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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사는데 서울 아파트를 상속받는다면[상속의 신]
- [조용주 법무법인 안다 대표변호사·안다상속연구소장] 한국에서 거주하다가 공부하기 위해 미국에 간 한강 씨는 미국에서 결혼도 하고 아이를 낳으며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평소 한국에 계신 아버지를 자주 뵈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상속재산으로 서울 아파트 1채를 남긴 사실을 알게 됐다. 한씨는 아버지의 유일한 상속인인데 서울 아파트 가격도 비싸서 상속세를 한국과 미국에 어떻게 내야 할지 고민이다. 또한 한씨는 미국 시민권자이므로 한국에 거주하지 않으므로 상속세를 어떻게 신고납부해야 하는지 궁금했다.세법에는 ‘거주자’라는 개념이 있다. 거주자는 세법에서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거소를 둔 사람’을 의미한다. 비(非)거주자는 거주자가 아닌 사람을 말한다. 거주자란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년 이상의 거소를 둔 개인을 의미하는데, 여기서 ‘국내에 주소를 둔 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서는 주민등록 등 공부상 기재가 아닌 국내에서 생계를 같이 하는 가족 및 국내에 소재하는 자산의 유무 등 생활관계의 객관적 사실에 따라 판정해야 한다고 돼 있다.(대법 2017. 10. 12. 선고 2017두50928 판결)우리나라 상속세법은 피상속인이 거주자인지 비거주자인지에 따라 과세대상이 달라지고 공제금액도 상당한 차이가 있다. 생활 관계의 객관적 사실이라 함은, 예를 들어 국내에서 183일 이상 근무하는 직업이 있다든지, 국내에 생계를 같이 하는 가족이 있다든지, 자산상태를 고려할 때 183일 이상 국내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소가 있는 것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직업, 주민등록 여부, 출입국기록, 운전면허, 휴대폰 보유, 국내 신용카드사용, 송금 기록, 병원진료 기록, 사업자 등록, 재산세나 종부세 납부 여부 등으로 주소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이런 것들을 통해서 국내에 주소나 거소를 뒀다고 볼 수 없는 경우는 비거주자로 취급받는다. 상속세법은 망인이나 상속인이 거주자인지에 따라 과세대상 재산과 세금 정도가 달라지므로 이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피상속인(고인)이 거주자라면 국내외 재산에 대해 상속세가 부과되고, 비거주자라면 국내 재산에만 과세가 된다. 피상속인이 거주자인 경우 국내 상속재산에 대해 일괄공제, 배우자공제 등을 통해 10억원까지 공제가 가능하나, 비거주자라면 국내 상속재산에 대한 상속세 기초공제인 2억원만 공제된다. 그러므로 한씨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한국 재산인 아파트에 대해 한국 세무서에 상속세를 신고해야 한다. 더불어 미국인이기 때문에 미국 세법이 정한 상속세 신고 절차도 이행할 필요가 있다. 미국은 미국 시민권자인 경우 해외 상속재산에 대해 상속세 과세대상이나, 통합세액공제라고 해서 평생 1200만달러 상당의 금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현재 환율(1달러당 1365원)로 계산하면 163억원 정도의 상속재산까지는 상속세를 내지 않는다. 서울 아파트 중에 이러한 가격의 아파트는 없으므로 한씨는 미국에서는 상속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것을 보면 미국의 상속공제액인 163억원(1200만달러)과 한국의 상속공제액인 5억원은 매우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은 역시 상속세 최고 세율 국가답다.한씨는 거주자인 아버지의 사망 후에 한국에서 9개월 내에 상속세를 신고해야 하고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미국에서는 통합세액공제를 이용하면 상속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미국에 상속세를 안 내니 한국에서 낸 상속세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한씨의 아버지가 비거주자인 경우라도 서울에 아파트가 있다고 하면 기초공제 2억원을 인정받고 한국에 상속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미국 상속세법도 미국과 해외에 있는 모든 상속재산을 과세대상으로 하나, 한국에서 상속세를 냈다고 하면 그 금액 상당을 공제해 준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상속재산가액이 1200만달러 상당이 되지 않으면 세금은 없다.상속법이나 상속세 상담을 하다 보면 상속인 중 한 명 정도가 해외에 있는 경우가 많다. 해외거주자들이 한국에서 상속재산분할심판, 유류분 청구, 상속포기나 한정승인을 하려고 하면 한국에 꼭 와서 재판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실제 재판하더라도 해외거주자인 상속인이 한국에 올 필요는 없다. 필자의 경우에는 인터넷이나 SNS로 언제든지 소통하면서 상속 상담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법에 익숙하지 않고, 상속법이나 상속세 신고 절차를 잘 모르는 해외 거주 상속인들도 이제는 멀다고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기보다는 전문가들을 통해서 자신들의 권리를 찾거나, 제대로 법절차를 준수해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을 권한다.■조용주 변호사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사법연수원 26기 △대전지법·인천지법·서울남부지법 판사 △대한변협 인가 부동산법·조세법 전문변호사 △안다상속연구소장 △법무법인 안다 대표
- 카카오엔터 북미 IP '끝이 아닌 시작(TBATE)', 애니메이션 된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북미 웹툰/웹소설 플랫폼 타파스의 대표 IP인 ‘끝이 아닌 시작(The Beginning After the End, TBATE)’이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크런치롤(Crunchroll)을 통해 2025년 전 세계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한국계 작가가 북미에서 웹소설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중요한 이정표로,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끝이 아닌 시작’ 표지이번 발표는 19일 뉴욕코믹콘(NYCC 2024)에서 진행된 ‘끝이 아닌 시작’ 패널 세션에서 이루어졌으며, 원작자인 터틀미(TurtleME) 작가와 크런치롤 관계자가 참석했다. 애니메이션의 프리뷰 영상과 함께 깜짝 발표가 이뤄지자 팬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특히, 터틀미 작가가 애니메이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할 예정이라는 점이 더욱 기대를 모았다.무슨 이야기인데?‘끝이 아닌 시작’은 타파스엔터테인먼트가 미국에서 발굴한 인기 IP로, 전생의 왕 아서가 마법과 괴물로 가득한 새로운 세계에 환생해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한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7개 언어로 번역되어 매월 약 5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북미에서는 단행본으로도 출간되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되고 있다.