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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부터 세무회계도 척척…증권맨 대신하는 AI
  • 리서치부터 세무회계도 척척…증권맨 대신하는 AI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금융투자 상담서비스와 상품 추천은 기본이다. 이제 인공지능(AI)이 세무회계와 리서치 영역으로까지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여의도에서는 인맥과 경험이 절대적인 요소라는 기업금융(IB)과 기업공개(IPO) 시장에도 AI가 도입될 날이 머지않았다는 전망이 나온다. AI가 조금씩 여의도를 장악하기 시작하며 한편에서는 금융투자업계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안 그래도 이미 지점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프라이빗뱅커(PB)의 일은 로보어드바이저가 대체하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금융투자사들의 경쟁력이 AI 관련 기술력에 좌우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이를 증명하듯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은 앞다퉈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와 상품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고객응대에서 기업분석까지…넓어지는 AI의 영역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부터 AI기술을 활용한 기업분석리포트를 제공에 나섰다. 증권가 에이스들만 모인다는 리서치센터의 역할을 AI에 맡긴 것이다. 아직 100% AI가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은 아니다. 애플·스타벅스·엑손모빌 등 미국 상장 기업 분기 실적을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가 먼저 작성한 후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이 감수해 발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은 5시간가량 소요됐던 기업 실적 발표 리포트 작성 시간을 5~15분으로 단축했다. 투자자들의 보다 빠른 판단을 돕고 급변하는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래에셋증권은 지속적인 학습으로 품질을 개선, AI를 활용한 리포트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앞서 한국투자증권도 2020년 AI 리서치 ‘에어(AIR)’를 선보이면서 리서치 영역에서는 최초로 AI 기술을 도입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AI 가상 애널리스트인 ‘한지아’를 선보여 보고서 내 주요 내용만 추려 영상으로 소개하고 있다.NH투자증권은 AI 기술에 기반한 해외 기업 공시 번역·요약 서비스인 ‘GPT 뉴스레터’를 개발해 소개하기도 했고, 삼성증권은 애널리스트 생김새와 목소리 등을 본뜬 가상 애널리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증권은 기존 출시된 서비스와 AI기술의 결합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를 적용한 대화형 투자 정보 제공 서비스인 ‘스톡 AI’ 서비스를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마블(M-able) 미니’에 출시하면서다.중소형사도 AI 전쟁에 뛰어들었다. SK증권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인 GPT-4, AI포트폴리오 분석을 적용한 ‘AI 올라’와 프라이빗뱅커(PB) ‘AI메이트’를 동시 출시했다. 특히 AI올라는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쓰임새가 큰 골든·데드크로스 발생 여부까지 알려줘 고객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줄어드는 인력…“모든 영역 다 AI가 장악할 수도”직접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IT 전문 기업이나 로보어드바이저와 협업도 확대하는 추세다. 미래에셋증권은 네이버와 제휴를 맺고 해외주식 실시간 번역·요약 서비스를 출시했다. NH투자증권은 콴텍과 제휴를 맺는 동시에 90억원을 지분 투자한 데 이어 콴텍과의 제휴를 통해 로봇알고리즘을 개발하기도 했다. KB증권은 디셈버앤컴퍼니, 파운트, 쿼터백, 콴텍, 업라이즈 등 8개사와 제휴를 맺었다. 하나증권도 콴텍, 디셈버와 손을 잡았다. SK증권은 업라이즈투자자문과 제휴를 맺고 있다. 시장에서는 AI가 금융투자업계에 보다 빠른 속도로 확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의 기본 요소인 정보를 보다 많이, 보다 빠르게 분석하고 다루는데 최적화한 기술이라서다. 정부 역시 퇴직연금시장에서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한 서비스를 허용하는 등 AI와의 협업 확대를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업 입장에서도 AI 도입으로 인건비를 줄여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 이를 활용하는데 보다 적극적이다. 다만, AI가 확산할 수록 증권가 인력 감소는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지난 2022년 말 3만9634명이었던 증권가 인력은 작년 말 3만9058명으로 줄더니 올해 1분기 말 3만8820명이 됐다. 신입사원의 업무를 AI가 대신하며 경력채용만 남았다는 말도 나온다. 현재 매해 신입 공개채용을 하는 곳은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정도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회사가 집중적으로 채용하는 분야는 IT 전문가나 관련 기술을 보유한 사람들”이라며 “PB나 리서치센터 등은 위축되는 분위기이고 인맥과 경험이 무기인 채권발행(DCM)이나 IB파트, 대체투자 등은 과거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하는 정도”라고 말했다.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5~6년 전만 해도 리서치나 자산가 PB 등은 인맥이나 신뢰가 중요해 IT가 대체를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지금 속도면 증권 어느 영역이든 가릴 것 없이 AI가 장악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2024.06.19 I 김인경 기자
