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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60건

마죠리카 마죠르카, `피타고라 판타지` 아시아 공개 이틀만에 100만뷰 돌파
  • 마죠리카 마죠르카, `피타고라 판타지` 아시아 공개 이틀만에 100만뷰 돌파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메이크업 브랜드 ‘마죠리카 마죠르카’가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지난 7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매직 피타고라 메이크업 영상이 공개 이틀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정세영 마죠리카 마죠르카 대리는 “일본 10대~ 20대 사이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모델 겸 배우 티나 타마시로가 마죠리카 마죠르카의 모델로 처음 공개되는 스페셜 영상이 유튜브를 이용하는 젊은 층에게 크게 어필한 것 같다”고 밝혔다. 매직 피타고라 메이크업 영상은 일주일이 지난 현재 13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스페셜 매직 메이크업 영상은 수줍은 소녀가 우연히 발견한 ‘마죠리카 마죠르카’라고 쓰여진 마법의 책을 펼치며, 메이크업 스토리가 시작된다. 첫 장을 넘기는 순간 떨어지는 깃털로 마죠리카 마죠르카의 114개 아이템이 루브 골드버그 장치와 함께 역동적으로 움직인다. 소녀는 베이스 메이크업,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 메이크업 순서대로 체험하는 신나는 모험을 경험한다. 수줍었던 소녀는 마죠리카 마죠르카 매직 메이크업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점차 사랑스러운 마죠걸로 변신하는 내용이다. 마죠리카 마죠르카 관계자는 “최근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에서도 자사에서 자체 제작한 영상을 활용해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SNS를 통해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이 디지털과 함께 자라난 밀레니엄 세대들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브랜드에 ‘재미’를 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들이 가치있게 여길만한 경험을 만들어 주고 보여주어 더욱 브랜드와 친숙하게 만드는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6.11.15 I 박지혜 기자
기아차, 中 전략차 소형차 '신형 K2' 출시
  • 기아차, 中 전략차 소형차 '신형 K2' 출시
  • 기아자동차는 지난 7일 중국 후난성 장자제에서 전략 소형차 신형 K2의 공식 출시 행사를 열었다. 기아차 제공.[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중국 시장에 전략적으로 내놓는 소형차 신형 K2를 공개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기아차 중국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는 전일 중국 후난성 장자제에서 김견 총경리 등 기아차 관계자와 딜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K2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지난 2011년 첫 출시 이후 5년 만에 2세대 모델로 태어난 신형 K2는 중국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제작했다. 김견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부사장)은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한 신형 K2가 중국 소형차 시장에서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며 “내년에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중국에서 경쟁력 있는 신차를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1세대 K2는 지난 2011년 출시 이후 올해 10월까지 총 77만4027대가 판매됐다. 기아차가 중국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2002년 이후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핵심 모델이다.신형 K2는 주행성능과 안전성, 편의사양 등을 이전보다 강화시켜 최상의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외관 디자인은 스포티한 앞범퍼 디자인을 통해 강인하면서도 중후한 느낌의 준 전면부와 강인한 캐릭터 라인으로 개성미를 강조한 측면부, 볼륨감 넘치는 뒷 범퍼 디자인으로 세련미가 넘치는 후면부 등을 통해 프리미엄 소형 세단의 이미지를 완성했다.넓은 공간을 선호하는 중국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이전 모델과 견줘 앞뒤 길이와 축거(앞바퀴와 뒷바퀴 간 거리)를 각각 22mm, 30mm 키워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길이x폭x높이x축거는 4400mmx1740mmx1460mmx2600mm다. 또한 저중속 실용영역에서의 동력성능 강화를 통해 보다 경쾌한 가속감을 느낄 수 있으며 실주행 연비를 향상켜 경제성을 높였다.후륜 서스펜션에 직립형 완충기(쇼크 업소버)를 장착해 험로에서의 승차감을 개선하고,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제동성능을 향상하는 등 중국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아울러 전화, 음악 등 여러 기능을 차량 시스템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와 공기 청정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 트렁크, 후방 카메라, 뒷좌석 에어벤트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기아차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신형 K2의 출시 행사를 중국 전역에 생중계했으며, 이후에도 대규모 런칭 광고와 바이럴 영상 제작 등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또한 이번에 선보이는 4도어 모델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5도어 모델 등을 라인업에 추가해 연평균 18만대의 K2를 판매하겠다는 방침이다.기아차 관계자는 “열정적이고 트렌디한 성향의 25~35세 사이 젊은층을 신형 K2의 주요 목표 고객층으로 삼았다”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초기 신차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기아차의 중국 전략 소형차 신형 K2. 기아차 제공.▶ 관련기사 ◀☞기아차, 2016임단협 잠정합의안 통과..64.2% 찬성(상보)☞기아차, 2016 임단협 잠정합의안 가결(1보)☞[단독] 불치 파킨슨병 완치시대 열리나?! 국내제약사 美명문의대와 치료제개발진행!
