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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콕' 크리스마스, 가족과 함께 온라인 공연 어때요?"
- 국립현대무용단 어린이 무용 ‘루돌프’의 한 장면(사진=국립현대무용단).[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으로 늘 풍성했던 크리스마스지만 올해는 그렇지 못하다. 코로나19 때문에 외출도 꺼려지는 크리스마스 연휴, 공연장에 못가는 아쉬움을 온라인 공연으로 달래보는 건 어떨까. ‘집콕’ 중인 가족들이 크리스마스 연휴 함께 즐길만한 온라인 공연을 정리했다.빨간코를 가진 순록 루돌프가 사실은 빨간 엉덩이의 원숭이는 아닐까. 기발한 상상력을 담은 국립현대무용단 어린이 공연 ‘루돌프’가 오는 27일까지 유튜브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빨간 엉덩이를 가진 원숭이 루돌프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초연해 호평을 받았다. 온라인 특성에 맞춰 10분 분량으로 제작한 3편의 영상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동화 같은 이야기, 현대무용의 다양한 몸짓과 함께 아이들에게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독특한 시선을 가져보는 시간을 마련한다.안무가 이경구는 “오늘의 ‘루돌프’를 되돌아보며 상상하는 힘을 기억하고 지키는 어른이 되어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작품”이라며 “아이들이 스스로 자유롭게 재미난 것을 발견하고 가져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현대무용단은 어린이들이 영상 시청 후 무용수들의 몸짓을 따라해볼 수 있도록 움직임 체험 가이드북을 제작해 블로그를 통해 제공한다.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아시테지코리아)가 선정한 우수 아동극 3편도 만날 수 있다. 25일까지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로 진행하는 ‘테지의 메리 랜선 크리스마스’다.제28회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호평 받은 아동극을 모았다. 대상·연출상·관객인기상 등 3관왕을 차지한 스튜디오 나나다시의 연극 ‘우산도둑’, 단체 특별상을 수상한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의 무용극 ‘공상물리적 춤’, 개인 특별상을 수상한 작은극장 H의 오브제 인형극 ‘무니의 문’이다. 세 편 모두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들이다. 25일 오전 11시부터 5000원의 후원하기 기능을 통해 세 공연 모두 감상할 수 있다.스튜디오 나나다시 연극 ‘우산도둑’의 한 장면(사진=아시테지코리아).올해 아쉽게 대면공연이 취소된 ‘호두까기 인형’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최태지 예술감독이 이끄는 광주시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2018년, 2019년 공연 실황은 광주 MBC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하고 있다. 민간 발레단인 서 발레단이 지난 5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개최한 ‘호두까기 인형’ 공연 실황은 12월 말까지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어르신 부모를 둔 가족이라면 전통공연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국립극장은 지난 5월 국립창극단이 선보인 신작 ‘춘향’을 시청각 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31일까지 유튜브를 통해 상영한다. 김명곤이 각색·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결혼 서약서는 필요 없다는 당돌한 춘향을 만날 수 있다. 국립창극단 간판 이소연, 김준수가 춘향, 몽룡 역으로 출연한다.클래식 공연도 만날 수 있다. 구로문화재단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송년 음악회 ‘선물’을 27일 오후 7시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로 중계한다. 리처드 용재 오닐이 한국 관객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담아 선보이는 무대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디토 오케스트라 등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 "LG프라엘 아이케어, 아이돈케어"…신민아와 함께 LG프라엘
