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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CES 2년 연속 참가..친환경 부품 첫 공개
  • 현대모비스, CES 2년 연속 참가..친환경 부품 첫 공개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모비스(012330)는 내달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CES)2017’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월 국내 자동차부품 회사로는 처음으로 CES에 참가한 바 있다. 내년에도 2년 연속 참가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자동차부품 전문 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현대모비스는 이번 CES에서 자율주행과 ICT(정보통신기술)를 비롯한 미래자동차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친환경 부품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 면적은 올해보다 7% 확대한 278㎡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 수주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실시한다. 전시관은 ‘페이싱 퓨처 위드 모비스 테크놀리지(Facing Future with MOBIS Technology)’를 주제로 스마트카·그린카·부품존 등 3개의 존으로 구성된다. 부품 수주를 위한 고객 상담 공간도 마련한다. 스마트카 존은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통해 안전·편의·헬스케어 등을 시연한다. 또한 대형 LED스크린을 설치해 관람객에게 실감나는 자율주행 체험을 제공한다. 운전자가 탑승하면 안면인식이 작동해 개인맞춤 설정이 이뤄지고, 증강현실 헤드 업 디스플레이(AR HUD)가 제공하는 주행 정보로 고속도로 자율주행(HAD)을 시작한다. 고령화 시대 노령운전자를 위한 세심한 연구활동도 보여줄 예정이다. 자율주행차량은 운전자 탑승과 동시에 체온·혈압·심박수를 확인하고, 심장질환 같은 돌발상황 발생 시 자율주행으로 자동 전환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자율주행차량이 eCall(응급전화) 시스템으로 인근 병원과 연결돼, 화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는 상황도 보여준다. 그린카 존은 현대모비스가 2013년 세계 최초 양산 후 지속적으로 고도화시킨 수소연료전지차 핵심부품과 구동원리를 소개한다. 수소연료전지차 부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관람객의 이해를 증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2G 기술도 소개한다. 친환경차가 제동과 회생을 거쳐 생성한 여분의 전력을 자동차 외부에 저장할 수 있는 것이다. 자동차가 환경을 오염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를 공급하는 미래자동차 시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부품존에서는 현재 양산 또는 양산 준비 중인 기술을 대거 전시해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펼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운전자 하차 후 스마트폰 등으로 자동주차하는 R-SPAS △지문 인식으로 차량 문을 열 수 있는 스마트키 시스템 △친환경 차량용 고효율 인휠(In-Wheel)시스템 △유압식·전동식 제동장치를 결합한 EMB시스템 △차량 주변 360도를 촬영해 운전자에게 보여주는 AVM(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다. 현대모비스는 CES 자사 전시장에 글로벌 완성차 고객의 방문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현대모비스 CES 전시장에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찾아 미래형 칵핏시스템·램프·카메라 부품 등에 큰 관심을 보인바 있다.현대모비스는 CES를 계기로 완성차 업체들을 방문해 테크쇼(기술설명회)를 개최하거나 자사의 연구소와 생산거점에 초청해 기술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다수의 선행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달라는 제안을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부스 방문을 요청하는 초대장을 주요 완성차 고객에 발송하고, 전문 상담인원을 배치하여 신규 수주를 위해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딘 하트포드 현대모비스 북미법인 이사는 “현대모비스는 짧은 시간에 세계 6위 규모의 글로벌 부품회사로 성장했다”며 “J.D. Power 등 유력조사기관의 조사에서 최고 수준에 오른 완성차에 부품을 공급하는 ‘젊고 강한’ 기업이미지를 고객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CES 시뮬레이터 체험장. 현대모비스 제공◇‘자율주행과 친환경’ 미래차 부품회사로 변신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과 친환경 관련 부품을 미래 자동차기술의 원동력으로 삼고 연구개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은 센서를 이용해 주변의 지형지물을 인식하고 맵과 매칭하는 측위기술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선을 인식하는 수준의 카메라 기술에서 한 단계 올라선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중장기적으로 완전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알고리즘 내재화에 집중하고 이를 제어하는 자율주행 통합 ECU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자동차부품 회사 처음으로 자율주행차의 면허를 발급받았고 각 국가의 법규 및 표준기술 적용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친환경 부품은 하이브리드, 전기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수소연료전지차(FCEV)에 이르는 모든 친환경차 라인업에 핵심부품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차량의 배터리 제어기를 비롯한 핵심부품을 독자 개발하여 양산한 바 있다. 또한 이번 CES에 선보이는 인휠 시스템처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부품을 친환경 차량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정승균 현대모비스 연구개발본부 부사장은 “최근 CES는 ICT와 자동차의 접목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며 “현대모비스도 자율주행과 친환경을 비롯한 전장 분야에 투자를 집중해 혁신적인 기술로 세계 자동차부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과 친환경 자동차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차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한편, 선제적인 미래기술 확보로 IT기술과 융합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변모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 CES 전시장▶ 관련기사 ◀☞현대모비스 임직원, 연말 맞아 복지단체 자원봉사
2016.12.22 I 신정은 기자
  • 중기청·복지부, 바이오헬스 창업 지원 강화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기업청이 보건복지부와 손을 잡고 바이오헬스분야 창업 지원을 강화한다.중기청은 20일 “지난 10월 복지부와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국장급 회의를 열고 보건의료분야 창업 및 기술개발·해외진출 분야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고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우선 연구중심 병원이 바이오분야의 팁스 프로그램이나 창업보육센터 지정, 창업선도대학 선정 등 중기청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가점을 제공키로 했다. 내년부터 연구중심병원의 장비·공간 등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창업 기업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중기청 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보건산업진흥원 지정을 추진해 보건의료 분야 연구개발 실용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바이오분야 팁스 창업팀에게 복지부 의료기기 실용화 및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을 연계하여 바이오헬스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한다.중기청은 “팁스 창업팀에게 신개발 의료기기의 허가 등에 소요되는 임상시험 비용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토록 할 것”이라며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를 활용해 인허가 등 빠른 시장진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병원의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애로 해결과 기술개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연구중심병원과 중소·중견기업 협력 R&D(연구개발)를 연중으로 기획하고 중소·중견기업과의 협력 R&D 실적을 연구중심병원 지정·평가 기준에 반영키로 했다. 중기청의 ‘월드클래스300’기업 등이 해당 중개임상시험센터를 통해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바이오헬스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양 부처간 수출지원 사업을 연계하고 비즈니스매칭 기회를 확대한다.중기청 해외 기술교류사업을 통한 신흥국의 의약·보건 분야 수요 발굴 시 혁신형 제약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복지부가 발굴·추천한 기업을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해 해외마케팅 등 수출지원사업과 연계키로 했다.이 날 회의에서 김병근 중소기업정책국장과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올해 모든 사업 수출이 8.5% 감소했지만 보건산업 분야는 20.3%나 증가해 100억 달러에 근접한 수출액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보건산업과 중소·중견기업 지원 정책이 현장 중심으로 긴밀하게 연결돼 바이오헬스 성장잠재력을 더 키우고 어려운 경제여건에 활력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0 I 박철근 기자
