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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회사채 지원한다더니 내용은 워크아웃”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회사채 지원한다더니 내용은 워크아웃”-재테크 암흑기…‘밑져야 본전’에 투자를-“개성공단 회담 마지막 제안”- 올 휴가 목표는 ‘멍때리기’▲종합-서승환 장관 “취득세 영구인하” 부동산 살리기 소신 행보 -서울시, 버스 성형광고 규제-독자기술 중소형원자로, 러시아에 시장 뺏기나-공동판촉·복합제…약도 ‘1+1’이 잘나가네▲정치-개성공단 최후통첩…北 움직일까-여야 출구 찾기 잰걸음…내일 당 대표 회동예정-朴 대통령 휴가, 청남대가 있었더라면▲경제·금융-현대스위스저축銀 단계적 4000억 증자 허용-요우커 덕에 경상수지 ‘好好’-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공제율은 낮추기로-‘금융상품 광고 규제 권한’ 금융위, 14년이나 묵혔다-ING생명 내달 19일 종합 검사-버스·난방비 줄줄이 인상…서민 부담 커진다▲산업-[하반기 실적성장 우리가 이끈다]‘부품의 뒷심’ 삼성전자-[하반기 실적성장 우리가 이끈다]‘디젤 車 질주’ 현대·기아-“팔았던 배 이제 와 되사라니…” 해운업계 ‘아이 苦’-“창조경제 과제는 기술혁신·산업융합”-“역시 삼성TV”…북미 평판시장 全 부문 1위 휩쓸어-“사진편집 앱 ‘필스플레이’ 해외서 더 유명”-항공사 ‘SNS’로 고객 유혹-글로벌 車업계 “실용성 높은 SUV가 대세”-中企 제휴 외국기업, LED조달시장 넘본다-“고급화 나선다” 화장지업체 시설투자 ‘팍팍’-장마 따라 대형마트 매출 ‘희비’▲하반기 재테크 금융시장-몰아치는 3각 파도 ‘株>債’로 넘고-총 급여의 25% 넘게 써야 ‘稅 혜택’-불확실성 시대 투자원칙, 지키는 것도 전략…묵혀두면 ‘짭짤’▲컬쳐-김준수 “검은 머리로 ‘죽음의 色’ 더 짙어졌죠”-“엄마 가르침 덕에 원작 비틀기 가능했다”-지휘봉 잡은 오보이스트…바흐를 잠 깨웠다▲골프&스포츠-6회 초 뚝 떨어지는 커브…류현진 “신수 형 속았지?”-캐나다 오픈 골프 선두 메이헌, 아내 출산 임박 소식에 전격 기권-“박지성, 친정 PSV로”…네덜란드 언론, 1년 임대 전망▲대학&교육-장학금 팍팍 주고 해외유학 기회도…우수인재 유치 넓어진 수시 門▲마켓-맷집 강해진 코스피 1900선 안착 시도-뉴욕증시, 31일 버냉키의 ‘입’ 시선 집중-한화 2.2배 레버리지 인덱스 4.22% ‘톱’▲증권-모바일 게임시장 M&A 태풍 불어온다-신송홀딩스, 지주사 첫 직상장 도전-채권형 펀드, 뭉칫돈 이탈 가속화-‘깜짝실적’ 현대차·SK하이닉스 “3분기 전망도 이대로 밝을 것”-오리온, 강세…황제株 복귀하나▲글로벌마켓-EU-中 태양광 패널 분쟁 타결…‘중국 勝’-“6·25 전쟁은 한국의 승리” 오바마 정전 60주년 연설-美스타벅스, 커피보다 ‘푸드·디지털’ 올인-취직 못하는 美젊은층 주택 수요 ‘뚝’-미국도 동남아 車시장 ‘가속페달’-아베, 소비세 인상 시기 등 재검토 착수▲피플-“영어공부 재미있게 배우게 하면 잘합니다”-김재철 동원 회장 “한국 발전은 6·25 참전용사의 희생 덕분”▲사회·부동산-전셋값이 기막혀…소형>중대형 가격 역전-서울 아파트 전셋값 98주 만에 최대 상승-주택 인허가 6개월째 내리막-피부질환 ‘옴’의 부활…노인환자 급증-휴가철 고속·시외버스 운행 10% 늘린다
- 車업계, '튀어야 산다'.. 고객 체험마케팅 경쟁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고객을 모아 놓고 펼치는 독특한 신차 프레젠테이션, 그리고 이어지는 특별한 체험 기회.’최근 자동차업계가 독특한 고객체험 행사 경쟁을 벌이고 있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고객초청 마케팅은 일부 VIP 고객에만 한정됐으나 최근에는 수입차 브랜드는 물론 국산차도 이색 마케팅 대열에 합류했다.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8~21일 서울 삼청동에 ‘더 뉴 골프, 인스퍼레이션 스튜디오’를 운영했다. 신형 골프 출시를 기념해 1974년 처음 나온 1세대 골프와 골프에 영감을 얻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나흘간 이 스튜디오에는 약 2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95명이 신형 골프 구매를 상담했다.