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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슈머, 산업 트렌드를 이끌다[TV]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프로슈머(Prosumer)’는 1980년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에 처음 사용됐다.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를 결합한 단어로 소비자가 상품의 기획과 생산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것을 뜻한다. 정보기술의 발전에 따라 점차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프로슈머들이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무한혁신의 비밀‘에서 집중 조명해 보았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와 같은 뉴미디어의 발전에 따라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의 강력한 검색 기능을 통해 자신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찾아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발전으로 소비자들은 제품 정보에 대한 즉각적인 접근과 활발한 상호 작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를 반영해 고객체험단이나 소비자체험단에 의한 모니터링과 평가 과정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이승신 건국대 소비자정보학과 교수는 “ 이런 과정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우수한 상품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업들 스스로 긍정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지난 2006년 한 민간연구소가 국내 10대 그룹을 대상으로 프로슈머 마케팅의 효과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내수 총매출의 30% 정도를 프로슈머의 성과로 간주했다고 한다. 국내의 대표적인 프로슈머 성공 사례는 LG전자의 ‘초콜릿폰’이다. ‘초콜릿폰’은 상품 기획 단계부터 프로슈머 제도를 도입했고, 그들이 제시한 8000여건의 아이디어를 제품에 반영해 화제를 모았다. 덕분에 국내외 판매량은 폭발적이었다. 또한 유한킴벌리에서 출시한 빨아 쓰는 타올 ‘스카트’ 역시 주부들을 대상으로 사용 비법 공모전을 진행, 월 매출이 200% 정도 급신장하기도 했다. 화장품 업계도 소비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1982년부터 프로슈머 제도를 도입한 아모레퍼시픽에는 현재 300여명의 프로슈머가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이들 프로슈머들은 약 125건에 달하는 의견을 제안했고, 이는 바로 제품 개발에 활용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제품을 리뉴얼하는 과정에서도 심층 인터뷰, 품평회 등을 통해 고객들의 목소리를 제일 먼저 담았다. 삼성전자는 비용이 많이 들고 효과가 불확실한 옥외광고판 마케팅 등을 줄이는 대신 파워 블로거를 육성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도 자동차의 이름을 짓거나 품목을 만드는 과정에 고객을 직접 참여시키는 제도를 운영하여 주목받았다. 동부건설은 주부 자문단의 아이디어를 받아 자사 브랜드인 ‘센트레빌아파트’에 360도 회전하는 방범 로봇을 설치했다. GS건설 역시 화장실에 남성용 소변기를 별도로 달아 좌변기 청소에 힘들어 하던 주부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21세기형 소비자들은 기업이 만든 공식 웹사이트 보다 유명 블로그의 콘텐츠를 더 신뢰한다. 특히 파워 블로거들은 자기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서비스나 제품에 대해서 집중적인 리뷰를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제품 사용기와 평가 등을 통해 판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블로그서비스 전문업체인 티엔엠미디어 명승은 대표는 “ 기성언론이 다루지 않는 영역까지도 포괄하고 있으며, 특히 홍보, 마케팅에서 항상 취약함을 보이는 중소기업이나 지방상공인들의 판매 확대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라며 파워블로거들의 순기능을 말한다. 하지만 블로거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생긴 부작용도 없지 않다. 실제 일부 파워블로거가 공동구매를 주관하고 기업으로부터 거액의 수수료를 받아 온 것이 밝혀졌다. 일부 기업과 성숙하지 못한 블로거들의 공공연한 뒷거래 때문에 가장 혼란스러워진 것은 소비자들이다. 불순한 의도로 소비자들의 공간에 침투한 비객관적인 정보 때문에 순수한 소비자들의 정보 공유 능력까지 불신하게 된 것이다. IT 관련 파워블로거인 이현준씨는 “일부 문제가 있지만 정말 성실하게 수입보다는 자신의 전문성과 자신의 역량의 표출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이 있다. 이런 사태를 계기로 오히려 자신의 컨텐츠를 위해서 노력하는 블로거들이 다시 한 번 재조명 받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털업체의 무분별한 상업주의에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 초심을 잃어버린 블로거와 업체들의 부적합한 공생 관계 가 소비자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블로그는 ‘네이버’에만 약 2850만개, ‘다음’에는 약 800만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블로그 마케팅을 둘러싼 논란은 우리나라의 일만은 아니다 .