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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물가 우려에 뉴욕증시 혼조
  • [뉴스새벽배송]계속되는 물가 우려에 뉴욕증시 혼조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미국 뉴욕 증시가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 1%포인트 인상 가능성과 주요 은행의 실적 쇼크에 혼조 마감했다. 전날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대의 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 마저 석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서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고강도 긴축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나스닥 마켓사이트 앞으로 행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9.1% 올랐다. 1981년 12월 이후 최대 폭 상승을 기록한 전월(8.6%)을 뛰어넘었으며 시장 전망치 8.8%도 웃돌았다. (사진=AP·연합뉴스)◇울트라 스텝 가능성에 뉴욕증시 혼조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14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6% 하락한 3만630.17포인트에 마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0% 내린 3790.38포인트에서 마무리.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3% 오른 1만1251.19포인트에서 거래를 마쳐. -이날 증시는 월가 주요 금융주인 JP모건 체이스와 모건스탠리의 2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8~29% 감소하자 투자심리가 위축.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이 한꺼번에 기준 금리 1%포인트 인상하는 이른바 ‘울트라 스텝’ 인상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영향. ◇美SEC, 머스크 트위터 인수 철회 의사 조사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소셜미디어 트위터 인수를 철회하겠다는 의사를 지체 없이 밝혔는지에 대해 미국 증권 당국이 조사에 나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4일(현지시간) 공개한 서한에서 머스크에게 트위터 인수 거래가 위기에 놓였음을 시사한 트윗과 관련해 왜 SEC에 제출한 서류를 업데이트하지 않았느냐고 문의.-머스크 측은 머스크가 스팸과 가짜 계정을 파악할 정보를 확보하려 했지만 그렇다고 인수 거래와 관련한 계획과 제안에는 중대한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반박. ◇트럼프 첫 부인 이바나 자택서 별세-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첫 번째 부인이자 이방카·트럼프 주니어·에릭 3명 자녀의 친어머니인 이바나 트럼프가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14일(현지시간) CNN·뉴욕타임스 등 미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바나가 이날 뉴욕 맨해튼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밝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바나는 훌륭하고 아름답고 놀라운 여인이었다. 영감을 주는 삶을 살았다”고 추모. 체코에서 태어나 자란 이바나는 스키대표선수로 활약하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모델로 활동. 1976년 뉴욕에서 부동산 개발업자인 트럼프를 만나 이듬해 결혼.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4년에 있을 차기 미국 대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으며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오는 11월 미국 중간 선거 전후쯤 선언할 것이고 언급.◇美옐런 “러 침공, 세계 경제 최대 도전”-AFP 등 외신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국 재무 장관은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날 최대 도전은 러시아에서 나온다”고 밝혀. -옐런 장관은 “세계 구석구석에서 전쟁의 부정적인 파급 효과가 보이고 있다. 에너지 가격 상승과 식량 불안정 심화와 관련해 특히 그렇다”고 강조. -그는 G20 회의에서 러시아산 석유 가격 상한제 도입을 촉구하겠다며 중국과 인도의 동참을 촉구. ◇美 신규 확진, 5개월만에 13만명 넘겨…입원환자·사망자도 증가-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의 자체 집계를 보면 13일 기준 미국의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3만511명으로 2주 전보다 16% 증가. -하루 평균 입원 환자는 13일 기준 3만8971명으로 2주 전보다 19% 증가. 미국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4월 중순 이후 꾸준한 상승세.-하루 평균 사망자도 13일 430명으로 집계되며 4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400명을 넘겨. 이는 또 2주 전보다 11% 증가한 수치. -미국의 재확산은 지금껏 나온 변이 중 전염성이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의 확산 때문으로 풀이. ◇경제난 파키스탄, IMF와 구제금융 재개 합의-14일 지오뉴스 등 파키스탄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IMF는 이날 파키스탄에 확대금융지원(EFF) 프로그램을 통해 11억7000만달러(약 1조5380억원)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실무진 협상에서 합의. -파키스탄은 2019년 IMF로부터 3년간 60억달러(약 7조9000억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받기로 했지만 세수 확대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30억달러(약 3조9000억원)만 받고 지원을 중단.-기름값을 대폭 인상하고 지난달 하순에는 철강, 섬유, 자동차 등 대규모 산업에 1년간 10%의 세금을 추가로 물리겠다고 발표하는 등 지원 재개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이탈리아 총리 사의 표명…대통령은 반려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마리오 드라기 총리의 사퇴를 거부. -로이터·AFP통신은 마타렐라 대통령이 이날 마리오 드라기 총리가 제출한 사직서를 반려하는 한편 그에게 의회 연설을 요청했다고 보도. -드라기 총리는 이탈리아 연립정부 주축인 오성운동(M5S)과 갈등을 빚어오다 이날 오후 끝내 사임을 결정. -오성운동을 이끄는 주세페 콘테 전 총리는 그간 민생 지원 방안과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등을 놓고 드라기 총리와 대립하며 연정 탈퇴를 무기로 압박. ◇스리랑카 대통령 ‘이메일 사임’…도피 닷새만에 사직계-국가 부도 사태 속에 국외로 도피한 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이 공식 사임.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지 닷새 만.-고타바야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 도착한 직후 마힌다 야파 아베이와르데나 스리랑카 국회의장에게 사임서를 이메일로 보냈다고 국회의장실이 밝혀. -경제난에 시달리던 스리랑카 시민들은 지난 9일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일으켰고, 대통령 관저와 집무실 등을 점령.
2022.07.15 I 김겨레 기자
"주식보다 안전한 명품투자…파텍필립 조각투자 어때요"
  • [마켓인]"주식보다 안전한 명품투자…파텍필립 조각투자 어때요"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명품이라는 소비재와 투자라는 금융상품이 만나 ‘피스(PIECE)’가 만들어졌다. 올해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받고 나면 롤렉스 시계뿐만 아니라 선박과 항공 등 누구나 손쉽게 대체투자에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다.”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등 경기침체 여파로 인수합병(M&A)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시기에도 최근 30억원 규모의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추가 유치한 스타트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비스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투자금 82억원을 달성한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 운영사 바이셀스탠다드는 주식과 채권시장이 요동치는 때 명품이나 미술품과 같은 희소가치가 높은 현물을 대체투자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가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바이셀스탠다드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고객 보호 위해 올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목표조각투자는 명품이나 미술품 등 희소한 현물자산에 여러 투자자가 모여 공동 투자한 뒤 가치가 상승했을 때 그 이익을 나눠 갖는 형식의 투자 기법을 말한다. 피스는 MZ세대로부터 인기를 끄는 롤렉스 시계부터 우국원, 박서보와 같은 유명 작가들의 예술품 등을 투자 상품으로 내놓으면서 현재까지 12호의 조각 상품을 모두 완판시켰다. 수익 배분이 이뤄진 세 건의 포트폴리오 평균 수익률은 약 30%에 달한다.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MZ세대 투자자가 원하는 것은 높은 수익률과 짧은 투자기간, 그리고 자산의 안정성”이라며 “주식과 가상화폐의 가치는 오르락내리락하며 변동폭이 크지만, 롤렉스 시계나 미술품 등 현물은 상대적으로 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피스가 빠르게 성장한 비결에 대해 “피스를 통해 개인이 사기엔 부담스러운 금액의 명품을 소유할 수 있고, 유의미한 수익까지 얻는 독특한 투자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바이셀스탠다드는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에도 시드와 프리A, 브릿지 등 세 개의 투자 라운드를 통해 누적 투자금 82억원을 확보했다. 기업가치는 약 280억원에 달한다. 또한 지난 5월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인 ‘퍼스트펭귄’ 창업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투자 단계별로 국내 정부 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신 대표는 “매 상품이 나올 때마다 그다음 상품에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고객 비율이 전체의 약 85%”라며 “올해 연말에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되면 회원들 간에도 소유권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가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바이셀스탠다드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증권사 협업 중…유니크한 금융 브랜드 될 것”피스는 증권사들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KB증권과 제휴를 통해 주요 고객층인 MZ세대를 겨냥한 롤렉스 조각교환권 이벤트를 기획한 게 대표적이다. 이런 프로모션을 통해 피스가 단순히 조각투자 플랫폼에 머무는 것이 아닌 소비와 금융이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밸류체인으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신 대표는 “명품과 미술품을 시작으로 앞으로 선박이나 항만, 부동산까지 투자 대상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지난 12일에는 축구선수 손흥민 시계로 화제를 일으킨 파텍필립의 대표 모델 ‘노틸러스’를 선보였으며, 여성 투자자를 위한 샤넬과 에르메스 상품도 곧 출시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피스는 조각투자 플랫폼 최초로 특정 브랜드 고객을 타기팅한 B2B 상품을 개발해 금융사와 함께 기획 중이다.