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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보릿고개 넘어라..시중銀 '고금리 대출'ㆍ'저축銀 '중금리 ...
  • '초저금리' 보릿고개 넘어라..시중銀 '고금리 대출'ㆍ'저축銀 '중금리 ...
  • [이데일리 김경은 김동욱 기자] 금융권이 기준금리 2.0% 시대를 맞아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5일 기준금리를 2.25%에서 2.0%로 인하함에 따라 은행의 주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 하락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저금리 시대에 대처하는 1금융권과 2금융권의 대응전략은 달랐다. 내년 경영전략 수립에 돌입한 시중은행들은 NIM 하락에 대비하기 위해 상대적 ‘고금리’ 자산 비중을 늘리려는 반면, 저축은행들은 제1금융권으로의 고객 이탈을 우려해 ‘중금리’ 자산으로 눈을 낮추고 있다. ◇시중銀 “신용 좋은 우량 중소기업·직장인 잡아라”금통위의 이번 금리 인하 결정으로 2012년 초 3.25%였던 기준금리는 다시 2009년 수준인 2.0%로 하락했다. 이 기간 국내은행의 NIM 역시 2.19%에서 6월말 현재 1.82%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이번 금리 인하 결정으로 NIM의 추가 하락은 불가피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대체로 변동금리대출상품은 시장 금리 변동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반면 예·적금 상품은 시장 금리 인하를 곧바로 반영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은행들은 기준금리가 인하될 경우 신규로 취급되는 예금과 대출 상품의 금리인하 폭을 차등적으로 반영해 수익성을 맞춘다. 하지만 수신금리는 신규 고객 유치 및 고객 이탈 방지를 위한 마케팅 수단인 만큼 대폭 인하도 어렵다. 이에 국내 시중은행들은 상대적 고금리 대출에 눈을 돌리고 있다. 세부 전략으로는 수익성에 역행하는 대기업 비중은 줄이고 중소기업과 개인 신용대출은 늘린다는 것이다. 저금리 기조가 국내 기업과 가계의 대출 지형을 바꾸어 버리는 셈이다.농협은행은 지속되는 NIM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우량 직장인 신용대출, 개인사업자 대출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오는 2017년까지 중소기업여신을 12조원 순증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아직 내년 경영전략을 수립하기 전이지만 개인, 대기업, 중소기업 위주의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NIM하락에 방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수신은 저원가성 예금을 늘려 조달 비용을 낮추고 여신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신용대출을 늘리거나 자산 듀레이션(Duration)을 낮추는 방향으로 자산을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자산 건전성 관리강화를 통한 무수익 자산 최소화를 통해 수익성 보완하는 한편 중소기업, 리테일 중심의 고객기반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예 금리 리스크(Risk)를 차단하려는 은행들도 있다. 외환은행은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우려해 고정금리대출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은퇴시장 확대, IB신시장 개척, 투·융자 복합 솔루션 제공 등을 저금리 시대 대응 경영전략으로 내세웠다. ◇ 덩치 키운 저축銀‥신상품 개발에 열 올려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저축은행들의 행보는 시중은행에 비해 훨씬 적극적이다. 젊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수신금리는 되도록 높게 유지하고 연 10%대 중금리 대출상품 출시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금리 경쟁력을 갖춰 우량고객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이다. 내달 통합 법인 출범을 앞둔 SBI저축은행은 최근 신용평가 부서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현재 구축돼 있는 신용평가모형(CCS) 시스템을 시중은행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이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면 은행을 찾는 고객의 신용을 더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신용을 바탕으로 대출금리를 매기는 저축은행으로선 그만큼 고객에게 금리를 낮춰 대출해줄 여지가 커진다. 줄어든 리스크만큼 금리를 책정할 때 덧붙이는 가산금리를 줄일 수 있어서다. SBI저축은행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연 10%대 중저금리 상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관계형 금융에도 주력하고 있다.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영업으로 중소기업, 영세사업자 등 우량 고객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친애저축은행은 최근 ‘자녀미래론’을 선보였다. 교육비와 병원비 전액을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연 5%의 금리로 빌려주는 것이다. OK저축은행은 젊은층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스파이크OK 정기적금을 내놨다. 우대금리를 합치면 최고 4.4%의 이자수익을 보장한다. 합병도 생존 키워드 중 하나다. 4개 계열사로 분리돼 있던 SBI저축은행은 내달부터 법인이 통합된다. 총 자산 규모가 업계 1위인 4조원 수준으로 불어난다. HK저축은행은 지난 1일 자회사인 부산HK저축은행과 합쳤다. 대부업 계열 저축은행인 웰컴저축은행도 내달 중으로 서일저축은행과의 합병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친애저축은행은 SC금융지주 계열인 SC저축은행 인수를 추진 중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저축은행 주고객이었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최근엔 은행권과 카드업계가 흡수하면서 저축은행의 시장이 크게 축소됐다”며 “지금의 위기를 돌파할 새로운 경영 전략을 짜는데 저축은행들이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10.22 I 김경은 기자
2~3억대 알짜배기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특별혜택 잡아라
  • 2~3억대 알짜배기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특별혜택 잡아라
  • 계약금 정액제·중도금 무이자·계약조건 보장제 조건,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e-비즈니스팀] 최근 주택시장에서 알짜배기 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정부의 대책 발표 이후 거래량과 가격 면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미분양 물량들도 빠른 속도로 팔려나가고 있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규제완화와 금리인하 효과가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데다 전셋값 상승세에 지친 세입자들이 적극적인 매매전환에 나선 것을 주된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여기에 건설사들의 공격적인 분양마케팅이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GS건설이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랜드마크 아파트로 선보인 ‘한강센트럴자이’는 특별혜택 조건으로 선착순 동·호수지정 분양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수요자들의 입주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계약조건보장제를 조건을 제시한 것이 특징적이다.  전용면적 70~100㎡ 중소형 브랜드타운으로 건설된 이 아파트는 총 4,079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프리미엄이 강점이다. 1차로 공급되는 3,481가구 중 97%가 85㎡ 이하 중소형 물량이어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는 상황이다.