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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 'VIP.com'과 손잡고 中대륙 女心 훔친다
- MOU 체결 기념촬영중인 KOTRA 김성수 전략마케팅본부장(중앙좌측)과 vip.com 웨이핀후이 부사장(중앙우측). KOTRA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 대륙의 여성 온라인쇼핑객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KOTRA와 중국 온라인 플랫폼 ‘VIP.com’이 손을 잡았다.KOTRA는 2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국의 대표적인 B2C 온라인쇼핑기업인 ‘VIP.com’과 한국상품 소싱 상담회를 개최하고 해외 역직구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VIP.com’은 중국 내 대표적인 B2C 온라인쇼핑몰로서 중국 여성 온라인쇼핑객을 주요 타겟으로 하고 있다. ‘VIP.com’은 유명 브랜드의 의류, 화장품, 액세서리, 식품 등의 상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소비 능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중국 내륙 중소형 도시(2,3선 도시)기준으로는 중국 B2C 온라인마켓 중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1일당 평균 1000만명의 중국인이 ‘VIP.com’을 방문하여 브랜드 상품을 구입하고 있다.▶ 관련기사 ◀☞ KOTRA "철강·화학제품 해외시장 수입규제 빨간불"☞ KOTRA, 대통령순방 후속조치 위해 중동·阿 무역관장 한자리에☞ KOTRA, 문화콘텐츠 해외진출 집중 지원.."제2 뽀로로 만든다"☞ KOTRA, 중동 순방 中企 대상 파견성과 점검..후속 지원방안 논의☞ KOTRA 오사카 채용박람회서 日기업들 "韓인재 채용 늘린다"☞ KOTRA, 한·중 FTA 활용 워크숍 개최.."맞춤형 진출전략 필요"☞ KOTRA, 이집트에 한국식 철도경영 노하우 전수☞ KOTRA, 중동순방 경제사절단 '성과 풍성'☞ KOTRA·중기청·중진공, '중국 내수시장 진출 종합안내서' 발간☞ KOTRA "TPP, 글로벌 섬유산업 빅뱅"☞ [포토]김재홍 KOTRA 사장, MWC서 우리 중소기업 격려☞ [MWC 2015]KOTRA "국내 강소기업 융합제품으로 승부수"☞ KOTRA, 병원프로젝트 수주지원 사업 성과..몽골 수출 쾌거☞ 이동 KOTRA, 전국 방방곡곡 수출애로 대응
- 서울시, ‘영화 도시 서울’ 만든다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시가 한국 영화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 앞으로 서울은 ‘매일 영화가 촬영되고 상영되는 도시’, ‘아시아 대표 영화 친화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5일 오전 종로구에 위치한 독립영화상영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서울을 아시아 대표 첨단 영화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영화 문화산업 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균형 있는 영화산업 생태계를 구축, 서울을 아시아 영화 허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오는 2018년 충무로에 복합 영상문화공간 ‘시네마테크’ 개관 △영화제작 전문스튜디오 조성 △독립·예술영화 대대적 지원 △영화 촬영하기 좋은 도시 조성 △500억 규모 영화펀드 운용 등이다.서울시는 우선 2018년까지 예산 약 200억원을 투입, 충무로에 약 5000㎡ 규모로 ‘서울 시네마테크’를 건립한다. 시네마테크는 고전·독립영화 상영관과 영화박물관, 영상자료 열람 및 보관을 위한 아카이브, 영상미디어센터, 영화전시관 등으로 구성, 고전영화와 예술·독립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문화소통광장으로 조성된다.또한, 7000㎡ 규모의 영화제작스튜디오와 경찰서·법정·면회실·병원 등 도심형 공공세트장을 조성한다. 수도권 협력 연계를 통해 고양·파주-상암·여의도-인천을 잇는 글로벌 영화창작 벨트도 구축한다. 대기업과 상업영화의 스크린 독점으로 상영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독립·고전·예술영화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특히 우수 독립영화에 대해서는 영화 제작부터 마케팅, 상영배급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울러 DDP, 상암동 월드컵공원, 고척 돔구장 등에서 독립·고전 영화 특별상영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또 국내외 영화의 서울 촬영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전담인력을 확보하는 등 ‘서울 로케이션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시가 경찰청, 문화재청 등 주요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 소속 촬영지원 디렉터가 현장 섭외를 총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역량 있는 창작자 제작·활동비 지원도 확대한다. 먼저 지원 작품을 지난해 18편에서 2018년까지 30편으로 늘리고, 창작활동비도 현재 명당 7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확대한다.경쟁력 있는 중·저예산 영화와 독립영화 투자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17년까지 500억 규모(서울시 200억, 민간투자 300억)의 영화전문펀드도 조성한다. 영화전문펀드는 중·소 및 국제공동제작 영화 등에 투자되며, 일정규모는 독립·저예산 영화 등에 의무 투자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1~3명 내외의 소규모 제작사를 위해 공간을 제공하고, 투자의사가 있는 중·소 투자자, 개인·소셜펀드와 제작자를 연결하는 등 다양한 경로의 투자 유치를 펼친다. 또, 해외 영상물의 서울촬영 유치를 확대하는 한편, 국내 영상물에 대한 제작지원도 확대, 서울촬영 비중이 높은 중·소 규모 한국영화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국영화 산업이 미래 먹거리 창출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차세대 고부가가치 창조산업인 영화문화 산업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이장호·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영화배우 강수연, 이제훈 씨 등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설명회 이후 한국독립영화 ‘그라운드의 이방인’을 관람했다.
