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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마감]외국인 매수세에 오름세 기록…2640선 안착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로 마감했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00포인트(0.88%) 오른 2644.50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9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2653.71까지 치솟았으나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주춤하며 2640선에서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홀로 3917억원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3172억원, 1130억원치를 팔아치우며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58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미국 주식시장 훈풍에 따라 반도체·2차전지 종목 등으로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는 평가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소화한 뒤 위험 자산 선호가 확대되면서 주도주 강세가 이어졌다”며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강세에 반도체를 포함해 전력기기·전선 등 국내 AI 관련 종목도 오름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형주가 0.88% 상승하는 상황에 중형주와 소형주도 각각 0.95%, 1.14% 올랐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강세가 나타났다. 기계 업종이 2.56%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고, 철강·금속과 전기·전자 업종이 각각 1.86%, 1.77%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보험과 금융 업종은 각각 5.24%, 0.39%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오름세 위주로 나타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45%) 오른 7만 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000660)도 4800원(2.64%) 상승한 18만 6700원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셀트리온(068270)도 각각 2.28%, 0.99% 상승했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전 거래일 대비 7000원(0.75%) 내린 93만 200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005380)도 2000원(0.82%) 하락한 24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에서 거래량은 3억 2136만주, 거래대금은 8조 6417억원이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65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 없이 236개 종목이 하락했다. 4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외인·기관 매수에 장중 1% 상승…반도체株 강세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1% 넘게 상승하며 77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20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30포인트(1.48%) 오른 776.16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닥은 770선에서 상승 출발한 뒤 오후 들어서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은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둔화하자 연착륙 기대감이 부각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했다”며 “코스닥도 반도체, 2차전지, 제약·바이오 등 시총 상위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 451억원, 기관 74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45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8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대다수다. 기계·장비, 화학, 일반전기전자 등은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제조, 비금속, 금속, 의료·정밀기기, 제약, 기타제조 등은 1%대 오름세다. 반면 오락문화, 운송 등은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오르는 종목이 우위다. 유진테크(084370), 엔켐(348370) 등은 10%대 강세다. ISC(095340)는 8%대 급등 중이다. 와이씨(232140), HPSP(403870), 파마리서치(214450) 등은 6% 넘게 상승하고 있다. 레이크머티리얼즈(281740)는 5%대 강세다. 이와 달리 JYP Ent.(035900)는 8%대 급락 중이다. 넥슨게임즈(225570)도 6% 넘게 하락하고 있다.
