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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통의 매력..BMW 스쿠터 뉴 C400 GT 출시..970만원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황세연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뛰어난 승차감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중형 스쿠터 뉴 C 400 GT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뉴 C 400 GT는 우아한 스타일과 뛰어난 활용성, 도심은 물론, 장거리 주행에도 손색없는 승차감 등 BMW 모토라드 C 패밀리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도심형 스쿠터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의 트윈 LED 헤드램프를 기본 적용했으며, 통합형 방향 지시등을 결합한 매끄럽고 유기적인 디자인의 차체는 독보적인 스타일을 자랑한다. C 400 X보다 높게 솟은 윈드스크린은 강한 바람과 악천후로부터 라이더를 보호하고, 두 개의 글러브 박스와 시트 하단에 위치한 플렉스케이스(flexcase)는 추가적인 수납공간을 제공한다.배기량 350cc의 단기통 엔진을 탑재한 뉴 C 400 GT는 7500rpm에서 최대출력 34마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139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되며, 정지상태에서 5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1초에 불과하다. 또한, 최적의 클러치 체결과 역동적인 응답성을 제공하는 무단변속기(CVT)와 진동을 최소화한 드라이브 트레인을 통해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뉴 C 400 GT는 강철로 제작된 관형 스페이스 프레임을 적용했으며, 서스펜션과 댐핑은 전면의 텔레스코픽 포크와 후면에 위치한 두 개의 스프링 스트럿으로 구성됐다. 최적의 서스펜션 세팅을 통해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안락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뒷바퀴의 싱글 디스크 브레이크와 결합된 전면의 트윈 디스크 브레이크, 그리고 기본 장착된 ABS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ASC(차체 자세 제어 장치)가 미끄러운 노면에서 뒷바퀴가 헛도는 것을 방지해 안정성을 높여준다.뉴 C 400 GT는 주행의 편리함을 높여줄 다양한 편의사양들을 제공한다. BMW 모토라드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과 바이크를 연동해 주행 중에도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6.5인치 풀-컬러 TFT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핸들바에 위치한 멀티 컨트롤러를 이용해 주행 중에도 통화, 음악감상 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키리스 라이드(Keyless Ride)를 기본 제공하며 별도의 라이더용 등받이, 동승객용 풋보드(footboard)를 적용했다.BMW 뉴 C 400 GT의 색상은 알파인 화이트(Alpine White)와 문워크 그레이(Moonwalk Grey), 블랙스톰(Blackstorm) 메탈릭 등 3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970만 원(VAT 포함)이다.
- 슈퍼모델 소녀시대 써니, 장신 지원자에 “남는 키 나 좀 주지”
-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셀프 디스 심사평을 했다. 최근 진행된 SBS Plu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이하 슈퍼모델) 촬영에서 2차 예선을 통과한 63명의 지원자들은 메이크 오버를 진행하기에 앞서 신체 사이즈 체크에 나섰다.지원자들의 신장을 체크가 시작됐고, ‘슈퍼모델’ 트윈 타워인 여자 지원자 김시인과 김희연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신장계 앞에 섰다. 실제 측정 결과, 김시인은 180.3cm, 김희연은 183cm 였다. 이에 김희연은 “말도 안돼”라고 놀라워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그렇게 크게 적으면 여자 모델로 너무 키가 크다고 안 좋게 보실 것 같다는 생각이 컸다. 남들은 키를 늘릴 때 나는 줄인다”고 속상해 했다. 이를 VCR로 확인한 써니는 “부럽다. 남는 키 나 좀 주지”라고 부러워했다.장윤주는 “해외에서 활동하려면 180cm 정도는 기본이다”라고 설명했고, 김원중은 “남자는 190cm을 안 넘으려 한다. 모델 분들이 실제로 속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슈퍼모델’은 티비톡을 통해 국민심사위원제의 실시간 인기 투표(드림 투표)가 가능하다. 티비톡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슈퍼모델’은 바디프랜드가 주최, SBS플러스와 JIBS가 공동제작, 에스팀이 주관하고, 엘로엘, 셀리턴, 비온코리아, 더블랙스완, 리더스코스메틱, 제주신화월드, 뉴화청여행사, 에끌라셀, UNI&IT, AS98,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하며 매주 수요일 밤 8시 SBS Plus,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funE, 목요일 밤 8시 SBS M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써니의 셀프 디스 심사평은 24일 8시 SBS Plus에서 공개된다.
- '풀옵션' 2808만원..현대차, 더 뉴 아반떼 출시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이병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더 뉴 아반떼'를 선보였다. 더 뉴 아반떼는 지난 2015년 9월 출시된 아반떼(AD)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 세단으로 탈바꿈한 더 뉴 아반떼는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도로 위에서의 존재감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향상된 실용 성능을 바탕으로 데일리카로서의 편안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가격은 1.6 가솔린 1404만~2214만원, 1.6 디젤 1796만~2454만원이다. 1.6 디젤의 경우 모든 추가옵션을 더하면 차량 가격은 2808만원이 된다.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아반떼는 ‘지면을 스치듯이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날렵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연출해 전면부는 강렬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후면부는 세련되고 날렵한 모습을, 실내는 입체적이고 스포티한 조형미를 갖췄다.전면부는 엠블럼을 강조하는 파워풀한 새로운 후드 디자인과 직선적이고 날카로운 이미지의 헤드램프를 와이드 캐스캐이드 그릴과 감각적으로 교차하여 아반떼만의 독창적인 화살모양의 ‘애로우DRL(Arrow DRL)’ 시그니처를 강조해 전면부의 강인한 느낌을 살렸다. 뿐만 아니라 범퍼 하단 삼각형 형상의 턴시그널 램프를 헤드램프와 시각적인 밸런스를 맞춰 블랙 에어커튼 가니쉬와 함께 전투기 날개 형상의 간결하고 단단함을 효과적으로 강조하면서도 낮고 안정적인 스탠스를 만들었다.후면부는 트렁크 끝 단을 낮추고 번호판을 범퍼 하단의 새로운 블랙커버 디자인에 적용하여 시각적인 무게 중심을 낮추어 보다 스포티한 감성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헤드램프의 ‘애로우 DRL 시그니처’와 연계해 강한 임팩트를 주는 리어콤비램프 그래픽은 간결하고 볼륨감 있는 트렁크 리드와 함께 전면부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며 다이내믹한 감성을 부각하는 것이 특징이다.내장은 신규 스티어링 휠을 기준으로 클러스터 하우징, 센터페시아, 사이드 에어벤트의 입체감을 강조하고 공조 스위치부 등을 새롭게 디자인해 운전석 중심의 운전 몰입감을 높였고 카본 패턴을 입혀 스포티함과 고급감을 향상시켰다.라인업은 가솔린, 디젤, LPi 등 3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가솔린 모델은 동력 손실을 줄이고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킨 차세대 엔진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과 변속 충격 없이 매끄러운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 차세대 변속기의 최적 조합을 통해 15.2km/ℓ(15인치 타이어 기준)의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으며 최고출력 123마력(ps), 최대토크 15.7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디젤 모델 역시 디젤 1.6 엔진과 7단 DCT의 조합을 통해 17.8km/ℓ(15, 16인치 타이어 기준)의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확보하고 최고출력 136마력(ps), 최대토크 30.6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LPi 모델은 LPi 1.