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각 시대의 자동차 문화를 대변해 온 ‘골프’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기 위한 행사”라며 “자동차 문화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8~21일 서울 삼청동에 운영한 ‘더 뉴 골프 인스퍼레이션 스튜디오’ 모습. 7세대 신형 골프와 1974년 1세대 골프가 나란히 전시돼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제공폭스바겐은 지난 2011년부터 주요 신차 출시 때마다 독특한 콘셉트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신형 티구안 출시 땐 도심 한복판에 차량 이름을 딴 카페를 운영했고, 지난해는 신형 비틀을 출시하며 홍대에 클럽 스타일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BMW코리아는 23일 서울 신사동에 BMW 최고급 세단 7시리즈 고객 전용 전시 공간인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를 선보였다. 지난 2011년 이후 세 번째 오픈이며, 7시리즈 오너를 비롯한 VIP 고객을 초청했다.아우디코리아도 매년 주요 신차 출시 때마다 초호화 이벤트로 기존 고객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11년 신형 A6 출시 땐 인천 송도에 3만㎡ 부지를 활용해 서킷 체험 공간을 지었고, 지난해 신형 A4 출시행사에서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빙판을 설치해 아이스쇼를 펼쳤다.지난해 서울 청담동에 운영된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 올해는 23일 오픈 예정이다. BMW코리아 제공국산 브랜드도 이색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골프 클리닉 브랜드 골프텍과 손잡고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지점을 ‘골프 클리닉 테마지점’으로 꾸몄다. 이곳을 찾는 고객은 전문 골프강사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다.현대차는 지난 2011년 이래 미술품을 전시하는 H·Art점(대치), 카페 지점(여의도·성내), 플라워샵 지점(서초·분당·운정·대전서부), 키즈카페 지점(수지·대덕밸리) 등 이색 테마지점을 확대하고 있다.기아차(000270)도 올 2월부터 서울 청담 CGV에 기아 청담시네마관을 열고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쌍용차(003620)는 최근 아웃도어 마케팅 브랜드를 내놓고 오토캠핑에 고객들을 초청하는 행사 열고 있으며, 한국GM은 알페온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알페온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고객의 자동차 문화에 대한 다양한 욕구가 늘어나면서 단순히 차를 잘 만들어 파는 것만으로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없다”며 “브랜드 충성도와 직결되기 때문에 자동차 브랜드들의 특색있는 문화 마케팅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재난 3일 서울 송파구 현대차 올림픽지점에 마련된 골프 테마지점. 전시장 한켠에 마련된 골프 연습장에서는 고객에 원포인트 레슨이 진행된다. 현대차 제공▶ 관련기사 ◀☞폭력 얼룩진 '희망버스'.. 꼬이는 현대차 비정규직 문제☞재계, 현대차 희망버스 폭력사태 '유감'.. 엄정 대처해야(상보)☞전경련 "희망버스 폭력사태 유감..대화로 해결해야"
- [수입차&베스트]폭스바겐, '수입차=강남' 고정관념 깨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젊은 브랜드를 지향하며 수입차 대중화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올 상반기 폭스바겐코리아는 전년대비 40.1% 증가한 1만865대를 판매했다.폭스바겐의 성장 비결은 수입차 시장의 확대를 주도하고 있는 2000cc 미만 소형차의 탄탄한 모델 라인업과 젊은 층의 높은 선호도를 꼽을 수 있다. 