서인국X안재현, 케이윌 신곡 MV서 12년만 재회…파격 스토리
  • 서인국X안재현, 케이윌 신곡 MV서 12년만 재회…파격 스토리
  • (사진=스타쉽 공식 유튜브)[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보컬리스트 케이윌(K.will)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위해 배우 서인국과 안재현이 뭉쳤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8일 케이윌 공식 SNS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All The Way)’의 타이틀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Prod. 윤상)’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배우 겸 가수 서인국과 배우 안재현의 출연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는 지난 2012년 공개된 케이윌의 정규 3집 타이틀곡 ‘이러지마 제발 (Please Don’t...)‘ 뮤직비디오의 후속 편이다. 이날 공개된 신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십여 년 만에 우연히 다시 만난 서인국과 안재현의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영상 말미 “보고 싶었어”라는 서인국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며 영상이 마무리돼 앞으로 이어질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약 1분가량의 짧은 영상임에도 서인국과 안재현은 사랑과 우정 사이를 위태롭게 넘나드는 디테일한 감정선을 보여줬고, 여기에 영화 같은 영상미가 더해지며 높은 완성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스타쉽 공식 유튜브)이번 뮤직비디오는 비하인드더씬(BTS FILM)의 이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를 높였다. 독보적인 감성과 질감으로 영화 같은 작품을 내놓기로 유명한 이래경 감독과 물오른 연기력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서인국, 안재현, 그리고 한층 더 짙어진 감성을 선사할 케이윌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윌, 서인국, 안재현의 인연을 이어준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는 당시 파격적인 반전 스토리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1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며 8000만 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어 후속편 신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를 향한 기대감 역시 고조되고 있다. 서인국과 안재현은 케이윌의 6년 만의 컴백을 응원하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서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케이윌의 신보 타이틀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는 과장되지 않은 솔직함, 오랜 시간 동안 변치 않는 그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케이윌표 이별 노래다. 가수 겸 작곡가 윤상 특유의 서정적인 사운드에 작사가 김이나의 이별 감성이 집약됐으며, 케이윌의 담백하게 표현된 음색이 더욱 슬픈 감정을 전달한다. 케이윌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4.06.18 I 최희재 기자
카카오, 창작자 생태계 확장 이끈다…미니 이모티콘 8종 출시
  • 카카오, 창작자 생태계 확장 이끈다…미니 이모티콘 8종 출시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가 이모티콘 창작자 생태계 확장에 힘을 쏟는다. 카카오가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미니 버전인 미니 이모티콘 8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니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대화 속에서 텍스트와 함께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작은 크기의 이모티콘이다. 카카오톡 대화 말풍선 안에서 텍스트와 함께 다양한 사물을 표현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종류의 미니 이모티콘을 하나의 말풍선에 담을 수 있는 것이 기존 이모티콘과 차별화된 특징이다.미니 이모티콘은 감정, 상황 표현이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무궁무진한 조합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지난 3월 미니 이모티콘을 공개하며 무료로 선보인 ‘춘식이의 하루’, ‘핑크핑크 어피치’, ‘미니 문방구’ 등 3종은 출시 이틀 만에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했다.이번에 출시한 미니 이모티콘 8종은 지난 4월 카카오톡 카카오이모티콘 채널 메시지를 통해 설문에 참여한 약 40만 명의 이용자 선호도가 반영됐다.설문 결과에서 인기가 높았던 잔망루피, 망그러진곰, 최고심, 인사이드 아웃 등 캐릭터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일러스트로 유명한 아티스트 이나피스퀘어, 끼니와 협업한 미니 이모티콘을 선보인다. 또 특유의 그림체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하고 있는 이슬로, 김다예 작가와의 협업도 진행됐다. 미니 이모티콘 신규 8종은 카카오톡 앱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200초코(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이와 함께 카카오는 창작자들을 위한 ‘카카오 미니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베타 오픈한다. 모집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누구나 미니 이모티콘을 제작해 제안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는 향후 미니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정식으로 오픈하며 새로운 창작자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김지현 카카오 모티콘 리더는 “미니 이모티콘은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만큼 창작자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이모티콘 서비스를 선보이며 카카오와 창작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8 I 한광범 기자
