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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016건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외교부 ◇실장급 인사 △경제외교조정관 강재권●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외협력홍보본부장 이유화●삼성그룹 <삼성생명> ◇부사장 승진 △송상진 이완삼 ◇상무 승진 △권영임 권웅원 김선진 김혜진 변인철 이상헌 최종충 하걸희 허정무 <삼성화재> ◇부사장 승진 △구영민 △김준하 △최재봉 ◇상무 승진 △김민경 △김범중 △김태윤 △오일석 △윤종호 △이용복 △장효정 △전경은 ▲정동진 △주종혁 <삼성자산운용> ◇상무 승진 △임태혁 ETF운용본부장 △조성섭 산재보험기금사업본부장 <삼성카드> ◇부사장 승진 △김태선 △양덕열 ◇상무 승진 △김현주 △장철 △조혜진 <삼성증권> ◇부사장 승진 △이찬우 ◇상무 승진 △백승목 △천정환 △한성주 <에스원> ◇부사장 승진 △문남수 박현양 조영식 ◇상무 승진 △김병수 김송범 소택영 전진권 한부석 <호텔신라> ◇부사장 승진 △이정호 ◇상무 승진 △이재완 <삼성글로벌리서치> ◇부사장 승진 △신창목 이영국 ◇상무 승진 △권선제 오승원 이훈 홍정우●콜마그룹 <북경콜마> ◇전무 △동사장 김정호 <한국콜마> ◇상무 △디자인그룹장 김형상 △기술연구원 피부천연물연구소장 박병준 ◇상무대우 △SCM그룹장 김충원 △경영기획본부 재무그룹장 여민혁 <콜마비앤에이치> ◇상무 △ODM본부장 문재민 △경영기획본부장 조영주 <무석콜마> ◇상무대우 △연구소장 박인기 <콜마비앤에이치> ◇상무대우 △환경안전본부장 최민한 ◇상무 △경영기획실장 진경철 △안전경영실장 최명기 △R&D총괄 사업개발실장 박상욱 ◇상무대우 △재무실장 김우성 △ETC영업본부 서울ISU장 최성욱 △대소공장 생산1팀장 최광도●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 △간호부원장 김명숙 △진료지원실장 장성수 △교육수련실장 구승우 △아카데미소장 이창근 △진료협력센터소장 최기돈●비즈니스플러스 △부사장 겸 편집국장 김신회 △광고마케팅 본부장(상무) 이웅일●매일일보 △건설사회부장(부국장) 이상민●아시아타임즈 △편집국장 김재현 △산업부장 윤은식 △산업유통부장 황병준●이베스트투자증권 ◇상무 선임 △기업금융본부장 문형동 ◇상무보 승진 △경영지원본부장 이준엽 △글로벌영업본부장 윤원재 ◇전보 △리테일사업부대표 윤지호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이종호●신한투자증권 ◇부서장 신임 △투자전략부 박석중투자전략부 박석중
2022.12.12 I 하상렬 기자
플라즈맵, 美큐메드와 11억 규모 공급 계약
  • 플라즈맵, 美큐메드와 11억 규모 공급 계약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플라즈맵(405000)은 지난 10일 미국 큐메드(QMED)와 약 11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사진=플라즈맵플라즈맵은 올해 11월 큐메드와 895억원의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고, 계약 후 1개월만에 전년도 매출의 약 17% 수준(약 11억원)의 발주를 받으면서 12월 선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다수의 대규모 계약 이후에 발주와 선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 매출이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수준을 이미 확보하였다”고 밝혔다.큐메드와는 미국의 치과 및 동물병원 시장으로 계약을 체결하였고,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의료용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STERLINK)와 임플란트 재생활성기(ACTILINK) 제품의 본격적인 지역적 시장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큐메드는 미국 정형외과, 안과 및 의료업계 전반으로 신규 적용 시장으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플라즈맵은 신규 시장으로 확대하는 공급 계약도 검토하고 있어 내년에도 2배 이상의 매출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임유봉 플라즈맵 대표는 “지역적 확대와 적용시장 확장으로 2차원적 성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당사의 혁신적인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하여 급변하는 시장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여 장기적인 성장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플라즈맵의 성장과 함께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2023년 흑자전환과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에 매순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2.12.12 I 이정현 기자
  • [한주의 제약바이오] 국산 신약, 유럽 5대 경제대국 진출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지난 주(12월 5일~12월 9일) 제약·바이오업계 이슈를 모았다.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가 유럽 5대 경제대국에 진출한다. 동구바이오제약이 미국 유전자 치료제 기술 개발 기업에 약 50억원 투자를 단행한다.◇유럽 5대 경제대국 진출 성공SK바이오팜(326030)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가 프랑스에서 출시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세노바메이트는 독일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5대 경제대국에 진출하게 됐다. 유럽 국가 전체로는 현재 15개 국가에서 판매 중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3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세노바메이트의 판매 승인을 얻었다. 이후 세노바메이트를 ‘온투즈리’라는 제품명으로 유럽에 출시했다. SK바이오팜은 온투즈리의 판매 지역이 확대된 만큼 안젤리니파마로부터 기술 사용료(로열티)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美 바이오텍에 50억원 투자동구바이오제약(006620)은 유전자 치료제 전달기술(DDS)을 개발 중인 미국 바이오텍 ‘진에딧’(GenEdit, Inc.)에 50억3000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신기술금융 자회사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와 패스웨이파트너스가 ‘패스웨이-로프티록 글로벌 신기술조합 1호’를 설립하고 이 같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진에딧은 미국 유씨 버클리대(UC Berkeley)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근우·박효민 박사가 창업한 기업이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 siRNA(짧은 간섭 리보핵산) 및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캐스9(CRISPR-CAS9)’ 등 유전자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인 약물전달기술을 주력으로 개발하고 동시에 자체 유전자치료제도 개발하고 있다. ◇제약 넘어 의료기기도 진출JW중외제약(001060)은 그룹 내 진단시약 전문 기업인 JW바이오사이언스의 의료기기 사업부문을 양수하기로 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JW바이오사이언스의 의료기기 영업권을 비롯해 충주공장 건물 및 토지, 제품 등 자산과 부채, 계약, 기타 권리를 양수한다고 밝혔다.양수 목적은 사업 다각화를 통한 매출 증대다. 원내의약품 강자인 JW중외제약은 병원 대상 마케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사업에 있어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2022.12.11 I 석지헌 기자