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운영되며 최고출력 120마력(ps), 최대토크 15.5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이어 현대차는 안전하차보조(SE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주의경고(DAW), 후방교차충돌경고(RCCW) 등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을 신규 도입해 안전 및 편의성을 강화했다.특히 안전하차보조는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시 경고 알림이 작동해 승객들의 안전한 하차를 돕는 기능으로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또한 현대차는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여주는 서버형 음성인식 ‘카카오 i(아이)’와 재생중인 음악을 인식해 해당 곡의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운드하운드’ 등 인공지능 기반 첨단 사양을 추가해 고객편의성을 강화했다.이에 더해 구글의 차량용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와 실내 공기의 질을 개선하는 ‘공기청정모드’,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을 신규 적용해 운전자의 쾌적한 주행환경을 돕는다.더 뉴 아반떼의 엔진/트림별 가격은 실용성을 추구하고 자기주도적 성향이 강한 준중형 시장 고객들의 특성에 맞게 합리적이면서도 직관적으로, 그리고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더 뉴 아반떼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패키지를 운영한다.먼저 ‘컴포트패키지 1’에는 앞좌석 통풍시트, 운전석 파워시트 & 전동식 럼버서포트,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전방 주차 거리 경고 등 운전의 편의성을 향상시켜주는 사양을 구성했다. ‘컴포트패키지2’에는 뒷좌석 열선시트, 뒷좌석 암레스트, 뒷좌석 6:4 분할 폴딩시트, 뒷좌석 높이 조절 헤드레스트, 뒷좌석 에어벤트 등 후석 승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사양을 모아 아반떼를 패밀리카로 활용하시는 고객을 위한 패키지를 구성하였다.‘스마트초이스’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모델에 버튼 시동 & 스마트키, 후측방 충돌 경고, 앞좌석 열선시트 등 고객 선호 사양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모아 놓은 패키지다.더 뉴 아반떼는 다양한 장소와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통해 색다른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먼저 현대차는 오는 7일부터 약 한달 동안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5층에 더 뉴 아반떼 특별전시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더 뉴 아반떼의 다양한 색상과 트림, 사양 등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어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5톤 트럭을 블록처럼 만든 이동형 전시관인 ‘블록형 무빙 쇼룸’이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23개 지역을 돌며 고객들을 찾아가고 11월에는 더 뉴 아반떼가 등장하는 모바일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이외에도 현대차는 전시관을 방문해 더 뉴 아반떼 구매 상담을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더 뉴 아반떼 모형 블록을 선물하고 출고 고객 선착순 4천명에게는 한정판 대형 블록을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현대차는 오는 11월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장착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갖춘 ‘더 뉴 아반떼 스포츠’를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 실속형 소비 패턴 확대…성분·용량 2배 늘린 식음료 주목
- 왼쪽부터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얼티밋’ ‘푸룬’‘오트 파이브’, 롯데칠성음료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 배상면주가 ‘느린마을 늘봄’, 오리온 ‘아이셔 껌’. (사진=각 사)[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가성·가심비를 앞세운 ‘실속형’ 소비 패턴 확대에 따라 식음료 제품 트렌드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최근 제품의 특징을 극대화 한 ‘2배 제품’이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고 있는가하면, 1인 가구 증가세에 맞춰 생수 시장에서는 편의성을 앞세운 소용량 제품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풀무원다논이 최근 선보인 ‘액티비아 얼티밋’은 전세계 20개국 특허유산균인 ‘액티레귤라리스’를 2배 넣어 요거트 본연의 기능을 강조한 2배 제품이다.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원료인 푸룬과 오트 등을 사용해 기능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테일러팜스 ‘테일러푸룬’의 신선한 푸룬을 사용해 맛과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액티비아 얼티밋 푸룬’과 오트를 비롯해 브라질너트, 아몬드, 통밀, 캐슈넛 등 5가지 곡물과 견과를 한 병에 담은 ‘액티비아 얼티밋 오트 파이브’ 등 2종으로 판매 중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RTD(Ready-to-Drink) 커피 제품에 비해 2배 가량 큰 용량인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을 출시했다. 최근 소비자들의 커피 음용량이 증가하고,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를 따져 대용량을 선호하는 실속형 소비 패턴이 확대되는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제품이다. 묵직한 바디감을 가진 제품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2m가 넘는 크기에 묵직한 저음을 내는 현악기 ‘콘트라베이스’를 제품명으로 사용했다. 찬물 또는 상온의 물을 이용해 천천히 커피를 추출하는 콜드브루 방식으로 제조됐으며, 기존 콜드브루 제품 대비 커피 고형분 함량을 50% 이상 높였다고 롯데칠성음료 측은 전했다. 배상면주가 ‘느린마을 늘봄’은 국내산 쌀 함량을 2배 가량 늘려 제품력을 높인 저온살균 막걸리다. 단맛을 내기 위해 쓰이는 아스파탐 등의 인공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쌀의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한 맛과 갓 빚은 막걸리의 상큼한 맛이 조화롭게 어울린다. 느린마을 막걸리는 숙성 정도에 따른 맛 차이를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절로 나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2020년 시장 규모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생수 시장에서는 소용량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야외 활동 증가, 1인 가구 확대에 맞춰 각 업체들이 용량 다변화를 꾀하면서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우선 시장점유율 1위인 ‘제주삼다수’는 올해 330㎖와 1ℓ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제주도에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미 ‘아이시스’의 주력 용량인 500㎖, 2ℓ제품뿐만 아니라 1ℓ, 300㎖, 200㎖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농심도 지난해 ‘백산수’ 300㎖용량을 선보였다. ‘지리산수’로 후발 주자로 시장에 뛰어든 아워홈도 최근 330㎖ 소용량 제품을 출시,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특히 20병 들이 세트를 공식 쇼핑몰에서 배송비 없이 판매하는 전략으로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 업계 관계자는 “소용량 미니 생수 시장이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각 업체들이 생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 KT, LG ‘G7 씽큐’ 예약판매 11일부터 시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11일(금)부터 17일(목)까지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인 KT샵에서 LG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G7 ThinQ(씽큐)’ 예약판매를 진행한다.G7 씽큐는 6.1인치 디스플레이에 메모리는 4GB, 64GB, 색상은 뉴모로칸 블루, 뉴오로라 블랙, 라즈베리로즈 총 3가지다. G7+씽큐는 동일한 디스플레이에 메모리는 6GB, 128GB로 뉴모로칸 블루 색상 1종이다. KT는 광화문 KT 스퀘어를 비롯 전국 L?Zone 매장에서 G7 씽큐를 전시하고 AI카메라 기능, 붐박스 사운드 감상,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등 특화된 기능을 미리 만나보는 사전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 후 26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LG전자 ‘기프트팩 앱’을 통해 액정 무상 교체 이용권(1년, 1회)과 LG가전 구입 5만 포인트가 제공된다. 