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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버냉키 "美 경제전망 불확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7월 23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빚더미 LH, 4조원 채권 발행-버냉키 "美 경제전망 불확실"-하이닉스 영업이익 1조 사상최대-美, 2주내 북 패키지제재 단행▲종합 -20만원대 올레패드 나온다-페이스북 10월께 한국 진출-"대책 내겠다 말이나 말지" 재건축 실망매물 쌓여-전경련 "낡은 도심공장 재개발땐 일자리 13만여개 생긴다"-10년전 다운계약서도 稅추진▲국제 -백악관 "저소득자 비싼집 살 생각 말아라"-중국 임금협상 기준 만든다-미, 금융개혁법에 불만 3대 신용평가사 업무거부▲금융·재테크 -"대기업 금융사 이자가 40-50%라니..."▲기업과 증권 -SK, 2차전지 현대차와 손잡아-삼성, 종이처럼 접는 스마트폰 5년안에 내놓는다-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3조 넘을 듯-LG디스플레이, 6천억 투자 LCD라인 증설-모닝글로리, 스포츠용품 진출-중기전용 홈쇼핑 채널 사업권 9월께 선정-9월 문여는 모스크바 6성급 호텔 가보니-호텔신라, 면세점덕에 사상최대 이익-국내 첫 공모형 선박펀드 나온다▲부동산 -흔들리는 초고층 PF사업-안팔리는 미분양아파트 임대로 바꿔 입주 늘린다◇서울경제▲1면 - MB, 캐피털社 고금리 맹비난- 한국, SNS 추종국 전락하나 - 엔 초강세.. 회복 日 경제 타격 클 듯- "현대그룹 '상선' 경영권 보장하겠다"▲종합 - 줄줄이 리콜.. 잘 나가던 수입차 '덜컹' - 대북 패키지 제재 조치.. 美 "2주일내 단행할 것"- MS '윈도폰7' 올해 국내엔 출시 안해 - 반기문 총장 가까스로 테러 모면 - 이재현 CJ 회장 "물고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 가르쳐 줘야" - 노동계 올 하투 "사실상 끝났다"- 李대통령 '친서민' 행보.. 국정 '중도실용'에 무게 - 부동산 이중계약서 "10년까지 과세 가능"- 로봇기업 260곳 매출 1조 넘었다 ▲정치 - 與野 또 '强 대 强' .. 상생정치 뒷전 - '민간인 불법사찰' 파문 점입가경 - 아세안+3 "유엔 '천안함' 성명 지지"- 박근혜, 기습시위에 손목 찰과상▲금융 - 산은 "내달까지 대우건설 단독 인수"- 삼성생명 200번째 '여성가장의 꿈'- 저축銀 대주주 무분별한 지분 담보 도마에 - 은행권 ELD로 고객 유혹 ▲국제 - 美 주택시장 다시 침체 수렁으로 - 이스라엘, 첨단산업 전방위 지원 - 中 폭우 확산.. 채소값 '껑충' ▲산업 - 하이닉스, 분기 영업익 1조 시대 - LGD 2분기 매출 6조4542억 - STX그룹, 창원 종합기술원 준공- SK배터리, 현대·기아 전기차에 단다 ▲산업(정보기술) - SKT '과감한 1등전략' 시장 주도 - 홍원표 부사장 "삼성 휴대폰 안테나 문제 없다"- SK C&C 시스템즈, 국제 보안관련인증 획득 ▲산업(정보기술)- '노란우산공제' 가입 5만명 돌파 - LG하우시스 "인테리어 마감재 디자인 세계화"▲산업(생활) - "화장도 패션도 원터치로"- 홈쇼핑 바캉스 마케팅 열전 - 출하량 속속 늘자 채소값 내림세 ▲증권- KT, 아이폰 악재에 '비틀 비틀' - "中 소비 늘어 내수주 주목을"- 실적· 수주 훈풍에 조선주 순항 - "화장품 업종 호황 2년은 지속될 것"- 국내 첫 '공모형 선박펀드' 내달 선봬 - '101억 유상증자' 잘만테크 하한가 - 코스닥 프리미어 지수 "괜찮네"▲산업(정보기술)- 실업급여, 내년부터 온라인신청 가능 - 140억대 사기 골프 - "바지사장도 허위공시땐 처벌 대상"- 진보-보수 자리싸움 치달아 - 치매 완치 길 열리나 ▲부동산 - 1억 미만 소액경매 시장도 '썰렁'- 지방 주상복합 '천덕꾸러기' 신세 - 경·공매 전문 자산운용사 나온다 ◇한국경제▲1면 - '집값 하락' 부처간 시각차.. 부동산 정책 표류- 볼커 "월가 개혁법, 국제공조 절실"- S&P도 '中 은행 부실대출' 경고 - 최종태 사장 "포스코, 해외자원개발 12건 진행"▲종합 - "22개 도심공장 재개발하면 13만7000개 일자리 창출"- 버냉키 "美 경제 불확실.. 상당기간 제로금리"- 현대硏 "하반기 소비 둔화 가능성"- '국가 R&D 사업' 2개 구조조정 - 독거노인 100만명 넘었다 ▲ 경제·금융- 은행, 랩어카운트시장 진입 서둘러 - 李 대통령 "캐피탈 회사 금리가 일수보다 비싸서야"- 신용카드사 실적 호조.. 작년 영업이익 2조 넘어 ▲정치 - 鄭 총리, 현장행보 늘고 국정 목소리 커지는데.. - 與 은평을 등 2곳, 野 원주 등 4곳 강세 - 박근혜도 테러 악몽.. 기습시위에 찰과상 - 北 황강댐 또 방류 ▲국제 - 파워 세지는 中 노조.. 30년 만에 '단체 행동권' 부활 조짐- 일본계 공장이 中파업 주무대.. 도마에 오른 '일본식 폐쇄 경영'- 35도 폭염이 日지갑 열었다- 러·브라질, 중소항공기 수주시장 선점 ▲재테크- 대출요건 '햇살론' 금리는 '미소금융' 유리 - 공동구매 정기예금 쏟아지네 ▲사회 - 여름 항공여행 잘하려면 이렇게 - 한 게임에 7억짜리 사기골프 조직 적발 - 법원 "경영학 교수와 경험자에는 펀드 설명 안해도 돼"- 한국선급 '풍력산업 프로젝트' 인증기관에 선정 ▲산업 - 하이닉스, 분기 영업익 1조 돌파.. 