2016.11.08 I 임성영 기자
아시아 뷰티 MCN 레페리, 2016년 하반기 채용 실시
  • 아시아 뷰티 MCN 레페리, 2016년 하반기 채용 실시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아시아 뷰티 MCN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이하 ‘레페리’)가 2016년 하반기 경력직/신입 채용을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모집군으로는 브랜드 비즈니스 마케팅 AE, 미디어랩 Facebook 담당자, 미디어랩 중국 담당자, 광고마케팅기획자, PR담당자, 중국유통담당자, 패션사업팀 담당자 등이 있다.이 회사는 2015년 9월, 자신만의 화장법을 동영상으로 창작해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뷰티 크리에이터로 육성하는 아카데미로 시작해 2년 동안 약 200명을 유튜브에 데뷔시켰다. 그 중 80명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대규모 뷰티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사로 거듭났다.K-Beauty 흐름에 맞추어 중국,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며 한국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우수한 콘텐츠에 자막번역 및 현지 플랫폼과의 제휴, 현지어 커뮤니케이션 보조를 통해 ‘한류 뷰티 스타’를 탄생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레페리의 대표 크리에이터이자 이사로 재직 중인 ‘다또아’의 경우 한-중-동남아를 통틀어 22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상해 중심가에서 알아보고 인사를 건네는 시민들이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이러한 크리에이터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8월부터는 중국 Tencent와 함께 현지인 뷰티 크리에이터 88명을 육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콘텐츠 창작 및 바이럴에 그치지 않고, 우수한 한국 화장품들을 시청자들이 직접 크리에이터들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커머스 시스템도 개발하여 중국 알리바바 타오바오몰에서 화장품 판매유통사업도 전개하고 있다.이러한 긍정적 요인들로 인하여 최근 카카오의 투자법인 케이벤처그룹, 중국 유명 VC DT캐피털, 알리바바가 주요 주주로 있는 중국 최대 화장품 유통사 릴리앤뷰티가 25억 원을 투자하기도 했다.레페리 최인석 대표는 “사업 영역이 한-중-동남아로 빠르게 확장되고 고도화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노하우와 실력을 겸비한 경력자들과 강인한 도전 정신을 발휘할 우수한 신입자들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K-Beauty를 전 아시아의 뷰티 기준으로 만들어낼 꿈을 함께할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자세한 채용공고는 검색 포털에서 ‘레페리 2016 하반기 채용공고’를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2016.10.14 I 정시내 기자
부정생성된 포털 계정, 불법 '입소문 마케팅'에 쓰여
  • 부정생성된 포털 계정, 불법 '입소문 마케팅'에 쓰여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허술하게 관리된 인터넷 공유기를 해킹해 생성한 포털사이트 계정들이 인터넷에서 이른바 ‘입소문 마케팅’ 업체들의 불법 마케팅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과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경기 안산에 위치한 바이럴마케팅 업체 J사 사장 정모(33)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대량의 인터넷 공유기를 해킹, 스마트폰을 감염시킨 뒤 포털사이트 계정을 만들어 판매한 중국인 해커 왕씨에 대해선 같은 혐의로 중국 공안과 함께 추적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왕씨는 지난 2월12일부터 6월 15일까지 공유기 수천대를 해킹해 이를 이용하는 스마트폰 1만 3501대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포털사이트 가입에 필요한 인증번호를 가로채 계정 1만 1256개를 불법으로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관리상태가 허술한 가정용 공유기가 주로 해킹됐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커피숍 등 공공장소 공유기의 해킹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부정생성된 포털 계정들은 바이럴마케팅 업체에 유용한 홍보도구였다.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은 인위적 광고형태가 아니라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해 상품을 홍보하고 구매 욕구를 고치하는 마케팅 방식이다.정씨 등은 왕씨가 생성한 147개를 포함해 암시장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총 5300여개의 계정을 1600만원 상당에 구입했다. 이들은 이 중 4600여개 계정으로 제품홍보 글을 작성하거나 댓글 등록에 이용하는 등 마케팅에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정씨 등은 주로 화장품이나 전자제품, 유산군 식품 등을 홍보하는데 불법 계정을 이용한 바이럴 마케팅을 사용했다. 경찰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정보를 공유, 인증번호를 가로챈 악성 앱에 대해 백신을 반영하고 해외 명령서버에 접속을 차단하도록 했다. 경찰은 피해 예방을 위해 △공유기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고 △관리자 아이디와 암호를 구매 초기 상태로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근거리 무선망(Wi-Fi) 암호를 설정해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자료=경찰청)
