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속초 카르페디엠' 분양
  • '속초 카르페디엠' 분양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멤버십호텔 ‘속초 카르페디엠’이 분양 중이다. 속초시 조양동 633-1외 2필지에 들어서는 ‘속초 카르페디엠’은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208개의 레지던스 (생활형 숙박시설)로 구성되며 인피니티 풀 수영장, 옥상 바비큐 정원, 대형 조식뷔페 등 고급 부대시설은 물론, 10년 확정 임대계약서, 연 12회 무료 숙박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속초는 현재 남북 간 철도, 도로 연결 착공 합의를 기점으로 미래가치가 높게 점쳐지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양양고속도로 개통부터 동해선 철도사업이 2020년을 목표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이 2025년을 목표로 추진되는 등 교통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동서고속화철도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75분, 인천공항에서 속초까지 1시간 50분대 주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우수한 조망권 역시 이 호텔의 강점으로 꼽힌다. 청초호 바로 앞에 위치해 청초호 조망과 더불어 설악산 조망을 즐길 수 있으며, 청초호수 둘레길을 내 집 마당처럼 산책할 수 있다.주변으로는 대포항, 외옹치항, 속초해수욕장, 아바이마을, 속초항 국제 크루즈 터미널, 영금정 등 속초 대표관광지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속초고속터미널, 이마트, 영화관 등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속초 카르페디엠’의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문정동 일대에 있다.
2018.10.22 I 정시내 기자
‘광주 금호 리첸시아’ 이달 말 분양 예정
  • ‘광주 금호 리첸시아’ 이달 말 분양 예정
  • (사진=광주 금호 리첸시아)[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새로운 ‘준강남권’으로 경기도 광주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광주 최초의 주상복합이자 지역 내 최고층 단지인 ‘광주 금호 리첸시아’가 이달 말 분양 예정이다.‘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경안동 도심 중심상권인 광주상설시장 부지에 조성된다.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경안시장,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 중심상업시설이 있으며, 우체국, 복지센터, 보건소, 마을회관 등도 인접해있다. 단지 내에는 경기 광주 최대 규모의 초대형 복합쇼핑몰(상업시설) 조성을 앞두고 있다.또 단지 도보 3분 거리에 광주초교, 광주중이 있고, 도보권 내 중앙고, 광주시립 중앙도서관, 광주교육도서관, 광주 학원가가 위치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 경기 광주역도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있어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지역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교역까지는 13분대에 도착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 시 강남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동, 총 447가구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60~82㎡ 등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지역 최고층인 25층 높이로 조성돼 조망이 탁월하다. 4Bay와 수납공간을 특화한 3bay 등 특화설계도 도입한다.
2018.10.22 I 장구슬 기자
'비수기' 상가 분양, 3분기 18% 감소
  • '비수기' 상가 분양, 3분기 18% 감소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상가 분양이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3분기 공급 물량이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8년 3분기 사업장 65개가 상가를 공급했다. 이는 전 분기보다 18% 정도 줄어든 수준으로 추석 연휴, 여름 휴가철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단지 내 상가도 2분기 13개 사업장에서 3분기 6개 사업장으로 절반가량 줄었다. 다만 점포 수 기준 공급 물량은 4404실로 같은 기간 1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00실 이상인 중대형 상가 건물 공급이 14개 사업장에서 이뤄진 영향이 컸다. 지역별로 보면 분양 사업장 78%가 수도권에 쏠렸다. 위례와 동탄2, 하남미사 등 아파트 입주가 활발한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수도권 상가가 공급되면서다. 유형별로는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을 지원하는 복합형 상가가 29개로 가장 많았다. △근린상가 18개 △단지 내 상가 16개 △테마상가·대형복합상가 각 1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공급된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2798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0.92% 떨어졌다. 마곡지구·이대역 등 역세권 공급 비중이 높았던 서울 지역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4355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세종(3200만원), 충북(2999만원), 부산(2829만원), 경기(2821만원) 등 순이었다. 대구시 대곡2지구 A블록에 들어서는 단지 내 상가 점포 3실은 3.3㎡당 평균 2101만원에 공급됐지만 2실만 낙찰됐다. 공주시 월송 A-2블록의 단지 내 상가 점포 5실 모두 유찰됐다. 이와 달리 충북혁신도시 B2블록 단지 내 상가 점포는 3.3㎡당 954만원에 공급됐지만 낙찰가가 공급가격 대비 194%에 달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제천강저 B2블록, 양주옥정A-21블록 단지내 상가 등도 공급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조성근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신규 상가는 임대시장이 안정되기 전이어서 분양사업자가 제시하는 수익률이 담보되지 않는 데다 입주율이나 입주시기에 따라 배후 수요가 충분치 않을 수 있다”며 “상가 주변의 시기별 아파트 입주물량, 분양률, 도로·지하철 개통 여부 등을 다각도로 점검해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당국이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을 1.25배에서 1.5배로 대폭 강화하면서 자기자본이 낮은 투자자에겐 진입장벽이 높아질 예정이고, 연내 국내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다”며 “소액자본으로 상가 투자에 뛰어들려는 투자자에게 주의가 요구된다”고 부연했다.
2018.10.22 I 경계영 기자
부산 1·3호선 더블역세권 단지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이달 분양
  • 부산 1·3호선 더블역세권 단지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이달 분양
  •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조감도.(이미지=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이달 중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주상복합단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84㎡ 총 455가구의 아파트와 전용면적 52㎡짜리 96실의 오피스텔 등 총 55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면적별로 △52㎡ 96실(오피스텔) △59㎡ 72가구 △76㎡ 99가구 △84㎡ 284가구다. 단지가 자리한 연제구는 부산 한복판에 위치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한 지리적 중심지로 꼽힌다. 시청과 시의회, 부산지방경찰청, 국세청, 고용노동청, 부산지방법원(법조타운)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장점이다. 부산지하철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이 도보권에 있고 중앙대로, 연산교차로, 과정교차로, 안락교차로 등의 도로 이용도 편리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단지 인근에 연서초가 있고, 반경 1.5㎞ 내에 이사벨중·연산중·연일중·연제중·연제고 등이 위치한다. 분양 관계자는 “연제구에 최초로 공급되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인만큼 기존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된 인테리어와 다양한 특화설계가 두루 적용됐다”며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중심 입지에 브랜드 파워와 뛰어난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뛰어날 것”이라고 말했다.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모델하우스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부산 1·3호선 더블역세권 단지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이달 분양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위치도. 대림산업 제공.
