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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32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기업 사회공헌 컨설팅 지원사업 협약식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기업 사회공헌 컨설팅 지원사업 협약식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는 지난 25일 중견·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에 필요한 전략수립,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한 사회공헌 컨설팅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업 사회공헌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우체국공익재단, KTS글로벌, 에프앤디넷, 사회공헌정보센터, cs wind,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해양환경관리공단, 불교텔레비전 관계자.(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협약식에는 주관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 매일유업, 우체국공익재단,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해양환경관리공단, KTS글로벌, 불교텔레비전, 에프앤디넷, CS Wind, 골프존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기업 사회공헌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성화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기업 사회공헌 컨설팅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올해 최초로 이뤄진다. 업무 협약을 통해 각 기업의 업종·업무 영역이나 사회공헌 방향에 따라 실제로 적용해 실행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전략수립, 운영체계 수립, 프로그램 개발, 파트너 연계 등 컨설팅을 지원한다. 윤현덕 복지부 국장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각 기업과 정부가 서로 잘할 수 있는 부분에서 협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개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가지지 못하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30 I 김기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가계빚 대책’ 분양시장만 더 달궜다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 ‘가계빚 대책’ 분양시장만 더 달궜다- 협치 멀어지나…‘친박vs친문’ 대리전 된 20대 국회- 檢 롯데수사 ‘안갯속으로’△줌인- 더민주 ‘TK출신’ 첫 여성 대표 추미애..文心업고 秋風분다△종합-한진해운 청산 땐 年17조원 손실…2300여 명 일자리 잃어- 가계부채 대책 ‘풍선효과’…투자자 “대출 규제 전에 막차 타자”vs 건설사 “10월분양 일정 앞당기자”△진퇴양난 롯데수사- 극단 선택 6년간 79명…檢 ‘강압수사’ 관행 도마에- ‘辛의 오른팔’ 황각규 롯데 개혁·살림 도맡을 듯△정치- 安 “정권교체에 모든 것 바치겠다”…대권 도전 선언- 김영란법 시행 D-30…유권해석에 쩔쩔매는 권익위△경제- ‘글로벌기업 AS’에 칼빼든 공정위- 한·일 ‘통화 스와프 협정’ 이르면 연내 재발효△금융- 한도 100% 충당금 부담에…은행 계륵 된 ‘마이너스 통장’- ‘산별교섭 대신 개별협상으로’ 시중은행 ‘성과 연봉제’ 강수△산업&기업- LS전선 아시아 IPO 앞두고 베트남 공장 공개…“2021년 베트남서 1조원 캔다”- 허창수 “변화문맹 기업은 도태한다”- 피아트 CEO “삼성 잠재적 파트너”△산업- 예뻐서 산다…캐릭터 화장품 수집 붐- 종편까지 품은 ‘푹’…tvN에 러브콜- KBS ‘투자 부담’…지상파 ‘UHD방송’ 연기되나△ 중소기업·벤처- 삼익·영창 피아노 서바이벌 ‘변신 협주곡’- 한국 드론산업 주역 10인 ③ 양희철 그리폰다이나믹스 대표△증권&마켓- 연기금 7일동안 5050억 순매수- 자산 굴려주는 ‘로보어드바이저’ 시대 성큼△마켓in- KTB PE “펀드 줄여 운용 효율성 높인다”- 추석지나면 ‘대어’ 동양매직 온다- [IPO 레이더] 자동차 부품사 유니테크노 9월 ‘코스닥 노크’△글로벌마켓- 中 최고부자 ‘할리우드 접수’ 야심- 옐런 “여건 강해졌다”…美, 9월 금리인상 방아쇠 당기나“애크먼의 매도 소문은 거짓말” 아이칸, 허벌라이프 추가 매수△문화&스포츠- 전단지 위 인간, 목판 속 도시…쓱쓱쓱…선으로 그려낸 세상-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둥지 30년…8개 전시실 꽉 채운 ‘예술 진수성찬’△스포츠- 생일날 생애 첫승 김예진 “캐디 아버지 덕이죠”- 6연속 줄버디 김준성 ‘나도 생애 첫승’ 4년 동안 받은 상금, 한번에 넘었다- 3번째 경기도 벤치에서 이적설 손흥민 좌불안석△화통토크-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원장 “표 잃어도 면세자 줄이고 부자증세 추진…복지재원 확충해야”- 김성식 의원의 정치 슬로건 “난 정치 의병…정치 못할 지언정 낡은 정치는 않겠다”△법조 라운지- ‘지방엔 일거리도 인맥도 없어’…변호사 넷 중 셋은 서울서 개업- “산재 사망 노조원 자녀, 우선채용 단협 무효”△피플- 한중일 문화장관 ‘제주선언문’ 채택…평창·도쿄·베이징서 ‘문화올림픽’ 열겠다△오피니언- [목멱칼럼] 의료한류, 현지화 전략이 ‘성공 열쇠’- [데스크의 눈] 임종룔의 승부수- [기자수첩] 설득력 떨어지는 한전 ‘희생·피해자론’△부동산- 1·2층은 임대, 3층은 내집…단독주택 고치니 돈되네△사회- 한강 관광자원화 7개 권역 개발…요트에 유람선, 여의도에 물위 선착장 만든다- 초등 3·4, 중등 1학년 사회·과학·영어…2018년부터 디지털교과서로 공부한다△사회- 아빠 육아휴직, 혜택 늘어도 여전히 ‘그림의 떡’- ‘독버선 사금융’ 두달 만에 4405명 덜미
2016.08.28 I 임현영 기자
194가지 정부 핵심 서비스 '정부3.0 서비스 알리미'에 있다
  • 194가지 정부 핵심 서비스 '정부3.0 서비스 알리미'에 있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민원24·워크넷 등 유용하지만 분산돼 찾기가 어려웠던 정부앱이 ‘정부3.0 서비스 알리미’ 앱 하나로 모두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정부3.0 서비스 알리미 앱 중 생애주기별 서비스 화면 이미지행정자치부는 국민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194개 핵심 정부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 모아서 손쉽게 이용하도록 한 ‘정부3.0 서비스 알리미’ 앱을 19일부터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정부3.0 서비스 알리미’ 앱은 △자주 찾는 서비스 △관심분야별 서비스 △생애주기별 서비스 등 크게 3가지 분야로 나뉜다. 자주 찾는 서비스에는 민원24(민원신청·발급), 워크넷(공공·민간 일자리정보), 대한민국구석구석(국내지역관광정보) 등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찾는 대표 정부서비스 19가지가 담겼다.관심분야별 서비스에는 건강, 주거, 안전, 복지, 여가 등 12개 국민 생활 주요 영역별로 분류해 건강검진 결과조회, 국민건강 알람서비스, 생활안전지도, 스마트안전귀가 등과 같은 관심분야에 따라 찾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생애주기별 서비스는 예방접종도우미, 학교알리미, 창업넷, 산행정보, 국민체력100 등 유아, 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등 주요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서비스가 망라돼 있다.이 앱은 ‘구글플레이’, ‘원스토어(ONE Store)’에서 19일부터 내려받을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곧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19일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에 ‘선택앱’으로 포함돼 구매자가 내려받기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행자부는 이용 건수, 모바일 이용환경 개선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핵심서비스만 선별·제공할 계획이다. 전성태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이 앱이 대국민 모바일 대표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출시 초기의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강해 국민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6.08.17 I 이지현 기자
고화질DMB 서비스 시작..갤럭시S7부터 순차 적용
