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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인]“자금난 겪는 기업에 구원투수 자처하겠다”
- [이데일리 지영의 김예린 기자]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경기침체 그림자가 시장에 드리우고 있다. 시장 유동성이 급격히 줄어 자금 조달이 막힌 기업들이 비명을 지르는 상황. 성장가도를 달리던 건실한 기업도 이처럼 갑작스러운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는 휘청일 수밖에 없다. 기업이 잠시 휘청이는 순간 지탱해줄 수 있는 것은 금융사의 파트너십이다. 바로 ‘비 올 때 우산을 내미는’ 자세. 메리츠증권의 황태영 부사장이 강조하는 투자 원칙이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마켓인, 황태영 메리츠증권 부사장 인터뷰◇ “기업과의 상생이 메리츠의 철학”…시장 위기 속 함께 난제 푼다최근 서울 영등포구 메리츠증권 본사에서 이데일리와 만난 황 부사장은 성공적인 금융의 기본 요건으로 기업과의 상생을 꼽았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투자자와 긴밀히 소통해 함께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 황 부사장은 “지금처럼 갑작스럽게 오는 소나기에 자금을 끊어 우산을 뺏으면 안 망할 회사가 거의 없다”며 “오히려 불황기에 적극 성장성 높은 기업을 돕고 호황기에 위험관리와 투자회수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부사장은 자산구조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금융의 역할이 제한적이던 시절, 크레딧스위스에서 근무를 시작한 황 부사장은 서울지점 지점장, 한국지사 대표를 역임하며 다양한 파생상품을 개발, 관련 시장 확대에 일조했다. 금융 수요에 맞는 다양한 파생금융상품 창출 경험은 메리츠증권에서 맡은 구조화금융 업무에 훌륭한 자양분이 됐다.그가 중시하는 투자전략은 솔루션 파이낸싱(Solution Financing)이다. 단순히 기업이 요구하는 자금을 주는데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간다. 자금이 필요한 기업의 속사정을 상세히 듣고 기업분석을 진행, 미처 인지하지 못한 문제들까지 함께 끌어내 해법을 모색한다. 다른 그 어느 금융사보다 깊은 분석, 긴 호흡으로 자금 지원에 나서는 것이 메리츠증권의 특징이다.대표적인 것이 유동성 위기를 맞았던 A그룹사에 8000억을 지원했던 사례다. A사는 적극적인 사세 확장 및 해외 진출을 기획하던 중 금융시장 환경 변화로 극심한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A사의 유동성 위기 앞에 적지 않은 금융사들이 리스크 대응을 내걸며 고개를 돌렸지만 메리츠증권은 달랐다. 메리츠증권과 황 부사장은 당장 처한 자금난 상황에만 주목하지 않았다. 해당 그룹사가 가진 브랜드와 상표권 가치를 비롯한 무형자산에 주목해 기업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당초 고객이 요구했던 자금인 5000억원보다 3000억을 더 지원했고, 대출 기간도 더 길게 잡았다. 정상화에 걸릴 시간과 자금을 계산한 결과였다. 메리츠의 자금 지원을 받은 A사는 유동성 위기를 넘겼고, 시장의 우려를 넘기고 일어서는 데 성공했다.당시 투자한 이유에 대해 황 부사장은 “기업 경영진과 직원들의 열정과 청렴함도 함께 고려했다”며 “시간과 충분한 자금지원만 있다면 반드시 정상화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회고했다.메리츠증권의 체계적인 솔루션 파이낸싱 지원을 받고 위기를 넘긴 기업만 여럿이다. 최근 수년 사이 진행한 핵심적인 딜은 국내 대형 중공업사에 7000억 규모 드릴십 유동성 지원, IT 개발그룹사에 2000억원 구조화금융, 호주 및 미국의 광산 천연자원 개발 투자 4000억원 등이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마켓인, 황태영 메리츠증권 부사장 인터뷰◇ ESG 투자에 무게…하이일드 시장도 선점 나선다투자에서 기업과의 상생을 중히 여기는 만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무게를 둔다. ESG는 이제 메리츠증권의 핵심 가치 중 하나다. ESG 가치를 저해할 기업은 메리츠증권의 투자 문턱을 넘지 못했다. 