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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K-콘텐츠 연계해 외래관광객 3천만명 달성"
  • 정부 "K-콘텐츠 연계해 외래관광객 3천만명 달성"
  •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 영상 콘텐츠 거래 시장인 부산콘텐츠마켓 개막 현장(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정부가 2027년까지 세계 콘텐츠 시장 4강에 진입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달성을 위해 관광사업에 각종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비스산업발전 TF’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콘텐츠·관광 분야 수출 활성화 추진방안’을 5일 발표했다. ◆1조원 정책금융 등 지원…콘텐츠 강국으로 간다 문체부는 2027년 세계 콘텐츠 4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업계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콘텐츠 강국 도약을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제공한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민간 투자위축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K-콘텐츠 펀드를 비롯해 완성보증, 이자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현재 우리나라 콘텐츠 수출액은 2021년 124.5억 달러로 가전제품, 2차 전지, 디스플레이 패널을 추월한 상태다. 지난 5년간(2017~2021년) 연평균 9%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10년 연속 흑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게임 콘텐츠의 해외 진출 지원도 강화한다. 중소 제작사에 번역·마케팅·컨설팅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게임더하기’ 사업 대상 기업을 올해 37곳에서 내년에는 50곳으로 늘린다.영상 콘텐츠 분야에선 넷플릭스와 협업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5년간 2000명의 청년 인재를 육성한다.또한 중소제작사 대상 콘텐츠 IP 활용 지원 및 수출 관련 법률·계약 자문 등의 지원을 통해 중소제작사 글로벌 도약을 돕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영화 해외홍보 등의 지원을 위해 영화발전기금 확충 방안을 마련하고, K-팝 기획사의 신규시장 진출 시 해외비즈니스센터를 통한 비즈매칭을 지원한다.웹툰과 웹소설의 경우 해외 진출을 위한 2차 사업화(영화, 방송, 게임 등) 가능성이 높은 IP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효율적인 해외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온라인 상시 비즈매칭 지원 등을 돕는 플랫폼 ‘웰콘(WelCon)’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비즈매칭 에이전트 운영을 통해 콘텐츠 수출지원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해외에서 여는 K-콘텐츠 엑스포는 올해 4회로 늘리고, K-팝 공연 등 해외마케팅 활성화 행사를 개최해 K-콘텐츠에 대한 실질적 수요를 창출한다. K-콘텐츠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제조업, 서비스업 등 연관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켜 수출산업을 견인하겠다는 방안도 담겼다. 이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해외 현지 한류 종합박람회도 연다는 계획이다. 콘텐츠 수출 기반 강화도 진행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 문학과 영화, 웹툰 등 번역 인력 양성 통합 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콘텐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K-컬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고, 영세 기업을 돕는 콘텐츠 해외 거점을 올해 15곳에서 2027년 50곳까지 확충한다.◆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달성 위해 뛴다부산 야경 (픽사베이 제공)이와 함께 정부는 K-관광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만들고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관광수입 3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K-컬처에 대한 세계적 인지도와 호감도를 한국관광 수요로 전환, 코로나 이후 국제 관광 수요를 조기 선점한다는 계획 아래 △한국 관광 콘텐츠 확충 △매력적인 K-쇼핑 환경 제공 △관광벤처의 성장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을 내세웠다.