  • 고화질DMB 서비스 시작..갤럭시S7부터 순차 적용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모바일로 보는 TV의 원조 지상파DMB가 1일부터 고화질(HD) 방송을 시작했다. HD방송은 지상파DMB의 숙원 사업중 하나다. 피처폰 시절 고정된 지상파DMB의 낮은 화질은 스마트폰 보급과 다양한 동영상 채널이 확산되면서 경쟁력을 잃었다. 갤럭시S7 등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1일부터 고화질(HD) DMB 3개 채널을 추가로 볼 수 있다. LG전자의 G5와 갤럭시S6 계열 단말기는 이달 중순부터 HD DMB 방송이 적용된다. 기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HD DMB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S7으로 지상파DMB내 HD 채널이 방송되고 있다. 기존 지상파DMB와 달리 자막 글씨가 뚜렷하게 보인다.◇지상파DMB, 1일부터 HD 서비스 부분 시작 지상파DMB 방송 6개사 모임인 지상파DMB특별위원회는 1일 프레스센터에서 ‘고화질DMB방송 출범식’을 열었다. 지상파DMB특별위원회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HD 지상파DMB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1일부터는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에서 HD 지상파DMB 시청이 가능하다. 단, 스마트폰 단말기 운영체제(OS) 업데이트를 해야 YTN, 한국DMB, 유원미디어의 HD채널을 추가할 수 있다. OS 업데이트는 삼성전자에서 보낸 업데이트 메시지에 응답하거나 ‘설정’에서 업데이트를 선택하면 된다. 채널 수는 기존 지상파DMB 14개에 HD채널 3개가 추가돼 17개가 된다. 3개 채널을 통해서는 뉴스, 야구 등을 또렷한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나머지 tvN, 엠넷 등 지상파DMB 입주 채널은 순차적으로 HD채널을 추가한다. 갤럭시S6 계열은 이달 18일부터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LG전자의 G5도 비슷한 시기에 OS 업데이트를 시작한다. 8월말부터 유통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따로 OS 업데이트를 할 필요가 없다. 이미 HD 지상파DMB가 설치돼 있기 때문이다. 안현희 한국DMB 본부장은 “2017년말까지 신규 단말기와 기존 단말기에 고화질 DMB를 4300만대를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상파 방송사 참여 안해..반쪽 서비스 우려 이번 HD 서비스 시작에 KBS, MBC, SBS 지상파 방송사 3사는 참여하지 않는다. 이들은 지상파DMB 방송 채널중 시청률이 높은 편이다. 지상파DMB 업계 관계자들은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조준희 YTNDMB 사장은 “시청자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야하는 사업자들이 자사 이기주의에 빠져있다”며 “공공재인 전파를 사용하는 지상파DMB의 공적 책임으로 봤을 때 (지상파 방송사들의 이탈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승엽 YTNDMB 정책사업팀 팀장은 “지상파 방송사들이 자체 OTT(인터넷TV)와 초고화질(UHD) 서비스 출시와 맞물려 상당한 거부감을 보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방통위에서 UHD 모바일과 HD DMB에서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지 협의체를 지난 7월 개최했고 이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 팀장은 “올 연말 지상파 3사도 같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며 “HD DMB가 잘되고 시청자들이 지상파 방송사에 질의를 한다면 이들도 합류하지 않을까 싶다”고 예측했다. ◇용어 설명 지상파DMB : 모바일 기기를 갖고 지상파 방송을 수신해 보는 매체. 화면 크기가 작았던 피처폰(스마트폰 이전 일반폰) 시절에는 위성DMB와 함께 모바일로 보는 TV로 각광 받았다. 그러나 스마트폰 시대 다른 동영상 매체에 경쟁에 밀렸다. YTNDMB, 한국DMB, 유원미디어까지 지상파DMB 방송 3사의 누적 적자는 2015년 기준 850억원이다.
2016.08.01 I 김유성 기자
제조업 고용시장 급랭..조선 이어 전자업종까지↓
  • 제조업 고용시장 급랭..조선 이어 전자업종까지↓
  • 피보험자수 및 증감.(피보험자수는 연말에 계약 종료가 많아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특징을 보임). 고용노동부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선박 수주량 감소 등 경기악화로 지난 6월 조선업종의 고용악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업종도 수출부진 등의 영향으로 고용이 큰 폭으로 줄었다.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6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선박, 철도, 항공장비 등을 제조하는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의 고용보험 피보험자(취업자)는 지난달 1만2000명 줄어 19만6000명을 기록했다. 올해 감소세로 전환한 이후 최대폭이다. 조선업 구조조정의 악영향 탓으로 분석된다. 기타운송장비 제조업에서 조선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90% 가까이 된다. 전자부품·컴퓨터·통신장비는 6월 고용규모가 2만4000명 축소됐다. 2013년 9월 고용규모가 57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지난 6월 고용규모는 51만3000명에 그쳤다. 디스플레이 업종 등의 수출 부진에다 국내 전자업체들이 휴대폰, LCD 등의 생산기지를 해외로 이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철강 등 ‘1차 금속산업’에서도 지난달 2500명의 고용이 줄어들었다. 다만 중국의 성장과 조강량 감소 등으로 2013년 하반기부터 크게 줄어든 고용이 지난해 중반 이후부터는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전체 상시근로자(일용직 제외)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1250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6만3000명 증가했다. 업종별로 6월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제조업(356만8000명), 도소매업(142만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33만3000명) 순으로 많았다. 증가율은 대표적인 저임금 업종인 숙박·음식점업이 13.8%로 가장 높았다. 숙박·음식점업의 월 평균 임금은 185만원(4월 기준)으로 모든 업종 중 가장 낮다. 증가율이 가장 낮은 업종은 임금이 가장 많은 금융보험업으로 증가율이 0.7%에 불과했다. 금융보험업의 월 평균 임금은 522만원에 달한다. 성별로 남성은 734만5000명, 여성은 516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5만5000명, 20만9000명 증가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 사업장이 908만9000명으로 32만3000명 증가했다. 노동이동의 활발한 정도를 보여주는 피보험자격의 취득자는 지난달 53만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만2000명 늘었다. 상실자 역시 49만2000명으로 2만8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7만4000명으로 1.4% 줄었다. 전체 구직급여 지급자는 39만3000명으로 0.9% 증가했고, 구직급여 지급액은 4202억원으로 7.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조업 세부업종별 피보험자 증감. 고용부 제공.제조업 세부업종별 피보험자.▶ 관련기사 ◀☞ 소액체당금 시행 1년, 고용부 "체불임금 950억원 지급"☞ "고용부, 취성패 등 작년 추경편성 사업 모두 부실"☞ 공공기관 10곳 중 3곳, 청년고용 의무 '외면'☞ LG생활건강, 청년 구직자에 고용연계 화장품 직무교육☞ [표]LG 고용량 배터리폰 'X파워' 주요 사양☞ 고용부, 취업포털 '워크넷'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 전경련 "고용형태 공시제 발표 폐지해야"☞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어떤 혜택 있을까☞ “사후약방문”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에 냉담한 조선업계☞ [이데일리N]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대기업 3사 제외 外☞ [인사]한국고용정보원☞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현대重 등 파업예고 대형 3사 제외(종합)☞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 고용진 “박근혜 정부, 지원금 상한제 폐지 입장 번복해 혼란 야기”
2016.07.07 I 정태선 기자
고용부, 취업포털 '워크넷'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
  • 고용부, 취업포털 '워크넷'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
