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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父 살인 예고? '남양주 살인사건' 추적
  • '그것이 알고 싶다' 父 살인 예고? '남양주 살인사건' 추적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5일 방송은 ‘살인자의 기록법 ? 예고된 죽음과 S.O.S’ 편이 방송된다. 피해자가 주변에 도움을 청했지만 참혹한 죽음을 피할 수 없었던 남양주 살인사건을 들여다보고 범인이 남긴 메모의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지난 5월 6일 오전 11시경, 경기도 남양주의 한 다세대주택 뒤편 화단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 전날인 어린이날 휴일 아침에 집을 나섰던 60대 이성인(가명) 씨가 실종 하루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것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 씨의 사망원인은 두개골 골절과 뇌내 손상. 누군가 이 씨를 둔기로 내리쳐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타살의 흔적이 뚜렷했다. 사건 현장에선 이 씨가 타고 나갔던 차량과 휴대전화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 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약 80km 떨어진 안산 지역에서 신호를 포착했고, 도로 CCTV 영상을 분석해 이 씨의 차가 멈춰선 곳을 알아냈다. 출동한 경찰은 이 씨의 시신 발견 5시간 만에, 이 씨의 차량을 운전 중이던 K를 용의자로 보고 검거했다. 차량 안에 있던 용의자 K는 검거 당시 경찰에게 ‘그 사람 죽었냐?’, ‘왜 내 차 유리를 깨냐?’, ‘물 하나만 달라’고 태연하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경찰과 검찰은 사건 현장의 DNA 분석 등을 통해 이 씨 살해 혐의로 K를 구속했다. 놀랍게도 K는 숨진 이씨의 아들이었다.아들 K씨가 도주시 사용했던 아버지 이씨의 차량 안에선 아들의 물건들이 가득했는데. 빼곡히 글자가 적혀 있는 찢어진 지도, 복권 용지, 영수증, 노트 등이 함께 발견됐다. 모두가 아들 K씨가 남긴 기록이었다. 대부분 의미를 알 수 없는 암호문 같은 기록이었지만, 그 중에는 살인을 예고하는 듯한 내용도 담겨있었다. 메모에 적힌 살인 예고는 아버지 이 씨를 향한 경고였을까. 제작진은 아들이 남긴 기록을 분석해 살인 동기와 과정을 분석해본다. 아들이 살던 집 안에선 살인과 관련된 여러 개의 메모가 추가로 발견됐고, 숨겨 놓은 여러 자루의 칼도 확인됐다. 메모를 본 전문가들은 아들이 충동적이기 보다 계획적으로 준비해 아버지를 살해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숨진 이 씨는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아들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며 도움을 호소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사건이 있기 한 달 전, 아버지의 신고로 집에 경찰이 조사까지 나왔었지만, 아들 K에게 별다른 혐의나 위험을 발견하지 못해 그냥 돌아갔던 것으로 밝혀졌다. 안타깝게도 그로부터 한 달 뒤, 평소 위협했던 대로 아들이 아버지 이 씨를 살해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이미 예고까지 된 살인이었는데도 사건을 막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지 살펴본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21.06.05 I 정시내 기자
'일확천금의 꿈' 저소득층 구매행렬에 복권판매 5.4조 사상최대
  • '일확천금의 꿈' 저소득층 구매행렬에 복권판매 5.4조 사상최대
  • 서울 노원구 한 복권판매점 모습. (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올 1분기 가계의 복권 소비 지출액이 1년 전보다 16%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소득층의 복권 소비 증가율은 전체의 3배 수준에 달했다. 4일 통계청의 2021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 1분기 가계의 월평균 복권 지출 금액은 651원으로 전년동기(559원)보다 16.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소득 분위에서 복권 소비가 늘어난 가운데 소득 하위 20%에 해당하는 1분위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1분위 가구는 올 1분기 월평균 336원을 복권 소비에 지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229원)보다 46.7%가 증가했다.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3분위 가구는 같은 기간 복권 소비 지출 증가율이 9.4%에 그친 것과 비교해 5배나 많이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2분위 가구는 13.4%, 4분위는 15.2%, 5분위는 17.5% 복권 소비 지출이 늘었다. 코로나19 여파가 길어지면서 일확천금에 대한 기대가 커진 가운데 상대적으로 생활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이 복권에 더 많이 기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1분위 가구는 같은 기간 모든 소득 분위 가구 가운데 유일하게 주류·담배 소비 지출은 줄인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1분기 가구의 월 평균 주류 소비 지출은 1만 6000원으로 전년동기(1만 4000원)대비 14.3% 증가했다. 주류 소비 지출은 소득 하위 40%인 2분위 가구에서 30.8%로 가장 크게 늘어났고, 3분위 26.1%, 4분위 15%, 5분위 13.2%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면 1분위 가구는 0.8% 가량 주류 소비 지출이 줄었다. 같은 기간 소득 상위 4~5분위 가구에서는 담배 소비도 늘어난데 비해 1분위 가구는 담배 소비 지출도 4.1% 가량 줄였다. 정구현 통계청 사회통계국 가계수지동향과장은 “이같은 소비 지출의 절대 금액 자체가 크지 않아 증감률을 해석할 때 유의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소득 하위 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복권 소비 지출이 늘어났다는 추세는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충격이 이어졌던 지난해에는 복권 판매액은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섰다. 복권 판매액은 지난 2004년 4조원을 넘어섰다 한동안 감소세로 전환했다 2017년 다시 4조원을 돌파한 뒤 지난해 전년대비 13% 증가한 5조 4152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소득 분위별 전년대비 복권 지출 증가율. (단위:%, 자료=통계청)
2021.06.04 I 원다연 기자
정부, '부진·중복' 민간보조·공공출연사업 지출구조조정…34조 규모
  • 정부, '부진·중복' 민간보조·공공출연사업 지출구조조정…34조 규모
