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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은평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 오픈…분양 나서
  • GS건설, ‘은평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 오픈…분양 나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이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에 들어서는 ‘은평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은평자이 더 스타 투시도 (사진=GS건설)은평자이 더 스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개동에 소형주택 전용 49㎡ 262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50실, 근린생활시설 등 총 312가구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소형주택이 △49㎡A 118가구 △49㎡B 96가구 △49㎡C 48가구, 오피스텔이 △84㎡ 47실 △84㎡T 2실 △84㎡T-1 1실로 구성됐다.청약일정은 15일 오피스텔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6일 당첨자 발표 및 17일 정당계약을 진행하고, 소형주택은 20일 청약접수를 받고 21일 당첨자 발표, 23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은평자이 더 스타는 중소형 평형에서 드문 특화설계를 반영했다. 소형주택의 경우 판상형 스타일의 3BAY 구조를 도입해 채광을 높였고, 동일 평수에 적용이 어려웠던 2개의 욕실이 반영됐다. 오피스텔은 4BAY 구조와 2면 개방형 거실을 도입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드레스룸 외에 욕실과 붙박이장을 2개씩 구성해 공간 활용성도 신경 썼다.은평자이 더 스타는 도보권에 지하철 6호선 응암역, 새절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증산로, 가좌로 등 차량 이동망을 통해 서울·수도권 각지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인근 3·6호선 연신내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2024년 부분 개통할 예정으로 강남 접근성도 한층 우수해질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로는 이마트 은평점과 하나로마트가 약 1km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량 이용 시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교와 명문 사립학교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한편, 은평자이 더 스타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분양받을 수 있으며, 일반분양 물량 100%가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려 젊은 가구들도 어렵지 않게 내집마련을 할 수 있다. 거주지역이나 재당첨, 주택소유 여부와도 무관하다. 오피스텔의 경우 계약 후 바로 전매 가능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은평자이 더 스타가 들어서는 은평구는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데 반해 최근 주거단지 공급이 적었던 지역”이라며, “오랜만에 은평구에 공급하는 단지인 만큼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평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6년 5월 예정이다.
2022.06.10 I 오희나 기자
대구 변호사 빌딩 방화범, 평소 채무자에 방화 협박
  • 대구 변호사 빌딩 방화범, 평소 채무자에 방화 협박
  •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현장에서 숨진 대구 변호사 빌딩 방화 사건 용의자가 평소 소송 상대인 채무자를 괴롭혀 온 것으로 전해졌다.대구 변호사 빌딩 방화 사건 현장에 합동 감식반이 투입되고 있다 (사진=뉴시스)10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앙심을 품고 상대 변호사 사무실에 불을 질러 57명의 사상자를 낸 용의자 A씨(53)는 대형 건설업체 대구지사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 수주 업무를 담당해오다 9년 전쯤 퇴사한 뒤 지역 건축업체에 들어갔다.이후 A씨는 2013년 수성구에 위치한 전통시장 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재개발사업 업무대행을 수주한 B정비사업 대행업체와 투자 약정을 맺고 약 6억 8500만 원을 투자했다.A씨는 해당 재개발사업으로 2018년 11월 지하 4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상가·오피스텔을 지었으나 초기 분양률이 20%로 저조한 탓에 큰 손해를 봤다.이에 A씨는 B 대행업체에 “돌려받은 변제금(1억 5천만 원)을 뺀 나머지 5억3400만 원을 돌려달라”며 재개발사업 시행사 대표인 C씨를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피고와 아무런 채권·채무가 없다고 주장한 피고 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A씨의 소송을 기각했다.이에 A씨는 B 대행업체 법인의 재산을 압류하는 조치 등으로 맞섰으나 별 효과가 없자 지난해 1월 C씨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거듭된 민형사 소송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졌던 A씨는 결국 대행업체 대표인 C에게 “돈을 갚으라”며 시너통을 찍은 사진을 문자로 보내며 협박까지 했다.그럼에도 약정금 반환 소송 1심에서 패소한 A씨는 결국 지난 9일 C대표 법률 대리인인 변호사의 사무실을 찾아 무고한 6명의 사상자를 냈다.용의자가 현장에서 사망한 가운데 숨진 김모 변호사와 사무장의 시신에서 자상으로 보이는 상처가 확인되면서 ‘살해 고의성’ 여부 수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 가운데 방화 범행 당시 포항으로 출장을 갔던 C 대표의 변호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직원과 동료들이 숨져 막막하다”며 울먹였다.대구 변호사 방화 빌딩 4층에 사무실을 둔 이석화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도 “반대 당사자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 사무실에 와서 이렇게 해코지를 하면 변호사가 어떻게 존립하고 어떻게 활동할 수 있겠나. 대구 법조계에 트라우마가 심할 것”이라며 “범죄 피해자 구조 제도를 통한 지원과 모금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6.10 I 김화빈 기자
주거형 오피스텔 인기 여전..청약 저가점자 몰려
