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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금상환능력 좋아졌다' 상장사 유동비율 개선..고려포리머 1위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올해 3분기 상장사의 단기 채무 상환능력이 지난해 말보다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려포리머(009810)는 유동비율이 급상승하면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700개사 가운데 115개사를 제외한 585개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분기 말 기준 유동비율은 128.75%로 지난해 말보다 2.73%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유동자산은 442조540억원에서 456조5214억원으로 3.27% 늘었고 유동부채는 350조7785억원에서 354조5797억원으로 1.08% 증가했다. 유동비율은 1년 내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자산을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유동부채로 나눈 후 100을 곱해 산출한다. 단기적으로 돈 갚을 능력을 보는 지표이며 유동비율이 높을수록 빚 갚을 능력이 탄탄하다는 의미다. 고려포리머 유동비율은 2129.07%로 지난해 말보다 1045.65%포인트 치솟으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높은 유동비율을 기록했다. 팀스(134790)(2030.63%), 한국주강(025890)(1530.78%) 모토닉(009680)(1498.30%) 일성신약(003120)(1464.3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업종 평균 유동비율이 285.69%로 가장 높았다. 의료정밀(212.52%) 의약품(206.77%) 전기전자(175.03%) 등의 유동비율도 건전했다. 반면 운수창고업종은 유동비율이 61.93%로 100%에 못 미쳤다. 통신(67.53%) 전기가스(82.78%) 종이목재(90.45%) 등의 업종도 유동비율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 관련기사 ◀☞고려포리머, 디올메디바이오 보통주 745만3682주 취득
2014.12.08 I 경계영 기자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 "DDS 세계1위 되면 나스닥 가야죠"
  •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 "DDS 세계1위 되면 나스닥 가야죠"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약물전달시스템(DDS, Drug Delivery System)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면 나스닥 상장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의심치 않습니다”▲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는 지난 2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기자와 만나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했지만 매순간 노력한 끝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비씨월드제약은 DDS 특화 원천기술을 확보한 연구개발(R&D) 중심의 바이오벤처다. 생산대행(CMO)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익이 나오는데다 R&D를 통한 성장성을 갖춰 올해 코스닥 상장업체 중에선 최단기 상장 업체로 유명하다. 비씨월드제약은 올해 5월 대우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거래소 상장심사에서 단 한번의 낙오 없이 패스하며 15일 상장이 예정돼 있다.홍 대표는 “바이오벤처업체들이 실제 수익을 내지 못하면서 너무나 먼 미래의 꿈에 대해서만 제시하기 때문에 바이오벤처라고 지칭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면서 “그래서 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당장 수익을 낼 수 있는 단기지향적인 사업과 중장기적인 성장을 이끌수 있는 연구개발을 동시에 진행했다”며 성공 노하우를 전했다.비씨월드제약의 전신은 극동제약이다. 2006년 6월 홍 대표가 인수하면서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R&D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인수 1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고 이후 실적이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해 기준 매출은 304억원, 영업이익은 40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영업이익률은 평균 12%를 기록하고 있다.그는 비씨월드제약의 강점에 대해 끊임없이 R&D를 할 수 있는 사내 분위기를 꼽았다. 홍 대표는 “8년을 기다린 끝에 성공한 DDS기술은 국내 최고”라며 “상장을 통해 좋은인재가 들어오고 연구개발자금이 많아지면 이보다 더 좋은 기술 개발도 가능하다”고 자신했다.DDS기술은 앞으로 비씨월드제약의 글로벌화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체결한 글로벌 제약회사 AET와의 라이센스아웃계약으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더욱 빨리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홍 대표는 “글로벌 제약회사와 경쟁이 아니라 함께하는 방법을 택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이 역시 고난이도의 DDS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경쟁사와 비교해 R&D에 투자하는 시간만 긴 것이 아니라 투자비율도 높다. 비씨월드제약은 연구개발비로 연평균 매출의 15%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마지막으로 홍 대표는 “월급쟁이로 시작해서 오너가 되기까지 매일 했던 건 매순간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라면서 “그러다 보니 주위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면서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비씨월드제약 공모가는 공모밴드 상단인 1만5700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460개 기관이 참여, 357: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용어설명..DDS는 약물의 생체내 흡수를 조절하거나 원하는 조직으로 약물을 전달시키는 제제기술을 말한다. 이를 통해 약물의 효과는 극대화 하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환자의 복용편의성을 높인다. 이같은 효과때문에 DDS는 개량신약을 만드는 핵심적인 요소가 된다. DDS 기술이 적용가능한 시장 규모는 전세계 제약시장의 3분의 1가량으로 2017년 500조 규모로 성장이 기대된다.