  • [인사]우리은행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승진>◇영업본부장▲광진성동 박완식 ▲구로금천 원종래 ▲서대문 정석영 ▲영등포 조광희 ▲용산 신영재 ▲종로 김정록 ▲중랑노원 구본신 ▲중부 강성모 ▲경기남부 이기범 ▲부산중부 이현식 ▲부산경남동부 서동립 ▲삼성기업 김왕수 ▲트윈타워기업 정동운 ▲중앙기업 신광춘 ▲미래기업 심상형 ◇영업본부장대우▲개인영업전략부 홍윤기 ▲글로벌사업본부 김인식 ▲ICT지원센터 김종윤 ▲경영기획단 이석태 ▲베트남우리은행 권혁태◇부장대우▲국내그룹 허시영 ▲개인고객본부 김성중 ▲기업영업전략부 김호은 ▲기관영업전략부 김희동 ▲부동산금융부 이상도 ▲주택기금부 박문환 ▲글로벌전략부 김홍주 ▲투자금융부 김태훈 ▲자금부 곽용섭 ▲외환업무센터 오세윤 ▲스마트금융부 박준용 ▲ICT지원센터 한재철 ▲차세대ICT마케팅부 김지환 ▲리스크총괄부 장인호 ▲여신감리부 유치복 ▲총무부 이호현 ▲중기업심사부 한장환 ▲중기업심사부 김찬종 ▲대기업심사부 김상섭 ▲대기업심사부 강영호 ▲여신관리부 조동식 ▲기술금융센터 서한태 ▲기업개선부 김영섭 ▲기업개선부 정현배 ▲기업금융부 박경래 ▲회계부 김유재 ▲미래전략부 양기현 ▲IR부 곽성민 ▲검사실 성병규 ▲서초영업본부 김동경 ▲중국우리은행 이재환 ▲중국우리은행 장재호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삼성 조규대 ▲트윈타워 이상규 ▲강남 나성문 ▲종로 임정섭 ◇금융센터장▲반월중앙 이용우 ▲한전빛가람 조영직◇금융센터 기업지점장▲본점 김성중 ▲가락중앙 김광석 ▲가산IT 유영호 ▲도산대로 권홍덕 ▲둔촌역 정승수 ▲서초 이현규 ▲선릉 박기수 ▲양재중앙 유기덕 ▲역삼역 임채영 ▲잠실나루역 육병수 ▲테헤란로 손철수 ▲남동공단 조병산 ▲부천내동 최수봉 ▲분당중앙 한민수 ▲울산중앙 이상진 ◇금융센터 개인지점장▲강남교보타워 김춘대 ▲남역삼동 이양범 ▲동여의도 강용재 ▲서울시청 박두환 ▲신사동 이지수 ▲삼성반도체 김영조 ▲수원 이명란 ▲안양 김애자 ▲안양중앙 김정기 ▲코오롱타워 김형수 ◇영업지점장▲국내그룹 윤종백 ▲국내그룹 이준형 ▲국내그룹 김종수 ▲국내그룹 안광수 ▲국내그룹 황덕진 ▲국내그룹 백인근 ▲국내그룹 신상갑 ▲국내그룹 임채석 ▲국내그룹 함병수 ▲국내그룹 박종욱 ◇지점장▲광진구청 황필기 ▲금천구청 심원섭 ▲까치산역 양대열 ▲노원구청 김순기 ▲둔촌남 김진성 ▲마포구청 오현석 ▲방학동 민영인 ▲삼성엔지니어링 황영근 ▲삼성SDS 김영봉 ▲상계역 정준환 ▲서울시설공단 박영주 ▲성동구청 김행옥 ▲성북구청 이대열 ▲송파구청 구무효 ▲숭실대학교 이광배 ▲아시아선수촌 박국재 ▲여의도광장 김용기 ▲역촌동 이상협 ▲영등포유통상가 문오수 ▲용산전자랜드 최종일 ▲우면동 주영웅 ▲원남동 함동수 ▲원효로 최정복 ▲원효중앙 최은진 ▲자하문 강부원 ▲종암 김행식 ▲중구청 오영진 ▲중랑구청 전재화 ▲중화동 박종민 ▲창동역 강우삼 ▲풍납동 김동우 ▲한남빌리지 전현주 ▲연수동 이경성 ▲인하대학교 오병학 ▲고강동 김미숙 ▲곤지암 권태운 ▲광교신도시 심창호 ▲교하 홍종봉 ▲구리 조병삼 ▲김포양촌 김동국 ▲남양주 이학주 ▲동백역 임창혁 ▲동탄산단 김재식 ▲모란역 양일영 ▲문산 장효정 ▲분당차병원 이옥자 ▲서판교 이상헌 ▲수지성복 김명희 ▲수지신정 이진욱 ▲시화센트럴 이용건 ▲시화스틸랜드 임홍빈 ▲역곡 김중호 ▲중동중앙 최진영 ▲파주남 인상후 ▲행신동 배동욱 ▲화성봉담 이승우 ▲화성정남 서영탁 ▲화성팔탄 강래만 ▲노은 송용섭 ▲논산 강진호 ▲신부동 김만배 ▲아산배방 민사제 ▲천안산단 박한수 ▲천안청수 오완식 ▲제천 함근석 ▲충북혁신도시 권혁수 ▲속초 권용섭 ▲구서동 하연식 ▲기장 김지정 ▲반여동 김용표 ▲센텀파크 김연숙 ▲온천남 곽병준 ▲화전공단 이수근 ▲울산북 전해열 ▲밀양 이광수 ▲양산신도시 고재성 ▲진영 류원청 ▲창원테크노파크 서도영 ▲다사 임남균 ▲대구용산동 남춘섭 ▲범물동 장규철 ▲상인동 박상형 ▲성당동 김용한 ▲영주 류경호 ▲외동산단 이승혁 ▲신창 김용태 ▲영등동 박본수 ▲전주송천동 최원 ▲전주효자동 박길옥 ◇지점장대우▲당산동 송원규 ▲대방동 임동범 ▲여의도중앙 조홍찬 ▲은평구청 장덕훈 ▲청계8가 서정빈 ▲청파동 윤명희 ▲포이동 박종혁 ▲한남동 박용선 ▲화곡동 최대희 ▲동두천 임기원 ▲안성 정동진 ▲정왕동 고봉덕 ▲대전 신근석 ▲영도 한상훈 ▲홍콩 권용규<이동>◇영업본부장▲강남1 한미숙 ▲강남2 정종숙 ▲강동강원 신명혁 ▲강서양천 김호정 ▲관악동작 도충호 ▲서초 박화재 ▲부산서부 이낙준 ▲경남 박인좌 ▲본점1기업 하태중 ▲종로기업 송한영 ▲여의도기업 조수형◇영업본부장대우▲개인고객본부 강병모 ▲개인고객본부 김동기 ▲개인고객본부 김봉기 ▲개인고객본부 김원배 ▲개인고객본부 김정기 ▲개인고객본부 김진우 ▲개인고객본부 배인환 ▲개인고객본부 이경복 ▲개인고객본부 이기회 ▲개인고객본부 이상채 ▲개인고객본부 이종인 ▲개인고객본부 이진희 ▲개인고객본부 이창재 ▲개인고객본부 이해만 ▲개인고객본부 조철제 ▲개인고객본부 허연욱 ▲WM사업단 정채봉 ▲여신업무센터 노상주 ▲수신업무센터 황규목◇부장▲영업지원부 성시천 ▲WM전략부 이남구 ▲WM추진부 허욱 ▲WM자문센터 정병민 ▲기업영업전략부 이기조 ▲글로벌영업지원부 임경천 ▲프로젝트금융부 김만호 ▲트레이딩부 박형우 ▲외국인영업부 김광섭 ▲신탁부 전성찬 ▲리스크총괄부 박장근 ▲인사부 조진양 ▲인재개발부 이동은 ▲개인심사부 전주이 ▲대기업심사부 한경식 ▲전략기획부 조병규 ▲IR부 이정수◇부장대우▲국내그룹 강석철 ▲개인고객본부 김정천 ▲개인고객본부 김월성 ▲개인고객본부 전명하 ▲개인고객본부 남성진 ▲개인고객본부 김상록 ▲여신업무센터 김대석 ▲기업개선부 최기용 ▲기업개선부 김경수 ▲기업개선부 한용호 ▲검사실 박순길 ▲검사실 오우섭 ▲검사실 김동현 ▲검사실 오갑록 ▲준법지원부 황선배 ▲준법지원부 김재만 ▲준법지원부 최갑철 ▲준법지원부 이화용 ▲준법지원부 임영학 ▲준법지원부 이상도 ▲준법지원부 정진백 ▲준법지원부 유덕조 ▲준법지원부 김종목 ▲준법지원부 김충식 ▲준법지원부 박병원 ▲준법지원부 원점연 ▲준법지원부 이종원 ▲준법지원부 이길훈 ▲준법지원부 신제호 ▲준법지원부 송호석 ▲준법지원부 신상원 ▲준법지원부 정상수 ▲준법지원부 장재영 ▲준법지원부 오승욱 ▲준법지원부 이석종 ▲준법지원부 김연식 ▲준법지원부 박영진 ▲준법지원부 오태항 ▲준법지원부 최승래 ▲준법지원부 최우영 ▲준법지원부 한주용 ▲준법지원부 한영찬 ▲준법지원부 이인호 ▲준법지원부 최상민 ▲준법지원부 임영호 ▲준법지원부 임태훈 ▲준법지원부 나근영 ▲준법지원부 홍정호 ▲준법지원부 박화춘 ▲준법지원부 이종근 ▲준법지원부 김종혁 ▲준법지원부 유태환 ▲준법지원부 유정현 ▲준법지원부 주형권 ▲준법지원부 홍성식 ▲준법지원부 김근식 ▲준법지원부 지해엽 ▲준법지원부 조경우 ▲준법지원부 이진섭 ▲준법지원부 노태용 ▲준법지원부 서동출 ▲준법지원부 조남덕 ▲준법지원부 안영진 ▲러시아우리은행 김광현 ▲베트남우리은행 박해철 ▲베트남우리은행 김규백 ▲독일우리은행 구본희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삼성 차재헌 ▲중앙 권진완 ▲중앙 허기철 ▲남대문 박상범 ▲여의도 양대익 ▲여의도 한승철 ▲미래 이상열 ▲미래 송경빈◇금융센터장▲동역삼동 기동호 ▲마포 김한모 ▲서울스퀘어 김제수 ▲신대방동 도호근 ▲여의도 김철수 ▲CJ 이성호 ▲코오롱타워 문윤석 ▲가락중앙 형영진 ▲강남교보타워 한봉희 ▲구로디지털산단 양성우 ▲논현역 양영석 ▲도곡동 김성주 ▲둔촌역 구찬림 ▲명동 조병열 ▲서울디지털 유병규 ▲서초 이용택 ▲선릉 전우탁 ▲선릉역 김수정 ▲성수동 윤동현 ▲송파 조상완 ▲양재남 김기정 ▲양재동 문세영 ▲역삼역 안용훈 ▲연세 정연기 ▲잠실나루역 박윤수 ▲장한평 김원태 ▲중랑교 박형진 ▲중부 정우진 ▲충정로 강재원 ▲테헤란로 김인응 ▲한남동 김동현 ▲화곡동 김경오 ▲부평 이종근 ▲주안서 이동영 ▲경기광주 정재경 ▲동수원 김영태 ▲반월공단 이우근 ▲부천 조성관 ▲부천내동 송재덕 ▲분당중앙 김수철 ▲삼성반도체 최연국 ▲성남 김정열 ▲파주 박공재 ▲판교벤처밸리 이재복 ▲평촌 박판수 ▲평택 윤기원 ▲화정역 박승재 ▲대전 이재후 ▲엑스포 변재경 ▲녹산공단 윤진구 ▲부전동 김두찬 ▲신평동 이상진 ▲BIFC 김태안 ▲울산중앙 박형근 ▲김해 허은 ▲양산 고석휴 ▲경주 김헌수 ▲포항POSCO 이재동 ▲광양POSCO 김재중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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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I 권소현 기자
  • 2년 연속 ‘미흡’ 평가시 3년간 창업선도대학 참여 배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앞으로 창업선도대학 중 2년 연속 ‘미흡’ 등급을 받은 곳은 자동으로 창업선도대학에서 퇴출하고 3년간 해당 사업참여를 못하게 된다. 창업선도대학의 성과평과도 단기실적 위주에서 역량 및 성과중심으로 개편해 실질적 창업 엑셀러레이터로의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중소기업청은 18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7년 창업선도대학 혁신방안 및 신규선정 계획’을 발표했다.지난 2011년부터 대학이 창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수 창업 인프라 및 역량을 보유한 곳을 선정·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은 15개 대학·250억원(예산)으로 시작해 올해는 34개 대학에 753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하지만 그동안 성과 부실대학에 지원예산만 삭감하는 온정적 페널티에 그쳐 대학간 성과가 불균형이 개선되지 않고 패러다임의 변화를 완전히 체득하는데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이에 따라 중기청은 올해 선도대학 성과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년차 이상 하위 30%(미흡) 대학에 주의 조치키로 했다. 2년 연속 미흡등급으로 주의를 받는 경우 자동 퇴출을 제도화하고, 3년간 참여 배제할 방침이다.매년 시행하고 있는 성과평가를 ‘단기 실적 위주’에서 ‘역량·성과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 대학에 예산을 늘리고 운영기간 보장 및 운영비 집행기준 완화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선도대학을 통한 창업자 육성 모델도 기술중심창업과 BM(사업모델l)중심 창업으로 이원화하고 창업선도대학의 투자기능 강화를 위해 모태펀드(중기청) 회수재원을 투입해 ‘창업선도대학펀드’도 내년에 300억원 규모로 신설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창업선도대학 졸업기업에 대한 기술개발(R&D), 창업도약패키지, 창업보육센터 입주 등 연계지원을 강화하고 창업기업 스토리텔링 및 홍보콘텐츠 제작·마케팅 등 크라우드 펀딩에 소요되는 비용을 50개 기업에 기업당 300만원 내외에서 지원키로 했다.중기청은 내년에 창업지원역량 우수대학과 바이오분야 ‘전략형 공모제도’를 신설해 6개 이상 대학을 신규 신설하는 등 6개 이상 대학을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이중 비수도권 대학을 50% 이상 선정키로 했다. 중기청은 “비수도권 대학이 동일 광역지자체에 위치한 경우에 한해 타 대학과의 컨소시엄을 허용할 것”이라며 “올해 성과평가에 따른 퇴출대학 수를 감안해 신규 창업선도대학규모를 최대 8~9개로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일반 분야와 전략(바이오) 분야로 구분하고, 전략분야는 의료법에 의한 (상급)종합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병원내 창업공간 설치가 가능한 대학에 한해 신청토록 할 방침이다.김형영 중기청 창업벤처국장은 “지난 2011년 시작한 창업선도대학이 지역창업 생태계 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창업선도대학의 역동적 진입 및 퇴출과 함께 유망 창업자 발굴ㆍ육성체계 고도화와 창업자 수요 맞춤형 제도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스타 벤처의 산실이자 청년·기술창업 전진기지로서 창업선도대학의 역할을 제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12.18 I 박철근 기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전통문화 복합공간' 조성
  •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전통문화 복합공간' 조성
  • △지난 15일 서울명동 메사빌딩에서 (왼쪽부터 )김재용 남대문시장 상인회장, 나선화 문화재청장, 박명배 국가무형문화재 제 55호 보유자(소목장),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대표,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이사, 강경환 국립무형유산원장, 김주연 홍익대 디자인콘텐츠 대학원장이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 수’ 오픈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신세계면세점)[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1년간 준비해온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 수(이하 한 수)’를 메사빌딩 로비층에 약 1016㎡(308평) 규모로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한 수는 ‘한국명인들의 손(韓手)’과 ‘한국의 빼어난 수작(韓秀)’이란 뜻을 함께 담았다. 명인의 한수를 젊은 세대에게 전수한다는 의미다. 한 수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보유자 15명, 공예가 75명, 국가무형문화재와 현대공예가가 협업한 53명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직접 보고 체험·구매할 수 있는 전통문화 복합편집숍이다. 신세계면세점은 “한 수를 통해 쇼핑에만 집중된 명동의 지역관광 컨텐츠를 다양화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광객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도심 속 전통문화 명소로 육성해 서울 도심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신세계면세점, 유니버설발레단과 문화마케팅 업무협약☞ [포토]신세계면세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금 전달☞ 신세계면세점, 메사빌딩에 전통문화 복합공간 '한 수' 개장☞ 신세계면세점 "프라다·구찌 선글라스가 200달러"☞ 신세계면세점, 서울성모병원과 의료지원 활성화 협약
2016.12.16 I 김진우 기자
신세계면세점, 유니버설발레단과 문화마케팅 업무협약
  • 신세계면세점, 유니버설발레단과 문화마케팅 업무협약
