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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인]센트로이드, 대대적인 인재 영입…"글로벌 운용사로 도약"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지난해 글로벌 골프용품 업체인 테일러메이드를 인수한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센트로이드)가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인재 영입에 나섰다. 자산운용규모(AUM)가 1년 새 2조3000억원 가까이 늘어난 만큼 회사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 운용사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정희택 센트로이드 부동산 투자부문 대표 (사진=센트로이드)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센트로이드는 조직 확장과 신규 투자 부문 진출을 아우르는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지난해 거래 규모 2조원을 웃도는 미국 골프업체 테일러메이드 인수로 회사 AUM이 3950억원으로 2조6696억원으로 껑충 뛴 상황에서 각 분야 전문가를 대거 영입해 조직별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직 개편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부동산투자 부문을 신설했다는 점이다. 센트로이드는 자본시장법 개정과 함께 부동산투자가 허용된 지난해 10월 부동산 부문을 공식 출범하고 정희택 대표에게 센트로이드 부동산 부문을 맡기기로 결정했다.정 대표는 미국계 사모펀드인 LaSalle Investment Management 인수담당 운용역 출신으로 국내 최초의 사모 부동산 블라인드펀드인 ‘KREDIT FUND(크레딧 펀드)’(5000억원 규모,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대표 운용역을 역임했다. 정 대표가 참여한 대표 프로젝트로는 스테이트타워 남산 개발사업이 꼽힌다. 센트로이드 부동산 부문은 사우스스프링스CC가 보유한 18만평의 유휴부지 위에 물류센터를 포함한 약 4000억원 규모의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서울 및 경기권 개발부지 투자를 검토 중으로 향후 투자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신강민 센트로이드 투자본부 전무(사진=센트로이드)센트로이드는 아울러 해외 투자부문도 신설했다. 테일러메이드의 PMI(인수 후 통합작업) 및 해외 투자 확장을 위해 지난해 8월 해외 투자부문을 신설한 데 이어 맥쿼리 출신 신강민 전무를 해외투자 부문장으로 채용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로 파견 보냈다. 신강민 전무는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법인을 이끌며 테일러메이드의 경영관리도 총괄하고 있다.신 전무는 과거 맥쿼리에서 약 15년 간 근무하며 국내외 부동산과 인프라, PE 섹터 내 펀드운용, 자기자본투자, 투자자문, 자금모집 등 다양한 분양에서 실무경험을 쌓으며 주요 기관투자자들과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테일러메이드의 PMI(인수 후 통합) 전략 일환으로 최근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선순위 차입금 리파이낸싱(자본재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센트로이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출신인 박병권 전무도 영입했다. 박 전무는 이달부터 센트로이드 투자본부 전무(Managing Partner)로 입사해 투자본부를 총괄할 예정이다.사법연수원 36기 출신인 박 전무는 2010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입사한 이후 △기업 인수·합병 △사모투자 △기업지배구조 △경영권 분쟁 △기업재무 등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박 전무는 센트로이드가 2017년 12월 인수한 솔리드이엔지를 시작으로 센트로이드 바이아웃 거래(테일러메이드, 코오롱화이버, 웅진북센 등)에 법률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연을 쌓았다. 