2014.12.03 I 임성영 기자
  • 첨단 바이오의약품 집중 지원..신약 발매 시기 단축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정부가 줄기세포치료제와 같은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국내제약사가 만든 신약에 대해 보험약가를 우대해주는 금전적인 혜택도 주어진다.2일 보건복지부는 의약품 산업 제도 개선과 정부 지원 내용을 담은 ‘제약산업 육성 계획 보완조치’를 발표했다. 지난해 7월 내놓은 제약산업 5개년 계획에 대해 현장 애로사항을 발굴해 마련한 개선책이다.신약개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효과적인 연구개발(R&D)·임상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 개발 신약의 경제성을 높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줄기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을 위해 총 150억원이 투자된다. 복지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각각 75억씩 부담하는 방식이다. 상업화 단계가 임박한 후기(2·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제품을 집중 지원, 3년내 글로벌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1건 이상 출시하겠다는 목표다.복지부는 해외시장·기술동향·국내기업 기술역량 등을 고려해 항암제, 항바이러스제 등을 10대 특화분야로 선정하고 전문화된 제약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각 분야별 신약연구특성화센터를 선정하고 조기성과 창출이 가능한 5개 분야에 대해 연간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 예산에 10억원이 반영됐다. 임상시험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를 촉진할 수 있도록 25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임상연구 혁신센터’가 설립된다. 임상시험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임상 수행속도와 임상 결과의 질 측면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복지부는 각 기관에 산재된 정보를통합한 통합 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상시험 데이터 분석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내제약사가 개발한 신약의 보험약가도 높아질 전망이다. 현행 약가제도에서 신약은 대체약제의 가중평균가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없도록 규정됐다. 같은 효능에 사용되는 모든 약물의 사용량을 반영한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에서 신약의 가격이 형성된다는 의미다. 복지부는 앞으로는 신약의 가격을 대체 약제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의 가격 수준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종전보다 신약 가격이 높게 책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신약 가격 결정 절차가 단축돼 발매 시기도 앞당겨진다. 복지부는 신약이 대체약제 가중평균가의 90% 약가를 수용하면 별도의 약가협상 없이 보험약가 등재를 허용키로 했다. 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협상에 소요되는 기간이 사라짐에 따라 시장에 더욱 빨리 진출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 식약처 허가 심사 단계에서 보험등재 절차도 동시에 진행되는 ‘허가-보험평가 연계’가 추진된다. 글로벌 진출 신약의 약가를 높여주는 장치도 신설된다. 복지부는 사용량이 급증하는 신약의 약가를 깎는 ‘사용량 약가 연동제’를 운영 중인데, 혁신형 제약기업이 해외 임상시험을 거쳐 개발한 신약은 일정 금액을 환급하고 약가를 유지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수출 의약품의 경우 국내 약가를 감안해 해외에서도 약가가 책정되는 상황에서 국내 약가가 지나치게 낮으면 수출에도 지장이 있다는 건의가 반영됐다. 이밖에 부처별로 산발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신약개발 R&D 투자 효율성 제고를 위해 범부처 ‘신약개발 R&D 협의체’가 구축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각 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성공사례를 조기에 창출하고 제약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육성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4.12.02 I 천승현 기자
한미약품, 연구비 투자 '최다'..'영업익 19배'