  • 고용노동부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이 수요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다. 실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 알선 서비스를 확대하고, 구직활동을 하지 않거나 재취업 의지가 없는 실업자가 실업급여를 받는 일이 없도록 요건을 강화한다.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서비스 혁신안과 실업인정제도에 관해 설명했다.워크넷은 정부 ·공공기관, 대기업, 강소기업 등 취업정보를 전면에 배치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자리 포털로 개편된다. 올해 10월부터는 워크넷, 훈련정보망(HRD-NET), 고용보험 전산망, 해외취업 전산망(월드잡) 등을 1개의 아이디(ID)로 통합 접속할 수 했다. 또 내년부터는 구직자 유형, 워크넷 이용 패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구직자 개인별 맞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청년 워크넷’도 개설해 청년친화적 강소기업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청년 워크넷과 각 대학의 진로 시스템을 연계해 대학 1학년부터 노동시장 변화, 학생 적성 등에 맞춰 맞춤형 진로 ·취업 지원을 한다. 아울러 고용부는 구직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실업급여를 받는 사례를 막기 위해 확인절차를 강화하기로 했다. 실업급여 신청자의 3% 내외는 직접 구직활동을 확인, 집중 모니터링 대상으로 삼는다. 또 직접 고용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실업인정 신청이 가능토록 하는 제도도 확대한다.실업인정 시스템도 개편해 취업의지가 높은 사람이 조기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취업의지가 낮은 구직급여 수급자는 취업상담자, 훈련담당자, 직업지도프로그램 담당자,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재취업촉진위원회’가 취업을 지원한다.고용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고용복지+센터는 올해 하반기 30곳, 내년 30곳을 추가로 열어 총 100곳까지 확대한다. 센터장 공모제 등으로 고용복지+센터의 성과 관리도 강화한다. 최근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울산, 거제, 창원, 목포 등에는 ‘일자리 희망센터’를 신설해 대량 실직 등에 대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제 등에는 고용복지+센터도 신설하기로 했다. 이 밖에 고용부는 또 공공고용서비스의 부족한 부분을 민간기관이 보완할 수 있도록 규제 위주의 직업안정법을 ‘고용서비스 촉진법’으로 연내 개정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구직자 부담 직업소개요금 폐지 △구인자 부담 직업소개요금 자율화 △직업소개소 대표자 자격요건 폐지 및 교육 의무화 △거짓구인광고 금지 대상 확대 등이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독일은 하르츠 개혁으로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를 혁신해 고용률을 2003년 65%에서 2012년 72%로 끌어올렸다”며 “국민에게 더 많은 일자리,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용서비스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청년 고민 3종세트, 워크넷에서 해결하세요"☞ 고용정보원, 워크넷 '이주민 취업준비도검사' 서비스
2016.07.04 I 정태선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7월4일 (오전)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오늘의 경제일정-7월4일◇경제·금융09:00 금융감독원장 주례임원회의기재부, 2016년 5월 온라인쇼핑동향 발표한국은행, 2016년 6월말 외환보유액 발표◇산업·증권09:45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국회 예결위원장 방문(국회)10:00 미래부 2차관, IoT 전용망 상용화 행사(포시즌H)산업부, 2016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 동향 발표농식품부, 2014~2016년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최종 역학조사결과 발표해수부, 16년산 김, 미역, 굴 생산동향 및 전망 분석◇정치·사회10:00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의(국회)10:00 국무회의(청와대)10:00 고영선 고용부 차관, 국제안전전시회 개막식 및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코엑스)11:00 방문규 복지부 차관, 맞춤형 급여 유공자 공무원 포상(세종)13:30 윤성규 환경부 장관, 환노위 결산심사 쟁점보고(광화문)13:45 강은희 여가부 장관, 2016년 양성평등강조주간 기념행사(대한상공회의소)14:00 고영선 고용부 차관, 양성평등강조주간 기념행사(대한상공회의소)16:00 이기권 고용부 장관, 정책점검회의(서울고용청-세종청사)복지부, 2015년 건강 보험 보험료 대 급여비 분석결과 발표◆ 현재 포털 주요이슈◇ 고재호 대우조선 전 사장 오늘 소환“지시한 적 없다”…고재호 前 사장, 5조 회계사기 의혹 부인 5조원대 회계사기를 지시 또는 묵인했다는 의혹을 받는 고재호(61)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관련 혐의를 강하게 부인함.◇ IS 소행 바그다드 폭탄테러바그다드서 최악의 폭탄테러‥최소 121명 사망 212명 부상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상업지구인 카라다 지역에서 자동차를 이용한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121명이 숨지고 212명이 다침.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인터넷을 통해 이번 테러가 시아파를 겨냥한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함.◇ 브렉시트 후폭풍“안심하기는 이르다‥브렉시트, 길고 힘든 과정”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후폭풍이 당분간 금융시장을 압박할 것이란 경고가 잇따르고 있음.◇ 보좌진 ‘친인척 채용’ 논란[갈길 먼 특권폐지]매번 ‘용두사미’...이번에는 다를까?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친인척 보좌관 채용 논란으로 촉발된 국민적 분노가 국회의원 특권폐지라는 거대한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음.◆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무궁화호 탈선경북 봉화서 무궁화호 탈선 피해...인명 피해 없어 4일 오전 8시 30분경 경북 봉화군 석포역에서 영주역 방향 철도에서 무궁화호 열차 1량이 탈선함.◇ 한효주‘섹션’ 한효주 “이종석 첫인상? 현실감 없는 만찢남 같았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한효주는 파트너인 이종석의 첫인상에 대한 질문에 “진짜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같았다”고 언급.◇ 비스트‘역시 비스트표 발라드’…5인조 재편에도 1위 싹쓸이 비스트 정규 3집 타이틀 곡 ‘리본(Ribbon)’이 4일 0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후 멜론, 엠넷, 올레뮤직, 지니 등 총 8개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함.◇ 프랑스 아이슬란드프랑스, 아이슬란드에 5-2 대승...독일과 4강 대결 프랑스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8강전 아이슬란드와 경기에서 5-2 대승을 거둠.
2016.07.04 I 유수정 기자
공무원도 안쓰는 '정부 3.0'앱, 갤럭시 노트 신형모델 선탑재 논란
  • 공무원도 안쓰는 '정부 3.0'앱, 갤럭시 노트 신형모델 선탑재 논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행정자치부가 갤럭시 노트 신형모델에 ‘정부3.0’ 앱을 기본탑재하기로 하자 논란이 일고 있다.정부는 정부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개방하고 공유해서 국민생활에 도움을 주는 앱이고 민원24 등을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기능을 강화해 신규 출시하는 앱이라고 하지만, 정부3.0 앱은 출시된 지 3년이 되도록 다운로드가 약 5만건(안드로이드 기준)에 불과하다. 우리나라 공무원 수가 101만6000명(인사혁신처 2015년 공무원 통계연보)을 넘어섰는데 다운로드가 5만 건이라면 공무원들조차 외면하는 앱인 셈이다.그러나 행자부는 삼성전자(005930) 측과 협의했다며 지난 16일 ‘삼성 갤럭시노트 차기 모델에 ‘정부 3.0’ 앱을 기본 탑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행자부 관계자는 “기존 앱이 아니고 민원24나 복지넷 같은 필요한 기능이 강화됐으며 청년이나 노인 등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담고 있다”며 “기본탑재는 맞지만 소비자가 체크하면 깔지 않을 수 있다. 삼성측과도 실무선에서 협의한 것이지 강제적인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하지만 21일 구글플레이 정부 3.0 앱 리뷰를 보면 “이게 뭐하는 어플인가. 쓸모 없어 지운다‘, ’3.0 정책홍보지는 공감으로 충분하고 데이터를 300메가 잡아먹냐?‘, ’이 앱 어디에 국민의 목소리를 들을 공간이 있냐‘ 등 항의 글이 넘처 난다.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대표 이덕승) ICT소비자정책연구원(공동대표 박기영, 곽정호)은 이런 식의 접근은 정부정책 홍보에도 옳지 않고 도리어 소비자의 불편과 국내 제조사에 대한 역차별적 규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녹소연은 “비록 선탑재 되는 것이 정부3.0웹페이지로 연결되는 웹앱 형태라 하더라도 소비자들이 필요성을 느낄 콘텐츠가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행자부는 정부3.0이 왜 실패했는지 반성하고, 국민이 필요성을 느끼고, 접근하고 싶은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일이 먼저일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기존 스마트폰에도 통신사와 제조사가 임의로 설치한 각종 기본앱이 설치되는 것과 관련 많은 소비자들이 많은 불편함을 호소해왔다”며 “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폰 앱 선탑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선탑재 앱의 수를 점차 줄이도록 규제하고 있다”고 상기했다.
