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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571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버냉키 "美 경제전망 불확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7월 23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빚더미 LH, 4조원 채권 발행-버냉키 "美 경제전망 불확실"-하이닉스 영업이익 1조 사상최대-美, 2주내 북 패키지제재 단행▲종합 -20만원대 올레패드 나온다-페이스북 10월께 한국 진출-"대책 내겠다 말이나 말지" 재건축 실망매물 쌓여-전경련 "낡은 도심공장 재개발땐 일자리 13만여개 생긴다"-10년전 다운계약서도 稅추진▲국제 -백악관 "저소득자 비싼집 살 생각 말아라"-중국 임금협상 기준 만든다-미, 금융개혁법에 불만 3대 신용평가사 업무거부▲금융·재테크 -"대기업 금융사 이자가 40-50%라니..."▲기업과 증권 -SK, 2차전지 현대차와 손잡아-삼성, 종이처럼 접는 스마트폰 5년안에 내놓는다-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3조 넘을 듯-LG디스플레이, 6천억 투자 LCD라인 증설-모닝글로리, 스포츠용품 진출-중기전용 홈쇼핑 채널 사업권 9월께 선정-9월 문여는 모스크바 6성급 호텔 가보니-호텔신라, 면세점덕에 사상최대 이익-국내 첫 공모형 선박펀드 나온다▲부동산 -흔들리는 초고층 PF사업-안팔리는 미분양아파트 임대로 바꿔 입주 늘린다◇서울경제▲1면 - MB, 캐피털社 고금리 맹비난- 한국, SNS 추종국 전락하나 - 엔 초강세.. 회복 日 경제 타격 클 듯- "현대그룹 '상선' 경영권 보장하겠다"▲종합 - 줄줄이 리콜.. 잘 나가던 수입차 '덜컹' - 대북 패키지 제재 조치.. 美 "2주일내 단행할 것"- MS '윈도폰7' 올해 국내엔 출시 안해 - 반기문 총장 가까스로 테러 모면 - 이재현 CJ 회장 "물고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 가르쳐 줘야" - 노동계 올 하투 "사실상 끝났다"- 李대통령 '친서민' 행보.. 국정 '중도실용'에 무게 - 부동산 이중계약서 "10년까지 과세 가능"- 로봇기업 260곳 매출 1조 넘었다 ▲정치 - 與野 또 '强 대 强' .. 상생정치 뒷전 - '민간인 불법사찰' 파문 점입가경 - 아세안+3 "유엔 '천안함' 성명 지지"- 박근혜, 기습시위에 손목 찰과상▲금융 - 산은 "내달까지 대우건설 단독 인수"- 삼성생명 200번째 '여성가장의 꿈'- 저축銀 대주주 무분별한 지분 담보 도마에 - 은행권 ELD로 고객 유혹 ▲국제 - 美 주택시장 다시 침체 수렁으로 - 이스라엘, 첨단산업 전방위 지원 - 中 폭우 확산.. 채소값 '껑충' ▲산업 - 하이닉스, 분기 영업익 1조 시대 - LGD 2분기 매출 6조4542억 - STX그룹, 창원 종합기술원 준공- SK배터리, 현대·기아 전기차에 단다 ▲산업(정보기술) - SKT '과감한 1등전략' 시장 주도 - 홍원표 부사장 "삼성 휴대폰 안테나 문제 없다"- SK C&C 시스템즈, 국제 보안관련인증 획득 ▲산업(정보기술)- '노란우산공제' 가입 5만명 돌파 - LG하우시스 "인테리어 마감재 디자인 세계화"▲산업(생활) - "화장도 패션도 원터치로"- 홈쇼핑 바캉스 마케팅 열전 - 출하량 속속 늘자 채소값 내림세 ▲증권- KT, 아이폰 악재에 '비틀 비틀' - "中 소비 늘어 내수주 주목을"- 실적· 수주 훈풍에 조선주 순항 - "화장품 업종 호황 2년은 지속될 것"- 국내 첫 '공모형 선박펀드' 내달 선봬 - '101억 유상증자' 잘만테크 하한가 - 코스닥 프리미어 지수 "괜찮네"▲산업(정보기술)- 실업급여, 내년부터 온라인신청 가능 - 140억대 사기 골프 - "바지사장도 허위공시땐 처벌 대상"- 진보-보수 자리싸움 치달아 - 치매 완치 길 열리나 ▲부동산 - 1억 미만 소액경매 시장도 '썰렁'- 지방 주상복합 '천덕꾸러기' 신세 - 경·공매 전문 자산운용사 나온다 ◇한국경제▲1면 - '집값 하락' 부처간 시각차.. 부동산 정책 표류- 볼커 "월가 개혁법, 국제공조 절실"- S&P도 '中 은행 부실대출' 경고 - 최종태 사장 "포스코, 해외자원개발 12건 진행"▲종합 - "22개 도심공장 재개발하면 13만7000개 일자리 창출"- 버냉키 "美 경제 불확실.. 상당기간 제로금리"- 현대硏 "하반기 소비 둔화 가능성"- '국가 R&D 사업' 2개 구조조정 - 독거노인 100만명 넘었다 ▲ 경제·금융- 은행, 랩어카운트시장 진입 서둘러 - 李 대통령 "캐피탈 회사 금리가 일수보다 비싸서야"- 신용카드사 실적 호조.. 작년 영업이익 2조 넘어 ▲정치 - 鄭 총리, 현장행보 늘고 국정 목소리 커지는데.. - 與 은평을 등 2곳, 野 원주 등 4곳 강세 - 박근혜도 테러 악몽.. 기습시위에 찰과상 - 北 황강댐 또 방류 ▲국제 - 파워 세지는 中 노조.. 30년 만에 '단체 행동권' 부활 조짐- 일본계 공장이 中파업 주무대.. 도마에 오른 '일본식 폐쇄 경영'- 35도 폭염이 日지갑 열었다- 러·브라질, 중소항공기 수주시장 선점 ▲재테크- 대출요건 '햇살론' 금리는 '미소금융' 유리 - 공동구매 정기예금 쏟아지네 ▲사회 - 여름 항공여행 잘하려면 이렇게 - 한 게임에 7억짜리 사기골프 조직 적발 - 법원 "경영학 교수와 경험자에는 펀드 설명 안해도 돼"- 한국선급 '풍력산업 프로젝트' 인증기관에 선정 ▲산업 - 하이닉스, 분기 영업익 1조 돌파.. 하반기도 '맑음' - LGD, 모바일LCD에 6180억 추가 투자 - SK에너지, 현대·기아차에 2차전지 공급 - 페이스북 사용자 5억 돌파.. 한국 공략 본격화 - WSJ "갤럭시S, 아이폰에 필적할 상대"- 삼성에버랜드, 황산 코발트 공장 수주 ▲ 유통· 패션산업- '보석계 황제; 리치몬트그룹, 한국 매출 25% 늘어 - CJ해찬들- 대상 순창 '고추장 전쟁' 맵다 매워 ▲ 상품·원자재- 국제 펄프값 상승세 꺾여.. 중국 가격은 이미 하락 - '월드컵 특수 기대 이하' LCD패널값 떨어져 - 金 도매가격 6주만에 3.75g당 19만원 아래로 ▲부동산 - '청약불패' 광교 신도시, 하반기 분양 스타트- 5호선 강동역 앞에 41층 주상복합 - 코레일·삼성물산 "용산개발 중재안 긍정적 검토"▲ 증권- 연기금 '굴뚝 트로이카株'에 집중 러브콜 - 한전, 고가연료 부담에 3분기 연속 적자 - 금감원- 거래소 '시간차 공시' 논란 - 유상증자 목적· 규모 따라 주가 '희비'
2010.07.22 I 윤종성 기자
  • (VOD)`인기 짱` 코뿔소 왕 장수풍뎅이
  • [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일본에서 곤충 축제가 열렸습니다. 축제의 주인공은 커다란 뿔을 자랑하는 코뿔소 장수풍뎅인데요. 레슬링 그리고 밧줄당기기 시합까지 다양한 이벤트들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동심을 사로잡았습니다.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북서쪽으로 8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곳 다가사키에서 여름 곤충 페스티벌 `비틀 위크`가 시작됐습니다. 9일간 진행되는 이 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곤충은 바로 커다란 갈색빛깔의 코뿔소 왕 장수풍뎅이. 사슴벌레와 함께 코뿔소 장수풍뎅이는 일본의 많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애완곤충입니다. 특히 크기만 5센티미터가 넘는 수컷은 마치 코뿔소 뿔처럼 툭 티어 나온 아름다운 뿔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코뿔소 장수풍뎅이 레슬링. 많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코뿔소를 데려와 나무 그루터기위에서 레슬링을 시킵니다. (인터뷰)히비키 스도/어린이 참가자코뿔소 왕 장수풍뎅이들이 뿔을 이용해 싸우는 장면은 정말로 멋져요! (인터뷰)유타 나카이즈미/어린이 참가자 제 장수풍뎅이는 로봇보다도 더 힘이 센 것 같아요. 또 다른 한쪽에서는 밧줄 끌어당기기 시합이 열렸습니다. 뿔 위에 밧줄을 동여맨 채 풍뎅이들이 힘겨루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텟페이 아이자와/어린이 참가자시합에서 진 풍뎅이가 떨어져 공중에 매달리는 건 좀 아플 것 같아요. `비틀 위크` 개최 전 이 지역에 위치한 가게들과 식당들은 약 900마리의 코뿔소 풍뎅이를 주위 나무에 풀었습니다. 이는 아이들에게 좀 더 자연을 가깝게 느끼게 해주려는 목적입니다. 이번에 풀어진 풍뎅이들의 3분의 1은 쇼핑몰에서 길러졌지만, 나머지 풍뎅이들은 축제 개최 1주일 전에 근처 산에서 채집됐습니다. 온라인과 쇼핑몰에서 판매가 되는 풍뎅이들의 가격은 500엔에서 28000엔, 우리 돈 7천원에서 40 만원에 이를 정도로 다양하고 인기도 높습니다. 이번 9일 동안의 축제로 아이들이 한걸음 더 자연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데일리 성문재입니다. ▶ 관련기사 ◀☞(VOD)`귀한 몸` 아기 자이언트 판다 탄생☞(VOD)장난감을 통한 부모와 자녀의 소통!☞(VOD)美, 캄보디아로 유물 7점 반환