예약 고객을 포함한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악세서리 패키지 4종(BTS팩, 넥슨 카이저 팩, 프리미엄 팩, 라인프렌즈 팩) 중 1가지를 제공한다.KT로 예약하는 고객은 ‘프리디 무선충전패드’와 ‘우든 붐박스’ 중 1가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모든 KT 고객에게 ‘지니뮤직 MP3 다운로드 30곡’ 이용권을, 선착순 3천명에게는 올레 tv 모바일 프라임콘텐츠팩 3종(프라임무비팩, 프라임키즈팩, 프라임애니팩) 1개월 무료체험 쿠폰(모바일 전용)을 증정한다.KT샵의 직영 온라인에서 예약하는 고객은 ‘앤쓰리 사운드티비 블루투스 스피커’, ‘요이치 셀카봉’, ‘탁상용 다용도 거치대’, ‘3in1케이블’ 4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T샵에서는 KT샵 상품권, 문화상품권, 포인트 파크로도 단말 할부 원금 결제가 가능하다.강아지 모형에 G7 씽큐 카메라를 갖다대니 ‘반려동물’ 촬영모드를 자동으로 적용했다.◇카드 더블할인 플랜 ‘최대 103만원’ 할인, 결합으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 반값KT 고객은 ‘카드 더블할인 플랜’으로 단말 대금과 통신 요금 납부를 각각 다른 제휴카드에서 할인 받아 보다 경제적으로 G7 씽큐를 구매·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프리미엄 슈퍼DC 현대카드’와 ‘슈퍼할부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2년 간 단말과 통신 요금(통신비 자동이체 시)에서 각각 최대 48만원씩, 총 96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18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가입자는 LG G7 씽큐 한정 캐시백 7만원(슈퍼할부 신한카드 장기할부 5만원 이상 수납 후, 익월 LG페이로 30만원 이상 사용 시)을 받을 수 있어 최대 103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G7 씽큐 출시와 함께 선보이는 제휴할인 카드 ‘KT 프리미엄 슈퍼DC 현대카드’는 월 30만원 사용 시 17,000원 할인으로 업계 최대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도 반값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선택 87.8’ 요금(데이터 무제한, 기본제공량 소진 후 매일 2GB+최대 3Mbps속도로 무제한)은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25% 할인(KT 인터넷과 모바일 65.8 요금제 2회선 이상 결합 시 2번째 회선부터)과 선택약정 25% 할인을 더해 최대 50% 할인으로 월 4만389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 Device본부장 이현석 상무는 “LG G7 ThinQ는 보고 듣고 찍는 기능을 한차원 높인 기본기에 충실한 단말”이라며, “KT만의 특별한 할인과 풍성한 사전예약 혜택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소프트뱅크벤처스, 美 AI 비주얼 이펙트 ‘어레이(Arraiy)’ 투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이사 문규학)는 인공지능 영상 제작 기술 기업 어레이(Arraiy)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약 100억 원(1천만 달러) 규모로 소프트뱅크벤처스와 미국의 럭스캐피탈(Lux Capital)이 공동으로 주도했다.컴퓨터 그래픽 효과를 적용한 영화나 광고 영상은 몇 초 분량일지라도 수십 명의 인력이 수작업으로 수일 간 편집해야만 하는 고가의 작업이다. 반면 어레이의 기술을 활용하면 머신 비전과 머신 러닝으로 촬영 순간 바로 사물의 움직임과 형상, 조명 등 모든 요소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헐리우드 수준의 시각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어레이 이미지 트래킹이에 스튜디오와 방송사들은 영상 프로덕션 과정을 단순화하고 비용을 큰 폭으로 절감하면서 고품질 영상 제작이 가능해졌다. 애플과 아마존, 넷플릭스 등 다수의 영상 서비스들에서 콘텐츠 제작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어레이는 영화 감독과 같은 창작자들이 손쉽게 표현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어레이는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기술 컨퍼런스인 시그래프(SIGGRAPH) 2017에서 자동차 광고 제작 과정을 선보여 ‘실시간 그래픽 인터렉티비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로 위에서 임의의 자동차를 촬영하고 그 즉시 자동차 형상, 움직임, 조명 등 모든 요소를 렌더링하여 원하는 자동차 모델의 광고를 완성했다.어레이의 기술은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의 최신곡 스트릿 리빙(Street Living)의 뮤직비디오에도 사용되었다. 어레이 이미지 자동차 광고 프로젝트투자를 주도한 소프트뱅크벤처스의 레다 대히(Reda Dehy) 책임은 “어레이 팀은 머신 러닝으로 영상 제작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며, “영화와 광고뿐 아니라 게임, VR, 스포츠 중계 분야에서도 혁신을 일으키며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어레이의 에단 루블리(Ethan Rublee) 대표는 “어레이 팀은 영화 제작자, 로봇 공학자, 과학자로서 다양한 학문 분야를 융합해 영상 프로덕션 과정을 새롭게 정의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인력을 확충하고, 영화 제작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 쌍용차, 제네바모터쇼서 ‘렉스턴 스포츠’ 유럽 출시
- 유럽형 렉스턴 스포츠. 쌍용자동차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향후 현지 시장 확대를 이끌어 나갈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Musso)’와 EV 콘셉트카 ‘e-SIV’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은 물론 여유로운 공간, 진보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우수한 안전성을 모두 갖춘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가까운 미래에 출시될 EV를 비롯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첨단기술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신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쌍용차는 새롭게 선보이는 렉스턴 스포츠를 통해 제품군을 다양화함으로써 현지 SUV 시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공략,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지난 1월 국내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는 경쟁 모델과 완전히 차별화된 ‘오픈형 렉스턴’으로서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출시 한 달여 만에 계약 1만대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 등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유럽시장 판매를 견인해 나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의 현지 판매는 2분기 중 시작한다.아울러 콘셉트카 e-SIV(electric-Smart Interface Vehicle)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2013년 선보인 SIV-1, 2016년 SIV-2의 혁신적 디자인 DNA를 계승, 발전시켰으며 ‘새로운 지평, 스마트한 다이내믹(New Horizon, Smart Dynamism)’을 디자인 콘셉트로 EV 고유의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극대화했다.쿠페 스타일의 외관은 매력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공기역학적(aerodynamic) 성능은 물론 SUV로서 기존 EV들과 활용성과 편의성 면에서도 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 실버 색상의 차체와 블랙 그릴의 조화, 커다란 에이인테이크홀과 슬릭(sleek)한 형태의 LED 헤드램프 등 과감한 디자인 요소를 통해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사용자의 즐거운 운전 환경에 초점을 맞춘 실내공간은 커넥티드카 서비스, 자율주행기술 등 첨단기술을 뒷받침하는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극대화했다.