  • △13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손영식(왼쪽 두 번째) 신세계면세점 부사장과 문훈숙(세 번째)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신세계면세점)[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유니버설발레단과 예술문화 발전과 발레 대중화를 위한 업무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 공연을 면세점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등 한국 발레를 활용한 문화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외국인 개별관광객(FIT)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며 관광의 질적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신세계면세점은 회원에게 오는 31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최대 4매까지 15% 할인 제공한다. 발레 공연을 보러 온 관람객들이 공연 티켓 부스에서 발권하면 신세계면세점 쿠폰북이 동봉된다.손영식 신세계면세점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레 장르의 진입 장벽을 허물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포토]신세계면세점,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 수' 오픈☞ 신세계면세점, 메사빌딩에 전통문화 복합공간 '한 수' 개장☞ 신세계면세점 "프라다·구찌 선글라스가 200달러"☞ 신세계면세점, 서울성모병원과 의료지원 활성화 협약☞ 신세계면세점, 外개별관광객 미식관광 활성화 나선다
2016.12.14 I 김진우 기자
"대통령 덕분에" 미용주사 강남서 인기 '광풍'…3년새 43% 급성장
  • "대통령 덕분에" 미용주사 강남서 인기 '광풍'…3년새 43% 급성장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대리처방을 통해 청와대에서 태반·백옥주사 미용 관련 주사제를 등을 맞았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강남권에서 미용 관련 주사제에 대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일부 병원은 ’청와대 패키지’를 내놓는 등 미용 관련 주사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미용 주사제는 여러 의약품을 혼용해 사용하는 만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고 부작용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내년 상반기 중 미용시술 주사제에 관한 안정·효과성 검증을 거쳐 객관적인 사용 지침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다만 법적으로 강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어서 제도 실행 이전부터 실효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용 주사, 강남권 중년여성 인기 ‘광풍’ 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주름개선, 미백, 피로회복, 지방제거 등 미용시술 관련 주사제에 관한 안전 사용 가이드라인이 내년 상반기 중 마련된다. 박 대통령이 일반 민간병원 대리처방을 통해 백옥주사 등 각종 미용 주사 시술을 했다는 보도 이후 이에 따라 강남권 일부 병원에서는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 미용 주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병원들은 주사제 보유 물량이 부족해 시술을 미루거나 중단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특별한 수술 없이도 누워서 주사를 맞으면 주름이 펴지고 피로가 회복된다는 입소문 덕분이다. 몇몇 병원에서는 ‘박 대통령이 사랑한 ○○주사’ 식의 홍보로 환자들을 끌어 모아 눈총을 사고 있다. 강남에서 성형외과를 운영하고 있는 A원장은 “미용 관련 주사제는 아직 특별히 효능이 입증된 바는 없지만, 시술이 간단하고 회복기간이 짧아 과거에서부터 인기가 많았다. 박 대통령이 애용했다는 보도로 노이즈 마케팅이 되면서 관련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러한 미용 관련 주사의 효능은 전혀 입증된 적이 없다. 실제 보톡스는 ’눈가주름‘ 등과 관련해 복지부 허가가 나 있으며, ’물광주사‘에 들어간 히아루론산은 관절염 치료 등으로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들 주사제는 병원에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미용목적으로 쓰인다. 성형외과에서도 미용시술 주사에 들어가는 의약품이 비급여 항목에 속해 고비용 진료비를 청구할 수 있고, 보건당국에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사항이 아니여서 용량을 초과해 처방하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의료계 현장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주사제에 실태조사를 벌여 안전성과 효과성 정보를 의사와 환자에게 알린다는 방침이다.김강립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최근 이슈가 되는 태반주사, 신데렐라 주사 등 미용목적 치료 주사제에 대한 안정성 평가 연구를 진행, 내년 상반기 안에 적정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이라며 “현재 기초적인 주사제 실태조사를 완료한 상황이며, 추가적으로 의료계와 상의해 실제 효능와 부작용 등에 관한 평가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이드라인으로 규제 어려울 듯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톡스와 미용주사 시장 비급여 진료비 시장 규모를 추정한 결과 지난 2014년 기준 1355억 4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1년 945억 2600만원에 비해 3년새 410억원(43%)이나 급증했다. 구체적으로는 보톡스가 690억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태반주사(192억 8000만원) △연어주사(92억 5000만원) △칵테일 주사(81억 7000만원), 비욘세·아이유주사(72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제거(안면윤곽) 주사도 3년새 2배나 급증해 61억 4700만원대 규모로 성장했다. 김 실장은 “만약 다이어트와 피부의 혈액 순환 개선, 노화 방지 등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신데렐라 주사에 A라는 성분이 들어가면 실제 효능과 부작용은 어떤지, 시술이 불필요한 환자는 누구인지를 파악해 알려주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가이드라인 제정을 계기로 의료계에서 안전한 주사제 사용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주사제가 근절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회의적인 시각이 대부분이다. 의료계 관계자는 “효능·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칵테일 건강주사를 환자들에게 광고하고 처치하는 의료문화가 바뀌지 않으면 집단 발병이나 부작용 등의 위험은 항상 있다”면서 “병원에서 수익이 높은 비급여 항목이라 전수조사해도 일일이 파악하기는 불가능하다. 강제력 없는 가이드라인만으로는 규제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2016.12.13 I 김기덕 기자
피아트 500X 카카오 택시 일일 기사 체험, 브랜드와 승객 모두가 만족한 카카오 택시 마케팅
  • 피아트 500X 카카오 택시 일일 기사 체험, 브랜드와 승객 모두가 만족한 카카오 택시 마케팅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국민 모바일 메신저롤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은 단순히 메신저 외에도 쇼핑과 금융 그리고 택시와 같은 다양한 O2O 서비스를 통해 우리의 삶에 녹아 들고 있다. 덕분에 카카오의 다양한 O2O는 브랜드들의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고, FCA 코리아 역시 카카오 택시를 활용한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최근 폭스바겐과 쉐보레 그리고 피아트가 자사의 차량을 카카오 택시에 투입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자사의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장이 아닌 일상에서 차량을 만날 수 있고 도심 속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차량을 선보일 수 있어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이 이야기를 듣고 피아트 500X에 대한 대중들의 생각이 궁금해 FCA 코리아 측에 ‘일일 카카오 택시 드라이버’를 자처했다. FCA 코리아 측에서는 “정말 하실 수 있으시겠어요?”라는 질문을 덧붙이며 일정을 조율하고 ‘정말 드라이버 체험’을 확정했다.택시로 변한 피아트 500X 크로스 플러스기자와 함께 하루 동안 함께 하기로 한 차량은 바로 ‘피아트 500X’였다. 피아트 브랜드를 대표하는 소형차 ‘500(친퀘첸토)’를 기반으로 한 이 차량은 500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체격을 키우고, 지상고를 높인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택시로 변신한 만큼 노란색 차체와 택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데칼을 추가했다.4,270mm에 이르는 전장과 각각 1,795mm와 1,620mm에 이르는 전폭과 전고 그리고 2,570mm의 휠 베이스 등 다양한 수치들은 500X이 막연히 작은 존재는 아님을 증명한다. 여기에 높아진 지상고와 플라스틱 보호 가드 등은 500이라는 아이코닉 모델의 SUV으로의 변신을 완성하며 말 그대로 ‘감각적인 소형 SUV’의 모습을 담아냈다.전면 디자인이나 측면 디자인 그리고 후면 디자인은 더욱 커진 차체가 눈에 들어오지만 여전히 피아트 500이 가진 고유한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실내 공간 역시 기존 500의 감성에 여유를 더한 방식으로 표현하여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함께 소형 크로스 오버 모델이 갖춰야 할 자격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한편 보닛 아래에는 2.0L 멀티젯 2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지프 레니게이드에 적용된 것과 같은 엔진으로 140마력과 35.6kg.m의 토크를 낸다. 여기에 9단 자동 변속기와 온로드 드라이빙을 지향하는 사륜 구동 시스템을 통해 네 바퀴에 출력을 전달한다. 공인 연비는 복합 기준 12.2km/L로 시선을 집중시키기에는 다소 부족한 편이다.준비, 그리고 시작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일정이지만 카카오 택시 드라이버 및 관련 사전 교육이 필요해 조금 더 일찍 FCA 코리아를 찾았다. FCA 코리아의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곧바로 카카오 택시 드라이버 일일 체험을 위한 사전 교육을 받았다.교육 내용은 명료하면서도 그 목적이 명확했다. 교육 내용은 카카오 택시 드라이버로서 주의해야 할 안전 및 윤리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으며 차량 운영 전반에 걸친 주의 사항 및 카카오 택시 드라이버용 어플리케이션 사용 방법 등을 배웠다. 여기에 FCA 코리아가 카카오 택시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하는 방법까지도 고육을 받았다.한 시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이어진 교육이 끝난 후 FCA 코리아의 관계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본격적인 주행을 시작했다.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직원들의 표정이 ‘불안감과 근심’이 가득한 것 같았지만 이미 바퀴는 돌기 시작했으니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콜 대기’를 활성화시켜 첫 손님의 콜을 기다렸다.피아트와 ‘인생 최초의 경험’을 나누다첫 번째 콜이 들어왔다. 첫 번째 콜은 역삼의 한 병원에서 을지병원 사거리 인근까지 이동하는 약 3km 가량의 업무였다. 지천명에 이른 듯한 점잖은 신사 한 분이 차량에 올랐다. 피아트 500X의 독특함 때문일까? “이게 제가 부른 택시가 맞나요?”