  • 주거형 오피스텔 인기 여전..청약 저가점자 몰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아파트 청약에 대한 문턱이 여전히 높아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은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1월~5월) 분양한 수도권 아파트는 평균 14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의 청약 당첨 문턱도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올해 4월 청약을 진행한 인천 서구 불로동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의 경우 단지의 가점제 물량인 전용 면적 125㎡ 타입의 최고 가점은 76점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 투시도상황이 이렇자 청약 가점이 비교적 낮은 젊은 세대들은 가점이 적용되지 않고 가족단위 실거주가 가능한 주거형 오피스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의하면, 올해 4월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병점역 서해 스카이팰리스 1단지’ 오피스텔은 90호실 모집에 총 1만1195건이 접수돼 평균 12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1월 대전 중구 선화동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오피스텔도 평균 250.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오피스텔 모두 전 호실이 전용 84㎡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같은 단지 내에서도 가족단위 실거주가 가능한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은 두드러진다. 지난해 12월 인천 서구에서 분양한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오피스텔의 전용 84㎡은 평균 65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전용 43㎡는 평균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 오피스텔 경쟁률이 전용 43㎡ 대비 약 86배 높았다.한 업계 관계자는 “2~3인 가족단위 거주가 가능한 오피스텔이 청약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나 20?30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 분양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넉넉한 공간을 확보해 중소형 아파트와 흡사하고 아파트 대비 청약, 규제 등에서 자유로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라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최근 수도권 중심 입지에서 분양을 앞둔 주거형 오피스텔이 있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6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9층, 전용면적 74㎡ 총 162실 규모로, 전 타입이 가족단위 거주가 가능한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위치해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한양대학교병원, 장안동 먹자골목,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있다.현대건설은 같은달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 호실이 주거용 평면으로 구성되고, 100% 자주식 주차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어 우남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병점역 우남퍼스트빌 더 펜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7층, 전용면적 84㎡, 총 81실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극동건설은 7월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일원에서 ‘주안 극동스타클래스 더 로얄’을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전용면적 59㎡, 총 108실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2022.06.10 I 하지나 기자
상반기 지방 분양물량 포문 …청주·대전·부산서 2700여 가구
  • 상반기 지방 분양물량 포문 …청주·대전·부산서 2700여 가구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상반기의 마지막 달인 6월 지방 분양시장은 재건축, 재개발 등의 정비사업 분양이 막판에 몰리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상반기 지방 재건축, 재개발 일반분양 가구 현황. (사진=부동산인포)10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방도시에서 분양계획 된 정비사업 일반분양 물량은 12개 단지, 총 7751가구로 조사됐다. 지난 해 10곳, 5378가구 보다 약 2400가구 가량 증가하는 셈이다. 특히 6월에만 5개 단지, 2755가구가 몰려 있어 막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6월 지방에는 충북 청주 흥덕구에서는 SK에코플랜트와 GS건설이 봉명1구역 주택재건축을 통해 ‘청주 SK뷰 자이’를 분양한다. 총 1745가구 대단지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59~101㎡ 109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바로 앞으로 봉명초가 있고 봉명중, 청주고, 충북대 등 주변으로 교육시설이 풍부하며 롯데아울렛, 현대백화점, 청주시청 등 인프라가 다양하다. 이어 대전 중구에서는 SK에코플랜트가 ‘중촌 SK뷰’를 분양한다. 중촌1구역 주택재건축 단지며 총 808가구 중 30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둔산지구 학원가, 편의시설 등의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유등천과 숲이 있는 대규모 가족공원인 중촌시민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부산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연제구 연산동에서 재건축 단지인 연산 하늘채 엘센트로를 분양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하는 주거복합단지며 아파트 368가구 중 172가구, 오피스텔 90실이 분양분이다. 부산지하철 1,3호선 환승역엔 연산역 역세권이며 홈플러스와 연서초 등 초중고교가 가깝다. 이외에 경남 창원에서는 양덕4구역을 재개발 해 짓는 창원 롯데캐슬 어반포레 981가구(일반 748가구)를 6월 중 분양할 계획이며, 경북 구미에서는 HJ중공업이 공단4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756가구(일반 431가구)도 분양 예정이다.
2022.06.10 I 신수정 기자
文정부서 주춤한 아파트 분양가…尹정부서 급등하나
