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8,491건
- 에프엔씨엔터, 팬덤형 엔터테인먼트로 진화할 것-키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키움증권은 5일 에프엔씨엔터(173940)에 대해 씨앤블루, SF9 소속 연예인 시너지로 팬덤형 엔터테인먼트로 진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월 발매된 SF9의 국내 첫 정규 앨범이 12만장 판매되며 2019년 전체 앨범판매량 10만6000장을 넘어섰다”며 “2016년 데뷔 후 국내와 일본에서 15개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성을 인정받고, 로운(어쩌다 발견한 하루)과 찬희(SKY 캐슬)가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팬덤 결집을 촉발시킨 결과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입대 전 연간 20만명 이상 콘서트 모객을 담당했던 씨앤블루의 국내외활동이 제대 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고, 2021년 초 FT아일랜드의 복귀도 예상돼 탄탄한 팬덤 체력을 가진 엔터테인먼트 구조로 탈바꿈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에프엔씨엔터의 아티스트는 씨앤블루, FT아일랜드, SF9, 엔플라잉, AOA, 체리블렛 등 가수와 배우 정해인, 유재석, 문세윤 등 예능인 등이 포진돼 있고 자체 프로덕션을 통해 예능,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신규 설립된 콘텐츠랩나나랜드를 통해 유튜브향 예능 및 소속 아티스트의 콘텐츠 생산까지 멀티미디어 콘텐츠 생산 밸류 체인을 확보한 강점을 보유했다. 하반기 데뷔 예정인 신인 아이돌 그룹은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자체 콘텐츠를 제작해 노출도 증가 및 화제성을 단기간에 획득할 것으로 보여 향후 빠른 성장을 불러올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2019년말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지분 매각과 예능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시스템 개선을 통해 현금유동성을 확보하고 부실 사업 정리를 통한 수익성 강화 모델 구축을 완료했다”며 “또한 복권 및 기타 특수 인쇄 사업이 추가돼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중국과 일본에서 팬덤을 확보한 씨앤블루, FT아일랜드 외에 일본인 멤버가 포함된 신인 그룹까지 일본의 FNC ENT. JAPAN과 중국 JV인 HONGYI를 통해 단계적으로 해외 공략을 가속시킬 것으로 보여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이 도모될 것”으로 전망했다.
- 기업 지배구조 `이사회 독립성`에 방점…배당정책은 미흡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국내 주요 상장회사들의 기업 지배구조가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배당 정책 수립 등에 대해선 미흡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1개사가 2019사업연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를 1일까지 마쳤다. 자산규모가 2조원 이상인 코스피 상장사는 작년부터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가 의무화됐다. 올해는 금융회사 40개, 비금융회사 171개 등 의무 대상 회사 211개사와 지배구조 보고서를 자율 공시한 10개사 등 총 221개사가 지배구조 보고서를 공시했다. 지배구조 보고서에는 거래소가 정한 주주, 이사회, 감사기구에 대한 기업 지배구조 핵심지표 15개 항목의 준수 여부를 O와 X로 표시하고 지배구조 현황과 1년간 달라진 점 등이 담겨 있다. 회사마다 1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이다.이데일리가 작년 말 기준 자산 상위 10개사(금융회사 제외)의 지배구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5개 항목 중 평균 10.1개를 준수해 작년(8.6개)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5개 항목은 의무 사항이 아니라 준수하지 않았을 경우 이에 대한 사유를 설명하도록 하는 ‘컴플라이 오어 익스플레인(Comply or Explain·원칙 준수 예외 설명)’ 방식으로 15개 항목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해서 반드시 지배구조가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 *금융사 제외 작년말 자산총액 상위회사 기준, 15개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 내역 중 준수하고 있는 항목 수 *2020년은 2019사업연도, 2019년은 2018사업연도를 기준으로 함출처: 한국거래소◇ 이사회 독립성에 방점..전자투표 도입 등 주총에 신경 더 썼다 기업들은 이사회 독립성에 초점을 맞췄다. 삼성전자(005930)는 올 3월 이사회 의장을 사내이사(이상훈 전 삼성전자 경영지원 실장)에서 사외이사(박재완 성균관대 행정학과 명예교수)로 변경했다. SK(034730)도 작년 정관, 이사회 규정을 개정해 대표이사가 아닌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했고 실제로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이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월 1회 이사회 개최를 원칙으로 올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속에서도 4번의 이사회와 5번의 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SK하이닉스(000660)도 올해 임원 보수 책정을 위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보상위원회를 설치하고 자기자본 1.5% 미만의 투자 중 대표이사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중요 투자 사항을 논의하는 투자전략위원회도 신설했다. 