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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알파 수익률` 갈증 해소…대세된 액티브ETF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알파 수익률` 갈증 해소…대세된 액티브ETF-9년 만에 2%대 물가인플레 경고음 커졌다-확진자 급증에 화들짝…수도권 `5인모임 금지` 일주일 연장-중흥건설 2.3조 베팅…대우건설 품어-[사설]되풀이되는 인사참사, 청와대 인사시스템 문제 있다-[사설]첫발 내디딘 K-mRNA컨소시엄, 정부도 전폭 지원해야△줌인&-디지털·헬스케어 앞세워 MZ세대와 소통할 것(성대규 신한라이프 초대사장)-1주택 고령자 종부세 집 팔 때까지 미뤄준다△대세된 액티브ETF-저금리에 투자대안으로…주식형 액티브ETF 수익률, 코스피의 1.5배-“운용전략 노출 우려…자산구성 공개 의무 없애야”-ESG·우량주·4차산업…하반기도 유망산업 테마로 출격 대기△경제종합-가파른 국제유가 오름세, 코로나 보복소비 활발…인플레 우려 가중-반도체 대란에 車생산 타격…제조업 부진수출 청신호에…정부, 성장률 달성 낙관△횡보하는 삼성전자 주가-깜짝실적 예고에 ‘8만전자’ 탈출 기대…“10만전자는 비메모리에 달려”-‘삼성 실적 좌우’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재시동-2분기 IM 실적 둔화 예상…하반기 출격 ‘폴더블폰’에 기대△중국 공산당 창건 100주년-후계자 없는 ‘시황제’ 習, 장기집권 눈앞…부재 땐 지도체제 불안정해질수도-빈부격차 심화·눈덩이 부채…‘경제 성장 지속’ 최대 과제-최대 규모 에어쇼…코로나에도 톈안먼광장 수만명 모인다△정치-尹 출마로 분주해진 야권…洪 “尹, 들어와라” 黃 “두 번 실수 없다”-검증대 선 尹, 첫 공식행보로 ‘언론 스킨십’…민감한 질문엔 “…”-민주당 ‘9룡’ 채비 마쳐…컷오프·反이재명 연대 주목-尹·崔 겨냥한 듯…文대통령 만난 박병석 “기관장들 처신 문제”-北 김정은 질책 ‘중대사건’ 놓고 의견분분△이데일리가 만났씁니다-尹의 文정부 비판은 자기부정…전장·프레임 바뀌면 ‘거품’ 잦아들 것-‘누구나집’은 혁명…‘반값아파트’와는 차원이 달라△경제-안경덕 고용장관 “5인 미만 사업장도 근로기준법 적용 검토할 때”-전기 많이 쓰는 공장·기업, 수도권 설립 어려워진다-무보, 파나마 메트로 사업에 7700억원 수출금융 지원△금융-당국, 암호화폐거래서 위장계좌 단속 고삐 죈다-20대 이하는 검찰·경찰 사칭에 5060은 가족 사칭에 많이 당해-제도권 진입 P2P금융, 중금리대출 확대 역할할 것-SC제일銀 “첫 거래 PB 고객에 커피머신 드려요”△산업&기업-노조 정년연장 요구에…정의선 대표 체제 후 첫 파업 위기-닻 올린 구본준의 LX…연내 계열분리 끝내고 독립경영-롯데 사장단 100명 한 자리에이커머스 돌파 ‘辛의 한 수’ 둘까-文대통령 해운굴기에 ‘선원 양성’ 빠졌다-LS전선 장외 자사주 매입자산 유동화 기회 부여△IT·과학-카카오 공공 클라우드, KT·네이버에 도전장-네이버·쿠팡 뛰어넘어 디지털 커머스 최고 되겠다-리니지M 4주년 대규모 업데이트…엔씨 “재도약”-방통위, ‘AI 기반 미디어 추천서비스’ 이용자 보호원칙 발표△중소기업·바이오-비교임상 급부상…“실패 위험 줄이고 개도국 수요 확보 가능”-엄격해진 공동생동, 대형사 ‘웃고’ 중소업체 ‘울상’-디자인 국제대회 휩쓴 락앤락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도약”-“각자도생 아닌 합종연횡으로…백신 주권 찾겠다”△소비자생활-“가격 오르기 전 사아죠”…샤넬 매장 수백명 대기-롯데마트, 이마트가 품은 G마켓 입점유통 라이벌 ‘불편한 동거’ 지속될까-죠스바는 아이스크림이 아니라고?-佛 럭셔리 샴페인 ‘골든블랑’ 한국서 마신다△증권&마켓-“금리 올리기 전에 자금 조달”…유상증자·CB 발행 러시-개장 25년 코스닥 시총 50배 커졌다-대박 수익낸 스틱인베 “하이브 말고 또 있다”△부동산-대형도 3.3㎡당 1억…몸값 치솟는 ‘똘똘한 한 채’-대우건설 삼킨 ‘중흥’ 문제 없나금호아시아나 전철 밟나 우려도-한달새 미분양 32% 증가…“대구, 무슨 일이고?”-3분기 전국 14만가구 분양…경기도서 40% 공급△문화-우리는 영혼의 동지이자 예술적 파트너-그들은 왜 고향을 떠나야 했나이주 노동자, 그 절절한 몸짓-관객 평점 9.9점…‘위키드’ 마법, 코로나 뚫었네△스포츠-황의조, 권창훈, 김민재 ‘와일드카드’ 발탁-박인비 “금메달 따서 국위선양하고 싶다”-결국…흥국생명, 이재영·다영 선수등록 포기-한화큐셀 모자 쓰고 세계 1위 된 코다…보너스 벌써 9억원△피플-기후·환경 변화에 농정도 사람·환경 중심으로 변화해야-미래양자융합포럼 창립…LG전자 등 64개 기관 참여-경동제약 창업주 류덕희 회장 퇴임-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에 황서종-환경협력대사에 ‘4대강 복원’ 앞장서 온 김정욱 교수-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초대 소장에 최영기 교수-스마트미디어산업진흥협회장에 조영훈-리츠협회장에 정병윤 전 대한건설협회 부회장△오피니언-‘노조’가 주인공인 드라마-청년들의 ‘화’는 누가 풀어주나요△파워로펌 <5> 김앤장 법률사무소-막강한 맨파워·독보적 팀플레이…얽히고설킨 국제분쟁 해결사 역할-팀원 절반 외국변호사로 구성해외투자 분쟁 발빠르게 자문-UAE 부호 만수르와 소송서 나랏돈 2400억 지켜내△사회-300명대 확진, 델타 변이 확산…서울시, 새 거리두기 8시간 남기고 급제동-‘월성 원전 평가 조작 의혹’ 백운규·채희봉·정재훈 결국 기소-“예약 취소” 전화통 불난 식당 “식재료 많이 사놨는데 어쩌나”-‘사모펀드 의혹’ 조국 조카, 징역 4년 확정-자치경찰 시대 개막…70여년만 대대적 변화
2021.06.30 I 권오석 기자
  •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한국전력(015760)기술=30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정일순 상근 감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우양(103840)디앤유=30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 등 정관일부의 변경의 건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공시. 주식회사 와이투솔루션으로 사명 변경을 비롯해 △원격의료 지원 서비스 개발, 지원, 자문과 판매업 △인공지능(AI) 이미징 솔루션 개발, 제조, 판매업 등의 사업목적 변경의 안건을 가결.△하이골드3호(153360)=지난 5월 31일 기준 선박 매각 예상투자수익률이 -1.49%라고 공시.△자이에스앤디(317400)=케이와이프라퍼티즈와 435억8358만원 규모의 서울 금천구 가산동 오피스텔 신축사업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SK디앤디(210980)=청주에코파크와 1153억1886만원 규모의 청주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남양유업(003920)=지난 4월 20일 각종 언론에서 보도한 세종공장 2개월 영업정지 처분 보도와 관련해 사전 통지를 받은 것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재공시.△일성건설(013360)=대한토지신탁과 450억3360만원 규모의 전남 구례읍 백련리 공동주택 신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3409억6187만원 대비 13.2% 수준.△광명전기(017040)=서울건축PCM건설과 79억1340만원 규모의 경기 양주시 옥정동 도시형생활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DL건설(001880)=인천여상주변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1190억9903만원 규모의 인천여상주변 재개발정비사업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태영건설(009410)=마곡씨피포피에프브이 주식회사와 7000억원 규모의 서울 강서구 마곡동 특별계획구역 업무용지 CP4 업무시설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12조2815억1166만원 대비 30.7% 수준.△이마트(139480)=종속회사인 에메랄드에스피브이가 통신판매업체 이베이코리아에 약 3조4404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총 자산 22조3404억2372만원 대비 15.4% 규모.△이마트(139480)=7월 2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고 공시△한국조선해양(009540)=30일 한국산업은행과 맺은 대우조선해양 인수(현물출자·투자) 계약 기한을 기존 6월 30일에서 오는 9월 30일로 연장한다고 공시.