- ‘LG프라엘 아이케어, 아이돈케어’ CF 캡쳐 이미지 (사진=LG전자)[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LG전자(066570)의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브랜드 프라엘이 배우 신민아를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첫 디지털 광고 “LG프라엘 아이케어, 아이돈케어(I don’t care)”편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브랜드 모델로 선정된 신민아는 데뷔 20년 차에도 변함없이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는 연예계 대표 피부 미인으로, LG전자는 건강한 홈케어 솔루션을 위한 LG프라엘만의 성능과 안전성을 신민아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에 담아 알려 나갈 계획이다.이번에 공개된 ‘LG프라엘 아이케어, 아이돈케어’는 직업 특성 상 촬영과 메이크업이 잦은 신민아의 일상과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통해 눈가 전용 뷰티기기 아이케어의 탁월한 효능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광고에서 신민아는 눈가를 강조하는 초근접 클로즈업 샷에도 탄탄하고 또렷한 눈가 피부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카메라를 향한 환한 눈웃음과 함께 “눈가 클로즈업도 아이돈케어, 잦은 눈화장도 아이돈케어”라며 눈가 자신감의 비결이 ‘프라엘 아이케어’라고 말하는 그녀의 나래이션에서 제품력에 대한 LG 프라엘의 자부심이 느껴진다.이어지는 장면에서 신민아는 아이케어를 직접 착용해보며 “미세전류 콜라겐 케어로 콜라겐이 탄탄하게 차오르니까”라고 아이케어의 뛰어난 효능을 강조한다. 아이케어는 미세전류와 LG 프라엘만의 눈가 전용 LED를 더한 콜라겐 케어로 콜라겐은 2.7배, 엘라스틴은 2.4배 증가시켜 준다.한편 LG전자는 아이케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아이케어 체험단 “아이돈케어”를 모집한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운영자 총 30명을 선정하며, 오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LG프라엘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능과 안전성을 겸비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고객들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홈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성균관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원데이 아트 페스티벌 개최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에서 오는 6일 아트 온 스테이지(Art on stage) 문화·예술 창업지원프로그램 참여팀을 대상으로 한 성과발표회 원데이 아트 페스티벌(1 day Art Festival)을 개최한다.사진=성균관대 제공성균관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문화, 예술, 관광 등 기술과 접목한 인문사회분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역 내 청년창업기업육성에 힘쓰고 있다. 아트 온 스테이지(Art on stage) 문화·예술 창업지원프로그램은 무대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동 등이 가능한 창업팀에게 창업활동비와 창업지원공간, 교육과 멘토링 등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예술창업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7개의 창업팀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6일 성연아트홀에서 지역주민 및 학생들에게 성과발표회 겸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인원을 최소화하여 영상 상영으로 대부분 진행한다. 원데이 아트 페스티벌(1day Art Festival)에 참여하는 7개의 팀은 각각 엄마의 사랑을 주제로 한 퓨전국악공연을 선보이는 아트그린폭스(Art Green Fox)팀, 한국문화(K-culture)의 재해석, 한복패션쇼 사진전을 선보이는 제로프레임, 보통의 하루란 주제로 1인 체험 전시를 기획하고 선보이는 보통의 예술팀, 시니어 모델 사진전을 개최하는 이든피플, 컨템포러리 무용을 선보이는 아트컴퍼니 공존(Art company 0 zone), 청각의 시각화-청각 장애인도 내용을 알 수 있는 연극을 선보이는 창작집단 ‘ㅇ’, 인간의 의미를 탐구하는 연극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에이(Project A)팀이다. 성균관대 캠퍼스타운에서는 문화·예술 전시 및 공연에 관심 있는 일반 주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성균관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캠퍼스타운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성균관대 캠퍼스타운사업단 관계자는 “문화·예술 창업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하루 동안 한 곳에서 무용과 연극 등 다채로운 예술 활동을 모두 관람하고 싶으신 관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 공정위 “유튜브·인스타 돈받은 후기엔 협찬 표시해야”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앞으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SNS) 인플루언서가 경제적 대가를 받고 제품 리뷰 등 콘텐츠를 작성할 때 “협찬을 받았다”, “광고 글이다” 등의 문구를 명확히 명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경제적 이해관계 공개의 원칙과 SNS 매체별 공개 방식을 규정한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확정해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일부 인플루언서들이 경제적 대가를 받고 만든 콘텐츠인 것을 밝히지 않고 상품 후기 등으로 위장한 광고를 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지난해 10∼11월 한국소비자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상위 60개 인플루언서 계정의 광고 게시글 582건 중 ‘경제적 대가를 받았다’고 밝힌 글은 29.9%(174건)에 그쳤다.