심각한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인도네시아 팜농장을 보유한 회사, 최저임금 이하로 노동자를 고용하는 회사 등은 고배를 마시고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황 부사장은 기억에 남는 투자 사례 중 하나로 인도 뭄바이의 도시재생 개발사업을 꼽았다. 메리츠증권은 인도 현지 금융기관과 협업, 도시재생과 주거시설을 확대하는 대형 사업에 3000억원을 투자했다. 부동산금융에 강점이 있는 메리츠증권의 노하우가 개발사업의 원활한 진행에 큰 보탬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황 부사장은 “좋은 기업과 기업가를 찾는 과정에 전체 인류와 지구에 도움이 되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을 분별해내는 과정도 포함된다고 생각한다”며 “ESG는 좋은 기업과 투자처의 필요조건 중 하나이며 새로운 테마라기보다는 이미 메리츠의 투자 철학에 녹아 있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메리츠증권 IB본부의 올해 목표 중 하나는 하이일드 시장 선점이다. 한국에는 아직 하이일드 시장이 제대로 조성돼 있지 않다. 솔루션 파이낸싱의 적극적인 연장선상에서 성장 과정에서 지원이 많이 필요한 하이일드 등급 기업들을 적극 발굴해낸다는 계획이다.황 부사장은 “기업의 존망과 종업원들의 일자리가 걸린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건강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최후의 시장이 하이일드 시장”이라며 “저금리 시기에 공생했던 기업들의 옥석이 가려지는 시기, 좋은 기업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 알렉산더 희문이라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탈 수 있었던 것이 투자시장 입문 이후 큰 전환점이었다”며 “대표님이 중시하는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투자를 적극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상반기 펀드 성적 ‘씁쓸’…대체·원자재만 웃었다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상반기 약세장 속에서 펀드도 부진한 성적표를 피해 가지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등이 큰 폭 조정받으면서 국내 주식형은 코스피 지수 수익률마저 하회했다. 다만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대체자산, 원자재, 농산물 투자 펀드는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매크로(거시경제)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크게 해소되기 어려운 만큼 당분간 시장 변동성에 대응할 펀드가 주목된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국내 주식형 21% 빠져 코스피 하회…저가 매수세는 지속2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는 연초 이후 3조7990억원의 설정액이 증가했지만, 수익률은 -21.12%를 기록했다. 올해 해외 주식형 펀드는 5조3606억원의 자금이 몰렸고, 수익률은 -15.67%였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이 기간 코스피 변동률(-18.66%)마저 밑돌았다. 국내 펀드에서 비중이 큰 반도체를 비롯해 정보기술(IT) 업종이 큰 폭 조정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주를 담고 있는 코스피 200 지수는 올해 19.05% 하락했고,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24.14% 빠졌다. 운용업계 관계자는 “펀드는 벤치마크(BM) 대비 초과 성과를 목표로 하는데, 절대적인 시총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을 크게 줄여서 가져가는 것은 운용역에게도 부담”이라며 “반도체 주가는 시장보다도 크게 빠지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에도 여파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상반기 국내 펀드 시장이 극심한 변동성에도 자금 유입세를 보인 것은 투자자들이 ‘바이 더 딥(밀리면 사라)’에 나선 영향으로 평가됐다. 