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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60건

카카오톡 비즈 프로필 마케팅 특강 22일 개최
  • 카카오톡 비즈 프로필 마케팅 특강 22일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중소기업용 ‘카카오 비즈 프로필’을 활용한 마케팅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바이럴 마케팅 컨설팅 전문 기업 (주)엘앤씨컴퍼니( 대표 이광성)은 기업 비즈니스에 바로 활용 가능한 ‘카카오 마케팅 실습과정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 모임공간 ‘공간 더하기’에서 진행된다. 바이럴 마케팅 전문 강사로 널리 알려진 이광성 대표가 강사를 맡아 ‘카카오톡 비즈 프로필’에 대한 명쾌한 이용 가이드를 소개하고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다.카카오스토리 마케팅 특강 사진최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SNS 서비스 이용률에서 국산 카카오스토리가 55.4%를 얻어 23.4%를 얻는 데 그친 미국산 페이스북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카카오스토리는 ‘국민 메신저’로 불리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형성돼 있다. 카카오스토리가 마케팅에 활용되면서 매출 상승을 이끌어낸 중소기업도 많아지고 있다. 카카오스토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강좌의 핵심은 실질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집단지성의 형성이다. 블로그뿐만 아니라 카페와 카카오스토리를 결합한 안정적인 마케팅 채널 형성이 강좌에서 공개하고자 하는 비법이다. 이번 강좌는 철저하게 카카오스토리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커리큘럼에는 △기존 계정 외에 새로운 카카오스토리 부계정 개설하기 △콘셉트 정하기, 카카오스토리 네임 및 소개 정하기, 배경 이미지 꾸미기 △소통하는 카카오스토리 콘텐츠 작성하기(이슈성, 정보성, 일상성, 광고성) △친구수, 소식수, 덧글수, 공유수, 느낌수 늘리기가 포함된다. 수강자들에겐 △스마트폰만으로 짬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비법 △고급 마케팅 비법이 열람 가능한 우등생으로 등업 △수강생 카카오스토리 별도 관리 및 프리랜서 일거리 매칭 △저품질 탈출 소책자 및 네이버 블로그 관련 꿀팁 전수△150페이지 상당 블로그 글쓰기 가이드북 교재 e-book 등이 별도로 증정된다. 수강 희망자들은 카페(http://cafe.naver.com/stimkt/2671)에서 등록이 가능하다. 문의는 카카오스토리 마케팅 공식카페(http://cafe.naver.com/kakamanse) 혹은 전화 02-877-7981로도 가능하다.
2014.02.18 I 김현아 기자
엠애드팩토리, 대구시 감사패 수상
  • 엠애드팩토리, 대구시 감사패 수상
  • [온라인총괄부] 오프라인 이벤트 행사대행 및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엠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동현)가 온라인 e-비즈니스 분야의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런칭한 엠애드팩토리가 대구시로부터'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엠애드팩토리(대표 김동현)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대구시에서 개최된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블로그와 트위터를 이용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펼쳤다.이를 통해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나아가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와 대구광역시 장애인 체육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는데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낸 바를 인정받았다.이날 감사패를 수상한 김동현 대표는 "이번 대구시 감사패 수상으로 엠애드팩토리의 온라인마케팅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며, 통합온라인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엠애드팩토리를 찾는 고객의 비즈니스 목적 달성을 위해 함께 소통하는 기업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엠애드팩토리는 웹사이트 구축, 소셜 미디어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언론홍보에서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까지 통합온라인마케팅 전문업체로서 온라인 트렌드에 맞춘 전략적인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으로 인정받고 있다.엠애드팩토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홈페이지(http://m-adfactory.com)와 전화(전략기획팀 053-982-3070)로 가능하다.
  • 대명리조트 마케팅 아이디어 챌린지 5기 15일까지 모집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대명리조트는 15일까지 ‘대명리조트 마케팅 아이디어 챌린저 5기’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2년제 대학 이상 재, 휴학생, 외국인 유학생이며 활동기간 중에 스키월드 및 대명리조트 사업장 방문이 가능해야 한다. 발탁된 아이디어 챌린저들은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스키월드 체험 및 프로모션, 이벤트 기획, 이벤트 실행 △리조트 사업관련 마케팅 아이디어 도출 △온라인 홍보 방안 모색 및 온라인 바이럴 활동 △현직 마케터들과 멘토링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선발일정은 1차 서류전형(12월 17일 화 발표)과 2차 면접심사(서류 심사 통과자 개별연락예정)를 통해 이루어진다. 접수방법은 대명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marketing.resort@daemyung.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아이디어 챌린저 활동을 위해 관련 전공자 및 블로그, SNS, UCC등의 온라인활동과 포토샵, 영상촬영 등 미디어 편집 가능자를 우대한다.