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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삼성준법위 정기회의…'이재용 취업제한' 결론낼까
  • 오늘 삼성준법위 정기회의…'이재용 취업제한' 결론낼까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가 19일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17일 삼성전자(005930) 주주총회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던 이재용 부회장의 ‘취업제한’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어떤 결론이 나올지 주목된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재판 과정에서 재판부 주문으로 출범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16일 오전 정기회의를 연 가운데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에 사기가 펄럭이고 있다.준법위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부거래, 대외후원금 지출 등 정기 안건 외에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 부회장의 ‘취업제한’ 문제가 논의될 예정이다준법위는 이 부회장의 취업제한 문제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요 현안인 만큼 정기회의 논의에서 배제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준법위 관계자는 “정기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 부회장의 취업제한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이번 논란은 지난달 법무부가 이 부회장에게 ‘취업제한 대상자’라고 통보하면서 불거졌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14조에는 5억원 이상 횡령·배임 등의 범행을 저지르면 징역형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날부터 관련 기업에 5년간 취업을 제한하도록 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18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86억8000여만원의 뇌물을 준 혐의로 특가법 적용을 받아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쟁점은 이 부회장처럼 형이 집행 중인 상태도 법 적용 대상이 맞냐는 것이다. 법 조항이 취업제한 대상을 ‘형 집행이 종료된 경우’라고 명시해 다소 모호한 측면이 있기 때문. 이 부회장 측은 현재 형이 집행 중이기 때문에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취업 제한 규정이 신규 취업에 국한될 뿐 기존 지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 이 부회장은 이미 급여를 받지 않고 있는 데다, 등기임원도 아니기 때문에 ‘취업’이 아니라는 설명이다.반대 측에서는 형이 집행 중이더라도 취업제한이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부회장이 법무부로부터 취업제한 통보를 받은 만큼, 이사회가 부회장을 당장 해임해 ‘옥중경영’을 하지 못하게 해야한다는 것. 앞서 지난 17일 열린 삼성전자의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 부회장의 취업제한 문제와 관련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참여연대·경제개혁연대 등 시민단체는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의 옥중경영이 불법이라며 즉각 해임을 요구했다. 준빕위가 취업제한을 논하는 것도 월권행위라고 비판했다. 반대로 이 부회장의 취업제한이 잘못됐다는 주주들의 반발도 이어졌다. 이에 김기남 부회장은 “회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나 미래사업 결정 등 이 부회장의 역할을 충분히 고려하고 회사의 상황과 법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준법위에 대해서도 “설립 후 준법경영을 위한 의견을 줄곧 제시해왔고 계열사 최고경영진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답했다.다만 이번 정기회의에서 뚜렷한 결론이 나올지는 미지수다. 앞서 준법위는 지난달 16일 열린 정기회의에서도 이 부회장의 취업제한 논의를 진행했으나 결론 내지 못했다. 준법위 결정으로 이 부회장이 부회장직을 내려놓을 경우, 사면복권이 되거나 법무부에 취업 허가 신청을 해 승인을 받아야만 공식적으로 경영에 복귀할 수 있다.
2021.03.19 I 신중섭 기자
내일 삼성준법위 정기회의…주총서 논란된 '이재용 취업제한' 논의
  • 내일 삼성준법위 정기회의…주총서 논란된 '이재용 취업제한' 논의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지난 17일 삼성전자(005930) 주주총회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던 이재용 부회장의 ‘취업제한’ 문제가 19일 열리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 정기회의에서 다뤄질 예정이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재판 과정에서 재판부 주문으로 출범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16일 오전 정기회의를 연 가운데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에 사기가 펄럭이고 있다.◇준법위, 이재용 ‘취업제한’ 논의준법위는 오는 19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정기회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부거래, 대외후원금 지출 등 정기 안건 외에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 부회장의 ‘취업제한’ 문제가 논의될 예정이다‘준법위가 이 부회장의 직위 유지 여부를 논하는 게 타당하느냐’는 일각의 지적에도, 준법위는 이 부회장의 취업제한 문제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요 현안인 만큼 이번 회의 안건에서 배제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앞서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정기회의를 이틀 앞두고 열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준법위가 이 부회장의 직위 유지 여부를 논의하는 것은 월권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준법위 관계자는 “시민단체 지적에 대해선 따로 밝힐 입장이 없다”며 “정기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 부회장의 취업제한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17일 열린 삼성전자의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이 부회장의 취업제한 문제와 관련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참여연대 등은 이날 주총에서 “이 부회장이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음에도 수감생활로 인해 출근형태만 비상근으로 변경됐을 뿐 여전히 부회장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취업제한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삼성전자 이사회는 지금이라도 이 부회장의 해임을 의결하라”고 덧붙였다.이 부회장을 옹호하는 주주들의 발언들도 쏟아졌다. 한 주주는 “이 부회장을 해임하라는 소리를 들으니 기가 막히고 땅을 치고 통곡할 노릇”이라며 “이 부회장은 계속 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주는 “1·2심에서 유죄가 확정된 사람들도 도지사를 하고 국회의원도 하는데 개인 회사에서 부회장직을 놓을 이유가 없다”며 이 부회장을 옹호했다.이에 김기남 부회장은 “회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나 미래사업 결정 등 이 부회장의 역할을 충분히 고려하고 회사의 상황과 법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준법위에 대해서도 “설립 후 준법경영을 위한 의견을 줄곧 제시해왔고 계열사 최고경영진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답했다.◇‘옥중경영’도 멈추나…이날 결론 날진 미지수이번 논란은 지난달 법무부가 이 부회장에게 ‘취업제한 대상자’라고 통보하면서 불거졌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14조에는 5억원 이상 횡령·배임 등의 범행을 저지르면 징역형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날부터 관련 기업에 5년간 취업을 제한하도록 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18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86억8000여만원의 뇌물을 준 혐의로 특가법 적용을 받아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쟁점은 이 부회장처럼 형이 집행 중인 상태도 법 적용 대상이 맞냐는 것이다. 법 조항이 취업제한 대상을 ‘형 집행이 종료된 경우’라고 명시해 다소 모호한 측면이 있기 때문. 이 부회장 측은 현재 형이 집행 중이기 때문에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취업 제한 규정이 신규 취업에 국한될 뿐 기존 지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 이 부회장은 이미 급여를 받지 않고 있는 데다, 등기임원도 아니기 때문에 ‘취업’이 아니라는 설명이다.반대 측에서는 형이 집행 중이더라도 취업제한이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부회장이 법무부로부터 취업제한 통보를 받은 만큼, 이사회가 부회장을 당장 해임해 ‘옥중경영’을 하지 못하게 해야한다는 것. ‘취업제한’과 관련해 헌법소원을 제기한 박찬구 금호석유(011780)화학 회장 사례가 이번 논란에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 쏠린다. 박 회장은 최근 집행유예 기간 중 대표이사 취임을 불승인한 법무부의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은 ‘형이 집행 중인 상태에서도 취업제한이 적용된다’는 취지로 법 조항을 폭넓게 해석했다. 하지만 박 회장 측은 법 조항의 모호성과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항소와 함께 헌법소원을 제기했다.준법위원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 조항에 명시된 것처럼 형 집행 종료 후에 취업제한이 적용돼야 한다는 의견과 수감 중이라도 자리에서 물러나는 게 맞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 것.다만 이번 정기회의에서 뚜렷한 결론이 나올지는 미지수다. 앞서 준법위는 지난달 16일 열린 정기회의에서도 이 부회장의 취업제한 논의를 진행했으나 결론 내지 못했다. 준법위 관계자는 “현재로썬 이날 회의에서 결론을 내릴 수 있을지 여부를 예상할 수 없다”며 “결론이 난다면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준법위 결정으로 이 부회장이 부회장직을 내려놓을 경우, 사면복권이 되거나 법무부에 취업 허가 신청을 해 승인을 받아야만 공식적으로 경영에 복귀할 수 있다.