2016.10.11 I 이승현 기자
판도라티비 광고플랫폼, ‘브랜드 임팩트’ 선보여
  • 판도라티비 광고플랫폼, ‘브랜드 임팩트’ 선보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브랜드 임팩트 이미지판도라티비가 광고유통 플랫폼 프리즘의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미디어 플랫폼 판도라티비(대표 김경익)는 광고플랫폼 프리즘에 광고 영상의 확산을 추적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브랜드 임팩트’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브랜드 임팩트’는 판도라티비에서 전략적으로 개발한 ‘소셜 임팩트 엑스’를 광고적으로 응용, 도입한 것이다. 광고영상이 확산되는 세부적인 정보를 객관화된 수치와 그래프를 통해 통계지표화해 제공한다. 프리즘 광고 집행과 함께 판도라티비에 채널을 동시에 개설하면 프리즘 유료광고는 물론 포털 및 각종 SNS에서 발생한 자연스러운 영상 노출에 대한 통합 수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동영상 광고주는 광고 효과 극대화를 위해 바이럴, 검색 등 다양한 마케팅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데 비해 그 효과를 한 눈에 파악하기 어려워 효과 분석과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프리즘의 브랜드 임팩트는 이 점에 착안해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또 국내 동영상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사업자 중 첫 사례라고 했다. 광고주는 유저에 의한 자발적인 영상 확산과 유료 광고 노출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모든 조회수가 판도라티비 내에 실시간 공개되기 때문에 유튜브와 같이 간편하게 조회수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개별 매체에서 제공하지 않는 동영상별 통합적인 광고 효과 분석도 가능해진다.판도라티비 프리즘 박명진 그룹장은 “이번 서비스는 하나의 동영상 소재를 활용해 기존에 동영상 광고, 소셜 바이럴, 검색 등으로 분산되었던 마케팅 효과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 탁월한 분석기술로 향후 광고매체 및 채널전략수립에 기여할 것”이라며 “가장 효과적인 비디오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위해 기술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더 나은 서비스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16.09.30 I 김현아 기자
스타트업 성공핵심은 '마케팅'…제대로 된 마케팅이 전략이다
  • 스타트업 성공핵심은 '마케팅'…제대로 된 마케팅이 전략이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바야흐로 창업 전성시대다. 높은 청년 실업률과 조기 명예퇴직 등으로 창업에 뛰어드는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벤처기업의 수도 이 같은 창업인구의 증가를 증명해준다.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벤처기업 수는 총 3만1260개였다. 2010년 2만 개를 돌파한지 5년 만에 벤처기업 3만 개 시대가 열린 것이다. 여기에 점포 창업과 무점포 창업 등까지 더하면 창업인들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그러나 창업이 누구에게나 성공적인 것은 아니다.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기업, 점포가 문을 열지만 그 이상의 수가 문을 닫는 실정인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다이내믹 마케팅 대행사, ‘마케팅의 왕’의 김도영 대표이사는 “창업 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마케팅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며 “실제로 좋은 아이템과 제품을 가지고 있음에도 소비자들에게 이를 제대로 알리지 못해 창업에 실패하는 경우가 다수 존재한다”고 조언한다. 김 대표에 따르면 마케팅에 있어서는 전략수립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기업, 병원, 맛집, 쇼핑몰 등 업종에 따라 차별화 전략을 세워야 하는 것은 물론, 잠재고객의 연령이나 성별, 성향까지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특히 최근에는 SNS 마케팅이 활성화 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광고채널만 고집하기 보다는, 새로운 채널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김도영 대표이사는 “광고전략 수립을 위해 무조건 새로운 것만 추구하기 보다는 제로섬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기존 마케팅 채널을 유지하되 그에 대한 투자비용을 줄이고, 줄인 비용을 새로운 채널에 재투자한다면 장기적으로 기업에 맞는 광고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마케팅의 왕은 구글 GDN,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언론홍보, 바이럴마케팅 등을 아우르는 종합광고 전략을 제시하는 다이내믹 마케팅 에이전시다. 광고에 필요한 전략수립, 기획, 디자인부터 마케팅에 특화된 홈페이지 제작까지 기업 광고의 A to Z를 제시한다.
