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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폐쇄시 코인 처분은 어떻게?
  •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시 코인 처분은 어떻게?
  • 사진=업비트 캡쳐[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카드를 꺼내들자 거래소에 보유한 코인을 현금화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발빠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홍콩 거래소나 코인 지갑으로 보유 코인들을 옮기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가상화폐 거래소의 폐쇄와 기존 거래소를 통한 거래를 모두 폐지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정부 차원의 입법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법무부 측에서는 투자자 자금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내부방침을 정했지만 아직 공표하지 않은 상태다. 그러자 놀란 투자자들이 너도나도 코인을 던져 비트코인이 20% 떨어지는 등 가상화폐는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아직 내부 방침을 정리하지 못한 상태다. 한 소규모 가상화폐 거래소 측에서는 “우리 거래소 같은 경우는 가상계좌가 없고 거래소 계좌로 돈을 관리하기 때문에 일단 계좌 안의 금액은 문제가 없다”면서도 “(거래소 폐쇄 시)코인 처분에 관한 내부 방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거래소 측은 “정부 규제가 있을 수는 있지만 아직 폐쇄를 하겠다고 한 것은 아니다”라며 실제 폐쇄 가능성을 낮게 봤다. 그러나 불안해진 투자자들은 가상화폐 거래소가 폐쇄될 경우에 대비해 벌써부터 해외 거래소로 ‘대피’하고 있다. 특히 코인네스트 같은 소규모 거래소에 가입한 투자자들은 대형 거래소보다 불안감이 더 크다. 투자자들은 홍콩 거래소인 바이낸스로 보유 코인을 옮기는 방법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 현재 미국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한국에서 가입할 수 없고, 일본 거래소인 비트플라이어는 가입은 가능하지만 일본 거주자만 거래가 가능하다.잡코인(동전주)이 많아 인기가 많은 바이낸스는 가입이 이메일 인증 하나로 간편하다. 가입 절차가 한국어로 안내돼 있고 코인 송금도 빠르면 십분 이내에 처리돼 간단하다. 또 여권 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하루 만에 출금이 100비트코인까지 가능하다. 바이낸스는 한동안 신규 가입을 받지 않았다가 지난 8일 신규 가입을 재개했다. 다만 바이낸스에서 달러화를 매도해 달러로 출금할 방법은 현재까지는 없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은 홍콩에 직접 가서 비트코인 현금입출금기(ATM)를 이용해 달러를 받은 후 원화로 환전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 다만 외환관리법 상 신고 없이 송금할 수 있는 금액은 5만달러로 제한돼 있다. 다음으로는 코인 지갑(앱)을 다운받거나 하드월렛(usb형태의 오프라인 지갑)을 구입해 옮겨놓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법무부 측에서는 거래소를 이용한 거래는 금지시키지만 개인끼리 하는 거래는 허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앱, 이더리움 기반 코인인 오미세고와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이더리움클래식 등은 마이이더월렛, 퀀텀 계열인 에너고와 HSR, 잉크 등은 큐텀코어에 넣는 식이다. 다만 거래소에서 지갑으로 전송할때도 수수료가 필요하다. 다만 실제로 거래소 폐쇄가 단행된다고 해도 돈을 급하게 빼낼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 거래에 정통한 한 30대 투자자는 “외환관리법 때문에 고래들은 아마 지금 자금을 많이 빼냈을 것”이라며 “중국은 2주 만에 거래소 폐지를 단행했지만 우리나라는 실제 입법에 최소한 3개월에서 반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기 때문에 돈을 빼낼 시간은 충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일봉. 사진=업비트 캡쳐사진=네이버 카페 ‘비트맨’ 캡쳐
2018.01.11 I 차예지 기자
바디프랜드, 'CES'서 두뇌마사지 기능 '렉스엘 플러스' 선봬
  • 바디프랜드, 'CES'서 두뇌마사지 기능 '렉스엘 플러스' 선봬
  • 사진=바디프랜드[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바디프랜드는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18’에서 두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안마의자 ‘렉스엘 플러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물리적인 마사지와 소리를 통한 청각적 자극으로 두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브레인 마사지’ 기능이 특징이다. 두뇌에 혈액 공급을 촉진하는 마사지와 함께 ‘바이노럴 비트’(Binaural beat)를 적용한 힐링음악으로 기억력,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정신적 편안함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바이노럴 비트란 서로 다른 주파수의 두 소리를 각각 귀에 들려줄 때 두뇌에서 인지되는 제3의 소리를 뜻한다. 조수현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브레인 마사지를 받은 경우 집중력이 더 오래 유지되고 언어적, 비언어적 장·단기 기억력이 향상된 동시에 정신적 피로의 회복력이 일반적인 휴식과 비교해 유의미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렉스엘 플러스의 브레인 마사지는 ‘브레인 집중력 프로그램’과 ‘브레인 명상 프로그램’ 등 두 가지로 구성된다. 브레인 집중력 프로그램은 목과 어깨 등 상체 위주의 부드러운 마사지가 이뤄지다가 후반부에는 강도를 높여 두뇌 혈류 공급을 돕도록 했다. 또 바이노럴 비트가 포함된 힐링음악이 초반에는 낮은 주파수로 긴장을 풀어주고 후반에는 높은 주파수대를 듣게 해 사용자 두뇌의 인지기능을 높여준다. 브레인 명상 프로그램은 바이노럴 비트 주파수를 차츰 낮아지도록 설정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등, 허리 등 주요 혈자리를 부드럽게 자극한다.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브레인 마사지는 신체를 마사지하는 것을 넘어 두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정신적 안정까지 가능하게 하는 등 안마의자의 의학적 효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며 “CES에서 첫 공개되는 ‘브레인 마사지’와 ‘렉스엘 플러스’ 제품으로 본격적인 글로벌시장 개척은 물론 인류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18.01.10 I 김정유 기자
하루 25만명씩 몰리자…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들 "당분간 투자자 안받겠다"
  • 하루 25만명씩 몰리자…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들 "당분간 투자자 안받겠다"
  • 이더리움[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새해 들어서도 암호화폐 가격이 굳건한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유력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몰려드는 투자자들을 다 수용하지 못해 한시적으로 신규 고객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8일 코인그래프에 따르면 몇몇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거래소 인프라 부족으로 늘어나는 투자자들을 다 감당하지 못하게 되자 고객 신규등록 페이지를 일시적으로 폐쇄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국내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와 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유력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렉스(Bittrex)가 가장 먼저 신규 고객 등록을 중단하기로 했다. 비트렉스는 홈페이지에 올린 게시문을 통해 “최근 몇주간 신규 계좌등록자가 너무 많이 몰리고 있다”며 당분간 이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콩에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와 비트피넥스(Bitfinex) 역시 홈페이지 신규 등록은 유지하겠지만 신규 계좌등록은 한시적으로 받지 않기로 했다. 비트피넥스는 “우리는 전문적인 트레이더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소규모 신규 계좌들이 몰린 탓에 기존 트레이더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을 것 같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이 지난해 12월18일 2만달러 직전까지 가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1만5000~1만7000달러 수준에서 숨 고르기를 진행하는 와중에 리플과 비트코인 캐시,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들이 각개 약진을 펼치자 암호화폐 투자가 더욱 열기를 띄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바이낸스의 경우 지난해말부터 하루 평균 25만명에 이르는 신규 고객이 가입하고 있고 미국 대형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도 하루 10만명씩, 크라켄의 경우에도 5만명씩 신규 고객이 유입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 매매주문 체결이 지연되거나 시스템 지연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바이낸스와 비트피넥스는 일단 다음주인 오는 15일부터 신규 고객 등록을 재개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8.01.08 I 이정훈 기자
비트코인 조정, 이더리움 강세…해외거래소도 `문전성시`
  • 비트코인 조정, 이더리움 강세…해외거래소도 `문전성시`
  • 이더리움[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기대에도 불구하고 일부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신규 고객 가입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는 소식이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이런 가운데서도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이 20% 이상 급등하고 있고 비트코인 캐시와 리플 등 다른 알트코인들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8일 오후 12시5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1.3% 이상 하락해 2450만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라이트코인도 2% 이상 하락하고 있고 이오스는 6% 가까이 하락 중이다. 반면 이더리움은 무려 20% 이상 급등하면서 200만원 진입을 노리고 있고 비트코인 캐시도 2% 이상 뛰면서 400만원대로 다시 들어섰다. 리플은 1.5%에 다소 못미치는 상승률로 4150원선을 기록 중이다. 상황은 해외 거래소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 폴로닉스에서 거래되는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대비 15% 상승한 1196달러를 기록 중이다. 달러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은 7% 가까이 하락하며 1만55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만 해도 900~1000달러 수준을 움직이던 이더리움은 1000달러 부근에서 등락하며 1000달러를 지지선으로 삼고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폴로닉스에서 전일대비 8% 이상 올라 1190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이더리움 상승세는 리플과 마찬가지로 기존 금융권에서의 관심에 힘입은 바 크다. 실제 지난해 12월 중순쯤 스위스 UBS와 크레디트스위스(CS), 영국 바클레이스 등 금융회사들은 물론 스위스증권거래소와 시장조사업체 톰슨로이터 등이 공동으로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인 조셉 루빈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첫번째 어플리케이션이 비트코인이라면 이더리움은 비트코인보다 더 블록체인 프로그램을 잘 작동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이는 전세계 컴퓨터에 블록체인 프로그램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 바 있다. 아울러 ETF 상장 기대는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5종류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인가 신청을 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률만큼 수익률을 추종하는 ETF부터 1.5배, 2배 레버리지 ETF는 물론이고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때 수익이 나는 인버스 ETF와 인버스 레버리지 ETF 등을 신청했다. 그러나 해외 거래소들의 신규 고객 가입 중단은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홍콩에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하루 25만명에 이르는 신규 고객이 가입하고 있고 코인베이스는 하루 10만명, 크라켄은 5만명이 새로 유입되고 있는 탓에 매매주문 체결이 지연되거나 시스템 지연이 나타나고 있어 이들 거래소들이 신규 고객 가입을 중단하기로 했다. 비트렉스가 작년말부터 한시적으로 신규 고객을 받지 않고 있고 바이낸스도 신규 고객 가입을 잠시 중단한 상태다.