2021.03.18 I 신중섭 기자
코로나19가 가른 골목상권…주거지는 웃고·도심지는 울었다
  • 코로나19가 가른 골목상권…주거지는 웃고·도심지는 울었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도심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K씨는 최근 사업을 접어야 하나 고민 중이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특색 있는 인테리어와 외국인 맞춤형 서비스가 인기를 끌며 비성수기에도 게스트하우스는 공실이 없을 만큼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인 관광객 발길이 뚝 끊기면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가 1년 가까이 계속되고 있다. 매출 급감으로 대출금은 물론 생활비가 모자라 신용대출이라도 받아야 할 지경이다. 서울 외곽 주택가에서 15년 넘게 치킨전문점을 운영하는 L씨 부부는 최근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다. 코로나19 이후 배달주문이 급증하면서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주문을 감당하기 위해 튀김기를 추가로 구입하고 장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아르바이트생도 고용했다. 재택근무가 늘면서 점심시간에도 배달주문이 증가해 최근에는 점심 메뉴를 새롭게 출시해 추가 수익을 내고 있다. 매출도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오히려 2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코로나19사태 이후 서울 골목상권 전체 매출이 2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당 월 평균 매출도 1900만원에서 1700만원으로 200만원줄었다. 표면상으로는 골목상권 전체 매출이 줄었지만, 세부적으로 뜯어보면 업권별로 희비가 갈린다. 재택근무 등 이른바 집콕 생활이 늘면서 주거지 주변 배달이 가능한 외식업종이나 가사 중심의 소매업종에 대한 소비지출은 늘어난 반면 배달이 용이하지 않은 도심 외식업종이나 대면 위주의 서비스 업종의 매출은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18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정책연구센터와 서울시내 전체 총 1009개 골목상권의 월 평균 매출 빅데이터(신한카드 매출데이터 기준)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서울에 소재한 100개 생활밀접업종(종사자수 5인 미만 사업체) 57만3514개 점포 중 골목상권에 속한 점포는 30만8412개로 전체의 54%의 비중을 차지한다. 골목상권 중 중고가구, 수산물판매, 철물점, 악기, 안경 등 소매업 점포는 11만4716개로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는 서비스업 10만4993개, 외식업 8만8793개 등의 순이다. 조사 결과 전체 골목상권 1009개소 중 592개소(58.7%)는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나머지 417개소(41.3%)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매출이 상승하거나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타격이 큰 업종은 외식업이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 12월 골목상권 내 외식업종의 총 매출은 6549억원을 기록했지만 이후 2020년 12월 3800억원으로 1년여만에 매출이 2749억원(42%)이나 급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 소비가 위축된데다 ‘집콕’ 시간이 많아지면서 재료를 사서 직접 요리하거나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다만 모든 외식업종이 힘들었던 것은 아니다. 포장과 배달이 용이한 치킨점문점,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등은 매출이 늘거나 비슷한 곳이 많았지만 포장과 배달이 용이하지 않은 도심 내 양식·중식·일식음식점은 대부분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골목상권 내 서비스업 매출은 3731억원에서 2761억원으로 970억(26%)이 줄었다. 세부적으로는 복권방, 미용실, 세탁소, 건축물청소, 자동차수리, 부동산중개업 등은 10곳 중 4곳 정도 매출이 늘거나 비슷해 선방했다. 이는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전제품과 차량을 정비(또는 미용)하거나 건물을 청소하는 등 가사 중심의 소비지출이 많아진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여행객이 줄고, 비대면업무가 쉽지 않은 게스트하우스나 변호사사무소, 여행사, 전자게임장, 고시원 등은 매출이 감소한 곳이 대부분이었다. 소매업은 그나마 선방했다. 골목상권 내 소매업 매출은 9852억원에서 9742억원으로 110억원(1.1%) 줄며 다른 업종에 비해 타격이 미미했다. 셀프인테리어 수요가 늘면서 조명용품, 철물점 등은 선방했으며 가정 내 식사가 늘어나면서 청과상, 수산물판매, 미곡판매 업종도 매출이 늘어난 곳이 많았다. 반면 여가활동 축소와 온라인 쇼핑 등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악기, 예술품, 미용재료, 신발, 안경업종 등은 매출이 하락한 곳이 많았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행태가 변화하면서 골목상권 내에도 업종 간 희비가 교차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기초 자료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서대문구 대학가 인근 골목이 썰렁하다.(사진=연합뉴스 제공)
2021.03.18 I 김기덕 기자
'달이 뜨는 강' 김소현, 나인우 장수 만들기 시작…시청률 상승세
  • '달이 뜨는 강' 김소현, 나인우 장수 만들기 시작…시청률 상승세
  • ‘달이 뜨는 강’(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달이 뜨는 강’ 김소현이 자신이 꿈꾸는 고구려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3월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제작 빅토리콘텐츠) 10회는 전국 기준 9.1%(2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그렸다. 이는 전 채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달이 뜨는 강‘은 첫 방송 이후 10회 연속 월화드라마 1위 자리까지 지키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주 평강(김소현 분)이 꿈꾸는 고구려와, 이를 위한 계획이 그려졌다. 먼저 평강은 귀신골에 숨어 사는 순노부 사람들의 복권을 위해 귀신골의 촌장 사운암을 설득했다. 또한 귀신골 부흥에 필요한 재물을 마련하기 위해 해모용(최유화 분)을 시켜 자신의 패물을 팔아 은자를 마련했다.평강은 무엇보다 온달(나인우 분)을 장수로 만들기 위해 애를 썼다. 그는 궁에서 가지고 온 병법서를 온달에게 가르치고, 직접 칼을 잡는 법까지 알려줬다. 아버지 온협(강하늘 분)이 죽은 이후 칼을 잡지 않은 온달이지만, 자신의 명운인 평강이 시키는 대로 조금씩 무예를 익혔다. 장군의 피를 타고난 그는 놀라운 감각으로 무예를 빠르게 습득했다.평강의 계획은 귀신골 사람들의 마음까지 움직였다. 먼저는 귀신골부터 주변의 유민들, 탐관오리에게 짓밟힌 백성들까지 모두 하나로 모아 이들이 사람 취급을 받으며 살 수 있게 세상을 바꾸겠다는 평강의 다짐이 모두를 뭉클하게 한 것이다.그러나 예전 온협 장군으로부터 온달에게 칼을 주지 않는 이유를 들었던 사씨부인(황영희 분) 만큼은 이 계획에 동조할 수 없었다. 아들 온달만큼은 선혈이 낭자한 길을 걷지 않길 바란 온협의 뜻을 기억하는 사씨부인은 온달이 무예를 배우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아서 평강, 온달과의 갈등을 예고했다. 평강이 꿈꾸는 고구려의 모습이 귀신골 사람들은 물론 현대의 시청자들에게도 큰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평강이 온달을 대장군으로 키워가는 모습에서 풋풋한 청춘 로맨스의 향기도 느낄 수 있었다. 과연 평강이 자신의 계획대로 새로운 고구려를 만들 수 있을지, 이 과정에서 온달이 어떻게 활약할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2021.03.17 I 김가영 기자
 2021년 3월 17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1년 3월 17일 ‘오늘의 운세’
  • 2021년 3월 17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당당하게 직진!!확실하게 회복된 자신감으로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날입니다. 무언가 일을 벌이기에 적당한 날이며,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일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사랑보다는 일이나 공부가 우선되어야 하는 때입니다. 사랑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인생의 모든 것이 될 수는 없습니다. 사랑에 대하여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어느 정도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재물운은 정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생각지 않았던 돈이 들어올 수 있으며, 직장인이라면 연봉의 상승 등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작은 행운들도 따르니 복권 구입이나 경품 행사에 응모하는 것도 좋습니다.△물고기자리 : 홀로 애태우며…주변에 조언자가 없으니 홀로 애태우게 되는 날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해야 할 일이 있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일도 있는데 당신은 모든 일을 힘겹게 홀로 해내가야 하네요.