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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효과 누리나…배후수요 풍부한 수익형 부동산 눈길
  • 풍선효과 누리나…배후수요 풍부한 수익형 부동산 눈길
  •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 투시도[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9·13 대책 여파로 분양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상대적으로 주거시설보다 규제가 덜한 수익형 부동산이 투자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익형 부동산은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한 입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때문에 주변에 회사나 산업단지 등 근로자가 많은 지역이나 대학교 인근이 최적의 투자처로 꼽힌다. 교통이 좋고 공원 혹은 관광지가 인접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까지 풍성할수록 공실률은 더 낮아진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동대문의 오피스 공실률은 8.4%다. 서울 평균인 12.1%보다 4.3%p 낮다.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도 1.3%로 서울 평균인 3.2%보다 1.9%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밀집 지역인 광화문이나 시청 일대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국내외 여행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기 때문이다.평균 매매가 상승률도 높다. 서울 도심권은 올해 3월에서 9월까지 6개월간 오피스텔 매매가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서울 도심권 오피스텔 매매가는 2억8986만원으로 3월 매매가 2억8441만원에 비해 1.9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동안 울산은 2.32%p, 대구는 1.1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 오피스텔 평균매매가도 1.02% 상승하는 데 그쳤다.이 같은 이유로 주목받는 곳이 현재 분양 중인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이다. 다우케이아이디가 서울 동대문구 청계천로 501에 짓는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20㎡~27㎡, 총 150실 규모 오피스텔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은 2차 분양물량으로 1차 사업지 바로 옆에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1차 분양물량이 프리미엄 입지 덕에 단기간에 분양을 마친 바 있어 이번 2차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 역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도심 내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우수하며 인근에 상가 및 전통시장도 다수 위치해 인근 근로자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5대궁 일대를 포함해 DDP나 명동 접근성도 좋아 관광업 종사자 수요가 높다. 또 경희대, 고려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한성대, 한양대 등 대학교가 주변에 있어 대학생 수요 유입도 기대된다. 교통 인프라도 풍부하다. 사업지 바로 앞 청계천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내부간선도로 및 동부간선도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약 1km 내외에 신설동역, 제기동역, 용두역, 상왕십리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 또한 편리하다. 향후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될 경우 마장동우체국역 이용이 가능하다.쾌적한 주거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바로 앞에 청계천이 흘러 하천뷰를 확보할 수 있으며 성북천 산책로도 인접해 있어 휴식공간이 풍부하다. 도보거리 내에 등기소, 서울동부병원, 우체국, 서울문화재단, 시립도서관, 청계천 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DDP, 전통시장 등 쇼핑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분양관계자는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은 인근에 대학가는 물론 업무시설 및 관광시설도 동시에 품고 있는 오피스텔”이라며 “청계천을 내려다보는 쾌적한 입지와 상품성 높은 내부설계로 1차 물량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2018.10.29 I 김은총 기자
GS건설 '탑석센트럴자이',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 GS건설 '탑석센트럴자이',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 경기도 의정부시 ‘탑석센트럴자이’ 조감도.(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의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에 짓는 ‘탑석센트럴자이’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선다.GS건설은 다음달 2일 분양하는 탑석센트럴자이(용현주공아파트 재건축)가 최근 의정부시로부터 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를 확정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정부는 ‘사립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의 핵심으로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공급 확대 방침을 정한 바 있다. GS건설은 이 같은 정부 방침에 따라 의정부시와 협의해 탑석센트럴자이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하기로 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보육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물론, 국가에서 정기적으로 시설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며 운영 지도도 수시로 이뤄져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로 예비 수요자들의 호응이 굉장히 높다”며 “단지가 들어서는 용현동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아직 한 곳도 없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외에도 대형 키즈파크를 짓기로 했다. 흔히 일반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소규모 키즈카페가 아닌 면적만 약 660㎡로, 의정부 아파트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커뮤니티가 좋기로 유명한 반포자이(3410가구)의 키즈카페 규모가 250여㎡인 점을 고려하면 약 3배나 넓은 면적이다. 탑석센트럴자이 키즈파크에는 트램펄린, 볼풀, 정글짐, 모래놀이터 등의 놀이시설들을 구성해 4계절 상관없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한편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49~105㎡ 8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새로 신설되는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구리-포천 고속도로 민락IC와 동의정부IC로 접근도 수월해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이외에도 솔뫼초와 용현초, 솔뫼중, 부용중, 부용고, 동국사대부고영석고 등 초·중·고교도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탑석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2일 의정부시 민락동 일대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2월이다.
2018.10.29 I 김기덕 기자
인천 ‘루원시티 SK리더스뷰’ 분양… 2400가구 대단지
  • 인천 ‘루원시티 SK리더스뷰’ 분양… 2400가구 대단지
  • ‘루원시티 SK리더스뷰’ 투시도[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건설은 인천 서구 가정동 일대에 짓는 ‘루원시티 SK리더스뷰’를 본격 분양한다.루원시티 SK리더스뷰는 지하 4층~지상 45층, 아파트 11개 동 총 2378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청라국제도시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인천 서부권역 관문에 위치해 있으며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등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췄다. 가현초·중, 신현고가 인접해 있고, 루원시티 내 봉수초등학교도 도보권 내에 있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과 루원시티내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했으며 주차장 폭이 일반 단지보다 20㎝ 넓다(일부 제외). 생태형 연못과 어우러진 ‘비오토피아’, 동별 정원 ‘파티오가든’, 소규모 텃밭 ‘해피팜가든’ 등 다채로운 조경시설도 선보인다. SK건설 분양 관계자는 “루원시티 내에서도 입지가 뛰어나 인천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문의가 많다”며 “혁신적인 특화설계와 고급 마감재, 커뮤니티시설 등을 도입해 지역 랜드마크로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단지는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11월 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1월 7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3.3㎡당 평균 1237만원에 공급하며 계약금 10%,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를 적용한다.