  • 文정부서 주춤한 아파트 분양가…尹정부서 급등하나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원자재가격 상승 등 인플레이션으로 분양가가 급등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분양가 규제로 인해 비교적 둔화됐던 오름세가 다시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강북 아파트 단지.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313만원으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대비 13.48% 상승했다. 직전 5년인 2013년부터 2017년까지의 상승률 21.27%와 비교해 다소 상승세가 둔화됐다. 특히 2021년은 2020년과 비교해 오히려 82만원이 감소한 약 6% 하락했다. 이는 2020년 시행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영향으로 해석된다.이런 분위기는 올해 들어 반전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분양가는 3.3㎡당 1473만원을 기록 중으로 전년 평균 대비 12.1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5년 동안 13% 상승한 것과 비교해 불과 몇 개월 만에 10%대로 가파르게 상승하는 모습이다.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국제 정세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의 여파로 원자재값이 대폭 상승해 분양가가 더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시멘트의 핵심 원료인 유연탄은 올 1분기 1t당 가격이 평균 250.55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가량 올랐으며, 이 외 철근, 레미콘 등의 가격도 급등했다. 여기에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개선을 예고한 것도 분양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원자재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국토부가 이달 중 발표할 분양가 상한제 개선방안에 건설 자재비 상승분을 공사비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인플레이션을 감당하지 못한 건설사들이 분양가 상한제가 개정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자재 인상분을 반영하게 될 경우 분양가가 크게 오를 수 있다”며 “일부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더 늦기 전에 이미 분양한 단지라도 분양 받으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2.06.10 I 오희나 기자
1~2인가구 초소형 아파트도 15억원 넘겼다
  • 1~2인가구 초소형 아파트도 15억원 넘겼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시에 거주하는 1~2인 가구가 크게 늘면서 전용 40㎡ 이하의 초소형 아파트의 거래가 증가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대출금지선인 15억원까지 넘어선 상태다.한국부동산원의 거래규모별 아파트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서울에서 매매 거래된 전용면적 40㎡ 이하 아파트는 1173건으로 전체 거래량(5545)의 21.15%를 차지했다. 지난해 동일기간 서울시 초소형 아파트 매매 비중이 12.16%(전제 2만69건 중 2441건 차지)였던 점을 감안하면 거래 비중이 늘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요자 선호도 높은 일부 지역에서는 전용 40㎡ 이하 아파트가 대출이 전혀 안되는 15억원을 넘기며 실거래 되고 있다. ‘빌리브 디 에이블’ 투시도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트리마제’ 전용 35㎡는 지난 4월 16억3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삼성힐스테이트 2차’ 전용 40㎡도 지난해 7월 15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는데, 해당 평형의 현재 호가는 16억5000만원까지 치솟았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서울시 내 1~2인 가구가 크게 늘고, 이들의 소득 수준도 높아지면서 대출 금지선에 걸리는 15억짜리 초소형 아파트도 실거래되고 있다”라면서 “다만 현재 서울에 공급된 초소형 아파트들은 1~2인 가구의 눈높이를 맞추기 어렵다 보니 서울 주요 지역에 공급되는 고급형 도시형생활주택이 그 자리를 대체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서울 주요 지역에서 차별화된 특화 설계와 고급스러운 마감재, 우수한 입지여건 등을 모두 갖춘 도시형생활주택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일원에서는 KB부동산신탁이 ‘빌리브 디 에이블’을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에 오피스텔 34실과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임대 포함)로 구성된다. 내부는 전용면적 38~49㎡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며, 2.6m 천장고 적용으로 공간감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단지는 2호선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더블역세권으로 강남, 을지로, DMC 등지로 신속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서울시 중구 을지로4가 일원에서는 ‘세운 푸르지오 더 보타닉’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하 8층~지상 20층 규모에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도시형생활주택 36~49㎡ 198가구, 오피스텔 24~59㎡ 366실이다. 단지 내 스카이 시네마, 루프탑 요가존, 글램핑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일원에서는 일성건설이 도시형생활주택과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을 갖춘 ‘더 트루엘 마곡 HQ’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4층, 3개동 규모에 전용 36~48㎡ 도시형생활주택 148가구, 전용 40~45㎡ 업무시설 20실 등으로 구성된다.
2022.06.10 I 하지나 기자
"월세 선호 당분간 지속…건설사엔 약일까 독일까"
  • "월세 선호 당분간 지속…건설사엔 약일까 독일까"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전세의 월세화가 단기적으로 건설사 실적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주택 매매보다 전월세를 선호하는 현상 자체는 건설사 신규분양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서울 시내 한 공인중개업소에 아파트 시세표가 붙어 있다. 2022.02.15. (사진=뉴시스)김선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5월 현재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실적은 양호하고 6월 말 분양가상한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제의 조정안 발표 후에는 기착공 현장들에서 분양이 재개될 전망”이라며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대출규제의 구체적인 조정안과 적용 시점이 확정되지 않는 한 분양일정의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4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25만8000가구로 전년동기대비 38.5%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 내 월세 비중은 전국 50.4%, 서울 51.5%로 월세 거래량 집계를 시작한 2011년 5월 이래 처음으로 전세 거래 비중을 넘어섰다. 그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은 전세자금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월세의 가격 우위, 임대인의 세금(보유세 등) 납부 위한 현금흐름 확보, 높아진 전세가격 부담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짚었다.