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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외감법 '치외법권' 中기업 투자 주의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외감법 ‘치외법권’ 中기업 투자 주의-경제가 문제…文정부 ‘3년차 징크스’에 빠지나-공사 맡겨놓고 산재 예방 모르쇠…사망 사고 되레 늘어-[사설]공무원 연봉 체계 투명하게 공개해야-[사설]윤지오씨 출국으로 붕 떠버린 ‘장자연 사건’△줌인&-영웅들의 활약은 계속된다…어벤져스 앤드 게임-美 1분기 깜짝 성장…韓 수출에 단비 될까△‘회계개혁 무풍지대’ 외국기업 -고의로 ‘감사인 해임·상폐’해도 제재 못해…투자자 보호수단 만들어야-의견 거절에 감사인 공백…커지는 차이나 리스크-글로벌 회계법인 빅4, 국내 상장 中기업 감사 ‘0건’△공공기관 리포트 ③산재사고 얼룩진 공공 발주공사-22곳 중 10곳서 사망사고…사망만인율·재해율 건설업 평균보다 높아-한국가스공사, 2차 협력업체에까지 안전 관리 매뉴얼 적용해-사망사고 많은 10곳 특별관리하고 중대 재해 발생시 기관장 해임 검토-발주금액 줄었는데 재해율은 증가△文정부 2주년…성공과 실패의 갈림길-남북, 북·미대화 교착, 경제지표 악화…민생경제 성과 못낼 땐 ‘험로’-임기 중·후반 국정운영, 내년 총선 성적에 달려-국민이 물으면 靑이 답한다…‘현대판 신문고’된 국민청원 게시판△정치-패스트트랙 대치 ‘맞고발’로 확전…민주·한국당 “끝까지 가보자”-‘난장판 국회’ 와중…눈길 끈 정치인들-판문점선언 1주년, 美 비난한 北…4차 남북정상회담은 언제쯤-김민석 “관종정치 나경원, 총선 망칠 것”△경제-8000원 수소연료, 2030년 반값으로 낮춘다-전국 4곳 스마트팜 거점 육성…농식품부, 농업 첨단산업 속도-“판매목표 못채우면 불이익”…의료·통신 등 갑질피해 심각△금융-“기침소리 듣고 방 온도 조절…구글과 경쟁해야죠”-美 창업지원기관 ‘플러그 앤드 플레이’ 캔디스 위도스 COO “한국기업, 직원과 스타트업 협업 기회 줘야”-금융규제 전문가가 멘토로…핀테크 현장자문단 인기-금감원, 보험사 ‘고지의무 위반 이유로 계약 해지’ 관행에 제동△산업&기업-신형 SUV 줄줄이 출격…현대차 V자 반등 ‘시동’-네이버 이어 라인도 전직원 스톡옵션-CJ대한통운, 택배기사 평균 연소득 6937만원-중남미 하늘에 KAI 띄운다…김조원, 방산 세일즈 다걸기-더 가볍고 강하게…포스코, 철강 친환경성 강화△산업-삼성·LG 게 섰거라…‘가전굴기’ 中, 대놓고 정면승부 도전장-2025년까지 3067억원 투자…중형위성 3기 민간주도 개발-C-ITS 기술방식 놓고 과기부 vs 국토부 온도차-SK텔레콤-연세대 의료원 국내 최초 ‘5G 병원’ 연다△중소기업·바이오-김성진 메드팩토 대표 “최고 전문가 힘 빌려…바이오기업, 원천기술 개발해야”-전자상거래 수출경진대회 ‘후스구스’ 등 6개팀 수상-‘참신한 기술이 무기’…K-스타트업, 대기업 손잡다-튀는 아이디어, 경영에 반영…중견·중기 ‘평사원 협의체’ 뜬다△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국내 최고 200W 흡입력 ‘더 세게’…60분간 연속 사용 ‘더 오래’-제트 ‘먼지 차단 능력 인증’…독일서 최고 등급 받아△이데일리 캠핑요리 축제-낮엔 요리경연, 밤엔 음악축제…1박2일 자라섬 달궜다-이원일 셰프 심사평 “단·짠·매·신·쓴맛의 조화…눈과 입 모두 즐거운 캠핑”△이데일리 캠핑요리 축제-입맛 잃은 아이와 지친 아내 위해 정성 듬뿍…최고 요리 비법은 가족愛-‘에어프라이어’ 첫 등장…추억의 시장통닭맛 소환-포장마차가 왜 이곳에?