2018.10.28 I 정병묵 기자
인천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주말 2만2000명 방문
  • 인천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주말 2만2000명 방문
  • 지난 26일 문을 연 인천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피고 있다.(유승종합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인천 검단신도시 최중심지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모델하우스에 주말을 포함한 사흘 간 2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청약 흥행을 예고했다. 인천 검단신도시 AA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총 10개동, 938가구(전용 84~107㎡)로 조성된다. 단지는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지 내 가장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개설 등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다. 또 외곽순환도로, 원당대로, 공항철도 계양역 등이 인접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주거단지 원당지구와 풍무지구를 잇는 입지로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교육 환경도 훌륭한 편이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의 부지가 예정돼 있다. 검단신도시 내에 도시형 식물원 옥계공원도 들어설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이밖에 단지 인근으로 경찰청, 법원 등 각종 공공 및 행정시설도 자리할 예정이며 4차 산업을 이끌어갈 스마트위드업이 가까이 있어 일과 삶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워라밸단지로서의 가치까지 누릴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수도권2기 마지막 신도시인 검단신도시의 최중심 입지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라는 높은 미래가치가 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주말 내내 방문객들이 성황을 이뤘다”며 “뛰어난 교육환경과 편리한 교통환경을 비롯해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등에 관련한 상담 문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분양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8일이며,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2018.10.28 I 김기덕 기자
  • 31일부터 분양권·입주권 보유자 보금자리론 못 받는다
  •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이달 말부터 분양권이나 조합원 입주권 보유자는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없게 된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금자리론 업무처리기준 개정안을 예고했다. 개정안을 보면 보금자리론의 주택 보유 수 심사를 강화해 분양권이나 조합원 입주권을 보유 주택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분양권이나 입주권을 가진 이에게 보금자리론을 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보금자리론은 받은 날로부터 2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한다는 조건에서 2주택이 허용된다. 이 조건을 지키지 못할 경우 대출을 회수한다. 분양권이나 조합원 입주권을 보유 주택 수로 보면 같은 기준이 적용돼 분양권이나 조합원 입주권 보유자에게 대출 실행 2년 이내 처분을 약속할 경우에만 보금자리론을 내주게 된다.주금공이 분양권이나 조합원 입주권을 보유 주택 수로 산정하는 것은 정부의 9·13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의 연장선이다. 정부는 당시 주택대출 규제를 손보면서 ‘주택’의 의미에 주택법상 주택 외에 조합원 입주권과 분양권도 포함했다.다만 주택금융공사 등에서 제공하는 전세대출 보증 때는 분양권이나 조합원 입주권을 보유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는다. 분양권이나 조합원 입주권은 현재 거주 가능한 주택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달 31일부터 시행된다.
2018.10.28 I 박일경 기자
  • 오는 31일부터 분양권·입주권 보유자, 보금자리론 못받는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오는 31일부터 분양권이나 조합원 입주권 보유자는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없게 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금자리론 업무처리기준 개정안을 예고했다.개정안은 보금자리론의 주택 보유 수 심사를 강화해 분양권이나 조합원 입주권을 보유 주택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달 9·13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분양권이나 입주권을 보유 주택으로 산정, 1주택 이상 보유세대가 주택 신규 구입을 할 때 주택담보대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것이다. 공사는 원칙적으로 무주택자에 한해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을 내주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권이나 조합원 입주권 보유자에게 보금자리론을 내주지 않게 됐다. 단 보금자리론을 받은 날부터 2년 이내 기존 주택을 처분한다는 조건에서 일시적 2주택을 허용한다. 이 조건을 지키지 못할 경우 대출을 회수한다. 공사는 보금자리론 채무자와 배우자(세대 분리된 배우자 포함)의 주택 보유 현황을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국토교통부 무주택검증(HOMS) 및 주택담보대출 이용 현황 등을 통해 검증할 계획이다. 다만 주택금융공사 등에서 제공하는 전세대출 보증 때는 분양권이나 조합원 입주권을 보유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분양권이나 조합원 입주권은 현재 거주 가능한 주택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2018.10.28 I 김기덕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둔촌주공' 아파트
  • [주목! 이 아파트]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둔촌주공' 아파트
  •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있는 ‘둔촌주공아파트’ 위치도. 네이버 지도 캡쳐.[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아파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1단지~4단지 총 143개동 5930가구가 재건축을 통해 1만2120가구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현재 재건축 이주를 모두 완료했으며, 이르면 내년 4월 착공, 5~6월쯤 일반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시공은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이 맡았다. 이 단지는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된 투기과열지구 내에 속해 있지만 거래 가능한 매물이 많은 편이다.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단지라도 ‘사업시행인가 후 ‘2년 내 착공을 못하고 2년 이상 소유한 경우’ 매매(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한 예외 조항 때문이다. 단 이 조항은 지난 8·2대책 이후 3년 내 착공하지 못하고 3년 이상 소유로 강화됐다. 둔춘주공 재건축은 8·2대책 이전인 지난 2015년 8월 5일 사업시행인가 이후 장기간 사업이 지연돼 기존의 예외 조항이 적용됐다.그러나 내년 착공 이후에는 1세대1주택 10년 이상 보유하고 5년 이상 거주한 조합원 입주권만 거래가 가능해진다. A공인 관계자는 “지금은 매물이 많지만 향후 착공 이후에는 장기보유 입주권만 거래가 가능해 매물이 귀해질 것”이라며 “또 철거가 진행되면 조합 입주권은 주택이 아닌 토지로 간주해 취·등록세가 4.6%로 높아진다”고 말했다 특히 이 아파트는 오는 12월 1일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 노선(삼전역~중앙보훈병원역) 개통을 앞두고 점차 거래가 늘고 있다. 9호선 연장선은 지난 1995년 지하철 5호선 개통 둔촌동역 이후 강동구에 23년 만에 들어서는 새 노선이다. 3단계 노선 개통시 강서구에서 여의도, 강남에 이어 송파구와 강동구 둔춘동까지 하나의 노선으로 잇게 된다. 둔촌동 D공인 대표는 “9호선 연장 개통은 사실상 지하철이 없던 곳에 지하철이 새로 뚫리는 효과와 다름 없다”며 “강남과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고 직장인 등 실거주 목적의 매수 문의가 많아졌다”고 말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둔춘주공 저층2단지는 4월~6월에만 해도 매달 거래건수는 1건에 그쳤지만 7월과 8월 각각 5건으로 늘었다. 전용면적 51.67㎡짜리 아파트는 지난 5월 11억7000만원에 팔렸지만 현재 호가(집주인이 팔기 위해 부르는 가격)는 13억원까지 올랐다. 고층 4단지 내 전용 97.72㎡ 입주권도 지난 8월 14억원에 팔린 이후 현재 14억5000만원을 호가한다.
