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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현 바이오에프디엔씨 대표, GIST 발전기금 2000만원 기부
  • 정대현 바이오에프디엔씨 대표, GIST 발전기금 2000만원 기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박사과정 졸업 후 기술혁신형 기업을 창업해 경영하고 있는 GIST(광주과학기술원)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GIST는 28일 총장실에서 GIST 동문인 ㈜바이오에프디엔씨(BIO-FD&C) 정대현(43) 대표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2월 GIST 생명과학과(現 생명과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정 대표는 메디포스트 책임연구원을 거쳐 2005년 11월 항(抗)노화 소재 개발 업체인 ㈜바이오에프디엔씨를 창업해 경영하고 있다.기술혁신형 이노비즈(innobiz) 기업인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최첨단 나노생명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항노화 바이오 신소재 개발과 아토피성 피부질환 및 줄기세포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며, R&D 성과를 바탕으로 신약과 세포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항노화 신소재 분야 강소(强小)기업이다.자본금 9억 원으로 설립돼 지난해 매출 35억 원을 올린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전라남도 화순군에 의약나노소재연구소를 두고 연구·개발(R&D)에 주력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지식재산경영 우수기업 선정(2009년), 전라남도지사 우수기업 표창(2012년) 수상 등 저력 있는 중소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 대표는 “GIST에서 배운 생명과학 분야 지식과 기술이 창업과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GIST 후배들도 연구뿐만 아니라 창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2015.12.28 I 오희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잿빛으로 물드는 '블루칼라 특구'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잿빛으로 물드는 ‘블루칼라 특구’-‘등골 보육’에 뿔난 엄마들-막 오른 ‘증권 빅뱅’..현대증권 몸값오르나△줌인- “자본시장 혁신자로 아시아대표 IB 될것”- “한국, 2030년에 세계 7위 경제대국”△정부·지자체 누리과정 예산 갈등- 누리과정 예산 ‘네탓 공방’에 학부모 발끈..총선 변수되나- 전국 17개 시·도 중 7곳 예산 미편성 누리과정 예산 2조8500억원 펑크- 정부 “지자체, 예산 미편성 땐 강경 대응”△무너지는 ‘블루칼라 특구’- “잔업수당 없어져 안 먹고 안 써예”- 해외 나가도 일거리 없어 중동 이직 1년 만에 귀국- “매상 반토막 나 문 닫을 판입니더”- 연말 저녁회식은 사라지고 “남은 연차 다 써라‘ 지시만 - ”노동개혁 입법 서둘러 경제 패러다임 바꿔야“- 기업하기 좋은 나라? 기업은 ”글쎄올시다“△정치·경제- ”순환출자 위반..삼성SDI, 삼성물산 주식 500만주 처분해야“- 오늘 외교장관회담..위안부 해법 찾나 - 안철수 ”복지 위해 증세 피할 수 없다“△금융- ’준조세‘로 전락하는 청년희망펀드- 모든 금융사에 등록된 주소, 한번에 바꾼다- 대기업 360곳 신용위험평가 30일 발표△산업·기업- 2016년 소형·준중형 디젤차 高연비 전쟁- 현대모비스의 힘 국내車부품 최초 CES 참가- GS칼텍스, 친환경 연료 ’바이오부탄올‘ 상업화 눈앞△산업- 방통 결합상품 점유율 1위 이통사는- ’中企에 불편‘ 소프트웨어 인증제 통합..시간·비용 감소△생활산업- ’음반+귤 완판‘ 다시보기 폭주..홈쇼핑, 재미를 팝니다- ’H·A·R·D‘ 롯데마트 유통키워드- 세계 3대 진미 ’트러플‘ 피부에 양보하세요△중소기업·벤처- ”보안강화 셋톱박스 칩 개발..5년 내 세계 톱3 자신“- 미세먼지 잇단 경보에..공기청정기 불티△문화·스포츠- 오늘의 그를 만든 건 8할이 책이었네△스포츠- 한국 파이터 中대륙에 첫 펀치..’격투기 한류‘ 희망 쐈다- 김세영 ’샷 이글 역전승‘ 양희영 ’9홀 연속 버디‘- 해결사 시몬 있음에..OK저축은행 6연승 신바람 - 김현수 ’2년 계약‘ 카드..신의 한 수 될까△화통토크- 부드러움 속 카리스마..’중용 리더십‘으로 프로야구 우승 이끌어△법조라운지- 간통죄 62년 만에 폐지..사법시험 존폐 놓고 연말 달궈- ”지적장애인 놀이기구 탑승 제한은 차별“△주식시장- 대기업 앞다퉈 주주챙기기..대세로 자리잡다- 손바뀜 작은 연말, 큰 반등 어려울듯- 거래 뜸한 종목에 단일가매매 적용 △마켓인- 구조조정 칼바람에..신용등급 한파 예고- 올해 125곳 상장..13년 만의 ’풍년‘- ’마지막 대어‘ 칸서스자산 누구 품으로 △글로벌 마켓- 베트남 GDP 6.7% 성장..’포스트 차이나‘ 우뚝- 12월에 폭우·토네이도..’아기예수‘ 심술인가- 美 에너지기업 자산가치 ’껌값‘△피플- 2008 금융위기 불 끈 ’국제금융통‘의 컴백- 신약 수출 성과 이웃과 함께 한미약품 30억원 통큰 기부△오피니언- 한국이 ’저탄소경제‘ 성장판인 까닭- 상무님은 안녕하십니까△사회·부동산- 분양·임대 섞어놓은 ’소셜믹스‘..주민 갈등만 부추겨- 미성년 대상 성범죄 느는데..솜방망이 처벌 여전- 송도에 외국인 교수 전용아파트 들어선다
2015.12.27 I 함정선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2월23일(오후)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현재 포털 주요이슈◇핵심개혁과제 성과 점검회의朴대통령, 24개 핵심개혁과제 성과 '최종 점검'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정책수요자, 민간전문가,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핵심개혁과제 성과 점검회의’를 주재해.◇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달라지는 세법]2018년부터 종교인소득 과세..100억대 추산세법상 기타소득 항목에 종교인소득이 새로 만들어질 예정. ◇2016년 경제·금융·산업 전망 보고서산은, 내년 3% 경제성장.."금리 인하 여력 충분"(종합)산업은행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3.0%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 올해보다 0.4%포인트 더 높은 성장세.◇인천 여아 학대사건"인천 아동학대사건 후속 조치"… 정부, 장기결석 초등생 전수조사인천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 후속 조치로 정부가 장기결석 초등학생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 ◇전북 익산서 규모 3.9 지진'전북 익산 지진' 규모 1.7 여진 발생 '쾅 소리와 진동'지난 22일 밤 9시20분쯤 전북 익산에서 북쪽으로 9㎞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1.7의 지진이 발생. ◆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비닐 치킨치킨매니아 '비닐치킨' 논란, 점주 '노블리스 오블리주' 발언 물의프랜차이즈 업체 치킨매니아 치킨에서 비닐이 나왔다고 주장하는 소비자와 치킨집 업주와의 대화 녹취록이 공개된 가운데 치킨매니아 측이 공식 사과. 송민서송민서, 신혼 첫날밤 기욤에 굿나잇 키스 '애정 과시'‘님과함께2’ 22일 방송에서 송민서와 기욤 패트리의 일본 미에현 신혼여행기가 그려져.오세훈오세훈, 종로 아닌 새누리당 '험지' 출마 나선다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내년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험지’에 나설 예정.SK케미칼[특징주]SK케미칼, 강세…혈우병치료제 유럽 시판 허가신청SK케미칼은 해외 제휴사 호주 CSL가 혈우병치료제 바이오 신약 물질 ‘NBP601’의 유럽의약품감독국(EMA) 시판 허가를 신청했다고 22일 발표.슈가맨 강성'슈가맨' 강성 "조폭 결혼식서 '야인시대' OST 불러.. 우시더라" 탤런트 겸 가수 강성이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서 자신의 히트곡인 야인시대 OST ‘야인’과 관련된 일화를 풀어내 화제. ▶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마사 헌트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포토]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흑백 화보 '늘씬 몸매'☞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화보 공개☞ [포토]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등장☞ [포토] 마사 헌트, 비키니 자태 '눈길'☞ [포토] 마사 헌트, 복근 과시☞ [포토]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빛나는 날개'