바이셀스탠다드는 내년 초 약 150억원 이상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도 계획하고 있다. 시리즈A에는 KB인베스트먼트 등 프리A 단계에 참여한 투자사들도 이미 후속 투자 의사를 밝힌 상태다.신 대표는 “시리즈A는 기업가치 1000억원을 목표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콰이어캐피탈과 힐하우스캐피탈 등 해외 유수의 투자기관도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피스가 유니크한 금융 브랜드로 자리 잡아 인터넷 전문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로드맵을 그려놓고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2022.07.15 I 김대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20명 불법파업에 10만명 생계 벼랑 끝 몰렸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다음은 7월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120명 불법파업에 10만명 생계 벼랑 끝 몰렸다”-125조 투입…소상공인 25만명 빚 90% 탕감-캐나다 금리 1%p 인상…美도 “모든 것 열어놨다”-[사설]흔들리는 대중국 무역, 포스트 차이나 개척 시급하다-[사설]징벌적 경제형벌 개선, 야당도 새 모습 새 각오 보여야△종합-[Zoom人]한류는 한중관계 해빙 열쇠…MZ세대, 반감 풀어야-최악변이 ‘켄타우로스’ 국내 첫 발생, 해외이력 없어…지역사회 전파 우려△尹정부 세재개편 어떻게 되나-연봉 5000만원 박 대리, 소득세율 24→13%로 稅부담 반토막 기대감-내년에도…지방이전 기업 법인세 감면받는다-8개월째 신청 ‘0’…뉴딜펀드 세제혜택 없애기로△금리인상 후폭풍…美 물가 쇼크-빅스텝에 거래절벽 현실화…‘똘똘한 한채’도 4억 낮춘 급매물만 겨우 소화-1억 신용대출 받은 1등급 직장인, 이자만 1년 동안 1300만원 ‘껑충’-“한미 기준금리 역전되더라도 자금 유출은 제한적일 것”-새 차 사나했더니…할부이자 50만원 쑥△하청노조 파업에 멈춰선 대우조선-‘회사가 살아야 우리도 산다’…원청근로자·주민 파업저지 인간띠 맞불-대우조선 재매각 시급…삼성重과 합병만이 살길-한덕수 “위법행위 엄정 대응”…이정식 “불법 파업 중단해야”△K팝 아이돌 시스템 점검-계약서에 인권 보장 명문화…해외서도 K팝 시스템 잇따라 도입-‘원팀’ 중심 활동 탈피…휴지기 문화 정착해야-칼군무도 좋지만…‘아티스트형 뮤지션’ 키워야 할 때△종합-美, 반도체 동맹 참여 압박…“韓 참여 불가피, 中 달랠 카드 찾아야”-코로나 대출 ‘만기연장’…결국 금융권에 떠넘기나-신동빈 “성장 위해 필요한 일 고민하고 적시 실행해야”-“국내 1호 백신, mRNA 능가,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 기대”△경제-공공노조와 갈등 조짐에…대응책 마련 나선 정부-넷플릭스 구독료, 물가반영 어떻게?-추경호 첫 해외출장…옐런과의 만남에 쏠린 눈-국제유가 안정 조짐에…국내 주유비도 이달 들어 하락세△정치-與 권성동-장제원 오늘 오찬…‘윤핵관’ 갈등설 잠재울까-강병원 “민주당은 박지현 품어야, 사법리스크 이재명은 불안”-與 “정부, 밥상물가 안정대책 실효성 점검해 달라”-“文 정부, NLL 월선 北 선탁 나포말고 퇴거”-‘유병호표’ 감사원 쇄신안…과잉감사 우려도△금융-‘빚투’에 허덕…20대 청년 2금융권 대출 급증-“2금융권 부실 대비하라” 긴급회의 소집한 이복현-금융귲혁신회의 구성…‘금산분리 완화’ 탄력받나-푸본현대생명 ‘MAX 저축보험스페셜’ 재론칭△글로벌-중국 2분기 성장률 1% 전망…역대 두번쨰 최악 성적표-“러·우크라, 선박 공동 점검” 흑해항 곡물 수출 재개 ‘파란불’-넷플릭스, MS 손잡고 ‘광고삽입 저가형’ 준비-바이든 “최후엔 무력도”…美·이스라엘, 이란 핵 금지 협약△산업-“투자해야 생존”…HMM, 선박·물류 인프라에 ‘15조’ 투자-“韓기업 이 정도 위기는 넘어간다”-티빙-시즌 통합 공식화, ‘국내 1위’ OTT 탄생-500km 논스톱…베일벗은 아이오닉6-SK온-포드 ‘10조 배터리 프로젝트’ 시동△소비자생활-“조금이라도 더 싸게”…유통업계 ‘최저가’ 경쟁 활활-신라면세점 유료멤버십 론칭, 업계 최초…200명 한정 모집-우영우 신드롬에…F&B·패션 “박은빈 잡아라”-“회사로 출근 안 해도 돼요”…유통플랫폼, ‘스마트워크’ 도입 붐△이수연의 아트버스-외로움을 마시는 그림들-⑬에드가 드가 & 에드워드 호퍼 ‘우울을 그리다’△증권-韓美 고물가 초강수 통했나…코스피 바닥 보인다-호실적 CJ제일제당, 원재료 수입부담 없는 KT&G 눈길-신한 SOL차이나태양광 상장 ETF 수익률 1위△증권-소액주주 울리는 ‘쪼개기 상장’ 막는다-상반기 수익률 마이너스 기관들, 포트폴리오 조정 어려운 이유는-M&A 후 구조조정 반복…노조 리스크 커지는 MBK-신한금융투자, 재무설계사 자격자 업계 최다 685명△부동산-미뤄진 안전진단 완화…목동 리모델링 늘어나나-용산도 꺾였다…서울 아파트값 7주째↓-오세훈 서울시장 “타워팰리스 같은 임대주택 지을 것”-GTX-B 역세권 ‘한화 포레나 인천 구월’ 19일 1순위 청약△여행-경북 군위 수목원 ‘사유원’-숲길에서 만난 마음빚은 건축물-나를 비우고 새로운 나를 담다△스포츠-‘장타 퀸’ 윤이나, 완벽했다…버디 7개 잡고 첫 우승 순항-세계선수권 나서는 우상혁, 금메달 도전-‘바람, 짧은 잔디, 느린 그린’…디오픈 변수 셋-류현진 소속팀 토론토, 몬토요 감독 전격 경질-최초 골프룰 탄생한 ‘머셀버러 올드코스’…세계 最古로 더 유명△오피니언-[목멱컬럼]21세기 이완용은 누구인가-[이코노믹 View]기울어진 연차수당제 바로잡아야-[기자수첩]지지율 30%까지 떨어진 尹, 지금은 경청할 때△피플-주식보다 안전한 명품투자…파텍필립 조각투자 어때요-“KT와 ‘디지털 키르기스스탄’ 만들 것”-구자은 “배·전·반에서 새로운 기회 찾겠다”-이인실 특허청장 “WIPO, 한국인 전문가 많아져야”△사회-“개인 취향” vs “야만 행위”…복날 앞두고 또 시끌-尹 정부 첫 대법관 후보에 이균용·오석준·오영준-3200여명 울린…‘1조 펀드사기’ 옵티머스 김재현, 징역 40년 확정-‘김건희 여사 수천만원 명품쇼핑’ 온라인 게시글 명예훼손 警 수사-경찰국 발표 임박…경찰청, 폭풍전야-‘文·조국 갈등은 강기정 탓?’…가세연 500만원 배상판결
2022.07.14 I 박기주 기자
'안전진단 완화 연기' 목동 재건축 '울상'…리모델링으로 '무게추'
  • '안전진단 완화 연기' 목동 재건축 '울상'…리모델링으로 '무게추'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재건축 일정을 모두 보류했어요. 현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했는데 기약도 없고 기준금리도 큰 폭으로 올라 적정성 검토 신청도 못 했어요.”(목동 12단지 관계자)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대표공약이었던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가 지지부진하자 서울 목동신시가지 재정비 사업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집값 상승기가 한풀 꺾인 상황에서 공사 기간이 짧고 초과이익 환수제 영향권에서 벗어난 리모델링 사업은 탄력을 받고 있지만 재건축 정비사업을 택했던 목동 아파트 단지들은 실망감이 역력하다. 한은의 빅스텝(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인상) 단행과 올해 추가 금리인상 예고로 재건축 시장에도 한파가 불어닥치면서 재건축 일정 자체를 미루는 분위기다.서울 목동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현수막이 단지 입구 도로 옆에 걸려 있다. (사진=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조합)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재건축 정비사업을 택한 목동신시가지 13개 단지(전체 14개 단지 중 6단지 제외)는 대선 후 재개하려던 안전진단 절차를 또다시 중단했다. 1·2·3·4·5·7·10·13·14단지 등 적정성 검토 단계에 들어간 9곳은 안전진단 수행 기관에 보완 서류 제출을 미루며 일정을 보류하고 있고 8·12단지는 적정성 검토 신청도 하지 못한 상태다.재건축은 안전진단에서 D등급 이하를 받아야 진행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은 대선 공약을 통해 안전진단 평가 항목 중 ‘구조 안전성’ 가중치를 기존 50%에서 30%로 낮추는 대신 주거 환경(15%→30%), 건축 마감·설계 노후도(25%→30%) 등의 배점을 높여 안전진단 통과를 쉽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으나 정확한 시기가 정해지지 않자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재건축을 택한 해당 단지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가 부동산 정책 공약으로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내걸었지만 시행 시점을 내년으로 미루면서 시행 여부 조차 불투명하다”며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하지 않으면 재건축 추진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반면 리모델링을 선택한 단지들은 사업 추진 바람이 거세다. 리모델링은 B~C등급만 충족하면 되기 때문에 재건축보다 수익성은 낮지만 준공 15년 이상이면 사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서울 양천구청은 최근 ‘목동우성아파트 증축형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에선 주택법 규정에 의한 증축형 리모델링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구조안전성 평가를 위한 현장조사, 기존 구조도 등의 적정성 평가, 현장조사 결과의 도면 작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최근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목동우성아파트는 올해 30년 된 노후 아파트다. 지하 1층~지상 15층, 4개동, 총 332세대로 구성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5층, 지상 16층 361가구로 늘릴 계획이다. 목동우성아파트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정비사업에 나선 것은 결국 안전진단 ‘허들’이 낮아서다. 이러한 사업 드라이브는 기대감을 높이며 집값을 밀어 올리고 있다. 전용면적 84㎡기준 매매 호가는 16억5000만원~17억원을 오르내리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5월 14억원에 실 거래된 가격과 비교해 1년 만에 2억원 이상 오른 셈이다. 인근 아파트 단지도 리모델링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목동현대와 목동한신청구는 최근 잇따라 리모델링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목동우성2차아파트는 수평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대표는 “최근 집값 대세상승기가 주춤한 상황에서 공사비가 많이 올라 사업성이 크지 않은 상황인 만큼 재건축 사업보다 기간이 짧고 규제가 약한 리모델링 사업으로 선회하는 모양새”라며 “재건축 규제 완화 시 기타 제반상황에 따라 분위기가 바뀔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2.07.14 I 신수정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경기 오산시 ◇지방서기관 △자치행정국장 김선조 △복지교육국장 이철희 ◇지방사무관 △홍보담당관 서정욱 △감사담당관 김홍기 △자치행정과장 최한모 △세정과장 홍순돈 △문화예술과장 김기수 △건축과장 정하철 △주택과장 신원택 △안전정책과장 정택진 △대중교통과장 강래출 △도로과장 임두빈 △환경과장 서기원 △청소자원과장 김태희 △하수과장 문평규 △공원녹지과장 이강진 △차량등록사업소장 이차노 △대원동장 모천우 △신장동장 김선옥 △초평동장 심연섭 △오산시의회 파견 이제구 △오산시의회 파견 김진남 △회계과장 이혜경 △가족보육과장 정은자 △수도과장 한귀용 △남촌동장 정찬웅●경북 문경시 ◇5급 전보 △보건소 건강관리과장(직대) 권상명●경북 고령군 ◇5급 전보 △기획감사실장 전병렬 △총무과장 이명희 △주민복지과장 조백섭 △민원과장 한수찬 △재무과장 전형채 △관광진흥과장 최용석 △문화유산과장 김영신 △보건행정과장 나종근 △대가야읍장 곽삼용 △운수면장 백승욱 △다산면장 전용운 △개진면장 권중수 △덕곡면장 김광호 △성산면장 이동호●경남 창원시 ◇5급 승진 △△도시계획과장 오동환 △농업기술센터 농산물도매시장관리과장 직무대리 백영란 △마산보건소 내서읍보건지소장 직무대리 이옥종 △도시개발사업소 신도시조성과장 직무대리 이용규 △상수도사업소 진해급수센터장 직무대리 유경종 △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과장 직무대리 강성인 △의창구 정서인 △성산구 문인숙 △성산구 황선복 △성산구 최영진 △성산구 방한호 △성산구 강현애 △마산합포구 최경철 △마산합포구 정진화 △마산합포구 김혜정 △마산합포구 박창선 △마산회원구 양정순 △진해구 김정미 △진해구 문혜숙 △진해구 김승용 △진해구 김외화 △진해구 이갑부 △진해구 박세권 ◇5급 전보 △인구청년담당관 최영숙 △시민소통담당관 윤상철 △공보관 최종옥 △정책기획관 홍순영 △예산담당관 정양숙 △법무담당관 김명규 △행정과장 이정제 △자치분권과장 박영미 △회계과장 김만기 △경제살리기과장 이상문 △일자리창출과장 장승진 △전략산업과장 임채진 △신성장산업과장 김영철 △시민안전과장 윤덕희 △건설도로과장 이상인 △교통정책과장 정순길 △신교통추진단장 강신오 △하천과장 고홍수 △문화예술과장 정숙이 △체육진흥과장 손정현 △관광과장 정진성 △문화유산육성과장 