향후 센트로이드 신규 투자 과정에서 주요 법률자문 및 투자집행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박병권 센트로이드 투자본부 전무(사진=센트로이드)센트로이드는 아울러 사우스스프링스CC 대표이사로 조익진 대표를 선임했다. 조 대표는 IMM인베스트먼트에서 총 22년간 근무하며 대원씨앤엠, 현대LNG해운, 마이다스의 CFO(최고재무관리자)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C-level로 근무하며 얻어진 경험을 기반으로 향후 사우스스프링스CC 뿐 아니라 센트로이드 투자기업 PMI나 운영에 효율적 전략 수립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센트로이드는 이밖에도 테일러메이드 인수 직후인 지난해 8월 법무팀을 신설하고 이소영, 김진원 변호사 2명을 영입했다. 일반적인 투자 검토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안정적인 거래 수행 및 사후 관리까지 대응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센트로이드 구성원은 총 17인으로 전년 대비 158% 증가했다. 기존 PEF 관리와 대응력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센트로이드가 계획 중인 블라인드 펀드 모집 대비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센트로이드 관계자는 “부동산과 법률, 글로벌IB, 국내 최대 운용사 등의 다양한 경험의 배경을 지닌 업계 최고 수준의 인력들을 영입함으로써 대형 PEF 운용사로의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테일러메이드에 준하는 추가적인 해외 투자를 이어가며 글로벌 바이아웃(경영권 거래) 운용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영상)국민연금 작년 11월말 수익률 8%...해외주식 '효자'
- 3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앵커>국민연금이 지난해 11월 말까지 8%대의 잠정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해외 주식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성주원 기자!<기자>네, 보도부입니다.<앵커>지난해 국민연금 투자 수익이 괜찮았네요. 해외투자 성과가 좋았다고요?<기자> 네, 국민연금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국민연금기금의 전체 수익률은 8.13%를 기록했습니다. 전년(9.7%)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10년간의 성과 중에서는 비교적 우수한 성적입니다. 이 기간(2021년1~11월) 벌어들인 수익금액은 68조7000억원입니다.3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자산군별로 보면 국내주식은 1.43%로 부진했지만 해외주식에서 27.92%의 높은 수익을 거뒀습니다. 부동산 등 대체투자 분야에서도 두자릿수(11.52%)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유일하게 국내 채권에서만 손실(-1.18%)이 났습니다.3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벤치마크 대비 수익률 기준으로는 해외주식과 국내채권이 시장을 이겼고요. 국내주식과 해외채권이 시장 수익률에 못미쳤습니다. 국내 주식 수익률은 작년 10월까지만 해도 연초 대비 5.3%를 기록하며 양호했는데요. 11월 들어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의 여파로 11월 한달간 코스피는 4.4% 떨어지고, 코스닥은 2.7% 빠진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다행히 전체 기금자산 중 두번째로 비중이 큰 해외주식(27.3%)의 성과가 워낙 좋았던 것이 전체 수익률을 견인했는데요. 국민연금의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을 살펴보면 지난 2020년말 기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페이스북(메타), 테슬라, 알파벳(구글) 등이 상위권에 포진돼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작년 한해 기준으로 운용 수익률이 8%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요. 