2018.10.22 I 성문재 기자
지하철 8호선 위례 추가역 개통, 2020년으로 늦춰진다
  • 지하철 8호선 위례 추가역 개통, 2020년으로 늦춰진다
  • 지하철 8호선 위례역 위치도.[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당초 내년 말로 예정됐던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추가역 신설이 2년 뒤로 더 늦춰질 전망이다. 역사가 들어설 부지에 대해 오는 12월부터 협의보상이 시작돼 토지소유권을 모두 확보해야 역사 건설 관련 각종 인허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절차상 내년 말 개통은 무리인 상황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 성남시 성남복정공공주택지구 8호선 추가역 구간에 대해 토지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를 낸 결과 특별한 이의 제기가 없어 12월부터 토지 보상에 나선다. 지하철 8호선 추가역은 2008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위례신도시 광역교통 대책에 포함되면서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2016년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 신설역 위치를 확정하고 이후 설계공모를 통해 작년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공공디자인 심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건설기술 심의,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지난 4월 성남시로부터 실시계획인가 승인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LPG충전소 포함 여부와 트램 환승노선 결정 등에 대해 관계기관들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완공 목표 시점이 2019년으로 연기됐다. 여기에 올해 8월 사업부지가 성남복정1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며 또 한차례 발목이 잡혔다. 지구단위계획 수립 과정에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될 수 있는 만큼 일단 중단한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이달 1일 설계용역을 재개했고 LH가 역 신설을 위한 토지 보상에 나서면서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하지만 토지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더라도 당초 예상했던 2019년 말까지 완공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도시교통공사 관계자는 “현재 설계가 90% 정도 완료된 상태여서 착공까지 건축 허가만 남았지만 토지 보상을 통해 부지를 모두 확보한 후에야 인허가 행정절차를 밟을 수 있기 때문에 협의보상 속도에 따라 착공 시기가 달라질 것”이라며 “이미 절차가 많이 늦어져서 2020년에서야 완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보상 대상 토지는 성남시 복정동과 창곡동에 걸쳐 총 31필지, 5만8873㎡다. 이 중 역사는 1만 2907㎡의 부지에 지상 3층으로 지어진다. 나머지 공간에는 광장과 버스정거장, 15개면의 주차장이 들어선다. 역명은 산성삼거리에서 남한산성으로 가는 길 이름인 ‘우남로’를 따 우남역으로 지으려 했지만 지역 주민들이 일부 반대하면서 성남시가 작년 서울교통공사에 우남역 명칭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우남로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호를 따 붙은 명칭이다. 현재 서울도시교통공사는 공문서에 신설역을 ‘추가역’으로 기재하고 있다. 착공 후에 서울시 역명제정위원회에서 주민들의 의견 등을 취합해 역명을 제정할 계획이다. 신설역 개통이 더 늦어지면서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 등 3개 지자체에 걸쳐 조성된 위례신도시는 작년 말 기준 8만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지만 광역교통망 구축이 미흡해 생활하기 불편하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신사역부터 위례신도시를 잇는 위례~신사 경전철과 신도시 중심을 관통하는 트램사업도 사업성을 이유로 계속 늦어지고 있다.위례신도시 입주민들은 지난달 20일 정부세종청사 국토부를 방문해 ‘위례선·위례신사선 조기 착공’을 촉구하기도 했다. 위례신도시 W공인 관계자는 “분양 당시만 해도 정부가 각종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홍보했고 아파트와 상가 분양가에 교통망 확충에 따른 분담금도 냈는데 입주 5년이 되도록 실행된 게 없다”며 “수차례 환승하거나 교통 체증에 시달리면서 출퇴근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는데 자꾸 늦어진다는 소식이 들리니 주민 불만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8.10.22 I 권소현 기자
이주비 대출 막혀서…재건축 단지 애먼 세입자에 불똥 튀나
  • 이주비 대출 막혀서…재건축 단지 애먼 세입자에 불똥 튀나
  • 이달 5일 서울 송파구청으로부터 재건축 관리처분 인가를 획득하고 이주를 준비중인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진주아파트’ 전경.[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박민 기자]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의 이주비 대출까지 틀어막으면서 이주를 앞둔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들마다 비상이 걸렸다. 이미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으로 이주비 대출 한도가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이번에는 2주택 이상을 보유한 조합원은 아예 대출조차 못받게 되면서 사업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특히 일부 조합원은 이주비 대출을 받아 세입자들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줄 계획이었으나 이마저도 어려워지면서 애꿎은 세입자들마저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된다. 대출 규제가 자칫 ‘전세금 미반환’ 사태로 번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재건축 입주권도 주택으로 간주…‘2주택자 대출 금지’정부는 9·13 부동산 대책을 통해 서울 등 규제지역(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에서 2주택자 이상을 보유한 자는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로 했다. 특히 재건축·재개발에 따른 이주비 대출 또한 주택 구입 목적 대출로 간주하고 다주택 조합원의 대출도 막았다. 이주비 대출은 재건축·재개발 조합원이 공사 기간 동안 다른 집에 세들어 살기 위해 필요한 전·월세 자금 등을 지원하는 대출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조합 주선 아래 조합원 개개인이 아파트 대지지분 등을 담보로 은행에서 집단대출받는 형태로 이뤄진다.당장 이달 말 금융권과 이주비 대출 협약을 진행할 예정인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이번 규제의 직격탄을 맞게 됐다. 이달 5일 송파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진주아파트의 반성용 조합장은 “전체 1507가구 가운데 약 40% 정도는 전·월세 가구”라며 “이들 가구 집주인의 절반 이상이 2주택 이상 소유자로 추정되는데 이들의 이주비 대출이 막히면 자칫 사업마저 중단될 극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이후 관리처분인가를 받을 예정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1·2·4주구)와 신반포4지구 등 2곳의 초대형 재건축 단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신반포4지구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이주비 대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이주 시기가 늦춰질수록 금융비용과 공사비 등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며 “사업비는 조합원이 고스란히 감당해야 하는데 도대체 이 피해는 누가 보상하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집주인 대출 막혀...세입자 ‘전세금 미반환’ 우려 커져대출이 막히는 건 2주택자뿐만이 아니다. 정부가 9·13 대책에서 이전과 달리 건물 등 실체가 없는 입주권·분양권도 주택으로 간주하기로 함에 따라 ‘1+1 재건축’ 방식을 통해 기존 한 채에서 입주권 두 채로 받는 1주택자도 규제의 사정권에 들게 됐다. 1+1 재건축은 대지지분이나 평가금액이 높은 기존 주택 한 채를 가진 조합원이 재건축 후 새 아파트 두 채를 받는 방식을 일컫는다. 반포주공1단지(1·2·4주구)는 1+1 재건축을 추진하는 대표적인 곳이다. 