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361건
- 재한 외국인 일일체험단,'글로벌 명품시장'에 떴다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흥빈 이사장이(앞에서 두 번째 줄 가운데) 5이 ‘글로벌명품시장 외국인 일일체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진공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남대문시장에서 ‘글로벌명품시장 외국인 일일체험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국내 글로벌명품시장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된 이번 ‘글로벌명품시장 외국인 일일체험단’은 현장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시장을 이해하고, 외국인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한국 글로벌명품시장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남대문시장은 600년의 역사를 가진 시장으로 중소기업벤처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 글로벌명품시장으로 선정됐다. 특히 남대문시장의 ‘글로벌 커뮤니티라운지’는 외국인 전용의 편의시설로, △텍스리펀드, △한복체험 이벤트, △외국인 관광안내, △다과와 음료제공 및 △무료 인터넷 존을 통한 정보검색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체험단은 글로벌 커뮤니티라운지에 들러 한복입기와 포토존 이벤트에 참여하고, 남대문 시장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도 체험했다.이날 행사에는 ‘중국 파워미디어 취재투어단’이 참여해 재한 외국인의 시장체험 현장을 취재했다. 지난 4일에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이들은 중국 내 신뢰도가 높고 파급력이 강한 파워블로거, 언론인으로 구성됐다. 2박 3일간 국내에 소재한 남대문시장, 광장시장 등에 방문해 취재한 투어내용을 △개별 운영 블로그, △웨이보, △위챗 등 중국 내 영향력 있는 온라인매체에 게재하거나 방송 또는 잡지 등에 대한민국 전통시장 특집페이지를 구성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취재단에는 중국 내 유명 유투버가 참석해 실시간으로 국내 전통시장을 중국인들에게 소개하기도했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한국의 전통시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고유의 다양한 문화를 느끼게 할 수 있는 무한한 콘텐츠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모인 한분, 한분 모두가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홍보대사라고 생각해 우리나라의 전통시장이 해외에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 New ICT 시대 함께 할 ‘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 모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대학생 기자단 프로그램 ‘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 16기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는 SK텔레콤이 2009년 1기부터 2017년 15기까지 약 300 명 이상의 대학생 리포터를 육성/배출한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20대의 시각으로 SK텔레콤의 상품/서비스와 New ICT 정보, 최신 캠퍼스 트렌드 등을 분석하고 제작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Contents Creator)’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이번 16기부터 ▲영상 크리에이터 ▲디자인 기획자 ▲엔터테이너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선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초고속 무선통신의 발전에 힘입어 ‘모바일 스낵 비디오의 전성시대’가 열린 요즘, SK텔레콤 역시 이 흐름에 발맞추어 콘텐츠 기획/제작능력뿐만 아니라 본인만의 개성과 끼를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SK텔레콤은 New ICT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선발된 리포터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활동 기간 동안 SK텔레콤의 다양한 상품/서비스 체험 우선권을 부여하고, SK텔레콤 기업 행사 취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SK텔레콤의 풍부한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실무 담당자 인터뷰 및 