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 '패밀리 야구 페스티벌' 성료
  • 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 '패밀리 야구 페스티벌' 성료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지난 6일 남천·부산 북구 전시장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 자이언츠와 부산 사직구장에서 가족 체험 프로그램 ‘패밀리 야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한성모터스)패밀리 야구 페스티벌은 참가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돼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고 서로 활발하게 교류하는 일종의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모든 참여자들에게는 한성모터스와 롯데 자이언츠에서 준비한 풍성한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코치와 함께하는 야구교실 △미니 야구게임 △자이언츠 피크닉 △보물찾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행사에는 롯데 자이언츠 선수 출신의 김대륙, 강로한, 김민기, 이예찬 코치가 동석해 아이들을 함께 지도했다. 또 목나경, 박담비 치어리더가 함께 몸풀기 응원 체조를 도우며 본격적인 행사 시작 전 활기를 불어넣었다.배규환 한성모터스 대표는 “한성모터스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지역 연계 행사를 자주 마련하여 고객 분들과 직접적인 교류를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6.18 I 공지유 기자
KB증권, 국내주식 거래수수료 '리얼 제로 이벤트' 실시
  • KB증권, 국내주식 거래수수료 '리얼 제로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KB증권은 ‘M-able 미니’ 또는 ‘M-able 와이드’를 통해 주식 거래하는 고객(비대면, 은행연계 계좌) 대상으로 국내주식 수수료가 완전히 면제되는 ‘리얼 제로(ZERO)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체결되는 국내주식 수수료는 유관기관제비용까지 전부 제거한 무료 수수료가 적용된다. 별도의 이벤트 신청 과정은 없으며, 무료 수수료 혜택은 주식 거래 체결시 자동으로 적용된다. 단, 기존 협의수수료 적용 계좌 등 일부 대상에서 제외되는 계좌가 있으며, 이번 이벤트의 자세한 조건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보유한 계좌가 이벤트 대상인지 여부도 이벤트 페이지의 ‘REAL ZERO 확인하러 가기’ 버튼을 클릭하여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주식 매수/매도 주문 화면 하단에 ‘수수료 0원 혜택 적용’이 표시되어, 고객이 주문할 때도 무료수수료 혜택 여부를 알 수 있다.김영일 M-able Land Tribe장은 “최근 국내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고객들의 주식거래 부담을 덜어드리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이다” 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와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만족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일부 또는 전액)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해당 이벤트 관련 기타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6.18 I 김인경 기자
무보수 봉사 원했나… (여자)아이들, 팬 서포터즈 모집 논란
  • 무보수 봉사 원했나… (여자)아이들, 팬 서포터즈 모집 논란
  • (여자)아이들(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팬 서포트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무급 노동 논란이 불거지자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추가 혜택이 무엇인지 명시하지 않아 논란을 잠재우기에만 급급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큐브엔터테인먼트는 1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팬 서포터즈 모집 공고를 올렸다. 공지에 따르면 오프라인 팬 서포터즈 모집 기간은 17일부터 인원 충원 시까지이며, 모집인원은 n명으로 기재돼 있다. 활동 내용은 ‘공개방송 현장 및 팬클럽 관리’이며, 지원 자격으로는 네버랜드(팬덤명) 멤버십 가입자이면서 만 20세 이상의 성인, 시간 제약 없이 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한 자, (여자)아이들과 네버랜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 등을 내세웠다.그 과정에서 초기 공지에서는 팬 서포터즈 활동으로 인한 보상, 혜택 등이 기재돼 있지 않아 ‘무급 노동’ 논란으로 번졌다. 이에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자세한 서포터즈 활동 및 특별 베네핏 안내는 합격자에 한해서 전달드릴 예정’이라는 문구를 추가 게재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비판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여자)아이들은 내달 8일 미니 7집 ‘아이 스웨이’로 컴백한다.
