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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 20일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우미건설이 20일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 투시도[사진=우미건설]20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은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테크노밸리 A3a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최고 24층, 6개 동, 전용면적 59·79㎡, 총 55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317가구 △59㎡B 80가구 △59㎡C 66가구 △79㎡ 88가구로 나뉜다.이 단지는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로 올해 10월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단지인 게 특징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역 제한이나 주택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재당첨 제한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2년 단위)로 제한돼 부담을 덜 수 있고, 8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거주기간 중 보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재산세, 양도세, 취득세 등의 세금 걱정도 없다.오토밸리일반산업단지, 서산인더스밸리일반산업단지, 대산일반산업단지 등과도 가까우며 단지 옆에 성연초등학교가 있고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민체육센터(공사 중), 상업시설 등과도 인접해 있고, 서산 시내와도 가까워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서산 생활 인프라 이용이 용이하다.단지 내부에는 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청정공기 급배기 시스템 등 다양한 ‘에어클린 시스템’과 가스밸브, 환기시스템 등을 제어하는 ‘린 IoT’가 도입된다.청약 접수는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31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이뤄진다.모델하우스에는 별도의 유닛이 조성되지는 않지만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59㎡A, 59㎡B, 79㎡ 세대와 커뮤니티, 항공뷰, 조경뷰를 비롯, 각 동의 외부조망까지 확인할 수 있다. VR 영상은 홈페이지에도 공개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산시 예천동에 위치한다.
- 델리오, 블루베이서 '클레이다이노 리미티드 에디션' 발행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가상자산 핀테크 델리오는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블루베이(Bluebay)’가 NFT 프로젝트 ‘클레이다이노 (KlyaDino)’와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첫 번째 리미티드 에디션을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블루베이와 협업을 진행하는 클레이다이노는 선한 영향력을 지향하는 친환경 PFP(Profile Picture) NFT 프로젝트다. 클레이다이노는 매월 수익금 중 일정 금액을 환경보호단체에 기부하는 등 프로젝트 취지에 부합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미닝아웃(소비를 통한 개인의 신념 표출)’을 즐기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클레이다이노는 블루베이와의 협업에서 프로젝트 최초로 이더리움(ETH) 기반의 NFT를 발행할 예정이다. 총 6개의 베이비다이노로 구성된 이번 에디션은 캐릭터별로 5개 에디션을 제작, 총 30개로 발행된다. 동일 작품에 고유 번호를 매기는 형식의 기존 한정판 NFT와 달리, 블루베이 에디션은 모두 다른 디자인으로 발행돼 컬렉터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블루베이 관계자는 “블루베이에 놀러온 첫 번째 손님은 클레이다이노가 됐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클레이다이노의 최초 이더리움 NFT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할 예정으로, 컬렉터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클레이다이노와 함께 NFT도 구매는 물론 환경보호에도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클레이다이노 NFT 에디션의 캐릭터들은 나뭇잎, 버섯, 리본, 상어, 꿀벌, 풍선 등의 소품을 소재로 각각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풍선을 소재로 한 베이비다이노는 블루베이 론칭 축하 파티에 참석했다는 컨셉의 NFT로, 블루베이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클레이다이노 프로젝트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전 10시까지 블루베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초가 0.07이더(ETH)로 시작해 경매로 판매될 예정이다.블루베이는 경매 종료 후 최종 낙찰자 중 추첨을 통해 6명을 선정하고 ‘실물 피규어’를 제작·증정한다. 이와 별도로 국내 거주 낙찰자에게는 블루베이 리미티드 에디션을 증명하는 ‘개런티 카드’를 선물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블루베이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MBTI 이벤트 참여 시 ‘클레이다이노 플로깅(Plogging)’ 세트를 선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클레이다이노 관계자는 “블루베이는 타 거래소와 달리 예술계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저력이 있는 플랫폼이라고 판단돼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블루베이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SH공사, 국민임대주택 2138가구 모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국민임대주택 2138가구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SH공사는 강일·장지·신내3지구 등 국민임대주택 잔여공가 재공급단지 입주자 714가구 및 예비입주자 1424가구 총 2138가구 규모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급은 강일, 장지지구 등 총 21개 지구별, 서초포레스타, 위례포레샤인 등 총 14개 단지별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입주자 714가구와 예비입주자 1424가구를 대상으로 한다.이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39㎡ 이하 보증금 2800만원에 임대료 22만원, 전용 49㎡ 이하 보증금 4500만원에 임대료 30만원, 전용 59㎡ 이하 보증금 5500만원에 임대료 35만원이다.입주자모집공고일(5월 20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상계장암지구 거주지 조건 별도 적용)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이하이며 세대 총 자산은 3억 25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3557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전용 50㎡ 미만 주택의 경우 경쟁시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자를 우선 선정하며 1순위 조건은 해당 자치구 및 연접구 거주여부이다. 전용 50㎡ 이상 주택의 경우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 횟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며 1순위 조건은 주택청약종합저축 24회 이상 납입하여야 한다.청약신청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선순위 대상자 인터넷 청약 접수를 받는다.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청약자를 위해 SETEC 제3전시실에서 6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방문접수를 시행한다. 후순위는 6월 16일 인터넷 접수만 받으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모집세대의 200%를 초과할 경우 진행하지 않는다. 서류심사대상자는 오는 7월 5일 당첨자는 11월 11일 발표하며, 입주는 2022년 12월 이후 가능하다. 예비입주자 입주 예정일은 개별 공지한다.