터틀미 작가는 “수년 전 이 작품을 집필했을 때 이러한 성과를 상상하지 못했다”며, “내년에 있을 첫 방송을 팬들과 함께 축하할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애니메이션 제작에는 터틀미 작가를 중심으로 여러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모토나가 케이타로(Keitaro Motonaga) 감독, 코노 타카마츠(Takamitsu Kouno) 시리즈 구성, 스에오카 마사미(Masami Sueoka) 캐릭터 연출, 이나이 케이지(Keiji Inai) 음악 작곡가 등으로 구성된 팀이 참여하며, 제작사는 슬로우커브(Slow Curve)와 스튜디오 에이캣(Studio A-CAT)이 맡는다.“카카오엔터, 더 많은 영상화 프로젝트 진행” 이번 애니메이션 제작은 한국계 작가가 북미 웹소설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최초의 사례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타파스 오리지널 IP의 우수성을 입증한 이 기회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영상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마이크 주(Mike Zhu) 타파스엔터테인먼트 만화 및 영화·TV 부문 총괄은 “이번 협업은 웹툰이 애니메이션으로 확장되는 기념비적인 순간”이라며, “팬들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엔비디아 호재에 반도체 장비 뜨고…방산 ETF '쑥'[펀드와치]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의 주가 부진이 지속하고 있지만, 반도체 핵심 장비 관련 펀드의 수익률은 치솟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것과 달리 엔비디아가 AI 반도체는 성장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장중 신고가를 다시 쓰자 장비 업체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된 영향이다. 이와 함께 코스피가 지지부진한 제자리걸음을 이어가자 3분기 실적을 기대할 만한 방산과 바이오 업종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고 이에 따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도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실적 시즌 돌입…반도체·바이오·방산 수익률↑20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지난주(11~18일)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AI반도체 핵심장비’ ETF로 나타났다. 한 주간 해당 ETF의 수익률은 8.56%를 기록했다. KODEX AI반도체 핵심장비 ETF는 이수페타시스(007660)(20.68%), 리노공업(058470)(19.41%), 한미반도체(042700)(15.91%), HPSP(403870)(12.85%) 등을 담고 있다. 미국에서 엔비디아의 ‘블랙웰’이 1년치 물량을 완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AI 반도체에 대한 투심이 개선되며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미반도체는 3분기 매출이 20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8% 늘고, 영업이익은 993억원으로 전년 대비 332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해당 ETF는 지난 18일 6%대 하락했지만, 여전히 반도체에 대한 실적 기대감은 이어지고 있다. 중동 리스크가 고조됨에 따라 방산주가 줄줄이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이를 담고 있는 ‘PLUS K방산’ ETF의 수익률도 치솟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4.54%), 현대로템(064350)(19.03%), 한국항공우주(047810)(14.76%), LIG넥스원(079550)(11.69%)을 담고 있는 해당 ETF의 한 주간 수익률은 5.44%를 나타냈다. 최근 증시의 주도주로 떠오른 바이오 관련 ETF도 꾸준히 높은 수익률을 이어가고 있다. ‘KODEX 바이오’ ETF는 4.9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순위권에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으로 3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코스피 3분기 영업이익 1개월 컨센서스(전망치)가 상향조정되고 있다”며 “실제 주가는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하락세를 보이거나 실적 쇼크에도 불구하고 반등하는 경우가 많기에 실적 결과도 중요하지만, 주가가 실적 기대, 또는 불확실성을 얼마나 선반영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ASML, TSMC 실적에 흔들린 글로벌 증시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0.04%를 기록했다.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는 순환매 장세가 이어졌고, 코스닥은 ASML 실적 쇼크로 반도체 관련주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됐으나 TSMC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다시 회복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주간 평균 수익률은 0.1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동남아의 수익률이 1.81%로 가장 높았고, 섹터별로는 기초소재섹터의 상승폭이 3.64%로 가장 컸다. 개별 상품 중에선 KB자산운용의 ‘RISE 글로벌 원자력 ETF’가 9.84%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한 주간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S&P 500은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와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승했다. 닛케이(NIKKEI) 225은 ASML의 실적 쇼크로 인해 반도체 업종이 하락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유로스톡스(EURO STOXX) 50 역시 ASML의 실적 쇼크에 기술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악화하며 하락했다. 상해종합지수는 수출 증가율이 전월 대비 크게 하락한 것과 3분기 경제 성장률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나타나면서 급락했다.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226억원 감소한 18조 2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4517억원 증가한 31조 7818억원,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9조 4463억원 증가한 144조 5113억원으로 집계됐다.