  • 한미약품, 연구비 투자 '최다'..'영업익 19배'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올해 주요 제약사 중 한미약품이 가장 많은 비용을 연구개발(R&D) 분야에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의 19배를 R&D 비용으로 썼다. 전반적으로 제약사들도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연구비 투입을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30일 주요 코스피 제약사 25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계 연구개발비는 46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6% 늘었다. 리베이트 규제 등에 따른 영업활동 위축으로 실적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새 먹거리 발굴 사업에는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는 얘기다.주요 코스피제약사 연구개발비 투자 현황(단위: 억원, %)*종근당은 지난해 11월 분할 이후 신설된 법인업체별로는 한미약품(128940)이 가장 돋보였다. 한미약품은 3분기까지 가장 많은 939억원의 R&D 비용을 투입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7% 늘었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의 비율은 22.4%에 달했다. 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까지 올린 영업이익은 49억원에 불과하다. 영업이익의 19.2배를 신약 개발 등을 위해 사용한 셈이다. 이 회사가 3분기에만 7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정도로 심각한 실적 부진에 빠져있는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투자 행보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집중적 R&D 투자를 통해 차세대 당뇨신약 개발 프로그램인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개발 중인 신약 과제들이 초기 개발 단계에서 벗어나고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시험을 착수하면서 연구비 부담도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바이오신약, 표적항암제 등 총 10여개의 신약을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임상시험이 진행중인 당뇨병치료제의 환자투약이 시작되면서 비용 부담도 커졌다. 한미약품은 올해 초 유상증자를 통해 946억원의 투자비를 조달한 데 이어 장기 보유중이던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의 주식을 매각하면서 연구비를 확보하고 있다. LG생명과학(068870)이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이 18.9%로 한미약품의 뒤를 이었다. LG생명과학은 자체개발 당뇨치료제 ‘제미글로’의 해외 수출을 추진 중이다. 또 글로벌 항체 바이오의약품을 본따 만든 바이오시밀러 제품도 다수 개발 중이다.유나이티드제약(033270)(13.0%), 한올바이오파마(009420)(12.0%), 종근당(185750)(11.9%), 동아에스티(10.9%) 등이 매출에서 연구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다. 유나이티드, 한올바이오파마, 종근당 등은 두 개 이상의 약물을 섞어서 만들거나 기존 제품의 효능과 복용법을 개선한 개량신약 개발에 적극적이다.동아에스티의 경우 지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9%, 9.7% 감소하는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연구개발비는 25.1% 늘렸다. 이에 반해 광동제약(1.4%), 일성신약(1.9%), 명문제약(2.4%), 삼일제약(3.2%) 등은 연구개발 투자가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첫 매출 1조원 돌파가 예상되는 업계 1위 유한양행은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이 5.7%로 전체 평균에도 못 미쳤다. ▶ 관련기사 ◀☞한미약품, 천식치료제 약물 전달 기술 특허 획득☞한미약품, 건조분말 흡입장치 국내특허 취득
2014.12.01 I 천승현 기자
코오롱, 6년째 여성임원 선임.."여성 인력 중요성 강조"
  • 코오롱, 6년째 여성임원 선임.."여성 인력 중요성 강조"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코오롱그룹이 여성임원을 6년 연속 탄생시켰다. 30일 코오롱그룹에 따르면 2015년도 정기 임원인사에 서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의 럭키슈에뜨 브랜드매니저인 김정림 부장이 상무보로 승진했다. 김 부장의 승진으로 2010년도 정기 임원 인사 이래 매년 1~2명씩의 여성 임원 신규 임용 및 승진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13년도 인사에서는 이수영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발탁돼 코오롱그룹 최초 여성CEO가 탄생한 바 있다.이번 임원인사에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에 신재호 ㈜코오롱 전무와 박한용 코오롱인더스트리 전무가 승진하는 등 31명의 승진 및 전보가 있었다. (왼쪽부터) 신재호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 박한용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 김정림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보. 코오롱그룹 제공.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지난 2003년부터 대졸신입사원 선발 시 여성인력을 30% 이상 뽑는 등 지속적으로 여성 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 리더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인사에서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조직 안정을 추구하면서 변화가 필요한 분야에 실행력 있는 인재를 기용해 혁신을 주도하도록 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2015년도 코오롱그룹 정기 임원인사 내용이다.