…포차 연상 조리대 눈길△증권&마켓-IPO 봄바람 탔지만…대어급은 안 보이네-1분기 韓성장률 뒷걸음에도…증권가 “2분기 경제·증시 반등”-상장사 자진상폐 때 자사주 이용 못한다-키움證, SSG닷컴에 1000억 투자△문화-산울림 50년…포기하지 않으니 역사가 되더라-막내리는 나의 발레시대…‘그리움’ 남는 무용수로 기억되고파△스포츠-최혜진, 생애 첫 ‘메이저 퀸’에 오르다-‘쓰레기 줍는 골퍼’ 김비오, 2534일 기다림 끝 통산 4승-7타 차 뒤집기 쇼 신지애 뒷심 폭발-스무살 안재현, 남자탁구 최연소 세계선수권 메달-美 힉스 시속 168km…韓 조상우 156.9km△피플-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특허관리 적극 나서야-법무부 감찰관에 마광열 감사원 국장 임용-불법어업 단속 26년, 추경조 사무관 ‘녹조훈장’-“워킹맘이 만든 패션 가방…20년 지나도 사랑받아”-‘국민 남친’ 박보검, 신한은행 새 얼굴 됐다-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 임직원들과 ‘안전 캠페인’-삼성생명 청소년 미술대회 수상자들 서울 불광초서 ‘사랑 나눔 벽화’ 봉사△오피니언-[목멱칼럼]범죄자보다 ‘피해자 인권’이 먼저다-[기고]보호종료아동 ‘홀로서기’ 지원-[기자수첩]기대보다 실망으로 다가온 ‘힘 있는 장관’-[e갤러리]김수수 ‘빅 포켓 20’△부동산-분양가 3.3㎡당 1000만원 저렴…과천서 ‘로또단지’ 나온다-서울 강북, 평창 등 12곳 ‘고령자복지주택’ 짓는다-‘위례 불패’…올 서울·수도권 1순위 청약 70% 집중-현대ENG, 러시아 메탄올 플랜트 기본설계 수주△사회-노동절 일하는데…아이 보내지 말라는 어린이집-고양이도 산책을 즐기겠지…당신은 반려묘 학대중입니다-‘CCTV 의무화’ 빠진 아이돌보미 대책-수도권 ‘A형 간염 주의보’…예방접종 필수-미세먼지 해결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대법 “전세버스 기사 대기시간 ‘온전한 휴식’ 아니다”
- 강다니엘, '만우절' 착해서 잘 속아줄 것 같은 ★ 1위
- 강다니엘. 사진= 강다니엘 SNS[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만우절’ 착해서 잘 속아줄 것 같은 스타 1위로 선정됐다.지난 3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151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만우절, 착해서 잘 속아줄 것 같은 스타’ 1위로 강다니엘(1149명, 75.9%)이 선정됐다.4월 1일 만우절은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기도 하고 헛걸음을 시키기도 하는 날이다. 그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으나 프랑스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프랑스에서는 옛날의 신년인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춘분제가 행해지고 마지막 날에는 선물을 교환하는 풍습이 있었다. 1564년 샤를 9세가 새로운 역법을 채택하여 신년이 지금의 1월 1일로 고쳐졌지만 그것이 모두에게 알려지지 못했고 사람들은 여전히 4월 1일을 신년제의 마지막 날로 생각하여 선물을 교환하거나 신년 잔치 흉내를 내기도 한 것. 이것이 만우절의 시초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강다니엘은 2017년 8월 엠넷(Mnet) ‘프로듀스 101-시즌2’가 배출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멤버로 데뷔, 지난해 12월 31일까지 활동하며 5장의 음반을 발표해 35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안정감 있는 랩과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 자로 잰 듯 정확한 안무로 프로그램 시작과 동시에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강다니엘은 오랜 비보이 경험과 현대무용을 전공한 이력을 바탕으로 그 실력을 인정 받아 데뷔 전부터 완성형 아이돌로 불렸다.