대한가정의학회, 세계가정의학회 아태지역회의 부산 유치
  • 대한가정의학회, 세계가정의학회 아태지역회의 부산 유치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대한가정의학회는 2025년 제44차 세계가정의학회 아태지역회의(WONCA Asia Pacific Regional Conference)를 부산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25번째 WONCA Asia Pacific Regional Conference(이하 WONCA APR Conference)에서 차기 개최지 선정을 위한 회의에서 참가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한국이 2025년 아태지역회의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선우성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겸 울산의대 아산병원 교수(사진=이영훈 기자)선우성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은 WONCA Council Meeting에서 WONCA APR Conference 2025를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한 프레젠테이션에서 ‘1차 의료 대전환: 고부가가치 시행, 고품질 치료(Primary Care Transformation: Implementing High Value, High Quality Care)’라는 주제를 제안하고, 지난 2012년 제주에서 WONCA APR Conference, 2018년 서울에서 World WONCA Conference를 훌륭한 개최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한국에서 WONCA 학술대회의 성공 개최를 약속했다.학회는 이번 WONCA APR Conference 2025 개최를 통해 국내 1차의료를 선도하는 학회로서 아시아 및 세계 학회 안에서의 위상을 높이고 의료계 전반에 걸친 1차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1979년 1회 개최 이후로 2년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WONCA APR Conference는 30개국 약 2000여명이 참가해 3~4일동안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이자 WONCA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축제다. 이번에 유치가 확정된 WONCA APR Conference 2025를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해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BEXCO가 함께 유치마케팅활동을 펼쳤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성공적으로 잘 치루기 위해 선우성 이사장은 부산 마이스 앰버서더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2022.12.06 I 이지현 기자
풀무원, 4번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메모리케어’ 출시
  • 풀무원, 4번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메모리케어’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풀무원(017810)녹즙은 지난해 말 식약처 승인 국내 첫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선보인 이후네 번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바이탈 엑스투 스타트업&메모리케어’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풀무원 녹즙 바이탈 엑스투 스타트업&메모리 케어. (사진=풀무원)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정제, 캡슐)과 액상(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결합한 일체형 제품이다. 제품 병 부분에는 과채주스, 혼합음료(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 등을, 뚜껑에는 정제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1회분이 들어 있어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의 네 번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 ‘메모리케어’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의 자회사인 미셸푸드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제품 뚜껑 부분에 기억력 개선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알려진 은행잎추출물을 건강기능식품 정제로 담았다. 일반식품인 병에는 신선한 유기농 케일을 착즙해 순간 가열 처리한 녹즙을 담았다. 녹즙에는 신선한 유기농 케일에 사과 농축액과 바나나 퓨레를 더했다. 섭취와 보관 편의성도 한층 높아졌다. 이번 제품은 섭취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병 부분에 들어가는 녹즙을 순간 가열 처리해 상온에서 최대 1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허받은 ‘원스텝 오프닝’ 방식으로 뚜껑에 담긴 정제와 병의 액상을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메모리케어’는 풀무원녹즙 모닝스텝, 풀무원 공식 쇼핑몰인 샵풀무원, 풀무원녹즙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정희 풀무원녹즙 마케팅담당은 “풀무원녹즙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섭취 편의성을 높인 상온 융복합 건기식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은 작년 말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1호 ‘칸러브 엑스투’, 올해 3월 2호 ‘하트러브 엑스투’, 올해 9월 3호 ‘아이러브 엑스투’를 선보인 바 있다. 세 제품은 누적 판매량 300만 병(1월~10월 기준)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구매 후기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녹즙(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한 번에 섭취하는 차별화된 편의성과 맛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12.06 I 백주아 기자