현재 924조원 수준인 기금 규모는 올해 안에 1000조원으로 불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3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국민 노후보장이 존재 이유인 국민연금의 기금 수익률 제고와 관련해서 김대종 세종대 교수의 의견 들어보겠습니다.[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국민연금은 미국 S&P500지수가 작년 30% 수익률을 올린 것을 참고한다면 주주 대표 소송보다는 우리 기업들이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고 수익률을 더 올릴 수 있는 데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국민연금의 현재 자산 비중과 중기 자산배분 계획을 비교하면 주식과 대체투자 자산 비중을 늘려나가고 채권 비중은 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연금은 오는 2025년까지 주식 50% 내외, 채권 35% 내외, 대체투자 15% 내외로 자산을 배분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도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3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3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3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돈줄 눈치보다 부실감시 일쑤 "공공감리 도입해야"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다음은 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돈줄 눈치보다 부실감리 일쑤 “공공감리 도입해야”-“복지부 장관 다녀간 병원도 진단키트 없다네요”-인뱅 기업대출·주담대 시중 독점 깨진다-‘지금 우리 드라마는’…우리말 날개로 훨훨△줌인&-안철수 대선후보 부인 김미경 교수 인터뷰 “국민 통합할 사람은 남편뿐…제 3지대 정치 10년, 진심 없으면 가능했겠나”-영원한 37세 디자이너 이상봉 ‘K패션 세계화’ 도전은 계속된다△오미크론 방역체계 전환 첫날-진료소, PCR·자가검사 뒤섞여 대혼란…약국 진단키트 구입은 ‘별따기’-재택치료 한계치 11만명인데…벌써 10만명 육박-선별진료소선 자가검사키트, 호흡기클리닉선 신속항원키트 검사△종합-8년 뒤 일할 사람 320만명 사라져…인구절벽 대비 일자리 대전환-미·서방 vs 중·러 ‘신냉전’ 전운…유가 120달러 갈 수도-세계유산 등재 최소 1년 반 소요…부당성 부각 ‘불가’ 판정 총력전△구멍뚫린 건설감리-계약상대 ‘시행사→지자체’ 전환…감리자 ‘독립성 확보’ 선결 과제-감리자 처우 보니…저임금에 고용불안, 퇴직자 소일거리 전락△한글, 新한류 기폭제 부상-‘오겜’ 오역 자막 보느니 한국어 배울래…우리말 섬세한 묘사에 ‘엄지척’-줄서서 한글 배운다…세종학당 대기자만 1.2만명대△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쇼트트랙 남매, 배추보이, 피겨신동…베이징 하늘에 태극기 휘날린다-스켈레톤 윤성빈 “후회없이 파이팅” 쇼트트랙 김아랑 “힘들었지만 해낼 것”△정치-‘배우자 리스크’ 공수 바뀐 여야…‘오리무중’ 대선 판세 뒤엎을까 ‘촉각’-재·보선 5곳 확정…민주당 3곳, 국힘 1곳 ‘무공천’-종전선언도, 화상회담도 없었다…베이징 올림픽 개막, 文대통령 씁쓸△경제-노사 평행선 속 법정시한 넘긴 타임오프제…공익위원 중재안 가나-일감몰아주기 회피용 지분매각 지적에…공정위, 현대글로비스·칼라일 소환조사-“韓수출 아직 정점 아냐…오미크론·中리스크는 주의해야”△금융-최대 실적에도 임금은 찔끔…뿔난 기업銀 직원들-5개 은행 가계대출 8개월만에 감소-단골 논란거리 ‘예대금리차’ 공시 의무화되나△글로벌-1월 글로벌 자금조달 59% 뚝…IPO열기 꺾이나-원자력 ‘녹색산업’ 분류 EU, 규정안 최종 발의-작년도 올해도 별로…메타 폭락에 저커버그 재산 29조 증발△산업-삼성·LG, 프리미엄TV 가격 인하 카드 꺼내나-신약 개발 첫 발 디딘 정기선 ‘헬스케어 기업의 꿈’ 이뤘다-4조 배터리 투자 호언했는데…SK이노 재무부담 어쩌나-새해에도 치솟는 원자잿값…기업들 발 동동△소비자생활-베이징 올림픽 ‘집관족’ 잡아라…TV·먹거리 ‘할인 총력전’-점포 효율화, 콜래보 강화…‘줄폐점’ 유니클로의 역습△아트in스페이스-피터르 아에르천·에드윈 롱의 ‘시장’△증권-美 훈풍 타고 2700 탈환한 코스피…2800도 넘보나-확진자 2만명대, 코로나 검사체계 변경…진단키트株 고공비행-‘어닝쇼크’ SK이노베이션…증권가는 “사라”-저가매수냐 현금보유냐…동학개미들 고민-MZ세대 맞춤형 간편투자앱 출시 유진투자증권 ‘U, TOO’-폐기물 M&A 열기 꾸준…시즌 피날레 매물 주목△식품박물관 시즌5 서울우유 ‘커피포리’-한 방울도 남김없이 쪽쪽…호랑이띠 48세 ‘효자’乳~-할매니얼 입맛 잡은 귀리·흑임자우유 △여행-벼랑 지나 물 위로 뭍 위로…용암길 따라 펼쳐진 지붕없는 자연미술관△부동산-2·4대책 1년 엇갈린 평가…정부 “집값 안정 기야” 시장 “별 효과 못봤다”-갭투자로 집 12채 산 미성년자 알고보니 밑천은 ‘아빠찬스’-HDC현산vs롯데건설…‘관양현대’ 수주전에 쏠린 눈△오피니언-평생학습시대 따라야 할 선비의 공부법-교류 재개하는 한·라오스 ‘수수’-정부, 제 2 마스크 대란 자초하나△피플-팬데믹 장기화에도 이웃사랑의 온도는 따뜻했다 -나승식 한국자동차 연구원장 “연구개발·정책기능 강화할 것”-정재훈 한수원 사장 “안전은 그 무엇보다 우선하는 가치”△사회-김오수 ‘성남FC 재수사 무마’ 관여 의혹…“대검 감찰부서 진상 조사해야”-檢, 이재명·정진상·유한기 불기소 ‘황무성 사퇴 종용 수시’ 봐주기 지적-“정부, 용산 미군기지 반환시점 N년 발언 무책임”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직장인 빚 1조 줄일 때 자영업자 1조 늘었다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다음은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직장인 빚 1조 줄일 때 자영업자 1조 늘었다-신속검사 하라는데… 진단키트는 부족, 동네 병원은 비공개-“고령화發 저성장 위협 직면, 정부 돈 풀어도 성장 어렵다”-고유가·고환율 압박에… “물가 3%대 지속”-[사설]무역수지 두 달 연속 적자, 석유의존형 경제 탈피해야-[사설]日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 이웃 사죄·설득이 먼저다△종합-[뉴스포커스]경질설 시달려도 차근차근 ‘빌드 업’… 뚝심의 축구, 비난을 찬사로 바꾸다-[HOT피플]“기존 빔프로젝터와 비교 불가… 내 손안의 100인치 TV죠”△코로나 확진자 2만명 시대-병·의원 1004곳 참여한다지만… 현장선 “인력·공간없어 쉽지 않다” 혼선-“숨은 확진자 대폭 늘 수 있어… PCR범위 확대해야”-‘위드코로나’로 선회하는 유럽△종합-천정부지 국제유가에 원화약세 겹치고, 집세도 들썩… 3분기 돼야 안정-떡값커녕 빚으로 버티는 자영업자 “갚을 길도 막막”-푸틴 “유사시 전쟁할 수도” 경고-“연휴기간 美증시 반등에 훈풍 기대… 대외 악재 여전해 살얼음판”△중대재해법 시행 파장-이르면 오늘 삼표 본사 압수수색… ‘경영자 안전조치 지시 적법했나’ 관건-사고 때마다 개선 약속했지만… 삼표, 3년간 사망 사고만 7건-‘까딱했다간 우리가 다음 차례’… 숨죽인 산업계△정치-李 ‘정책우위’ 尹 ‘도덕성 공략’ 沈 ‘존재감 부각’ 安 ‘차별화’… 누가 웃을까-반전이냐 자멸이냐… 대선판 뒤흔든 TV 토론-李 37.9%, 尹 41.6%… 민심 여전히 ‘오리무중’-K9 자주포, 이집트에 2조원대 수출 계약-“이재명·윤석열, 국민 평균 눈높이 미달… 안철수 유일하게 문제없어”-北 김정은·리설주, 부부동반 설공연 관람△경제-‘우윳값 구조 개편’ 한발 물러선 정부… 가공유 비중 단계적으로 늘린다-고용시장 회복세라는 정부… 도소매·일용직은 여전히 찬바람-치솟는 에너지값에… 무역수지 두 달째 적자-내돈내산인 척… SNS 뒷광고 1.7만건 적발△금융-억대 퇴직금으로 인생 2막… 미련없이 짐싸는 은행원들-11.9조 몰린 정기예금… 우대요건 따져보셨나요-은행보다 대출금리 싸네… 보험사 ‘문전성시’-금리 뛰니 ‘P2P 대출’ 뜬다… 누적 대출금 ‘쑥’△글로벌-탄소제로 성화에 자율주행 고속철… 中, 기술올림픽 과시-구글, ‘광고 대박’에 매출 32%↑… 주식, 20분의1로 쪼갠다-메타버스 가상 부동산… 작년 6000억어치 팔려-‘직원 뽑아요’ 10만건 증가… 美 노동시장 구인난 여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누가 대통령 되든… 재정 확대 통한 성장은 부작용 초래할 가능성 커-“中 경기둔화 우려 커져… 성장 특수 누려온 韓기업, 새 시장 찾아 나서야”△산업-삼성·SK 올해 역대급 투자… K반도체 초격차 이어간다-中 대신 유럽·북미… 눈 돌리는 건설기계-HMM 여의도 시대 연다-제네시스 앞세운 현대차… 1월 美판매 신기록 질주-‘안전’ 떠오르자… 건물 수명 연장 페인트 주목-메타버스서 집 꾸미는… 삼성전자 ‘마이 하우스’ 누적 방문 400만 돌파△ICT-누가 되든… 벤처·개발자 키워달라-암호화폐 열풍에… 코인거래소 성과급 잔치-차기 대통령에 갈라파고스 규제부터 풀자고 할 것-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도 OTT로 즐겨요△제약·바이오-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 국산화… 글로벌 기업과 경쟁 자신-고바이오랩 ‘마이크로바이옴 건선치료제’에 쏠린 눈-오스템-신라젠 등 잇단 바이오 악재… 제약바이오株 구세주는-셀리드 ‘3상 불발’… 대조백신 부재 탓△과학카페-러시아産 ‘로봇 탱크’ 작전투입?