△상상인증권(001290)=단기차입금이 기존 2600억원에서 290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차입목적은 리테일 고객의 증권매매를 위한 신용공여 규모 증대에 따른 한국증권금융 증권유통금융대출 한도 증액.△KR모터스(000040)=자회사 에이치케이알의 흡수합병을 종료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0.△한국콜마홀딩스(024720)=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실적과 계획을 공시. 상반기 주요 실적으로 지난 5월 10일 CP 강화 선포식 개최. 또 지난 3월 10일 전강진 부사장을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메리츠화재(000060)=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NH투자증권과 9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2022년 6월 29일까지.△남성(004270)=양재택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사임했다고 공시. 양 사외이사의 임기는 2019년 3월 27일부터 3년간.△동일고무벨트(163560)=볼보건설기계(VOLVO CONSTRUCTION EQUIPMENT)와 크롤러·슈패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202억458만원.△두산퓨얼셀(336260)=한국종합기술(023350)과 체결했던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 규모가 421억원이라고 공시. 매출액 대비 약 13% 규모.△화신(010690)=인도 자회사인 화신 오토모티브 인디아(Hwashin Automotive India Private Limited)에 대한 186억45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 2556억6068만원 대비 7.3% 규모.△핸즈코퍼레이션(143210)=7월 1일부터 7일까지 전 사업에서 알루미늄 휠 제품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4946억3181만원.△셀트리온(068270)=계열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2610억9394만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 트룩시마), 코로나19 항체치료제(렉키로나) 공급 계역을 체결했다고 공시.△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금호미쓰이화학과 329억원 규모의 자동화창고, 부대설비 신축 설계·조달·시공(EPC)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724억6965만원 대비 45.4% 수준.△하이골드12호(172580)=지난 5월 31일 기준 선박 매각 예상투자수익률이 -0.04%라고 공시.△아이에이치큐(003560)=6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 사채 발행 목적은 회사 운영자금 마련.△BYC(001460)=고윤성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김대환 BYC관리부 상무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대표이사 변경일자는 이사회 결의일, 사임서 제출일.△디아이씨(092200)=계열회사 대일이노텍에 대해 5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706억4245만원 대비 7.1% 규모.△더블유게임즈(192080)=7월 5일 오후 4시 국내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고 공시. 개최 목적은 기업설명회를 통한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 나스닥 상장 관련 정보 안내.△코오롱글로벌(003070)=부산 사직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분양계약자에 대해 350억6928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4863억181만원 대비 7.2% 규모.△현대미포조선(010620)=86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2척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2조7920억원 대비 3.1% 규모.△한진칼(180640)=“대한항공(003490)이 자회사인 왕산레저개발의 보유 지분 100% 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이날 칸서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조광피혁(004700)=520억원 규모의 서울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68-16 토지와 건물의 양수를 결정했다고 공시. 총 자산 3431억6152만원 대비 15.2% 규모.△삼부토건(001470)=12만6007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1주당 액면가액과 신주발행가액은 1000원.△국동(005320)=12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 사채 발행 목적은 회사 운영(40억원)과 기타 자금(80억원) 마련.△삼일기업공사(002290)=투썸플레이스와 196억4100만원 규모에 음성공장 신축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2022년 6월9일까지.△크로바하이텍(043590)=2021년 5월 21일 운영자금 11억원 조달 목적으로 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으나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아이진(185490)=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019 예방을 위한 ‘mRNA SARS-CoV-2 백신 (EG-COVID)‘의 안전성,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1/2a상 임상시험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신청했다고 공시. △씨앤티85(056730)=기득산업과 1억22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가공부 Auto Hot Bending Robot Machine 폐수재활용 설비 설치공사)을 체결했다고 공시.△아세아텍(050860)=각자 대표이사인 하창욱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김신길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엠씨넥스(09752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에 따른 코스닥시장 상장 폐지를 공시. 2021년 7월 6일 유가증권시장 매매를 개시할 예정.△컴투스(078340)=기존 송재준 대표이사 외 이주환 대표이사를 추가로 선임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공시.△위즈코프(0386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위즈코프 보통주에 대해 7월 1일 유상증자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공시. 주당 권리락 기준가는 보통주 4250원.△젬백스링크(064800)=운영자금 50억원 조달을 위해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젬백스링크(064800)=운영자금 166억원 조달을 위해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케어젠(2143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케어젠에 대해 단일판매·공급계약 해지 등 공시번복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거래소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시한은 2021년 7월23일까지.△COWON(0560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COWON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벌점 8.0점 및 공시위반 제재금(추가부과) 3200만원을 부과받았으나 납부기한 내 제재금을 미납했고, 이후 30일까지 납부할 것을 최고했으나 해당 기한내에도 제재금을 미납함에 따라 9.6점 가중벌점을 부과한다고 공시.