이 아파트는 기존 2120가구를 허물고 5388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1+1 재건축 방식은 중소형 주택 공급이 절실한 서울의 주택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 중의 하나”라며 “이러한 긍정적 측면은 생각지도 않고 일률적인 대출 규제를 가하면 도대체 사업을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일부 조합원은 시공사 보증으로 대출을 원하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예전에는 건설사가 자사 신용 대출로 조합원들에게 이주비를 빌려줬는데 지난해 말 건설사의 이사비 제안 금지 및 금품 제공 시 시공권 박탈 등을 골자로 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제도 개선방안’이 도입된 이후 시공사의 이주비 대출도 원천 봉쇄됐다.다주택 조합원의 이주비 대출이 막히면서 사업 차질은 물론 애먼 세입자까지 ‘전세금 미반환’ 피해를 보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송파구의 한 재건축 아파트 전세 세입자는 “집주인만 대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게 아니다”며 “오는 12월에 이사를 예정하고 있어 집주인에게 새 전셋집 입주일에 맞춰 전세금을 돌려달라 전했는데, 혹시 대출이 막혀 돈을 제때에 마련하지 못해 새 집의 전세 계약이 파기될까 불안하다”고 말했다.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그간 수요 억제책만 펴왔던 정부가 최근 주택 공급난을 인식하고 3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나서면서도 정작 공급 효과가 높은 재건축 사업을 규제하는 건 다소 모순된 측면”이라며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적어도 세입자의 전세금 반환 용도를 위한 대출 규제만이라도 풀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2 I 박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떼일 염려 없는 주담대도 저신용자 홀대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이다. △1면-떼일 염려 없는 주담대도 저신용자 홀대-논리, 타협 대신 머니, 파워로 트럼프식 新세계질서 현실화 -교황 방북 수락 최대 성과냈지만 비핵화 촉진 제재완화 동의 못구해-산은, 노조 거센 압박...한국GM 법인분리 난항-[사설]대북제재 완화 공론화한 유럽순방-[사설]유류세의 전반적인 손질이 필요하다△2면 줌인&-226개국 10억 가구에 ‘CJ눈도장’...200억 들여 2000억원 경제효과 -中3분기 경제성장률 6.5%...9년 만에 최저 IMF “내년 성장률 더 떨어진다” 힘빠진 中, 세계 경제 발목 잡나△3면 따져봤습니다...신용등급별 주담대 금리차별-집 담보 있는데 신용등급 낮다고...‘총이자 490만원 더내라’는 은행-‘신용카드 발급받으면 0.2%p 깎아드려요...’고객들 금융상품 끼워팔기에 울며 겨자먹기△4면 트럼프가 만든 ‘新세계질서’-“미국과 거래하려면 중국과 결별하라”...양다리도 국제기구도 인정 못해-美 민주 ‘中 때리기’엔 트럼프와 한마음△5면 文대통령 유럽순방 성과-현대車 수소차 행사에 깜짝 참석...삼성, LG, 네이버 거론하며 경협 강조-佛선 고흐, 덴마크선 안데르센 언급하며 “함께 하자”-‘발달장애, 치매 지원’ 文공약도우려...선진 시스템 현장점검△6면 정치-북미, 실무회담 건너뛰고 고위급회담...北비핵화 ‘사찰 단계’ 들어서나-북핵 ‘신고→검증→폐기’ 수십년 반복...“새로운 접근 방식 필요”-천문학적 비핵화 비용...누가, 얼마나 낼까-2차 북미 정상회담 윤곽 드러날 듯△8면 경제-G2 무역전쟁 여파 본격화...“1달러=7위안 간다”-총수 6촌 모르는 경우 허다한데...친족회사 신고 안하면 무조건 고발?-숙취엔 배, 노안엔 사과...제철과일이 보약△9면 금융-집값 반등 어려운 부산, 창원, 울산...전세가 높은 아파트 노려라-‘빨리빨리’ 탓...꽂는 카드단만기로 ‘긁는 결제’ 여전-금융사 ‘P2P 대출’ 투자 문턱 낮춘다△10면 일자리 우수 기업 33 NH 농협은행-스펙 걱정 ‘NO’...지역 인재들이여 ‘뱅커’에 도전하라-“지방서 초중고교 나와...고객 밀착영업 효과 크죠”-“토익, 자격증, 인턴십...취업 선배의 직무별 노하우 듣고 선택”△11면 Science & Future Tech-수천개 센서로 보행자 신호 감지, AI “고, 스톱”...‘핸들프리 시대’ 와요-“운전자 개입없는 택시, 2021년께 시내 달릴 듯”-충돌 때 탑승자 또는 보행자, 누굴 살리나?...무인차 ‘윤리 딜레마’△12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모바일 혁신으로 고객 확보 기회 무궁무진...어도비의 경쟁자? 없다-“韓은 핵심시장 내년 방한할 것”△14면 산업&기업-“당연시하던 비즈니스 모델 바꾸자”...최태원 ‘기승전 딥체인지’-네이버 블로그, 카페 중국서 접속 먹통...원인은 오리무중-“한국GM 법인 분리, 한국車산업 시험대”-채용 확대 기대감에...10만명 몰린 ‘삼성고시’-KT,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사업 진출△16면 산업, 소비자생활-“궐련형 전자담배 세율 올려야”...“주세법 바꿔 국산맥주 보호를”-신승현 데일리금융그룹 대표 인터뷰‘핀테크 빅데이터’ 구축...개인 맞춤 금융컨설팅 자신-새 집에 들일 가구, 가전 3D도면에 배치해보세요-삼성SDS 블록체인 기술, 네덜란드 해운물류 공략△18면 증권&마켓-KCC 사비들여 사들이고...한샘은 내다팔고상장사 오너일가, 주가 급락에 ‘엇갈린 행보’-中성장률 6.5% 추락 코스피 흔들릴 듯 통신, 유틸리티 등 방어株 눈 돌릴 때-메디톡스, 석 달새 주가 44% 내리막...왜-‘삼바 논란’ 국감서 재부각...금감원에 힘 실어줄지 주목△19면 증권-IPO 앞두고 ‘몸값’ 높이기 나선 바디프랜드-CGV 베트남홀딩스, 코스피 입성 삐걱-하나금투, 아일랜드 빌딩 2000억원에 인수...PI투자 진행-거래소, 한계기업 18곳 ‘불공정거래혐의’ 적발△20면 문화&스포츠-여인 얼굴 깎고 빚기를 64년...아직도 내 마음에 ‘끝’이 안오더라-마타하리, 스파이 아닌 자유 갈망한 신여성△22면 스포츠-류현진, 한국인 첫 월드시리즈 선발 출전 눈앞-25m 칩인 버디...켑카, 주먹 불끈-안선주 JLPGA 시즌 5승, 통산 네 번째 상금왕 유력-호날두, 통산 400골 넣은 날 메시, 팔골절 부상으로 눈물△24면 사람&나눔-“알맹이 놔둔채 껍질만 만지는 집단소송 정부안 미흡”-수원시민과 함께...삼성전자 ‘나눔워킹’ 1만여명 참여-배우에서 감독으로 추상미 “우울증, 영화제작으로 치유”-대한항공 15년째 이어온 농촌일손돕기-수원시민과 함께...삼성전자 ‘나눔워킹’ 1만여명 참여-“대학때부터 부동산 펀드매니저 한우물...더 큰 꿈 꿔요”△25면 오피니언-디지털 금융시대...‘동네 은행’의 가치-[기자수첩]북한 고려史는 남의 나라 역사인가-[데스크의눈]K바이오 ‘짝퉁’에 머물 수 없다△26면 부동산-이주비 대출 막혀서...재건축단지 애먼 세입자에 불똥 튀나-부산지역 미분양 주택 석달째 3000가구 넘어-위례 8호선 추가역 개통, 2020년으로 늦춰진다-부산 1, 3호선 더블역세권에 주상복합 우뚝△27면 사회-잠시 찡그린 표정까지 분석...날 감출수가 없네-北가는 하늘길, 뱃길 인천공항이 최적격지-PC방 살인사건 피의자 오늘부터 정신감정-檢 ‘음주운전과의 전쟁’ 선포 “고의 범죄...법정 최고형 구형”-서울시 ‘처음학교로’ 거부 유치원 제재-내년부터 전국 경찰서에 ‘영장심사관’ 운영
2018.10.21 I 강신우 기자
인천 주안상가 8년만에 낙찰…이주 최고가 88억
  • [주간 경매브리핑]인천 주안상가 8년만에 낙찰…이주 최고가 88억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10월 셋째 주(15~19일) 법원 경매시장에서 최고가로 낙찰된 물건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역 ‘2030 로데오거리’ 주변 상가(사진)다. 20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토지면적 0㎡, 건물 4291.9㎡의 이 상가는 2010년 5월 경매 개시 이후 8년 만에 3회 유찰 끝에 감정가의 88.8%인 88억원에 낙찰됐다. 토지면적이 0㎡인 이유는 대지권 등기가 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낙찰가에 대지지분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낙찰자는 자산운용사다.이 물건은 2007년 분양 당시 멀티플렉스 상가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렸었다. 하지만 건물 오픈 20일 전 사기 이중 분양사건이 불거져 개점하지 못했다. 현재는 유치권을 주장하는 채권자들이 모든 출입문을 봉쇄하고 있다. 이 주 최다응찰자 물건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 소재 43.2㎡ 아파트로 첫 경매에 41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148.2%인 3억386만원에 낙찰됐다. 강월초교입구사거리 인근에 있는 단지이며, 주변은 공동주택, 단독주택, 근린시설 및 학교 등이 소재하는 주거지대다.최근 목동선 경전철이 2022년 이내 조기 착공될 계획이 발표되면서 목동선 경전철사업 수혜단지로 떠오른 곳이다. 이 단지는 재건축 연한 30년을 채워 재건축 안전진단 신청을 위한 주민동의서 징구 절차를 준비 중이다.한편 10월 셋째 주 법원 경매는 2340건이 진행돼 803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6.0%로 전주 대비 5.4%포인트 상승했으며 총 낙찰가는 2199억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480건 경매 진행돼 이중 183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90.8%로 전주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주간 낙찰가율은 97.1%로 전주대비 14.3%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주에 나온 서울 아파트 경매물건 30건 중 21건 낙찰되며 낙찰률 70.0%를 기록했다.