2018.10.27 I 박민 기자
경기 광주 최고층 금호 리첸시아
  • [눈길 가는 모델하우스]경기 광주 최고층 금호 리첸시아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경기도 광주시 원도심인 경안동에 17년 만에 선보이는 ‘광주 금호 리첸시아’가 지난 25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 동, 총 4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광주 최초의 주상복합아파트이자 지역 내 최고층 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60~82㎡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역동에 마련됐다. 오픈 첫 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방문객이 몰렸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2회분납제(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규제지역 내 단지라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31일 1순위, 11월 1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7일 발표되며 지정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광주 금호 리첸시아가 들어서는 곳은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 경기광주역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역세권이다. 경기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는 13분대에 닿을 수 있고,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시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 쉽다. 중부고속도로, 장지 IC, 태전 JC 등을 통해 분당신도시와 서울 강남권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상설시장 부지는 경안동 도심 중심상권 입지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경안시장,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안동 우체국, 복지센터, 보건소, 마을회관 등도 가깝다. 특히 단지 내에 경기 광주 최대 규모인 연면적 2만3900㎡, 총 3개 층 규모의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도보 3분 거리에 광주초교와 광주중이 위치해 있고, 중앙고, 광주시립 중앙도서관, 광주교육도서관, 광주 학원가와도 가깝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지난 25일 ‘광주 금호 리첸시아’ 모델하우스를 찾은 예비 청약자들.[사진=금호건설]62㎡A형 평면도62㎡A형 모델하우스 거실62㎡A형 모델하우스 주방74㎡형 평면도74㎡형 모델하우스 거실74㎡형 모델하우스 주방
2018.10.27 I 권소현 기자
인천 루원시티 ‘SK리더스뷰’ 북적북적
  • [눈길가는 모델하우스]인천 루원시티 ‘SK리더스뷰’ 북적북적
  • 지난 26일 인천 서구 경서동에서 문을 연 ‘루원시티 SK리더스뷰’ 모델하우스를 찾은 예비 청약자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길게 서 있다.[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지난 26일 인천 서구 경서동에 마련된 ‘루원시티 SK리더스 뷰’ 모델하우스. 이날 오전부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모델하우스 앞에는 수백명의 인파가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이미 모델하우스 문을 열기 전 2시간 전부터 우산을 쓴 예비수요자들이 삼삼오오 몰리며 1km 이상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모델하우스 내부도 유니트 관람과 청약 분양 상담을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복잡했다. 이날 모델하우스를 찾은 예비 청약자들은 향후 청라국제도시로 연결되는 지하철 7호선 개통 등 교통호재에 큰 관심을 보였다. 모델하우스 내부에 구현한 특화 평면과 고급 마감재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 보였다. 특히 인천시는 비(非)조정대상 지역으로 각종 정부 규제로부터 자유로워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도 적지 않게 몰린 모습이었다. 다주택자 및 당첨사실이 있거나 세대주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계약 후 1년이 지나면 전매도 가능해서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제공 등의 혜택도 고객몰이에 한 몫 했다.인천시 서구 경서동 거주하는 주부 김모(42)씨는 “루원시티에 관심이 많아 방문하게 됐는데 유니트를 보니 마감재가 고급스럽고, 4베이 평면에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잘 나온 것 같다” 며 “분양가가 생각보다 저렴하게 나왔고, 중도금 무이자도 적용된다고 하니 청약에 꼭 도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다만 10년이 넘게 도시개발 사업이 지체되다 나오는 첫 분양인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일부 나왔다. 익명을 요구한 50대 이모씨는 “개발이 지지부진한 영향도 있고, 사실 인천 자체가 송도를 제외하고는 아직 주택 경기가 썩 좋지 않아 흥행할지는 의문”이라며 “첫 분양인 만큼 단지 인근에 생활인프라가 많지 않은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청약 성적을 보고 후속 단지를 노려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아파트 오피스텔과 함께 복합단지(MXD)로 개발된다. 아파트 2378가구와 오피스텔 726실 등 총 3104가구로 구성된다. 인근 교통 개발은 최고 호재로 꼽힌다. 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선(부평구청~석남역)이 2020년 개통될 예정이며, 석남역에서 루원시티를 거쳐 청라국제도시까지 7호선이 연장되는 안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2017년 말)한 상태다. 예정대로라면 2021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서구와 부천 원종 구간 12.3km의 지하철이 연결되는 수도권 서부지역 경인축 광역철도망 사업도 가시화될 전망이다.가장 관심을 받는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돼 3.3㎡당 평균 1237만원(전용면적 84㎡기준)으로 정해졌다. 계약금 10%,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를 적용해 계약자들의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혁신적인 특화 설계와 고급 마감재 등을 도입해 지역 랜드마크로 세울 계획”이라며 “일반분양 물량의 80%가 추첨제로 공급되기 때문에 서울 등에서 가점이 낮은 젊은 수요층 및 유주택자 투자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인천 서구 경서동에서 문을 연 ‘루원시티 SK리더스뷰’ 모델하우스가 내방객들로 붐비고 있다.