그는 “2015년 전세가격 상승 및 전세의 월세전환 가속화로 주택 매매수요가 자극된 경험이 있으나 최근에는 같은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음에도 매매거래량은 부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입주물량 감소, 임대차3법 등으로 인해 전월세 공급부족이 장기화되며 전월세가 상승이 불가피함에도 매매수요가 축소되는 것은 주택구입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대출규제 완화 조치가 아직 시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중위 소득의 가구가 대출을 활용하여 구입할 수 있는 주택은 전체 주택재고량의 2.6%에 불과하다. 이는 2019년 말 17.7%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그는 “정부의 주택 대출규제 완화의 신속한 시행, 임대차3법 조정, 민간임대주택사업 활성화가 있기 전까지 전월세 거주선호도는 높을 수밖에 없다”면서 “기준금리 인상으로 전세대출금리도 추가 상승할 예정이라 전세의 월세 전환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아울러 “중장기적으로 전세의 월세화는 민간임대주택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건설사에게 긍정적”이라며 “주택실적 사이클 민감도 축소, 공급일정 조정에 따른 매각차익 실현, 3) 자산관리 등 건설업 밸류체인(가치사슬) 확장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2022.06.10 I 양지윤 기자
尹정부 검증 부실에 인사잡음…검찰편향 인사 우려도③
  • 尹정부 검증 부실에 인사잡음…검찰편향 인사 우려도[尹 취임 한달]③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됐지만, 인사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1기 내각은 일부 후보자의 자질 논란과 의혹 제기로 구성을 완료하지 못했다.특히 새 정부의 전반적인 인사는 ‘검찰 편향’이란 지적도 꼬리표처럼 따라붙었다.10일로 취임 한 달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지난 26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후보자를 지명했다. 이들은 각각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낙마에 따른 후임자로 지명됐다. 김인철·정호영 후보자는 ‘아빠 찬스’ 등 갖은 논란 끝에 자진 사퇴 형식으로 낙마했다. 특히 박순애·김승희 후보자는 지난 한·미 정상회담에서 현 정부의 ‘여성 중용’에 대한 외신 등의 공개 지적 직후 임명된 인사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컸다. 하지만 두 후보자의 지명 소식 이후 의혹이 쏟아지면서 의미가 퇴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순애 후보자는 음주운전 전력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김승희 후보자는 국회의원 시절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렌터카를 정치자금으로 도색한 뒤 개인용 차량으로 변경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 시절 2주택을 보유한 상태에서 세종시 아파트를 특별 분양받고도 관사에 거주하며 ‘관사 테크’를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윤 대통령은 계속되는 검증 부실 지적에 법무부 산하에 인사정보관리단을 신설하며 논란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다만 기존 후보자의 검증 부실 논란에서는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아울러 검찰 편향 인사라는 지적도 뼈아픈 대목이다. 새 정부의 장·차관급과 대통령실 주요 인사 중 검찰 출신은 15명(검찰 공무원 출신 3명 포함)에 이른다. 문재인 정부 시절 3명과 비교하면 5배나 늘었다. 특히 금융권 인사를 배치했던 금융감독원장에도 이복현 전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장을 임명하면서 논란을 부추겼다. 금감원장에 오른 최초의 검찰 출신 위원장이다. 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 “금융감독규제나 시장조사에 대한 전문가이기 때문에 아주 적임자”라며 오히려 치켜세웠다.윤 대통령은 야권의 ‘검찰 공화국’ 비판에 자신의 인사 방식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날 오전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사 논란에 “필요하면 또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10 I 송주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시동 건 'Y노믹스' 3高 가시밭길 직면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시동 건 ‘Y노믹스’ 3高 가시밭길 직면-금리상승 직격탄 보험사에 건전성 규제 푼다-돈줄 말라가는 벤처캐피털…제2벤처붐 끝나나-대학 반도체학과 정원 수도권·지방 모두 늘린다-[사설]경제 명운 가를 구조개혁, 추 부총리는 직 걸고 나서야-[사설]출범 한 달 윤 정부, 편향인사 이대론 더 큰 성과 어렵다◇종합-30년 금융맨의 미식 철학 “품질 타협하느니 제대로 만들어 제값 받을 것”-코로나블루 싹 쓸어버렸다…‘범죄도시2’ 1000만관객 눈앞◇VC 구조조정 본격화-①금리인상에 돈 가뭄 ②대형 VC만 보는 LP ③기관은 보수적 투자로 선회-펀딩 성공하면 뭐하나…웃돈 줘도 수탁기관 못 구해 무산 일쑤-맨파워·지역공략·ESG 특화…승승장구◇윤석열 정부 출범 한달-추경·한미동맹·국민통합 일부 성과…물가·북핵·협치가 ‘진정한 시험대’-‘대통령 안 보인다’ 옛말…출근 때마다 기자와 ‘틈새소통’-檢편향·각종의혹·자질논란…끊이지 않는 인사 잡음◇윤석열 정부 출범 한달-秋, 발로 뛰었지만 악재 넘기엔 역부족…“규제·세제 개편 서둘러야”-대외변수 직격탄…물가·생산·소비·투자 모두 뒷걸음-‘IPEF 참여’ 발빠른 대응…뚜렷한 공급망 안정방안은 안 보여◇화물연대 파업 ‘후폭풍’-자동차 생산 멈추고, 철강 쌓이고…“수출 납기 못 맞춰 위약금 물어줄 판”-정부, 강경대응 의지 확고…출고차량 방해 28명 검거-뒷짐 지고 있던 정치권, 부랴부랴 뒷북 수습◇종합-“기대인플레 잡아 물가 누르겠다”…한은, 7월에도 금리 인상 시사-한전·한수원, 美웨스팅하우스와 해외원전 손잡았다-한덕수 총리 “정부, 지방대학 반도체학과 재정 지원 검토”-둔촌주공 집행부 ‘물갈이’…국면 전환되나-“대법 판결, 임금피크제 전면 무효 의미 아냐…판단기준은 합리성”◇경제-짙어지는 S 공포…KDI “경기 회복세 약해졌다”-청년 4명 중 1명 첫 직장 옮겼다-공정위, 한-일 해상운임담합에 800억 과징금-수입 밀가루 대신 국산 쌀가루 2027년 밀 수요 10% 대체한다◇정치-이준석 vs ‘친윤’ 정진석 나흘째 정면충돌…권성동 중재 통할까-“20년 수감 전례 맞지 않아”…尹, MB 광복절 특사 시사-윤 대통령, 나토정상회의 참석 유력…대중·대러 외교 부담 커질 수도-北, 노동당 전원회의…핵실험 강행여부 주목-尹대통령, 천암함 장병 등 호국영웅 오찬…“제가 여러분 지키겠다”◇금융-스태그플레이션 공포에 ‘주담대 7%’ 시대 성큼-LAT 잉여액 일부 ‘자본’ 인정 ‘지급여력 비율’ 30~40% 상승-저축은행 ‘마통’ 한도 줄어든다-산은, 우주기업 컨텍에 50억 후속 투자-BNPP카디프손보, 신한금융 자회사로 편입◇Global -“유가 150달러 급등…상품이 주식보다 훨씬 나은 투자처”-美 보란듯…미국 뒷마당서 차이나머니 영향력 키우는 中-中, 수출 16.9% 뛰었지만 내수 소비는 여전히 부진-푸틴의 야욕 어디까지…러, 크림반도-본토 육로 연결-“머스크, 요구했던 데이터 줄게”◇EDAILY Strategy Forum -“기업 생존위해 친환경은 필수 전략…원자재 공급 구조 다변화에 총력”-“車업계 미래, 전동화 선점에 달려” -“친환경 배터리로 탄소중립 앞장” -“기업·정부 ‘탈탄소’ 시스템 갖춰야” ◇산업-5년간 27조 투자…구현모, 디지털 전환 이끈다-SK하이닉스, 엔비디아에 ‘차세대 D램’ 공급-강남 한복판을 요리조리…“로보라이드 운전실력, 사람 못잖네”-“디스플레이 장비 벗어나 SFA 종합장비회사로 도약”-LG이노텍, LG전자 A3공장 2384억원에 인수◇소비자생활-정육각, 이번엔 ‘초신선 농수산물’ 승부수-현대百, 액세서리 스타트업에 20억 투자-노사갈등에 택배 물류 막히자…편의점 택배 대박-‘불닭볶음면 대박’ 삼양식품, 창사 최초 중간 배당 추진◇아트버스-무심코 지나친 진실, 카메라는 알고 있다◇증권 -“카카오페이 너마저”…우리사주 ‘대박’ 꿈 ‘쪽박’으로 끝나나-‘KODEX 차이나 2차전지…’ 삼성자산, 수익 한달새 25%↑-인천공항은 북적이는데…여행주 고점 찍고 내리막길?