2024.06.18 I 윤기백 기자
"라이즈가 써낸 성장 서사"… 라이즈 '라이징'한 컴백
  • "라이즈가 써낸 성장 서사"… 라이즈 '라이징'한 컴백
  • 그룹 라이즈가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가진 첫 미니앨범 ‘라이징’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이민하 인턴기자] “과거의 라이즈를 뛰어넘어 성장하는 것이 유일한 목표다.”성장, 성장, 성장. 그룹 라이즈(RIIZE)가 첫 미니앨범 ‘라이징’을 소개하면서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다. 라이즈는 어떤 질문에도 기승전 ‘성장’을 강조했다. 라이즈는 더욱 완벽한 군무, 강렬한 음악, 절제된 퍼포먼스를 통해 하나의 완결된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라이즈 쇼타로는 1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라이즈 첫 미니앨범 ‘라이징’의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이 있지만 그 압박 속에서 한계를 뛰어넘어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컴백을 통해 어떤 성적을 얻고 싶냐는 질문에 소희는 “성적보다는 내적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그룹 라이즈의 앤톤(왼쪽부터)과 소희, 원빈, 은찬, 쇼타로, 성찬이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가진 첫 미니앨범 ‘라이징’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라이즈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처음으로 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를 선보였다. ‘붐 붐 베이스’는 베이스 기타 연주를 통해 서로에 대한 설렘을 자유롭게 표현한 팝 댄스곡이다. 펑키하고 신나는 곡 분위기에 맞춰 퍼포먼스 역시 음악으로 하나 되는 라이즈 만의 ‘청춘 그루브’가 돋보여 쾌감을 불러일으켰다. 성찬은 이번 타이틀곡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부터 라이즈와 운명적으로 맞아떨어지는 곡이라 생각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앤톤은 곡의 에너지를 담기 위해 아웃트로 녹음 때 일부러 모든 멤버들과 함께 녹음실에 들어가기도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룹 라이즈가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가진 첫 미니앨범 ‘라이징’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퍼포먼스도 한층 더 깊어졌다. 절제된 움직임으로 묵직한 베이스 리듬에 맞춰 심장을 탭핑하는 동작부터 마지막엔 기차 놀이하듯 무대를 뛰노는 안무까지, 절제미에서 시작해 자유로운 매력까지 하나의 노래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라이즈의 성장은 오는 9월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데뷔 1주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팬콘 투어 마지막 무대를 올림픽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펼치는 것. 올림픽 체조경기장은 회당 1만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연장이다. 앤톤은 “아이유 선배님의 공연 게스트로 올림픽 체조경기장 무대에 섰는데 1년 만에 라이즈 단독 공연을 하게 돼 감회가 무척 새롭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하는 라이즈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라이즈는 17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라이징’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 외 ‘사이렌’(Siren), ‘임파서블’(Impossible), ‘나인 데이즈’(9 Days), ‘어니스틀리’(Honestly), ‘원 키스’(One Kiss), ‘토크 색시’(Talk Saxy), ‘러브 원원나인’(Love 119)까지 총 8곡이 담겼다.