- 구글·애플 독과점 피해, 韓기업들 미국 손해배상 집단조정 시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구글과 애플 등 플랫폼 사업자의 독과점 및 인앱 결제 수수료 과다 징수로 인한 피해에 대해 국내 앱 기업들이 미국에서 집단조정을 시작했다. 이번 집단조정은 미국의 Hausfeld LLP 로펌과 한국의 위더피플 법률사무소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Hausfeld LLP는 지난 2023년 구글 인앱 결제 건에 대해 4만 8천여 개 미국 앱 업체들을 대리해 손해배상 합의를 이끌어낸 경험이 있다.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이번 집단조정이 구글과 애플 등의 대형 플랫폼사업자의 독과점 피해에 따른 제소 전 화해 형식의 손해배상 합의로, 소송을 진행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영국, 네덜란드, 호주, 인도 등 여러 국가에서 구글과 애플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또는 과징금 부과의 강력한 대응 조치로 수수료율이 낮춰지고 있다고 밝혔다.국내 앱 개발사들의 집단행동 촉구지난 9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회관에서 열린 ‘구글 등의 인앱결제 피해와 우리의 대응’ 토론회에서 위더피플의 이영기 변호사는 “최근 4년간(2020~2023년) 국내 인앱 결제 피해가 최소 9조 원 이상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한 국내 앱 개발사들의 집단행동을 촉구하며, 정부에 앱 업체들이 정당한 손해배상 청구권을 포기하지 않도록 대책 수립을 건의했다.이 변호사는 또한, 국내 업체들이 영업상 보복을 우려해 참여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미국 법률상 반독점법에 따라 보복행위는 형사처벌 또는 징벌적 손해배상 대상”이라고 설명하며, 보복 행위에 대한 보고가 없음을 강조했다. 그는 손해배상 청구를 각 개발사가 개별적으로 나서는 것이 회사와 주주에 대한 배임 등의 법적 책임을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4년의 소멸시효 내에 청구를 진행할 것을 권장했다.참여 방법 및 안내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구글과 애플의 과도한 수수료 정책으로 인한 피해가 매우 크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앱 개발사들의 피해가 어느 정도 구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30개 게임사가 집단조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발사는 10월 31일까지 위임장과 함께 협회에 연락하면 상세한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구글 손해배상 참여를 위한 위임장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손해배상 합의에 대한 문의는 협회로 연락하면 된다.사단법인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식 인가를 받은 협회로, 대한민국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지원을 통해 개발사와 종사자의 글로벌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력을 추구하는 비영리법인이다. 현재 약 11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게임협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증시캘린더]성우 공모·씨메스 상장 등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이번 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선 성우와 탑런토탈솔루션, 에어레인, 에이럭스, 에이치이엠파마, 유진기업인수목적11호가 일반청약을 시행한다. 오름테라퓨틱과 노머스, 쓰리밀리언, 닷밀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씨메스와 루미르, 한켐, 웨이비스,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코스닥 시장에 새롭게 상장한다. ◇10월 21일(월)△루미르 상장-우주산업에서 주·야간 전천후 지구관측이 가능한 SAR 위성시스템과 위성 영상·정보 서비스, 인공위성 관련 전장품, 우주기술을 활용한 민수장치인 대형 선박용 솔레노이드 제조를 수행. 위성제조 분야에서 대한민국 인공위성의 다양한 기술과 전장품들의 국산화를 이뤄냈으며, 최근에는 독자 기술로 누리호 3차 부탑재위성인 LUMIR-T1을 민간기업 최초로 발사 및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 차세대중형위성 5호의 C-Band SAR 시스템 전체를 수주하며 위성 시스템 레벨 사업자로 성장. 주간사는 NH투자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하단 미만 1만 2000원, 공모금액 288억원. -2023년 매출액 121억원, 영업손실 30억원. ◇10월 21일(월)~10월 22일(화)△성우 공모-1992년 9월 설립. 2차전지 부품 제조 및 판매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오랜 업력과 초정밀 프레스 성형 기술력, 고도화된 품질 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원통형 이차전지 부품, ESS 부품, 차량용 전장부품을 생산. 주력 제품인 탑캡 어셈블리(Topcap Ass’y)는 원통형 배터리 안전의 핵심 부품으로 배터리 이상 온도 및 압력 발생 시 전류를 차단하고 내압 발생 시 가스를 배출해 폭발을 방지.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초과 3만 2000원, 공모금액 960억원.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467억원, 영업이익 289억원. ◇10월 22일(화)△한켐 상장-국내 유기화합물 신소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목표로 1999년 설립. 현재까지 약 25년간 OLED소재·촉매소재·의약소재 등 유기화합물을 CRO(Custom Research Organization)·CDMO(Custom Development Manufacturing Organization) 방식으로 생산하는 전문기업. 고객사의 특정 요구에 맞춰 화합물 소재를 연구·개발·생산하며, 최적화된 제조공정과 순도 높은 최종 제품을 제공. 주간사는 신영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초과 1만 8000원, 공모금액 288억원. -2023년 매출액 269억원, 영업이익 50억원.◇10월 22일(화)~10월 23일(수)△유진기업인수목적11호 공모-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전자·통신, 이차전지, 소프트웨어·서비스, 게임·모바일산업, 신소재,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을 영위하거나 해당 산업에 부품·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90억원. ◇10월 23일(수)~10월 24일(목)△탑런토탈솔루션 공모-전장 디스플레이, IT(정보기술)·모바일 부품 등 다양한 전자부품을 개발·제조하는 회사. 