2018.01.08 I 이정훈 기자
  • [마감]코스닥 810선 돌파..10년3개월만에 최고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810선을 단숨에 돌파했다. 10년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1월 효과를 제대로 누렸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3포인트, 1.76% 오른 812.45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007년 10월 11일 817.28선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코스닥 지수는 5거래일간 연속 상승하며 이 기간동안 무려 9.43%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개장부터 800선을 돌파하더니 810선을 단숨에 넘어섰다. 장중 813.40선까지 기록했다. 이는 2007년 11월 1일 장중 820.39선을 기록한 이후 최고점이다. 수급으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0억원, 877억원 동반 순매수세를 보였다. 기관투자자는 92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으로 보면 희비가 갈렸다. 시총 1위인 셀트리온(068270)은 2%대, 신라젠(215600)은 9%대, 티슈진은 4%대 올랐다.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 시총 상위 제약바이오주가 올랐다. 반면 바이오주중에서도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휴젤(145020) 등은 하락했다. CJ E&M(130960)과 로엔(016170) 등도 떨어졌다. 개별종목 중에선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 가치가 주목을 받으며 관련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리기술투자(041190)는 29.96% 급등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의 남북간 대화와 관련 전향적인 자세를 취하자 남북경협 관련주인 재영솔루텍(049630)도 30%대 상승했다. 아이지스시스템도 상한가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장비가 4%대 상승했고, 제약, 컴퓨터서비스가 3%대 상승했다. 인터넷, 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운송장비 및 부품, 섬유의류 등이 2%대 올랐다.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정보기기, 화학,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금속, 비금속 등도 1%대 상승했다. 반면 방송서비스, 유통, 출판 및 매체복제, 반도체 등도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9억7699만8000주, 거래대금은 6조5665억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83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37개 종목이 하락했다. 9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8.01.02 I 최정희 기자
가을 제주 즐기기 '아일랜드 페스트 밤' 
  • 가을 제주 즐기기 '아일랜드 페스트 밤'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10월에는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제주도에서 신나는 뮤직 페스티벌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사진=업체제공플레이스 캠프 제주는 국내 최정상의 디제이 공연과 다양한 수제 맥주까지 즐길 수 있는 디제이 뮤직 페스티벌 '아일랜드 페스트 밤'을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플레이스 캠프 제주의 새로운 페스티벌 브랜드 ‘아일랜드 페스트’로 선보이는 연중 콘텐츠 중 하나. 지난 7월, 5천여명의 도민과 여행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개최된 제주 최초 맥주축제 '아일랜드 페스트 짠'에 이어 낮보다 ‘밤’이 더 길어지는 가을 시즌 청춘의 열정을 폭발시킬 수 있도록 준비한 음악 축제다. '아일랜드 페스트 밤'은 ‘청춘의 시작은 밤’ 슬로건이 담긴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단지 젊은 세대의 전유물이 아닌, 친구, 가족, 연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디제이 축제 문화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일몰이 시작되는 18시부터 360분 동안 논스톱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유스 컬쳐를 대표하는 일렉트로닉 뮤직(Electronic Music)을 베이스로 힙합, 재즈, 락, 드라마/ 영화 OST, 1990년대 대중가요, K-POP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디제이 공연을 선보인다. 각각의 장르와 디제이들의 개성이 담긴 믹스셋이 심장을 두드리는 비트와 감성을 폭발시키는 사운드로 ‘귀르가즘’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아이오아이(I.O.I)의 히트곡 ‘픽미’를 탄생시킨 맥시마이트(Maximite), 최근 SNS에서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렛’ 리믹스 영상으로 화제가 된 천재 뮤지션 숀(Shaun),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정상 디제이 바가지 바이펙스써틴(Bagagee Viphex13), 국내 댄스 뮤직씬의 대표 디제이 인사이드코어(Insidecore), 모델 출신의 훈훈한 외모와 유니크한 매시업 사운드를 선보이는 핫 한 루키 아스터(Aster) 등 이슈와 실력을 겸비한 화려한 14팀의 라인업으로 공연에 대한 기대를 더욱 극대화시킨다. 사진=업체 제공뿐만 아니라 파이어쇼, 꽃가루, 레이저 등 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적인 무대효과를 비롯해 10월 21일(토) 단 하루, 제주에서 최초로 경험할 수 있는 컬러 파우더 댄스 스테이지 ‘컬러BOMB’까지 '아일랜드 페스트 밤'은 EDM 매니아부터 일렉트로닉 뮤직 입문자까지 일탈을 꿈꿔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숨겨진 흥을 발견할 수 있는 축제로서 지금껏 경험한 적 없는 ‘새로운 제주의 밤’을 제시한다.  