-“공작기계 다품종 소량생산 전략 적중…수익성 점차 확대”-국내 자본시장 ‘멜팅포트’로 ‘스페셜 시추에이션’ 급부상◇부동산-일본군 벙커 그대로…140년만에 국가공원으로 ‘국민 품에’-열공급형 SOFC 발전소 준공 SK에코 “전력·열 동시 공급”-“미분양 증가, 하락 전조 신호…내집마련 미루세요”-수도권, 올해 아파트 청약경쟁률 평균 14대 1로 ‘반토막’◇여행-하늘을 받친 듯, 산사를 품은 듯-홍어삼합·소불고기·떡갈비…상차림 보기만 해도 배부르네-안전하고 아름다운 서울의 밤, 세계인이 감탄했다◇건강-조기 진단서 성장 단계별 처치까지…희귀 유전자 맞춤형 치료 ‘내로라’-코감기 1주 이상 지속땐 부비동염 의심을-‘뒷목이 뻣뻣’ 두통…정형외과에서 고쳤다고?◇오피니언 -고물가 대응, 정규직 고통분담이 먼저다-정진석-이준석 갈등…與, 벌써 밥그릇 싸움인가-디자인 도시 밀라노에 부는 ‘K’ 바람◇피플 -철강업계 “탄소중립·공급망 혼란 등 어려움 직면…정부 도움 필요”-황규별 LGU+ CDO “데이터 사업 수익화 속도”-‘한국의 슈마허’ 김종겸 “모터스포츠 더 많이 알려야죠”-“쇼팽과 함께…4년 만의 한국 공연 설레”-한상혁 방통위원장, 하절기 재난 대비 상송시설 현장 점검◇사회 -靑 ‘광범위 사퇴종용’ 꼬리 잡혔나…檢 ‘블랙리스트’ 수사 전방위 확대-라임·옵티머스 재수사 급물살…文정권 인사 연루 의혹 정조준-한동훈 특명 “촉법소년 연령 낮춰라”-‘소송 패소 앙심’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테러’…7명 사망-유시민 ‘한동훈 명예훼손’ 유죄
2022.06.09 I 김나리 기자
재건축 규제 완화 움직임에 들썩이는 강남 집값
  • 재건축 규제 완화 움직임에 들썩이는 강남 집값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재건축 규제 완화 움직임에 강남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강남구 아파트값은 전달 대비 0.14% 올랐다. 3월 상승세(0.01%)로 전환한 데 이어 오름폭이 0.13%p 커진 셈이다.강남 부동산 분위기를 바꾼 건 지난달 출범한 윤석열 정부 부동산 정책이다. 지난달 발표된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엔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재건축으로 상승한 집값 일부를 재건축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와 안전진단 등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분양가 상한제 개선 방안도 발표할 계획이다. 이런 계획이 현실화하면 재건축 사업 속도도 빨라지게 된다.서울 강남 지역은 어느 곳보다 재건축 수요가 큰 곳이다. 강남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 내 재건축 사업장은 정비계획이 수립된 아파트만 94곳에 이른다. 이런 상황에서 재건축 규제가 풀리면 노후 아파트가 고급 아파트로 탈바꿈하기 쉬워진다.일부 수요자들은 오피스텔 등 대체 투자처를 통해 강남 선(先)진입을 노리고 있다. 하이엔드 오피스텔인 ‘아티드’ 등은 이런 수요를 노리고 있다.아티드 분양 관계자는 “삼성동 일대에서 이뤄지고 있는 대규모 개발을 필두로 대치동의 재건축 사업까지 본 궤도에 오르면 강남 내 주요 지역의 인기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의 분양가 상승을 생각해 보면 현 강남 집값은 오히려 저점이라고 판단하는 수요자들도 많은 상황으로, 오피스텔 등 대체 주거상품 중에서도 희소성을 갖춘 단지에 관심을 보이는 문의가 꾸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2.06.09 I 박종화 기자
(영상)역대급 수주에도 지지부진 건설주...하반기 기대 커진다
  • (영상)역대급 수주에도 지지부진 건설주...하반기 기대 커진다
  • 9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대선 수혜주로 꼽히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건설주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반등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성주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국내 건설사들은 최근 2년 연속 수주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토목사업 수주는 부진했지만 건축 부문 수주가 크게 늘어난 결과입니다. 그러나 주택 중심의 수주 증가는 건설사의 실적 성장으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주택 관련 여러 규제로 재개발·재건축 사업 속도가 더딘 사업장이 많은데다 올초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도 타격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건설주 주가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대선 전후로 꿈틀대던 코스피 건설업 지수는 지난 4월부터 두달 넘게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건설사의 실적과 주가 방향을 돌려세울 가장 확실한 모멘텀으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가 꼽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관련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야의 서울 시의원들이 발의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시점과 관련한 개정조례안이 내일(10일)부터 본격 논의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회기에 의결될 경우 이르면 다음 달 공표가 가능합니다.현재는 사업시행 인가 이후 시공사를 선정하고 있지만 조례가 개정되면 시공사를 먼저 선정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재개발·재건축 사업기간을 1년 정도 줄일 수 있고 인허가 과정에서의 자금난 발생 확률도 낮출 수 있습니다.[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종전과 달리 사업 시행 인가 이전부터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게 된다면 전체적인 사업 소요 기간이 단축될 수 있고 인허가를 담당하는 지자체 입장에서도 좀더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대상으로 승인을 내줄 수 있게 됩니다.”이달말 발표 예정인 분양가 상한제 개선방안과 고분양가 심사기준 개편안도 주택시장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입니다. 분양가 산정기준이 정해지면 재개발·재건축 분양 공급이 늘어나는 효과가 예상됩니다.다만 건설주 주가 상승의 걸림돌인 원자재 가격 상승, 화물연대 파업 후폭풍 우려, 부동산 규제 등과 관련한 분위기 변화는 지켜봐야 할 변수입니다. 고유가 지속으로 해외건설 수주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주 주가 반등 여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이데일리TV 성주원입니다.