2016.06.21 I 김현아 기자
한화그룹 ‘불꽃곰신 페스티벌’ 개최…각종 이벤트로 풍성
  • 한화그룹 ‘불꽃곰신 페스티벌’ 개최…각종 이벤트로 풍성
  • 지난 18일 한화그룹이 개최한 ‘불꽃곰신 페스티벌’에 참가한 장병 여자친구들이 고무신 날리기 이벤트를 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이데일리 최선 기자] 한화그룹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18일 서울 이대역 앞에서 개최한 ‘불꽃곰신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한화(000880)가 진행한 이번 페스티벌은 군 장병의 여자친구인 ‘곰신’을 주인공으로 한 축제다. 행사는 곰신카페와 군인 남자친구를 둔 여대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실제 행사장에 국군장병의 연인과 가족, 인근 지역 주민들이 찾았다.페스티벌의 1부는 풍성한 볼거리로 구성됐다. 진행요원은 군복 차림으로 안내를 맡았고, 전투식량은 이벤트 경품으로 증정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실제 군대의 느낌을 위트있게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펼쳐졌다. 특히 국내 최대 곰신 커뮤니티인 ‘네이버 고무신카페(곰신모임)’와 제휴한 ‘곰신 DIY 꿀팁 나누기 존’은 높은 인기를 보였다. 곰신들은 선물상자나 손편지 등을 제작해 전시했고, 현장 방문자들에게 제작 노하우를 공유했다.2부는 가수 장재인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공연 후에는 장재인이 직접 현장 인증샷 이벤트 당첨자를 선발해 연인간의 인기 데이트 아이템인 63빌딩 뷔페권, 한화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등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깜짝 이벤트도 마련됐다. 연애한 지 600여 일 남짓의 군인 남성이 여자친구를 위한 깜짝 음성 편지를 보내왔다. ‘조금만 더 기다려서 오랫동안 함께 하자’는 메시지에 당사자는 눈시울을 붉혔다. 곰신으로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이예슬(22세) 씨는 “군대간 남자 친구를 둔 사람으로써 느끼는 희로애락의 감정을 여러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나라를 지키는 남자친구의 노고를 기억하고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준 한화그룹에 감사한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유리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 부장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숨은 주역들의 노고를 기리고 대중들의 관심도 함께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한화그룹,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 무료 지원
2016.06.19 I 최선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5월26일 (오후)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현재 포털 주요이슈 ◇ 朴대통령, 아프리카 3개국 순방朴, 에티오피아서 ‘경제·군사’ 협력 두 마리 토끼 사냥 - 에티오피아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마지막 블루오션’인 아프리카에서의 공식일정에 본격 돌입.◇ 강남역 화장실 살인 사건김수남 “檢, 강남역 살인범 범행 동기 철저히 수사해야” - 김수남 검찰총장이 26일 오전 열린 대검찰청 간부회의에서 열흘 전 강남역 인근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살인사건의 배경 등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 보건복지부, 서울시 청년수당 부동의 통보복지부 청년수당 부동의 통보…서울시 “보완 후 재협의” - 구종원 서울시 청년정책담당관이 보건복지부의 청년수당(청년활동지원사업) 사업 ‘부동의’ 통보에 대해 보완 후 재협의를 하겠다고 26일 밝혀.◇ G7 정상회의G7정상회의 공식개막…이틀간 북핵·세계경제 논의 -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이 26일 일본 미에현 이세시마에서 공식적으로 시작. 선진국 7개국은 이 자리에서 북핵 대응과 세계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김세아‘위자료 청구소송’ 피소 김세아, 법적대응 하겠다 - 올해 초 모 회계법인 부회장 A씨의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며 혼인파탄의 원인으로 김세아를 지목한 뒤 1억원 상당의 위자료 청구소송 한 것에 대해 김세아가 ‘허위사실’이라고 맞서.◇ 반기문반기문 선택에 따라 여야·대선후보 희비 교차 - 정치권에서 꾸준히 회자되던 ‘반기문 대망론’이 현실화되는 분위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지난 25일 제주포럼에 참석해 내년 대선 도전을 시사하는 발언을 쏟아내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어.◇ 김현수김현수, 2루타 2개 포함 3안타…BAL은 3연패 -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 김현수가 26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해 2루타 2개를 포함한 3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 김영삼故 김영삼 前대통령 혼외자 “3억대 유산 돌려달라” 소송 제기 - 26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지난 24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혼외자 김씨가 사단법인 ‘김영삼민주센터’를 상대로 3억4000만원 상당의 유류분을 돌려 달라며 소송을 내.
2016.05.26 I 김병준 기자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이벤트…방과후지도사·아동·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등
  •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이벤트…방과후지도사·아동·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등
  • [온라인부] 통계청의 ‘2015년 가계 금융, 복지 조사’ 결과, 노후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가구는 8.8%에 불과했다. 반면 노후준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가구는 55.4%로 절반이 넘었으며, 전혀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가구도 17.4%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우리나라의 적지 않은 사람들이 확실한 노후대비를 하지 못했고, 이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격증이 노후대비 솔루션 중 하나로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자격증을 취득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평생직업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자격증이 취업 및 노후대비, 자기계발 등 여러 분야에 유용한 솔루션으로 부각되자 각종 자격증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주택관리사 자격증 등의 노후대비 자격증을 비롯해 취업 필수 자격증으로 불리는 워드프로세서·포토샵·컴퓨터활용능력 등의 컴퓨터 자격증이 꾸준히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피부미용사 자격증·네일아트 국가자격증 등의 미용 자격증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심리상담사 자격증 등의 민간자격증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한국교육진흥협회의 ‘선착순 5000명 무료수강 이벤트’가 각광받고 있다.이 이벤트는 선착순 5000명에 한해 총 42종의 민간자격증 전 강의를 무료수강 기회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교육진흥협회 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 시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을 입력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청소년과 대학생을 비롯해 직장인 및 취업 준비생, 가정주부 등 누구나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를 개최하는 한국교육진흥협회는 고용노동부 국비지원과정인 재직자내일배움카드, 직장인환급과정으로 취득하기 어려운 다양한 민간자격증(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손유희지도사 자격증 등) 강의를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는 기업이다. 미래유망 자격증으로 꼽히는 상담사 자격증(심리상담사 자격증·음악심리상담사 자격증 등)·방과후지도사 자격증 등의 각종 사회교육분야 자격증 강의와 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인성지도사 자격증 등의 유아교육분야 자격증 강의를 마련하고 있다. 현재 민간자격증이 전망 좋은 자격증으로 인식되며 그 수요가 높아지자 동화구연지도사, 공부습관지도사 등의 민간자격증 강의를 제공하는 한국교육진흥협회를 이용하는 수험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100% 온라인 강의 및 온라인 시험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 수강료와 시험응시료를 전액 지원한다는 점 등이 수험생들의 방문을 이끄는 요소로 작용되고 있다.덧붙여 서울특별시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원격평생교육원 시설인가를 받은 한국교육진흥협회가 선보이는 자격증들은 국가지정 기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되어 신뢰도가 높다. 또한 1급을 바로 취득할 수 있어 최단기간 동안 따기 쉬운 자격증으로 인기를 얻으며 요즘 뜨는 자격증으로 부각되고 있다.한국교육진흥협회 관계자는 “자격증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고,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인기를 얻고 있는 자격증으로는 사회복지사 자격증·공무원시험·보육교사 자격증·공인회계사 자격증 등 산업인력관리공단 큐넷의 국가공인자격증이 있다. MOS자격증·외국어능력시험·유통관리사 등 대한상공회의소 대표 유망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도 이어지고 있다”며 “이외에도 캘라그라피 자격증·베이비시터 자격증·간호조무사자격증 등 여성유망 자격증이 주목 받고 있으며, 방과후지도사·미술심리치료상담사·언어치료사 자격증 등의 아동 교육관련 자격증이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인기자격증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민간자격증의 인기도 동시에 상승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민간자격증 추천을 받거나, 민간자격정보서비스 등을 통해 스스로 민간 자격증 정보를 찾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현재 주목 받고 있는 민간자격증으로는 요양보호사자격증·베이비시터자격증·병원코디네이터자격증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곽진언, 오늘(10일) 데뷔 앨범 발표... `슈스케 상금`은 이미 기부
  • 곽진언, 오늘(10일) 데뷔 앨범 발표... `슈스케 상금`은 이미 기부
  • (사진=뮤직팜)[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슈퍼스타 K6’에서 우승을 거머쥔 뮤지션 곽진언이 10일 0시 정규 앨범 ‘나랑 갈래’를 발표했다.싱어송라이터 곽진언의 데뷔 앨범 ‘나랑 갈래’는 이날 네이버뮤직, 멜론, 벅스, 엠넷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2014년 11월 종영한 ‘슈퍼스타 K6’ 이후 약 1년6개월여 만의 데뷔다.이번 1집 타이틀곡 제목 역시 앨범과 같은 ‘나랑 갈래’로 이는 곽진언이 작사·작곡을 시작한 뒤 가장 먼저 썼던 곡이다. 유려한 편곡과 함께 흡인력 있는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햇살 따듯한 날에 나랑 여행 갈래. 다신 안 돌아오게 아주 먼 곳으로’라는 다소 쓸쓸한 가사를 담고 있는 이번 타이틀곡은 반주 없이 읊조리는 듯한 목소리로만 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그대가 들어줬으면’ ‘백허그’ ‘우리 사이에’ 등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할 당시 자주 부르고 인기가 많았던 곡 다수도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서 곽진언은 작사, 작곡, 편곡, 악기와 보컬 녹음, 프로듀싱 등 작업을 대부분 직접 해결했다.한편 곽진언은 ‘슈퍼스타 K6’ 우승 상금 3억원 중 세금을 제한 2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된 이 돈은 강원도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해 쓰이고 있다.