이와 함께 차량과 차선을 인식하고 다른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스스로 유지하는 레벨2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우수한 커넥티비티를 바탕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의 충전 상태를 원격에서 관리하고 조종할 수 있다. 시동 온·오프를 포함해 공조장치 제어, 차량 진단, 소모품 체크 등 전반적인 차량 관리가 가능한 높은 수준의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머신러닝 기술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풍성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쌍용차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 노력을 통해 친환경 파워트레인과 커넥티드카·자율주행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e-SIV를 통해 쌍용차의 미래 모빌리티(Mobility)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재규어 E-페이스 리뷰 - 재규어의 크로스오버 라인업을 완성하는 존재
-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지난해 8월,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 ‘F-페이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8만대의 실적을 올린 재규어가 새로운 크로스오버 E-페이스를 선보였다.재규어 E-페이스는 재규어 F-페이스와 크로스오버 EV인 I-페이스와 함께 재규어의 크로스오버 라인업을 채우는 모델로서 보다 젊고 역동적인 프리미엄 SUV를 원하는 젊은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다.F-타입에서 이어 받은 디자인재규어 E-페이스는 콤팩트 SUV를 지향하는 4,395mm의 짧은 전장이 시선을 끈다. 여기에 1,984mm의 전폭 그리고 1,649mm의 전고를 갖춰 탄탄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2,681mm의 휠 베이스를 갖춰 콤팩트 SUV로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암시한다.기존의 모든 재규어, 그리고 재규어의 크로스오버 모델들이 그랬던 것처럼 E-페이스 역시 재규어 F-타입에 선보인 디자인을 반영하여 재규어 고유의 그릴과 드라마틱한 실루엣 등을 통해 스포츠카 브랜드의 DNA를 명확히 드러낸다.특히 전면 디자인은 F-타입의 이미지가 그대로 살아난다. 프론트 그릴 외에도 헤드라이트 역시 F-타입을 떠올리게 하며 큼직한 에어 인테이크가 적용된 전면 범퍼 역시 F-타입의 감성이 더해진다. 측면은 크로스오버 특유의 두터운 느낌도 돋보이지만 스포츠카의 실루엣을 느낄 수 있다.날렵한 루프 라인과 강렬하게 디자인된 C 필러 그리고 재규어 고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더한 후면 디자인 역시 재규어다운 모습이다. 한편 차체에는 검은색 혹은 고정형 파노라마 루프 및 스포티한 감성의 머플러 팁을 적용했다.한편 재규어의 디자이너들은 퍼스트 에디션에 적용되는 칼데라 레드를 시작으로 후지 화이트, 보라스코 그레이, 피렌체 레드, 세슘 블루, 유롱 화이트, 인더스 실버, 산토리니 블랙 및 코리스 그레이 등 총 11개의 외장 컬러 팔레트를 마련해 재규어 E-페이스의 고급스럴운 감성을 강조했다.역동적인 콤팩트 SUV의 실내 공간재규어 E-페이스는 F-타입에게 영감을 얻은 외형에 이어 실내 공간 역시 F-타입의 요소를 빌려왔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분리하는 손잡이의 디자인이 적용된 센터페시아를 적용하고 재규어 고유의 수평적인 대시보드를 적용했다. 이 위에는 재규어 고유의 고급스러운 터치가 더해진 소재가 더해져 고급감을 강조했다.고급스러운 공간 안에는 차가운 감각이 느껴지는 새틴 크롬 도어 핸들을 시작으로 도어 트림과 시트에는 스티치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했다. 콤팩트 SUV 모델에 어울리도록 우드 트림 대신 크롬 피니시가 더해진 패널을 더해 시각적인 완성도와 만족감을 높였다.헤드업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을 적용해 주행 중 시인성을 높였다. 센터페시아에는 터치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10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터치 인터페이스로 간결한 사용성을 보장한다. 새로운 디스플레이 패널을 더한 덕에 물리 버튼의 수를 최소로 줄이고 만족감을 높인다.한편 재규어 E-페이스는 577L의 적재 공간을 갖췄으며 여유로운 패키징을 바탕으로 6개의 캐리어 등을 적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고로 스페어 휠을 탑재하지 않을 경우 93L의 추가적인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끝으로 60:40 비율로 폴딩이 되는 2열 시트를 모두 접을 때에는 1,234L에 이르는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파워트레인E-페이스의 보닛 아래에는 총 다섯 개의 엔진이 마련된다. 먼저 249마력과 300마력을 내는 2.0L 인제니움 가솔린 터보 엔진과 150마력, 180마력 그리고 240마력으로 차등 세팅된 2.0L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변속기와 ZF 사에서 새롭게 개발한 9단 자동 변속기가 마련됐다.특히 최고 출력 300마력의 2.0L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 E-페이스는 정지 상태에서 단 6.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뛰어난 가속력을 자랑하며 240마력의 디젤 모델의 경우에도 50.9kg.m에 이르는 풍부한 토크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단 7.4초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한편 효율성을 위한 엔진도 이목을 끈다. 150마력으로 세팅된 디젤 모델은 km 당 124g에 불과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보다 친환경적인 성격과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재규어 E-페이스는 사양에 따라 최대 1,800kg의 견인력을 갖춰 다양한 활용성을 높였다.첨단 기술이 더해진 E-페이스새로운 기술과 첨단의 감각을 이어오던 재규어는 E-페이스에서도 다시 한번 진보를 경험하게 만든다. 손쉬운 조작으로 테일 게이트를 조작할 수 있는 제스처 테일 게이트를 적용하고 재규어 최초의 액티브 키 시스템을 탑재해 아웃도어 및 액티브한 레저 활동 중에도 차량 조작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E-페이스의 센터페시아에 자리한 10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패널은 재규어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터치 프로를 적용하여 내비게이션과 라디오, 블루투스 오디오 등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뛰어난 해상도로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며 또한 15개의 스피커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역시 더해져 듣는 즐거움까지 더해진다.재규어 E-페이스의 소유자는 커넥티비티 솔루션인 인컨트롤을 통해 차량 외부에서 차량의 상태를 쉽게 파악하고 공조 및 시동 등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모바일 통신망의 연결을 통해 실시간 주행 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 및 메일링, 응급 구조 요청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진보한 안전 및 편의사양재규어 E-페이스는 프리미엄 크로스오버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첨단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주행 주 사각 지대를 감지하는 블라인드 스팟 어시스트 기능을 시작으로 보행자 충돌 시 보행자를 보호하는 액티브 보닛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롤링 안정성 제어, 힐 스타트 어시스트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재규어 E-페이스는 내년에 출시를 예고했으며 2만8500파운드(한화 약 4200만원)의 가격을 밝혔다. 한편 재규어 E-페이스의 생산은 자동차 위탁 생산 업체인 마그나의 오스트리아 그라츠 공장과 중국 체리의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 [전문]안철수 국민께 쓰는 편지.."미래를 선택해달라"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9대 대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8일 밤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도보 유세를 펼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가 8일 공식선거 운동을 마무리하면서 국민들께 쓰는 편지를 공개했다.