2024.06.17 I 이민하 기자
'컴백' 라이즈 "이모셔널 팝 다채롭게 담아… 성장 보여줄 것"
  • '컴백' 라이즈 "이모셔널 팝 다채롭게 담아… 성장 보여줄 것"
  • 그룹 라이즈의 앤톤(왼쪽부터)과 소희, 원빈, 은찬, 쇼타로, 성찬이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가진 첫 미니앨범 ‘라이징’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라이즈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드리겠다.”그룹 라이즈가 첫 미니앨범 ‘라이징’으로 컴백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라이즈 원빈은 1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라이징’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데뷔 쇼케이스 장소에서 컴백하게 돼 너무 감회가 새롭다”며 “라이즈가 그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 무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소희는 “첫 미니앨범을 정식으로 보여드리게 됐다. 얼른 브리즈(팬덤명)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은석은 “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고, 쇼타로는 “음원을 들었을 때부터 좋아한 곡인데, 이번에 들려드릴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첫 미니앨범 ‘라이징’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성찬은 “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를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됐다”며 “라이즈만의 독자적인 이모셔널 팝을 전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소희는 “‘라이징’이란 단어는 ‘라이즈의 현재진행형’을 뜻한다”며 “계속해서 노력하고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고 있다는 걸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팬분들이 ‘라브뜬’이라고 말하시곤 한다. 라이즈, 브리즈, 뜬다라는 뜻”이라며 “그런 마음도 담은 만큼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원빈은 “‘겟 어 기타’로 신인상을 수상했다”며 “이번 앨범에선 더욱더 성장하고 정진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만큼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라이즈는 17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을 발매한다.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는 베이스 기타 연주를 통해 서로에 대한 설렘을 자유롭게 표현한 팝 댄스곡이다. 펑키하고 신나는 곡 분위기에 맞춰 퍼포먼스 역시 음악으로 하나되는 라이즈만의 ‘청춘 그루브’가 돋보이게 완성되어 쾌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베이스 기타가 메인 콘셉트인 곡인 만큼, 심장을 울리는 듯한 베이스 기타 특유의 묵직한 사운드를 후렴구에서 주먹을 쥔 채 가슴을 탭핑하는 포인트 동작으로 표현해 절제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쇼타로-성찬과 원빈-앤톤의 페어 안무, 댄스 브레이크 등 다양한 구성도 관전포인트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사이렌’(Siren), ‘임파서블’(Impossible), ‘나인 데이즈’(9 Days), ‘어니스틀리’(Honestly), ‘원 키스’(One Kiss), ‘토크 색시’(Talk Saxy), ‘러브 원원나인’(Love 119)까지 총 8곡이 담겼다.
2024.06.17 I 윤기백 기자
나연·선미·권은비·츄·규빈…'2024 솔로 서머퀸' 누구?
  • 나연·선미·권은비·츄·규빈…'2024 솔로 서머퀸' 누구?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요계 솔로 여자 가수 경쟁 구도에 불이 붙었다. ‘서머퀸’ 등극을 노리는 이들이 줄줄이 신곡을 내놓고 음악 리스너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여름은 댄스 퍼포먼스를 앞세워 활동하는 여자 솔로 가수들이 선호하는 컴백 시즌이다. 무더위를 날리는 청량한 댄스 장르 음악이 사랑받는 시즌이기도 하고, ‘워터밤’처럼 물대포를 쏘는 콘셉트의 음악 페스티벌 개최가 활발히 이뤄져 섭외 러브콜이 오는 행사 무대도 많아서다.올해 ‘서머퀸’ 경쟁에 뛰어든 대표 주자로는 트와이스 나연, 원더걸스 출신 선미,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 등이 꼽힌다. 우선 2022년 첫 솔로곡 ‘팝’(POP)을 내고 여름 가요계를 달군 바 있는 나연은 새로운 솔로곡 ‘ABCD’를 담은 미니앨범으로 14일 컴백했다. 2000년대 초 팝 디바들의 노래를 떠오르게 하는 팝 댄스 트랙 ‘ABCD’를 컴백곡으로 택한 나연은 파워풀하고 강인한 면모를 강조한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다.원더걸스 출신 선미는 신곡 ‘벌룬 인 러브’(Balloon in Love)를 타이틀곡으로 한 디지털 싱글로 13일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벌룬 인 러브’는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마음을 역동적인 밴드 사운드로 표현한 브릿 록 장르 곡이다. 선미는 싱그러운 분위기의 곡에 맞춰 준비한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신곡 홍보에 한창이다.츄규빈지난해 열린 ‘워터밤’ 페스티벌의 수혜자인 권은비는 18일 신곡 ‘사보타지’(SABOTAGE)를 타이틀곡으로 내건 싱글을 발매한다. ‘사보타지’는 1980년대 유행한 디스코 사운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유로 하우스 장르 곡이다. 권은비는 소품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매력을 발산하며 ‘서머퀸’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각오다.지난해 여름 시즌에 활동한 여자 솔로 가수들 중에서는 아이즈원 출신 전소미가 가장 좋은 음원 성적을 거뒀다. 전소미는 지난해 8월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를 발매한 뒤 ‘테크토닉 춤’ 댄스 챌린지로 이목 사로잡으면서 주요 차트 상위권을 달궜다. 이달의 소녀 출신 츄(25일), 일본 음악 차트에서 깜짝 1위에 등극한 신예 규빈(26일) 등 컴백을 선언하는 가수들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는 누가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서머퀸’ 타이틀을 가져갈지 주목된다.