  •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이 2일 서울 반포동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재정운용전략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정부가 34조원 규모의 민간보조사업과 공공기관 출연 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지출 구조조정에 나선다.정부는 2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서울 반포동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재정운용전략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재정지출 구조조정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우선 23조 1000억원 규모(총 2838개 사업)의 민간보조사업 중 3년 이상 지원된 12조 3000억원 규모(1545개 사업)를 대상으로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한다.지원 목적을 달성하거나 여건이 달라져 지원 필요성이 사라진 사업은 폐지하고 유사·중복 사업은 통폐합하거나 부처간 역할을 다시 조정한다.집행이 부진하거나 성과가 미흡한 사업, 부정수급이 발생한 사업은 보조금을 축소해 올해 사업별 예산의 5~10%가량 삭감한다. 예산 편성 과정에서 사업별로 책정했던 보조율 체계는 다단계 기준보조율 방식을 도입해 정비한다.21조 5000억원 규모(총 570개 사업)의 공공기관 등에 대한 출연사업에 대해서도 정비를 추진한다. 적법성과 타당성을 심사해 부적격 판정을 받은 사업은 폐지하거나 보조사업·민간위탁사업 등 엄격하게 관리할 수 있는 다른 사업으로 전환한다.정책자금을 위탁·수행하는 사업은 운영비 규모를 합리적으로 조정한다. 자체 수입이 발생하는 출연기관의 경우 경영 개선 노력을 전제로 운영경비를 책정하되, 초과 수입이 발생하면 일부는 미래 대비 재원 적립을 허용하는 등 인센티브도 검토한다.민간보조사업과 공공기관 출연사업 구조조정은 부처가 주도하되 재정당국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민간전문가가 자문·검증을 맡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정부는 아울러 아동학대 방지 사업 재정지원 창구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보건복지부 일반회계, 법무부 범죄피해자보호기금, 기재부 복권기금이 나눠 운영하던 각종 사업을 모두 복지부 일반회계로 이관하는 방식이다.인프라 구축, 피해아동 격리·보호에 집중하던 관련 예산 투자 순위도 조정해 피해아동의 정상적 사회 복귀를 위한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정부는 또 제2벤처붐을 확산하고 지난해 기준 13개인 유니콘기업을 내년까지 20개 확대를 목표로 글로벌 혁신 벤처·스타트업 육성 5대 핵심 과제를 본격 검토하고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안 차관은 “지난달 31일까지 각 부처로부터 접수 완료된 예산요구에 대한 예산편성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며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역점투자사업 성과점검 결과와 재정지출 구조조정 추진계획을 내년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6.02 I 한광범 기자
산림청의 대국민 산림치유 서비스, 코로나팬데믹에도 빛났다
  • 산림청의 대국민 산림치유 서비스, 코로나팬데믹에도 빛났다
  • 산림청이 복권위원회 녹색기금을 활용해 조성한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에서 탐방객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지난해 복권기금사업 평가에서 92개 사업 중 산림청 녹색자금 사업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코로나19 대응인력 치유프로그램 지원과 국민 치유에 앞장선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녹색자금은 복권수익금 법정배분액 498억원이 집행됐으며, 대부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녹색기반 확충사업과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에 사용됐다.녹색기반 확충사업은 소외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지역의 녹지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내 나눔숲 80개소, 무장애숲길 21㎞ 등을 조성했다.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숲체험·교육, 나눔숲 돌봄 프로그램,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등 모두 31만명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산림청은 올해에도 복권기금 575억원을 활용해 나눔숲 64개소, 무장애숲길 20㎞를 조성하고, 40만명에게 숲체험·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우리 사회 약자들이 산림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에 숲을 조성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수혜자 중심의 산림복지서비스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02 I 박진환 기자
중진공, 복권기금사업 4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 중진공, 복권기금사업 4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1일 창업기업 대상 정책자금 융자사업이 ‘2020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년 복권기금을 사용하는 법정배분사업 및 공익사업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예산을 배분하고 있다. 올해 평가대상 사업은 92개였으며, 이중 ‘매우 우수’는 5개 사업이다.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중진공은 복권기금으로부터 내년 창업기업 지원 융자 이차보전을 위해 74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올해 637억원 대비 110억원이 증가한 규모다.중진공은 복권위원회로부터 배분받은 복권기금을 정책자금 융자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해 업력 7년 미만 중소기업에게 시설 및 운전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하고 있다.중진공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정책자금 상담기회 및 지원예산을 대폭 확대했고, 기술·사업성 평가를 통한 신용대출 위주의 지원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창업 초기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강화했다.또한 정부 정책방향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혁신성장 분야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지원을 위해 정책자금 지원 방식의 비대면 전환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5.31 I 김호준 기자
 2021년 5월 31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1년 5월 31일 ‘오늘의 운세’
  • 2021년 5월 31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새 친구, 새 맴버?기존에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는 다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오늘 새롭게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는 꽤 잘 지낼 수 있겠고요. 나이 차이가 나더라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겠네요.싱글인 분이라면 소개팅보다는 미팅에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당신의 묘한 매력이 더욱 쉽게 발산될 수 있을 것이니까요. 커플인 분에게는 약간의 위험 요인이 있습니다. 당신 혹은 당신의 연인에게 이성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당신을 돕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많겠네요. 특히 사업이나 자영업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돈과 관련하여 귀한 인연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물고기자리 : 삐지지 마세요…주변 사람들이 조금 섭섭하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별것도 아닌 말에 혼자 맘이 상하게 되니, 누군가에게 하소연하기도 겸연쩍네요. 