… 자율주행은 아직, 원격 통제는 가능-연초부터 日·印尼·美 잇단 강진… 한반도도 더이상 안전지대 아니다△증권-외국인 단타 ‘폭탄’에… SKIET 이어 LG엔솔 주가도 휘청-역대급 실적 올린 애플… 수혜주 LG이노텍·비에이치 ‘생큐’-건설주 2월엔 볕드나△증권-작년 역대급 실적 증권사… “올해는 만만치 않네”-금융당국 “대선테마주 총력 대응… 투자 유의를”-김돈한 대표 “반도체 식각용 소재 국산화로 생태계 강화”-숨가쁜 하락 1월… 기관 톱픽 ‘LG엔솔’… 상장 후 이틀동안 3조원 넘게 순매수△부동산-도심복합사업 외부 매수·지분 쪼개기… 곳곳서 투기 유입-집값 뛰자 ‘소형’ 불티… 60㎡이하 거래 비중 최다-삼성물산, 베트남서 6000억 규모 발전 프로젝트 수주-대구 집값 곳곳서 ‘뚝!’ 소리… 아파트 청약도 무더기 미달△문화-낯선 도시서 낯선 얼굴과… ‘나’의 민낯을 마주하다-3년 만에 돌아온 사자왕… ‘생명의 순환’ 노래하다-[문화대상 이 작품]물질만능주의에 오염된 한국사회에서 허우적대는 물고기 남자△피플-‘상 받고 싶다’는 생각 딱 0.1%… 현실이 돼 너무 기뻐-‘슈퍼볼의 사나이’ 톰 브래디 은퇴 선언… “이젠 떠나는 것이 최선”-“세상에 없던 에너지 기업 만들 것”-25년 ‘가족오락관’ 책임진 허참, 간암 투병 중 별세-배우 박보검, 해군 복무중 ‘이발사 자격증’ 취득△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이야기]공직사회 개혁 이끌 ‘국가인사원’ 만들자-[생생확대경]일회용컵 보증금제, 알바 희생은 안 된다-[e갤러리]임만혁 ‘나와 가족 21-3’△전국-이재준 고양시장 “K방역 선도했듯, 특례시 역사 써갈 것”-동해 VS 강릉… 강원도 2청사 유치 놓고 ‘시끌’-청사 유치전 과열… 부·울·경 메가시티 2월 출범 무산-광주 실종자 추가 발견△사회-반복되는 법관 인사 논란… 윤종섭 또 유임될까-“형평성 지적에도 통합 수능 강행… 평가원, 문과생 피해 알고도 방치”-폐기물부담금 인상 추진… 물티슈·랩 가격 오르나-[사건프리즘]아파트상가 상인 주차장 이용 막은 입주민들-[사건프리즘]‘산재 수사’ 법률 상담한 노무사… ‘유죄’ 왜
- 메타버스 부동산, 작년 6000억원어치 팔려…"올해 2배 전망"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메타버스 내 가상 부동산 판매 규모가 지난 해 5억달러를 돌파했으며, 올해는 2배 가량 늘어 1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CNBC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진=CNBC)◇페이스북→메타 사명 변경후 거래 폭증…“연 31% 성장 전망”메타 메트릭 솔루션스에 따르면 지난 해 주요 메타버스 플랫폼 4곳의 부동산 판매액을 집계한 결과 5억 100만달러(약 6057억원)로 집계됐다. 또 올해 들어서는 1월에 8500만달러(약 1028억원)어치가 판매됐다. 이 같은 속도라면 올 한해 메타버스 내 부동산 판매액은 거의 10억달러(약 1조 2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버스 내 부동산 판매가 인기를 얻게 된 것은 메타(옛 페이스북)가 작년 10월 28일 사명을 바꾸면서부터다. 메타 메트릭 솔루션스는 “페이스북이 메타로 사명을 변경한 직후인 작년 11월 메타버스 내 부동산 판매가 9배 가량 폭증한 1억 3300만달러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 이후에는 성장세가 소폭 줄었으나 올해 1월 역시 지난 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판매 규모를 기록했다. 브랜드에센스 마켓리서치는 2022년부터 2028년까지 메타버스 부동산 시장이 연평균 31%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메타버스 부동산 투자자문사 리퍼블릭 렐름의 재닌 요리오 최고경영자(CEO)는 “(투자) 위험이 크지만 잠재적인 보상도 크다”고 말했다. 리퍼블릭 렐름은 메타버스 플랫폼 ‘빅4’ 중 한 곳인 샌드박스에서 430만달러어치 부동산을 사들였으며, ‘판타지 아일랜드’라고 하는 100개 섬을 개발하고 있다. 