 2007~2009년 경기침체로부터 완전히 회복시키기 위한 연준의 노력은 여전히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정책 마련에 대한 평가는 궁극적으로 대중이 그것을 얼마나 이해하고 수용하느냐에 좌우된다”고 덧붙였다. 버냉키 의장은 “이러한 이유에서 우리는 투명성과 책임성이라는 두 개 필수 가치도 계속 강조해야 한다”며 “궁극적으로 우리 정책의 정당성은 더 많은 미국인의 지지와 이해를 받는 것에 달려있다. 우리는 대중에게 이익을 제공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연준 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7~18일 회의에서 양적완화(QE) 규모 축소 여부를 논의한다. FOMC 위원들은 미국 경제가 지금과 같은 수준의 경기부양책을 쓰지 않아도 될 만큼 강하다고 판단할 경우 매월 850억달러(약89조3350억원)에 달하는 채권 매입 규모를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준이 출구전략에 들어가더라도 저금리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버냉키 의장은 최근 한 연설에서 “실업률이 연준 기준점인 6.5% 아래로 내려가면 채권 매입은 종료될 수 있지만 현재 제로금리는 상당 기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바 있다. ▶ 관련기사 ◀☞ `버냉키 스승` 스탠리 피셔, 연준 2인자 되나.. 부의장 유력☞ 벤 버냉키 "美 실업률 6.5% 밑돌아도 제로금리 유지될 것"☞ 비트코인이 뭐길래..버냉키 한마디에 폭등☞ 버냉키 "비트코인, 장래성 있지만 위험도 공존"
2013.12.17 I 성문재 기자
  • [마감]코스닥, 사흘째 하락..지수 연저점 접근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하락하면서 연중 최저점에 근접했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04포인트(0.42%) 내린 486.15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 마감 소식에 490선으로 반등 출발했지만 기관 매물이 늘어나면서 결국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지수의 올해 연중 최저점은 지난 6월25일 기록한 478.86포인트. 이날 지수는 연중 저점에 비해 불과 1.5% 높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9억원, 21억원 순매도를, 외국인은 15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비금속, 오락문화, 기계장비,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금속 등은 올랐고, 음식료 담배, 운송, 디지털컨텐츠, 코스닥신성장기업, IT부품, 출판 매체복제, IT하드웨어, 반도체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68270) CJ오쇼핑(035760) 파라다이스(034230) GS홈쇼핑(028150) 다음(035720) 골프존(121440) 파트론(091700) 등은 상승했고, 서울반도체(046890), CJ E&M(130960) 씨젠(096530) 동서(026960) 메디톡스(086900) 에스엠(041510) 성광벤드(01462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은 하락했다. 동양시멘트(038500)는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크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케이씨피드(025880)는 황창규 KT 회장 내정자의 지분 보유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이디(033110)는 최근 급락이 사유없다는 조회공시 답변으로 9거래일만에 반등했고, 라이브플렉스(050120)는 김병진 대표이사의 비트코인 ATM 도입 예정 소식에 급등했다. TPC(048770), 하이비젼시스템(126700) 등 3D프린터 관련주도 한국거래소의 ‘3D 프린터 산업의 동향 및 전망’ 컨퍼런스 개최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2억7817만주, 거래대금은 1조795억원으로 간신히 1조원을 넘어섰다. 상한가 10개 종목을 포함 352개 종목이 올랐다. 9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 554개 종목은 내렸다.▶ 관련기사 ◀☞코스닥지수, 490선 하회..'관망세' 짙어☞코스닥, 오후 들어 하락 전환..외국인·기관 '팔자'☞[마감]코스닥, 나흘 만에 반등..외인·기관 '사자'
2013.12.17 I 오희나 기자
  • [AD] 로마의 시져! 증권계에는 시져 전문가! 왜 황제인지 낱낱이 공개!