하반기도 '맑음' - LGD, 모바일LCD에 6180억 추가 투자 - SK에너지, 현대·기아차에 2차전지 공급 - 페이스북 사용자 5억 돌파.. 한국 공략 본격화 - WSJ "갤럭시S, 아이폰에 필적할 상대"- 삼성에버랜드, 황산 코발트 공장 수주 ▲ 유통· 패션산업- '보석계 황제; 리치몬트그룹, 한국 매출 25% 늘어 - CJ해찬들- 대상 순창 '고추장 전쟁' 맵다 매워 ▲ 상품·원자재- 국제 펄프값 상승세 꺾여.. 중국 가격은 이미 하락 - '월드컵 특수 기대 이하' LCD패널값 떨어져 - 金 도매가격 6주만에 3.75g당 19만원 아래로 ▲부동산 - '청약불패' 광교 신도시, 하반기 분양 스타트- 5호선 강동역 앞에 41층 주상복합 - 코레일·삼성물산 "용산개발 중재안 긍정적 검토"▲ 증권- 연기금 '굴뚝 트로이카株'에 집중 러브콜 - 한전, 고가연료 부담에 3분기 연속 적자 - 금감원- 거래소 '시간차 공시' 논란 - 유상증자 목적· 규모 따라 주가 '희비'
- (미리보는 경제신문)DTI완화되나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7월20일자 경제신문 주요뉴스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 -DTI규제 예외대상 확대 추진-`관치 권치 <->허약한 지배구조` 악순환-아일랜드 신용등급 강등-IMF, 대출재원 1조달러로 확충▲트렌드-국내 첫 대중음악 전용공연장 생긴다-원화값 출렁 왜?-복권당청금 수령기한 연장 연금식 분할 지금도 허용-기업 문화접대비 3년새 11배 늘어▲종합-"대출규제 과감히 풀어 주택구입 수요 살려야"-보금자리 민간 참여 늘리고 임대사업기준 2가구로 완화-영국은 1주택자 양도세 아예 없어-학원가 수강료 편법인상 꿈도 꾸지마-"고맙다 반도체 IT 수철" 항공화물 실적 사상최대-스마트그리드 국제 협의체 한국이 주도적으로 만든다-주요은행 1인당 생산성 대부업체만도 못해-권력 입김에 금융CEO 줄줄이 낙마▲국제-지구촌 곳곳 물난리...농산물값 급등 후폭풍 클듯-세계 최대 中싼샤댐 가동이후 최대위기-오바마, 에어포스원으로 政敵 녹인다-기름유출로 서해까지 오염확산 위험-AIA, 새 CEO에 마크 터커▲기업과 증권-PC도 3D 시대 열렸다-정몽구 회장 해외시장 위기론-효성, 폴리에스터 공장 증설-STX솔라, 태양전지 생산 3배 늘려-한국업체 약진해도 국산화율 20% 미만-LG유플러스도 갤럭시U 낸다-신형 아반떼 가격 1490만~1950만원-이공박사 8천명 해외로 유출된다-의약품 경제성평가 대신 20% 일괄인하-정부, 줄기세포연구 60억 지원-독립문 메리야스 만들던 평안L&C-이마트 수입쌀 막걸리 8월부터 퇴출-하나금융 실적악화.. 금융株 어닝시즌 짐되나-외국인 8일만에 매도-호남석유 목표가 30만원까지 올라-2년 장고 끝에 한컴 인수의향서 냈다-포스코강판 영업익 흑자전환-대한생명 EV 작년 9월보다 31%↑-전기차 배터리 관련株 더 달릴까-대량환매 속 돈 몰리는 분할매수펀드-코스닥 에너지 여행株 기관이 끌고 외국인 밀고▲부동산-집 한 채가 뉴타운 3개 구역에 포함됐다니..-경매시장 관심 끌려면 2번 이상은 유찰돼야-반포래미안 주민 "공사비 돌려달라"-서울 강남구 3구 땅값도 하락-GS건설, 3600억원 정유정제시설 수주◇한국경제▲1면-주택 거래활성화 대책 곧 발표... DTI완화되나-스마트폰 300만시대..비즈니스가 바뀐다-서울 땅값 15개월만에 하락-"서민경제 살리기 집중"▲종합-"원자바오 들으시오"..직격탄 날린 다국적 기업-이물질 신고받은 식품 식품업체, 그대로 보관해야-美외교 안보 빅2 서울로-美항모 조지 워싱턴 내일 부산항 입항-車무사고 보험 할인혜택 편법 동원땐 할증료 물어야-"DTI LTV 규제 완화해 주택거래 숨통 터줘야" 목소리 커져-앱 터치로 10분만에 하루 결산..치킨집 미용실도 스마트-삼성전자 NHN사표 내고 앱 개발...1인 창업 전성시대-"외풍에 흔들리지 말고 사업성없는 택지 과감히 포기해야"-자녀가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면 부모 돌봐도 혜택.. 재정누수-美 유럽, 국내 채권시장 큰손으로 복귀-수출기업 원산지증명 발급 간소화-잘못 낸 관세, 한번 신청으로 돌려준다▲금융-국민銀 행장후보 설문 잡음도 만만찮네-현대해상, 손보2위 굳히기-뭉쳐서 해외채권 발행하니 금리 낮아지네 -현대스위스 3저축은행 새 행장 김영묵씨 선임▲국제-호주 총선정국..광산업체가 표심 좌지우지-BP, 직원 5만명 자르고 자산 10% 매각-복원센터 화재..러시아 명화들 잿더미-中 덮친 환경재앙... 기름바다 폐수유출 홍수까지-베이징 중산층 70% 車 집값의 노예-"아일랜드 긴축안 비현실적"..연립정부 IMF 고개 갸우뚱-中 "日관광객 모셔라" 나리타 공항에 아울렛-림 "애플 물귀신 작전 용납 못해"▲산업-현대 기아차, 유럽서 사상 처음 도요타 제쳤다-신형 아반떼 최고 1950만원 "사실상 가격 인하"-글로벌 100대 車부품社 중 한국업체 4곳..LG화학 6위 눈길-폴리에스터 원사 구미공장 증설 효성, 월 3000t 늘려 1만2000t-LG "이젠 게임도 입체롤"..3D PC 국내 첫 출시-포스코, 中 지린성 도시개발 맡는다-대한해운-에쓰오일 5년간 원유 수송 계약-베가폰 뒤에 새겨진 위드 구글이 두려운 이유는-모토로라, 네트위크사업부 매각-시맨틱으로 네이버 잡겠다 SK컴즈, 검색시장에 도전장-신기술금융 `10년만에 부활`..NHN 하림 SPC진출-태양열 차단 건물 유리 코팅제 개발-인삼공사 "중국산 걱정없는 고급 한약제 생산"-매출 떨어진 와인 브랜드 "수입사 바꿔"-8학군 수요 사라진 대치동 전세값 하락-중대형 아파트, 2기 신도시서도 찬밥 신세-제주리조트에 中투자 536억 유치-부동산 체감 경기, 수도권이 더 심각▲증권-7공주 떴지만..."