2015.12.23 I 정시내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2월23일(오전)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오늘의 경제일정-12월23일◇경제·금융-10:00 기재부, 제14차 재정관리점검회의◇산업·증권-10:00 송언석 기재부 2차관, 재정관리점검회의(서울지방조달청)◇정치·사회·문화-10:00 대통령, 핵심개혁과제 성과 점검회의(청와대)-10:00 고영선 고용부 차관, 국회 환노위 법안심사소위(국회) -13:40 강호인 국토부 장관, 판교창조경제밸리 기공식(성남) -14:30 이기권 고용부 장관, 2015년도 노사문화대상 시상식(여의도CCMM)◆ 현재 포털 주요이슈◇전북 익산서 규모 3.9 지진'전북 익산 지진' 규모 1.7 여진 발생 '쾅 소리와 진동'지난 22일 밤 9시20분쯤 전북 익산에서 북쪽으로 9㎞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1.7의 지진이 발생. ◇한은, 금융안정보고서 발표[금융안정보고서]전셋값 20% 하락시 12%는 보증금 떼여최근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주택가격 급락할 경우 세입자가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누리과정 예산 갈등서울시의회 '누리과정 삭감' 예산안 확정...교육청 "유감"서울시의회가 서울시교육청이 편성한 유치원 누리과정(만 3~5새 무상보육) 예산을 삭감하면서 내년에도 보육대란이 예고돼. ◇中 베이징, 스모그 ‘적색경보’중국발 스모그 한반도 유입, 23일까지 전국 대기 질 '나쁨' 수준중국에서 날아온 스모그로 인해 우리나라 대기 질에 비상이 걸려. ◆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SK케미칼[특징주]SK케미칼, 강세…혈우병치료제 유럽 시판 허가신청SK케미칼은 해외 제휴사 호주 CSL가 혈우병치료제 바이오 신약 물질 ‘NBP601’의 유럽의약품감독국(EMA) 시판 허가를 신청했다고 22일 발표.홍예슬'택시' 홍예슬 "유민상에게 대시 받았다"개그우먼 홍예슬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유민상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슈가맨 강성'슈가맨' 강성 "조폭 결혼식서 '야인시대' OST 불러.. 우시더라" 탤런트 겸 가수 강성이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서 자신의 히트곡인 야인시대 OST ‘야인’과 관련된 일화를 풀어내 화제. ▶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마사 헌트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포토]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흑백 화보 '늘씬 몸매'☞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화보 공개☞ [포토]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등장☞ [포토] 마사 헌트, 비키니 자태 '눈길'☞ [포토] 마사 헌트, 복근 과시☞ [포토]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빛나는 날개'
2015.12.23 I 정시내 기자
  • SK케미칼 "기술수출한 혈우병치료제 유럽 허가신청"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SK케미칼(006120)은 해외 제휴사 호주 CSL가 혈우병치료제 바이오 신약 물질 ‘NBP601’의 유럽의약품감독국(EMA) 시판 허가를 신청했다고 22일 발표했다.‘NBP601’은 SK케미칼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유전자재조합 바이오 신약물질이다. 지난 2009년 CSL에 기술수출한 이후 CSL 주도로 미국과 EU에서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했다.회사에 따르면 ‘NBP601’은 혈우병과 관련된 인자 중 하나인 제 8인자 (Factor VIII)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약물로 평가받는다. 약물의 생체 내 반감기를 늘여 약물투여횟수를 줄임으로써 환자들의 투약 편의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시킨 약물로 기대된다.A 형 혈우병은 제 8인자의 결함 혹은 결핍 등으로 발병되는 선천적 출혈성 장애 희귀 질환으로, 유전적 결함 등으로 인체 내에서 혈액 응고인자가 만들어지지 않아 지혈이 잘 되지 않는 증상을 보인다.올해 초 토론토에서 열린 국제혈전지혈학회(ISTH)에서 공개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예방적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연간출혈빈도 수치가 기존 약물에 비해 40%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훈택 SK케미칼 혁신R&D센터장은 “지난 7월 미국시장에 이어 EU 시장 허가 신청이 완료됨으로써 SK케미칼의 R&D 기술력을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면서 “난치성 질환 정복을 위해 연구 중인 신약후보물질들의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R&D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한미약품 "유망 신약 물질 찾습니다"☞SK케미칼, 결연아동 초청 송년회 개최
2015.12.23 I 천승현 기자
  • '보건의료산업 진흥' 대통령상에 심태보 과학기술硏 연구센터장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보건복지부는 ‘2015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심태보 한국과학기술원 연구센터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시상식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개발자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심 센터장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를 위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Flt3저해기전)을 기술 이전해 기존 치료제의 결함(약물내성)을 원천적으로 극복하는데 기여했다는 내용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국무총리상은 강상현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연구소장과 이봉용 대웅제약 부사장이 수상했다. 강 연구소장은 ‘슈퍼박테리아 감염치료에 효과적인 세계최초의 신규약물 기반의 단백질신약 (N-Rephasin SAL200)’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박테리오파지 기반 바이오의약품의 임상시험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부사장는 보툴리늄톡신 (나보타) 등의 신약 개발로 총 7000억 규모 수출 및 고혈압 및 고지혈증 복합치료제(올로스타)를 개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한국인 대표적 호발암인 간암 발생기전과 관련해 효소와 마이크로 RNA의 조절 네크워크를 규명하고 이를 활용한 간암의 치료적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남석우 교수 외 34명이 수상하게 된다.