박미숙 △사회복지과장 김은자 △여성가족과장 이유정 △노인장애인과장 박무진 △보건위생과장 이종민 △항만물류과장 조성민 △수산과장 김종문 △농업정책과장 최명한 △마산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윤소희 △푸른도시사업소 매립장관리과장 문용주 △푸른도시사업소 주남저수지과장 이도명 △도시개발사업소 산업입지과장 차봉재 △상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장 제정원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장 정윤규 △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장 정재철 △도서관사업소 진해도서관과장 김경희 △차량등록사업소 창원차량등록과장 정민호 △의창구 강호권 △의창구 황영숙 △의창구 이영순 △의창구 이광호 △성산구 차경록 △성산구 신미경 △마산합포구 배기철 △마산합포구 하성희 △마산합포구 문영기 △마산합포구 이동호 △마산회원구 윤선한 △마산회원구 조병선 △마산회원구 김남희 △마산회원구 강웅기 △마산회원구 이성림 △마산회원구 정회교 △진해구 권난영 △창원시의회 파견 김현정 △창원시의회 파견 이종덕 △창원시의회 전출 김영현●대전 중구 ◇4급 전보 △총무국장 오왕연 △효문화마을관리원장 한광희 ◇5급 전보 △총무과장 김승수●충북 단양군 ◇5급 전보 △자치행정과장 심상열 △주민복지과장 오인식 △민원과장 강규원 △문화체육과장 안병숙 △재무과장 김선기 △지역경제과장 손문영 △환경과장 이형준 △산림녹지과장 주만성 △안전건설과장 지윤석 △보건소장 직무대리 임은주 △보건위생과장 최성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조재인 △농촌활력마케팅과장 장영동 △상하수도사업소장 직무대리 안종석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장 표기동 △매포읍장 오유진 △단성면장 설기철 △대강면장 직무대리 권칠열 △가곡면장 박창수 △적성면장 오세만 △충청북도 북부출장소 협력관 윤명선●하나은행 ◇부장 △리테일상품부 강석우 △정보보호부 김배원 △리테일사업부 김영호 △투자상품부 김학년 △글로벌FI사업부 노광국 △경영검사부 노태성 △연금지원부 민오임 △영업지원부 박상진 △기업디지털지원부 박태준 △리테일손님지원부 서윤희 △중소벤처금융부 성현식 △IT기획부 오재철 △제휴투자부 이병용 △디지털마케팅부 이성웅 △디지털채널부 이재형 △외환마케팅부 이정아 △증권대행부 이정훈 △자산관리지원부 이종면 △영업추진지원부 이준규 △수탁영업부 전병우 △신탁부 정대중 △외환사업지원부 정종원 △글로벌사업지원부 정해구 △디지털전략부 정혁 △연금사업부 조영순 △IT정보개발부 차순문 △IT시스템부 최대현 △투자손님지원부 최영권 △마이데이터사업부 함종권 △데이터전략부 홍화진 ◇센터장 △현대모터금융센터 한기승 ◇지점장 △평창동PB센터 강원경 △영업부 강인홍 △신사동 구흥모 △방배금융센터 김강일 △반포타운 김경자 △충남대병원 김남희 △신림역 김동석 △구리금융센터 김민범 △연산동 김민정 △천천동 김선종 △성남공단 김성도 △학여울역 김성주 △전주금융센터 김세훈 △월곡동 김시정 △성남중앙 김영일 △주안 김옥연 △개포동 김완호 △석촌역 김정우 △잠실리센츠 김창국 △송이 김태협 △목동금융센터 김학현 △분당시범단지 김향미 △중계동 김현주 △서신동 김현철 △시드니 김형섭 △전주공단 노석만 △청담사거리 류문현 △하노이 민필부 △의정부역 박만영 △ 거여동 박재환 △ 망우동 박정선 △ 무역센터 박정춘 △답십리역 방인환 △인동 백운석 △이매동 서기덕 △구월동 서일선 △영도 양달섭 △대치동 오세원 △인천 오창헌 △영주 우차구 △문래역 유남수 △김포 유충선 △대전법조센터 윤강호 △압구정PB센터 이경구 △범어동 이명직 △갈마동 이병선 △경주 이수권 △선릉역 이승규 △구미4공단 이승완 △구루그람 이영주 △천안중앙 이은준 △부평역 장성훈 △익산 장순덕 △수성동 장원수 △신설동 전기승 △마포역 정재훈 △노량진 정진근 △신탄진 정진수 △경복궁역 조용진 △수원금융센터 조장원 △인천청라 조한규 △서울대입구역 주대성 △광교신도시 최은지 △대덕테크노밸리 최장희 △시흥동 하상국 △송탄 한승봉 △남서울 함진식 △미금역금융센터 홍기인 △서산 겸 서산지원 홍종만◇RM △이수역 강석태 △강남역금융센터 강영길 △주안공단 고석준 △판교 권은석 △남동공단 김동혁 △시화 김민석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김성욱 △글로벌IB금융부 김승호 △종로금융센터 김지훈 △당산역 김태한 △과천금융센터 나용현 △트윈타워 박중권 △여의도광장 박지정 △영통금융센터 박진성 △숙대입구역 설동태 △구로디지털 송석임 △삼성역기업센터 신우식 △신탄진 안병혁 △야탑역 오영근 △의정부 윤정진 △이천 이강선 △SK센터 이동주 △국제전자센터 이승한 △천안공단 이충선 △해운대동백 임지완 △을지로금융센터 장문영 △부동산금융부 전도훈 △방배동 전병걸 △공덕역 정성진 △상공회의소 정철우 △평택금융센터 주정현 △서린 진형곤 △주엽역 차희정 △서초금융센터 하성옥 △서초금융센터 허수임 ◇Gold PB △이촌동골드클럽 강수진 △Club1PB센터 권성정 △Club1한남PB센터 권순성 △Club1PB센터 김재오 △도곡PB센터 김현규 △롯데월드타워골드클럽 남태교 △압구정PB센터 문은진 △영업1부PB센터 박소영 △평창동PB센터 백계영 △아시아선수촌PB센터 오정화 △대구중앙골드클럽 우향주 △Club1한남PB센터 이선자 △여의도골드클럽 최유정●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국세청 소득자료관리단 최행용 △국세청 권영림 △국세청 민강 △국세청 박수현 ◇행정사무관 전보 △국세청 차장실 최일암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실 하종면 △국세청 빅데이터센터 주재현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권우태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이강욱 △국세청 국제조세담당관실 고인영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실 고당훈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실 김기훈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도예린 △국세청 징세과 박일병 △국세청 징세과 오규철 △국세청 법무과 김균열 △국세청 세정홍보과 조치상 △국세청 세정홍보과 함태진 △국세청 소비세과 이정훈 △국세청 조사기획과 문성호 △국세청 조사1과 황민호 △국세청 세원정보과 박용관 △국세청 대변인실 김현경 △국세청 운영지원과 황하늘 △국세청 김이준 △국세청 정은지 △국세청 최장원 [서울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김주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배일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 김수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 김정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 신민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 송평근 ◇행정사무관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실 허천회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오은경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경태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장미선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실 조환준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실 홍덕표 △서울지방국세청 송무1과 박경은 △서울지방국세청 송무1과 장윤하 △서울지방국세청 송무2과 이호길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김석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유창성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윤광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 조가람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이웅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 원윤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1과 김덕원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관리과 김윤정 △종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권충구 △종로세무서 법인세과장 김미경 △종로세무서 조사과장 윤종상 △남대문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미정 △영등포세무서 체납징세과장 김태선 △구로세무서 소득세과장 이원우 △금천세무서 소득세과장 노병현 △관악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양동석 △강남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윤만식 △삼성세무서 체납징세과장 장민근 △삼성세무서 재산세2과장 고완병 △삼성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민철기 △서초세무서 체납징세과장 김지태 △서초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을령 △성동세무서 부가세1과장 김상원 △중랑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미나 △도봉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소연 △강동세무서 체납징세과장 선봉관 △강동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신성철 △강동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심우돈 △송파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영근 △노원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서행●중부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중부지방국세청 전산관리팀 이창수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허양원 ◇행정사무관 전보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이봉숙 △중부지방국세청 법인세과 박주원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 박광석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 정태경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 김송주 △안양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신범하 △동안양세무서 소득세과장 박옥련 △동안양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주은화 △수원세무서 소득세과장 박정민 △동수원세무서 조사과장 문창전 △화성세무서 재산세과장 김정래 △화성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지숙 △평택세무서 체납징세과장 김수현 △평택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상우 △성남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민양 △남양주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성기원 △남양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홍창규 △구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배병석 △시흥세무서 체납징세과장 이주형 △시흥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윤영순 △시흥세무서 소득세과장 이규완 △시흥세무서 조사과장 유재원 △기흥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주성태 △원주세무서 조사과장 서용석 ◇직무대리 발령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 장인섭 △안양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오성택 △남양주세무서 체납징세과장 이호 △구리세무서 체납징세과장 박인국 △구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은정 ●인천지방국세청 ◇행정사무관 전보 △인천지방국세청 징세과장 이호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조민호 △부평세무서 체납징세과장 정철화 △부평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조인찬 △남동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최일환 △김포세무서 체납징세과장 배호기 △의정부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종현 △의정부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임창빈 △포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오민철 ◇직무대리 발령 △계양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진병환 △연수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윤용 △김포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원종호 △김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상정 △남부천세무서 체납징세과장 김찬 △남부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진형 △남부천세무서 소득세과장 최영수 △포천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임양건 △포천세무서 조사과장 김성동 △고양세무서 법인세과장 정국일 △동고양세무서 체납징세과장 박상율 △파주세무서 체납징세과장 강기헌 ●대전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예산세무서 당진지서장 최병기 ◇행정사무관 전보 △대전지방국세청 전산관리팀장 송지은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하상진 △북대전세무서 재산세과장 임종찬 △북대전세무서 법인세과장 황규용 △영동세무서 체납징세과장 노영인 △제천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유선우 △서산세무서 체납징세과장 강신혁 △홍성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채정훈 △예산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김형기 △천안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용주 △천안세무서 조사과장 김창미 △아산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최익수 ◇전산사무관 전보 △예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강지원 ◇방재안전사무관 전보 △대전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최재균 ●광주지방국세청 ◇행정사무관 전보 △광주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장 김창현 △광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덕호 △서광주세무서 체납징세과장 김용우 △서광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형국 △전주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오길춘 △전주세무서 조사과장 이경섭 △익산세무서 체납징세과장 김진환 △목포세무서 체납징세과장 임광준 △목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고대영 △해남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봉재 △순천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정영곤 △순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시형 △순천세무서 벌교지서장 송창호 △여수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염삼열 △여수세무서 조사과장 박정환 ●대구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대구지방국세청 전산관리팀장 이병탁 ◇행정사무관 전보 △대구지방국세청 징세과장 최은호 △동대구세무서 소득세과장 전찬범 △서대구세무서 소득세과장 정순도 △남대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현종 △북대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권호경 △북대구세무서 재산세과장 김창신 △경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성학 △경주세무서 조사과장 장시원 △영덕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김순석 △김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조희선 ●부산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 서승희 ◇행정사무관 전보 △부산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 박행옥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 이정로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 손희영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 조민래 △중부산세무서 조사과장 허성준 △서부산세무서 조사과장 홍충훈 △부산진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일한 △수영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정창원 △수영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심희정 △양산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현은식 △울산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홍석주 △동울산세무서 소득세과장 임종훈 △동울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정승원 △마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신현국 △통영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신언수 ◇직무대리 발령 △중부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정경주 △부산진세무서 체납징세과장 유병길 △부산진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정헌호 △북부산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지훈 △북부산세무서 소득세과장 이종우 △부산강서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신동훈 △김해세무서 체납징세과장 최천식 △김해세무서 밀양지서장 김수영 △양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유종호 △마산세무서 소득세과장 이민우 △창원세무서 소득세과장 박영민 △창원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변승철 △거창세무서 체납징세과장 박종영 ●국세청 타부처 파견 등 ◇행정사무관 전보 △기획재정부 고명효 △기획재정부 최오동 △국무조정실 문도연 △국무조정실 정윤재 △국무조정실 여성훈 △국무조정실(조세심판원) 하명균 △대검찰청 김성곤
2022.07.14 I 김윤정 기자
입지분석가 훨훨, 부동산 투자책 ‘입지 센스’ 1위
  • 입지분석가 훨훨, 부동산 투자책 ‘입지 센스’ 1위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입지 분석 전문가 훨훨의 전략적 부동산 투자 비법을 담은 신간 ‘입지 센스’(다산북스)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예스24는 7월 3주차 종합 베스트셀러를 집계한 결과 부동산 투자 비법을 담은 신간 ‘입지 센스’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책은 ‘빠숑의 세상답사기’, ‘월급쟁이부자들TV’, ‘집코노미TV’ 등에서 내 집 마련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저자 훨훨(박성혜)이 직접 경험한 ‘1주택자 갈아타기 전략’에 대한 실전 노하우가 담겨 있다. 전략적 부동산 투자 비법을 담은 ‘입지 센스’ 책 표지(사진=다산북스).저자에 따르면 ‘입지 센스’를 발휘하면 실거주하면서 시세차익도 얻고, 그 돈으로 다시 상급지로 향해 비로소 꿈꾸는 곳에 안착할 수 있다는 투자 비법을 담은 책이다.한편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켜왔던 유튜버 자청의 ‘역행자’는 2위로 내려왔다. 지친 하루를 위로하는 소설책 ‘불편한 편의점’은 전주와 같은 3위를 유지했다. 여름방학 시기에 돌입하며 어린이 도서 시리즈도 순위권을 지켰다. ‘마법천자문 53’과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5’는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전자책 분야 1위는 예스24 ‘작가를 찾습니다’ 프로젝트 네 번째 주인공인 박상영 작가의 에세이 ‘내 생애 처음으로 공부하지 않은 날’이다.
2022.07.14 I 김미경 기자
美 물가 쇼크에 '울트라 스텝' 예상…환율, 이틀만에 1310원대 상승
  • [외환마감]美 물가 쇼크에 '울트라 스텝' 예상…환율, 이틀만에 1310원대 상승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5원 이상 오르면서 전날 하락분을 모두 되돌려 이틀 만에 1310원대로 올라섰다. 미국 6월 물가 충격이 아시아장에서 뒤늦게 반영되면서 달러인덱스가 108선에서 상승폭을 키웠고, 중국 위안화의 약세 전환 등도 원화 하락 압력을 더했다. 사진=AFP1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06.90원) 대비 5.20원 오른 1312.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 하락 예상가(-2.7원)보다 훨씬 낮은 0.4원 하락한 1306.50원에 출발 한 뒤 1원 이내의 상승, 하락을 반복하며 좁은 움직임을 보이다가 20여분 만에 상승세로 완전히 방향을 틀었다. 전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빅스텝(0.50%포인트) 인상에 환율이 5원 이상 하락했으나 12일(1312.10원) 수준으로 이틀만에 복귀한 것이다. 종가 기준으로는 2009년 7월 13일 기록한 1315.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이 1310원대로 올라선 것은 글로벌 달러화가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폭을 키운 영향이 주효했다. 개장 전 유로화의 일시적 반등에 107선으로 내리기도 했던 달러인덱스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전일 대비 0.55포인트 오른 108.52를 나타내고 있다. 장단기 금리 역전폭은 더 벌어져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같은 시간 미 국채 10년물은 2.937%로 2.9%대에 머물고 있지만 기준금리 인상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205%로 3.2%대로 상승했다.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1년만에 최고치를 나타내며 9%대로 올라선 영향이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6월 CPI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9.1%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8.8%를 상회했으며 1981년 이후 41년만에 최고치다. 5월과 비교하면 1.3% 올랐다. 에너지와 식료품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동월대비 5.9% 오르며, 전월 6.0%보다는 다소 떨어졌으나 이 역시 시장예상치(5.7%)보다는 높았다. 시장에선 연방준비제도(Fed)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1%포인트의 금리 인상에 나서는 ‘울트라 스텝’ 가능까지 거론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1.50%~1.75%에서 2.25~2.50%로 0.75%포인트 올릴 것으로 보는 확률은 25.0%로, 2.50~2.75%로 1.0%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은 75.0%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위안화도 부정적인 경제전망 등에 약세를 나타냈다. 로이터 통신은 13일(현지시간) 최근 약 50명의 경제전문가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중국의 2분기 성장률 전망치 평균이 1.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2분기(-6.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CNH) 환율은 장 초반 하락하던 흐름을 뒤집어 전일 대비 0.18% 오른 6.74위안대로 올라섰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위안화 약세를 의미한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오전 중 위안화가 오르면서 원화도 반등했지만 오후들어서 부동산 업계 등에서 부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세 흐름으로 돌아섰고 미국 연준의 울트라 스텝 예상도 달러를 밀어 올리면서 원·달러 환율이 1310원대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국내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가 4000억원 순매수 했지만 기관의 매도 우위에 지수는 0.27%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이 70억원 팔았으나 개인의 매수 우위에 전일 대비 0.38% 올랐다. 한편,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92억5100만달러로 집계됐다.