다음은 안 후보가 국민께 쓰는 편지의 전문이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지난 5일동안 대구 부산 광주 서울 대전 청주 천안 거치면서 많은 시민 만났습니다. 많은 사랑과 응원 받았습니다. 이 자리 빌어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정치가 있어야 할 자리를 일깨워줬습니다. 국민 삶과 동떨어진 정치권 패거리 싸움이 얼마나 나쁜지도 새삼 깨달았습니다.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국민들께 정치는 꿈과 희망을 돌려드려야 합니다. 아이와 청년에게 미래를 선물해야 합니다. 많은 분 만나뵀고 많이 기뻤고 보람됐습니다. 변화와 미래를 향한 제 마음도 더 간절해졌습니다. 거리에서 시장에서 골목에서 광장에서 직접 만난 시민 모습 평생 간직하겠습니다.제 뚜벅이 유세 전국에서 해외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하면서 응원 보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수백만명이 시청했고 수천만명 국민께 전달됐습니다. 제가 지방의 한 골목을 걷고 있을 때도 페이스북이나 유튜브나 카카오티비를 통해 전국에 계신 국민들이 지켜보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해외에서도 그랬습니다. 수많은 응원 댓글, 안철수 찍으면 낡은 과거를 벗어나 새로운 미래로 간다는 믿음들. 안철수 찍으면 분열과 패권을 넘어서 통합으로 갈 수 있다는 믿음들, 안철수 찍으면 유능한 전문가와 함께 미래를 열 수 있다는 믿음들, 그 믿음들이 제가 걷는 거리, 그리고 온라인에 가득했습니다.뚜벅이 유세가 제2의 안풍이 됐습니다. 전국의 산과 들을 가득 물들인 초록빛처럼 뚜벅이 유세가 이번 대선의 녹색 태풍이 될 것입니다. 녹색 혁명, 정치혁명이 대한민국을 새로운 미래로 이끌 것입니다. 미국에서 뚜벅이 유세를 보던 분께서 지지선언도 해주셨습니다. 미국 예일대 수학과 오희 교수님입니다. 오희 교수님은 예일대에서 312년동안 깨지지 않았던 금녀의 벽을 깨고 종신 교수로 임명된 세계적인 수학자십니다. 정말 한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런데 제 방송을 보시다가 페북에 지지의 글을 남겨주셨습니다. 언제 연구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수학을 가르치는 분으로 오 교수가 제가 주장했던 교육혁명, 과학기술혁명, 창업혁명 3대 혁명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지한다는 뜻을 밝혀주셨습니다. 또 상대방 존중하며 합리적이고 차분한 대화 통해서 국정을 이끌어갈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지지 이유도 밝혀주셨습니다. 이 자리 빌어서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제 딸처럼 수학 전공이라서 친밀감을 느낍니다.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대통령 탄핵이라는 유례없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이 그 어느때보다 국민주권주의의 소중함 일깨웁니다. 우리는 이제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의 정부를 세울 때가 됐습니다. 보수의 정부나 진보의 정부가 아니라 국민의 정부를 세울 때가 된 것입니다. 이번 대선은 낡은 이념에 갇혀서 보수냐 진보냐 선택하는 선거가 아닙니다. 과거냐 미래냐를 선택하는 선거인 것입니다. 1번과 2번은 과거입니다. 이 나라를 분열과 패권의 위기에 빠트린 장본인입니다. 자신들 정치적 이익을 위한 계파싸움에만 유능하고 안보, 경제 위기에는 한없이 무능합니다.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흑색선전, 거짓말에는 유능하고 고단한 국민의 삶 돌보는데는 한없이 무능합니다. 이 과거 세력에게 또다시 나라 맡기면 대한민국은 위기에 빠질 것입니다. 4차산업혁명시대 글로벌경쟁에서 완전히 뒤쳐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호소드립니다. 내일 선거에서 과거가 아닌 미래를 선택해달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분열이 아닌 통합을 선택해 달라고 말입니다. 경제와 안보와 민생, 두루 잘 챙길 수 있는 유능한 대통령 뽑아 주십시오.고맙습니다.그리고 4차산업혁명시대에 미래를 가장 잘 준비할 대통령 뽑아주십시오. 제가 감히 말씀드립니다. 미래를 여는 첫번째 대통령이 되겠습니다.7가지 약속 드리겠습니다.첫째, 제가 소리통 유세 때마다 말씀드렸던 내용입니다. 청년 꿈 빼앗는 3대 비리, 입학비리, 병역비리, 취업 비리는 더 이상 발 못 붙이게 하겠습니다. 둘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갈취하는 방산비리 완전히 뿌리 뽑겠습니다. 셋째, 기득권양당 저항에 막혀서 풀지 못한 3대 개혁 즉 정치개혁, 검찰개혁, 재벌 개혁 완전히 실현하겠습니다.넷째, 청와대 권력을 축소하고 제왕적 대통령 나오지 않도록 제도화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방분권 개헌도 반드시 실시하겠습니다.다섯째, 교육혁명, 경제구조혁신, 과학기술혁명으로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혁신국가, 창업국가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앞으로 20년간 먹고 살 수 있는 미래먹거리, 미래의 일자리 만들겠습니다.여섯째, 블랙리스트 제로 국가로 만들겠습니다. 블랙리스트도 문제지만 화이트리스트도 문제입니다. 블랙리스트 피해를 주는 것이라면, 화이트리스트는 특혜를 주는 것입니다. 둘 다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납니다. 이미 지금 기득권정당들은 블랙, 화이트리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노 리스트를 만들겠습니다. 일곱번째, 이 같은 일 잘 실천할 개혁공동정부 만들겠습니다. 그래서 합리적, 개혁적인 유능한 인재로 정부를 구성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정부 드림팀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사실 모두 다 알고 계시는 것처럼 이 일은 이미 했어야 되는 일입니다. 1번과 2번이 지난 수십년간 정권 맡으면서 했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수십년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수십년간 국민 위해 일하지 않고 선거 때만 그럴듯하게 공약 내걸고 표달라고 했던 것입니다. 선거가 끝나면 바로 적대적 공생관계로 돌아갔습니다. 이번에 또 속아서는 안됩니다. 오늘 프랑스에서 중도신당 젊은 마크롱이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습니다. 선거 혁명이 일어난 겁니다. 프랑스는 지난 60년간 기득권 양당이 속된 표현으로 모두 해먹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프랑스가 이번에 과거가 아닌 미래를 택한 것입니다. 수구가 아니라 변화를 택한 것입니다. 의석이 한 석도 없는 정당 후보 당선은 전 세계가 변화를 위한 정치 혁명 와중에 있음을 보여줍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내일 선거에서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선택해주십시오.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합니다. 내일 선거에서 수구 기득권이 아니라 변화를 선택해주십시오.저 안철수를 뽑아주시면 새롭고 유능한 세력이 낡은 정치 세력을 대체할 것입니다. 국민께만 신세진 안철수가 우리가 절실한 개혁 과제를 누구 눈치도 보지 않고 강력하게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특정한 계파 이익을 대변할 일 없는 저 안철수는 국민 이익을 대변하는 진정한 통합정부 운영해나갈 것입니다. 아이들 청년들, 다시 꿈꾸게 하겠습니다. 우리 소중한 국민들 다시 희망 가지고 살게 하겠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을 다시 자부심 넘치는 혁신 국가로 만들겠습니다. 공정한 나라 당당한 나라 만들겠습니다. 오직 국민만을 믿기에 저 안철수 자신있습니다.걸어서 국민속으로는 그 시작입니다. 걸어서 국민속으로는 그 목표이기도 합니다. 우리 국민들 정말 위대합니다. 항상 국민 속에서 국민 삶 걱정하고 돌보는 대통령 가질 때가 됐습니다. 청년들과 소통하고 전문가들과 토론해서 결론을 내는 그런 대통령 가질 때가 됐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미 대참사가 예고된 여론조사 믿지 마십시오. 낡은 정치 세력들은 심지어 가짜 여론조사까지 퍼 나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심의 바다가 이미 틀린 여론조사, 가짜 여론조사 뒤덮고 있습니다. 안철수를 찍으면 안철수가 이깁니다. 안철수를 찍으면 국민이 이깁니다. 안철수를 찍으면 미래가 과거를 이깁니다. 제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십시오. 대한민국 과거가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투표해주십시오. 내일의 소중한 한표가 우리 대한민국의 앞으로 20년을 결정합니다.그동안 안철수 국민속으로 120시간 뚜벅이 유세에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3월의 바람과 4월 비가 5월의 꽃을 가져옵니다. 고맙습니다.