2015.12.21 I 김기덕 기자
'내년은 글로벌 진출 원년'..R&D성과 쏟아진다
  • [2016 제약산업 전망 下]'내년은 글로벌 진출 원년'..R&D성과 쏟아진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제약업계는 내년에는 본격적인 연구개발(R&D) 성과가 드러나면서 본격적인 판도 재편이 이뤄지는 원년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한미약품의 기술 수출 성공사례와 같이 지속적으로 R&D 투자를 늘린 업체들을 중심으로 해외 성과가 가시화할 전망이다. ◇셀트리온 ‘램시마’ 미국 진출 초미 관심내년에는 미국, 유럽 등 선진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는 제약사들이 속속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셀트리온(068270)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데뷔가 임박했다.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의 세계 첫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만 남겨두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4년 8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에 램시마 허가를 신청했고 내년 상반기 시판 승인이 유력하다.셀트리온의 ‘램시마’당초 올해 미국 승인이 예상됐지만 미국에서 허가하는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라는 이유로 신중을 기하는 분위기다. 지난 2013년 8월 승인받은 유럽에서는 허가 검토에 1년 5개월 소요됐다. 미국은 바이오시밀러 승인에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다. 하지만 지난 3월 산도스의 ‘작시오’가 FDA로부터 최초의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받으면서 램시마의 승인도 청신호가 켜졌다.램시마의 미국 승인이 이뤄지면 대부분의 선진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사실상 해외 진출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되는 셈이다. 램시마는 현재 유럽, 일본, 남미 등 70개국에서 허가받은 상태다. 글로벌제약사 화이자가 셀트리온의 수출 파트너 호스피라를 인수하면서 램시마의 북미, 유럽 판권을 갖고 있다는 점도 셀트리온 입장에선 호재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 등에서 램시마가 아무 걸림돌 없이 허가받은 만큼 내년 상반기에는 시판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녹십자·LG생명과학·동아에스티, 간판 제품 해외 사업 본궤도 전망녹십자(006280)는 간판 혈액제제의 미국 진출을 기다리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달 미국 FDA에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허가를 신청, 이르면 내년 말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IVIG-SN은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녹십자의 간판 혈액분획제제 중 하나다. 지난해 국내 시장과 중남미 및 중동에서 5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기업 중에서도 미국에 혈액분획제제의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녹십자는 북미 생산거점으로 캐나다에 약 1870억원을 투입해 혈액분획제제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등 미국시장 진출을 고대해왔다. 현지법인을 통해 원료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는 혈액원을 총 8곳 설립했다. 녹십자가 세계 4번째로 개발한 ‘4가 독감백신’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의 입찰을 통한 해외무대 데뷔가 예상된다.LG생명과학 ‘제미글로’LG생명과학(068870)의 당뇨신약 ‘제미글로’도 내년 활약상이 기대되는 약물이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미글로의 해외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 국산신약 19호로 허가받은 제미글로는 지난해까지 사노피 등을 통해 105개국과 수출 계약을 맺은 상태다. 현지 등록절차를 거쳐 인도, 중남미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생명과학이 국내기술로는 처음 개발에 성공한 5가 액상혼합백신 ‘유펜타’도 글로벌 임상을 완료하며 해외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유펜타는 5세 미만의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면서 치사율이 높은 5개 질병(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B형간염,뇌수막염)을 동시에 예방하는 혼합백신이다. 전 세계적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를 받은 업체가 6곳에 불과하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 진출한 동아에스티(170900)의 수퍼박테리아 항생제 ‘시벡스트로’의 시장 안착 여부도 관심이다.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에 기술수출했다. 이후 큐비스트가 트리어스를 인수했고, 큐비스트는 머크에 인수되면서 현재 미국과 유럽 판권은 머크가 보유 중이다. 올해 6월에는 시벡스트로가 유럽 관문도 통과했다. 동아에스티는 시벡스트로 매출의 3~5%를 판매로열티로 받는다. ◇대웅제약·보령제약 등 해외 진출 분수령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와 보령제약의 고혈압신약 ‘카나브’도 기대주다.대웅제약(069620)의 자체개발한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는 북미, 남미, 아시아 등 60여개국과 나보타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미국, 유럽 등에서 내년 완료를 목표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남미 3개국과 태국에서는 이미 시판승인을 받은 상태다. 보령제약의 고혈압신약 ‘카나브’도 중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예열을 마치고 점유율을 끌어올릴 태세다. 카나브는 멕시코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약 5% 점유율로 순항 중이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1년부터 러시아, 브라질, 중국, 인도네시아 등 총 30여개국과 수출 계약을 맺었다.한미약품(128940)이 기술수출한 신약의 개발 경과도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다. 한미약품은 올해 6건의 기술수출로 계약금으로만 7000억원 이상 확보했다. 6건 모두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8조원에 육박하는 거액을 받을 수 있는데 개발 단계가 진전될 때마다 단계별 기술수출료(마일스톤)를 받기로 해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된다면 내년 수천억원대의 수출료 유입이 예상된다.최근 해외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업체들의 공통점은 과감한 R&D 투자를 진행했다는 점이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보면 올해 3분기까지 한미약품이 가장 많은 1221억원을 R&D 비용으로 썼다. 매출 대비 21.4%에 달하는 규모다. LG생명과학, 동아에스티, 종근당(185750), 일동제약(000230) 등이 매출의 10% 이상을 R&D 부문에 투자했다. 일동제약과 종근당의 경우 3분기 누계 R&D 비용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1.2%, 33.9% 늘리며 적극적으로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섰다. 일동제약은 B형간염신약을 비롯해 복합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종근당은 해외에서 고도비만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등 신약 제약사 위용을 갖춰가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상위제약사들을 중심으로 내수 시장에서는 더 이상의 성장 동력을 찾기 힘들다는 판단에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한미약품의 사례처럼 축적된 R&D 역량에 따라 시장 판도가 빠른 속도로 재편될 전망이다”고 진단했다.주요 코스피제약사 연구개발비 투자 현황(단위: 억원, %, 자료: 금융감독원)*종근당은 2013년 11월 분할 이후 신설된 법인▶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외인·기관 쌍끌이에 나흘째 상승☞87개 상장 제약사 한달 새 시가총액 8조 감소☞[마감]코스닥, ‘개미’의 힘… 외인 매도세에도 이틀째 상승
2015.12.21 I 천승현 기자
  • 한미약품, 기술수출한 호중구감소증약 글로벌 3상 돌입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미국 스펙트럼과 공동 개발 중인 호중구감소증치료제 ‘에플라페그라스팀’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시험을 시작한다고 18일 발표했다.미국 스펙트럼 ‘에플라페그라스팀’의 미국 임상3상 수행계획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의 특별시험계획평가(SPA)를 거쳐 최종 동의를 받았다. 이 임상시험은 항암 화학요법을 사용하는 초기 유방암 환자 580명을 대상으로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다국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에플라페그라스팀은 한미약품의 지속형 바이오신약 개발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적용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제다. 항암 화학요법의 치료주기당 1회 투약을 가능케 했다. 호중구감소증이란 우리 몸 면역체계에서 감염을 물리치는 혈액내 세포인 백혈구 중 호중구라는 특정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줄어들어 면역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한미약품은 미국에서 임상 1상을 마치고 지난 2012년 스펙트럼과의 기술 수출 계약을 통해 에플라페그라스팀을 임상 2상부터 공동개발하고 있다. 제품이 최종 시판되면 스펙트럼은 한국, 중국, 일본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에플라페그라스팀에 대한 판권을 갖는다.이관순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에플라페그라스팀은 한미약품이 보유한 랩스커버리 파이프라인 중 처음으로 글로벌 3상에 진입하는 약물”이라며 “파트너사인 스펙트럼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하루빨리 상용화될 수 있도록 R&D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스펙트럼은 항암신약 개발에 주력하는 바이오 제약회사로, 골육종치료제(Fusilev), 비호치킨림프종치료제(Zevalin) 등 5개의 관련 신약을 보유하고 있다.