2018.10.27 I 김기덕 기자
인천서 대거 청약…다음주 8000가구 분양
  • [부동산 캘린더]인천서 대거 청약…다음주 8000가구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주(29일~11월3일) 인천시를 중심으로 청약 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27일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전국에서 8366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인천 지역이다. 31일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SK리더스뷰’와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역센트레빌’, 다음달 1일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에듀파크’ 등이 각각 청약을 진행한다. 루원시티SK리더스뷰는 지하 4층~지상 45층, 11개 동, 전용 75~102㎡ 크기의 아파트 2378가구·오피스텔 726실로 이뤄져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인천IC로 경인고속도로에 진입 가능하다. 가현초·중, 신현고 등 교육시설도 밀집해있다.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에듀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 84~107㎡ 938가구로 구성돼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들어서는 데다 영어마을이 인접해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개통이 예정돼있다. 부산에서는 연제구 연산동 ‘e편한세상 연산더퍼스트’가 31일 청약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 아파트 455가구·오피스텔 96실로 이뤄져있다. 부산지하철 1·3호선 연산역이 가깝고 연서초·연산중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다음주 문 여는 모델하우스는 9곳이다.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강남권에서 청약 ‘대어’로 꼽혔던 서울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 리더스원’이다. 서초우성1차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31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전용 59~238㎡ 1317가구로 구성돼있으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대상은 232가구다. 또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탑석 센트럴자이’, 하남시 신장동 ‘하남 호반베르디움에듀파크’ 등이 모델하우스를 열 계획이다.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작전역 서해그랑블’ 등 9곳이며, 당첨자와의 계약을 진행하는 단지는 경기 수원시 정자동 ‘화서역 파크푸르지오’ 등 15곳이다.
2018.10.27 I 경계영 기자
철도·도로망 낀 지식산업센터...물류비 절감 효과 ‘탁월’
  • 철도·도로망 낀 지식산업센터...물류비 절감 효과 ‘탁월’
  • 부평 제이타워 3차 항공 조감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올 하반기에 주요 철도역과 고속도로 나들목을 낀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사통팔달의 우수한 교통망으로 타지역 접근성이 좋아 물류비 절감에 효과적이라는 장점이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기준 도로를 통해 수송되는 국내 화물량은 17억 9956만4950톤으로 전체 수송량(19억7564만623톤)의 91.0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화물 대부분이 도로를 통해 수송되는 만큼 기업체 입장에선 도로가 가까울수록 물류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역이나 도로와의 접근성이 높을수록 직원들의 출퇴근이 수월해 인력고용도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역세권에 도로망 모두를 이용하기 편리한 지식산업센터는 풍부한 유동인구와 함께 접근성도 탁월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고 말했다.다음달 인천시 부평구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옛 자일대우자동차판매 부지에 첨단 지식산업센터 ‘부평 제이타워 3차’가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1만3682㎡ 규모로 총 592실 이뤄진다.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이 도보권 내 위치한 역세권인데다 한 정거장 거리에 서울 지하철 7호선과 환승역인 부평구청역이 있어 서울 접근이 용이하다. 여기에 경인고속도로, 부평 IC와 바로 인접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도로망과의 연계성도 우수해 물류비 절감에 효과적이다. 경기도 부천시 옥길지구 자족용지 3-2?3블록에서 지식산업센터 ‘서영아너시티2’가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1864.10㎡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300실과 상업시설 108실로 구성된다. 주변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 서부도로, 지하철 1호선 역곡역, 7호선 온수역이 자리한 데다 지난 6월 소사~원시선 개통 후 소새울역을 이용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KTX광명역이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57번지 일원에서는 지식산업센터 ‘이너매스 허브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오피스 287실, 근린생활시설 33실로 조성된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의 진입이 용이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향후 인덕원과 동탄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수원선 서천역(가칭, 2026년 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교통망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지원1-1-1, 2블록에서는 지식산업센터 ‘에이스 퍼스트 고덕’이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6만6560.64㎡ 규모로 이뤄지며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인근에 KTX신평택역, SRT지제역과 평택-시흥 고속도로, 평택-화성 고속도로, 평택-제천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아산만 산업철도, 국도 38호선, 39호선, 45호선이 거미줄처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어 접근성이 높다.