라는 질문이 있었다.오래 전부터 유럽에 거주하면서 사업을 하고 있는 신사께서는 “업무 관련으로 한국을 찾았다”며 “살면서 복권이나 주식을 해본 적이 없고, 이벤트 같은 것도 많이 해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당첨된 적은 처음”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차량을 둘러보며 “내 나이 또래가 타긴 어려워도 젊은 부부나 젊은 엄마들이 타고 다니기 좋을 것 같다”라며 차량 브로셔를 챙기는 모습이었다.두 번째 그리고 세 번째 콜도 이벤트를 처음 경험하는 고객들과의 만남이었다. 언주역 인근에서 만난 두 번째 손님은 삼성역 인근에 있는 회사로 출근하는 길이었다. 광고 등의 에이전트 업체에 근무한다는 그녀는 “이쪽 일(광고, 마케팅 등)을 하다 보면 이벤트를 진행하는 적은 있어도 당첨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라며 웃었다.그녀는 “이런 택시 이벤트는 무척 재미있는 이벤트인 것 같다”라며 “브랜드들이 ‘고객들과의 접점’을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는 것 같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물론 “피아트 500X는 처음 타보는데 독특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라며 “차량도 매력적이지만 뒷좌석에 있는 라이언 인형도 이 이벤트를 경험하는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세 번째 고객은 다소 부끄러움이 많은 듯한 30대 남성 직장인이었다. 수서에서 출발한 이후 대치역에 도착하는 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그 역시 “남자 입장에서는 작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지만 여성 운전자에게 큰 매력을 어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하며 “이런 이벤트에 처음 당첨되었다”라며 웃음을 지었다.한편 예상하지 못한 만남도 있었다. 두 번째 고객의 목적지에 도착한 후 삼성역 방향으로 나오는 길에는 국내 연예기획사인 알스컴퍼니(R’s Company) 건물을 지나게 됐다. 국내 모터스포츠에서 화발한 활동을 하는 류시원 감독이 이끄는 팀 106의 서울 사무실이기도 하다. 택시와 피아트 직원처럼 옷을 입은 기자를 보고는 팀 106의 한 관계자는 “지금 뭐하고 있는 거에요?”라는 질문과 의미 모를 미소를 받았다.‘알차장 보다 500X’…여심을 훔친 피아트 500X처음 예상으로는 오전이 무척 바쁘고, 점심 시간에는 여유로울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었다. 점심 시간부터 콜과 콜 사이의 간격이 점점 줄어들었다. 점심은 조금 늦게 먹기로 결정하고, 주유소에서 스트레칭을 한 번 한 후 주행을 이어가기로 했다.곧바로 강남구청 인근에서 손님이 택시를 찾았다. 시동을 걸고 곧바로 이동하니 40대 여성 한 분이 많은 짐과 함께 피아트 500X를 기다리고 있었다. 차에서 내려 이벤트에 대해 설명을 하고 짐을 차량에 적재하고 목적지인 압구정 로데오 거리로 향했다.이 여성분은 “피아트 500X는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앙증 맞고 귀여운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라며 “여자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을 것 같고, 또 겉보기 보다 실내 공간이 넓어서 매력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카카오 택시를 평소에 많이 이용한다고 말하며 “이렇게 자동차를 경험하는 이벤트가 재미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곧바로 이어진 콜, 청담초등학교에서 JW 메리어트 호텔까지 가는 코스였다. 전화를 통해 “네 명이 탈 건데.. 피아트로 괜찮을까요?”라는 질문에 “아마 가능할 것 같아요”라고 말하고는 청담초등학교를 향해 갔다. 그 곳에는 20~30대 여성 네 분이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모두들 노란색 피아트 500X와 안전벨트를 매고 있는 라이언 인형을 보며 즐거워했다.기자를 포함 다섯 명이 피아트 500X를 타고 JW 메리어트 호텔을 향해 움직였다. 지각하게 될 것 같다는 이야기에 디젤 엔진의 토크를 충분히 활용하고 싶었지만 도로 흐름이 막히는 것 때문에 결국 지각을 면치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처음에는 라이언 인형과 사진을 찍던 여성분들은 어느새 자동차를 살펴보며 피아트 500X의 컬러 조합과 소형 SUV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질문, 그리고 가격을 물어보았다. 한 여성분은 ‘MINI’ 브랜드와의 직접적인 비교를 물어보기도 했다.이벤트를 즐기는 고객들정신 없이 점심 시간을 보낸 후 잠시 쉴 수 있을까 싶었지만 콜은 점심 시간 이후로도 멈추지 않았다. 강남역 인근의 한 오피스텔에서 가로수길 가는 콜이 들어왔다. 20대 초반의 여성은 이벤트 당첨을 즐거워하며 택시를 타는 내내 즐거운 비명과 발랄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이렇게 예쁜 차를 처음 타본다”며 열심히 사진을 찍는 모습이었다.가로수길까지의 주행을 마친 후, 곧바로 금호동에서 콜이 들어왔다. 일일 드라이버를 하며 처음으로 한강을 건너 강북으로 가는 콜이라 왠지 기대감이 컸다. 콜 장소로 가니 패션 칼럼 및 패션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송루아 디렉터를 만날 수 있었다. 송루아 디렉터는 “어제 지인이 피아트 택시를 탔다고 즐거워했는데 오늘은 직접 이벤트에 당첨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피아트 500X를 반겼다.송루아 디렉터와는 피아트 500X에 대한 디자인과 패션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피아트가 패션 브랜드들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펼치고 있다는 설명에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레이션도 무척 좋을 것 같다”라며 “디자인이 돋보이는 차량이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 같다”라며 피아트 500X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송루아 디렉터와 헤어진 후, 인근에서 새로운 콜을 받았다. 가까운 거리라 곧바로 새로운 손님을 만날 수 있었다. 20~30대 여성으로 보이는 두 명의 손님들은 피아트 500X과 라이어 인형에 즐거운 표정을 짓고, 차량 내에 비치된 피아트 500X 브로서를 유심히 살펴보았다. 그리고는 “시승해볼 수 있나요?”라며 차량에 있는 시승 신청서를 작성했다.드라이버 체험, 콜 취소에 울다오후가 지나며 콜 취소가 빈번해지기 시작했다. 청담, 삼성동의 도로 교통량이 늘어난 탓에 택시를 기다리다 취소를 하는 것 같았다. 처음에는 ‘아.. 취소했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두 번, 세 번 취소 횟수가 늘어나면서 점점 괴로워졌다.어느새 드라이버 체험에 너무나 심취하게 된 건 아닌가 싶었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커진 것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기분 전환도 할 겸 청담역 근처에 잠시 차량을 세우고 라면 한 그릇으로 허기를 달랬다.퇴근길, 강남의 정체를 경험하다이번 드라이버 체험을 하며 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운영하게 될 것이다’라는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저녁에는 정체가 심하다’라는 첨언을 들었다. 예상은 했지만 정체는 극심했다. 덕분에 논현에서 삼성 인근을 가는 한 일행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었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 그 때의 상황이었다.오후 5시를 지나니 해도 많이 졌고, 정체는 더욱 심해졌다. 선정릉 근처에서 학동을 가는 콜이 들어와 10여 분을 이동해 간신히 30대 여성 손님과 만날 수 있었다. 피아트 500X에 탄 손님은 라이언 인형과 셀카를 찍고, 차량에 대해 많은 질문을 건넸다. 정체 덕분에 오랜 시간 이야기를 할 수 있던 덕에 소형 SUV에 대한 이야기나 피아트, 500X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었다.이야기를 듣고 있던 손님은 차량의 가격을 물어보고는 “너무 큰 차는 강남권에서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데 피아트 500X는 적당한 크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실용성이나 디자인 등 매력이 많은 것 같다”며 시승 신청서를 작성했다. 그리고는 목적지에서 500X를 사진으로 담으며 “이벤트 덕분에 재미있게 왔다”며 인사를 건넸다.마지막 학생 커플을 만나다시계를 보니 어느새 6시에 가까워졌다. 체험을 마치고 차량 반납을 하려던 차에 콜이 들어왔다. 을지병원 인근에서 매봉역을 가는 콜, 멀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고민 끝에 오늘의 마지막 주행으로 결정했고, 콜을 받았다. 을지병원 인근에 도착해보니 교복을 입은 한 커플을 만날 수 있었다. 이벤트 당첨이 진짜냐며 묻고는 환한 표정으로 인사를 건네며 차량에 타는 모습에 괜스레 미소가 나왔다.치과 진료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라는 원유석(17), 김사랑(15) 커플은 피아트 500X와 자동차에 대한 질문을 잠시 하다 최근 국내에서 가장 큰 이슈인 박근혜 대통령과 국정농단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다른 건 몰라도 입시 문제는 학생 입장으로는 좋게 보기 어렵다”고 말하며 “빨리 좋은 방향으로 정리되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한편 자동차에 관심이 많다는 김사랑 양은 “평소에 자동차를 무척 좋아하는데 이벤트를 통해서 이렇게 예쁜 자동차를 경험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다”며 “오늘 이벤트 당첨이 무척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 커플은 매봉역에 도착했을 때에도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하며 차량에서 내렸다.7시간 그리고 열 두 번의 만남FCA 코리아로 돌아와 차량을 반납하고 일일 체험을 끝냈다. 책상에 앉아 노트북을 켜고 하루의 이을 정리해보았다. 11시부터 6시까지, 정확히는 6시 40분까지 7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총 열 두 번의 손님들을 만났고 피아트 500X에 대한, 자동차와 이벤트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피아트 500X가 작은 차량이지만 디자인 부분에서는 무척 만족스럽고, 생각보다 공간 실용성 부분에서 우수한 것 같다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여성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느낄 수 있어, 향후 피아트가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덧붙여 고객 대부분이 피아트 브랜드에 대해 잘 모르는 모습이었는데,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도 이어지면 좋을 것 같았다.피아트 500X와의 동행을 마무리하며오랜 시간 피아트 500X와 주행을 하며 느낀 건 ‘다루기 좋다’라는 것이었다. 우선 장점을 이야기 한다면 콤팩트한 스티어링 휠과 빠른 조향 반응, 탄탄한 감성의 하체 세팅을 통해 경쾌한 드라이빙 감각을 선보였고, 소형 SUV로서 나쁘지 않은 공간 실용성을 과시했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분명 피아트 500X의 주요 강점으로 뽑을 수 있다.게다가 손님들은 물론 주변의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독특한 디자인은 피아트 500X에게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었다. 다만 운전자 입장에서는 역시 디젤 엔진이 마음에 걸렸다. 특히 디젤 엔진 특유의 진동이나 소음은 정차 시에 스트레스로 느껴졌다.드라이버 체험이 끝나고 ‘무척 즐거웠다’는 생각이 들었다. 택시 기사들이 가장 힘들다던 ‘사납금’과 차량 유지에 대한 부담이 없는 일일 체험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즐거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자동차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는 건 분명 즐거운 일이었을 것이다.