<승진>△(주)코오롱▷상무 김민태 박문희 ▷상무보 양윤철△코오롱인더스트리▷부사장 신재호 박한용 ▷전무 이진용 김철수 ▷상무 한인식 장희헌 류득수 이상목 ▷상무보 변재명 노경환 한창우 이장희 박준성 김정림△코오롱글로벌▷상무 전철원 한영호 ▷상무보 김문수 정공환 강승철△코오롱생명과학▷상무 이상우△코오롱플라스틱▷상무 방민수△코오롱베니트▷상무보 김형민 이종찬△스위트밀▷상무 홍춘극<전보>△코오롱인더스트리▷전무 이철승 최영무 ▷상무 김용섭△코오롱글로텍 ▷상무 오용석▶ 관련기사 ◀☞ [인사] 코오롱그룹 임원인사☞ [특징주]코오롱생명과학, 강세..바이오 신약 모멘텀☞ 코오롱생명과학, 바이오 신약 모멘텀 확보..'매수'-한국☞ 코오롱그룹 ‘드림팩 코인기부 캠페인’으로 기부도 하고 경품도 받자☞ BMW 코오롱모터스, 광주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故 이동찬 명예회장 영결식, 코오롱그룹장으로 엄수☞ 故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빈소, 정·재계인사 총출동☞ 故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빈소 이틀째 '애도물결'☞ 코오롱그룹 牛汀 이동찬 명예회장 별세☞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별세(종합)
2014.11.30 I 성문재 기자
알테오젠 "상장 발판 글로벌 바이오업체 도약"
  • 알테오젠 "상장 발판 글로벌 바이오업체 도약"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상장을 발판삼아 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중동 등지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도 단계적으로 진출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사진)는 28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이오시밀러 사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면서 바이오베터 연구개발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바이오 업체 알테오젠은 바이오시밀러와 지속형 바이오베터, 항체-약물접합(ADC) 치료제 등 세계 제약시장에서 주목받는 세 가지 분야의 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베터란 특허가 끝난 바이오신약과 유사한 효과가 나게 제작한 바이오시밀러를 개량한 약품이다.박 대표는 “바이오시밀러와 지속형 바이오베터, 항체-약물접합(ADC) 치료제 기술력과 사업성을 고려하면 기존 바이오업체 대비 경쟁력이 있다”라며 “올해 유일하게 기술성장기업 상장 특례를 통해 상장하는 기업이라는 것만으로도 입증한다”고 자부했다.알테오젠은 이미 4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해외 제약사에 라이센싱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베터 사업에서는 독자 개발한 넥스피(NexP)융합기술과 넥스맵(NexMab)항체-약물결합(ADC)기술이라는 두 가지 플랫폼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넥스피 융합기술은 자체 개발한 단백질 변형 물질로 기존 바이오 신약의 지속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넥스맵 ADC기술은 항암 약물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치료하게 하는 효능을 높이는 기술이다.이를 바탕으로 10여 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파트너사로부터 단계별 성공 보수인 마일스톤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 대표는 “2008년 법인 설립 이후 2년 만에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까지 4개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바이오 업체 가운데 실적으로 보여주는 기업은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알테오젠은 2013년 매출액 55억2700만원, 영업이익 15억1100만원, 당기순이익 15억22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35억2100만원, 영업이익 7억6200만원, 당기순이익 6억8700만원을 달성했다.‘차별화된 수익전략’ 덕분에 흑자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박 대표는 “조기 라이센싱 아웃을 통해 파트너사로부터 마일스톤을 받아 연구개발비를 충당한다”라며 “파트너사의 현지 마케팅 네트워크를 활용, 제품 출시 후에는 판매액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받는다”고 말했다. 알테오젠은 또 추가 라이센싱 아웃에 따른 수익은 파트너사와 나누고 있다. 연구개발실패에 따른 위험은 줄이고 수익은 극대화하고 있다.그는 “보유 중인 파이프라인이 전 세계적으로 시장성을 검증받은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라며 “품목당 작게는 2조원 규모에서 크게는 10조원 가량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알테오젠이 제품이 출시하는 시점에는 시장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했다.알테오젠의 공모주식 수는 90만주이며 공모 후 총 주식 수는 586만445주다. 희망공모가는 2만3000원~2만6000원이며 오는 27일과 28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확정되면 청약은 내달 2~3일 이틀간 진행된다. 상장예정일은 내달 12일이며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하고 있다. 공모자금은 바이오베터 신약개발 및 생산시설 투자에 쓰일 예정이다.