△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운영자금 160억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40억원 등 총 100억원 조달을 위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하이소닉(1060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하이소닉에 대해 개선기간이 종료됐다고 공시. 개선기간 종료일로부터 15일(2021년 7월21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해당분야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하고, 거래소는 동 서류를 제출받은 날로부터 20일(영업일 기준)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피제이전자(0061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피제이전자에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공시 시한은 오는 1일 오후 6시까지.△제우스(079370)=자회사인 J.E.T가 회사분할을 결의하고 공시한 바 있으나 내부점검 결과 회사분할보다는 자회사를 신설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판단돼 진행 중이던 회사분할 절차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한솔인티큐브(070590)=신한금융투자와 67억2454만원 규모로 디지털컨텍센터 서비스 및 운영 유지보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녹원씨엔아이(065560)=관계사인 필터 제조업체 프라나랩 주식 195만6254주를 101억6274만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후 소유주식수는 189만3602주로 지분비율은 16.40%.△휴온스(243070)=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복합점안제(HU007)에 대한 품목허가 자진 취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공시.△경남제약헬스케어(2233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경남제약헬스케어가 상장폐지 심의·의결과 관련해 30일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거래소는 이의신청을 받은 날로부터 20일(2021년 7월28일, 영업일 기준)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개선기간 부여 여부 포함)를 결정할 예정.△SK4호스팩(3070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SK4호스팩에 대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 사유는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미제출로 관리종목 지정후 1개월이내 동 사유 미해소.
2021.06.30 I 권오석 기자
정부, 부동산 규제지역 현행 유지…“1~2개월 더 지켜볼 것”
  • 정부, 부동산 규제지역 현행 유지…“1~2개월 더 지켜볼 것”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정부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에 대한 해제 및 신규 지정 여부 등을 검토한 끝에 이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주택시장 불안 확산 등을 우려해서다. 우선 1~2개월 정도 시장 상황을 지켜본 후 재검토하겠단 방침이다.(사진=연합뉴스)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규제지역에 대해 검토했으나 신규 지정 및 해제 등 조치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앞서 지난 1월 5일 주택법이 개정되면서 시·군·구였던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 지정 단위를 필요할 경우 읍·면·동 규모로 정할 수 있게 됐다. 6개월마다 규제지역 부동산 시장 상황을 검토해 규제 지속 여부를 판단하게 하는 규정도 신설됐다.이날 주정심이 열린 것도 개정된 주택법 때문이다. 다만 최근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과열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이번에는 규제지역 해제가 최소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일찌감치 제기됐다.특히 규제가 해제된 이후 풍선 효과로 인해 해당 지역과 그 주변부가 다시 과열될 수 있다는 게 주정심 위원들의 판단이다. 이로 인해 조정대상지역은 111곳, 투기과열지구는 49곳이 유지됐다.국토부 관계자는 “주정심 심의 결과에 따라 현 규제지역을 유지하되, 향후 1~2개월 간 시장 상황을 추가 모니터링한 후 규제지역 일부 해제(읍면동 단위) 및 추가 지정 여부 등을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조정대상지역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 구간은 50%, 9억원 초과분은 30%로 제한되고 총부채상환비율(DTI)은 50%가 적용되는 등 대출규제가 가해진다. 또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이 한층 강화되고 청약은 1순위 자격 요건이 높아지는 등 각종 규제를 받게 된다.투기과열지구에서는 LTV가 9억원 이하면 40%, 9억원 초과는 20%가 적용되는 등 더욱 강력한 대출 규제가 시행된다. 당정은 투기과열지구 내 정비사업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 기준 시점을 재건축은 안전진단 통과 이후로, 재개발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 등 초기 단계로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조정대상지역은 최근 3개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하는 등 정량요건을 충족한 지역 중 여러 상황을 종합해 과열로 판단된 곳을 선정한다. 투기과열지구는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보다 현저히 높은 지역 중 청약경쟁률이 높거나 주택공급이 급감해 가격상승 우려가 있는 지역 중에서 지정한다.이날 주정심에선 2021년 주거종합계획도 의결됐다. 올해 주거종합계획에선 국민 모두 집 걱정 없는 포용적 주거정책을 실현한다는 비전이 설정됐다.정부는 실수요자의 주거안정과 양질의 주택공급에 대한 신뢰를 확산하기 위해 약 200만가구의 공급대책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3기 신도시 등 24만가구의 지구계획을 연내 확정하고, 7월부터 인천 계양 신도시를 시작으로 공공분양 3만가구의 사전청약을 시행한다. 2·4 대책에서 제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의 예정지구를 조속히 지정하는 등 후속 조치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정부는 서민층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3기 신도시와 신규택지의 지구별 공급물량의 5~10%, 2·4 대책 사업지의 10~20%는 공공자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거급여 지급 등을 통해 172만9000가구에 대한 주거안정을 지원한다.도심에 청년특화주택 1만5000가구 등 공공주택 5만4000가구를 공급하고, 학업 등으로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수급가구 내 20대 미혼청년에게도 주거급여를 분리 지급한다.청년 전용 보증부 월세대출 대출한도는 월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하고, 연소득 4000만원 이하 청년에게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50% 할인해준다.