주 고객사가 생산 기지를 해외 현지에 설립 시, 동반 진출하는 전략을 통해 해외 다수 국가(중국, 베트남, 폴란드, 미국, 인도네시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 유수의 기업을 고객사로 사업을 영위. 전장 부품 솔루션 및 IT 부품 솔루션과 그 외 기타 사업을 운영. 주간사는 KB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1만 2000~1만 4000원, 공모금액 최대 350억원.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5139억원, 영업이익 297억원. △에이럭스 공모-2015년 설립된 로봇·드론 제조회사로 주로 교육용 로봇·드론을 제조해 초등학교 방과 후 시장에 공급하는 것을 주 사업으로 진행. 또 해당 교구재를 바탕으로 개발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 서비스를 부가적으로 제공. 다른 로봇·드론 업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교육용 이외에 로봇·드론을 이용한 기타 산업군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예정.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1만 1500~1만 3500원, 공모금액 최대 약 203억원.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548억원, 영업이익 50억원. ◇10월 23일(수)~10월 29일(화)△노머스 수요예측-2019년 3월 설립된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nology)’ 기업.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 비즈니스의 핵심은 아티스트 IP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확장하는 데 있음. fromm서비스는 K-팝 아이돌 성향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이루는 서비스로 아티스트들의 해외 및 국내 공연, 아티스트와 1:1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와 앨범 및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 팬덤 커뮤니티 및 멤버십 등을 제공. 주간사는 대신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2만 7200~3만 200원, 공모금액 최대 약 341억원.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423억원, 영업손실 2억원. ◇10월 24일(목)△씨메스 상장-3차원 비전기술, 인공지능(AI) 기술, 산업용 로봇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해 지능형 로봇 솔루션(Robot Solution)과 3D 검사 솔루션(Inspection Solution)을 주축으로 제공하는 AI 로보틱스(Robotics) 전문기업. 주된 사업 부문은 지능형 로봇 솔루션과 3D 검사 솔루션. 지능형 로봇 솔루션은 물류 솔루션과 제조 솔루션으로 구분할 수 있고, 3D 검사 솔루션은 자동차 부품 검사와 2차전지 검사로 구분.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초과 3만원, 공모금액 780억원.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76억원, 영업손실 100억원. ◇10월 24일(목)~10월 25일(금)△에이치이엠파마 공모-장내미생물 시뮬레이션 기술인 PMAS(Personalized Pharmaceutical Metal-Analytical Screening)를 활용하여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과 LBP(Live Biotherapeutic Products) 디스커버리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전문 헬스케어 기업.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 2020년 글로벌 암웨이와 20년 독점 계약을 체결해 한국암웨이 대상 서비스를 운영 중. 주간사는 신한투자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1만 6400~1만 9000원, 공모금액 최대 132억원. -2023년 매출액 53억원, 영업손실 118억원.△에어레인 공모-국내 유일 멤브레인(중공사) 기반 기체 분리막을 개발·제조하는 기업. 자체 개발한 기체분리막을 통해 질소, 메탄, 이산화탄소 등의 기체를 선택적으로 분류하는 기술을 보유. 설립 이래 기체 분리막 전문기업으로서 다양한 레퍼런스를 축적해왔으며, 주요 캐시카우인 질소 발생용 기체 분리막 개발에 성공. 이후 바이오가스 재사용 정제 기술, 이산화탄소 포집 등 다양한 기체 분리막 제품 다각화에 성공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 주간사는 신영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1만 6000~1만 8500원, 공모금액 최대 222억원.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63억원, 영업이익 2억원. ◇10월 24일(목)~10월 30일(수)△닷밀 수요예측-실감미디어 기술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실감형 콘텐츠 B2B·B2G 수주사업을 기반으로 B2C 영역에 진출. 상설 실감미디어 테마파크를 수도권 및 제주도 각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음. 기획에서부터 시공까지의 실감미디어 콘텐츠 구현을 위한 전 과정과 홍보, 마케팅, 운영까지 모두 내부 인력으로 해결하는 독자적인 조직구조를 구축.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1만 1000~1만 3000원, 공모금액 최대 156억원.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88억원, 영업이익 8억원. △쓰리빌리언 수요예측-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인간 유전자(gene)의 총합인 유전체(genome)에서 발견되는 수많은 유전변이(genetic variant)의 병원성(pathogenicity·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을 자동으로 판독하는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해당 기술을 활용하여 희귀 유전질환 진단 검사 서비스를 제공. 핵심 기술은 △환자의 10만개 유전변이 각각의 병원성 여부를 5분 이내에 99.4%의 정확도로 해석하고 △환자의 질병을 유발한 원인 유전변이를 Top-5 기준 98.1% 정확도로 찾아낼 수 있는 인공지능 희귀유전질환 진단 검사 플랫폼.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4500~6500원, 공모금액 최대 208억원. -2023년 매출액 27억원, 영업손실 84억원.△오름테라퓨틱 수요예측-기존의 ADC와 단백질 표적분해제의 장점만을 취하고 이들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단백질 표적분해제를 항체에 결합해 약물이 작용할 표적이 되는 암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전달하는 TPD²(Dual-Precision Targeted Protein Degradation·이중 정밀 표적 단백질 분해 접근법) 기술을 개발. 