- 삼성·LG 웃고 롯데 울고…희비 갈린 IT서비스 1분기 실적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주요 IT서비스 기업들의 1분기 실적에서 희비가 갈렸다. ‘IT서비스 빅3’는 클라우드 사업에서 서서히 성과를 내면서 실적이 상승한 반면 일부 기업들은 투자 비용 상승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18일까지 진행된 IT서비스 기업 실적 발표에서 삼성SDS와 LG CNS는 나란히 호실적을 거뒀다. 삼성SDS는 1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36.9% 증가한 4조1915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매출 4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영업이익도 2735억원으로 26% 늘었다. 증권가 예상치를 뛰어넘은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코로나로 인한 물류 운임 상승 등으로 물류 사업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을 중심으로 IT서비스 사업 매출이 늘어난 덕이다.롯데정보통신 사옥 (사진=롯데정보통신)2분기에는 임금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하겠지만, 클라우드 위주로 IT서비스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SDS는 올해 직원 기본급을 5% 일괄 인상한 상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SDS의 클라우드 MSP 매출이 오는 4분기부터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총 4000명의 MSP 전문 인력이 양성이 끝나는 4분기부터는 매출 증가율이 현 15% 내외에서 40%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예상했다.LG CNS는 1분기 매출(8850억원)과 영업이익(649억원)이 1년 전보다 각각 17%, 19%씩 늘면서 또 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대한항공·한화생명 등 비계열사 클라우드 MSP 사업을 비롯해 쿠팡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물류센터 구축 사업을 수행하는 등 디지털 전환 사업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상장을 추진하고있는 LG CNS는 이날 5조4000억원 규모의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향후 실적 전망도 밝게 했다.SK의 IT서비스 사업부문인 SK(주) C&C도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 회사는 별도 기준 1분기 매출 4879억원, 영업이익 89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9.3%, 영업이익은 4.9% 늘어난 수치다.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플랫폼·클라우드 사업 수주 등이 매출로 이어졌다. SK C&C 관계자는 “농협·신한은행·KB저축은행의 디지털 금융 혁신 사업, 조달청 등 공공 분야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NS홈쇼핑 등 IT아웃소싱 사업 등을 수행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반면 최근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을 신사업으로 내세우고 있는 롯데정보통신(286940)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 롯데정보통신의 1분기 매출은 239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0억원 수준으로 50% 이상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채용이 늘면서 인건비가 증가했고, 신사업 투자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신세계아이앤씨도 작년 동기보다 12% 가까이 줄어든 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인건비 등 연구개발비 증가 영향이다.
- 철강협회, ‘제1회 철강 영상공모전’…총 상금 3000만원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철강협회가 ‘제1회 철강 영상공모전’을 개최해 오는 7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영상 콘텐츠에 관한 대중의 관심 증가에 따라, 철강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널리 알리고 철강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새로 마련됐다. 영상공모전은 기존 철강 사진전과 교대로 격년마다 열릴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철과 친환경’, ‘삶에 도움이 되는 철’(Life+ Steel)이며, 생활 속의 철(주방용품·자동차·선박·가전·건물·교량 등), 철의 친환경성(무한 재활용이 가능한 철), 철의 우수성 등 주제가 잘 표현된 창의적이고 신선한 내용을 공모한다. 공모 부문은 일반인(단편영상·스낵 영상) 부문과 어린이(스낵 영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철강협회는 철강산업에 대한 미래 세대의 관심을 높이고자 어린이 부문을 별도로 개설했다. 장르·형식엔 제한이 없으며, 해상도 1280*720 이상의 영상파일이면 제출할 수 있다. 