분양 첫 날 1만 5000달러에 90개 섬이 팔렸으며 현재는 10만달러까지 가격이 뛰었다. ◇메타버스 부동산 시장, 샌드박스 등 빅4가 주도메타버스 부동산은 10여개 플랫폼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거래는 빅4 플랫폼이 주도하고 있다. CNBC는 “메타버스 부동산은 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 크립토복셀스, 솜니움 등 4대 플랫폼에 집중돼 있으며, 다양한 크기로 26만 8645개 부동산 파슬(조각)이 등록돼 있다. 또 거의 매주 새로운 부동산이 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슬은 가상공간 내 필지 같은 개념이다. 각 업체마다 크기가 다르다. 4대 플랫폼 중에서도 샌드박스가 독보적이다. 전체 메타버스 부동산의 62%가 샌드박스에 몰려 있으며, 지난 해 거래된 4분의 3 가량이 샌드박스 부동산이었다고 CNBC는 설명했다. 샌드박스의 메타버스 부동산 규모는 총 16만 6464파슬로, 1파슬은 가로·세로 각 94m의 가상 공간이다. 샌드박스의 메타버스 부동산 가격은 이더리움으로 책정되며, 작년 12월 기준 파슬당 1만 2700달러에 팔렸다. 디센트럴랜드에는 9만 500파슬이 있으며, 파슬당 크기는 가로·세로 각 16m다. 1파슬당 1만 4400달러에 해당하는 이더리움으로 거래된다. 요리오 CEO는 “가상공간 내에서는 현실과 달리 어느 곳으로든 쉽게 이동이 가능한 만큼, 입지보다는 주변 환경이나 부동산을 누가 소유하는지, 또는 해당 부동산으로 무엇을 하는지에 따라 인기가 가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례로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토큰스닷컴은 1600만달러의 기금을 조성해 디센트럴랜드의 패션 지구에 투자했다. 북미 의류 브랜드와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이 곳에서 패션쇼도 개최하겠다는 계획이다. 광고 유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 세계와 마찬가지로 뉴욕 맨해튼이나 유럽 모나코와 같은 곳이 부동산 입지를 결정하는 전부라고 주장하는 투자자들도 적지 않다. 실제 수많은 기업, 주요 브랜드 및 투자자들이 차세대 디지털 맨해튼 또는 모나코 1층에 진입하기를 희망하며 새로운 부동산 열풍에 몰두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피라미드 사기” Vs “NFT처럼 희소성 부여” 갑론을박한편 과도한 메타버스 붐에 대한 경계 목소리도 나온다. 인디애나 대학의 미디어 교수인 에드워드 카스트로노바는 “메타버스 부동산 매각 방식은 전형적인 피라미드 방식”이라며 현실과 달리 무한하게 확장할 수 있는 토지를 이용한 사기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토큰스닷컴의 앤드류 키구엘 CEO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처럼 블록체인 기술은 무언가를 디지털화하고 대체할 수 없는 희소성을 부여한다. 얼마든지 사고, 보관하고,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 집값 뛰니 '작은 아파트'로...60㎡이하 거래 비중 최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아파트값이 뛰면서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거래된 서울 아파트의 절반가량이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인 반면 중대형 아파트 거래는 최근 5년 새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에 최근 실거래 현황이 붙어 있다. (사진=뉴스1)2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올라온 지난해 서울아파트 면적별 거래량(1월 27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전체 4만 2242건 가운데 전용면적 60㎡의 비중이 47%(1만 9851건)에 달했다. 이는 2020년 42.4%보다 4.6%포인트 늘어난 것이며, 2017년 36.1%에 비해서는 11%포인트가량 증가하며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중형으로 분류되는 전용 60∼85㎡ 이하 거래량은 총 1만 5976건으로 전체의 37.8%를 차지했다. 현 정부가 시작된 2017년에는 전용 60∼85㎡ 이하가 43.4%, 전용 60㎡ 이하가 36.1%로 중형 아파트 거래 비중이 월등히 높았으나 2020년에 처음으로 소형(42.4%)이 중형(40.9%) 거래량을 근소하게 넘어서기 시작해 지난해는 소형과 중형 거래 비중 격차가 10%포인트 가까이 벌어졌다.