2018.10.20 I 정병묵 기자
검단 분양 스타트 '호반 베르디움'
  • [눈길 가는 모델하우스]검단 분양 스타트 '호반 베르디움'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호반산업이 검단신도시 분양 테이프를 끊는다. 19일 ‘검단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4개동, 총 1168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2㎡,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 당하·마전·불로·원당동 일대 1118만10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되는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다. 이달 호반베르디움 분양을 시작으로 7만5000여 가구, 약 18만 여명이 거주하게 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에 첫 분양을 시작하는 호반베르디움은 입지가 괜찮은 편이다. 학교용지와 공원용지가 도보 거리에 있고, 중심상업용지도 인접해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신설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한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다. 단지 주변에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사업도 추진 중이다.이 단지는 판상형의 맞통풍 위주의 설계, 중소형의 혁신 평면이 적용된다. 전 가구가 4베이(Bay) 4룸이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이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가 3.3㎡당 1201만원으로 주변 보다 저렴한 편이다. 전용면적 72㎡ 분양가는 최저 3억1310만원에서 최고 3억6000만원이다. 전용 84㎡ 분양가는 3억5280만원에서 4억700만원까지다.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며 중도금 이자는 후불로 내면 된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전용 72㎡의 경우 1200만원, 전용 84㎡는 1300만원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청약조정지역에 속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경과하고, 예치금액이 지역별 청약 예치기준금액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다주택자 및 당첨 사실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청약이 가능하다.분양 일정은 이달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2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일이며, 계약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해 있다. 전용 72㎡A 평면도전용 72㎡B 평면도전용 72㎡B 거실전용 72B㎡ 주방전용 84A㎡ 평면도전용 84A㎡ 거실전용 84㎡A 주방전용 84㎡B 평면도
2018.10.20 I 권소현 기자
1조 투입 '고모리에' 좌초 위기…경기도 전담팀 해체
  • 1조 투입 '고모리에' 좌초 위기…경기도 전담팀 해체
  • ‘고모리에 산업단지’ 조감도.(사진=포천시)[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디자인 테마 융·복합단지 ‘고모리에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무산 위기다.당초 기대를 밑도는 낮은 사업성 예측 결과와 포천시에 산재한 산업단지의 저조한 분양률이 발목을 잡았다. 경기도와 포천시는 제반 여건이 열악한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통큰 결정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고모리에 산업단지’는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일대 44만㎡ 부지에 경기북부에 특화된 섬유·가구산업에 디자인과 한류문화를 접목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반조성비 1350억원과 민간자본 등 총 1조원 가까이 투입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됐다.◇ ‘경제성 낮다’ 분석에 경기도 일반 산업단지로 전환 그러나 작년 11월 사업타당성 용역 결과 경제성 분석이 기준치 40%에 그쳐 지난 7월 정부의 중앙투·융자심사 역시 통과하지 못했다.경기도와 포천시는 사업 재추진 의사를 밝혔지만 재검토 기간만 수개월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 정부의 재검토 지침에 따라 사업을 재추진한다해도 ‘고모리에 산업단지’의 당초 조성 목적이 퇴색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실제 경기도는 이번달 초 특화산업과의 ‘고모리에 산업단지’ 조성 업무를 전담하던 고모리에TF팀을 해체하고 해당 업무를 산업단지 개발·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산업정책과로 이관했다. 경기도는 고모리에를 일반적인 산업단지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포천시에 산재한 산업단지의 낮은 분양률 역시 ‘고모리에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발목을 잡는데 한몫 했다.정부는 지난 7월 중앙투·융자심사에서 포천시 일대 추진중인 산업단지 조차 분양률이 저조한 상황에서 또다시 대규모 산업단지를 개발한다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포천시가 직접 참여해 군내면 일대에 시 역사상 가장 큰 94만㎡ 규모로 2016년 조성을 완료한 용정일반산업단지의 경우 2년이 지나도록 분양률이 71%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시가 참여해 같은 시기 완공한 장자일반산업단지 역시 분양률이 62%에 그쳤다. ◇군사보호구역·수도권 규제 겹쳐 기반 열악 불가피하지만 경기도와 포천시는 이 같은 상황 역시 열악한 기반여건 때문이라며 수십년에 걸친 경기북부지역 홀대의 결과를 투·융자심사를 핑계로 또다른 차별을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도 관계자는 “수십 년이 넘도록 정부 개발 정책에서 소외돼 지역 발전을 위한 동력을 상실한 상황에서 일반적인 산업단지 설립 기준으로 ‘고모리에 산업단지’를 평가하면 중앙투·융자심사를 통과하기 어렵다”며 “결과가 이렇게 나온 만큼 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해서라도 정부 지침대로 계획을 수정할 수 밖에 없는 없다”고 토로했다.이에 대해 허훈 대진대 행정학과 교수는 “군사시설보호구역과 수도권규제 등 수십년 간 이 지역을 ‘앞뒤 곱사등이’로 전락시킨 정부다”라며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지자체 차원에서 심사숙고해 내놓은 정책을 또다시 정부가 나서서 가로막는 것은 사실상 이 지역을 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이어 허 교수는 “경기북부지역은 단순히 경제성 만을 놓고 봐서는 안되는 지역이니 만큼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2018.10.20 I 정재훈 기자
"재개발은 시공사 선정, 지역조합은 설립인가 後"
  • [웰스투어2018]"재개발은 시공사 선정, 지역조합은 설립인가 後"
  • 박용민 현진개발 대표가 19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 부산교원빌딩에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Wealth Tour) 2018’에서 ‘9·13 대책 이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부동산 전망’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부산=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재건축보다 ‘재개발’이 적은 금액으로 수익내기 더 낫습니다. 다만 섣불리 들어가는 것보다 시공사가 선정된 다음 그때 투자해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박용민 현진개발·종합건설 대표는 19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 부산교원빌딩에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Wealth Tour) 2018’에서 ‘9·13 대책 이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부동산 전망’이란 강연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부산에서 진행 중인 주택 정비사업은 재건축 구역이 68개, 재개발 구역 62개다. 재개발 구역 중 조합설립인가 이상 단계는 53곳에 달한다.박 대표는 “현재 입주 예정 물량도 상당한데 향후 계획도 많다”며 “현 정부에서는 재건축을 상당히 막고 있어 투자가 쉽지 않다. 차라리 지역 자체를 바꾸는 공적 영역인 ‘재개발’을 권한다”고 말했다.이어 “투자자들로부터 ‘재개발은 기간이 기약 없이 길어지는 등 종잡을 수 없어 힘들다’는 하소연을 자주 받는다”면서 “조금 덜 먹더라도 시공사가 선정된 이후 ‘확실한 때’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재개발에 선정된 시공사는 사업주체로 들어온 ‘한몸’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당 사업을 성공시키려고 한다는 것이다.박 대표는 또 “지역주택조합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업무대행사가 부지 90%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데, 요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뿐만 아니라 부산·울산·창원 땅값 시세로는 쉽지 않다”며 “싼 가격으로 유인하지만 섣불리 지역주택조합에 투자하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다만 “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가 났으면 이미 땅을 확보했다는 말이기 때문에 100% 된다. 들어가도 좋다”고 판단했다. 그는 “해당 시·군·구청에 전화 한 통으로 조합 인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박 대표는 이날 일반분양과 지역주택조합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유용한 ‘작은 팁’도 전수했다. 지역주택조합은 관계 법상 모델하우스라는 명칭을 쓰지 못하고 ‘홍보관’으로만 표현할 수 있다.