이번 분양물량은 70㎡ 662가구, 81㎡ 244가구, 84A㎡ 730가구, 84B㎡ 559가구, 84C㎡ 1122가구, 84D㎡ 57가구, 100㎡ 10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84A, 84B 타입(1289가구)의 경우 알파룸과 함께 4베이 판상형 평면으로 설계됐으며 3면 발코니 등 GS자이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입지적으로는 교통환경과 우수한 생활인프라가 눈에 띈다. 단지는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한 서울 진출입이 수월하고,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인근에는 가현초등학교와 학원·병원·금융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유치원이 단지 내 조성될 예정이다. 또 대규모 신규 상권으로 펼쳐지는 라베니체 수변상가 등 한강신도시의 풍부한 기반시설도 갖춰진다.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에서도 1군 건설사의 브랜드 품격을 엿볼 수 있다. GS건설 측은 대형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집중학습실, 도서관, 사우나, 실내코트 등이 포함된 자이만의 커뮤니티 브랜드인 자이안센터를 마련했다. 또한 쾌적한 단지 조성을 위해 일조량과 개방감을 고려한 단지 배치, 단지 내 축구장 면적의 약 10배에 달하는 약7만2000㎡의 대규모 조경공간 조성에도 주안점을 뒀다.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단지 곳곳에는 일반 CCTV보다 화소수가 4배 이상인 고화질 CCTV도 설치된다. 이 외에도 단지 내 휴대폰을 이용해 공동현관 문을 열거나 조명을 켤 수 있는 시스템은 물론 최신 에너지절감 시설을 도입했다.개발호재도 잇따른다. 오는 2018년 완료되는 김포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 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이간이 개통하면 향후 교통여건 개선은 물론 신설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73만원으로 최저 분양가는 861만원부터 시작한다. 분양관계자는 “한강센트럴자이 아파트의 경우 대단지 중소형 아파트로서 장기역 역세권 랜드마크 프리미엄을 주목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1800-1669
SKB, Btv에서 소니·NBC 등 VOD 서비스 개시
  • SKB, Btv에서 소니·NBC 등 VOD 서비스 개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브로드밴드(033630)가 다음달부터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와 NBC 유니버셜의 UHD TV 전용 콘텐츠를 B tv에서 주문형비디오(VOD)로 서비스한다고 21일 밝혔다.SK브로드밴드는 최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30회 국제영상콘텐츠박람회(MIPCOM) 2014‘에서 소니 및 NBC 유니버설 등 메이저 스튜디오와 UHD TV전용 VOD 콘텐츠 공급에 합의했다.SK브로드밴드는 먼저 이달말 NBC 유니버설의 아이맥스(IMAX)용 다큐멘터리 UHD 콘텐츠를 시작으로, 소니가 제공하는 영화와 TV 드라마 시리즈 등을 B tv에 순차적으로 확대 편성, 제공할 계획이다.소니는 2009년부터 주요 영화와 TV 드라마 시리즈를 UHD TV 전용로 전환, 제작해 온 유일한 메이저 스튜디오다. 100편 이상의 영화와 150시간 이상의 TV 드라마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SK브로드밴드는 소니의 ‘콰이강의 다리(1957년)’, 아라비아의 로렌스(1962)’ 등 고전 영화를 비롯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2014)’,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2(2014)’ 등 최신작 영화와 드라마를 동시에 편성해, 신구세대 모두가 UHD TV용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임진채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 뉴미디어사업본부장은 “소니와 NBC 유니버설의 UHD TV용 콘텐츠 서비스 개시는 B tv가 다시 한 번 UHD TV 시장에서 앞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특징주]SKB, 이통요금 인하 압박에 덩달아 약세☞SK브로드, 초고속+TV결합 '2만8900원' 출시☞SKB, 우리들병원에 환자중심 통신서비스 제공
2014.10.21 I 김유성 기자
SK텔레콤, 헬스케어 분야 아태 지역 최고 통신사로 선정
  • SK텔레콤, 헬스케어 분야 아태 지역 최고 통신사로 선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16일 저녁(현지시간) 싱가폴에서 개최된 ‘2014 프로스트&설리번 아시아 태평양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즈 (Frost&Sullivan Asia Pacific Best Practices Awards(이하 BPA)’에서 ‘헬스케어 분야 올해의 통신사(Healthcare Telecommunication Company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프로스트&설리번사’는 세계적인 리서치 회사다. BPA는 2008년 이래 매년 환경, 에너지, 산업, 화학, 물류, 헬스케어, IT 등 7개 산업의 세부 분야에서 사업 전략의 혁신성과 고객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탁월한 성과를 낸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SK텔레콤은 ICT 기술과 헬스케어 분야를 융합해 혁신적인 사업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상을 수상했다.16일(현지시간) 싱가폴에서 열린 ‘프로스트 앤 설리번 아시아태평양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에서 SK텔레콤의 보커 토비아스(Volker Tobias)헬스케어 TF장(사진 왼쪽)이 ‘헬스케어 분야 아태지역 최고의 통신사’ 상을 수상하고 있다.주최 측은 ‘헬스케어 산업에서 다양한 시장 기회가 발생하고 있지만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통신사업자는 일부에 불과하다고 분석하며, 헬스케어 사업 초기단계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SK 텔레콤의 헬스케어 사업은 이례적으로 앞선 사례’라고 평가했다.SK텔레콤은 헬스케어 사업을 회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의료용 체외진단기기 개발, 병의원 대상 스마트병원 (Smart Hospital)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핵심 기술의 자체 R&D, 국내외 유망 벤처 기업과의 협력 및 지분 투자 등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컨소시움을 구성하고 사우디 국가방위부 소속 병원에 병원정보시스템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또한, SK텔레콤은 글로벌 시장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7월 중국 심천에 SK텔레콤 헬스케어 R&D 센터와 메디컬 센터를 건립 하는 등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프로스트&설리번사’의 헬스케어 분야 애널리스트인 나타샤 굴라티(Natasha Gulati)는 “SK텔레콤은 체외진단 및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체계적인 투자 및 파트너쉽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혁신적인 사업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SK 텔레콤 육태선 신사업추진 단장은 “SK텔레콤은 이번 수상을 통해 ICT기술력을 융합한 헬스케어 사업의 차별적 경쟁력과 성과를 해외의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력 및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헬스케어 사업에 접목하여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8개월만에 1900선..외국인 '팔자' 지속☞코스피, 외국인 매도와 경기 둔화 우려 겹치며 1900선 '붕괴'☞코스피, 1900선 무너져.. 외국인 '팔자' 확대
2014.10.18 I 김현아 기자