2021.06.30 I 김나리 기자
“새우가 고래 삼키나”…중흥건설, 대우건설 새 주인 '초읽기'
  • “새우가 고래 삼키나”…중흥건설, 대우건설 새 주인 '초읽기'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시공능력평가순위 6위인 대우건설 새 주인으로 중흥건설이 사실상 낙점됐다. 중견사인 중흥건설이 대우건설을 인수하게 되면 재계 20위권으로 껑충 뛰어오를 전망이다. 대우건설 사옥(사진=대우건설)30일 건설업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DB인베스트먼트는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 50.75%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중흥건설을 사실상 내정했다. 중흥건설은 입찰경쟁자인 DS네트웍스 컨소시엄이 제시한 금액보다 많은 2조3000억원을 써내 승기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KDB인베스트먼트는 이번주 입찰가격뿐 아니라 여러 정성적 요인을 검토한 뒤 다음주 중 중흥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확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추후 인수를 포기하더라도 돌려받을 수 없는 이행보증금 500억원도 이때 내야 한다.중흥건설의 이번 M&A는 ‘새우가 고래를 삼킨 격’이란 평가다. 지난해 시공능력 평가에서 중흥토건은 15위, 중흥건설은 35위로 대우건설에 크게 못 미친다. 대우건설 인수가 마무리되면 중흥건설은 상위 10대 건설사로 발돋움한다. 재계 순위도 현재는 자산총액 9조2000억원 수준으로 47위에 불과하지만 대우건설(약 10조원)과 합하면 19조원 이상으로 20위권에 진입한다.일각에선 벌써부터 ‘승자의 저주’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우건설 노동조합은 매각 반대 투쟁을 예고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중흥건설과 대우건설의 교집합인 주택사업 부문에서도 시너지를 내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대우건설 분양 실적이 좋지만 푸르지오의 ‘네임 밸류’를 기대했던 정비조합들 사이에서 시공사 선정 취소가 잇따를 수 있다”며 “하향평준화로 가면서 대우건설 가치가 떨어져 손실을 키울 수 있다”고 봤다.
2021.06.30 I 김미영 기자
‘유령청사’ 논란 관평원 건물, 산재예방 사령탑으로 쓰인다
  • ‘유령청사’ 논란 관평원 건물, 산재예방 사령탑으로 쓰인다
  • 세종시 관세평가분류원 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유령 청사’ 논란을 빚은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 건물을 고용노동부 산하본부 청사로 사용한다. 관평원은 공직자 부동산 투기에 대한 민심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실제 세종시 이전 대상이 아님에도 세종청사를 짓고 직원들이 세종시 공무원 특별공급 분양을 받아 질타를 받은 바 있다.기획재정부는 관평원 건물이었던 세종시 반곡동 청사를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가 사용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해당 본부는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현장 안전·보건관리 강화, 과로사 등 보건 이슈 대비, 건설 현장 사고대응 강화, 산재예방지원 사업 확대 등을 목적으로 신설하는 조직이다.다음달초부터 반곡동 건물에 순차 입주해 다음달 12일 업무 수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출범식은 다음달 중순께 열린다.관세청 산하기관으로 대전에 위치한 관평원은 지난달 특별공급 아파트를 노리고 세종시 청사를 지었다는 의혹을 받았다. 세종시 이전 대상이 아닌 상황에서 건물을 지어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유령청사가 됐지만 직원들은 공무원 특공을 받아 수억원대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것이다.이후 국무조정실 조사 결과 관세청이 청사 신축 진행 과정에서 관세청·행복청·기재부 모두 이전계획 고시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관평원 직원 82명 중 49명이 특별공급에 당첨돼 계약했다. 이에 정부는 관평원 세종시 이전 추 진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 외 당시 업무 관련자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위해 조사결과 관련자료 일체를 국가수사본부로 이첩·수사의뢰했다. 관련부처에서도 추가 자체 감사 후 징계 등 인사조치를 이행하도록 조치했다.기재부는 중앙부처와 세종시 내 임차 중인 국가기관 등에 대해 수요 조사 결과 산업안전보건본부의 신속한 입주 필요성 등을 감안해 국조실·행안부 등과 협의 후 고용부에 해당 건물 사용 승인 조치했다.건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본부와 업무관련성이 높고 현재 세종시 내 민간건물에 임차중인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도 다음달말 이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연간 임차료 2억 1000만원 수준의 예산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재부는 예상했다.