괜스레 외롭다는 생각도 들게 되겠네요.애정운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조용한 사람과 만나는 것이 좋겠네요. 말이 많은 사람과 만나게 되면 오히려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너무 자주 만나지 않도록 하세요. 약간의 다툼수가 있습니다.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약간의 횡재수도 있어서 돈을 줍는다든지 이벤트에 당첨되는 등의 행운을 누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마음이 외롭다고 해서 너무 고가의 물건을 구매하게 되면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양자리 : 순진함은 제쳐두고…순진하기 때문에 손해를 볼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순진함은 잠시 제쳐두고 오늘은 조금 독하게 살아야 할 것 같네요. 다른 사람의 말에 주눅들지 말고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펴도록 하세요.싱글인 분이라면 상대방에 대해 정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의 립 서비스에 현혹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커플인 경우는 나쁘지 않은 애정운입니다. 두 사람이 함께 있을 때 행운이 따릅니다.재물운은 약간 하강국면에 있습니다. 특히 돈을 씀에 있어서 다른 사람의 말에 좌우되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판단한대로 돈을 사용하도록 하세요.△황소자리 : 고집불통…불필요한 부분에서 고집을 피우게 되는 날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으니 주변 사람들과 약간의 다툼수도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고집을 피울 것이 아니라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오래 사귄 연인과의 사이에서도 지킬 것은 지켜야 합니다. 자신의 연인에게 무례하지 않게 행동하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 애정운이 좋은 편이 아닙니다. 미팅이나 소개팅이 있다면 다음 주로 미루는 것도 생각해볼만 합니다.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돈과 관련해서 자신의 독단적인 판단에만 의지하지 말고, 주변의 조언에 귀 기울이면 더욱 좋습니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돈을 쓰는 것도 행운을 불러들이는데 좋습니다.△쌍둥이자리 : 마음 속의 다짐…강한 의지를 필요로 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먼저 그 일에 뛰어들기 전에 마음 속에 다짐부터 해야 합니다. 하다가 그만두면 하지 않으니만 못할 수 있으니 유념하세요.애정운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될 수도 있지만 약간 어두운 분위기일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상대방과 거리감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돈을 써야 할 일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갑작스레 돈이 들어올 일이 생기지도 않네요. 자신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것을 잃지 않고 지키겠다는 생각으로 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게자리 : 좋은 영향…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는 때입니다. 하지만 이 중에는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을 보는 눈을 키워야 하는 때이며, 되도록이면 좋은 영향만을 받아들이도록 하세요.애정운이 최상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좋은 의미에서 사랑의 전환점이 다가오게 될 것이며, 싱글인 분이라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첫눈에 반할 수 있는 이상형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재물운이 아주 좋습니다. 횡재수가 있으니 무엇을 하든 이득을 보게 될 것입니다. 사소한 내기에서도 당신이 항상 이기게 되고, 재물과 관련한 경쟁에서도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사자자리 : 그것 참 엉뚱하네…괜스레 딴청을 피우고 싶어지는 때입니다.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사람을 만나는 것도 귀찮네요. 엉뚱한 생각만 들고 그걸 행동으로 옮기니 괴팍하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어느 정도 나이차가 나는 사람과 연이 닿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는 사랑에 변화의 기운이 들어와 있네요. 이 변화를 좋게 가져가느냐 나쁘게 가져가느냐는 당신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직업운이 좋은 때이니 만약 직장을 옮기려고 하고 있거나, 직장을 찾고 있는 중이라면 좋은 소식이 들릴 수 있습니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에 뛰어들도록 하세요.△처녀자리 : 아싸, 행운당첨!!!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행운이 들어오는 날입니다. 길을 가다 넘어져도 꼭 돈 있는 곳으로 넘어질 운이네요. 또한 당신에게 들어온 위험을 피하는 운도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면 그 해결의 실마리가 생기게 될 것입니다.사랑은 그간의 노력에 보답이 돌아오는 날입니다. 자기 사람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중이었다면 당신의 바램이 이루어지겠네요. 커플인 분이라면 프러포즈 처럼 사랑의 단계가 업그레이드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재물운이 아주 좋은 때입니다. 이럴 때 실리를 챙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것이라고 판단되면 미루지 말고 바로 뛰어들도록 하세요.△천칭자리 : 고민은 이제 그만…아무것도 아닌 일로 고민을 하게 되는 날입니다. 어지간한 일은 그냥 웃고 넘겨 버리도록 하세요. 괜한 일로 고민을 하다보면 없던 걱정도 생기고, 스트레스도 쌓이게 됩니다.애정운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커플이신 분이라면 말다툼을 하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자칫 큰 싸움으로 번지면 사랑 자체를 위협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미팅보다는 소개팅으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의 말에 따라 움직이기보다는 자신의 판단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약간의 횡재수도 있으니 로또나 복권을 사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전갈자리 : 나랑 잘 통하네…약간은 현실감이 생기게 되는 날입니다. 최근에 자신의 감정 상태가 허공에 붕 떠 있었다면 오늘은 땅으로 착 가라앉게 되겠네요. 이럴 때에는 나름대로 자신의 실리를 챙길 수 있는 일을 하면 좋습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너무 먼곳에서만 상대를 찾으려 하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부터 눈여겨 보세요. 커플인 분이라면 더욱 좋은 애정운입니다. 당신에 대한 상대방의 사랑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재물운은 상당히 좋습니다. 