단백질 생합성에 필수적인 단백질인 GSPT1을 특이적으로 분해해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TPD²-GSPT1 플랫폼을 개발하고 HER2, CD33등 다양한 항체에 적용해 복수의 프로젝트를 구축한 뒤 현재 FDA의 임상시험계획(IND)를 두 차례 통과해 세계적인 병원들과 협력하여 임상 연구 단계에 진입. 2023년 10월 글로벌 제약사인 BMS와 진행된 ORM-6151 에셋 이전 계약, 2024년 7월 글로벌 제약사인 Vertex Pharmaceuticals와의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은 TPD²의 주요 성과.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3만~3만 6000원, 공모금액 최대 1080억원.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354억원, 영업이익 956억원. ◇10월 25일(금)△웨이비스 상장-반도체 관련 패키지 트랜지스터, 모듈 등을 제조하는 기업. 핵심 기술은 GaN RF 반도체 칩(Bare Die), 패키지트랜지스터(Packaged Transistor) 및 모듈(Module) 등 그 응용제품의 제조 기술. 국내 최초·유일 국산화에 성공한 GaN RF 반도체 칩 양산 기술을 바탕으로 칩-패키지트랜지스터-모듈의 RF 전력증폭기술의 전체 가치사슬을 수직내재화한 국내 유일의 GaN RF 반도체 전문기업. 주간사는 대신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초과 1만 5000원, 공모금액 약 224억원. -2023년 매출액 169억원, 영업손실 95억원. △에이치엔에스하이텍 상장-디스플레이 패널·회로 등을 연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접착 및 도전재료로서 디스플레이·카메라 모듈(module)등 제품에 핵심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ACF(Anisotropic Conductive Film·이방성전도필름) 제조, 수정 단결정의 압전 효과를 통해 주파수를 발생시키거나 특정 주파수 대역의 신호만 수신 가능케 하는 필터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서 주파수 관련 전자제품의 핵심 부품으로 사용되고 있는 수정진동자 제조·판매가 주된 사업.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하단 2만 2000원, 공모금액 110억원. -2023년 연결기준 806억원, 영업이익 140억원.
- 스팁 압력에 장기물 금리 상승 지속…매수 시점에 대한 고민[주간채권전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번 주 국고채 시장은 주 후반 한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미국 10월 스탠더드앤푸어스(S&P)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을 주시할 예정이다. 주 초에는 9000억원 규모 국고채 10년물 입찰이 대기 중이다.미국 대선이 거의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장은 트럼프 당선에 베팅하는 모습이다. 이에 한동안 대외 변동성에 취약한 장기물 금리 변동성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만큼 장기물 금리 상승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으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사진=로이터◇한 주간 국고채 커브 스티프닝한 주간(14~18일) 한국 국고채 수익률곡선은 장기물 위주로 약세 압력을 받으며 기울기가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국고채 2년물 금리는 전주(지난주 금요일 오후 마감 고시 금리 기준) 대비 4.1bp, 3년물 금리는 3.9bp 내린 2.930%, 2.908%를 기록했다. 5년물은 2.7bp 내린 2.971%, 10년물은 1.3bp 하락한 3.072%에 마감했고 20·30년물은 4.0bp, 2.2bp 상승한 2.972%, 2.933%를 기록했다. 미국채 금리는 주말 변동분을 포함해 10년물은 2bp 하락한 4.08%,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bp 내린 3.95%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주말 미국 상무부는 9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계절 조정 연율 기준 전월 대비 0.5% 감소한 135만4000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치는 급증했지만 9월치는 감소세로 전환했다.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중립금리는 3~3.5% 범위에 있으며 내년 말 경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노동시장은 아직 강하다”고 진단했다.이에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1월 25bp 인하 가능성은 90.4%를 기록, 동결은 9.6%를 차지했다.한 주간 10년 국채선물 가격 추이(자료=엠피닥터)◇주 초 10년물 입찰과 주 중 韓 3분기 GDP이번 주 국고채 시장은 주 초 9000억원 규모 국고채 10년물 입찰과 오는 24일 한국 3분기 GDP 속보치, 미국 10월 구매관리자지수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이번 주 발표되는 GDP가 강세 재료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발표된 월간 지표 고려시 수출은 호조, 내수는 둔화폭 축소가 예상된다”면서 “목표치를 하회하기 시작한 물가지표와 바닥을 다지는 내수경기 고려시 긴축 강도 조절 필요성이 증대하며 발표 전후 추가 인하 기대 확산에 국고채 금리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짚었다.이에 재료 부재 속 미국장을 추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미국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여전히 스티프닝에 대한 기조는 변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4.12% 전고점 저항선을 구축하고 있지만 얼마든지 뚫릴 수 있다는 관점에서 저가매수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또 다른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현 국고채 10년물 레벨이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다”면서 “결국 인하 국면에 진입했고, 총재도 도비시한 속내를 보이셨던 만큼 금리가 오를 때마다 저가매수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 'UFC 페더급 최다출전' 엘킨스 "난 뭐든 극복하는 파이터"[이석무의 파이트클럽]