- 코스피, 금리 인하 기대감에 강보합세 유지…외국인 수급 유입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2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38포인트(0.59%) 오른 2636.88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장중 한때 2653.71까지 치솟았으나 상승 폭을 줄이면서 2630선에 머물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홀로 1422억원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85억원, 977억원치를 팔아치우며 매도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3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미국 주식시장 훈풍에 따라 반도체·2차전지 종목 등으로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면서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소화한 뒤 위험 자산 선호가 확대되면서 주도주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강세에 반도체를 포함해 전력기기·전선 등 국내 AI 관련 종목도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이어 “주도주와 방어주의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라며 “PPI를 확인한 뒤 경계심리에 전일 강세였던 보험 등 방어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선 대형주와 중형주가 각각 0.69%, 0.49% 오르는 상황에 소형주도 0.76%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1.83% 상승하는 상황에 기계, 철강·금속 업종이 각각 1.78%, 1.35%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보험과 금융 업종은 각각 5.66%, 0.88%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1.71%) 오른 7만 7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같은 기간 SK하이닉스(000660)는 3100원(1.70%) 상승한 18만 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셀트리온(068270)도 각각 2.73%, 0.99% 오름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전 거래일보다 1만 3000원(1.38%) 하락한 92만 6000원에, 같은 기간 현대차(005380)는 3500원(1.44%) 내린 23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오리온, 수출·해외법인 동시 성장 '방긋'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오리온(271560)이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제품 경쟁력 강화와 채널별 차별화 영업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법인의 실적 상승도 주효했다. 오리온 본사 (사진=오리온)오리온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4677억원, 영업이익 2468억원을 거뒀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6.8% 증가했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 법인의 영업이익이 각각 23.1%, 16.2% 늘어 수익성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올해 3월 인수를 완료한 바이오 계열사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월 얀센으로부터 수령한 기술이전에 대한 선급금 1300여억원 중 516억원을 상반기 수익으로 인식하며 24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했다.◇해외 수출에 한국법인 ‘방긋’…해외 법인도 수익성 확대법인별 실적을 보면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5.4% 성장한 5494억원, 영업이익은 11.0% 성장한 908억원을 기록했다. 50주년을 맞은 초코파이의 매출 성장과 신제품 초코파이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꼬북칩의 미국 인기 등 해외 수출액도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중국 법인은 매출액이 7.2% 성장한 6022억원, 영업이익은 23.1% 성장한 1101억원을 달성했다. 간식점 등 현지 성장 채널 영업에 주력했고, 특히 수익성 개선을 위한 할인점 경소상 교체 등 간접영업체제의 전환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영업이익도 증가했다. 베트남 법인은 증량한 초코파이를 비롯해 고성장하고 있는 쌀과자, 양산빵 등의 매대 점유율을 늘리며 매출액이 7.7% 성장한 216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물류비 및 광고비 절감 등 비용 효율화를 통해 16.2% 성장한 348억원을 달성했다.러시아 법인은 지난해 말 증설한 초코파이 라인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생산량이 증가하고, 신제품 후레쉬파이와 젤리보이의 시장 분포가 확대되며 루블화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0%, 3.1% 성장했다. 다만 루블화 가치가 11.6% 하락하면서 원화 기준 매출액은 0.2% 감소한 996억원, 영업이익은 8.9% 감소한 145억원을 기록했다.오리온 2024 상반기 실적 (사진=이데일리)◇글로벌 불경기 속 시장지배력 강화에 집중오리온은 하반기에도 제품 경쟁력 기반의 법인별 차별화된 영업 활동으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한국 법인에서는 소비자 부담을 더는 ‘천원스낵’을 선보이고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건강’ 콘셉트의 제품들도 출시할 예정이다.중국 법인에서는 성장 채널의 전용 제품을 늘리고, 전문 경소상 개발 및 거래처 확대 등 영업력을 강화해 외형 성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간접영업체제 전환이 마무리되고 국경절, 춘절 성수기 시즌이 돌아오는 만큼 하반기에는 실적 성장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베트남 법인에서는 스낵, 파이 등의 제품 수를 재정비하는 등 주력 브랜드의 판매에 집중하고 젤리, 쌀과자 등 어린이 타깃 신제품을 선보여 소비층을 확대한다. 또한 젊은층의 이용이 많은 편의점 및 이커머스 채널을 적극 공략한다. 러시아 법인에서는 대폭 증대된 초코파이 생산능력을 토대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후레쉬파이, 젤리보이 등 신제품의 시장 분포 확대에 주력한다. 인도와 미국 등 신시장 확대도 이어간다. 인도에서는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집중한다. 