일반인 부문은 공모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어린이 부문은 만 13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전 상금은 총 3000만원으로, 대상 수상작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 선정은 오는 8월 내 진행될 예정이며, 9월 중 시상·상영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철강협회 홍보위원회에선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철강산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증대하고, 철강의 친환경성과 우수성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한국철강협회에선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작품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부문별 상금·유의사항 등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어린이 등에게 철강산업이 생소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담긴 자료를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 내 철강 사이버 홍보관에서 제공한다. 한국철강협회가 개최하는 ‘제1회 철강 영상공모전’ 포스터 (사진=한국철강협회)
- “U+가상오피스, 기업에 판매”…고객 경험에 집중(일문일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우리의 메타버스는 개방형 플랫폼이 아닙니다. 직장인과 키즈를겨냥한 폐쇄형 액티비티 플랫폼이죠.” LG유플러스(032640)(대표 황현식)가 17일 ‘U+가상오피스’와 ‘U+키즈동물원’이라는 메타버스를 공개했다. 직장인을 위한 ‘U+가상오피스’는 LG유플러스 내부에서 사용하면서 업그레이드한 뒤 내년 초 상용 버전이 출시된다. 회사는 이 서비스를 B2B로 판매할 예정이다. 화상회의 솔루션, 협업 솔루션을 대체하는 시장이다. ‘U+키즈동물원’은 스마트폰 기반의 서비스로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다음은 김민구 서비스인큐베이션Lab장, 이상엽 CTO, 최창국 차세대기술Lab장, 장준영 IMC담당과의 일문일답하이브리드 워크 시대를 겨냥해 생동감과 협업 기능을 강화한 ‘U+가상오피스’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U+키즈 동물원’MZ세대를 겨냥한 무너 NFT와 NFT 사용자 커뮤니티. 무너 NFT는 클레이튼 기반으로 클레이로 구매할 수 있다. 배석자(왼쪽부터) : 김민구 서비스인큐베이션Lab장(담당) / 이상엽 CTO(전무) / 최창국 차세대기술Lab장(상무) / 장준영 마케팅그룹 IMC담당(담당)-NFT에 진출한 이유가 무엇인가? ‘무너’ 캐릭터는 좀 약하지 않나?▲우리가 NFT나 메타버스를 보는 관점은 디지털에셋화로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커뮤니티를 통해 고객 경험을 업그레이드하려는 것이다. 아이들 그림을 NFT로 영구 소장하는 등 유니끄한 고객 경험에 관심이 있다. 여러 고객 경험 시나리오가 나오면 이를 연결할 생각이다. 사실, 메타버스는 아바타, 공간, 액티비티라는 요소가 있는데 우리는 일단 액티비티에 집중해 메타버스를 만들고 있다. -타이밍이 조금씩 늦다. 사실 메타버스 관련주도 재택이 끝나면서 좀 시들하지 않나. NFT 커뮤니티도 업비트 등이 이미 내놓았다.▲먼저, 빨리하는 것도 중요하나 제 생각에는 타깃팅과 가치를 주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지금까지 출시된 다양한 오픈형 메타버스에 들어가 보면 사실 할 일이 별로 없이 않았나. 저희는 필요한 메타버스를 만들고 그러면서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실험하고 싶다.-U+가상오피스는 B2B로 판매하나? 기존 협업툴이나 화상회의 솔루션보다 장점은?▲기존 화상회의 솔루션은 2D여서 회의가 끝나면 내용을 기억 못하고 소속감도 적었다. 그런데 우리 것은 AI 회의록 기능과 몰입이 가능한 3D 인터렉션으로 훨씬 생생하다. 입술모양 등이. 회사 내부에서 사용한 뒤 B2B 대상으로 상용화할 예정이다. 내년에. -U+키즈동물원의 디바이스는 스마트폰인가? 아이들 몰입 우려 때문에 최근에는 IoT 하드웨어 기능의 키즈 오디오 등이 유행이다. ▲저희는 일단 모바일과 패드로 출시할 예정이다. TV로 하고 싶은데, 아직 기술이 더 완성돼야 한다. HMD 등 별도의 하드웨어 접목은 리서치 중이다.LG유플러스 첫 메타버스 서비스 개요도LG U+가 사회초년생 1인 가구의 자화상이자 그들을 응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 ‘무너’. 사진=LG유플러스 공식블로그-대표 캐릭터라지만 ‘무너’ 같은 IP는 약하지 않나?▲우리가 보는 가치는 일회성에 포커스를 두진 않는다. 소유의 가치도 고려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무너 커뮤니티다. 선한 영향력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 것으로 본다. 무너는 뼈가 없어서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 (웃음)-비즈니스 모델은?▲트래픽을 모으는게 중요하다. 가상공간, 새로운 공간의 확장 관점에서 사용량이 늘면 여러가지를 시도할 수 있다. 무너 NFT는 클레이튼 기반으로 클레이로 결제한다. 별도의 인증 페이지도 오픈한다. 퇴근 무렵인 5월 25일 오후 8시 정도에 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한마디로 LG유플러스의 메타버스 사업의 컨셉은? ▲저희 메타버스를 요약하면 대학생을 위한 메타버스를 했었고, 여기에 직장인을 위한 가상 오피스, 키즈를 위한 가상 동물원을 출시하는 것이다. 또,MZ세대를 위한 무너NFT도 한다. 결국 각각의 세계관이 발전하면서 언젠가는 서로 연결된 세계관이 나올 수도 있다고 본다.