- [IPO출사표]모바일어플라이언스 "스마트·자율주행車 솔루션사업 확대"
- 이재신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대표.(사진=모바일어플라이언스 제공)[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블랙박스 제작에서 시작해 스마트·자율주행차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변화를 꾀하는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계기로 국내외 시장 본격 확대에 나선다. 해외 글로벌 기업에 직접 제품을 납품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함으로써 4차산업 성장의 수혜를 누리겠다는 전략이다.2004년 설립된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임베디드·영상처리·센서응용 같은 보유기술을 통해 운전보조 핵심 디바이스와 스마트·자율주행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이 있다. 2009년 블랙박스 시장에 진출해 4년간 10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HUD, ADAS 분야는 각각 2013년과 지난해 진출해 내수시장 뿐 아니라 독일 등으로 시장을 다변화했다. 10일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신 대표이사는 “회사 설립 후 지속 성장하면서 기업공개(IPO)를 준비했지만 2008년 ‘키코 사태’로 발생한 손실을 극복해왔다”며 “2013년부터 다시 수출을 시작하면서 실적이 개선돼 다시 상장을 추진한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자율주행차 솔루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고도화를 추진 중으로 차세대 제품을 BMW와 아우디 등에 공급하거나 계약하는데 성공했다. 다임러 벤츠, 포드 등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 제품도 수주할 예정이며 향후 2020년에는 GM 등 미국 3사를 모두 고객사로 두겠다는 복안이다.주요 제품(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HUD).(사진=모바일어플라이언스 제공)차경환 부사장은 “BMW와 아우디, 하만 등의 국내 지사가 아닌 글로벌 본사에 직접 제품을 수출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컨소시엄을 형성해 총괄하는 다국적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통해 해외 수출을 확대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기업 수출을 통해 자동차 출고 후 완성차 브랜드 책임 아래 제품이 장착되는 반순성(PDIO) 시장으로도 영역을 확대했다. 기존 시판시장보다 안정적으로 장기간 공급이 가능한 PDIO 시장 특성상 실적 성장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주차 카 파인더, 교통표지판 인식, 카 커넥티비티 등 핵심기술을 통해 국내 최대 통신사인 SKT와 사물인터넷(IoT) 블랙박스 개발협약을 맺고 IoT 단말기 개발 솔루션 사업도 시작했다. 현재 운전 중 사고 발생 시 SMS로 알리는 이콜(E-call)이 적용된 로라(LoRa) 블랙박스를 개발 중으로 오는 4월 출시할 계획이다. 연간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시현하고 있으며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액은 47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1억원, 당기순이익 36억원으로 전년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다.이번 IPO를 통해 총 376만6285주를 공모한다. 희망공모가는 3000~3500원으로 총 113억~132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공모자금은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향후 일정은 오는 13~1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6~17일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장예정일은 27일이며 NH투자증권(005940)이 주관사다.▶ 관련기사 ◀☞NH투자증권, '100세시대 아카데미' 15일 개최☞물가상승 압력은 1분기에 최고조에 이른 뒤 점차 둔화 예상☞NH투자증권, 지난해 영업이익 3019억원..전년比 3.9%↓
- 기아자동차 올 뉴 모닝 리뷰 - 강렬한 디자인과 높은 상품성으로 등장한 3세대 모닝
- [이데일리 오토in 박낙호 기자] 기아자동차 모닝은 국내 자동차 시장을 대표하는 경차 모델로서 쉐보레 스파크(당시 대우 마티즈)와 함께 경차 시장을 양분해 온 차량이다. 현대자동차도 한때는 이 세그먼트에 아토스라는 모델로 도전을 했었으나 그건 한때의 도전이었을 뿐 오랜 시간동안 모닝과 스파크가 경차 시장은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양분해왔다.최근 더 넥스트 스파크를 앞세워 한국 경차 시장의 선두 자리를 되찾은 스파크지만 기아자동차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출시를 예고한 올 뉴 모닝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왔다. 기아자동차의 효자 모델이자, 경차 시장을 대표하는 기아 모닝이 어느새 3세대에 이르며 그 가치를 더욱 빛내게 됐다.당당함을 품은 경차, 올 뉴 모닝올 뉴 모닝은 ‘모노 톤의 도심에서 개성 넘치는 경차’ 그리고 ‘작지만 강한 차’라는 성격을 부여 받았다. 기아의 디자이너들은 이를 구현하기 위해 같은 체격에도 더욱 커 보이는 이미지, 당당한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더했다. 특히 시각적인 디테일의 개선이 더해지며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올 뉴 모닝은 3,595mm의 전장과 1,595mm의 전폭 그리고 1,485mm의 전고를 가지고 있다. 이는 모닝의 주력 시장이라 할 수 있는 한국의 경차 규격을 준수한 것으로 2세대 모닝과 같은 수치다. 대신 휠 베이스는 기존 모델 대비 15mm가 늘어나며 2,400mm에 이르게 되어 실내 공간의 개선과 적재 공간 확보를 강조한다.날렵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헤드라이트는 입체감을 강조한 프론트 그릴과 어우러지며 더욱 강인하면서도 스포티한 전면 디자인을 구성한다. 특히 주간 주행등과 포지셔닝 램프 및 방향 지시등에 LED를 적용하며 명료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보닛과 범퍼에는 차체의 볼륨감을 강조한 디테일을 더해 커 보이는 효과를 얻었다.올 뉴 모닝의 측면 디자인은 후드부터 루프 그리고 테일게이트까지 세련된 해치백의 감성을 강조한 라인을 더해 디자인의 완성도와 균형감을 개선했고, 측면에는 절제된 라인을 더해 차량의 볼륨감을 강조했다. 특히 휠 하우스의 라인들이 절묘한 볼륨감을 구현하여 디자인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 올렸다.올 뉴 모닝의 후면 디자인은 모닝 고유의 ‘C’ 형태의 시그니처 라이팅 실루엣이 적용된 세로형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폭을 넓혀 차량의 체격을 더욱 크게 그려냈고 이를 기반으로 확장된 숄더 라인을 더해 차량의 볼륨감을 강조했다. 한편 수평형으로 넓게 디자인된 뒷유리로 차량의 좌우 길이감에 힘을 더했다.