2022.07.14 I 이윤화 기자
尹 "고물가·고금리 부담 취약층에 전가되지 않도록 신경써야"
  • 尹 "고물가·고금리 부담 취약층에 전가되지 않도록 신경써야"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민 경제가 무너지면 국가 경제의 기본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다시 한번 고물가·고금리 부담이 서민과 취약계층에 전가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은 각별히 신경 써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두 번째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면서 “금리 인상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지만 그 부담이 고스란히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게 전가돼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앞서 한국은행은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 0.5%포인트를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이에 이자 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해 서민·취약층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물가 상승 억제를 위한 기준금리 인상이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채무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코로나로 대출이 늘 수밖에 없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부동산 가격 폭등에 불안한 마음으로 내 집 마련을 위해 영끌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한 서민들,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한 청년들 모두가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정부가 선제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면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가 안고 가야 할 사회적 비용은 더 커질 것”이라며 “우리의 미래인 청년 세대들은 꿈과 희망을 잃게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윤 대통령은 정부가 금융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 채무는 그 대출 채권을 자산관리공사가 매입해서 만기 연장, 금리 감면 등을 통해 상환 부담을 경감해 줄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고금리 차입자에 대해서는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통해 저금리로 대출을 전환해서 금리 부담을 낮추며, 연체가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이자 감면·원금 상환 유예 등 청년 특혜 프로그램을 신설해서 청년 안심전환대출을 통해 주택담보 대출 상환 부담을 줄이겠다고도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주택담보대출자에 대해서는 안심전환대출 제도를 조속히 시행해서 대출 금리 인하와 장기고정금리 대출 전환을 통해 금리 상승 부담을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7.14 I 권오석 기자
  • [인사]하나은행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하나은행<전보> ◇ 부장 △리테일상품부 강석우 △정보보호부 김배원 △리테일사업부 김영호 △투자상품부 김학년 △글로벌FI사업부 노광국 △경영검사부 노태성 △연금지원부 민오임 △영업지원부 박상진 △기업디지털지원부 박태준 △리테일손님지원부 서윤희 △중소벤처금융부 성현식 △IT기획부 오재철 △제휴투자부 이병용 △디지털마케팅부 이성웅 △디지털채널부 이재형 △외환마케팅부 이정아 △증권대행부 이정훈 △자산관리지원부 이종면 △영업추진지원부 이준규 △수탁영업부 전병우 △신탁부 정대중 △외환사업지원부 정종원 △글로벌사업지원부 정해구 △디지털전략부 정혁 △연금사업부 조영순 △IT정보개발부 차순문 △IT시스템부 최대현 △투자손님지원부 최영권 △마이데이터사업부 함종권 △데이터전략부 홍화진◇ 센터장 △현대모터금융센터 한기승◇ 지점장 △평창동PB센터 강원경 △영업부 강인홍 △신사동 구흥모 △방배금융센터 김강일 △반포타운 김경자 △충남대병원 김남희 △신림역 김동석 △구리금융센터 김민범 △연산동 김민정 △천천동 김선종 △성남공단 김성도 △학여울역 김성주 △전주금융센터 김세훈 △월곡동 김시정 △성남중앙 김영일 △주안 김옥연 △개포동 김완호 △석촌역 김정우 △잠실리센츠 김창국 △송이 김태협 △목동금융센터 김학현 △분당시범단지 김향미 △중계동 김현주 △서신동 김현철 △시드니 김형섭 △전주공단 노석만 △청담사거리 류문현 △하노이 민필부 △의정부역 박만영 △거여동 박재환 △망우동 박정선 △무역센터 박정춘 △답십리역 방인환 △인동 백운석 △이매동 서기덕 △구월동 서일선 △영도 양달섭 △대치동 오세원 △인천 오창헌 △영주 우차구 △문래역 유남수 △김포 유충선 △대전법조센터 윤강호 △압구정PB센터 이경구 △범어동 이명직 △갈마동 이병선 △경주 이수권 △선릉역 이승규 △구미4공단 이승완 △구루그람 이영주 △천안중앙 이은준 △부평역 장성훈 △익산 장순덕 △수성동 장원수 △신설동 전기승 △마포역 정재훈 △노량진 정진근 △신탄진 정진수 △경복궁역 조용진 △수원금융센터 조장원 △인천청라 조한규 △서울대입구역 주대성 △광교신도시 최은지 △대덕테크노밸리 최장희 △시흥동 하상국 △송탄 한승봉 △남서울 함진식 △미금역금융센터 홍기인 △서산 겸 서산지원 홍종만◇ RM △이수역 강석태 △강남역금융센터 강영길 △주안공단 고석준 △판교 권은석 △남동공단 김동혁 △시화 김민석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김성욱 △글로벌IB금융부 김승호 △종로금융센터 김지훈 △당산역 김태한 △과천금융센터 나용현 △트윈타워 박중권 △여의도광장 박지정 △영통금융센터 박진성 △숙대입구역 설동태 △구로디지털 송석임 △삼성역기업센터 신우식 △신탄진 안병혁 △야탑역 오영근 △의정부 윤정진 △이천 이강선 △SK센터 이동주 △국제전자센터 이승한 △천안공단 이충선 △해운대동백 임지완 △을지로금융센터 장문영 △부동산금융부 전도훈 △방배동 전병걸 △공덕역 정성진 △상공회의소 정철우 △평택금융센터 주정현 △서린 진형곤 △주엽역 차희정 △서초금융센터 하성옥 △서초금융센터 허수임◇ Gold PB △이촌동골드클럽 강수진 △Club1PB센터 권성정 △Club1한남PB센터 권순성 △Club1PB센터 김재오 △도곡PB센터 김현규 △롯데월드타워골드클럽 남태교 △압구정PB센터 문은진 △영업1부PB센터 박소영 △평창동PB센터 백계영 △아시아선수촌PB센터 오정화 △대구중앙골드클럽 우향주 △Club1한남PB센터 이선자 △여의도골드클럽 최유정
2022.07.14 I 전선형 기자
NH아문디운용, 농협경제지주와 부천도심형물류창고 개발사업 업무협약
  • NH아문디운용, 농협경제지주와 부천도심형물류창고 개발사업 업무협약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13일 농협경제지주와 부천시 도심형물류센터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이번 협약에 따라 NH아문디자산운용은 농협경제지주가 보유한 부천 오정물류단지 내 약 8500여평의 토지에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물류센터의 설계 및 개발을 추진한다. 부천 오정물류단지는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김포공항 및 인천국제공항과 연결될 뿐 아니라 서울 도심 접근이 양호하여 도심물류의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이날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와 농협경제지주 김경수 본부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금번 협력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본부장은 “경제지주와 금융지주의 신경분리 이후 NH아문디자산운용과 처음 이루어지는 개발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협동조합정신과 사회기여의 공감대를 가지고 안정적인 개발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이번 개발을 계기로 부동산금융분야에서도 다양한 영역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대체투자사업에 진출한 지 10주년이 되는 2025년에는 업계 탑티어 진입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4 I 이은정 기자
"미국 2Q 어닝시즌, 에너지·운송만 강한 실적모멘텀"
  • "미국 2Q 어닝시즌, 에너지·운송만 강한 실적모멘텀"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강한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업종은 에너지와 운송을 제외하면 없다는 우려가 나왔다.14일 김성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형 금융주를 필두로 미국 2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의 2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은 전년동기 대비 10.6%, 5.7%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팬데믹 이후 최저 수치”라고 지적했다. 또 2분기 순이익률은 13.0%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경기 침체 우려가 극심해지고 있지만, 2분기 실적 자체가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라며 “우선 시장 기대감이 그렇게 높지 않고 기업들의 2분기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비율은 60%에 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 앞서 미리 실적을 발표한 기업 19개 중 16개 기업이 매출과 EPS가 기대치를 상회한 만큼, 낮아진 눈은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다만 그는 문제는 하반기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이익 선행성이 강한 기업 설문 지표들의 위축이 두드러진다”면서 “경기(Q)가 위축된 가운데 물가(P) 기대도 정점을 통과하고 있으며, P와 Q의 곱으로 결정되는 기업들의 매출은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또 달러 강세의 심화는 해외 매출 의존도가 큰 기업들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는 “이런 정황들과는 상반되게 향후 실적 전망의 본격적인 하향은 출현하지 않았다”면서 “기업들의 서베이에서 확인되는 체감 경기의 둔화는 가이던스 하향으로 직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거시 상황과 괴리된 실적 전망의 흐름을 감안하면, 하반기 이후의 실적 눈높이는 2분기 실적 발표와 가이던스 하향을 계기로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이와 함께 그는 2분기 실적 발표과정에서 업종별 차이가 크게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어닝 서프라이즈 확률은 민감주>방어주>성장주 순”이라며 “실적 차별화를 낳는 핵심 동인은 이번에도 인플레이션”이라고 지적했다. 민감주 내에서도 에너지, 소재, 운송, 부동산 등 물가 상승에서 직접적 수혜를 받는 업종만이 매출과 마진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 반면 그는 “성장주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면서 “현재 시장 기대치 기준으로 성장 업종의 2분기 합산이익 성장률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접어드는데 미디어&엔터, IT 하드웨어, 자동차, 유통(아마존) 등 핵심 성장 업종들이 추정치 하향이 강한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이익 역성장 기조는 하반기로 연장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물가와 통화정책, 경기 침체 등 매크로 우려 요인이 시장을 지배하는 가운데, 하반기 실적 전망 하향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를 되돌릴만한 강한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업종은 에너지와 운송을 제외하면 없다”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겨냥한 공격에 나서기에는 아직 이르며 좀 더 인내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2022.07.14 I 김인경 기자