2021.06.30 I 이명철 기자
대구, 한달새 미분양 32% 증가…무슨 일이
  • 대구, 한달새 미분양 32% 증가…무슨 일이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전국 미분양주택 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감소해 공급 가뭄 현상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1만5660가구로 전월 대비 0.9% 또 줄었다. 2009년 16만 가구를 넘어 과잉공급 우려를 낳았던 미분양 주택은 2015년 말 적정수준인 6만2000가구까지 줄었고, 그 이후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와중에 눈길을 끄는 지역이 있다. 바로 대구다. 5월 대구 미분양주택은 1185가구로 전월(897가구)보다 32.1%나 증가했다. 작년 12월 1790가구까지 늘었다가 올 3월 153가구까지 줄었지만, 지난 4월 다시 897가구, 5월 1185가구로 다시 증가추세다. 대구 수성구 일대 아파트 밀집지역(사진=연합뉴스 )대구에서만 유독 미분양 증가세가 두드러진 이유로는 우선 과잉 공급이 꼽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대구에선 3만3952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은 공급량이다. 2017년 7600가구뿐이던 새 아파트는 2018년 2만4000가구, 2019년 2만9000가구에 이어 작년에도 3만1000여가구 공급됐고, 올해도 공급이 크게 늘면서 미분양을 낳았단 게 업계 평가다.새 아파트 공급 가격도 만만치 않다. 대구 부동산시장에 나와 있는 주택매물의 평균 시세는 3.3㎡당 1259만원 정도이고,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시세는 평균 3.3㎡당 평균 1775만원이다. 하지만 올해 새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1685만원, 수성구의 경우 2011만원으로 집계됐다. 4월 분양한 수성구 만촌동의 힐스테이트만촌역은 3.3㎡당 평균 2488만원, 같은 지역에서 5월 분양한 만촌역태왕THE아너스는 2444만원에 달한다.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미분양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은 가격”이라며 “대구에선 신규 분양가격이 올해 들어 평당 2000만원을 넘어섰고 4~6월엔 2500만원까지 육박해 ‘준신축이 평당 2000만원 미만인데 굳이 이 가격에 신축을 사야 하나’라고 실수요자들이 고민하는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새 아파트 청약 경쟁률도 하락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올해 상반기 대구 아파트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6.4대 1로, 작년 같은 기간 17.3대 1에 비하면 크게 떨어졌다. 대구 동구의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1단지는 지난 29일 진행된 660가구에 대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409가구만 접수해 평균 경쟁률 0.62대 1로 미달사태가 났다. 앞서서도 수성구 ‘수성 해모로 하이엔’과 동구 ‘아시아 팰리스’가 미달을 겪으면서 ‘줍줍’으로 나왔다. 수성구 A부동산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작년부터 정부가 대구 거의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하니까 1순위 청약 자격 요건이나 분양권 전매 제한 등이 생겨나서 외지인들이 들어오기 어려워졌다”며 “비싼 아파트 분양이 계속될 예정이어서 미분양이 더 늘어날 것 같다”고 했다.미분양 증가가 집값 하락으로까지 이어질진 미지수다. 대구 아파트값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대구 아파트값은 올 들어 6월 셋째주까지 누적 7.68% 상승했다. 윤지해 연구원은 “1000여 가구 미분양이 절대적인 수치상으로 보면 많다고 볼 순 없다”며 “집값 하락을 견인할 정도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06.30 I 김미영 기자
"하반기 집값 1.5%, 전셋값 3.3% 오른다"
  • "하반기 집값 1.5%, 전셋값 3.3% 오른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올 하반기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1.5% 상승하고 전세가격은 2.3%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으로는 매매 5.5%, 전세 5.0% 상승을 예상했다. 30일 건산연은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1년 하반기 건설·주택경기 전망’ 세미나를 열고 이같은 전망치를 발표한다. 먼저 하반기 주택 시장은 자산 가격 상승에 대한 믿음이 여전한 가운데 수도권 1.6%, 지방 1.3% 올라 전국 1.5%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성환 부연구위원은 “수요자들의 자산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여전하고 주택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지 않아 기존 주택 매매 시장에서 발을 떼지 못하고 있다”며 “잇단 공급신호에도 생애최초 주택 매입자가 증가하는 등 수요 우위는 여전하다”고 말했다.반면 “집주인 입장에서는 시장에 매물을 내놓을 유인이 줄어들었다”며 “다주택자 비율이나 증여거래 추이를 볼 때 수요보다 매물이 적은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전세 가격에 대해서는 세입자 보호 정책의 매물 잠김 효과가 여전한 가운데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의 상승세를 보여 연 5.0%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기존 거래가 함께 집계되는 착시현상으로 인해 수치로 표현되는 것보다 서민들의 체감 상승률은 더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김 부연구위원은 “20대 대선을 앞두고 최근 당정을 중심으로 한 규제 완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하반기 시작될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 및 분양 가격이 시장 눈높이에 걸맞은 수준이냐에 따라 매매시장 수요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며 “여러모로 시장의 흐름에 예민하게 반응해야 할 시기”라 분석했다.건산연은 또 국내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1.7%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박철한 연구위원은 “올해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197조4000억원으로, 지난 2020년 194조1000억원에 이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건설수주 증가의 주된 원인은 공공 수주의 공공기관 발주 증가다. 해당 부문 수주는 전년 대비 4.2% 증가할 전망이다. 민간 수주도 주택은 하반기에 일부 부진하겠지만, 토목과 비주택 건축 수주는 양호해 전년 대비 0.8% 증가할 것으로 봤다.건설경기 동행지표인 건설투자의 경우 상반기 0.4% 감소하고 하반기 3.6% 증가해 전년 대비 1.6% 증가, 3년 연속 감소세를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위원은 “건설투자가 지난해 0.4% 감소하고 올해 1분기에도 1.8% 감소해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세가 커질 것이며, 공종별로 주거용과 비주거용 건축투자가 하반기 건설투자 증가를 주도할 것”라고 말했다.