  • 세브란스, 중국 청도시에 종합병원 설립 추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세브란스가 중국 청도시에 세브란스 브랜드로 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설립한다.‘정남식 연세대 의료원장은 17일 중국 청도시 여정호텔 영성서화원에서 ‘장건화’ 중국 신화진그룹 회장과 청도 건강 City 프로젝트 지구 내 종합병원 건축에 대한 MOA(합의각서)를 체결했다.중국 민영기업 500 곳 중 187위의 규모의 기업이자, 청도시 민영기업 중 2위인 신화진그룹은 중국내 다이아몬드 가공 및 교역시장 점유율 1위의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 섬유, 농수산물, 기계설비, 금융투자, 부동산 개발, 실버타운 개발 등을 사업영역으로 두고 있으며, 132곳의 산하 계열사를 가진 대기업이다. 신화진그룹은 최근 청도 시내와 교주, 개발구 중심지역에 10여개의 중?대형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청도 국제 건강 City내 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병원 건립이 추진되는 청도는 상하이, 톈진과 더불어 중국 섬유공업의 3대 중심지로 871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현재 경제성장과 교통발달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청도시 정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의료시설로 신화진그룹에 건강 City 개발을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를 결정했고, 신화진그룹은 청도시 라오산구에 3.47㎢(약 105만평) 규모의 건강도시를 건설 중이다. 종합병원은 휴양지테마, 여행오락테마, 호수타운, 교육훈련구역 등과 함께 의료건강테마파크에 들어설 예정이다.이번 MOA에 따라 세브란스는 브랜드와 의료기술, 경영 및 IT 노하우를 제공하게 된다. 또 중국 의료진 교육 및 세브란스의 의료전문가 파견지원, 건축설계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반면 신화진그룹은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자본 및 인프라를 제공하고 의료시설 및 장비 조달, 정부 인허가 문제 해결, 마케팅 및 광고 등을 담당한다.종합병원은 건립 후 확장을 거쳐 최종적으로 3,000병상을 갖춘 매머드급 종합병원으로 탈바꿈하게 되며 세브란스는 장기적으로 현물 출자 등의 방식을 통해 직접 지분에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정남식 의료원장은 협약식에서 “세브란스가 보유한 130년 역사의 임상과 경영 노하우가 접목된 세브란스병원이 중국에 설립될 것”이라며 “세브란스 브랜드로 진출하는 첫 병원으로 세브란스의 특화된 임상이 수출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장건화 회장은 “세브란스의 우수한 의술과 경영노하우를 접목한 중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병원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2014.10.17 I 이순용 기자
텔레토비·토마스와 친구들 기획자 '켄 바이즐먼' 21일 내한 강연
  • 텔레토비·토마스와 친구들 기획자 '켄 바이즐먼' 21일 내한 강연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텔레토비와 토마스와 친구들의 성공신화를 쓴 기획자이자 마케터인 켄 바이즐먼(Kenn Viselman)이 한국을 찾는다. ‘텔레토비’와 ‘토마스와 친구들’을 통해 세계에서 2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기획자, 마케터인 켄 바이즐먼(Kenn Viselman).㈜제이엠애니메이션(www.jmani.com, 대표 정미)과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 대표이사 이전영)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서울 상암동 SBA 본사 2층 콘텐츠홀에서 ‘콘텐츠 마켓 글로벌 지배·유통구조 이해 및 성공적 진입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콘텐츠 개발을 통한 사업화, 수익창출에 관심 있는 사람들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과거 텔레토비·토마스와 친구들이라는 두 작품을 통해서만 세계에서 2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스타기획자인 켄 바이즐먼(Kenn Viselman)이 강연에 나선다. 바이즐먼은 두 작품 외에도 꼬마동물병원(Li’l Pets Hospital), 나의 특별한 선물시리즈(I Love You Bunches) 등 작품의 인형, 그림책, 기타 완구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는 유아 콘텐츠 마케팅의 큰손이다. 켄 바이즐먼의 강연은 국내 관계자들에 △미국의 콘텐츠 유통구조 확인 △ 마케팅 공략포인트 수립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세계 콘텐츠 산업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연평균 5.7% 이상 성장 중으로 오는 2017년에는 시장 규모가 2조417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켄 바이즐먼의 강연에 앞서 정미 제이엠애니메이션 대표는 지난 1997년 회사설립 후 지금까지 사업을 진행하며 만든 작품들과 이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미 대표는 태극천자문, 올 연말 개봉 예정인 ‘쥬로링 동물탐정’, 이달 24일 KBS 2TV를 통해 시즌2를 방영할 예정인 ‘꼬마기차 추추’, ‘아라다 창세전’ 등을 제작한 바 있다.그는 “국내 콘텐츠 시장의 기술력은 전세계에서도 수준급으로 꼽히지만 이를 이용한 2차 산업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시장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날 강연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10.17 I 김성곤 기자
SK브로드, 초고속+TV결합 '2만8900원' 출시
  • SK브로드, 초고속+TV결합 '2만8900원'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브로드밴드(033630)(대표이사 안승윤)가 결합상품을 단순화한 패키지 ‘홈 결합상품’을 선보였다.구체적으로는 3년 약정에 △초고속인터넷 단독상품은 월 2만원 △초고속인터넷+전화는 월 2만원(인터넷 1만 9천원+전화 1천원) △초고속인터넷+IPTV는 월 2만 8,900원(인터넷 1만 8천원+IPTV 1만 900원) △초고속인터넷+IPTV+전화는 월 2만 9,900원(인터넷 1만 8000원+IPTV 1만 900원+전화 1천원)으로 구성된다.초고속인터넷 단독 상품 2만원에 전화를 추가하면 인터넷이 1천 원 할인되고, 기본료 2천 원에 제공되던 인터넷전화도 기본료가 1천 원 내린다. 또 IPTV를 추가할 경우 인터넷과 IPTV 각각 2천 원이 추가할인되는 요금구조다.특히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과 IPTV를 동시에 보는 고객이 늘고 있는 트렌드를 고려해 초고속인터넷과 IPTV(B tv Smart 기준, 총 152개 채널) 결합상품을 2만 8900원으로 출시했다.또한 초고속과 IPTV, 전화까지 세 가지 상품을 2만 9900원에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천 원을 추가하면 집전화 무제한 상품도 이용 가능하다.[홈 결합상품 이용요금](3년 약정 필수)주) 집전화 기본요금제만 1,000원에 이용 가능※ 셋톱박스 임대료는 별도유창완 SK브로드밴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홈 결합상품은 기본료 할인 제공을 통해 기존 결합상품의 통화료 할인 혜택 대비 고객만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단순한 상품 구조로 고객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SKB, 우리들병원에 환자중심 통신서비스 제공☞SK브로드, IPTV 업계 최다 10M 풀 HD 채널 서비스☞[특징주]SKB, IPTV 가입자 급증에 연일 강세
2014.10.16 I 김현아 기자
AIA생명, 유방암 캠페인 실시
  • AIA생명, 유방암 캠페인 실시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AIA생명은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사단법인 대한암협회, 한국유방암학회 등과 함께 유방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18일까지 사흘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2014년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핑크아트 전시회’에서는 국내 신진·중견 예술작가들 10여 명의 회화, 도자, 설치, 사진, 조각, 캘리그라피 등 유방암 및 여성 건강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 35여 점이 전시된다.AIA생명은 아라아트센터 4층에 특별부스를 설치해 유방암 위험도 자가진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인 여성마케팅 프로그램 ‘AIA투게더(AIA Together)’의 하나로 참가자들은 부스에 설치된 터치 PDP를 통해 AIA투게더 홈페이지에 접속, ‘투게더 테스트’를 통해 가족병력, 생활습관, 나이, 키, 몸무게 등 정보를 입력하고 손쉽게 자신의 유방암 위험도를 측정할 수 있다. 또한 AIA생명이 후원하는 이대여성암병원의 전문 의료진이 제공하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조기발견과 예방할 수 있는 유방암 자가진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16~17일 이틀간 AIA생명 직원들이 인사동 거리에서 핑크리본 풍선과 유방암 자가진단 홍보 안내책자를 시민에게 나눠주는 길거리 캠페인도 진행한다.