2016.12.13 I 김학수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미래창조과학부 ◇승진 <3급(부이사관)>△장관비서관 강상욱 △정보보호기획과장 허성욱 △통신정책기획과장 정창림○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사업과장 백형기 △연금정책국 국민연금정책과장 김기남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실 최경일○경찰청 ◇총경 전보 <본청>△홍보담당관 유진규 △재정담당관 홍명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현석 △자치경찰TF팀장 유승렬 △경찰위원회 이종규 △기획조정담당관실 모상묘 △감찰담당관 김도형 △감사담당관 고범석 △인권보호담당관 이대형 △피해자보호담당관 박근주 △경무담당관 윤동춘 △교육정책담당관 엄기영 △복지정책담당관 김광호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 이호영 △장비담당관 강대일 △범죄에방정책과장 이충호 △생활질서과장 박창호 △여성청소년과장 우철문 △성폭력대책과장 신윤균 △수사기획과장 강신걸 △수사1과장 최주원 △수사2과장 임홍기 △특수수사과장 손제한 △수사기획과 최준영 △사이버안전과장 김진홍 △사이버수사과장 장우성 △디지털포렌식센터장 오승진 △과학수사담당관 이형세 △교통기획과장 박종천 △교통안전과장 홍완선 △교통운영과장 김주원 △경비과장 변관수 △경호과장 임종하 △항공과장 권태민 △테러대응과장 김용종 △위기관리센터장 김병기 △평창올림픽기획과장 이진수 △정보1과장 윤시승 △정보3과장 이용배 △정보4과장 박형길 △보안1과장 김순호 △보안2과장 김성용 △보안3과장 김성완 △보안4과장 이준배 △외사기획과장 한종욱 △외사정보과장 최호열 △외사수사과장 임병호 △국제협력과장 박기태 △외사기획과 임만석 최성규 정지천 강기택 <경찰대학>△교무과장 김홍근 △학생과장 오동근 △치안대학원준비팀장 이용욱 <경찰교육원>△운영지원과장 이승협 △교무과장 이하배 <중앙경찰학교>△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 박동수 △교무과장 조희련 <경찰수사연수원>△운영지원과장 김환권 △교무과장 김영호 <국립과학수사연구원>△행정지원과장 박규남 <경찰병원>△총무과장 위득량 <서울지방경찰청>△홍보담당관 곽병우 △청문감사담당관 이익훈 △경무과장 손장목 △인사교육과장 최종문 △정보화장비과장 이연태 △경무과(파견) 서연식 박경정 홍석기 △생활안전과장 한형우 △생활질서과장 곽순기 △112종합상황실장 이동환 △여성청소년과장 고평기 △사이버안전과정 윤성혜 △광역수사대장 노규호 △지능범죄수사대장 김성종 △수사과(파견) 임경우 △수사과(파견) 최인석 △경비2과장 홍기현 △정보1과장 이상률 △정보2과장 윤희근 △보안1과장 이성재 △보안2과장 김상우 △외사과장 이인상 △제1기동대장 임정주 △제2기동대장 김낙동 △제4기동대장 오부명 △제5기동대장 최익수 △국회경비대장 이범규 △청사경비대장 황천성 △22경찰경호대장 정태진 △202경비대장 김준영 △중부서장 김광식 △종로서장 김수환 △남대문서장 강언식 △서대문서장 이수경 △혜화서장 송준섭 △용산서장 김병찬 △동대문서장 정훈도 △마포서장 유재성 △영등포서장 조병노 △성동서장 윤승영 △광진서장 곽정기 △서부서장 최병부 △강남서장 김광석 △관악서장 이지춘 △강동서장 백동흠 △종암서장 이상현 △구로서장 김소년 △서초서장 최승렬 △양천서장 박지영 △노원서장 엄명용 △은평서장 김항곤 △도봉서장 전용찬 △수서서장 박우현 ○한국관광공사 ◇전보 △임철수 관광컨설팅팀장 ○한국개발연구원(KDI) △수석이코노미스트 백웅기○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승진 △정헌 부원장 △서용석 에너지효율연구본부장 △윤재호 신재생에너지연구본부장 △류호정 기후변화연구본부장 △윤기동 성과확산본부장 △홍종철 대외협력정책본부장 △송욱진 경영지원본부장○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보직 발령 △평가분석본부 R&D평가센터장 이길우○대보그룹 ◇대보건설 <이사>△이동우 △양영규 △조인영 △최희원 <이사대우>△김현태 △정종찬 ◇대보정보통신 <이사>△조왕래 <이사대우>△채승언 △정민우 ◇대보유통 <이사>△김창섭 △강신문 ◇서원레저 <이사>△최성규 ◇대보실업 <이사대우>△김현철 ○하이투자증권 ◇승진 <본사 부서장> △리테일기획팀장 이진혁 △e-Business팀장 조보원 △채권금융팀장 이종혁 △장외파생팀장 정병철 △전략운용팀장 김덕찬 ◇선임 <본사 부서장> △기업금융실장 문정운 △상품전략실장 최경수 △기업금융팀장 황영진 ◇전보<본사 부서장> △마케팅팀장 백양현○IBK투자증권 ◇신규 선임 <팀장>△M&A/PE팀장 최신대 ○미래에셋캐피탈 ◇승진 <부사장>△대표이사 김승건○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 박승일 △교육부원장 김재중 △기획조정실장 김종혁 △심장병원장 정철현 △감사실장 박수성 △홍보실장 최기준 △의료정보실장 최인철 △진료의뢰협력센터실장 이창근 △경영지원실장 정태경 ○BGF리테일 ◇승진 <임원>△4권역장 조용준 상무 △재무지원실장 류철한 상무 ◇직책 선임 △운영지원본부장 서유승 △상품본부장 송재국 △3권역장 김영식 △커뮤니케이션실장 민승배 ◇보직 변경 △강동영업부장 권창훈 △경남영업부장 이응선 △충남영업부장 이인호 △전북영업부장 김영근 △제주영업부장 정성원 △인천영업부장 이종인 △경기서영업부장 김동준 △경기동영업부장 박증보 △경북영업부장 이영우 △상생협력실장(대행) 임정엽 △전략기획실 전략추진담당 부장 김종근 △조직문화팀장 이길용 △본부시스템팀장 양승현 △NCS개발팀장 김명수 △해외소싱TFT 팀장 이태훈 △창업지원팀장 김상신 △프로젝트추진팀장 신종하 △경영혁신팀장 이진서 △사업관리팀장 박재용 △점포교육팀장 김상일 △고객지원팀장 송종원 △신점지원1팀장 김현홍 △신점지원2팀장 황도영 △신점지원3팀장 지기영 △신점지원4팀장 구성현 △신점지원5팀장 장성관 △권역지원1팀장 박성일 △상생협력3팀장 홍택관 ◇계열사 대표 선임 △사우스스프링스 대표 정필용○가천대 △산학협력단장 황보택근 △산학협력부단장(의료) 김선태 △유-헬스케어연구소장 강운구 △체육과학연구소장 김창균 △보건의료정책연구소장 임정수 △신경과학연구소장 이언 △친환경시스템연구센터장 최원창 ○폴리뉴스 △편집국 부국장 겸 폴리피플 편집장 조창용
2016.12.12 I 이지현 기자
“똑같은 아이템이라도 조그만 팁 하나로 가치 바꿀 수 있어요”
  • “똑같은 아이템이라도 조그만 팁 하나로 가치 바꿀 수 있어요”
  • 리사인터내셔널 이승현 대표[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리사인터내셔널(대표 이승현)은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공예 작가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시중에서 볼 수 없는 독창적이고 퀄리티 있는 제품을 기획하고, 기업이 가진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한다.이런 콜라보를 통해 기업 홍보제품 및 VIP 선물 제작 사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국내 신진 공예작가들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는 것인데, 이러한 독특한 시도에 김영란법 시행으로 변화를 겪고 있는 기업 및 단체들의 홍보·마케팅 업계도 이 대표의 작품을 주목하고 있다.5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얼마나 가치 있는 아이템을 만드느냐가 향후 판촉물 업계 최대 관심사가 된 상황이기 때문이다.이에 ‘리사인터내셔널’ 이승현 대표를 만나 김영란법 시행 이후 홍보·마케팅 시장 변화 전망 등을 들어봤다.-김영란법이 판촉물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이미 판촉물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고, 경쟁은 매우 격한 상황이다. 기존의 고객 선택 중심의 상품판매 방식이 컨설팅과 협의를 통한 공동개발 방식으로, 단편적인 상품의 구매를 통한 진행이 제조사와 구매사 양쪽의 니즈를 같이 충족시킬 수 있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또한 요구 수준이 예전과 달리 단순 상품인쇄를 해서 이름을 알리는 수준을 넘어 구매사의 성격이나 행사 특징 등을 반영할 요구하는 등 눈높이도 높아졌다. 김영란법 시행으로 가격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최근 고객들이 선호하는 품목은 어떤 것들인가?▲기념품 등 판촉물도 시대적 상황에 따라서 달라졌다. 80~90년대는 다방을 중심으로 재떨이나 통성냥 등에 상호를 인쇄한 것이 유행했는데, 90년대 들어서는 우산이나 수건, 수저 등 생활필수품이 인기 아이템이었다. 90년대 후반에는 자동차 열쇠고리가 각광을 받았고, 2000년대 들어서는 휴대폰이 대중화되면서, 휴대폰 관련 제품들이 잘 팔렸고, 이후에는 인터넷 대중화로 스마트폰 액세서리와 USB 등 전자 제품이 큰 성장세를 보였다.그런데 지금은 과거와는 달리 어떠한 아이템이냐 보다는 ‘얼마나 희소성이나 소장가치가 있느냐’가 매우 중요해 졌다. 똑같은 아이템이라도 얼마나 공급자나 해당 행사의 가치를 담고 있느냐, 차별성을 갖췄느냐가 더 중요해 졌다.-판촉물 선정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를 설명한다면?▲사실 행사나 기업을 알리기 위해 전달하는 소정의 기념품은 말 그대로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한 표시를 넘어 ‘마케팅’이라는 의도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아이템 선정에 있어 많은 고민을 동반하게 된다. 똑같은 액수라도 어떠한 아이템이냐, 또 똑같은 아이템이라도 디자인 등 다양한 측면에서 얼마나 정성이 담겨 있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다시 강조하지만, 이젠 똑같은 판촉물에 감동받는 고객은 거의 없다. 첫째, 기업(행사)의 가치와 특징까지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선정해야 하고, 그 다음은 별도로 독특한 디자인 등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팁을 주는 게 중요하다.-별도의 팁 이라면?▲올해 한 중견기업의 사업설명회 기념품을 기획 및 제작한 적이 있다. 행사 소개자료 등을 전달해야 하는 행사의 특성을 반영해 아이템을 ‘가죽 서류 케이스’로 정했는데, 참석자들의 명단을 미리 확보해 각 케이스마다 참석자의 이니셜을 새겼다. 기념품이라기 보단, 그날 행사에 참여한 특정 1인만을 위한 기념품이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서였다. 반응이 매우 좋았다.-마지막으로 리사인터내셔널을 간단히 소개한다면?▲리사는 ‘1인 창조기업’이라고 말하고 있다. 제품 디자인부터 홍보, 영업, 마케팅, 포장 등 다양한 역할을 모두 수행하고 있다.2015년 말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해 올해에만 현대제철, 삼일제약, 강동경희대병원 등 다양한 기업 및 단체에 납품을 진행했다.대표적인 ‘공예 콜라보 시리즈’로는 이탈리안 베지터블 가죽을 소재로 한 ‘가죽 서류 케이스’, 최상급 프렌치 가족을 소재로 한 ‘골프 파우치’와 ‘카드지갑’, 비형광 거즈 소재의 ‘코튼 수건’, 타이벡 친환경 소재의 ‘에코백’ 및 ‘여행용 세탁물 가방’, 황동을 소재로 한 ‘Paperweight겸 명함꽂이’ 등이 있다.