개정안에 따르면 SNS를 통한 광고의 경우 ‘경제적 대가를 받았다’는 내용을 소비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표시해야 한다. 해당 문구를 ‘더보기’를 눌러야 확인할 수 있게 하거나 댓글로 달아서는 안 된다. 해당 문구는 적절한 글씨 크기와 색상을 사용해 적어야 한다. 작은 글씨 크기, 배경과 비슷해 잘 보이지 않는 색상 등을 이용해 소비자가 오인할 가능성을 남겨서는 안 된다.금전적 지원, 할인, 협찬 등 구체적으로 어떤 경제적 대가를 받았는지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일주일 동안 사용’, ‘체험단’, ‘이 글은 홍보성 글임’ 등 애매한 문구를 쓰면 안 된다. 해시태그로 브랜드명과 상품명만 표시하는 것도 금지된다. 콘텐츠를 한국어로 만들었을 경우에는 경제적 대가 관련 내용도 한국어로 표시해야 한다. ‘Thanks to’, ‘AD’, ‘Collaboration’, ‘Partnership’ 등으로 표기해선 안 된다. 공정위는 매체별 추천·보증 광고 공개 방식도 규정했다. 블로그와 인터넷 카페 등에 글을 올릴 때는 경제적 대가 관련 내용을 글의 첫 부분 혹은 끝부분에 본문과 구분되도록 적어야 한다. 본문과 구분되지 않도록 내용 중간에 삽입하는 것은 안 된다. 인스타그램 등에 사진을 활용한 콘텐츠를 올릴 때는 경제적 대가 관련 내용을 사진 내에 표시해야 한다. 사진과 본문이 연결돼 소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을 때는 본문 첫 부분이나 첫번째 해시태그에 표시해도 된다. 유튜브 등에 올리는 동영상 콘텐츠에서는 게시물 제목이나 영상 시작 부분, 끝부분에 경제적 대가 표시문구를 넣어야 한다. 방송 일부만 신청하는 소비자도 알 수 있도록 표시문구는 반복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아프리카TV 등 실시간 방송도 이런 방식을 따르되, 실시간 자막 삽입이 어려우면 음성으로 표시해야 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양한 SNS 특성 등 변화한 소비환경을 반영하고 광고주와 인플루언서 사이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명확히 공개하도록 추천·보증심사지침을 개정해 기만광고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보, 제3기 '청년기술평가체험단' 모집
- (사진=기보)[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취업난을 극복하고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3기 기보 청년기술평가체험단(이하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체험단은 대학생 등 구직자들이 기보 직원과 함께 우수 중소·벤처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보의 기술평가 과정을 체험한다. 이후 체험기를 작성해 장래 구직희망자들에게 소개,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기보는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체험단원을 모집하며 모집대상은 대학생, 마이스터 고교생 등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이다. 선정방식은 서류심사로 진행하며 지원자들이 제출한 지원서를 통해 체험단 활동의지, 지원동기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기보는 약 250명의 체험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된 체험단원은 7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2개월 동안 활동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체험단이 중소기업 현장을 탐방하고 작성한 체험기는 기보 공식 블로그 내 ‘체험단 전용 포스트’에 게재해 우수중소기업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체험단은 이외에도 SNS를 통한 중소기업 홍보, 기보 업무 체험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한다.기보 관계자는 “이번 체험단 운영으로 약 250여개의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을 소개할 계획이며, 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기보는 우수 IP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지난달 특허청, 4대 시중은행(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KPAS 공동활용을 통한 지식재산(IP)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IP벤처특별보증을 신규 도입하고 KPAS 기술평가 시스템과 데이터를 은행 등 대외에 개방하는 것이다.