2010.07.21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DTI완화되나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7월20일자 경제신문 주요뉴스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 -DTI규제 예외대상 확대 추진-`관치 권치 <->허약한 지배구조` 악순환-아일랜드 신용등급 강등-IMF, 대출재원 1조달러로 확충▲트렌드-국내 첫 대중음악 전용공연장 생긴다-원화값 출렁 왜?-복권당청금 수령기한 연장 연금식 분할 지금도 허용-기업 문화접대비 3년새 11배 늘어▲종합-"대출규제 과감히 풀어 주택구입 수요 살려야"-보금자리 민간 참여 늘리고 임대사업기준 2가구로 완화-영국은 1주택자 양도세 아예 없어-학원가 수강료 편법인상 꿈도 꾸지마-"고맙다 반도체 IT 수철" 항공화물 실적 사상최대-스마트그리드 국제 협의체 한국이 주도적으로 만든다-주요은행 1인당 생산성 대부업체만도 못해-권력 입김에 금융CEO 줄줄이 낙마▲국제-지구촌 곳곳 물난리...농산물값 급등 후폭풍 클듯-세계 최대 中싼샤댐 가동이후 최대위기-오바마, 에어포스원으로 政敵 녹인다-기름유출로 서해까지 오염확산 위험-AIA, 새 CEO에 마크 터커▲기업과 증권-PC도 3D 시대 열렸다-정몽구 회장 해외시장 위기론-효성, 폴리에스터 공장 증설-STX솔라, 태양전지 생산 3배 늘려-한국업체 약진해도 국산화율 20% 미만-LG유플러스도 갤럭시U 낸다-신형 아반떼 가격 1490만~1950만원-이공박사 8천명 해외로 유출된다-의약품 경제성평가 대신 20% 일괄인하-정부, 줄기세포연구 60억 지원-독립문 메리야스 만들던 평안L&C-이마트 수입쌀 막걸리 8월부터 퇴출-하나금융 실적악화.. 금융株 어닝시즌 짐되나-외국인 8일만에 매도-호남석유 목표가 30만원까지 올라-2년 장고 끝에 한컴 인수의향서 냈다-포스코강판 영업익 흑자전환-대한생명 EV 작년 9월보다 31%↑-전기차 배터리 관련株 더 달릴까-대량환매 속 돈 몰리는 분할매수펀드-코스닥 에너지 여행株 기관이 끌고 외국인 밀고▲부동산-집 한 채가 뉴타운 3개 구역에 포함됐다니..-경매시장 관심 끌려면 2번 이상은 유찰돼야-반포래미안 주민 "공사비 돌려달라"-서울 강남구 3구 땅값도 하락-GS건설, 3600억원 정유정제시설 수주◇한국경제▲1면-주택 거래활성화 대책 곧 발표... DTI완화되나-스마트폰 300만시대..비즈니스가 바뀐다-서울 땅값 15개월만에 하락-"서민경제 살리기 집중"▲종합-"원자바오 들으시오"..직격탄 날린 다국적 기업-이물질 신고받은 식품 식품업체, 그대로 보관해야-美외교 안보 빅2 서울로-美항모 조지 워싱턴 내일 부산항 입항-車무사고 보험 할인혜택 편법 동원땐 할증료 물어야-"DTI LTV 규제 완화해 주택거래 숨통 터줘야" 목소리 커져-앱 터치로 10분만에 하루 결산..치킨집 미용실도 스마트-삼성전자 NHN사표 내고 앱 개발...1인 창업 전성시대-"외풍에 흔들리지 말고 사업성없는 택지 과감히 포기해야"-자녀가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면 부모 돌봐도 혜택.. 재정누수-美 유럽, 국내 채권시장 큰손으로 복귀-수출기업 원산지증명 발급 간소화-잘못 낸 관세, 한번 신청으로 돌려준다▲금융-국민銀 행장후보 설문 잡음도 만만찮네-현대해상, 손보2위 굳히기-뭉쳐서 해외채권 발행하니 금리 낮아지네 -현대스위스 3저축은행 새 행장 김영묵씨 선임▲국제-호주 총선정국..광산업체가 표심 좌지우지-BP, 직원 5만명 자르고 자산 10% 매각-복원센터 화재..러시아 명화들 잿더미-中 덮친 환경재앙... 기름바다 폐수유출 홍수까지-베이징 중산층 70% 車 집값의 노예-"아일랜드 긴축안 비현실적"..연립정부 IMF 고개 갸우뚱-中 "日관광객 모셔라" 나리타 공항에 아울렛-림 "애플 물귀신 작전 용납 못해"▲산업-현대 기아차, 유럽서 사상 처음 도요타 제쳤다-신형 아반떼 최고 1950만원 "사실상 가격 인하"-글로벌 100대 車부품社 중 한국업체 4곳..LG화학 6위 눈길-폴리에스터 원사 구미공장 증설 효성, 월 3000t 늘려 1만2000t-LG "이젠 게임도 입체롤"..3D PC 국내 첫 출시-포스코, 中 지린성 도시개발 맡는다-대한해운-에쓰오일 5년간 원유 수송 계약-베가폰 뒤에 새겨진 위드 구글이 두려운 이유는-모토로라, 네트위크사업부 매각-시맨틱으로 네이버 잡겠다 SK컴즈, 검색시장에 도전장-신기술금융 `10년만에 부활`..NHN 하림 SPC진출-태양열 차단 건물 유리 코팅제 개발-인삼공사 "중국산 걱정없는 고급 한약제 생산"-매출 떨어진 와인 브랜드 "수입사 바꿔"-8학군 수요 사라진 대치동 전세값 하락-중대형 아파트, 2기 신도시서도 찬밥 신세-제주리조트에 中투자 536억 유치-부동산 체감 경기, 수도권이 더 심각▲증권-7공주 떴지만..."펀드 포토폴리오는 50개가 적당"-승자의 저주 끝.. M&A주 다시 햇살-코스피 프로그램 역풍 맞나-하나금융, 2분기 순이익 8% 줄어-"기업실적 레벌업 확신 생겨야 박스권 돌파"-주식형 10개중 6개 자투리 펀드-한글과 컴퓨터 인수 9개社 각축◇서울경제▲1면-인터넷몰 매출액 백화점 앞질렀다-DTI규제 단계적으로 풀기로-현대 기아차 유럽서 첫 도요타 제쳐-서울시 부채 1년새 75% 늘어 3조-상반기 흑자냈던 건강보험 재정 하반기엔 빨간불▲종합-바이오 LED 방송장비 새성장동력 3각편대로-모바일 게임 업그레이드 바람-싼 값에 품질 배송 등 신뢰도 커져... 중 장년층까지 클릭-"하이테크 문제, 로테크로 푸는 격"-거래 입주 청약자 없는 3無시장... 불꺼진 아파트만 즐비-DTI 초과대출 특례조치 대상 중대형까지 확대할 듯-유통단계 축소 광역유통센터 건립-KIC 국내 주식 채권에도 투자-시도 재정협의회 1년만에 흐지부지 ▲금융-은행들 외화조달 새 길 열린다-産銀 대우건설ㅠ GM대우-"서민금융 활성화 영역 확장 올인"-자보료 대물배상 가입액 선택 폭 확대▲국제-美, 파키스탄 원조로 환심 사기-EU-IMF, 헝가리 자금지원 유보-IMF, 대출 재원 1조불로 증액 추진-中 하반기 수출 증가율 둔화 전망-"인도 증시 PER 17.6배..너무 올랐다"-美 스페인 지방정부 재정 빨간불...中도 시한폭탄▲산업-포스코, 中 지린성 개발 전격 참여-삼성전자 "저렴한 가격에 3D 영상 즐기세요"-"내수 수출 잘나가는데.." 쟁의돌입땐 신뢰도 먹칠-LG전자 "세계 3D PC 시장 선점"-실적 호조 게임업계 "하반기 해외공략 강화"-토종 패션브랜드 흔들▲증권-"실적 기대가 시장 떠받쳐"-분할매수펀드엔 돈 몰려-외국인 채권잔액 70조 재돌파-원전 관련株 다시 들썩-코스닥기업 자사株 매입 크게 늘어-하나금융지주 2분기 어닝 쇼크-아이폰4 출시연기 관련주 비틀-상장지수펀드시장 성장세 무섭네▲부동산-리츠시장 고사위기-깊어지는 토지 거래 침체-잠실 주공5,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후 되레 약세로-수도권 경매 낙찰가율 70%선 붕괴
2010.07.19 I 안준형 기자
'방자전' 300만 돌파···올해 18禁 영화 최초
  • '방자전' 300만 돌파···올해 18禁 영화 최초