월드컵과 함께하는 치맥? 통풍성 관절염 유발하는 나쁜 조합
  • 월드컵과 함께하는 치맥? 통풍성 관절염 유발하는 나쁜 조합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엔데믹(Endemic : 유행했던 감염병이 치명률이 낮아진 채 풍토병화 되는 현상)이후 처음 맞이하는 전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다. 한국의 선전을 기원하는 사람들과 각국 주요 경기를 챙겨보는 축구팬들이 밤잠을 미뤄가며 월드컵을 즐기고 있다. 축구와 찰떡궁합은 치맥이다. 유통업계 또한 ‘치맥(치킨+맥주)’&#8203;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런데 이 치맥은 치명적인 통증을 동반하는 ’통풍‘을 유발할 수 있다. 통풍은 몸속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될 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단백질의 일종인 퓨린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요산으로 변하는데, 요산 수치는 퓨린이 많은 식품을 과다 섭취할 때 높아진다. 퓨린은 닭고기 등의 기름진 음식 또는 맥주 같은 주류에 많이 포함돼 있다. 술은 신장에서 요산 배설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요산 생산을 증가시킨다. 더욱이 맥주 자체에도 다른 주종보다 훨씬 많은 퓨린이 포함되어 있다. 치킨과 맥주 각각 통풍을 유발하는 음식인데, 이 둘을 함께한다면 그야말로 ‘통풍’ 시한폭탄을 체내에 집어넣는 셈이다. 연세건우병원 유종민 박사(정형외과 전문의)은 “통풍을 야기하는 가장 큰 원인은 과식과 비만”이라며, “통풍은 엄청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가급적 예방하는 것이 좋으며 가장 좋은 방법은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물을 많이 마시고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치킨과 맥주는 엄청난 고열량 식품이다. 맥주 1잔에 치킨 2조각을 섭취할 경우 800kcal에 가까운 열량을 섭취하는 셈이다. 따라서 통풍 환자이거나 이전에 유병경험이 있던 경우에는 치맥 섭취를 최대한 피해야 한다.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선 치킨은 튀긴 것보단 구운 것을, 맥주를 마시기 전에 생수나 녹차 등으로 갈증을 없애는 것이 좋다. 특히 짜거나 단 안주는 갈증을 일으켜 맥주를 더 많이 마시게 할 수 있어 자극적이지 않은 안주를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통풍으로 인한 각종 합병증도 유의해야 한다. 유종민 박사는 “통풍은 간과 신장기능이 약화돼 노폐물을 배설하는 기능이 약해져서 발생하기도 하므로 관절염 자체로 인한 통증뿐만 아니라 뇌혈관, 심장혈관 장애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선 설명처럼 통풍은 엄청난 통증을 동반한다. 증상이 꽤 지난 경우라면 통증을 빨리 없애기 위해서라도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유 박사는 이어 “통풍성관절염은 초기에는 비수술 보존적 요법인 식이와 약물치료로도 관리가 가능지만 증상이 진행된 상태라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며 “통풍성관절염은 대사성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더라도 금주, 균형 잡힌 식습관 유지, 생활습관 개선 없이는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질병인 점을 인지하고 치료에 임할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12.05 I 이순용 기자
수젠텍, 무역의 날 50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 수젠텍, 무역의 날 50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수젠텍(253840)(대표 손미진)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5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5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 창립 11년 차 수젠텍은 독자 개발한 바이오 및 나노 기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신속진단키트를 빠르게 개발하고 유럽, 동남아시아 등 전세계 60여 개국에 제품들을 수출해왔다. 이 외에도 △알레르기 진단 △현장진단(POCT) △여성호르몬 자가진단 부문 제품에서 국내 매출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회사측은 “많은 요인이 있겠지만 특히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의 수요 증가를 전망하고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시장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한 결과 큰 성장을 이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무역의 날’은 수출 장려 및 기업인들의 사기 고취를 위해 12월 5일에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2011년부터 매년 국가적 수출에 기여하거나 해외시장을 개척한 기업과 개인에 대한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기준은 전년도 7월1일부터 당해 연도 6월30일까지 세관 기준 수출액과 해외지사 매출액 중 국내 본사 송금 금액의 합이다.수젠텍은 지난 8월 미국, 캐나다, 브라질 3개국에 의료기기 단일 심사 프로그램 MDSAP(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기 분야에서 엄격한 인증제도인 만큼 수젠텍의 제품이 품질 공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젠텍은 코로나를 통해 높아진 인지도를 바탕으로 랩테스트(대형병원, 연구소 검사), POCT테스트(중소형병원 현장진단), 홈테스트(자가진단검사) 분야에서 회사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하며 지속 성장하겠다는 입장이다.