아이디어 챌린저특전으로 월별 개인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우수자에겐 문화상품권, 오션월드 입장권, 무료숙박권, 14/15 스키시즌권 등이 지급된다. 또한 기수별 MT를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대명리조트 사업장). 활동기간과 마케터들과의 멘토링과 대명리조트 이벤트 우선 참여기회가 주어진다.활동 종료 후 우수 챌린저는 대명리조트 입사특전을(공채 서류 전형 통과)부여한다. 한편, 대명리조트 마케팅 아이디어 챌린저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대명리조트를 함께 만들고자 지난 2011년 시작되었다. 현재까지 마케팅아이디어 챌린저 출신 중 3명이 대명그룹에 근무 중이며 현재까지 4기를 활동을 마쳤다. ▶ 관련기사 ◀☞ 중국 사천성 주요 여행사, 경기도 주요 관광지 답사해☞ [창조관광사업 성공사례탐방⑤]여행업 노하우 전수…‘관광의 달인’ 키운다...한국관광인력개발원☞ 올겨울 여행테마는 '힐렉스'…씨엔조이투어의 푸껫투어☞ 시린 겨울 뜨거운 일탈…여름으로 가는 문 '푸껫'☞ 캠핑과 영화가 만났을 때…한화리조트 양평 '무비 글램핑 빌리지'☞ 농익은 가을...오매, 억새도 단풍 들었네…경기도 양평 여행
2013.12.04 I 강경록 기자
다음, 모바일 수익은 아직..내년 1000억 투자(종합)
  • 다음, 모바일 수익은 아직..내년 1000억 투자(종합)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검색광고와 모바일광고 성장에 힘입어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의 3분기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다음은 3분기 영업이익이 2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129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당기순이익은 236억 원으로 22.9% 증가했다.다음은 검색광고 대행사 오버추어가 한국에서 철수하면서 검색광고를 자체 플랫폼으로 전환해 검색광고부문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43.8% 증가한 641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광고부문은 경기 침체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555억원으로 집계됐다. 게임 매출은 85억원, 거래형 매출은 14억원, 기타 자회사 매출은 2억원을 기록했다.모바일 서비스 관련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앱 마켓과 파트너사 수익 분배) 등의 증가로 영업비용이 늘어나 영업이익은 감소하면서 수익성은 떨어졌다.다음은 모바일 콘텐츠 ‘스토리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런처인 ‘버즈런처’, 글로벌 유틸리티 애플리케이션 브랜드인 ‘쏠(Sol)’을 선보이며 모바일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나 실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이에따라 다음은 올해 목표 달성에는 실패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용석 다음 IR 실장은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전년 대비 20~22% 성장할 것으로 발표했지만 이에 부합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률도 당초 가이던스였던 17%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다음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모바일 등 신규 사업 강화를 위해 투자는 지속할 예정이다.우선 바이럴(입소문)마케팅을 통해 이용자 유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버즈런처의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4분기부터는 TV 광고 등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할 예정이다. 모바일메신저 ‘마이피플’의 해외 시장 마케팅도 진행한다. 최 실장은 “4분기 마케팅 비용은 3분기의 두배 이상이 될 듯”이라고 밝혔다.지난 1년간 다음은 모바일 기술, 광고 플랫폼, 서비스 플랫폼 등 벤처 회사 인수나 전략적 투자에 약 300억 원을 지출했으나 내년에는 투자 규모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최세훈 다음 대표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모바일 분야에서 다음의 서비스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에는 1000억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라며 “지금까지 해왔던 모바에 대한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해왔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커뮤니케이션 3분기 실적.▶ 관련기사 ◀☞다음 "연매출 가이던스 20~22%에 부합 못할 듯"(컨콜)☞다음 "4분기 마케팅 비용은 3분기 두 배"(컨콜)☞다음 "신규 사업 강화 위해 내년 1000억 이상 투자 계획"(컨콜)
2013.11.08 I 이유미 기자
 위명희 "마음의 위안 찾을 때는, 음악"
  • [힐링인터뷰] 위명희 "마음의 위안 찾을 때는, 음악"
  • “나이? 학력? 그런 게 중요한가요?” 위명희(44) 지앤지프로덕션 음반사업부 본부장이 LP바 개리슨의 문을 열고 “마음의 위안을 주는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밝혔다. (사진=김정욱 기자 98luke@)[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기타 연주에 귀를 기울린다. 튕기는 손가락, 떨리는 스트링, 리듬 타는 고갯짓. 지켜보는 이는 자신도 모르게 손가락을 튕긴다. 마치 기타 연주자라도 된 것처럼. 음악 소리로 가득 찬 서울 홍대 LP바 게리슨의 밤 풍경이다. 맥주 한 잔 앞에 두고 조용히 음악을 듣는 이, 옆사람과 귀엣말을 하면서 웃음을 터뜨리는 이, 이들을 지켜보는 한 여자. 음반 기획자이자 가수 매니저인 위명희(44) 지앤지프로덕션 음반사업부 본부장은 최근 색다른 일에 도전했다. 20년 가수 매니저 생활을 하던 이력을 살려 음악이 가득 찬 공간을 만들었다. “음악은 일이 아닌 취미로 즐길 때 좋은 거 같다.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었다.” ▲‘재미있겠다’는 생각만으로 음악시장에 발들여게리슨은 80년대 미국 드라마인 ‘게리슨 유격대’을 연상케 한다. 1800년대 미국 노예 폐지운동가였던 윌리엄 게리슨에서 이름을 땄다. 자유로의 희망을 담았다는 의미다. 또 게리슨으로 통칭되는 국내 미군 부대에서 50년대부터 흘러나온 LP의 공간이라는 의미도 있다. 게리슨은 홍대 인근에 있는 몇몇 LP바와 차별화하기에 힘썼다. 