- 다리 부상 이후 1년 만에 UFC 복귀전을 치르는 대런 엘킨스. 사진=U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 페더급 파이터 대런 엘킨스(40·미국)는 흔히 말하는 ‘공무원 파이터’다. 엄청난 성과를 낸 것도 아니고, 화려한 기술을 갖춘 것도 아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는 대단한 쇼맨십도 없다.엘킨스는 2010년 UFC에 첫발을 들인 이래 지금까지 무려 28차례나 경기를 소화했다. 그 중 초창기 라이트급으로 치른 2경기를 제외하고 페더급에서 26경기를 소화했다. 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미국)와 더불어 8여개페더급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가 페더급에서 거둔 17승도 할로웨이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이다.그밖에도 최다 판정승(17승), 최다 테이크다운(61회), 최다 서브미션 시도(25회) 등 UFC 페더급 역사상 수많은 기록을 보유한 ‘살아 있는 역사’다. 전적이 아주 좋은 것은 아니지만 한때는 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찰스 올리베이라 등 오늘날 최정상급으로 떠오른 선수들과도 경쟁했다.26살의 젊은 나이에 UFC 데뷔전을 치렀던 엘킨스는 어느덧 40대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신체능력을 유지하면서 계속 UFC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그냥 내 라이프 스타일이다. 나는 항상 훈련한다. 난 절대 훈련을 쉬지 않는다. 뭐라도 운동을 한다. 항상 건강한 음식을 먹으려고 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키려고 한다. 내 나이에는 회복이 굉장히 중요하다. 스트레칭을 하고, 신체 회복 수업도 받고, 얼음 목욕도 한다. 스파링 훈련 강도도 낮췄다. 난 항상 100% 강도로 훈련하지 않는다. 이제 난 충분한 경험이 쌓였다. 체력도 좋고, 기술도 좋다. 이제 더 회복에 신경을 쓴다한때 엘킨스의 인생 목표는 ‘40까지만 싸우자’였다. 그런데 최근 마음이 바뀌었다. 최근 40대가 넘어서도 계속 선수생활을 이어갈 자신감과 의지가 생겼다. “나이를 먹었지만 내 실력은 나아지고 있다. 우선 나는 지난 몇 경기에서 대미지를 입었다. 지난번 조나단 피어스전에서 정강이뼈가 부러졌다. 그 다음에는 내측측부인대(MCL)가 찢어졌고 반월판 연골도 찢어졌다. 9달 정도 공백기를 가졌다. 그러고 T.J 브라운 전에 나섰다가 (그다음 주짓수를 하다 부상을 입어) 다시 1년 공백기를 가졌다. 40살에 은퇴하기 전에 몇 경기를 더 뛰고 싶었는데 한 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나는 내 실력이 더 늘고 있다고 느낀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 자체가 미친 거 같지만 정말이다”과거 볼카노프스키, 올리베이라 등과 싸웠던 기억도 생생히 남아있다. 엘킨스는 볼카노프스키와 올리베이라와 직접 맞붙어 모두 패배했다. 만약 그때 엘킨스가 두 선수 또는 둘 중 하나를 이겼다면 UFC 역사는 확 달려졌을지 모른다.“내가 올리베이라랑 싸운 건 완전 초창기였다. 내 UFC 두 번째 경기고, 올리베이라의 데뷔전이었다. 그는 솜씨 좋은 암바 트라이앵글로 나를 이겼다. 경기 전부터 그가 잘할 거란 걸 알고 있었다. 그는 어리고, 재능이 정말 뛰어났다. 그는 유일하게 나를 서브미션시킨 선수다. 그렇기에 그가 재능 있단 건 알았다. 그가 챔피언이 될지는 몰랐지만 난 항상 그가 정말 재능 있는 선수라고 생각했다. 볼카노프스키도 좋은 선수란 걸 알았다. 그는 내 6연승 행진을 끊어버렸다. 그 경기에서 여러 번 맞아서 그로기가 왔다. 그는 굉장히 훌륭한 자질을 가진 선수였다. 난 그가 챔피언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왜냐면 당시 나도 타이틀전에 상당히 가까이 갔기 떼문이다”엘킨스는 지난해 10월 T.J.브라운을 상대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뒤 본의 아니게 1년 정도 휴식기를 취했다. 그 경기 후 주짓수 연습을 하다가 종아리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다리 수술을 받았고 다리에 철심을 박은 채 긴 시간 재활에만 몰두했고 이날 역시 오랜만에 복귀전을 벌이게 됐다.엘킨스는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에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경기에서 역시 39살 베테랑인 대니얼 피네다(39·미국)와 대결한다. 앞선 경기 후 딱 1년 만에 옥타곤에 돌아온 엘킨스는 이번 경기를 “투지 넘치는 베테랑 대결’이라고 표현했다.“UFC가 왜 이 경기를 만들었는지 알 만하다. 우리는 둘 다 투지가 넘치고, 온 힘을 다해 싸운다. 우린 끝까지 달려들 거다. 우릴 막고 싶다면 의식을 끊어버리는 방법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팬들을 위해 재밌는 시합이 될 거다. 모든 무기를 동원한 총력전이 펼쳐질 거다. 나는 팬들에게 터프하고 투지 있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절대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고, 무엇이든 극복해서, 이기기 위한 모든 걸 하는 파이터로 남고 싶다”고 강조했다“
- 최상목 한국경제 세일즈…IMF 성장률 전망 유지할까[기재부 주간예보]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다음 주 페루와 미국을 찾아 각국의 경제 수장들과 함께 세계경제를 논의하고 한국경제 세일즈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 기간 국제통화기금(IMF)이 발간하는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 우리나라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가 조정됐을지도 주목된다.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오는 21일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뒤 바로 미국으로 향한다. 22일부터 27일까지는 뉴욕에서 한국경제 설명회를 개최하고 워싱턴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국제예탁결제기구(ISCD) 유로클리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와의 면담도 예정돼 있다.IIMF는 16일 ‘2024년 10월 세계경제전망’을 발간한다. 세계경제전망은 세계경제와 회원국의 경제성장률을 분석하고 정책 방향을 제언하는 IMF의 대표 보고서다. 매년 4월과 10월은 전체 회원국을, 1월과 7월은 주요 30개국을 대상으로 작성된다. 앞서 IMF는 지난 7월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4월(2.3%)보다 0.2%포인트 상향한 바 있다. 이를 두고 1분기 GDP의 깜짝 성장과 당시 반도체 업황 호조 등이 반영됐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이번에는 2분기 역성장과 더불어 수출 대비 더딘 내수 회복세 등이 전망치에 반영될 수 있어 기존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IMF의 눈높이는 최근 국내외 주요 기관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아시아개발은행(ADB), 한국개발연구원(KDI)과는 2.5%로 같다. 