2018.10.27 I 박민 기자
레인 수영장 갖춘 금강변 최초 단지 주목
  • 레인 수영장 갖춘 금강변 최초 단지 주목
  •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대전 대덕구 금강변 일대에서 입주민을 위한 레인 수영장을 갖춘 단지가 최초로 등장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옛 남한제지 부지에 들어서는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는 최근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 수영장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 호텔, 리조트나 강남권에 들어선 고급 주거단지에서만 찾아볼 수 있었던 25m 레인 수영장이다.또 사우나, 스크린골프연습장, 탁구장 등 체육시설을 비롯해 자녀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대전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의 주거시설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3층, 12개 동 규모로 총 1757가구가 분양된다. 대지면적의 43.94%를 조경면적으로 조성할 예정이어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리는 힐링 아파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단지가 들어서는 금강변 일대는 신탄진 도시정비사업,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연이어 추진되면서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된다. 약 6000여 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연이어 들어서면 대전 북부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세종시와 청주시를 20분대로 이어주는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이 있고, 경부도속도로 신탄진IC, 신탄진~문의간도로, 신탄진~와동간도로(예정), 갑천도시고속도로(예정). 신탄진~세종간도로 등이 인접해있다.단지 앞에는 신탄진용정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대전대청중학교, 신탄진고등학교, 대전이문고등학교, 신탄진 평생학습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대전보훈병원, 신탄진시장, 하나로마트, 신탄진우체국, 대덕문화체육관, 덕암축구센터, 덕암야구장 등의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자리해 있고 금강로하스 산호빛공원, 금강로하스 에코공원, 신탄진체육공원, 금강 자전거 도로 등도 인접해 있다.
2018.10.26 I 김은총 기자
 GS건설, 탑석센트럴자이 11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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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데일리TV 이율주PD]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 중 832가구 일반분양 7호선 탑석역(예정) 개통시 서울까지 2정거장… 강남까지 한번에 이동 의정부 첫 자이, 편리한 생활 인프라 갖춘 의정부 시그니처 단지로 조성GS건설은 11월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241번지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의정부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대단지이며, 7호선 탑석역(예정) 개통 호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105㎡ 83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가구수를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49㎡ 11가구 ▲전용 59㎡ 256가구 ▲전용 75㎡ 181가구 ▲전용 84㎡ 355가구 ▲전용 105㎡ 29가구 이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골고루 분포돼 있어 수요자들의 평면 선택 폭이 넓다.▲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 개통 호재, 서울까지 2정거장이면 도달 탑석센트럴자이는 7호선 연장선 최대 수혜 단지이다. 새로 신설되는 7호선 연장 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7호선 연장선은 서울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지구까지 15.3㎞ 연장하는 노선이다. 도봉산역∼장암역 1.1㎞는 기존 선로를 활용하고 14.2㎞는 새로 건설된다. 의정부시 장암역은 기존 역사를 활용하고, 의정부 탑석역과 양주 옥정역 등 2개 역은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7호선 환승역으로 확정 지었다. 7호선 탑석역이 개통되면, 서울 도봉산역(1,7호선)까지 2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강남 생활권인 7호선 청담역과 강남구청역까지도 한 번에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실제로 사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기본계획을 승인하면서 서울시 도봉동(7호선 도봉산역)~양주시 고읍동까지 15.3km 구간에 대해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 2024년까지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의정부경전철 송산역도 인접해 더블역세권 단지가 지닐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의정부 내 이동도 편리하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의 호재도 기대해 볼 만 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 C노선은 현재 양주~수원 등 10개 지역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노선 중 의정부시가 포함돼 있으며, C노선이 확정돼 GTX C노선이 생기면, 의정부에서 강남 삼성동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포천고속도로 수혜도 누릴 수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는 세종~포천을 잇는 민간고속도로로, 구리~포천 구간인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지난해 6월 개통되었다. 탑석센트럴자이는 동의정부 IC를 통해 구리~포천 구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서울 강남권(강동IC 예정) 지역 및 향후 세종시 등 서울 접근성 및 광역 접근성까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복합문화융합단지 호재에 편리한 생활 인프라까지탑석센트럴자이 인근에 ‘복합문화융합단지’도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총사업비만 1조 7천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이 곳에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사업, 뽀로로 테마파크 등이 들어선다. 향후 쇼핑?문화?관광이 공존하는 수도권 북부지역 최대 복합문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재건축 사업답게 주변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이마트(의정부점), 코스트코, NC백화점(예정), 롯데아울렛, 롯데마트(의정부점) 등 다수 대형 쇼핑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솔뫼초와 용현초, 부용초, 솔뫼중, 부용중, 부용고, 동국사대부고영석고 등 초?중?고교도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자연환경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 총 123만여㎡ 대규모 부지에 추동공원이 조성(2020년 예정)된다. 공원에는 산책로와 운동 시설,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부용산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의정부 최초, 최대, 최고를 모두 갖춘 시그니처 랜드마크 탑석센트럴자이는 의정부 최초로 공급되는 자이(Xi) 아파트인 데다, 의정부 단일 브랜드 단지로는 2,573가구의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의정부에 공급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35층의 층수를 자랑한다. 