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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인플레 장기화 심상찮다…올 들어 '최악의 한 주'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각종 물가 지표들이 예상 밖 상승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더 강경한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만연했고, 이에 투자 심리는 가라앉았다. 물가와 경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큰 만큼 시장은 여전히 긴장감이 역력하다.(사진=AFP 제공)◇이번주 증시 낙폭, 올 들어 최대24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2% 하락한 3만2816.92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5% 내린 3970.04를 기록하며 4000선이 깨졌다. 전날 5거래일 만에 반등한 직후 또 반락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69% 급락한 1만1394.94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92% 내렸다.이번주 다우 지수는 거의 3% 급락했다. 같은 기간 S&P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2.7%, 3.3% 빠졌다고 CNBC는 전했다. 3대 지수는 올해 들어 가장 큰 주간 하락률을 보였다. 특히 S&P 지수는 지난해 12월 9일로 끝난 주간 이후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다.3대 지수는 이날 장 초반부터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개장 전 나온 물가 지표가 예상을 웃돌았기 때문이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6% 올랐다. 직전월인 지난해 12월(0.2%)보다 높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 역시 0.6% 상승했다. 월가 예상치(0.4%)를 상회한 수치다. 연준의 역대급 긴축에도 물가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다.더 주목할 것은 개인 소득과 소비 지출이 늘었다는 점이다. 지난달 가처분 소득은 전월과 비교해 1.4% 급증했다. 지난해 12월(0.2%)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월가 예상치(1.2%)마저 웃돌았다. 노동시장 과열에 따른 임금 상승세는 구조적인 인플레이션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소비 지출은 무려 1.8% 뛰었다. 지난해 11~12월 두 달간 마이너스(-) 행진을 벌였다가, 갑자기 반등했다. 장중 나온 미시건대 보고서는 PCE 가격지수와 궤를 같이 했다. 미시건대에 따르면 이번달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 확정치는 67.0로 1년1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64.9) 대비 3.2% 상승했다. 1년 전 62.8과 비교하면 6.7% 뛰었다. 그만큼 소비 지출 의향이 높아졌다는 뜻이다. 향후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이번달 소비기대지수는 64.7로 전월(62.7) 대비 3.2% 뛰었다. 1년 전보다는 무려 8.9% 급등했다.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은 반등했다. 추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이번달 4.1%를 기록하면서 한 달 전 3.9%보다 높아졌다. 지난해 12월 4.4%에서 한풀 꺾이나 했는데, 다시 오른 것이다. 조앤 쉬 미시건대 소비자 조사담당 디렉터는 “소비자들은 단기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당한 불확실성을 보였다”고 전했다.그동안 부진했던 부동산 지표마저 반등했다. 상무부 집계를 보면, 지난달 미국 신규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7.2% 늘었다. 시장 전망치(0.6% 증가)를 한참 웃돌았다.◇“내달 연준 빅스텝 가능성 있다”이에 따라 연준의 추가 긴축 공포는 더 커졌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CNBC에 나와 “인플레이션을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되돌리려면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할 것 같다”며 “5%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는 뉴욕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한 보고서에 대해 평가하면서 “지속적인 노동 수급 불균형과 서비스 부문의 높은 임금 비중은 인플레이션이 느리게 내려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압력의 주요 원인은 노동자 부족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로 인해 임금이 2% 목표치 이상으로 올랐다”고 지적했다.당장 다음달 연준의 빅스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많아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0~5.25%로 50bp(1bp=0.01%포인트) 인상할 확률을 이날 오전 한때 38.8%까지 높였다. 전날 27.0%에서 큰 폭 올랐다. 투자회사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시장분석가는 “일부에서는 연준이 6% 이상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얘기가 있다”며 “인플레이션뿐만 아니라 소비 지출이 늘고 있는 점도 50bp 인상론에 힘을 싣고 있다”고 말했다.◇킹달러 돌아왔다…시장 긴장감↑이 때문에 이날 증시를 넘어 금융시장 전반이 요동쳤다. 뉴욕채권시장은 PCE 보고서가 나온 직후부터 약세(채권금리 상승)를 보였다. 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841%까지 폭등했다. 전거래일 대비 15bp 이상 뛴 수치다. 글로벌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978%까지 오르며 4%대를 목전에 뒀다. 10bp 안팎 뛰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달러인덱스는 105.32까지 상승했다. 시장은 105선을 달러화 강세 과정에서 ‘1차 저항선’으로 여겼는데, 예상보다 빨리 단박에 깨졌다. 이른바 ‘킹달러’가 다시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뉴욕 TD증권의 마젠 이사 수석전략가는 “시장은 올해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불과 4주 전과 비교해도 상당히 큰 변화”라며 “이러한 조정은 달러화 가치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장 전반의 위험 선호 심리는 급격하게 쪼그라 들었다.월가 한 고위인사는 “미국과 달리 영국, 일본, 캐나다 등의 중앙은행은 비둘기파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며 “상대적인 달러화 가치는 더 급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테면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 내정자는 전날 중의원(상원)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BOJ가 하고 있는 금융정책이 적절하다”며 “금융 완화를 지속해 경제를 확실히 지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엔화 약세 폭이 다른 통화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인 이와 관련이 있다. 