2016.12.10 I 유수정 기자
  • IBK기업은행, "환전고객에게 순금 열쇠의 행운을 드립니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IBK기업은행은 내년 2월말까지 3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I-Want 환전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추첨을 통해 순금 5돈짜리 행운의 열쇠(1명), 다이슨 무선청소기(2명), 여행용 가방(10명), 5만원 상당 외식상품 기프티콘(20명), 영화예매권 2매(50명)를 제공한다.또 이벤트 기간 중 50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는 바디프렌드 안마의자(1명), 10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상품권(1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모바일 서비스인 ‘휙 외화환전’을 이용해도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휙 외화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달러, 유로, 엔화를 1일 최대 100만원 이내에서 6자리 비밀번호만으로 간편하게 환전하고, 가까운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기업은행은 환전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기업과의 제휴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하나투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SM면세점 최대 40% 할인, SM카드 5만원 교환권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라이나생명과 협업해 해외병원 예약, 진료 영어통역 등이 가능한 해외 의료지원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에서 환전하면 사은품 추첨뿐만 아니라 SM면세점 최대 40% 할인, 라이나생명의 해외 의료지원서비스 제공, 포켓와이파이 1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6.12.09 I 김경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행정자치부 ◇전보 <실장급>△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전성태○국방부 <과장급>△인사복지실 인사기획관실 인력정책과장 권대일 △기획조정실 기획관리관실 기획총괄담당관 윤현주○경찰청 ◇승진 <경무관>△경찰청 국립외교원 윤외출 △경찰청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이명교 △서울 송파경찰서장 안종익 △대구 성서경찰서장 이규문 △인천 국제공항경찰대장 조용식 △광주경찰청 제2부장 윤명성 △울산경찰청 제1부장 김병수 △경기남부 수원남부경찰서장 이문수 △경기남부 부천원미경찰서장 이문수 △충북경찰청 제2부장 정용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장 윤소식 △충남경찰청 제1부장 박희용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장 강황수 △전남경찰청 제1부장 김준철 △경북경찰청 제1부장 김수영 △경남 창원중부경찰서장 김희규 <총경>△경기남부경찰청 경비 조성복 △전북경찰청 경무 최홍범 △인천경찰청 생활안전 임실기 △전남경찰청 정보 임태오 △강원경찰청 경무 최지붕 △전북경찰청 정보 송승현 △부산경찰청 경비 강일웅 △서울경찰청 정보화장비 임경칠 △부산경찰청 생활안전 박재천 △서울경찰청 경무 이경자 △제주경찰청 형사 장원석 △부산경찰청 청문감사 김만수 △부산경찰청 형사 석봉구 △서울경찰청 교통안전 이서영 △서울 종로경찰서 정보 박주현 △서울경찰청 청문감사 모상묘 △서울경찰청 정보 송영호 △서울 수서경찰서 생활안전 한상오 △경찰청 사이버수사 최준영 △서울경찰청 수사 박동주 △경기남부 부천원미경찰서 정보보안 이승호 △서울 강남경찰서 생활안전 김정환 △서울 종로경찰서 경비 이원준 △경찰청 정보 김성준 △경찰청 정보 강상길 △경찰청 감찰 오익현 △서울 송파경찰서 형사 장병덕 △서울 영등포경찰서 경비 김종필 △서울경찰청 경비 이규환 △경찰청 생활안전 류미진 △서울 양천경찰서 여성청소년 박찬규 △경기남부경찰청 경무 김경진 △경기북부경찰청 정보보안 임성재 △서울경찰청 교통안전 신현규 △서울경찰청 생활안전 박준성 △경찰청 특수수사 김도상 △강원경찰청 경무 이동우 △대구경찰청 청문감사 손부식 △서울 성북경찰서 여성청소년 서정순 △대구경찰청 생활안전 신동연 △경북경찰청 홍보 유오재 △경찰청 기획조정 송유철 △경기남부경찰청 보안 정재남 △경기남부경찰청 경무 류동혁 △경기남부경찰청 정보 장한주 △서울 강서경찰서 생활안전 김장호 △경찰청 성폭력대책 윤휘영 △경찰청 인사 전창훈 △서울경찰청 보안 이진수 △충북경찰청 홍보 신효섭 △충남경찰청 청문감사 고재권 △전북경찰청 형사 박정환 △서울경찰청 홍보 김동욱 △인천경찰청 형사 양동재 △서울 송파경찰서 생활안전 이연재 △경남경찰청 홍보 서성목 △대전경찰청 경비경호 송인성 △서울 남대문경찰서 교통 정규열 △대구경찰청 여청 배기명 △경찰청 홍보 이영우 △서울경찰청 형사 탁기주 △대구경찰청 경무 김선섭 △서울경찰청 경무 김기헌 △부산 부산진경찰서 여성청소년 우승관 △광주경찰청 정보 윤주현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 방원범 △경북경찰청 수사 이근우 △경찰청 경무 임성순 △경남 마산중부경찰서 생활안전 최인화 △서울 광진경찰서 생활안전 강일원 △서울경찰청 202경비 김태철 △경찰청 경무 박은식 △서울경찰청 경무 이용욱 △경찰청 수사기획 임경우 △경찰청 보안 김영호 △서울 혜화경찰서 경비 박인배 △경찰청 경비 신종묵 △경남경찰청 경무 강기중 △광주 북부경찰서 생활안전 문병훈 △경찰청 형사 박희동 △울산경찰청 경무 안현동 △경찰청 감찰 여진용 △전남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김현식 △경찰청 기획조정 남제현 △서울 구로경찰서 정보보안 김형률 △경남경찰청 경비 유병조 ◇전보 <경무관>△경찰청 대변인 유현철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김규현 △경찰청 수사기획관 이영상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 황운하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김진표 △경찰청 대테러위기관리관 노승일 △경찰청 평창올림픽기획단장 김교태 △경찰청 국무조정실 최해영 △경찰청 치안정책관 우종수 △경찰대학 교수부장 임용환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 배봉길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장 진교훈 △경찰수사연구원장 김헌기 △서울경찰청 경무부장 이상로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임호선 △서울경찰청 경비부장 송갑수 △서울경찰청 보안부장 허경렬 △서울경찰청 기동단장 김병구 △부산경찰청 제1부장 서범규 △부산경찰청 제2부장 이순용 △부산경찰청 제3부장 전창학 △대구경찰청 제1부장 김수희 △대구경찰청 제2부장 이광석 △인천경찰청 제1부장 이운주 △인천경찰청 제2부장 정승용 △인천경찰청 제3부장 연정훈 △광주경찰청 제1부장 김재규 △울산경찰청 제2부장 현재섭 △경기남부경찰청 제1부장 양성진 △경기남부경찰청 제2부장 박명춘 △경기남부경찰청 제3부장 하상구 △경기남부 분당경찰서장 김해경 △강원경찰청 제1부장 유진형 △강원경찰청 제2부장 이의신 △충북경찰청 제1부장 진정무 △충남경찰청 제2부장 이은정 △전북경찰청 제1부장 장하연 △경북경찰청 제2부장 이원백 △경남경찰청 제1부장 김흥진 △경남경찰청 제2부장 송병일 △제주경찰청 차장 박세호○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전보 <연구소장>△녹색교통물류시스템공학연구소장 권용장 <실장>△물류시스템연구실장 이석○한국수자원공사 <본부장>△인재개발원장 강우규 △수변사업본부장 장재옥 △해외사업본부장 박원철 △K-water 융합연구원장 김성한 △강원지역지사장 김수명 △금·영·섬권역본부장 강병재 △충청지역지사장 김한수 △광주전남지역지사장 한호연 △경남부산지역지사장 이송희 △시화사업본부장 전시권 △낙동강권역본부장 김혁호 <부서장>△조직문화혁신실장 소진홍 △기획조정실장 김 인 △경영관리실장 양진식 △기술안전실장 김선욱 △인재경영처장 김덕중 △재무관리처장 박평록 △법무처장 박운섭 △정보관리처장 길준표 △사업경영처장 정영래 △수자원관리처장 박정수 △수도기술처장 최등호 △통합물관리처장 김현식 △통합물정보처장 박재영 △사업기획처장 박세출 △수자원사업처장 강기호 △수도사업처장 문경훈 △상하수도처장 김만재 △설계처장 차형선 △수변기획처장 전송광 △수변환경처장 정태갑 △부산에코델타시티건설단장 이규남 △해외기획처장 황기성 △해외사업처장 황영진 △K-water융합연구원 R&D혁신처장 채효석 △K-water융합연구원 물정책연구소장 김상렬 △K-water융합연구원 물순환연구소장 이한구 △한강권역기획처장 류재면 △한강권역물관리처장 이준근 △한강권역사업처장 안정호 △수력댐일원화추진단장 이화익 △과천권관리단장 김갑식 △성남권관리단장 신창수 △고양권관리단장 권형준 △충주댐관리단장 김진수 △아라뱃길관리단장 박도수 △횡성원주권관리단장 김균동 △태백권관리단장 최기선 △평화의댐관리단장 김용명 △금·영·섬권역기획처장 이범우 △금·영·섬권역물관리처장 정찬 △금·영·섬권역사업처장 김인수 △전주권관리단장 김한경 △용담댐관리단장 채봉근 △섬진강댐관리단장 변종만 △청주권관리단장 김진문 △천안권관리단장 최은경 △서산권관리단장 이병두 △금산권관리단장 이재홍 △보령권관리단장 이용일 △충북서부권관리단장 이용길 △대청수도건설단장 김세환 △광주권관리단장 홍용선 △전남서남권관리단장 조용성 △전남북부권관리단장 정구응 △낙동강권역기획처장 박재욱 △낙동강권역물관리처장 강왕희 △낙동강권역사업처장 김대근 △고령권관리단장 최상찬 △포항권관리단장 권태희 △창원권관리단장 정환삼 △성덕댐관리단장 김재희 △영주댐건설단장 황진수 △낙동강남부권관리단장 김진원 △안동권관리단장 김익동 △울산권관리단장 황재문 △합천댐관리단장 유광식 △남강댐관리단장 조홍영 △시화관리처장 서석규 △시화사업처장 박서규 △시화조력관리단 장태현○ 미래에셋대우 <실장>△글로벌기업분석실 김창권 △멀티에셋전략실 유승선 △감사실 김수환 <팀장>△IB1팀 김형종 △IB2팀 박현주 △IB3팀 김경수 △IB4팀 정영민 △IPO1팀 성주완 △IPO2팀 류시명 △ECM팀 이경우 △종합금융투자1본부1팀 임덕균 △종합금융투자1본부2팀 박동복 △종합금융투자2본부1팀 안성철 △종합금융투자2본부 2팀 박귀환 △투자금융1팀 김미정 △투자금융2팀 이규열 △투자금융3팀 이우채 △M&A팀 김창환 △PE팀 서대권 △IB지원팀 김인수 △SF팀 최항기 △PF1본부 1팀 김동춘 △PF1본부 2팀 김경재 △PF2본부 1팀 주용국 △PF2본부 2팀 김덕일 △PF3본부 1팀 손임표 △PF3본부 2팀 김재홍 △AI팀 김귀재 △인프라금융2팀 이창석 △멀티전략팀 고은진 △매크로전략팀 허재환 △Prop.Trading1팀 김성주 △Prop.Trading2팀 정윤철 △채권운용1팀 박재현 △채권운용2팀 함동훈 △외화채권운용1팀 오세헌 △외화채권운용2팀 주성철 △채권상품운용1팀 심홍식 △채권상품운용2팀 박기웅 △채권상품운용3팀 한기호 △리테일원화채권팀 배제윤 △리테일외화채권팀 김현준 △Equity파생운용1팀 최은희 △Equity파생운용2팀 김호영 △FICC전략운용팀 장성욱 △FICC파생운용1팀 박정환 △FICC파생운용2팀 백희정 △FICC외환운용팀 임상혁 △Equity파생팀 류지해 △FICC파생팀 황준현 △WM파생팀 이강수 △파생신디팀 김경호 △금융공학팀 최윤석 △파생분석팀 신현섭 △OTC시스템통합TF 정민철 △Trading지원팀 양윤호 △EquitySales1팀 이영재 △EquitySales2팀 유행석 △EquitySales3팀 이제헌 △Passive솔루션1팀 박경수 △Passive솔루션2팀 박중헌 △DeltaOne팀 최선민 △채권영업1팀 김윤 △채권영업2팀 홍성훈 △GlobalFISales팀 오충현 △멀티솔루션1본부1팀 조동신 △멀티솔루션1본부2팀 장태창 △멀티솔루션1본부3팀 박응식 △멀티솔루션2본부1팀 이승주 △멀티솔루션2본부2팀 김우식 △멀티솔루션2본부3팀 정인철 △Wholesale지원팀 윤한근 △PrimeService팀 채희경 △EquityFinance팀 구용주 △신성장산업분석1팀 박원재 △신성장산업분석2팀 이학무 △필수기반산업분석팀 정길원 △리서치지원팀 이상엽 △디지털혁신추진팀 김홍록 △이노베이션랩팀 홍종길 △디지털영업추진팀 변재광 △디지털마케팅팀 한의중 △디지털서비스팀 장지현 △빅데이터팀 윤한호 △디지털자산관리팀 김진태 △채널기획팀 권범규 △고객센터1 김성철 △고객센터2 김중석 △고객케어센터 박준철 △시스템팀 김동국 △인프라관리팀 신한섭 △계좌팀 사재식 △금융상품팀 김재룡 △매매팀 김성철 △신사업지원팀 박명구 △업무혁신팀 김종구 △온라인운영팀 양상철 △경영시스템팀 임일헌 △연금정보팀 변영진 △영업정보팀 정연철 △차세대지원팀 이설 △IT기획팀 정규선 △리스크정책팀 김성하 △고객자산리스크관리팀 김병주 △시장리스크팀 김규태 △신용리스크팀 김수아 △Quant팀 김영진 △대체투자심사팀 이영준 △기업금융심사팀 황병준 △투자금융심사팀 박준범 △내부통제팀 박준수 △침해방지팀 백남준 △투자관리팀 오정현 △컴플라이언스기획팀 최진성 △컴플라이언스운영팀 