테이블 간격을 넉넉하게 만들어 주변에 신경 쓰지 않고 음악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었다. 2만장의 LP 외에도 아이패드 안에 저장된 음원을 직접 선곡해 들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아날로그에만 머물지 않고 노래와 노래의 연결과 흐름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하나의 곡이 각기 다른 가수, 다른 연주자에 의해 어떻게 변화되는지 들려주는 것도 이곳의 매력이다. 한쪽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누구나 기타를 잡고 직접 연주도 할 수 있다. 위 본부장은 1994년 한 지인의 조언에 따라 음반기획에 참여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재미있겠다는 생각만으로 덜컥 음악시장에 발을 디뎠다. 처음에는 한 소규모 음반 제작사에서 신인가수의 음반 제작, 매니지먼트에 힘을 보탰다. 1997년 당시 메이저 음반사였던 신촌뮤직에 입사했다. 매니저에 입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가수 양파의 음반제작에 참여하는 행운도 안았다. 하지만 여세를 몰아 신인가수를 제작했다가 쓰라린 실패를 맛보기도 했다. 위 본부장이 OST 제작 등 가요 매니저로 자리를 잡게 된 때는 1999년 드라마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하면서부터다. 입사한 지 3개월여만에 드라마 ‘가을동화’ OST 제작에 참여하면서 대성공을 거뒀다. 당시 금전적인 어려움에 부닥쳤던 팬엔터테인먼트는 OST 판매 수익금으로만 80억원을 벌어들였다. 여세를 몰아 2000년에는 드라마 ‘겨울연가’ OST로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겨울연가’가 한류의 태동을 일으키는 데 일조했다고도 생각한다”는 게 위 본부장의 말이다. 이후 자신의 이름을 딴 위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가수 박선주의 음반 제작에도 나섰다. 가수 김범수와 듀엣곡인 ‘남과 여’ 등 히트곡도 만들어냈다. 점차 음악시장이 대규모로 커지면서 자신의 업체를 접고 2006년 지앤지프로덕션 음반사업부 본부장으로 일하면서 인순이 등 가수의 매니저로 일했다. ▲가요계 여걸 “섹시함 포기 못하죠”위 본부장은 ‘가요계 여걸’로 꼽힌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의 유일한 여성 이사이자 현재 활동하고 있는 여성 매니저 중 유일한 20년차 이상 경력자다. 빼어난 미모와 말끔한 몸매를 가졌다고 ‘들이댔다간’ 큰코 다친다. 외양과 달리 가끔 거친 속어도 서슴지 않는다. 웬만한 남자도 그녀 앞에 서면 카리스마에 눌리고 만다. 그러나 위 본부장은 실상 자신도 천생 여자라고 쑥스러워한다. 나서는 것보다 뒤에서 밀어주는 게 어울리는 성격이란다. 원래 낯을 많이 가렸는데 ‘험한 가요판’에서 자신도 모르게 ‘터프 걸’이 됐단다. 국내 가요계 최대 행사인 드림콘서트가 열릴 때면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내로라하는 정치인·경제인을 만나는 의전담당으로 변모한다. 평소 ‘여의도 바닥’을 종횡무진하던 그녀만 기억하던 이들은 확 달라진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하기도 한다. “여성으로 가요 매니저를 하는 게 말도 못하게 힘들었다. 젊을 때는 집적거리는 남자들 내치느라 정신이 없었다니까. 배우 매니저할 때는 섬세한 여성의 성격도 필요하지만 가요 매니저는 순간마다 결정할 게 많아서 공격적인 면도 있어야 한다. 그 틈에서 20년 넘게 버텼다는 게 참 용하다 싶다.”툭 내뱉는 말투 너머에는 구두라면 사족을 못 쓰는 ‘슈어홀릭’ 여성의 스타일도 숨어 있다. 패션 소품 중에서도 유독 구두를 좋아한다. 마음에 드는 신발이면 같은 디자인으로 색깔별로 사들일 정도다. 한때 각양각색의 하이힐을 보관하느라 방의 한쪽 벽면을 신발장으로 꾸몄다. “섹시함과 여성스러움을 갖춘 하이힐은 패션을 완성시키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라고 평한다. 위 본부장이 신발에 꽂힌 이유는 어찌 보면 일 때문에 남성적으로 변하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일 수 있다. 실제로 20년 넘은 옷을 최근에 꺼내 입고 한 유명 패션잡지의 화보 촬영에 나설 정도로 빼어난 ‘스타일리스트’다. “나를 오래 본 사람들은 이미지와 달리 여성스러운 매력을 잘 안다. 섹시함은 결코 포기하고 싶은 게 아니지 않나?” ▲“가요시장 분업화된 시스템 필요”위 본부장은 현재 신예 그룹 타이니지,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오브 코리아’ 출신 샘쿠 등의 제작에 나섰다.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는 케이블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주인공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타이니지는 2일 정오 세 번째 싱글 ‘보고파’를 공개한 데 이어 3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으로 복귀 무대를 가졌다. ‘보고파’는 김태우·인순이·레인보우 등을 프로듀싱한 레드로켓(Red Rocket)의 작품이다. “걸그룹 한 팀 만드는 게 웬만한 사업보다 더 힘들 거다. 뚝딱 만들어내는 줄 알지만 해야 할 일이 한두 개가 아니다. 옛날에는 1인 사장시대였지만 지금은 혼자 못한다. 바이럴마케팅까지 해야 하니 분업화된 시스템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오래 남는 여성 매니저로 자리 잡고 싶은 것도 숨길 수 없는 꿈이다. 배우 분야에 여성 매니저가 최근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가요 분야에 여성 매니저를 찾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위 본부장은 트렌드를 읽어내는 데 자신감이 있어 드라마·영화 OST 제작에 자신감을 느끼고 있다. 위 본부장은 혼자 모든 것을 꾸려가던 1인 사장시대를 끝내고 분야별 전문가를 모아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가수를 키워내고 싶다. 양파·박선주·인순이 등 가창력 있는 여성 가수를 만나면서 자신만의 음악적인 취향도 갖게 됐다. “흔히 말하는 보컬리스트 취향이다. 퍼포먼스 아이돌보다 노래 잘하는 그룹도 키워내고 싶어요. 요즘에는 에일리같은 가수에게도 끌리더라.” ▲문 연 LP 바는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려 위 본부장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유도 바로 자신의 음악에 대한 변화된 태도 덕분이다. 게리슨을 열기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음악이 취미가 되어 마련한 공간. 이제 놀아보렵니다’라는 글로 자신의 변화를 공표했다. 일로 만나던 음악을, 취미로 만나니 세상이 달라 보였다. 마음의 위안을 찾게 됐고, 그 위안을 사람과 나누고 싶어졌다. 흔히 말하는 ‘힐링’이라는 게 어떤 것인지 말로는 표현 못 해도 몸으로 알게 됐다. “LP 바가 추억이나 향수를 판다, 그런 의도는 버리고 싶다. 순전히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한다. 음악을 듣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 다시 말해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음악이 어떤 의미냐고 물었다. 위 본부장은 대답 대신 얼마 전 남자 손님 두 명의 대화를 들려줬다. 한 명은 결혼을 앞두고 있었고, 나머지 한 명은 그 결혼을 앞둔 이의 고민을 듣고 있었다. 우연하게 들리는 목소리. “마음의 위안을 찾을 때는 술보다는 음악이다.” 위 본부장도 20년 남짓 음악을 일로서 만나다 마음으로 접하게 된 터라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위명희 본부장이 페이스북에 남긴 게리슨 인테리어 당시의 모습.