- 에넥스, 논현 쇼룸 등 전국 매장 리뉴얼 개점
- 논현 쇼룸. (사진=에넥스)[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에넥스가 전국 쇼룸과 대리점을 새단장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주력 상품인 커스터마이징 주방과 붙박이장 ‘팔레트 시리즈’와 올해 신제품 위주로 매장을 꾸미고 있다.먼저 대표 매장인 ‘논현 쇼룸’은 총 6층 500평 규모로 21일 리뉴얼 개점했다. 각 층은 품목별 전문관으로 새롭게 꾸몄으며 각 층에서 주방가구, 붙박이장, 리빙가구, 빌트인기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중 주방가구·붙박이장 전문관은 ‘팔레트 시리즈’를 주력 삼아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선보이며, 주방가구 총 13종·붙박이장 총 25종을 만나볼 수 있다. 주방가구 전문관에는 기존 인기 제품 외에도 훈증무늬목과 유리도어의 조화가 돋보이는 신제품 ‘EK9 그랜드스퀘어’와 생동감 있는 마블 패턴이 돋보이는 신제품 ‘EK5 뉴비엔’도 있다.붙박이장 전문관은 이번 리뉴얼에서 특히 공을 들였으며 보다 많은 라인업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또한 다양한 색상을 적용했다.이외에도 ‘천안아산 쇼룸’은 16일 리뉴얼 개점했으며, 100여개의 쇼룸 및 대리점도 신제품을 중심으로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에넥스 관계자는 “올해 팔레트 시리즈의 디자인, 색상 라인업이 강화되면서 전국적으로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에넥스와 함께 원하는 디자인, 컬러를 찾고 꿈꾸던 인테리어를 완성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에넥스는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 ‘에넥스몰’을 통해 신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신제품 체험단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당첨자에게는 에넥스몰의 신제품 붙박이장(2명), 아일랜드 식탁(6명), 학생의자(5명)를 무료로 제공한다. 체험단은 제품 설치 과정을 영상 또는 사진으로 촬영하고, 체험 후기를 사진과 함께 블로그 및 SNS에 게재하면 된다. 신청은 에넥스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우리집에 필요한 이유, 블로그 및 SNS 주소 등을 기재하면 된다.
- 에넥스, 온라인몰서 '신제품 체험단' 모집
- (사진=에넥스)[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에넥스(011090)가 온라인 쇼핑몰 ‘에넥스몰’을 통해 신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신제품 체험단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당첨자에게는 에넥스몰 신제품 붙박이장(2명), 아일랜드 식탁(6명), 학생의자(5명)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체험단은 제품 설치 과정을 영상 또는 사진으로 촬영하고, 체험 후기를 사진과 함께 블로그 및 SNS에 게재하면 된다.신청 방법은 에넥스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우리 집에 필요한 이유, 블로그 및 SNS 주소 등을 기재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되며 1차 발표는 6월 8일, 2차 발표는 6월 15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에넥스 관계자는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소비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여러 상황으로 인테리어에 엄두를 못 냈던 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에넥스는 지난 14일 에넥스몰에서 서랍을 결합한 형태의 신규 붙박이장 2종을 출시했다. 3단 서랍장을 결합한 ‘EW 버클리 3단 서랍 붙박이장’과 1단 서랍장을 결합한 ‘EW 시그니처 서랍형 붙박이장’이다.기존 행거 형태 수납에서 나아가 노출형 서랍장을 함께 구성해 접이식 수납도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매일 꺼내야 하는 의류나 속옷, 양말 등을 손쉽게 보관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 서랍장을 마련할 필요가 없어 공간 활용에도 좋다.이와 함께 스타일러장, 전신 거울 도어, 악세서리 서랍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해 구성 가능하다. 현재 에넥스몰에서는 내부 거울, 옷핸들, 타이걸이 등을 무료 증정하는 혜택을 제공 중이다. 두 붙박이장은 E0 등급 자재를 사용해 새가구 증후군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 ICT 규제 샌드박스 기업, 1분기 매출 25.1억 증가, 127명 신규채용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현행 법에는 규정이 없거나 불법이지만 사회적 혁신에 필요한 서비스와 제품에 특례를 제공하는 ICT 규제샌드박스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성과는 어떨까.