생각지 않았던 돈이 들어오게 되니 어느 정도 다른 사람에게 베풀면서 지내도 좋겠습니다. 물건을 구매하기 보다는 사람에게 돈을 쓰는 것이 좋겠네요.△사수자리 : 마인드 컨트롤!!!날씨 때문인지, 그냥 우울한 것인지 당신의 컨디션이 그리 좋은 상태가 아닙니다. 별 것도 아닌 일로 주변 사람들에게 짜증을 낼 수 있겠네요. 조금만 참으시고 크게 심호흡을 한 번 해보도록 하세요.애정운이 그리 좋은 날이 아닙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미팅이나 소개팅에서 사람을 만나게 되도 실망감만 쌓이게 됩니다. 커플인 경우는 조금 낫습니다. 두 사람이 계획한 것이 있다면 그것대로 진행을 해야지, 계획을 변경하면 다툼이 생길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괜찮습니다. 다만 유흥을 즐기는 데에 너무 많은 돈을 쓰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혹시 돈을 내게 될 일이 있더라도 혼자서 내지 말고 다른 사람들과 나눠서 내도록 하세요.△염소자리 : 으?, 으?!!!몸과 마음에 활력이 넘치는 날이며, 일이나 공부를 할 때도 의욕이 넘치게 되는 날입니다. 한꺼번에 너무 힘을 써버리면 쉽게 지쳐버릴 수도 있으니 조금씩 천천히 진행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네요.애정운도 아주 좋습니다. 누군가에게 선택되기 보다는 누군가를 선택할 때 더욱 행운이 따르니 싱글인 분은 유념하세요. 커플인 분의 경우 약간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이 문제가 당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해결되니 오히려 전화위복입니다.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애정운을 따라서 재물운이 들어오는 격이니 애정을 좋게 만들면 재물도 좋아지게 됩니다. 자신에게 들어온 행운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면 그 운이 더욱 좋아지게 됩니다. /스냅타임 윤민하 기자
2021.05.31 I 윤민하 기자
로또 965회 1등 당첨금 34억…7명 중 5명 '자동' 응모
  • 로또 965회 1등 당첨금 34억…7명 중 5명 '자동' 응모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29일 제96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2, 13, 25, 28, 29, 36’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4’이다.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7명이다. 각각 34억334만8929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46명으로 당첨금은 8631만6821원이다.5개 번호를 맞춘 3등 2389명은 각각 166만2024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2만2129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204만3257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이번 회차 1등 당첨자 응모 방식은 자동 5곳, 수동 1곳, 반자동 1곳으로 자동 방식이 압도했다. 자동 선택 1등 배출점은 5곳으로 ▲GS25 역삼대홍점(서울 강남구 논현로63길 19) ▲GS25 사당역점(서울 동작구 동작대로1길 27) ▲행복이가득한집(부산 영도구 동삼로 89 1층 복권방) ▲차암일등로또(충남 천안시 서북구 밤개울1길 1-5) ▲이마트24문경로또명당점(경북 문경시 당교로 175 이마트24문경로또명당점)이다.수동 선택 1등 배출점은 1곳으로 ▲Proto샵종암점(서울 성북구 종암로19길 7 큰 길쪽 복권방)이다. 반자동 선택 1등 배출점도 1곳으로 ▲장군슈퍼(경기 부천시 소사로 837)이다.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2021.05.30 I 장영락 기자
프리미엄 데이팅, 공짜 도넛…美 쏟아지는 백신 인센티브
  • 프리미엄 데이팅, 공짜 도넛…美 쏟아지는 백신 인센티브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유인책이 나와 화제다.미국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미주리 캔자스시티의 한 백신 접종 병원에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로이터28일 AP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보건당국과 민간기업 등은 접종기피자들의 접종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있다. 백악관은 아예 데이팅 앱 매치, 틴더, 범블과 백신 접종 인센티브와 관련한 제휴도 맺었다.데이팅 앱을 사용하는 회원 소개란에 백신 접종 여부를 표시하고 접종자들끼리 만남 확률을 높이는 프리미엄 컨텐츠도 제공한다.이밖에 주정부 차원에서 복권을 추첨해 현금 주는 곳들 늘고 있다. 오하이오주에서 최고 당첨금 100만달러(약 11억원) 백신 복권을 내놔 당첨자가 나왔고 뉴욕, 메릴랜드도 각각 500만달러, 40만달러 당첨금의 복권을 인센티브로 내걸었다.테네시주 멤피스에서는 승요차 상품을 얻을 수 있는 응모권을 백신 접종자에게 제공한다. 캘리포니아는 추첨으로 최대 1억1000만달러(약 1천300억원) 현금과 상품권을 주겠다고 밝혔다.이밖에 백신 접종자 200만명에게는 선착순으로 50달러(약 6만원) 상당 현금 또는 상품권을 나눠주기로 했다.뉴욕시는 1차 접종을 마친 12∼17세 가운데 50명을 뽑아 4년제 공립대학 등록금 전액, 숙식비를 지급하는 행사를 기획했다.민간기업이 백신 인센티브에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 식품회사 크리스피크림은 올해 연말까지 백신 접종 증명서를 가져오면 매일 무료로 도넛을 주기로 했다.이같은 인센티브는 접종률을 높이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현지 평가다. 오하이오에서는 복권을 제공한 한 주간 접종자수가 그 전주에 비해 3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05.30 I 장영락 기자
백신 맞으면 '15억 아파트 준다' 홍콩 '백신 복권' 등장
  • 백신 맞으면 '15억 아파트 준다' 홍콩 '백신 복권' 등장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홍콩에서 15억원 짜리 아파트가 ‘코로나19 백신 복권 경품’으로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사이노그룹, 차이니스 이스테이츠 홀딩스 등 홍콩의 부동산 재벌 기업들은 전날 공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한 경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1등 경품은 가격이 1천80만 홍콩달러(약 15억5천만원)인 42㎡ 면적의 침실 하나 짜리 새 아파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부동산 재벌 기업들은 총 20명에게 추첨을 통해 10만 홍콩달러(1천400만원)씩을 지급한다.SCMP는 “부동산 개발 업체들의 경품 제공은 홍콩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며 “미국 등 나라에서 현금에서부터 무료 음식·맥주에 이르는 다양한 백신 접종 인센티브 정책이 시행됐지만 아파트 제공은 주택이 심각하게 부족한 홍콩에서 독특한 의미를 부여한다”고 전했다. 추첨 행사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으로 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모두 맞은 이들이다. 홍콩 시민뿐만 아니라 홍콩 취업 비자를 가진 외국인들도 ‘백신 복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복권 신청 기간은 9월 1일까지다.인구 750만명의 홍콩은 화이자·바이이오엔테크 제품을 포함해 비교적 충분한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지만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은 더딘 상태다. 28일까지 홍콩의 1차 접종 비율은 17.6%였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이들의 비율은 12.9%였다.