특히 글로벌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매크로 변수에 요동친 가운데 해외 투자 확대 흐름이 부각됐다. 북미 펀드가 주도했다. 나스닥,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와 일부 배당주 펀드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오광영 신영증권 글로벌유동성담당 연구원은 “국내 펀드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고, 해외 주식은 투자자 관심이 굉장히 커졌는데 이해도가 낮을 경우 펀드로 투자에 나서는 움직임이 있다”며 “해외 관련해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상품도 국내에 꾸준히 나온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펀드 설정액은 테크, 전기차·배터리, 인프라, 반도체 등에 대한 투자 수요가 두드러졌다고 봤다. 중국 펀드 역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조정폭이 컸던 홍콩 H지수 레버리지 펀드 등을 중심으로 사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올해 1조원 넘게 증가했다. ◇ 인프라 헤지 대체투자 수익↑…원자재·농산물도 好好전반적인 펀드 수익률이 퍼렇게 멍들었지만, 대체 펀드가 양호한 성적을 거둬 눈에 띈다. 상반기 국내 대체 펀드는 14.96%, 해외 대체 펀드는 5.1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체투자는 주식·채권 등 전통적 투자자산을 제외한 프라이빗 에쿼티(PE), 부동산, 인프라, 기타 실물자산 등에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 에프앤가이드 국내대체 기준은 넓은 범위에서 레버리지 등 파생까지 포함하고 있어 수치에 반영됐다. 이에 수익률 상위엔 코스피·코스닥 하락에 베팅하는 ‘곱버스(인버스 2X)’ 펀드·ETF가 일제히 이름을 올렸다. 국내대체에선 이지스자산운용의 ‘이지스리테일부동산투자신탁287ClassA’ 등이 17%대의 견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해외대체에선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맵스투자신탁287ClassA’가 무려 176.26%를 기록했다. 대체투자 대상 자산 중 부동산, 인프라 등은 인플레이션 헤지가 가능한 자산으로 꼽힌다. 개인투자자들도 대체자산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ARIRANG 미국대체투자Top10MV ETF’ 등이 상장하기도 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주요 연기금도 주식시장에서 초과 성과를 기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대체투자를 늘리고 있고, 개인의 수요도 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등 대체 쪽이 지속해서 각광받고, 하반기에도 유사 매크로 환경 속 대체투자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테마형도 대체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농산물(14.44%)과 원자재펀드(9.32%)가 우수한 수익률을 보였다. 원자재펀드 중에선 신한자산운용의 ‘신한에너지인덱스플러스증권자투자신탁 1[채권-파생형]’이 65.85%를 기록했다. 이는 천연가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브렌트유 등 7종의 에너지 관련 상품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초과 성과를 꾀했다. 하반기에도 에너지 강세가 예상된다. 신한자산운용 해당 펀드 한 운용역은 “에너지 공급부족이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유럽 난방시즌이 다가옴에 따른 수요증가가 예상돼 하반기에도 에너지 강세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상반기 증시 변동성에 배당주 펀드, 개인의 온라인 공모형 펀드 투자 확대, 타깃데이트펀드(TDF) 확대도 눈에 띈다”며 “하반기엔 코로나19 우려 완화로 부동산을 비롯한 대체투자 확대, 시장 변동성 국면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롱-숏 펀드 등 수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회장님도 못 피했다 대출 ‘高금리 폭탄’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다음은 6월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회장님도 못 피했다 대출 ‘高금리 폭탄’-尹 “北 대화 복귀 위해 한미일 긴밀 공조하자”-금감원, 자산운용사 ‘3진아웃제’ 도입-건강보험 지역가입자 561만가구, 월 3만6000원 덜 낸다△줌인&-태풍도 아닌데…비보다 ‘강풍·폭염’이 더 센 장마 왜?