2015.12.18 I 천승현 기자
  • 미래부, 방사성의약품 개발 복합연구센터 착공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한국원자력의학원 복합연구센터 부지에서 ‘방사성의약품 개발 복합연구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방사성의약품 개발 복합연구센터’는 미래부 연구개발사업인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치료기술개발 플랫폼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신약개발 과정 중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검증기술을 적용해 신약후보물질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서비스를 신약개발 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신약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플랫폼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942억원을 들여 난치성 질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국내 제약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복합연구센터 구축, 방사성의약품 및 신약후보 물질의 안전성·유효성 검증시스템 구축,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개발 공정기술 연구 등을 수행한다. 복합연구센터는 2018년 2월 완공을 목표로 1만7,112㎡의 연면적에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초감도가속질량 분석기(AMS, Accelerator Mass Spectrometry) 등 연구 장비와 방사성동위원소 기반 비임상 평가시설, 임상시험시설, 방사성의약품 생산시설 등을 구축하게 된다.또한, 신약개발 업체 등이 복합연구센터에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민간업체 입주 공간, 강당, 세미나실, 회의실 등도 갖출 계획이다.오후 2시부터는 착공식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신약개발 분야에서의 Bio-AMS 활용’이란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에는 AMS와 신약개발 및 바이오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AMS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영국의 Mark Seymour 박사와 미국의 Stephen Deuker 박사도 초빙되어 신약개발 임상시험에서의 AMS의 역할과 세계시장에서의 최근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의 바이오 및 신약개발 분야에서 AMS의 다양한 활용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세계적 수준의 AMS 임상을 국내에서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5.12.18 I 오희나 기자
  • [재송]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팜스웰바이오(043090)=중국 태주신항강고 유한공사와 ‘금병 신천지 쇼핑센터의 한국관’ 운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국테크놀로지(053590)=79만8720주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윈스(136540)=네트워크 보안 장비의 패턴매칭 시스템과 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YW(051390)=HMC투자증권과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KEB하나은행과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푸른기술(094940)=주당 0.5주의 비율로 무상증자를 결정한다고 공시.▲인터파크홀딩스(03508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가주 교부를 위해 5000주의 자사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아이디에스(07878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김승연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인을 대상으로 48만주,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큐로컴(040350)=187만9698주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아이팩토리(053810)=러시아 막세트라인(Maxet Line)과 163억6030만원 규모의 인터넷 통신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바른전자(064520)=160만5288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예스24(053280)=관계사인 동아출판이 신한은행으로부터 차입한 80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크리스탈(083790)=글로벌신약 아셀렉스의 국내 및 해외 완제품 수출을 위한 생산설비 확보와 수익극대화를 위해 주식회사 BTO생명제약 지분 55.55%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SH홀딩스 외 특별관계자 7인=전환사채권 및 의결권 있는 주식 인수로 초록뱀 지분 3.78%를 보유 중이라고 공시.▲코스맥스BTI 외 특별관계자 4인=뉴트리바이오텍(222040) 신규상장으로 지분 50.74%를 보유중이라고 공시.▲에이블투자자문 외 특별관계자 2인=양도, 자문계약 해지에 따라 지분율이 12.22%에서 4.67%로 줄었다고 공시.▲정광훈 제이엠아이(033050) 최대주주 외 특별관계자 4인=특별관계인의 장내매매로 인해 지분율이 36.65%에서 34.61%로 줄었다고 공시.▲제이엠티는 제이엠아이(033050)=지분율이 17.5%에서 15.75%로 줄었다고 공시.▲김정철 이미지스(115610)=대표이사 지분율이 30.08%에서 28.36%로 줄었다고 공시.▲화일약품(061250)=제약사 공동인수를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BTO생명제약 주식 2만2222주를 약 4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엔티피아(068150)=최근 주가급등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자금조달을 검토 중에 있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인포피아(036220)=자금조달을 위해 김은종·이민희씨를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큐로홀딩스(051780)=116만5801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파크시스템스(140860)=전환상환우선주 50만주가 지난 17일 보통주 전환청구됐다고 공시.
2015.12.18 I 이정현 기자
  •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팜스웰바이오(043090)=중국 태주신항강고 유한공사와 ‘금병 신천지 쇼핑센터의 한국관’ 운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국테크놀로지(053590)=79만8720주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윈스(136540)=네트워크 보안 장비의 패턴매칭 시스템과 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YW(051390)=HMC투자증권과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KEB하나은행과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푸른기술(094940)=주당 0.5주의 비율로 무상증자를 결정한다고 공시.▲인터파크홀딩스(03508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가주 교부를 위해 5000주의 자사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아이디에스(07878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김승연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인을 대상으로 48만주,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큐로컴(040350)=187만9698주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아이팩토리(053810)=러시아 막세트라인(Maxet Line)과 163억6030만원 규모의 인터넷 통신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바른전자(064520)=160만5288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예스24(053280)=관계사인 동아출판이 신한은행으로부터 차입한 80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크리스탈(083790)=글로벌신약 아셀렉스의 국내 및 해외 완제품 수출을 위한 생산설비 확보와 수익극대화를 위해 주식회사 BTO생명제약 지분 55.55%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SH홀딩스 외 특별관계자 7인=전환사채권 및 의결권 있는 주식 인수로 초록뱀 지분 3.78%를 보유 중이라고 공시.▲코스맥스BTI 외 특별관계자 4인=뉴트리바이오텍(222040) 신규상장으로 지분 50.74%를 보유중이라고 공시.▲에이블투자자문 외 특별관계자 2인=양도, 자문계약 해지에 따라 지분율이 12.22%에서 4.67%로 줄었다고 공시.▲정광훈 제이엠아이(033050) 최대주주 외 특별관계자 4인=특별관계인의 장내매매로 인해 지분율이 36.65%에서 34.61%로 줄었다고 공시.▲제이엠티는 제이엠아이(033050)=지분율이 17.5%에서 15.75%로 줄었다고 공시.▲김정철 이미지스(115610)=대표이사 지분율이 30.08%에서 28.36%로 줄었다고 공시.▲화일약품(061250)=제약사 공동인수를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BTO생명제약 주식 2만2222주를 약 4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엔티피아(068150)=최근 주가급등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자금조달을 검토 중에 있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인포피아(036220)=자금조달을 위해 김은종·이민희씨를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큐로홀딩스(051780)=116만5801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파크시스템스(140860)=전환상환우선주 50만주가 지난 17일 보통주 전환청구됐다고 공시.