  • 유례없이 힘들어지고 있는 개미들의 투자환경 속에서 요즘 연속적인 수익을 내는 것은 어렵다 못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상태다. 외국인들의 공매도 뿐 아니라 기관들의 장난에 놀아나면서 손실을 키우는 것은 언제나 개인들의 몫이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 때문에 결국 증권업계에는 시스템 트레이딩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과거의 시스템 트레이딩은 이평선 하나, 혹은 보조 지표 하나만을 넣어 적중률이 너무 저조해 사람이 매매하는 것보다 못한 시스템이 많았다.여유로운 매매, 안전한 매매, 정확한 공략타점! ‘천지개벽 WTS' => 클릭 하지만 최근 증권업계의 내로라 하는 사람들이 파고 들고 있는 시스템이 발표됐다. 비트코인 관련주와 태창파로스의 상한가를 정확하게 잡아내더니, 이번엔 경남제약 등 바닥권에서 무섭게 치고 올라가는 종목들을 연이어 적중시켰다. 이 시스템 트레이딩은 바로 불TV의 시져 전문가가 만든 `천지개벽 WTS 시스템`으로 과거 3~4개에 불과하던 변수들을 50개 이상으로 늘려 시스템에 적용시키는데 성공하면서 만들어졌다. 불TV 시져 전문가는 지난 2년 간 과거의 시스템 트레이딩 프로그램을 개선하기 위해서 숱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게다가 지금 여러 곳에서 사용되고 있고, 홍보되고 있는 과거의 시스템 트레이딩은 이미 1-2년 전, 혹은 5년 전에 만들어진 시스템으로 지금 시장에서 적중률이 엄청나게 떨어지고 있는데 이를 맹신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있어 우려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여유로운 매매, 안전한 매매, 정확한 공략타점! ‘천지개벽 WTS' => 클릭 시져 전문가는 시장의 흐름에 따라 50여개 변수를 미세하게 조정함으로써 시장의 변동에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적중률도 과거 시스템 트레이딩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끌어올렸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오늘부터 시작해서 제한적으로 ‘천지개벽 WTS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매매 신호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하니, 여유로운 매매에 관심이 있는 개인 투자자라면 무료 방송에 참여하여 그 비밀을 받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여유로운 매매, 안전한 매매, 정확한 공략타점! ‘천지개벽 WTS' => 클릭<상위1%전문가집단 불TV 특집무료방송 안내>-전문가:시져 전문가-일시 : 12월 17일(화) 오늘 마지막기회! 장중 08:00~15:00, -참가방법 : 불TV홈페이지에서 무료 회원가입 후 청취가능-불TV 핫이슈 종목:큐로컴, 녹십자셀, 하츠, 안랩, SMEC긴급! 금일 급등종목 문자메시지 바로 받아보기 => 클릭[본 정보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이데일리의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13.12.17 I 채의석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다가오는 금융빅뱅..살아남기 비상경영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 ▲1면-다가오는 금융빅뱅..살아남기 비상경영-KT 차기회장 황창규..통신에 ‘황의법칙’ 입힌다-“안보상황 엄중..北 도발 대비하라”-“의무재송신 KBS2는 포함 MBC는 제외”▲종합-[사설]박 대통력, 소통의 리더십이 필요하다-[사설]일본 재무장 지시해야 -[굿모닝 이데일리]여야 보듬은 ‘무티 리더십’ 새 이정표 세우다-지자체, SPC관련 우발채무 5조원 육박▲금융권 ‘2014 超비상경영’ 몸부림-은행들 ‘군살’은 빼고 새수익 창출 해외로 눈 돌린다-은퇴·평생보험으로 내실 다지고..신흥국 수익원 확보 외실 챙기고▲규제개혁이 창조경제다-오너경영 장점 쏙빼고 단점만 질타..균형시각 필요하다-“가업상속세 공제확대 혜택..獨처럼 모든기업에 적용을”▲정치-2인자 숙청 후..‘웃고있는’ 김정은-국회에 발목잡힌 경제활성화법-“국정원 증액 반대” 쥐고 있는 野..“안보예산 삭감 안돼” 속타는 與▲경제·금융-경남·광주銀 인수전 ‘끝내기’ 반집 승부-지역 농·수협 대출 때 주민등·초본 안 내도 된다-갈수록 느는 ‘렌터카 보험사기’ 뿌리 뽑는다-동양생명, 그룹 리스크 털고 재도약-공금으로 대주주 아들에 유학비..