미국의 경우는 아예 정부가 나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2009년 10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는 ‘블로그를 통해 상품 리뷰를 할 경우 그것이 기업의 전략적 홍보물이거나 직접적으로 대가를 받았는지를 명기해야 한다’는 지침을 발표했다. 일부 블로거들의 공정하지 않은 리뷰로 소비자들에게 왜곡된 정보가 제공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최근 파워블로거가 광고주로부터 대가를 받고 추천 글을 게재할 경우 대가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도록 의무화했다. 하지만 누가 파워블로거인지 판단하는 기준이나 영리행위가 어디까지 인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제도적 보완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며 정부차원의 접근이 시급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소비문화 개선을 지원하고 합리적인 구매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종합정보망과 한국형 온라인 컨슈머리포트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정책을 올해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사이트인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는 지금 현재 여러 공공기관이나 소비자 단체의 개별 웹사이트에 흩어져있는 정보들을 한곳에 모아서 소비자정보포털을 구축한 것이다. 올 1월에 1차가 구축되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김정기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안전정보과장은 “이 사이트에는 아파트 가격과 같은 다양한 소비자 정보와 자동차나 식품 등의 안전 리콜 정보, 각종 소비자 상담 정보, 소비자 피해주의보 등 소비자들이 꼭 알아야하는 정보들을 담고 있다. 특히 가격품질에 대한 비교정보를 ‘컨슈머리포터’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한혁신의 비밀`은 이데일리TV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에 방영됩니다. 이데일리TV는 각 지역케이블TV(Skylife 525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데일리TV 홈페이지(http://tv.edaily.co.kr/secret)를 통해 실시간 또는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연비 17km `레이` 출시, 속을 들여다봤더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6 에어백과 열선 스티어링 휠로 무장한 박스카 '레이(RAY)'가 공식 출시됐다. 레이는 미니 CUV로, 기아차(000270)는 내년에 월 5000대, 연간 6만대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기아차는 29일 제주 해비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삼웅 기아차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자동차 기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이 보도발표회를 갖고, 신개념 미니 CUV ‘레이(RAY)’를 공식 출시했다.‘레이’는 카파 1.0 엔진을 탑재해 경차의 경제성을 갖추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실내 공간을 극대화시킨 신 개념의 차다.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레이’는 가족 중심적인 사양 구성과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앞세워 국내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할 것”이라며 “단순한 자동차가 아닌, 고객들의 삶의 밀접한 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레이’에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레이’는 지난 2007년부터 프로젝트명 ‘TAM(탐)’으로 개발에 착수해 4년 여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약 1500억 원을 투입해 완성됐다. ‘희망의 빛, 서광’을 의미하는 차명 ‘레이(RAY)’는 삶을 더 밝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햇살같은 차를 지향하는 의지를 담았다.◇ 앞·뒷문 사이에 기둥없어..승·하차 편리 전장 3595mm, 전폭 1595mm에다, 전고가 1700mm나 되는 '레이'는 당당하고 심플하며 모던한 실루엣이 느껴진다. 면발광 타입의 LED 포지션 램프 ▲넓은 개방감이 느껴지는 후면 글라스 ▲널찍한 느낌의 센터페시아 가니쉬 등을 적용했다.동승석 쪽에 B필라리스 구조(B Pillarless : 앞문과 뒷문 사이에 기둥이 없는 차체 구조) 와 2열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 탁월한 개방감과 어린 아이가 우산을 들고 탈 정도의 승·하차 편의를 제공한다. 2520mm의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시트 배치를 다양하게 할 수 있게 하는 등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도 눈에 띈다.◇ 가솔린 및 바이퓨얼 모델로 출시..