2013.10.11 I 문화부 기자
경방 타임스퀘어, 몰링 트렌드 마케터 5기 모집
  • 경방 타임스퀘어, 몰링 트렌드 마케터 5기 모집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경방 타임스퀘어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까지 ‘몰링 트렌드 마케터 5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선발되는 몰링 마케터 5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바이럴 콘텐츠 제작 및 오프라인 미션 수행을 통해 홍보 마케터로서 대·내외적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개인과 팀으로 구분돼 남녀 대학생 총 20명을 선발하며 마케팅 활동에 관심이 있는 20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인원은 다음달 1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4일까지 총 5주 동안 활동하게 된다. 타임스퀘어에서 몰링을 직접 체험한 후 개인미션과 팀 미션을 통해 블로그 콘텐츠 제작, 바이럴(viral) 활동 수행, 홍보 아이디어 기획 등 각 주차 별로 마케터 활동을 수행한다. 참가자 전원 활동 지원금 및 최우수 활동자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타임스퀘어의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 우선 참가기회 등의 특전이 마련돼 있다. 또한 경방 타임스퀘어 본부 MD&마케팅 파트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이 부과되며 내외부 전문가 초청 강의 및 세미나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참가신청은 타임스퀘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면접과정을 거쳐 다음달 15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2013.09.13 I 장영은 기자
 바이럴 마케팅 외
  • [200자 책꽂이] 바이럴 마케팅 외
  • ▲바이럴 마케팅(이광성|228쪽|생각비행) 제품의 가격이나 인터넷 사이트의 디자인이 좋아서 구매하는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스토리를 만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입소문을 형성하는 바이럴 마케팅 시대다. 대놓고 소비자에게 기업이나 제품을 광고하는 방식은 되레 반감만 살 수 있다. 1명이 10명에게, 10명이 100명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흥미와 재미를 주는 소셜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나스닥으로 가라(로니 A. 에이나브|352쪽|아라크네)미국 기업 BMC소프트웨어는 이스라엘의 작은 기업 뉴디멘션 소프트웨어를 무려 6억 7500만달러(약 7390억원)에 인수했다. 첨단산업의 선구자이자 뉴디멘션 소프트웨어의 설립자인 로니는 작은 이스라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처음부터 미국 나스닥 시장을 겨냥했다. 그의 파란만장한 기업경영 스토리를 통해 맨손으로 시작해도 정상에 설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미즈키 아키코|228쪽|중앙북스)비행기 전체 300석 중 3%를 차지하는 9석. 성공한 사람 중에도 극히 소수만 탄다는 국제선 퍼스트클래스 승객들에겐 성공을 만드는 작은 비밀 습관이 있다. 16년간 1등석 객실을 담당한 전직 스튜어디스가 초특급 자산가들의 남다르지만 이유 있는 생활습관을 밝힌다. 아침시간을 활용하는 등 3%의 습관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도 상세히 설명한다. ▲대통령 의전의 세계(김효겸|360쪽|알에이치코리아)대통령 의전 행사는 점차 규모가 커지고 횟수도 많아지는 추세에 있다. 이명박 정부의 경우 G20 서울정상회의를 비롯해 5년간 총 3849회의 행사를 집행했을 정도. 이토록 다양한 행사를 청와대는 어떻게 매번 순탄하게 치러낼 수 있을까. 헌정사상 최다·최대 규모의 의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실이 특급 노하우를 공개했다. ▲폴란드(윤현중|424쪽|역사공간)강대국에 둘러싸여 나라 잃은 설움을 겪었던 나라. 폴란드는 왠지 우리나라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 폴란드의 가톨릭 전통이나 사회제도·문학·음악·영화 등 다양한 문화를 알기 쉽게 소개했다. 현지에서 공부하고 체험한 것을 토대로 폴란드 사람과의 교제 등 현지 정착에 도움이 될 만한 팁도 실었다. 폴란드 유학이나 배낭여행을 계획한 이들을 위한 안내서다. ▲편집의 힘(김용길|216쪽|행성:B잎새)인생에도 편집이 필요하다! 편집은 한마디로 ‘유에서 새로운 유를 만드는 제2의 창작작업’이다. 편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A가 B가 될 수도 있듯이 인생 역시 어떻게 편집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와 삶의 가치에 집중하고 나머지 쓸데없는 생각과 물건, 인맥을 잘라내면 원하는 대로 살아갈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편집의 힘이라고 피력했다. ▲주말골퍼, 똑바로 멀리치기!(오태식|296쪽|매경출판)골프가 사랑받는 스포츠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장점은 ‘정직하다’일 것이다. 연습벌레로 유명했던 프로골퍼 벤 호건은 “하루 연습을 하지 않으면 자신이 알고, 이틀을 쉬면 캐디가 알고, 사흘을 쉬면 갤러리가 안다”고 말했다. 노력하는 주말 골퍼들이 꼭 알아야 할 골프룰과 골프용품에 관한 것,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등 골프에 관한 모든 것을 망라했다.