2017.09.26 I 문정원 기자
③‘체험 마케팅’ 포문 연 수입차…카페·트랙에 박물관까지
  • [보고 느끼는 車브랜드관]③‘체험 마케팅’ 포문 연 수입차…카페·트랙에 박물관까지
  • BMW 드라이빙센터 항공뷰. BMW코리아 제공BMW 드라이빙센터 방문객들이 트랙 체험을 하고 있다. BMW코리아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최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기아차 비트 360 등 국내 자동차 브랜드 체험관이 주목받기 이전에 본격적인 ‘체험 마케팅’의 포문을 연 건 바로 수입차 업계다. 국산차들의 안방을 위협하며 시장점유율을 매섭게 올리던 2014년, 수입차 업체들은 특유의 ‘감성’과 ‘브랜드 가치’를 내세운 홍보 전략 아래 독특한 마케팅 경쟁을 시작했다.◇수입차 브랜드 체험 문화 만든 BMW-도요타BMW코리아는 일회성 시승에 그치지 않고 자동차 품질과 문화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첫 번째 주자다. 2014년 8월 인천 중구 영종도에 건립한 ‘BMW 드라이빙센터’는 축구장 33개 규모 24만㎡에 주행 서킷과 전시장, 이벤트 홀 등이 들어선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BMW그룹이 770억원을 투자해 아시아 최초이자 독일, 미국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개장한 이곳은 이달까지 45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 어느덧 주말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BMW 드라이빙센터의 꽃인 2.6㎞ 길이의 드라이빙 트랙은 일반인들도 포뮬러원(F1) 드라이버처럼 솜씨를 뽐낼 수 있다. 챌린지 A·B, 어드밴스드, 인텐시브 프로그램 등을 선택하면 40도가 넘는 경사면(범면) 주행로, 바윗길, 모랫길 등 오프로드 주행 기술까지 경험할 수 있다. 이곳에선 전문강사 인력을 활용한 택시트라이빙이나 레이싱기법 개인지도 등을 함께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주니어 캠퍼스, 키즈 드라이빙 스쿨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커넥트 투. 한국도요타 제공같은 해 10월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안에 ‘커넥트 투(CONNECT TO)’라는 이름의 브랜드 체험 공간을 열었다.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고 책을 읽는 등 ‘힐링’ 할 수 있는 카페이자 브랜드의 콘셉트카와 슈퍼카, 예술 작가와의 협업 작품을 선보이는 쇼룸(전시장)의 역할을 겸한다. 동시에 미니모터쇼나 신차 출시행사 장소로도 줄곧 활용해오고 있다.또 매달 정기적으로 소규모 강좌나 콘서트 등 공연도 개최한다. 다양한 고객 접점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5월31일까지 방문객 86만명을 돌파했다. 한국도요타는 “명실상부 서울 잠실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볼보가 과거 3개월간 운영했던 팝업스토어 ‘카페 더 하우스 오브 스웨덴’. 볼보코리아 제공◇팝업스토어에서 진화..박물관도 만든다팝업 스토어 형태로 고객과 소통한 수입차 업체들도 상당했다. 2015년 5월에 BMW모토라도가 경기 이천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카페 모토라드’를 운영했고,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월부터 브랜드와 북유럽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카페 ‘더 하우스 오브 스웨덴’을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열고 3개월간 운영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도 같은 해 8월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에 노천카페 형식의 팝업스토어인 ‘메르세데스 미(Me) 부산’을 선보였다.올해는 한국닛산이 4월 말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닛산 그립즈 콘셉트카 팝업 부스’를 운영했고, 5월엔 볼보코리아가 바통을 이어받아 ‘메이드 바이 스웨덴’을 28일까지 운영했다. 볼보 메이드 바이 스웨덴은 6월 3~11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6월 17~15일 이천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도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국내 수입차 최초로 브랜드 박물관도 국내에 만들어진다. 푸조·시트로엥을 수입하는 한불모터스는 제주도에 자동차 박물관을 연내 개관할 계획이다. 제주 서귀포시 중문 단지 인근 총면적 8264㎡에 전시장과 박물관을 복합 형태로 마련한다. 올드카를 포함한 25~30여대를 전시할 예정이고, 파리 에펠탑을 30m 높이로 본뜬 모형 탑도 함께 건립한다.푸조시트로엥 브랜드 복합 전시장·박물관 조감도. 한불모터스 제공
2017.07.01 I 노재웅 기자
박지하 '클래시컬 네스트' 초청…아시아 음악가 유일
  • 박지하 '클래시컬 네스트' 초청…아시아 음악가 유일
  • 피리·생황 연주자 겸 작곡가 박지하(사진=지하사운드).[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피리·생황 연주자 겸 작곡가 박지하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음악마켓 ‘클래시컬 넥스트’에 공식 쇼케이스 프로그램 참가자로 초대됐다.‘클래시컬 넥스트’는 세계 최대의 월드뮤직 마켓 ‘워멕스’에서 2012년부터 클래식·재즈 분야를 따로 특화시켜 선보이는 행사다. 지난해 46개국 700개 기관의 1200명이 참가했다. 부스전시·컨퍼런스·쇼케이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오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데 돌렌 콘서트홀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공식 쇼케이스 프로그램은 매년 공모로 진행하며 세계음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가팀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160여개 팀이 응모해 최종 여섯 팀이 선정됐다. 유럽, 아시아 및 아메리카 전역의 7개국을 대표하는 여섯 팀 중 아시아 음악가로는 박지하가 유일하다.박지하는 오는 5월 18일 네덜란드 로테르담 데 돌렌의 위리안세 홀에서 공연한다. 지난해 발표한 솔로 정규음반 ‘커뮤니언’의 수록곡을 선보인다. 비브라폰 연주자 존 벨, 색소폰 연주자 김오키, 타악기 연주자 강택현 등과 함께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이번 쇼케이스를 지원한다.국악 그룹 숨의 리더이기도 한 박지하는 지난 9년간 워멕스,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워매드 등 세계 주요 페스티벌에 초청 받으며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국무부가 전액후원하고 파운드 사운드 네이션이 주관하는 ‘원 비트’ 음악 레지던시 프로그램에도 4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 대표 음악가로 선정됐다.‘커뮤니언’은 피리·생황·양금 등 한국 전통악기에 비브라폰·베이스클라리넷 등의 연주를 가미해 완성한 음반이다.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크로스오버 음반’과 ‘최우수 연주’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17.04.11 I 장병호 기자
씨스타 효린, 美 매거진 표지 장식 '카리스마'
  • 씨스타 효린, 美 매거진 표지 장식 '카리스마'
  • 효린.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씨스타 효린이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GANMA(간마)’의 커버를 장식했다. 최근 효린은 미국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GANMA(간마)’ no.12호에서 블랙 트레이닝 패션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GANMA(간마)’는 미국 트렌드 라이프 스타일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는 온.오프라인 웹매거진으로, 패션피플들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는 매체다. ‘GANMA (간마)’측은 인터뷰를 통해 효린의 미국투어를 비롯한 글로벌 행보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커버 화보속 효린은 완벽한 몸매와 스타일리시한 블랙 트레이닝 패션으로 통통 튀는 상큼한 매력을 선보였다. 앞서 효린은 최근 미국 빌보드지에서 “K-POP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미국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무대에 올라 탁월한 가창력과 음악성으로 현지 미디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K-POP 아티스트 최초로 세계 최대 EDM 레코드사 스피닝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10일 저스틴 오와의 콜라보레이션곡인 ‘Jekyll & Hyde(지킬 앤 하이드)’로 전 세계 최대 일렉트로닉 음악 사이트인 ‘비트포트’ 댄스(Beatport Dance Top Ten Tracks)차트 7위에 랭크 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효린은 신흥대세 래퍼 창모와 오는 4월 14일 콜라보 싱글을 발매하며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2017.03.31 I 정시내 기자
'신예 K팝 밴드' 닉앤쌔미, SXSW서 성공적 쇼케이스
  • '신예 K팝 밴드' 닉앤쌔미, SXSW서 성공적 쇼케이스