- 형지엘리트, 3분기 누적 영업익 30억…연간 71%↑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패션기업 형지엘리트(093240)는 제21기 1~3분기(2021년 7월 1일~2022년 3월 31일) 생산성과 수익성 모두 개선됐다고 17일 밝혔다. 6월 결산법인 형지엘리트는 제21기 1~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1023억원, 영업이익 30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줄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1.4%, 55.2% 늘었다.회사 측은 “학령인구 감소와 원격수업 확대로 학생복 사업이 정체기를 겪으면서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기업 단체복 및 스포츠상품화 사업은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자회사 ‘형지에스콰이아’와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의 당기순이익 증가로 지분법 이익이 늘어난 것도 이번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형지엘리트는 주력사업인 학생복 분야를 넘어 기업 단체복, 스포츠상품화 사업 등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0년 스포츠상품화 사업에 뛰어든 형지엘리트는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한화이글스와 상품화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 유통하고 있다. 기업 단체복 사업에서는 ‘친환경 근무복’에 방점을 찍었다. 지난해 포스코그룹사 등 다수의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은 형지엘리트는 주요 거래처에 친환경 근무복 공급을 확대해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이번 실적에는 형지엘리트의 주요 자회사 ‘형지에스콰이아’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형지에스콰이아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424.9% 급증했다.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수익률 개선이 실적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형지에스콰이아는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을 통해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형지엘리트의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17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7% 신장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0% 증가했다. 중국 내 프리미엄 교복 수요를 겨냥해 상하이, 베이징 등 중점 지역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직영점과 별도로 대리상을 운영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이 더해진 효과로 풀이된다. 형지엘리트는 올해 말까지 총 84억원의 자금을 투자해 상해엘리트의 사업 확장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차세대 핵심사업 호조와 자회사, 관계사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일상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으로 근무복, 스포츠상품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외형과 내실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고]금리인상기 대체투자 해법은
- 이데일리와 KG제로인이 ‘급변하는 금융환경, 대체투자 길을 찾다’를 주제로 오는 17일 글로벌대체투자컨퍼런스(GAIC) 2022 특별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9월에 열리는 본행사에 앞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시아 스타트업 투자기회를 살펴봅니다. 금리인상기 대체투자에 대한 고민도 깊어졌습니다. 기존 부동산 투자 외에 스타트업, 특히 해외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GAIC에서는 아시아의 스타트업 투자 지형도를 살펴보고 다양한 투자전략과 기회를 모색해봅니다. 우선 여러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을 인수하고 투자하는 구글의 아시아 투자정책에 대해 들어봅니다. 딜로직에 따르면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지난해 22건의 M&A에 220억달러를 쏟아부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나 아마존과 함께 글로벌 M&A의 큰 손인 셈입니다. 프랭크 린 구글 동북아 투자 총괄이 그간 구글에서 인수한 기업들과 어떻게 함께 성장해왔는지를 설명합니다. 투자대상을 고르는 기준, 유망하게 보는 지역, 업종 등도 제시합니다. 린 총괄은 중국 본토와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에서 구글의 M&A와 투자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UC버클리 하스(Haas) 스쿨에서 MBA를 취득한 린 총괄은 살로몬스미스바니(뉴욕), 골드만삭스(홍콩) 등 투자은행(IB) 뿐 아니라 파나소닉벤처스앤인터넷인큐베이터, 뉴버리벤처스 등 벤처캐피탈에서 M&A와 투자를 담당했습니다. 어포더블럭셔리네트워크를 설립하는 등 창업 경험도 있습니다. 구글이 국내 카카오모빌리티에 투자하는 등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도 높은 만큼 한국 시장에 대한 시각도 공유합니다. 이어 마커스 고 EPMB 매니징 디렉터가 아세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기회를 설명합니다. EPMB는 말레이시아 투자지주사로 산하에 자동차, 화학 등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고 디렉터는 현재 EPMB 중국법인 대표를 맡고 있고 홍콩국제상품거래소 최고경영자(CEO)도 겸직하고 있습니다. 공인회계사로 PwC, 언스트앤영에서 기업 회계감사 업무를 다년간 수행했고 기업공개(IPO), 프리IPO 업무를 담당한 바 있습니다. B스트링파이낸스어드바이저리를 공동 설립해 대만과 중국에서 반도체, 통신인프라 기업의 투자유치를 자문하기도 하는 등 20여년간 자본시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인물입니다.