2016.08.30 I 김민정 기자
'스타트업 성공핵심' 제대로 된 마케팅이 전략이다
  • '스타트업 성공핵심' 제대로 된 마케팅이 전략이다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바야흐로 창업 전성시대다. 높은 청년 실업률과 조기 명예퇴직 등으로 창업에 뛰어드는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벤처기업의 수도 이 같은 창업인구의 증가를 증명해준다.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벤처기업 수는 총 3만1260개였다. 2010년 2만 개를 돌파한지 5년 만에 벤처기업 3만 개 시대가 열린 것이다. 여기에 점포 창업과 무점포 창업 등까지 더하면 창업인들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그러나 창업이 누구에게나 성공적인 것은 아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기업, 점포가 문을 열지만 그 이상의 수가 문을 닫는 실정인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다이내믹 마케팅 대행사, ‘마케팅의 왕’의 김도영 대표이사는 “창업 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마케팅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며 “실제로 좋은 아이템과 제품을 가지고 있음에도 소비자들에게 이를 제대로 알리지 못해 창업에 실패하는 경우가 다수 존재한다”고 조언한다. 김 대표에 따르면, 마케팅에 있어서는 전략수립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기업, 병원, 맛집, 쇼핑몰 등 업종에 따라 차별화 전략을 세워야 하는 것은 물론, 잠재고객의 연령이나 성별, 성향까지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특히 최근에는 SNS 마케팅이 활성화 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광고채널만 고집하기 보다는, 새로운 채널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김도영 대표이사는 “광고전략 수립을 위해 무조건 새로운 것만 추구하기 보다는 제로섬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기존 마케팅 채널을 유지하되 그에 대한 투자비용을 줄이고, 줄인 비용을 새로운 채널에 재투자한다면 장기적으로 기업에 맞는 광고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마케팅의 왕은 구글 GDN,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언론홍보, 바이럴마케팅 등을 아우르는 종합광고 전략을 제시하는 다이내믹 마케팅 에이전시다. 광고에 필요한 전략수립, 기획, 디자인부터 마케팅에 특화된 홈페이지 제작까지 기업 광고의 A to Z를 제시한다.
2016.08.30 I 정시내 기자
유니드컴즈, 부산국제광고제서 페북 광고 솔루션 `타겟북` 선보인다
  • 유니드컴즈, 부산국제광고제서 페북 광고 솔루션 `타겟북` 선보인다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국내 광고 시장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지난 6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발표한 광고경기예측지수(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올 하반기 광고 경기는 온라인 및 모바일 분야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기존 참여형 광고나 바이럴 마케팅을 뛰어넘는 선진 기술 바탕의 광고 플랫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도 이를 반증하고 있다. 이같은 예측과 흐름 속에서 오는 2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광고제(Ad:Tech@AD STARS)’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중·일 디지털 신 삼국지’를 주제로 하는 이번 애드테크에서는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출품한 2만여점의 광고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사회 트렌드에 알맞은 미디어, 마케팅, 콘텐츠와 관련된 내용을 만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콘퍼런스, 워크숍,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GA(Google Analytics) 시스템 기반 ‘스마트 스킨’으로 설립 3년 만에 국내 1000여 고객사에 SMB(online ecommerce) 모바일 쇼핑몰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니드컴즈’도 이번 광고제에 참가한다. 유니드컴즈는 이 자리에서 전자상거래에 특화된 페이스북 광고 솔루션 ‘타겟북’을 소개할 계획이다.타겟북은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분석 알고리즘을 구축해 구매전환이 가능한 잠재고객에게만 광고가 송출되도록 하고 있다. 신규고객 3그룹, 리드고객 7그룹, 휴면고객 2그룹으로 고객을 정의하고 가장 효율적인 광고 노출 방식을 설계한 뒤 12가지 다이내믹 랜딩페이지로 이어지게 한다. 랜딩페이지의 경우 동영상, 상품 카탈로그, 캔버스 등을 통해 신규고객을 위한 이상적인 브랜딩을 돕는다. 그뿐만 아니라 리드고객을 위한 리타게팅 광고, 리마케팅 배너를 핵심적으로 노출하고 설명하기도 한다. 휴면고객 랜딩페이지에는 신상품 소개, 쿠폰, 프로모션 등이 노출된다.더불어 광고 집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광고 마스터 어드민, 광고 소재 자동화 제작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오토 빌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광고 ROI와 안정적인 CTR, 편리한 광고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타겟북의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황윤식 유니드컴즈 이사는 “타겟북은 광고 운영과 효과 분석에 어려움을 겪던 기존의 참여형 광고와 다르다”면서 “실제로 판매되는 상품을 광고 소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구매를 일으키기에 용이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광고 시장의 빠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부산국제광고제에서 타겟북이 향후 국내외 온라인 광고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솔루션임을 확인할 수 있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유니드컴즈는 부산국제광고제 참여를 기념해 전문적인 광고 기술과 분석을 통한 모바일 사이트 구축 컨설팅, 운영 수수료를 50%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유니드컴즈는 최근 스마트 스킨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세밀한 오디언스 타게팅이 가능한 광고 솔루션을 출시하며 전문 분야를 확장해가고 있다.아울러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2016년도 K-글로벌 기업가정신 해외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2016.08.24 I 김병준 기자
