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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규제에 찌든 한국…기업이 늙어간다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다음은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기사다. △1면-규제에 찌든 한국…기업이 늙어간다-北 ‘평창 언급’ 하루 만에…정부, 고위급 회담 제안-현대·기아차 올 판매목표 5년 전으로 뚝…부품업체 초비상[사설]새해 수출실적 무너질까 걱정이다[사설]공정위 지침만으론 ‘노쇼’ 근절 어렵다△줌인&-권측 ‘우선매수권 무효…단서조항 있다’ 이측 ‘매수자금 모두 마련…무슨 소리냐’-아이폰 집단소송 국내 참가자 28만명 돌파 -원화 강세에…숨통 트이는 ‘기러기 아빠’-조명균 통일 “北 평창올림픽 참가에 집중할 것” △초혁신 시대, 한국 산업의 미래는 -구글, 시속 100㎞로 혁신하는데 韓 기업은 시속 40㎞대 거북이 -숫자 보여주기식 단기처방, 기업 경쟁력에 되레 毒△초혁신 시대, 한국 산업의 미래는 -대한민국은 ‘안돼 공화국’-‘융합 혁명’ 막는 칸막이 860개△남북 ‘해빙무드’ 조성되나-김정은 ‘통남봉미’에 조용한 美…한국에 ‘北核 해결 주도권’ 넘겨주나-金 직접 언급한 만큼 최측근 ‘여동생 김여정’ 가능성-“北 노림수는 韓·美 균열…올림픽 참가로 제재 완화 기대”△이데일리 신년 인터뷰-한반도 긴장 최고조…‘6자회담 5개국’ 北 당근 고민하고, 비상 상황도 논의해야“-“올해 한·중국 관계 긍정적…정상화 속도 낼 것”△정치·경제 -‘남북평화·국민안전·민생개선’…집권 2년차 文대통령 국정 키워드 -“종교인 과세 문의 전화, 한 통도 안왔어요”-“지능적 탈세 엄정 대응” 한승희 국세청장 신년사 -김동연 부총리, 김영주 장관 ‘일자리 안정기금 현장 점검’ △금융-‘수수료 0%’ 시각차에…초·중·고 수업료 카드 납부, 없던 일로 -신한銀 희망 퇴직 접수 은행 구조조정 칼바람-카드사 신임 CEO 2人 ‘사자성어’ 새해 다짐-가상화폐 예치금, 벌써 2조원 넘었다△산업&기업 -정몽구·김기남 “미래 혁신 주도” 최태원·구본준 “근본적 변신”-판매 목표 낮추고 수익성 올인…현대·기아차 ‘양보다 질’ 전략 -성동·STX조선 퇴출여부 2월 초 가닥 -평창올림픽 더 선명하게…삼성·LG ‘초대형 TV戰’△산업 -8만원 내면 11만원대 데이터…이통사 고가요금제 할인戰-T커머스 ‘B쇼핑’ ‘SK스토아’로 새 출발 -24시간 근무·소통…인터넷 기업엔 시무식이 없다 -방통위 권고에도…네이버 쇼핑몰 여전히 ‘N페이만 표시’ △소비자생활-유통업계 ‘5060 잡아라’-비트코인 결제, 온라인몰선 안돼…왜-‘완벽한 블랙’ 구현…세상 모든 色에 생동감 담아 -올해 온라인 쇼핑 트렌드는 ‘나심비’△중소기업·벤처 -CEO 신년사로 본 중견기업 새해 전략-청호나이스 새모델 NASA 우주 비행사 -“영업력 강화해 다양한 고객 발굴할 것” -녹십자홀딩스 ‘GC’로 사명 변경-락앤락 새 텀블러 색연필 닮았네 △明士의 서가-“‘관료 프레임’ 갇히지 않으려…독서로 타인의 삶 배웁니다”-“‘헬조선’에 좌절 말고 가진 것 상관없이 베풀며 살아야”△BOOK-더 이상 ‘투자 호구’는 싫어!…50년 만의 ‘삼각 파도’ 올라타라 -고대 그리스에선 나체가 권력의 상징?-위대한 작가를 만든 건 ‘모방’이었다 -칼보다 무서운 혀…역사를 바꾼 외침들△증권&마켓 -실적·정책·수급 3박자…코스닥 10년 만에 810선 돌파 -엔씨소프트 주가 한달새 11% 급락…“지금 저가 매수 적기”-무술년 유망株는…美 서부에 쏠린 눈△증권-초대형 IB CEO들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 한목소리 -해 넘긴 동부대우전자 매각 1분기 안에 마무리 지을까 -‘대우건설 몸값 마지노선’ 어쩌나…고민 깊은 산업은행 -삼성, 한화종합화학 지분 매각 숏리스트 4곳 선정 △IR라운지-관절염·혈액암 복제약 유럽서 승승장구…신약 개발에 도전장 -‘셀트리온 브랜드’ 해외 의사들에 각인…후속제품도 전망 밝아 -셀트리온 다음 행보는…유방암약 ‘허쥬마’ 유럽 진출 초읽기 △스포츠-모자 빼고 다 바꾼 김시우 “출격 준비는 끝났다”-“손흥민은 토트넘의 전천후 사나이”…英가디언 극찬 -정몽규 축구협 회장 “러시아WC 16강 목표”-권오갑 총재 “K리그 도약·발전의 해로 만들 것”-평창동계올림픽 南北 함께 입장…러시아에선 월드컵 16강 ‘환호’△사람&나눔-붉은 넥타이 맨 최종구 “코스닥 시장 활성화해 기업·투자자에 희망 주겠다”-윤여각 평생교육진흥원장 취임-독일대사에 정범구…노르웨이 대사 박금옥 -배현정·박정현 공정위 시무관 ‘2017년 공정인’ -‘2017년 KAIST인’에 박용근 물리학과 교수 △오피니언 -균형 깨진 가상화폐 긴급대책-엔씨소프트 유연근무제에 거는 기대 -대통령의 가벼운 말 용인하는 문화 △부동산-사업자 등록후 재계약땐 임대료 기준으로 제한 -서울도 서울 나름…아랫목만 펄펄 끓는 ‘그들만의 리그’ -대형 평수 아파트 쪼개서 임대 쉬워진다 -지난해 공공임대 12만 7000가구 공급 ‘목표 초과’ △사회 -여름 더위, 겨울 추위 피하는 마음 따뜻한 쉼터 -피난유도등 없고 비상구에는 장애물…서울 목욕탕 3곳 중 1곳 화재 ‘무방비’-警,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전공의 줄소환-미성년자 납치·강간 살해범에 최대 사형 구형 -대학 학자금 대출금리 年 2.2%로 인하