지난해 말 기준 서울 소재 아파트 가구 수는 총 177만 230가구로, 전용 60∼85㎡ 이하가 42.2%(74만 7442가구)로 가장 많았고, 전용 60㎡는 37.6%(66만 5249가구) 수준인데 실제 거래는 전용 60㎡ 이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이에 비해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거래 비중은 더 쪼그라들었다. 2017년 20.5%, 2018년 20.7%로 각각 20%를 넘었으나 2020년 16.7%로 줄고 지난해는 15.2%로 감소했다.이처럼 전용 60㎡ 이하 소형 거래가 많아진 것은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하고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특히 2030 세대들이 지난해 대거 내 집 마련에 나서면서 매매가 부담은 적고 전셋값은 상대적으로 높은 소형 아파트를 ‘갭투자(전세 끼고 매입)’ 형태로 많이 산 것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강화된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이 커지면서 눈높이를 낮춰 소형 아파트를 택한 경우도 많다.KB국민은행 조사 결과 작년 12월 말 기준 전용 60㎡ 이하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8억 6516만원으로 전년 말(7억 2893만원)보다 1억 3000만원 이상 올랐다. 그러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규제가 강화되는 9억원에는 못 미쳤다.이에 비해 60㎡ 초과∼85㎡ 이하는 평균 매매가가 11억 6225만원, 전용 85㎡ 초과∼102㎡는 15억 2869만원으로 대출 규제 대상이다.일부 수요자들이 지역 이동을 하면서 오른 집값을 감당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평수를 줄여간 경우도 있었다. 여기에다 실수요와 투자를 겸해 중소형 비중이 높은 재건축 단지의 선호현상도 여전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소형 아파트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이 주택형대 아파트값은 상승 폭도 컸다. 부동산R114 조사 결과 지난해 전용 60㎡ 이하 아파트값은 15.7% 올라 전용 60∼85㎡ 이하(14.9%)와 전용 85㎡ 초과(13.9%) 상승률을 앞질렀다.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도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용 40㎡ 초과∼60㎡ 이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가 105.1(기준일 2021년 7월1일=100)로 전 주택형을 통틀어 가장 높았고, 전용 40㎡ 이하가 104.6으로 바로 그 뒤를 이었다.여경희 부동산R114 연구원은 “서울 아파트값이 약보합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여전히 타지역보다 매매가격이 월등히 높은 수준”이라며 “대출 규제 강화, 금리 인상 등이 지속된다면 중소형 위주의 거래가 올해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 [펀드와치]패닉장에 '코스닥 인버스 펀드' 홀로 웃었다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급락장에 베팅해 지수와 반대방향에 수익을 내는 인버스 펀드만 살아남은 한 주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가속화와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따른 수급 변동성 등에 증시가 짓눌리면서, 상대적 약세가 두드러진 코스닥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치솟았다.(사진=한국거래소)2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주간 수익률(1월 21~27일) 1위를 차지한 상품은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인버스상장지수(주식-파생)’, ‘삼성KODEX코스닥150인버스상장지수[주식-파생]’이었다. 두 상품 모두 주간 수익률 12.97%를 기록했다. ‘삼성KODEX200롱코스닥150숏선물상장지수[주식-파생]’는 3.85%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이 기간 코스피 지수는 8.67%, 코스닥은 11.42% 하락했다. 