LG유플 "가족 사랑 주제 동영상 조회수 1000만"
  • LG유플 "가족 사랑 주제 동영상 조회수 1000만"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주제로 한 U+패밀리샵 바이럴 광고가 LG유플러스 공식 SNS(유투브, 페이스북) 통합 조회 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광고는 아픈 딸을 위해 곁에서 간호해주시던 어머니, 퇴근길에는 언제나 양손 가득히 야식을 사오셨던 아버지, 동네 친구들이 놀릴 때 달려와주던 오빠까지, 영상 속 주인공은 결혼식을 앞두고 옛 추억에 잠긴다. 가수 양희은의 노래 ‘엄마가 딸에게’까지 잔잔하게 더해져 영상의 감동은 배가 된다.LG유플러스 박상훈 PS모바일마케팅부문장(상무)은 “가족과의 추억과 설렘을 담아 고객을 새로운 가족으로 모신다는 메시지를 U+패밀리샵 광고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고객도 LG가족’이라는 U+패밀리샵의 슬로건에 맞게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U+패밀리샵은 원스토어에서 ‘U+패밀리샵’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www.uplus.co.kr)에서도 로그인 후 접속 가능하다.▶ 관련기사 ◀☞[등기이사 연봉] 이상철 LG유플 고문 상반기 보수 30.8억원☞LG유플 IPTV, 좀비 특집관 '할인행' 운영☞LG유플 "열린 채용으로 영업인재 뽑는다"
2016.08.17 I 김유성 기자
더사운즈굿, 경기농아인협회 안산시지부 회원과 체험 행사
  • 더사운즈굿, 경기농아인협회 안산시지부 회원과 체험 행사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더사운즈굿는 지난 7월 29일 경기농아인협회 안산지부(지부장 김문정) 회원들을 직접 회사에 초청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더사운즈굿의 이윤호 대표를 포함해 경기농아인협회 안산지부장인 김문정 그리고 회원 8명이 참석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해서 소리를 진동으로 바꿔주는 특허기술을 이용한 4D시스템 체험을 진행, 체험이 지루하지 않도록 동영상을 재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 4D시스템 설치를 해 온 바 있는 해당 기업은, 자막으로만 밋밋하게 문화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농아인들에게 기술 도입을 통해 각 가정이나 시설에도 개발, 보급하고자 시연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제품에 대해 느낀 점을 농아인들에게 직접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더사운즈굿은 동영상을 이용한 4D시스템 체험이 끝난 후 (사)경기농아인협회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차량용 4D키트를 증정했다. 차량용 4D키트는 소리를 들을 수 없어 운전 중 졸음이나 지루함이 많았던 농아인들에게 소리를 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해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사운즈굿 이윤호 대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서 굉장히 뜻 깊고 앞으로 제품 개발에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 더사운즈굿은 서울특별시 신림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4D진동자 제조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현재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 4D시스템설치. PC방4D의자, 사운드테라피, VR, 엔테인먼트 등 다방면에 4D진동기술과 접목해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온라인광고 및 바이럴마케팅 사업부도 운영 중에 있다. 해당 기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6.08.01 I 정시내 기자
종합광고홍보대행사 뉴스캐스트, 병원통합마케팅패키지 출시
  • 종합광고홍보대행사 뉴스캐스트, 병원통합마케팅패키지 출시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종합광고홍보대행사 뉴스캐스트가 효과적인 병원 마케팅을 위한 신규 서비스 ‘병원통합마케팅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뉴스캐스트에 따르면 병원통합마케팅패키지는 급성장하고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GDN), 블로그, 언론홍보, 유튜브 광고 등 모든 마케팅 플랫폼을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병원 통합 마케팅 서비스다.가시성이 뛰어난 온라인 광고와 신뢰도 높은 언론홍보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병원의 인지도를 높이면서 의료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컨설팅부터 광고 배너 기획, 제작, 운영에 이르기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광고가 처음인 병원도 쉽고 빠르게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뉴스캐스트 관계자는 “병원 마케팅 시장이 병원 간 과도한 경쟁, 까다로운 의료광고법 등으로 위축된 흐름 속에서 병원통합마케팅패키지 서비스는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의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정착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뉴스캐스트는 국내외 언론홍보, 바이럴마케팅, 온오프라인 광고 상품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광고홍보대행사다. 최근 마케팅 채널 다수를 합친 통합 마케팅 상품을 차례로 선보이며 기업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2016.08.01 I 김병준 기자
허니버터칩 대박비밀은 '아메리칸 셰프'
  • 허니버터칩 대박비밀은 '아메리칸 셰프'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014년 허니버터칩이 강타했다. 출시 한달 만에 완판·품귀가 이어지며 마트 앞 줄서기는 기본, 가게주인에게 제품이 들어오면 연락을 달라는 청탁도 심심찮게 나왔다. 어렵게 제품을 구한 소비자는 SNS에 인증샷을 올리며 허니버터칩 열풍에 합류했다. 2012년 영화 ‘미션 임파서블 4’에 프랑스 여배우 레아 세이두가 들고 등장한 프라다 가방 사피아노(BN2274)가 화제에 올랐다. 강렬한 인상 덕에 국내선 품절대란이 일었다. 250만원대지만 유명세에 매해 3~4%씩 오른단다. 책은 마케팅이 지향할 방향을 25개 키워드로 제시한다. 소비자조사·시장세분화·포지셔닝을 비롯해 빅데이터·바이럴·덕후 등 소비행태의 변화 앞에서 기업과 마케터가 집중해야 할 것을 일러준다. ‘슬럼독 밀리어네어’ ‘킹스맨’ ‘쿵푸팬더’ 등 키워드와 함께 소개한 영화 25편은 마케팅세계로 들어서는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인간관계와 심리상태에서 드러나는 편견·욕구·필요를 끄집어내 이해와 공감으로 다가서는 식이다. 평범한 것을 선호하면서도 비범한 것을 동경하는 심리, 위기상황에 빠르고 적절하게 대응한 기업에 호감 갖는 심리 등 마케팅전문가인 저자가 포착한 살아 있는 팁이 가득하다. 마케터가 아니라면 더 읽어야 한단다. 언제 어디서 마케팅에 현혹돼 지갑을 털릴지 적어도 눈치는 챌 수 있게 해준다.