펀드 포토폴리오는 50개가 적당"-승자의 저주 끝.. M&A주 다시 햇살-코스피 프로그램 역풍 맞나-하나금융, 2분기 순이익 8% 줄어-"기업실적 레벌업 확신 생겨야 박스권 돌파"-주식형 10개중 6개 자투리 펀드-한글과 컴퓨터 인수 9개社 각축◇서울경제▲1면-인터넷몰 매출액 백화점 앞질렀다-DTI규제 단계적으로 풀기로-현대 기아차 유럽서 첫 도요타 제쳐-서울시 부채 1년새 75% 늘어 3조-상반기 흑자냈던 건강보험 재정 하반기엔 빨간불▲종합-바이오 LED 방송장비 새성장동력 3각편대로-모바일 게임 업그레이드 바람-싼 값에 품질 배송 등 신뢰도 커져... 중 장년층까지 클릭-"하이테크 문제, 로테크로 푸는 격"-거래 입주 청약자 없는 3無시장... 불꺼진 아파트만 즐비-DTI 초과대출 특례조치 대상 중대형까지 확대할 듯-유통단계 축소 광역유통센터 건립-KIC 국내 주식 채권에도 투자-시도 재정협의회 1년만에 흐지부지 ▲금융-은행들 외화조달 새 길 열린다-産銀 대우건설ㅠ GM대우-"서민금융 활성화 영역 확장 올인"-자보료 대물배상 가입액 선택 폭 확대▲국제-美, 파키스탄 원조로 환심 사기-EU-IMF, 헝가리 자금지원 유보-IMF, 대출 재원 1조불로 증액 추진-中 하반기 수출 증가율 둔화 전망-"인도 증시 PER 17.6배..너무 올랐다"-美 스페인 지방정부 재정 빨간불...中도 시한폭탄▲산업-포스코, 中 지린성 개발 전격 참여-삼성전자 "저렴한 가격에 3D 영상 즐기세요"-"내수 수출 잘나가는데.." 쟁의돌입땐 신뢰도 먹칠-LG전자 "세계 3D PC 시장 선점"-실적 호조 게임업계 "하반기 해외공략 강화"-토종 패션브랜드 흔들▲증권-"실적 기대가 시장 떠받쳐"-분할매수펀드엔 돈 몰려-외국인 채권잔액 70조 재돌파-원전 관련株 다시 들썩-코스닥기업 자사株 매입 크게 늘어-하나금융지주 2분기 어닝 쇼크-아이폰4 출시연기 관련주 비틀-상장지수펀드시장 성장세 무섭네▲부동산-리츠시장 고사위기-깊어지는 토지 거래 침체-잠실 주공5,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후 되레 약세로-수도권 경매 낙찰가율 70%선 붕괴
- '방자전' 300만 돌파···올해 18禁 영화 최초
- ▲ "방자전"[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에로틱 사극 '방자전'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방자전'은 18일까지 총 300만1511명을 동원, 개봉 47일만에 3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방자전'은 '의형제'와 '하모니' '아이언맨2'와 '포화속으로'에 이어 올해 300만 관객을 돌파한 다섯 번째 영화로 기록됐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로는 올해 처음이다.'방자전'은 지난 6월2일 개봉, 월드컵 열기 속에서도 '포화속으로'와 함께 극장가 흥행을 견인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곧추세웠다. 개봉 7주차에도 박스오피스 7위를 기록하며 선전중이다. '방자전'은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비튼 작품으로 상상을 뛰어넘는 캐릭터의 변이와 주연배우들의 파격적인 노출 등이 화제가 됐다. 김주혁, 조여정, 류승범이 각각 방자, 춘향, 몽룡으로 분해 호흡을 맞췄으며 전설의 연애 고수 마노인 역의 오달수와 변학도 역의 송새벽이 영화의 전후반 웃음을 책임지며 깜짝 스타로 부상했다. '방자전'은 '음란서생' '미인도' '쌍화점'에 이어 '성인사극'의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 '음란서생'의 김대우 감독이 연출 및 각본을 맡았다.▶ 관련기사 ◀☞'이끼', 100만 돌파…4주만에 韓영화 1위 탈환☞조여정, `방자전` 흥행 덕에 송월타월 모델 5년 만에 복귀☞'방자전' '포화속으로', 월드컵 뚫고 쌍끌이 흥행☞'방자전' 깜짝스타 송새벽, 200만 돌파 무대인사☞`방자전` 200만 돌파 `월드컵도 문제 없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기아차 美서 질주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다음은 7월3일자 경제신문 주요뉴스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4050 공시족이 늘어난다 -성패 가르는 CEO의 직관 -두산그룹, 임원직급 파괴 -삼성重, 컨테이너선 10척 수주 -카이스트 총장 서남표씨 연임 ▲종합 -"종편 다수 선정해 케이블시장 키워야" -가족끼리 묶었더니 우리집 통신료 `뚝` -주춤하는 미국경제 `트리플 악재` -지갑닫은 미국인, 소비도 `꽁꽁` -정부 한·중 FTA 서두른다 -日재계 "한일 FTA 앞당기게 협력을" ▲경제·금융 -"수비도 중요" 원금+a ELS 많이 찾아 -석유公, 해외에너지社 3곳 인수 추진 -한국기업, 멕시코 공공입찰에 참여한다 ▲국제 -`승부사` 오바마 개혁 성공 비결은 -GE 이멜트 "G2 왜이래" -中바이두, 美실리콘밸리서 인재 사냥 -오렌지주스 가격 금값되나 -유럽 `7월 위기설` 10월로 미뤄질 듯 ▲기업과 증권 -컨테이너선 부족..