2016.05.10 I 김병준 기자
방과후지도사, 아동 미술 심리상담사 1급 등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지원
  • 방과후지도사, 아동 미술 심리상담사 1급 등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지원
  • [온라인부] 한국교육진흥협회는 방과후지도사, 아동 미술 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 등 민간자격증의 무료수강 과정을 새로 20종을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무료 수강과목이 22종목이었으나 이번에 20종목을 추가해 총 무료수강 과정을 42종목으로 늘어났다. 추가 지원되는 민간자격증의 무료수강 과정은 심리상담사 분야에 집중됐다.이번에 추가된 심리상담사 분야에는 학교 아동 폭력예방상담사 1급, 음악 미술 색채 심리상담사 자격증 1급 등이 편성됐다. 방과후지도사 과정에는 방과후지도사 1급 자격증, 스토리텔링수학지도사 1급 자격증이, 또 교양과정에는 인성지도사 2급 자격증, 이미지메이킹지도사, 스피치지도사가 각각 추가로 오픈됐다.협회 관계자는 "해당 민간 자격증은 사회복지사자격증이나 보육교사자격증처럼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지 않고 총 6주(42일)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모든 과목에 대해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수강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온라인과 모바일로 수업 수강이나 시험을 볼 수 있다.수강 방법은 한국교육진흥협회 사이트에 회원가입 시 추천인코드 기재란에 "무료수강’만 입력하면 누구나 민간자격증 무료수강을 할 수 있다.민간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큐넷의 국가공인자격증처럼 정해진 시험일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수강 종료 후 개인적으로 바로 시험 및 자격증 취득에 도전 가능하다.
‘국가 유망 민간자격증‘ 아동 미술 심리상담사, 방과후지도사 등 관심
  • ‘국가 유망 민간자격증‘ 아동 미술 심리상담사, 방과후지도사 등 관심
  • [온라인부] 통계청의 "2016년 가계 금융, 복지 조사" 결과, 노후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가구는 8.8%에 불과했다. 이에 반해 노후준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가구는 55.4%로 절반이 넘었으며, 전혀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가구도 17.4%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조사결과는 우리나라의 적지 않은 사람들이 확실한 노후대비를 하지 못했고, 이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격증이 노후대비 솔루션 중 하나로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자격증을 취득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평생직업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자격증이 취업 및 노후대비, 자기계발 등 여러 분야에 유용한 솔루션으로 부각되자 각종 자격증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주택관리사 자격증 등의 노후대비 자격증을 비롯해 취업 필수 자격증으로 불리는 워드프로세서 및 포토샵, 컴퓨터활용능력 등의 컴퓨터 자격증이 꾸준히 대중들에게 관심 받고 있다. 또한 피부미용사 자격증, 네일아트 국가자격증 등의 미용 자격증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아동 미술 심리상담사 자격증 등의 민간자격증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한국교육진흥협회의 "선착순 5000명 무료수강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 이벤트는 선착순 5000명에 한해 총42종의 민간자격증 전 강의를 무료수강 기회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교육진흥협회 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 시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을 입력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 신청 대상은 청소년과 대학생을 비롯해 직장인 및 취업 준비생, 가정주부 등 누구나 가능하다.한국교육진흥협회는 고용노동부 국비지원과정인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직장인환급과정으로 취득하기 어려운 다양한 민간자격증(스피치지도사 자격증, 이미지메이킹지도사 자격증 등) 강의를 진행중인 협회이다. 미래유망 자격증으로 꼽히는 상담사 자격증(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 음악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 등), 방과후지도사 1급 자격증 등의 각종 사회교육분야 자격증 강의와 아동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 인성지도사 자격증 등의 유아교육분야 자격증 강의를 마련하고 있다.  현재 민간자격증이 전망 좋은 자격증으로 인식되며 그 수요가 높아지자 안전교육지도사1급, 스피치지도사 자격증 등의 민간자격증 강의를 제공하는 한국교육진흥협회를 이용하는 수강생들이 증가세를 이루고 있다. 또한 100% 온라인 강의 및 온라인 시험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 수강료와 시험응시료를 전액 지원한다는 점 등이 수험생들의 방문을 이끄는 요소로 작용되고 있다.아울러 서울특별시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원격평생교육원 시설인가를 받은 한국교육진흥협회가 선보이는 자격증들은 국가지정 기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되어 신뢰도가 높다. 또한 1급을 바로 취득할 수 있어 최단기간 동안 따기 쉬운 자격증으로 인기를 얻으며 요즘 뜨는 자격증으로 부각되고 있다.한국교육진흥협회 관계자는 "자격증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고,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인기를 얻고 있는 자격증으로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비롯해 공무원시험 및 보육교사 자격증, 공인회계사 자격증 등 산업인력관리공단 큐넷의 국가공인자격증이 있다.MOS자격증 및 외국어능력시험, 유통관리사 등 대한상공회의소 대표 유망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도 이어지고 있다"며 "이외에도 캘라그라피 자격증 및 베이비시터 자격증, 간호조무사자격증 등 여성유망 자격증이 주목 받고 있으며, 방과후지도사 및 미술심리치료상담사, 독서지도사 자격증 등의 아동 교육관련 자격증이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한 "기존 인기자격증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민간자격증의 인기도 동시에 상승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민간자격증 추천을 받거나, 민간자격정보서비스 등을 통해 스스로 민간 자격증 정보를 찾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현재 주목 받고 있는 민간자격증으로는 심리상담사1급 자격증, 방과후지도사 1급 자격증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한국교육진흥협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민간자격증에 대한 무료수강 과정은 자격증사이트에 회원가입 시, 추천인코드 기재란에 "무료수강‘ 만 입력하면 전 과정 무료 혜택이 가능하다.