소비자의 감성을 채우는 아트 컬렉션기아자동차는 올 뉴 모닝의 공개와 함께 ‘감각적인 외장 디자인’과 ‘독특한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아트 컬렉션을 함께 공개했다. 아트 컬렉션은 전용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면 범퍼 하단의 가니시, 사이드 가니시 및 리어 범퍼 디퓨처 등에 하리라이트 컬러를 적용함과 동시에 실내 공간 역시 블랙 및 라이트 그레이 컬러 테마를 적용하여 세련된 이미지로 운전자 개인의 성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공간의 극대화를 더한 올 뉴 모닝올 뉴 모닝은 외장 디자인의 개선과 함께 실내 공간의 개선을 함께 이뤄냈다. 슬림한 라인이 돋보이는 대시보드는 운전자를 중심으로 그려졌다. 센터페시아의 조작감을 개선했다.특히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함께 주행 중 시야 이동을 최소화하는 플로팅 타입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및 오디오 컨트롤 패널과 독특한 형상이 돋보이는 측면 에어 밴트를 더했다. 이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레드 및 라임 컬러의 하이라이트가 더해진 시트가 더해져 보는 즐거움을 강조한다.휠 베이스의 확장은 차량에 많은 영향을 줬다. 디자인 구성의 변화 외에도 시트 형상 최적와 크래쉬 패드의 크기를 줄이는 등 다양한 패키징 기술의 개선을 통해 1열 공간과 2열 공간의 공간을 더욱 넓게 확보했다. 그 결과 1열과 2열 모두 경쟁 모델인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대비 넉넉한 레그룸 확보해 경쟁의 우위를 점하게 됐다.한편 올 뉴 모닝은 늘어난 휠 베이스와 향상된 패키징 기술은 적재 공간의 개선을 이뤄냈다. 올 뉴 모닝은 기존 200L대비 28%가 넓어진 255L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해 경쟁 모델 대비 적재 공간의 우위를 점한다. 특히 러기지 보드를 통해 적재 공간을 분할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더했고 손 쉬운 2열 시트 폴딩 기능으로 최대 1,010L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새로운 파워트레인, 경쟁력의 핵심올 뉴 모닝은 새로운 엔진을 바탕으로 우수한 주행 성능을 과시한다. 보닛 아래에 자리한 에코프라임(EcoPrime) 으로 명명된 이 엔진은 최고출력 76마력(ps), 최대토크 9.7kg·m의 출력을 낸다. 이는 기존 모델과 비교하였을 출력 개선이 보다는 중저속 RPM 영역에서 가속력 확보에 무게를 뒀다.이와 함께 고온 배기가스의 에너지 회수에 의해 웜업 속도를 증대시키는 ‘배기 일체형 헤드’ 등 다양한 엔진 신기술이 적용, 실주행 연비를 개선했다. 5단 수동 변속기와 4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한 올 뉴 모닝은 복합 연비 기준 16.0km/L(수동, 13인치 기준)와 15.4km/L(자동, 13인치 기준)의 공인 연비를 달성했다.한편 기아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중 터보 모델과 LPI 모델을 각각 출시해 올 뉴 모닝의 다양성을 부여할 계획이다.견고한 플랫폼을 품다올 뉴 모닝의 변화에는 강인한 플랫폼이 자리한다. 초고장력 강판의 적용 비율을 종래의 두 배(44%)로 높인 새로운 플랫폼은 올 뉴 모닝에게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부여하고 사고 발생 시 탑승자를 보호하는 안전함을 뽐낸다.이와 함께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67m까지 늘렸으며 사고 발생에 따른 주요 충돌 부위에는 차체 충돌하중 경로 개선 및 연결구조 강화의 효과를 가진 핫스탬핑 공법 을 적용하여 경차 최고 수준의 천정 강도와 차체 비틀림 강성을 확보했다.실제로 올 뉴 모닝은 전복 등의 상황에서 차량 중량의 몇 배까지 견디는지를 평가하는 천정 강도는 기존(4.3) 대비 14% 향상된 4.9를 기록하여 경쟁 모델인 더 넥스트 스파크 배디 우위를 점해 사고 발생 시 고객 보호 능력을 강조 했으며 비틀림 강성도 기존 대비 32%가 향상되어 차량의 움직임에 개선을 이뤄냈다.주행의 기본기를 쌓다견고한 플랫폼과 개선된 파워트레인의 효용성을 강조하듯, 올 뉴 모닝은 주행 성능의 개선을 강조하기 위해 ‘기본기’를 쌓았다. 급제동 및 급선회 시 차량의 균형을 유지시키는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주행 완성도를 높였으며 전륜과 후륜 모두 디스크 브레이크 시스템과 ABS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 대비 개선된 타이어를 적용하여 동급 최단 제동 거리인 42.3m(100km/h 기준, 기아차 자체 측정)를 달성했다.이 외에도 코너링 시 차량을 모니터링하고 전륜 좌우의 개별 제동을 통해 차량의 조향 성능을 개선하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TVBB)을 동급 최초로 적용하였으며 제동 시 균형이 무너지며 좌우 쏠림이 발생을 방지하는 ‘직진제동 쏠림 방지 시스템(SLS) 역시 더해지며 주행의 완성도를 높였다. 덧붙여 연속된 제동으로 브레이크 압력이 손실될 경우 추가적인 압력을 더하는 ‘제동손실 보상 시스템(FBC)이 더해져 ‘제동의 지속성’을 보장한다.가치를 더하는 편의 및 안전사양올 뉴 모닝은 더 넥스트 스파크의 상품성 개선을 의식하는 듯 다양한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을 탑재하여 차량의 상품성을 대폭 끌어 올렸다. 특히 IT 기기와 기술의 대중화에 발 맞춰 다양한 스마트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탑재했다. 실제 올 뉴 모닝은 내장형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기아 T 맵’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라디오, 오디오 및 블루투스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하며 애플 아이폰 사용자가 운전 중 지도, 전화, 문자, 음악 등 스마트폰의 여러 기능을 차량 시스템과 연동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를 적용했다.한편 안전사양의 강화도 눈길을 끈다. 전방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감지하고 능동적인 제동 개입이 더해지는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를 시작으로 ‘전방충돌 경보 시스템(FCWS)’과 운전자의 사고 회피를 위한 긴급 제동 시 후방 차량에게 이를 알리는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이 더해져 경차 이상의 안전을 강조한다.안전 기능 외에도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총 7개의 에어백을 실내 곳곳에 배치했으며 측면충돌 감지 센서를 4개로 늘려 ‘에어백 미전개’ 사고의 확률을 줄인다. 한편 사고 발생 시 탑승자의 움직임을 제한하여 추가 부상을 방지하는 시트 벨트 프리텐셔너를 전좌석에 적용하였으며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를 적용해 경사에서 뒤로 밀려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한다.기아자동차 올 뉴 모닝은 1,75만원부터 1,400만원의 가격이 책정(자동변속기기준)되었으며 제네바 모터쇼에서 글로벌 무대에 데뷔하여 유럽, 증남미, 아시아 시장에 판매된다.