  • ▲ "방자전"[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에로틱 사극 '방자전'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방자전'은 18일까지 총 300만1511명을 동원, 개봉 47일만에 3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방자전'은 '의형제'와 '하모니' '아이언맨2'와 '포화속으로'에 이어 올해 300만 관객을 돌파한 다섯 번째 영화로 기록됐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로는 올해 처음이다.'방자전'은 지난 6월2일 개봉, 월드컵 열기 속에서도 '포화속으로'와 함께 극장가 흥행을 견인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곧추세웠다. 개봉 7주차에도 박스오피스 7위를 기록하며 선전중이다. '방자전'은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비튼 작품으로 상상을 뛰어넘는 캐릭터의 변이와 주연배우들의 파격적인 노출 등이 화제가 됐다. 김주혁, 조여정, 류승범이 각각 방자, 춘향, 몽룡으로 분해 호흡을 맞췄으며 전설의 연애 고수 마노인 역의 오달수와 변학도 역의 송새벽이 영화의 전후반 웃음을 책임지며 깜짝 스타로 부상했다. '방자전'은 '음란서생' '미인도' '쌍화점'에 이어 '성인사극'의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 '음란서생'의 김대우 감독이 연출 및 각본을 맡았다.▶ 관련기사 ◀☞'이끼', 100만 돌파…4주만에 韓영화 1위 탈환☞조여정, `방자전` 흥행 덕에 송월타월 모델 5년 만에 복귀☞'방자전' '포화속으로', 월드컵 뚫고 쌍끌이 흥행☞'방자전' 깜짝스타 송새벽, 200만 돌파 무대인사☞`방자전` 200만 돌파 `월드컵도 문제 없다!`
2010.07.19 I 최은영 기자
'18금 사극' 방자전, 300만 돌파 '눈앞'
  • '18금 사극' 방자전, 300만 돌파 '눈앞'
  • ▲ 영화 '방자전'[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음란서생' '미인도' '쌍화점'에 이어 '성인사극'의 인기 계보를 작성중인 영화 '방자전'(감독 김대우)이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방자전'은 12일까지 총 296만 6018명을 동원하며 이번주 중 300만 고지를 넘어설 전망이다. 관객 동원에 있어 불리한 조건인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로는 괄목할 만한 선전을 보이고 있는 것. 고전 '춘향전'에 현대적 트렌드를 가미해 비튼 설정으로 눈길을 모은 '방자전'은 이몽룡(류승범)의 몸종인 방자(김주혁)가 춘향(조여정)을 마음에 품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본격적인 월드컵 시즌을 앞둔 지난달 2일 개봉한 이 작품은 '슈렉 포에버' '나잇 앤 데이' '이클립스'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의 공세 속에서도 꾸준한 관객 동원률을 보이며 '18금 성인사극 흥행 불패' 신화를 입증했다. ▶ 관련기사 ◀☞조여정, `방자전` 흥행 덕에 송월타월 모델 5년 만에 복귀☞`방자전` 조여정, "노출 파격적? 결코 과하지 않다"☞[포토]조여정 '춘향이의 환한 미소'☞[포토]조여정 '노출이요? 작품이 좋아서 괜찮아요~'☞[포토]'파격의상' 조여정 '아슬아슬한 퇴장!'
2010.07.13 I 장서윤 기자
이마트 가격파괴 6개월..무엇을 얻었나
  • 이마트 가격파괴 6개월..무엇을 얻었나
  • [이데일리 이성재 안준형 기자] 1999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딸기전쟁`이 벌어졌다. 마그넷(현 롯데마트)과 이마트가 딸기를 5원이라도 싸게 팔기 위해 경쟁이 붙은 것. 발단은 분당에 새 매장을 연 마그넷이 딸기 100g을 시중가보다 3분의 1수준에 팔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이에 이마트가 5원이 싼 235원에 판매했고, 다음날 마그넷이 이마트보다 5원을 더 내렸다. 2주새 두 업체는 가격을 175원까지 내리는 등 출혈경쟁을 벌이다 딸기 반입량이 급감하자 나란히 400원으로 가격을 올리며 `딸기전쟁`은 끝을 맺었다. 10여년이 지난 2010년 1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할인점 사업은 성숙기에 접어들며 저성장시대를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부회장의 발언은 예고편이었다. 일주일 뒤 신세계(004170) 이마트는 `상시 저가`를 내세운 신가격정책을 전격 발표했다. 이마트는 "이번엔 딸기전쟁처럼 일회성 싸움이 아니다"고 공언했다. 대형마트 업계는 요동쳤다. 자칫 현재의 고객을 경쟁사에 빼앗길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롯데쇼핑(023530)) 등 경쟁사는 몇시간 차를 두고 가격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대형마트들은 "경쟁사보다 10원이라도 싸게"를 외치며 `10원 전쟁`을 벌였다. ◇ 한학기 성적표 `이마트 일단&nbsp;웃다`신가격정책 6개월, 이마트는 어떤 성적표를 받았을까.&nbsp;&nbsp;이마트가 라면 등의 제품에 대해 신가격 정책을 단행했다.지난 6월까지 이마트의 누계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전점 기준 10.1%가 늘었고, 기존점 기준 4.8% 신장률을 기록했다. &nbsp;전체 방문 고객수도 9.1% 증가했다. 경쟁사로부터 조사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됐지만, 이마트는 30개 주요 생필품 가격을 4주간 조사한 결과 경쟁업체보다 평균 2만2000원 저렴한 것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일단 외형상으로는 효과를 본 셈이다. 특히 대형마트 매출이 하강국면에 들어갔다는 우려속에서 회복세도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데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신가격정책 초기 납품업체(제조업체)와의 갈등도 어느 정도 봉합된 상태다. 제조업체들은 초반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마트가 가격 인하 경쟁을 위해 납품단가를 낮춰줄 것을 요구할 가능성과 가격인하 경쟁이 편의점 등 다른 유통업계로 번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또 업종 대표 제품들은 유통업체 할인경쟁으로 `가격이 싼 제품`으로 인식될 것도 걱정했다.실제로 이마트와 제조업체간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공급차질로 인해 가격할인이 차질을 빚었다. 초기 이마트는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삼겹살 가격을 다시 이전 가격으로 올렸고, 해태 고향만두와 CJ라이온 비트는 판매를 중단했다. 오리온 초코파이와 서울우유 등도 이같은 문제를 노출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같은 논란이 불거지지 않고 있다. 한 제조업체 사장은 "초기에는 단가를 낮춰달라 요구할까 걱정했다"며 "그러나 지금은 제품을 결정하기에 앞서 이마트 바이어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물량도 조정하고 어려운 부분들도 협의하고 많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일부 업체는 신가격정책에 포함된 효과를 보기도 했다. 삼양라면은 해당기간동안 매출이 20% 가량 신장했다고 설명했다. ◇ 품목확대와 경쟁사와&nbsp;출혈경쟁은 숙제이같은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는 `이제 시작`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nbsp;경쟁사인 롯데마트도 가격 할인 대열에 곧 바로 합류했다. 