지난해 추가 구축한 파이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제품을 다양화하고 카스타드, 화이트 초코파이를 필두로 시장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젤리, 참붕어빵 등 경쟁력 높은 수출 품목을 늘려 시장 확대를 가속화한다. 이와 함께 일본, 호주, 캐나다 등에 대한 수출 물량을 확대해 한국 법인의 연간 해외수출액 목표인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오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차별화된 제품력과 가격경쟁력, 현지에 특화된 영업력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해외 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탄탄한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식품사업 확대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셀레믹스 2연속 상한가...코로나19 테마주는 급락[바이오맥짚기]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13일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섹터에서는 ‘질병’ 테마주로 분류되며 최근 급등했던 기업들 다수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분자진단 관련 기업 셀레믹스의 경우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급등한 종목은 △셀레믹스(331920) △펩트론(087010) 등이고 급락한 종목은 △신풍제약우(019175) △엔젠바이오(354200) △진원생명과학(011000) 등이다. ◇셀레믹스, 예외적 2연속 급등...왜? 이날 KG제로인 엠피닥터(구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셀레믹스 주가는 전일 대비 30.00% 오른 6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레믹스는 전날에도 동일한 상승폭으로 520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25개월 만의 상한가 행진이다. 업계에서는 셀레믹스의 주가 급등과 관련해 코로나19의 재확산 조짐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하고 있다. 실제 국내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지속적인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달 첫주에는 861명의 환자가 나오면서 7월 둘째주(148명) 대비 5.8배나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1달간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입원환자 수는 1만 2407명에 달한다. 현재 유행을 주도하는 바이러스는 오미크론의 세부 계통인 KP.3 변이로 알려졌다.13일 코스닥 시장 급등주 리스트 (자료=KG제로인)셀레믹스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 유전자 분석업체로 손꼽힌다. NGS는 개인 유전체를 분석해 탈모, 혈당 등 유전질환과 암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염기서열 분석은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의 변이를 확인하고 전파 경로를 추정하는 등 역학 연구에 필수적이다. 또 진단 정확도 향상과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이 때문에 시장은 장기적으로 셀레믹스의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셀레믹스의 주력 제품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타깃 캡처 키트와 차세대 시퀀싱 솔루션인 BTSeq™다. 타깃 캡처 키트는 NGS 플랫폼상에서 염기서열 속 돌연변이를 찾아 질환 진만 및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질병 분야 전반에서 매출 확장이 가능한 상황이다. ◇너무 올랐나...급락한 코로나19 테마주식들반면 셀레믹스를 제외한 코로나19 관련주는 약세로 마감했다. 관련 테마로 그간 상승세를 탄 종목 중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에서 하락한 종목은 신풍제약우(019175)(-13.9%), 엔젠바이오(354200)(-12.75%), 진원생명과학(011000)(-11.51%), 진매트릭스(109820)(-10.61%) 등이다. 이밖에 피씨엘(241820)(-9.52%), 유투바이오(-9.02%), 서울제약(-8.57%), 엑세스바이오(-8.34%), 미코바이오메드(-8.07%), 에스씨엠생명과학(-7.76%) 등이 큰 폭의 하락세로 마감했다.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하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앞서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관련주가 무더기로 급등세를 펼친 바 있다. 실제 전날 셀레믹스를 비롯해 신풍제약, 신풍제약우, 셀리드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엔젠바이오(22.67%), 일신바이오(20.07%) 등 대부분의 코로나19 테마주들이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진매트릭스 역시 지난 7~8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13일 코스피 급락주 리스트 (자료=KG제로인)다만 업계는 지난번 코로나19 대유행 시기를 비춰볼 때 향후 관련 테마주 급등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관련주 대부분은 시가총액 1000억원 안팎의 중소형주로 변동성이 큰 데다 실제 실적 수혜로 이어질지 여부도 파악하기 쉽지 않아 단순 기대감에 의한 묻지마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2020~2021년 펜데믹 시기에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발표만으로 상한가를 직행한 종목이 수두룩하다”며 “이 때문에 급등하는 종목에 대한 매수를 신중해야 하며 회사의 임상이나 연관 판매 실적을 확인 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해외 바이오 주식, 어디가 급등했나13일(한국 저녁 11시)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는 아폴로믹스(52%), 바이오라 테라퓨틱스(13%) 등이 급등세다. 