경차 혜택도 받아‘레이’는 ▲최고출력 78마력(ps), 최대토크9.6 kg.m, 연비 17.0km/ℓ의 ‘카파 1.0 가솔린 엔진’과 ▲최고출력 78마력(ps), 최대토크9.6 kg.m, 연비 13.2km/ℓ(LPG 사용 기준)를 달성하고 LPG 소진 시 가솔린을 보조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카파 1.0 바이퓨얼(Bi-Fuel) 엔진’ 등 두 가지 라인업을 갖췄다. 1000cc 미만 차량에 적용되는 경차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차량 구입 시 취득세 및 도시철도 채권 구입이 면제되고 고속도로 통행료, 혼잡 통행료, 공영 주차료 각 50%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열선 스티어링휠, 6에어백..안전·편의사양 대거 적용 경차답지 않은 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사양도 눈에 띈다.‘레이’는 ▲차체 자세 안전성과 조향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주는 VSM(차세대 VDC) ▲언덕길 등에서 정차 후 출발 시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6 에어백 ▲2열 3점식 시트벨트 등 주요 안전사양을 기본 탑재했다.B필라가 없는 독특한 차량 구조를 고려해 동승석 방향 도어에 강성빔을 적용, 우수한 측면 충돌 안전성도 확보했다.또 ▲2열 열선 시트 및 2열 히팅 덕트(통풍구) ▲면발광 타입의 ‘LED 포지션 램프’ ▲‘운전석 전동식 허리 지지대’ 등을 적용했으며, ▲버튼시동 & 스마트 키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다양한 수납공간 등 편의사양도 갖췄다.총 10가지의 외장 컬러로 운영돼 개성족들의 눈길을 끈다. ▲순백색 ▲밀키 베이지 ▲은빛 실버 ▲티타늄 실버 ▲카페 모카 ▲시그널 레드 ▲앨리스 블루 ▲미드나잇 블랙 ▲아쿠아 민트 ▲셀레스티얼 블루 등으로 출시된다.기아차 관계자는 "레이는 독특하고 세련된 스타일과 5인 가족이 타도 거뜬한 실내 공간 등 새로움으로 무장했다"면서 "2012년에 월 5천대, 연간 6만 대를 내수 시장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기아차는 보도발표회 현장에서 월트 디즈니(Walt Disney)社와의 제휴를 통해 제작된 ‘레이 위드 디즈니(RAY with Disney)’ 컨셉트카 2대를 선보였다.이 밖에도 ▲강남역, 인천공항, 고속터미널역, 서울 주요 백화점 등에서의 차량 전시회 와 ▲주요 TV 프로그램 차량 지원 등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페이스북(facebook), 주요 블로그 등과 연계한 시승 행사를 진행하고 ‘레이’를 체험한 고객들이 우수한 성능과 스타일을 알리는 ‘SNS 바이럴(구전)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전 모델에 4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한 ‘레이(RAY)’의 판매가격은 ▲카파 1.0 가솔린 모델 1240만 ~ 1495만원 ▲카파 1.0 바이퓨얼(LPG) 모델 1370만 ~ 1625만원이다. ▶ 관련기사 ◀☞전기차 기술 국산화 위해 중소업체들 뭉쳤다☞브라질, `만장일치`로 기아차 1조2천억원 벌금 면제☞기아차, 현대카드 슈퍼매치 댄스스포츠 차량 지원
- 티바두마리, SNS 체험단 모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소자본 창업 대표아이템 티바두마리치킨이 블로그 체험단 및 SNS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실시한다.티바두마리치킨은 치킨 업계 최대의 특수로 손꼽히는 복날 시즌을 맞아 `닭은 먹고 다니냐`는 이벤트 슬로건과 함께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는 SNS(Social Network Service) 채널을 적극 활용해 7월5~10일까지 65명 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은 블로그 뿐만 아니라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를 이용하는 SNS 사용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선정된 참가자들은 초복, 중복, 말복 3번에 걸쳐 8월17일까지 다양한 시식미션을 수행하게 된다.체험단 참가자는 오는 11일 오후6시에 티바두마리치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약 5주간의 체험단 기간 중 미션 수행을 통해 우수 참가자를 선정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유상부 티바두마리치킨 대표는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추구하는 환경 속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함께 호흡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핵심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TIBA SNS 체험단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들이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두 마리 치킨의 대표 브랜드 티바두마리치킨은 창업시장의 활성화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창업지원 5無 이벤트`(가맹비, 보증금, 교육비, 로열티 일체 면제)를 시행하고, 매일 3회에 걸쳐 1:1 맞춤 창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창업문의 1588-6338]
- 기아차 `2011년형 모하비` 출시..3680만~4905만원