강연의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활동자 대상 해외 탐방 취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선발된 리포터들은 5개월 동안 개인 미션과 팀 미션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보고서, 캠퍼스 공감 콘텐츠, SK텔레콤 기업 뉴스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 16기가 제작한 콘텐츠들은 기존 공식 SNS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네이버 포스트)뿐만 아니라 새로운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TV캐스트 등)로도 확장 게재하여 SK텔레콤과 20대가 소통하는 창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SK텔레콤은 오는 31일까지 지원서를 서류 접수하고, 실기 전형을 거쳐, 2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3주차에 최종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리포터들은 8월 3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 16기는 전국 4년제 대학에 재/휴학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 공식 블로그(blog.naver.com/sktreporter)에서 지원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운영사무국 이메일(sktreporter@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 "여행업계, 성수기 앞두고 광고·홍보 경쟁 치열"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종합 온라인 광고홍보대행사 뉴스캐스트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업계 광고와 홍보 경쟁이 치열하다고 24일 밝혔다.뉴스캐스트에 따르면 주 5일제의 정착과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해 소비하는 ‘욜로(YOLO)’ 라이프까지 유행하면서 여행 산업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관련 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서는 모습. 뉴스캐스트 관계자는 “여행사 하나투어는 JTBC의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를 제작 지원해 자사의 패키지 상품을 간접 홍보했고, 만족할 만한 홍보 효과를 누렸다고 밝힌 바 있다. 방송 PPL을 활용해 광고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또 대규모 지역 축제의 경우에는 TV 광고나 전광판, 신문 등 오프라인 광고로 시선을 모은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러나 이는 예산이 충분한 몇몇에만 한정하는 이야기로, 마케팅에 큰 비용을 쏟기 부담스러운 소규모 숙박업종(펜션, 콘도)이나 지역 맛집 등에서 도전하기엔 어려움이 따르는 게 사실이다. 이들 소규모 여행 업종에서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며 ‘온라인 매체의 활용’을 방안으로 꼽았다. 관계자는 “대표적인 것으로 △온라인 언론홍보 △온라인 광고 △블로그 체험단 등이 있다”며, “온라인 광고는 광고 콘텐츠를 PC와 모바일 환경 곳곳에 노출시키는 방법이다. 특히 오프라인 광고와 달리 타겟층에 전략적으로 소구할 수 있어 효과가 극대화 된다. 블로그 체험단은 영향력 있는 블로거들에게 서비스 이용 혜택을 제공하고 상세한 체험 후기 포스팅을 작성토록 하는 마케팅 방법이다. 소비자와 같은 입장에서 보고 느낀 점을 생생하게 전달, 보는 이로 하여금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한다”고 설명했다.전양민 뉴스캐스트 AE는 “온라인 언론홍보, 온라인 광고, 블로그 체험단은 완성도 있으면서 합리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평가 받고 있다”면서 “전문 AE의 컨설팅을 통해 정확한 기획과 적절한 키워드 선정 및 시안 제작이 뒷받침되면 더욱 질 높은 광고·홍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슈페너, 컨버스화 `피오나 시리즈` 체험단 17명 모집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슈즈브랜드로 20년 이상 신발 제조업에 종사해온 슈페너 브랜드는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슈페너 피오나 총 17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전국 8개 도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8개의 지역별로 선착순 1명씩 활동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슈페너의‘피오나 오리지널, 피오나 플렉스‘ 제품을 무료로 제공한다.체험단으로 선정이 되면 제공받은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착용한 다음 장점과 단점을 비교해 블로그나 SNS에 후기를 올리는 방식이다.