윤동진 △금융소비자보호팀 양승연 △금융소비자민원팀 장철 △법무1팀 기용우 △법무2팀 남궁태형 △경영관리팀 이홍석 △혁신추진팀 김도현 △재무팀 노승환 △자금팀 박인찬 △홍보팀 이남주 △IR팀 김범석 △HR기획팀 박형규 △인사팀 윤상화 △인재개발1팀 엄호천 △인재개발2팀 구본현 △총무팀 윤관식 △기관결제팀 김태구 △글로벌결제팀 심태식 △예탁결제팀 육기수 △PI팀 김성민 △연금자산운용팀 함성민 △초대형투자은행기획팀 이종학 △초대형투자은행상품개발팀 강세현 △바이오투자팀 김현태 △ICT투자팀 황준호 △감사기획팀 하정진 △상시감사팀 안은주 △감사1팀 심배석 △감사2팀 김연효 △감사3팀 김중수 △글로벌투자전략팀 박진수 △글로벌자산배분팀 오준형 △상품개발팀 김경식 △상품솔루션팀 이관순 △대체투자솔루션팀 조정익 △상품서비스팀 곽상신 △신탁운용1팀 김규환 △신탁운용2팀 손병호 △Wrap운용팀 김분도 △Wrap솔루션팀 김정범 △WM기획팀 이기상 △영업추진팀 송석준 △마케팅팀 우재형 △고객가치팀 이승목 △GBK추진팀 박창길 △GBK지원팀 김주홍 △투자정보팀 김평진 △글로벌투자정보팀 이영원 △VIP컨설팅팀 고동한 △VIP서비스팀 황의준 △연금기획팀 김승균 △연금서비스팀 채형석 △연금컨설팅1팀 류장욱 △연금컨설팅2팀 이경일 △글로벌연금컨설팅팀 김정삼○Sh수협은행 ◇전보 <본부부서>△전략기획부장 신학기 △자금부장 양기욱 △수산금융부장 박양수 △감사실장 정철균 △해양투자금융센터장 위종환 △IT지원부장 강인범 △심사부장 주성윤 △인사총무부장 서제호 △신탁사업실장 임동훈 △여신정책실장 장문호 △IT개발실장 박종훈 △수도권여신관리센터장 전재현 △미래창조실 미래기획팀장 이기동 <영업점>△동부영업본부장(서울중앙지점장 겸직) 최정수 △남부영업본부장(양재역지점장 겸직) 김영갑 △서부영업본부장(여의도지점장 겸직) 어준선 △인천영업본부장(경인지역금융본부장 겸직) 김진균 △본점금융센터장 한명애 △여의도증권타운지점장 송재영 △부산지역금융본부장 신상용 △제주지역금융본부장 양우주 △충청지역금융본부장 임세기 △경북지역금융본부장 민원기○안국약품 △웰빙사업부장 김연수 △마케팅1사업부장 김진권 △마케팅2사업부장 배경득 △지방종합병원사업부장 박종일 ○무림 ◇승진 <전무>△진주공장장 및 제지연구소장 황기연 <이사>△해외영업1부문장 정원식△해외영업2부문장 김유곤 △울산공장 생산담당 김경동 △진주공장 생산담당 김동환 <이사대우> △인사노무부문장 배홍섭 △전략기획실장 김국동 △국내영업2부문장 최영두○신아일보 △경제부장 윤광원 ○파이낸셜투데이 △편집국장 이완재 △산업1팀장 한종해 △금융1팀장 부광우
2016.12.05 I 이지현 기자
  • 라이나생명, 기업은행과 '콕닥' 서비스 제휴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라이나생명은 지난 30일 IBK기업은행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일부터 해외여행을 위해 기업은행에서 환전하는 고객들이 ‘콕닥’에 가입하면 해외 병원 예약 서비스·진료 통역(영어) 서비스·원격진료 서비스 등의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나생명은 기존 30일간 무료 혜택이 주어지던 한인 의사 원격 진료 서비스(미국)를 IBK기업은행 환전 고객에게 90일로 확대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 ‘콕닥’ 뿐 아니라 환전 우대·면세점 할인·포켓와이파이 할인·공항철도 할인 등 특별 혜택과 경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콕닥(KOKDOC)은 해외에서 복잡한 절차와 비싼 진료비, 통역의 문제로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받기 힘들었던 고객에게 도움이 될 서비스로, 해외 여행 중 실시간 병원 진료 예약 대행 및 한인 간호사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전세계 1만1000여 개의 병원과 제휴돼 있으며 미국 내 한국인 의사와의 원격 화상 진료까지 지원한다.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건강한 해외 여행을 위해 각 도시별 실시간 미세 먼지 지수와 중국어·일본어 등 12개국어로 제공되는 비상약 정보를 제공해 약국에서 쉽게 약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각국 긴급 전화 번호를 찾아 볼 수 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수화 라이나생명 전무는 “콕닥 서비스와 은행 환전서비스 간의 첫번째 제휴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양사 지속적인 협업으로 차별화된 대고객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12.02 I 박기주 기자
"외국인 환자 주는데"…복지부는 '40만→80만' 장밋빛 목표(종합)
  • "외국인 환자 주는데"…복지부는 '40만→80만' 장밋빛 목표(종합)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보건복지부가 의료한류 확산을 위해 2021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외국인 환자 80만명 유치, 해외 진출 의료기관 211곳’ 목표가 뜬구름 잡는 허황된 정책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이미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성형 진료 사고 등으로 반한 감정이 악화하면서 큰 손 고객인 중국인 환자가 급감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치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의료계에서는 현실과 괴리되는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기 이전에 한국 의료 브랜드 가치 향상과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외국인 환자 30% 이상 감소 복지부는 29일 오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의료 해외진출, 외국인환자 유치, 글로벨 헬스케어 인력 지원 등 의료한류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제1차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5대 중점전략은 △한국의료 패키지 진출 확산 △의료·관광·IT 융합을 통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지역 특화전략 △글로벌 역량강화 △한국의료 브랜드 글로벌 위상제고 등이다. 이민원 복지부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이번 의료한류를 5주년 종합계획 예산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부 등과 합해 총 2200억원”이라며 “차질없이 예산이 마련된다면 당장 내년 441억원의 예산이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의료한류를 창조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라는 비전 아래 2021년까지 의료기관 해외진출 211개, 외국인환자 유치 80만명을 목표로 5대 중점전략, 18개 주요과제 및 50개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지난 6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전후로 줄기차게 강조해 왔던 계획을 종합한 것외에는 뚜렷하게 달라진 내용은 없다. 특히 복지부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각각 26만 7000명, 29만 7000명이던 외국인 환자가 올해 4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47만명을 시작으로 2019년 65만명, 2021년에는 80만명으로 외국인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의료계에서는 최근 중국 의료 관광객 감소, 해외진출을 포기한 의료기관 증가 등 정확한 수요조사와 정책 대안 없이 무리한 목표를 설정했다는 반응이 나온다. 강남에서 성형외과를 운영하고 있는 A원장은 “작년에 같은 기간에 비해 큰 손 고객인 중국 환자가 30% 이상 줄었다”면서 “최근 사드 배치 영향에 따른 반한 감정 확산, 무분별한 성형수술에 따른 부작용 사례에 대한 중국 매스컴의 대대적인 보도로 한국 의료에 대한 신뢰도가 과거에 비해 떨어진 상태”라고 말했다. 해외에 진출한 국내 의료기관◇‘해외진출=적자’ 공식 우려 복지부는 지난해 말 기준 18개국 141곳으로 진출한 한국 의료기관은 2021년까지 211곳으로 70개곳 이상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기준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은 중국이 전체 52건(37%)으로 압도적이다. 이어 미국 33건(23%), 카자흐스탄 9건(6%), UAE 8건(6%) 순이다. 복지부는 맞춤형 컨설팅, 교육연수,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해외 진출 의료기관을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실제 현재 해외에서 외국사와 합작 의료법인을 운영하는 곳 중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의료기관은 찾기 힘든 상황이다. 익명을 요구한 미용·성형분야 병원 원장은 “중국, 싱가폴 등 아시아권에 현지 회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지만 현지 규제와 파트너사의 불투명한 경영관리로 손익분기를 넘긴 적이 없다”면서 “돈을 벌지 못하면 세금감면 등 제도 혜택이 있어도 소용이 없다. 괜히 진출했나 후회스럽다”고 전했다. 해외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피부과 원장은 “중국쪽에서 제의가 와서 해외 진출을 고려하고 있지만 현지에서 1년에 한번씩 의사면허를 갱신해야 하는 등 규제가 까다롭고, 현지 의료기관 등에 대한 정보도 없고 투명한 관리가 힘들다는 얘기에 망설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료기관이 해외에 진출할 경우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수 있는 소득·법인세 감면 부분은 아직 도입여부 조차 확정되지 않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해외에 진출한 의료기관에 대한 법인세와 소득세 부문은 다른 업계와 형평성 부분도 있어 고려중이다. (어느 정도를 감면을 허용할지는) 법안 개정이 아니라 기획재정부와 아이디어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2016.11.29 I 김기덕 기자
⑤일동제약,70년 노하우 유산균 절대강자
  • [바이오프론티어]⑤일동제약,70년 노하우 유산균 절대강자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예전에는 ‘유산균’이라고 하면 배앓이 하는 아이들 영양제나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간식 정도로 여겨졌다. 지금까지 유산균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는 제약사가 드문 이유이기도 하다.하지만 최근들어 그동안 제약업계에서 홀대받던 유산균등 프로바이오틱스를 포함한 인체공생미생물(마이크로비옴)이 만성·난치성질환 치료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4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마이크로비옴이 ‘미래 유망 10대 기술’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미국립보건원은 지금까지 마이크로비옴 분야에 2억달러(약 2270억원)를 투자하며 기술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에서 유산균 분야의 선두주자로는 단연 일동제약(249420)이 꼽힌다. 창업 초기인 1940년대부터 지금까지 약 70년 동안 유산균 연구에 매진해 오고 있다. 일동제약 창업주인 고(故) 윤용구 회장은 창업 당시부터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유산균제제에 관심이 많았다.하지만 균 배양 기술이 없다는 게 문제였다. 지금이야 집에서도 유산균을 배양해 요구르트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세상이지만 당시만 해도 유산균 배양은 일부 선진국만 가능한 최신 기술이었다. 윤 회장은 1957년 중앙공업연구소(현 국가기술표준원)가 개최한 전시회에서 균 배양과 관련한 연구결과를 접하고 바로 연구자를 스카우트해 제품 개발에 돌입했다. 마땅한 시설과 장비가 없어 서울대나 중앙공업연구소의 실험장비를 빌려 연구했다. 그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게 지금까지 팔리고 있는 ‘비오비타’다. 