지난해 연령별 판매에서 20대와 30대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젊은 고객층을 가장 많이 보유한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특히 ‘수입차=강남’이라는 공식을 탈피해 젊은 고객층의 라이프 스타일에 직접 다가가는 마케팅 활동은 2030세대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1년 을지 한빛 미디어파크에서 진행한 ‘카페 티구안’을 시작으로 지난해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진행한 ‘더 비틀 펀 스테이션’ 등이 대표적이다.최근엔 7세대 골프 출시를 기념해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폭스바겐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골프의 세대별 디자인과 혁신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7세대 신형 골프 인스퍼레이션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방문해 1974년 첫선을 보인 1세대 오리지널 골프와 새로운 벤치마크를 완성한 7세대 골프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폭스바겐의 차세대 생산전략인 MQB(가로배치 엔진 전용 모듈) 플랫폼과 프리미엄의 대중화를 모토로 하고 있는 7세대 골프의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 시대별 자동차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폭스바겐의 글로벌 인쇄광고와 영상들도 소개하고 있다.폭스바겐은 다음달 17일까지 서울·수도권,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 13개 유명 레스토랑에서 7세대 신형 골프를 테마로 스페셜 메뉴를 선보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메뉴를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고, 레스토랑의 영수증을 지참하고 폭스바겐 전시장을 방문하면 추가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실용성과 운전의 재미를 전하는 차”라며 “국내에서 2030 젊은 고객층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수입차와 컴팩트카의 인식을 바꿔 새로운 해치백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서울 삼청동에 선보인 ‘7세대 신형 골프 인스퍼레이션 스튜디오’.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관련기사 ◀☞ [수입차&베스트]인피니티, 럭셔리 브랜드 위상 높인다☞ [수입차&베스트]닛산 '알티마', 가족형 세단 대명사☞ [수입차&베스트]폭스바겐, '수입차=강남' 고정관념 깨다☞ [수입차&베스트]폭스바겐 '7세대 골프', 디젤 해치백의 교과서☞ [수입차&베스트]아우디, 新소통경영 프리미엄 서비스 완성☞ [수입차&베스트]아우디 'A6 3.0 TDI 콰트로', 디젤 사륜구동 "든든"
- 구글 라우터, LG유플러스 통신망에 들어오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구글이 소프트웨어 사업자에서 글로벌 유무선 네트워크 사업자로 변신 중이다. 미국에서 뿐 아니라 남미 국가에선 직접 알뜰폰 사업자(MVNO) 사업권을 신청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LG유플러스(032640)는 최근 통신 3사 중 최초로 구글 라우터를 자사 망에 장착하는 것을 허용했다. 구글이 직접 만든 통신장비인 구글 라우터를 이용해 국내 인터넷 사용자의 웹 트래픽을 실어 나르는 길목에서 사용자 요청이 많은 콘텐츠는 별도 서버에 저장해 전송할 수 있게 도와준 것이다.구글이 네트워크에 관심을 두는 것은 ‘우리 콘텐츠의 서비스 품질은 우리가 보장한다’는 지극히 고객지향적인 철학 때문이고, 구글의 TV 플랫폼에 기반해 ‘u+tvG’를 출시한 LG유플러스의 이해와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수차례 구글이 우리나라 초고속 국제연구망인 테인(TEIN)과 접속하길 원했지만 거부당해왔다는 점에서 극히 이례적인 일이자 국내 통신회사로서 자존심을 버렸다는 비판도 있다.네트워크 분야에서의 구글의 행보는 모국인 미국에서 가장 활발하다. 2000년대 중반부터 사용하지 않는 광케이블 회사를 인수하기 시작해 최근에는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텍사스주 오스틴 등의 가정에 기가급 인터넷을 넣어주고 있다. 