회사 관계자는 “5000만 불 수출의 탑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점은 수젠텍의 우수한 기술력과 고품질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것과 같다”며 “향후 알레르기 진단, 감염성 대사성질환 현장진단 및 여성호르몬 자가진단 기기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12.05 I 이정현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김복희씨 별세, 박철균(전 국방부 군비통제검증단장)·박은경·박민경·박순경씨 모친상, 윤성준(유즈와 대표)·김지욱(코어브리지파이낸셜 근무)씨 장모상 = 4일 오후 8시,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7일 오전 9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2-3779-1526▲이명순씨 별세, 홍성우(연합뉴스 마케팅부 부장)·홍미경·홍미숙·홍미희(한밭대교수)씨 모친상, 이상운(이내과 원장)·이중호(한밭대교수)씨 장모상 = 5일 오전 5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7일 정오, 장지 파주시 참회와 속죄의 성당. 02-2227-7556▲권필남 씨 별세, 김영환(울산시 중구 기획예산실장) 씨 모친상 = 5일 오전, 진주 한일병원장례식장 103호, 발인 7일 오전 7시. 055-756-9009 ▲강문상씨 별세, 조정자씨 남편상, 강한(삼성전자 이탈리아법인 리스크관리팀장)·강지연·강소연·강세나씨 부친상, 히라누마 히로히토(일본 다마고등학교 부교장)·한승혁(기아 서청주지점장)·이기태(삼성증권 상무)씨 장인상, 박수정씨 시부상 = 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7일 오전 9시 30분, 장지 용인공원묘원. 02-3410-3151▲박수연 씨 별세, 최찬수(위니아 대표이사)씨 모친상 = 5일 오전, 부산 대동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7일 오전. 051-550-9991
2022.12.05 I 권효중 기자
삼성 첫 非오너가 여성 사장 이영희는 누구
  • 삼성 첫 非오너가 여성 사장 이영희는 누구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에서 오너일가가 아닌 첫 여성 사장 자리에 이영희 삼성전자(005930) DX(기기경험)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장(사진)이 앉았다.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 임원으로 발탁된 이 사장은 갤럭시 시리즈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삼성전자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5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인사에 따라, 이 부사장은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에서 오너일가 외에 여성 사장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 사장은 지난 2012년 부사장직에 오른 뒤 꾸준히 사장 승진 대상으로 거론됐다. 10년간 부사장 직함을 달고 있던 이 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승진한 뒤 단행한 첫 인사에서 사장에 올랐다.1964년생인 이 사장은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광고마케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에 오기 전에는 레오버넷코리아에서 광고담당을, 유니레버코리아에서는 마케팅매니저를 지냈다. SC존슨코리아에서도 마케팅디렉터로 근무하며 주로 글로벌기업의 마케팅담당자로 활약했다. 로레알코리아 약국병원사업부에서는 총괄이사를 지내며 경영에 참여하기도 했다.지난 2016년 이영희 삼성전자 당시 무선사업부 부사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스마트워치 ‘기어 S3’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 사장이 삼성에서 일하기 시작한 건 2007년이다. 이 사장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상무로 입사했다. 3년 뒤인 2010년에 비정기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고 2012년에는 부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갤럭시 시리즈의 브랜드 안착과 흥행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이 사장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신화’를 일궈낸 주요 인물로 꼽힌다.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를 극복하고 브랜드 이미지 회복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지난 2013년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MO(최고마케팅책임자)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포브스는 “삼성전자의 소비자층을 명확히 분석해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도입했다”며 “올림픽과 패션행사, 아카데미 시상식 등 다양한 문화행사에서 마케팅을 주도하며 전자기술 전문업체로 인식됐던 삼성전자를 소비자가 사랑하는 브랜드로 바꿨다”고 평가했다아울러 이 사장은 삼성전자의 국제광고제 수상에도 기여했을 뿐 아니라 개인자격으로 칸 라이언즈에서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상을 받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자사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소개하며 내세우는 문구 ‘Do the SmartThings(스마트싱스 라이프를 경험하라)’도 이 사장이 뽑아낸 결과물이다. 이 문구에는 고객경험 극대화를 강조하는 이 사장의 철학이 반영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사장은)로레알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로 2007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후 갤럭시 마케팅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고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며 고객 가치과 경험 중심 회사로의 성장을 선도해 왔다”며 “사장 승진 후 고객 중심의 마케팅 혁신 등의 역량 발휘와 함께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사장으로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2.12.05 I 김응열 기자
"우리 병원 예약을 네이버와 카카오 채널톡에서"
  • "우리 병원 예약을 네이버와 카카오 채널톡에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환자가 병원홈(왼쪽)이나 네이버 예약(오른쪽)으로 진료 예약을 하면, 오름차트 예약관리(가운데)에 자동 연동된다.전자의무기록(EMR)의 변신은 어디까지일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세나클소프트(공동대표 위의석·박찬희)가 자사가 서비스하는 오름차트의 신규 버전인 ‘마오름‘을 출시했다.클라우드 EMR인 오름차트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병원과 고객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했다. 코로나19 백신 예약을 모바일로 했던 이용자들의 습관을 일반 병원의 편리한 예약 서비스로 확장하는 걸 돕는다. 