2024.06.17 I 김현식 기자
“여름이었다” 청량 그 자체... 이븐 ‘라이드 오어 다이’로 컴백
  • “여름이었다” 청량 그 자체... 이븐 ‘라이드 오어 다이’로 컴백
  • 이븐(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이민하 인턴기자] “이븐만의 에너지와 진정성을 담은 청량함을 표현하려고 했다.”180도 달라졌다. 강렬한 악동에서 청량미 넘치는 소년으로 확 달라져 돌아왔다. 보컬, 랩, 퍼포먼스에 여름의 싱그러움이 촘촘하게 녹아들어 ‘여름 정령사’로 불려도 될 정도다. 미니 2집 ‘언 신’ 이후 5개월 만의 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로 돌아온 이븐의 이야기다.“단순히 연인과의 사랑이 아닌 친구와의 사랑도 담고 싶었다.”박지후는 17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3집 ‘라이드 오어 다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배더 러브’(Badder Love)를 이렇게 설명했다. ‘배더 러브’는 아날로그 베이스와 시원한 기타 사운드가 결합된 신스웨이브 장르의 곡이다. ‘배더 러브’는 제목에서도 보여주듯 엉망이 돼도 후회 없이 너에게 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윤서는 ‘배더 러브’를 타이틀곡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수많은 곡이 후보군에 있었다”며 “직전 앨범의 악동 이미지에서 청량한 이미지로 변신하기 위해 제일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븐은 뮤직비디오에서 실감 나는 연기를 펼치기 위해 복싱도 직접 배웠다. 유승언은 “뮤직비디오에서 복싱하는 장면이 있는데, 직접 선수에게 복싱 레슨을 받았다”며 “그 덕에 좋은 장면이 연출된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이븐(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븐은 작심하고 청량 콘셉트를 내세운 만큼 ‘청량돌’이란 수식어로 불리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문정현은 “첫 여름 활동인 만큼 ‘여름을 한껏 담아낸 이븐’, ‘청량함을 한껏 뽐낸 이븐’이란 타이틀로 불리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이븐의 새 앨범에는 ‘배더 러브’ 외에도 R&B 기반의 이지리스닝 팝 ‘I <3 U’(I love U), 그루비한 기타 라인에 세련된 음색이 더해져 몽환적이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XO’, 편안한 피아노 테마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2배속’(2X), 미니멀한 피아노 리프 위에 독특한 샘플링으로 포인트를 더해 자유로운 매력을 담은 ‘붐 바리’(Boom Bari) 등 총 6곡아 담겼다. 리더 케이타가 수록곡 ‘XO’와 ‘2배속’의 공동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배더 러브’ 영어 버전까지 함께 수록헤 글로벌 팬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이븐은 이번 컴백을 통해 글로벌 활동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 12회 공연을 성료했고, 오는 8월부터는 미국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4.06.17 I 이민하 기자
中 핵탄두 500기로 확대…"빠르게 핵무기 확장 중"
  • 中 핵탄두 500기로 확대…"빠르게 핵무기 확장 중"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중국이 핵전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오는 2030년에는 미국이나 러시아만큼의 많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보유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2023년 9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 공군 글로벌 스트라이크 사령부의 비무장 미니트맨 III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장면(사진=AFP)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스웨덴 싱크탱크인 스톡홀롬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연례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핵무기를 증강하고 현대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SIPRI는 중국의 핵탄두 보유량이 지난해 410기에서 올해 1월 현재 500기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1년간 핵탄두 증가폭은 2005년 데이터가 집계된 이래 가장 컸으며, 14년 전에 비해 두 배로 늘어난 수치다.SIPRI의 이 같은 중국 핵무기 추정치는 최근 미 국방부가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포함된 수치와 일치한다고 WP는 설명했다. 