이를 위해 정부는 K-콘텐츠, 산업 등을 결합한 특화형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회) 행사를 2027년까지 15개 이상 육성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장소인 코리아 유니크베뉴를 50개소까지 확대하고, 한국의 지역 관광 명소를 MICE 회의장소로 마케팅하기로 했다. 일반 관광객보다 지출이 약 8배 많은 고급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 국내 관광업계(호텔 여행사 등)의 고급관광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해외 고급관광객과 매칭 기회를 제공하고, 인천공항에 전용기 전용 터미널을 설치해 프리미엄 출입국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민간이 유적 사적 등을 활용해 관광상품 콘텐츠를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도록 궁·능을 사용 및 촬영 허가 제도도 개선한다. K-쇼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를 즉시 환급해주는 사후면세점 도심환급 1회 구매액 한도를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상향한다.오는 7월 ‘코리아 서머세일’을 계기로 중국 모바일 페이(위챗유니온페이) 사용과 연계한 쇼핑 인센티브(페이백, 할인쿠폰 등)를 제공하고, ‘코리아 투어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식음, 체험, 스포츠 분야 등 신규 제휴처를 현재 251개소에서 300개 이상으로 늘린다. 올해 3분기부터는 국내 모든 관광정보 검색 추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관광정보 통합 플랫폼(Visit Korea) 고도화도 추진한다. 외국인 카지노의 옥외광고물 게시의 경우 법령 개정을 통해 전면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관광벤처의 성장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기업당 투자 규모를 10억원에서 20억~30억원으로 올리고, 2027년까지 해외 관광기업 지원센터를 10개소 설치해 국내 유망 기업 시장 검증, 해외 투자 유치, 현지 파트너십 체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K-콘텐츠를 관광에 접목해 오는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관광수입 3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면서 “K-컬처라는 우리만의 매력을 무기로 관광 대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05 I 김명상 기자
호실적에 주목…금호석유부터 만도까지
  • [주간추천주]호실적에 주목…금호석유부터 만도까지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증권가는 이번주(8월9~13일) 향후 호실적이 예상되는 종목을 추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금호석유(011780)를 추천했다.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526% 증가한 7537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 측은 “3분기 감익이 주가에 선반영됐다”면서 “전방 건설·건축·자동차 향 수요가 견조하다”고 짚었다. BGF리테일(282330)도 있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587억원로 집계돼 시장 추정치를 상회했다. 신규점포 확대, 상품믹스 개선, 자회사 펀더멘털 개선 등을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미래에셋생명(085620)을 추천한 배경에 대해서는 “변액보증 준비금 환입, 유가증권 매각익 등으로 실적 예상치 상회를 전망한다”면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생명 지분 확대 결정한 점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은 실적 반등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SKC(011790), 만도(204320), 이오테크닉스(039030)를 지목했다. SKC에 대해서는 전 사업부가 호조를 기록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SK증권 측은 “PG(프로필렌글리콜) 가격이 수출평균 가격 기준 1분기 대비 2분기 49% 상승해 33%의 이익률 기록하여 화학 사업 호실적을 견인했다”면서 “향후 동박과 반도체 소재를 통한 체질 개선이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만도는 전기차업체 수주증가에 힘입은 고객다변화와 E프로덕트 비중 확대가 긍정적이었다. 하반기부터는 반도체수급 정상화에 힘입어 외형 및 고정비 부담 완화가 기대됐다.