반짝세일로 그칠 경우 그동안의 효과는 금새 사라질 수 있는게 유통업계 구조라는 설명이다. 이미 대형마트는 업계 내부를 넘어서 온라인쇼핑과 편의점 등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업종과 싸워야 하는 상황이다. 이마트 경쟁사 관계자는 "상시할인하겠다던&nbsp;처음 계획과 달리 현재 신 가격정책은 세일 품목의 추가가 아니라 교체 수준"이라며 "기존의 전단 광고 세일과 다를 게 없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이마트는 우선적으로 올해말까지 주요 생필품을 중심으로 상시할인 품목을 100여개 품목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 또한 연내에 모든 제품의 가격을 낮추겠다는 당초 계획이 대폭 축소됐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모든 제품을 할인하기는 어렵다"며 "우선 상품의 안정적인 확보가 중요하며, 나아가 제조업체의 총판위주 유통구조를 바꿔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제조사들의 적극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마트가 판매이익율을 축소한 것과 같이 적극적 협의를 통해 상생관계 구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쟁사업자들의 반발과 맞대응도 무시 못할 변수다. 이마트가 경쟁사업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률을 내세워 "더 오래 버틸 수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출혈경쟁은 서로에게 상처가 남는다. 특히 대형마트 업계가 구조적인 한계를 노출하는 상황에서 뺏고 뺏기는 싸움에서 얼마나 지속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이마트 경쟁사 관계자는 "국내시장에서 신규점 오픈 등 외형적인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성장이란 경쟁사 영역을 침범하는 것만을 의미한다"고 꼬집었다. ▶ 관련기사 ◀☞롯데쇼핑, 2Q 실적 기대 이상..`매수`-토러스☞오픈프라이스 불구 대형마트 `반값세일`은 계속된다?☞백화점, 6월 월드컵에 매출 `쑥`
2010.07.07 I 안준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기아차 美서 질주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다음은 7월3일자 경제신문 주요뉴스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4050 공시족이 늘어난다 -성패 가르는 CEO의 직관 -두산그룹, 임원직급 파괴 -삼성重, 컨테이너선 10척 수주 -카이스트 총장 서남표씨 연임 ▲종합 -"종편 다수 선정해 케이블시장 키워야" -가족끼리 묶었더니 우리집 통신료 `뚝` -주춤하는 미국경제 `트리플 악재` -지갑닫은 미국인, 소비도 `꽁꽁` -정부 한·중 FTA 서두른다 -日재계 "한일 FTA 앞당기게 협력을" ▲경제·금융 -"수비도 중요" 원금+a ELS 많이 찾아 -석유公, 해외에너지社 3곳 인수 추진 -한국기업, 멕시코 공공입찰에 참여한다 ▲국제 -`승부사` 오바마 개혁 성공 비결은 -GE 이멜트 "G2 왜이래" -中바이두, 美실리콘밸리서 인재 사냥 -오렌지주스 가격 금값되나 -유럽 `7월 위기설` 10월로 미뤄질 듯 ▲기업과 증권 -컨테이너선 부족..발주 문의 줄잇는다 -현대·기아차 미국 판매..점유율 8.4% 역대 최고 -해외언론 "아이폰4 대항마는 갤럭시S" -STX, 멕시코 LNG터미널 건설 -증권사 상대 집단소송으로 번질까 -연기금 2주새 1조1천억 순매수 -어닝시즌 주가 실적에 길을 묻는다 -올해 900p 내린 中증시 9월께나 반등 기대 -펀드 자금 이탈에도 `인덱스`는 날았다 -국내상장 중국기업 `차이나디스카운트` 완화 -펀드서 나온 돈 증시 주변서 `맵맵` ▲부동산 -어! 지역 대표 아파트가 왜 이래? -값 내리니 광주서도 분양 성공 -충북혁신도시 공동주택지 공급 ◇서울경제 ▲1면 -잘나가는 한국 기업들..현대·기아차 美서 `무서운 질주` -멕시코 공공입찰 길 뚫었다 -조선도 훈풍..삼성重, 컨船 2년만에 수주 -석유公, 英 원유탐사업체 인수 추진 ▲종합 -이멜트 GE회장..中·美 싸잡아 비판 -중대형 건설 택지서도 중소형 분양 가능해져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결국 연임 성공. -`아이폰4` 안테나 수신 불량 피소 -커지는 타임오프 파열음 -노사정 `타임오프 단협 상황` 공개 왜 쉬쉬하나 -`전임자 무급휴직` 기아차 특별교섭 무산 -전영욱 KIC 사장, 뉴욕사무소 개소식 참석 "해외국부펀드와 합작투자 늘릴 것" -원자력·양수·제조 발전, 한전과 합칠 듯 -GM대우 대출금 만기 한달 더 연장 -경영외적 사유로 피해 본 대북 교역업체..통일부, 손실 보상범위 확대 -尹재정 "서비스업 획기적 돌파구 필요" -한-멕시코 FTA..국내기업, 정유사업 등 참여 기대 -鄭총리 "공공부문 모든 학력규제 없애야" ▲정치 -민주 `4대강·영포회` 전면 이슈화 -與 전대 출마 13명 후보 정견 발표회.."변화·쇄신·계파해체" 목소리 높여 ▲국제 -세계경제 더블딥 우려 다시 고개 -핵심전자부품도 중국산 짝퉁 활개 -中 진출 외국은행들 "농촌 영업망 확대" -베트남 급속 경제 회복 -호주 , 철광석·석탄 자원세 30% 로 인하 -中 주택 구입 기피..임대료 급등 ▲산업 -준중형차 大戰 `시동` -"건설기계, 이젠 한국식 시스템이 세계 표준" -삼성전자 이영희 상무 전격 전무 승진 ▲증권 -조선주 실적호전 기대감 `中악재` 눌러 -하반기 IT·운송·에너지株 주목 -車부품주 차판매 늘어 연일 고공행진 -GS건설 `이란 공사` 계약해지..4% 넘게 급락 -화우테크 伊 합작투자사 지분 획득에 상승세 -코스닥기업들 신규사업 `통 큰 투자` -증시 대기자금 많다 -"연기금 매수보며 투자전략 짜라" -바른전자 "갤럭시S 부품 독점공급 사실 아니다" ◇한국경제 ▲1면 -글로벌 경기 둔화 `경보`..더블딥으로 가나 -기아차 "노조전임자 무급휴직 철회없다" -멕시코, 한국에 準 FTA 지위 부여 ▲종합 -포스코, 中 `지린성 개발 프로젝트` 참여한다 -G20다자간 통화스와프 무산 -엔화 한때 1弗=86엔대..7개월만에 최고치 -중대형 택지에 중소형 아파트 짓는다 -"종편에 지상파처럼 낮은 채널번호 부여해야" -中 제조업지수 14개월만에 최저.."성장엔진이 식어간다" -美, 꺼지지 않는 불안감 -한국도 경기頂點 논란 -기아차 "요즘처럼 잘 나갈때가 없었는데 협상조차 못해보니" ▲경제·금융 -PF, 국내에선 `부실 주범` 해외선 `수출효자` -C등급 25개사 워크아웃 신청 -"의료·교육서 고용창출 돌파구" -금감원, KB금융 제재 내달 결론 -北 평양 뉴타운에도 아파트 분양권 전매 등장 ▲국제 -이번엔 이민법..오바마 또 `민감 이슈` 손댄다 -"中, 진출한 기업 성공 원하는 지 의문" -호주 자원세 갈등 승자는 광산업계 -고갱 `타이티 정경` 63억원..유럽 미술시장 뜨겁다 -도시바, 미쓰비시車·푸조에 리튬전지 공급 -그리스 노조 8일 또 총파업..올들어서만 6번째 ▲산업 -`이웃사촌`廢원료·폐열로 큰 돈 버는 유화업계 -삼성, 공자에게 `소통`을 배우다 -삼성重, 2년만에 `컨`선 수주..유조선 등 19척 2조원에 -두산, 임원 70명 승진..직무 중심 인사제 도입 -"빅 브랜드만 생존..중소업체는 PB 공급사로" -아이폰4 `수신불량` 美서 첫 손배소 -쓰던 아이폰 자녀에 주고 아이폰4 살 수 있다 -의류 전품목 권장가 표시금지..패션업체 영향 미미할듯 -포스코 `4조2교대` 시행..年 휴무일 190일로 ▲부동산 -성남 여수·도촌..LH 유망단지 노려라 -수도권 아파트 경매가 `휘청` -"동탄2신도시 기대감?..입주시작하면 부메랑 될수도" -평창동 빌라, 감정가 80% 4억6400만원 ▲증권 -조정받을때마다..개인 `스마트 머니` 밀물 -`脫통신` 선포한 LG텔, 저평가 탈출할까 -GS건설·크라제, 수주 취소에 `비틀` -주춤하던 조선주, 다시 `하이킥` -中선물시장 급팽창..한국 추월 `눈앞` -유동성·인플레, 그리고 자산가격