2021.05.29 I 정시내 기자
'나혼산' 키, 입대 전 태민 위한 추억 선물→남윤수 복권 플렉스
  • '나혼산' 키, 입대 전 태민 위한 추억 선물→남윤수 복권 플렉스 [종합]
  •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가 군입대를 앞둔 태민을 위한 고품격 요리와 추억 선물로 각별한 막내 애정을 드러냈다. 또 직접 담근 대파 김치로 이웃과 소통에 나서는 등 출구 없는 ‘이모’ 매력으로 금요일 밤 웃음을 선사했다. 아울러 라이징 스타 배우 남윤수도 출격, 복권 당첨을 꿈꾸는 20대 청년들의 현실감 100% 자취 일상의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9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1부 8.7%, 2부 8.4%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부, 2부 모두 4.9%(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가 5월 3주 금요일 비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이어갔다.이날 방송에선 ‘새싹’ 특집으로 ‘새싹 자취러’ 배우 남윤수와 ‘새싹 농부’ 키의 일상을 공개했다.앞서 키는 지난 방송에서 치솟는 대파값에 직접 파를 키워먹는 ‘파테크’를 한다고 방송에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날은 키가 텃밭에 심은 작물들을 수확하기로 했다. 파부터 애플민트, 딜까지 골고루 수확한 키는 버터를 꺼내 레몬딜버터를 만들었다. 키는 이에 먹음직스럽게 완성된 레몬딜버터를 스튜디오에서 멤버들에 각각 나눠주기도 했다. 다른 재료들을 들고 또 어디론가 나선 키가 향한 곳은 바로 샤이니 막내 태민의 집. 키는 이에 “5월 31일 태민이 입대”라며 이날 태민의 집을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키는 “아무렇지 않게 내 옆에 있던 사람”이라며 입대를 앞둔 태민을 보내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키는 태민을 위해 참치 타다끼에 와인까지 곁들인 고품격 코스 요리들을 준비했다. 그러면서 “얘는 제가 챙기게끔 만든다. 본능적으로 그런 마음이 드나보다”라며 샤이니 막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두 사람은 과거 사진들이 담긴 사진첩을 보면서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이어 키는 태민에게 훈련소에서 필요한 물품, 동기들과 함께 쓸 물품 등을 직접 챙겨줬다. 그러면서 “막내가 가야해 편치 않다. 혼자 가는 게 마음 아프다. (군대에서는 혼자라) 기댈 데 없을 거라 걱정된다”고 부모같은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이어서는 20대 새싹 자취러 남윤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깔끔하게 잘 정돈된 복층 원룸에서 기상한 남윤수는 씻지 않고 잠옷에 그대로 후드티를 걸친 채 외출에 나서 무지개 회원들을 당황시켰다. “제 상태, 괜찮지 않나요?”라고 ‘새싹 자신감’을 뽐낸 남윤수는 잠옷과 외출복이 합쳐진 ‘잠출복’(?)을 입고 무려 1.5km를 걸어 순댓국집을 찾았다.홀로 맛있게 모닝 순댓국을 때리는 순댓국집 시크남의 매력을 발산한 후에는 또다시 한참을 걸어서 한 카페에 들어섰다. 여러 색깔을 가진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남윤수는 차기작 드라마 대본을 정독하며 집중하는 모습.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 집중력이 깨진 그는 휴대폰을 보고 있다가 갑자기 또 어딘가로 걷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그가 무려 2Km를 걸어 도착한 곳은 복권 가게. 재물운이 있다는 오늘의 운세를 보고 복권을 사기위해 먼 길을 달려왔던 것. 내 집 마련을 꿈꾸며 복권을 집 창문과 작품 포스터에 붙여 놓은 남윤수는 “5천원의 행복이 너무 좋습니다”라며 소박한 플렉스를 즐겼다.한편 이날 최고의 1분은 ‘배우 남윤수가 복층 구조를 활용해 이불 커버를 교체하는 장면’이었다. 이 장면은 수도권 기준 10.7%를 기록, ‘복층 자취러의 생활백서’를 제대로 보여줬다.
2021.05.29 I 김보영 기자
美 11억 ‘백신 복권’ 첫 당첨자 “난 백만장자” 환호
  • 美 11억 ‘백신 복권’ 첫 당첨자 “난 백만장자” 환호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복권을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가장 먼저 도입한 오하이오주에서 11억원에 달하는 백신 복권에 당첨된 여성이 소감을 전했다.오하이오주 ‘백신 복권’ 첫 당첨자 아비가일 버겐스케. (사진=AP연합뉴스)뉴욕타임스(NYT)는 오하이오주가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도입한 ‘백스 어 밀리언’ 복권의 첫 당첨자는 아비가일 버겐스케(22)라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버겐스케는 “누구에게든 백신을 맞으라고 권하고 싶다”면서 “100만 달러 당첨은 충분한 보상이다”라고 전했다.오하이오주는 전날 백신 접종을 마친 응모자 약 270만명 중 각각 100만달러(약 11억2000만원) 당첨자, 대학교 학비 지원자를 1명씩 추첨했다. 100만달러는 버겐스케에게, 대학 학비 지원은 14세 남학생 조제프 코스텔로에게 돌아갔다.복권 당첨자 발표가 TV로 생중계 되던 날 오후 7시30분께 버겐스케는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때문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가 있는 복권 추첨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고 있었다.그러던 중 그는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 주지사로부터 “100만 달러에 당첨됐다”는 전화를 받았고, 당시 그는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다”고 했다.그러나 당첨 소식을 접한 지인들의 연락까지 쏟아지자 버겐스케는 이를 실감했다. 버겐스케는 “너무 놀라 부모님 집으로 들어서며 소리를 크게 지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그는 “부모님은 내가 우는 줄 알았다. ‘뭔가 잘못됐구나’하고 생각했다”면서 “나는 백만장자가 될 거라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고 했다.지난해 대학을 졸업하고 엔지니어로 근무 중인 버겐스케는 “복권 당첨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진 않을 것”이라며 “당첨금 일부는 기부하고 나머지는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버겐스케는 오하이오주가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복권을 도입한다고 발표하기 이전에 백신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 정부는 백신을 맞은 시기와 관계없이 한 번이라도 접종했을 경우 추첨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오하이오주는 향후 5주간 수요일마다 접종자 중 1명씩 선정해 100만달러를 줄 예정이다.한편 미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자에게 복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이 도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제 접종이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오하이주는 백신 복권 당첨자 명단을 발표한 지난 12일 이후 백신 접종자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3~18일 중 백신 접종자가 11만명 이상으로, 복권 당첨자 발표 전인 6~11일에 비해 53%나 늘어났다. 복권 외에 다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주도 늘어나고 있다. 미 동부 뉴저지주는 이달 중 1차 접종을 마친 주민들에게 주 내에 있는 와인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와인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축구나 야구 경기 입장권이나 주립공원 및 미술관 티켓을 선물로 제공하는 주도 있다.