정신 못차린 저축銀▲산업-전경련 여의도시대 활짝..넓어진 면적 공실부담은 숙제-기아차, 친환경車시장 공략 가속도-현대글로비스 20억원 출연..중소 물류업체 지원 나선다-만델라 위대함을 되새기며-얼굴·눈동자 인식하는 스마트폰 나온다-애플 ‘아이패드 에어’ 국내 상륙-통신사·제조사 ‘게임중독법’ 대응 자율규제 맞손-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잇따라 대박-롯데그룹, 중기제품 해외진출 돕는다-잡화시장도 ‘응답하라 1994’-동서식품 ‘1+1’ 제품 빼돌려 판매▲엔터테인먼트-외계인에 빠져볼까, 마초남에 빠져볼까-가수들 컴백무대 이제는 ‘리얼예능’-버스커버스커 장범준 아빠된다▲여행-수묵화 속을 걸었습니다, 충북 제천 여행-낮에는 스키·밤에는 파티 ‘24시간이 즐겁다’▲골프&스포츠-프로농구 ‘3강 먹이사슬’ 함지훈에 물어봐-김강민 “홈런 만세”-겨울골프, 준비운동 땀날 정도로..언땅 찍어치면 부상 위험▲화통토크-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공영방송이 광고운영하면 저질화된다”▲마켓-등돌린 외국인, 타이완으로 몰려가나-한국전력, 요금인상 날개 달고 비상-잘 나가던 삼립식품 ‘급제동’▲증권-‘주식형’ 지고 ‘롱숏’ 떴다-재무개선 나서도… 자산매각 쉽지 않네-공사채 위상 ‘흔들’..발행 크게 줄 듯-증권업 재편 막 올랐다-내추럴 엔도텍, 오버행과 성장 사이▲글로벌마켓-A·B 이어 C도 ‘여인천하’..칠레 대선, 바첼레트 4년만에 재집권-中 제조업지수 예상밖 하락..성장둔화 ‘먹구름’-‘아베노믹스 훈풍’ 中企까지..日경제 ‘청신호’-유산 가장 많이 남기는 나라 ‘호주’-EU 금융당국도 ‘비트코인’ 경계령▲창업-메뉴가 튀면 매출도 튄다-가맹점 모집때 예상 매출액 공개..月 임대료 국토부 데이터 서비스-몽골에 카페베네 커피향이 솔솔~-“3D 피규어 케이크 반응 좋네”▲오피니언-[생생확대경]공기업 빚 누가 늘렸나-[여의도칼럼]2013 마지막을 장식하는 영화들-[기자수첩]죄 뉘우친 연예인에게 복귀 기회줘야▲피플-FT가 뽑은 ‘올해의 여성’..파키스탄 여성 권리위해 죽음과 맞섰다-세계 첫 ‘암 진단·치료 로봇’ 개발-기부 천사 ‘얼짱 골퍼’ 최나연 ▲사회-“불법 철도 파업”..주동자 6명 체포영장 발부-“수능 세계지리 문제 오류 없다”..수험생 패소-‘펄펄’ 끓는 자선냄비▲부동산-양도세 면제의 힘..수도권 미분양 완판 행진-과천 중대형 아파트 몰락..7년새 집값 34% 떨어져
2013.12.16 I 장영은 기자
 9,721% 초단기트레이딩 大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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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21% 초단기트레이딩 비법! 다이버젼스의 비밀! 문자로 받아보기 => 클릭TPC 283%, 벽산건설 210%, SMEC 194%, 이화공영 190%, 창해에너지어링 119%, 제이씨현 111%, STX 92%, 롯데관광개발 93%, 미동전자통신 67%, 남광토건 56%, 대한전선 37% 매커스 32,% 아미노로직스 28% 등 추천종목마다 상한가를 기록하는 애널리스트가 등장하여 투자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그가 초단기트레이딩을 통하여 주식뿐만 아니라 선물로도 투자자들에게 매일매일 꾸준한 수익내고 있다는 사실이다.`9,721% 초단기트레이딩` 실제 계좌내역 보러가기 => 여기클릭시장에선 그를 ‘스나이퍼’라고 부른다.`초단기트레이딩의 고수` 스나이퍼 전문가 무료방송 보러가기 => 여기클릭그는 2012년 실전투자대회에서 재야고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여 이미 실전매매에 대한 검증이 되었으며, 바닥권 저점 종목을 공략해 고점에서 매도하는 전략을 구사해 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크다.실제 특별회원인 김재덕씨는 `스나이퍼 전문가`를 만나기 전 원금회복에 대해 상당히 고민이 많았던 투자자였다. 남은 투자금 2,000만원을 통해 오전에 2종목 오후에 3종목 단타를 진행하여 수익을 실현하였고, 이렇게 수익 본 금액을 지속적으로 재투자 해 원금대비 몇 십배의 엄청난 수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비트코인 관련주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는 반면 3D프린팅 관려주인 TPC를 초바닥권에서 진입하여 283% 수익을 거뜬히 내면서 투자자들 사이엔 벌써 입소문이 나 있는 상태다.`실전투자대회 1등` 그의 실제 매매내역 조회! 바로보기=> 여기클릭스나이퍼 전문가는 `다이버젼스의 역습`이라고 말했다. 