2010.07.02 I 유환구 기자
'방자전' '포화속으로', 월드컵 뚫고 쌍끌이 흥행
  • '방자전' '포화속으로', 월드컵 뚫고 쌍끌이 흥행
  • ▲ 영화 '방자전' '포화속으로'[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방자전'(감독 김대우) '포화 속으로'(감독 이재한) 등 한국 영화 2편이 월드컵 공세를 뚫고 기분좋은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방자전'은 20일까지 전국관객 225만 9853명, '포화 속으로'는 112만 9503명을 각각 기록했다. 16일 개봉한 '포화 속으로'는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선 데 이어 '방자전'도 개봉 1,2주차보다는 주춤하지만 주말인 19, 20일 양일간 25만 9853명을 끌어모으며 선전중인 것.'포화 속으로'도 월드컵 경기가 열린 주중에 다소 주춤했던 스코어를 보인 것과 달리 주말 동안 67만 5354명의 관객을 모으며&nbsp;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두 작품이 전혀 다른 콘셉트의 영화로 각각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방자전'은 고전 춘향전을 비튼 사극으로 성(性)을 소재로 한 코믹한 설정이 관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한국 전쟁 당시 포항을 지키다 전사한 학도병들의 실화를 소재로 한 '포화속으로'는 100억원대 규모의 대작에 어울리는 전투 장면 등이 매력 요소로 꼽히고 있다. ▶ 관련기사 ◀☞`포화속으로` 개봉 첫주 110만&nbsp;'대작 위용 과시'☞탑, '포화속으로' 2주차 흥행 책임진다☞'방자전' 깜짝스타 송새벽, 200만 돌파 무대인사☞극장가, 월드컵에 울고 웃었다☞`포화속으로` 감독 "일본해 표기 지도 내 실수…거듭 사과"
2010.06.21 I 장서윤 기자
'방자전' 깜짝스타 송새벽, 200만 돌파 무대인사
  • '방자전' 깜짝스타 송새벽, 200만 돌파 무대인사
  • ▲ 송새벽[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방자전'의 깜짝 스타 송새벽이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nbsp; 송새벽은 20일 하루동안 서울 시내 주요 극장들을 돌며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새벽은 '방자전'에서 사디스트 성향을 지닌 변학도 역을 맡아 맛깔스런 전라도 사투리와 어수룩한 연기 등으로&nbsp;캐릭터를 개성있게 소화해냈다는 평가를&nbsp;받았다. 하지만 '부당거래' '해결사' 등 차기작의&nbsp;촬영 일정으로 바빠 그간 김주혁 류승범 조여정 등 배우들이&nbsp;진행해온 무대인사에는&nbsp;함께하지 못해왔다. 특히 이날 송새벽의 극장 나들이는 지난 18일 '방자전'이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때를 같이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송새벽은 20일 오후 3시30분 CGV 왕십리에서 영화를 본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이어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코엑스 메가박스를 돌며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200만 관객이 선택한 영화 `방자전`이&nbsp;송새벽의&nbsp;무대인사에 힘을 받아 지금의 흥행세를 어느 정도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방자전'은 지난 19일 하루동안 14만 여명의 관객을 더해 230만을 향해 가고 있다. `방자전`은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비튼 작품으로 상상을 뛰어넘는 캐릭터의 변이와 주연배우들의 파격적인 노출 등이 화제를 낳고 있다. 김주혁, 조여정, 류승범이 각각 방자, 춘향, 몽룡으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이 밖에 전설의 연애 고수 '마노인' 역의 오달수와 '변학도' 역의 송새벽도 영화의 전후반 웃음을 책임지는 히든 카드로 호평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방자전` 200만 돌파 `월드컵도 문제 없다!`☞김주혁, "'방자전` 공식일정 끝···시원섭섭해"☞`방자전`, 18금 '하녀'와 닮은꼴···`쾌속 흥행 한계는`☞`방자전` 조여정, "노출 파격적? 결코 과하지 않다"☞김주혁 "김지수와 결별, 사람 일이 뜻대로 되나요"(인터뷰②)
2010.06.20 I 최은영 기자
(컬처노믹스)온고지신의 지혜
  • (컬처노믹스)온고지신의 지혜
  • [이데일리 김윤경 기자]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달을 따가, 두 손에 담아 드려요~" 얼마 전 익숙한 이 CM송이 언젠가 TV를 통해 흘러 나와 채널 돌리기를 멈추고 화면을 주시하게 됐다. 비트가 좀 빨라지긴 했지만 동아오츠카(과거 동아식품)이 내놨던 청량음료 `오란씨` CM송이 맞았다. ▲ 과거 오란씨 광고순간 머릿 속에 주마등처럼 오란씨의 갈색병이 떠올랐고 탄산이라는 것이 `상큼하다`는 이미지랑 연결되어서인지 청순하면서도 상큼 발랄했던 여성(소녀에 가까운) 모델들이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이 제품이 아직까지도 장수하고 있는 것에 대한 감탄이 다음 순간 찾아왔다. 지난해 한 인터넷 쇼핑몰은 대한뉴스(1953년부터 1994년까지 정부가 매주 제작해 극장을 통해 방영했던 영상홍보물)를 패러디한 광고를 냈다. 독특한 성우의 억양을 살리고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면한다"는 1960년대 산아제한 캠페인 문구까지 패러디해 "덮어놓고 사다보면 거지꼴을 못면한다"는 카피까지&nbsp;변형해 차용,&nbsp;재미와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과거를 연상시켜 향수를 자극하는 광고 기법, 즉 레트로(retro) 광고 마케팅이 최근 몇 년새 전세계적으로&nbsp;부쩍 많이 나오고 있다.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고 해야 할까.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는 시대에 과거의 것으로부터 힌트를 얻어 오히려 더 새로운 느낌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 같다. 신세대에겐&nbsp;정말 새로운 것이 될 수도 있으니 효과는 배가 된다. &nbsp;경기가 좋지 않을 때 과거에 호소하는 감성어린 광고가 많아진다는 속설도 있는데, 광고비 감축에는 꽤&nbsp;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nbsp;오란씨 같은 장수 상품의 경우엔 브랜드 인지도가 워낙 높으니 광고 모델은 신인이어도 된다.&nbsp;그리고 오히려 그것이 더 신선함을 불러 올 수 있다. 광고비는 줄이는데 브랜드에 대한 로얄티는 강화하니 일석이조가 아닐까. &nbsp;신제품으로 새 시장을 공략하는 것에 비해서는 정말 큰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이다. 맛이나 성분, 그도 아니면&nbsp;외형이나 포장만&nbsp;살짝 바꾸면 되니&nbsp;말이다. &nbsp;브랜드의 힘을 따질 때 세계 1위 자리에 오르곤 하는 코카콜라도 알루미늄 캔이 아니라&nbsp;특유의 굴곡이 있는 과거의 병 용기에 담아&nbsp;다시 제품을 내놨더니&nbsp;매출액이 증가했다고 한다.&nbsp;1990년대 말 폭스바겐의 비틀을 재현해낸 뉴 비틀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기억도&nbsp;새삼스럽다.