- KOTRA, 대통령순방 후속조치 위해 중동·阿 무역관장 한자리에
- 회의에 참석한 김재홍(앞줄 왼쪽 네번째) KOTRA 사장과 중동·아프리카 무역관장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KOTRA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최근 대통령 중동 순방때 체결된 비즈니스 계약과 추진내용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 및 진행상황 점검을 위해 23개 코트라(KOTRA) 중동·아프리카지역 무역관장이 23일 터키 이스탄불에 모였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재홍 사장은 저유가와 원유자원 고갈에 대비해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중동시장은 기존과는 다른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며 △대통령 순방 성과확산 △산업다각화 협력확대를 통한 시장진출지원 △중소형 프로젝트 수주 및 기자재 수출 다변화 △유통·내수시장 진출확대 △신흥시장 및 유망 신산업 선점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의 개발 및 추진 등 6가지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KOTRA는 먼저 본사에 해외무역관과 연계한 ‘중동순방 후속조치 전담반’을 신설해 순방시 체결된 MOU 및 계약추진 결과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도록 했다. 순방시 만났던 발주처 고위인사 및 바이어를 하반기에 국내로 대거 초청, ‘한-중동 비즈니스위크’를 개최해 순방 성과가 결실을 맺도록 했다. 쿠웨이트 등 이번 순방국가무역관을 해외취업 거점 무역관으로 지정하고 고부가가치 분야로 외국인 채용 수요가 높은 건설, 의료, 교육, 항공 분야의 인사 담당자를 하반기에 국내로 초청해 ‘채용 설명회와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산업다각화 협력확대를 위해서는 포스크 오일(Post-Oil) 시대를 대비해 원유수출의존도를 줄이고 자국산업육성을 추진 중인 중동 국가들의 정책에 맞추어 올 10월 ‘한-중 산업다각화 협력주간’을 개최, 중소·중견 기업들의 전략적 투자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중동 전체 프로젝트의 35%가 중소형 프로젝트지만 중소기업은 정보 및 역량부족으로 참여가 부진하다는 점을 감안, 올 12월에는 ‘중동 프로젝트 올인원(All-in-One)주간’을 개최해 중소형 주요 발주처를 초청, 설명회와 상담회를 가진다.아랍의 봄 이후 성장하고 있는 유통·내수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11월 대형 온·오프라인 유통망 바이어초청 ‘범 이슬람 블루슈머 위크’와 ‘6월 중동 레반트 중고차·부품 수출상담회’를 준비중에 있다.신흥시장 및 유망 신산업 선점을 위해서는 이란의 핵협상타결 이후를 대비 10월 ‘한-이란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해 시장선점 효과가 나도록 하며 교육, 의료, ICT, 보안 분야 진출을 위해서 경제외교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중동지역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 ‘이러닝(e-Learing) 기자재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6월에 개최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중동자본과 한국의 산업·기술이 결합해 제3국 진출, 우리 기술과 중동의 에너지·자본을 결합한 투자협력 모델 추진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김재홍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대통령 순방기간 중 처음으로 추진한 1대1 비즈니스 상담에서 1조원 상당의 수출 및 수주성과를 거뒀다”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020년 두바이 엑스포 등의 건설 호재가 있는 중동은 중국, 중남미 등과 함께 올해 우리 기업이 주목해야 할 주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동이 유럽 의존적 시장에서 아시아에 협력적인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는 시점에 이번 순방이 기폭제가 돼 제2의 중동붐이 현실화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재홍(왼쪽 세번째) KOTRA 사장과 중동·아프리카 무역관장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KOTRA 제공.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김재홍 KOTRA 사장. KOTRA 제공.▶ 관련기사 ◀☞ KOTRA, 문화콘텐츠 해외진출 집중 지원.."제2 뽀로로 만든다"☞ KOTRA, 중동 순방 中企 대상 파견성과 점검..후속 지원방안 논의☞ KOTRA 오사카 채용박람회서 日기업들 "韓인재 채용 늘린다"☞ KOTRA, 한·중 FTA 활용 워크숍 개최.."맞춤형 진출전략 필요"☞ KOTRA, 이집트에 한국식 철도경영 노하우 전수☞ KOTRA, 중동순방 경제사절단 '성과 풍성'☞ KOTRA·중기청·중진공, '중국 내수시장 진출 종합안내서' 발간☞ KOTRA "TPP, 글로벌 섬유산업 빅뱅"☞ [포토]김재홍 KOTRA 사장, MWC서 우리 중소기업 격려☞ [MWC 2015]KOTRA "국내 강소기업 융합제품으로 승부수"☞ KOTRA, 병원프로젝트 수주지원 사업 성과..몽골 수출 쾌거