'부실사태 악몽 잊었나’...불법대출까지 손대는 저축은행
  • '부실사태 악몽 잊었나’...불법대출까지 손대는 저축은행
  •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이데일리 전선형 서대웅 기자] 저축은행업계 자산규모 5위인 페퍼저축은행이 자금이 필요한 개인을 사업자로 둔갑시킨 뒤 대출을 알선해 오다가 금융감독원에 적발됐다. 가계 주택담보대출과 달리 개인사업에 대해선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LTV(주택담보대출비율) 규제를 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금감원은 개인과 페퍼가 짜고 이 같은 불법 ‘작업대출’을 자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저축은행들의 불법적인 영업행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DSR 단계적 강화 등 가계대출 규제가 깐깐해지자 영업이 어려워진 저축은행들이 자금이 필요한 개인들을 불법 대출시장에 끌어들이고 있다. 이른바 ‘작업대출’로, 이는 경기 하락에 따라 대규모 부실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대형저축은행인 페퍼가 불법 작업대출에 동참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업계 큰 파장이 예상된다. ◆ 금감원, 불법 작업대출 포착…제재 내릴 듯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페퍼저축은행의 수시검사를 진행하고, 대규모 불법 작업대출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현재 검사 결과를 토대로 불법대출로 드러났거나 의심되는 취급 건을 분류해 어느 수준의 제재를 내려야 하는지 등의 후속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금감원이 적발한 페퍼저축은행의 불법 작업대출은 대출모집인(에이전시)이 개인을 개인사업자로 위장 등록한 뒤 필요한 서류를 위·변조한 뒤 대출을 받도록 하는 방식이다. 개인사업자는 보통 운전자금 등 사업 목적에 맞게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주택 구입을 목적으로 대출을 받는 것은 불법이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보통 대출모집인들은 즉시 발행되는 개인사업자를 몇 개 정해놓고, 대출신청이 들어오면 곧바로 사업자 번호를 받아주는 등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매출 확인이 가능한 서류까지 끼워 넣어 대출자가 필요한 금액에 가깝게 대출을 해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불법대출이 발생한 것은 최근 가계대출에 대한 규제가 심해지면서 주택구입자금이 필요한 개인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현행에 따르면 가계대출에서 총 대출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차주는 DSR 비율이 은행은 40%, 비은행은 50% 이내 범위에서만 신규대출이 가능하다. LTV규제는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의 상한이 40%, 조정대상지역의 LTV 상한은 50%다. 대출만으로는 서울에 집 마련하기는 어려워진 셈이다. 페퍼저축은행 측은 “일부 미진한 부분이 있었던 게 사실이며 시정할 계획”이라며 “다만 자산 증가는 사업포트폴리오 다양화를 꾀한 결과이지, 불법 사업자대출을 늘린 결과는 아니다”고 해명했다.◆사업자 대출 규모 커져…고 LTV 규모만 48%현재 이 같은 불법 작업대출은 저축은행 업계 전반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금감원에는 불법 작업대출에 대한 제보가 수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금감원은 사업자대출 규모가 커지는 것을 지적하면서 저축은행들에게 사업자대출의 용도사용 확인 등 사후감독 강화를 요청해왔다. 금감원에 따르면 저축은행 사업자 주담대는 2019년말 5조7000억원에서 지난해 10조9000억원으로 그리고 올해 1분기 12조4000억원까지 증가하며 약 2년여만에 6조7000억원이 불어났다. 법인 사업자 주담대를 제외한, 개인사업자주담대는 지난 1분기 10조3000억원이다. 특히 저축은행이 보유한 사업자 주담대 중 LTV 80%를 초과하는 고(高)LTV 사업자 주담대는 전체의 48.4%(6조원)를 차지하고, 90% 초과가 15.3%나 됐다. 부동산 경기가 하락하면 부실대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금감원은 부동산 경기에 주목해 저축은행들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대출에도 주의를 내린 상황이다. 특히 부실 PF대출로 24곳의 저축은행이 문을 닫았던, 저축은행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저축은행장들에게 직접 경고를 내린 것도 이 때문이다. 저축은행들은 몇 년간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저축은행들이 PF대출을 많이 해줬다. 하지만 최근 시장이 주춤하면서 미분양되거나, 공사지연으로 건축이 완료되지 못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지난 1분기 자산 상위 5위에 들어가는 대형 저축은행(SBI·OK·웰컴·한국투자·페퍼)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2조629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8090억원) 대비 약 45% 급증한 상태다.금감원 관계자는 “두 대출 모두 부동산을 끼고 있다 보니, 부동산 및 경기 하락에 따라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사업자 대출에 대한 불법적 행위가 보이는 대로 조사를 나갈 예정이고, 특히 PF대출의 경우 과거 부실화 경험(2011년 저축은행 사태)이 있기 때문에 재발하지 않도록 지켜보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2022.07.14 I 전선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한은 사상 첫 빅스텝…李 “연말 최고 3% 간다”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다음은 7월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고물가가 바꾼 MZ세대 新풍속도 걷기·출석·리뷰 일상이 다 돈이네-한은 사상 첫 빅스텝…李 “연말 최고 3% 간다”-기업활동 옥죄는 경제형벌 대수술-4차 접종 50대로 확대…거리두기 없다-[사설]한은 사상 첫 빅스텝, 경기보다 물가안정이 먼저다-[사설]당리당락에 발목잡힌 원 구성, 이런 국회 뭣하러 있나△종합-[줌인]‘돈나무 언니’ 캐시우드의 경고 미국은 이미 불황에 빠졌다…연준, 곧 긴축 정책 뒤집을 것-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엘리베이터 넘어 모빌리티로…혁신 통한 제2 도약 포부△한은 사상 첫 빅스텝-경기보다 물가…이 총재 “물가 4분기 정점, 내달부터는 베이비스텝”-이자 16만원 더 내야할 판…영끌족 곡소리-상의 “기업 이자부담 4조 늘어”…한계기업 속출할 판△코로나 6차 대유행 비상-‘BA.5 전염성 높지만 중증도 낮아’…거리두기 대신 접종·치료제로 대응-학습결손 커질라…교육부 “2학기도 전면등교유지”-휴가철 앞두고 ‘더블링 쇼크’…다시 움츠린 항공·여행株 △데이터로 돈 버는 시대-MAU가 곧 경쟁력·토스 “걸으면 100원”, 네이버 “영수증 스캔 50원”-리워드 앱의 진화…AI·블록체인으로 돈 버세요-‘네이버쇼핑 AI’ 스타 판매자 쏠림현상 방지…신생 中企제품 노출시간 늘려△저축은행 불법대출 논란-10년전 악몽 잊었나…꼼수대출로 부실 키우는 저축은행-저축은행 신용대출자 10명 중 7명 다중채무자-“LTV 90%넘는 주담대, 저축銀 건전성 나빠질 것”△종합-최태원 “유연함으로 변화 대응”…추경호 “규제혁파·세율 낮춰 돕겠다”-[이슈분석]표시광고법이 뭐길래 제휴카드 혜택 과장, 유료회원 가격 역차별…‘소비자 기만’ 여부 쟁점-야심차게 나스닥 노렸던 ‘야놀자’ 증시 침체에 상장작업 지연 불가피-6월 취업자 84.1만명 늘었지만…불확실성 커져 하반기 불안△경제-경미한 위반도 형벌…공정거래법·산안법 손본다-소·돼지고기에도 저탄소 인증제 도입-한수원, 고리 2호기 수명연장 절차 속도낸다-이창용 한은 총재, 옐런 美재무장관과 19일 양자회담△정치-탈북어민 강제북송 논란 일파만파…“진실규명” vs “新북풍”-[현장에서]레드팀 소문까지…尹 위기탈출 몸부림-野 “행안위·과방위 사수” vs 與 “과방위는 양보못해”-‘이준석 지우기’로 떠들썩한 與 청년표심 이탈 가속화 우려도-이재명, 당내 스킨십 강화…‘어대명’ 다지나△글로벌-유로화 가치 뚝뚝…긴축 예고한 ECB, 더 큰 침체 부르나-뉴질랜드, 또 빅스텝 금리 0.5%p인상-OPEC “내년 석유 수요 270만배럴 늘어날 것”-봉쇄 완화 효과…中 수출 17.9% ‘깜짝 증가’-구글도 채용 연기…美 빅테크 ‘칼바람’-기시다 내각 지지율 65% 참의원 선거 압승 후 급반등△산업-[이슈분석]DB하이텍 펩리스 분사 나선 DB그룹, 반도체 설계회사 육성 vs 지주회사 강제전환 대비…시각차 뚜렷-명품 사운드와 미니멀 디자인의 ‘화음’ 담을 것 마를루 실반토 뱅앤올룹슨 디자인팀 총괄책임-홈코노미에 새 먹거리 있다…가전업계 ‘식음료 동맹’ 러시-SK이노, 美펄크럼에 260억 투자…폐기물 가스화 기술 확보△ICT-아기별의 탄생·종말, 외계행성 물 발견…“우주 역사 획기적 사건”-속 보이는 스마트폰…英낫싱 ‘폰 원’ 공개-구글에 백기 든 카카오…결국 ‘아웃링크’ 삭제△제약·바이오-큐라클, 황반변성 치료제 임상1상 성공…상업화 8부능선 넘어-한미약품, NASH임상2상 데이터 9월 첫 집계-SK바사 코로나 백신, 3차까지 접종하면 오미크론에 효과△Auto&Life-볼보 ‘S90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친환경 성능 스마트 다잡았네!-타봤어요 BMW ‘M235i 그란쿠페’ 부드러운 가속력 달리는 재미 쏠쏠△증권-자신감인가 배짱인가…안갯속 M&A시장, 몸값 올려 부르는 매물들-떨어질 만큼 떨어졌다…하락장속 반등株 찾아라-순항하던 해운주, 역풍 만나나-금리인상 수혜주라더니…은행주 내리막길, 왜-[IPO출사표]수산인더스트리 “민간발전정비 강자…해외진출 날개 달것”△부동산-치솟는 원자잿값에…인허가받고도 ‘첫삽’ 못떠-오세훈표 부동산 정책 차기 사령관 누가 될까-“주택 거래절벽 심화…전세의 월세화 가속”-GTX호재 식었나…의왕·안양 아파트값 3억~4억 ‘뚝’△제150회 ‘디오픈’ 개막-‘골프 성지’ 누가 점령할까-첫 우승 노리는 K골퍼들 3번째 도전 임성재 영건 김주형·김민규 샷 감각 ‘최고조’-‘최고의 메이저’ 디오픈은 1860년 시작, 우승 상금 32억 잉글랜드 바던, 6번 정상 올라-3회 우승 우즈 “목표는 우승…LIV 골프 이적은 PGA 투어 배신”-‘세인트엔드루스 올드코스’가 골프의 성지로 불리는 이유△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유영대 국악방송 사장 “시공간 초월한 국악마당 메타버스로 세계화 나섭니다”-“나는 국악계 장돌뱅이 저변확대 앞장서겠다”△피플-정서발달 도움주는 수학…아들과 매일 수학놀이 즐겨요 ‘필즈상’ 수상 기념 강연 허준이 교수의 자녀 교육법-신동빈 롯데 회장, 7년 만에 사직구장 찾아-이정재, 亞배우 최초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삼성, 태평양국가 정상들에 ‘부산엑스포’ 홍보△오피니언-[유지수의 경세제민]규제 완화시 명심해야 할 것-[생생확대경]‘교부금 개편’ 반대가 능사 아니다-[e갤러리]차대영 ‘인왕산’△헌재 심판대 다시 오른 ‘사형제’-“형벌 목적은 교화, 폐지 마땅” vs “범죄 예방 위해서 존치해야”-사형제 대안으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 힘실려-전문가 의견 갈리지만…헌재 ‘사형제 위헌’ 전망에 무게△사회-‘이씨 월북 판단할 수 있는 기록’ 삭제 정황 포착…檢, 국정원 압수수색-윤희근 경찰청장 후보 경고에도 ‘경찰국’ 반대…빗속에 삼보일배-오세훈 6.4조 슈퍼 추경…‘약자와 동행’ 박차-공수처, 한동훈 고발 건 경찰로 이첩-‘아내 성폭행’ 오해…동료 살해한 대청면사무소 공무원-경기 파주 요양병원서 128명 코로나 집단 감염