괜스레 감상적인 기분이 드는 날입니다. 멀어졌던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될 수 있으며, 짝사랑하던 사람과 갑작스레 마주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사랑의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날입니다. 혼자 애태울 것이 아니라 상대방과 대화를 하도록 하세요.돈을 만들기보다 돈을 잃지 않도록 간수해야 하는 날입니다. 불필요한 소비나 지출은 피하도록 하세요. 쇼핑을 하더라도 미리 계획한 물품만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양자리 : 지성 리듬 최고조!!!많은 대화가 행운을 주게 되는 날입니다. 당신의 지성 리듬이 최고조에 다다르기 때문에 누구와 대화를 나누어도 당신이 대화의 주도권을 쥐게 될 것입니다. 대화를 이끌어가는 힘을 갖고 있는 당신의 뜻대로 일이 진행될 것입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약간 권태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혹시 두 사람 사이에 대화가 너무 없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세요. 싱글인 분이라면 진지한 상대방을 찾아보세요. 너무 가벼운 사람은 오늘 당신의 스타일이 아닙니다.재물운은 무난한 하루입니다. 다만 양자리와는 어떤 거래도 피하는 것이 좋겠네요. 물건을 구매하기에는 아주 적기입니다. 그동안 사고 싶었던 물건이 있다면 오늘 구매를 해보세요.△황소자리 : 새롭게 시작하라…모든 것을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날입니다. 당신을 괴롭히던 문제가 있다면 이번에 그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될 수도 있습니다.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봐야 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사랑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네요. 그리고 그러한 조짐이 좋은 방향으로 흐를지 나쁜 방향으로 흐를지는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새로운 연애의 기운이 있으니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마음을 비우도록 하세요. 돈을 좇는다고 해서 재물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에요. 너무 돈에 연연하다 보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어요.△쌍둥이자리 : 예감 적중…당신의 감각이 매우 예민해지는 날이며, 당신의 예상이 그대로 적중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감이 발달해지는 시기이므로 머리를 쓰는 일보다는 몸을 쓰는 일이 적당한 때이네요.싱글인 분이라면 물고기자리나 황소자리의 사람은 일단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의 예민해진 감각으로 상대를 골라보도록 하세요. 커플인 분이라면 괜스레 상대에게 짜증을 낼 수 있는 날입니다. 작은 싸움이 큰 싸움으로 번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재물운은 나쁘지 않지만 아르바이트에서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돈을 못 받게 되거나 나쁜 처우를 견뎌야 할 수 있어요. 현재 쉬고 있는 중이라면 다른 날에 알바를 구하는 것이 좋겠네요.△게자리 : 인연은 언제 어디서나…심리적으로 어느 정도 안정감을 찾게 되는 날입니다. 진행하던 일에서 어느 정도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니 기분도 좋으네요. 여러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 행운이 따릅니다.싱글인 분은 인연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인연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날 수 있으니 대비를 하셔야 합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연애가 무르익는 날입니다. 상대방의 단점보다는 상대방의 장점이 더욱 크게 보이네요.재물운은 무난한 날이에요. 어느 정도 베풀면서 살아도 지갑이 비지 않을 것입니다. 덕을 쌓기에도 좋은 하루이니, 친구들을 모아서 저녁이라도 대접하세요.△사자자리 : 중요한 것은 소통…다른 사람과 대화가 통하지 않아 고생할 수 있는 날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던 친구들과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대화하는 기술을 익혀야 합니다.미련을 버려야 새로운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당신이 원하는 상대방의 스타일을 고집하지 마세요. 커플인 분이라면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수 있는 때입니다. 다른 사람과 소통하지 못하는 부분을 당신의 연인에게서 위로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재물운에서는 약간의 위기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돈 거래는 가급적 피해야 하는 날입니다. 누군가가 혹시 돈을 빌려달라고 해도 눈을 질끈 감고 모른 척 하세요.△처녀자리 : 엉뚱한 관심은 금물…이런저런 일에 관심이 가고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날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진로를 변경하기에 적당한 날이 아닙니다. 일단 자기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일에 집중을 하는 것이 좋겠네요.온라인을 통하여 누군가와 만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맨날 이상한 사람만 걸렸더라도 이번에는 조금 괜찮은 사람을 만나게 될 수도 있으니 기대하세요. 커플인 분이라면 삼각관계의 위험이 있습니다. 당신에게 접근해 오는 사람이 있더라도 쉽게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 됩니다.재물 때문에 피곤해질 수 있는 날입니다. 돈이 들어와도 걱정이고 돈이 나가도 걱정이네요. 마음을 비우고 사는 게 좋습니다. 돈을 쫓지 말아야 돈이 붙는 경우도 있으니까요.△천칭자리 : 새로운 분야에 끌려…처음에는 조금 조심스럽게 접근하게 되겠지만 조금씩 자신감이 붙게 될 것입니다. 이미 하던 일 보다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보도록 하세요. 다른 때보다 훨씬 금세 익숙해지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싱글인 분은 자신을 조금 화려하게 꾸미는 것도 괜찮습니다. 자신이 기존에 고수하던 스타일로부터 조금 탈피를 해보세요.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에게 질투유발 작전을 쓰기에 좋은 때입니다. 상대방을 완전히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재물에 있어서는 처녀자리나 물병자리의 사람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동안 당신을 괴롭히던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고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잘 활용해 보세요.△전갈자리 : 즐거운 기대…사소한 자리에서도 특별한 사람을 만나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선입견을 가지지 말고 상대를 바라볼 수 있어야 행운을 누리게 됩니다. 자신의 편견 때문에 행운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애정운에서는 약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며 접근하는 사람이 있지만 쉽게 마음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해야 좋은 날입니다.재물운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돈을 쓸 수 있으니, 즉흥적인 소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카드 사용 내역이나 결제 대금에 대해서도 미리 확인해 보세요.△사수자리 : 무시할 것은 무시해…나름대로는 열심히 한다고 하고 있는 중인데도 그 성과는 별로인 날입니다. 또한 계획한 일을 진행하다가 문득문득 싫증을 느끼게 되니 계속해서 진행을 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에 빠지게도 됩니다.새로운 것보다는 오래된 것에서 행운이 따르는 날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 중에서 상대를 찾아보도록 하세요. 커플인 분이라면 갑작스레 나타난 제3자가 신경을 거슬리게 할 수 있지만, 무시하도록 하세요.재물운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돈에 연연해서는 돈이 따르지 않을 것입니다. 모른 척 하고 있을 때 스르륵 지갑에 돈이 들어오는 형국이라고나 할까요.△염소자리 : 신비로운 인연…신비로운 분위기가 당신을 감싸게 되는 날입니다. 이것이 꿈인지 현실인지 헷갈리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아련하게 당신의 감성을 자극하는 일들도 생기게 될 것입니다.당신의 마음을 끌던 이성이 있다면 말을 건네보도록 하세요. 당신과 그 사람은 신비로운 커플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에는 상대방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발견이 두 사람을 더욱 단단하게 엮어줄 것입니다.재물에 있어서는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많은 돈이 들어가는 일은 피하도록 하세요. 지금 당장 기분이 좋을 수 있어도, 나중에 골치가 아플 수 있어요. /스냅타임 안소연 기자
2021.03.17 I 안소연 기자
코로나에 지친 서민들 로또로 몰렸다…판매액 사상 첫 5조 돌파
  • 코로나에 지친 서민들 로또로 몰렸다…판매액 사상 첫 5조 돌파