미 국방부는 해당 보고서에서 중국이 올해 5월 기준 500기 이상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 예상치를 초과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유사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작전용 핵탄두의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SIPRI의 경고 속에 중국의 보유 핵탄두가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고 WP는 전했다.SIPRI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미국과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인도, 파키스탄, 북한, 이스라엘 등 9개국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핵무기 90%를 보유한 미국과 러시아의 구형 핵탄두 해체로 핵탄두의 총수는 1만2121기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1기 줄었다. 현재 1월 기준 러시아는 전년 대비 309기 감소한 5580기, 미국은 전년 대비 200기 감소한 5044기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다.SIPRI는 중국의 핵탄두가 미국이나 러시아보다는 적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중국이 향후 군사력을 어떻게 편성하느냐에 따라 미국과 러시아 수준을 따라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스 M. 크리스텐슨 SIPRI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 선임연구원은 “중국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빠르게 핵무기를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퉁 자오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핵 정책 프로그램 선임연구원은 “중국은 수년간 약 200개의 비교적 적은 수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최근 몇 년간 매우 빠르게 비축량을 늘려왔다”며 “중국이 대규모 핵무기 증강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현재 추세로 볼 때 2027년까지 700기 이상, 2030년까지 1000기 이상의 핵탄두를 보유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SIPRI는 중국의 핵탄두 보유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중국이 사상 처음으로 평시에 소량의 핵탄두를 미사일에 장착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바이든 행정부의 한 고위급 인사는 러시아와 중국이 핵전력을 증강한다면 미국은 더 많은 핵무기를 배치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프라나이 바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군비통제·군축·비확산 담당 선임보좌관은 최근 핵 군축 관련 회의에서 “적의 무기고에 변화가 없다면 앞으로 몇 년 안에 현재 배치된 수에서 증가가 필요한 시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중국의 조용한 핵무기 증강은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전쟁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다양한 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뤄지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SIPRI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무기 통제 회담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으며 핵 무장국들이 새로운 무기 시스템을 개발·배치하는 우려스러운 상황을 바꿀 기회를 줄였다고 지적했다.
2024.06.17 I 이소현 기자
이븐 "라이즈·투어스 함께 컴백 기뻐… 목표는 음방 1위"
  • 이븐 "라이즈·투어스 함께 컴백 기뻐… 목표는 음방 1위"
  • 이븐(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번 활동 목표도 음악방송 1위!”그룹 이븐(EVNNE)이 신곡 ‘배더 러브’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와 성과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이븐 유승언은 1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3집 ‘라이드 오어 다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지난 활동 때 음악방송 1등이란 멋진 경험을 했다”며 “이번에도 열심히 활동해서 (음악방송) 1위를 한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활동에선 음악방송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싶다”며 “노래가 좋은 만큼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유승언은 또 동시기에 활동하는 라이즈, 투어스에 대해 “라이즈 선배님, 투어스 후배님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는데 함께 컴백할 수 있어 좋다. 먼저 컴백 축하드린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며 “같은 청량이지만 이븐은 여름에 잘 어울리는 청량이라 생각한다. 