2014.10.16 I 문승관 기자
피부 관리? 먹어도 되는 무방부제 화장품이라면 안심
  • 피부 관리? 먹어도 되는 무방부제 화장품이라면 안심
  • [e-비즈니스팀] 고가의 화장품은 많은 여성들의 로망이지만 개봉 후 변질로 인한 효과성 저하는 상당수 여성들이 우려하는 부분이다. 풍부한 영양분과 높은 수분 함량으로 각종 미생물이 번식하기 쉽다는 점도 화장품 사용 시 걱정되는 사항이다. 최근 출시된 무방부제 화장품 ‘하루힐’은 일회용 패킹 방식으로 출시돼 이 같은 우려를 잠재운다. 피부재생 화장품인 하루힐은 화장품 개봉 후 각종 미생물 번식이나 부패로 인한 제품 변질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1회 분량씩 개별로 포장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언제나 신선한 상태의 제품으로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고, 사우나, 골프, 여행 시에서도 1회용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아토 프리 추천제품이기도 한 하루힐은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상태 유지하는 것은 물론 안티에이징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줄기세포 배양액 △피부세포 활성화 신호전달물질인 사이클로펩타이드-5 △사막의 건조함을 이겨내는 보습성분으로 알려진 엑토인 △고보습력의 히알루론산 △입체감을 불어넣어 동안 얼굴을 가꾸는데 효과적인 보르피린 등 고급 기능성 원료의 함유로 피부재생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것. 여기에 탁월한 미백효과를 지닌 프리스틴 브라이트로 도자기 피부를 완성하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하루힐은 독일 머크 사와 프랑스 세더마 사, 국내 차병원 그룹의 (주)차메디텍 등 국내외 유수의 바이오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고기능성 원료 및 기술을 지원받고 있다. 때문에 뛰어난 효과성은 물론 안전성에 대해서도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이 하루힐 측 설명이다.하루힐 관계자는 “방부제는 물론 피부 유해논란이 되는 모든 성분을 배제한 ‘Zero Mark’ 화장품으로 임산부는 물론이고 온가족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 피부의 수호천사 화장품’, ‘먹을 수 있는 화장품’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서 “하루힐의 1회용 패킹 시스템은 화장품의 영양성분과 기능성을 가장 완벽히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일 뿐 아니라 화장품을 오랫동안 안전하고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하면서 “고기능성의 뛰어난 화장품을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별 포장된 하루힐은 여성들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대표 안티에이징 화장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하루힐은 오는 10월 중순 중국 홈쇼핑 방송 사전 마케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이어갈 방침이다. ‘하루하루 힐링하는 4세대 바이오 화장품’ 하루힐은 현재 옥션과 G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 투자부담 줄여 주목
  •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 투자부담 줄여 주목
  • [e-비즈니스팀] 시중은행 금리가 최저로 추락하면서 오히려 상가시장이 활기를 띄고있다. 차라리 월세수익이 올리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인기지역에서 나온 오피스텔이나 상가가 잇따라 완판되는가 하면 일부 상가에는 웃돈까지 붙는 실정이다. 풍선효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자 분양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각종 이자나 관리비 지원 서비스를 통해 각종 비용을 절감해주는 상가가 나타나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상가투자에 대한 관심을 높지만 위험부담이 많다는 인식 때문에 투자에 망설이지는 수요자들을 위해 상가 입주 시 발행하는 비용을 최소화해 투자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비용절감 효과를 극대화 했다. ◆ 4년간 대출금 이자지원에 관리비 무상 서비스 실시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는 계약자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준공 후 최대 4년간 ‘대출금 이자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자지원서비스를 이용하면 무이자혜택과 다름없는 조건이므로 계약자들이 은행권에서 안심하고 대출을 받을 수 있어 투자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상가완공 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입주지연을 방지코자 2년간 관리비 무상지원 서비스도 실시된다. 상가투자 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입주 후 상가들이 제대로 입점되지 않아 상권이 발달되지 않을 경우 세입자를 찾기 어렵거나 매각에 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점이다. ‘강동 파밀리에 테라자’는 이런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상가투자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파격적인 금융서비스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 강동역 바로 연결되는 최고의 입지 자랑‘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는 강동역과 바로 연결되는 최상의 입지로 관심이 뜨겁다. 총 230개 규모로 C2특별계약 구역 개발(예정)과 인근에 위치해 1,000여세대의 배수수요를 갖춘 탄탄한 상권을 갖춘 지역이다. 인근에는 강동선비즈시티, 엔지니어링 복합단지가 개발될 예정이어서 주거 외에 업무시설을 통한 유동인구 유입이 활발할 전망이다. 또 천호뉴타운과 강동성심병원 등의 증축계획이 예정되어 있어 탄탄한 배수수요와 유동인구를 확보한 지역이다. 특히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이용객 유입이 쉽고 일일 유동인구만 7~ 9만 여명에 이르는 천호역 상권이 약 500m 거리에 인접해 있어 자연스럽게 인구유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천호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광명 교통망을 통해 역을 이용하는 방문객도 늘어날 전망이어서 상가로서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감성과 편리 두마리 토끼 잡는 스트리트형 상가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길을 따라 쇼핑•문화•휴식공간이 일정한 테마를 갖추고 있는 상가이다. 백화점처럼 단순히 도는 형태의 쇼핑센터가 아니라 거리에 개성이는 맛집과 고급카페거리를 위한 식음료 시설,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근린생활시설 위주의 판매시설을 갖추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최근 트랜드를 반영한 것으로 스트리트형 상가의 경우 가족•연인 고객들의 흡입력이 탁월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를 위해 4곳에 진•출입구를 개방했고 늦은 시간 거리를 이용하는 고객의 발목을 잡기 위해 24시간 영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중앙에는 선큰광장을 만들어 각종 이벤트를 할 수 있는 문화의 공간을 만들고 8M에 이르는 넓은 폭으로 설계돼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분양문의 02-477-5000