  • 시민들이 로또 1등이 당첨된 복권판매점 앞에서 복권을 사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5년차 직장인 31세 김모씨는 지난해부터 매주 로또를 사고 있다. 성과급을 받아 자동차를 구입하려고 계획을 세워뒀지만 코로나19 여파에 성과급이 물 건너가면서다. 김씨는 “월급도 제자리여서 매번 안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금요일 퇴근길마다 복권방에 들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복권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충격에 피폐해진 사람들이 일확천금을 바라며 복권에 기댄 때문으로 풀이된다. ◇작년 복권 판매액 5.4조…로또 일평균 130억 팔려 14일 이데일리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2020년 복권판매사업 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로또와 인쇄·전자 복권 등 전체 복권 판매액은 5조 4152억원으로 전년(4조 7933억원)보다 13% 가량 급증했다. 이는 당초 정부가 복권기금 운용계획을 위해 예상했던 복권 판매금액(4조 8710억원)을 6000억원 가량 웃도는 규모다. 복권 판매액은 지난 2004년 4조원을 넘어섰다가 한동안 감소세로 전환했으나 2009년부터 다시 늘기 시작해 2011년 3조 805억원으로 다시 3조원을 넘어섰다. 복권 판매액은 이후 6년 만인 2017년 4조원을 돌파한 뒤, 지난해 4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서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로또만 4조 7370억원이 팔려나가며 사상 최대치 판매액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130억원 어치가 팔린 셈이다. 당첨 현황을 보면 지난해(892~943회차) 1등 당첨자는 모두 525명이다. 이들에게 돌아간 당첨금은 총 1조 1280억원 규모다. 2등은 3428명, 3등은 13만 1430명, 4등은 641만 6957명, 5등은 1억 566만 1724명에 달했다. 로또 복권 이외 인쇄복권과 결합복권, 즉석복권은 작년 한 해 각각 3690억원, 2253억원, 839억원 가량 팔렸다. 임운택 계명대 사회학과 교수는 “경기 불황 시에는 일확천금에 대한 기대가 커질 수밖에 없다”며 “복권은 주식 투자 등에 비해 시간이나 자금이 훨씬 적게 들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사람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코로나19로 경마, 경륜, 카지노 등 다른 사행성 업종이 코로나로 인해 사실상 개점휴업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경마, 경륜 경정을 비롯해 강원랜드 등 정부가 운영하는 사행성 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부터 출입 인원이 50%로 제한되는 등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특히 코로나19로 경마나 경륜, 경정과 같은 사행 관련 사업들이 제한되면서 상대적으로 로또로 수요가 몰리며 판매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미수령 당첨금 급증…지난해 592억 3100만원 달해 복권 판매액이 늘어나면서 당첨금 미수령액도 600억원에 육박하게 증가했다. 지난해 미지급 당첨금은 592억 3100만원으로 지난해(537억 6300만원)보다 10.2% 가량 증가했다. 최근 연간 미지급 당첨금 규모를 보면 2016년 542억 800만원, 2017년 474억 2700만원, 2018년 501억 390만원으로 매년 500억원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현행 복권 당첨금의 소멸 시효는 1년으로 소멸시효가 지나면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복권 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 관계자는 “당첨금 미수령의 경우 복권 구입 사실을 잊었거나 보관을 잘못한 경우 또는 당첨금이 소액이라 찾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당첨금 수령이 당첨인의 권리인 만큼 복권방의 포스터 부착이나 온라인 등을 통해서 적은 금액인 경우라도 잊지 않고 찾아가도록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로또와 인쇄·전자 복권 등 전체 복권 판매액은 5조 4152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2021.03.15 I 원다연 기자
②학교 앞 문구점·시내 구둣방이 사라진다
  • [코로나가 바꾼 골목상권]②학교 앞 문구점·시내 구둣방이 사라진다
  • [이데일리 이소현 공지유 이용성 기자]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경일중학교 앞. 떠들썩해야 할 하교시간이지만 비대면 수업 중이라 학교 앞은 적막했다. 이 학교 앞에 문구점은 4개가 있었는데 작년에 2개나 사라졌다. 지난해부터 등교일수가 줄고 비대면 위주로 수업이 바뀌면서 학교 앞 문구점이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신동 문구·완구거리에 사람이 없어 한산한 모습이다.(사진=이상원 기자)나머지 2개 문구점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학교 앞에서 20년간 문구점을 운영한 천춘근(72) 사장은 “월세는 거의 100만원인데 원격 수업을 하니 손님이 오지 않아 하루 3000~4000원 파는 게 전부”라며 “이 가게도 연말까지만 하고 그만두려고 생각 중”이라고 고개를 저었다.학교 앞 문구점뿐 아니라 이들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도매점 역시 타격을 입었다. 새 학기라 한창 바빠야 할 시기지만, 종로구 창신동 문구·완구거리는 ‘국내 최대 문구·완구 도매 종합시장’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했다. 이곳에서 30년 넘게 장사를 한 오세철(65) 사장은 “학생들이 등교를 안 하니 문구업계가 폭삭 망했다”며 “학교 앞 문방구가 망하고 도미노처럼 우리 같은 도매업도 어려워지는 것”이라고 토로했다.문구점 사장님들의 곡소리는 통계로도 증명된다. 14일 이데일리가 국세청 100대 생활업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작년 12월 기준 전국에 사라진 문구점만 총 340여개에 달한다. 서울 25개 자치구 기준으로 보면 종로구(8개), 광진구(6개) 등 12개 자치구에서 문구점 43개가 자취를 감췄다.장사를 접은 문구점들은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다. 아직 자리를 지키고 있는 문구점은 폐업은 엄두도 못 낸 채 울며 겨자 먹기로 가게 문만 열어놓고 있었다. 창신동 문구·완구거리에서 장사를 하는 김모(80)씨는 “마음 같아서는 다 내놓고 싶은데 폐업도 못 한다”며 “지금 가게를 내놓는다 해도 들어올 사람도 없고 다른 일을 할 수도 없으니까”라고 말끝을 흐렸다.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신동 문구완구거리에 있는 한 문구점 내부에 손님이 없어 썰렁한 모습이다.(사진=이상원 기자)◇재택근무 늘며 직장 유동인구 ‘뚝’…줄어드는 시내 구둣방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학교 앞뿐만 아니라 회사 주변 골목상권도 바꿔놓았다. 시내 곳곳의 주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던 ‘구둣방’도 정장을 입는 직장인들의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자취를 감추고 있다.이날 성동구 모처에서 구두수선대를 운영하는 김모(70)씨는 팔짱을 낀 채 앉아 졸고 있었다. 그는 “경기가 어려우니 거리에 사람이 없어지고, 일거리도 뚝 끊겼다”며 “임대료와 도로점용료를 구청에 내야 하지만, 그것조차 내지 못해 주위에 구둣방을 접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마수걸이도 못하는 날이 많지만 매일 가게 문을 연다는 김씨는 “자식들도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하는데 손 벌리기 미안해서 장사가 안 돼도 가게에 나온다”고 덧붙였다. 효성과 에쓰오일 등 대기업들이 많은 공덕역 부근에서 구두수선대를 운영하는 안태종(70)씨는 “최근 손님이 너무 없어 한 달 수입은 40만~50만원이 전부”라며 “평생 해온 일이 이거인 우리 같은 사람들도 요즘 구둣방을 접고 막노동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서울시 구두수선대 현황(그래픽=이동훈 기자]서울시에 따르면 2011년 1266개에 달했던 서울 시내 구두수선대는 2018년 1010개에서 2019년 979개로 줄더니 작년에는 940개로 쪼그라들었다. 1000원이면 해결되는 자동 구두수선 자판기가 흔하고, 자율복장제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많아지면서 구두장이들이 설 자리가 좁아진 탓도 있다. 마포구에서 구두수선소를 운영하는 정낙원(80)씨는 “스스로 용품을 구매해 집에서 자기 구두를 관리하는 이들이 많다”며 “(구두를 신는 사람도 줄어) 수선도 굳이 구둣방에 잘 맡기지 않는다”고 말했다.구두수선대처럼 서울시가 보도상 영업시설물로 관리하는 가로판매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동대문구에서 복권·음료 등을 판매하는 70대 황모씨도 “보통 이렇게 앉아 있다가 집에 돌아가는 날이 허다하다”며 “올해까지만 하고 집에서 쉴까 고민 중”이라고 하소연했다. 인근에서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오모(65)씨도 “코로나 이후 그냥 가게에 나와서 책만 읽다 가는 경우가 많다”며 “하루에 만원 벌면 잘 번 것”이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구두수선대와 가로판매대는 서울시정을 홍보하는 간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지만 정작 구두수선, 잡화판매 같은 본연의 역할은 주춤한 것이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내에서 관리하는 보도상 영업시설물은 최근 5년간 연평균 4.9%씩 감소했다. 올해 서울시 관리 계획에 따르면 보도상 영업시설물 철거 대상은 67개에 달한다.구두수선대와 가로판매대 운영자 중 60세 이상~80세 미만이 전체의 65%에 달하는 것도 폐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설물 인근에 편의점이 신설되는 등 소비자 취향 변화와 판매품목에 대한 경직성으로 매출액은 감소하는 추세”라며 “운영자 연령층이 고령화돼 지속적인 운영이 어려워 허가 취소와 운영 포기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인근에 있는 구두수선소가 한적한 모습이다.(사진=이용성 기자)