강다니엘에 이어 박보검(293명, 19.4%)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유재석(33명, 2.2%), 강하늘(10명, 0.7%), 정일우(9명, 0.6%)가 3~5위를 차지했다.세븐에듀 특은 “강다니엘이 무대에서는 화려한 춤과 카리스마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반면 무대 밖에서는 일명 ‘멍뭉미’ 넘치는 장난스러우면서도 순진해 보이는 모습이 대중들로 하여금 알면서도 속아줄 것 같다고 느끼게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 '미운 우리 새끼' 김수미, 이상민에게 '특급 연기 수업' 폭소
- ‘미운 우리 새끼’ 김수미, 이상민, 탁재훈.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을 위한 김수미의 족집게 연기 수업이 공개된다. 지난 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영화 배우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이상민을 위해 김수미와 탁재훈이 상민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주는 지난 주에 이어 ‘연기의 神’ 김수미와 본격 연기 수업에 나선 이상민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녹화장에서는이상민과 명불허전 김수미의 족집게 연기 수업이 너무 웃긴 나머지 눈물을 흘릴 지경이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상민과 김수미는 드라마 ‘남자친구’ 속 송혜교X박보검의 설렘 폭발 케미를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열연을 본 탁재훈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것 같다” 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한편, “더 이상 못 보겠어요” 라며 자리를 이탈할 정도였다고. 뿐만 아니라, 상민은 ‘크라잉 랩’ 스타일의 속사포 연기(?)를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나 김수미의 지도를 받은 후, 그녀로부터 폭풍 칭찬을 끌어낼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펼쳐 MC들과 母벤저스의 큰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한창 연기 연습이 달아오를 무렵 이상민이 물에 흠뻑 젖는 일이 벌어졌다. 지켜보던 김수미가 “이건 아니야!” 라며 큰 호통을 치기까지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화기애애하던 이들에게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김수미, 이상민, 탁재훈’ 세 사람의 코믹만발 연기 연습은 17일 일요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5G 상용화 욕심에…기업 몰아치는 과기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3월 7일자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이다. ◇1면 -5G 상용화 욕심에…기업 몰아치는 과기부-“대기업 투자 묶어두고…벤처생태계 활성화는 어불성설”-정부·정치권, 잿빛 민심에 화들짝/“필요시 추경 편성” “재난법 개정”-[사설]정부의 미세먼지 늑장대책 믿어도 될까-[사설]‘국민소득 3만달러’ 기뻐하기엔 아직 이르다◇대한민국은 지금 미세먼지와 전쟁중-“이 카페 공기청정기 있나요?”