구글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는 1기가비트 초고속인터넷과 TV 서비스를 묶은 상품이 월 120달러, 초고속인터넷만은 월 70달러, 초당 5메가비트 다운로드 속도의 인터넷은 소정의 설치비만 내고 7년간 무료로 쓸 수 있다. 1기가비트는 미국 최대 통신사인 AT&T가 서비스하는 최고 속도 인터넷보다 13배 빠른 수준이다. 뿐만아니라 구글은 TV 화이트 스페이스의 로비스트이자, 프로모터, 그리고 자가망 사업자다. 미국 오바마 정부는 TV 화이트 스페이스에 대해 500MHz 폭을 무선 광대역 통신에 할당할 계획인데, 미국 정부가 참고하는 주파수 지도의데이터베이스는 구글이 만든 것이다. 미국은 지역적 특성으로 국토의 20%는 무선으로 서비스할 수 밖에 없는데, 구글은 TV 화이트 스페이스를 활용해 기가 와이파이를 제공하면서 광고를 보면 공짜 인터넷을 주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구글의 위성사진 서비스인 구글 어스로 본 사용가능한 TV화이트 스페이스 주파수. 출처: 구글 주파수 데이터베이스 소개 웹사이트
- 진중권-변희재, 문재인 '정계은퇴' 발언에 확연한 '시각차'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문재인 민주당 의원의 정계 은퇴 발언에 대해 각계 인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문재인 의원은 지난달 30일 오후 ‘새누리당에 제안합니다’라는 성명을 통해 “국가기록원의 기록을 열람한 결과 만약 북방한계선(NLL) 재획정 문제와 공동어로구역에 관한 노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의 입장이 북한과 같은 것이었다고 드러나면 제가 사과는 물론 정치를 그만두는 것으로 책임지겠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반대로 저의 주장과 같은 것으로 확인되면 새누리당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NLL 포기는 오해였다’, ‘10·4 정상선언을 계승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준다면 ‘NLL 포기 주장’에 대해 더 이상의 요구를 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문재인의 정계은퇴 발언과 관련해 트위터에 글을 남겨 화제다. / 사진= 진중권 트위터이에 대해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문 의원이 외통수를 건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원본이 공개돼도 계속 딴소리 하겠지만, 이미 국민의 54%는 새누리가 거짓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정상회담 막전막후가 공개되면 새누리당에 속은 노년층도 진실을 알게 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문재인의 정계은퇴 발언을 언급했다. / 사진= 변희재 트위터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문재인 보도자료 전문 읽어보니 공동어로수역 위치를 국방장관회담 때 김장수가 만든 등거리로 공개할 계획이 분명해 보이네요. 나름 잔머리는 짤 써서 새머리 정도는 속일 수준 됩니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적었다.이어 그는 “노무현은 NLL을 포기했다. 문재인은 정계 은퇴해야. 문재인이 새머리당만 머리 속에 넣다 보니 너무 얕은 잔꾀를 낸 듯하네요. 새머리당의 업적입니다”라고 덧붙였다.이헌태 민주당 의원은 “문재인 의원 성명의 핵심은 정계 은퇴 승부수가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에게 10·4 선언을 이행해 달라는 정중한 요청”이라는 트윗글로 문 의원의 발언 취지를 강조했다.한편,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문 의원 조금 기회주의적인 발언한 것 같은데”, “나는 문재인을 지지한다”, “문 후보의 발언을 비틀어 보도한 언론이 문제인 듯” 등 온도차를 보였다.▶ 관련기사 ◀☞ 변희재 "진중권은 자신감-열정-여유 다 갖춰" 과거글 '화제'☞ 진중권, 박근혜 대통령 언급 "각하, 이건..."☞ '진보논객' 진중권, "보수-진보 편가르지 않는 진행하겠다"☞ 일베 '광고 중단' 두고 조국-변희재 트위터 설전 '눈길'☞ 변희재, 백지연 석사논문 표절 의혹 제기..진실은?