특히 최고층 층수로 수락산, 천보산, 부용산 등의 수려한 풍경 조망이 가능(일부 세대)하다.특히 의정부 최대 단지인 만큼 커뮤니티 면적이 남다르다. 전체 5000여㎡의 커뮤니티 면적을 갖추고, 단지 내에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대규모 키즈파크(예정)를 비롯해 게스트룸과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키즈파크의 경우 흔히 볼 수 있는 키즈카페가 아닌 면적만 약 660㎡에 달하는 의정부 아파트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단지 명품 커뮤니티로 유명한 반포자이(3410가구)의 키즈카페 규모가 250여㎡인 점을 고려하면 약 3배나 넓은 면적이다.특히 의정부는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의정부에 공급된 아파트 중 10년이 초과된 아파트 가구 수는 8만3,659가구로 전체(10만 723가구)의 83%를 차지한다. 더욱이 탑석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용현동은 전체 가구 수(8,904가구)의 99%가 10년 초과된 아파트(8,844가구)로 노후화가 심각한 곳이다. 이에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하려는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탑석센트럴자이는 비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탑석센트럴자이는 7호선 탑석역(예정)세권 단지이기 때문에 7호선 개통 호재에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가치가 매우 높고,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 밖에 세종포천고속도로와 GTX 등 많은 호재가 예정 및 계획돼 있는데다 최근 서울시에서 강북구 개발에 힘을 쏟기로 결정하면서 그 영향이 강북구와 인접한 의정부까지 미칠 것으로 기대돼 의정부 지역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탑석센트럴자이는 현재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806번지 101호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의정부시 민락동 876번지)은 11월 초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2018.10.26 I 이율주 기자
평택 'CM타워' 분양
  • 평택 'CM타워' 분양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평택 고덕신도시의 최초 프라자 상가 CM타워가 10월 본격적으로 분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평택 고덕신도시는 406만 평의 규모로,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로써 삼성전자 반도체 산업단지, 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 SRT 지제역, 미군기지 이전, 평택항 개발 등 다양한 개발 호재들로 인해 수도권2기 신도시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총 지하 2층~지상 5층으로 건축되는 고덕 CM타워는 고덕 삼성산업단지 앞 첫 번째 중심상가로, 다양한 장점으로 이목을 끈다. 먼저, CM타워는 고덕신도시 내 활성화가 가장 먼저 이루어지는 삼성산업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이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셈으로, 삼성 출퇴근 직장인과 유동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MD로 구성되어 확실한 수익을 누릴 수 있다.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고덕 CM타워는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지제역 SRT위치, 1번국도,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광역 고속교통망으로 수도권 접근이 용이한 곳에 위치해 교통 편의성이 높다. 특히, 평택시는 srt지제역 개통 이후 광역적 접근성이 향상되었으며, 동부권으로도 개발 호재가 많아 경기 남부권 최대 자족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상가 앞에는 행복아파트 약600세대가 고덕 CM 타워 준공과 더불어 준공될 것이고 상가 옆으로는 상가형 주거 시설(점포주택)들이 많이 건축될 예정으로 그 가치는 점점 실속형 상가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3면 코너상가’라는 점 역시 특장점으로 꼽힌다. 고덕국제신도시 최초 3면을 접한 코너 자리라 상가의 광고효과가 매우 뛰어나며 외관 특화를 통해 광고효과는 한층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2필지를 합필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넉넉한 주차 공간 확보와 근린 상업지역, 1종, 2종 근린 생활시설 입점이 가능하다. 고덕국제신도시 최초 상가 분양 및 입점 또한 가장 빠르다는 점 역시 임대수요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18.10.26 I 정시내 기자
태건, ‘강남 헤븐리치 더써밋761’ 분양
  • 태건, ‘강남 헤븐리치 더써밋761’ 분양
  • (사진=강남 헤븐리치 더써밋761)[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건설그룹 태건’이 강남의 중심축인 역삼동에 복층 오피스텔 ‘강남 헤븐리치 더써밋761’을 분양한다.‘강남 헤븐리치 더써밋761’은 강남역-언주역-선정릉역의 3개 노선을 아우르는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과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지하 5층~지상 17층 규모로 지하 1층~지하 5층까지에는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1층은 상업시설, 2층~17층이 오피스텔(361세대)로 구성된다. 1층 상가에는 식당가, 미용실, 편의점,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오피스텔은 전 세대가 복층형 구조로 돼 있는 게 특징이다. 복도 위 공간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최초로 특화설계를 도입해 실사용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전 호실에 내진 설계와 친환경 자재를 시공해 안전성도 높였다. 빌트인 냉장고, 드럼세탁기, 시스템에어컨, 인덕션, 신발장, 붙박이장, 가스보일러, 디지털 도어락 등 모두 분양가에 포함돼 있다.‘강남 헤븐리치 더써밋761’는 프리미엄급 배후수요도 갖췄다. 인근 강남대로에 대기업의 대규모 업무 타운이 형성돼 있으며, 어학원을 비롯해 편입학원, 로스쿨학원 수강생도 많다.모델하우스는 신축현장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2018.10.26 I 장구슬 기자
서울 재건축·재개발 물량 나온다…11월 4.4만가구 분양
  • 서울 재건축·재개발 물량 나온다…11월 4.4만가구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달 서울 내 재건축·재개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수도권 2만6852가구, 지방 1만7182가구 등 전국에서 총 4만4034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주목할 지역은 서울이다. 그간 미뤄지던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나오기 때문이다.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3차(디에이치 반포)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청약자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수개월째 분양이 미뤄지던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스카이’도 다음달 재차 분양 계획을 안내했다. 동작구 사당동 ‘사당3구역 푸르지오’(가칭), 은평구 응암동 ‘힐스테이트 녹번역’ 등도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 물량이 1만4359가구로 가장 많은 경기 지역에서는 성남 대장지구가 관심사다. 전용 84㎡ 이하로 구성된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판교 더샵 포레스트’ 등은 가점제 100%를 적용 받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 연기 통보에서 비껴났다. 이와 달리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분양이 연기됐다. 이외에 화성시 병점동 ‘병점 아이파크캐슬’, 수원시 고등동 ‘수원역 푸르지오자이’ 등이 다음달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인천시에서는 이달부터 본격 분양을 시작한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더퍼스트’ ‘검단신도시 금호어울림센트럴’ 등 대단지 물량이 풀린다. 선주희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9·13 대책에 따라 빠르면 다음달 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개정되면서 무주택자 위주로 청약시장이 바뀐다”며 “이번 개정안으로 청약통장 사용에 더욱 신중해지며 이른바 ‘되는 곳’만 몰리는 양극화가 극명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10.26 I 경계영 기자