공시(公試)열풍에 교육시장 규모도 커진다
  • 공시(公試)열풍에 교육시장 규모도 커진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공무원 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교육시장도 커지고 있다.지난 9일 치러진 일반 행정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에 역대 최다인원인 22만1853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실제 응시한 인원은 16만3791명으로 응시율이 73.5%에 머물렀지만 공무원 시험에 대한 관심은 커져가고 있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공무원시험(7·9급 일반 및 경찰·세무 등 특수직 포함)교육시장 규모는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2012년 1500억원 수준이던 관련 시장규모가 4년새 2배로 늘어난 셈이다.KG패스원 관계자는 “현 정부가 출범하면서 경찰, 사회복지직, 세무직 공무원 등의 채용이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규모도 확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무원 관련 학원가도 기숙학원이나 관리형반을 운영하는 등 프리미엄 서비스 도입을 확대하고 있어 시장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실제로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공무원 시장도 2023년까지 신규채용이 늘어날 전망이다.공무원 시험 연령제한 폐지로 40대 이상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안정적이고 정년이 보장되는 까닭이다. KG패스원 관계자는 “학원 등록인원 중 40세 이상은 지난 2012년 4400명에서 올해는 1만명이 넘었다”고 전했다.최근에는 대학 진학 대신 공무원을 선택하는 소위 ‘공딩’족도 늘고 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6000명 수준이던 21세 이하 9급 공무원 시험 응시자수는 2013년 이후 1만명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에듀윌 관계자는 “9급 공무원 온라인 유·무료회원 추이를 살펴보면 10대 회원의 비중이 2014년 5.3%에서 2015년 25.3%로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자료= 업계 취합공무원시험 교육시장이 커지면서 신규 진출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외국어 전문학원인 YBM넷(구 YBM시사닷컴)은 공무원 시험 전문교육사업을 하는 박문각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무원시험 교육사업에 진출했다. 2017년 전까지는 박문각의 ‘공무원 영어’ 콘텐츠를 YBM넷에서, YBM넷의 콘텐츠를 박문각 사이트에서 각각 교차 판매하는 방식이다.YBM넷 관계자는 “2017년부터 7급 공무원시험의 영어 과목이 토익 등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면서 관련 시장에 진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 시험과 관련한 각 사의 콘텐츠·마케팅 역량을 모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가스터디(072870) 계열사인 메가엠디(133750)도 공무원시험 교육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메가엠디 관계자는 “성인교육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찰공무원 학원사업 외에도 7·9급을 포함한 일반 공무원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상장한 이 회사는 공모자금 가운데 약 60억원을 공무원시험 교육 시장에 투자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기존 업체 인수 및 오프라인 학원의 직접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 중”이라며 “시설투자와 강사영입 등 구체적인 방법을 결정한 뒤 이른 시일 내에 관련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업계 관계자는 “2018년부터는 응시직렬 실무와 관련된 전문과목을 1과목 이상 선택해야 하는 기준이 적용돼 관련 교육 시장에도 변화가 예상된다”며 “강사 영입 및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관련업계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04.18 I 박철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내일을 바꿀 '내 표' 챙기세요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다음은 4월 13일자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내일을 바꿀 ‘내 표’ 챙기세요-‘비행기 1등석’ 고속버스, 추석 시동-‘한국형 알파고’ 초석다진다△줌인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LG전자 조성진 사장-사설오늘 선택이 4년의 운명을 결정한다북 엘리트 탈출 도미노 ‘급변’ 대비해야1~2월 국세, 작년보다 11조원 더 걷혔다△선택 4·13-김무성 “여당 압승” 김종인 “경제 심판” 안철수 “미래 준비”-청년일자리 대책, 제정개혁안 발표 총선에 밀려났던 경제정책 쏟아진다-국민의당 30석 넘으면 安대권가도 청신호 …밑돌면 야권분열 책임론-與 이정현 · 정운천 野 김부겸 ·홍의락 적지서 생환하나-여성의원 잘해야 10% 안팎 …20대 국회는 남성천하-승천이냐 추락이냐 …기로에 선 여야 잠룡들-선관위 “오후 10시쯤 당선자 윤곽”-“새누리 과반 넘겠지만 …국민의당 최대 40석 선전-투표소 가는 길 ‘앱’으로 찾으세요-“막중한 책임감에 잠 못 이룬 날 많아”△금융-우리·하나銀 ‘한·중 무역결재 67조원 시장’ 선점-속도내는 은행 ATM 수수료 인상-보험사, 보험금 지급능력 ‘뚝’△Industly&Company-“실패해도 괜찮아” 고동진 ‘인사이트 발굴단’ 승부수-고용없는 투자 현실화 …30대 그룹 고용 4959명 줄어-통신장비 1위 다산네트웍스 美 나스닥 상장사 인수·합병△소비자생활-원단이 다르다 …신사복의 품격-농심, 라면 종주국 일본 입맛 잡았다-롯데면세점, 한류 앞세워 관광객 4만명 유치△파워인터뷰-취임 석달 첫 기업인 출신 주영섭 중기청장△Culture&Sports-명사의 서가 권선택 대전시장 “경청·소통 …행복한 사회 어렵지 않아요”△스포츠-KLPGA 첫 출격 박성현 ”상금왕 욕심나요“-“1996년 조던이 2016년 커리 이길 것”-‘볼넷 획득 1위’ 넥센 어느새 단독 선두로△Stock&Market-벌크선 운임지수 꿈틀 …해운株 ‘불황의 해협’ 통과하나-답답한 박스피에는 ‘톡 쏘는 우선 株’-포스코家 코스닥 형제 전기차 모멘텀에 ‘쌩쌩’△마켓in-남다른 ‘M&A 먹성’ 로하튼, 외식업계 큰손 등극-VIG파트너스, 버거킹 수익률 30% 확정-한전 ‘에너지펀드’ 놓고 린드면 ·유큐아이 경합△글로벌마켓-IMF·세계은행 연차총회 앞두고 미 ·일 환율놓고 ‘눈치작전’-동남아로 발 넓히는 알리바바-브렉시트 최대 피해자는 ‘골드만삭스’△People&사람들-첫 투표 나선 ‘푸른 눈’ 한국인 “내가 던진 한표, 세상을 바꾸죠”-“밴처투자업계 1년 후 불황? 이미 추워”-“올해 코스피에 20여개사 상장할 것”-조양호 회장 장남 원태 씨, 대한항공 이어 진에어 대표로-“미셸과 힐러리는 앙숙”△오피니언-인사평가, 누구를 위한 것인가-특파원의 눈 돌맹이 투척 사건과 폭력 둔감증-전자업계 ‘깜짝실적’의 이면△사회-복지부vs공정위 “네탓” 공방에 진단서 발급 비용 기준 표류-투표 인증샷 남기면 커피 한잔 드려요-정부 청사침입 공시생 ‘불법행위 백화점’△부동산-지하철 7호선 들어온다…양주신도시 부동산 봄바람-원룸 공급과잉 지방 산업단지 중개업자 ‘甲질’에 임대사업자 울상-‘SH공사→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명 변경 추진
2016.04.12 I 김용운 기자
공민지 2NE1 탈퇴, 반대<응원…왜?
  • 공민지 2NE1 탈퇴, 반대<응원…왜?