2021.05.28 I 장구슬 기자
  • [사설]급물살탄 백신 인센티브, 확실한 카드로 접종률 높여야
  •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접종 완료자에게 각종 혜택을 주는 ‘백신 인센티브’를 조만간 내놓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백신·치료제 특별위원회가 국무조정실·보건복지부 등 방역 당국에 인센티브 방안을 건의한 데 이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백신 인센티브의 세부 내용을 확정해 이번 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도입을 검토하는 것은 이제 ‘백신 보릿고개’는 넘어섰고, 앞으로는 접종률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백신 물량은 일시적 수급 불균형에서 벗어나 정상화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여진다.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물량이 주기적으로 들어오는 데다 한국과 미국의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합의로 하반기 대규모 물량 공급도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얼마나 빨리 백신을 접종하느냐에 ‘11월 집단면역’ 달성의 성패가 걸린 상황에서 접종 참여율을 확실하게 끌어올려 줄 백신 인센티브 도입 논의는 당연한 수순으로 평가된다. 당정은 백신 접종자에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완화해 주고 문화·체육·예술 시설에 자유롭게 입장하도록 하며 10시 이후 식당이나 카페 이용을 허용해 주는 방안 등을 인센티브로 논의하고 있다. 여행시 자가 격리를 면제해 주는 ‘백신 여권’과 접종자에게 유급 휴가를 주는 ‘백신 휴가’ 도입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이런 인센티브가 백신 접종에 대한 고령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접종률을 높이기에 충분한지는 의문이다. 65∼74세 어르신들은 27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만 사전예약률은 정부 기대치(80%)에 크게 모자란 56%에 그치고, 내달 7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는 60∼64세의 예약률도 47.4%에 불과하다. 백신에 대한 불신과 별개로 서민층에선 “백신을 맞으면 며칠 쉬어야 하는데 그럴 여유가 없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백신 접종을 늘리려면 보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주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셈이다. 해외에선 현금, 복권, 생필품 쿠폰 등을 나눠주며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고 한다. 백신 공포를 극복하고 일상 복귀를 앞당기려면 더 현실적이고 유용한 카드가 나와야 함을 당정은 알기 바란다.
2021.05.26 I 윤종성 기자
 2021년 5월 26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1년 5월 26일 '오늘의 운세'
  • 2021년 5월 26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초지일관의 자세로…무언가를 변경하게 되면 안 됩니다. 오늘은 계획을 변경해야 할 때가 아니라 일관성을 가지고 계획을 추진해야 할 때입니다. 성취를 얻을 수 있는 문턱에서 포기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누군가의 소개로 만난 이성이 있을 수 있지만 당신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겉모습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속마음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하겠네요.재물운은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지출이 늘어나서는 안 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따르다가는 씀씀이가 커질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겠네요.△물고기자리 : 제대로네…추진하고 있는 많은 일들에서 성과를 볼 수 있는 때입니다. 마음이 안정되어 있으니 무엇을 진행하든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과거에 연이 닿았던 사람과 재회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애정운은 완전하게 회복될 것입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 조금 멀어지는가 싶다가 다시금 더욱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으며,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예상하지 못한 만남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윗사람과는 돈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는 것도 받는 것도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겠네요. 조금은 야속하게 보여도 당신의 실속을 차려야 할 때입니다.△양자리 : 지금이 바로 그때…아직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감이 있기는 하지만 과거 보다는 훨씬 안정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 두뇌 회전이 빠른 때이니 지적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영화처럼 달콤한 사랑이 다가오는 날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당신을 질투 어린 시선으로 누군가 바라볼 수 있겠네요. 동성의 친구들 중 사수자리의 태클을 잘 피해야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재물운이 매우 좋은 때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다가 오히려 낭패를 보니 자신의 판단을 믿도록 하세요. 내기를 하거나 대회에 참가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때이기도 합니다.△황소자리 : 행운과 스트레스…행운이 따르는 날이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은 때이네요.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서 진행을 하는데도 자꾸만 태클이 걸려 일을 진행하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욕을 먹기도 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조금은 따분할 수 있겠네요. 별다른 변화가 없으니 우리가 정말 연인이기는 한건지 곰곰이 생각하게 될 정도입니다. 일단 자기 자신부터 두 사람 사이를 더욱 좋게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는게 좋겠네요.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약간의 횡재수가 있고 어딘가에 응모를 하게 되면 경품을 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여기저기에 촉수를 뻗어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끌어 모으도록 하세요.△쌍둥이자리 : 솔선수범의 자세…다른 사람이 움직이기를 기다리지 말고 당신이 먼저 움직일 때 행운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 솔선수범 하는 자세를 통하여 대인관계도 좋아지니, 베푸는 만큼 소득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싱글인 분의 경우 갑작스럽게 나타났다가 갑작스레 떠나는 이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괜스레 미련을 가지면 좋지 않은 마음만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미 지나가버린 것에 미련을 갖지 말도록 하세요.재물운이 아주 좋습니다.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에 모두 운이 따르니 어딘가에 투자를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주변에 당신을 돕는 사람이 있으니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것도 좋겠네요.△게자리 : 허풍에 조심하세요…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판단이 동시에 요구됩니다. 당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기는 하지만 정말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우연한 만남에는 큰 기대를 하지 마세요.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검증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낫습니다. 커플인 경우 상대방에게 짜증을 내게 될 수 있습니다. 혹시 아무것도 아닌 일로 짜증을 내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재물운이 나쁘지는 않지만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자신의 손 안에 든 떡을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 일단 자신의 손에 들어 있는 것부터 철저히 지키고, 그 다음에 더욱 많은 것을 손에 넣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겠네요.