2022.06.09 I 성주원 기자
식신, 현실 맛집과 연결한 ‘트윈코리아’ 메타버스 공개
  • 식신, 현실 맛집과 연결한 ‘트윈코리아’ 메타버스 공개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식신(대표 안병익)은 현실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TWINKOREA.IO)’ 정식 서비스(버전 1.0)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트윈코리아는 실물 경제 기여형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로 식신의 전국 75만 개 맛집 데이터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내 현실의 식당과 상점 정보를 담았다.메타버스 내 주요 액티비티로는 △‘트윈월드’에서 가고 싶은 지역, 테마, 서비스 별로 상점 정보와 위치, 다른 트레블러들의 리뷰를 확인하고, 관심 있는 상점을 저장하거나(‘배낭 담기’), 방문한 상점에 대한 리뷰를 직접 작성할 수 있다. △‘배낭보기’에서는 테마, 장소, 기분에 따라 자유롭게 상점별 그룹을 만들고 담아 둔 상점을 그룹화 할 수 있다.이용자가 상점에 사진이나 영수증 인증 등을 거친 리뷰 작성을 완료하면 생태계 내부 검증을 거쳐 ‘트윈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이 내부 검증은 트윈코리아 플랫폼 내에서 ‘셀’이라고 부르는 현실의 주소 좌표 기반 일정 영역을 분양 받은 회원인 ‘셀 오너’가 셀의 관리자로서 참여한다. 셀 오너는 이로 인해 트윈 포인트의 일부를 관리 대가로 적립 받게 된다. 셀 오너들의 리뷰 관리 활동은 △‘마이페이지’ 내 ‘리뷰 관리’에서 할 수 있다. 이렇게 적립한 트윈 포인트는 6~7월 중 오픈할 △‘포인트샵’에서 각종 타 포인트와의 교환 서비스, 브랜드/프랜차이즈 상품권, 추후 메타버스 건축·체험 3D 아이템 등 온오프라인 상점 등 다양한 활용처에서 쓸 수 있게 된다.이번 초기 버전 오픈 이후에는 셀오너-유저-상점 간의 리뷰 포인트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3D 공간에 대한 지속 개발을 통해 셀 오너들의 셀 위 가상 건축과 가상 건축물 내부 구현, 현실 상점들의 3D 모델링, 아바타 플레이 등의 메타버스 기능들을 하반기 중 공개한다는 계획이다.트윈코리아 사업 부문의 허은솔 대표는 “많은 유저분들이 자유롭고 즐거운 트윈월드 상점 여행과 함께 셀 오너들에게 검증된 신뢰도 있는 리뷰, 정보를 공유하며 트윈지갑을 채워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트윈코리아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기능 소개와 정보는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2.06.09 I 이대호 기자
미분양 증가, 하락 전조 신호…“내집마련 미루세요”
  • 미분양 증가, 하락 전조 신호…“내집마련 미루세요”[복덕방기자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거래 절벽이 이어지면서 가격 조정이 이어질 거라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새 정부의 규제 완화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오를 거라는 전망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9일 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은 이현철 아파트 사이클 연구소 소장에게 재건축·재개발 규제완화, 원자재가격 상승, 분양가상한제 개선, 대출규제 완화 등 시장에서 바라보는 집값 상승 요인에 대해 짚어봤다. 이 소장은 “현재 부동산 시장은 하락으로 가는 조정 국면”이라며 “문재인 정부에서 실패했던 정책 누적 효과가 나타나면서 가격 하락이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미분양’은 가장 중요한 변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올 들어 아파트 청약 열기가 꺾이면서 ‘청약불패’로 불리던 서울에서도 미계약분이 나오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화포레나미아’, ‘북서울자이폴라리스’, ‘칸타빌수유팰리스’ 등 서울에서도 계약 포기자가 발생하면서 대규모 무순위 청약으로 이어진 바 있다. 이 소장은 “작년까지만 해도 서울·수도권에서 미분양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는 분위기였지만 올 초부터 경기도와 서울에서도 미계약분이 나왔다”면서 “청약경쟁률이 낮아지면서 미계약분이 나오고 다시 미분양으로 이어지는 추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새 정부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로 인해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시각에 대해서도 정부의 속도 조절로 인해 집값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고 봤다. 이 소장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가 집값 상승 요인은 맞지만 정부가 속도 조절을 언급할 정도로 활성화시키려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정책을 지금 실행하는 것과 2년 뒤에 실행하는 것은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시장이 방향을 정하면 정책 효과가 미치는 강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나 분양가상한제 개선 등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이 집값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소장은 “분양가 상승은 하락장에서는 집값 하락 요인이지 상승 요인이 아니다”라며 “상승장에서는 분양가가 비싸도 잘 팔렸지만 하락장에선 비싸면 안팔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미분양 현장의 공통점은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으로 분양가가 올라간 주택이라는 것”이라며 “상승을 멈춘 상황에서는 비싼 가격으로 분양하는 것은 이제 안팔린다”고 강조했다. 대출 규제 완화가 매수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대출을 풀어주면 매수세가 이어지고 집값이 오른다는 분석은 상승장에서는 맞는 공식이지만 시장이 상승을 멈추고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지는 현 상황에서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이 소장은 “사람들은 눈에 안 팔리는 물건이 보이면 그때부터 (그 물건에 대한) 수요를 멈춘다”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미분양이라고 얘기하는 게 그 이유다. 매수 수요가 멈추면 집을 가진 사람들은 가격을 내릴 수 밖에 없고 그러면서 하락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실수요자들은 집값이 떨어진다는 가정을 구체적으로 대입해본 후 상황을 예측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소장은 “서울의 집값이 장기간 올랐기 때문에 떨어진다는 생각 자체를 안 하는 것 같다”면서 “평균적으로 30~40%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값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해보고 2~3년 뒤 내가 집을 팔 때 닥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예측해보고 감당할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2.06.09 I 오희나 기자