코스닥 업체인 이오테크닉스는 2분기 영업익 21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됐다. UV레이저 드릴의 호조 시작, 9 월 스텔스 다이싱 경쟁사 특허 만료로 연말부터 매출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은 DB하이텍(000990) 두산(000150) 롯데관광개발(032350)을 추천주 목록에 올렸다. DB하이텍에 대해 “2021년·2022년 연간 영업이익 각각 3452억원, 4645억원으로 컨센서스 대폭 상회할 것”이라면서 “공급 부족 장기화, 판가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산은 두산중공업 발(發) 크레딧 위험이 해결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동박적층판(CCL), 수소 등 자체사업 가치가 1조7000억원 대로 부각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19 특수에 따른 제주드림타워 객실 판매강세로 올해 3분기 손익분기점(BEP) 이상 달성이 예상됐다. 2022년 한중 양국간 출입국 규제 해제시, 카지노 중심의 폭발적인 실적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2021.08.08 I 김윤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미래기술 알아야 대한민국 미래 보인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미래기술 알아야 대한민국 미래 보인다-대북 특사단 5명 5일 당일치기 방북-주택수요 부추긴 임대주택 정책 국토부, 9개월 만에 정책실패 자인-손성원 “美 경제 2020년 절벽 우려…내년엔 금리인상 힘들 듯”-[사설] 생산적 정기국회로 국민에게 희망 줘야-[사설] 빨간불 켜진 경제, 정부 인식 안이하다△아듀~2018 아시안게임-조연의 가치 100.000.000.000원 -24년만에 日에 밀린 韓 기초부터 튼튼히 다져라△Science&Future Tech-10억분의 1m 물질 다루는 극미세과학…꿈의 소재 만드는 ‘마법기술’이죠-나노기술, 내 스마트폰에선 이미 ‘열일’중…국내 나노기업 600개 넘어서-“AI·사물인터넷의 미래 나노기술 발전에 달려”△물가 급등에 기업들 추석맞이 비상-토종 과일값 오르자 수입 키위·멜론으로 대체…굴비 대신 갈치 선물도-유통가, 실속·저가형 선물세트 내놓고…사전판매 경쟁-정부,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특별대책반 가동 △정부 ‘오락가락’ 부동산 정책-‘임대주택 등록 稅혜택’ 시장 안정커녕 투기 부추겨…결국 축소로 U턴-‘임대료 상한제’에 유탄…불안 커지는 세입자들-‘임대소득, 등록 안해도 이젠 다 알아’…안면 싹 바꾼 정부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G2 무역전쟁, 내년 말까지 이어질 것…韓 성장률 2% 밑돌 수도”-“소득주도성장 논란, 이미 예견됐던 결과…재검토해야”△2차 특사단 5일 방북-文, 한반도 운전자론 재가동…꽉 막힌 北美관계·비핵화 물꼬 트나-김정은 만나 ‘핵신고·종전선언 맞교환’ 설득할 듯-8월 넘긴 남북연락사무소 개소…돌파구 마련할까 △정치-손학규도 돌아왔다…“제왕적 대통령·양당제 물리칠 것”-‘기무사 대체’ 안보지원사 군인 동향 관찰 폐지한다-文 집권 2기 키워드 ‘적폐청산·경제·평화’ -규제완화 법안, 470조 슈퍼예산, 판문점선언 비준…여야 ‘강대강’ 예고 △경제·금융-與, 종부세 강화 검토…정부안 7422억원보다 증세 규모 커질 듯-브레이크 없는 트럼프…中에 2000억달러 관세 현실화하나-정부 전세대출 규제 강화 서울보증도 발맞출지 주목 -JP모건 주식 보유한 채…기준금리 두차례 결정한 임지원 금통위원-국민銀, 하반기 415명 공채…AI 면접 첫 도입 △일자리 우수기업 24 우아한 형제들-“월급 그대로 주35시간 근로에도…자율 원칙 지키니 매출 더 오르더군요”-“가족 생일엔 ‘오후4시 퇴근’ 회사가 등떠밀죠…초등생 아이가 더 좋아해요”-학생이 직접 기업 섭외, 수행과제 받아와 해결 8주과정 끝나니 ‘문송합니다’ 쏙 들어가네요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8-‘모든 영상 초고화질로 보여줘’…AI품은 한국 TV, AI 끼워넣은 中 압도-“AI는 반드시 가야할 길…구글·아마존 손잡고 로봇·車로 적용 확대”△산업·기업-中서 번 돈 현지 재투자…‘최태원 뚝심’에 막혔던 협작투자 줄줄이 승인-주유소 택배 ‘홈픽’, 전국 서비스 시작-현지형 신차 통했다…현대·기아차 中시장 적자 탈출-‘갤럭시S9’…2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 1위 -대기업 10곳 중 7곳 “대졸 신입 작년 이상 채용”-쌍용차, 예병태 前 현대차 부사장 영입 △산업·소비자생활-동의 필요없는 ‘가명정보’ 도입…빅데이터 산업엔 ‘날개’-이마트24 군포모란점 환갑 지난 어르신이 직원-‘한여름에 미리 장만’…롱패딩, 올 겨울도 대박 예고-SK브로드밴드 ‘포장이사,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하세요’ △중소기업·제약-생산공장 中·동남아로…한국서 짐싸는 글로벌 제약사-동아에스티 ‘도시숲 조성’ 서울시·생명의숲과 협약-“코웨이는 웅진의 상징”…윤석금 회장, 인수 속도낸다-바디프랜드 ‘승진 자기 추천제’ 도입△증권&마켓-한투증권·미래에셋대우, 3분기 실적 기대되네-“외국인 매수세 힘입어 2400 가능성 불확실성 걷힌 바이오株 ‘투자 매력’”-강원랜드, 인력 확충돼 카지노 가동률↑…주가도 ‘꿈틀’-퇴직연금 자산 100%까지…‘타킷데이트펀드’ 투자 가능 △증권-하나금투·이지스 ‘獨 랜드마크 빌딩’ 공모펀드 내달 출시-홍콩계 운용사 ‘거 캐피털’ ‘亞 펀드Ⅵ’ 기관모집 나서-터키 發 금융위기 불안감 지속에…MMF ‘펀드런’-우정사업본부, 1000억 규모 ELF 운용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문화&스포츠-그림쇼핑이 별건가…옷걸이서 편하게 골라봐-셰익스피어와 판소리가 만났을 때△스포츠-“공이 날아가는 상상하며 ‘빈스윙’…저를 믿고 한 번 해보셨으면”-‘코리아’로 하나된 남북 단일팀, 잠시 안녕-“동메달 놓쳤지만 성장 밑거름될 것”-金 따고도 웃지 못한 야구대표팀 △사람&나눔-‘존경는 기업, 자랑스러운 회사’…KG그룹 창립 15주년 기념식-대진대, 군복무중 사고로 투병중인 재학생 위로-“꾸준했던 취미가 퇴사후 지금의 사업 아이템 됐죠”-고려대, 20개국 학생들과 한반도 평화 ‘고민의 장’ 마련-인베스트 코리아 대표에 코트라, 장상현씨 임명 △오피니언-저출산 시대, ‘국방개혁 2.0’ 성공하려면-국민이 주인인 돈…전문가가 지켜야-강 청장, 통계청 독립성 지켜나가야 △부동산-“공급 부족에 뛴 서울 집값, 수요억제로 못잡아…매물 없어 더 오를것”-제기동 등 서울서도 도시재생 7곳 선정 “환경개선 수준…집값 불쏘시개 안될 것”-공공분양주택에도 넓은 다이닝 공간 생겨요△사회-단속도 처벌도 실효성도 없는데…왜 쓰래-이틀간 비 150mm 더 온다는데…주민 “불안해서 집에 어찌 가나”-대학가 ‘개강여신’ 다 어디갔지…-法 “2억 주고 딸 교사로 취직시킨 교사 해임 정당”-통학버스 1.5만대 ‘슬리핑 차일드 체크’ 설치