2015.12.17 I 이정현 기자
병신년 사업 특명 '캐시카우를 확보하라'
  • [2016 제약산업 전망 上]병신년 사업 특명 '캐시카우를 확보하라'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제약사들이 내년 단기 수익원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내수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미 내년 개방 예정인 대형 복제약(제네릭) 시장에 뛰어들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다국적제약사에 러브콜을 보내며 시장성 높은 신약을 장착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40여개 신약 특허만료 예고..제약사들 “군침은 나지만..”제약사들은 지난 몇 년간 허가와 약가제도 변경, 리베이트 규제 강화 등 외부 환경 변화로 사업 계획 설정이 쉽지 않았다. 제도 변화로 영업활동이 위축되고, 제네릭 시장 공략을 가로막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리베이트 투스트라이크 아웃’과 올해 3월부터 본격 도입된 ‘허가·특허연계제도’가 대표적이다.하지만 내년에는 영업활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제도 변화가 없어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기회로 판단하는 분위기다. 제약사들은 이미 내년 제네릭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네릭 시장은 이미 시장 규모가 드러나 있기 때문에 제약사들은 제네릭 시장을 ‘계산이 서는 시장’으로 판단한다. 업계에 따르면 내년에는 40여개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된다. 국내 제약사들이 뛰어들만한 제네릭 시장이 40여개 열린다는 의미다.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의 대형 제품도 다수 특허가 만료된다. 사노피아벤티스의 당뇨치료제 ‘란투스’(575억원), MSD의 고지혈증치료제 ‘바이토린’(588억원),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전립선비대증·탈모치료제 ‘아보다트’(354억원), 종근당의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299억원) 등이 제네릭 업체들의 구미를 당기게 한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 ‘이레사’, 로슈의 항암제 ‘타쎄바’ 등 대형 제품도 속속 특허가 풀린다.하지만 이들 제품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국내제약사 입장에선 매력이 크지 않다는 시각이 많다. 시장 진입 난이도가 높거나 제네릭 제품이 경쟁력을 갖추기에는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예를 들어 사노피아벤티스의 란투스의 경우 항체의약품으로 제네릭을 생산하려면 일정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춰야 하고 수천억원의 개발 비용이 소요된다. 국내 업체 중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해외에서 란투스의 제네릭, 즉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레사, 타쎄바 등도 200억원대의 시장을 형성 중이지만 국내업체가 항암제 시장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는 현실을 감안하면 제네릭 시장 전망이 낙관적이지는 않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항암제는 종합병원에서 많이 사용될 뿐더러 중증환자에 투여한다는 이유로 의료진이 제네릭 제품을 처방하기는 쉽지 않은 현실이다”고 말했다.고지혈증복합제 ‘바이토린’, 관절염치료제 ‘조인스’,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 등의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경쟁심화가 불가피하다. 실제로 조인스는 특허만료가 9개월 이상 남았는데도 이미 40여개 업체가 제네릭의 허가와 약가를 받고 출시 채비를 마친 상태다.2016년 주요 특허만료 의약품(단위: 억원, 자료: 업계, IMS헬스)◇굵직한 신약 판매대행으로 외형 확대..다국적제약사에 러브콜제약사들의 또 다른 캐시카우 확보 전략은 다국적제약사의 신약 판매 대행이다. 다국적제약사가 개발한 신약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면서 단기간에 외형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유한양행(000100)이 지난 몇 년간 베링거인겔하임, 길리어드, 화이자 등의 신약 판매로 급성장하자 ‘유한양행 따라하기’ 전략이 전체 제약업계로 번졌다. 상당수 업체는 내년 사업계획에 구체적으로 ‘도입신약 확보로 매출 확대’를 명시했다. 해외 라이선스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도 확대하는 추세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굵직한 신약 하나만 장착해도 단기간에 매출이 급성장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최근에는 다국적제약사의 제품을 두고 5개 이상의 업체가 판권 확보 경쟁을 펼칠 정도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제품력이 뛰어난 신약의 장착은 단기간에 위력을 발휘한다. 일동제약(000230)이 올해부터 판매를 시작한 비만치료제 ‘벨빅’은 3분기까지 1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섰고 일동제약의 3분기 누적 매출도 전년동기보다 16.7% 성장했다.기존에 다국적제약사 신약 판매에 소극적이었던 녹십자(006280)와 한미약품도 최근 들어 외부 수혈을 강화하는 추세다. 녹십자는 지난 9월부터 국내 매출 1위 의약품 ‘바라크루드’의 판매에 나섰고, 한미약품은 MSD, 셀트리온제약 등 국내외 제약사와의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종근당은 올해 머크세로노 출신 김영주 대표를 영입한 이후 왕성한 신약 판권 확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달에만 여성 저성욕증치료제, 심장세동치료제, 전신홍반성루푸스 치료제 등 미국·유럽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신약 판권을 3건 가져왔다. 국내업체가 판매 중이던 제품의 판권을 경쟁사가 탈환하는 사례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종근당(185750)이 내년 2월부터 판매 예정인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은 대웅제약(069620)이 지난 2000년부터 15년간 판매하며 육성한 제품이다. 지난해 647억원어치 팔린 대형 제품이다. 산술적으로 647억원의 매출이 대웅제약에서 종근당으로 넘어간다는 얘기다. 종근당의 지난해 매출 11.9%에 해당하는 규모다. 글리아티린은 2006년 특허가 만료돼 종근당이 이미 제네릭 제품 ‘알포코’를 영업 중인데도 오리지널 판매를 선택한 셈이다. 한미약품은 한독이 팔았던 당뇨약 ‘가브스’를 판매 중이고, 한때 대웅제약이 팔았던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는 유한양행이 국내 판권을 보유 중이다. 씨티씨바이오, 씨엘팜 등 독특한 제제기술을 갖춘 업체에도 제약사들의 러브콜이 쏟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국내제약사의 한 개발본부장은 “단기 캐시카우 확보를 위해 전 세계 임상시험 과정을 모니터링하면서 개발 초기에 판권을 가져오는 전략이 확산되는 추세다”면서 “이미 국내업체들이 판매중인 제품이라도 계약 기간 만료 시기에 맞춰 판권 탈환을 시도하는 움직임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비교체험 극과극]'겨울철 불청객' 발각질, 잠재우는 제품은?
2015.12.17 I 천승현 기자