2010.06.15 I 김윤경 기자
김주혁, "'방자전` 공식일정 끝···시원섭섭해"
  • 김주혁, "'방자전` 공식일정 끝···시원섭섭해"
  • ▲ 김주혁[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방자 보내려니 시원섭섭하네요" &nbsp;영화 '방자전'의 주연배우 김주혁이 이 같은 말로 작품 활동을 마치는 아쉬움을 표했다. &nbsp;김주혁은 지난 13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로 `방자전`의 공식 일정이 모두 끝났다"며 "방자를 보내려니 시원섭섭하다"고 무대 인사 등 공식일정을 모두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영화의 흥행에 힘을 보태준 팬들에 감사인사를 한 뒤 "이젠 다음 작품 '적과의 동침'에 매진해야겠다"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덧붙였다. 월드컵 기간에도 무대 인사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낸 김주혁은 "축구 응원도 해야지~"라는 애교스런&nbsp;한마디를 더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주혁은 지난 3일 영화 개봉 후 조여정, 류승범, 류현경 등 배우들과 서울, 경기 지역의 주요 극장을 돌며 무대 인사를 진행해왔고 지난 12일과 13일에는 대구, 부산으로 자리를 옮겨 지방 관객들과 만났다. 특히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예선전 첫 경기가 열린 지난 12일에는 비를 뚫고 대구에서 무대 인사를 진행하는 열의를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자전'은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비튼 작품으로 극중에서 김주혁은 양반인 몽룡(류승범 분)의 여인 춘향(조여정 분)을 사랑하게 되는 몸종 방자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이 영화는 현재 160만 관객을 돌파, 2주 연속 흥행 1위에 오르는 등 영화만큼이나 화끈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방자전` 2주 연속 주말흥행 1위···`165만 돌파`☞김주혁 "김지수와 결별, 사람 일이 뜻대로 되나요"(인터뷰②)☞김주혁, "내가 왜 방자지? 방자(?)한 생각도···"(인터뷰①)☞'방자전', '18금 사극' 흥행불패 법칙 잇나☞`방자전`, 18금 '하녀'와 닮은꼴···`쾌속 흥행 한계는`
2010.06.14 I 최은영 기자
  • `방자전` 2주 연속 주말흥행 1위···`165만 돌파`
  • [이데일리SPN 제공] 야하면서도 웃긴 영화 '방자전'(감독 김대우, 제작 바른손·시오필름)이 2주 연속 흥행 1위를 이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방자전'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6월 둘째주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38만3942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 개봉한 '방자전'의 누적관객은 165만3169명. 토요일이었던 지난 12일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그리스 전으로 많은 관객이 극장에서 이탈한 점을 감안하면 적은 수치가 아니다. 뿐만 아니라 '방자전'은 박스오피스 5위 이내에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2위인 'A-특공대'(18만7409명)보다 19만여명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해 자존심을 지켰다. '방자전'은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비튼 작품으로 상상을 뛰어넘는 캐릭터의 변이와 주연배우들의 노출 등이 화제를 낳고 있다. 김주혁, 조여정, 류승범이 각각 방자, 춘향, 몽룡으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이 밖에 전설의 연애 고수 '마노인' 역의 오달수와 '변학도' 역의 송새벽도 영화의 전후반 웃음을 책임지는 깜짝 카드로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극장가가 월드컵으로 관객수가 급감하는 등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방자전'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밖에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가 17만8835명의 관객을 더해 3위를 기록했으며, 4위는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14만547명), 5위는 '베스트 키드'(12만3967명)가 각각 차지했다.&nbsp;▶ 관련기사 ◀☞'방자전', '18금 사극' 흥행불패 법칙 잇나☞`방자전`, 18금 '하녀'와 닮은꼴···`쾌속 흥행 한계는`☞`해피3`, 원걸·`방자전` 팀 출연에 시청률 `방긋`☞`방자전` 제작사, "원작 훼손 의도 없었다" 해명☞`방자전` 조여정, "노출 파격적? 결코 과하지 않다"<!--기사 미리보기 끝-->
`방자전` 2주 연속 주말흥행 1위···`165만 돌파`
  • `방자전` 2주 연속 주말흥행 1위···`165만 돌파`
  • ▲ 영화 '방자전'[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야하면서도 웃긴 영화 '방자전'(감독 김대우, 제작 바른손·시오필름)이 2주 연속 흥행 1위를 이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방자전'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6월 둘째주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38만3942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 개봉한 '방자전'의 누적관객은 165만3169명. 토요일이었던 지난 12일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그리스 전으로 많은 관객이 극장에서 이탈한 점을 감안하면 적은 수치가 아니다. 뿐만 아니라 '방자전'은 박스오피스 5위 이내에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2위인 'A-특공대'(18만7409명)보다 19만여명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해 자존심을 지켰다. '방자전'은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비튼 작품으로 상상을 뛰어넘는 캐릭터의 변이와 주연배우들의 노출 등이 화제를 낳고 있다. 김주혁, 조여정, 류승범이 각각 방자, 춘향, 몽룡으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이 밖에 전설의 연애 고수 '마노인' 역의 오달수와 '변학도' 역의 송새벽도 영화의 전후반 웃음을 책임지는&nbsp;깜짝 카드로&nbsp;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극장가가 월드컵으로 관객수가 급감하는 등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방자전'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밖에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가 17만8835명의 관객을 더해 3위를 기록했으며, 4위는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14만547명), 5위는 '베스트 키드'(12만3967명)가 각각 차지했다.&nbsp; ▲ 2010년 6월 둘째주(11일~13일) 흥행영화 상위 10위권(자료=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관련기사 ◀☞김주혁, "방자 보내려니 시원섭섭해"☞김주혁 "김지수와 결별, 사람 일이 뜻대로 되나요"(인터뷰②)☞김주혁, "내가 왜 방자지? 방자(?)한 생각도···"(인터뷰①)☞`방자전`, 18금 '하녀'와 닮은꼴···`쾌속 흥행 한계는`☞`방자전` 조여정, "노출 파격적? 결코 과하지 않다"
2010.06.14 I 최은영 기자
'방자전', '18금 사극' 흥행불패 법칙 잇나
  • '방자전', '18금 사극' 흥행불패 법칙 잇나
  • ▲ 영화 '방자전'[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지난 2일 개봉한 '방자전'(감독 김대우)이 주목할 만한 흥행세를 보이면서 '음란서생' '미인도' '쌍화점'을 잇는 '성인 사극'의 인기 계보를 작성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방자전'은 10일까지 총 126만 9213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월드컵 열기와 블록버스터의 본격 공세 등 극장가를 향한 여러 공습 속에서도 꾸준한 관객동원률을 보이고 있는 것. 고전 '춘향전'에 현대적 트렌드를 가미해 비튼 설정으로 눈길을 모은 '방자전'은 이몽룡(류승범)의 몸종인 방자(김주혁)가 춘향(조여정)을 마음에 품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개봉 전부터 배우들의 노출 연기가 적지 않은 화제가 된 데 이어 극중 코믹한 설정으로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는 조선시대 사대부의 일탈을 다룬 '음란서생'(2006)과 가 신윤복을 소재로 한 '미인도'(2008)가 각각 200만, 고려시대 공민왕과 호위무사의 로맨스를 다룬 '쌍화점'(2008)이 400만을 돌파하는 등 '18금 성인사극 흥행 불패' 신화를 잇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기도 하다. '방자전'이 앞선 작품과 차이점을 보이는 대목은 주로 남성 관객들에게 어필하는 영화라는 점. '음란서생' '미인도' '쌍화점' 등이 주로 로맨스에 집중하면서 미남 미녀 배우들을 내세워 여성 관객 사이에서 더 호응을 받았다면 '방자전'은 성과 사랑에 대한 솔직한 익살과 해학을 통한 남성들의 심리를 대변하는 설정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극중 마노인이 방자에게 춘향을 사로잡을 수 있는 기술을 가르치는 대목이나 이 작품으로 새롭게 떠오른 변학도 역의 송새벽의 능청스러운 연기 등이 남성들의 숨겨진 본능을 반영하고 있어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이다. '방자전'의 제작사 시오필름은 "남자들이 그동안 대놓고 말할 수 없었던 심리를 솔직하고 과감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 남성 관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른바 '18금 사극'을 표방한 작품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충무로 사극에 성인 코드 바람이 한동안 계속될 지 주목된다. ▶ 관련기사 ◀☞`방자전`, 18금 '하녀'와 닮은꼴···`쾌속 흥행 한계는`☞김주혁 "김지수와 결별, 사람 일이 뜻대로 되나요"(인터뷰②)☞김주혁 "김지수와 결별, 사람 일이 뜻대로 되나요"(인터뷰②)☞김주혁, "내가 왜 방자지? 방자(?)한 생각도···"(인터뷰①)☞김주혁, "내가 왜 방자지? 방자(?)한 생각도···"(인터뷰①)