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어떤 스타트업을 눈여겨봐야 하고, 또 어떤 업종을 주목해야 할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대체투자에서도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행동주의를 접목한 가치투자 1세대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으로부터 새로운 개념의 투자전략을 들어봅니다. ESG는 이제 투자에 있어서 변수가 아닌 상수로 자리잡았습니다. ESG에 대한 고민은 많지만 이를 기업가치 제고로 연결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합니다. 김세훈 BCC글로벌 부사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규홍 사학연금 최고투자책임자(CIO), 허장 행정공제회 CIO, 이정호 한양대 교수, 홍원호 SV인베스트먼트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입니다. 이번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지만, 아직 출입국이 코로나19 이전처럼 자유롭지 않은 만큼 해외 연사는 화상으로 연결해 강연을 들을 예정입니다. 아시아 유니콘을 대상으로 대체투자의 길을 찾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참가를 원하는 분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입장 가능합니다. 이번 행사 동시통역은 온라인을 통해 제공됩니다. 아래 URL로 신청해주신 분에 한해 당일 동시통역을 들을 수 있는 사이트를 별도로 안내해 드리며, 행사장에서 들을 수 있도록 이어폰을 지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 17일 오전 10시30분~12시●장소 :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KG하모니홀●문의 : GAIC 사무국(02-3772-0337, gaic@edaily.co.kr)●참가신청 : https://forms.gle/dsTQo9pMsmLEzfUT7
- 주택 수 계산이 양도세를 좌우한다
- [이데일리 칼럼니스트=신진혜 가현택스 대표세무사] 누군가 주택이 몇 채인지 물어본다면 어떤 세금을 계산하려 하는지 먼저 질문을 던져야 한다. 양도소득세(세대합산), 종합부동산세(인별과세), 취득세(세대합산), 주택임대소득세(부부합산) 각 세금마다 주택수 계산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양도소득세에서 가장 큰 혜택인 1세대1주택 비과세 규정을 적용함에 있어 주택수 계산 및 주택인지 여부는 ‘양도일 현재’ 현황으로 판정한다. 여기서 ‘주택’이란 건축물대장상 용도와 관계없이 사실상 상시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건물을 말한다. 미등기나 무허가주택이라 하더라도 실제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면 실질과세원칙에 따라 주택수에 포함되는 것이다.오피스텔은 세금마다 주택수 포함 여부가 달라져 많이 혼란스럽다. 오피스텔은 취득세에서 중과세 대상은 아니지만 양도세에서는 거주목적의 주거용으로 확인되면 주택수에 포함하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조합원 입주권과 주택분양권(2021년 이후 신규취득분에 한함)은 실제 주택은 아니지만 주택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로서 양도세 계산시 주택 수에 포함된다. 입주권 자체로는 중과되지 않지만 다주택자 중과 적용시 주택수에 포함한다. 다만 오피스텔 분양권은 완공 전 주거용인지 상업용인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주택수에 포함하지 않는다.다가구주택은 3층 이하, 바닥면적 660㎡이하, 19가구 이하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주택 전체가 하나의 등기로 되어 있는 주택을 말한다. 이를 하나의 매매단위로 양도시 한개의 주택으로 선택 가능하다. 혹시 4층에 옥탑방이 있다면 다가구주택 요건 불충족으로 공동주택에 해당돼 각 호마다 주택수로 계산되니 중과세까지 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신진혜 가현택스 대표세무사공동명의주택은 공동소유자 각자의 주택수로 보며, 지분이 단 1%라 하더라도 주택수에 포함된다. 다만 동일세대원의 공동소유라면 1주택으로 본다. 종합부동산세는 인별과세이므로 부부 공동소유라 하더라도 각각 1주택 소유로 보고 주택수 계산을 한다. 다만 공동명의 1주택자 특례를 신청해 1주택자의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공동상속주택은 상속지분이 가장 ‘큰’ 상속인의 소유로 주택수를 계산한다. 지분이 가장 큰 자가 2인 이상인 경우 그 주택에 거주하는 자, 최연장자 순으로 상속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본다. 단 상속주택이 여러채라면 그 중 한 채만 상속주택으로 보며 나머지는 일반주택으로 본다. 소수지분자의 지분은 주택으로 보지 않으므로 지분 설정에 따른 절세전략을 세워볼 수 있다. 취득세에서는 상속 후 5년까지는 주택수에서 제외(5년 이후는 주택수 포함)되어 양도세와는 계산법이 다르다.상가주택은 주택면적이 상가면적보다 큰 경우 전부를 주택으로 보았으나 2022년부터 상가주택 전체 양도가액 12억원 초과 시, 주택부분만 주택으로 보도록 세법이 개정됐다. 즉 12억 원 초과 상가주택은 전체 양도하더라도 상가·주택을 따로 양도세 계산하는 셈이 된다. 개정전에는 1세대1주택 비과세와 80%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상가주택 전체에 대해 받았지만 지금은 주택 부분만 받게 되니 다소 불리해졌다.본인 토지 위에 타인명의 주택이 있어 주택부속토지만 보유한다면 주택수에 포함하지 않는다. 토지와 건물 소유자가 동일세대원이라면 1세대1주택 비과세가 가능하지만 별도세대원이라면 토지소유자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를 활용해 낡은 주택의 경우 멸실등기를 하게 되면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니 다주택자의 절세전략이 될 수 있다. 취득세에서는 주택부속토지만 보유하더라도 다주택 중과세율 적용시 주택수에 포함하므로 양도세 적용 때와 다름에 유의해야 한다.서울·경기·인천·세종시를 제외한 지방의 기준시가 3억원이하 저가주택은 조정대상지역이라 하더라도 중과세가 적용되지 않고, 주택수에서 제외된다. 단 중과세율은 적용하지 않으나, 1세대 1주택 비과세 계산시에는 주택수에 포함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주택임대사업자등록이 된 주택이라 하더라도 주택수 계산시에는 포함된다. 요건충족시 중과세를 적용하지 않는 주택에 해당될 수 있는데, 이는 중과세율을 적용하지 않겠다는 의미일 뿐, 비과세 판단시에는 주택수에 포함한다. 이와 달리 총주택수에는 포함되더라도 비과세 판단시 제외되는 주택도 있다. 이사·결혼·동거봉양 등의 일시적 2주택, 거주주택 비과세가 적용되는 경우의 장기임대주택 및 조세특례제한법 상 양도세 감면주택 등이다.