혈액으로 암 진단 가능해, "스마트 암 검사" 주목
  • 혈액으로 암 진단 가능해, "스마트 암 검사" 주목
  • [e-비즈니스팀] 통상적으로 암은 영상진단을 통해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최근 IT기술과 통계학적 접목을 통한 혈액으로 암을 진단하는 기술이 괄목할 정도로 발전해 주목 받고 있다. 단백질 변이를 다양한 바이오마커로 확인, 통계적인 알고리즘으로 재검증하는 바이오인포메트릭스(Bio-infomatrix) 기술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것.‘주간겐다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일본국립암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첨단소재기업, 대학 등이 협력해 혈액으로 암을 진단하는 기술에 약 770억 원의 국비를 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상용화를 목표로 현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조직검사 제외 최상위권 검진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국내의 경우에는 서울대 의대와 삼성암연구소 MRC, 바이오인프라가 공동 개발한 일명 ‘스마트 암 검사’로 불리는 체외진단 다지표검사가 있다. 이 기술은 김철우 서울대 병리학과 교수 겸 바이오인프라 대표이사를 필두로 50여 명의 서울대 교수진이 참여해 10여 년간 300억 원의 개발비용을 들인 결과이다. 바이오인프라에 따르면 스마트 암 검사의 검사 정확도는 민감도와 특이도 기준 85~95%다. 평균 90%의 정확도로 조직검사를 제외한 검사 중에서 최상위권 검진 정확도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렇게 획기적으로 암 검진 정확도를 올릴 수 있게 된 데는 서울대병원과 원자력병원 등에서 확보한 동양 최대의 암 샘플을 바탕으로 의학적 검증 및 통계학과 교수진의 통계적 접근을 통해 알고리즘을 개발했기 때문이라는 설명.또한 스마트 암 검사는 특히 조기암 발견에 주목할 만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조기암은 기존 영상진단장치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운 것으로 최근 스마트 암 검사를 통해 대장암, 전립선 암 등 다양한 암을 조기에 발견한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스마트 암 검사는 현재 6개의 암을 검진하는 것에 그치고 있어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더욱 다양한 암 검진이 가능토록 연구가 지속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한편 스마트 암 검사는 공식예약센터 케어빌㈜ 홈페이지(www.carevill.com)나 전화(1600-1758)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검사는 서울대 의과대학 삼성암연구소에서 받게 된다. 스마트 암 검사 공식예약센터 케어빌㈜의 정재식 대표는 “인터넷을 통해 검사자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예약 문의가 상당한 편”이라며 “향후 본격적인 마케팅이 진행된다면 서울대의대 삼성암연구소 뿐 아니라 가까운 병원에서도 검진이 가능한 전국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디비케이-참포도나무병원, 업무 협약 체결
  • 디비케이-참포도나무병원, 업무 협약 체결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인간공학 전문 기업 디비케이(073190)와 비수술 중심의 척추·관절·통증 전문 병원 참포도나무병원이 콘텐츠 공유와 공동 마케팅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디비케이는 이동엽 참포도나무병원 원장의 저서 ‘자세 혁명’ 콘텐츠와 척추·관절 건강 관련 칼럼 등을 제공 받아 건강 관련 정기 간행물을 통해 고객에게 전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참포도나무병원에서 연 2회 진행하는 세미나 초청권 등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참포도나무병원의 이동엽 원장은 본인의 저서인 ‘자세 혁명’에서 비만, 만성 피로, 집중력 저하 등 현대인이 호소하는 대부분의 증상과 척추 건강을 만드는 바른 자세 간의 연관성을 설명한 바 있다. 또 현대인이 흔히 겪는 체형 고민과 자세와의 관계에 대해 증상별로 설명하고, 효과는 크면서 일상 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바른 자세법을 제시했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참포도나무병원의 ‘나눔을 바탕으로 한 원숙한 진료’라는 진료 철학과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알리고 특히 ‘리얼 컴포트’ 일산 탄현점, 합정점(2호점 예정) 매장을 통해 오프라인 상에서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동엽 원장은 “척추·관절 진환을 비롯한 현대인의 질환 대부분이 자세가 틀어져 몸의 균형이 깨지는 데서 기인한다”며 “인체 본연의 균형을 회복하여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협약 체결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2014.10.07 I 김영환 기자
대웅제약, 아스텔라스와 당뇨약 '슈글렛' 공동판매
  • 대웅제약, 아스텔라스와 당뇨약 '슈글렛' 공동판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대웅제약(069620)은 한국아스텔라스제약과 당뇨치료제 ‘슈글렛’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종합병원에서는 양사 공동으로, 병·의원에서는 대웅제약이 단독으로 슈글렛의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키로 했다.오는 201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슈글렛은 일본에서 아스텔라스가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2 ) 억제계열 당뇨치료제로는 처음으로 승인을 받은 신약이다.정해도 한국아스텔라스 사장(사진 왼쪽)과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국내에서는 슈글렛 50mg 제품이 지난달 허가 완료됐다. 1일 1회 아침 식전 또는 식후 복용, 효과가 불충분한 경우 1일 1회 100mg까지 증량이 가능하도록 허가받았다. 대웅제약은 강력한 영업력과 넓은 유통망 등 처방약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당뇨치료제 시장에서 슈글렛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슈글렛의 우수한 제품력과 대웅제약의 강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슈글렛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해도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사장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양사의 파트너 십을 굳건히 해 시너지를 발휘하고, 궁극적으로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인사]대웅제약 임원 승진☞대웅, 창업주 3남 윤재승씨 회장 선임..후계경쟁 종지부☞대웅제약, 주름개선신약 '나보타' 가치 증대..목표가↑-신한
2014.10.06 I 천승현 기자