2018.09.02 I 원다연 기자
금리상승엔 금융株…한화생명·하나지주 `러브콜’
  • [주간추천주]금리상승엔 금융株…한화생명·하나지주 `러브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글로벌 경기의 회복 신호와 시장금리 상승 기대감에 금융주에 대한 증권가 러브콜이 몰리고 있다. 7년 만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 금리 상승기에 순이자마진의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여전히 호황을 보이는 반도체 업종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IT를 비롯한 게임, 바이오, 전기차 관련 종목들이 증권사 추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한화생명(088350)을 추천하며 금리 상승 시 높은 이차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펀더멘털 개선 및 변액 보증준비금 부담 축소로 하반기 호실적을 전망했다. KB증권도 한화생명이 위험률차손익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며 실적 안정성이 제고되고 있다며 일시적인 주가 하락은 단기간 내 회복할 것으로 판단했다.하나금융지주(086790)도 순이자마진과 판매관리비 등 주요 이익결정변수가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중간배당 등의 적극적인 배당정책 또한 긍정적이라며 KB증권은 추천했다. 하나금융지주가 부실자산 및 대기업 여신 비중 감소가 이어지고 있어 급격한 대손비용률 상승 가능성이 낮으며 올해 말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한화손해보험(000370)이 장기위험 손해율 개선 등을 통해 내년에 순이익 19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자본적정성 우려가 해소되고 자동차보험 비중도 14%로 낮아 내년 이익 개선 가시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대신증권은 반도체 업황이 여전히 호황을 보인다며 SK하이닉스(000660)를 추천했다. 우선 실적 핵심지표에 해당하는 D램과 2D-낸드 고정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D램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시장에 집중해 SK하이닉스가 내실을 다지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KB증권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1516억원)이 예상되고 내년 1분기에도 실적 호전 추세는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아이폰X 부품 생산 수율 개선으로 경쟁사 대비 격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3D센싱 모듈도 내년부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신규 매출 올해 3432억원, 내년 1조원, 2020년 2조원을 예상했다.유안타증권은 게임주인 게임빌(063080)을 추천했다. 게임빌은 내년 1월 출시예정인 자체개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열블러드’ 비공개시범테스트(CBT)에서 10만명의 호평을 받아 국내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내년에 신작 MMORPG ‘탈리온’ 등 9종 게임 출시로 신작 모멘텀 가속화할 예정이며 컴투스 지분(25%) 가치 제외 시 영업가치는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하나금융투자의 경우 4분기에 전통적인 소셜카지노 게임 성수기로 더블유게임즈(192080)가 다양한 이벤트 등에 따른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SK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3분기 실적 부진을 딛고 4분기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이익률 높은 트룩시마 매출 확대로 2018년 이익 개선세를 전망했다. 특히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에 따른 주가 모멘텀이 긍정적이라 점쳤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녹스첨단소재(272290)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매출 본격화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OLED 소재 매출 비중이 2015년 1.9% 수준에서 내년 34.9%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엘앤에프(066970)는 전기차 시장 개화에 따라 내년 니켈코발트망간(NCM) 매출액이 3977억원를 기록해 올해보다 43%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증권사들은 CJ제일제당(097950), F&F(007700), NAVER(035420), 네오팜(092730), KG이니시스(035600) 등을 추천했다.