- 중국 관광객의 한류문화관광을 위한 앱 ‘한류애’ 출시
- [뉴미디어팀] 문화콘텐츠 전문 프로덕션인 신생 하오밍 이앤앰(HAOMING E&M, 대표 이준원)이 중국인과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류문화관광용 어플리케이션(중소기업청 산하 창업진흥원 과제선정)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3월 2일(월) 공개된 ‘한류애(韩流爱, HANLIU LOVE, HANLIUAE)’는 안드로이드폰 용 무료 앱으로 한류문화콘텐츠와 관광을 조합한 콘텐츠가 특징이다.이 앱을 개발한 이준원 하오밍 이앤앰 대표는 “영화, 엔터테인먼트, 연예인, K-POP 등 중국 현지에서 한류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로 여행을 오는 중국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한류애 앱은 무분별하게 제공되는 잘못된 문화콘텐츠정보 및 관광정보 등을 바로 잡고 정확하고 품격 높은 양질의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류애’는 △영화 △공연 △K-POP학원 △연예기획사 △신인스타 △대학교 △한식맛집 △병원 △쇼핑△결혼/미용 △숙박 △전통명소 △한류제작진 △여행사 △후원사 △축제/영화제의 총 16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각 항목별로 업체와 장소 정보 등을 제공한다.영화, 공연 카테고리의 경우 홍보 영상보기 기능이 있다. 결혼, 쇼핑, 병원 항목에서는 상위랭킹의 업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중국에서 제작하는 영화 등 제작에 필요한 국내의 한류제작진과 신인스타 정보도 보여준다.앞으로 웹드라마, 웹툰, 뮤직비디오 등 인기있는 한류문화콘텐츠의 카테고리와 함께 한류상품 카테고리도 추가할 계획이다.이준원 대표는 “고품격 한류문화가 결합된 관광정보를 중국 관광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2년여의 기간을 앱 기획과 개발에 투자했다”며 “한중문화예술교류협회(회장 서순일)와의 제휴를 통하여 중국 및 홍콩, 싱가포르, 타이완 등 중화권지역에서의 홍보마케팅을 점진적으로 진행해 ‘한류애’를 한중 문화와 관광 관계의 연결고리를 하는 최고의 문화비즈니스 창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하오밍 이앤앰은 구글플레이(Google Play)에 이어 4월 하순경에는 애플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iOS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는 구글플레이에서 ‘한류애, 韩流爱, HANLIU LOVE, HANLIUAE’ 중 한개의 단어를 입력하고 검색하면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중국 현지에서의 다운로드를 위하여 바이두, 텐센트, 치후360 에 안드로이드 앱마켓 등록도 곧 진행할 예정이다.이 밖에 상세한 기능은 한류애(韩流爱) 홈페이지(www.hanliulov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고광남씨 별세, 고재태(아주경제 방송제작팀장) 재웅 재경 재은 재선씨 부친상=19일, 광주 학동 금호장례식장 101호, 발인 21일 오전 8시 30분, (062)227-4000△김종억씨 별세, 김정권(회사원) 남권(연합뉴스 정치부 차장) 명준(MBN 정치부 차장) 하나(강사)씨 부친상, 이지연(주부) 김소영(물리치료사)씨 시부상, 김의권(사업)씨 장인상=1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1일 오전 5시30분, (02)3010-2236△노수복씨 별세, 백남선(이대여성암병원장) 남교(서울 성동중학교 교장)씨 모친상=19일,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1일 오전 6시, (02)2650-5121△정지웅씨 별세, 정진수(사업) 정수 옥수 항수 문희씨 부친상, 정의흠(병원장) 서성원(한화투자증권 상무) 박용열(티케이 101글로벌 마케팅 수석)씨 장인상=19일,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21일 오전 9시 30분, (031)787-1510
- KOTRA, 문화콘텐츠 해외진출 집중 지원.."제2 뽀로로 만든다"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 서비스 분야 기업의 해외진출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산업 해외진출 선도기업 육성사업’이 중국, 유럽연합(EU) 등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국가로 확대 추진된다. 코트라(KOTRA)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2015년 서비스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99개 기업의 대표들과 중점 지원 무역관의 전담직원 6명이 참가해 해외시장 진출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컨설팅이 이뤄졌다. 