- [사고]'기회의 땅' 동남아에서 예비 유니콘 찾기
- 이데일리와 KG제로인이 ‘급변하는 금융환경, 대체투자 길을 찾다’를 주제로 오는 17일 글로벌대체투자컨퍼런스(GAIC) 2022 특별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9월에 열리는 본행사에 앞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시아 스타트업 투자기회를 살펴봅니다. 코로나19 정책 대응 과정에서 풀린 유동성 덕에 국내 스타트업 몸값은 치솟았습니다. 벤처캐피탈 뿐 아니라 프리 IPO 단계에 주로 투자하던 사모펀드(PEF)도 점점 나중에 효자가 될 초기 단계 스타트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예비 유니콘 찾기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이에 이번 GAIC에서는 아시아의 스타트업 투자 지형도를 살펴보고 다양한 투자전략과 기회를 모색해봅니다. 우선 여러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을 인수하고 투자하는 구글의 아시아 투자정책에 대해 들어봅니다. 딜로직에 따르면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지난해 22건의 M&A에 220억달러를 쏟아부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나 아마존과 함께 글로벌 M&A의 큰 손인 셈입니다. 프랭크 린 구글 동북아 투자 총괄이 그간 구글에서 인수한 기업들과 어떻게 함께 성장해왔는지를 설명합니다. 투자대상을 고르는 기준, 유망하게 보는 지역, 업종 등도 제시합니다. 린 총괄은 중국 본토와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에서 구글의 M&A와 투자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UC버클리 하스(Haas) 스쿨에서 MBA를 취득한 린 총괄은 살로몬스미스바니(뉴욕), 골드만삭스(홍콩) 등 투자은행(IB) 뿐 아니라 파나소닉벤처스앤인터넷인큐베이터, 뉴버리벤처스 등 벤처캐피탈에서 M&A와 투자를 담당했습니다. 어포더블럭셔리네트워크를 설립하는 등 창업 경험도 있습니다. 구글이 국내 카카오모빌리티에 투자하는 등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도 높은 만큼 한국 시장에 대한 시각도 공유합니다. 이어 마커스 고 EPMB 매니징 디렉터가 아세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기회를 설명합니다. EPMB는 말레이시아 투자지주사로 산하에 자동차, 화학 등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고 디렉터는 현재 EPMB 중국법인 대표를 맡고 있고 홍콩국제상품거래소 최고경영자(CEO)도 겸직하고 있습니다. 공인회계사로 PwC, 언스트앤영에서 기업 회계감사 업무를 다년간 수행했고 기업공개(IPO), 프리IPO 업무를 담당한 바 있습니다. B스트링파이낸스어드바이저리를 공동 설립해 대만과 중국에서 반도체, 통신인프라 기업의 투자유치를 자문하기도 하는 등 20여년간 자본시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인물입니다.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어떤 스타트업을 눈여겨봐야 하고, 또 어떤 업종을 주목해야 할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대체투자에서도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행동주의를 접목한 가치투자 1세대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으로부터 새로운 개념의 투자전략을 들어봅니다. ESG는 이제 투자에 있어서 변수가 아닌 상수로 자리잡았습니다. ESG에 대한 고민은 많지만 이를 기업가치 제고로 연결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합니다. 김세훈 BCC글로벌 부사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규홍 사학연금 최고투자책임자(CIO), 허장 행정공제회 CIO, 이정호 한양대 교수, 홍원호 SV인베스트먼트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입니다. 이번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지만, 아직 출입국이 코로나19 이전처럼 자유롭지 않은 만큼 해외 연사는 화상으로 연결해 강연을 들을 예정입니다. 아시아 유니콘을 대상으로 대체투자의 길을 찾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참가를 원하는 분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입장 가능합니다. 이번 행사 동시통역은 온라인을 통해 제공됩니다. 아래 URL로 신청해주신 분에 한해 당일 동시통역을 들을 수 있는 사이트를 별도로 안내해 드리며, 행사장에서 들을 수 있도록 이어폰을 지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 17일 오전 10시30분~12시●장소 :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KG하모니홀●문의 : GAIC 사무국(02-3772-0337, gaic@edaily.co.kr)●참가신청 : https://forms.gle/3sgiZGk1Rwi5kpxW6
- 이마트, 1분기 매출 첫 7조대 달성…"G마켓 효과 2분기부터"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가 온·오프라인 관계사들의 고른 성장과 함께 SCK컴퍼니·G마켓글로벌의 연결 편입 효과에 힘입어 사상 처음 분기 매출 7조원을 돌파했다.이마트 1분기 실적 현황.(자료=이마트)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8% 신장한 7조 3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매출로 각각 6조3119억원, 6조860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워온 이마트는 올해 1분기 다시 한번 최대치를 경신한 셈이다. 이마트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할인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3조 930억원, 트레이더스 매출은 0.3% 증가한 84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할인점 기존점은 2.4% 매출 신장을 기록하면서 2020년 3분기 이래로 7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7.9%라는 높은 기존점 신장률을 기록했음에도, 이에 더해 추가적으로 매출을 더욱 끌어올린 성과이기도 하다.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격리자 급증으로 오프라인 쇼핑이 제한되는 등 어려운 영업환경이 이어졌다”면서도 “다만 이마트는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오프라인 점포 리뉴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마트 전문점 사업은 그간 계속돼 온 수익·사업성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전략의 결과 올해 1분기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섦여했다.다만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1% 감소한 344억원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 10월과 12일 각각 지분을 인수한 SCK컴퍼니와 G마켓글로벌의 무형자산 감가상각비가 반영되며 연결기준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이마트의 별도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4조 2189억원, 영업이익은 18.8% 감소한 917억원을 기록했다.온라인 사업을 맡고 있는 SSG닷컴과 W컨셉 등은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외형 성장을 보이며 견고한 성장세가 계속됐다. G마켓글로벌은 현재 멤버십, 물류, 마케팅, 페이 등을 중심으로 신세계그룹과의 PMI(인수합병 후 통합) 작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는만큼, 이마트는 과도기를 거쳐 올해 2분기부터 GMV 및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SG닷컴은 올해 1분기 별도총거래액(GMV)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조 5586억 원으로 집계돼, 통계청이 집계한 같은 기간 온라인쇼핑 거래액 평균 신장률인 11.8%를 상회했다. W컨셉은 올해 1분기 881억원의 GMV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6%의 큰 폭으로 신장했으며 흑자가 지속됐다. 이외 G마켓글로벌은 3조 7980억원의 GMV를 기록했다.이 밖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리오프닝에 따른 투숙율 개선을 토대로 전년 동기 대비 75.3% 늘어난 90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적자도 전년 동기 203억원에서 72억원으로 그 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마트24 역시 점포 수가 6000개를 돌파하며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5% 는 4842억원, 영업적자는 전년 동기 53억원에서 4억원으로 크게 줄였다.이마트는 올해에도 온라인 사업 확대를 위한 물류 인프라 확충·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에 투자를 이어가는 한편 오프라인 점포 리뉴얼도 속도감 있게 진행해 올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목표액을 전년 대비 18.9% 늘어난 29조 6500억원으로 설정했다.