2021.06.30 I 신수정 기자
“미분양 상가 사라” 하도급업체에 갑질한 신태양건설 ‘덜미’
  • “미분양 상가 사라” 하도급업체에 갑질한 신태양건설 ‘덜미’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업체에게 미분양 상가를 분양받도록 요구해 상가 분양 시행사에게 부당하게 경제적 이익을 준 신태양건설에게 시정명령 및 과징금 1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태양건설는 2017년 6월 울산 신정동 오피스텔 분양 시행사인 ‘선앤문’을 지원하기 위해 하도급업체에게 선앤문의 미분양된 7개 상가(약 17억 3000만 원)를 분양받을 것을 요구했다.선앤문은 2016년 4월 상가 분양 후 14개월이 지났지만, 분양률 50%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금융기관의 대출이 막힐 우려가 컸다. 이에 태양건설은 하도급업체와 하도급계약 체결 및 유지를 조건으로 선앤문의 미분양 상가를 분양바도록 했다.하도급업체는 신태양건설로부터 하도급 선급금 3억 원을 받은 당일에 1억8000만원의 분양 계약금을 납부할 정도로 자금 여력이 없던 상황이었다.하도급업체는 결국 매입 의사가 없던 7개 상가의 분양계약을 취소했고, 이미 납부한 상가 분양 계약금은 반환받지 못해 손실이 났다.공정위는 정당한 이유 없이 하도급업체에게 자기 또는 제3자를 위해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도록 강요한 행위로 봤다.공정위 관계자는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하도급업체에게 계약 내용과 관계없는 경제적 부담을 지웠다”면서 “앞으로도 부당하게 하도급업체에 부담을 지는 행위를 면밀히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2021.06.30 I 김상윤 기자
3분기 전국 14만가구 분양…경기도서 40% 공급
  • 3분기 전국 14만가구 분양…경기도서 40% 공급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올해 3분기 전국 아파트 14만여 가구가 분양에 나서는 가운데 40% 가량이 경기도에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7~9월 분양예정 물량은 전국 166곳, 13만9447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 기준)로 조사됐다. 작년 동기 분양실적인 12만5729가구(수도권 6만6026가구, 지방 5만9703가구)에 비하면 1만3718가구 늘어난 수준이다. 권역별로 3분기 분양예정 물량은 △수도권 87곳, 7만8790가구 △지방 79곳, 6만657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3분기 전체 분양예정 물량 가운데 40%(5만5574가구)가 경기도에서 공급된다. 사전청약 물량 4400가구 중 인천 계양지구 1100가구를 제외한 3300가구(△남양주진접2 1600가구 △성남복정1 1000가구 △의왕청계2 300가구 △위례 400가구)가 7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3분기 분양예정 물량은 △경기(5만5574가구) △인천(1만2802가구) △서울(1만414가구) △대구(8083가구) △경북(7819가구) △부산(7458가구) 순으로 많다. 2021년 상반기 청약 열기를 견인한 수도권에서 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수도권 청약수요의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경기도에서는 대단지 물량이 많다. 3분기 분양예정인 62개 단지 가운데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20개, 3만5394가구다. △광명시 베르몬트로광명(3344가구) △수원시 수원권선6구역(2175가구) △안양시 평촌트리지아(2417가구) △용인시 힐스테이트몬테로이(1·2·3BL, 총 3731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상반기 분양이 귀했던 서울에서는 6월 말 래미안원베일리 공급을 기점으로 분양물량이 풀리는 분위기다. 다만 청약 열기의 진원지인 만큼 가점이 70점 이상이어야 당첨 안정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e편한세상강일어반브릿지(593가구)를 비롯해 동대문구 이문1구역래미안(2904가구), 성동구 행당7구역푸르지오(958가구), 은평구 대조1구역재개발(1971가구) 등 강북권 재개발 단지들도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방은 광역시와 세종시 등 대도시권의 분양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 서구 용문1,2,3구역재건축(2763가구), 부산 부산진구 양정1주택재개발(2276가구), 세종 세종자이더시티(6-3L1, 1350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은 틈새면적, 추첨제 물량 공략 등의 전략을 구상해 둘 필요가 있다”면서 “6월부터 분양권 전매 시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단기차익을 노린 청약은 지양하고, 투기과열지구 내 전매제한과 실거주의무 등이 강화 적용된다는 점을 고려해 신중하게 청약통장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6.30 I 하지나 기자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마감 예정
  •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마감 예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분양 마감을 앞뒀다.(사진=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역세권 오피스텔로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1호선 동수역이 위치해 있고, 부평역과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부평역은 GTX-B노선 정차역으로, GTX-B가 개통되면 서울 신도림까지 10분대, 여의도 13분대로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GTX로 인한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설계도 갖춰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혁신 설계로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와이드형 드레스룸’과 세면대와 샤워실을 분리한 ‘호텔식 건식세면대’, 가사 동선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ㄷ’자형 주방, 수반과 세탁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세탁실/팬트리 수납공간 등 오피스텔의 가치를 높였다.생활 인프라도 매력적이다. 오피스텔은 2400여 세대 대단지에 위치해 대규모 단지 내 조경과 여러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고,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인접해 쇼핑과 의료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그 밖에도 사업비 4900억 원에 달하는 부평 미군기지 공원화와 500억 원대의 사업비로 진행되는 굴포천 생태하천과도 가깝다.배후 수요도 뛰어나다.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약 1만4000명, 한국 GM 부평공장 내 약 1만 명 등이 있는 데다 부평 정수사업소, 부평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과도 인접해 높은 임대수요를 확보했다는 평가다.현재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의 59타입은 정당 계약 내 마감했고, 42·44타입도 약간의 잔여 물량이 남아있다.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부평구 일원에 마련됐으며 견본주택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조감도, 단위세대 평면도, 실물모형 VR영상 등의 분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견본주택도 마련했다.