- 폭스바겐, 500만원 낮춘 '더 비틀' 출시..'3250만원'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일부 옵션을 조정해 500만원을 내린 ‘더 비틀’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새롭게 추가된 더 비틀은 작년 10월 국내에 출시된 프리미엄 모델 옵션에서 리어 스포일러, 대시보드 추가 계기판, 멀티 펑션 스티어링 휠, 하이패스 단말기를 제외하고 17인치 스핀 알루미늄 휠과 할로겐 헤드램프, RCD31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일부 옵션을 조정해 가격을 기존보다 500만원 내렸다.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ABS, 전자식 디퍼렌셜 락, 언덕 밀림 방지 시스템과 40km/h 이하 속도에서 차량 진행 방향을 비춰주는 정적 코너링 라이트 등의 첨단 안전장치와 파노라마 선루프, 비엔나 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 시트 등 편의사양은 그대로 유지했다.종전에 출시한 프리미엄 모델과 동일하게 2.0 TDI 엔진과 6단 DSG변속기가 조합돼 역동적인 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은 140마력(4200rpm), 최대 토크 32.6kg·m(1750~2500rpm),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 시간 9.5초, 안전 최고 속도는 195km/h이다. 공인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5.4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7g/km에 불과하다.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자동차 산업의 대표 아이콘인 더 비틀의 매력을 더욱 다양한 고객 층이 경험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특히 최근 출시한 콤팩트 해치백 폴로의 높은 인기와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7세대 골프 등 경쟁력 높은 탄탄한 소형차 라인업을 통해 소형 세그먼트를 선도해온 폭스바겐의 저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에 출시된 더 비틀의 판매가격은 3250만원이다.폭스바겐 ‘더 비틀’.
- 美매체, "아이폰5S 건너뛰고 아이폰6 즉시 출시해야"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애플사가 계획 중인 아이폰5S를 생산하지 않는 게 흥행에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다.애플이 차기 아이폰 판매에서 솔로홈런이 아닌 그랜드슬램(만루홈런)을 때리고 싶다면 아이폰5S 모델을 건너뛰고 아이폰6로 바로 넘어가는 편이 현명하다고 미국의 IT 전문매체인 ‘테크 서스티’가 전했다.애플은 오는 6월10일 애플 세계개발자행사인 WWDC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아이폰 차기 모델이 공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사진=애플사의 아이폰5 화이트바로 아이폰5S의 공식 출현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신형 아이폰 및 아이패드 공개를 9월로 미루고 이번 6월 행사에는 새로운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및 새로운 맥 운영체제(OS)를 발표하는데 그칠 것이라는 예상도 제기된다.이 시점에서 시장에 나올 법한 적절한 질문은 과연 애플이 “차기 아이폰 제품을 통해 그랜드슬램을 노릴 것인가 아니면 솔로홈런으로 만족할 것인가”라고 매체는 화두를 던졌다.현재까지 아이폰 S 시리즈는 꾸준히 성공을 거둬서 어느 정도 매출은 보장이 되겠지만 잘 분석해보면 이번 아이폰5는 상황이 다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아이폰5가 출시된 이후 삼성전자의 갤럭시S4, HTC 원, 블랙베리 Z10 등 각사의 주력 스마트폰들이 대거 시장에 나왔기 때문이다. 더구나 아이폰은 항상 다른 제품들보다 고가정책을 써왔다.이는 요즘 나오는 타사의 주력 스마트폰들이 모든 통신사에서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되는 추세와 대조를 이룬다는 것이다.따라서 아이폰5S는 과거처럼 성공 보증수표가 될 수 없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아이폰5의 ‘S 버전’을 건너뛰고(skip)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승부를 거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다.특히 애플 주가가 전례 없이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는 지금이 아이폰6의 즉시 출시 타이밍이라고 매체는 조언했다.▶ 관련기사 ◀☞ 美경제지, 아이폰이 일본 정복한 비법은 '이것'☞ 美언론, "갤럭시S4, 아이폰5보다 잘 부서져도 소비자들에 어필"☞ NYT "아이폰 탑재한 아이비틀, 폭스바겐의 진화"☞ '167억' 아이폰5의 탄생, 세계 최고가로 만든 '이것'☞ 애플, '휘는 OLED 전문가' 구인..아이폰에 탑재?☞ "블랙베리 메신저, 아이폰 사용자 유혹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