세나클소프트는 병원이 오름차트를 도입하면 △병원 정보 등록과 함께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어주고 △네이버 플레이스와 카카오 채널톡의 등록을 대행해 줘서 이용자들이 네이버와 카카오 플랫폼에서 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병원 입장에선 △예약의 디지털화와 고객관계관리(CRM)를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마오름에서 디지털 소통 채널 추가마오름은 오름차트의 기존 장점에서 디지털 소통 채널이 추가됐고, 접수·문진·전자동의 등 태블릿 지원 기능이 강화됐다. 전자서명과 통계 기능을 통해 진료 및 행정 편의를 높였다.병원이 오름차트를 도입하면, 환자는 네이버 플레이스나 카카오 채널을 통해 해당 병원의 정보 확인과 진료 예약이 가능하다. 환자가 네이버 플레이스나 카카오 채널로 예약한 내역은 오름차트에 자동 연동된다. 병원은 카카오톡의 알림톡과 친구톡을 통해 환자가 예약하기 전에 필요한 진료나 예약 안내를 할 수 있다. 환자는 병원이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창에서 바로 진료 예약이 가능하다. 네이버 플레이스와 카카오 채널은 병원이 오름차트 내에서 병원 프로필 정보를 입력하면 손쉽게 설정된다.오름차트 마오름에서는 문진, 전자동의, 접수를 태블릿으로 받을 수 있다.카카오 비즈 채널과도 연동...예약 서비스도 제공병원이 프로필을 설정하면, 병원 전용 모바일 홈페이지인 ‘병원홈’도 만들어진다. 병원홈에는 병원 고유의 개별 인터넷 주소(URL)가 부여된다. 카카오 비즈 채널과도 연동돼 의료진, 진료 과목, 위치 등 정보 안내와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카카오톡이나 소셜미디어로 병원 관련 정보가 쉽게 공유될 수 있어 병원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태블릿 접수 기능도 지원해 접수 과정을 간소화하면서도 수기 접수 시 생길 수 있는 오류 가능성과 종이 스캔의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기존에 종이로 하던 문진도 태블릿 전자문진으로 대체 가능하다. 태블릿으로 입력한 국가건강검진 문진 결과는 오름차트에 자동 연동되며, 전자동의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박찬희 세나클소프트 공동대표는 “환자와 병원 간 디지털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자 병원 프로필과 모바일 병원홈, 네이버 플레이스 간편 초기 설정 및 네이버 예약 연동, 카카오 병원 채널 구성과 예약 연동이 가능한 카카오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마오름은 1차 의료기관에 맞는 디지털 전환과 병원 경영 효율화를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2022.12.05 I 김현아 기자
이수앱지스 수출 전략 이끈 이용윤 이사
  • [화제의 바이오人]이수앱지스 수출 전략 이끈 이용윤 이사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이수앱지스(086890)는 올해 자체 개발 희귀의약품들이 수출이 본격 궤도에 오르며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이수앱지스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전략을 세우고 발로 뛴 주역 중에는 이용윤 이수앱지스 이사가 있다.이용윤 이수앱지스 제약사업팀 팀장(이사) (사진=이수앱지스)성균관대 생명과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이 이사는 2004년 2월 이수화학(005950) 생명공학사업본부 전문연구요원으로 입사했다. 그는 2006년 이수앱지스 연구소에서 영업마케팅팀으로 이동해 2011년 이수앱지스 영업마케팅 팀장으로 승진했다. 현재 그는 이수앱지스 제약사업팀 팀장(이사)으로서 일하고 있다.이수앱지스는 희귀질환 치료제 3가지를 상용화한 업체다. 이수앱지스는 상용화 신약으로 △항혈전 치료제 ‘클로티냅’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 등을 보유하고 있다. 클로티냅(2006년), 애브서틴(2012년), 파바갈(2014년)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일찌감치 품목허가를 획득했지만, 수출 실적은 두드러지지 않는 편이었다.올 들어 이수앱지스는 수출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수앱지스의 수출액과 수출 비중이 올해 1분기 16억원(28.5%)→2분기 72억원(45.2%)→3분기 193억원(60.2%) 순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 쌓은 처방데이터와 기존 치료제보다 저렴한 약가를 바탕으로 수출 계약을 늘린 덕분이다. 이 이사는 “이수앱지스의 신약이 해당 질환에서 기존 치료제와 동일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경제적인 약가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는 전략과 전술을 세웠다”고 말했다.파바갈의 경우 국내 허가 7년 만인 올해 1월 러시아 페트로박스(Petrovax)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에는 독일 헬름(HELM)사에 애브서틴과 파바갈의 원료의약품(DP) 공급·기술이전 계약을 맺으면서 선진 시장에도 수출길이 열렸다. 지난 7월에는 알제리 중앙병원약제국(PCH)와 140억원 규모 애브서틴 공급계약을 맺었다.특히 지난해 약 250억원 규모의 알제리 시장에 진출한 애브서틴은 첫 해부터 시장점유율 약 50%를 확보했다. 이번 입찰을 통해 입찰 수량 전량을 애브서틴이 독점 공급하게 되면서 동일성분 치료제인 사노피의 ‘세레자임’이 독점했던 시장을 애브서틴이 독식하게 됐다.이 이사는 “알제리 PCH 공급계약 건은 현지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자국내 관련 시장 정보를 디테일하게 요청하고, 공격적이고 확실한 입찰 전략을 구축했다”며 “그 결과, 2년 연속 고셔병 치료제 입찰에서 1순위 낙찰사로 선정됐고 2023년에는 입찰 수량 전량을 애브서틴이 독점 공급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쾌거에는 휘귀질환 치료가 다소 어려운 주요국 이외 국가(ROW) 진출 전략이 주효했다는 게 이 이사의 분석이다. 그는 “이수앱지스의 수출 제품군이 희귀질환 치료제인 점이 가장 큰 성공 요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국가마다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는 자사 제품이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이수앱지스는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에도 진출하기 위해 독일 헬름사를 통해 해당 국가 임상을 진행하게 됐다. 이 이사는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해외 임상이 필수적인데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을 통해 해외 임상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수앱지스는 완제품 수출이나 기술 이전 방식이 아닌 원액 수출이라는 새로운 판로로 접근해 미국,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성공적인 수출 전략을 세우고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지 문화와 정보 습득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이수앱지스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출 대상국에 분야별 전문가를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이사는 앞으로도 제약사업팀을 이끌며 이수앱지스의 수출 성과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이용윤 이수앱지스 제약사업팀 팀장(이사) 약력△1976년 전주 출생△1999년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졸업△2002년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석사△2002년 ㈜유진사이언스 바이오연구소 입사△2004년 ㈜이수화학 생명공학사업본부 입사△2006년 ㈜이수앱지스 연구소에서 영업마케팅팀으로 이동△2011년 ㈜이수앱지스 영업마케팅팀장△현재 ㈜이수앱지스 제약사업팀 팀장