특히 KOTRA는 최근 가서명된 한·중 FTA에 중국 내 엔터테인먼트 합자기업 설립 개방과 저작권 보호 명문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을 감안해 문화콘텐츠 분야의 중점 지원 무역관을 기존의 4개(뉴욕, LA, 도쿄, 상하이)에서 올해 6개로 확대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 추가 운영하는 지역은 중국 동북 3성의 중심 시장인 ‘선양(瀋陽)’과 유럽 애니메이션 산업 선도 시장 프랑스 ‘파리’다.KOTRA는 또 오는 5월 국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콘텐츠 분야 수출상담회인 ‘코리아서비스&콘텐츠마켓’을, 8월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코리아 브랜드 한류상품 박람회’를 열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서비스 시장 진출에 힘을 보탠다. ‘해외 수요 연계형 서비스 연구개발(R&D) 사업’도 운영·지원한다.김성수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국내 서비스 기업들은 충분한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체계적인 지원을 받지 못해 해외 진출이 더딘 측면이 있다”며 “기업·시장별 맞춤형 지원 체제를 강화해 ‘제2의 뽀로로’와 같은 진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서비스업 해외진출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작년 총 63개 기업을 지원해 총 216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김성수(가운데)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이 17일 서초구 KOTRA 사옥에서 개최된 ‘2015 서비스 해외진출 선도기업 육성사업 발대식’에서 최종 선정기업들에게 선정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KOTRA 제공.17일 서초구 KOTRA 사옥에서 개최된 ‘2015 서비스 해외진출 선도기업 육성사업 발대식’에서 김성수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KOTRA 제공.▶ 관련기사 ◀☞ KOTRA, 중동 순방 中企 대상 파견성과 점검..후속 지원방안 논의☞ KOTRA 오사카 채용박람회서 日기업들 "韓인재 채용 늘린다"☞ KOTRA, 한·중 FTA 활용 워크숍 개최.."맞춤형 진출전략 필요"☞ KOTRA, 이집트에 한국식 철도경영 노하우 전수☞ KOTRA, 중동순방 경제사절단 '성과 풍성'☞ KOTRA·중기청·중진공, '중국 내수시장 진출 종합안내서' 발간☞ KOTRA "TPP, 글로벌 섬유산업 빅뱅"☞ [포토]김재홍 KOTRA 사장, MWC서 우리 중소기업 격려☞ [MWC 2015]KOTRA "국내 강소기업 융합제품으로 승부수"☞ KOTRA, 병원프로젝트 수주지원 사업 성과..몽골 수출 쾌거
- [200자 책꽂이] 창조적인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 외
- ▲창조적인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는가(알렉스 펜틀런드|392쪽|와이즈베리) 빅데이터와 사회물리학의 최신 보고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공유를 잘하는 사람들이 최고의 성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을 빅데이터를 통해 실증했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집단의 ‘탐험’과 ‘참여’ 활동을 강화해 아이디어 흐름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 집단지능을 극대화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물리학의 놀라운 연구성과를 보여준다. ▲모바일 SNS 마케팅(경호빈|272쪽|행간)모바일 SNS 시장의 흐름을 분석했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밴드, 트위터, 라인, 인스타그램, 비트윈 등 8개의 채널을 어떤 이용자가 이용하는지, 어떤 콘텐츠를 소비하는지, 그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마케팅적 관점에서 살폈다. SNS 채널의 광고상품과 성과를 분석해 모바일시장에서의 활용법을 알려준다. ▲샤오미 쇼크, 레이쥔(천룬|376쪽|보아스)판매량 세계 3위에 빛나는 중국의 스마트폰 ‘샤오미’. 4년 만에 기업가치를 200배로 끌어올린 성공 뒤에는 CEO 레이쥔이 있었다. 레이쥔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청사진을 담은 것은 물론 거대한 성공을 일궈 낸 전략과 성공법을 공개했다. 중국 IT업계의 ‘살아 있는 화석’으로서 그가 걸어온 발자취를 더듬으며 IT 산업의 흐름과 미래 전략도 소개했다. ▲어떻게 살 것인가(고은 외|304쪽|21세기북스)플라톤아카데미가 주관한 대중강연 ‘나는 누구인가’ 시리즈의 두 번째 강연을 엮었다. 