2018.10.19 I 김범준 기자
“집값 전망, 전세價 반드시 확인하라”
  • [웰스투어2018]“집값 전망, 전세價 반드시 확인하라”
  • 박용민 현진개발 대표가 19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 부산교원빌딩에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Wealth Tour) 2018’에서 ‘9·13 대책 이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부동산 전망’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부산=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투자 지역의 집값이 오를 것인지 알고 싶을 때에는 전세가(價)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박용민 현진개발 대표는 19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 부산교원빌딩에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Wealth Tour) 2018’에서 ‘9·13 대책 이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부동산 전망’이란 강연을 통해 “전세가는 매매가격의 선행지수로, 전세가가 수년간 변동이 없거나 꾸준히 하락하는 지역은 결국 실(實)거주 수요가 없다는 얘기”라며 이같이 설명했다.박 대표는 “매매가가 떨어지는 데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며 “매매가는 지하철 개통 등 개발호재가 있을 경우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전세가를 꼭 파악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실수요가격은 전세가를 의미한다”면서 “부동산 투자가치가 있는 지역을 꼽고 싶을 땐 전세가 동향을 살펴야 하는데, 전세가가 하락한다는 뜻은 반등이 쉽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특히 ‘입주 물량’과 ‘미분양 물량’ 추이가 가장 중요하다. 이런 측면에서 부산·창원·울산 지역은 공급 과잉으로 향후 2년간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 입주 물량이 대거 몰려있는 상황이라는 점이 악재라는 판단이다.9·13 대책 이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부동산 전망박 대표는 특히 “모든 투자의 시작은 ‘내 집 마련’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방 한 칸이든 두 칸이든 내 집부터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박 대표의 생각이다. 그는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인 까닭에 경상수지 흑자를 거둘수록 시장에 돈이 많이 풀리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다시 말해 화폐가치 하락을 수반하는 ‘상시 인플레이션’ 국가여서 하락한 돈 가치를 헷지하고자 부동자금이 실물로 옮겨 붙어 부동산 가격 상승을 통해 자산 가치를 지키려는 성향이 강하다는 얘기다. 자산가들이 인플레이션 시기에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부동산 투자를 늘리는 이유다.박 대표는 지난 2010~2012년 꾸준히 거래된 아파트가 ‘안전자산’인 점을 거론하면서 기존 아파트에 대한 매수 전략으로 전세가를 파악한 후 담보인정비율(LTV)을 분석하라고 조언했다. 1주택자 이상이라면 추가 부동산 구입 시 반드시 세무사와 상담하라고도 충고했다. 부동산 수익을 결정하는 것은 시세차익이 아닌 ‘양도소득세’라고 분석했다.오래된 산업단지에서 조성하는 ‘지식산업센터’도 좋은 투자처라고 꼽협다. 지식산업센터는 수도권은 물론 각급 광역시에서도 ‘조례’까지 만들어 두고 입주자에 대한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 △취득세 △재산세 감면 등 각종 혜택이 유리하게 작용한다. 임대인 역시 재산세 등 세제 혜택이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정부가 규제하는 중도금 대출에도 자유롭다. 적은 자금으로 구입이 가능하다.박 대표는 수도권의 경우 인천, 의왕, 군포시를 추천했다. 다만 동탄·미사 등 비(非)산단 지역 지식산업센터는 투자 대상에서 제외했다.박 대표는 “부동산 투자의 출발은 거시경제 공부이며, 정부 정책은 늘 오락가락해 정책 방향이 ‘맞다 틀리다’라고 비판하는 게 아니라 어디를 규제하고 어디를 푸는지 대응하는 투자자의 자세가 옳다”면서 “부동산은 곧 세금 문제와 얽히므로 세금 관련 공부도 병행하라”고 권했다.
2018.10.19 I 박일경 기자
경기 광주 최초 주상복합 '광주 금호 리첸시아' 분양
  • 경기 광주 최초 주상복합 '광주 금호 리첸시아' 분양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경기 광주시 원도심인 경안동에서 17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광주 최초의 주상복합아파트이자 지역 내 최고층 단지다. 금호건설은 이달 경기 광주시 경안동 일대에서 광주상설시장 정비사업인 ‘광주 금호 리첸시아’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 동, 총 4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60~82㎡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 경기광주역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경기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는 13분대에 닿을 수 있고,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시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 쉽다. 중부고속도로, 장지 IC, 태전 JC 등을 통해 분당신도시와 서울 강남권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상설시장 부지는 경안동 도심 중심상권 입지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경안시장,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안동 우체국, 복지센터, 보건소, 마을회관 등도 가깝다. 특히 단지 내에 경기 광주 최대 규모인 연면적 2만3900㎡, 총 3개 층 규모의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도보 3분 거리에 광주초교와 광주중이 위치해 있고, 중앙고, 광주시립 중앙도서관, 광주교육도서관, 광주 학원가와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역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광주 금호 리첸시아’ 주상복합아파트 투시도. [금호건설 제공]
2018.10.19 I 권소현 기자
"호가 뛰고 매물 실종"…규제 비켜간 부천 주택시장 들썩
  • "호가 뛰고 매물 실종"…규제 비켜간 부천 주택시장 들썩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9·13 부동산 대책 직후에 강남 아줌마 부대가 부천시 상동과 중동 일대 주택시장을 싹 한번 훑으면서 알짜 매물을 모두 사들였습니다. 분양시장은 말할 것도 없고 절대 오를 것 같지 않던 기존 주택도 호가가 무섭게 뛰면서 집주인들이 매물을 싹 거둬들인 상황입니다.”(부천시 상동 G공인중개업소 관계자)집값 상승기에도 소외되며 ‘미운 오리새끼’로 취급받던 경기도 부천지역이 요즘 주택시장에서 가장 핫한 곳으로 떠올랐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 끝판왕’으로 불리는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등 수도권 규제지역 주택시장은 관망세에 들어섰지만, 부천지역은 기존 아파트 매수 문의가 빗발치고 분양시장에는 강남권 투자자들까지 몰리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모습이다. 대폭 강화된 대출·세제·청약 규제에서 벗어난 ‘규제 청정지역’이라는 점에 더해 지하철 1·7호선을 통한 서울과의 접근성, 경기도 다른 지역에 비해 공급 물량 부담이 없다는 게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또 다른 지역에 비해 전세가율(매매값 대비 전셋값 비율)이 높은 편이라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도 성행하고 있다. 