-“대사 외울 수 있는 한, 연기는 계속된다”△나토 정상회의-‘한미일 동맹 강화로 중국 견제’ 기조 재확인…한중 관계 재정립은 숙제-한일 관계 곳곳서 해빙기류…연내 정상회담 열리나-尹 대통령, 유럽 상대로 원전·방산 ‘세일즈 외교’ 시동△성장통 겪는 코인업계-닷컴버블 붕괴때처럼 옥석 가리는 기회…‘웹 3.0’ 상용화에 미래 걸어-거래소 자율규제 지켜보자…법적 규제 신중해야-코인 한파 아랑곳않고…게임업계 블록체인 사업화 열풍△커지는 고금리 공포-당정 ‘대출금리 인상 속도조절’ 압박에도…은행권 뾰족수 없어 고심-“서민 부담 완화하려면, 은행 가산금리 인하해야”-기준금리 올랐는데 ‘은행주’ 연초대비 주가 역행, 왜△종합-기대인플레 3.9%로 10년래 최고…‘빅스텝’ 한번으로 물가 잡힐까-해외 유입 확진자 하루새 72%↑코로나 ‘여름 재유행’ 현실화하나-원희룡 “임대차3법 2+2년 폐지…인센티브로 계약연장 유도”-부수입 2000만원 넘는 직장 가입자 45만명 건보료 인상△정치-강병원, ‘97그룹’ 중 당대표 첫 출마 ‘마이웨이’ 이재명 당권行 영향 주목-“민주적 통제”vs“퇴행적 제도” 여야 ‘경찰국 설치’ 신경전 고조-‘강제징용’ 민관협의체 내달초 출범…日 호응할지 미지수-공군, F-35A 20여대 추가 도입 추진-홍익표 이어 이번엔 최혜영…野 험지 출마 바람 거세질까△경제-한덕수 “소주성 설계자 우리와 안맞아”…文정부 인사 물갈이 신호탄되나-‘탈원전 청구서’ 처음으로 시인한 산업부-일할 사람 구해봤지만…채워지지 않은 17.4만명△글로벌-스웨덴·핀란드 나토 가입 초읽기…입지 좁아지는 푸틴-세계 증시 폭락 여파…올 상반기 자금조달액 19년만에 최저-中 국유기업도 ‘코로나 쇼크’ 올들어 이익 감소-中 봉쇄 풀리자 화물량 급증 美 항구에 컨테이너 쌓여가-직원 200명 해고…테슬라 감축 본격화△산업-될성부른 배터리·전장에 집중…클린테크에 5년간 2조 투자 ‘미래 대비’-롯데케미칼, 배터리 소재 사업 키운다 전혜액 유기용매 4종 개발·생산확대-SK㈜머티리얼즈, 日 쇼와덴코와 북미 반도체 소재 시장 진출 검토-C컬부터 비오는 날 곱슬 관리까지…마치 전문가처럼 뚝딱△ICT-70세 길드원과 함께 레벨 업 세대차보다 ‘가족애’ 느껴요-아·태지역 ‘메타버스 정책’연구 선도 메타·서울대, ‘XR허브 코리아’ 출범-cm단위로 GPS 오차 줄인다…KT, 자율주행·UAM 조준-고객 감정까지 살피는 AI콜센터…IT업계 선점 경쟁 후끈△제약·바이오-바이오社 호재·악재 심층 분석…투자자들 팜이데일리 주목-식약처 “안전성·효과성 충분…허가” SK바사 ‘국산1호 코로나백신’ 탄생-‘거래 정지’ 큐리언트, 해외 자회사 투자유치 성공 배경은△Auto&Life-픽업트럭부터 SUV까지…한국GM, 멀티브랜드 전략으로 국내시장 공략-얼굴 인식 등 최첨단 기술 대거 탑재 부스터 버튼 누르자 ‘성난 치타’로 돌변△증권-상반기 펀드 성적 ‘씁쓸’…대체자산·원자재만 웃었다-유럽發 신재생에너지 수혜주 줄줄이 ‘환호’-하반기 애플 신제품 대거 출시…부품株 ‘반등’ 시도△증권-과태료 3회여도 등록취소 검사…자산운용사 고강도 압박-외국계發 “반도체 수요 악재” 삼성전자 목표가 하향조정-“자금난 겪는 기업에 구원투수 역할 하겠다”-‘팔자’ 나섰던 연기금…순매수 톱10 수익률은 ‘절반의 성공’△부동산-분상제 적용 후…지방 분양가 상승률, 수도권 2배-‘임대주택+일자리+생활 SOC’ 결합 전국 250곳에 ‘생활거점’ 조성 검토-1기 신도시 특별법 기대…분당, 3.3㎡당 5000만원 돌파-현대건설, 대전 유성구에 주거형 오피스텔 공급△문화-K클래식 열풍 타고…클래식 성찬 펼쳐진다-도전하는 예술가·감상자 새 시대를 열어갈 지어다-임창정, 10년 만에 뮤지컬 무대 선다△혁신 앞장 서는 기업-갤럭시 S22, 일상을 더 스마트하게-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이끈다-ESG위원회 출범 1년…‘함께 멀리’ 의지 다진다-협력사·지역사회와 ‘탄소 중립’ 목표 한뜻-협력사와 동반성장…자금·기술개발 지원-전기차 사업 드라이브…AI·빅데이터 기술 도약△피플-창업가 출신 AC, 딥테크 스타트업 잠재력 끌어낼 것-“레이스 운영은 만족…체력 회복은 숙제”-박재영 광운대 교수 탄소나노섬유센서 개발-“캠핑텐트 펀딩 13분 만에 28억 모았어요”-삼정KPMG, 정기 파트너 인사…부대표 6명 등 승진-이달의 A-벤처스에 굿파머스그룹△오피니언-복합위기 대처 발목잡는 규제들-IPO시장 열기, 누가 잠재웠나-尹 외교 행보, 우리 기업 중국 리스크도 살펴야△전국-서울 동북권 캠퍼스타운, ‘바이오 산업 메카’로 태어난다-충청권 광역철도 착공 지연…현안사업 줄줄이 비상-경기북부 당선자들 취임식 키워드는 ‘소통’△사회-‘경찰청장 후보자’ 검증 작업 착수 인사정보관리단, 첫 단추 잘 꿸까-“가족의 극단 선택, 함꼐 아파하고 보듬어주죠”-“학위 줄게”…유학생 장학금 가로챈 교수-설마 했는데…조유나양 가족 끝내 주검으로-미얀마 시위지도자 ‘타이자 산’ 박종철인권상 특별상