2017.11.19 I 박정수 기자
  • 엔터산업, 성장 예상되나 정책 불확실성 부담-대신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대신증권은 내년 엔터산업이 성장은 예상되지만 정책 불확실성은 부담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섹터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4일 “일본은 지난 불황에도 레저산업 선두업체는 성장한 경험이 있다”며 “한국도 비슷한 소비 패턴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 정책 불확실성과 규제 이슈로 종목별 디레이팅은 불가피하다고 봤다. 우선 면세점 산업은 양극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상위 대기업과 사후면세점 시장 중심으로 회복이 예상되지만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돼 부담스럽다는 의견이다. 중국 단체관광시장 경쟁력으로는 면세점 유입률과 명품 브랜드 라인업, 주정차 인프라를 꼽았고 한국시장 경쟁력으로는 가격 경쟁력과 면제점 브랜드를 꼽았다. 카지노 업종은 중국 규제와 메르스 영향에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외인카지노 회사가 어려운 환경에서 효율적 구조와 마케팅 다각화로 대응할 것”이라며 “파라다이스 영종도 리조트가 카지노시장 선점을 가시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역시 영종도 카지노 허가 기준을 완화해 다시 사업자 모집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여행업종에 대해서는 대형사 과점화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유럽 시장은 단기적으로 아웃바운드 여행사 수익에 부담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또 면세점 신사업은 초기에 시행착오 가능성을 점첬다. 내년도 엔터산업 추천종목으로는 파라다이스(034230)와 호텔신라(008770), 인터파크(108790)를 꼽았다. ▶ 관련기사 ◀☞파라다이스, 자회사에 1100억 출자☞파라다이스, 자회사에 1300억 규모 채무보증
2015.11.24 I 송이라 기자
  • 뉴욕증시 개장초 약세..나스닥 0.5%↓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6일(현지시간) 개장초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업수당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하루뒤 발표될 7월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감이 가시지 않고 있다. 대형 기술주인 시스코시 스템즈의 실망스러운 매출전망치와 예상치를 밑돈 소매점들의 7월 판매실적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전 10시9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장중 약세로 돌아서 0.06% 소폭 하락한 9275.2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6% 떨어진 1981.91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0.3% 밀린 999.68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소매업체들의 7월 판매실적이 대부분 예상치를 밑돈 가운데 더 버클(The Buckle)이 11% 넘게 하락했고 TJX와 코스트코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메이시스와 갭은 6%대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스코시스템즈는 분기 매출전망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는 평가로 1.9% 하락했고 보험사 올스테이트도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한 점이 부담이 돼 4% 이상 하락했다. 반면 미국의 채권보증업체 MBIA는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장중 20%가 넘는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또 사무용품업체 스테이플리스는 골드만삭스가 `강력 매수` 추천한데 힘입어 4%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카지노업체 MGM 미라지도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 힘입어 2.2% 올랐다. 이 시간 현재 다우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30개의 블루칩 종목중에서는 상승종목이 11개, 보합이 1개, 하락종목이 18개를 나타내고 있다.