그동안 공급이 뜸했는데 연내에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어서 내집 마련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강남 등 타지역 투자자들이 집값 올려놔”최근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집값 상승률을 보이는 곳은 단연 부천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9·13 대책 이후인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8일까지 부천시 아파트값은 0.70% 올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는 경기도 전체 평균(0.19%)은 물론 조정대상지역에 속하는 과천시(0.43%)와 성남시 분당구(0.27%), 남양주(0.00%)·하남(0.39%)·구리시(0.35%)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부천시는 이달 셋째 주에도 0.36% 올라 경기도 전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천이 경기지역 내에서도 전세가율(79%) 가장 높은 데다 세제(양도세 중과 배제) 및 대출(1주택자 이상 추가 담보대출 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 제외됐다는 점이 집값 상승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부천에서도 역세권 주변 개발 기대감이 높고 아파트 단지가 많이 몰려 있는 상동과 중동 주택시장이 심상치 않다. 지하철 7호선 상동역 인근에 있는 부천시 원미구 상동 ‘라일락대우·유림’ 아파트 전용면적 84.92㎡는 이달 초 4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올해 초부터 9·13 대책 이전까지만해도 4억3000만~4억4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현재 시세는 5억20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인근 S공인 관계자는 “9·13 대책 발표 이후 강남권 투자자들의 입질이 잦아지면서 호가가 수천만원씩 뛰었다”면서 “주변에 역세권 개발이나 GTX-B 노선(대곡~소사선) 개발 기대감이 있는 상황에서 규제가 비껴난 곳이라는 매력이 더해지면서 매수 문의가 꾸준하다. 앞으로 얼마나 더 집값이 오를 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투자자들이 몰리는 만큼 적어도 연말까지는 계속 뛸 것 같다”고 말했다. 지하철 1호선 중동역과 붙어 있는 중동 팰리스카운티는 최근 최고 실거래가를 찍은 이후에 현재 거래가 없는 상황이다. 인근 G공인 관계자는 “얼마 전 전용 84㎡가 최고가인 5억4000만원대에 팔린 이후 매물이 아예 사라져 거래가 끊긴 상태”라며 “전세가격이 최소 4억원 이상으로 1억5000만원 정도만 있으면 매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현금을 들고 와 매물을 찾는 투자자들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박병찬 리얼피에셋 대표는 “부천 지역은 경기도 다른 비조정지역에 비해 그동안 공급이 많지 않았고 그동안 시장 상승장에서도 소외됐던 지역이었다”며 “가격 갭 갭 메우기 차원에서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컸는데 정부의 규제 대책이그 기간을 단축시킨 측면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역세권 개발 기대감에 상동·중동 인기분양시장 열기도 뜨겁다. 정부는 9·13 대책을 통해 규제 지역 내 신규 분양 단지의 추첨 물량 대부분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하기로 했는데 비규제지역은 추첨제와 상관없이 1주택자도 동일하게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전매 금지 기간이 규제 지역에 비해 짧은 점도 투자 매력을 꼽힌다.부천에서는 올 들어 아파트 신규 분양 청약자만 1만6000명(4개 단지 총 863가구 모집)이 몰리며 작년 청약자의 40배를 넘어섰다. 지난해 분양한 2개 단지가 순위 내 마감을 못하고 청약 미달이 나는 것과는 영 딴 판인 모습이다. 연내에는 다음달 부천 송내 1-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831가구)을 비롯해 삼협연립 재건축 단지(224가구) 등이 신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노후아파트가 많다 보니 지역 내 갈아타기 수요도 많은데다 분양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시세 차익을 노리고 들어오려는 투자자들이 꽤 많다”며 “아직 모델하우스를 열기 전인데도 하루 최소 100통이 넘는 전화가 쏟아지고 있어 업무가 마비될 정도”라고 전했다. 이남수 신한은행 도곡PWM센터 PB팀장은 “정부가 공급 확대 차원에서 부천지역이나 인근에 공공택지지구를 조성할 경우 공급 과잉 가능성도 있는 데다 지금처럼 부천 주택시장이 들썩일 경우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일 수도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10.19 I 김기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연간 금융권에 갚을 돈<원금+이자>, 소득 70% 넘으면 대출 막힌다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이다.△1면-연간 금융권에 갚을 돈<원금+이자>, 소득 70% 넘으면 대출 막힌다-한국GM 법인 분리 공방전-올 성장률 전망 2.7%로 또 낮춰, 한은, 기준금리는 내달 인상 시사-프란치스코 교황 “北 초청장 오면 가겠다”-[사설]기준금리 인상 시기 놓쳐선 안된다-[사설]공기업의 채용 특혜는 ‘고용적폐’다△2면<줌인&>-강경파 목소리 커진만큼… 줄어든 민노총 입지-中 환율조작국 지정 면했지만… 美 “중국에 실망, 관찰은 지속”△3면<정부 ‘DSR’ 대출규제 강화>-대출 필요한 사람 4명 중 1명<6월 신규대출 중 DSR 70% 이상>, 은행서 돈 빌리기 더 어려워진다-Q 주담대 받으려는 직장인인데 금액 줄어들까 걱정 A 대출기간은 길게, 분할상환 선택하면 늘릴 수 있어△4면<‘매파’ 목소리 커지는 금통위>-“<이주열 한은총재> 이젠 금융안정에 역점 둘 상황”… 경기둔화 우려속 인상 속도엔 신중-韓 ‘투자쇼크’… 설비투자 증감률 ‘마이너스’<올해 -0.3%> 전망-‘금리 높은 美 가자’… 외인들, 이번달만 2조 ‘셀 코리아’△5면<한국GM 법인 분리 공방>-산은 비토<거부권> 가능한 ‘조직개편’… R&D 법인분리도 포함되는지 의견 분분-“차세대 SUV 개발로 경영 정상화 속도 내려는 것”-법인 분리 땐 인력 분산 불가피… 세력 약화 우려한 듯△6면<2018 국정감사>-野 ‘고용세습 의혹<서울교통공사>’ 총공세… 박원순<서울시장> “감사서 비리 확인땐 수사의뢰”-김동연<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양도세 강화 검토할 것”△8면<정치>-文대통령 ‘교황 방북’ 승부수 통했다… 北 비핵화 탄력 받을 듯-野 경질 타깃… 이번엔 조명균<통일부 장관>·홍종학<중기부 장관>-활동시한 두달 남았는데… 선거제·검경 수사권 논의 이제 시동-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 이틀 연장△9면<경제>-韓 환율관찰국 유지… “美, 무역압박 카드 활용 속셈”-제2세월호 막으려면 産銀도 나서야-항공사 면허기준 완화해 진입장벽 낮춘다-무자격 조합원 수만명… 농협조합장 투표자격 시비 우려△10면<금융>-‘신탁 왕좌’의 게임… 돈 되는 시장에 시중은행 몰린다-최종구 “조선업, 수주 늘지만 교역감소 등 리스크는 여전”-企銀 올 수익 1.7兆 예상… 사상최대 배당 기대감-비이자 수익원 없는 韓 대부업, 日보다 최고금리 인하에 취약△11면<신재생에너지로 노다지를 캐자>-태양광·지열, 틈새차단 설계… 에어컨 24시간 틀어도 전기료 月 9만원-전경련회관, ㅂ겨면 전체가 태양광패널, 조명에 필요한 전기 66% ‘자체 생산’-제로에너지빌딩 늘어날수록… 관련산업 발전, 일자리 늘어나△12면<산업&기업>-세계 첫 ‘6세대 V낸드’ 내년 양산… 삼성 ‘초격차’ 가속-현대차, 울산에 국내 최대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 짓는다-현대차·인천, ‘수소차 동맹’-제주 찍고 도쿄행… 최태원 ‘광폭행보’-한화에너지, 멕시코에 태양광발전소 짓는다△14면<산업>-5G시대 1020세대 잡아라… 통신 3사 ‘보는 음악’ 승부수-SK ‘미래 모빌리티 기술’ 내년 CES서 공개-KT 우수 중소협력사 9곳, 45억원 수출계약 성과△15면<소비자생활>-한식·양식 골고루… 서울 식당 5곳<모수·무오키·한식공간·이종국104·스테이>, 새로 미쉐린 ★ 달았다-패딩부터 코드까지 올겨울 외투 총집합-한식뷔페·삼겹살집 요리 집에서 맛보세요△16면<중소기업·바이오>-유리병 대신 팩 포장… ‘겉 다른 조영제’ 통했죠-하루만에 배우는 쇼핑몰 창업 A to Z-램시마<정맥주사형>vs램시마SC<피하주사형>… 세계 최대 류마티즘학회서 연구 발표-LG하우시스, 이음선 안 보이는 창호 출시△18면<증권&마켓>-증시 ‘게걸음’에… 공모펀드 출시도 ‘뒷걸음’-K-OTC 양도세 면제 확대로… 기업·투자자 유입 크게 늘어-글로벌 변동성 장세에도… 브리질펀드 홀로 ‘반짝’△19면<증권>-골드만삭스, IPO 추진 韓마스크팩업체에 베팅-獨, ‘트리아논 빌딩’ 공모펀드 청약 22일부터-[IPO출사표]“클라우드 수요 공공기관 확대… 2020년까지 年 23%<평균>씩 성장”-[IPO출사표]“세계 2차전지 시장 매년 33%<2020년까지> 쑥… 글로벌 1위 굳힐 것”△20면<여행>-龍 꼬리가 감싸안은 대통령들의 고향… 그 氣 받으러 왔소-관강벤처, 혁신기술로 뭉치다△22면<스포츠>-韓 선수 30명 ‘톱100’에… 세계 7강-스무살 임성재, 웹닷컴 ‘올해의 선수·신인상’ 양팔에 품다-“흥국생명·도로공사가 우승후보”-불펜 강한 한화냐, 불방망이 넥센이냐-류현진, 다저스 월드시리즈행 이끄나△24면<사람&나눔>-“기록은 곧 자산… 이를 공유한느 기업이 발전 이뤄”-동방신기, 제주항공 모델 계약 2년 연장-김성규 SFC바이오 대표, 농축산식품기술 ‘산업포장’-머스크, 사비로 테슬라株 226억원 어치 매입 나서 ‘상장폐지’ 트윗 소동… ‘벌금 책임지겠다’ 의지인 듯-‘보육시설 아동 자립에 써달라’… 두산 1억 6800만원 지원-질병관리본부 ‘장기·조직기증’ 홍보영상 국제대회서 동상-한라시멘트, 강원 동해서 ‘숲가꾸기 체험행사’-교원헬스·제일씨드바이오, 건강 기능성 채소연구 MOU△25면<오피니언>-[남궁 덕 칼럼]“나를 지켜줄 나라는 없다” 가맹점주의 눈물-[목면칼럼]스마트시티 시작은 정보 공유부터-[기자수첩]유주택자는 잠재적 범죄자?