2013.09.04 I 문화부 기자
"하반기 모바일게임시장 재편 본격화..M&A 활발해질 것"
  • "하반기 모바일게임시장 재편 본격화..M&A 활발해질 것"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무서운 속도로 대중화되면서 게임업계의 지형도가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급속히 바뀌고 있다. 이에 증권업계에서도 투자 가치가 뛰어난 모바일 게임업체를 찾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모바일 게임시장의 미래를 가늠해보고자 ‘국내 1호 게임분석가’ 우정훈 엔씨드 사업본부장 겸 Fun R&D 센터장과 ‘증권업계 유일의 게임 개발자 출신’ 애널리스트인 이종원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을 최근 여의도에서 만났다.우정훈 엔씨드 사업본부장앳된 외모의 우 본부장은 올해 우리 나이로 서른넷에 불과하지만 그간 쌓아 온 경력은 화려하다. 국내 최대 게임사인 넥슨에서 퍼블리싱 프로젝트매니저(PM)로 활동했으며 네오위즈와 엔트리브 등에서는 게임품질관리(QA) 파트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현재는 게임 개발사인 엔씨드 본부장을 맡고 있는 동시에 서강대와 게임스쿨에서 게임분석과 QA 등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게임분석가는 국내에서 그가 최초로 가진 타이틀이다.게임분석가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개인들의 게임 성향을 개별적인 요소나 성질로 나누는 사람을 말한다. 쉽게 말해 게임의 대중성과 사업성 등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이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우 본부장은 “네오위즈 재직 당시 게임성이 부족한 온라인 게임들이 게임성 강화에 소홀해 외면받는 경우를 여러 차례 봤다”며 “이를 계기로 게임분석 이론을 스스로 정립해 게임분석가로 나서게 됐다”고 했다.이종원 연구원 역시 애널리스트로는 보기 드문 경력의 소유자다. 연세대 재학 시절부터 금융과 인터넷·게임산업 등에 흥미를 느꼈던 그는 게임회사 JCE와 모바일원 등에서 게임 개발자로 일했다. 한 때 인기를 끌었던 게임 ‘프리스트 온라인’의 개발에도 참여했다. 그는 실제 게임 개발자로 일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증권사에 입사해 국내 유일의 게임 개발자 출신 인터넷·게임담당 애널리스트가 됐다.이종원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이 연구원은 “게임 개발자 출신으로서의 희소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터넷·게임 시장을 이해하고 전문적인 투자전망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이들에 따르면 현재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해 대부분 유통되고 있는 모바일 게임시장은 머지않아 큰 변화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하반기부터 변화는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우 본부장은 “카카오톡의 가장 큰 무기는 ‘바이럴마케팅(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게 해 상품에 대한 긍정적인 입소문을 내게 하는 마케팅)’인데, 점점 많아지는 게임 초대 메시지를 통해 점차 스팸화되는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연구원도 이에 동의하며 “이제 카카오톡에 올려야 성공하는 게임이 아니라 성공한 게임을 카카오톡에 올려야 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판단했다. 카카오톡 플랫폼의 인기가 사그라지면 적은 비용으로 게임을 만들던 모바일 게임업체들이 버틸 수 없게 돼 결국 업계 내 인수합병(M&A)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게 두 사람의 의견이다.그럼 이 같은 새로운 환경하에서 주목받을 게임주로는 어떤 게 있을까. 우 본부장은 모바일 게임에서 큰 성공을 맛봤던 위메이드(112040)와 CJ E&M(130960)가 지속적인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 또한 고품질 기반의 자체서비스 게임 라인업을 구축한 위메이드를 먼저 꼽은 뒤 독보적인 자체 개발력을 지닌 소프트맥스(052190) 역시 유망 종목으로 지목했다.