'호가 크게 낮춰도 콧방귀".. 8·2 대책 때보다 시장 침체 더하네
  • '호가 크게 낮춰도 콧방귀".. 8·2 대책 때보다 시장 침체 더하네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예상을 뛰어넘는 초강력 대출 억제와 보유세(종합부동산세) 강화 방안을 담은 9·13 부동산 대책이 나온 이후 서울 주택시장이 침묵에 잠겼다. 매도자들은 이미 높아진 눈높이를 쉽게 낮추지 않고 있고 매수 대기자들은 호가를 낮춘 물건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서로의 눈치만 보는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에도 매물 품귀 현상이 여전한 가운데 매수 문의가 눈에 띄게 줄었다. 서울 양천구 목동 H공인 대표는 “매수세가 뚝 끊겼다”며 “매도 호가(집주인이 팔려고 부르는 가격)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매수자들이 관망 모드에 들어가면서 거래가 얼어붙었다”고 말했다.◇거래시장 빙하기… 작년 8·2 대책 때보다 침체 골 깊어KB국민은행이 집계한 서울 매매거래지수는 10월 셋째주 9.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넷째주(9.2) 이후 5개월만에 최저치다. 강북(8.1)과 강남(11.2) 모두 작년 8·2 대책 발표 직후, 그리고 올해 4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 직후 거래가 얼어붙었던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 중에서도 9·13 대책 이후 매매거래지수 낙폭이 가장 컸다. 매매거래지수는 0~200 범위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거래가 활발하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수록 거래가 한산하다는 의미다. 10월 들어 매수 희망자를 찾는 게 더 어려워졌다. KB부동산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지난 15일 기준 85.1로 2주 연속 기준선인 100을 밑돌았다. 매수우위지수가 100 미만인 것은 매도자가 매수자보다 더 많다는 뜻이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와 등록 임대주택 증가,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등으로 서울에서 거래 가능한 매물이 구조적으로 많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같은 결과가 나온 건 8~9월 단기 가격 급등과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금리 상승 가능성 등 영향으로 매수 대기자들의 의지가 상당수 꺾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8·2 대책이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보다 9·13 대책 이후 매수-매도 역전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급등한 가격에 대한 부담감과 향후 집값 움직임을 관망하면서 주택 수요자들이 조심스러운 자세를 취하고 있다”며 “주택담보대출 문턱이 더 높아지면서 매매 거래시장이 크게 위축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일부 지역에선 집값 하락하기도… 시장 전망 놓고 전문가의견 갈려시장에서는 아파트값이 9·13 대책 이전보다 수천만원가량 떨어져 거래된 사례가 하나둘 포착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초구 서초동 현대슈퍼빌 전용 153.93㎡가 10월 들어 15억9000만원(3층)과 15억5000만원(18층)에 거래됐다. 이는 대책 발표 직전인 9월 초 16억6000만원(16층), 8월 중순 16억5000만원(9층)보다 6000만~1억1000만원 떨어진 금액이다. 서대문구 북가좌동 DMC래미안e편한세상은 전용 84.95㎡이 대책 직전 8억7000만원에 거래됐으나 이달 1일에는 8억원에 팔렸다. 관악구 봉천동 벽산블루밍 전용 101.95㎡와 금천구 시흥동 관악산벽산타운5차 아파트 전용 114.84㎡도 9·13 대책 이후 실제 거래가격이 각각 1억원, 2500만원 떨어졌다. 작년 8·2 대책 이후 시장 흐름과 비교하면 9·13 대책이 상당 기간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작년 8·2 대책 이후 8월 첫째주부터 약세로 전환해 5주 연속 떨어진 뒤 6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2개월간 강보합을 유지하다 11월부터 상승세를 탔다. 올해 9·13 대책 이후에는 이미 6주째 서울 집값 상승폭이 둔화하고 있는데다 대출 규제가 강력해졌고, 작년보다 경제성장률 전망이 낮아지고 투자나 고용 등 주요 경제지표도 악화하는 등 경제 여건이 좋지 않다는 점에서 반등 시점을 점치기 쉽지 않다.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지난 8·2 대책의 약발이 일시적인 조정에 그친 것과 달리 9·13 대책 이후의 시장 흐름은 좀 더 지속력을 가질 가능성이 커졌다”며 “서울·수도권 아파트시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관망세와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다가 내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조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와 등록 임대주택 증가 등의 여파로 매물이 쏟아지기 어려운 구조여서 서울 집값이 하락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집주인들은 양도세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매도에 나서지 않고 있고 무주택 실수요자들은 단기 급등한 집값에 부담을 느껴 분양시장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며 “향후 종부세 인상 등 부동산 관련 세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여부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 등이 변수로 작용하겠지만 매물 품귀 현상 등으로 가격 약세 장세가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6 I 성문재 기자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 상가, ‘마스터리스제’ 5년간 5.5% 수익률 보장
  •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 상가, ‘마스터리스제’ 5년간 5.5% 수익률 보장