2014.11.28 I 임성영 기자
비씨월드제약 "수익 내면서 성장성 확보한 바이오벤처"
  • 비씨월드제약 "수익 내면서 성장성 확보한 바이오벤처"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원천기술을 연구하면서 캐시카우사업도 함께 하는 안정성과 성장성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바이오벤처라고 자부합니다. 상장을 통해 글로벌시장에 적극 진출 할 것입니다”▲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이사(사진)는 26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연구만 하는 바이오벤처나 영업만 하는 제약회사는 결국 오래가지 못한다는 판단 아래 비씨월드제약은 두가지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비씨월드제약은 약물전달시스템(DDS, Drug Delivery System) 특화 원천기술을 확보한 연구개발(R&D) 중심의 글로벌 바이오벤처다. DDS등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R&D와 생산대행(CMO)사업 등 이익을 창출하는 캐쉬카우 사업을 동시에 진행,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지난해 3030억8000만원 매출에 40억5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최근 3년간 영업이익률은 평균 12%를 기록하고 있다.DDS는 약물의 생체내 흡수를 조절하거나 원하는 조직으로 약물을 전달시키는 제제기술을 말한다. 이를 통해 약물의 효과는 극대화 하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환자의 복용편의성을 높인다. 이같은 효과때문에 DDS는 개량신약을 만드는 핵심적인 요소가 된다. DDS 기술이 적용가능항 시장 규모는 전세계 제약시장의 3분의 1가량이다.홍 대표는 “신약의 경우 성공확률이 극히 미미한 반면 투자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앞으로 제약시장은 개량신약 쪽으로 발달할 수 밖에 없다”며 “DDS원천기술과 특허를 확보하고 있는 비씨월드제약의 성장은 말할 필요도 없다”고 확신했다.이어 “벌써 글로벌 제약회사인 독일 AET가 우리가 가진 DDS기술을 높이 평가, 지난해 라이센스 아웃계약을 체결했다”면서 “DDS원천기술을 적용한 제품 중 마이크로스피어가 글로벌 시장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크로스피어(1회 복용 효과가 짧았던 약품 기능을 2주로 늘리는 주사제)의 글로벌 상용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7년부터 수출 매출이 급증하면서 실적도 대폭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AET와의 라이선스아웃 계약은 비씨월드제약은 원천기술 개발 및 생산을 맡고 AET가 해외 승인 및 허가 신청에서 임상시험까지 맡는 것으로 총이익(Gross Margine)을 50대 50으로 나누는 조건이다.현재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CMO역시 성장이 기대된다. 홍 대표는 “우량 제약회사의 제품을 연구 생산해주는 CMO사업부의 경우 생산능력이 부족해 수주를 못하고 있을 정도”라면서 “이번 상장 자금으로 여주 공장에 신공장을 짓게 되면 수주를 더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공모 후 주주구성은 최대주주 등 특수관계인 58.7%, IBK금융그룹동반성장투자조합 2.6%, 우리사주조합 5.7% 등이다.비씨월드제약은 내달 3일과 4일 청약을 거쳐 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주식수는 165만6042주이며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2000원~1만5700원(액면가 200원)이다. 주관사는 대우증권이 맡았다.