2013.07.29 I 김기훈 기자
커피전문점에 ‘뷰티필름’이 뜬다
  • 커피전문점에 ‘뷰티필름’이 뜬다
  • [온라인총괄부]커피전문점 미디어 글랜스TV가 ‘뷰티필름’이라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2030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뷰티필름은 샤넬, 에스티로더, 바비 브라운 등 국내외 탑 브랜드의 철학과 시즌 별 출시하는 신제품의 콘셉트와 특징, 효과적인 사용법을 설명하기 위한 영상이다. 백화점 1층 뷰티 코너에서 접할 수 있었던 콘텐츠가 최근 유튜브와 커피전문점 채널을 통해 이슈를 만들어내는 ‘바이럴 비디오’ 역할을 하고 있는 것.글랜스TV의 뷰티필름은 공중파, 케이블 채널에서 모자이크 처리되며 답답하게 느껴졌던 브랜드명, 가격 등의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팁을 즉각적으로 제공한다. 이처럼 2분 내외의 짧지만 임팩트 강한 내용을 알차게 담은 것이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커피전문점 미디어 글랜스TV가 ‘뷰티필름’이라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2030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글랜스TV 제공이렇듯 여성의 ‘감성소비’가 주를 이루는 커피전문점에서 ‘뷰티필름’이나 ‘패션 필름’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글랜스 TV와 직장인 제휴 카페 MMP(http://cafe.naver.com/gommp)가 지난 6월 ‘커피와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여성응답자(161명) 중 28.6%(46명)이 뷰티, 패션 관련 콘텐츠를 가장 선호한다고 답하기도 했다.글랜스TV 박성조 이사는 “최근 에스티로더, 빈폴 등 뷰티와 패션 필름을 활용한 국내외 브랜드들의 커피전문점 광고 홍보 캠페인 제작이 늘었다”며, “뷰티 및 패션 필름은 기존 이미지 광고와는 달리,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2030 여성들에게 즉각 어필할 수 있는 차별성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 SK, 19일 옥시크린 프로모션데이..김광현-정근우 사인회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SK와이번스는 1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를 맞아 옥시크린 프로모션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옥시크린은 SK와이번스와 함께 인천지역 우수고객을 문학구장으로 초청하여 야구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오후 3시부터 1루 매표소앞 광장에서는 방문 관람객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인팅존과 포토존을 운영하고 롤렛게임 등을 통해 우수 참가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또한 정근우, 김광현은 오후 3시 40분부터 1루 1층 복도에서 진행되는 사인회와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실시되는 옥시크린 유니폼 전달식에도 함께 참가한다.이날 옥시크린 직원 및 서포터즈는 SK와이번스의 선발 출장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설 때 동행하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에 참가하고, 선발 출장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전 시구는 옥시크린 푸카야스타 아준 상무가 맡는다. 한편 옥시크린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사전에 SK와이번스 선수단의 유니폼을 세탁하는 과정과 당일 프로모션 행사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옥시크린 홈페이지 및 유투브에 바이럴 마케팅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013.05.17 I 박은별 기자
“송지효만큼 음치인 사람 모여라”
  • “송지효만큼 음치인 사람 모여라”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미스터피자는 최근 공개한 CM송을 소재로 한 ‘송지효 음치송 UCC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송지효 음치송 UCC 페스티벌’은 음치의 대표 연예인인 송지효가 불러 화제가 된 미스터피자의 CM송을 소재로 참신한 UCC를 제작해 응모하는 이벤트다. 본인만의 개성이 반영된 아이디어로 댄스나 모창 등의 영상에 담아 공유할 수 있는 신개념 고객 참여형 페스티벌이다.응모는 미스터피자 홈페이지(www.mrpizza.co.kr)를 통해 6월 23일까지 가능하며, 수상자는 6월 29일 발표한다.응모부문은 댄스, 모창, 자유 세 부문으로 응모 가능하며, 각 부문별로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원,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만원이 총 12명에게 수여된다. 실제 음치로 알려진 송지효가 직접 부른 CM송이 바이럴영상과 메이킹필름을 통해 공개되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김상호 미스터피자 마케팅본부장은 “송지효가 부른 ‘더 쉬림프’ CM송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UCC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개성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지닌 많은 참가자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더 쉬림프’는 통케이준 새우와 큐브 새우를 풍성하게 올려 어느 부분을 먹더라도 풍부한 새우를 맛볼 수 있는 미스터피자의 신제품이다.
2013.05.17 I 이승현 기자
신라면블랙, 싸이와 함께 칸 광고제 간다
  • 신라면블랙, 싸이와 함께 칸 광고제 간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월드스타 싸이와 함께 한 신라면블랙 마케팅 캠페인이 세계 3대 광고제의 하나인 칸 국제광고제에 진출한다. 신라면블랙 마케팅은 싸이의 ‘모델제안 셀프동영상’을 온-오프 통합 바이럴마케팅으로 연결시킨 업계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히며, 특히 칸광고제 한국사무국은 이를 2012년 가장 창의적인 광고캠페인으로 선정한 바 있다.농심은 신라면블랙 광고의 제작배경과 광고효과 등을 종합한 ‘신라면블랙 통합미디어 캠페인’을 ‘2013칸 국제광고제 미디어 부문’에 출품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라면블랙 마케팅 캠페인은 칸광고제 출품 우수작을 미리 선정해보는 ‘크리에이티브 파워 인증’ 과정에서 출품된 1604편의 광고 중 유일하게 ‘미디어 부문 크리에이티브 파워 인증’을 받았다. 크리에이티브 파워 인증은 칸광고제 한국사무국과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시행한 바 있다. 신라면블랙 마케팅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싸이의 광고모델 자청 셀프동영상으로 시작됐다. 농심은 이를 활용해 유튜브, SNS는 물론 공중파 광고와 극장, 스키장 등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는 마케팅을 진행했다. 싸이의 셀프동영상은 유튜브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100만건을 넘기며 이슈를 만들어 냈으며, 싸이 광고 후 신라면블랙컵의 매출은 이전보다 30%(2012년 9월과 10월 매출 비교)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성복 칸광고제 한국사무국 대표는 “이번 싸이의 신라면블랙 광고 캠페인은 모델의 역제안을 전략적인 마케팅 툴로 활용해 브랜드 이슈화는 물론 인지도까지 높인 성공적인 캠페인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농심의 신라면블랙 광고 캠페인 본선 심사는 오는 6월에 프랑스 칸 현지에서 열린다.