- 경북·강원 대형산불 피해지 복원, 민·관·학 머리 맞댄다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당국이 경북과 강원 등 대형산불 피해지역 복원사업과 관련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 향후 복원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강원 곳곳에서 닷새째 산불이 이어지는 8일 강원 동해시 일원의 산림 곳곳이 검게 그을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산림청은 경북과 강원 등 동해안 일원의 대형 산불피해지에 대해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생태·사회·경제적 합리적 복원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산림청과 지역재난대책본부, 국립산림과학원 등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강원 산불의 피해 규모를 조사·확정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위성과 드론 영상을 통해 산불피해지의 경계와 피해 정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했으며, 현장 조사를 병행해 산림피해와 관련시설 등의 피해 규모를 확정했다. 산불피해지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4789㏊)은 관계부처와 국립산림과학원, 대학교수, 시민단체 등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산림생태복원 방안 마련을 위해 별도로 논의 중이다. 특히 산림청은 지난달부터 산불피해지에 대한 복원계획 수립에 앞서 전문가, 학계, 시민단체, 지자체, 지역주민, 임업인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산불피해 복원방향 설정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했다. 지난달부터 이어진 협의회에서는 긴급벌채 추진방향과 피해목 활용, 자연복원과 조림복원의 기본방향, 내화수림대 조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또 적지적수, 산림의 종다양성, 혼효림 조성, 송이생산지 복원 등 다각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협의회에서 복원에 대한 기본 원칙과 방향이 정해지면 해당 지자체 주관으로 산불피해지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한 뒤 복원계획을 수립하며, 복원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지역주민 설명회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방침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유엔이 정한 산림원칙 성명은 다섯 가지 가치를 담고 있는데 사회·경제·생태·문화·정신적 가치가 그것이며, 이러한 산림가치를 고려해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요구가 충족되도록 복원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 "명품 대신 미술작품 재테크하는 2030…주의할 점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030세대들이 크게 유입되며 ‘아트테크’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다만 미술품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면 작가·시장·개인 3가지를 기준으로 좋은 작품을 골라낼 안목을 키우고, 감정기관을 거쳐 아트테크의 가장 큰 리스크인 ‘위작’을 걸러내야 합니다. 세금 외 별도 수수료도 유의하길 바랍니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경제신문 이데일리가 주최한 2022 돈이 보이는 창 콘서트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개최됐다. 한혜미 갤러리K 아트딜러가 ‘사면 돈이 된다? 미술품 재테크의 비밀 파헤치기’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한혜미 갤러리K 아트딜러는 11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2 돈이 보이는 창 콘서트’에서 아트테크 부문 ‘사면 돈이 된다? 미술품 재테크의 비밀 파헤치기’ 주제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아트+재테크 합성어인 ‘아트테크’는 미술품을 대상으로 한 재테크로, 안전한 대체투자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최근 아트테크 시장의 흥미로운 변화로 ‘2030세대 유입’을 꼽았다. 한 딜러는 “아트테크가 이슈가 돼 이제 부동산·주식처럼 카톡방도 많이 생기고, 아트페어 관람객들도 크게 늘었다”며 “문의 고객들은 이제 가방·시계 등 명품으로 재테크하는 게 촌스럽다고도 여기고, 유명 연예인처럼 구매 작품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해 자신의 안목과 취향을 보여주는 추세”라고 말했다. 국내 주요 작가들의 작품은 이제 없어서 못 팔 정도다. 예로 김선우 작가의 ‘모리셔스 섬의 일요일 오후’란 작품은 2019년 5월 서울 옥션 홍콩경매 때 한화로 540만원대였지만, 2021년 9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1억1500만원에 낙찰됐다. 2년여 사이에 1억원 이상이 오른 것이다. 한 번 이슈가 된 작가의 작품은 추정가도 의미가 없어진다. 낙찰가가 항상 이를 큰 폭 상회하기 때문이다. 1년 재판매 금지 조건이 걸려도 1.5~2배 가격으로 시장에 풀리고, 구하지 못해 대기할 정도다. 또 세금 외 수수료를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 딜러는 “작품 가격·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5~20%의 별도 수수료가 붙고, 즉 판매된 금액은 알지만 수수료가 얼마 붙었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다”며 “세금이 낮더라도 만만하게 볼 문제가 아니다. 경매사는 15~20% 수수료 외 별도로 10% 이상 수수료를 내야 해 고민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미술작품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졌다. 실물이 없고 소장자로만 기록되는데, 한장의 이미지 파일이 수십억원에 팔리기도 한다. 대체불가능토큰(NFT)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자산 소유권을 명확히 만들어줬다. 얼굴 없는 작가로 유명한 번트 뱅크시 작가의 작품을 한 회사가 1억원에 구매, NFT화한 뒤에 유튜브로 불태우는 장면을 보여주고 유일한 온라인 작품을 4억원에 팔기도 했다. 최근 코인 시장 급락에 우려도 나오지만 온라인 작품을 선호하면 관심을 가질만하다고 평가했다. 좋은 작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작가·시장·개인 3가지를 보라고 강조했다. 한 딜러는 “작가의 비전에 따라 작품의 자산 가치가 크게 달라진다. 