  • 닉앤쌔미(사진=키위미디어그룹)[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남성듀오 닉앤쌔미(Nick&Sammy)가 SXSW에서 성공적인 쇼케이스를 마쳤다.닉앤쌔미는 기타, 드럼 등 다양한 악기를 섭렵하는 미국 오스틴 출신의 멀티 플레이어, 메인 보컬인 닉과 랩과 비트박스, 디제잉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호주 애들레이드 출신의 펑키한 랩퍼, 보컬 쌔미로 이루어진 남성 팝 듀오 밴드이다. 이미 온라인에서 다양한 음악을 리메이크한 커버곡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외의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이번 쇼케이스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3월 15일 밤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주요 쇼케이스 장소인 드리스킬 호텔 (the Driskill)에서 진행됐다. 닉앤쌔미는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 곡 ‘one love’를 포함해 ‘Baby you love me’, ‘Belong to me’ 등 총 7곡의 자작곡을 선보였다.닉엔쎄미는 프랭키 로즈(Frankie Rose), 프로텍스(Protex), 알렉스 와일리(Alex Wiley) 등 실력파 해외 뮤지션들과 함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고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 관계자는 전했다. 호주의 한 아시아팝 전문 미디어는 ‘팝록이란 경쟁력 있는 장르로 기존 K팝 장르와 다른 분야를 개척중인 신인 K팝 밴드’라는 기사를 통해 닉앤쌔미를 소개했다. 닉앤쌔미는 데뷔를 하지 않은 신인 뮤지션으로서는 이례적으로 SXSW에서 성공적인 쇼케이스를 치뤄내며, 올 상반기 데뷔가 가장 기대되는 뮤지션중 하나가 되었다.세계 3대 음악 페스티발 중 하나인 SXSW는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매년 봄 개최되는 영화, 인터렉티브, 음악 페스티벌이자 초대형 컨퍼런스이다. 매년 30만명 이상의 관객이 몰려드는 행사로 세계적인 스타부터 인디 뮤지션들까지 전 세계 각계각층의 아티스트들이 모인다.닉앤쌔미는 “국내 데뷔를 앞두고 닉의 고향인 오스틴의 큰 페스티벌에 서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한국에서의 데뷔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길 바란다”라고 쇼케이스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SXSW 2017은 국내에서도 레드벨벳을 비롯해 씨스타 효린, 드렁큰타이거, 윤미래, 갤럭시 익스프레스, 빅포니, 노브레인 등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17.03.20 I 김은구 기자
  • 금·부동산에 이어.. 中 비트코인 블랙홀로 부상?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중국 투자자들이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2년전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던 비트코인이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분석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전 세계 부동산, 금 등을 쓸어담던 중국이 이제는 비트코인 블랙홀로 부상하고 있다.◇4일만에 가격 16%뛰어.. 유통 규모12억달러 늘어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시장조사업체 `블록체인 인포`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중국 투자자들의 거센 투자로 지난 27일부터 4일간 비트코인의 가치가 16%나 올라 비트코인 하나당 가격이 526.49달러를 찍었다. 4일간 전 세계에 유통되는 비트코인의 총액은 12억달러나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2013년 11월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조로 올랐을 때 비트코인 하나당 1151달러를 찍었던 때와 비교하면 아직 가격이 절반가량에 그치고 있지만 최근 빠른 추세로 회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중국 투자자의 행보가 무섭다. 중국 비트코인 거래소인 후오바이(Huobi) 와 OK코인(OKCoin)에 거래된 비트코인 규모는 글로벌 비트코인 거래량의 92%에 달한다. 중국에서는 2년 전부터 거래랑이 크게 늘고 있다.중국에서 비트코인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이유로는 글로벌 경제 둔화가 꼽히고 있다. 기존 투자 자산들이 기대 만큼의 투자 수익률을 내지 못하자 투자자들이 더 많은 수익률을 주는 비트코인으로 투자처를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두 진 후오바이 마케팅 담당은 “중국에 엄청난 핫 머니가 있는데 이 돈은 어디에든 투자돼야 한다”며 “최근 비트코인 신규 등록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거대 자금들이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옮겨가면서 증시 등 기존 투자처의 매력도는 상대적으로 더욱 떨어지고 있다.◇글로벌 경제둔화에 비트코인으로 투자처 옮겨비트코인은 전 세계적으로 뚜렷한 규제 당국이 없다. 컴퓨터와 인터넷만 있으면 전 세계 투자자들이 자유롭게 거래하는 가상화폐에 대해 중국이 통제를 시도했지만 역부족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 오히려 비트코인이 중국의 자본통제 규제를 피해 다른 곳으로 자산을 옮기려는 투자자들에게 은밀한 수단을 제공해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비트코인 데이터조사업체 `비트코이니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중국 본토에서 위안화로 거래될 때 달러로 거래될 때보다 7.2% 더 비싸게 거래된다. 금융기술 컨설팅회사 카프로나시아 창업자 제논 카프론은 “위안화로 거래되는 비트코인에 붙는 프리미엄은 지난 1년간 계속됐다”며 “즉 중국에서의 비트코인 수요가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상승을 이끌어냈다고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다”고 말했다.복잡한 비트코인 생성 메커니즘 때문에 점진적으로 거래되는 비트코인 수가 감소할 수 있다는 기대도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마이닝`(mining·빅데이터에서 여러 모델을 활용해 유의미한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이라는 복잡한 컴퓨터 연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비트코인 생성 프로그램은 공급과잉을 막기 위해 4년마다 비트코인 생성을 절반씩 줄이도록 설계돼 있다.중국의 경제 불안 등으로 투자자들이 위안화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한동안 비트코인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카프론 창업자는 “중국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사람들은 위안화에서 비트코인으로 투자를 전환하는 방식으로 자산을 보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6.05.31 I 이민정 기자
흥겨운 K팝, 중동 新한류 이끈다
  • [한류 in 중동③]흥겨운 K팝, 중동 新한류 이끈다
  • 중동에서 공연을 한 K팝 아이돌 그룹들. 인피니트 틴탑 제국의 아이들(위부터)[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K팝 특유의 흥겨운 리듬이 중동 사람들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K팝은 중동에서 초기 도입단계를 넘어 익숙해지기 시작하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K팝에 있어 중동은 아직 본격적으로 개척되지 않은 시장이다. 한국과는 확연히 다른 문화를 가진 지역으로 인식되지만 그렇다고 막연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 현지 분위기를 파악하고 돌아온 가요 관계자들은 오히려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했다.K팝이 중동의 문을 두드린 것은 지난 2013년부터다. 그해 12월 그룹 인피니트가 첫 번째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의 마무리를 UAE 두바이 공연으로 맺었다. 당시 3000여 관객들이 열띤 응원을 보냈다. 이후 엠블랙에 이어 지난해 틴탑이 두바이, 제국의 아이들은 UAE의 아부다비에서 각각 공연을 했다.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한국관광공사 주최의 공연에 단독으로 무대에 섰는데 관객들이 공연장을 꽉 채웠고 반응도 뜨거웠다. 관객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고 한국에서와 똑같은 응원구호를 외쳤다”며 “아랍 지역은 보수적인 느낌이 강해 공연장에서도 그럴 줄 알았는데 기대 이상이었다”고 밝혔다.인피니트, 엠블랙, 틴탑 등의 중동 공연을 진행했던 박기윤 디투글로벌 대표는 “실질적으로 중동에서 K팝이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은 이제 2년째이지만 젊은 팬들에게서 ‘다음에는 누가 공연을 오냐’는 질문이 오는 것은 물론 ‘방탄소년단이나 엑소, 블락비를 데려다 달라’는 구체적인 요구가 올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K팝은 화려한 의상과 현란한 퍼포먼스, 신나는 비트를 갖췄다. 고풍스럽고 3분 이내로 짧은 중동 특유의 음악들을 접해온 중동 젊은이에게 K팝은 콜래보레이션의 절정으로 받아들여진다.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발행한 ‘2015 한류백서’에 따르면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주요 중동 국가에서 K팝 콘텐츠의 유튜브 조회수는 꾸준히 수백만 건을 상회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난해 7월 이집트에서 열린 K팝 경연대회에서는 1200여 명의 관중들이 참여해 관심을 대변했다. 이집트 한국문화원 내 세종학당에서 개설한 K팝 댄스반에는 45명 모집에 현지인 700~800명이 접수 신청을 해 경쟁률이 16대 1에 이르렀다.중동 국가들은 산유국들로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있다. 중동 한 부호가 파티에 수억원을 주고 K팝 스타를 불러 공연을 시킨다는 얘기가 떠돌기도 했다. 제국의 아이들 공연의 경우 관객들의 주류는 왕족과 고위층 자제들이었다고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전했다. 박기윤 대표는 “K팝을 즐기는 사람들은 아직 신세대들로 국한돼 있다”며 “부유한 국가들이라고 해서 당장 큰 돈을 벌겠다는 생각에 티켓 가격을 높게 책정한다거나 하면 호응을 얻을 수 없다”고 조언했다. 때문에 초기 투자와 정책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 두바이에서도 공연장은 3000석 규모가 최대다. 공연 여건이 열악하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한국에서 먼저 중동 공연에 투자를 하고 저변이 확대돼야 현지에서도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한국과 문화가 다르다는 것도 현지 공연에 나서는 아티스트, 기획사들이 꼭 알아야 할 점이다. 미혼 여성은 아버지, 기혼 여성은 남편이 허락하지 않으면 얼굴을 드러내고 외출을 할 수 없는 지역이 중동이다. 그 만큼 금기가 많다. 박기윤 대표는 “현지 여성 팬들이 사진을 함께 찍어달라고 해서 남자 그룹 멤버들이 그들의 손을 잡거나 어깨동무를 하고 포즈를 취하는 것도 절대 안되는 행동들”이라고 말했다.