2021.03.15 I 이소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알맹이 없는 투기대책, 국민 불신만 키운다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알맹이 없는 투기대책, 국민 불신만 키운다-최대 주주 아버지냐 그룹 회장 아들이냐-코로나발 자영업 격변…술집 6000곳↓ 통신판매 8만 5000곳↑-금융·플랫폼, 융합의 길 모색합니다△2면-조직혁신·신사업 발굴 인정받은 최정우…그린·모빌리티·안전경영 ‘고삐’-정세균 총리 ‘수도권 특별대책기간’ 시행…“日 확진자 200명대로 줄일 것”△3면-주택 빼고 토지만 감시, 공무원 빼고 LH만 적용…구멍투성이 방지책-10만명 전수조사 불가능…고발 건부터 수사키로-시한부 국토부 장관, 기약없는 LH 사장 임명…대책 없는 2·4대책△4면-①적자기업 가치 재조명 ②제2 쿠팡은 어디 ③韓이커머스 주가 재평가-고평가 논란 ‘로켓배송’으로 잠재운다-“쿠팡 다음은 우리”…마켓컬리·야놀자 뉴욕 직상장 추진△5면-원격 수업, 재택 근무에 공치는 날 허다…문방구·구두수선소 고사 위기-지금은 ‘배달’의 시대…코로나 집콕에 ‘승승장구’-비대면 선호에 각광받던 무인점포…‘절도 표적’ 몸살△6면-오세훈-안철수 단일화 협상 재개됐지만…핵심 사안 정리안돼 ‘안갯속’-“좀스럽다” 文 이례적 분노…추가 메시지 내놓을까-吳·安 누가돼도 20%p 밀리는 朴 서울시장 선거 흔드는 LH사태-“장애·비장애 모두 이용 가능한 환경 모든 법안 유니버셜디자인 적용하자”-한·미연합훈련 1부 끝내고 ‘반격 훈련’ 돌입△8면-中봉쇄 ‘쿼드’ 위상 업그레이드…바이든표 ‘新아시아 전략’ 핵심으로-北 침묵하는데…바이든, 수차례 막후접촉 시도 숱한 대·내외 과제 속 “도발 말라” 신호 보낸 듯-미얀마 무차별 유혈진압…누적 사망자 100명 육박△9면-총수 사돈기업도 규제 대상…‘현대판 연좌제’ 동일인제도 손질해야-기댈 곳은 로또뿐…작년 복권판매 5.4조 사상 최대-코로나發 교역 위축 속…작년 대미 수출 1.1% 증가 ‘선방’△10면-LH사태 불똥…제2금융 토지·상가대출 조인다-홍콩의 중국화…금융허브 지위 흔들-2兆걸린 교보생명 풋옵션 분쟁 오늘부터 최종변론△12면-“000명 모십니다”…반도체 채용도 ‘슈퍼사이클’-청년 벤처인에 ‘모래시계’ 선물 최태원 “샌드박스 통해 돕겠다”-삼성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 이르면 이번주 시작-‘美에 5년간 5조원’ 통 큰 투자…LG 속내는-미래선박 중심…현대重 포트폴리오 재편 가속화△13면-빅테크 리더십 잡겠다…SKT·카카오, AI·ESG·특허 공유-中텐센트, 라인게임즈에 1000억원대 투자-글만 쓰면 AI가 웹툰으로 뚝딱…카톡·뉴스에도 적용 꿈-카카오, 멜론 독립시킨다 6월 ‘멜론컴퍼니’ 출범△14면-노바티스 ‘꿈의 항암제’ 상륙…국내 제약사들도 개발 ‘러시’-한류스타 앞세운 중견가전, 해외 공략 ‘깃발’-디지털임플란트 강자 ‘디오’ 美시장서 ‘고성장’ 질주-8년만에 매출 5000억 ‘락앤락’ 온라인 판매 강화 ‘1위’ 굳히기△15면-저출산에도 크는 이유식…헬스밸런스 재조명-같은 식당인데…쿠팡이츠만 주류 주문 안되네-MZ세대 잡자…신한생명, 편의점에 컵우동 내놓은 사연-GS25 구독 이용했더니 月 3만원 아꼈다△16면-대선 전 하늘이 내린 기회…보선 반드시 이겨 정권교체 고속도로 깔겠다-“여의도 경력 30년 만에 윤석열 같은 캐릭터는 처음”△18면-美 기술株 하락세 끝?…“금리 진정세에 낙폭 되돌릴 수도”-경기민감주+기술주 ‘여행테크 ETF’ 눈길-美 ‘로블록스’ 화려한 데뷔에…국내 메타버스 관련株 ‘훈풍’△19면-“한화와 우주기술 협업…5년후 자체위성 운영할 것”-이베이 코리아 내일 예비입찰…불붙은 ‘눈치싸움’-수익률 안 나는 해외주식…국민연금, 개선방안 마련 나서-‘AI 유망기업 잡아라’ VC, 스타트업 투자 활발△20면-상업주의 꼬집는 제우스…환경오염 외치는 빌스…그들의 반란은 혁명이다-“당직 미루는 자 체포하라” 신하들 당직까지 챙긴 정조△22면-김태훈 “PGA 컷 탈락…그대로 자신감 얻었다”-이주현 “롱런하는 선수 되고 싶어”-양현종 MLB 두 번째 시범경기서 부실점 쾌투-프로복싱 미들급 전설 ‘경이로운’ 헤글러 별세-차상현 GS칼텍스 감독 “서로 믿는 조직력이 우승의 힘”-세계 1위 더스틴 존슨 도쿄올림픽 출전 안해-JLPGA 요코하마 타이어 이민영·전미정 공동 12위△24면-90대 노부부 KAIST에 200억원 쾌척-권원강 교촌치킨 창업주, 100억 사회 환원-“이해충돌방지법 제정됐다면 LH사태 안 일어났을 것”-LG전자, 케냐 청각장애인학교 교육환경 개선-이문희 바울로 대주교 향년 86세로 선종-그래미 앞둔 BTS ‘2021 키즈 초이스 어워드’ 3관왕-한국공공안전통신협회장에 신수정 KT 부사장-OECD 신임 사무총장에 호주 최장수 재무부 장관△25면-지방소멸 카운트다운 멈추려면-이인영, 北 구애보다 국민 소통이 먼저다-정책 경쟁 대신 막말 선거전에 빠진 여야△26면-공공주도 주택공급 불확실성에…목동 재건축 신고가 거래 속출-연봉 6% 오를 때 18% 뛴 집값 서울서 집사기 더 어려워졌다-대전 마수걸이 ‘한신더휴 리저브’ 내일부터 청약△27면-“뽑으면 결혼하고 출산할거잖아”…취준생 두 번 울리는 ‘성차별 갑질면접’-김진욱 ‘이성윤 사건’ 檢 재이첩 법조계 “공수처 우선권 포기한 것”-코로나 주 평균 확진자 433.6명…‘4차 대유행 전조’ 우려 목소리-원전 전망치 누가 틀렸나…환경부 “2050년 15%” 전경련 “2034년 10%”-낙태죄 헌법불합치에도 징역형 받은 산부인과의
2021.03.14 I 이슬기 기자
 2021년 3월 11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1년 3월 11일 '오늘의 운세'
  • 2021년 3월 11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과감하고 느긋하게…머뭇거려서는 안 됩니다. 끊을 것은 과감하게 끊어내는 것이 필요한 날입니다. 작은 집착들로 인하여 큰 일을 그르치게 될 수 있으니 사소한 것들은 일상에서 벗어 던지시기 바랍니다.애정과 관련해서는 특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자신이 꿈꾸던 이상형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내숭은 필요 없으며 정공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네요.재물과 관련해서는 평이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큰 기복이 없으니 돈 걱정할 일도 없겠네요. 다만, 갑자기 현금이 필요할 수 있으니 지갑에 어느 정도 돈을 넣어 다니세요.△물고기자리 : 완벽한 기분전환어느 정도 시간을 둔 과거로부터 계속되고 있던 고민이 있다면 오늘 말끔히 해결될 것입니다. 이제는 모든 것을 잊게 되니 완벽한 기분전환이 이루어지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애정과 관련해서는 특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자신이 꿈꾸던 이상형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내숭은 필요 없으며 정공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운은 점점 좋아지는 날입니다. 갑작스럽게 횡재가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재물이 들어오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재물이 들어온다면 수중에 차곡 차곡 모아놓으세요. 여유가 생겼다고 바로 쓰고 다니지 마시고요.△양자리 : 경쟁보다는 화합을…기대하지 않았던 행운이 찾아오는 날입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과 지나치게 경쟁을 하다보면 행운을 놓치게 되고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가급적 다른 사람과 부딪치지 않도록 하세요.싱글인 분이라며 영화 같은 사랑에 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별한 장소에서 특별한 사람을 만날 수 있으니 언제나 자신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재물운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어느 정도 돈을 써야 할 일들이 생기기는 하지만 그만큼 돈이 들어오게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불필요한 모임이나 약속은 조금 미루도록 하세요.△황소자리 : 엉뚱한 계획은 사절…꼼꼼하게 무언가를 따지기에는 너무 나른하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괜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하루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누군가로부터 엉뚱한 제안을 받을 수도 있지만 그것도 되도록 거절하는 것이 상책입니다.사랑은 경쟁자의 등장으로 곤혹스럽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에게 나타난 새로운 인물을 살펴야 하겠으며, 싱글인 분이라면 미팅에 나가서도 친구와 한 사람을 놓고 격전을 벌일 수 있습니다.경제적으로는 계산을 잘 해야 하는 날입니다. 주변의 부추김에 오버를 하고 지갑을 열면, 당신만 손해 볼 수 있어요. 되도록 지갑을 열지 않고 버티는 것이 당신에게 이득입니다.△쌍둥이자리 : 새로운 경험…무언가 색다른 경험을 할 일이 생기는 날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니 기분도 새로워집니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당신이 많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약간 사랑의 정체기입니다. 노력을 기울여도 별다른 반응이 없으니 답답할 노릇이네요. 싱글인 분이라면 만남의 운이 좋습니다. 성공 여부를 떠나 당신을 흥분시키는 상대를 만나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재물과 관련해서는 수입보다 지출이 더 많을 수 있어요. 하지만 위험한 정도는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약간의 불균형은 곧 회복이 될 것입니다.△게자리 : 소심함을 버려라…마음 속에 좀더 큰 기상을 품어야 하는 날입니다. 