△사자자리 : 이랬다가 저랬다가…변덕이 죽 끓듯 하니 주변에서 핀잔을 받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사소한 일에도 자신이 없고 결정을 내리기가 힘이 드니 더욱 변덕스럽게 비쳐질 수 있습니다.싱글인 분에게는 특히 좋은 애정운이 들어와 있습니다. 친구가 소개해주는 경우에 특히 행운이 따릅니다. 커플인 경우에는 다툼의 수가 있으니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랬다 저랬다 당신의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지 마시고 일관성 있게 행동하도록 해야 합니다.재물운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당신이 무엇인가를 원한다면 그것에 조금 못미치는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일단 자신의 현재 수준에 만족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처녀자리 : 정확하게 판단…오늘은 아무래도 주변에서 많은 말들이 있을 것입니다. 당신에게 무언가를 제안할 수도 있고, 무언가를 부탁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당신에게 득이 되는 것들은 과감하게 추진하되 당신에게 손해가 된다고 생각하면 냉정하게 거절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이성을 만날 때 조금은 내숭을 떨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자신을 드러내는 것보다는 조금 가려줄 때 상대에게 신비로움을 줄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조금은 상대의 애를 태우는 제스처가 필요하겠네요.재물운이 매우 좋습니다. 액수는 크지 않더라도 횡재수가 있으니 복권이나 로또를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면 더욱 덕이 쌓일 것입니다.△천칭자리 : 바보가 된 것 같아…날씨와는 상관없이 갑자기 춘곤증이 도진 것만 같습니다. 자꾸 깜박깜박하게 되니 중요한 물건을 분실할 수도 있고, 중요한 약속이나 계획을 잊어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가까운 사람들과 멀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이 당신을 무시한다면 조금 강경하게 받아 쳐야 합니다. 싱글인 분은 주변이 어수선해질 수 있습니다. 이성들과 조금 거리를 두고 생활하는 것이 속 편할 수 있습니다.경제적으로는 뜻밖의 수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간 당신이 해오던 일을 통하여 얻게 되는 수확이기 쉽겠네요. 아르바이트 운이 좋은 편이니 일을 찾고 있다면 좀더 적극적으로 행동해 보세요.△전갈자리 : 특별한 계획…자신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게 될 것입니다. 대회에 출전하거나 어딘가에 응모의 형식으로 참여하게 되면 행운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 그간 준비해오고 있던 분야가 있다면 더욱 좋겠네요.커플인 분이라면 두 사람 사이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는 날일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조금 아쉽지만 실속이 없는 사람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말하는 것이 허황된 이성을 경계하도록 하세요.재물과는 큰 인연이 없는 날일 수 있습니다. 돈을 버는 문제 보다는 당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신경을 끄고 있을 때 우연한 기회에 돈이 들어오게 될 수 있습니다.△사수자리 : 말수를 줄이면 평화가…사소한 다툼으로 인하여 거리가 멀어졌던 친구가 있다면 오해가 풀리고 다시금 관계를 회복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더욱 편안한 관계로 나아가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싱글인 분이라면 평범한 스타일보다는 개성이 강한 스타일과 연결될 확률이 높습니다. 사자자리와 잘 어울리는 때이니 참고하도록 하세요. 커플인 경우에는 만남을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자주 만나는 것이 도움이 안 될 때도 있습니다.재물과 관련해서는 손해를 보게 될 수 있습니다. 돈이나 물건을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각별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당신이 다니지 않는 곳에 가실 때에는 중요한 물건은 아예 가지고 나가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염소자리 : 과거로부터 해방!!!그간 당신의 발목을 잡고 있던 일들로부터 해방되는 날입니다.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거나 사라지게 될 것이니 특별한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과거에 연연해하지 말고 미래를 더욱 많이 생각하도록 하세요. 싱글인 분이라면 당신의 이상형이면서 외형적으로 세련된 사람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그간 당신을 괴롭히던 돈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문제에 대하여 주변 사람들과 의논을 해보도록 하세요. 의외의 사람이 당신을 돕게 될 수 있습니다./스냅타임 권보경 기자
2021.05.26 I 권보경 기자
남윤수, 복권 당첨·내집 마련 꿈꾸는 20대 일상…'나혼산' 예고 공개
  • 남윤수, 복권 당첨·내집 마련 꿈꾸는 20대 일상…'나혼산' 예고 공개
  •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예고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번 주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남윤수의 일상을 통해 20대 청년들의 현실 100% 반영 자취 라이프를 그린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자취 9개월차 배우 남윤수의 일상 라이프를 담은 398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관찰 예능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출연한다고 밝힌 남윤수는 평범한 ‘자취러’의 일상을 그대로 보여줄 전망이다. 혼밥 능력 만렙에 능숙하게 장을 보는 인간미 가득한 모습을 예고했다. 여기에 복권 당첨으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20대 청년들의 현실 반영을 100% 보여주는 라이프로 예고편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게 만든다.앞서 남윤수는 넷플릭스 ‘인간수업’을 통해 임팩트 강한 일진 연기를 완벽 소화하여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후보에 오르는 라이징 스타의 면모를 보여줬으며, 최근 종영한 JTBC ‘괴물’에서 ‘오지훈’ 순경 역할로 출연하여 소름 돋는 반전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줬다.‘인간수업’, ‘괴물’ 등 작품 속에서는 강렬하고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지만 ‘나 혼자 산다’에서는 180도 다른 소탈하고 평범한 라이프로 친근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독립 후 구한 아늑한 복층집에 완벽 적응하며 행복한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도 예고된다. 반면 떨어져 지내는 가족과 통화를 하면서 눈물을 보이는 모습으로 하여금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자극했다.라이징 스타 남윤수의 소박하지만 행복한 일상은 28일 금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5.25 I 김보영 기자
5인 금지·밤 10시 해제부터 스포츠 관람 완화?…백신 인센티브 내용은
  • 5인 금지·밤 10시 해제부터 스포츠 관람 완화?…백신 인센티브 내용은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게 방역 수칙을 완화해주는 ‘백신 인센티브’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6월 말까지 700만명이 넘는 인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하는 상황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접종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24일 0시 기준으로 주요 접종 대상자인 60~74세의 예약률이 55.9%로 50%대에 머물러 있어 보다 신속한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이번 주 구체적인 백신 인센티브 방안을 발표할 계획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같은 방역수칙에서 제외하는 내용 등이 담길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5인 금지·10시 제한 해제 논의…개편 거리두기 전 적용해야24일 당국 등에 따르면 현재 백신 인센티브로 논의되고 있는 방안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밤 10시 영업제한 등과 프로야구와 같은 스포츠 경기나 공연·콘서트 등 문화예술 관람 확대 등이다. 