△26면<부동산.-“호가 껑충 매물 실종”… 규제 비켜간 부천 상동·중동 집값 들썩-올 임대등록 서울 분양주택 10채 중 3채는 강남4구-서울아파트 경매 ‘법인 낙찰자’ 급증한 까닭-경기 광주에 첫 주상복합 들어선다△27면<사회>-육아휴직 중 국민연금 납부, 국고서 지원한다-택시기사 6만명 “불법 카풀영업 반대” 대규모 집회… 시민 반응은 싸늘-보행자 교통사고 사망 두명 중 한명은 ‘노인’-25일까지 ‘비리유치원’ 실명 공개… 신고센터도 운영-장애인 주차구역 수입차 전용 전락-CCTV 가장 많은 강남구, 성범죄 발생 건수도 1위-교수 아버지 강의 듣고 ‘A+’ 받은 편입생 아들
2018.10.18 I 김무연 기자
서울 청계천 조망권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 분양
  • 서울 청계천 조망권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 분양
  • 서울 동대문구 ‘청계 다우 아트리체’ 조감도.[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이달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계천 일대에서 신규 분양하는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 모델하우스에서 열린 사업 설명회에 수백명의 인파가 몰렸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16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이후 연일 방문객과 상담전화가 쇄도하는 등 투자 열기가 뜨겁다”며 “청계천을 내려다보는 뛰어난 입지에 전 실 복층 구성으로 희소성이 돋보이는 상품으로서 단기간에 완판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다우케이아이디가 분양한 ‘청계 다우 아트리체 1차’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으며, 이번에 분양하는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은 1차 사업부지 바로 옆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에 들어선다.전면으로는 청계천, 후면으로는 도심 조망이 가능한 오피스텔로 전용면적 20㎡와 27㎡ 2가지 타입, 총 150실로 구성됐다. 전 실 복층 설계와 함께 높은 층고를 활용한 수납장과 계단수납장 등으로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사업지 인근에는 초·중·고교 및 고려·한양·서울시립·경희·외국어대 등 10여 개의 대학교가 있고 약령시장과 동대문쇼핑상권도 가까워 배후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고산자로 일대에 마련돼 있다.
2018.10.18 I 김기덕 기자
“2012년 이후 서울 아파트 5만4000가구 부족… 재건축 규제 풀어야”
  • “2012년 이후 서울 아파트 5만4000가구 부족… 재건축 규제 풀어야”
  •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시장 현황 분식 및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연 세미나 현장 모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최근 6년 간 서울 주택시장에서 아파트 수요 대비 공급이 5만4000가구나 부족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규제를 완화하는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은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택시장 현황 분석 및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서울의 전체 주택 공급량이 충분하지만 정작 수요가 몰리는 아파트 공급은 지속적으로 부족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주택산업연구원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공동으로 전국 주택시장의 수급 현황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에 따른 중장기적 대책 마련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각 기관들이 전국 17개 시도와 30개 주요 도시의 아파트 공급을 진단한 결과 주택 공급 부족지역은 13곳, 공급 과잉지역은 30곳, 공급 적정지역은 4곳으로 나타났다. 전국 47개 주요 지역 주택공급 현황.(주택산업연구원 제공)문제가 되는 공급 부족지역에는 서울을 비롯해 대구, 인천, 대전, 성남, 고양, 광명, 수원, 안양, 부천, 파주, 아산, 제주시 등이 포함됐다. 특히 주택시장 과열로 공급 대책이 마련 중인 서울은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실장은 “서울의 총 신규주택 수요는 연평균 5만5000가구인데 장기 평균 공급량은 연 6만4000가구로 수치상 충분히 공급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최근 6년간 선호도가 낮은 다세대 등 비아파트 공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연평균 1만6000가구가 늘던 비아파트 공급량은 2012년부터 2017년 6년 간 연평균 4만4000가구나 늘었다. 권영선 주산연 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수요로만 따지면 연 평균 4만가구 정도 되는데, 최근 6년 간 연평균 3만1000가구가 공급돼 이 기간 5만4000가구의 누적 부족량을 보였다”며 “신규 아파트 공급기반인 정비사업구역 해제된 것이 공급 기반 자체를 급격한 감소하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제안한 서울 주택 공급 촉진 대책.(주택산업연구원 제공)전문가들은 서울의 공급 부족 해결을 위해 △택지공급 활성화(신도시·유휴지·역세권 개발 등) △공급 규제 완화(정비사업 규제 완화·분양가격 통제 개선 등) △금융규제 완화(집단대출 규제 완화·실수요자 중도금 대출 보증 등 △세제규제 완화(거래세 완화) △토지이용규제 완화(준주거지역 용적률 상향 등) 등을 꼽았다. 김 실장은 “서울의 주택수급 문제는 서울에서 최대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서울시 거주 가구가 분양을 받아 경기도로 이주하는 수요는 6.2%에 불과한데 반해, 경기도 거주가구가 분양받아 이주하는 비율은 약 9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경기도에서 택지 개발을 하거나 신도시를 건설하면 대부분 경기도 주민이 분양 받아 이동한다는 얘기다. 서울 도심 내 공급 여력이 없을 경우 그린벨트를 풀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 실장은 “서울은 앞으로 10여년간 약 10만~12만 가구를 공급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며 “서울 내 그린벨트를 포함해 20km 이내 거리에서 약 500만평(1652만8926㎡) 규모의 거대 광역통합신도시를 2개 이상 개발해야 한다”며 광역 통합 3기 신도시 개발을 제안했다. 당장 수년 내 공급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왓다. 권 연구원은 “주택 노후화로 새 아파트에 대한 대체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비사업의 활성화는 서울시 주택수요에 대응하는 최적의 방법”이라며 “재건축 부담금 제도는 폐지하고, 대신 공공임대 환수로 일원화 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택전문가 3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진단 및 평가에 관한 결과도 나왔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단기 투기적 수요는 어느 정도 차단하는데 성공하고 있지만, 서민·실수요자의 내 집마련 여건은 오히려 힘들어졌다고 평가했다. 서민 실수요자를 위한 대책으로는 △서민 실수요자 기준의 완화 △무주택자와 1주택자의 대출규제 완화 △1주택 소유 재건축 조합원 개발이익환수금 경감 등이 꼽혔다.