  • 몰려드는 요우커, 변화된 트렌드 알아야 의료한류 지속 가능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관광객은 433만명으로 전년 대비 52.5%가 증가했다. 또한 올해 국경절 기간 동안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16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다. 중국인 관광객은 단순 관광이나 쇼핑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각종 검진이나 진료, 미용 성형 등 의료 관광을 위해 방문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문화 한류가 의료 한류로까지 이어지고 국내 성형외과의 높은 수준의 의술, 체계적인 시스템, 규모 등이 현지에도 알려지면서 성형을 위해 방문하는 중국인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가운데 일부 병원들의 잘못된 마케팅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중국 의료 관광객을 단순히 국내 환자에 비해 과감한 지출을 하는 큰손 정도로만 여기거나 중간 소개인, 이른바 브로커들이 지나친 소개비를 챙기는 등의 예가 바로 그것이다. 이에 따라 의료 현장의 전문가들은 중국 환자들에 대해 좀 더 책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때라고 지적한다. 이현택 바노바기성형외과 원장은 “우리나라 메이크오버쇼가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인터넷으로 정보 습득도 용이해지면서 보다 주도적으로 정보를 찾아 직접 병원을 선택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라며, “중국 관광객이 국내 관광 업계는 물론 의료계에서도 소비를 이끌고 경제적으로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일회성 서비스가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바노바기성형외과가 분석한 중국 환자의 트렌드를 보면 다음과 같다. △“화려함보다는 자연스러움” 변화한 취향 정확히 파악한 것이 중요하다. 중국 환자들의 경우 과거에는 화려하고 선이 굵은 미인의 얼굴을 선호하는 추세였다. 실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 중에는 ‘안젤라 베이비’, ‘판빙빙’ 같이 눈이 크고 서구적인 미인의 사진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의 중국인 환자들의 취향은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미인으로 조금씩 옮겨가는 추세다. 또 한국에서 방영하는 렛미인과 같은 각종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을 보고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의사 찾아 오거나 홈페이지를 검색해 전후 사진을 비교해보고 자신이 선호하는 스타일로 시술 하는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연예인의 사진을 가져오기 보다는 일반인 중 수술 결과가 좋은 사람들의 현실적인 변화를 봤을 때 더욱 마음이 움직이는 것이다. △ 국내 환자보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은 덜고 회복 관리도 철저히 해줘야 한다. 중국 환자들의 경우 과거에는 누군가의 소개나 의사의 권유로 어떤 수술을 얼마나 할 것인지 결정하는 편이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본인이 직접 어떤 종류의 수술을 할 것이지 확실히 결정하고 방문한다. 또 국내 환자에 비해서는 입원이나 통원 기간이 짧을 수밖에 없으므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회복 관리가 가능한 병원인지 철저히 따져보고 병원을 선택한다. 따라서 병원은 수술 후 부기나 통증, 흉터 등을 줄이고 빠른 기간 회복할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가령 래피드 힐링 프로젝트와 같은 전문 회복 프로그램은 절개 단계에서부터 빠른 회복을 염두하고 각 환자에 맞춰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처방해 사전에 부기나 흉터의 가능성을 줄인다. 또 수술 후에는 캄레이저 치료를 통해 수술 부위가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한다. △ 일회성 방문이 아닌 지속적인 방문이 이루어지도록 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 중국 환자들이 늘어나고 이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박람회 등을 통해 현지에서 중국 환자들을 직접 접촉하는 병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환자들이 다양한 병원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전문 인력을 늘리고 서비스의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는 병원도 많다. 단순 통역이나 안내를 넘어서 공항 도착부터 의전이나 숙소까지 연계에 신경 쓰고 환자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장기 입원 숙소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 외국인 환자라고 해서 일회성 방문에 머무를 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지속적인 방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환자 관리에도 신경을 쓰는 움직임이다. 이현택 원장은 “한번 왔던 병원에 다시 방문하고, 나아가 한국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고 책임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4.10.02 I 이순용 기자
"세계 5대 인공관절 업체로 도약..제2의 현대차 되겠다"
  • "세계 5대 인공관절 업체로 도약..제2의 현대차 되겠다"
  • [천안=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30년 전 ‘포니’를 내세우며 시작한 현대차가 오늘날 세계 5위 완성차 업체가 됐습니다. 세계 인공관절 시장에서 메이저들과 맞붙어 ‘빅5’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국내 인공관절 1위 업체 코렌텍(104540)의 홍성택 사장(사진)은 지난달 30일 천안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틈새시장을 노리는 것이 아니다. 독보적인 인공관절 경쟁력으로 해외에서 당당히 싸워 이기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코렌텍은 골반과 다리를 잇는 인공고관절과, 무릎 부위에 적용하는 인공슬관절을 만드는 업체로 2013년 3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서울대병원 등 국내 251개 병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0년 한국금융투자협회와 중소기업청 모태펀드가 공동으로 출자한 프리보드 신성장동력펀드의 첫 투자처로 선정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작년 기준 약 20조원대 규모의 세계 인공관절 시장은 짐머(Zimmer), 더퓨(DePuy), 스트라이커(stryker), 바이오멧(Biomet), 스미스앤네퓨(Smith&Nephew) 등 5개 업체가 각각 비슷한 비중으로 나눠 90%를 점유하고 있다.국내 시장은 작년 기준 237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한국은 특히 고령화 사회 진입 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 관련 시장 규모가 급격히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코렌텍은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유수의 해외 업체를 ‘몰아내고’ 있다. 인공고관절의 경우 2011년 짐머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선 이래 지난해 기준 시장점유율 23%로 2위(13%)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홍 사장은 “인공고관절은 인공관절 중 가장 만들기 까다로운데 코렌텍은 한국사람의 체형에 맞게 최초로 개발,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며 “글로벌 5대 업체가 세계 시장에서 유일하게 현지 업체에게 1위를 빼앗긴 국가가 바로 한국”이라고 말했다.코렌텍은 약 450억원에 달하는 생산인프라 및 마케팅 투자로 설립 13년 만인 지난 2012년 첫 흑자를 냈다. 작년에는 매출 282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으며 감가상각이 본격 이뤄진 올해 더 나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김준배 코렌텍 상무는 “다음달 영국 시장에 진출하며 50만달러의 추가 이익이 날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짐머, 스트라이커보다 품질이 뛰어나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더욱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코렌텍의 인공고관절(위), 인공슬관절 제품