2013.04.22 I 이승현 기자
진에어 "7번째 그린서포터즈를 찾습니다"
  • 진에어 "7번째 그린서포터즈를 찾습니다"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진에어는 오는 21일까지 대학생 마케팅 활동 참여 프로그램인 그린서포터즈 7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그린서포터즈로 뽑히면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획, 온라인 바이럴 활동 등 진에어와 관련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게 된다. 진에어는 서포터즈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멘토 책임제를 운영해 항공 마케팅과 홍보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그린서포터즈 7기는 다음달 15일 발대식을 열고 8월까지 만 3개월 동안 활동한다. 매월 정기적으로 개인과 팀 미션을 수행하고 월 1회 정기 모임에서 미션 수행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 또 활동기간 중에는 진에어 취항지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최종 우수 그린서포터즈 2명에게는 진에어 국제선 왕복 항공권이 주어진다.휴학생을 포함한 대한민국 거주 20대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그린서포터즈에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기획 ▲디자인 ▲영상 부문이며 오는 21일까지 지원서와 부문별 지원 과제물을 함께 이메일(marketing@jinair.com)로 제출해야 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다음달 7일 12명을 최종 선발한다. ▶ 관련기사 ◀☞진에어 "올해 매출 3000억 목표..국제선 확대 박차"☞진에어, 식목일 맞아 '희망 나무 심기' 행사
2013.04.08 I 한규란 기자
"직접 부딪혀야 홍보도 인맥쌓기도 가능"
  • [2030 CEO]"직접 부딪혀야 홍보도 인맥쌓기도 가능"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의 성공신화를 꿈꾸는 청년 창업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꺾일줄 모르는 패기로 무장한 2030 CEO들은 그 존재감만으로 우리 경제와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청년 실업의 고통과 99%의 상실감으로 가득찬 시대,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2030 CEO들의 경영철학과 성공스토리를 통해 희망의 길을 찾아본다. [편집자]벤처들은 제품 알리기가 만만치 않다.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탓이다. 때문에 입소문(바이럴)마케팅은 매력적인 수단이다. 하지만 커플용 모바일메신저 ‘비트윈’을 서비스하는 VCNC의 성공에는 ‘입소문 마케팅’의 남다른 비결이 담겨 있다. 박재욱(사진·28) VCNC 대표는 대학교와 직장 커뮤니티, 20~30대들이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카페를 찾아 회원들을 분석하고 그에 맞게 스토리텔링을 만들었다. 그는 “대학교 커뮤니티에는 캠퍼스 커플을 위한 앱으로, 패션·미용 관련 앱에는 여자들이 사용하기에 예쁜 앱이라고 소개했다”며 “홍보글을 올리면 바로 강제퇴장 당하기 때문에 강제퇴장을 피하는 방법도 연구했다”고 말했다.(제공=VCNC)수십개의 온라인 카페를 분석하고 글을 올리는 것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서비스를 런칭하자마자 반응은 뜨거웠다. 커플들은 여러명이 이용하는 카카오톡 메신저와는 달리 이성친구와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메신저가 필요했다. VCNC는 그 점을 노렸고, 이용자들과 직접 부딪히는 홍보로 빠른 시간내에 가입자를 확대할 수 있었다.적극적 성격 덕(?)에 박 대표는 한 포럼 행사를 통해 세계 1위 노트 앱 개발사 ‘에버노트’ 대표와도 인연을 맺었다. 에버노트가 한국에 진출할 때 가장 먼저 연락했던 곳이 VCNC였으며, 모바일 앱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커플끼리 대화를 하고 사진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비트윈은 지난해 11월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이 중 35%가 해외 이용자다. 하루 평균 전송되는 메시지는 1500만개다.비트윈을 이만큼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은 박 대표의 모바일메신저 운영 경험도 한 몫했다.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재학하던 중 박 대표는 인포뱅크에서 병역특례 근무를 했다. 인포뱅크에서 그는 2010년 카카오톡과 경쟁을 벌이던 모바일메신저 ‘엠엔톡(M&Talk)’ 개발에 참여했다. 박 대표는 “당시 경험을 통해 모바일메신저 서비스에서 트래픽 관리의 중요성과 이용자들이 원하는 메신저 환경 등을 배웠다”고 말했다.비트윈은 커플용 모바일메신저 역할에만 그치지 않을 계획이다. 연애를 하거나 결혼을 한 모든 커플들이 대화는 물론, 사진이나 동영상 등 추억 공유, 데이트 장소 찾기 등을 돕는 국민 커플 앱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박 대표는 “전세계의 커플을 비트윈으로 모으고자 한다”며 “모바일세상에서 감성적인 소통을 통해 오프라인 관계도 좋아질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3.01.08 I 이유미 기자