2022.12.03 I 김새미 기자
 벼랑끝 ‘정육각’, 470억 규모 시리즈D 투자 유치
  • [VC's Pick] 벼랑끝 ‘정육각’, 470억 규모 시리즈D 투자 유치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이번 주(11월 28일~12월 2일)에는 홈트레이닝과 이커머스,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초록마을 인수로 자금난에 빠진 정육각이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하며 업계 이목을 끌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초록마을 인수한 푸드 스타트업 ‘정육각’정육각은 KDB산업은행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NH투자증권 등으로부터 470억 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정육각이 초록마을 인수로 자금난에 빠진 가운데 이뤄졌다. 앞서 3월 회사는 900억 원에 유기농 식품 전문업체 초록마을 지분 99.57%를 인수했다. 당시 정육각은 기존 주주들의 후속투자와 사내유보금, 신한캐피탈로부터 단기자금대출을 해 인수자금을 마련했다. 하지만 신한캐피탈로부터 빌린 자금을 기일(올해 7월 말) 내 상환하지 못하면서 벼랑 끝에 몰렸다. 정육각은 상환일자를 내년 4월까지로 늦추면서 급한 불은 끈 상태다.정육각은 이번 투자 유치로 기존 핵심 사업인 정육각 온라인 커머스 서비스에 집중하는 등 사업의 선택과 집중에 경영 주안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공장 운영 효율화 등으로 재무 건전성 확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홈트·소셜 디스커버리 운영 ‘엔라이즈’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QUAT)’와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WIPPY)’를 운영하는 엔라이즈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대교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보광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25억원 규모의 시리즈 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지난 2011년 출범한 IT 스타트업 엔라이즈는 ‘연결’을 기반으로 건강하고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운동 초보자를 위한 운동앱 ‘콰트’와 동네 친구를 찾아주는 소셜앱 ‘위피’가 있다. 구독형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는 정식 론칭 1년만에 엔라이즈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등 위피에 이어 새로운 핵심 수익원으로서 매출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엔라이즈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엔라이즈 매출액은 2020년 272억원, 2021년 345억원을 기록했다. 소통 방식이 온라인, SNS 등 비대면 채널로 전환되면서 온라인 만남이 이미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은 덕분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엔라이즈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콰트와 위피의 사업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콰트는 통합 버티컬 운동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디지털 체중계 패키징을 출시해 구독자들의 운동과 건강 데이터에 기반한 운동 맞춤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 AI 디지털 트윈 프랫폼 니어브레인AI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전문기업 니어브레인은 포스텍 홀딩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니어브레인은 MRI·MRA 이미지 기반 뇌질환 환자의 혈관 모양 및 혈관을 통해 흐르는 혈류의 속도·압력을 예측, 해당 결과를 실시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Dr. NEAR’(닥터 니어)를 개발 중인 회사다.포스텍 홀딩스는 니어브레인이 국내 유일의 3D 뇌 혈류 예측·분석 서비스 기업으로서 관련 연구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뇌혈관 질환이 늘어나는 추세로 시장성이 기대된다는 점과 함께, 뇌혈관은 다른 수술 부위와 달리 개두 시행·절개·봉합이 어려워 니어브레인의 서비스가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다는 점을 투자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니어브레인은 이번 투자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및 사업화 과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뇌질환 위험도 예측 기술의 높은 정확도를 실현하고 상용 서비스 출시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신경외과의를 위한 뇌 혈류 예측 서비스를 시작으로 여러 질병 예측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동물병원 이커머스 ‘베텍코리아’베텍코리아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A(Pre-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액은 비공개다.베텍코리아는 의약품 유통 판매, 마케팅 등 전국의 동물병원을 경영하는 수의사들을 위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AI 기반의 동물병원 전용 이커머스 플랫폼 ‘블루벳’(Blue Vet)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베텍코리아가 동물의약품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온라인 기반의 원스톱 통합구매가 가능한 블루벳 플랫폼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면서 동물병원의 페인포인트를 정확히 공략했다는 평가다. 