2016.07.20 I 김미경 기자
종합광고홍보대행사 오픈프레스, `1개월 마케팅 패키지` 신규 론칭
  • 종합광고홍보대행사 오픈프레스, `1개월 마케팅 패키지` 신규 론칭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종합광고홍보대행사 ㈜오픈프레스가 ‘1개월 마케팅 패키지’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오픈프레스는 “새로 론칭된 1개월 마케팅 패키지는 블로그 마케팅, 페이스북 광고, 구글 GDN 광고, 포탈 보도자료 노출, 카드뉴스 등 각각 집행하기 어려웠던 광고상품들을 한 번에 1개월 동안 끊이지 않고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이어 “해당 패키지 서비스는 구글이나 페이스북, 포탈 네이버 등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타겟팅 된 대중들에게 광고가 노출 되기 때문에 다양한 업종에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특히 정교하게 타게팅 그룹을 설정하는 페이스북 광고나, 리마케팅 문맥 타게팅을 통해 웹사이트에 관심을 보였거나 관심을 보일만한 잠재고객을 공략하는 구글 GDN 광고 등을 통해 광고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오픈프레스는 전했다.또 광고주의 특성에 맞는 기획 콘텐츠로 광고가 진행됨은 물론, 지속적이고 빠른 피드백을 통해 ‘맞춤 진행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이에 따라 광고주는 한달간 전문적인 관리를 받으며 효과적인 광고를 집행해 나갈 수 있다.오픈프레스 관계자는 “이번에 론칭한 1개월 마케팅 패키지는 서비스가 종료되는 시점에 자동적으로 광고가 재집행되기를 원하는 광고주들의 니즈에 맞춰 출시된 기획상품”이라며, “세밀하고 정확한 타게팅 광고가 집행되며 매월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진다”고 전했다.한편, 오픈프레스는 170여 개 언론사와 제휴를 맺고 있는 종합광고홍보대행사로 5,000여 곳의 고객사에 국내외 언론홍보와 바이럴 마케팅, 온·오프라인 광고 등을 제공해왔다.
2016.07.13 I 박지혜 기자
손발 묶인 주류업계 마케팅…돌파구는 '팝업스토어'
  • 손발 묶인 주류업계 마케팅…돌파구는 '팝업스토어'
  •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마련된 기린이치방 팝업스토어 ‘기린이치방 가든’ (사진=하이트진로 제공)[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주류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주류업계 내 팝업스토어(임시 매장) 마케팅이 줄을 잇고 있다. 정부의 엄격한 주류 마케팅 규제로 시음행사나 증정품 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주류업체들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거나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하이트진로(000080)가 수입 판매하는 일본 맥주 ‘기린이치방’은 지난 6월 1일부터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팝업스토어 ‘기린이치방 가든’을 운영 중이다. 오픈 한 달만에 누적 방문객 1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이 때문에 당초 이달 10일까지였던 운영 기간을 24일까지로 늘렸다.롯데주류의 ‘청하’도 꾸준히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논현동 소고기 전문점 ‘안동 뭉티기와 투뿔구이’에서 청하와 어울리는 음식을 제안하는 일일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지난달 청하와 도다리회 팝업스토어를 선보인 이후 두 번째다.유명 유럽 맥주 브랜드 역시 내달 중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를 통해 그동안 가지고 있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이렇듯 주류업체들이 팝업스토어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주류 마케팅 규제 때문이다. 정부는 과도한 주류 소비를 막기 위해 주류 시음행사와 증정품 행사를 엄격히 제안하고 있다. 시음행사의 경우 출시 3개월 이내의 신제품만 가능하고 마케팅을 위한 증정품의 경우에도 판매 가격의 5% 이상을 넘겨서는 안 된다. 소주 판매가(4000원)를 고려하면 증정품 가격이 200원을 넘겨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사실상 제대로 된 증정품 행사를 진행하기 어렵다.이런 상황에서 팝업스토어는 훌륭한 마케팅 수단이다.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이미지를 습득하게 만들 수 있다. 또 소비자들이 매장을 다녀간 뒤 현장에서 체험한 사진이나 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바이럴 마케팅 효과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다. 지난해 5월 홍대에서 문을 열었던 참이슬 팝업스토어 ‘이슬포차’(사진=하이트진로 제공)그러나 주류 팝업스토어 운영은 쉬운 일만은 아니다. 주변 상권의 반발 등 매장 선정부터 운영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잡음을 주류업체가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팝업스토어 때문에 장사가 안 된다는 주변 상권의 불만이 가장 큰 문제다. 지난해 서울과 부산에서 문을 열며 큰 이슈가 됐던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팝업스토어 ‘이슬포차’ 역시 주변 상권의 반발에 부딫혔다. 이 때문에 하이트진로는 올해 이슬포차 오픈 계획조차 잡지 않았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난해 이슬포차와 관련해 주변 상권의 불만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최대한 주변 상권과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슬포차 덕분에 유동인구가 늘어나 주변 상권이 살아나는 효과도 무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2016.07.13 I 김태현 기자
인천관광 아름다움 알릴 '미인 서포터즈' 출범해