고은 시인, 용타 스님, 김상근 연세대 교수, 이석재 서울대 교수 등 12명의 최고 지성인이 모여 상처를 극복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너를 살피고 나를 다스리는 지혜’ ‘삶은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다’ 등 인문학의 목소리로 인간의 삶과 행복, 기본과 원칙을 말한다. ▲신을 불쾌하게 만드는 생각들(슬라보예 지젝|100쪽|글항아리)세계적인 철학자인 저자가 지난 1월 프랑스 풍자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사건을 중심으로 이슬람 근본주의와 테러의 연결성을 파헤쳤다. 이슬람 근본주의와 서구 자유주의를 비교·서술하는 데 집중하면서 두 세력이 대립한다기보다 상대를 견제하며 서로를 만들어낸다는 진단을 내놨다. 친서방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이슬람의 근본에 접근하고자 한 시각이 돋보인다. ▲83일(NHK 도카이무라 임계사고 취재반|228쪽|뿌리와이파리)1999년 9월 30일 일본 도카이무라의 한 사업소에서 핵연료 가공 작업을 하던 서른다섯 살의 노동자 오우치 히사시가 중성자선에 피폭된 이후 숨을 거두기까지 83일 간의 기록이다. 오우치의 몸이 고작 0.001g의 방사선에 서서히 꺼져가는 과정을 담담히 풀어냈다. 저자는 이후 12년 만에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주목, 오우치의 죽음을 되새겨야 한다고 말한다. ▲치과의사가 말하는 치과의사(안상수 외 18인|280쪽|부키)19명의 전·현직 치과의사가 자신의 직업인 치과의사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동네 작은 치과부터 대학병원, 공중보건의, 소아치과 등 국내에서 치과의사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애환, 보람과 애로 등을 들려준다. 또 치과의사가 되기까지 밟아야 하는 과정, 이후 주 6일·하루 10시간 이상 근무는 물론이고 간호사 눈치까지 살펴야 한다는 얘기들을 가감없이 전한다.
- KOTRA, 한·중 FTA 활용 워크숍 개최.."맞춤형 진출전략 필요"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코트라(KOTRA)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통상산업포럼 한·중 FTA 중소기업 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재홍 KOTRA 사장,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 및 통상산업포럼 분과위원을 비롯해 기업 관계자, 학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 2월 27일 가서명된 한·중 FTA 협정문의 상세 내용을 설명하고 국내 기업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김재홍 KOTRA 사장김재홍 사장은 “한·중 FTA와 중국 내수시장 환경 변화를 연계한 맞춤형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며 “서비스, 에너지절감, 친환경기술, 웰빙 식품 등 새로운 유망분야를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31개 성시(省市)로 돼 있는데 1개 성이 웬만한 국가와 비슷한 규모인 만큼 성마다 차별화된 접근법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박한진 KOTRA 중국사업단장은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7% 내외로 지난해보다 낮게 잡았지만 세계 2위 경제규모의 국가가 7% 전후로 성장만 유지해도 내수시장 기회는 클 것”이라고 말했다.중국 내수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국내 기업과 중국 현지에서 한국 상품을 소싱하고 있는 유통 기업의 성공담도 소개됐다. 역직구 전자상거래 쇼핑몰인 판다코리아의 이종식 대표는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4가지 역량으로 ‘조직-시스템-물류-홍보마케팅’을 강조했다. 중국을 잘 아는 인력으로 구성된 조직만이 중국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성공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이 대표는 중국 소비자를 대하는 5대 서비스 원칙으로 △信(정품만 판매) △悳(합리적인 가격) △易(쉽고 재미있는 제품) △新(새로운 제품) △快(신속한 배송 및AS)를 꼽으며 “한국 소비자를 대하듯 중국 소비자를 대한다면 진심은 통할 것”이라고 전했다.중국 광둥성 최대 쇼핑몰인 이화백화점의 수 웨이빙 대표는 지난 9년간 한국 상품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대표 의류 브랜드 매출의 60~70%는 중국에서 판매된다”며 “특히 최근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은 의류, 가방, 화장품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 추세는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국 소비재의 중국 판매 전략으로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한 중국 파트너와의 합작 △양질의 아이디어 상품 판매 △중국에 특화된 확실한 브랜드 전략 수립 등을 제시했다.