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ICT 규제 샌드박스 지정기업의 2020년 1분기 주요 성과’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25.1억 원 늘어 81.9억원(누적)을 돌파했고, 127명을 신규채용했다. 규제 샌드박스 신기술·서비스 5건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됐고, 177.6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가 이뤄졌다.아직은 걸음마 단계이지만,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우리 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 규제 샌드박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윤규 정보통신정책관은 “제조, 통신, 전기전자, 모빌리티,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제품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시장에서 점진적인 성과를 보이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면서 “준비 중인 지정과제가 신속하게 시장 출시되고, 관련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밝혔다.출처: 대한민국 정책 블로그 ①신기술·서비스 시장 출시: 5건1분기에는 ’손목시계형 심전도 장치를 활용한 심장관리 서비스‘, ’스마트 전기자동차 충전콘센트‘ 등 5건이 신규 출시됐다. ICT 규제 샌드박스 시행 이후 총 21건이다.구체적으로는▲(휴이노·고대안암병원) 손목시계형 심전도 장치를 활용한 심장관리 서비스 ▲(스타코프) 스마트 전기자동차 충전콘센트 ▲(뉴코애드윈드) 디지털 배달통을 활용한 오토바이 광고 서비스 ▲(현대자동차·K(ST모빌리티) 수요응답 기반 커뮤니티형 대형승합택시 ▲(홈스토리생활) 직접 고용 기반 가사서비스 제공 플랫폼이다.②매출액 증가: 21.5억 신제품·서비스를 출시한 지정기업의 제품 판매 및 서비스 이용자 증가 등으로 누적 매출액이 ‘19.12월말 56.8억원에서 25.1억원 증가(44.1%↑)한 81.9억원을 달성했다.(모바일 전자고지) ‘행정·공공기관 모바일 전자고지(KT, 카카오페이)’는 18개 기관에서 총 117종, 35백만건의 우편 고지서를 모바일 고지로 대체·발송하는 등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국세청(부가가치신고 안내), 교통안전공단(자동차 검사 안내), 국민연금공단(연금가입내역 안내) 등에 쓰인다.앞으로는 민간기관(금융회사, 공제회 등)도 모바일 고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서비스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여기에 민간기관 등의 고지서 모바일 전자고지는 KT도 최근 지정됐다.(전기자동차) ‘스마트 전기차 충전콘센트(스타코프)’는 성동구(도선동 공영주차장)에 ’생활밀착형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범운영(3개월간)을 거쳐 관내 공영주차장과 주민센터 등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③일자리 증가:127명ICT 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계기로 신사업 추진을 위해 총 127명을 신규 채용(‘19.12월말 104명, 22.1%↑)했으며 112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플랫폼) ’반반택시(코나투스)‘ 서비스는 택시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 분야 최초의 지정 사례로 이용자의 택시비 절감(한달 평균 12천원), 택시기사의 수입 증대(상위 10%, 78천원), 심야시간대 승차난 및 단거리 승차거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온라인 임상시험) ‘임상시험 온라인 중개 서비스(올리브헬스케어)’도 신사업 추진을 위해 신규 직원 고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식약처는 임상시험 참여자와 실시기관 연결 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동종서비스 전면 허용한 바 있다.향후 ‘온라인 임상시험’을 통해 모집기간 단축, 매칭률 향상, 참여자 편의 도모 등 임상시험의 효율성 개선과 신약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③ 투자유치 177.6억원ICT 규제 샌드박스 지정기업은 생산 설비·정보시스템 구축, 신규 지점 설립 등을 위해 총 107.6억원(‘19.12월말 89.5억, 20.3%↑)을 투자했고, 5개 기업은 벤처캐피탈(VC), 크라우드펀딩 등을 통해 총 177.6억원(’19.12월말 109.6억원, 62%)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공유경제) ‘공유주방(심플프로젝트컴퍼니)’은 ‘위쿡 사직지점(‘19.8월)’에 이어 신규 지점을 추가 설립하는 등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 2호점(송파, ’20.2월), 3호점(성수, ’20.下) △공유주방 생산제품 판매 매장(송파, ‘20.2월) 등이다. 