국내 투자자들에게 관심도가 높은 비만치료제 톱2인 일라이릴리(LLY)는 장 시작과 함께 3%대 상승하며 909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노보노디스크(NVO)도 2.8% 상승한 1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일라이릴리 주가 추이 (데이터=인베스팅닷컴 주봉 갈무리)미국 바이오 회사인 아폴로믹스는 면역 체계를 활용하고 특정 분자 경로를 표적으로 삼아 암을 근절하기 위한 단일 및 복합 종양 치료법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회사다. 이 회사의 파이프라인은 암세포를 인식하고 죽이기 위해 신체의 면역 체계를 회복시키는 새로운 인간화 단일 클론 항체와 제어되지 않는 성장 신호 경로에 대한 표적 치료제를 포함한 다양한 개발 단계의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솔루션에는 종양 억제제, 항암 강화제, 면역 항암제 등이 포함된다. 바이오라 테라퓨틱스는 경구용 바이오 치료제를 개발하는 생명공학 회사다. 이 회사는 이전에는 프로제니티(Progenity, Inc.)로 알려졌으나 치료 파이프라인에 집중하기 위해 2022년 4월에 바이오라 테라퓨틱스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 기초의학사업추진단, 미래 의료를 향한 기초의학의 도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단장 : 민창기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이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미래 의료를 향한 기초의학의 도전」을 주제로 ‘제2회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23년 3월, 인간과 기술 간의 융합을 추구하는 산업 5.0 시대에 대응하고 생명과학과 임상의학의 근본이 되는 기초의학 분야 발전을 위하여 ‘바이오 기초융합을 통한 5차 산업혁명 선도’라는 비전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이 출범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은 분야별 경계를 넘는 통합과 융합으로 인류 건강 증진 실현을 목표로 초정밀의학사업단, 첨단세포치료사업단, 인공지능-뇌과학사업단, 합성생물학사업단으로 4개의 세부 사업단을 구축했고, 2023년 9월 출범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제2회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심포지엄을 통해 세부 사업단의 지난 1년간의 본격적이고 원활한 기초의학 연구인프라 구축과 첨단 기술과의 융합에 대한 최신 지견과 연구 결과를 대내외 우수 연구진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4개 세부 사업단별 세션으로 진행된다.세션 1. 초정밀의학사업단 : Exploring the impact of tumor and immune signatures on the efficacy of immune checkpoint therapy in advanced lung cancer(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이혜옥 교수), 환자-유래 오가노이드 모델 구축을 통한 뇌종양 치료 전략 수립(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암진화연구센터 박준성 교수) 세션 2. 첨단세포치료사업단 : 바이오헬스 산업과 규제과학(동국대학교 규제과학정책과 서경원 교수), 한국 퇴행성뇌질환 환자유래세포 활용 첨단연구/기술사업화 플랫폼 개발 필요성 및 현황(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노현웅 교수) 세션 3. 합성생물학사업단 : Nanoparticle and hydrogel for biomedical application(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구희범 교수), Saturation resistance profiling of EGFR variants against tyrosine kinase inhibitors using prime editing(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김영광 교수), Tissue-adhesive hydrogel materials for sutureless bioelectronics and peripheral nerve repair(성균관대학교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신미경 교수) 세션 4. 인공지능-뇌과학사업단 : 의료분야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사례와 전망(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윤덕용 교수), Leveraging machine learning for high-throughput omics data analysis(숭실대학교 의생명시스템학부 이제근 교수), 공간과 데이터 그리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사업단 김응희 교수)가 각각 세션 주제와 발표자로 나서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에서 주목하는 미래 의학의 혁신 플랫폼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민창기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장은 “지난 1년간 본격적이고 원활한 연구 진행을 위해 공간과 장비, 인력 등 기반 마련의 준비를 철저히 했다.”라며 “기초-임상 융합 연구를 통해 각 사업단의 우수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는 결실을 맺고 있고, 이번 심포지엄이 미래 의학의 혁신 플랫폼 개발을 위하여 생명과학과 임상의학의 근본이 되는 기초의학 분야 발전에 큰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편,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을 통해 차세대 백신 및 치료제, 난치질환 및 암 치료 원천기술, 차세대 세포치료제, AI 기반 멀티모달 의료데이터 융합기술 등 바이오 신기술 개발과 기초의학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