눌림목으로 인하여 잠시 하락한 종목들 중 상승 여력이 남아있는 종목을 선정하여 저가에 대량매수를 한다. 상승 추세에 탄력을 받게 되면 큰 수익으로 이어지는 것은 기정화된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투자 기법이 별거 아니라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을 것이다. 왜냐하면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실력이 너무 높아져 눌림목은 누구나 알아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눌림목 종목들 중 상승 여력이 남아있는 종목을 찾아내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래서 별거 아닌 투자기법으로 별거 아닌 것처럼 수익을 실현시키는 `스나이퍼 전문가`의 무료방송이 증권방송 불TV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기법을 이해했으나 수익 실현을 못하는 투자자, 주식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싶은 투자자, 통장의 잔고가 0이기를 바라지 않는 투자자에게는 항상 열려있다. `실전투자대회 1등` 그의 실제 무료방송! 바로보기=> 여기클릭<상위1%전문가집단 불TV 특집무료방송 안내>전문가: 시져 전문가, 프로텍터 전문가일시 : 12월 16일(월) 오늘 마지막기회! 장중 08:00~15:00, 참가방법 : 불TV홈페이지에서 무료 회원가입 후 청취가능☞불TV 핫이슈 종목:위노바, 에스이티아이, 제우스, 바른전자, 하츠 긴급! 금일 급등종목 문자메시지 바로 받아보기 => 클릭[본 정보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13.12.16 I 채의석 기자
  • [AD]주가조작 수사에 떨고 있는 작전세력! 마지막 한탕 준비한다?
  • 정부에서 주가조작 수사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12월 초 M&A를 위장한 주가조작으로 26억을 챙긴 일당이 구속된데 이어 39억원에 이르는 부당이득을 취한 일당 역시 구속됐다. 유례없이 강도가 높은 주가조작 수사에 실제 증시에서 수십억에서 수백억을 굴리는 작전세력들의 자금들이 증시를 이탈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대대적인 주가조작 수사 이전에 마지막으로 소위 ‘큰거 한방’을 터뜨리고 증시에서 빠져나가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최근 벽산건설과 같은 중소형 건설사의 연속 상한가 랠리에 이어, 강남에 위치한 일부 사모자금과 큰손 자금들이 제이씨현을 비롯한 ‘비트코인’ 테마를 만들어 저점 대비 100% 가까운 단기 급등을 만들어낸 직후 마지막으로 새로운 작전을 세우는 정황이 포착됐다.테마주 세력의 실제 계좌내역 보러가기=> 여기클릭 대부분의 테마와 재료주들은 이들 작전세력들이 매집 이후 재료를 인위적으로 만들어내서 경제TV나 게시판을 통해서 재료를 흘리면서 개인들의 매수세를 끌어들이고 고점에서 물량을 떠넘기는 패턴이 주를 이루게 된다. 이런 세부적인 계획은 주로 ‘꾼’이라고 불리는 기획자가 이슈가 되는 재료를 가지고 종목들을 갖다 붙이는 작업을 한다. 그리고 “기술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매집을 하고, 주가 차트를 개인들이 좋아하는 모양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는데, 이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전체 판을 짜는 “꾼”이다. 과거 이 “꾼”들 중에서도 가장 탁월한 안목을 지녔던 사람이 현재 불TV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텍터 전문가’이다. ‘프로텍터 전문가’는 꾼들 중에서도 스승 격으로 전체 판을 짜고, 여기서 대장주와 부대장주를 선정해주고 종목들의 차트 흐름까지 계획을 세워주는 데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사람이다.증권계의 진정한 ‘꾼' 프로텍터 전문가 실 계좌 내역보기 => 여기클릭 ‘프로텍터 전문가’는 아끼던 제자의 배신으로 작전주의 세례를 떠나 작전세력의 기획자로서의 삶을 정리하고, 과연 어떤 종목이 작전세력들이 만지는 종목인지 개인투자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2달 정도 프로텍터 전문가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이미 작전세력들의 매집을 한눈에 알아볼 정도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프로텍터 전문가는 “이번 정부의 수사로 인해 지금 비트코인 테마를 넘어서는 큰 시세를 준비하는 종목들이 포착됐다. 