- 지난해 가장 많이 오른 가상화폐는 '비트코인 아닌 리플'
- 사진=쿼츠[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지난해 가장 많이 오른 가상화폐는 비트코인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고 쿼츠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대 승자는 리플이었다.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2017년에 가장 많이 상승한 상위 10개 코인은 리플(3만6018%), 뉴이코노미무브먼트(2만9842%), 아더(1만6809%), 스텔라(1만4441%), 대시(9265%), 이더리움(9162%), 골렘(8434%), 바이낸스코인(8061%), 라이트코인(5046%), 오미세고(3315%), 비트코인(1318%) 순이었다.가상화폐 시가총액 기준으로 1위인 비트코인은 지난해 10배 이상 뛰며 전세계 투자자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상승률로 따지면 상위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상승률 1위를 차지한 리플은 은행 간 송금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발명된 가상화폐다. 1년 전 가격이 1센트도 안 됐던 리플은 2일 2달러를 훌쩍 넘어서며 시총 2위를 꿰찼다. 실제 금융거래에 이용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 덕분이다.쿼츠는 비트코인 상승세가 새로 등장한 코인들보다 상대적으로 미미해보일 수 있지만 뉴욕증시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7% 상승하는데 그쳤다고 전했다.한편 니혼게이자이는 2일 “비트코인 거래는 40%가 엔화 기반에서 이뤄져 일본인 투자자가 많음을 알 수있다. 올해도 (일본)개인 투자자의 화제의 중심은 가상화폐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사진=쿼츠
- 비트코인, 구글 '하우투' 분야 검색 3위…1위는?
- 사진=구글[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올해 인터넷 사용자들이 구글에서 가장 많이 찾아본 단어 중 하나는 비트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이 2017년 구글 검색엔진 ‘방법(how to)’ 분야에 입력한 단어를 분석한 결과, 끈적이는 장난감인 슬라임을 만드는 법이 1위였으며, 2위는 개기일식 선글라스 만들기, 3위는 비트코인 사는 법이었다. 다음으로는 메이웨더-맥그리거 전 보는 법(4위), ‘피젯스피너(손에 쥐고 반복적인 동작을 할 수 있는 장난감)’ 만드는 법(5위)이었다.6위는 개기일식 보는 법, 7위는 신용 정보 동결하는 법, 8위는 파워볼(복권) 하는 법, 9위는 (휴대폰)화면 녹화하는 법, 10위는 뱃살 빨리 빼는 법이었다. 가상화폐 ‘대장’ 비트코인은 올들어 10배 이상 폭등하며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미국에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이발사, 학생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비트코인 투자에 나설 정도였다. 이번달 비트코인 검색은 비트코인이 선물시장에 잇따라 진출하며 가격이 사상최고치인 2만달러에 육박한 것에 비례해 폭주했다. 그러다 비트코인 큰손들의 차익실현과 한국 정부가 투기 억제에 나선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이 곤두박질치자 검색량도 뒤따라 하락세를 보였다.비트코인 모형 주화. 사진=노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