발주 문의 줄잇는다 -현대·기아차 미국 판매..점유율 8.4% 역대 최고 -해외언론 "아이폰4 대항마는 갤럭시S" -STX, 멕시코 LNG터미널 건설 -증권사 상대 집단소송으로 번질까 -연기금 2주새 1조1천억 순매수 -어닝시즌 주가 실적에 길을 묻는다 -올해 900p 내린 中증시 9월께나 반등 기대 -펀드 자금 이탈에도 `인덱스`는 날았다 -국내상장 중국기업 `차이나디스카운트` 완화 -펀드서 나온 돈 증시 주변서 `맵맵` ▲부동산 -어! 지역 대표 아파트가 왜 이래? -값 내리니 광주서도 분양 성공 -충북혁신도시 공동주택지 공급 ◇서울경제 ▲1면 -잘나가는 한국 기업들..현대·기아차 美서 `무서운 질주` -멕시코 공공입찰 길 뚫었다 -조선도 훈풍..삼성重, 컨船 2년만에 수주 -석유公, 英 원유탐사업체 인수 추진 ▲종합 -이멜트 GE회장..中·美 싸잡아 비판 -중대형 건설 택지서도 중소형 분양 가능해져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결국 연임 성공. -`아이폰4` 안테나 수신 불량 피소 -커지는 타임오프 파열음 -노사정 `타임오프 단협 상황` 공개 왜 쉬쉬하나 -`전임자 무급휴직` 기아차 특별교섭 무산 -전영욱 KIC 사장, 뉴욕사무소 개소식 참석 "해외국부펀드와 합작투자 늘릴 것" -원자력·양수·제조 발전, 한전과 합칠 듯 -GM대우 대출금 만기 한달 더 연장 -경영외적 사유로 피해 본 대북 교역업체..통일부, 손실 보상범위 확대 -尹재정 "서비스업 획기적 돌파구 필요" -한-멕시코 FTA..국내기업, 정유사업 등 참여 기대 -鄭총리 "공공부문 모든 학력규제 없애야" ▲정치 -민주 `4대강·영포회` 전면 이슈화 -與 전대 출마 13명 후보 정견 발표회.."변화·쇄신·계파해체" 목소리 높여 ▲국제 -세계경제 더블딥 우려 다시 고개 -핵심전자부품도 중국산 짝퉁 활개 -中 진출 외국은행들 "농촌 영업망 확대" -베트남 급속 경제 회복 -호주 , 철광석·석탄 자원세 30% 로 인하 -中 주택 구입 기피..임대료 급등 ▲산업 -준중형차 大戰 `시동` -"건설기계, 이젠 한국식 시스템이 세계 표준" -삼성전자 이영희 상무 전격 전무 승진 ▲증권 -조선주 실적호전 기대감 `中악재` 눌러 -하반기 IT·운송·에너지株 주목 -車부품주 차판매 늘어 연일 고공행진 -GS건설 `이란 공사` 계약해지..4% 넘게 급락 -화우테크 伊 합작투자사 지분 획득에 상승세 -코스닥기업들 신규사업 `통 큰 투자` -증시 대기자금 많다 -"연기금 매수보며 투자전략 짜라" -바른전자 "갤럭시S 부품 독점공급 사실 아니다" ◇한국경제 ▲1면 -글로벌 경기 둔화 `경보`..더블딥으로 가나 -기아차 "노조전임자 무급휴직 철회없다" -멕시코, 한국에 準 FTA 지위 부여 ▲종합 -포스코, 中 `지린성 개발 프로젝트` 참여한다 -G20다자간 통화스와프 무산 -엔화 한때 1弗=86엔대..7개월만에 최고치 -중대형 택지에 중소형 아파트 짓는다 -"종편에 지상파처럼 낮은 채널번호 부여해야" -中 제조업지수 14개월만에 최저.."성장엔진이 식어간다" -美, 꺼지지 않는 불안감 -한국도 경기頂點 논란 -기아차 "요즘처럼 잘 나갈때가 없었는데 협상조차 못해보니" ▲경제·금융 -PF, 국내에선 `부실 주범` 해외선 `수출효자` -C등급 25개사 워크아웃 신청 -"의료·교육서 고용창출 돌파구" -금감원, KB금융 제재 내달 결론 -北 평양 뉴타운에도 아파트 분양권 전매 등장 ▲국제 -이번엔 이민법..오바마 또 `민감 이슈` 손댄다 -"中, 진출한 기업 성공 원하는 지 의문" -호주 자원세 갈등 승자는 광산업계 -고갱 `타이티 정경` 63억원..유럽 미술시장 뜨겁다 -도시바, 미쓰비시車·푸조에 리튬전지 공급 -그리스 노조 8일 또 총파업..올들어서만 6번째 ▲산업 -`이웃사촌`廢원료·폐열로 큰 돈 버는 유화업계 -삼성, 공자에게 `소통`을 배우다 -삼성重, 2년만에 `컨`선 수주..유조선 등 19척 2조원에 -두산, 임원 70명 승진..직무 중심 인사제 도입 -"빅 브랜드만 생존..중소업체는 PB 공급사로" -아이폰4 `수신불량` 美서 첫 손배소 -쓰던 아이폰 자녀에 주고 아이폰4 살 수 있다 -의류 전품목 권장가 표시금지..패션업체 영향 미미할듯 -포스코 `4조2교대` 시행..年 휴무일 190일로 ▲부동산 -성남 여수·도촌..LH 유망단지 노려라 -수도권 아파트 경매가 `휘청` -"동탄2신도시 기대감?..입주시작하면 부메랑 될수도" -평창동 빌라, 감정가 80% 4억6400만원 ▲증권 -조정받을때마다..개인 `스마트 머니` 밀물 -`脫통신` 선포한 LG텔, 저평가 탈출할까 -GS건설·크라제, 수주 취소에 `비틀` -주춤하던 조선주, 다시 `하이킥` -中선물시장 급팽창..한국 추월 `눈앞` -유동성·인플레, 그리고 자산가격
- '방자전' 깜짝스타 송새벽, 200만 돌파 무대인사