  • 공민지[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설만 무성했던 투애니원 공민지의 탈퇴가 확정됐다. 공민지의 탈퇴는 여느 아이돌 멤버의 탈퇴와는 분위기가 달라 눈길이 쏠린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5일 “투애니원 막내 공민지가 더 이상 투애니원과 함께 할 수 없게 됐다”고 공민지의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투애니원은 향후 공민지를 제외한 나머지 세 멤버를 팀을 유지한다.YG의 공식입장을 접한 대중은 투애니원을 지탱했던 한 축이 떨어져 나간 데 아쉬움을 표하면서 동시에 공민지의 입장을 이해하며 그녀의 향후 활동을 응원했다. 기존의 아이돌그룹 멤버가 탈퇴 또는 이탈할 때와 반응이 사뭇 다르다.투애니원은 2014년 2월 발표한 정규 2집 ‘크러시’ 후 활동이 멈췄다. 멤버 박봄이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면서다. 박봄이 2010년 10월 국제 특송 우편으로 마약류 암페타민 80여 정을 미국에서 들여오다 적발된 사실이 2014년 7월에 알려져 그룹의 활동이 중단됐다. 이후 박봄은 자숙에 들어갔고 씨엘 산다라박은 미국 데뷔 준비, 예능 및 연기 활동으로 개별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공민지는 대외 활동이 없었다. YG패밀리 콘서트와 MAMA 시상식 무대에 서기는 했으나 그뿐이었다. 그러는 동안에 팬들은 공민지에 대한 소속사의 지원이 소홀한 게 아니냐며 아쉬워했고, 공민지가 투애니원을 탈퇴할 것이라는 소문도 무성했다.결론적으로 공민지가 YG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투애니원 탈퇴설은 설이 아닌 사실이 됐다. 공민지의 탈퇴에 대해서도 여러 말이 있지만 관련 기사에는 공민지가 투애니원을 떠나서도 잘되기를 바라는 지지 댓글이 많다.무용가 고 공옥진 여사의 손녀로도 유명한 공민지는 YG에서 5년간의 연습생 기간을 보낸 후에 2009년 투애니원으로 데뷔했다. 7년 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투애니원과 다른 길을 걷게 됐다.▶ 관련기사 ◀☞ 공민지, 2NE1 떠나 홀로서기… 유추 가능한 행보 '넷'☞ 3인조 재편 2NE1, '춤꾼' 공민지 공백 타격 없을까?☞ 오상진 측 “김소영과 열애 맞다…결혼은 아직” (공식입장)☞ 류준열 팬카페, 쌀화환 2.5톤 밀알복지재단에 기부☞ 탑, 中영화 '아웃 오브 컨트롤' 주연…장백지와 호흡
2016.04.05 I 박미애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기획재정부 ◇승진 <부이사관> △정병식 △법인세제과장 박춘호 △재정관리총괄과장 김재신 △협력총괄과장 김재환 ◇전보 <국장급>△재정기획국장 문성유 <과장급>△지역금융과장 장도환○행정자치부 ◇전보 <국장급>△장관정책보좌관 강호식 <과장급>△창조정부기획과장 황명석 △창조행정담당관 서권열○국민안전처 ◇지방전입 <과장급>△중앙소방본부 방호조사과장 최병일 ◇승진 <기술서기관>△특수재난실 사고조사담당관 김권태○방송통신위원회 <과장급>△개인정보보호윤리과장 최윤정○중소기업청 ◇전보 <서기관>△청장실 최열수 △중소기업정책국 지역특구과 최종영 △경영판로국 공공구매판로과 기술서기관 하인성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기업환경개선과장 신성식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김채광 ○국가인권위원회 ◇승진 <부이사관> △운영지원과장 김용국○한국금융연구원 ◇ 보직발령 △이석호 기획협력실장 △구정한 기업부채연구센터장○한국원자력연구원 △감사부장 조창연 △기술사업화팀장 유연형 △연구관리팀장 이영철 △정책총괄실장 이영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전보 △인적자원개발위원회지원센터장 고혜원 △일학습병행제성과관리지원센터장 강경종○한국예탁결제원 ◇발령 <임원>△예탁결제본부장 김영준 ○한국석유공사 ◇승진·전보 <본부장> △기획예산본부장(직대) 이재웅 △경영관리본부장(직대) 김시우 △E&P사업본부장(직대) 이승국 △비축사업본부장(연임) 신강현 <처·실장> △감사실장 이경주 △기획조정처장 김명훈 △예산투자처장 현송현 △총무관리처장 김준일 △석유정보센터장 이준범 △안전환경처장 변칠석 △E&P총괄처장 곽원준 △탐사사업처장 김재호 △생산사업1처장 임건묵 △생산사업2처장 김진태 △기술개발처장 이준석 △E&P기술처장 김요한 △시추건설처장 임주완 △석유비축처장 이종진 △비축시설처장 윤진용 △거제지사장 김득락 △평택지사장 김창호 △구리지사장 황호윤 △곡성지사장 박현규 △동해지사장(직대) 송영락 △경영혁신단장 양승모 △자산합리화사업단장 박일래○교통안전공단 ◇임명(상임이사) △기획본부장 장상순 △자동차검사본부장 백흥기 ◇전보(상임이사) △자동차안전연구원장 권해붕 △철도안전교통안전본부장 김재영 ◇직원승진 △성과평가처 주종갑 △성과평가처 한정헌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 한문식 ○한국노총 ◇승진 △중앙교육원 본부장 정재수 △정책본부 경제정책국 국장 허윤정 △조직본부 노사대책국 국장 강금선 △중앙법률원 차장 유선우 △ 중앙교육원 차장 최정혁 ◇전보 △홍보선전본부장 김준영 △조직본부 본부장 나경훈 △조직사업본부 본부장 강훈중 △조직본부 실장 이상진 △조직사업본부 청년·고령사업국 실장 지정희 △여성본부 여성정책 국장 김선희 △사업지원본부 임원부속실 국장 송명진 △사업지원본부 총무국 국장 이준기 △조직사업본부 이주·미조직사업국 국장 김태룡 △조직사업본부 비정규사업국 국장 최한용 △조직본부 교육국 국장 이은호 △정책본부 사회정책국 국장 임은주 △조직본부 조직국 국장 김태현 △홍보선전본부 조직홍보국 부장 이옥남 △조직본부 교육국 부장 이영희 △조직사업본부 청년·고령사업국 부장 곽의신 △사업지원본부 총무국 차장 김승훈 △사업지원본부 임원부속실 간사 정예솔 △조직본부 조직국 간사 김지훈 △조직본부 노사대책국 간사 서정호○KTB네트워크 ◇승진 △부사장 홍원호 △전무 김창규○교보생명 ◇신규선임 △준법감시인 방화원○ING생명 ◇승진 <부서장>△iTOM부 윤재성 △보험금부 노태경 ◇임명 <센터장> △WM센터(센터장) 김종완○한화투자증권 <본부장>△Trading 오희열 △WM 배준근(전무) <실장·센터장>△기획관리 이재만 △리스크관리 이정민 △상품전략 한두희 △인사지원 한석희 △준법관리실 준법감시인 박종철(CISO 겸직) △BT지원 한성욱 △WM지원 손중권 <사업부장>△전략 변동환(전략사업부 신설TFT장 겸직) △채권영업 김근영 △AI 신민식 △Derivatives 문상원 △Equity 이덕출 △e-Biz 최덕호 △Fixed Income 이용규 <권역장>△강남1 서종호 △강남2 황성철 △경기(분당) 김민수 △강북(중앙) 장형철 △강서(영업부) 김동우 △충청(타임월드) 송요한 △호남(광주) 박현문 △대구(범어) 윤여형 △울산(삼산) 김현수 △부산 김정식 <팀장·지점장>△고객지원팀 서경희 △금리파생운용팀 이준원 △기획관리팀 이준형 △리스크관리팀 김관순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김종술 △상품기획팀 홍성용 △상품운용팀 장성호 △상품지원팀 정종갑 △소매채권팀 지성구 △소비자보호팀 이균장 △업무개선팀 이정이 △주식영업/PBS팀 박세영 △채권영업팀 남재호 △컴플라이언스팀 김정민 △투자상담팀 강승엽 △편집팀 이주명 △해외사업팀 장병호 △해외상품팀 성호철 △CRM팀 서범석 △e-Biz기획팀 김동욱 △e-Biz운영팀 이대일 △WM관리팀 신충섭 △WM기획팀 김승룡 △갤러리아지점 신국선 △금융플라자GFC지점 이상목○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승진 △헤지펀드운용 상무 서진희 △주식운용부장 김현중 △주식운용부장 오남훈 △부동산운용 부장 허근 △부동산운용 차장 이충민 △채권운용 차장 한종희○제너시스BBQ그룹 ◇승진 △부회장 김태천 ◇전보 △글로벌 대표이사 홍대관 △창업전략연구소장 윤영무 △영업본부장 김상범○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승진△영업 총괄 전무 허진 △상품기획·인증·대관업무 총괄 상무 유재윤 ○한국콜마 ◇승진 <사장> △콜마파마 이호경 <상무>△제약부문 