신규 외식업 창업자의 시장진입 확대와 초기 창업비용 감소, 창업성공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디지털헬스케어) ‘손목시계형 심전도 장치를 활용한 심장관리 서비스(휴이노)’는 83억원(‘19.8월), 50억원(‘20.3월) 2차례 투자유치를 통해 총 133억원 규모의 벤처캐피탈 시리즈A 투자를 받았으며, 주기적인 병원진료가 불편한 환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고하고 스마트 의료 분야 등 관련 국내·외 시장진출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전기자동차) ‘스마트 전기차 충전콘센트(스타코프)’는 10억원(’19.5월), 17.5억원(‘20.3월) 총 27.5억원 규모의 벤처캐피탈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④ 사회적 비용 절감 ‘모바일 전자고지’, ‘디지털 매출전표 제공서비스’ 등 스마트폰 기반의 전자적 서비스로 우편비용 등을 절감하고, ‘반반택시’, ‘공유주방’ 등 공유경제 서비스로 택시비 절감, 초기 창업비용 감소 등 사회적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국민편익 증진)‘모바일 전자고지(KT, 카카오페이)’는 35백만건의 전자고지서를 발송하여 106.6억원 이상의 우편비용을 절감(발송건당 298원 절감)하고, ‘디지털 매출전표 제공 서비스(언레스·카카오페이)’는 문자(SMS)로 발송하던 매출전표를 전자영수증으로 발송해 서비스 원가를 절감(발송건당 4원)했다.(신시장·일자리 창출) ‘공유주방(심플프로젝트컴퍼니)’는 복수의 사업자가 공유주방에 영업신고(54건)함에 따라 15.4억원 이상의 초기 창업비용을 줄었다. 이는 사업자당 평균 비용절감액 2.8백만원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⑤ 해외진출 확대 2개 지정기업(모션디바이스, 캐시멜로)은 신제품 수출, 해외 자회사 설립 및 지사대행 계약 체결 등을 통해 중국, 필리핀, 일본, 홍콩, 대만, 네덜란드(6개국) 등 해외 진출을 추진했다.(VR시뮬레이터) ‘가상현실(VR) 모션 시뮬레이터(모션디바이스)’는 VR 시뮬레이터를 해외에 수출(네덜란드, 중국)하고, 해외 테마파크, 쇼핑몰 등에 VR 체험매장을 개점(중국 베이징, 필리핀 마닐라)했다.(모바일 환전) ‘본인인증코드 활용 모바일 환전 서비스(캐시멜로)’는 해외에서 이용자에게 모바일 환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홍콩, 대만에 자회사를 설립했으며, 일본과 지사대행 계약을 맺고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 [민후의 기·꼭·법]인플루언서 마케팅과 표시·광고법 위반 문제
- [법무법인 민후 유진홍 변호사]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개인이 콘텐츠를 생산·전송할 수 있는 소셜 플랫폼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주된 통로로 기능하게 되면서 다수의 팔로워와 구독자를 거느린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한마디는 막강한 파급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최근 기업으로부터 가장 각광받고 있는 마케팅 기법이 바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대가성 있다면 부당 표시·광고될 수 있어전통적인 마케팅은 전문 광고업체가 특정한 양식에 맞춰 제작한 콘텐츠를 4대 매체라고 불리는 TV, 신문, 잡지, 라디오를 통해 전달하는 방식이었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해당 콘텐츠가 상업적 광고로서 상품 판매자, 즉 광고주의 의견임을 명백히 인식할 수 있었다.반면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광고와는 무관한 콘텐츠를 통해 인기를 얻은 개인이 특정 상품을 직접 사용하고 평가하는 모습을 본인의 기존 콘텐츠와 유사한 형식으로 개인 채널을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시킨다. 이는 그 인플루언서에 대한 신뢰와 선호가 상품에 대한 신뢰와 선호로 이어지게 하는 효과적인 마케팅 기법이다. 그러나 엄연히 광고주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은 상업적 광고임에도 인플루언서의 상품에 대한 평가와 추천이 광고주와 무관한 인플루언서의 독자적인 의견처럼 소비자들에게 인식돼 구매 선택에 부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다. 이에 대해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금지하면서(표시·광고법 제3조 제1항 제3호) 공정거래위원회 예규로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을 두어 광고주와 추천·보증인 사이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공개하지 않으면 부당한 표시·광고가 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관련 법규의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우선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같이 광고주의 의견이 아닌 제3자의 독자적인 의견으로 인식될 수 있으면서 본인의 사용 경험에 근거해 특정 상품을 좋은 상품으로 평가하거나 그 구매를 권장하는 내용의 문자·사진·영상은 위 심사지침 상의 ‘추천·보증’에 해당한다.◇ 상품 제공·광고료 지급 사실 제대로 적시 않으면 광고주에 과징금광고주와 인플루언서 사이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공개하지 않으면 위 심사지침 상의 일반원칙에 따라 부당한 표시·광고에 해당될 수 있다. 