2014.10.01 I 정병묵 기자
"모니터도 UHD 시대"…LG전자, 울트라HD 모니터 출시
  • "모니터도 UHD 시대"…LG전자, 울트라HD 모니터 출시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LG전자(066570)가 초고화질(UHD) 해상도의 울트라HD 모니터(모델명 31MU97)를 1일부터 국내 시장에서 본격 판매한다.이 제품은 전문가용 제품으로, 디지털 시네마 협회(DCI)의 UHD 표준 해상도를 지원해 UHD 콘텐츠 제작 및 편집에 최적이다.또 어도비 RGB 99.5% 및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 DCI-P3 98%를 지원하고 10억7000만(10bit) 컬러를 표현해 영상, 사진, 출판 등 그래픽 전문가에게 풍부하고 정확한 색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한 개의 화면에서 두 가지 색 영역을 비교할 수 있는 듀얼 컬러 스페이스(Dual Color Space) 기능과 병원에서 활용 가능한 의료용 디지털 영상 통신표준인 다이콤(DICOM) 기능을 지원한다.이 제품은 IPS 패널을 탑재해 178도의 넓은 시야각과 색 정확도가 높은 게 강점이다. 일반 패널과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지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 모니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전문가들을 위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스탠드를 적용했으며 사용환경에 따라 벽걸이 설치도 가능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출하가는 145만원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최근 초고화질 모니터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차별화된 LG 울트라HD 모니터로 그래픽 전문가들에게 보다 나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LG전자 모델이 1일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UHD 해상도의 울트라HD 모니터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관련기사 ◀☞첩첩산중 LG전자, 돌파구는 없나☞LG전자, 하반기 경쟁심화에 실적 둔화-교보☞LG전자, 경남 창원에 생활가전 R&D센터 건립
2014.10.01 I 이재호 기자
순성, 산부인과와 함께 ‘엄마의 안전약속 캠페인’
  • 순성, 산부인과와 함께 ‘엄마의 안전약속 캠페인’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유아용 카시트 전문기업 순성산업이 서울 주요 산부인과와 함께 ‘엄마의 안전 약속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창동 에이치큐브병원과 오류동 삼성미래 여성병원을 시작으로 향후 안전 캠페인에 뜻을 함께 하는 서울 시내 주요 산부인과로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순성산업이 지난 6월 론칭한 ‘엄마의 안전약속 캠페인’의 일환으로 엄마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유아 카시트에 대한 인식 전환의 메시지를 담은 ‘엄마의 안전 약속 5’를 전파하고 올바른 카시트 장착법을 알리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산부인과에 ‘안전 약속 캠페인 존’을 마련, 캠페인 존의 영상을 통해 엄마의 안전 약속 5, 올바른 카시트 장착 가이드 등 유아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캠페인 존에는 순성산업의 인기 제품인 순성 데일리 오가닉 카시트를 함께 전시해 엄마들이 올바른 카시트 장착 방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이재원 순성산업 마케팅팀 실장은 “이번 산부인과와 함께하는 엄마의 안전 약속 캠페인을 통해 예비 부모들에게 카시트에 대한 바른 생각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산부인과 협업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소비자와 더욱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14.09.30 I 김영환 기자
  • 이화의료원, 이화의료경영고위과정 입학식 가져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순남 의료원장)은 25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1기 이화의료경영고위과정’ 입학식을 갖고 12주간의 교육 과정에 들어갔다. 이화의료원 인재개발센터와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이 함께 주최하는 이화의료경영고위과정은 병원 경영 및 마케팅 등 경영 마인드를 갖춘 의료 전문가와 리더 양성을 위해 준비됐다. 입학식에는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조영주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등 의료원 경영진 및 각 임상 과장들과 박영일 이화여대 대외부총장, 김성국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장, 김효근 이화여대 경영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국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최근 경영과 의료의 융·복합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삼성, 애플 등 세계적인 기업들도 의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기에 진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이 이화의료원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권 병원장은 “2017년 완공될 제2부속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이화의료원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서는 경영 마인드를 갖춘 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이번 이화의료경영고위과정을 통해 이화의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입학 기념 특강으로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이 ‘대학종합병원의 경영혁신-현실과 과제’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2014.09.26 I 이순용 기자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가 행복해 하는 77년 역사 미국 머나다대학교
  •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가 행복해 하는 77년 역사 미국 머나다대학교