2016.05.13 I 김은구 기자
국악계 가장 빛나는 8개 별들이 뭉쳤다
  • 국악계 가장 빛나는 8개 별들이 뭉쳤다
  • 국악그룹 ‘아나야’(사진=국립국악원).[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악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월드뮤직그룹 8개 팀을 한 자리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립국악원이 오는 21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야외공연장인 연희마당에서 선보이는 야외음악축제 ’빛나는 불협화음’이다. 올해는 ‘푸르른 여름밤, 별밤아래 야외음악축제’라는 주제로 국악의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들며 대중과 소통하는 ‘요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10년차 이상의 실력파 그룹 출격 결성 13년 차의 그룹 ‘바이날로그’(6월 11일)는 이번 공연에서 객원 Neige(이재하)와 함께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전통국악기를 접목한 음악을 들려준다. 5인조 그룹 ‘오리엔탈 익스프레스’(7월 2일)는 그룹이 결성된 2005년부터 11년째 국악과 재즈, 뮤직테크놀로지가 결합된 퓨전 음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구성원들의 자작곡으로 꾸며진 무대를 기획하고 있다.10년차 그룹 ‘아나야’(6월 25일)는 민요·대금이라는 전통에 랩과 밴드 사운드를 곁들여 색다른 ‘묵은지와 겉절이의 콘서트’를 선보인다.△국악과 국외 유명 연주가의 이유있는 만남국외에서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2개 그룹도 무대에 오른다. 도쿄와 오사카, 서울을 오가며 새로운 한국음악을 전파하는 ‘신한악’(6월 4일)은 타악·대금 연주자 민영치와 가야금 아티스트 주보라, 판소리와 재즈를 넘나드는 소리꾼 이봉근, 베이시스트 황호규, 일본의 재즈피아니스트 하쿠에이 킴, 일본 재즈그룹 트라이소닉 멤버 오오츠키 칼타 이데노부가 함께한다. ‘루나’(5월 28일) 역시 유튜브에서 아시아 전통악기 연주로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핫한 가야금 연주자다. 지난해 SBS의 스타킹에 출연해 ‘가야금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버클리 음대에 재학 중인 연주자 최정문과 드러머 앤서니 넬슨, 베이시스트 이정민, 키보디스트 양자인과 무대를 꾸린다.△훈남·미녀 보컬 밴드의 ‘전통’ 재해석2015년 빛나는 불협화음 관객 선정 우수 공연 팀인 ‘억스’(5월 21일)는 야마하 아시안비트 페스티벌을 통해 이름을 알린 월드뮤직 그룹이다. 올해는 전통 ‘춘향가’의 유명 대목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들을 선보인다. KBS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TOP 밴드2’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팀 ‘고래야’(6월 18일)도 함께한다. ‘고래야’는 전통 음악의 리듬·선율·가사에서 찾은 모티브를 통해 현대인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서정적인 이름의 국악그룹 ‘동화’가 7월 9일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모란이 피기까지는’과 같이 잘 알려진 시와 일상에서 흔히 겪는 소박한 소재를 통해 음악을 창작하는 그룹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 우천시 취소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과 전화 (02-580-3300)로 하면된다.
2016.05.11 I 이윤정 기자
  • [마감]그리스發 악재에 코스닥도 '털썩'…750선 후퇴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그리스발 악재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코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4%(17.25포인트) 내린 752.01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장 중 약보합권 까지 낙폭을 줄였던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으로부터 매도 물량이 급격하게 쏟아지며 하락폭을 다시 키웠다.코스닥 시장 내 전 업종이 내렸다. 기타제조업종이 4.53% 하락했고,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컨텐츠 음식료담배 반도체 종이목재 기계장비 운송업종 등이 3%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50위까지의 종목 중 콜마비앤에이치(200130) 씨젠(096530) 메디포스트(078160) 인트론바이오(048530) 솔브레인(036830) 인터파크(108790) 코아스템(166480) 바이넥스(053030) 등 8개 종목만이 상승 마감했다. 특히 메디포스트(078160)의 급등세가 눈에 띄었다. 이날 메디포스트는 현재 개발 중인 기관지폐이형성증 예방 치료제 ‘뉴모스템(PNEUMOSTEM)’이 유럽의약품감독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rphan Drug)’으로 지정됐다고 밝혔고 이에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메디포스트는 전일대비 24.83% 급등한 16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종목별로는 지어소프트(051160)가 우리인베스트먼트의 지분 매각 소식에 16.15% 내린 16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엠피씨(050540)는 34억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 소식에 11.28% 하락했다. 반면 삼성의 하반기 신작 스마트폰의 연성회로기판(FPCB) 양산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플렉스컴(065270)이 18.92% 급등했고, 한미사이언스(008930)는 8거래일째 52주 신고가를 기록 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밝힌 디지탈옵틱(106520) 7.01% 오른 2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에스텍파마(041910)가 현재 개발 중인 진통제 신약이 임상 2상 진행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16.52% 급등한 3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트컴퓨터(032850)는 올해 U헬스케어 사업 성장으로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억2858만 여주, 5조229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19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45개 종목이 하락했다. 29개 종목은 보합권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콜마비앤에이치, 실적 모멘텀 지속될 것-유진
2015.07.06 I 임성영 기자