한은 "가계대출 증가 우려"…물가 아니어도 금리 올릴 필요 충분
  • 한은 "가계대출 증가 우려"…물가 아니어도 금리 올릴 필요 충분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은행은 가계대출 증가, 집값 상승 우려만 보더라도 기준금리를 올릴 필요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고공행진하는 물가만이 금리를 올리는 이유는 아니라는 얘기다. 한은은 9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의결했다. 출처:한국은행한은은 “최근 신정부의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가격 상승 기대가 반등하고 2월 이후 보합세를 지속하던 주택 매매 가격도 소폭 오름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주택매매 가격 전기비 상승률은 2월과 3월 0%를 기록했으나 4월 0.1%로 상승했다. 주택가격 전망 CSI도 2월 97로 뚝 떨어졌으나 3월 104, 4월 114, 5월 111로 올라섰다. 한은은 “높은 대출금리, 주택 가격에 대한 고평가 인식 등이 향후 주택 가격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겠으나 그간 가격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 공급 부족이 지속될 가능성이 불안요인으로 잠재해 있다”고 평가했다. 건설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신규 분양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 가격 상승 심리가 자극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가계대출은 증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은은 “가계대출은 4월 들어 전세자금 및 집단대출 수요 지속, 은행권의 신용대출 관리 강도 약화 등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며 “향후 가계대출은 대출금리 상승 등의 영향을 받겠지만 주택 관련 대출이 견조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기관들이 가계대출 영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증가 규모가 재차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문재인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작년 12월부터 올 3월까지 넉 달간 감소했으나 4월 1조9000억원 증가세로 돌아섰다.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대출 비율은 작년말 106.5%로 2020년 이후 11.5%포인트나 급등했다. 미국, 일본, 호주 등 11개 주요국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한은은 “경제 규모에 비해 가계부채 수준이 여전히 높은 데다 최근 들어서는 주택 가격이 소폭 오름세로 전환하고 가계대출도 다시 증가하고 있어 금융불균형 위험을 기조적으로 줄여나갈 필요성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한은은 작년 8월부터 금융불균형 위험을 경고하며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했고 올 들어서는 물가상승을 경계해 금리를 인상하고 있으나 물가 뿐 아니라 금융불균형까지 고려해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2022.06.09 I 최정희 기자
식신, 외식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 정식 오픈
  • 식신, 외식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 정식 오픈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식신은 현실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TWINKOREA.IO)’가 핵심 생태계를 담은 초기 정식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트윈코리아는 실물 경제 기여형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다. 식신의 전국 75만 개 맛집 데이터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내 현실의 식당과 상점 정보를 담는다.주요 액티비티로는 ‘트윈월드’에서 가고 싶은 지역, 테마, 서비스 별로 상점 정보와 위치, 다른 트레블러들의 리뷰를 확인하고 관심 있는 상점을 저장하거나(‘배낭 담기’), 방문한 상점에 대한 리뷰를 직접 작성할 수 있다. ‘배낭보기’에서는 테마, 장소, 기분에 따라 자유롭게 상점별 그룹을 만들고 담아 둔 상점을 그룹화 할 수 있다.특히 초기 서비스의 주요 액티비티 보상으로서, 유저는 상점에 사진이나 영수증 인증 등을 거친 리뷰 작성을 완료하면 생태계 내부 검증을 거쳐 ‘트윈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이 내부 검증은 트윈코리아 플랫폼 내에서 ‘셀’이라고 부르는 현실의 주소 좌표 기반 일정 영역을 분양 받은 회원인 ‘셀 오너’가 셀의 관리자로서 참여한다. 셀 오너는 트윈 포인트의 일부를 관리 대가로 적립 받게 된다. 셀 오너들의 리뷰 관리 활동은 마이페이지 내 리뷰 관리에서 할 수 있다. 이렇게 적립한 트윈 포인트는 6~7월 중 문을 여는 포인트샵에서 각종 타 포인트와의 교환 서비스, 브랜드·프랜차이즈 상품권, 추후 메타버스 건축·체험 3D 아이템 등 온·오프라인 상점 등 다양한 활용처에서 쓸 수 있게 된다.초기 버전 오픈 이후에는 셀오너-유저-상점 간의 리뷰 포인트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3D 공간에 대한 지속 개발을 통해 셀 오너들의 셀 위 가상 건축과 가상 건축물 내부 구현, 현실 상점들의 3D 모델링, 아바타 플레이 등의 메타버스 기능들을 하반기 중 공개한다는 계획이다.허은솔 트윈코리아 사업 부문 대표는 “많은 유저분들이 자유롭고 즐거운 트윈월드 상점 여행과 함께 셀 오너들에게 검증된 신뢰도 있는 리뷰, 정보를 공유하며 트윈지갑을 채워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06.09 I 양지윤 기자
DL이앤씨,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572가구 7월 분양 예정
  • DL이앤씨,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572가구 7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는 오는 7월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산48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을 분양할 예정이다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57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137가구 △74㎡ 213가구 △84㎡ 172가구 △102㎡ 50가구로 이뤄진다. 