현대차(005380)는 작년 이사회 규모를 9명에서 11명으로 늘렸다. 1명은 독일 BMW 출신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으로 현대차 사장(사내이사)으로 임명했고, 나머지 1명은 유진 오 캐피탈 인터내셔널 파트너로 사외이사로 선임해 이사회 다양성 확대에 주력했다. 2016년엔 제정된 기업지배구조 헌정을 개정해 회사의 전략 방향성과 ESG 개선 필요성을 전문에 반영했다. 현대모비스(012330)도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제정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모두 보수위원회를 설치했다. 이사회 논의 과정에서 주주들의 의견을 반영하려는 움직임도 강화됐다. 현대차는 작년부터 주주권익보호 담당 사외이사 후보를 직접 추천받는 새로운 주주친화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윤치원 UBS그룹 자산관리부문 부회장이 주주권익담당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삼성물산(028260)은 거버넌스위원회 내 사외이사 2명을 주주권익보호 담당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중 1명을 외국인 사외이사로 선정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주주, 투자자와의 소통을 확대키로 했다. 기아차(000270)도 투명경영위원회에서 주주권익보호 담당 사외이사로 남상구 고려대 명예교수를 선임했다. 그러나 남 사외이사는 사외이사로 재직한 지 7년 3개월이나 돼 독립성 훼손이 우려되는 장기 재직(6년 기준)에 해당해 그 의미가 퇴색됐다. 주총을 통해 주주와 소통을 강화하려는 움직임도 엿보였다.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삼성물산은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또 현대차, SK하이닉스,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은 주주총회 개최 4주 전에 주주들에게 공지했다. 주주들이 주총 안건을 숙지하도록 충분한 시간을 준 것이다. 삼성전자의 기업 지배구조 보고서(기업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 현황)◇ 배당 정책은 미흡..한화, 15개중 8개만 준수 기업들은 주주들에게 이익을 배분하는 배당정책에 대해선 다소 미흡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전력(015760), 한화(000880) 등은 배당정책이나 계획을 주주들에게 공지하고 있지 않은데 관련해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한국전력은 2018년, 2019년 적자로 배당을 못했고 향후 배당정책, 계획에 대해선 별도 공지하고 있지 않다고만 적시했다. 한화는 추후 주주환원정책을 수립하면 알려주겠다고만 짧게 밝혔다. SK와 SK하이닉스는 ‘기업 가치 훼손 또는 주주권익 침해에 책임이 있는 자의 임원 선임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 수립 여부’에 대해 관련해 명문화된 규정은 없다고 밝혔다. SK는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이 2014년 2월 대법원으로부터 횡령 혐의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고 각각 2015년, 2016년 사면 복권, 가석방 조치됐다고 설명했다. SK는 최태원 회장에 대해 “SK는 SK그룹의 지주회사로 상징적 위치로 인해 최대주주가 직접 경영에 참여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회사 및 그룹 전체 경영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 수석부회장은 무보수 미등기임원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최 회장에 대해 “2015년에 사면 복권됐기에 미등기 임원으로서의 자격 요건에 결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10개사 중 15개 항목을 가장 적게 준수한 곳은 한화로 조사됐다. 한화는 전년에 이어 8개만 준수했다. 이사회 이장과 대표이사 분리 선출, 주주총회 4주 전 소집 통보, 배당정책, 내부감사부서 설치 등을 준수하지 않고 있었다. 가장 많이 준수한 곳은 포스코(005490)로 14개로 나타났다. 다만 주총 집중일에 주총을 개최함에 따라 전년 15개에서 1개 줄었다. 1년 전에 비해 준수항목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다. 이들은 각각 7개, 5개에서 12개, 10개로 증가했다. 주총 4주 전 소집공고, 전자투표, 주총 집중일 외 주총 개최 등 주총과 관련된 사항이 가장 많이 개선됐다.
- 제913회 로또 1등 ‘6, 14, 16, 21, 27, 37’…보너스 ‘40’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913회 로또 추첨 결과 ‘6, 14, 16, 21, 27, 37’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30일 밝혔다. 보너스 번호는 ‘40’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각각 당첨금 13억3875만5602원을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6명으로 5409만1136원씩 받으며 5개를 맞힌 3등 2467명은 144만7108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과 3개를 맞힌 5등은 각각 당첨금 5만원과 5000원을 받게 된다. 당첨자는 각각 12만2530명, 199만 6371명이다.