이 때 경제적 이해관계를 표시하는 문구는 소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게재물의 처음이나 마지막에 본문과 구별되도록 표시해야 하며, ‘이 제품은 A사 제품 체험단으로 진행한 글임’ 내지 ‘이 제품은 A사와 함께 함’ 정도의 문구는 경제적 이해관계가 불분명하게 표시된 것으로 본다.상품을 무상으로 제공받거나 광고료를 지급받은 인플루언서가 이러한 사실을 적절한 방법으로 밝히지 않은 채 상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추천하는 내용의 콘텐츠를 게재하면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가 돼 광고주에게 시정명령 및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표시·광고법 제7조, 제9조).실제로 공정거래위원회는 경제적 이해관계를 밝히지 않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해 2019년 11월 처음으로 제재를 가했다. 인플루언서에게 상품이나 광고비가 지급되었음에도 인플루언서의 제품 홍보 게시물에는 이러한 경제적 이해관계가 표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광고주인 7개 기업에 대하여 시정명령 뿐만 아니라 많게는 5200만 원 상당의 과징금이 부과된 것이다. 이처럼 인플루언서가 게재하는 제품 홍보 콘텐츠의 형식과 내용에 표시·광고법 위반 이슈가 없는지를 면밀히 검토하지 않으면 거액의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고도 사후적으로 수천만 원대의 과징금을 납부해야 할 수도 있고, 표시·광고법 위반 사실이 공개돼 기업 이미지가 오히려 크게 실추될 가능성도 있다.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시도하기에 앞서 전문가의 조언과 충분한 검토를 통해 법률적 위험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유진홍 법무법인 민후 변호사.
- LG전자, `디오스 식기세척기` 체험단 모집
- LG전자가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설거지의 더 큰 신세계 체험단’을 모집한다. (사진=LG전자)[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LG전자(066570)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설거지의 더 큰 신세계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제조사와 관계없이 현재 소형 식기세척기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 △설거지 양이 많은 다인(多人) 가족 △요리를 자주하는 2인 가족 등이며 LG전자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개인정보, SNS 계정, 소형 식기세척기 보유 여부 등을 입력하면 된다.LG전자는 응모자 중 50명의 체험단을 다음달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체험단은 다음달 말부터 약 3개월 동안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모델명 DFB22M)을 직접 사용한다. LG전자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SNS에 사용 후기를 남기는 것을 포함해 모든 미션을 완료한 경우 체험 고객에게 식기세척기를 지급한다.LG전자는 이번 체험단을 통해 소형 식기세척기를 쓰면서 불편을 겪었거나 용량이 아쉬웠던 고객들에게 대용량 식기세척기의 편리함을 알릴 계획이다. LG전자가 LG 식기세척기를 구매한 고객 약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설문조사 결과, 3~5인 가구용(12인용) 제품 사용자의 96%가 향후에도 또 대용량 제품을 사겠다고 답했다. 반면 소형인 1~2인 가구용(6인용) 제품 사용자의 경우 약 70%가 다음에는 대용량 제품을 사고 싶다고 답했다.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대용량인 3~5인 가구용(12인용)이라 후라이팬, 냄비를 비롯한 대형 조리도구들을 식기와 함께 한 번에 세척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식기의 양이 많아도 여러 번 나눠 세척할 필요가 없어 설거지거리가 쌓일 염려도 없다. 이 제품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실험결과 100도(℃) 트루 스팀이 유해 세균인 대장균, 살모넬라, 리스테리아를 99.999% 제거하고 세계김치연구소 실험결과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장관출혈성대장균을 99.999% 제거한다. 토네이도 세척 날개는 여러 토출구에서 입체물살을 만들어 깨끗하고 빠르게 식기를 세척한다. 또 10년 무상보증의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인버터 DD모터 외에 3단 높이 조절, 다용도 선반, 맞춤형 식기꽂이 등을 적용한 스마트 선반 시스템 등도 갖췄다. 여기에 LG전자는 지난해 부산대학교 감각과학연구실 이지현 교수팀과 함께 ‘식기세척기와 손설거지 비교 행동연구’를 통해 이 제품의 세척력이 손설거지보다 약 26% 더 뛰어남을 입증하기도 했다.윤성일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은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스팀 기능과 대용량의 편리함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