단지 펫네임인 프리모원(Primo One)는 ‘첫번째의’, ‘최고의’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원주에서 최고의 삶을 선사하는 독보적인 아파트로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투시도 (사진=DL이앤씨)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원주 대표 주거지인 무실동과 반곡동을 가까이 두고 있어 핵심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롯데시네마(남원주), 원주종합운동장, 원주한지테마파크, 원주국민체육센터, 강원도 원주의료원 등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인근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바로 앞에 오성산과 옥녀봉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반경 1km(약 도보 10분대 거리) 이내에 서원주초(병설유치원 포함)와 남원주중, 단구중 등 다수의 학교가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는 사통팔달 쾌속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KTX 원주역 중앙선을 통해 원주~청량리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남원주IC가 인접해 중앙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여주-서원주 구간을 잇는 ‘여주~원주 복선철도’(2027년 개통예정)도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향후 기존 경강선(성남~여주복선전철)과 연결돼 판교신도시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인 ‘수서~광주철도’와도 합류돼 서울 수서역까지도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요자라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여기에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또, 재당첨 제한규정도 적용받지 않는다.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새로운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도 원주 최초로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고객 성향을 반영해 DL이앤씨가 특화 설계한 주거평면이다.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과 서베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거주 행태를 파악하여 설계부터 구조, 인테리어 스타일까지 차별화했다. 남향 위주의 4베이 판상형 타입을 주력으로 배치하고 일부 탑상형(전체 세대의 24.5%, 140세대)타입도 설계해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분양관계자는 “최근 원주의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넘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라며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 리뉴얼된 브랜드 적용, 친환경 숲세권 단지를 비롯해 비규제지역의 투자가치까지 더해져 원주뿐만 아니라 광역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주택전시관은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에 7월 중 문을 열고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2022.06.09 I 오희나 기자
하남 타운하우스 '하남 에클라56' 분양
  • 하남 타운하우스 '하남 에클라56'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하남검단산역 도보 역세권에 들어서는 단지형 고품격 타운하우스 하남 ‘에클라 56’이 현재 분양 중이다.하남 에클라56은 여유로운 공간과 자연 친화적 주거 편의인프라와 미래가치를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해당 단지는 단지 내 공동정원에서 바로 이어지는 검단산 등산로와 한강, 팔당 미사강변 등을 가까이 두고 있으며, 산곡천, 당정뜰 등 공원 및 산책로들도 가까워 주거 쾌적성과 여가 활용성이 뛰어나다. 또한 도보 3분 거리에 하남BRT가 위치해 서울은 물론 수원, 정자, 수서 등 주변 주요 지역들을 40~50분대로 오갈 수 있고, 도보 7분 거리의 하남검단산역을 통해 강남까지 3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3분 거리에 스타필드 하남 및 이마트, 신세계백화점이 위치해 있고 코스트코, 하남시청, 미사지구 편의시설 등도 근거리에 있어 30분대 강남 인프라 외에도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현재 3기 신도시 중 가장 주목받는 교산신도시 개발이 진행 중이며, 종합병원을 비롯해 어린이 체험시설, 호텔, 컨벤션 센터 등을 조성하는 친환경 힐링·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 등 매머드급 개발 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한편 하남 에클라5’ 홍보관은 사업지 앞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마련되어 있다.
2022.06.09 I 이윤정 기자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16일 1순위 청약
  •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16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우건설은 충북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를 다음 주 분양한다.대우건설이 충북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에서 분양하는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아파트 투시도.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0㎡ 875가구 규모 아파트다. 전용면적과 주택형별로 △84㎡ A형 447가구 △84㎡ B형 224가구 △84㎡ C형 27가구 △110㎡ A형 90가구 △110㎡ B형 87가구가 공급된다. 2025년 6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14~15일 특별공급 신청을, 16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순위 청약은 17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정당계약은 다음 달 4~6일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60만원에 책정됐다.대우건설은 아파트 모든 가구를 4베이(방 두 개를 거실 전면에 배치하는 구조)로 설계해 통풍·채광 효과를 높였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해 녹지 공간을 확충했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론 피트니스클럽과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음성군은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으로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6개월이 지났으면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은 3년이다.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모델하우스는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있다.
2022.06.09 I 박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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