- 文 재정회의 앞두고 “재정 풀고 증세” Vs “법인세 인하”
- 문재인 대통령은 작년 5월16일 세종시에서 당시 이낙연 국무총리(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이인영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저성장과 양극화, 일자리, 저출산·고령화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 해결이 매우 시급하다”며 “재정의 과감한 역할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다음 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가재정전략회의가 경제분야 화두가 될 전망이다. 적극적으로 재정을 풀고 세입 확충을 위한 증세 논의에 돌입하자는 주장과 법인세 등 대규모 감세로 경기를 살려야 한다는 반론이 맞설 것으로 보인다. ◇文대통령 “경제 전시상황, 자원 총동원”23일 청와대에 따르면 당정청은 오는 25일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재정운용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문 대통령 등 청와대 고위급 인사들과 정세균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전 국무위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매년 한 차례 열리는 재정 분야 최고위급 의사결정 회의다. 논의된 내용은 8월에 발표되는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 재정운용 방향이 담긴 2020~2024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반영된다. 당정청은 적극적인 재정정책 추진 방침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경제 전시상황”이라며 “정부가 할 수 있는 자원과 정책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내달초 발표하는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은 역대 최대 규모인 3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정부는 적극적 재정과 과감한 지출 구조조정 입장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 부총리는 지난 3월 ‘2021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에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견지하면서 재정혁신으로 재정건전성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전 부처 재량지출 10% 구조조정 △8대 사회보험 중장기 재정건전성 확보 장치 마련 등 10대 재정혁신 과제를 제시했다. 여기에 더해 당정청이 중장기 증세 추진을 공식화할지도 관심사다. 앞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현 법무부 장관)는 2017년 7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대기업·고소득자에 대한 법인세·소득세 증세를 주장했다. 당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명목세율 인상은 현단계로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가 입장을 바꿨다. 이후 국회에서 법인세·소득세법 개정이 이뤄졌다. ◇증세 촉구하는 ‘제2 추미애’ 나올까이번에도 이같은 증세 주장이 본격적으로 제기될 수 있다.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당장은 확장적 재정이 필요하지만, 나랏곳간 상황을 고려해 증세로 ‘재정 실탄’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은 지난 20일 ‘2020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재정·통화정책을 확장적으로 가져가야 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증세가 필요해 당장은 어렵지만 증세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할 단계”라고 말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이 담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기준으로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 적자는 48조900억원, 관리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사회보장성 기금) 적자는 89조4000억원으로 각각 역대 최대 규모다. 내달 30조원 안팎의 3차 추경의 재원을 국채 발행으로 충당하면 올해 국가채무는 850조원에 육박한다.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2018년 기준)는 40%로 관련 집계를 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3개 국가 중 4위로 낮다. 유럽연합(EU)이 재정 준칙(안정·성장협약)에서 제시한 60%보다도 낮다. 재정 여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반면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2001~2018년 한국의 일반정부 부채 증가율은 연평균 11.1%로 OECD 36개국 중 여섯 번째로 가파르다. 이는 독일(2.8%), 일본(3.2%), 그리스(4.4%), 프랑스(5.7%), 미국(8.3%)보다 높은 증가율이다. 불어나는 나랏빚 속도가 우려되는 셈이다. 노조는 전국민 고용보험 등 고용안전망 확충을 위해 증세를 하자는 입장이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지난달 17일 기자회견에서 기업 규모에 따라 누진세를 도입해 전국민 고용보험 재원을 마련하자고 주장했다. 나랏빚 부담, 고용안전망 확충 등 이유는 다르지만 각계에서 증세 주장이 잇따르는 셈이다. 그러나 업계나 야당은 증세를 놓고 강력 반발할 전망이다.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섣부른 증세는 후유증이 클 것이란 우려에서다. 오히려 법인세 등 대규모 기업 감세로 세 부담을 낮추고 투자를 지원해 경기 활성화, 세수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은 “투자와 생산을 늘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국가적 최우선 과제”라며 “기업 투자에 상징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는 법인세율 인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영계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대표자회의’에서 근로시간 유연성, 임금 동결·삭감 필요성을 제기했다. ◇자영업 침체…서비스업생산 역대최대 감소통계청은 29일 ‘2020년 4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앞서 통계청의 ‘2020년 3월 산업활동동향(이하 전월대비)’에 따르면 3월 전산업생산과 소매판매는 각각 0.3%, 1.0% 감소했다. 전산업생산·소매판매는 지난 1월부터 3개월 연속 각각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4.4% 줄어 역대 최대 감소 폭을 보였다. 