  • [3월23~28일 주주총회 개최 기업 목록]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3월 23일부터 28일까지 주주총회 기업 목록이다.◇3월 23일<유가증권>△다우기술 △디와이파워 △미창석유공업 △샘표식품 △인터지스<코스닥>△뉴보텍 △대림제지 △동양에스텍 △삼일 △성우테크론 △수성 △인터로조 △케이씨아이 △큐에스아이 △테라셈 △프럼파스트<코넥스>△에스에이티◇3월 24일<유가증권>△국보 △대창 △삼화왕관 △서원 △쌍용자동차 △이월드 △인팩 △제주은행 △하나투어 △한세예스24홀딩스<코스닥>△광진실업 △대구방송 △동부라이텍 △마이크로컨텍솔루션 △바른손이앤에이 △부스타 △스틸플라워 △신화인터텍 △심팩메탈로이 △아진엑스텍 △에스엔유프리시젼 △에쎈테크 △케이맥 △큐로컴 △한국제2호기업인수목적 △흥국<코넥스>△바이오리더스 △에프앤가이드◇3월25일<유가증권>△동부하이텍 △동일고무벨트(신설) △삼양제넥스 △신한금융지주회사 △아티스 △오씨아이 △와이지플러스 △유양디앤유 △제일연마공업 △코리아퍼시픽01호선박투자회사 △코리아퍼시픽02호선박투자회사 △코리아퍼시픽03호선박투자회사 △코리아퍼시픽04호선박투자회사<코스닥>△AST젯텍 △광진윈텍 △국순당 △다믈멀티미디어 △대한뉴팜 △새로닉스 △서울신용평가정보 △손오공 △신성델타테크 △아바코 △에코에너지홀딩스 △엘컴텍 △엠씨넥스 △영인프런티어 △유라테크 △이엠코리아 △코콤 △콜마비앤에이치 △큐로홀딩스 △크로바하이텍 △팅크웨어 △피에스텍 △하나마이크론 △한국정보인증 △한진피앤씨<코넥스>△비나텍 △세종머티리얼즈◇3월26일<유가증권>△경남은행 △고려포리머 △광주은행 △다우인큐브 △대유신소재 △대유에이텍 △동원시스템즈 △무림페이퍼 △바다로3호선박투자회사 △부산도시가스 △삼양사 △성지건설 △성창기업지주 △일성건설 △케이비캐피탈 △케이티스카이라이프 △필룩스 △하이골드오션2호선박투자회사 △하이골드오션3호선박투자회사 △한미글로벌건축사사무소 △화신<코스닥>△나노신소재 △나스미디어 △나이스디앤비 △나이스정보통신 △나이스평가정보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대동 △대성엘텍 △대성창업투자 △대양제지공업 △동성화인텍 △동일기연 △디에이피 △디엔에이링크 △디이엔티 △디지털대성 △라이브플렉스 △루트로닉 △메디포스트 △모헨즈 △미래나노텍 △바이오니아 △삼보모터스 △세보엠이씨 △셀트리온제약 △솔루에타 △승일 △아남정보기술 △아이디스(신설) △아이디스홀딩스 △알에프텍 △알톤스포츠 △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 △에스지엔지 △에이치알에스 △에이티세미콘 △엔피케이 △오씨아이머티리얼즈 △우리기술투자 △유니더스 △이젠텍 △인터파크 △인텍플러스 △인화정공 △지아이블루 △지엔코 △컴투스 △케이에스피 △코원시스템 △태양 △텔레필드 △톱텍 △티제이미디어 △파워로직스 △파인디앤씨 △파트론 △하이로닉 △하이제2호기업인수목적 △한국사이버결제 △한국컴퓨터 △한국팩키지 △해덕파워웨이 △해성옵틱스 △화신정공<코넥스>△데이터스트림즈 △데카시스템 △옵토팩 △칩스앤미디어 △힘스인터내셔널◇3월27일<유가증권>△BS금융지주 △DRB동일 △E1 △KB금융지주 △KISCO홀딩스 △LS △LS네트웍스 △MH에탄올 △NH투자증권 △NICE홀딩스 △SH에너지화학 △STX △STX엔진 △STX중공업 △가온전선 △건설화학공업 △경남에너지 △경농 △경방 △계룡건설산업 △계양전기 △고려산업 △고려제강 △광전자 △광희개발전문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 △극동유화 △근화제약 △금강공업 △금양 △남선알미늄 △남성 △남양유업 △남영비비안 △농심홀딩스 △대경기계기술 △대동공업 △대성에너지 △대성홀딩스 △대영포장 △대우건설 △대우증권 △대원전선 △대원제약 △대원화성 △대창단조 △대한방직 △대한제강 △대한항공 △대한해운 △더존비즈온 △덕양산업 △도레이케미칼 △동국제강 △동부씨엔아이 △동부제철 △동성제약 △동성홀딩스 △동성화학 △동아지질 △동양강철 △동양고속 △동양생명보험 △동원산업 △동원에프앤비 △동일제지 △동화약품 △두산 △두산건설 △두산엔진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디씨엠 △디아이 △디올메디바이오 △디피씨 △락앤락 △롯데관광개발 △명문제약 △모나리자 △모나미 △무림피앤피 △무학 △미래산업 △미래에셋증권 △백광산업 △백산 △범양건영 △벽산 △보락 △보령제약 △보루네오가구 △보해양조 △부국철강 △부산산업 △부산주공 △비상교육 △비지에프리테일 △사조대림 △사조산업 △사조씨푸드 △사조오양 △사조해표 △삼부토건 △삼성출판사 △삼양식품 △삼양통상 △삼양홀딩스 △삼영무역 △삼영홀딩스 △삼영화학공업 △삼익악기 △상신브레이크 △서연 △서울식품공업 △선진(신설) △세아제강 △세아홀딩스 △세우글로벌 △세원셀론텍 △수산중공업 △슈넬생명과학 △신대양제지 △신라교역 △신성솔라에너지 △신성에프에이 △신성이엔지 △신송홀딩스 △신원 △신풍제약 △신풍제지 △쌍방울 △쌍용양회공업 △써니전자 △씨에스윈드 △씨에스홀딩스 △아남전자 △아비스타 △아이비월드와이드 △에넥스 △에스엘 △에스지세계물산 △에쓰씨엔지니어링 △에이엔피 △에이제이렌터카 △엔씨소프트 △엔에이치엔엔터테인먼트 △엔케이 △엠케이트렌드 △영보화학 △영풍제지 △영흥철강 △오리온 △우리은행 △우리종합금융 △우진 △우진플라임 △웅진에너지 △웅진홀딩스 △윌비스 △유니퀘스트 △유수홀딩스 △유안타증권 △유엔젤 △이건산업 △이구산업 △이수페타시스 △이스타코 △이엔쓰리 △이연제약 △일신석재 △일진다이아몬드 △일진디스플레이 △일진머티리얼즈 △일진전기(신설) △일진홀딩스 △조광페인트 △조광피혁 △조비 △조선선재(신설) △중소기업은행 △지에스 △지에스건설 △지에스글로벌 △지엠비코리아 △진도 △진원생명과학 △진흥기업 △천일고속 △청호컴넷 △카프로 △케이씨그린홀딩스 △케이씨코트렐 △케이씨티시 △케이이씨 △케이지케미칼 △케이지피 △케이티 △케이티스 △케이티씨에스 △코스모화학 △코아스 △코오롱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코오롱플라스틱 △콤텍시스템 △쿠쿠전자 △키스톤글로벌 △태경산업 △태림포장공업 △태양금속공업 △태영건설 △태평양물산 △티씨씨동양 △티웨이홀딩스 △파미셀 △팜스코 △퍼스텍 △페이퍼코리아 △평화산업 △평화홀딩스 △풀무원 △하나금융지주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홀딩스 △한국가스공사 △한국공항 △한국쉘석유 △한국전자홀딩스 △한국제지 △한국주강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철강(신설사) △한국카본 △한국콜마(신설) △한국콜마홀딩스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한국투자금융지주 △한국특수형강 △한국프랜지공업 △한독 △한미반도체 △한솔케미칼 △한신공영 △한올바이오파마 △한익스프레스 △한일이화 △한전KPS △한전산업개발 △한진 △한진칼 △한진해운(신설) △한창 △현대EP △현대그린푸드 △현대리바트 △현대미포조선 △현대산업개발 △현대상선 △현대에이치씨엔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중공업 △현대해상화재보험 △현대홈쇼핑 △혜인 △화승알앤에이 △화승인더스트리 △화인베스틸 △황금에스티 △후성 △휠라코리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휴비스 △휴스틸<코스닥>△KB오토시스 △KH바텍 △YG엔터테인먼트 △가비아 △감마누 △갑을메탈 △게임빌 △경남제약 △고려반도체시스템 △고려신용정보 △구영테크 △국보디자인 △국영지앤엠 △국일신동 △국일제지 △국제디와이 △그랜드백화점 △금호엔.티 △기가레인 △기산텔레콤 △나노스 △나노엔텍 △나라엠앤디 △나이벡 △남화토건 △내츄럴엔도텍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인터넷 △네오위즈홀딩스 △네오팜 △네패스 △네패스신소재 △넥스턴 △넥스트리밍 △넥스트아이 △넥스트칩 △녹십자셀 △누리텔레콤 △누리플랜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 △뉴프렉스 △능률교육 △다나와 △다날 △다우데이타 △다원시스 △다윈텍 △다음카카오 △대동금속 △대륙제관 △대명엔터프라이즈 △대봉엘에스 △대성미생물연구소 △대양전기공업 △대원미디어 △대호피앤씨 △덕산하이메탈 △덕신하우징 △데브시스터즈 △데코앤이 △도이치모터스 △동국알앤에스 △동방선기 △동부로봇 △동부제2호기업인수목적 △동아엘텍 △동양피엔에프 △동우 △동원개발 △동일철강 △동진쎄미켐 △동화기업 △두올산업 △디스플레이테크 △디아이디 △디에이치피코리아 △디에이테크놀로지 △디엠씨 △디엠티 △디오 △디오텍 △디지아이 △디케이디앤아이 △디케이락 △디티앤씨 △램테크놀러지 △랩지노믹스 △레드로버 △로만손 △로보스타 △로엔엔터테인먼트 △로체시스템즈 △루멘스 △리노공업 △리노스 △리드코프 △리젠 △리켐 △링네트 △마크로젠 △매일유업 △매커스 △맥스로텍 △메가스터디 △메디프론디비티 △멜파스 △모다정보통신 △무림에스피 △미동전자통신 △미디어플렉스 △미래컴퍼니 △미코 △바른전자 △바이넥스 △바이오톡스텍 △바텍 △백산OPC △버추얼텍 △브리지텍 △블루콤 △비씨월드제약 △비아트론 △비에이치 △비엠티 △비트컴퓨터 △빅솔론 △빅텍 △빛샘전자 △삼강엠앤티 △삼기오토모티브 △삼목강업 △삼목에스폼 △삼보판지 △삼본정밀전자 △삼영엠텍 △삼우엠스 △삼일기업공사 △삼진 △삼진엘앤디 △삼화네트웍스 △상보 △상아프론테크 △서부티엔디 △서산 △서울옥션 △서울전자통신 △서전기전 △서진오토모티브 △서한 △서화정보통신 △서희건설 △선데이토즈 △성광벤드 △성도이엔지 △성우하이텍 △성창오토텍 △성호전자 △세명전기공업 △세우테크 △세원물산 △세진티에스 △세코닉스 △세호로보트 △소셜미디어구십구 △소프트포럼 △솔본 △솔브레인 △슈프리마 △슈피겐코리아 △스맥 △스타플렉스 △스페코 △시공테크 △시큐브 △신라에스지 △신양엔지니어링 △신원종합개발 △신진에스엠 △신화콘텍 △신흥기계 △심텍 △쎄미시스코 △쎄트렉아이 △쏠리드 △씨앤에스자산관리 △씨앤에이치 △씨엔플러스 △씨유메디칼시스템 △씨젠 △씨큐브 △씨티씨바이오 △씨티엘 △아가방앤컴퍼니 △아나패스 △아로마소프트 △아리온테크놀로지 △아미노로직스 △아바텍 △아비코전자 △아이넷스쿨 △아이비케이에스제2호기업인수목적 △아이센스 △아이씨케이 △아이앤씨테크놀로지 △아이에스시 △아이에스이커머스 △아이엠 △아이즈비전 △아이크래프트 △아이텍반도체 △아이티엑스시큐리티 △아트라스비엑스 △아프리카티비 △안랩 △알서포트 △알티캐스트 △알파칩스 △애강리메텍 △액토즈소프트 △어보브반도체 △에너지솔루션즈 △에너토크 △에버다임 △에스넷시스템 △에스디시스템 △에스디엔 △에스맥 △에스씨디 △에스에이엠티 △에스에프씨 △에스에프에이 △에스엔케이폴리텍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에스엠컬처앤콘텐츠 △에스코넥 △에스텍파마 △에스티오 △에스티큐브 △에스피지 △에이디테크놀로지 △에이스테크놀로지 △에이씨티 △에이치비테크놀러지 △에이치엘비 △에이테크솔루션 △에이피시스템 △에코프로 △에코플라스틱 △에프에스티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엔에스브이 △엔텔스 △엘디티 △엘비세미콘 △엘아이지에이디피 △엘엠에스 △엘오티베큠 △엠디에스테크놀로지 △엠에스씨 △엠케이전자 △엠피씨 △연이정보통신 △영남제분 △영백씨엠 △영우디에스피 △영우통신 △예림당 △오공 △오르비텍 △오리콤 △오상자이엘 △오성엘에스티 △오스코텍 △오스템 △오킨스전자 △오픈베이스 △옵트론텍 △옵티시스 △와이비엠시사닷컴 △와이솔 △와이엔텍 △와이엠씨 △와이즈파워 △와토스코리아 △용현비엠 △우노앤컴퍼니 △우리ETI △우리기술 △우리산업 홀딩스 △우리이앤엘 △우리조명 △우림기계 △우성아이비 △우성아이앤씨 △우원개발 △우주일렉트로닉스 △원익큐브 △원익큐엔씨 △월덱스 △웹젠 △위닉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위즈코프 △위지트 △윈포넷 △유니셈 △유니슨 △유니테스트 △유비벨록스 △유비쿼스 △유성티엔에스 △유아이디 △유원컴텍 △유진기업 △유진로봇 △유진테크 △이건창호 △이글루시큐리티 △이-글벳 △이너스텍 △이노칩테크놀로지 △이녹스 △이니텍 △이라이콤 △이랜텍 △이루온 △이상네트웍스 △이스트소프트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이엠텍 △이오테크닉스 △이원컴포텍 △이지웰페어 △이큐스앤자루 △이크레더블 △이화전기공업 △인선ENT △인성정보 △인탑스 △인터파크아이엔티 △인트로메딕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인포바인 △인포뱅크 △인피니트헬스케어 △일경산업개발 △일신바이오베이스 △일야 △일지테크 △일진파워 △재영솔루텍 △정원엔시스 △제낙스 △제닉 △제로투세븐 △제룡산업(신설) △제룡전기 △제우스 △제이브이엠 △제이비어뮤즈먼트 △제이씨케미칼 △제이엔케이히터 △제이엠아이 △제이티 △제일바이오 △제일테크노스 △제주반도체 △젠트로 △젬백스테크놀러지 △조광아이엘아이 △조아제약 △조이맥스 △조이시티 △좋은사람들 △중앙에너비스 △지디 △지에스이 △지엔씨에너지 △지엠피 △진매트릭스 △진바이오텍 △차디오스텍 △차바이오텍 △처음앤씨 △청담러닝 △청보산업 △초록뱀미디어 △캐스텍코리아 △캔들미디어 △캠시스 △케이디미디어 △케이사인 △케이씨씨건설 △케이씨에스 △케이씨티 △케이씨피드 △케이아이엔엑스 △케이에스씨비 △케이엔더블유 △케이엘넷 △케이엠 △케이엠더블유 △케이제이프리텍 △케이티롤 △케이티하이텔 △케이피에프 △케이피티유 △코나아이 △코다코 △코디에스 △코리아나화장품 △코리아에스이 △코리아에프티 △코맥스 △코메론 △코미팜 △코아크로스 △코엔텍 △코오롱생명과학 △코위버 △코이즈 △코텍 △코프라 △큐캐피탈파트너스 △크루셜텍 △크리스탈지노믹스 △키이스트 △탑금속 △탑엔지니어링 △태광 △태양기전 △태웅 △테고사이언스 △테라세미콘 △테라젠이텍스 △테스나 △테크윙 △텍셀네트컴 △토비스 △토탈소프트뱅크 △트루윈 △특수건설 △티브이로직 △티에스이 △티엘아이 △티케이케미칼 △티플랙스 △파나진 △파라다이스산업 △파버나인 △파세코 △파이오링크 △파인테크닉스 △파티게임즈 △판타지오 △팜스웰바이오 △팬엔터테인먼트 △평화정공 △포메탈 △포비스티앤씨 △포인트아이 △포티스 △푸드웰 △푸른기술 △프로텍 △플랜티넷 △플레이위드 △플렉스컴 △피델릭스 △피앤이솔루션 △피에스케이 △피엔풍년 △피제이메탈 △필링크 △필코전자 △하나머스트2호기업인수목적 △하나머스트3호기업인수목적 △하림(신설) △하림홀딩스 △하이쎌 △한광 △한국기업평가 △한국선재 △한국알콜산업 △한국전자금융 △한국전자인증 △한국정밀기계 △한국정보공학 △한국캐피탈 △한글과컴퓨터 △한네트 △한라아이엠에스 △한빛소프트 △한일단조공업 △한일사료 △한일화학공업 △한창산업 △해성산업 △행남자기 △헤스본 △현대드림투게더제2호기업인수목적 △현대아이비티 △현대통신 △현우산업 △현진소재 △화신테크 △화진 △휴맥스(신설) △휴맥스홀딩스 △휴바이론 △휴온스 △흥구석유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코넥스>△그린플러스 △디피앤케이 △래몽래인 △세신버팔로 △세화피앤씨 △소프트캠프 △씨아이에스 △아이진 △알엔투테크놀로지 △에듀케이션파트너 △엑시콘 △엘피케이 △엠지메드 △예스티 △유디피 △이엔드디 △툴젠 △판도라티비 △한주금속 △한중엔시에스◇3월28일<코스닥>△비에이치아이
2015.03.22 I 임성영 기자
애플 자회사 비츠, 몬스터에 사기혐의로 피소
  • 애플 자회사 비츠, 몬스터에 사기혐의로 피소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 오디오 장비업체 몬스터(Monster)가 애플이 인수한 헤드폰 업체 비츠(Beats)를 사기 혐의로 제소했다. 지난 2008년에 파트너십을 맺고 비츠와 함께 `비츠 바이 닥터드레` 헤드폰을 개발한 몬스터측은 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州) 샌마테오 카운티법원에 비츠를 상대로 소장을 제출하면서 “당초 비트 바이 닥터드레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지만, 비츠는 애플에 회사를 넘기는 과정에서 우리에게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았다”며 사기 및 기만 혐의를 묻겠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비츠의 공동 창업주인 지미 아이오빈 뿐만 아니라 닥터 드레, HTC미국 지주회사 등을 상대로 제기했다. 앞선 지난 2011년 HTC는 3억900만달러에 비츠 지분 51%를 취득했고, 이후 곧바로 비츠는 HTC로부터 인수한 지분 절반 가까이를 되사는 거래를 했다. 이에 대해 몬스터는 지난 2012년에 비츠가 몬스터와의 파트너십을 끝내기 위한 구실로 이같은 거래를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를 통해 몬스터가 받았어야할 수백만달러를 지불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비츠는 아직까지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비츠는 지난해에도 미국 대표 오디오 업체인 보스로부터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 주변 소음을 제거해주는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ing)이라는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소송에 걸린 바 있다.