  • 오늘의 인사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행정자치부 ◇실국장급 전보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일재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심보균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김기수 ◇과장급 전보 △성과관리과장 서기관 장헌범○중소기업청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고객정보화담당관실 기술서기관 안순호 △소상공인정책국 시장상권과 서기관 배창우 △창업벤처국 창업진흥과 기술서기관 황윤욱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 서기관 박도순○에너지경제연구원 ◇전보 △에너지정보통계센터소장 선임연구위원 김수일 △연구기획본부장 선임연구위원 김현제 △사무국장 책임행정원 김강 △전력정책연구실장 선임연구위원 김남일 △집단에너지연구실장 〃 박정순 △기후변화연구실장 연구위원 심성희 △에너지수요관리연구실장 〃 이유수 △신재생에너지연구실장 〃 이철용 △에너지수급연구실장 〃 김철현 △해외정보분석실장 선임연구위원 양의석 △예산기획팀장 책임행정원 이상철 △대외협력홍보팀장 연구위원 정규재 △감사실장 책임행정원 정원용 ○과학기술인공제회 ◇실장급 전보 △경영기획본부 전략기획실 실장 김형철 △경영기획본부 경영지원실 실장 김윤기 △자산운용본부 투자전략실 실장 정금만 △자산운용본부 기업금융실 실장 황치연 △감사실 실장 홍순조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승진 △대표이사 겸 에너지·화학위원회 위원장 정철길 ◇승진 △재무본부장 차진석 △E&P미주본부장 김태원 △재무1실장 심우용 △기업문화본부장 이강무 ◇신규 선임 △재무2실장 김장우 △Battery공장장 김진영 △경영기획실장 김철중 △이사회사무국장 서영준 △HR전략·지원실장 송상훈 △E&P기획실장 함창우 △OPI실장 홍광표 △화학연구소장 홍승권○SK에너지 ◇승진 △에너지사업부문장 정태윤 △석유생산본부장 박경환 ◇신규 선임 △생산관리실장 강석환 △석유1공장장 윤병일 △경영기획실장 이윤희 △석유2공장장 이정현 △원유·제품운영실장 정대호 △계기·전기실장 최해길○SK종합화학 ◇ 사장 승진 △김형건 ◇승진 △전략본부장 신동애 ◇신규 선임 △Polymer공장장 김길래 △SSNC대표 김항성 △Polymer사업부장 우성호 △Aromatic사업부장 장남훈 중국마케팅실장 이철○SK인천석유화학 ◇승진 △생산본부장 김장호 ◇신규 선임 △설비실장 최윤석○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승진 △송진화 ◇신규 선임 △원유사업부장 김정훈 △FO & Bunkering사업부장 오영석○SK텔레콤 ◇승진 △SK브로드밴드 대표 겸 SK텔레콤 미디어부문장 이인찬 △법무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박용주 △신사업추진단장 육태선 △CEI사업단장 겸 CEI개발실장 이재호 ◇신규 선임 △Smart Device본부장 김성수 △Device기획본부장 김성한 △중부Network본부장 김정복 △Healthcare사업본부장 김준연 △Global사업추진본부장 이종호 △Global사업개발본부장 한명진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 양승천 △PS&M 영업기획실장 임장춘 ○SK네트웍스 ◇승진 △호텔총괄 박상규 △기획재무본부장 원성봉 △상사부문장 이철환 △패션부문장 황일문 ◇신규 선임 △화학사업부장 김종수 △EM Retail사업부장 김필중 △중국Trading사업부장 나일영 △EM 남부사업부장 류호정 △워커힐 경영지원실장 박영진 △특수제품사업부장 손영환 △재무실장 윤요섭 △전략기획실장 이호정 △정보통신수도권사업부장 정광수 ○SK하이닉스 ◇승진 △마케팅부문장 송현종 △생산기술센터장 박윤세 △대외협력본부장 신승국 △DRAM제품본부장 오종훈 △공정센터장 임동규 △이천FAB센터장 최근민 ◇신규 선임 △SCM본부장 보좌임원 김성한 △DRAM소자그룹 김종환 △노사협력실장 문유진 △청주P&T장 겸 NAND TEST기술 PJT PM 이기화 △총무실장 이두희 △공정기술그룹장 이병기 △정보화실장 이상철 △NAND Storage PM팀장 장승호 △윤리경영실장 정우진 △DRAM Core TF 정태우 △TCD그룹장 조주환 △C&C기술그룹장 최준기 △NAND소자기술그룹 정성용 △NAND소자기술그룹 신현상 △DVA팀장 심대용 △구매2실장 오종진 △M14 PJT PM 유진산 △Foundry마케팅/영업그룹장 이진용 △재무기획실장 장혁준 △DRAM PM그룹장 정철우 △DRAM TEST기술PJT PM 조돈구 △개발그룹장 조인욱 △고객품질그룹장 최정산 △P&T생산기술PJT PM 고석 △메모리시스템연구소 배점한 △Design Service팀장 이상원 △공정기술그룹 이인경 △DMR그룹 이창렬 △SoC그룹 임용희 △DRAM소자그룹 장경식 △공정기술그룹 장세억 △SoC그룹장 장재영 △NM소자기술그룹 정성웅 △FW그룹 정현모 ○SK케미칼 ◇승진 △화학연구소장 김종량 △LS마케팅부문장 전광현 ◇신규 선임 △청주공장장 박종권 △전략기획실장 우병재○SKC ◇사장 승진 △이완재○SK건설 ◇승진 △해외플랜트Operation2부문장 주양규 △Industry Service부문장 황의균 △건축영업2본부장 김정호 △현장경영부문장 윤광로 △홍보실장 이광석 △화공CoE본부장 조규창 ◇신규 선임 △국내화공Operation본부 PD 김정엽 △재무실장 김진곤 △건축공사본부장 김희삼 △PJT Commercial Service기획실장 배종호 △건축사업관리담당 송영규 △Prime Contract실장 이현경 △PJT E&C Service기획실장 최주한 △PF실장 홍호은 ○SK해운 ◇승진 △SM부문장 김성현 ◇신규 선임 △가스선영업본부장 김성익 △전략기획본부장 조현기 ○SK증권 ◇승진 △WM부문장 박태형 ◇보임 변경 △IB부문장 박영완 ◇신규 선임 △WM추진본부장 지병근 △1지역본부장 김형창△2지역본부장 최창훈 △BO센터장 최용훈 △기업금융2본부장 유성훈 △구조화2본부장 최성운 △전략기획실장 정준호 ○SK E&S ◇승진 △전력·LNG사업총괄 겸 V/C통합지원본부장 하창현 △중국사업지원실장 겸 중국 LNG TF장 김용중 △LNG마케팅부문장 겸 LNG마케팅본부장 박형일 ◇신규 선임 △Upstream기술센터장 유창수 △전력사업운영본부장 이정환 ○SK가스 ◇승진 △가스사업부문장 윤병석 ◇신규 선임 △수도권영업담당 안기철 ○SK플래닛 ◇승진 △사업총괄 서성원 △M&Service대표 김두현 ◇신규 선임 △전략기획실장 정간채 △Commerce사업1본부장표수형○SK주식회사 홀딩스 ◇승진 △재무부문장 조경목 △SK바이오팜 신약사업부문장 조정우 △PM2부문장 장용호 △SK바이오텍 대표이사 박준구 ◇신규 선임 △재무3실장 손현호 △Portfolio4실장 전영준 △Portfolio6실장 진재상 ○SK주식회사 C&C ◇승진 △서비스사업부문장 김학열 △기업문화부문장 문연회 ◇신규 선임 △IT서비스기술담당 김은경 △사업개발본부장 노종원 △기획본부장 윤풍영 △PR담당 이준호 ○SUPEX추구협의회 ◇부회장 승진 △Communication위원회 위원장 김영태 ◇승진 △경영경제연구소 미래연구실장 염용섭 △기업문화팀장 조돈현 △경영경제연구소 정보통신실장 김형찬 △에너지·화학전략팀장 심두섭 △법무팀 임원 이병래 △사회공헌팀장 정현천 ◇신규 선임 △통합사무국 임원 구현서 △자율·책임경영지원단 임원 김현준 △IFST 임원 신도철 △자율·책임경영지원단 임원 신창호 △Global성장지원팀 임원 전의종○미래에셋생명 ◇전무 전보 △Retail영업부문대표 설경석 △방카슈랑스영업1부문대표 나병윤 ◇상무 전보 △방카슈랑스영업2부문대표 김영빈 △디지털비즈니스부문장 백성식 △경영혁신부문장 곽운석 △연금마케팅1본부장 조성환 △TFC영업본부장 강창규 △삼성역고객행복센터장 김기식 ◇상무보 전보 △충청고객행복센터장 윤진권 △강서고객행복센터장 이상도 △경인고객행복센터장 차상택 △고객서비스본부장 이태연 △연금마케팅5본부장 이호 ◇이사 전보 △컴플라이언스본부장 박준우 △강동고객행복센터장 김창회 △FC지원본부장 김종흠 △방카슈랑스영업2본부장 권성호 ◇부장 전보WM육성본부장 차승렬 △연금서비스본부장 정영주 △경영혁신본부장 양병천 △상품개발본부장 오은상 △계약서비스본부장 여운규○조계종 △총무국장 남전 스님 △홍보국장 효신 스님 △사회국장 지상 스님○평화방송·평화신문 △보도총국 국장 이상도
2015.12.16 I 김성훈 기자