증시는 미 연준의 긴축 강화 시사와 글로벌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강도 높은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기조가 확인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여기에 러시아발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덮치며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졌다. LG엔솔 수급 부담도 증시를 끌어내렸다. 의약품업, 화학업, 섬유의복업이 10~11%대 급락했다. 이에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9.40% 하락했다. 증권가는 연휴 이후엔 국내 증시의 추가적인 하방압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 연준의 긴축기조에 심리적 공포가 극대화된 구간이라고 본다”며 “과거 ‘패닉 셀링’을 보였던 2018년 10월엔 기업들의 영엉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었지만, 현재 코스피 이익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점이 관찰된다”고 말했다.해외 주식형 펀드 평균 주간 수익률은 -2.90%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러시아가 -5.79%로 가장 많이 내렸다. 섹터별 펀드에선 소비재섹터가 -3.51%로 가장 부진했다. 개별 상품 중에서는 ‘한국투자KINDEX블룸버그베트남VN30선물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이 4.78%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자료=KG제로인)한 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는 물론 넷플릭스를 비롯한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우려돼 하락했다. 니케이225 지수는 미국 연준의 긴축 공포로 급락했다. 유로스톡 50는 미국, 영국 등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비해 태세 강화를 한 데 영향을 받았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연준의 긴축 부담과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방역 강화로 경기 둔화 우려가 번졌다.한 주간 국내 채권금리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국채금리는 FOMC 경계감과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에 상승했다. 여기에 국고채 입찰 일정 부담도 채권금리 상승에 영향을 줬다. 기재부와 한국은행의 시장 안정을 위한 구두 개입성 발표가 있었으나 외국인의 국채선물 대량 순매도에 약세가 지속됐다. 개별 상품 중에선 ‘삼성KODEX단기변동금리부채권액티브상장지수[채권]’가 0.04%로 국내 채권형 펀드 주간 수익률 상위를 기록했다.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591억원 감소한 216조5173억원, 순자산액은 6조4778억원 감소한 233조3379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조1389억원 감소한 19조1791억원, 순자산액은 3조6887억원 감소한 22조8603억원이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조6771억원 감소한 20조447억원, 순자산액은 1조6825억원 감소한 20조1545억원이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3억원 감소한 1조2448억원으로 집계됐다.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조 8,109억원 감소한 19조1094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3424억원 감소했으며,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579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 설정액은 938억원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