- ▲ 송새벽[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방자전'의 깜짝 스타 송새벽이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송새벽은 20일 하루동안 서울 시내 주요 극장들을 돌며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새벽은 '방자전'에서 사디스트 성향을 지닌 변학도 역을 맡아 맛깔스런 전라도 사투리와 어수룩한 연기 등으로 캐릭터를 개성있게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부당거래' '해결사' 등 차기작의 촬영 일정으로 바빠 그간 김주혁 류승범 조여정 등 배우들이 진행해온 무대인사에는 함께하지 못해왔다. 특히 이날 송새벽의 극장 나들이는 지난 18일 '방자전'이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때를 같이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송새벽은 20일 오후 3시30분 CGV 왕십리에서 영화를 본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이어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코엑스 메가박스를 돌며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200만 관객이 선택한 영화 `방자전`이 송새벽의 무대인사에 힘을 받아 지금의 흥행세를 어느 정도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방자전'은 지난 19일 하루동안 14만 여명의 관객을 더해 230만을 향해 가고 있다. `방자전`은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비튼 작품으로 상상을 뛰어넘는 캐릭터의 변이와 주연배우들의 파격적인 노출 등이 화제를 낳고 있다. 김주혁, 조여정, 류승범이 각각 방자, 춘향, 몽룡으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이 밖에 전설의 연애 고수 '마노인' 역의 오달수와 '변학도' 역의 송새벽도 영화의 전후반 웃음을 책임지는 히든 카드로 호평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방자전` 200만 돌파 `월드컵도 문제 없다!`☞김주혁, "'방자전` 공식일정 끝···시원섭섭해"☞`방자전`, 18금 '하녀'와 닮은꼴···`쾌속 흥행 한계는`☞`방자전` 조여정, "노출 파격적? 결코 과하지 않다"☞김주혁 "김지수와 결별, 사람 일이 뜻대로 되나요"(인터뷰②)
- 김주혁, "'방자전` 공식일정 끝···시원섭섭해"
- ▲ 김주혁[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방자 보내려니 시원섭섭하네요" 영화 '방자전'의 주연배우 김주혁이 이 같은 말로 작품 활동을 마치는 아쉬움을 표했다. 김주혁은 지난 13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로 `방자전`의 공식 일정이 모두 끝났다"며 "방자를 보내려니 시원섭섭하다"고 무대 인사 등 공식일정을 모두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영화의 흥행에 힘을 보태준 팬들에 감사인사를 한 뒤 "이젠 다음 작품 '적과의 동침'에 매진해야겠다"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덧붙였다. 월드컵 기간에도 무대 인사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낸 김주혁은 "축구 응원도 해야지~"라는 애교스런 한마디를 더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주혁은 지난 3일 영화 개봉 후 조여정, 류승범, 류현경 등 배우들과 서울, 경기 지역의 주요 극장을 돌며 무대 인사를 진행해왔고 지난 12일과 13일에는 대구, 부산으로 자리를 옮겨 지방 관객들과 만났다. 특히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예선전 첫 경기가 열린 지난 12일에는 비를 뚫고 대구에서 무대 인사를 진행하는 열의를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자전'은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비튼 작품으로 극중에서 김주혁은 양반인 몽룡(류승범 분)의 여인 춘향(조여정 분)을 사랑하게 되는 몸종 방자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이 영화는 현재 160만 관객을 돌파, 2주 연속 흥행 1위에 오르는 등 영화만큼이나 화끈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방자전` 2주 연속 주말흥행 1위···`165만 돌파`☞김주혁 "김지수와 결별, 사람 일이 뜻대로 되나요"(인터뷰②)☞김주혁, "내가 왜 방자지? 방자(?)한 생각도···"(인터뷰①)☞'방자전', '18금 사극' 흥행불패 법칙 잇나☞`방자전`, 18금 '하녀'와 닮은꼴···`쾌속 흥행 한계는`
- `방자전` 2주 연속 주말흥행 1위···`165만 돌파`