에너지와 진정성, 열정에 중점을 둔 청량이란 점에서 이븐의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듣고 싶은 수식어는 청량이다. 문정현은 “여름에 첫 활동이라서 ‘여름을 한껏 담아낸 이븐’, ‘청량함을 한껏 뽐낸 이븐’이란 타이틀을 얻고 싶다”면서 ‘청량돌’이란 수식어로 불리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이븐(케이타·박한빈·이정현·유승언·지윤서·문정현·박지후)은 17일 오후 6시 미니 3집 ‘라이드 오어 다이’를 발매한다. 미니 2집 ‘언 신’ 이후 5개월 만의 신보다.타이틀곡 ‘배더 러브’(Badder Love)는 아날로그 베이스와 시원한 기타 사운드가 결합된 신스웨이브 장르의 곡이다. 아름다운 보컬 선율을 극대화하는 리듬과 청량한 신스가 벅찬 감동을 선사, 후회 없이 너에게 가로질러 가겠다는 이븐만의 저돌적인 모습을 통해 청량함과 에너제틱한 기운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2024.06.17 I 윤기백 기자
마의 7년 넘은 드림캐쳐, '서머퀸' 경쟁 합류…7월 컴백 확정
  • [단독]마의 7년 넘은 드림캐쳐, '서머퀸' 경쟁 합류…7월 컴백 확정
  • 드림캐쳐(사진=드림캐쳐컴퍼니)드림캐쳐(사진=드림캐쳐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가 ‘서머퀸’ 경쟁에 뛰어든다.17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드림캐쳐는 7월 중 신곡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드림캐쳐는 지난해 11월 ‘OOTD’를 타이틀곡으로 내건 9번째 미니앨범 ‘빌런즈’(VillainS)를 선보였다. 정식 컴백은 약 8개월 만이다. 이들은 전작 활동 당시 MBC M ‘쇼! 챔피언’ SBS M, SBS FiL ‘더쇼’ 등 여러 방송사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르며 인기를 과시했다.드림캐쳐는 공백기 동안 2024 월드투어 ‘럭키 인사이드 세븐 도어스’(Luck Inside 7 Doors)를 전개해 데뷔 7주년을 자축하며 전 세계 ‘인썸니아’(팬덤명)와 만났다. 이 가운데 지난 3월에는 월드 투어 타이틀과 동명의 스페셜 싱글을 깜짝 발매해 컴백 활동을 고대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밍스로 먼저 데뷔했다가 2017년 새 출발한 드림캐쳐는 독보적 세계관을 녹인 메탈 록 장르 음악을 꾸준히 선보여 중소기획사 성공 신화를 썼다. 이들은 2022년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장수 아이돌 그룹으로 향하는 문을 열었다. 대표곡은 ‘체이스 미’(Chase Me), ‘굿나잇’(GOOD NIGHT), ‘날아올라’(Fly high), ‘데자부’(Deja Vu), ‘본보야지’(BONVOYAGE) 등이다.
2024.06.17 I 김현식 기자
'컴백' 이븐 "180도 변신… 청량 에너지 선사할 것"
  • '컴백' 이븐 "180도 변신… 청량 에너지 선사할 것"
  • 이븐(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180도 다른 청량한 모습으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 선사하겠습니다.”그룹 이븐(EVNNE)이 신보 ‘라이드 오어 다이’를 통해 올여름을 청량하게 물들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븐 케이타는 1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3집 ‘라이드 오어 다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미니 3집으로 빠르게 컴백해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며 “열정과 에너지를 가득 담은 무대를 준비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한빈은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한빈은 “180도 변신한 이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란 말로 자신감을 내비쳤다.지윤서는 앨범명 ‘라이드 오어 다이’를 언급하며 저돌적인 이븐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지윤서는 “끝까지 함께할 사이라는 믿음과 충성을 강조하는 관용구를 활용해서 앨범명을 지었다”며 “목표를 향해 저돌적으로 달려나가는 이븐의 모습을 무대 위에서 펼쳐내겠다”고 강조했다.박지후는 타이틀곡 ‘배더 러브’에 대해 “러브라는 단어가 연인간의 사랑도 있지만 친구와의 우정, 목표에 대한 열정 등 여러 의미가 있다”며 “노래를 들으면서 곡에 담긴 의미를 해석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관전팁을 전했다.이븐(케이타·박한빈·이정현·유승언·지윤서·문정현·박지후)은 17일 오후 6시 미니 3집 ‘라이드 오어 다이’를 발매한다. 미니 2집 ‘언 신’ 이후 5개월 만의 신보다.타이틀곡 ‘배더 러브’(Badder Love)는 아날로그 베이스와 시원한 기타 사운드가 결합된 신스웨이브 장르의 곡이다. 아름다운 보컬 선율을 극대화하는 리듬과 청량한 신스가 벅찬 감동을 선사, 후회 없이 너에게 가로질러 가겠다는 이븐만의 저돌적인 모습을 통해 청량함과 에너제틱한 기운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2024.06.17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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