  • 니콘, 렌즈교환식카메라 1위 재탈환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 국내 렌즈교환식카메라 시장에서 니콘이 경쟁사 캐논을 누르고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3일 시장조사업체인 Gfk 자료를 통해 DSLR카메라와 미러리스카메라 시장을 합친 국내 렌즈교환식카메라 시장에서 26%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니콘이 렌즈교환식카메라 시장에서 1위 자리에 올라선 건 지난 2008년초 이후 4년만이다. 니콘 측은 “최근 DSLR카메라 라인업을 강화하며 이 분야 선두인 캐논을 점유율 기준 한자리 수까지 추격한 데다 미러리스 시장에서 소니와 삼성 등과 함께 3강 구도를 형성하며 선전한 덕에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니콘은 지난해 풀프레임 DSLR카메라 ‘D4’, ‘D800’, ‘D600’에서부터 보급형 DSLR 카메라 ‘D3200’, ‘D5200’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또 미러리스카메라 부문에서는 ‘니콘1 V1’, ‘니콘1 J1’등의 첫 제품에 이어 후속 라인업 ‘니콘1 V2’, ‘니콘1 J2’를 빠르게 선보이며 카메라 시장 트렌드를 바짝 쫓았다. 그밖에 니콘은 자사 기술력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한 ‘니콘 레전드(Nikon Legend)’ 캠페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홍보 채널 개설, 바이럴 영상 제작 등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 한편 니콘은 2012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해 법인 설립 이후 최대 매출액 2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3.01.03 I 류준영 기자
아이돌 그룹 데뷔까지 10억..어디·어떻게 쓰이나
  • 아이돌 그룹 데뷔까지 10억..어디·어떻게 쓰이나
  •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세상에 공짜는 없다. 아이돌 그룹의 데뷔부터 성공하기까지에는 기획사의 엄청난 투자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 아이돌 그룹이 데뷔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갈까?5인조 아이돌 그룹을 준비 중인 한 연예 기획사의 예로 살펴봤다. 이 기획사의 대표의 말에 따르면 급여 포함 회사 운영비(직원 5명 기준)로 매달 나가는 돈은 평균 1500만원이다. 여기에 연습생 식대·유류비, 보컬·랩·댄스· 연기 트레이닝비, 숙소 유지비까지 고려한다면 매달 지출되는 고정 비용은 약 4000만원이다. 데뷔까지 걸리는 기간이 최소 6개월이다. 이 기간만 약 2억 4000만원이 필요하다. 데뷔를 앞두면 본격적인 목돈이 투입되기 시작한다. 곡비·녹음 마스터링·재킷 촬영 사진작가비·앨범 디자인·스타일리스트·CD 프레싱(2000장 기준)에 들어가는 돈이 약 3000만원. 뮤직비디오와 바이럴 마케팅·쇼케이스·온라인 광고 등 프로모션에 2억여 원이 든다. 이후 6개월간 디지털 싱글과 미니앨범 한 장 정도를 더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가려면 이 비용이 고스란히 되풀이되는 것은 물론 의상비·안무 창작비·활동비 등이 추가된다. 앨범 한 번 내고 사라지지 않는 이상, 한 아이돌 그룹의 1년치 총 예산은 10억원 안팎이라는 설명이다.‘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무슨 돈이 그렇게 많이 드느냐’고 의구심을 가질 수 있다. 실제로 다수 인디밴드들은 작사·작곡을 자신들이 직접하고 홈 레코딩 방식으로 앨범을 제작하는 경우도 적잖다. 자작곡을 홈 레코딩하면 적게는 500만원에서 2000만원이면 가능하다. 하지만 기획사의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거쳐 나온 아이돌 그룹은 다르다. 냉정하게 말해 아이돌 그룹은 기획사가 만들어 낸 ‘상품’이다. 연예도 산업이다.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 기업(기획사)은 존재할 수 없다. 돈이 많이 든다고 비판할 일이 아니다.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가요 시장은 이제 국내 엔터 산업의 중심이 됐다. 그 핵심에는 아이돌 그룹이 자리 잡고 있다.일본 내 K팝 열풍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한 2010년 이후 아이돌 그룹은 매년 증가 추세다. 2010년 약 15개 팀, 2011년 30여 팀, 2012년 9월 현재까지 40여 팀이 데뷔했다. 자생적인 입소문에 의해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싸이는 지극히 이례적인 경우다. 일각에서는 기존 K팝 선두 주자인 소녀시대·원더걸스·카라 등이 앞서 일궈낸 성과를 폄하하기도 하나 그들 없이는 싸이도 없었다.문제는 재료(연습생)를 어떻게 조합하고 재포장해 얼마나 가치 있는 상품(가수)으로 만드느냐다. 이후 그 ‘신상품’이 ‘일회용’이 되느냐 ‘명품’이 되느냐는 또 다른 문제다. 기획사의 의지와 시스템 못지않게 가수의 노력과 역량도 중요하다. 아이돌 그룹만 양산한다고 기획사를 무턱대고 비난할 수만 없는 이유다.그럼에도 국내 아이돌 시장이 포화상태를 넘어 과잉공급되고 있다는 점은 가요 관계자들조차 입을 모아 인정하는 대목이다. 성시권 대중음악평론가는 “매년 데뷔하는 팀 수는 많아져도 2년 이상 꾸준히 활동하는 그룹은 4~5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국내 시장이 한정돼 있다는 얘기다. 성시권 평론가는 “나머지는 조용히 사라지거나 국내 시장을 포기하고 아예 해외로 눈을 돌려보지만 한국에 뿌리를 두지 못한 이들이 외국에서 인기를 얻어 ‘롱 런’ 하기란 어렵다”고 말했다.
2012.10.30 I 조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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