먼저 5인 이상 사적 금지 제외는 국민 사이에서 요구가 높은 인센티브 중 하나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개인이 지켜야 할 방역수칙 중 완화할 경우 가장 체감이 큰 수칙이라는 이유다. 정부는 주 평균 확진자가 500명 이하로 이어지는 등 확진자 숫자가 안정화되면 5인 사적모임 금지 해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나 500명 이상 확진자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전체적인 수칙 완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다만, 인센티브가 늦어질 경우 7월부터는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돼 사적 모임 자체가 완화하기 때문에 인센티브 결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주 평균 500명 이하인 1단계에서는 사적 모임 금지 조항이 없고, 주 평균 500명 이상인 2단계에 9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주 평균 1000명 이상인 3단계에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항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한편에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요구와 개인의 요구가 함께 맞물린 10시 영업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다.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10시 이후 영업을 허용하고, 식당이나 카페 이용도 허용하는 식이다. 이 역시 7월부터 적용될 새로운 거리두기에서는 3단계부터 10시 영업제한이 시작되기 때문에 빠른 결정이 필요한 사항이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스포츠나 공연 관람 자유롭게…‘상품권’ 등 논의는 아직 고령층의 경우 경로당이나 사회복지시설 등 이용이 제한된 시설의 자유로운 출입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또한 현재 관람객 입장 제한이나 함성 제한 등을 둔 스포츠경기나 공연, 영화, 콘서트 등의 문화·예술·체육 분야를 백신 접종 완료자는 보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백신·치료제특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정부 측에 건의했다. 이와 함께 실외 또는 감염 위험이 적은 장소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완화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으나, 이 방법은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 진행됐을 때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접종 완료자뿐만 아니라 1차 접종자에게도 인센티브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백신 1차 접종 자체를 꺼리는 사람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모더나 백신의 초도 물량 도입으로 백신 수급이 원활해질 것이라는 전망에 백신을 맞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선택권을 주거나 남는 백신에 대해 우선대상접종자와 상관없이 접종 기회를 부여하는 등의 방안도 거론돼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다만 해외에서 주로 사용되는 식음료 상품권이나 복권 등과 같은 경제적 인센티브 도입은 거론되지 않고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정부와 별도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하고 있어 지자체별 경제적 인센티브가 생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백신 인센티브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확정해 이번 주 발표할 것”이라며 “각 지자체에서는 접종 독려나 이상반응 지원 등을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5.24 I 함정선 기자
"美 복권 줬더니 백신접종 50% 늘어"…야구티켓·와인·미팅주선까지
  • "美 복권 줬더니 백신접종 50% 늘어"…야구티켓·와인·미팅주선까지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미국에서는 접종자에게 복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제 접종이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동부 뉴욕주와 메릴랜드주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는 주민들에게 복권을 제공하고 있다. 뉴욕주는 24~28일 중 최소 20달러에서 최대 500만달러(원화 약 2만2600~56억4100만원)까지 당첨금이 걸린 복권을 접종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메릴랜드주는 25일부터 7월3일까지 5주 간 매일 최대 4만달러까지 당첨금이 주어지는 복권을 제공한다. 복권 제공이 끝나는 7월4일에는 전체 접종자를 대상으로 40만달러 상금을 받는 당첨자도 공개할 예정이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 지사는 “만약 백신 접종을 더 늘려야 할 상황이 된다면 총 200만달러까지 상금액을 더 늘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백신 복권의 원조는 오하이오주로, 복권 도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실제 오하이오주는 `백스어밀리언(Vax-a-Million)`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총 상금 100만달러에 이르는 복권 당첨자 명단을 발표한 지난 12일 이후 백신 접종자가 급증했다. 13~18일 중 백신 접종자가 11만명 이상으로, 복권 당첨자 발표 전인 6~11일에 비해 53%나 늘어났다. 복권 외에 다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주도 늘어나고 있다. 미 동부 뉴저지주는 이달 중 1차 접종을 마친 주민들에게 주 내에 있는 와인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와인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축구나 야구 경기 입장권이나 주립공원 및 미술관 티켓을 선물로 제공하는 주도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데이트 주선을 연계하는 방안도 나오고 있다. 미국 백악관은 미국 내 주요 데이트 앱 9개사와 공동으로,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게 접종 증명서를 첨부하며 무료로 데이터 상대를 소개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데이트 앱에서 1·2차 접종 상태별로 상대방을 거르거나 해당 앱을 통해 예방접종 예약도 가능하다. 한 데이트 앱 업체 관계자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데이트가 성사될 확률이 14%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여러 묘안이 나오는 이유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미 예방접종을 받은 상태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유지하는 게 어렵기 때문. 실제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 4월 하루 평균 300만건에서 최근에는 하루 180만건으로 한 달 만에 거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2021.05.24 I 이정훈 기자
964회 로또 1등 10명 23억씩 터졌다…명당은?
  • 964회 로또 1등 10명 23억씩 터졌다…명당은?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지난 22일 진행된 964회 로또 복권 추첨에서 6, 21, 36, 38, 39, 43번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보너스 번호는 30번이다.(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제964회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1인당 당첨금은 23억 4586만 163원을 받는다.5개 번호를 맞춘 3등 2447명은 각각 159만 7781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2만 3780명은 5만 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206만 1560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964회 로또 1등 10명 중 절반을 훌쩍 넘는 8명이 자동으로 인생 역전의 소중한 기회를 잡았다. 나머지 2명은 수동으로 964회 로또 당첨번호 6개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당첨번호 1등 배출 지역은 로또 판매점이 1721곳인 경기 판매점 중 2곳(자동·수동 각 1곳), 서울 1333곳 중 2곳(자동·수동 각 1곳), 경남 472곳 중 2곳(자동), 부산 436곳 중 1곳(자동), 인천 391곳 중 2곳(자동) 그리고 대구 322곳 중 1곳(자동)이다.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2021.05.23 I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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