그렇지 못하고 소심해지다 보면 주변 사람들과 잦은 말다툼에 시달릴 수도 있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슴을 쫙 펴고 당당하게 상황에 맞서야 합니다.사랑은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첫만남보다는 두 번째 이후의 만남에서 더욱 정이 가게 될 수 있으니 첫인상에 좌우되지 마세요.재물운이 아주 좋아지는 날입니다. 지갑 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쏠 때는 확실하게 쏘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써야 할 돈이라면 시원하게 써야 득이 되어 돌아옵니다.△사자자리 : 가슴을 쫙 펴고…당신의 잘못이 아닌 것 때문에 답답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일에서는 모른 척 하는 것이 상책인 경우도 있습니다. 솔직한 태도로 주변과 당당히 맞서야 하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만남이 있더라도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마음 편하게 나가서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에는 두 사람 사이가 업그레이드 되는 날이네요.재물운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지갑이 두둑해지는 날입니다. 어느 정도 횡재수도 있으니, 복권이나 로또를 구매해 보는 것도 좋을 거에요.△처녀자리 : 괜한 투정은 금물…해야 할 일들이 끊이지 않는데 영 몸이 풀리지 않으니 마음만 급해지는 날이네요. 윗사람과 아랫사람 가리지 않고 당신을 짜증나게 하니 심신이 피곤해지는 하루라고 할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의 다툼수가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상대방과의 나이차가 많을 수록 위험성이 높습니다. 싱글인 분 또한 기분 좋은 만남을 기대하기 어려운 날입니다. 약속이 있다면 조금 미루는 것도 방법입니다.재물운은 비교적 좋은 날이네요. 천칭자리나 황소자리 사람이 당신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돈도 좋지만 그보다 사람의 정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천칭자리 : 각별한 관심…당신을 괴롭히던 나쁜 꿈이나 기억이 있었다면 훨씬 좋아지게 될 것입니다. 뜻밖의 행운을 기대할 수 있는 날이며, 이를 통해 옛날의 나쁜 기억들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애정운이 아주 좋아지는 날입니다. 미팅이든 소개팅이든 당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의 이성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커플인 분 또한 당신을 기분좋게 만드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기대하세요.재물에 있어서는 조금 마음을 비우는 것이 좋습니다. 일확천금을 노리다가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어요. 운이나 재수보다는 자신의 땀과 노력을 믿도록 하세요.△전갈자리 : 사서 걱정은 금물…당신의 일상에 약간 껄끄러운 일들이 생깁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사소한 것들에 집착하면 오히려 당신에게 들어온 행운을 잃어버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비 온 뒤에 굳어지는 땅처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은 애정운이 차차 나아지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조금씩 만남에 대한 기대를 가져도 좋겠네요.돈과 관련해서는 구설에 휘말릴 수 있어요. 괜히 돈만 나가고 기분만 상할 수도 있고요. 다른 사람과 거래할 일이 있다면, 핑계를 만들어서라도 조금 미루는 것이 좋아요.△사수자리 : 주변 동향에 촉각…당신과 가까운 사람들이 조금 수상해 보이지 않나요. 혹시 당신을 은근히 따돌리는 것은 아닌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오늘은 주변 사람들을 쉽게 믿을 수가 없는 날이네요.사랑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아직 희망이 남아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너무 매달리는 것은 좋지 않지만 상대의 본심을 다시 한번 확인해볼 필요는 있습니다.재물과 관련해서는 주위의 조언을 따라야 하는 날입니다. 특히 전갈자리의 조언이 효과적이니 귀를 기울여 들으세요. 당신이 하고 싶은 대로 움직이면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염소자리 : 조언이 가득…계획하고 있던 일이 있다면 과감하게 추진을 하도록 하세요. 주변에 당신을 돕기 위한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는 형국이네요. 당신 혼자서 일을 추진하기보다는 이들의 조언을 받아들이면 더욱 행운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조금 느끼한 분위기의 사람을 만나게 될 수도 있네요. 하지만 속은 담백할 수도 있습니다. 선입견을 버리고 상대를 바라보는 것이 좋겠습니다.경제적으로는 조금 쪼들리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돈이 들어오는 날은 멀었는데 벌써 지갑이 비어버렸다고나 할까요. 최대한 아끼면서 마이너스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스냅타임 안소연 기자
2021.03.11 I 안소연 기자
 2021년 3월 10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1년 3월 10일 '오늘의 운세'
  • 2021년 3월 10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지적인 활동에 적합지적인 리듬이 고조기에 접어들게 되므로 머리를 쓰는 일을 많이 하면 좋은 날입니다. 창조적인 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겠으니 예술적인 활동에도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애정운과 우정운에서는 약간 침체국면입니다. 누군가에게 의지하려고 하기보다는 독립심을 키우는 것이 유리한 날이네요. 친한 친구와 다툴 수 있는 하루이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재물운이 무척 좋은 날이네요. 좋은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할 수 있고, 기대하지 않은 용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투자나 재테크 등 손실 위험이 있는 일은 조금 미루도록 하세요.△물고기자리 : 행운가득, 흥미진진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기에 좋은 날입니다. 무엇에든 흥미진진한 느낌을 갖게 되며, 이렇게 시작하는 일에서는 행운이 따르게 되니 일석이조인 날입니다.애정운도 좋은 편입니다. 혹시 사소한 다툼으로 소원한 관계에 있던 커플인 분이라면 먼저 화해의 제스처를 취해보도록 하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에도 색다른 만남을 통하여 인연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지출을 줄이도록 하세요. 여기 저기 왔다 갔다 하거나, 사람들을 만나다가 지갑이 비어버릴 수 있습니다. 씀씀이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좋겠네요.△양자리 : 심리적인 안정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니 침착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날입니다. 새롭게 시작한 일이 있다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 약간 거리를 둘 필요가 있는 때입니다. 너무 잦은 만남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살짝 기간을 두고 만나면 상대방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하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최상입니다. 생각지 않았던 곳에서 돈이 들어오거나, 기대 이상의 많은 재물을 얻을 수 있어요. 이벤트에 응모해보는 것도 좋고 복권이나 로또를 사는 것도 좋습니다.△황소자리 : 변화를 긍정적으로극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는 날입니다. 약간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당신에게 꼭 필요한 변화일 수 있으니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이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오히려 퇴보의 길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은 권태기를 조심하세요. 사랑에는 별 탈이 없는데도 왠지 따분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둘 사이에 공통된 관심사를 찾아보도록 하시고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십시오.재물운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누군가를 만나도 당신이 쓰기보다는 상대방이 돈을 쓰겠네요. 그래도 만약을 대비해서 약간의 현금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쌍둥이자리 : 성숙의 계절많은 것들을 느끼고 깨달을 수 있는 날입니다. 다른 때보다 생각이 많아지는데 이를 통하여 성숙해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기에도 적당한 날이네요.미팅이나 소개팅에 참가하면 행운이 따릅니다. 뜻밖의 수확이 기대되네요.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의 관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오늘부터는 훨씬 성숙된 관계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날입니다. 