비오비타의 유산균은 위산에서 살아남아 장에 안정적으로 도달해 번식하는데 이 기술을 비오비타에 적용한 연구원이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이다. 비오비타는 57년 동안 7000만 병이 넘게 팔리면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질병치료용 프로바이오틱스 본격 연구일동제약은 마이크로비옴 연구를 강화해 프로바이오틱스를 단순히 건강기능식품 원료가 아니라 질병 치료의 원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아토피피부염, 류마티스 관절염, 대장염, 치매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용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 중이다. 지난 7월에는 아토피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인 ‘RHT-3201’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RHT-3201은 고분자 다당체와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라는 균을 결합시켜 면역세포의 70%가 몰려 있는 장 점막에 프로바이오틱스가 잘 달라붙을 수 있도록 했다. 아토피피부염은 면역세포인 Th1, Th2의 균형이 깨지면서 면역세포가 정상세포를 공격해 생기는데, RHT-3201은 면역시스템을 조절해 균형을 맞춰 아토피피부염을 치료예방하게 된다. 일동제약은 아주대병원과 함께 영유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일동제약이 분당서울대병원과 공동 개발 중인 과민성장증후군용 프로바이오틱스와 한의학연구원과 공동 연구 중인 피부주름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는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시행하는 국책과제로 선정돼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만성장질환 치료 유산균 ACT-3302,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억제 유산균 IDCC-3201, 치매 예방물질 생성 유산균 IDCC-3801, 항류마티스관절염 유산균 CBT-5101 등을 개발 중이다.◇장까지 안전하게 도달시키는 ‘코팅기술’ 세계 수준프로바이오틱스는 강산성의 위산과 소화효소를 뚫고 장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도달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일동제약은 유산균을 4겹으로 감싸는 ‘4중 코팅’ 방식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이 방법은 유산균을 수용성 폴리머, 히알루론산, 다공성 입자 코팅제, 단백질로 감싸 소화액이 유산균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원료를 보관할 때에도 수분 조절이 가능해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프로바이오틱스 균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법도 개발했다. 포자(胞子)가 있는 균은 외부 환경에 따라 스스로 보호막을 만드는데 이때 자가분해효소가 함께 만들어져 균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못하고 변형이 일어난다. 일동제약은 화학적인 방법으로 균에 충격을 가해 자가분해효소를 없앤 후 마이크로캡슐로 감싸 균을 보호한다. 강대중 중앙연구소 바이오원료개발팀 이사는 “이 방법은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적용이 가능해 살아있는 균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연구개발부터 제품생산까지 전 과정 자체 해결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의 연구개발부터 원료 생산, 제품화, 유통, 마케팅 등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경기 화성시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에는 바이오분야 전문 연구인력 30여명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연구하고 있다. 성남 분당서울대병원 연구소에는 그간 연구개발해 얻은 3000여 종의 방대한 프로바이오틱스균주가 보관돼 있다. 강재훈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은 “종균은행은 그 자체가 일동제약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마이크로비옴 기반의 신약 연구도 담당한다”고 말했다. 경기 평택 포승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인 50T급 발효기를 갖추고 유산균 원료를 직접 생산한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위탁생산해 판매하는 것과 달리 일동제약은 연구개발부터 생산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는 것이다. 강재훈 연구소장은 “마이크로비옴 분야는 선진국들도 최근에야 관심을 갖게 된 분야”라며 “70년 쌓은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의 노하우를 접목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25 I 강경훈 기자
'적자줄여야 산다'..소셜커머스 생존전략 3社3色
  • '적자줄여야 산다'..소셜커머스 생존전략 3社3色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국내 소셜커머스 업계가 수익성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쿠팡·티몬·위메프 등 3사의 적자폭이 매년 누적되는 가운데 사업지속성 논란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3사의 작년 영업손실은 8000억원에 이른다. 쿠팡은 지난해 영업손실 547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1215억원) 적자폭의 4배 이상 커졌다. 티몬과 위메프는 각각 1419억원, 1424억원씩 영업손실을 나타냈다. 이에 3사는 각자의 방법으로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우선 쿠팡·티몬 등은 기존 소셜커머스에서 오픈마켓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이미 양사는 금융감독원에 오픈마켓 사업을 위한 전자금융업 등록을 마친 상태다. 오픈마켓은 상품 판매 과정을 중개하는 사업모델로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마케팅하는 MD인력에 대한 인건비가 비교적 적게 든다는 점에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또 기존 한정된 상품을 다루던 소셜커머스보다 훨씬 많은 상품을 다룰 수 있어 상품경쟁력을 키울 수도 있다.위메프는 일단 오픈마켓보다는 소셜커머스의 정체성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수익성 높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수익성 낮은 상품은 과감히 제외하는 ‘선택과 집중’ 방식을 통해 장기적으로 수익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작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위메프의 직매입 서비스인 위메프 플러스는 역시 순항 중이다. 기저귀·분유·생수 등 생필품을 위메프가 직접 사입해 최저가에 판매하는 서비스다. 올 초 이마트몰과의 최저가 경쟁에서 가격경쟁력을 입증했다는 게 위메프 측 설명이다.기업과 기업을 연결해주는 B2B서비스 ‘위메프 비즈몰’도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사업자, 자영업자, 병원, 학원 등에서 필요로 하는 전용 집기들을 한데 모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사업자 대상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다. 기업·지자체 들의 제휴 문의가 최근 늘고 있다.또 최근 론칭한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신선생’도 비슷한 맥락이다. 이를 위해 위메프는 지난 달 경기도 광주시 소재 위메프 물류센터 내 2178㎡(660평) 규모의 냉장시설을 완비하기도 했다.위메프 관계자는 “대형마트의 수준의 신선도와 서비스를 보장한다면 온라인 쇼핑몰로의 구매를 충분히 유도할 수 있다”면서 “신선생을 통해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해 수익성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그에 비해 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한 사업을 과감하게 철수했다. 지난 4월 PC 제품 전문 통합 배송 쇼핑몰 ‘어텐션’ 서비스를 종료한 데 이어 11월에는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 ‘위메프박스’를 중단했다. 장기적으로는 위메프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6.11.18 I 임현영 기자
SK행복나눔재단 연차 보고서, 세계대회 금상 수상
  • SK행복나눔재단 연차 보고서, 세계대회 금상 수상
  • [이데일리 최선 기자] SK(034730)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11일 미국 LACP가 주관하는 기업 보고서 대회인 2016 스포트라이트 어워즈(Spotlight Awards)에서 2015년 연차 보고서로 금상(Gold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세계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연맹인 미국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가 주관하는 글로벌 어워즈로, 매년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 유수 기업 및 정부기관, 비영리단체의 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다. 올해 진행된 2016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는 전세계 25개국 1000여 개의 기업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SK행복나눔재단은 해당 어워즈의 총 6개 평가 항목(첫인상, 네러티브, 비주얼 디자인, 창의성, 메시지 명확성, 연관성) 중 내러티브, 비주얼 디자인, 창의성, 연관성 등 4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100점 만점 중 98점으로 전체 1000여개의 참가 기업 중 65위에 선정됐다. SK행복나눔재단은 다양한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 해 동안의 사업 활동과 성과를 정리한 연차 보고서를 매년 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2015 연차 보고서는 사회적 기업 사업과 교육문화 사업 부문에 걸친 방대한 정보를 일관되고 직관적인 인포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담아냈다. 아울러 재단 설립 후 10년간의 활동 요약을 통해 사회공헌 전문재단으로서 방향을 제시했다. 임성식 SK행복나눔재단 교육문화본부장은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참가하는 대회에서 사회공헌 전문재단으로서 활동과 의미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15 SK행복나눔재단 연차 보고서는 재단 홈페이지(www.skhappiness.org)의 행복알림터 사업보고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행복나눔재단의 2015년도 연차 보고서. SK그룹 제공.▶ 관련기사 ◀☞SK인포섹-이노그리드, 클라우드 기반 보안사업 협력☞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13기 리더그룹 모집☞SK㈜ C&C, 국내 병원 초청 AI 헬스케어 세미나
2016.11.11 I 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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