정부가 제시한 2.6%보다는 낮고 한국은행(2.4%)보다는 높으나 대체로 2% 중반대로 수렴하는 상황이다. 올해 마지막 발간하는 보고서인 만큼 내년 지표에도 시선이 모인다. 7월 당시 IMF는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올해보다 낮은 2.2%로 전망했으며, 이는 종전 전망치보다 0.1%포인트 하향 조정한 수준이었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하는 ‘2024년 8월 인구동향’을 통해서는 출생아 증가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월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1516명(7.9%) 늘었는데 같은 달 기준 2012년(1959명) 이후 12년 만에 최대치이자 2007년(12.4%) 이후 최고 증가율이다. 결혼과 출산 간의 시차를 고려하면 코로나19 때문에 지연됐던 결혼이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집중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4월과 5월도 출생아가 ‘플러스’(+)를 기록했던 만큼 7월을 계기로 추세적 전환이 이뤄진다면 합계출산율(우리나라 여성 1명이 가임기에 낳을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 수) 반등도 가능해질 거라는 기대가 나오는 상황이다.서울 시내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 등 관계자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다음은 기재부, 통계청,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 주간 주요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주간 주요 일정△21일(월)APEC 재무장관회의(장관, 페루 리마)△22일(화)G20 재무장관회의 및 IMF·WB 연차총회(장관, 미국 뉴욕·워싱턴)10:00 국무회의(1차관, 서울청사)△23일(수)G20 재무장관회의 및 IMF·WB 연차총회(장관, 미국 뉴욕·워싱턴)14:00 범부처 수출금융 협의체 발족식(1차관, 비공개)△24일(목)G20 재무장관회의 및 IMF·WB 연차총회(장관, 미국 뉴욕·워싱턴)08:00 차관회의(2차관, 서울청사)16:00 재정집행 점검회의(2차관, 비공개)△25일(금)G20 재무장관회의 및 IMF·WB 연차총회(장관, 미국 뉴욕·워싱턴)△26일(토)G20 재무장관회의 및 IMF·WB 연차총회(장관, 미국 뉴욕·워싱턴)△27일(일)G20 재무장관회의 및 IMF·WB 연차총회(장관, 미국 뉴욕·워싱턴)◇주간 보도 계획△21일(월)10:00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실시△22일(화)10:00 KDI-브루킹스연구소, “새로운 글로벌 다이나믹스 탐색: 도전과 정책” 공동연구 보고서 발간11:00 최상목 부총리, 2024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 참석 및 주요국 재무장관 면담 결과12:00 2024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22:00 국제통화기금 10월 세계경제전망 발표△23일(수)12:00 2024년 8월 인구동향12:00 2024년 9월 국내인구이동통계11:00 최상목 부총리, 뉴욕 한국경제설명회 개최16:00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범부처 수출금융 협의체(Fin-eX) 발족17:00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8차 회의 개최△24일(목)15:30 통계청, 9월 ‘걷기 기부 캠페인’ 성료…한국난임가족연합회에 기부금 전달16:00 중소 물류기업에 물류공간 지원 新모델, 제1호 스마트공동물류센터 방문(차관보)16:00 제26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 개최17:00 ’24.10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발행 여부 및 발행계획별도공지시 제40차 GCF이사회 결과△25일(금)11:00 최상목 부총리,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결과 △26일(토)-△27일(일)12:00 최상목 부총리, 세계은행(WB) 개발위원회 참석, WB 총재, 유로클리어, Moody‘s와 면담
- [임상 업데이트] 셀트리온, 코센틱스 바이오시밀러 3상 유럽 임상 신청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한 주(10월 14일~10월 18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주목받은 임상 및 허가 소식이다.셀트리온. (사진=셀트리온)◇셀트리온, 코센틱스 바이오시밀러 3상 유럽 임상 신청셀트리온은 코센틱스(COSENTYX, 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유럽 의약품청이 관리하는 임상시험정보시스템(CTIS)에 제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 글로벌 임상은 판상형 건선 환자 총 375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55 간의 유효성 및 안전성 동등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코센틱스의 지난해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은 약 49억8000만달러(한화 6조4740억원)에 달한다. 코센틱스는 물질특허는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2029년 1월, 2030년 7월 만료될 예정이다.CT-P55는 셀트리온의 신규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으로, 셀트리온은 이미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글로벌 임상 3상 IND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1상 IND 승인을 획득해 순조롭게 임상을 진행 중이다.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 영역에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에는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의 허가를 획득해 램시마,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 기존 상업화를 완료한 제품에 더해 탄탄한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이밖에도 셀트리온은 현재 글로벌 주요국에서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지난해에는 FDA로부터 오크레부스 바이오시밀러 ‘CT-P53’의 임상 3상 IND를 승인받는 등 자가면역질환 후속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CT-P55가 글로벌 임상 절차에 돌입한 만큼 그동안 쌓아온 독보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TNF-α 억제제부터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자가면역질환 치료 영역에서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후속 