- SK디앤디, 올해 공동투자 확대로 사업포트폴리오 확장-현대차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현대차증권은 29일 SK디앤디에 대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SK디앤디(210980)의 28일 종가는 2만5600원이다.자료=현대차증권김승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SK디앤디가 올해 매출액 6469억원, 영업이익 1415억원, 지배주주순이익 8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8.2%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9.4% 증가한 규모다. 지배주주순이익은 35.5%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올해 구로 생각공장(지식산업센터, 4800억원)이 착공하며 매출액에 기여하며 연말 음성 연료전지 완공에 따른 매출액이 일시 인식(972억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디앤디는 상업용 부동산 개발,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운영(풍력·태양광·수소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 설치와 운영, 프리미엄 가구, 총 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그 중 부동산 개발에서의 이익비중이 가장 높다.그는 “SK디앤디의 사업은 자체개발, 부동산펀드(지분), PFV(지분), 리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면서 “매출액의 인식도 사업 방식에 따라 다를 뿐만 아니라 선매각, 후매각 등에 따라 실적의 인식 시점도 차이를 보인다. 이에 따라 분기별, 연도별 매출액과 실적의 변동폭이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K디앤디가 최근 국내 연기금, 공제회 등 자금력 있는 파트너의 확보로 대규모 프로젝트가 가능해진 점에 주목했다. 사업 포트폴리오의 크기가 커졌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그는 “SK디앤디는 상업용 건물의 개발을 처음(토지작업)부터 끝까지(매각)하는 기업으로 수년간의 개발을 통해 역량이 검증됐으나 한정된 자원(자본)으로 큰 규모의 다양한 개발을 하기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공동투자의 확대는 사업포트폴리오 규모의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짚었다. 특히 국민연금과 공통투자한 디디아이브이씨위탁관리리츠(DDIVC 리츠)는 약 2조원 규모 개발이 가능하다. 그 중 올해 1분기 서울역 오피스 개발을 시작했다.그는 “SK디앤디는 올해 3월에 지위 이전을 통한 수익 인식이 있었다”면서 “추가로 서울역 오피스와 같은 개발 프로젝트를 2건 더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교직원공제회와 신한은행과 공동투자한 DDILVC 리츠도 2개의 개발 리츠를 진행 중이며 추가로 한건 더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그는 “과거 대비 밸류에이션이 저렴한 상황”이라며 “과거 평균적으로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충분히 상승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 이스트소프트, 과도한 주가 하락 국면…AI 성과 가시화-NH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NH투자증권은 29일 이스트소프트(047560)에 대해 최근 과도한 주가 하락 국면에 진입했지만 버츄얼 휴먼(가상인간) 등 인공지능(AI)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28일 종가는 9220원이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스트소프트의 주가는 지난 연말 고점 대비 55%가량 하락해 지난 28일 기준 시가총액이 1049억원을 기록했다”며 “보유 순현금, 부동산, 자회사 지분 가치 등 고려 시 과도한 주가 하락 국면이라 판단된다”고 진단했다.