2014.11.26 I 임성영 기자
  • 부광약품, 덴마크 바이오벤처 '콘테라파마' 인수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부광약품(003000)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소재한 바이오벤처 콘테라파마(Contera Pharma)를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콘테라파마의 지분 100%를 취득하고 최종 인수절차를 마무리했다.콘테라는 중추신경계(CNS) 분야에 전문성을 확보한 바이오벤처로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장애를 치료하는 약물(JM-010)을 개발하고 있다. 부광약품 측은 “콘테라 인수를 계기로 현재 자체개발 중인 신약에 대해 해외에서의 연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콘테라가 보유한 ‘JM-010’의 전임상시험을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하고,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1상시험도 내년 중 시작할 계획이다.콘테라는 이번 인수를 통해 부광약품의 자회사로 편입되지만 종전처럼 본사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둘 예정이다. 회사명도 기존 명칭을 그대로 사용한다. 유럽내 독립법인으로 유럽 현지의 인프라를 활용해 부광약품과 신약개발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신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했고 자체 신약개발 역량도 향상됐다”면서 “성공적 신약개발을 통한 글로벌 제약사 도약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11.25 I 천승현 기자
  • 휴온스·드림파마 등 5개사 혁신형제약기업 인증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휴온스(084110), 드림파마, 카엘젬백스, 제넥신, 사노피아벤티스 등 국내외 제약업체 5곳이 정부로부터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을 받았다.21일 보건복지부는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 심의를 열어 ‘2014년 혁신형제약기업 인증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2년 도입된 혁신형제약 인증 제도는 복지부가 제약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이다.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업체에 대해 세금 감면이나 연구비지원, 약가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11년 제약산업육성·지원 특별법이 공포되면서 이 제도의 근거가 마련됐다.이번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은 총 20개 업체가 신청했고 이중 5개 업체가 선정됐다.휴온스는 주력품목의 미국, 일본, 중국 등에 대한 대규모 해외진출 성과와 연구인력·생산시설·특허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드림파마는 빠른 시일내로 개발이 완료되고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카엘젬백스는 국내 개발 21번째 신약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혁신성을 입증받았다. 바이오벤처인 제넥신은 연구개발 투자 실적과 연구인력·생산시설·전략·제휴협력·파이프라인·특허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고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을 받았다. 다국적제약사 중 유일하게 선정된 사노피아벤티스는 국내 기업과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틀 통한 제휴협력 실적, 연구개발 전략 등에서 다른 업체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한편 복지부는 2012년 혁신형제약기업에 대한 성과분석 결과 혁신형기업을 중심으로 경영실적 지표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혁신형 제약사 상장사 24곳 기준 매출액 증가율이 2012년 3.0%에서 지난해 5.8%로 높아졌고, 혁신형제약사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투자 비율과 수출규모도 지속적으로 늘었다. 지난 5년 국내 제약사간 인수합병(M&A) 26건 중 혁신형기업이 13건을 차지하면서 시장구조 개편의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게 복지부 평가다. 복지부 관계자는 “혁신형 제약기업이 산업구조 선진화, 글로벌 신약개발, 해외진출 확대 등 측면에서 일정부분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인증기간이 2년에 불과해 보다 의미있는 결과분석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체계적·종합적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직원을 가족처럼' 휴온스, 노사문화대상 수상☞휴온스, 3Q 매출 396억..'사상최대'
2014.11.21 I 천승현 기자