2022.07.13 I 문승관 기자
GTX 호재 식었나…의왕·안양 아파트값 3~4억 '뚝'
  • GTX 호재 식었나…의왕·안양 아파트값 3~4억 '뚝'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TX 호재로 지난해 급등세를 보였던 경기 의왕, 안양 등 서울 외곽지역의 집값 하락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매수 심리는 위축됐지만 매물이 늘면서 수억씩 떨어진 거래가 늘고 있다. 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및 경기도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일 기준 경기도 의왕 아파트 가격은 올 들어 1.40% 하락했다. 같은 기간 안양시 동안구는 1.15% 내렸다. 지난해 GTX와 신분당선 등 교통 호재로 가격이 뛰어올랐던 이들 지역은 올 들어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의왕시 내손동 ‘e편한세상 인덕원더퍼스트’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9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0월 12억5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지난 4월 10억5000만원을 찍고 9억원대까지 내려왔다. 8개월 새 3억4000만원 하락했다. 인덕원 포일동 ‘푸르지오엘센트로’ 84㎡는 지난해 6월 16억3000만원을 찍었지만 지난달 13억원에 손바뀜이 일어났다.안양시 동안구 또한 상황은 마찬가지다. ‘평촌더샵센트럴시티’ 84㎡는 지난해 8월 15억4000만원에 거래됐으나 지난 4월13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안양시 평촌동 ‘푸른마을인덕원대우’ 84㎡는 지난달 7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8월 최고가였던 12억4000만원 보다 약 4억6000만원 가량 하락했다.안양 평촌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작년 GTX 호재를 타고 집값이 급등한 가운데 급매가 나오면 투자자가 금방 매수했는데 지금은 매수 문의 자체가 없다”며 “지금 같은 상황이 2~3년 갈 것으로 보여 집주인에게 좋은 가격을 받아줄 수 없으니 기다리라 하고 있다”고 말했다.시장에서는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대출규제와 금리 인상 기조로 금융 비용 부담이 늘어난데다 경기 위축 우려에 매수세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반면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가 시행되면서 가격을 낮춘 절세 매물은 오히려 쌓이고 있다.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위원은 “이들 지역은 개발 호재로 갑자기 두 배 가까이 급등한 곳이다 보니 개발 호재가 퇴색하면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거래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단기 투자 목적으로 접근한 수요가 많아 매물이 쌓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2.07.13 I 오희나 기자
한은 금리인상 빅스텝…“주택거래절벽·월세화 가속화”(종합)
  • 한은 금리인상 빅스텝…“주택거래절벽·월세화 가속화”(종합)
  • [이데일리 오희나 신수정 기자] “깊은 거래관망 속 저조한 주택거래와 가격 약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한국은행이 사상 초유의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서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이 더 커질 전망이다. 전문가들도 이번 빅스텝에 다른 앞으로의 주택시장에 대해 암울한 전망을 하고 있다. 집값 고점 인식과 가파른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에 매수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집값 하락이 가속화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주택임대차시장 임차인도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월세를 선택하는 수요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강북 아파트 단지.◇한은 ‘빅스텝’에 대출금리 7% 시대…월세화 심화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2.25%로 0.50%포인트 인상했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조만간 대출금리 ‘7% 시대’가 열리겠다고 내다봤다. 직방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3~4% 미만 대출자는 55.7%, 4~5% 미만 23.7%, 5~8% 미만 6.9% 수준이다. 올해 추가 기준 금리 인상을 예고한 상황이어서 5~8% 미만의 대출 금리를 부담하는 차주 비중이 더 늘면 부동산 시장에도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앞으로 5~8% 미만의 가계대출 금리를 부담하는 차주 비중이 전체 50%를 넘는다면 가계 경제나 부동산 시장도 상당한 압박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7% 대출금리시대’로 진입하면서 이자 부담이 커진 만큼 임대차 시장의 ‘전세의 월세화’ 현상도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출이자 부담이 커진 만큼 거래절벽과 가격 약세장도 상당 기간 이어질 수밖에 없으리란 분석이다. 함 빅데이터랩장은 “한동안 집값이 제자리에 머물거나 떨어질 가능성이 보이는 상황에서 대출로 무리하게 집을 사는 의사결정은 어려운 문제일 수밖에 없다”며 “높은 이자 부담으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약세장도 한동안 지속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이어 그는 “금리인상으로 전세대출이자 부담이 월세이율보다 높은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은 지방 아파트나, 연립·다세대 주택임대차는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서면 보증금 반환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내는 것이 현명하다”고 설명했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기준금리 2% 돌파는 금리부담의 임계점을 지나는 것”이라며 “올해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예고돼 있어 집값 하락은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위원은 “모험적 매수에 나서는 사람이 없어 거래절벽이 예상되고 가을 이사철 특수는 없을 것으로 본다. 앞으로 1년간 주택시장은 금리가 최대변수로 금리인상 랠리가 마무리돼야 주택가격 하락도 진정될 것”이라며 “대출금리가 급등하면 세입자는 전세대출을 받아 은행에 이자를 내기보다 집주인에게 월세로 내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급여의 소득세율이 낮을수록 전세대출 이자 납입에 대한 연말 소득공제를 받는 것보다 월세 세액공제가 유리하고 집주인으로서도 보유세 부담에 전세를 월세를 돌리려고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매매위축 더 커져…전체적 부동산 하락 제한적이번 한은의 빅스텝으로 매매 위축은 더 커질 수밖에 없고 이는 민간건설투자에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다만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의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 리세션(부동산경기침체)이 나타날 가능성은 작다는 의미다.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대출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금리가 더 오르면 부동산시장에는 매매위축 영향을 주고 민간건설투자도 위축될 가능성이 다분하다”며 “일부에서 우려하는 경기침체로 이어진다면 지역별 수요 등에 따른 양극화가 더욱 가시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서울의 한 은행 앞에 주택담보대출 안내 현수막이 붙어있다.(사진=연합뉴스)이어 이 책임연구원은 “다만 일각에서 주장하는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본다. 집값 폭락사태는 국가 경제가 휘청이는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시장이 연착륙하도록 개입할 가능성이 크다”며 “각 지역의 대장주 단지와 지금 사는 곳보다 상대적으로 더 좋은 지역에 대한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경제 불안과 금리인상 등으로 매수자의 심리적 부담이 선 반영된 부분이 있지만 이번 빅스텝 금리 인상에 따른 매수세 위축은 더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의 거래량 감소와 전국적으로 약보합인 주택시장 분위기는 지속할 것으로 보이지만 차주별 대출이 워낙 강화돼 있는데다 내달 재정비사업 로드맵이나 추가적인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있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2.07.13 I 오희나 기자
한은 금리인상 빅스텝…전문가 "주택거래절벽·월세화 가속화"
  • 한은 금리인상 빅스텝…전문가 "주택거래절벽·월세화 가속화"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부동산 매수세가 급격히 쪼그라들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임대차시장 임차인도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월세를 선택하는 수요자가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서울의 한 은행 앞에 주택담보대출 안내 현수막이 붙어있다.(사진=연합뉴스)13일 부동산 전문가들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서 부동산 매수세 감소를 전망했다. 대출에 따른 높은 이자 부담이 커진 만큼 거래절벽과 가격 약세장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대출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금리가 더 오르면 부동산시장에는 매매위축 영향을 주고 민간건설투자도 위축될 가능성이 다분하다”며 “일부에서 우려하는 경기침체로 이어진다면 지역별 수요 등에 따른 양극화가 더욱 가시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어 이 책임연구원은 “다만 일각에서 주장하는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 하락은 없을 것”이라며 “각 지역의 대장주 단지와 지금 사는 곳보다 상대적으로 더 좋은 지역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한동안 집값이 제자리에 머물거나 떨어질 가능성이 보이는 상황에서 대출로 무리하게 집을 사는 의사결정은 어려운 문제일 수 밖에 없다”며 “깊은 거래관망 속 저조한 주택거래와 가격 약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기준금리 2% 돌파는 금리부담의 임계점을 지나는 것”이라며 “올해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예고돼 있어 집값 하락은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위원은 “모험적 매수에 나서는 사람이 없어 거래절벽이 예상되고 가을 이사철 특수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경제 불안과 금리인상 등으로 매수자의 심리적 부담이 선 반영된 부분이 있지만 이번 빅스텝 금리 인상에 따른 매수세 위축은 더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의 거래량 감소와 전국적으로 약보합인 주택시장 분위기는 지속할 것으로 보이고 지역별로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임대차 시장에서의 ‘월세화’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함 빅데이터랩장은 “금리인상으로 전세대출이자 부담이 월세이율보다 높은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은 지방 아파트나, 연립·다세대 주택임대차는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서면 보증금 반환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내는 것이 현명하다”고 설명했다.박 수석전문위원은 “대출금리가 급등하면 세입자는 전세대출을 받아 은행에 이자를 내기보다 집주인에게 월세로 내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며 “급여의 소득세율이 낮을수록 전세대출 이자 납입에 대한 연말 소득공제를 받는 것 보다 월세 세액공제가 유리하고 집주인으로서도 보유세 부담에 전세를 월세를 돌리려고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2.07.13 I 신수정 기자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투자와 연금' 7호 발간