이스트소프트는 1분기 말 기준 323억원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서초 및 제주 사옥 등의 부동산을 비롯해, 자회사 지분 가치도 상당 보유 중이다. 상장 자회사인 줌인터넷(239340)의 지분율은 52%로 지분가치는 568억원이다. 내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스트시큐리티의 지분율은 81%이며, 해당 기업의 목표 시총은 2500억원에 달한다. 자회사인 라운즈 지분율 역시 60%에 달한다. 강 연구원은 이스트소프트의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AI 사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그는 “AI 및 메타버스 관련 소프트웨어 피어(Peer) 기업 대부분은 실적 가시성이 낮고 재무구조가 불안정한 반면, 이스트소프트는 본업인 소프트웨어, 게임 분야에서의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AI 및 메타버스 분야에 재투자하며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강점”이라고 짚었다. AI 및 메타버스 분야 사업 성과도 본격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스트소프트의 ‘A.I 플러스 랩(PLUS Lab)’은 AI 음성 및 영상 학습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버츄얼 휴먼 제작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YTN의 변상욱 앵커, 휴넷의 이민영 강사 등을 AI 클론(Clone)으로 제작했다. 올해 2월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서 선발된 클래시의 지적재산권(IP)를 확보해 버츄얼 휴먼 제작 및 글로벌 독점 사업권을 획득했다. 올해 말까지 수익모델 다각화를 위해 엔터, 커머스, 교육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약 20조의 IP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이외에도 AI와 증강현실(AR) 기술 기반 안경쇼핑 플랫폼 ‘라운즈’의 사업 확장,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의 협업 통한 ‘자체 게임IP 결합 대체불가토큰(NFT) 게임 및 아트워크’ 출시 등의 성과도 기대된다고 김 연구원은 분석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청약한파에 수도권마저 할인 분양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다음은 6월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청약한파에 수도권마저 할인 분양-‘토레스’로 희망 키운 쌍용차 KG그룹 날개 달고 새출발-규제·비리 내우외환에 추락하는 코스닥-“세계는 부채의 덫, 한국은 규제의 덫…최악 경기침체 온다”-[사설] 연례행사 된 최저임금 갈등, 일자리 지키는 게 먼저다-[사설] 전기·가스요금 인상, 물가와의 전쟁 다짐 잊어선 안 돼△종합-수상한 외환거래 8000억…중국계 자본 세탁용이었나-4년 만에 공식석상 선 조현민 “물류, 쉽고 재밌고 섹시해질 것”-법인세 최저세율 대상 늘려 中企 부담 완화한다△‘개미 무덤’ 코스닥-툭하면 횡령·배임에 바닥까지 떨어진 신뢰도…올해 시총 100조 증발-테마주 기승에…주가 요동에 추격 매수자 손실 쑥-‘새 얼굴’ 보기 힘든 코스닥…상반기 신규 상장사 수 19% 뚝△종합-올해 초 청약 경쟁률 22대 1 서울 아파트, 당첨자 10명 중 3명 계약 포기-재계, 노동개혁·세제개편 요청에…추경호 “규제 혁파” 화답-여당과 합의 없이…민주당 ‘국회 단독 원구성’ 강행 나서△KG그룹, 쌍용차 인수-토레스 이을 KR10·U100 출격 앞당겨…연타석 흥행몰이로 조기 정상화-자금 조달력·기업회생 경험 등 적임자 확신 줘-KG그룹, 채권변제율 상향 적극 검토…협상 여지 넓어져 △종합-법인세, 가장 낮은 ‘10% 구간’ 확대…상속·증여세, 공제금액 더 올려야-헷갈리는 ‘총수 일가 사익편취’ 판결-제조업체 경기전망 1년 반 만에 최악△정치-尹대통령, 호주 정상회담 이어 나토 사무총장 면담…다자 외교전 돌입-여야 ‘은행 이자장사’ 압박…예대마진 정조준 -MB 형집행정지 