…쉼터 대신 숨터 찾는 공기난민-의류관리기 등 민간소비 끌어올렸지만…야외레저활동 줄어 역효과도-사람잡는 미세먼지 보험 생기면 들텐데◇대한민국은 지금 미세먼지와 전쟁중-공장관리에 쓰는 미세먼지 예산 1.5%…산업용 연료 친환경 전환도 외면-“미세먼지도 암처럼 국가 관리 시스템 구축해야”-거실 면적 50㎡면 65㎡형 이상 공기청정기가 적당◇숙제 남긴 ‘제2 벤처 붐 확산전략’-“우리나라 유니콘 기업 6곳…규제 없었으면 20개 이상 나왔을 것”-메년 ‘퓨처 유니콘’ 50곳 발굴…‘스케일업 펀드’ 12조 만들기로-“정부 대책 환영…스톡옵션 비과세 기준 높였으면”◇5G 상용화 4월로 미뤄지나-단말기 수급·요금 책정 갈 길 먼데…정부 혼자 ‘최초 타이틀’ 집착-단말기·통신료 인상 불가피…올해 가입자 200만명 예상-韓, 상용화 한달 미뤄도 ‘글로벌 넘버원’◇정치-‘소득주도성장’ 타깃…최저임금·근로기준법 개정에 화력 집중-한국당·검찰 동시반발에…‘검·경 수사권 조정’ 빈손 우려-北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 복구 움직임 포착…노림수 있나-“미세먼지는 재난…예산 지원”/여야, 13일 본회의 처리 합의◇경제-“실업급여 못 받는 저소득 구직자에 6개월간 月 50만원 지급”-유치원 개학 연기 강요 혐의…공정위, 한유총 현장조사 착수-몸 사리던 기재부 “경유세 인상 검토”◇금융-[주가에 속앓는 금융지주]‘1등 프리미엄 사라져…’ 고심-[주가에 속앓는 금융지주]‘배당 늘리기 힘든데…’ 진땀-“저축은행 고금리 대출 관행 여전해”/추가 금리인하 압박 나선 금융당국◇산업&기업-‘올레드TV로 모든 가전 컨트롤’…권봉석의 야심-얼굴 몰라보겠네…8세대 쏘나타 떴다-삼성전자 男직원 육아휴직 대폭 확대-한진重, 6874억 유증 확정…숨통 트여◇산업·소비자생활-자동차 이어 전기자전거 공유…카카오vs쏘카 맞붙는다-손실액만 1460억+α…롯데百, 승자의 저주?-‘블루보틀’ 이르면 내달 상륙…커피전문점 고급화 경쟁 가속◇중소기업·바이오-中企 얼굴 바꾸고…사업 확장 드라이브 건다-대웅제약, 연매출 1조원 첫 돌파-세계보안엑스포 개막…보안업체들 협업에 승부수◇신혼집 꾸미기 필수 혼수템-허니문 달콤한 더하는 ‘박보검 침대’-특화 필터로 미세먼지·습기 골라 제거-공기청정·가습 기능…미세먼지 걱정 ‘싹’-전기·수도료 걱정없는…파워 식기세척기◇신혼집 꾸미기 필수 혼수템-맞벌이 신혼부부 ‘과시용 모피 보다 헬스케어 안마의자가 좋아요’-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부엌가구 ‘키친바흐’-도마없이 칼질해도 끄떡없는 ‘스와레 식탁’-안전성·내구성·디자인 갖춘 바닥재 ‘지아’◇식품박물관 17 롯데푸드 ‘돼지바’-검은돼지해에 태어난 ‘국민 하드’/황금돼지해까지 지구 9바퀴 돌아-국내 첫 대량생산 ‘삼강하드’/‘아이스께끼’ 몰아내고 새 역사 써◇증권&마켓-“주주가치 높이려면 매입 넘어 소각”/자사주 소각 상장사 올들어 2배로-널뛰기 하는 경협주-방산주-신규 LCC 3곳 이륙에…항공株 ‘시무룩’◇증권-시들시들해진 ‘녹색성장 펀드’-‘국내 최고가’ 롯데칠성株, 10대 1로 쪼갠다-“증시 낙관론 경계…3월은 현금 확보할 시기”◇문화-“기른 정이 있을까…뻐꾸기 자식 키우는 뱁새의 母情”-故 장자연 사건 10년, 여전히 풀리지 않은 진실-“통제를 깨부숴라”/마블판 원더우먼◇스포츠-빵빵해진 체력, 정교해진 샷…“더 세진 모습, 빨리 보여주고 싶다”-‘순자산 56조’ 인도재벌 암바니/세계 최고 ’갑부‘ 스포츠구단주-4경기째 골 침묵…손흥민, 첫 챔스 8강 무대 ’설레요‘◇피플-“100% 만족시키는 합의 못했다고…사회적 대화 폄훼해선 안돼”-안숙선 “소리꾼으로 살게 해준 두 스승님이 그리워요”-서민들 ‘재기 스토리’ 담은 웹드라마 이달 공개◇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이야기]광주형 일자리 ’세금형 일자리‘ 안되려면-[생생확대경]“왜 또 김기문인지” 답해야◇부동산-경매법정 ‘썰렁’…서울 아파트 ‘최소 1회 유찰’ 징크스도-“새 아파트에 감옥 같은 창문이…”/계약자들 시공사와 다투는 사연-부산·대전·울산, 올해 ‘마수걸이 분양’◇사회-MB, 구속기한 만료 임박 ’허가‘/梁, 구속 33일 만에 신청 ’기각‘-“문송합니다” 그만…전공보다 ‘코딩’ 수강 열올리는 인문대생들-“악습 ‘태움’ 탓에 극단적 선택…故 박선욱 간호사 산재 승인하라”
- 강다니엘·방탄소년단 지민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주고 싶은 ★'
- 강다니엘(왼쪽),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강다니엘과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주고 싶은 스타’로 선정됐다.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1일까지 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10,67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주고 싶은 스타 1위로 강다니엘(5484명, 51.4%)이 선정됐다.강다니엘은 2017년 8월 엠넷(Mnet) ‘프로듀스 101-시즌2’가 배출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멤버로 데뷔 지난해 12월 31일까지 활동하며 5장의 음반이 35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고,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남자 신인상을 비롯해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대한민국 최고 아이돌 반열에 올랐다.방송으로는 SBS ‘런닝맨’, KBS2 ‘해피투게더4’,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등과 같은 예능에서도 예능감을 발산하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강다니엘에 이어 방탄소년단 지민(4,285명, 40.2%)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육성재(582명, 5.5%), 박보검(166명, 1.6%), 정해인(102명, 1%)가 3~5위를 차지했다.이 같은 결과에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측은 “강다니엘이 가지고 있는 소년의 이미지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에게 첫사랑의 판타지를 자극시킨다”이라며 “무대 위에서 대중을 압도하는 강한 모습과 예능에서 보여주는 소탈하고 멍뭉미 넘치는 상반된 모습이 대중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 것”이라고 분석했다.‘발렌타인데이’의 유래에 대해서는 연예결혼을 엄격히 금지했던 로마시대의 사제 성 발렌타인의 순교일인 서기 270년 2월 14일에 기원한다고 전해진다. 사랑하는 남녀를 도와주다가 이교도의 박해로 순교했던 그를 기리기 위한 것. 그 뒤 1477년 2월 14일 영국의 마거리 부르스라는 여자가 짝사랑하는 존 패스턴이란 남자에게 구애의 편지를 보냈고 결혼까지 성사되어 이날이 젊은이의 축제로 자리 잡게 됐다. 즉 현대식 ‘발렌타인데이’의 시초는 영국에서 시작된 것이라 볼 수 있다.