베텍코리아는 이번 투자 유치로 안전재고 확보 기간을 늘려 고객들에 원활하게 의약품을 공급하고,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입점 제약사와 동물병원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리동네 장보기 ‘애즈위메이크’애즈위메이크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나누리에쿼티파트너스, 스타트업리서치, 부산은행, JB인베스트먼트, HGI, 필로소피아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2019년 11월 설립된 애즈위메이크는 우리 동네 마트와 마트 인근 거주민을 연결, 온라인 식료품 당일 배송 서비스 ‘큐마켓’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큐마켓은 중대형 오프라인 마트와 반경 3km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을 이어주고, 도심에 위치한 슈퍼마켓을 배송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후 내 집 앞까지 당일 배달하는 O2O 서비스다.한편 애즈위메이크는 이번 투자금으로 경력직 인재를 채용하는 등 회사의 성장자금으로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22.12.03 I 김연지 기자
'직판'으로 승부… 글로벌 플레이어 초석다지는 K-바이오
  • '직판'으로 승부… 글로벌 플레이어 초석다지는 K-바이오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K-바이오 업체들이 직접판매(직판) 체제를 통해 ‘글로벌 플레이어’를 향한 도약에 시동을 걸고있다. 직판은 중간 유통사 개념인 해외 파트너사를 거치지 않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왼쪽부터 셀트리온헬스케어 사무동, SK바이오팜 사무실, LG사이언스파크 외관.(제공= 각 사)해외 직판망 구축은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재고에 유리하다. 직판 체제는 판매하는 제품군이 많아질수록 효율성이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전 세계 4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에서 직판 체제를 운영하면 가격 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현지화 전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은 “과거 현지 파트너사 힘을 빌려 판매하는 시기는 옛날 이야기다. 직판 체제 구축은 글로벌 시장에서 점차 한국 기업 인지도가 높아지고 신약 개발 성과도 인정받은 데 따른 결과”라며 “특히 미국 판매망 구축은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한국 의약품이나 타사 약물 유통 잠재성도 커질 수 있어 유리하다”고 말했다.3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직판 체제 선두주자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내년부터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미국 직판을 시작한다. 회사는 지난 8월 셀트리온 미국 법인인 ‘셀트리온USA’를 인수, 현지 직판체제 안착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올해 안으로 자가면역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유플라이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으면 내년 7월부터 미국 판매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 9월 미국 승인을 획득한 유방암 치료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인 ‘베그젤마’을 더해 내년 초부터 직접 판매에 나선다. 업계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미국 직판을 시작하는 데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는 불가피하지만, 파트너사에 지불하던 수수료(매출액의 20~30% 추정)가 없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직판으로 인한 이익 증가가 더 크다고 분석한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24일 셀트리온헬스케어 기업 분석 보고서에서 “병원, 클리닉 대상 영업 비중이 높은 신약과는 달리 바이오시밀러, 제네릭은 대형 보험사 선호목록 등재가 시장 점유율 확보에서 중요하다”며 “PBM(의약품급여관리자) 위주로 영업하기 때문에 판관비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SK바이오팜(326030)은 5번째 FDA 허가 국산 신약인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를 지난 2020년 5월부터 미국 직판하고 있다. 회사는 출시 전부터 미국 현지 영업사원을 채용, 직판 체제를 구축했다. 세노바메이트는 3분기 미국에서 매출 47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해 미국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미 미국 마케팅에 직접 들어가는 비용 대비 처방 건수는 흑자로 돌아선 상황이다. LG화학(051910)은 FDA 승인을 받은 신장암 치료제를 보유한 바이오 업체 ‘아베오 파마슈티컬스’를 80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최근 직판 체제 구축을 공식화했다. 아베오가 지난해 승인받은 신장암 치료제 ‘포티브다(FOTIVDA)’는 매 분기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성장한 1500억원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2027년에는 5000억원 달성도 기대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미국은 보험, 약가제도, 유통구조 등이 국내와 다른 체계로 운영되어 신약 개발 단계부터 현지에 특화된 상업화 역량이 요구된다. 직접 진출하기에는 난이도가 높은 만큼 아예 상업화 단계에 진입한 아베오사를 인수, 미국 상업화 역량을 조기에 확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기기 업체들 중 직판 체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곳으로는 오스템임플란트(048260)를 꼽을 수 있다. 회사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직판 체제를 운영 중이다. 현지인 영업사원 1500여명이 치과의사를 찾아가 제품을 설명, 구입을 권유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직접 고용된 영업사원의 전문성과 책임의식 등으로 고객인 치과의사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 오스템임플란트 중국 시장 점유율은 33%으로 압도적 1위다. 치과용 진단장비 기업 바텍(043150) 역시 2D 엑스레이 영상촬영기기 중국시장에서 점유율 30%를 넘긴 1위 업체다. 바텍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지역에 일부 직판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시장 점유율 45%를 자랑하는 인바디(041830) 역시 원활한 유통망 확보를 위해 직판 체제를 통해 해외 시장을 공략 중이다.