생산본부 소재일 △기획관리부문 기획관리본부 김병수 <이사>△기술연구원 생명과학연구소 정상영 ○일동제약 ◇ 승진 <전무이사>△안성공장장 김완수 △연구본부장 강재훈 <이사>△권혁상 △길찬호 △김학지 △박혁 △신경환 △양한근 △윤홍철 △이원희 △하재상 △한인섭 <부장>△강정훈 △권오억 △권오중 △김정민 △김태훈 △남택규 △박석규 △박요안 △박정남 △배길재 △이승훈 △임창렬 △정효상 △최재익 △한재훈 ○보령제약그룹 ◇보령제약 <이사대우>△ETC도매팀 신만식 △생산부 정봉진 △CV/CNS MKT팀 천민승 △R&D기획팀 구재경 ◇보령메디앙스 <이사대우>△마케팅그룹 박수찬○한국애브비 △의학부 전무 이소라○한국대학교육협의회 △경영지원실장 정유석 △대학교육정보실장 김규환 △고등교육연수원장 양재근 △경영홍보팀장 김선욱 △재무팀장 조준범 △국제화지원팀장 김선주 △입학지원팀장 방재현 △대입전형 및 포털 TF팀장 구안규 △평가지원팀장 김정희 △연수개발팀장 김병진 ○한국외대 △대외협력처장 김종태○대구가톨릭대 △특성화사업단장 백용매 △사랑나눔봉사단장 서종철○강릉원주대 △과학기술대학장 한문석 △입학관리본부장 이경숙 △보건복지연구소장 홍은영 ○한서대 △비행교육원장 김영석○건국대병원 △심찬섭 헬스케어센터장 ○한겨레신문사 ◇편집국 △인사협력부국장 최익림 △라이프에디터 신승근 △정치디지털데스크 이유주현 △정치데스크 겸 정치팀장 황준범 △경제데스크 겸 정책금융팀장 이재명 △산업팀장 이본영 △전략팀장 김수헌 △미래팀장 남종영 △토요판팀장 이문영 △영남팀장 신동명 △호남제주팀장 허호준 △디지털콘텐츠팀장 이재훈 △디지털사진팀장 이정용 △사진뉴스팀장 이종근 △사진기획팀장 이정아 △디지털에디터석 선임기자 이 경 △미래팀 선임기자 이근영 △라이프에디터석 선임기자 김정수 △종합편집에디터석 선임기자 이수범 △종합편집에디터석 선임기자 허미경 △편집3팀장 정정화 ◇출판국 △지성팀장 홍석재○한경지앤아이 <이사>△이종일 △김준○한국경제TV ◇승진 <본부장>△뉴미디어본부장 겸 와우넷팀장 김경식 <팀장> △보도본부 산업팀장 유은길 △뉴미디어본부 디지털뉴스팀장 김택균 △마케팅본부 플랫폼팀장 양동현 <파트장>△보도본부장 직속 파트장 박성진 △뉴스편집팀 파트장 채상균 △증권팀 파트장 김치형 △경제팀 파트장 김정필 △부동산팀 파트장 안승태 △뉴미디어본부 와우넷팀 파트장 오준석 △디지털뉴스팀 기획파트장 김태일 △디지털사업팀 파트장 김현웅 △방송기술팀 파트장 김대영 △경영지원본부 경영지원팀 파트장 박상근 ◇전보 <국장>△마케팅본부 광고영업국장 박기섭 <부국장>△보도본부 총괄부국장 강성진 <파트장>△보도본부 증권팀 파트장 권영훈 △경제팀 세종시 담당 파트장 박준식 △뉴미디어본부 와우넷팀 파트장 이인철 △벤처스탁팀 파트장 양웅직 ◇신규 선임 <임원>△와우에스앤에프 대표이사 오연근 ○메트로신문 △편집국 온라인뉴스부 부장직무대리 겸 온라인운영팀장(차장) 김기석 △산업부 중소기업팀장(차장) 김승호 △온라인뉴스부 온라인뉴스팀장(차장대우) 최규춘
2016.04.03 I 이지현 기자
막오른 총선…이런 후보, 절대 뽑지 맙시다
  • 막오른 총선…이런 후보, 절대 뽑지 맙시다
  • [이데일리 정다슬 고준혁 기자] 24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막이 올랐다. 이번에 뽑힌 국회의원들은 2016년 5월 30일부터 2020년 5월 29일까지 국민의 대표로서 일하게 된다. 국회의원은 단순히 법을 만들거나 지역구 예산을 따는 존재가 아니다. 정부를 견제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을 조정하는 헌법기관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대한민국 4년을 결정한다는 마음으로 신중하게 후보를 고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택 중원대 교수는 “과거의 부정부패 연루자를 이번 기회에 배제해야 한다. 그런 사람들은 사리사욕을 위해서 국회의원을 하려고 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19대 국회에서도 국회의원 22명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의원직을 박탈당했다. 지난해 9월 박상은 새누리당 전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등 11가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후보에 대해 알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것이다. 홈페이지에 게재된 후보자 명부를 보면 각 후보의 직업과 학력, 경력, 전과 이력 등이 나온다. 일례로 서울 모 지역구의 예비후보였던 김 모씨는 사기·폭행 등 전과가 있는 8범이었다. 납세의무는 기본이다. 뜻밖에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이력을 보면 세금체납자가 적지 않다. 19대 총선 후보자 927명 중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은 사람은 23명(2.4%)이었고, 한 차례 이상 세금을 체납한 후보자도 104명(11.2%)이나 됐다. 만약 현역 국회의원이 재선·3선·4선에 도전한다면 그 사람의 의정 활동을 꼼꼼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법안 발의는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의 권리이자 의무이다.반드시 법안을 많이 발의할 필요는 없지만 4년 동안 의정 활동을 하면서 법안을 발의하지 않았다는 것은 의무를 소홀히 한 것이다. 새누리당 모 의원은 19대 국회 4년 동안 단 한 건의 법안도 발의하지 않았다. 의원이 어떤 법안을 발의했는지는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선거운동을 어떻게 하느냐는 것도 후보자의 자질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이다.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실장은 “본인의 경쟁력을 내세우지 않고 무조건 거물정치인의 후광효과를 보려는 후보, 무분별한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후보, 대선주자급 거대공약을 나열하는 후보는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정치의 가장 큰 병폐는 지역주의와 계파주의다. 영·호남 지역감정을 조장하거나 편가르기를 하며 서로를 배격하는 증오의 정치는 대한민국을 더욱 후진적으로 만들 뿐이다. 허황되고 현실성 없는 공약을 남발하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최근 면세점이 대표적 부가가치 사업으로 부상하면서 면세점과 관련된 각종 공약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면세점은 국가사업이기 때문에 지역구의 이해관계로 인해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 이광재 매니페스토 사무총장은 “국민이 국회의원에게 위임하는 것은 입법권과 예산심의권”이라며 “복지와 지역개발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만큼 이런 진심 없는 공약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천 가능성이 큰 당을 찾아 철새처럼 떠돌아다니는 ‘정치꾼’들도 눈여겨봐야 할 후보다. 최근에는 선거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총선넷이나 바른사회, 시민유권자운동본부 등 다양한 시민단체에서 유권자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희봉 중앙대 교수는 “다양한 의견은 많을수록 좋다”며 “자유롭게 토론하고 합의점을 도출하는 것이 민주주의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2016.03.25 I 정다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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