작가의 이력, 수상, 작업을 꾸준히 하는지, 아트페어 참가 기록을 보라”며 “우리나라는 공개가 제한적이지만 소장자가 유명한 아이돌이라든지, 모르는 사람이라도 미술품을 잘 관리·구매·판매한 사람인지, 소장처가 유명기관인지를 보고 시장 안목도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 취향에 맞는지도 중요하다”며 “재테크 목적으로 샀더라도 10년 정도 오래 두고 보는 분도 있고, 자식에게 물려주려는 수요도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미술품은 경제·시장의 타격을 받지 않지만, 미술시장은 위축될 수 있는 점도 유의하라고 언급했다. 한 딜러는 “코로나19가 있어도 미술품 가치가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시장이 어려워지면 현금이 필요해 급매하거나 구매 수요가 확 줄 수 있고 작품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며 “꾸준히 성장한 작가와 한 번 이슈로 급격하게 뜬 작가들의 작품 가격도 달라지니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트테크에서 가장 주의할 점으로는 ‘위작’을 꼽았다. 한 딜러는 “좋은 작가에 좋은 작품이더라도 위작의 그림값은 0원으로 작품에 사인이 있는지 확인하라”며 “어느 정도 예산을 지불해 구매하려면 적어도 2곳 이상의 감정기관 평가를 받길 권고한다. 기관마다 평도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세계 대전을 겪은 유명 갤러리도 위작으로 사라질 정도로 가장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누군가 친한 사람을 통해서 싸게 판다고 하는 경우는 좋은 작품일 경우가 매우 낮기 때문에, 절대 조바심을 내지 말고 감정을 거쳐 위작을 피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트테크 입문자들에게는 김환기·이우환·박서보 3명의 작가부터 공부하길 조언했다. 오랜 미술사를 함께 한 작가들로 이들의 작업 시기, 주제, 재료, 작품 크기, 색상에 따라서도 작품 가격이 달라진다. 가볼 만한 갤러리는 청담, 이태원, 종로 지역을 추천했다.한 딜러는 “미술 작품을 한 번도 구매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구매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최근 아트테크하는 분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특징이 있어 이들이 모여 성장한 시장은 또다시 변화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 신세계, 온·오프라인 다 잡았다…역대 1Q 사상 최대 실적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세계가 온·오프라인의 고른 성장으로 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엔데믹 전환 분위기 속 백화점 부문이 성장했고 자회사도 호실적을 보였다. 신세계(004170)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7665억원, 영업이익은 16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33.8%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2.4%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별도 기준(백화점)은 매출액 58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8.7% 늘었고, 영업이익은 1215억원으로 47.6% 높은 성장을 이뤘다. 모두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대전신세계는 ‘아트&사이언스’의 성공적인 안착과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으로 남성패션(23.7%), 여성패션(21.7%), 골프웨어(54.6%), 아웃도어(28.6%) 등 대중 장르의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온라인도 약진했다. 올 1분기 신세계백화점의 온라인 매출액은 전년보다 14.2% 성장했다. 개인 맞춤형 쇼핑 정보 및 혜택 제공(FIT 서비스), 신백서재·지니뮤직 라운지 등 차별화 콘텐츠, 신백라이브(라이브 커머스) 등 뉴노멀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콘텐츠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실제 신세계백화점의 올 1분기 모바일 앱 이용 고객은 전년보다 37.9% 늘어난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MZ세대들을 오프라인으로 불러 모으는데 (전년대비 매출 +27.8%) 한 몫했다.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은 오프라인 백화점에 온듯한 차별화 된 쇼핑 경험 등을 앞세워 리뉴얼 한 달만에 신규 고객이 전년보다 두 배로 늘어났으며, 일 방문객 수도 20% 오르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신세계는 경기점 명품관 그랜드 오픈과 함께 올 하반기 SSG닷컴 내 골프전문관을 새롭게 열며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통합 백화점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연결 자회사들도 호실적을 거뒀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등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 속 매출액 3522억(전년 대비 3.0% 증가), 영업이익 331억원(전년 대비 55.4% 증가)을 기록했다.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 속 패션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신세계디에프는 매출 7721억원(전년 대비 61.2% 증가), 영업손실 21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의 코로나 봉쇄 정책과 국내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올 하반기 중국의 경기 부양책과 해외 관광 수요 증가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센트럴시티도 백화점의 매출 증대에 따른 임대 수익 증가 등으로 매출 695억원(전년 대비 16.5% 증가), 영업이익은 153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까사는 상품 경쟁력과 굳닷컴을 중심으로한 온라인 강화 전략을 바탕으로 4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선제적인 디지털 콘텐츠 도입과 오프라인 신규 점포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이뤄낸 백화점의 견고한 실적과 자회사들의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이뤄냈다”며 “오프라인 본업의 경쟁력을 기반, 디지털 콘텐츠의 접목을 통해 뉴노멀 시대를 이끄는 온·오프라인 통합 유통 플랫폼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