-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맏형격인 기아차 `모하비`가 상품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2011년형 모하비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자동차(000270)는 고성능 신형 S2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동력성능과 연비를 극대화한 `2011년형 모하비`를 오는 14일부터 시판한다고 13일 밝혔다. 2011년형 모하비에 적용된 신형 S2엔진은 3000cc의 고성능 디젤엔진으로 최고출력 260마력(ps), 최대토크 56kg·m의 성능을 낸다. 기존 S엔진(250마력, 55kg.m) 대비 최고출력과 최대토크에서 각각 4%와 2% 향상됐다. 또 국내 SUV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고, 연비는 기존(11.1km/ℓ)보다 15.3% 향상된 12.8km/ℓ를 실현했다. 2륜구동의 경우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켜 1년에 10만원 가량의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혜택도 받는다. 특히 이 차에 적용된 8단 자동변속기는 국내 100%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된 후륜 구동형 신형 변속기로 ▲연비 ▲가속 성능 ▲변속감 ▲소음·진동 ▲경량화 등 변속기의 성능을 판가름하는 5가지 주요 항목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기아차측은 설명했다. 디자인에선 기아의 패밀리룩을 표현한 `라디에이터 그릴`, 메탈 실버 칼라의 `패션 루프랙` 등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강인한 이미지를 부각시켜주는 `범퍼 가드`도 QV, KV 모델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이외에도 ▲히티드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를 지닌 운전자가 접근하면 점등하는 `도어 손잡이 조명` ▲최적의 연비효율성을 유지하도록 차량 상태를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고객이 선호하는 `스노우 화이트펄 외장칼라`도 이번에 새로 추가했다. 또 ▲ 운전석· 동승석·사이드&커튼 에어백으로 구성된 6에어백 시스템 ▲눈길, 빗길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 주행안정성에 도움을 주는 `자동기어 잠금장치(험로 탈출장치)` ▲급제동시 제동등이 자동 점멸하는 `급제동 경보시스템`을 전 차종에 기본으로 들어갔다. 고객의 선택 편의성과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3개 모델(디젤 2WD, 디젤 4WD, 가솔린 4WD) 13개 트림의 상품구성을 3개 모델 7개 트림으로 단순화하기도 했다. 2011년형 모하비의 가격은 ▲2륜 구동(3.0 V6 디젤)이 3680만원~4440만원 ▲4륜 구동(3.0 V6 디젤)이 3915만원~4700만원 ▲가솔린 4륜 구동(타우 4.6 V8)이 4905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2011년형 모하비 출시 이벤트로 자동차·사진·레포츠 등 레저 관련 동호회 회원, 블로그 운영자를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 시승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우수한 시승기를 올려준 시승단에게는 최고 50만원 상당의 유류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웰컴스탁론] 불확실성 일상화된 증시, 새로운 투자전략은?☞[주간추천주]한화증권☞"블랙박스 없어도 OK"..기아차, 올 해도 앱 공모전 개최
- 반값할인? 여긴 그냥 공짜야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반값을 할인해 주는 소셜커머스들이 판을 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반값이 아니라 그냥 공짜로 주는 온라인 서비스가 탄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프리커머스 사이트 보너스365(www.bonus365.co.kr)는 신개념 공짜 소셜쇼핑이다. 말 그대로 소셜 활동을 하면 공짜로 상품을 가져갈 수 있다. 보너스365는 매일 한 가지 상품을 선정해 시간대별로 선착순으로 공짜로 제공하는 프리커머스 사이트다. ▲ 신개념 공짜 소셜쇼핑 `보너스365`프리커머스(freecommerce)는 프리코노믹스(freeconomics)와 소셜커머스(socialcommerce)를 결합한 신개념 소셜쇼핑이다. 상품 할인 쿠폰을 판매하는 기존 소셜커머스 사이트와는 달리, 상품 교환 쿠폰을 판매하는데, 결제수단은 돈이 아닌 `햇님`이라는 소셜쿠폰이다. `햇님`은 사이트 내 소셜 활동을 통해서만 적립할 수 있어, 사실상 돈을 들이지 않고 공짜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햇님을 적립하는 방법은 회원가입 10개, 친구초대 10개, 보너스마켓 구매액의 0.1% 적립, 구매후기 작성 1개, 출석체크 1개 등이다. 보너스365는 향후 햇님 적립 방법과 상품을 다양화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트위터,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보너스365는 공짜 소셜쇼핑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리커머스 체험단 `보너스 패밀리(뽀팸)` 1기 20명을 31일까지 모집한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개인이라면, 연령 및 성별,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뽀팸`은 보너스365에서 지급하는 소셜쿠폰 `햇님`을 이용해 월 4회 이상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후 서비스 체험 후기를 개인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서비스 전반에 대해 모니터링 하는 임무를 맡는다. `뽀팸` 1기의 활동기간은 6월7일부터 7월6일까지 1개월간이며, 활동 기간 중에는 뽀팸 전원에게 매일 업데이트 되는 `오늘의 보너스` 상품 중 1개가 주 1회 무료 제공되며, 기간 종료 후 활동 우수자로 선정된 5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