특히 숙박·음식점업이 17.7% 줄어 직격탄을 맞았다. 현재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2월 이후 11년3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이다. 앞으로의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6포인트 하락해 2008년 2월 이후 12년1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4월에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수출국의 코로나19 확산이 제조업 생산·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반영될 것”이라며 “5월부터는 긴급재난지원금 등의 정책효과가 순차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부총리는 26일 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가관광전략회의, 28일 제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중대본) 회의 등 내주에 4개의 공개회의에 참석한다. 김용범 1차관은 28일 경제중대본에 참석하고 29일 관계부처들이 참석하는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안일환 2차관은 28일 제8차 비상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부처별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한다. KDI는 27일 ‘한국의 여론양극화 양상과 기제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공개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5일 ‘개방경제에서 인구구조 변화가 경상수지 및 대외자산 축적에 미치는 영향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한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은 26일 재정포럼 5월호를 발간한다. 다음은 기재부, 통계청, KDI, KIEP, 조세연의 주간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국가채무(중앙정부+지방정부)가 문재인정부 출범 당시 660조원에서 매년 증가해 차기정부 때인 2023년에 1061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2017~2019년은 결산 기준, 2020년은 2차 추경 기준, 2021~2023년은 ‘2019~2023년 국가재정운용계획’ 기준. 괄호안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 단위=조원 [자료=기획재정부]서비스업생산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3월 감소 폭(-4.4%)은 2000년 통계작성 이래 최대 감소 수준이다. 경기 위축 상황에선 재정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단위=% [자료=통계청]◇주간 주요일정△26일(화)10:00 국무회의(홍남기 경제부총리)14:00 국가관광전략회의(부총리, 정부서울청사)△27일(수)08: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부총리, 서울청사)△28일(목)07:00 코리아타임즈 포럼(안일환 2차관, 플라자호텔)08:00 제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부총리·김용범 1차관, 서울청사)10:00 제134차 복권위원회 전체회의(2차관, 서울청사)17:00 제8차 비상 재정관리점검회의(2차관, 서울청사)△29일(금)08:00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1차관, 서울청사)15:00 제2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2차관, 서울청사)◇주간 보도계획△25일(월)08:30 개방경제에서 인구구조 변화가 경상수지 및 대외자산 축적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KIEP)△26일(화)06:00 재정포럼 2020년 5월호 발간(조세연)08:30 신보호무역주의 정책의 경제적 영향과 시사점(KIEP)10:00 2020년 기금평가 결과10:30 2020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시도 책임관 회의 및 실시본부 현판식△27일(수)08:30 한국의 신북방 경제협력 거버넌스 개선방안 연구: 러시아를 중심으로(KIEP)12:00 2020년 3월 인구동향12:00 2020년 4월 국내인구이동12:00 KDI, 한국의 여론양극화 양상과 기제에 관한 연구14:00 제2차 공공기관 공정채용 협의회 개최15:00 코로나19로 인한 외국환거래 △28일(목)08:30 신흥국 정부조달시장 개방 실태 분석과 중소기업에 대한 시사점(KIEP)10:00 통계청,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통계정보 제공12:00 2019년 4분기(11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16:30 한-체코 통계청장, 코로나19 대응 통계협력 강화17:00 2020년 6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5월 발행실적17:00 제8차 비상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29일(금)08:00 2020년 4월 산업활동동향10:00 역세권 공공청사 활용한 청년주택 복합개발12:00 KDI 북한경제리뷰15:00 2020년 6월 재정증권 발행 계획16:30 2020년 제2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개최
- 로또 911회 1등, 10명 21억원 수령…반자동도 당첨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로또 911회 1등 당첨자는 모두 10명으로 나타났다. 반자동 응모도 당첨 사례가 나왔다.16일 제 911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4, 5, 12, 14, 32, 42’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5’다.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각각 21억1353만8625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58명으로 당첨금은 6073만3869원이다.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2571명이다. 각 137만115원을 당첨금으로 받게 된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2만3236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206만4778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로또 911회 1등 당첨번호는 전국에서 배출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곳, 부산 2곳, 대구 1곳, 광주 1곳, 경기 4곳, 충북 1곳이다.응모 유형은 자동과 수동이 비슷했다. 자동 응모가 4건, 수동 응모가 5건이었다. 경기 파주에서는 반자동 응모가 1등으로 당첨됐다.로또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