  • [SK인사]임원 승진자 명단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 임원 승진자 명단◇SK이노베이션□ 부회장 승진정철길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겸 에너지?화학위원회 위원장□ 승진 (4명)차진석 재무본부장김태원 E&P미주본부장심우용 재무1실장이강무 기업문화본부장□ 신규 선임 (8명)김장우 재무2실장김진영 Battery공장장김철중 경영기획실장서영준 이사회사무국장송상훈 HR전략?지원실장함창우 E&P기획실장홍광표 OPI실장홍승권 화학연구소장◇SK에너지□ 승진 (2명)정태윤 에너지사업부문장박경환 석유생산본부장□ 신규 선임 (6명)강석환 생산관리실장윤병일 석유1공장장이윤희 경영기획실장이정현 석유2공장장정대호 원유·제품운영실장최해길 계기·전기실장◇SK종합화학□ 사장 승진김형건□ 승진 (1명)신동애 전략본부장□ 신규 선임 (5명)김길래 Polymer공장장김항선 SSNC대표우성호 Polymer사업부장이 철 Aromatic사업부장장남훈 중국마케팅실장◇SK인천석유화학□ 승진 (1명)김장호 생산본부장□ 신규 선임 (1명)최윤석 설비실장◇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승진송진화□ 신규 선임 (2명)김정훈 원유사업부장오영석 FO & Bunkering사업부장◇SK텔레콤□ 승진 (4명)이인찬 SK브로드밴드 대표 겸 SK텔레콤 미디어부문장박용주 법무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육태선 신사업추진단장이재호 CEI사업단장 겸 CEI개발실장□ 신규 선임 (8명)김성수 Smart Device본부장김성한 Device기획본부장김정복 중부Network본부장김준연 Healthcare사업본부장이종호 Global사업추진본부장한명진 Global사업개발본부장양승천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임장춘 PS&M 영업기획실장◇SK네트웍스□ 승진 (4명)박상규 호텔총괄원성봉 기획재무본부장이철환 상사부문장황일문 패션부문장□ 신규 선임 (9명)김종수 화학사업부장김필중 EM Retail사업부장나일영 중국Trading사업부장류호정 EM 남부사업부장박영진 워커힐 경영지원실장손영환 특수제품사업부장윤요섭 재무실장이호정 전략기획실장정광수 정보통신수도권사업부장◇SK하이닉스□ 승진 (6명)송현종 마케팅부문장박윤세 생산기술센터장신승국 대외협력본부장오종훈 DRAM제품본부장임동규 공정센터장최근민 이천FAB센터장□ 신규 선임 (13명)[경영임원]김성한 SCM본부장 보좌임원김종환 DRAM소자그룹문유진 노사협력실장이기화 청주P&T장 겸 NAND TEST기술 PJT PM이두희 총무실장이병기 공정기술그룹장이상철 정보화실장장승호 NAND Storage PM팀장정우진 윤리경영실장정태우 DRAM Core TF조주환 TCD그룹장최준기 C&C기술그룹장[연구위원]정성용 NAND소자기술그룹□ 신규 선임 (직위체계 통합, 21명)[경영임원]신현상 NAND소자기술그룹심대용 DVA팀장오종진 구매2실장유진산 M14 PJT PM이진용 Foundry마케팅/영업그룹장장혁준 재무기획실장정철우 DRAM PM그룹장조돈구 DRAM TEST기술PJT PM조인욱 개발그룹장최정산 고객품질그룹장[연구/기술위원]고 석 P&T생산기술PJT PM배점한 메모리시스템연구소이상원 Design Service팀장이인경 공정기술그룹이창렬 DMR그룹임용희 SoC그룹장경식 DRAM소자그룹장세억 공정기술그룹장재영 SoC그룹장정성웅 NM소자기술그룹정현모 FW그룹◇SK케미칼□ 승진 (2명)김종량 화학연구소장전광현 LS마케팅부문장□ 신규 선임 (2명)박종권 청주공장장우병재 전략기획실장◇SKC□ 사장 승진이완재◇SK건설□ 승진 (6명)주양규 해외플랜트Operation2부문장황의균 Industry Service부문장김정호 건축영업2본부장윤광로 현장경영부문장이광석 홍보실장조규창 화공CoE본부장□ 신규 선임 (8명)김정엽 국내화공Operation본부 PD김진곤 재무실장김희삼 건축공사본부장배종호 PJT Commercial Service기획실장송영규 건축사업관리담당이현경 Prime Contract실장최주환 PJT E&C Service기획실장홍호은 PF실장◇SK해운□ 승진 (1명)김성현 SM부문장□ 신규 선임 (2명)김성익 가스선영업본부장조현기 전략기획본부장◇SK증권□ 승진 (1명)박태형 WM부문장□ 신규 선임 (1명)지병근 WM추진본부장◇SK E&S□ 승진 (3명)하창현 전력?LNG사업총괄 겸 V/C통합지원본부장김용중 중국사업지원실장 겸 중국 LNG TF장박형일 LNG마케팅부문장 겸 LNG마케팅본부장 □ 신규 선임 (2명)유창수 Upstream기술센터장이정환 전력사업운영본부장◇SK가스□ 승진 (1명)윤병석 가스사업부문장□ 신규 선임 (1명)안기철 수도권영업담당◇SK플래닛□ 승진 (2명)서성원 사업총괄김두현 M&Service대표□ 신규 선임 (2명)정간채 전략기획실장표수형 Commerce사업1본부장◇SK주식회사 홀딩스□ 승진 (4명)조경목 재무부문장조정우 SK바이오팜 신약사업부문장장용호 PM2부문장박준구 SK바이오텍 대표이사□ 신규 선임 (3명)손현호 재무3실장전영준 Portfolio4실장진재상 Portfolio6실장◇SK주식회사 C&C□ 승진 (2명)김학열 서비스사업부문장문연회 기업문화부문장□ 신규 선임 (4명)김은경 IT서비스기술담당노종원 사업개발본부장윤풍영 기획본부장이준호 PR담당◇SUPEX추구협의회□ 부회장 승진김영태 Communication위원회 위원장□ 승진 (6명)염용섭 경영경제연구소 미래연구실장조돈현 기업문화팀장김형찬 경영경제연구소 정보통신실장심두섭 에너지?화학전략팀장이병래 법무팀 임원정현천 사회공헌팀장□ 신규 선임 (5명)구현서 통합사무국 임원김현준 자율?책임경영지원단 임원신도철 IFST 임원신창호 자율·책임경영지원단 임원전의종 Global성장지원팀 임원 ▶ 관련기사 ◀☞ [SK인사]SK주식회사 C&C 임원 승진☞ [SK인사]"돌격 앞으로".. 40대 임원 승진자 ‘다수’☞ [SK인사]최태원 소통경영..SKT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발족☞ [SK인사]텔레콤에 미디어 부문 신설..이인찬 SKT부사장 승진
2015.12.16 I 김현아 기자
③"원화약세가 기회"…IT·헬스케어株 `활짝`
  • [美금리인상기 투자는]③"원화약세가 기회"…IT·헬스케어株 `활짝`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되면서 달러화 강세를 점치는 투자자들은 벌써부터 내년 수혜업종 찾기에 분주하다.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로 글로벌 경기 변동성이 커지면서 대응전략을 미리 짜야하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다소 부진했던 대표 수출주인 정보통신(IT)·자동차업종이 내년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환율에 민감한 화학·헬스케어·화장품·의류 등도 주목할 만한 업종으로 꼽혔다.이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점쳐지면서 당분가 달러화 강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다수다. 허진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경제가 확장 기조에 진입하면서 이미 2011년부터 강세 기조에 진입했다”며 “달러화 강세 국면은 2017년까지 지속될 것이고 선진국 통화보다는 신흥국 통화 대비 강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측했다.특히 선진국 통화보다는 신흥국 통화 대비 달러 강세가 한국 수출주에 우호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유로·엔화 등도 약세를 보이면 수출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달러화가 선진국 통화에도 강세를 보이면 한국 수출주의 이익 변동성이 확대된다”며 “신흥국 통화 대비 달러 강세 국면에서는 선진국 통화 약세가 약화돼 원화 경쟁력이 강화된다”고 설명했다.대표 수출주인 IT는 올해 불확실한 모습을 보였지만 내년 영업이익 증가율과 원·달러 환율 민감도가 가장 높은 업종 중 하나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IT산업은 전기차, 바이오·헬스케어 등 ‘탈 스마트폰’이 본격화되는 새로운 전환기”라며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인 시장 대응이 가능한 삼성전자(005930)가 향후 새 성장국면을 주도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중국의 반도체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기술경쟁력이 높은 장비·소재업체 성장세가 점쳐졌다.자동차 역시 올해 부진을 딛고 내년 재도약이 예상되고 있다. 내년 자동차 시장 수요가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원화 약세에 따른 가동률 회복과 중국 취득세 인하 등 수요 부양정책에 힘이어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의 3년 연속 이익 감소세가 마무리 될 전망이다. 여기에 스마트카 발전에 따라 모듈업체인 현대모비스(012330)와 주요 시스템 부품사 만도(204320) 등도 수혜업체로 분류됐다.제약·바이오 등 헬스케어주는 달러화 강세와 궤를 같이 한다. 달러화 강세 국면에 미국에서 헬스케어 업종은 내수 소비재 업종으로 선호를 받아 국내 업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서다. 