  • 저렴한 유학비용, 미국 동부 디트로이트시에서 약 20분거리, 취업 걱정 없는 간호유학, 매우 안전한 도시에 있는 대학[e-비즈니스팀]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델타항공 직항 노선을 타고 디트로이트 메트로국제공항에 내리면 약 20분거리에 머다나대학교(Madonna University)가 있다. 올해로 77년 역사를 가진 머다나대학교(www.madonna.edu)는 비영리목적으로 미국연방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한 미국동부 미시건주 4년제 종합대학교로 등록금이 약 870만원, 기숙사비 약 400만원 정도로 미국유학비용이 가장 저렴하다.우수대학으로 평가국내 유일하게 머다나대학교 한국입학 대표센터를 토바(www.toba.or.kr)가 10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한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머다나대학교는 미국대학 평가 기관인 바론스(BARRON’S)에 올해도 매우 우수한 대학(VERY COMPETITIVE)으로 평가했고, 또한 U.S. NEWS & WORLD REPORT와 피터슨가이드((PETERSON’S)에서도 올해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미국내 4년제대학교 중에서 201개 우수대학교에 선정된 동부의 명문대학교다.개설된 학과는 경영학과, 경제학과, 회계학과 국제경영학과, 마케팅학과, 호텔경영학과, 식품영양학과,법학과 정치학과, 영어학과,방송학과, 언론정보학과, 신문방송학과, 컴퓨터학과, 사회학과, 과학수사학과,사회복지학과, 수화학과,노인학과, 호스피스간호학과, 간호학과, 정신건강학과,병원행정학,의료기술, X선과,생물, 화학 ,디자인, 미술, 음악 관련학과 등과 의대, 수의대,치대,약대 학부 예비반(Pre)과 대학원에 약 130여개 학과가 개설되어있다.방학동안 기숙사 오픈 대학캠퍼스 내에 지엠 포드(GM FORD) 자동차 회사와, 메리어트호텔(MERRIOT)과의 산학 협동으로 운영되고 있고, 식사는 뷔페식이며 기숙사는 현대식으로 최근에 새로 단장된 독방과 2인1실이 있다. 기숙사는 방학기간, 크리스마스와 연말에도 기숙사를  OPEN하기 때문에 유학생은 불편함이 없다. 대부분의 미국대학들은 방학동안 기숙사는 CLOSE하지만, 머다나대학교는 방학기간(봄방학 포함), 크리스마스와 연말에도 기숙사를  OPEN되어 미국유학생들은 불편함이 없다. 또한, 디트로이트 메트로 국제공항과 디트로이트시 근교에 있기 때문에 미국내 여행은 물론 해외여행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교통이 아주 편리하다.교통이 편리한 국제공항과 대도시 인접캠퍼스는 아름답고 주변환경이 교육타운으로 형성되어 매우 안전하다. 캠퍼스에 중,고등학교가 도보로 약10분 거리에  있고, 머다나대학교(Madonna University)가 있는 캠퍼스 지역이 미시건주(Michigan)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한국학생들은 디트로이트 국제공항(DTW)에서 대학스쿨버스로 픽업해서 기숙사까지 안전하게 입실한다.특히 대학주변이나 리보니아시에는 한인타운이 없어 미국유학생들이 영어를 빨리 배울 수 있는 좋은 환경이다.◆미국 동부 머다나대학교 기숙사 앞 호수한국 유학생도 장학금 외국인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고 주당 20시간까지 대학내에서 알바도 가능하다. 한국학생들도 장학금을 받고 졸업한 학생이나 현재 공부하고있는 우수한 학생들도 많다. 현재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생은 약 4,500명, 외국학생은 국가별로 캐나다, 영국, 호주, 프랑스, 일본, 중국, 두바이, 한국 등 30개국 유학생 약 150명이 있다.취업걱정 없는 간호대학 학생 약 1,000명 공부특히 미국간호대학은 미국학생 지원자가 많아서 입학이 쉽지 않고, 외국학생에겐 더욱 어렵다. 머다나 간호대학은 학사, 석사 박사가 개설되어 있고 약1,000명의 학생이 현재 공부하고 있는 명문 간호대학이다.기숙사에서 걸어서 약7분 거리에 종합병원이 있고 간호대학 재학생 실습 뿐만 아니라 간호유학생들의 안전에 크게 도움이 된다. 간호유학 지원자들이 매년 늘고 있고, 간호유학생들은 머다나대학교와 토바가 공동 협력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입학하고 우수한 졸업생을 많이 배출했다. 한국인 졸업생은 모두 취업했다. 그리고 미국에 가장 빠른 정착은 6개월 근무하면 시민권을 취득하는 미국 군병원 간호사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간호사를 매년 모집하고 있다. 외국출신 의사들도 미국간호대학 편입미국내 외국인 의사들도 미국간호학과에 편입해서 미국간호사를 원한다. 전문의 자격이 없으면 시골로 가서 개업해야 하는데, 미국내 외국인 의사들이 전문의 취득이 어렵다. 그래서 의사들이 시내 종합병원에 취업하기를 원하는데 전문의 면허증이 없기 때문에 미국간호사 연봉이 높고 대우가 좋은 미국간호대학편입으로 진로를 변경한다. 현재 미국간호학과에 약 200명의 외국인 출신 의사들이 미국간호사되기 위해서 미국간호대학 공부하고 있다.현재 고3 졸업생이 가장 많이 유학해 있고,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도 편입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며, 국내 명문대생과 미국 명문대에서 편입한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이미 졸업을 하였으며, 머다나대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미국동부 최우수 명문대학교로 알려진 미시건대학교 대학원(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에 입학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머다나대학교를 방문한 부모들이 한국학생이 유학하기에 매우 안전하고 훌륭한 대학이라고 추천했다.고등학교 교육의 평준화올해 실시한 전국 교육감선거에서 진보성향의 교육감이 전국 곳곳에서 당선 됨으로 교육의 평준화 의지가 강하여 기존의 특수 목적성향을 가지고 설립한 자사고 외고 국제고등 전국에 총 88개교.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와 서울지역과 지방 광역자사고 40개교, 광역단위로 모집하는 외고 31개교, 국제고 7개교가 심각한 내부 진통에 직면해있다.  이럴 경우에는 국제고등학교나 외국어고등학교의 학부모들과 해당 자녀의 고심은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국제고는 1998년 부산국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13년에는 세종고등학교가 설립된 특수목적 고등학교의 한 형태로 국제화, 정보화 시대를 선도할 국제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되었다. 서울국제고등학교, 인천국제고등학교, 대구국제고등학교, 동탄국제고등학교, 제주국제고등학교, 광주국제고등학교, 고양국제고등학교, 청심국제고등학교, 화성국제고등학교, 영훈국제고등학교, 대전국제고등학교, 일산국제고등학교, 송도국제고등학교 등이 있다.외국어고등학교 약칭 외고(外高)는 특수목적 고등학교다. 2014년 현재 전국 31개교가 있으며, 전국에서 한해 약 7,900명을 선발한다. 경기외고, 서울외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한영외고, 명덕외고, 용인외고, 이화여자외고, 대구외고, 부산외고, 경기외고, 과천외고, 김포외고, 미추홀외고, 인천외고, 전남외고, 전북외고, 고양외고, 과천외고, 김포외고 동두천외고 성남외고, 수원외고, 안양외고 등이 있다. 전국최초로 개설된 간호학과 특성화고등학교는 경남간호고등학교지만 현재 서울영신간호고등학교, 염광여자디지텍고등학교, 경기여자상업고등학교, 부산성심고등학교, 부경보건고등학교, 대구구남보건고등학교, 북인천정보고등학교, 전남보건고등학교 등에 간호학과가 개설되어있다. 현재 한국기업들은 세계를 리더 하는 기업들과 치열한 세계시장의 경제권을 장악하기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IT와 전자산업은 물론 패션이나 금융은 옛말이고 문화와 예술의 범주를 넘어 레저나 의료산업 전반에 관하여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하여 몸부림 치고 있는 상황에서 전세계를 리더하고 한국을 이끌어갈 국제적 감각을 갖춘 차세대 인재를 양성해야 할 것이다.미국 머다나대학교 입학에 관한 더 자세한 것은 02-564-51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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