2015.01.07 I 이정훈 기자
  • 러시아에 발목잡힌 핌코…9000억 질렀다가 손실 눈덩이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세계 최대 채권펀드인 핌코가 러시아 금융위기에 발목이 잡혔다. 러시아 채권에 베팅했다가 손실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핌코가 보유한 33억달러 규모의 이머징마켓채권펀드는 수익률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펀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 펀드는 지난 9월말 러시아 기업과 국채에 8억300만달러(약 8760억원)를 투자했다. 총 자산의 21% 규모인 다. 블룸버그는 지난달 이 펀드가 7.9% 가량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시작된 루블화 투매는 글로벌 전체로 뻗어나가고 있다. 16일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7%로 종전보다 6.5%포인트 기습 인상했음에도 루블화는 달러당 80루블을 넘어서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루블화는 이번주 달러대비 14% 급락하고 이달 들어서도 27% 떨어졌다. 러시아 10년물 국채는 3.05%포인트 상승, 16.28%를 기록했다. 크레디트디폴트스왑(CDS) 가산금리도 5.55%포인트로 2009년 이후 가장 높았다. 미국 뉴욕, 영국 런던 등의 외환브로커들은 더 이상 루블화를 거래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예민한 투자자들은 1998년 발생한 러시아의 국가부도 사태 등을 떠올리며 이머징마켓에서도 자금을 빼내가고 있는 실정이다. 국제유가의 가파른 하락 역시 글로벌 경기둔화 신호로 읽혔다. 이머징마켓 통화는 지난 200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두바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식 벤치마크는 각각 7% 이상씩 하락했다. 인도네시아의 루피아화도 전일 1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마이클 고메즈 핌코 이머징마켓 대표는 “핌코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투자 방침은 장기 아이디어와 전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신흥시장의 변동성이 크지만 장기 투자자라면 리스크가 높은 만큼 더 높은 수익으로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루블화의 급락을 막긴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퍼 함마룬드 SEB증권 수석 신흥시장 전략가는 “우리 트레이더들은 더 이상 루블화를 사지 않겠다고 말했다”며 “기습적인 금리 인상이 적어도 한 달 정도는 (러시아에게) 숨 쉴 여유를 줄 것이라고 보지만, 그 다음엔 1998~1999년의 경험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자본 통제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캐피탈 애셋 매니지먼트 바딤 비트 아브라짐 펀드매니저는 “러시아 중앙은행의 움직임이 너무 늦었다”며 “유가와 경제가 안정되지 않는 한 루블화는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점쳤다.
2014.12.17 I 최정희 기자
화웨이, '16년 상용화 위한 4.5세대 기술계획 발표
  • 화웨이, '16년 상용화 위한 4.5세대 기술계획 발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중국 통신장비 기업인 화웨이가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이동통신사연합회 주최 글로벌 컨퍼런스 GSMA 모바일 360 시리즈(GSMA Mobile 360 Series)에 참가해 4G 이동통신 기술을 넘어4.5G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16년 상용화 예정인 화웨이 4.5G 기술은 기가비트 인터넷 시대의 포문을 열고, 사람들이 더 스마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 업계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의 4.5G 기술이 구현될 경우 사용자들은 초고화질과 3D를 비롯해 홀로그램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 중심의 네트워크 아키텍처는 물론 만물 인터넷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두바이에서 개최된 GSMA Mobile 360 시리즈에서 연설 중인 잉 웨이민(Ying Weimin) 화웨이 무선네트워크사업부 사장화웨이 4.5G 기술은 현재 이동통신기술 표준화 기구 3GPP (3G Partnership Project) 에서 진행중인 LTE 및 LTE-Advanced 표준 R 13/14를 기준으로 규격화 될 예정이다.4.5G 기술의 핵심은 10ms 의 낮은 지연시간과 6Gbps의 최고 다운로드 속도와 더불어 1평방 킬로미터내에서 십만개의 연결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력이다. 이는 망 설계에 있어 진화된 에어 인터페이스 기술과 신규 스펙트럼 주파수 그리고 새로운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지원해야 하는 등 앞선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구체적으로는 보다 고도화된 멀티플 인풋과 멀티플 아웃풋 (MIMO), 대규모 캐리어 어그리게이션 (CA), 준직교 다중 접속 (Semi Orthogonal Multiple Access, SOMA), 무선 스케줄링 시간 단축, 비허가 주파수이용, 개방 네트워크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구현을 통한 신속한 신규 서비스 설치를 포함한다.화웨이 무선네트워크 연구개발(R&D) 부문을 총괄하는 잉 웨이민(Ying Weimin) 사장은 “4G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은 자유로운 연결 서비스, 모바일 광대역,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제공되는 고속 다운로드 등 향상된 통신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되었으며, 향후 4.5G 시대의 도래를 통해 지연 발생률이 감소된 통신 기술이 구현과 더욱 빠른 속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모바일 광대역 품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특히, 통신사업자들에게는 이러한 품질 향상을 통해 비용 구조가 개선 될 수 있어 4.5G 기술이 새로운 이윤 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4.10.16 I 김현아 기자
보이프렌드, 日 최대 여름 페스티벌 '에이네이션' 출격
  • 보이프렌드, 日 최대 여름 페스티벌 '에이네이션' 출격
  • 보이프렌드[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그룹 보이프렌드가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 ‘에이네이션’에 출연한다.보이프렌드는 오는 17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4 에이네이션 아일랜드 파워드 바이 인 젤리 아시아 프로그레스~디파처(2014 a-nation island powered by in jelly Asia Progress?Departure)‘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에이네이션’은 일본 대형레코드사 에이벡스(AVEX)가 2002년부터 매년 여름 개최하고 있는 라이브 투어로 13년째 총 4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키며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일본 최대 여름축제다. 보이프렌드는 다펌프, 아오야마 테루마, 미우라 다이치 등 비롯한 기라성같은 일본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무대에 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보이프렌드가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인 ’에이네이션‘을 비롯해 홍콩, 대만, 태국 등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라고 전했다.앞서 지난 달 발매된 보이프렌드의 두 번째 앨범 ’세븐쓰 컬러(SEVENTH COLOR)‘는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5위로 입성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국내에서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너란 여자’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있다. 카라, 인피니트 등과의 작업을 통해 최고의 K팝 스타들을 배출한 스윗튠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강렬한 힙합비트와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얼반 힙합장르의 곡으로, 보이프렌드가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거친 반항아 콘셉트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보이프렌드는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오는 17일 있을 ’에이네이션‘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 관련기사 ◀☞ 4차원 사유리, 집안 어른들 결혼 내력도 독특해☞ [포토]구하라, 순수와 섹시 오가는 아찔 매력☞ 구하라, 개인 티저영상 공개 '오래 기다렸지?'☞ 역전극 '운널사', 이건-김미영 운명의 2막 시작됐다☞ 장혁-장나라, 운명적 재회 통했다..'운널사' 1위 등극☞ YG, 루이비통 1000억원 투자 소문에 활짝 웃다
2014.08.14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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