접수기간은 총 정원 모집이 완료될 때까지이며 접수내용은 이름, 연락처, 주소를 기재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슈페너 피오나 시리즈는 VULCANIZED(벌커나이즈) 공법으로 생산 제작되었으며, 유연하고 부드러운 착화감과 튼튼한 내구성이 특징이다.피오나 시리즈는 ’빈티지, 오리지널, 플렉스‘ 총 3가지로 구분되며, 피오나 오리지널은 빈티지 제품을 보완, 고무밑창을 코팅으로 처리함으로써 더러워져도 깨끗하게 닦을 수 있다. 깔창은 기존 1겹에서 2겹으로 푹신함을 느낄 수 있으며 실박음질의 위치와 모양 변형을 줌으로써 기본이 튼튼한 슈페너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축했다.슈페너 담당자는 “체험단 진행 후에도 유행에 뒤처지지 않는 세련된 제품을 계속 연구하고 개발하여 꾸준한 신제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제품은 네이버쇼핑 스토어팜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체험단 모집관련은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슈페너 블로그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TRI, 어린이·대학생 기자단 현장탐방 실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운영하는 대표적 과학문화 확산 프로그램인‘IT어린이 기자단’,‘대학생기자단’이 15일 오리엔테이션을 가지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IT어린이기자단은 IT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내 초등학생을 선발, 전국에서 개최되는 정보통신 관련 전시회를 탐방하고 기사를 써보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이다. 2012년 최초 출범 후 6년째 이어지고 있다.또한 대학생기자단은 IT어린이기자단의 멘토 역할과 함께 ETRI를 대표하는 기자단으로서 ETRI에서 발간하는 웹진, 소식지, SNS 등에 참여한다.올해는 전국 4-6학년 초등학생 120명의 IT어린이기자단과 기자단의 멘토이자 ETRI의 기자가 되어줄 대학생 20명을 선발했다.원내 소강당에서 개최된‘제6기 IT어린이 기자단 및 제4기 대학생기자단’오리엔테이션은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연구원 소개 ▲기자단 주요 활동 설명 ▲소양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IT어린이기자단과 대학생기자단은 첫 번째 현장탐방 활동으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되는‘사이언스 데이’과학체험 축제에 참여했다. ETRI 기자단은 연구원이 마련한 체험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과학체험부스를 방문하여 체험 및 취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탐방을 통해 기자단은 온라인 블로그 및 ETRI 페이스북 기사를 작성할 계획이다.1년간 본격적인 공식 활동에 들어가는‘IT어린이기자단’및‘대학생기자단’은 연구원에서 진행되는 ICT-DIY SW 및 메이커교육 등의 행사는 물론, 국내 IT관련 전시회, 각종 체험활동, 현장탐방의 기사작성 기회가 주어지고, 온라인 블로그를 통해 수시로 연구원이 제공하는 학습 미션을 부여받게 된다. 대학생 기자단 대표인 건국대학교 채민지 학생은 “연구원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 ETRI기자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고, 전공을 살려 멋진 기사를 작성하여 디지털 세상을 더욱 가깝고 쉽게 느끼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ETRI 이순석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 “미래에 대한 꿈을 꾸고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IT 현장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과 과학에 대해 지식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ETRI는 지난 5년 동안 전국의 초등학생 1천여 명의 IT어린이 기자단을 배출했으며 총 40여회의 현장탐방 및 IT관련 전시회 등을 찾는 등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위약금 폭탄 우려까지”..LG유플러스 타사 갤S8 체험단 문제점 4가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SK텔레콤과 KT 고객을 대상으로 1달간 진행하는 ‘갤럭시S8 체험단’ 이벤트가 불명확한 고지에 따른 이용자 피해와 이용자 차별 논란에 휘말렸다.고객에게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아 기존 통신사 위약금이나 멤버십 소멸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1달 뒤 분실이나 파손 발생 시 어떤 기준으로 고객이 배상해야 하는가에 대한 설명도 없다.