2009.08.06 I 지영한 기자
  • 전일(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전설리기자] 다음은 전일 장(26일) 마감 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풍산(005810)= 공정공시를 통해 4월 매출액이 1136억97000만원으로 전월에 비해 8.5%, 전년동기대비로는 20.8% 각각 증가했다고 밝힘. 4월 누계 매출로는 4023억3600만원으로 전년비 10.9% 증가. ▲대한화재(000400)해상보험= 주당배당금을 300원으로 결정.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인 대한시멘트, 두림제지, 허재호씨의 소유주식 499만2030주에 대해서는 주당 50원의 차등배당을 실시함. 주총은 오는 6월15일 개최될 예정이며 이사후보로 서득주 부사장을 추천함. ▲일정실업(008500)= 오스트리아 기업(HERBERT KNEITZ GES.MBH)으로부터 `차량용내장 표피재의 제조에 관한 기술 도입 계약체결. 제품의 품질향상과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 차원이며 계약조건은 매출액의 2.0%를 기술보수료로 지급키로. 계약만료에 따른 기간연장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6월1일부터 2010년 5월말까지. ▲한국개발금융(010460)= 케이비창업투자주식회사가 제기한 47억1395만원 주식환매대금 청구소송에 대해 대법원 1부에서 기각결정을 내림. 장은3호 조합양도분53억9639만원에 대한 소송은 서울지법에 1심 제기중임. 2건에 대한 소송가액 상당액 101억원을 고정부채중 기타 충당금으로 계상했는데, 이중 47억1395만원에 대해서는 판결문 수령즉시 환입 조치할 예정임. ▲동원금융지주(071050)= 한투증권노동조합이 신청한 합병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에 대해 법원이 기각함. ▲동부정보기술(044640)=계열사 동부건설의 물류부문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고 공시. 규모는 75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의 7.7% 수준. ▲아세아시멘트(002030)= 이전 대표인 오동혁씨가 주총 무효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오동혁씨는 지난 3월22일 주총에서 하재우, 이세종, 정순과, 이우용씨를 이사로, 임성수씨를 감사로 선임한 결의가 부존재함을 확인하는 소송을 수원지법 여주지원에 제출. 회사측은 변호사를 선임하여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 ▲동양고속(005900)건설= 임시주총을 열고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 지난 4월14일 이사회에서 운수사업부문 및 운수사업부의 부동산 임대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신설회사(가칭 동양고속운수)를 설립키로 결정한바 있음. 분할후 기존의 분할되는 회사(가칭 동양건설산업)는 존속하며 신설회사는 재상장키로함. ▲신성디엔케이(003990)= 시황변동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국내외 투자유치를 협의중에 있는것 이외에는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서 진행중이거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다만 100%자회사인 ㈜아이스텍이 냉각화장품용기 상용화에 따라 ㈜LG생활건강을 통해 냉각화장품을 출시한바 있다고 덧붙임. ▲대원이엔티(003190)·신성디엔케이= 거래소로 부터 이상급등종목에 지정예고 받음. 26일 종가기준으로 최근 5일간의 주가상승률이 75% 이상이므로 27일 종가기준으로 최근 5일간의 주가상승률이 다시 75%이상인 경우에는 5월30일 부터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될수 있음. ▲동양제철화학(010060)= 계열사인 동양실리콘에 출자했다고 공시. 보통주 2만5500주를 93억279만원에 취득. 목적은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 ▲백광소재(014580)= 사업다각화를 통한 경영효율성 향상을 위해 기타 기초 무기화합물 제조 판매업, 농약 제조 판매업, 석재 쇄석 및 모래자갈 채취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함. 7월11일 주총 개최 예정. ▲한진중공업(003480)= 계열회사인 대한항공에 ㈜한진관광 보통주 9만9872주를 매도함. 