  • 이큐스앤자루, 차세대 G-CSF 바이오베터 국제특허 출원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큐스앤자루(058530)가 지난 7월 아미노산 치환법이 적용된 차세대 G-CSF 바이오베터 EQS-530의 국내 특허 출원에 이어, PCT국제(특허협력조합)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PCT출원은 지난 국내 특허에서 동물실험을 통해 효능을 확인하고 보강한 결과로 해당 연구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 것이란 설명이다.PCT를 통해 등록되는 특허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 40개국 등 총 148개국에 효력을 미치는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사업화를 위한 출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큐스앤자루의 EQS-0530은 ‘PharosDDS’의 원천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G-CSF 바이오베터로, 백혈구 생성을 촉진하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의 일종이다. EQS-0530은 1세대 약물의 단점인 ‘짧은 반감기’와 2세대 약물의 단점인 ‘약효 감소’를 개선하고 1세대 약물과 2세대 약물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호중구감소증 치료제는 항암 화학요법 환자와 골수이식 환자의 감염 예방에 사용되는 약물로, 1세대 약물인 뉴포젠과 2세대 약물인 뉴라스타(Neulasta)로 구분되며 2013년에 각각 약 1조 3000억원과 약 4조 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블록버스터 약물이다.회사 관계자는 “EQS-0530은 자체신약개발 플랫폼 ‘PharosDDS’ 시스템을 이용해 획기적인 방식으로 개발됐다”며 “동물실험에서도 2세대 경쟁 약물과 비교해 그 유효성이 확인된 만큼 신약 후보물질의 가치 이외에도 신약개발 플랫폼의 성공이라는 점에서 향후 다양한 바이오베터 개발에 유용한 툴로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현재 협의가 진행중인 국내 제약사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개별국 진입을 조속히 진행할 것이며 향후 차세대 신약으로의 높은 가능성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2014.11.21 I 김대웅 기자
  • 아이디엔, 유증으로 135억 확보..'바이오社 본격 진출'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아이디엔(026260)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135억원 규모의 자금으로 바이오기업으로 체질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21일 밝혔다.회사측은 “오는 28일 배우 견미리 씨 측으로부터 14억3000만원 규모의 현물 유입이 추가로 완료되면 유증은 마무리된다”면서 “현재 계획 중인 제약 회사 인수 건까지 종료되면 바이오 기업으로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앞두고 있는 아이디엔은 최근 보타메디(대표 김성호)와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또한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도 ‘보타 바이오’로 변경할 예정이다. 정관에 기재한 사업목적에도 ‘신약개발·의약외품 등 제조 및 판매업’이 추가된다.김성태 아이디엔 대표이사는 “이번 유상증자로 제약 사업 진출에 가장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바이오 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디엔은 보타메디와의 공동사업 계약을 통해 원료 및 원천기술을 지원받게 되며, 양사는 치매 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임상 등을 시작으로 상호협력 체제를 시작한다. 특히 이미 FDA 임상 1상을 통과한 퇴행성뇌질환(치매) 치료제(PH-100)의 임상 2상, 임상 3상을 공동 추진하고 사업화하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아이디엔, 보타메디에 30억원 이상 출자..제약업 진출
2014.11.21 I 임성영 기자
  • 케이티비기업인수목적1호, 일반 청약 공모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KTB투자증권은 13일부터 이틀 동안 케이티비기업인수목적1호 (이하 KTB스팩1호)의 일반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KTB스팩1호는 앞서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43개의 기관이 참여하며 36.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KTB스팩1호는 주당 2000원에 총 100억원 규모로 일반 청약 공모를 실시한 뒤 11월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일반 청약의 개인 1인당 한도는 3억원에 해당하는 15만주다. KTB스팩1호는 벤처캐피탈 중심의 발기인 구성에서 벗어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산업계 전문가 정명호 대표와 바이넥스홀딩스가 대표이사 및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2001년에 설립된 바이넥스홀딩스(대표 정명호)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업체인 바이넥스를 경영하고 있으며, 2013년 말 기준으로 127억원의 영업수익과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였다. 2009년에는 바이오신약 개발업체인 제넥신을 코스닥시장에 상장시키는 등 바이오산업의 전문기업으로 활약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이미 교보KTB스팩을 통해 자동차 부품기업 코리아에프티를 상장시킨 바 있다. 2010년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교보KTB스팩은 주당 공모가 4000원으로 시작해 2012년 3월, 코리아에프티와 합병 후 현재 7300원(2014년 11월 11일 종가 기준)에 주가를 형성하고 있다. 연대호 KTB투자증권 기업금융2팀 연대호 이사는 “스팩 투자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며 “특히 KTB스팩1호는 바이오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관련 우수 기업과의 합병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청약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KTB투자증권 기업금융2팀(02-2184-2895, mjkwak@ktb.co.kr)로 문의하면 된다.
2014.11.13 I 임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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