또한 기업들이 진출 희망 지역의 공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업의 이미지 및 사회적 평판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도 덧붙였다.이번 회의를 개최한 통상산업포럼은 산업부 장관과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제조업·농수산업·서비스업 등 업계를 대표하는 업종별 협회장들을 위원으로 두고 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 앞서 차이나 데스크 개소식이 열렸다. 우리 기업의 실질적인 FTA 활용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차이나 데스크는 향후 한·중 FTA의 원스톱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관련기사 ◀☞ KOTRA, 이집트에 한국식 철도경영 노하우 전수☞ KOTRA, 중동순방 경제사절단 '성과 풍성'☞ KOTRA·중기청·중진공, '중국 내수시장 진출 종합안내서' 발간☞ KOTRA "TPP, 글로벌 섬유산업 빅뱅"☞ [포토]김재홍 KOTRA 사장, MWC서 우리 중소기업 격려☞ [MWC 2015]KOTRA "국내 강소기업 융합제품으로 승부수"☞ KOTRA, 병원프로젝트 수주지원 사업 성과..몽골 수출 쾌거☞ 이동 KOTRA, 전국 방방곡곡 수출애로 대응☞ KOTRA,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나기'☞ 김재홍 KOTRA 사장 "중국시장에 역량 집중"..취임후 첫 中출장
- KOTRA·중기청·중진공, '중국 내수시장 진출 종합안내서' 발간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가서명으로 중국 진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신 중국 내수시장 정보를 담은 ‘중소기업 중국 내수시장 진출 종합안내서’가 발간됐다.코트라(KOTRA)는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우리 중소기업이 중국 내수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정보 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이 책자를 펴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책자는 한·중 FTA시대를 앞두고 높아지고 있는 중국정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KOTRA와 중기청, 중진공 등 3개 중소기업 지원 기관이 긴밀하게 협업해 그간 산발적으로 제공되던 정보를 종합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책자에는 △7대 권역별 특징 △91개 주요 도시 분석 △100대 유망품목 제안 △수출절차 실무 △진출사례 등 현장 정보가 담겨 있다.KOTRA는 이 책의 강점으로 시장환경과 이슈변화를 반영해 유망품목을 선정했다는 점을 내세웠다. 건설·에너지·환경·ICT·의료·소비재 등의 유망품목 100개를 선정하고 소비패턴, 경쟁동향, 유통채널, 마케팅 전략 등 실무내용을 덧붙여 중소기업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내수시장 진출절차와 성공·실패 사례를 소개해 우리 중소기업이 전략 수립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진출절차는 준비, 이행, 사후관리 등 단계별로 정리했고 성공사례는 중국 내 각종 규제와 장벽을 극복했거나 실패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책자는 후발 기업들이 선행 사례를 적극 활용해서 기회비용을 줄이는 등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하는데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중국은 내수중심의 중·고속 성장 정책, 한·중 FTA 가서명 등으로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이 책이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변화하는 중국 시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OTRA 제공▶ 관련기사 ◀☞ KOTRA "TPP, 글로벌 섬유산업 빅뱅"☞ [포토]김재홍 KOTRA 사장, MWC서 우리 중소기업 격려☞ [MWC 2015]KOTRA "국내 강소기업 융합제품으로 승부수"☞ KOTRA, 병원프로젝트 수주지원 사업 성과..몽골 수출 쾌거☞ 이동 KOTRA, 전국 방방곡곡 수출애로 대응☞ KOTRA,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나기'☞ 김재홍 KOTRA 사장 "중국시장에 역량 집중"..취임후 첫 中출장☞ 중국 상무부장 "한·중 FTA 정식서명, 상반기 중 마무리"☞ 관세청, 한·중FTA 100일 특별지원 본격 가동☞ 무협 "중동시장 여성·헬스케어·교육 주목..FTA 협상 재개해야"☞ 경제계, 한중FTA 가서명 환영.."미래 성장동력 확보"☞ 한·중 FTA 가서명 완료..타결선언 후 107일만(종합)