계열분리 차원이며 매도금액은 20억2110만원. ▲이테크이엔씨= 상호를 이테크건설로 변경함. 매매개시일 5월31일. ▲이노셀(031390)=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소재 토지 및 건물을 21억1604만원에 취득함. 거래상대방은 한국토지신탁이며 취득목적은 본점 이전 및 KGMP설치. ▲효성기계(000040)= 오는 2008년 리터(1000cc)급 오토바이 시장에 진출. 연내 중국에 생산공장 완공, 내년 2만대 생산 예정. 미국시장 겨냥 판매법인 설립했으며 올해 5000대 목표. ▲서부트럭터미(006730)날=유통관련 설비시설 증설에 165억원 신규투자했다고 공시. ▲이지바이오(035810)시스템=계열사 도드람비티 보통주 27만1830주 17억7000만원에 취득했다고 공시. ▲현진소재(053660)=계열사 우경UTS 채무 45억2000만원에 대해 1년간 채무보증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13.9% 규모. ▲코코(039530)엔터프라이즈=코스닥이 이상급등종목 지정예고 공시. 27일 종가기준으로 최근 5일간 주가상승률이 75% 이상 연속되고 최근 20일중 최고종가이며 최근 5일간 주가상승률이 최근 20일간 코스닥종합지수 상승률의 4배 이상인 경우 오는 30일부터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됨. ▲파라다이스(034230)=카지노업체 두성이 계열사로 편입됐다고 공시. 파라다이스 인천의 지분 양수로 계열사 추가. ▲KH바텍(060720)=해외 APS그로스펀드가 20일 장내매수를 통해 40만2443주(5.03%) 취득했다고 공시. ▲지세븐소프트(035830)=코스닥이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 공시 요구. 공시시한은 내일(27일) 오전. ▲엔씨소프트(036570)=김택진 사장이 전 부인인 정의정씨에게 3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재산분할 형식으로 넘겨줬다고 공시. 이에 따라 김 사장의 보유주식수는 594만552주(31.56%)에서 558만4091주(27.72%)로 35만6461주(3.84%) 줄었음. ▲올리브나인(052970)=안티로아시안이퀴티마스터펀드가 신주인수권 행사로 지분 10.77%를 확보, 주요주주로 추가됐다고 공시.
2005.05.27 I 전설리 기자
  • 국민은행·영우통신 등 주간추천 8선-신영
  • [edaily] 신영증권은 5일 국민은행 삼양사(거래소) 영우통신 LG텔레콤 SBS 삼테크 삼영열기 강원랜드(코스닥) 등 8개 종목을 1월 둘째주(1월7~11일) 주간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각 종목별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국민은행 -대손충당금의 조정, 하이닉스 여신의 추가충당 등으로 10월 실적은 부진했으나 이는 향후 실적 충격을 면역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올 회계년도 실적전망을 상향케 하는 요인임 -신한, 하나, 한미 등 타 우량은행이 합병논의 과정에 있음을 감안할 때 올해 시장지배력에 기반한 공격적인 자산성장이 가능할 전망 -수익의 안정성이 이익규모의 충당금 충격에 대한 흡수능력에 기반하기 때문에 단기 목표주가인 5만7000원선까지의 상승은 무난할 전망 ◇삼양사 -적자 사업부문인 화섬분야 분할에 따른 재무구조 호전과 식품, 용기 등 수익성 우수 사업 비중 확대로 수익성 호전 -원당 가격 상승과 환율 인상, 자회사 휴비스에 대한 지급 보증 규모(1800억원 규모)가 부담요인이나 구조조정 성과에 의한 주가 상승 여력 보유 -올 6월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2850원 ◇영우통신 -CDMA중계기 전문 제조업체로 KTF의 통합망 중계기 수주 및 중국, 일본으로의 중계기 수출 확대와 FLC-C, VDSL 장비의 매출 가시화로 견조한 실적 개선 기대 ◇LG텔레콤 -정부의 SKT와 신세기통신의 합병 보류에 따라 향후 합병인가시 후발사업자를 지원하는 정책 발표 가능성이 예상되어 수혜 전망 ◇SBS -1월 광고판매액 전년동기대비 20% 증가 예상 -1월부터 방송광고 판매단가가 9.8% 인상됨에 따라 이달 TV방송광고 예상판매액이 정규방송 기준 20% 이상 증가할 전망 -방송광고 판매단가의 인상으로 방송광고 재원이 전년동기대비 14.0% 증가한 424억원(1월 기준)이며 월초 광고판매율이 83%로 시작하여 월말로 갈수록 미판매분의 감소가 예상됨. 