아마 증시에서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탕 크게 준비할 정도로 규모가 대단하다”고 밝혔다.증권계의 진정한 ‘꾼' 프로텍터 전문가 무료방송 참여하기 => 여기클릭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엄청난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엄청난 위험이 될 수도 있는 이번 종목을 프로텍터 전문가가 공개해줄지 증권가 관계자들은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프로텍터 전문가는 불TV에서 무료방송을 통해서 작전주의 실상을 개인투자자들에게 전격 공개하고 있다. 특히 프로텍터 전문가는 “최근 주가조작 수사로 대부분의 ‘차트기술자’들이 자금을 가지고 주가조작 수사에서 자유로운 선물 시장으로 넘어와 활동하고 있다“며 오히려 선물 시장에서 매매하는 것이 더 쉬울 때가 많다고 귀띔을 주기도 했다.증시에 들어온 지 얼마 안되는 개인투자자들이라면 불TV에서 전격 공개하는 ‘프로텍터 전문가’의 무료 방송에서 이번 연말 마지막 한탕을 준비하는 작전세력들의 은밀한 움직임과 선물 시장에서 ‘차트기술자’들의 패턴을 반드시 들어둘 필요가 있을 것이다.증권계의 진정한 ‘꾼' 프로텍터 전문가 무료방송 참여하기 => 여기클릭 (상위1%전문가집단 불TV 특집무료방송 안내)전문가: 프로텍터 전문가, 시져 전문가일시 : 12월 16일(월) 오늘 마지막기회! 장중 08:00~15:00, 참가방법 : 불TV홈페이지에서 무료 회원가입 후 청취가능불TV 핫이슈 종목 (5개)STX, 화승인더, 코아스, 제이비어뮤즈먼트, 티케이케미칼긴급! 세력입성 종목 몰래 받아보기 => 클릭[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13.12.16 I 채의석 기자
  • 유럽은행감독청, 비트코인 위험성 경고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유럽의 금융 거래 규제당국이 최근 승승장구 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유럽은행감독청(EBA)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같은 가상통화는 규제가 전혀 없기 때문에 무역 거래 등에서 (일정 가치를) 보호받을 수 없다”며 투자 금액이 하루아침에 무용지물(worthless)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CNN머니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최근 일반 투자자들을 비롯해 굵직한 투자자들, IT 업계 큰 손들까지도 비트코인에 투자해 가격을 끌어올리며 “정식 통화가 되길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벤처캐피털 그룹 안드레센 호로비츠가 지난 주 비트코인 중개업체 ‘코인베이스’에 2500만 달러(약 260억 원)을 투자하며 지금까지 이뤄진 비트코인 투자 중 가장 거금을 쏟아 부은 사실을 거론했다. 그러나 CNN머니는 올해 1월만 해도 13달러에 불과했던 1 비트코인당 가격이 13일 도쿄 비트코인 거래소 마운트곡스에서 921달러에 거래된 사실을 상기시키며 디지털 통화의 ‘극심한(severe)’ 가격 불안정성을 꼬집었다. EBA는 비트코인 중개가 이뤄지는 ‘디지털 지갑’은 기본적으로 해킹 위협에 취약하다며 투자자들이 한 푼도 없이 털릴 수 있다고 꼬집었다. 비트코인을 경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곳은 EBA 뿐만이 아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5일 금융기관의 비트코인 거래를 금지했다. 최근 비트코인 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가장 부유한 노르웨이 정부 등도 비트코인을 실제 화폐로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CNN머니는 세계 경제대통령이라 불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장 벤 버냉키가 지난 달 비트코인 관련 첫 청문회에서 “위험성이 있지만 가능성도 크다”고 장래를 일정 부분 인정했다고 전했다.
2013.12.16 I 염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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