  • 인천관광 아름다움 알릴 '미인 서포터즈' 출범해
  • 지난 1일 공식출범한 2016 인천관광 SNS 기자단 ‘미인 서포터즈’(사진=인천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천의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알릴 ‘미인 서포터즈’가 출범했다.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인천관광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릴 2016 인천관광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자단 ‘미인(美仁) 서포터즈‘가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한 인원은 총 30명. 총 12개 국가의 대학생과 직장인으로 구성됐다. 서류면접과 함께 인천 관광지를 소개하는 온라인 미션과 최종 전화 인터뷰까지 총 세차례에 걸쳐 선발했다. 이들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인천관광 5대 거점인 ’송도, 개항장, 경인아라뱃길, 강화도, 인천 섬‘ 등을 중심으로 팸투어와 주요 축제에 참가하고 인천관광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바이럴 마케팅을 수행하는 SNS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개별적으로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인천 주요 여행지를 답사하고 SNS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 기획 및 홍보 활동이 주요 임무다. 공사는 이들에게 정기적으로 팸투어 기회와 미션을 제공하고, 서포터즈들이 발굴한 콘텐츠를 개인 SNS 및 해당 국가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올리게 함으로써 인천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다양한 나라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발대식과 1차 팸투어에 참가한 신소영 서포터즈는 “대학 생활을 하며 다양한 활동을 해봤지만, 인천관광 ‘미인(美仁) 서포터즈‘와 같이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은 처음이다. 앞으로도 인천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며 내외국인,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발굴하고,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아낼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관광은 융합의 산물이다. 인천이 가진 역사, 한류, 의료, MICE, 먹거리 등을 매력을 입혀 관광으로 빛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각을 가진 모니터링이 필요한데, ‘미인(美仁) 서포터즈‘ 가 그 역할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 1일 공식출범한 2016 인천관광 SNS 기자단 ‘미인 서포터즈’(사진=인천관광공사)지난 1일 공식출범한 2016 인천관광 SNS 기자단 ‘미인 서포터즈’(사진=인천관광공사)▶ 관련기사 ◀☞ 문체부 ‘가상현실 기기·드론 활용 여행영상 공모전’ 개최☞ [여행] 흙담길 걷고 '氣센 돌' 기운받고…산청을 품는 법☞ [여행] 외국인 가득 태우고 자갈치시장으로 순천만으로☞ 문체부·전경련 업무협약…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협력☞ 관광공사, 체코 국대 태권도팀 하계 전지훈련 유치
2016.07.04 I 강경록 기자
TV서 사라진 항공사 광고…대한항공만 남았다
  • TV서 사라진 항공사 광고…대한항공만 남았다
  • 대한항공이 올해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제작한 TV 광고 시리즈의 한 장면.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승객이 편한 퍼스트클래스 좌석에 앉아 창밖의 구름을 바라본다. 단정한 객실 승무원이 다가와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따뜻한 음식을 서빙한다.’지난해까지만 해도 TV 속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항공사 광고가 사라지고 있다. 현재 TV 광고를 송출하는 국적항공사는 대한항공(003490)이 유일하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020560)과 제주항공(089590)은 올해부터 TV에 광고를 내보내고 있지 않다. 두 항공사는 현재까지는 TV 광고를 제작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3년 3편, 2014년 5편, 지난해 4편 등 꾸준히 TV 광고를 제작해왔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한 TV 광고를 선보인바 있다. 그러나 두 항공사는 올해 TV 광고 대신 SNS나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서 광고 영상을 유통하기로 했다. 비용 대비 얻는 효과가 더 크다는 판단에서다. 항공사들은 2000년대 초반에는 TV 광고를 통해 항공기종이나 서비스를 홍보하는데 주력해왔으나 해외 여행이 보편화되면서 최근에는 회사 브랜드나 여행지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변했다. 이에 따라 자사 항공사를 이용하는 직접적인 수요에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을 확대하게 된 것이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는 가격에 민감한 젊은 수요층을 타켓으로 하고 있어 SNS 홍보가 더 실용적이라고 보고 있다. 제주항공이 지난달 2일 선보인 송중기 홍보영상은 열흘 만에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제주항공 제공.온라인 광고는 세계 각국에 동시 유통도 가능하다. 