  • 경기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조성 중인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 조감도.(사진=동양건설산업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경기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짓고 있는 상업시설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에 마스터리스(master lease) 제도를 적용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마스터리스는 사업자(부동산 개발업체)가 건물을 통째로 빌려 이를 다른 임차인에게 재임대·관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마스터리스는 사업 주체가 임차인이 되기 때문에 공실이 없다는 장점이 있고, 직접 임차인 유치에도 나선다”며 “만약 투자자가 100% 자기자본을 투입할 경우 5년 동안 약 5.5%의 연간 수익률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주거·업무·쇼핑 복합단지인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는 별내신도시 용암천 수변공원 인근 별내 7-1∼7-4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 3개동 규모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약 5만 940㎡ 규모의 상업시설 ‘파라곤 스퀘어’와 강북 최대 규모의 섹션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파라곤 타워’가 들어선다. 지상 3층~21층까지는 오피스용 주거시설 304실(전용면적 16㎡·34㎡)이 조성된다.이중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키즈맘(Kids&Mom)을 콘셉트로 한 대규모 전문 복합몰로 꾸며진다. 이곳에는 키즈 관련 시설을 비롯한 문화, 외식 및 보육시설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지식산업센터 파라곤 타워는 소규모 모듈형으로 설계됐다. 섹션오피스형은 1개 층을 분할할 수 있는 모듈 구조로 설계해 중소형에서 중대형까지 원하는 크기를 분양받을 수 있다. 1인 창업자부터 기업까지 다양하게 입주할 수 있다. 휴게공간·회의룸·피트니스센터(샤워실)·보육시설 ·상정원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지어진다.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별내지구는 수도권 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지역으로 지식산업센터인 파라곤 타워 이주 기업은 취득세와 재산세 등 여러 세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이번 단지 인근에 있는 경춘선 별내역은 앞으로 지하철 4·8호선 연장 개통 호재도 있어 향후 상권 형성과 배후수요 확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8.10.26 I 박민 기자
'완판 행진' 단독주택용지, 수도권서 연내 265필지 풀린다
  • '완판 행진' 단독주택용지, 수도권서 연내 265필지 풀린다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직접 거주하면서 상가 임대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공공택지지구 내 점포(상가) 겸용 단독주택용지가 올 연말까지 화성 동탄 등 수도권에서 대거 나온다. 올 들어 뜸했던 수도권에서 단독주택용지가 대량으로 쏟아지는 것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뜨거울 전망이다. 다만 올해부터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가 높은 가격을 써낸 이에게 판매하는 경쟁 입찰제도로 바뀐 데다 전매 제한까지 강화된 만큼 묻지마식 투자는 삼가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내집 마련에 상가 임대수익까지… ‘로또 광풍’ 불까한국토지주택공사(LH)와·경기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수도권에서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필지 265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9월까지 LH가 전국 18개 사업지구에서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461필지를 분양한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수준의 물량이다. 우선 경기도시공사가 지난 22~25일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D20·21블록) 183필지 분양을 진행하며 4분기 첫 공급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7월 이후 경기도시공사가 1년여 만에 동탄신도시에서 내놓은 물량으로 올해 공사 물량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어 LH는 이달 29일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R1·4블록) 82필지를 분양한다. 이 역시 LH가 올해 수도권에서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분양하는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저층엔 상가를, 위층엔 주택을 각각 지을 수 있다. 본인이 거주하면서 상가 임대료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꿩 먹고 알 먹는’ 수익형 부동산인 셈이다. 이같은 장점 덕분에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는 분양시장에서 ‘청약 광풍’을 일으킬 정도로 흥행했다. 실제 2016년엔 부천 옥길지구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분양에 신청이 폭주하며 LH 청약센터 서버가 다운될 정도였다. 지난해에도 광주시 효천지구(최고 경쟁률 1440대 1), 대덕 연구개발(R&D)특구(1046대 1), 화성 동탄신도시(887대1) 등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경기도 파주시 운정지구(사진 왼쪽)와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들어선 점포 겸용 단독주택(상가주택) 모습. [미래를읽다투자자문컨설팅 제공]올해부터 단독주택용지 매입 관련 제도가 바뀌면서 입찰자는 줄었지만 인기는 여전하다. 경기도시공사가 지난 7월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서 공급한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는 63필지 분양에 1703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이 27대 1에 달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 특별법’과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등을 개정해 올해부터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에 대해 추첨에서 경쟁입찰로 공급 방식을 바꿨다. 추첨으로 청약 당첨자를 뽑는 데서 더 높은 가격을 써낸 이에게 용지를 공급하는 것으로 변경된 것이다. 이 때문에 용지 입찰에 앞서 투자 수익률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땅값에 3.3㎡당 최소 400만원 이상 드는 건축비를 고려하면 투자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어서다. 올해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의 평균 낙찰가율(공급 예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진건지구가 174%를, 강원 원주시 태장2지구가 146%를 각각 기록했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은 “경매처럼 인기 있는 지역의 용지는 가격이 뛸 수 있겠지만 예상 임대료를 포함해 합리적 입찰가 수준을 정해야 향후 부동산시장 상황 변화에도 잘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거 전용 단독주택 용지도 공급 이어져주택만 지을 수 있는 주거 전용 단독주택용지도 올 연말까지 추가로 분양돼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점포 겸용과 달리 추첨제가 그대로 유지되지만 점포 겸용과 함께 전매 제한은 까다로워졌다. 잔금을 납부하기 전이나 공급 계약일로부터 2년을 초과하는 경우 2년까지 전매가 금지되는 것이다.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치기 전까지 분양권 상태로는 프리미엄(웃돈)을 붙여 내다팔 수 없다는 얘기다. 다음달 1일 경기도시공사가 동탄2신도시(D28블록)에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2필지를 분양한다. 필지 면적은 233~324㎡로 공급가는 3.3㎡당 643만~706만원이다. 건폐율 50%, 용적률 80% 이하이며 최고 2층까지 지을 수 있다. LH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와 고읍지구에서 각각 주거 전용 단독주택용지를 연내 공급할 예정이다. 필지 수는 옥정지구 147필지, 고읍지구 60필지로 예정돼 있다. 최진곤 미래를읽다투자자문컨설팅 대표는 “다가구주택을 지어 거주하는 동시에 전·월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가 입찰로 바뀌면서 추첨제가 유지된 주거 전용 단독주택용지에 관심을 갖는 수요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2018.10.26 I 경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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