  •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투자와 연금' 7호 발간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잡지 ‘투자와 연금’ 7호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커버스토리 ‘저성장 시대 새로운 투자 대안, 타깃 인컴 펀드(Target Income Fund)’를 통해 TIF의 특징과 타깃 데이트 펀드(TDF)와의 차이점 및 투자효과, 운용방식 등에 대해 다뤘다.TIF 특징은 크게 세가지다. 첫째는 현금흐름(인컴)이 있는 자산에 투자한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투자대상은 채권, 배당주, 부동산 등이다. 두번째는 실물자산에도 투자한다는 점이다. 실물자산인 리츠, 부동산펀드, 인프라펀드는 주기적으로 임대료 수입이 발생한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이는 TIF 현금흐름에 안정성을 더해 준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전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라는 점이다. TIF는 주식과 채권 및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며 국가간 자산배분도 동시에 시행한다. 특정자산이나 지역에만 투자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피할 수 있다. TIF는 낮은 변동성으로 장기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일시금 투자와 연금수령자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다.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미래에셋평생소득TIF’ 10년 장기투자 시 91% 확률로 연 3%가 넘는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은퇴해서 개인형 퇴직연금(IRP)이나 연금저축계좌에 쌓여있는 돈을 연금으로 인출하려는 사람도 TIF를 활용할 수 있다. 사측에 따르면 TIF는 은행 예금보다 사망 시점 이전에 노후자금이 소진될 확률인 ‘은퇴파산율’을 낮추고 은퇴파산 시기를 늦출 수 있다. 또한 노후자금에 따라서는 인출이 종료된 후에도 은행 예금 운용보다 많은 자산이 남아 상속이 가능하다.이외에도 은퇴 후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노후생활비 분석, 물가상승기에 활용할 수 있는 ETF 종류와 특징, 사회초년생이 연금저축펀드 혜택을 제대로 누리는 비법 등 다양한 투자 및 연금 관련 정보들이 수록돼 있다. 매 분기 발간되는 ‘투자와 연금’은 노후를 대비해 자산운용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투자 및 연금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잡지다. 올바른 투자방법, 평생소득 마련을 위한 전략, 연금에서 투자가능한 금융상품 등을 집중 분석한다. ‘투자와 연금’은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형태로 볼 수 있다. 유료 정기구독 신청을 통해 매 분기마다 직접 받아볼 수도 있다.
2022.07.13 I 김보겸 기자
`임대차법` 개편 밑그림나왔는데…巨野 걸림돌 넘을까
  • `임대차법` 개편 밑그림나왔는데…巨野 걸림돌 넘을까
  • [이데일리 이성기 하지나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임대차 3법`을 두고 `폐지 수준의 개정`을 언급했지만 실제 개정으로 현실화하기까지 험로가 예상된다. `임대차 3법` 입법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다수당인데다 세입자 주거권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전면적인 법 개정에 반대하고 있어서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임대차 3법`은 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 상한제·전·월세 신고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과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안이다. 지난 2020년7월29일 법사위를 거쳐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튿날 국무회의에서 개정안과 공포안이 바로 심의·의결되었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 상한제는 의결 즉시 시행했고 전·월세 신고제는 지난해 6월부터 시행했다. 다만 새로운 법안에 더 익숙해지도록 1년간 계도 기간을 뒀다가 내년 5월 말까지로 한 해 연장했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원 장관은 지난달 29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전·월세 신고제는 발전시켜야겠지만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제는 그대로 가져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도입 취지와 달리 4년 뒤 임대료가 한꺼번에 오르고 집주인이 직접 살겠다며 임차인을 쫓아내 분쟁이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났다”며 “법의 취지를 달성하면서도 시장 원리가 전세 공급량을 늘릴 수 있도록 졸속으로 마련한 입법을 근본적으로 손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정부가 집값 상승 등 부작용을 이유로 임대차 3법 시행 2년여 만에 전면 수술을 예고했지만 169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의 협조를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민주당은 세입자 주거권을 보호하는 긍정적 기능이 있다는 이유로 전면적인 법 개정에는 반대하고 있다.임대료를 5% 이내로 인상하는 `상생 임대인`에게 파격적인 세제 혜택 제공 등을 약속했지만 세제 당국을 설득하는 작업도 만만치 않다.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은 “결국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만큼의 인센티브가 있느냐가 문제일 것”이라며 “주택임대사업자에 준하는 수준의 인센티브를 다시 제공하지 않고서는 임대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정부 한 관계자도 “임대사업자도 아닌 다주택자에게 종부세 면제 혜택을 주는 것에 대해 기재부가 부정적이다”며 “국토부가 세금 감면에서 철옹성인 기재부를 뚫어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추가로 임차인을 보호할 방안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전·월세 갱신 자체가 임대인의 선의에 의존하면서 시장 자체가 임대인 중심으로 흘러갈 수 있는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며 “인센티브가 크지 않으면 임차인이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한편 여·야·정 협의 기구를 제안한 정부는 내달 시장 혼선 최소화, 임차인 주거 안정 기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부동산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합리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방침이다.
2022.07.12 I 이성기 기자
고물가·고금리…최악땐 적자기업 비중 두배 는다
  • 고물가·고금리…최악땐 적자기업 비중 두배 는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물가상승률과 금리가 급등하고 스프레드가 확대될 경우 내년 적자기업이 비중이 두 배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국가별로는 중국 기업들이, 업종별로는 산업재, 임의소비재, 부동산 기업들이 가장 타격을 입을 곳으로 꼽혔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글로벌레이팅스는 12일 보고서를 통해 2만개 기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물가와 금리, 스프레드가 높아지면 내년 적자기업 비중은 17%로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추정치 10%의 1.7배, 작년 7%와 비교해 2.5배 수준이다. 스트레스 테스트 대상 기업 2만개의 총 부채는 37조달러로 전체 글로벌 기업 부채의 41%에 해당하며 이 중 93%는 등급평가 대상 기업이 아니다. 테리 챈 S&P 글로벌레이팅스 선임연구원은 “인플레이션이 치솟거나 예상 수준을 웃돈다면 투자자들은 더 높은 금리 스프레드를 요구할 것”이라며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진입할 경우 적자는 커질 것이고 채무불이행률도 오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S&P 글로벌레이팅스는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분석했다. 내년 유로존과 중국 경기는 둔화하고 미국은 경기침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점을 기본 전제로 설정했다. 이 중 최악의 시나리오로는 물가상승률과 금리스프레드가 기본 가정 대비 3%포인트 오르는 것으로 가정했다. 이 가정 하에서는 적자 기업 비중이 올해 10%에서 내년 17%로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의 적자기업 비중이 12%에서 22%로 늘어 가장 심각할 것으로 파악됐다. 챈 연구원은 “스태그플레이션 시나리오에서 중국 기업의 적자가 가장 심각해진다”며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 부채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전 세계로 확산할 위험도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적자기업 비중은 12%에서 20%로, 유럽은 8%에서 14%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북미지역 기업의 경우 7%에서 11%로 늘어 쇼크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 측면에서 매크로 여건이 악화하면 코로나19 위기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업종의 기업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임의소비재 부문 적자기업 비중이 23%로 늘어나고 산업재가 27%, 부동산은 24%로 늘어날 것으로 S&P는 내다봤다.
2022.07.12 I 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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