2021.06.30 I 이윤정 기자
1∼5월 전국 인허가 주택 18.7만가구…전년比 19.9% 증가
  • 1∼5월 전국 인허가 주택 18.7만가구…전년比 19.9% 증가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전국 1~5월 누계 주택 인허가 물량이 18만6743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자료=국토부)같은 기간 서울 인허가 물량은 3만915가구로 39.6% 늘었고, 수도권은 9만4144가구, 지방은 9만2599가구로 각각 11.1%, 30.4%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13만9468가구로 22.1% 늘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4만7275가구로 13.9%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1만9391가구로 72.8%가 늘었다.1~5월 전국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12만430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25.2% 늘었다. 수도권 물량은 5만4373가구로 1년 전보다 4.3%, 지방은 6만6057가구로 49.8% 증가했다. 일반분양은 9만5416가구로 44.4%, 임대주택은 1만2946가구로 10.6% 늘었다. 조합원분은 34.5% 감소한 1만2068가구로 집계됐다.1~5월 주택 착공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0% 증가한 22만6694가구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24.9% 증가했고 지방은 11만3061가구로 47.0% 늘었다. 아파트(16만6938가구)는 31.0%, 아파트 외 주택(5만9756가구)은 47.4% 각각 증가했다.1~5월 주택 준공 물량은 전국 14만4087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23.8% 줄었다. 수도권은 8만5544가구로 11.9%가, 지방은 5만8천543가구로 36.3%가 감소했다. 아파트(10만6446가구)는 28.5%, 아파트 외 주택(3만7641가구)은 6.1% 각각 줄어들었다.
2021.06.30 I 김나리 기자
수도권 미분양 씨마르는데…대구·울산에선 ‘증가’
  • 수도권 미분양 씨마르는데…대구·울산에선 ‘증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5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1만5660가구로 전월 대비 0.9% 또 줄었다. 2015년12월 6만2000가구에서 지속적인 감소추세다. 특히 서울의 경우 미분양주택이 두자릿수에 불과할 정도로 씨가 마르고 있는 데 반해, 지방 일부지역에선 미분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5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1만5660가구로 전월 대비 138가구(0.9%) 줄었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권은 1303가구로 전월 1589가구 대비 18.9% 줄었다. 작년 9월만 해도 3806가구였지만 3분의 1로 줄었다. 서울은 71가구, 인천 125가구, 경기는 1107가구로 집계됐다. 서울은 전월보다 6.6%(5가구), 경기는 20.4%(283가구) 줄었고 인천에선 1.6%(2가구) 늘었다. 이에 비해 지방은 1만4357가구로 전월 대비 1.0%(148가구) 증가했다.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1185가구로 전월 대비 32.1% 늘었고, 울산은 508가구로 전월 대비 21.2% 증가했다. 전북 지역 역시 275가구로 전월보다 120% 늘었다. 다만 강원은 1605가구로 전월보다 11.7%, 경북은 2070가구로 8.4%, 충남은 1508가구로 7.9% 각각 줄었다.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9235가구로 전월 9440가구 대비 2.2% 감소했다. 규모별로 보면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573가구로 전월(629가구) 대비 8.9%, 85㎡ 이하는 1만5087가구로 전월(1만5169가구) 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06.30 I 김미영 기자
현대건설, 국내 주택·해외 수주 모두 긍정적…목표가↑-삼성
  • 현대건설, 국내 주택·해외 수주 모두 긍정적…목표가↑-삼성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삼성증권은 30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올해 높은 분양물량 목표와 기수주 해외프로젝트의 본격 매출화에 기반해 실적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종전 6만1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19,6% 올려 잡았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가 상승과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활성화 기대 그리고 현대건설의 해외 수주 의지가 여전히 높은 점을 고려하면 해외수주 모멘텀 부각 시 투자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국내 주택사업 활성화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그는 “입주물량 감소를 방어하기 위한 분양물량 증가가 점차 당위성을 확보하는 과정이기에 전년 대비 높은 증가율로 제시된 동사의 올해 분양물량 가이던스가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우선 지난 2019년 1조원을 들여 확보한 가양동 부지에 올해 말부터 본격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2039억원을 들여 가양동에 추가로 부지를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도급 사업보다 더 수익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이다.해외 수주 기대감 역시 고조될 전망이다. 상반기 유가 회복세가 두드러졌지만 아직 한국 건설업체들의 대형 해외 프로젝트 수주 소식이 활발하진 않다는 게 백 연구원의 견해다. 그는 “견고한 유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글로벌 재정정책 강화에 따른 인프라 투자 활성화가 예상된다는 점만으로도 해외 수주 확대를 기대할 만한 환경이 마련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동사는 국내 건설업체 중 상대적으로 높은 해외 수주 확대 의지를 피력하고 있어 이런 환경 변화가 동사 기업가치에 우호적”이라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국내외 사업 구성이 상대적으로 균형있게 형성된 동사 매력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이 이루어질 경우 불확실성이 증대될 수 있지만 그 전까지는 업황 변화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짚었다.