- [이데일리SPN 제공] 야하면서도 웃긴 영화 '방자전'(감독 김대우, 제작 바른손·시오필름)이 2주 연속 흥행 1위를 이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방자전'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6월 둘째주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38만3942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 개봉한 '방자전'의 누적관객은 165만3169명. 토요일이었던 지난 12일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그리스 전으로 많은 관객이 극장에서 이탈한 점을 감안하면 적은 수치가 아니다. 뿐만 아니라 '방자전'은 박스오피스 5위 이내에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2위인 'A-특공대'(18만7409명)보다 19만여명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해 자존심을 지켰다. '방자전'은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비튼 작품으로 상상을 뛰어넘는 캐릭터의 변이와 주연배우들의 노출 등이 화제를 낳고 있다. 김주혁, 조여정, 류승범이 각각 방자, 춘향, 몽룡으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이 밖에 전설의 연애 고수 '마노인' 역의 오달수와 '변학도' 역의 송새벽도 영화의 전후반 웃음을 책임지는 깜짝 카드로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극장가가 월드컵으로 관객수가 급감하는 등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방자전'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밖에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가 17만8835명의 관객을 더해 3위를 기록했으며, 4위는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14만547명), 5위는 '베스트 키드'(12만3967명)가 각각 차지했다. ▶ 관련기사 ◀☞'방자전', '18금 사극' 흥행불패 법칙 잇나☞`방자전`, 18금 '하녀'와 닮은꼴···`쾌속 흥행 한계는`☞`해피3`, 원걸·`방자전` 팀 출연에 시청률 `방긋`☞`방자전` 제작사, "원작 훼손 의도 없었다" 해명☞`방자전` 조여정, "노출 파격적? 결코 과하지 않다"<!--기사 미리보기 끝-->
- `방자전` 2주 연속 주말흥행 1위···`165만 돌파`
- ▲ 영화 '방자전'[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야하면서도 웃긴 영화 '방자전'(감독 김대우, 제작 바른손·시오필름)이 2주 연속 흥행 1위를 이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방자전'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6월 둘째주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38만3942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 개봉한 '방자전'의 누적관객은 165만3169명. 토요일이었던 지난 12일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그리스 전으로 많은 관객이 극장에서 이탈한 점을 감안하면 적은 수치가 아니다. 뿐만 아니라 '방자전'은 박스오피스 5위 이내에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2위인 'A-특공대'(18만7409명)보다 19만여명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해 자존심을 지켰다. '방자전'은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비튼 작품으로 상상을 뛰어넘는 캐릭터의 변이와 주연배우들의 노출 등이 화제를 낳고 있다. 김주혁, 조여정, 류승범이 각각 방자, 춘향, 몽룡으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이 밖에 전설의 연애 고수 '마노인' 역의 오달수와 '변학도' 역의 송새벽도 영화의 전후반 웃음을 책임지는 깜짝 카드로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극장가가 월드컵으로 관객수가 급감하는 등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방자전'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밖에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가 17만8835명의 관객을 더해 3위를 기록했으며, 4위는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14만547명), 5위는 '베스트 키드'(12만3967명)가 각각 차지했다. ▲ 2010년 6월 둘째주(11일~13일) 흥행영화 상위 10위권(자료=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관련기사 ◀☞김주혁, "방자 보내려니 시원섭섭해"☞김주혁 "김지수와 결별, 사람 일이 뜻대로 되나요"(인터뷰②)☞김주혁, "내가 왜 방자지? 방자(?)한 생각도···"(인터뷰①)☞`방자전`, 18금 '하녀'와 닮은꼴···`쾌속 흥행 한계는`☞`방자전` 조여정, "노출 파격적? 결코 과하지 않다"