유럽 주요국 증시 역시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2% 내렸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78% 떨어졌다.국제유가는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23% 오른 배럴당 76.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코스피 마감]1% 미만 하락해 2420선…외인·기관 ‘팔자’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엔비디아 호재가 선반영돼 영향이 제한적이었던 가운데 이날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통화정책 경계감이 유입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해석이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48포인트(0.63%) 하락한 2423.61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급등 호재는 전일 증시에 반영돼 이날 영향은 제한적이었고 오후 들어 지수 낙폭이 확대됐다”며 “이날 미국 1월 PCE물가 발표를 앞두고 있어 해당 결과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 통화정책 컨센서스 변화 우려에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은 3023억원, 기관은 974억원 팔아치웠고 개인은 3646억원 사들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91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하락우위를 보였다. 의료정밀, 철강및금속, 건설업이 2%대, 서비스업, 통신업이 1%대,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제조업, 전기전자, 운수장비, 화학, 음식료품, 유통업, 의약품, 기계는 1% 미만 하락했다. 보험, 섬유의복,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증권, 금융업은 1% 미만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하락 우위였다. NAVER(035420), POSCO홀딩스(005490)는 2%대,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카카오(035720)는 1%대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물산(028260)은 1% 미만 하락했다. KT는 경영진 교체 불확실성을 반영파며 3%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3억6370만주, 거래대금은 6조8625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없이 22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663개 종목이 하락했다. 4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쿼터백 "테마로테이션 랩·일임 상품, 올해 21% 상승"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쿼터백자산운용은 24일 쿼터백자산운용 테마로테이션 랩 및 일임 상품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지난 21일 대표계좌 기준 21.1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나스닥(+16.34%), S&P 500(+8.01%) 등 대표지수 수익률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쿼터백자산운용의 ‘테마로테이션’ 랩 및 일임 상품은 가장 빠르게 반등하는 중국 경기회복 수혜주인 바이두, 알리바바 등 기술주를 포함해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디즈니 등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있다. 쿼터백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증시 성격에 따라 테마를 변화하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테마로테이션 투자상품들이 발 빠른 대응에 힘입어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라며 “테마로테이션 전략은 글로벌 트렌드를 빠르게 따라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수보다 업종, 종목 선택이 더 중요한 국면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나타내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쿼터백자산운용의 테마로테이션 주식 전략은 미국 경기, 기업, 트렌드, 투자심리 등 종합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재 국면에 적합한 테마종목을 엄선해 투자하는 미국주식 상품이다. 전체 투자자금의 30% 내외를 테슬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핵심 대형 성장주에 투자하고, 매 국면마다 수혜가 예상되는 테마 종목을 70% 정도 투자하며 적극적으로 로테이션하는 액티브 전략을 사용한다. 쿼터백자산운용의 랩 및 일임 투자상품에 대해 미국 시장 회복을 예상하고 투자를 새롭게 시작하는 신규 고객과 기존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이용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랩 및 일임 투자상품은 한국투자증권 지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조홍래 쿼터백자산운용 대표는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는 시장 상황에 맞는 ‘테마’의 선택과 함께 ‘로테이션’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기관에서도 공모, 사모펀드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 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테마를 선택하는 투자전략이 앞으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넷플릭스, 30여개국에서 구독료 인하…주가도↓(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일제히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엇갈리는 경제지표와 긴축 우려 속에서 장중 변동성이 컸다. 이날 발표된 4분기 GDP성장률 잠정치는 2.7%로 집계됐다. 