2010.06.11 I 장서윤 기자
  • (VOD)`비틀비틀` 술취한 앵무새?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최근 호주에서는 마치 술주정을 부리는 사람처럼 비틀거리는 앵무새들이 대거 발견됐습니다. 다리를 떨다가 나무에서 곤두박질치는 가 하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대자로 뻗어 자기도 했는데요, 전문가들도 원인을 모르겠다는 반응입니다. 비틀비틀 앵무새들, 진짜 술이라도 마신 걸까요? 함께 만나 보시죠. &nbsp;&nbsp;&nbsp;&nbsp;&nbsp;&nbsp;&nbsp; 호주 북부 도시 다윈의 한 동물 연구소. 우리 속에 앉아 있던 앵무새 한 마리가 갑자기 머리를 땅에 쳐박습니다. 옆에 있던 다른 앵무새는 마치 술 취한 사람처럼 갈지자로 비틀비틀 걷는가 하면, 아예 땅에 대자로 뻗어 잠이 들어버린 앵무새도 있습니다. 최근 이 지역에서는 이렇게 거리를 비틀거리며 배회하거나 심지어 의식을 잃는 앵무새들이 대거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마치 사람이 술에 취했을 때 보이는 행동과 흡사해 연구원들은 이 현상을 `술취한 앵무새 현상`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행동과 의식이 둔해지는 것은 물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것도 사람이 술에 취했을 때와 비슷합니다. (인터뷰)스티븐 커터/아크 동물 병원 수의사꽤 오래 숙취에 시달리는 것 같아 보입니다. 두통이 있고 방향감각을 잃기도 하지요. 하지만 앵무새들이 이같은 증상을 보이는 원인은 아직 전혀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야생동물 전문가들도 과거에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증상이라며 의아하다는 반응입니다. 그러나 최근 이런 증상을 보이는 앵무새들은 급증하고 있습니다. 매일 8마리 정도가 잔디밭이나 도로에서 비틀거리다 발견돼 이곳으로 이송됩니다. (인터뷰)리사 한센/아크 동물 병원 간호사비틀거려요. 전혀 조정력이 없어 보입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신 사람처럼 보일 뿐이에요. 전문가들마저 혼란에 빠뜨린 `술 취한 앵무새`들. 앵무새들이 술에 취하게 된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2010.06.09 I 김수미 기자
`방자전`, 18금 '하녀'와 닮은꼴···`쾌속 흥행 한계는`
  • `방자전`, 18금 '하녀'와 닮은꼴···`쾌속 흥행 한계는`
  • ▲ `방자전`(왼쪽)과 `하녀`[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한국영화 '방자전'의 흥행세가 심상치 않다. 개봉 첫 주에만 86만 관객을 모으며 단숨에 흥행 1위 자리를 꿰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개봉한 '방자전'은 6월 첫째주 주말(4일부터 6일까지) 전국 586개 스크린에서 59만1687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86만129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방자전'은 앞서 개봉일에도 16만 명의 관객을&nbsp;모아&nbsp;극장가 화제를&nbsp;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는 또한 '드래곤 길들이기'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맞서 이룬 성과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 같은 흥행세는 같은 18금 영화로 지난 5월 중순 개봉한 '하녀'의 그것과 유사해 눈길을 끈다. '하녀'도 개봉 첫날 15만 관객을 동원했고, 첫 주 주말 '방자전'과 유사한 65만 명의 관객을 모아 개봉 첫 주 누적관객 80만을 돌파했다. 당시 '하녀'도 대작 외화 '아이언맨2'와 '로빈 후드'를 물리치고 예상을 뛰어넘는&nbsp;흥행세를 보여&nbsp;화제를 모았었다. &nbsp;게다가 두 영화는 모두 노출 수위가 상당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nbsp;영화다. 아울러 작품을 둘러싼 화제와 논란이 영화의 흥행을 부추기는 모양새도 유사해 이목을 끌고 있다.'하녀'는 개봉 당시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김수현 작가의 각본료 논란 등으로 화제가 됐고, '방자전'은 남원의 지역단체 춘향문화선양회로부터 춘향을 모독하고 원작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상영중지 요청을 받는 등의 곤란을 겪고 있다. 이 두 작품이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한계를 딛고 이처럼 괄목할만한 성적을 보일 수 있었던 데에는 노출에 따른 '화제'와 예상 밖 '논란' 등이 복합적인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많다. &nbsp; 남은 과제는 장기 흥행에 대한 가능성이다. 이전 노출 등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들을 살펴보면 200만에서 주춤하는 경우가 많았다. 앞서 개봉한 '하녀'도 초반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칸 영화제의 폐막과 함께 3주차부터 급격한 하향세를&nbsp;보이기 시작해&nbsp;이후 최근 일주일간은 5만 여 관객 동원에 그치는&nbsp;등 거북이 걸음을&nbsp;이어가고 있다. '방자전'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의 전작 '음란서생'도 같은 에로틱 사극으로 250만 정도에서 흥행세가 멈췄다. &nbsp; 때문에 일각에선 노출 영화의 한계로&nbsp;300만을&nbsp;언급하기도 한다. 중박은 가능하지만 초대박 흥행을 이루기엔 분명한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nbsp;'하녀'도 230만&nbsp;정도의&nbsp;최종&nbsp;흥행 스코어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nbsp; 영화&nbsp;'방자전'이 '하녀'처럼 에로틱 영화의 한계를 답습할지, 아니면 편견을 깨고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둘 지 여부에 영화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nbsp; 영화 '방자전'은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비튼 작품으로&nbsp;상상을 뛰어넘는 캐릭터의 변이와 주연배우들의 노출 등이 화제를 낳고 있다. 김주혁, 조여정, 류승범이 각각 방자, 춘향, 몽룡으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nbsp;&nbsp;▶ 관련기사 ◀☞김주혁 "김지수와 결별, 사람 일이 뜻대로 되나요"(인터뷰②)☞김주혁, "내가 왜 방자지? 방자(?)한 생각도···"(인터뷰①)☞`방자전` 제작사, "원작 훼손 의도 없었다" 해명☞"'방자전', 춘향 모독한 작품"…상영중지 요청☞`방자전` 조여정, "노출 파격적? 결코 과하지 않다"
2010.06.07 I 최은영 기자
김주혁 "김지수와 결별, 사람 일이 뜻대로 되나요"(인터뷰②)
  • 김주혁 "김지수와 결별, 사람 일이 뜻대로 되나요"(인터뷰②)
  • ▲ 김주혁[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배우 김주혁(39)이 오랜 연인 김지수와의 결별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었다. 김주혁은 최근 이데일리SPN과의 인터뷰에서 "사람 일이 뜻대로 되나요"라며 김지수와의 결별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김주혁은 지난해 여름 6년간 교제해온 동갑내기 연인 김지수와 결별했고 이 같은 사실이 가을 무렵&nbsp;뒤늦게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서로의 일이 바쁘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결별 이유를 밝혔지만 오랜 시간 공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고 혼기도 꽉 찬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선택을 의아하게 여긴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김주혁은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잘 지낸다"는 말 이외에 더 이상의 언급은 삼갔다. 두 사람은 연인 사이일 때도 그랬지만 현재도 한 기획사인 나무액터스 소속 연예인으로 활동 중이다. 그렇다고 김주혁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다. 김주혁은 "지금도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고 단 한 번도 독신으로 살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며 "그렇다고 서두를 생각도 없다. 언젠간 제 짝이 나타나지 않겠느냐?"고 여운을 남겼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2일 개봉한 에로틱 사극 '방자전'에서 춘향을 사랑한 방자 역을 맡아 무대 인사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방자전'은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비튼 작품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캐릭터의 변이와 19금의 높은 노출 수위 등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가파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nbsp;(사진=권욱 수습기자)▶ 관련기사 ◀☞김주혁, "내가 왜 방자지? 방자(?)한 생각도···"(인터뷰①)☞`방자전`, 18금 '하녀'와 닮은꼴···`쾌속 흥행 한계는`☞`방자전` 제작사, "원작 훼손 의도 없었다" 해명☞"'방자전', 춘향 모독한 작품"…상영중지 요청☞`방자전` 조여정, "노출 파격적? 결코 과하지 않다"