- 박보검, 설날 '세배 가장 멋있게 잘할 것 같은 스타' 1위
- 박보검.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박보검이 설날 명절 ‘세배를 가장 멋있게 잘할 것 같은 스타’ 1위로 선정됐다.지난 12월 25일부터 1월 21일까지 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51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날 명절 ‘세배를 가장 멋있게 잘할 것 같은 스타’ 1위로 박보검(177명, 34.3%)이 선정됐다.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를 시작으로 ‘끝까지 간다’, ‘명량’, ‘차이나타운’에서 단역과 조연을 맡으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기 시작했고 2015년 ‘뮤직뱅크’의 MC를 맡게 되면서 10대, 20대 층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주연을 맡았던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이 흥행에 성공하며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국민배우로 거듭났다. 뿐만 아니라 송중기, 김연아, 방탄소년단 등과 각종 광고에도 출연하며 스타로서의 영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박보검에 이어 워너원 강다니엘(120명, 23.3%)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방탄소년단 지민(63명, 12.2%), 엑소 디오(도경수)(51명, 9.9%), 정해인(30명, 5.8%)이 3~5위를 차지했다.이 같은 결과에 세븐에듀 측은 “박보검이 지금껏 대중들에게 보여줬던 착실하고 반듯한 행실이 그가 어른들을 공경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 할 것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게 만든다”며 “과거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한복을 멋지게 소화했던 것도 이번 여론조사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한편, 박보검은 지난 1월 26일 고려대학교에서 5천여 팬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박보검 2019 아시아 투어’의 포문의 열었다. 이후 일본, 방콕, 싱가포르, 홍콩,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총 9개 도시에서 약 5만여 명의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 '남자친구' 박보검 "연기력 논란? 제 부족함 탓"(인터뷰)
- 박보검(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제 연기력이 부족해 그런 말이 나왔다고 생각해요. 제가 더 공부해야죠. 원래 하품을 그렇게 하는데…입을 더 크게 벌릴 걸 그랬어요.”시무룩한 표정이 솔직했다. 민감한 질문에 당황할 수도 있지만 “그런 말씀과 관심 모두 감사하다”고 답했다. 그때만큼은 곳곳에서 18명 취재진 얼굴에 ‘누나 미소’가 피어올랐다. 배우 박보검이었다. 박보검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 종영 인터뷰에서 드라마에 대한 소회와 후일담을 공개했다.지난 24일 종영한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여자 수현(송혜교 분)과 순수한 남자 진혁(박보검 분)의 로맨스를 담았다. 박보검은 맑고 자유로운 영혼에서 사랑에 빠진 남자까지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이하 일문일답이다. ―종영 소감을 말해달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함을 느꼈다. 끝까지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고마움이 크다. 첫 멜로, 첫 현대극이었다. 떨리고 부담감도 컸다. 진혁이란 인물을 표현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했다. 시청자에게 공감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연기를 했는지에 대한 확신은 없다. 그런 점에선 늘 아쉬움이 있다. ―초반 청포도에 비유됐다. 그런 대사를 처음 접했을 때 기분이 어땠나. △싱그럽고 달콤한 과일 아닌가. 어떻게 연기해야 청포도처럼 보일까 고민했다. 쿠바에 가니까, 차 대표로 분한 송혜교 선배와 연기를 하다 보니 인물에 흠뻑 빠지게 됐다. 그 대사를 이해할 수 있었다. 박보검(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장발의 헤어스타일도 화제를 모았다. △제 헤어스타일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게 될지 몰랐다. 쑥스러웠다. 처음 길러보는 머리라 어떻게 화면에 잘 담을 수 있을지 고민했다. 어렵긴 어렵더라. 관리도 어렵더라. 여성 분들이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 진혁이란 인물에 어울릴 거라 생각해 초반에 자르지 않았다. ―극중에선 돈키호테처럼 저돌적으로 사랑을 표현했다. 실제 박보검과 얼마나 닮아있나. △종이 한끗 차이다. 멋있기도 한데, 저는 보다 조심스럽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감정을 아끼지 않는 점은 비슷하다. 저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차이점이라면 저는 그 다음 단계도 고민해 본다. ‘혹시 부담스러우면 어쩌지’란 생각을 하면서 주저할 때가 있다. ―2회 방송분이 10% 시청률을 넘었지만 이후 7~8% 답보 상태였다. 