제주항공이 지난달 2일 선보인 송중기 홍보 영상은 중화권에서 인기를 얻으며 열흘 만에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영상 기법을 활용 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광고 업계 관계자는 “TV광고를 제작하려면 제작비가 억대가 넘는데 유튜브 바이럴 영상은 몇 천만원대에서 제작할 수 있다”며 “항공사 입장에서는 더 적은 비용을 들여 정확한 타켓층을 겨냥할 수 있는 광고 형태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국내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은 온라인 영상과 함께 TV 광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시장을 선도하는 항공사로서 여행에 대해 특별한 가치를 부여하고 항공수요 증대를 꾀할 수 있는 여행 목적지 광고를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시아나항공이 유튜브 상에 공개한 VR 영상. 마우스를 이용해 화면을 좌우로 돌리면 여행지 모습을 360도로 볼 수 있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세계 최대규모 항공엔진 테스트시설 완공☞7월 국내선 유류할증료 6개월만에 부과…편도 1100원
2016.06.09 I 신정은 기자
언니왕, 레일리 오프라인 행사 성공적으로 마쳐
  • 언니왕, 레일리 오프라인 행사 성공적으로 마쳐
  • [온라인부] 뷰티 미디어커머스 기업 ‘언니왕’이 중국 국영 패션 잡지사 ‘Rayli’가 주최한 오프라인 행사 "It Girl Things"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 K-beauty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봄의 향연, 생기 발랄’이라는 주제로 북경 789예술구에서 열린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고품격 생활을 추구하는 중국 여성들에게 새로운 제품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뷰티, 패션, 액세서리, 푸드, 헬스 등 라이프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이 선을 보인 가운데, 언니왕은 국내 8개의 화장품 브랜드(잇츠스킨, BRTC, 스킨79, 어퓨, 레시피, 다이아포스, 클리오, 닥터 자르트)를 중국 여성들에게 소개했다. 1:1 제품 테스팅을 통해 친밀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고, 포토툴로 인증샷을 남기며 바이럴 마케팅을 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약 1만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이루어진 가운데 중국 유명 파워블로거와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언니왕 영상 콘텐츠에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 이 밖에도 많은 중국 여성들이 언니왕 부스에 대거 몰려 중국 내 한국 화장품의 인기와 함께 최근 새로운 한류로 떠오른 K-뷰티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언니왕 관계자는 "이번 It Girl Things 행사를 통해 중국 내 K-뷰티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다"며 "중국 내 최대 영상 플랫폼인 유쿠(&20248;酷, youku), 투도우(土豆, tudou)를 비롯해 및 잡지사 마리끌레르, 키미스, 셀프닷컴, 트렌즈 등과 영상 제휴를 맺은 것에 그치지 않고 각 매체의 오프라인 행사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오프라인-모바일을 아울러 K-beauty를 널리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언니왕이 함께한 레일리 오프라인 행사 영상은 언니왕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카카오, O2O서비스 가시화가 주가 상승 모멘텀-하나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3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게임·콘텐츠부문 견조한 성장과 비용 절감으로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카카오 드라이버’ 등 온라인투오프라인(O2O) 서비스 라인업 확보로 실적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광고가 부진했지만 게임·컨텐츠 부문 견조한 성장으로 예상을 소폭 상회했고 마케팅비용 감소폭이 커서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북미 유럽시장 흥행성과가 성공적이어서 2분기 온기반영을 고려할 경우 게임부문 매출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대리운전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는 빠른 시장 안착이 예상된다. 카카오는 7만의 기사용 앱 다운로드에 5만명의 기사 인터뷰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수준으로 전체 대리기사가 12만~15만명임을 감안할 때 50% 내외 점유율 확대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택시’처럼 초기 사용자들의 바이럴 마케팅효과가 흥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대리운전의 성공적인 시장안착은 10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도 고려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헤어샵‘, ’홈크리닝‘, ’주차‘ 등 O2O서비스가 연내 서비스 예정이어서 이에 기반한 실적 개선도 가시화가 기대된다. 황 연구원은 “현재 주가를 고려할 때 아직까지 시장은 O2O 서비스의 수익성에 확신이 없는 상태지만 거꾸로 말해 O2O서비스 흥행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최적의 매수타이밍”이라며 “시장의 논란이 되고 있는 밸류에이션 이슈도 O2O서비스에 기반한 수익기여가 확대되면서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카카오 O2O `올인` 재확인..서비스 `줄줄이` 출시(컨콜종합)☞ 카카오↓·네이버↑, 광고에서 매출 희비 엇갈렸다☞ 모바일 부진 ‘검은사막’이 견인, 카카오 1분기 게임매출 0.5% ↑
2016.05.13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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