2010.06.07 I 최은영 기자
문근영 `신언니` 최대 수혜자
  • 문근영 `신언니` 최대 수혜자
  • ▲ '신데렐라 언니'에서 송은조 역을 맡은 문근영(사진=KBS)[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문근영이 지난 3일 수목극 시청률 1위로 종영한 KBS 2TV '신데렐라 언니'의 최대 수혜자로 평가받게 됐다. 문근영은 지난 3월3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에서 주인공 송은조 역을 맡아 지난 2008년 SBS '바람의 화원'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1987년생인 문근영은 아역으로 데뷔 이후 영화 '어린 신부'를 통해 '국민 여동생'이란 별명을&nbsp;얻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연기의 폭에서 여지를 남겼다. 문근영이 어렸던 탓에 소화한 캐릭터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근영은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남장여자인 신윤복을 맡아 열연을 펼친 끝에 2008년 SBS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다. SBS 창사 이래 최연소 연기대상 수상이었다. 이후 1년 동안 학업에 매진하던 문근영은 '신데렐라 언니'의 악역 캐릭터인 구은조 역으로 드라마에 복귀했다. 사실, 문근영에게 송은조는 남장여자 캐릭터였던 신윤복보다 더 도전적인 인물이었다. 동화 신데렐라를 비튼 `신데렐라 언니`에서 신데렐라 역할의 효선(서우 분)을 구박하는 구은조는 지금까지 문근영이 주로 연기했던 ‘착하고 긍정적인 캐릭터’와&nbsp;많이 달랐다.내면의 상처를 지닌 송은조는 섬세한 감정 연기가 요구되는 캐릭터였다. 전작 ‘바람의 화원’에서 화제가 된 100가지 표정연기와 다른 연기 패턴이 필요한 인물이었던 것. 게다가 키스 장면 등 본격적인 성인연기를 소화해야 하는 상황에서 문근영이 이를 어떻게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됐다.&nbsp;하지만 문근영은 세간의 우려를 연기력으로 극복해냈다. 냉소적이면서도 끝내 악독하지 못한 구은조 캐릭터를 마치 맞춤 옷처럼&nbsp;소화해낸 것. ‘신데렐라 언니’ 20회를 이끌어가면서 성인연기자로서&nbsp;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우려(?)했던 천정명(홍기훈 분)과의 멜로 연기 또한 미묘한 감정선을 살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전 작품에서 특유의 앳된 모습과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던 문근영을 이번 작품에선&nbsp;찾아볼 수 없었다. 덕분에 문근영은 ‘신데렐라 언니’ 초반 불거졌던 천정명, 서우, 옥택연 등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에서도 논외였다. 이미숙, 김갑수 등 연륜이 넘치는 선배 배우들과의 호흡도 자연스러웠다. 이 과정을 통해 문근영은 ‘국민 여동생’이란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안방극장의 `원톱 여배우`로서의 위상을 굳히게 됐다. 문근영의 소속사인 나무액터스 관계자는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문근영이 연기 폭이 훨씬 넓어졌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며 "특히 걱정했던 멜로 연기에 호평이 많아 캐스팅을 의뢰하는 작품이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문근영의 앞으로 계획에 대해 “‘신데렐라 언니’를 촬영하며 문근영이 체력적으로 많이 고갈되었다”며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한 뒤 작품을 선택하든, 학업에 복귀하든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0.06.04 I 김용운 기자
`쏘나타 할인폭 확대` 車 판촉전 뜨거워진다
  • `쏘나타 할인폭 확대` 車 판촉전 뜨거워진다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자동차 시장이 회복세가 완연해지면서 고객들을 끌기 위한 자동차 업체들의 판촉전이 매섭다. 국내 업체들은 수입차와 최대 격전지인 중·대형 세단의 가격폭을 늘리는 등 판매 조건을 강화했다. 반면 수입차 업체들은 엔트리차급과 준중형까지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소비자들과의 접점 넓히기에 나섰다. ◇ 국내업체 "중형세단 할인폭을 늘려라"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수입차의 가격 인하 공세로 경쟁이 치열해진 중형 세단의 할인폭을 확대했다. 최근 출시한 올 뉴 인피니티M, BMW 뉴 5시리즈 등 수입차 중형 세단의 대표 주자들이 가격을 낮추고 있어 이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 현대차 쏘나타현대차(005380)는 대표 중형차인 쏘나타의 할인폭을 전달 30만원에서 이번 달 50만원으로 확대했다. 기아차(000270) K7은 전달보다 10만원 더 내린 30만원을 할인한다. GM대우는 3500cc급의 대형 세단 베리타스의 할인폭을 500만원으로 전달보다 100만원 확대했다. 쌍용차(003620)도 체어맨H를 살 경우, 신차 할인혜택과 로열티 프로그램 등을 합쳐 최대 17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르노삼성 또한 2011년형 SM7출시를 맞아 2010년형 SM7을 구매하면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이색 프로모션도 실시된다. 현대차는 본인과 배우자 등 4대째 현대차를 탈 경우 에쿠스를 제외한 모든 차종에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삼성전자와 제휴해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150만원 이상 현대카드 결제 고객에게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M대우는 여성고객들이 토스카·윈스톰·윈스톰 맥스를 구입할 경우 시중가 60∼70만원 상당의 썬팅을 무상으로 장착해 준다. 유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은 행사들도 잇따라 진행된다. 현대차는 경찰, 군인 등에게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쌍용차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모 부양 및 다자녀 가족과 공무원, 교사, 군인, 경찰, 국가 유공자 및 유가족 또는 사업자 명의로 출고하는 고객에게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 수입차, 엔트리급 할인에 월 납입료 10만원 대 모델까지 나와 수입차 업체들도 자동차 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파격적인 할인 조건을 내걸었다. 업체들은 선수금 납입 이후 월 분납료료 10만원대로 낮추는가 하면, 그동안 판촉 조건에 포함되지 않았던 엔트리급까지 프로모션을 확대한다. ▲ 폭스바겐 준중형 제타폭스바겐 코리아가 제타TDI·뉴 비틀·뉴 비틀 카브리올레·이오스 등 4개 차종을 동시에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특히 그동안 프로모션에 흔치 않았던 뉴비틀과 제타TDI 등 엔트리급 차량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신한카드 오토리스와 특별제휴를 통해 차량 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납부하면 월 10만원대의 납입금으로 뉴 비틀을 몰 수 있다. 차종별 납입금은 19만9000원(뉴 비틀), 21만5000원(제타 TDI), 23만9000원(뉴 비틀카브리올레), 33만3000원(이오스). 크라이슬러 또한 인기차종인 300C 3.5에 대해 월 납입부담금을 10만원 초반으로 낮췄다. 6월 말까지 300C 시그니처3.5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은 매월 13만9000원을 납부하고 12개월, 24개월, 36개월차에 차량 가격의 일부를 상환하면 된다. 혼다는 인기 차종인 어코드2.4에 대해 선수금 30%를 낸 후, 월 납입금을 27만원으로 소폭 낮췄다. 또 시빅 하이브리드 구매할 경우 현금 구입 시 300만원의 주요 혜택과 36개월 무이자 할부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관련기사 ◀☞현대차 "유럽에서도 車 정비 받으세요"☞5월 車판매, 안방선 울고 밖에선 웃었다(종합)☞현대차 5월 판매, 국내선 `고전` 해외선 `선전`(상보)
2010.06.02 I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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