아쉬움은 없었나.△제작발표회 때 말씀드렸듯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였으면 했다. 그런 기록도 감사하다.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요즘 드라마가 재미난 게 정말 많지 않나. 그만큼 꾸준히 시청해준 분들에 대한 고마움이 크다. ―송혜교와 호흡은 어땠나. △함께 해서 신기했고, 잘 챙겨주셨다. 수현이란 인물을 생생하게 그려줘서 덕분에 저도 캐릭터에 집중할 수 있었다. 나이차도 느끼지 못했다. 대화도 잘 통했고,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 비슷해 순탄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송중기의 피드백은 없었나.△특별히 없었다. (송중기)선배님도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함께 한 박신우 PD와 호흡은 어땠나.△연출은 물론 소품도 섬세하게 챙기는 분이다. 우리만 알고 있는 포인트가 있다. 쿠바신 중에 수현의 상상 속 춤추는 장면이 있다. 한 남녀가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춤을 추는데, 잘 보면 의상 색깔이 수현·진혁과 똑같다. 역광이라 화면에 잘 드러나지는 않는다. 그걸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촬영할 때 소소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준비하는 분이다. 저도 그런 성향이 있기 때문인지, 잘 맞았던 것 같다. ―KBS2 ‘구르미 그린 달빛’(2016) 이후 공백기가 2년이나 있었다. △‘구르미’ 이후 1년 동안 학업에 전념했다. 덕분에 무사히 졸업했다. 나머지 1년도 쉼 없이 달렸다. 민박집(JTBC 예능 ‘효리네 민박’) 알바도 하고, 성화봉송도 했다.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했다. 벌써 9년차인데, 박보검이란 이름의 무게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응원과 사랑에 감사하다.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안다. 받은 만큼 베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가 좋아서 하는 일 아닌가. 소중함이 크다. 지난 2018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시간의 소중함을 크게 깨달았다. ‘남자친구’의 영향도 있다. 진혁은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아는 친구다. 제가 놓친 것, 익숙해서 잊고 산 것…. 진혁이로 하여금 다시금 소중함을 깨달았다. 누군가를 축복하고 사랑하는 시간도 모자란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워하지 말고, 시기하지 말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왜 시간이 빨리 지나갔나. △(잠시 주저하며)돌이켜 보니 제가 스물일곱 살이다. 시간을 크게 체감했다. 군대도 늦지 않게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박보검(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그렇다면 스물일곱 살 박보검이 가진 요즘 고민은 무엇인가. △30대가 멀지 않았다고 느낀다. 앞날을 계획하면서 살면 좀 더 풍성해지고 풍요로워 질 수 있다는 걸 일찍 깨달은 것 같다.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것들, 혹은 배우자, 내가 꿈꾸는 걸 조금씩 생각해놓고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 다닐 때만 해도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하지 않나. 전 그때부터 친구들 보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소중했던 것 같다. 고민과 걱정을 나눌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데 감사하고 있다. 나아가 제가 누군가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큰 행복이라 생각한다. ―박보검은 운전 할 때 욕도 안 할 것 같다. △그건 그렇다. (웃음) 제가 부족할 때 제 자신에게 화를 내는 편이다. 답답하면 자거나 음악을 듣는다. ―KBS2 ‘뮤직뱅크’나 Mnet ‘MAMA’ 진행을 지금까지 하고 있다. 그것도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는 방법의 일환인가.△받은 만큼 돌려드리고 싶다. 또 MC라는 자리를 제안 받은 것만으로도 크다고 생각한다. 이 일을 언제까지 할지 기한이 없지 않나. 가수 분들의 무대를 보면서 힘도 얻는다. 3분이란 시간 안에 모든 열정을 쏟아내야 한다. 그런 분들의 에너지를 보면서 저 역시 한 장면 한 장면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겠다고 다짐한다. ―블락비 피오와 형제로 호흡을 맞췄다. △동갑내기 친구였다. 잘 맞았다. 사랑둥이다. 왜 ‘피블리’인지 알겠더라. 그 친구가 현장에 있으면 에너지가 넘쳤다. 극중 동생인 진명(피오 분)에게 ‘못생긴 얼굴’이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다. 현장에서 ‘귀여운 얼굴’로 바꿨다. 진혁이 입장에선 너무 귀여운 동생 아닌가. 아끼는 동생에게 말을 함부로 할 것 같지 않았다. 세상에 다양한 형제들이 있지만 두 사람은 그럴 것 같지 않았다. ―올해 계획은?△아시아 팬미팅 중이다. 4월까지 팬미팅에 집중하려고 한다. 올해는 작품으로 다양한 얼굴을 남기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