타사 고객들에게만 통신비 결제용으로 3만 포인트(3만 원)를 줘서 LG유플러스에서 갤S8으로 기기변경하는 고객들을 차별했으며, 번호이동으로 LG유플러스 고객이 된 가입자가 1달 뒤 비싼 잔여할부금때문에 갤S8을 갤S7으로 바꿀 때 가입기한 기준도 논란이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이 행사의 이름을 ‘체험단’으로 볼 수 있는 가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갤S8 체험행사가 아니라 번호이동 프로모션이라는 의미다.체험단이라고 이름을 붙이려면 고객에게 손해가 없어야 하는데 실제와 다르기 때문이다. 유심 이동(이통사 유지)으로 일정 기간 사용하게 하고, 맘에 들면 번호이동을 하게 만들면 되는데, LG유플러스 방식은 일단 통신사를 옮겨야 한다. LG유플러스는 7일부터 11일까지 타사 고객 8888명을 모아 갤럭시S8을 한 달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한다. 체험기간 동안 통신비 납부용으로 3만 포인트(3만 원)를 주고, 1개월 사용 후 고객 선택에 따라 휴대폰을 계속 사용하거나 위약금 및 잔여할부금을 면제받고 갤럭시S7 등 다른 모델로 변경하거나 해지할 수 있다. 4월 18일부터 4월 24일까지 개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제공문제점1)SKT-KT 고객 위약금, 멤버십 소멸, 장기고객 할인 소멸LG유플러스가 ‘타사 고객 대상 갤럭시S8 체험단’ 보도자료와 블로그 뉴스를 발표했을 때 대부분은 세컨드폰 개념으로 별도 번호를 주고 사용해 보는 행사인 줄 알았다.하지만 회사 측에 확인하니 4월18일부터 24일 사이에 갤S8을 개통하면서 동시에 LG유플러스로 이통사를 옮겨야 한다.SK텔레콤이나 KT 고객이 참여하려면 약정 위약금을 내야 하고 멤버십이나 장기고객할인도 사라지는 것이다.하지만 LG 측은 이런 사실을 고지하지 않았다.경쟁사 관계자는 “이런 방식은 체험이 아니다. 체험이라고 말하려면 고객 피해가 없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면서 “마치 농촌체험 1달을 위해 이사하라는 의미”라고 비판했다.문제점2) 1달 뒤 분실·반납 기준도 고지 없어LG유플러스는 1달 뒤 번호이동으로 온 고객이 갤S8을 쓰다가 갤S7 등 다른 휴대폰으로 교체할 경우 S8에 대한 위약금이나 잔여할부금이 없다고 밝혔다.갤럭시S8의 기능이 영화같은 화면에 AI 비서 등 최강 스펙으로 무장해 체험단 중 휴대폰 교체 수요가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분실하거나 액정이 망가지는 등 파손됐을 때 아무런 금전적인 배상없이 갤S7 등 다른 휴대폰으로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방송통신위원회 문현석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은 “LG 측에 이용자 고지를 명확히 하도록 행정지도하겠다”고 말했다.문제점3)기존 LG유플러스 고객과의 차별LG유플러스는 이 행사를 타사 고객 8888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면서 이들에게만 통신비 보조용으로 3만 포인트(3만 원)을 준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는 LG유플러스 고객 중 갤럭시S8으로 기기변경하려는 고객에 대한 차별이다.문현석 담당관은 “단말기유통법상 이용자 차별에 해당하기 때문에 LG유플러스 측에 문제가 있다고 전했고, LG유플러스는 기기변경 고객들에게도 3만 원 포인트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고말했다.문제점4) 약관상 잔여할부금 기준도 논란이 행사는 타사 고객을 대상으로 LG유플러스 이동통신서비스를 쓰면 최신 프리미엄폰(갤S8)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는 컨셉이다.갤S8에 대한 LG유플러스만의 특화 서비스가 없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갤S8라는 단말기 체험행사다.하지만 가입자 산정은 이상하게 된다. 체험단에 등록하는 즉시 번호이동으로 LG유플러스 가입자가 되는 것이다.체험단에 속한 사람이 1달 뒤 LG유플러스에 남아 있으면서 갤S7으로 바꿀 경우 약정은 1달 전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갤S7에 대한 할부금 계산은 1달 후부터 시작된다.즉 약정 자체는 4월 18일 번호이동으로 체험단이 되는 때가 되지만, 1달 뒤 5월 18일 S7으로 바꿨다면, S7에 대한 단말기 지원금 잔여할부금 계산에 있어서는 5월 18일부터 계산되는 것이다. 고객에 따라 이런 계산법이 유리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법적으론 논란이다.전영수 미래부 통신이용제도과 과장은 “이 행사가 약관 신고 대상인지 들여다 보고 있다”며 “(이통사의 모든 고객 혜택이 가입기한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가입기한에 논란이 생길 수 있다. 방안을 강구해보겠다”고 말했다. 서울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갤럭시 S8’, ‘갤럭시 S8+’ 체험존에서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를 체험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