- 경제사절단 참가한 세렉스, 아부다비공항에 보안펜스 공급 MOU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 보안전문 업체 세렉스가 아랍에미리트(UAE) IT솔루션 업체 앱손(ABSONS)과 아부다비공항에 ‘스마트 보안 펜스’를 공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코트라(KOTRA)는 지난 5일 UAE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UAE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3번째 국가인 UAE 방문에 맞춰 추진됐다.이날 1대1 수출상담에는 국내 기업 42개사가 참가했으며 수출계약 및 추진액1425만 달러, 상담액 3억20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최근 중동지역의 정세불안으로 국경보안 및 사이버 정보보안 품목에 대한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KOTRA는 설명했다.이번 상담회에서 ‘스마트 보안펜스’를 아부다비공항 외곽보안시설에 공급하는 MOU를 체결한 세렉스는 열·모션 감지 기능을 탑재해 오작동 비율을 낮췄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아부다비공항 확장공사에서 외곽보안시설 설치 규모는 약 800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정보보안 업체 파이오링크는 타사 제품에 비해 2배 빠른 처리속도를 자랑하는 고성능 웹방화벽으로 약 2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추진했다. 파이오링크는 그간 현지 수출실적 부족으로 시장 진입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현지 주요 발주처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다.또 전자칠판 및 교탁(아하정보통신, 600만 달러), 방염복(태산상역, 50만 달러), 건설장비(대모엔지니어링, 50만달러), 방폭기자재(O사, 20만 달러) 등의 수출 및 수주계약이 연이어 체결됐고 해저파이프라인 가설 공사(오션어스, 2억6000만 달러)에 대한 도급 상담이 추진됐다.KOTRA는 중소기업들의 저조한 플랜트 시장 참여율을 개선하기 위해 아부다비가스공사(GASCO)의 구매책임자를 특별 초청해 국내 기업들에게 벤더등록 절차를 소개하고 1대1 상담을 주선했다. 이밖에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공동으로 마크애니(문서보안), NSHC(모바일보안솔루션), 데이터소프트(데이터백업) 등 한국 IT보안기업 8개사의 상담을 지원했으며 우리나라의 첨단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동진세미켐(태양전지), 지스마트(LED전광판)의 마케팅 IR을 지원했다.김재홍 KOTRA 사장은 “중동의 무역허브인 UAE는 시장경쟁이 치열하나 우리 기업들의 첨단 기술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 기회가 열려있다”며 “이번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이 그간 만나기 어려웠던 주요 발주처들과 직접 대면하게 돼 가능성을 타진한 만큼 추후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세렉스가 앱손과 아부다비공항에 ‘스마트 보안 펜스’를 공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희승 한화그룹 중동본부장, 정양구 세렉스 대표, 김재홍 KOTRA 사장, 마흐무드 앱손 사장, 한선희 KOTRA 중동지역본부장. KOTRA 제공.▶ 관련기사 ◀☞ KOTRA "TPP, 글로벌 섬유산업 빅뱅"☞ [포토]김재홍 KOTRA 사장, MWC서 우리 중소기업 격려☞ [MWC 2015]KOTRA "국내 강소기업 융합제품으로 승부수"☞ KOTRA, 병원프로젝트 수주지원 사업 성과..몽골 수출 쾌거☞ 이동 KOTRA, 전국 방방곡곡 수출애로 대응☞ KOTRA,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나기'☞ 김재홍 KOTRA 사장 "중국시장에 역량 집중"..취임후 첫 中출장
- 브라질 정부조달 기업, 국산 의약품에 러브콜
- KOTRA는 3일 서초구 사옥에서 비탈브라질 관계자를 초청해 국산 의약품의 브라질 정부조달 시장 진출을 위한 상담회를 개최했다. KOTRA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브라질 제2의 제약기업 비탈브라질이 국산 의약품(바이오시밀러)을 조달하고자 방한한다. 비탈브라질은 브라질 보건부에 의약품 조달을 담당하고 있는 국영기업이다. 최근 현지 당국이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 ‘바이오시밀러’를 조달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KOTRA는 3일 서초구 사옥에서 비탈브라질 관계자를 초청해 국산 의약품의 브라질 정부조달 시장 진출을 위한 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에는 동아ST, 대웅제약(069620) 등 국내 제약기업 6개사가 참가했으며, △공동개발 △기술협력 △합작투자 △인허가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비탈브라질은 이번 상담에서 공동개발과 합작투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을 제안했다. 