2018.10.18 I 김기덕 기자
대전 집값 '껑충'..분양호조·학군 장점에 서구·유성구 수요↑
  • 대전 집값 '껑충'..분양호조·학군 장점에 서구·유성구 수요↑
  • 10월3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감정원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지방 집값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광역시 집값이 급등했다.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월 셋째주(10월 15일 기준)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은 0.43% 뛰었다. 전주(0.04%)보다 10배가량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최고 상승률이다.감정원 관계자는 “도안동 갑천지구 친수구역 3블록 등 신규 분양시장 호조와 우수한 학군 등으로 인해 서구(0.91%), 유성구(0.49%)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했다”며 “매물품귀 현상까지 나타나 상승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반면 부산, 대구, 울산, 광주 등 나머지 지방 광역시 집값 상승률은 전주 대비 둔화했다.대구(0.14%)와 광주(0.12%)는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전주보다는 각각 0.01%포인트, 0.03%포인트 둔화했고 울산(-0.29%)과 부산(-0.06%)은 낙폭이 0.02%포인트, 0.01%포인트씩 확대됐다.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큰 울산광역시의 경우 지역 기반산업 침체 및 신규공급 증가로 인해 노후아파트 중심으로 북구(-0.38%), 동구(-0.37%) 등 모든 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한편 전세가격은 세종특별자치시가 가장 많이 뛰었다. 전주(0.50%)보다 0.19%포인트 상승폭이 커져 0.69% 올랐다. 감정원 관계자는 “3생활권과 다정·고운동 신규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고 BRT 및 정부청사 인근의 가을이사철 수요가 늘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전했다.10월3주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한국감정원 제공.
2018.10.18 I 성문재 기자
부산 '광안 에일린의 뜰' 분양
  • 부산 '광안 에일린의 뜰' 분양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일대에 ‘광안 에일린의 뜰’을 분양한다. 전체 지하 3층∼지상 19층 4개동, 전용면적 66∼84㎡ 225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모두 전용 85㎡ 이하 중소형인 게 특징이다. 타입별로 66㎡A 12가구, 66㎡B 19가구, 74㎡A 62가구, 74㎡B 37가구, 84㎡ 95가구다. 이 가운데 160가구가 이번에 일반분양 된다. 교육·교통·쇼핑 등 생활기반시설이 잘 구축된 기존 도심에서 나오는 새 아파트인데다, 재건축·재개발 등 주변 개발 호재가 많아 미래가치 역시 높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기존 도심에 들어서는 만큼 교육·교통·쇼핑시설 등 주변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는 점도 ‘광안 에일린의 뜰’의 장점으로 꼽힌다. 우선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이 아파트는 단지에서 걸어서 1분 정도 거리에 호암초·동아중·수영중 등 3개 학교로 둘러싸인 학세권 단지다. 학원가가 형성돼 있는 수영구 남천동과 남구 대학가로 이동도 쉽고 부경대·경성대·동명대·부산예술대 등의 대학도 가깝다. 교통여건 또한 좋다. 이 아파트는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과 금련산역을 각각 걸어서 각각 8분대와 10분대면 이용이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특히 광안역은 지하철뿐만 아니라 주변에 19개의 버스 노선이 경유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부산 중심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대형 쇼핑시설이 많아 주거생활도 편리할 전망이다. 단지에서 차로 5분 거리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있고 부산지역 1위의 마트인 메가마트도 10분 정도면 이용이 가능하다. 또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는 센텀시티의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 등 다양하고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입지여건도 갖췄다. 여기에 금련산과 황련산을 끼고 있는 데다 광안리 바다가 가까워 주거환경 역시 쾌적하다. 단지 주변에 대형 개발호재도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 수영로 521번길 55일대에 지난해 4월 기공식을 가진 ‘수영구 스포츠문화타운’이다. 이곳에는 9768㎡의 부지에 체육관과 수영장, 헬스장이 있는 국민체육센터와 청소년 문화의 집, 야외 스포츠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 단지와 차별화된 단지 설계도 눈길을 끈다. 우선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판상형의 4베이(bay) 맞통풍 구조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통풍성이 좋을 전망이다. 여기에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 설계(근린상가 제외)를 적용하고 단지 안에 산책로·어린이공원·쉼터 등을 조성해 주거환경 역시 쾌적하다. 경로당·어린이놀이터·주민운동시설·커뮤니티시설(협의 중) 등의 부대시설도 단지 안에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해 있고 11월 문을 열 예정이다.
2018.10.18 I 정시내 기자
신영건설, 분양형 호텔 ‘한강 라마다 앙코르 호텔’ 공급
  • 신영건설, 분양형 호텔 ‘한강 라마다 앙코르 호텔’ 공급
  • (사진=신영건설)[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신영건설이 분양형 호텔 ‘한강 라마다 앙코르 호텔’을 공급 중이다.‘한강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4층, 1개동, 전용면적 21~88㎡, 고급형 52실과 일반형 553실, 총 605실 규모로 조성된다.호텔에는 세계적인 호텔그룹 ‘윈덤호텔그룹(Wyndham Hotel Group)’의 브랜드가 도입됐다. 라마다 브랜드가 적용된 만큼 고급 자재를 사용한 인테리어와 함께 럭셔리한 프리미엄 서비스 및 시설을 구축한다. 또 고품격 로비, 스카이라운지, 비즈니스 시설, 피트니스 센터 등은 물론 대형 연회장, 세탁실, 카페테리아,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까지 제공한다. 경인 아라뱃길에 위치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조망권과 함께 고층부에선 한강과 서해뷰까지 바라볼 수 있다.호텔은 공항과 가깝고 교통환경도 우수해 내·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배후수요로 둔다. 김포공항과 10분 거리, 인천국제공항과 20분 거리이며, 김포IC·개화IC·고촌IC·올림픽대로 와도 가까워 서울 중심지로의 접근이 편리하다.분양홍보관은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인근에 위치했다. 고객 편의와 원활한 진행을 위해 방문예약접수 및 담당지정제로 운영 중이다.
2018.10.18 I 이재길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