다만, 소득이 늘어나는 만큼 지출이 늘어날 수 있어요. 돈이 들어왔다고 너무 여유부리지 말고, 함부로 지갑을 열지 마세요.△게자리 : 당황 속에 행운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 당신을 당황하게 만들지만 그 속에 행운이 깃들어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이러한 당황스러움을 즐기도록 하세요. 당신한테 불리한 일이 벌어지지는 않을 것이니까요.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지나치게 구속 받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보도록 하세요. 자기 자신의 독립심을 키워야 상대방으로부터도 더 사랑 받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다른 일들은 기복이 심하지만, 재물운에 비교적 안정적인 날이에요. 수입과 지출이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추고 있으니 걱정할 일이 없어요. 적당한 쇼핑이나 소비로 기분 전환을 하는 것도 좋아요.△사자자리 : 평온함이 가득특별한 걱정이 없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날입니다. 마음에 평온함이 가득하니 그것이 얼굴에도 그대로 나타나겠네요. 주변 사람에게까지 편안하게 대하니 당신에게서 빛이 납니다.애정운도 나쁘지 않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첫눈에는 성에 차지 않지만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선입견을 버리고 상대를 바라보도록 하세요.재물운이 좋은 편입니다. 마음이 편안하니 돈도 저절로 들어오는 형국이라고 할까요. 돈을 좇지 않아도 돈이 당신을 좇고 있으니, 행운이 가득한 날입니다. 다만, 운이 좋다고 해서 너무 여유부리지는 마세요.△처녀자리 : 결정은 나중에여러가지 계획들이 엉키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만약에 당신에게 중요한 결정이 있다면 조금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무언가 결정을 내리기에 적당하지 않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당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그 상대가 만만치 않겠네요. 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당신의 진심을 빨리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경제적으로도 혼란스러운 날입니다. 당신 자신의 재물운은 나쁘지 않은데, 주위에서 손을 벌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어요. 섣불리 도움을 주려고 하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세요.△천칭자리 : 엉뚱한 일이 많네자신이 계획한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날입니다. 약속이 어긋나거나 엉뚱한 일이 자주 발생하게 되니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하고 조금은 재미있기도 하네요.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의 사이에 기분 좋은 일이 발생할 수 있는 날입니다. 싱글인 분 또한 조금은 느닷없게 상대방이 나타날 수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재물운은 비교적 좋은 날입니다. 그동안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면, 문제가 해결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당신을 도와줄 사람이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전갈자리 : 성실함을 무기로게으르게 생활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날입니다. 조금 시간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허송세월을 보내서는 안 됩니다. 꾸준히 몸을 움직여줘야 행운이 따릅니다.애정운에서도 약간 위험한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평상시와 다른 분위기에 휩쓸려 자칫 유혹에 흔들릴 수 있습니다. 자신이 평소에 생각하던 이상형이 아니라면 함부로 흔들리지 마세요.재물운은 비교적 좋은 때라고 할 수 있어요. 당신이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을 수 있는 날입니다. 잃어버렸던 물건을 다시 찾게 될 수도 있고요. 가지고 싶었던 물건이 있다면 오늘 구매해 보세요.△사수자리 : 의견 차이를 극복실속 없는 말다툼이 발생할 수 있는 날입니다. 특히 중요한 결정을 내리려고 할 때마다 난관이 발생합니다. 다른 사람과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데 그러한 의견 차이를 제대로 극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사소한 실수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절대로 상대방의 자존심을 건드릴 수 있는 말은 삼가하도록 하세요. 사소한 상처가 두 분 사이의 깊은 앙금으로 남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 관련한 일들도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구하세요. 자신의 판단에 따라서 돈을 움직이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이 가는 대로 움직이지 말고, 이성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아요.△염소자리 : 무덤덤한 것이 상책다른 사람들의 말에 너무 신경을 쓰지 말도록 하세요. 당신의 생각과 소신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행운의 포인트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당신의 뜻대로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세요.애정운에서는 과거의 사람에 의해 마음이 어수선해질 수 있는 날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문에 좌우되지 마세요. 당신이 보고 들은 것만을 믿도록 하세요.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주변에 베풀면서 지내도 상관이 없는 날이네요. 돈을 쌓아두려고 할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풀어줘야 당신에게 행운이 따르는 날입니다. /스냅타임 심영주 기자
2021.03.10 I 심영주 기자
'953회 로또' 1등 14명·당첨금 16억 '로또 명당은?'
  • '953회 로또' 1등 14명·당첨금 16억 '로또 명당은?'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953회 동행복권 당첨번호가 발표됐다. 6일 제953회 추첨에서 ‘7·9·22·27·37·42’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4’다.동행복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1등 당첨자는 모두 14명으로 각각 16억4063만원을 수령하게 된다.제953회 로또 당첨 번호.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02명으로 3753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273명으로 각각 117만원을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612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33만1848명이다.1등 배출점은 자동 9곳, 수동 5곳이다. 자동선택 1등 배출점은 △대박로또(서울 성동구) △삼성포토랜드(인천 강화군) △대박마트(인천 남동구) △서종복권판매점(경기 고양시) △동행로또복권방(경기 광명시) △훼밀리슈퍼(경기 구리시) △행운복권(경기 의정부시) △교하로또판매점(경기 파주시) △조례로또복권방(전남 순천시) 등 9곳이다.수동선택 1등 배출점은 △하나열쇠(부산 남구) △세러데이845(광주 광산구) △해든복권나라(경기 부천시) △좋은날복권방(전북 남원시) △대박찬스(전남 여수시) 등 5곳이다.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2021.03.07 I 정시내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외교부 <국장> △인사기획관 김정한 △아시아태평양국장 이상렬 △유럽국장 김정하 <심의관> △유럽국심의관 이경아○국방부 ◇승진 <부이사관> △방위사업청 인사교류파견 김기영 △국제정책관실 동북아정책과장 고경국 △국방운영개혁추진관실 스마트국방혁신담당관 이광제○여성가족부 <과장급> △운영지원과장 조민경 △여성정책과장 김가로 △청소년정책과장 이남훈 △권익정책과장 조용수○기획재정부 <과장급> △홍보담당관 김문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박정민 △예산총괄과장 박창환 △예산정책과장 김태곤 △예산관리과장 강병중 △고용환경예산과장 장보영 △교육예산과장 권중각 △문화예산과장 남동오 △총사업비관리과장 김장훈 △국토교통예산과장 허승철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김위정 △농림해양예산과장 이성원 △연구개발예산과장 정유리 △정보통신예산과장 박정현 △복지예산과장 장윤정 △연금보건예산과장 박재형 △안전예산과장 김유정 △법사예산과장 박호성 △행정예산과장 한재용 △지역예산과장 강준모 △국방예산과장 장승대 △방위사업예산과장 정동영 △조세분석과장 최영전 △조세법령운용과장 황인웅 △금융세제과장 양순필 △신국제조세규범과장 김태정 △환경에너지세제과장 조용래 △관세제도과장 이호섭 △관세협력과장 염경윤 △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장 김영현 △물가정책과장 김승태 △지역경제정책과장 박지훈 △인구경제과장 나윤정 △계약정책과장 손창범 △혁신조달기획과장 정기철 △재정전략과장 임영진 △재정건전성과장 이지원 △민간투자정책과장 김준철 △공공정책총괄과장 고재신 △평가분석과장 유형선 △경영관리과장 김정애 △국제금융과장 김동익 △외화자금과장 오재우 △외환제도과장 심현우 △금융협력과장 조현진 △다자금융과장 