2022.12.02 I 석지헌 기자
뷰노 ‘뷰노메드 펀더스 AI’ 대만 의료기기 인증 획득
  • 뷰노 ‘뷰노메드 펀더스 AI’ 대만 의료기기 인증 획득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뷰노(338220)는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안저 판독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VUNO Med®-Fundus AI™)’가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뷰노는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와 AI 기반 골연령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본에이지’에 이어 대만에서 3개의 제품을 상용화했다.뷰노의 인공지능 기반 안저 판독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 (사진=뷰노)뷰노메드 펀더스 AI는 안구 속 뒷부분인 안저의 영상을 분석해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주요 망막 질환 진단에 필수적인 주요 소견의 유무와 병변의 위치를 수초 내 제시한다. 해당 제품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안저 진단을 돕는 AI 의료기기로, 2020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뷰노는 지난해 현지 총판 계약을 체결한 대만 CHC헬스케어그룹의 현지 병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뷰노메드 솔루션의 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다. CHC헬스케어그룹은 1977년 설립 이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다양한 의료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의료기업이다. 뷰노의 파트너로서 현지 인허가 획득, 마케팅, 프로모션, 판매, 유지보수 서비스 등을 담당하고 있다.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의료기기 인증 획득으로 대만에서 뷰노메드 솔루션의 사업 성과를 한층 강화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9 I 김새미 기자
볼보차코리아, 반려동물용 ‘볼보 세이브 시트' 디자인 어워드 실버 수상
  • 볼보차코리아, 반려동물용 ‘볼보 세이브 시트' 디자인 어워드 실버 수상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제작한 ‘볼보 세이브 시트’(Volvo Save Seat)로 ‘뉴욕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자동차 액세서리 부문 실버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뉴욕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상 협회(IAA)에서 주관하는 제품 디자인 어워드로,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더 나은 일상을 만드는데 기여한 제품을 선정한다. 이번 2022년 어워드에는 24개국에서 총 8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볼보차코리아가 제작한 ‘볼보 세이브 시트’는 반려동물의 특징과 습성을 섬세하게 고려해 디자인함으로써,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안전을 반려동물에게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볼보 세이브 시트 개발에는 반려견과 생활 중인 브랜드 앰배서더 배우 김무열, 윤승아 부부 및 설채현 수의사가 참여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볼보 세이브 시트는 작은 충격에도 크게 다칠 수 있는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내부 시트는 카시트 고정용 크래들과 분리하여 일상 생활에서 반려동물 소파로도 활용 가능한데, 차량 탑승 시 반려동물에게 익숙한 환경을 제공해 불안감을 최소화한다. 또한 시트는 지퍼 개폐가 가능한 메쉬 소재로 제작돼 반려동물은 언제든지 주인을 볼 수 있고, 주인은 반려동물의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볼보차코리아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볼보 세이브 시트를 브랜드 공식 온라인 편집숍 볼보 라이프스타일 숍 홈페이지에서 이날부터 한정 수량 추가 판매한다. 볼보 세이브 시트와 함께 반려동물 이름, 제 3의 보호자 연락처, 병원 등과 같은 주요 정보를 각인해 유사시 반려동물의 구조를 돕는 하네스 세트(볼보 세이브 태그)도 함께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볼보차 고객의 경우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만식 전무는 “고객의 반려동물까지 생각하는 볼보자동차의 세심한 고민과 노력이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특별한 가치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1.28 I 송승현 기자
휴젤, ‘AMWC China 2022’ 참가...보툴렉스 마케팅 활동 전개
  • 휴젤, ‘AMWC China 2022’ 참가...보툴렉스 마케팅 활동 전개
  • 휴젤의 중국 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스’ 지승욱 법인장(우측 두번째)이 ‘AMWC China 2022’에서 현지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중국 의료ㆍ미용 산업을 주제로 토론에 참여했다.(사진=휴젤)[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휴젤은 최근 중국 청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MWC China(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in China) 2022’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AMWC China는 세계 3대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 중 하나인 AMWC의 중국 지역 학술 행사다. 미용·성형 분야 관계자 및 굴지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 안티에이징 산업 관련 최신 지견 공유와 함께 중국 의료·미용 산업 발전에 대한 다각도의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휴젤(145020)은 중국 유통 파트너사인 ‘사환제약(Sihuan pharmaceutical)’과 함께 참여,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에 대한 학술 강연을 진행했다. 또 토론회 패널 참석, 제품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중국에 진출한 국내 최초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넓히고 뛰어난 제품력과 안전성을 현지 시장에 알렸다.문형진 휴젤 의학본부 부사장은 ‘효과적인 레티보 시술을 위한 안면해부학’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 강연을 진행했다. 중국의 저명한 성형외과 교수(중국사천대학교 화서치과병원 의료성형외과)이자 휴젤의 중국 현지 미용·성형 분야 전문가 네트워크 ‘C-GEM’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왕항(王杭)교수는 ‘레티보의 새로운 임상적 활용’에 대해 현장 발표를 했다.휴젤 중국 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스(Hugel Shanghai Aesthetics Co., Ltd’)’의 지승욱 법인장은 현지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중국 의료ㆍ미용 산업의 현 주소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성장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휴젤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휴젤은 중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서 현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기업 인지도 제고 및 중국 의료ㆍ미용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현지 시장 수요에 맞춘 적극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레티보’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8 I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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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I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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