- `방자전`, 18금 '하녀'와 닮은꼴···`쾌속 흥행 한계는`
- ▲ `방자전`(왼쪽)과 `하녀`[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한국영화 '방자전'의 흥행세가 심상치 않다. 개봉 첫 주에만 86만 관객을 모으며 단숨에 흥행 1위 자리를 꿰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개봉한 '방자전'은 6월 첫째주 주말(4일부터 6일까지) 전국 586개 스크린에서 59만1687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86만129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방자전'은 앞서 개봉일에도 16만 명의 관객을 모아 극장가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는 또한 '드래곤 길들이기'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맞서 이룬 성과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 같은 흥행세는 같은 18금 영화로 지난 5월 중순 개봉한 '하녀'의 그것과 유사해 눈길을 끈다. '하녀'도 개봉 첫날 15만 관객을 동원했고, 첫 주 주말 '방자전'과 유사한 65만 명의 관객을 모아 개봉 첫 주 누적관객 80만을 돌파했다. 당시 '하녀'도 대작 외화 '아이언맨2'와 '로빈 후드'를 물리치고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세를 보여 화제를 모았었다. 게다가 두 영화는 모두 노출 수위가 상당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다. 아울러 작품을 둘러싼 화제와 논란이 영화의 흥행을 부추기는 모양새도 유사해 이목을 끌고 있다.'하녀'는 개봉 당시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김수현 작가의 각본료 논란 등으로 화제가 됐고, '방자전'은 남원의 지역단체 춘향문화선양회로부터 춘향을 모독하고 원작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상영중지 요청을 받는 등의 곤란을 겪고 있다. 이 두 작품이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한계를 딛고 이처럼 괄목할만한 성적을 보일 수 있었던 데에는 노출에 따른 '화제'와 예상 밖 '논란' 등이 복합적인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많다. 남은 과제는 장기 흥행에 대한 가능성이다. 이전 노출 등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들을 살펴보면 200만에서 주춤하는 경우가 많았다. 앞서 개봉한 '하녀'도 초반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칸 영화제의 폐막과 함께 3주차부터 급격한 하향세를 보이기 시작해 이후 최근 일주일간은 5만 여 관객 동원에 그치는 등 거북이 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방자전'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의 전작 '음란서생'도 같은 에로틱 사극으로 250만 정도에서 흥행세가 멈췄다. 때문에 일각에선 노출 영화의 한계로 300만을 언급하기도 한다. 중박은 가능하지만 초대박 흥행을 이루기엔 분명한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하녀'도 230만 정도의 최종 흥행 스코어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영화 '방자전'이 '하녀'처럼 에로틱 영화의 한계를 답습할지, 아니면 편견을 깨고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둘 지 여부에 영화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방자전'은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비튼 작품으로 상상을 뛰어넘는 캐릭터의 변이와 주연배우들의 노출 등이 화제를 낳고 있다. 김주혁, 조여정, 류승범이 각각 방자, 춘향, 몽룡으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 관련기사 ◀☞김주혁 "김지수와 결별, 사람 일이 뜻대로 되나요"(인터뷰②)☞김주혁, "내가 왜 방자지? 방자(?)한 생각도···"(인터뷰①)☞`방자전` 제작사, "원작 훼손 의도 없었다" 해명☞"'방자전', 춘향 모독한 작품"…상영중지 요청☞`방자전` 조여정, "노출 파격적? 결코 과하지 않다"