비탈브라질 관계자는 “합작투자로 브라질에서 바이오시밀러를 생산하여 정부가 의무적으로 구매하게 하는 ‘PDP제도’를 활용할 계획”이라며 “올해 4월 중 브라질 보건부에서 의약품(바이오시밀러) 조달계획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며,이에 따라 한국 기업과 협력 규모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PDP(Production Development Partnership)란 해외 제약기업과 브라질 제약사가 합작투자로 현지에서 생산하면 브라질 정부가 일정 부분의 물량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는 제도를 말한다.전병석 KOTRA 지식서비스사업단장은 “새로운 수출먹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브라질 정부조달 의약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올 하반기에 브라질 현지로 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MWC 2015]KOTRA "국내 강소기업 융합제품으로 승부수"☞ KOTRA, 병원프로젝트 수주지원 사업 성과..몽골 수출 쾌거☞ 이동 KOTRA, 전국 방방곡곡 수출애로 대응☞ KOTRA,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나기'☞ 김재홍 KOTRA 사장 "중국시장에 역량 집중"..취임후 첫 中출장☞ KOTRA 찾은 中 CCPIT 회장, 한·중 FTA 협력방안 논의☞ KOTRA "中企, 한류스타 마케팅 손쉬워진다"☞ 브라질 올해 경제전망도 부진…헤알화 10년래 최저☞ 무디스, 브라질 국영석유사 페트로브라스 `정크` 강등☞ 알테오젠, 브라질 바이오시밀러 매출 증가 기대-유진☞ K리그 챌린지 강원FC, 브라질 출신 공격수 벨루소 영입☞ [포토] `브라질 카니발` 인형이 든 상자 안에 사람이..☞ [포토] `브라질 카니발` 화려한 장식과 어울리는 탄력적인 몸매☞ [포토] 삼바 미녀의 시원스런 윙크 `브라질 카니발`☞ [포토] `브라질 카니발` 6일간 밤새도록 뜨겁게 삼바☞ [포토] 날개 세운 여전사의 섹시 카리스마 `브라질 카니발`☞ [포토] 초콜렛 복근 여신의 매혹적인 눈빛 `브라질 카니발`☞ [포토] `브라질 카니발` 흥에 겨운 표정.. 댄스 삼매경
- [MWC 2015]KOTRA "국내 강소기업 융합제품으로 승부수"
- SYSTRAN과 바이어들이 상담하고 있다. KOTRA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2015가 바르셀로나에서 2일 막을 올렸다.KOTRA는 이번 MWC에 무역협회와 함께 55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한국관’을 구성했으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지원하는 8개 기업 및 개별 참가 25개 기업 등을 합쳐 총 97개의 국내기업이 전시회에 모습을 보였다.한국관에 참가한 기업들은 기존 통신장비, 부품업체 이외에도 모바일 결제 솔루션(티모넷), M2M통신모듈(AM텔레콤)및 게임과 학습을 결합한 교육콘텐츠(모젼스랩) 등 전시회의 키워드인‘핀테크’, ‘5G 이동통신’, ‘융합’에 관련된 기업들이 고루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스페인 최대 통신사인 Telefonica에서도 한국관을 방문해 한국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인포마크社의 키즈폰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또한 유럽지역 공공기관 납품을 위해 통번역 솔루션 업체인 시스트란社의 와도 면담을 나눴다.특히 이번 전시회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핀테크’ 분야에서는 한국의 핀테크 리딩업체인 티모넷사와 상담을 위해서 헝가리, 프랑스, 불가리아 등 유럽각지에서 바이어들이 몰려들었다.우리나라 대표 IoT기업인 AM텔레콤의 여민기 대표이사는 “KOTRA 한국관에 2년째 참가중이며,작년 참가시 다수의 글로벌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를 통해 후속 회의가 진행 중이어서 올해에도 기대가 크다”고말했다.KOTRA는 MWC에 2009년부터 7년 연속 국가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 업체들의 제품 정보를 받아 별도로 바이어 상담 주선을 하고 있다. 전시 주최측은 “올해 참관객이 작년 8만명을 상회하는 9만명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한상곤 KOTRA IT사업단장은 “MWC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전세계 기업들과 트렌드를 공유하며 신시장을 선도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입체적인 사후 관리로 실질적인 계약 성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바이어들이 GREEN POWER 전자제품을 구경하고 있다. KOTRA 제공.한국관을 방문한 참관객들이 제품에 관해 문의하고 있다. KOTRA 제공.▶ 관련기사 ◀☞ KOTRA, 병원프로젝트 수주지원 사업 성과..몽골 수출 쾌거☞ 이동 KOTRA, 전국 방방곡곡 수출애로 대응☞ 김재홍 KOTRA 사장 "중국시장에 역량 집중"..취임후 첫 中출장☞ KOTRA,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나기'☞ KOTRA 찾은 中 CCPIT 회장, 한·중 FTA 협력방안 논의☞ KOTRA "中企, 한류스타 마케팅 손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