2021.06.30 I 유준하 기자
홍남기 "서울·수도권 매매시장 가격 불안 지속"
  • 홍남기 "서울·수도권 매매시장 가격 불안 지속"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주택시장 참여자들은 추격매수보다는 정확한 정보와 합리적 판단 한에 의사결정을 해달라”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서울과 수도권 매매시장 경우 개발호재 지역 중심으로 가격불안이 지속되고 전세시장 경우 최근 재건축에 따른 이주수요 등으로 6월 들어 강남4구 중심으로 불안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최근 주택시장 불안이 수급요인에 있다고 하나 공급측면에서 올해 입주물량이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전세불안 요인인 서울·강남4구의 정비사업 이주수요도 하반기에는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시장 안정은 우리 모두, 우리 아이들 세대를 위해서도 반드시 이루어내야 한다”며 “주택시장 참여자들은 과도한 기대심리, 막연한 불안감, 지나치게 높은 가격으로의 추격매수 보다는 정확한 정보와 합리적인 판단 하에 시장참여와 의사결정 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주택공급 확대와 실수요자 보호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4 대책사업은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법 개정안이 공포 후 2개월 후인 9월중 시행되는 대로 10% 이상 주민동의를 확보한 24곳 도심개발사업 후보지를 대상으로 우선 예정지구 지정절차를 신속 진행할 것”이라며 “아울러 신규 공공택지 25만호(수도권 18만호) 중 미발표된 13만호(수도권 11만호)는 투기조사 등이 완료되는 대로 8월 이후 순차 발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내 ‘주택공급TF’ 운영 및 당정협의 등을 통해 지자체 제안 도심복합개발 부지 등 추가적인 주택공급부지 발굴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했다. 또 내달 15일부터 3기 신도시 인천계양지구, 위례신도시를 포함한 4400호의 7월분 청약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3만호 이상의 물량이 실수요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월세시장 안정을 위해 신축 매입약정, 공공전세주택 등 하반기까지 3만 8000호, 2022년까지 8만호를 확보하고, 청년대상 전세도 5000호 추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또 “실수요자에 대해 지원수준을 더 확대하며 청년 등 맞춤형 지원도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부동산시장 4대 교란행위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홍 부총리는 “우리 부동산시장은 수급에 의한 가격결정 이외에 근절되지 않고 있는 투기적 성격의 시장교란행위에 좌우되는 측면이 너무 크다”며 “이에 정부는 비공개·내부정보 불법활용, 가장매매·허위호가 등 시세조작, 허위계약 등 불법중개·교란, 불법전매 및 부당청약 등 소위 4대 시장교란행위를 근절하겠다고 공표하고 강력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지난해 하반기 분양단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불법청약 등 299건을 수사의뢰한 것과 같이 하반기에 4대 시장교란행위에 대해 범부처 차원의 종합점검 및 단속을 집중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1.06.30 I 원다연 기자
2·4대책 후속법안 처리…오늘까지 등기하면 현금청산 안된다
  • 2·4대책 후속법안 처리…오늘까지 등기하면 현금청산 안된다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정부가 발표한 2·4 주택공급대책 후속 법안들이 29일 국회를 통과했다. 2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공포 후 9월 초에는 시행될 전망이다.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모습(사진=연합뉴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공주택특별법 등 2·4 대책 관련 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통과된 법안은 공공주택특별법과 도시재생법, 소규모정비법, 주택도시기금법, 주택법, 토지보상법, 재건축이익환수법 등 7개다.이들 법안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주거재생혁신지구, 소규모 재개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등 2·4 대책의 주요 내용을 이행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담았다.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과 저층주거지, 준공업지역 등지에서 공공이 주도해 고밀 개발을 하는 사업으로 3년간 한시적으로 가동된다. 공공이 개발사업을 주도하면서 용적률 등 도시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정부는 2·4 대책 발표 이후 지자체 신청을 받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과 중랑구 중랑역, 인천 미추홀구 제물포역 등 총 52곳을 선정한 바 있다. 아직 이들 구역은 법적 근거가 없는 후보지로, 정부는 9월 중 주민 동의율이 높은 곳을 예정지구로 지정할 예정이다. 예정지구 지정 후 1년 이내에 주민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본 지구로 지정돼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다. 이미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과 수색14구역, 불광근린공원, 도봉구 쌍문역 동측 등 4곳이 본 지구 지정 요건인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한 상황이다. 이번 법안 심사 과정에서는 예정지구로 지정된 지 6개월 후에 주민 절반이 반대하면 예정지구가 해제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공공주택 유형에는 주택을 분양받은 이가 이를 처분할 때 발생하는 손익을 사업자와 공유하는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이 추가됐다.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은 대규모 정비가 어려운 10만㎡ 미만의 소형 저층 주거지를 신속히 정비하기 위해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건축규제 완화 등 혜택을 부여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서울 금천구와 경기 성남 등 20곳을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은 기존 도시재생 사업지에서 정비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주택 공급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서울 구로구 등 7곳을 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의 토지 등 소유자 우선공급권(분양권) 기준일은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날로 변경됐다. 앞서 정부는 2·4 대책을 발표하면서 사업지에 투기 수요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책 발표 다음날인 2월 5일 이후 사업지역 내 부동산을 취득한 경우 우선공급권을 부여하지 않고 현금청산금을 받도록 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지나친 규제라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국토위 의원들은 공공주택특별법 국회 본회의 의결일까지 이전등기를 마치는 경우는 우선공급권을 인정해 주기로 했다. 이후 법안이 이날 실제 본 회의를 넘으면서 이날까지 주택 등을 구입해 등기를 마친 경우 분양권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21.06.29 I 김나리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분양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분양
  •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사진 제공:현대건설)[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3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2개 블록, 39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지하 5층~지상 41층, 아파트 216가구를 먼저 공급한다. 단지 내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84㎡A 72가구 △84㎡B 72가구 △84㎡C 72가구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 3호선 달성공원역 모두 거리가 가까워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광역 교통망 호재도 예정돼 있다. 대구역에 대구권 광역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침산로, 태평로, 신천대로, 국채보상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대구 도심 내·외곽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가 들어서는 중구 태평로 일대는 신규 아파트들이 대거 공급되며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현재 태평로 일대에는 약 1만5000가구의 신규 단지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중구 교동 3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1.06.29 I 하지나 기자
포천시 대표 '용정산업단지' 100% 분양 완료
  • 포천시 대표 '용정산업단지' 100% 분양 완료
  •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 최대 규모인 용정산업단지 내 부지가 모두 주인을 찾았다.경기 포천시는 군내명 용정리 일원 용정일반산업단지가 최근 100% 분양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울러 포천에코개발㈜이 산업단지조성을 위한 PF대출금을 지난 17일 전액 상환했다.용정일반산업단지.(사진=포천시 제공)시는 포천IC 인근 최적의 교통입지에 2012년 용정일반산업단지를 착공해 4년여의 조성공사를 거쳐 2016년 9월 준공했으며 본격적인 기업 유치에 나섰다.2017년 포천~세종 간 고속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교통입지의 우수성 홍보 및 수요자 맞춤형 마케팅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분양에 속도를 냈고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통한 업종 추가 등을 추진, 매년 분양계약률을 높였다.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과 연계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어려운 상황에서도 100% 분양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용정일반산업단지는 규모 94만㎡의 산업단지로 현재 지식산업센터, 식료품, 기계 및 장비, 가구, 물류 등 환경오염이 적은 업종만을 유치했다.시는 이미 입주한 80개 기업과 앞으로 입주할 30개의 기업 등 향후 2~3년 안에 110여개 업체가 본격 가동되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용정산단이 일자리 창출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분양기업의 입주가 하루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입주 시 애로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29 I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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