- `쏘나타 할인폭 확대` 車 판촉전 뜨거워진다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자동차 시장이 회복세가 완연해지면서 고객들을 끌기 위한 자동차 업체들의 판촉전이 매섭다. 국내 업체들은 수입차와 최대 격전지인 중·대형 세단의 가격폭을 늘리는 등 판매 조건을 강화했다. 반면 수입차 업체들은 엔트리차급과 준중형까지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소비자들과의 접점 넓히기에 나섰다. ◇ 국내업체 "중형세단 할인폭을 늘려라"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수입차의 가격 인하 공세로 경쟁이 치열해진 중형 세단의 할인폭을 확대했다. 최근 출시한 올 뉴 인피니티M, BMW 뉴 5시리즈 등 수입차 중형 세단의 대표 주자들이 가격을 낮추고 있어 이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 현대차 쏘나타현대차(005380)는 대표 중형차인 쏘나타의 할인폭을 전달 30만원에서 이번 달 50만원으로 확대했다. 기아차(000270) K7은 전달보다 10만원 더 내린 30만원을 할인한다. GM대우는 3500cc급의 대형 세단 베리타스의 할인폭을 500만원으로 전달보다 100만원 확대했다. 쌍용차(003620)도 체어맨H를 살 경우, 신차 할인혜택과 로열티 프로그램 등을 합쳐 최대 17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르노삼성 또한 2011년형 SM7출시를 맞아 2010년형 SM7을 구매하면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이색 프로모션도 실시된다. 현대차는 본인과 배우자 등 4대째 현대차를 탈 경우 에쿠스를 제외한 모든 차종에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삼성전자와 제휴해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150만원 이상 현대카드 결제 고객에게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M대우는 여성고객들이 토스카·윈스톰·윈스톰 맥스를 구입할 경우 시중가 60∼70만원 상당의 썬팅을 무상으로 장착해 준다. 유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은 행사들도 잇따라 진행된다. 현대차는 경찰, 군인 등에게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쌍용차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모 부양 및 다자녀 가족과 공무원, 교사, 군인, 경찰, 국가 유공자 및 유가족 또는 사업자 명의로 출고하는 고객에게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 수입차, 엔트리급 할인에 월 납입료 10만원 대 모델까지 나와 수입차 업체들도 자동차 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파격적인 할인 조건을 내걸었다. 업체들은 선수금 납입 이후 월 분납료료 10만원대로 낮추는가 하면, 그동안 판촉 조건에 포함되지 않았던 엔트리급까지 프로모션을 확대한다. ▲ 폭스바겐 준중형 제타폭스바겐 코리아가 제타TDI·뉴 비틀·뉴 비틀 카브리올레·이오스 등 4개 차종을 동시에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특히 그동안 프로모션에 흔치 않았던 뉴비틀과 제타TDI 등 엔트리급 차량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신한카드 오토리스와 특별제휴를 통해 차량 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납부하면 월 10만원대의 납입금으로 뉴 비틀을 몰 수 있다. 차종별 납입금은 19만9000원(뉴 비틀), 21만5000원(제타 TDI), 23만9000원(뉴 비틀카브리올레), 33만3000원(이오스). 크라이슬러 또한 인기차종인 300C 3.5에 대해 월 납입부담금을 10만원 초반으로 낮췄다. 6월 말까지 300C 시그니처3.5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은 매월 13만9000원을 납부하고 12개월, 24개월, 36개월차에 차량 가격의 일부를 상환하면 된다. 혼다는 인기 차종인 어코드2.4에 대해 선수금 30%를 낸 후, 월 납입금을 27만원으로 소폭 낮췄다. 또 시빅 하이브리드 구매할 경우 현금 구입 시 300만원의 주요 혜택과 36개월 무이자 할부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관련기사 ◀☞현대차 "유럽에서도 車 정비 받으세요"☞5월 車판매, 안방선 울고 밖에선 웃었다(종합)☞현대차 5월 판매, 국내선 `고전` 해외선 `선전`(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