3개월 일시 석방△경제-서학개미 붐에…작년에 대미투자 첫 6000억弗 돌파-‘빈 일자리’ 4년 만에 최대 임금發 인플레 악순환 빠지나-28년 뒤…다섯 집 중 두 집은 ‘1인가구’△금융-홍민택 ‘대출 강화’ 승부수 통했다…토스뱅크, 예대사업 흑자-4세대 실손보험 ‘반값 할인’ 연말까지 연장-농협·신협 대출자도 당당하게 금리인하 요구하세요 △글로벌-서방에 맞서 세력 불리는 中·러…이란·아르헨도 브릭스 합류-전략개념에 포함, 불법어업 감시 연일 대중 압박수위 높여가는 美-G7 보란듯…러, 1000명 모인 우크라 쇼핑몰 폭격△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물가 폭등 한번 시작하면 잡기 어려워…정부, 중앙은행에 전권 줘야”-“한국, 중국보다 규제 심해…국경·무역 적극 개방을”△산업-국제선 조기 정상화…최고 실적 또 갈아치운다-미래사업 선봉장 허용수號 수소 등 4대 사업 속도낸다-AI·체온풍 에어컨으로…삼성 ‘무풍 생태계’ 확대한다△ICT-국가R&D 예산 ‘다이어트’…우주 분야는 ‘벌크업’ -KT, RE100 가입…탄소중립 박차-NHN클라우드 “올해 매출 1600억 넘어설 것”△소비자생활-삽겹살은 말일 노리고, 전복은 수산대전 찾아요-롯데제과·롯데푸드 합병 목전 종합식품기업 도약 고삐 죈다-“세계시장서 통하는 ‘한국의 슈프림’ 만들고파”△증권-떨어질땐 ‘확’ 오를땐 ‘찔끔’ 고개 못 드는 대형株-“공매도 전담반 설치해 조사 강화” 이복현 금감원장 투자자 보호 강조-“대통령이 민다”…국내 첫 원자력 ETF 첫날 3%대 ‘환호’△부동산-규제지역 해제 ‘물망’…대구·세종 ‘매수세’ 붙나-회장 이어 수석부회장 직무정지 전문건설협 ‘지도부 공백’ 우려-고금리에 이자 눈덩이…‘전세의 월세화’ 가속△엔터테인먼트-더 야하게, 더 독하게…요즘 예능, 연애 한번 ‘찐하게’ 하네-할리우드 톱스타 뭉친 ‘토르4’…‘여름 성수기 대전’ 화려한 포문 여나△건강-치명적 합병증 유발 ‘전신성 아밀로이드증’…다학제 진료로 맞춤 치료-홍삼, 항바이러스 효과 입증 논문 국내외서 잇따라-치료해도 호전 없는 척추질환에 ‘양방향 내시경술’ 도움△Book-물고기 잡는 법 없는 그물책에 女心 푹 빠졌다-이어령 마지막 육필원고 ‘눈물 한 방울’ 공개 -일본은 어쩌다 ‘싸구려 나라’가 됐나△오피니언-[목멱칼럼] ‘경찰국 신설’ 논란에 관하여-[전문기자 칼럼] 다들 해도 되는데 ‘간송’만은 안 된다?-[기자 수첩] 민생 내팽개치고…필리핀 특사로 간 與 원내대표 △피플-“송해, ‘노래자랑’ 이후 삶 준비…후배들 위한 공연장도 알아봐”-‘한산’서 이순신역 박해일 “내면의 군자 같은 모습 끌어내”-존 리 메리츠운용 대표 위법 투자 의혹에 사의△사회 -수사팀 수장으로 ‘특수통’ 전면 배치…전 정권 권력 사건 수사 탄력 받나-장애인 자리는 찬밥신세-수장 사퇴에 술렁이는 경찰 ‘고행길’ 차기 청장 후보군은
- 대구·세종 등 조정지역 해제 '물망'…매수세 붙나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집값 하락 전환과 거래절벽, 미분양 증가 삼중고를 겪고 있는 대구, 세종 부동산 시장이 규제지역 해제 신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출·세제·청약 등 광범위한 제제에서 벗어나면 억눌렸던 수요가 조금이나마 되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유동성이 규제 완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공급 예정물량과 집값 향방 등을 잘 살펴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규제지역 해제지역 1호에 대구·세종 기대감정부가 오는 3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어 현재 161곳에 달하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가운데 일부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하는 규제지역은 현재 전국적으로 투기과열지구가 49곳, 조정대상지역이 112곳 지정돼 있다.대구와 대전·울산·청주 등 전국 10곳이 넘는 지방자치단체는 이미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건의한 상태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지방은 청약 열기가 식은데다 집값도 떨어져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며 “우선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해제해 막힌 거래 흐름에 물꼬를 터줘야 한다”고 설명했다.규제지역 완화 대상 1호로 꼽히는 지역은 세종과 대구다. 