특히 한미약품(128940)을 비롯해 다수 업체들의 해외 기술수출이 가시화되면서 내년 전망도 밝은 편이다. 백찬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약·제네릭의 신제품 출시를 기반으로 전문의약품 외형 성장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국내 제약사 연구개발(R&D) 가치는 향후 점진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전했다.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의류를 제조하는 업체들도 원화 약세 수혜주로 꼽힌다. 주로 미국으로 수출해 매출액이 달러로 인식되기 때문에 실적에 보탬이 되기 때문이다. 중국이 주요 수출국인 화장품 업종도 신규 수출주로서 관심을 받고 있다.한편 달러화 강세로 원자재값이 하락하면서 관련 업종은 약세가 예상된다. 이상원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미국 경제 부활을 근간으로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는데 금리 인상은 이러한 움직임을 더욱 부추긴다”며 “원자재 가격과 달러화 통화가치는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하락세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유가를 원재료로 하는 화학 업종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2차전지 부문이 성장 모멘텀으로 부각되고 있다. LG화학(051910)과 롯데케미칼(011170) 등이 업종 내 톱픽으로 꼽혔다. ▶ 관련기사 ◀☞ [투자의맥]달러화 강세 멈췄지만 외인 매매 패턴 변화 '아직'☞ [투자의맥]ECB, 무난한 완화정책…달러화 완만한 강세 전망☞ [투자의맥]계절성+달러화 강세…IT업종이 `답`
2015.12.16 I 이명철 기자
비씨월드제약 "유럽·美 진출…2019년 매출 60% 해외서 번다"
  • 비씨월드제약 "유럽·美 진출…2019년 매출 60% 해외서 번다"
  • [여주(경기도)=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신공장은 비씨월드제약(200780)의 이름을 단 제품이 유럽과 미국 등으로 뻗어 나가는 본거지다. 신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은 2018년 초 유럽으로의 판매가 기대된다”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가 경기도 여주 신공장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코스닥협회)홍성한 비씨월드제약(사진) 대표는 경기도 여주 신공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19년에는 전체 매출의 60%가 해외에서 발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비씨월드제약은 DDS 특화 원천기술을 확보한 연구개발(R&D) 중심의 바이오벤처다. 생산대행(CMO)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익이 나오있으며 연구개발(R&D)를 통한 성장성도 갖췄다. 실적이 뒷받침되는 바이오벤처라는 평가 속에 지난해 코스닥 상장업체 중 최단기간에 상장했다. 홍 대표는 “여주 신공장은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려운 생산·관리와 자동화 수준을 자랑한다”고 힘줘 말했다.이어 그는 “신공장은 2013년 글로벌 제약사인 독일 AET(ALFRED E. TIEFENBACHER)와 정신분열증치료제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짓기 시작했다”면서 “초기 설계단계부터 AET의 자문을 받아 EU GMP 승인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해당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과 EU GMP 승인은 AET가 맡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 EU GMP를 신청하면 2년 정도 후인 2018년께 승인이 예상된다. AET가 EU GMP 승인 경험이 많다는 점은 가능성을 높인다. EU GMP를 획득하고 나면 비씨월드제약이 자체 기술로 직접 생산한 제품을 AET에 납품하고, AET가 전 세계에 판매한다. 최초 계약 시 AET는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을 요구했지만 홍 대표는 1년여 간의 의견 조율 끝에 비씨월드제약이 직접생산하는 조건으로 바꿨다. 그는 “직접생산은 기술 유출을 막을 수 있고 판매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는 장점이 있다”며 시간과 자금이 더 많이 드는데도 직접생산을 고집한 이유를 밝혔다. 눈앞의 이익 보다는 장기적 성장에 배팅한 셈이다. 홍 대표는 “임상이 끝나면 계약금으로 25억원(200만유로)을 받고 이후 수익에 대해선 AET와 절반으로 나눈다”면서 “비씨월드의 기술력과 AET의 판매력이 동반되면 세계시장으로의 빠른 침투가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세계 정신분열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4조원 규모다. △비씨월드제약 여주 신공장은 제품 생산을 위한 마지막 공사작업이 한창이다. EU GMP와 CGMP 규정에따라 출입규제가 엄격하다. 한번에 출입할 수 있는 인원의 수가 제한돼 있으며 여러 문을 통과해야 생산동에 들어갈 수 있다. 물동선과 인동선은 따로 분리돼 있다.(사진제공=코스닥협회)아울러 그는 “지난 9월 미국 에이콘(AKORN)사와의 계약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도 가시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이용한 전립선암 치료제를 공급하는 것으로 계약금은 6억원이다. 역시 에이콘이 미국내 임상 시험, CGMP 승인을 맡았고 총이익은 50대 50으로 나눈다. 세계 전립선암치료제 시장은 4조원 규모이며 미국 시장은 1조원 규모다.아울러 홍 대표는 “두 건의 계약 모두 계약금은 크지 않지만 판매가 본격화되면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구조”라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최근 일본 대기업과도 제품 수출과 관련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홍 대표는 “올해 실적은 시장 예상치보다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07억9000만원, 영업이익은 48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5.7%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356억9000만원, 영업이익은 52억원을 달성했다. ◇용어설명△DDS= 약물의 생체내 흡수를 조절하거나 원하는 조직으로 약물을 전달시키는 제제기술을 말한다. 이를 통해 약물의 효과는 극대화 하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다. 이같은 효과때문에 DDS는 개량신약을 만드는 핵심적인 요소가 된다. DDS 기술이 적용가능한 시장 규모는 전세계 제약시장의 3분의 1가량으로 2017년 500조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비씨월드제약은 DDS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생산하며 AET AKORN 등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장기지속형 주사제= 한번의 투여로 짧게는 2주 길게는 수개월까지 효과가 지속되는 서방성 주사제 제조기술이다. DDS기술과 특허 등으로 기술적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비씨월드는 자체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EU GMP와 CGMP 인증 설비를 구축해 세계 첫번째 제네릭 제품을 개발했다.
2015.12.10 I 임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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