파이프라인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크레오에스지, 美 FDA 임상 2상용 에이즈 백신 생산 최적화 성공크레오에스지는 세계 최초 에이즈 백신 ‘SAV001-H’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 시료의 생산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레오에스지는 임상용 시료 생산과 임상시험 관련 사전 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SAV001-H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크레오에스지는 올해 초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나오바이오스’(Naobios)와 SAV001-H 임상 시료 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에 따라 크레오에스지는 자체 생산공정에 대한 기술을 이전했으며, 나오바이오스는 크레오에스지의 배양법을 보유 시설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후 추가로 최적화 조건을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SAV001-H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전체 구조를 사독화해 항원으로 사용하는 사백신으로 중화항체 유도에 효과적이다. 에이즈는 치료가 불가능해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백신 개발사례는 없다. 에이즈는 매우 빠르게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변이주에 대한 중화항체 유도와 바이러스 내 어떤 구조물이 중화항체를 유도하는지 파악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HIV는 바이러스 자체가 위험성을 지니고 있어 높은 수준의 생물학적 안전성도 유지해야 한다.SAV001-H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 기반 HIV를 약독화하고 총 2회의 불활화 과정을 거쳐 안전할 뿐 아니라 백신 항원의 영향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크레오에스지는 이미 미국 FDA와 ‘Type C 미팅’을 통해 임상 2상 시놉시스에 대한 동의를 얻었기 때문에 대량생산 후 신속하게 본격적인 임상 절차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크레오에스지는 SAV001-H 개발 가속화를 위해 시료 생산과 함께 다양한 절차를 병행하고 있다. 최근 미국 임상 2상 진행을 위해 현지 전문가와 컨설팅 협약을 체결했으며,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포트리아’(Fortrea)와 2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준비 중이다. 에이즈 백신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해 자체 범용 백신 개발 플랫폼 ‘SUV-MAP’를 기반으로 한 병용투여용 백신도 개발 중이다. 크레오에스지는 캐나다 웨스턴 대학에서 병용투여 백신 효능 평가를 위한 동물실험을 진행하고 있다.크레오에스지 관계자는 “HIV 시료 생산 외에 임상시험과 관련된 사전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 세계 최초 에이즈 백신 상용화에 속도를 낼 것이며 FDA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글로벌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지씨씨엘, 세포매개 면역원성 분석 연구성과 발표지씨씨엘(GCCL)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면역학회 추계학술대회(Cytokines 2024 & KAI 2024)에 참가해 세포매개 면역원성 분석 관련 연구성과 2건을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대한면역학회(KAI)와 국제사이토카인학회(ICIS)가 공동 주최한다. 학술대회에는 전세계 40여개국에서 면역학 석학 전문가 약 2500명이 한자리 모인다. 지씨씨엘은 이 자리에서 ELISpot(enzymelinked immuno-spot assay, 항체생산 또는 각종 사이토카인 생산 세포 수를 측정하는 법)을 이용한 임상검체 분석 품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PBMC를 이용한 유세포분석에서 면역세포의 면역표현형 분석을 공개할 계획이다.첫 번째 발표연구는 ‘3개의 형광을 이용한 멀티플랙스(multiplex) ELISpot 분석법 최적화 연구’다. 임상시험 대상자의 세포매개 면역원성을 평가할 때 혈액에서 PBMC(말초혈액단핵세포)를 분리해 면역세포에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을 ELISpot을 통해 측정하게 된다. 지씨씨엘은 IFN-γ, TNF-α, IL-5를 각각 다른 3가지 색의 형광으로 하나의 샘플에서 동시에 분석하는 방법으로 기존에 비해 필요한 혈액양을 3분의 1로 줄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피험자의 채혈 부담을 크게 줄이고 동시에 더 많은 혈액 분석 항목을 추가할 수 있어 임상검체 분석의 효율과 편리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두 번째 발표는 ‘PBMC의 초저온 장기 보관에 따른 면역표현형 분석의 안정성’ 연구다. 임상시험 중 혈액에서 분리한 PBMC를 분석할 때, 분석 간 편차를 줄이기 위해 PBMC를 모아뒀다가 한 번에 분석한다. 하지만 PBMC를 오래 보관하는 경우 분석 시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지씨씨엘은 그간의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연구를 통해 대표적인 CD 마커들을 선정하고, PBMC를 초저온(-150℃ 이하)에서 최대 24개월까지 장기보관해도 안정성이 유지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임상시험에서의 장기 추적 검체 보관 및 분석 계획 수립에 중요한 지표며, 냉동 PBMC를 한 번에 분석함에 따라 센트럴 랩의 검체 분석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연구 성과로 평가된다.양송현 지씨씨엘 대표는 “이번 포스터 발표는 지씨씨엘의 세포매개 면역원성 분석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선보일 수 있게 된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신약 개발사들의 임상시험 데이터 품질을 높이고 성공률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기관으로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 주기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임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품질 기준에 맞춘 다양한 분석 플랫폼과 전문 검체 분석 및 분석법 개발 서비스를 기반으로 아시아 권역 및 전세계 파트너사들에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