조정대상지역은 최근 3개월간 해당 지역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청약 경쟁률, 주택 거래량, 주택 보급률 등도 함께 고려한다. 반대로 해당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해제 대상이 될 수 있다. 대구는 최근 3개월간 주택 가격이 1.34% 떨어졌다. 같은 기간 이 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6%였다. 세종도 소비자물가는 2% 뛰었는데 주택 가격은 1.64% 하락했다. 대구지역 한 공인중개사 대표는 “집값 하락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대출규제와 청약규제까지 겹치다 보니 매매거래는 거의 없다시피 해 문을 닫은 공인중개사가 한둘이 아니다”며 “청약도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분양가보다 싸게 전매하는 것)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 부동산 시장이 위기에 처했다”고 설명했다.규제지역으로 묶이면 대출·세제·청약 등 광범위한 규제를 받는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 구간은 50%, 9억원 초과분은 30%로 각각 제한된다. 총부채상환비율(DTI)도 50%를 적용하는 등 대출 규제와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도 커진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LTV가 9억원 이하면 40%, 9억원 초과는 20%를 적용하는 등 더욱 강력한 대출 규제를 적용받고 재건축 등 정비사업 규제 수위도 높아진다.◇풍선효과에 매물해소 있겠지만…공급과다 ‘주의’대구와 세종지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 눌렸던 수요가 되살아날 수 있을 것이란 장밋빛 기대감도 나온다. 최근까지 이어졌던 시장 유동성이 규제의 풍선효과로 규제 완화지역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실제 다수의 인터넷 부동산 커뮤니티에선 대구, 세종 부동산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임장(부동산 현장 탐방)을 예고하는 글도 늘고 있다.다만 주택공급물량이 쌓여 있는 데다 세금 부담에 ‘똘똘한 한 채’로 몰리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공급물량은 적정공급수요를 웃돌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지인에 따르면 대구의 입주물량은 오는 2024년까지 적정수요를 훌쩍 넘는 공급이 예정돼 있다.세종시 1생활권 아파트 전경. (사진=뉴스1)대구의 공급물량은 2022년 2만1563가구, 2023년 3만7088가구, 2024년 2만3565가구로 대구 연간 적정 아파트 공급량인 1만2000가구를 훨씬 웃돈다. 세종의 공급물량은 2022년 3384가구, 2023년 1844가구, 2024년 3577가구다. 적정 아파트 공급량인 2013가구를 웃도는 수치다.전문가들은 공급예정물량을 통한 수요예측과 시장 반응을 살펴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청약전문가 정숙희 내꿈사 대표는 “규제지역 완화로 일정 수요가 쏠리는 현상은 나타날 수 있지만 적정 공급량을 웃도는 공급물량이 있어 전세수요를 찾기도 쉽지 않다”며 “또 전세가율이 낮아 2억~3억원의 자기자본이 묶여야 하는 상황인데 금리인상에 따른 부담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이창균씨 별세, 허성재·순자·정현·수안·미향·미정 모친상, 이수정 시모상, 허정우(이베스트투자증권 부동산금융3팀 이사)씨 조모상=27일, 경기 부천 순천향부천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 30분, 인천가족공원, 032-327-3060▲한산식씨 별세, 한우제(KT스포츠 마케팅센터 과장)씨 부친상=28일, 경남 김해시민장례식장 특402호, 발인 30일 오전. 055-900-4000▲이선례씨 별세, 조성식(프로축구 전북 현대 홍보마케팅팀 부장)씨 모친상=27일, 전주 삼성장례문화원 301호, 발인 29일, 장지 전주승화원. 063-247-1003▲김옥순씨 별세, 박경민·박소연씨 모친상, 김태균(미디어펜 편집국장)씨 장모상=28일, 성남중앙병원 장례식장 3층 301호실, 발인 30일 오전 6시30분, 장지 대전국립현충원. 031-799-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