이준범 △대외경제총괄과장 최지영 △국제경제과장 이종훈 △통상조정과장 서규식 △경제협력기획과장 장의순 △개발금융총괄과장 지광철 △국제기구과장 윤정인 △복권총괄과장 최병완 △발행관리과장 이종수 △기금사업과장 허진 △재정정보과장 임헌정○EBS △방송제작본부장 남선숙 ○서울대 △수의과대학장 한호재 △수의과대학 교무부학장 이인형 △수의과대학 학생부학장 백승준 △환경대학원장 조경진 △환경대학원 교무부원장 장수은 △환경대학원 학생부원장 손용훈 △사회과학대학 학생부학장 이건학 △경영대학 학생부학장 이경미 △약학대학 학생부학장 오원근 △자유전공학부 학생부학부장 김장우 △기초교육원 기초교육부원장 최윤영 △기초교육원 교수학습부원장 박종소 △시흥캠퍼스본부 부본부장 김규홍 △기록관장 양호환 △환경안전원장 홍종인 △스포츠진흥원원장 최의창○고려대 △박물관장 송양섭 △출판문화원장 김상용○한국교원대 △교양교육센터장 김현욱 △성평등센터장 정여주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최하영○숙명여대 △경력개발처장·대학일자리센터장·창업지원단장 최철 △중앙도서관장 이진민 △법무감사실장 김근일 △대외협력실장 문장호 △미래교육원장 김규동 ○동의대 △인문사회과학대학부학장 류성진 △예술디자인체육대학부학장 김소형 △현장실습지원센터소장 김현태 △취업진로지원센터소장 이정원 △교육대학원부원장 겸 교육연수원부원장 임상민○연세대학교의료원 ◇의료원 △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김동환 △연세암병원 병원장 금기창 △용인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최동훈 △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5부처장 김은경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주임교수 이민구 △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성학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주희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대준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진우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원재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성훈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창훈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이익재 △진단검사의학교실 주임교수 용동은 △응급의학교실 주임교수 정현수 △인문사회의학교실 의사학과장 여인석 △법의학과장 박종필 △연세의생명연구원 연세유전체센터장 김형표 △연세의생명연구원 송당암연구센터장 라선영 △연세의생명연구원 뇌심혈관질환연구센터장 허지회 △연세의생명연구원 연구지원부장 김어수 △연세의생명연구원 실험동물부장 김형범 △연세의생명연구원 융복합의료기술센터 소장 김동준 △동은의학박물관장 김세훈 △환경공해연구소장 김창수 △보건정책및관리연구소장 박은철 △열대의학연구소장 용태순 △소화기병연구소장 김태일 △알레르기연구소장 박중원 △인체조직복원연구소장 이원재 △세균내성연구소장 용동은 △피부생물학연구소장 이주희 △척추신경연구소장 김긍년 △관절경.관절연구소장 최종혁 △각막이상증연구소장 김태임 △연의-생공연 메디컬융합연구소장 허용민 △뇌전증연구소장 이준수 ◇치과대학 △구강병리학교실 주임교수 김현실 △치주조직재생연구소장 최성호 △통합치의학과장 박원서 ◇보건대학원 △의료경영학과 주임교수 김태현 △보건정책학과 주임교수 정우진 △국제보건학과 주임교수 김소윤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 지선하 △보건정보통계학과 주임교수 박소희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원종욱 △의료경영전공지도교수 장석용 △보건정책관리전공지도교수 박은철 △국제보건전공지도교수 김소윤 △보건의료법윤리전공지도교수 이일학 △역학전공지도교수 지선하 △건강증진교육전공지도교수 김희진 △보건정보통계전공지도교수 남정모 △산업보건전공지도교수 윤진하 △환경보건전공지도교수 임영욱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장 김태일 △호흡기내과장 박무석 △내분비내과장 이병완 △신장내과장 김범석 △알레르기내과장 이재현 △감염내과장 염준섭 △류마티스내과장 박용범 △통합내과장 김창오 △피부과장 이주희 △갑상선내분비외과장 정웅윤 △외상외과장 이재길 △이식외과장 허규하 △흉부외과장 이진구 △정형외과장 최종혁 △성형외과장 이원재 △산부인과장 김성훈 △영상의학과장 이승구 △진단검사의학과장 용동은 △응급의학과장 정현수 △임상약리학과장 박민수 △이비인후과장 김창훈 △국제진료소장 인요한 △응급진료센터 소장 정현수 △응급진료센터 차장(외과계) 이재길 △소화기병센터 소장 김태일 △소화기병센터 내시경검사실장 이상길 △당뇨병센터 소장 강은석 △신장병센터 소장 김범석 △장기이식센터 소장 김명수 △로봇내시경수술센터 소장 민병소 △VIP건강증진센터 부소장 김광준 △뇌종양센터 소장 장종희 △골연부조직암센터 소장 김승현 △세포치료센터 소장 김신영 △인체유래물은행장 김세훈 △임상연구보호센터 소장 김진석 △세브란스헬스체크업의원 방사선안전관리의사 황상현 △VRE병동 책임관리의사 정수진 ◇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병원 진료부장 석경수 △척추병원 척추정형외과장 석경수 △척추병원 척추재활의학과장 박중현 △감염관리실장 이우석 △호흡기내과장 조재화 △종양내과장 현신영 △감염내과장 이경화 △피부과장 노미령 △중환자실장 조재화 △유방외과장 정준 △갑상선내분비외과장 이용상 △이식중환자외상외과장 주만기 △소아외과장 안수민 △흉부외과장 이성수 △성형외과장 김영석 △안과장 김민 △방사선종양학과장 조연아 △병리과장 임범진 △응급의학과장 유제성 △치과병원 원장 박정원 △치과병원 진료부장 김선재 △심장혈관외과장 이기종 △암병원 원장 조재용 △암병원 진료부장 정준 △암병원 갑상선암센터 소장 이용상 △심뇌혈관병원 심장센터 소장 이병권 △내분비.당뇨병센터 소장 안철우 △응급진료센터 소장 정성필 △응급진료센터 차장 조재화 △응급진료센터 차장 주만기 △강남세브란스헬스체크업 소장 이병권 △강남세브란스헬스체크업 부소장 윤영훈 △인체유래물은행장 임범진 △방사선 안전관리의사 전태주 △보건관리의사 이지원 ◇연세암병원 △부원장 김상운 △위암센터장 이상길 △간암센터장 김도영 △대장암센터장 민병소 △췌장담도암센터장 강창무 △식도암센터장 신성관 △폐암센터장 조병철 △갑상선암센터장 남기현 △혈액암센터장 김진석 △부인암센터장 남은지 △비뇨기암센터장 한웅규 △두경부암센터장 고윤우 △소아청소년암센터장 한승민 △개인맞춤치료센터장 정재호 △흉터성형레이저센터장 이주희 △종양내과장 신상준 ◇치과대학병원 △교육연구부 차장 김동욱 ◇용인세브란스병원 △1부원장 박진오 △2부원장 김은경 △기획관리실장 박진영 △기획관리실 기획부실장 송승준 △기획관리실 의료정보부실장 김수정 △기획관리실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소장 박진영 △홍보실장 조덕규 △적정진료관리실장 박원선 △적정진료관리부실장 이초록 △서비스혁신부실장 최승준 △내과부장 박석원 △소화기내과장 김자경 △호흡기·알레르기내과장 이은혜 △심장내과장 조덕규 △혈액종양내과장 황도유 △내분비내과장 김철식 △신장내과장 이정은 △감염내과장 박윤수 △류마티스내과장 안성수 △외과부장 허혁 △신경과장 홍지만 △신경외과장 이재환 △정형외과장 김형식 △소아청소년과장 류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 박진영 △피부과장 김지희 △흉부외과장 송승준 △성형외과장 정희선 △산부인과장 박주현 △안과장 이상엽 △이비인후과장 손은진 △비뇨의학과장 김종찬 △가정의학과장 정동혁 △구강악안면외과장 정휘동 △통합치의학과장 정휘동 △응급의학과장 이준배 △방사선종양학과장 최서희 △마취통증의학과장 박원선 △재활의학과장 이태임 △병리과장 홍순원 △진단검사의학과장 김정호 △핵의학과장 김현정 △영상의학과장 김은경 △호스피털메디신과장 경태영 △수술실장 김형식 △중환자실장 설창환 △응급진료센터 소장 이준배 △용인세브란스헬스체크업 소장 박주현 △퇴행성뇌질환센터 소장 김윤중 △심장혈관센터 소장 조덕규 △교육수련부장 김승형 △진료협력센터 소장 김자경 △임상연구관리실장 박석원 △인체유래물은행장 홍순원 △감염관리실장 박윤수 △방사선 안전관리의사 김현정 △보건관리의사 정동혁 ◇재활병원 △재활의학과장 조성래 ◇심장혈관병원 △원장 박영환 △심장내과장 고영국 △소아심장과장 정조원 △심장영상의학과장 원종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장 강훈철 △소아정형외과장 김현우 △소아비뇨의학과장 김상운 △소아영상의학과장 이미정○한국디지털페이먼츠 <신규 선임> △부사장 오영준 △상임고문 백기웅 ○더원일보 △논설위원 변평섭 △논설위원 황환택 △경기취재본부장 김형운 △충남·대전·세종 총괄국장 강철호 △충남·대전·세종 지사장 장영재
2021.03.04 I 공지유 기자
  • [인사]기획재정부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기획재정부◇과장급△홍보담당관 김문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박정민 △예산총괄과장 박창환 △예산정책과장 김태곤 △예산관리과장 강병중 △고용환경예산과장 장보영 △교육예산과장 권중각 △문화예산과장 남동오 △총사업비관리과장 김장훈 △국토교통예산과장 허승철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김위정 △농림해양예산과장 이성원 △연구개발예산과장 정유리 △정보통신예산과장 박정현 △복지예산과장 장윤정 △연금보건예산과장 박재형 △안전예산과장 김유정 △법사예산과장 박호성 △행정예산과장 한재용 △지역예산과장 강준모 △국방예산과장 장승대 △방위사업예산과장 정동영 △조세분석과장 최영전 △조세법령운용과장 황인웅 △금융세제과장 양순필 △신국제조세규범과장 김태정 △환경에너지세제과장 조용래 △관세제도과장 이호섭 △관세협력과장 염경윤 △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장 김영현 △물가정책과장 김승태 △지역경제정책과장 박지훈 △인구경제과장 나윤정 △계약정책과장 손창범 △혁신조달기획과장 정기철 △재정전략과장 임영진 △재정건전성과장 이지원 △민간투자정책과장 김준철 △공공정책총괄과장 고재신 △평가분석과장 유형선 △경영관리과장 김정애 △국제금융과장 김동익 △외화자금과장 오재우 △외환제도과장 심현우 △금융협력과장 조현진 △다자금융과장 이준범 △대외경제총괄과장 최지영 △국제경제과장 이종훈 △통상조정과장 서규식 △경제협력기획과장 장의순 △개발금융총괄과장 지광철 △국제기구과장 윤정인 △복권총괄과장 최병완 △발행관리과장 이종수 △기금사업과장 허진 △재정정보과장 임헌정
2021.03.04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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