특집판매분을 포함한 총판매액기준으로는 전년동기대비 14.0% 증가 예상 ◇삼테크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의 수혜 예상 ◇삼영열기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 증가에 따른 폐열회수장치 수요 증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 및 우량한 재무구조로 인하여 2만1000원대에서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며 견조한 주가흐름이 예상됨 ◇강원랜드 -올해 메인카지노 오픈에 따라 향후 3년간 년평균 40% 이상의 EPS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 -산자부의 폐광기금 인상에 대한 입법 예정은 이미 현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며 이미 예상해 실적을 추정하였기 때문에 DCF 모형에 의한 적정주가(20만원 상회)는 변동이 없음 -최근 외국인 매수세 지속 유입에 따라 수급상에서도 한층 안정된 모습
2002.01.05 I 김현동 기자
  • 대우조선/KTF 등 주간추천 9선-신영
  • [edaily] 신영증권은 24일 대우조선 삼일제약 KTF 등 9종목을 다음주(26~30일) 주간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종목별 추천이유는 다음과 같다. ◇대우조선(42660) -지난해 이후 수주단가 상승으로 내년 실적 사상 최대 예상 -LNG선 수주잔량 20척에 달해서 건조선종 부가가치 크게 높아질 전망 -경기침체에 따른 일시적인 조선시장 냉각에도 불구 장기적으로는 업황호전 가능성 큼 ◇삼일제약(00520) -안과분야의 처방약 특화로 매출 안정성보유 -브랜드 의약품 비중이 높아 상용 처방약 목록 내 포함율 높은 비중 유지, 병원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배력 보유. 2001년 추정 EPS는 9,300원 ◇LG화학(51910) -11월~12월 계절적 수요감소로 PVC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가하락으로 4/4분기 수익성 개선이 예상 -LGCI에 의한 공개매수 과정에서 주가상승 기대 ◇LG전자 -기업분할을 통해 사업 자회사의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점과 실질적인 분할비율이 사업자회사가 유리하게 배정받는 다는 점 등을 고려한 적정 주가는 2만5000원 -연말 배당투자가 양호하다는 점과 정보통신 장비, 디지털가전 등 영업상의 모멘텀도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장기매수 유효 ◇KTF(32390) -꾸준한 외국인매수로 안정적인 주가 흐름 예상 -올해 및 내년에도 실적개선 이어질 전망 ◇우영(12460)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466억과 26억으로 견조한 실적달성 -LCD 경기 상승국면 전환으로 내년 실적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판단 -경쟁업체 대비 낮은 Valuation으로 투자 메리트 있는 것으로 판단 ◇강원랜드(35250) -내년말 메인카지노 개장으로 향후 3년간 년 평균 47%의 높은 성장세 전망 -DCF 모델에 의한 적정주가는 240,000원으로 현 주가 수준에서 매수 유망 ◇웅진코웨이(21240)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83.6억(전년 동기대비 43.8% 증가), 영업이익 99억(50% 증가), 경상이익 71억(11.4% 증가)을 기록하면서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이 이미 전년의 실적을 상회 -웅진코웨이개발의 렌탈사업의 호전에 따라 현재 렌탈 회원수가 80만명에 이르는 등 실적호전세가 지속되고 있음 -지난해 말 80억원의 웅진코웨이개발에 대한 지급보증이 최근에 해소 -내년 실적대비 현 주가수준은 PER 4.2배 수준으로 저평가 되어 있어 매수추천 ◇CJ39쇼핑(35760) -올해 하반기 매출증가와 더불어 수익성 개선 -시장 선두업체인 LG홈쇼핑과의 시장점유율 격차 축소 추세. -신규 시장 참여 업체 3곳 대비 경쟁력 절대 우위
2001.11.24 I 한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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