- `선후배 창업자 만남`..서울앱비즈센터 토크쇼 개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앱 개발 분야 청년 창업을 보육하는 서울앱비즈니스센터는 자사 입주 창업팀과 선배 창업자들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토크쇼’행사를 11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컨벤션에서 열었다.11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G밸리컨벤션에서 열린 ‘스타트업 토크쇼 행사’에서 창업 선배들이 후배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앱비즈니스센터 제공 센터에 입주한 앱·웹, 콘텐츠, 소프트웨어, 융합 등 스마트벤처 분야 총 46 개 창업 팀은 현재 4기째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선배 기수인 1~3기 창업자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 진행은 토크쇼 형식으로 이뤄졌다. 같은 경험을 먼저 겪은 창업 선배들이 자신의 창업 스토리와 실제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후배 스타트업들과 함께 자유롭게 질문하고 직접 대화하는 형식이다. 1~3기 선배 창업자 20여명과 4기 입주 팀 50여명을 비롯해 동 분야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 및 업계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이번 행사를 함께 했다. 센터 측은 창업 선후배 간의 만남의 장과 사업적 협력의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모임을 향후로도 매년 개최하는 지속적인 행사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토크쇼에는 2014년 수제상품 전용 유통 앱 ‘아이디어스’를 내놓고 플리마켓(벼룩시장)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며 50여억원의 투자유치와 지난 2016년 3분기 거래액 42억을 돌파한 ‘백패커’의 김동환(35) 대표도 2기 출신으로 연단에 나섰다. 김대표는 강연에서 “전국을 돌아다니고 직접 메일을 보내며 홍보를 진행했고, 답장을 준 100여명의 핸드메이드 제품 작가들을 모두 직접 찾아가 설득해야 했다”며 사업초기 어려움을 말하고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퇴직한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대표를 비롯해 거리 공연을 위한 공유 플랫폼 ‘버스킹플레이’를 운영중인 남궁요 대표(버스킹티비, 1기), 온라인 화이트보드 협업툴 ‘비캔버스’로 유명한 오시리스시스템즈의 홍용남 대표(2기), 에어블랙의 문헌규 대표(3기), 콜버스랩의 박병종 대표(3기), 스테이즈의 이병현 대표(3기) 등 선배 창업자들이 토크쇼에 함께 해 미래의 ‘스티브잡스’들과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나눴다.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소재한 서울앱비즈니스센터는 서울시(디지털창업과)와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주관기업인 옴니텔이 공동 협력해 운영중이다. 2016년 선발된 모바일 앱 개발 분야 청년 창업자 46개 팀이 창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센터에는 약 80여명이 입주해 있다. 선발된 창업 팀은 최대 1억원의 사업비 지원과 개발 공간 무료 제공 및 전문 강사진의 창업 및 기술, 마케팅 등 교육 지원, 경영이나 투자 등 각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받게 된다. 투자 유치 및 해외 사업 진출 연계 등 창업의 전 단계에 걸쳐 다양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 `CES 2017` 프리미엄 가전·자율주행..라스베거스 대전
- [이데일리 양희동 신정은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내년 1월 5~8일(현지시간) 열릴 세계 최대 IT·가전쇼인 ‘CES 2017’은 전자업계와 자동차업계를 총망라한 첨단 기술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가전 분야에선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퀀텀닷(quantum dot·양자점) TV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통해 최신 프리미엄 TV 기술을 선보인다. 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냉장고와 세탁기 등 프리미엄 혁신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현대차(005380)·GM(제너럴모터스) 등 완성차업체들은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커넥티드카(양방향 정보 소통이 가능한 차량) 등 차량과 IT를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지난달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LG전자 제공.◇삼성·LG 프리미엄 TV 및 가전 선보이며 격돌전통적으로 CES에서 가장 주목받는 가전 분야는 단연 TV다. 이번 CES에서도 삼성이 내년 출시할 ‘퀀텀닷 TV’ 신제품과 ‘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을 나란히 수상하며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삼성은 3세대 퀀텀닷 TV를 중심으로 공식 일정 시작 전인 3일 ‘체험 쇼케이스’도 마련하는 등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삼성의 6년 연속 최고 혁신상 수상을 이끈 3세대 퀀텀닷 TV는 내년 출시를 앞두고 이번 CES에서 밝기와 색 표현, 명암비, 시야각 등 전 분야에서 한 차원 진보된 기술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여기에 스마트 TV의 주요 신규 서비스인 맞춤형 콘텐츠도 공개한다.LG전자도 2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올레드 TV로 현존하는 최고 기술에 도전한다. LG 올레드 TV는 △완벽한 블랙을 바탕으로 구현하는 생생한 화질 △혁신적인 디자인 △탁월한 음향 등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 자체 운영체제인 ‘웹 OS 3.5’를 적용해 스마트TV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삼성과 LG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냉장고 등 주방 가전과 세탁기도 전시할 계획이다.삼성은 프리미엄 주방 가전 패키지를 선보이며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의 북미향 프리미엄 주방 가전 패키지는 냉장고와 월 오븐, 콤비 오븐, 쿡탑, 후드,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 패키지는 IoT 연결성이 강화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LG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미니워시를 결합한 ‘트윈워시’, ‘노크온’(도어를 두드리면 내부를 볼수 있는 기능)과 ‘매직 스페이스’(냉장고 속 미니냉장고) 등이 결합한 LG 프리미엄 냉장고 등을 선보인다.구본준 ㈜LG 부회장과 ‘Mr.세탁기’로 불리는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장 사장 등 각 사를 대표하는 수장들도 CES에 참석한다.◇완성차업계 자율주행 등 신기술 앞다퉈 시연이번 CES에서는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자동차업계의 비중도 크게 높아졌다. 현대차와 GM, 폭스바겐, 혼다 등 완성차 업체들은 이번 CES에 대거 참여한다. 과거 아우디, 벤츠, BMW 등 고급차 브랜드만 일부 참여했던 것과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완성차 업체들은 △자율주행차 △전기차 △커넥티드카 등 미래 기술을 앞다퉈 선보일 계획이다.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을 활용해 자율주행기술 도심 시연을 진행한다. 자율주행차는 CES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주변 도심 4㎞ 구간 내 교차로와 지하도, 횡단보도, 차선합류구간 등 복잡한 도로를 달린다. 전시장에는 커넥티비티(연결성), 자율주행, 헬스케어, 개인용 이동수단, 친환경차 등 다양한 전시물을 공개한다.BMW는 홀로그램 기술을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축한 ‘BMW 홀로액티브 터치 시스템’을 최초로 공개한다. BMW 홀로액티브 터치는 기존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마찬가지로 반사 원리를 이용한다. ‘프리플로팅’(free-floating) 디스플레이를 손가락 움직임으로 제어하며 운전자의 촉각 반응을 자동으로 인식해 명령어로 전환하는 시스템이다.폭스바겐도 지능형 커넥티비티와 지속 가능한 자동차 등에 관련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소개한다. 특히 ‘골프 R 터치’와 ‘BUDD-e’에 사용된 시스템을 확대 개발한 새로운 차원의 디스플레이와 컨트롤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 폭스바겐 최초의 컴팩트 모델인 ‘I.D.’를 미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I.D.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면서 디지털 네트워킹 기능과 혁신적인 컨트롤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완전자율주행 기술들을 탑재하고 있다.자동차 업체 CEO도 대거 행사에 참석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디트로이트모터쇼 대신 CES로 향할 예정이다. 행사의 꽃인 기조연설에는 카를로스 곤 닛산 회장이 나선다. 마크 필즈 포드자동차 CEO는 테크놀로지 리더 연례 만찬에서 연설을 맡는다.현대차가 미국 라스베가스 도심 주·야간 자율주행을 시연할 ‘아이오닉’. 현대차 제공.▶ 관련기사 ◀☞"배당쇼핑 끝났다"…배당락일 절벽효과 나타날까☞삼성, 노트7 교환·환불 연장 ‘고육지책’…일부 고객 “계속 쓰겠다”☞삼성전자, ‘CES 2017’서 스마트 TV 맞춤형 콘텐츠 신규 서비스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