이는 속보치 2.9%보다 낮아진 수치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3000건 줄어든 19만2000건을 기록해 여전히 노동시장이 뜨겁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사장에서는 20만건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미국 경제에 대해 “소비자들은 많은 돈을 보유하고 있고 그것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자리는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경기 연착륙이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연방준비제도(Fed) 의 긴축, 러시아, 전쟁, 중국, 이민 등 다양한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 목표치(2%)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따라서 금리가 더 오랫동안 더 높은 상태로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모더나(MRNA, 147.57 ▼6.7%) mRNA 기반으로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모더나 주가가 7% 가까이 하락했다. 실적 부진 여파다. 모더나는 이날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9% 감소한 50억8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70% 급감한 3.61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는 각각 50억2000만달러, 4.7달러였다. 매출액은 예상을 웃돌았지만 EPS는 크게 못 미쳤다. 코로나19 백신 매출이 급감하면서 4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모더나는 올해 코로나 백신 매출 목표치로 50억달러를 제시했다. 시장에서는 79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해 왔다.◇도미노피자(DPZ, 307.86 ▼11.65%) 세계 최대 피자 체인 기업 도미노피자 주가가 12% 가까이 급락했다. 매출 성장 둔화 우려 탓이다.도미노피자의 4분기 매출액은 13억9000만달러로 예상치 14억4000만달러에 미달했다. 다만 EPS는 4.43달러로 예상치 3.97달러를 웃돌았다. 도미노피자 측은 “가격 인상 및 배달 운전자 부족 등으로 수요가 흔들리고 있다”며 향후 2~3년간 매출 성장률이 4~8%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당초 목표치는 6~10%였다.한편 도미노피자는 분기 배당금을 종전 1.1달러에서 1.21달러로 10% 인상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NFLX, 323.65 ▼3.35%) 세계적인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 주가가 3%대 하락으로 마감했다. 구독료 인하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월스트리트저널은 넷플릭스가 중동 일부 국가와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등 30여개 국가에서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50% 가격 인하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가격 인하는 OTT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보잉(BA, 208.13 ▲1.15% ▼2.71%*) 글로벌 항공기 제조 기업 보잉 주가가 정규 거래에서는 1% 넘게 올랐지만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3%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보잉은 지난달 26일부터 787 드림라이너 항공기 인도를 중단한 상태다. 이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비행기 동체 문제를 지적하며 인도 중단 조치를 내린 데 따른 것이다. FAA는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인도 재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코스닥, 외인·기관 매도 행렬에 780선 깨져…0.64%↓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팔자세가 강해지며 780선이 깨졌다.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5.01포인트(0.64%) 내린 778.2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거세지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은 1198억원, 기관은 501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187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7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가 2.52% 상승하고 있다.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등도 1%대 상승세다. 반면 비금속, 제약은 2%대 하락 중이다. 정보기기, 통신장비, 섬유와의류 등도 1%대 떨어지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에스엠(041510)이 3.09% 하락하고 있고, 알테오젠도 3.31% 떨어지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74%, 엘앤에프(066970) 1.98%, 천보(278280) 1.07% 상승 중이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일제히 반등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위험이 반영된 데 따른 반발 매수세와 인공지능(AI) 수혜주인 엔비디아 급등한 영향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3% 오른 3만3153.9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53% 상승한 4012.32로, 나스닥지수는 0.72% 오른 1만1590.40으로 장을 마감했다.
-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약보합…780선 공방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가 78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4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65포인트(0.08%) 내린 782.6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포인트 오른 784.84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지며 780선에서 공방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은 897억원, 기관은 274억원 순매도 중이다. 지난 21일 이후 4거래일째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개인은 131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이 던진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7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가 1.63% 뛰고 있다. 일반전기전자, 컴퓨터서비스, IT S/W & SVC, 통신서비스 등이 1%대 상승 중이다. IT부품, 화학, 금융 등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반면 비금속은 2.01% 내리고 있다. 통신장비, 섬유와 의류, 제약, 기타 서비스 등도 1%대 빠지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한 종목이 더 많다. HLB(028300)가 3.54%,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1.08% 빠지고 있다. 에스엠(041510)과 오스템임플란트(048260)도 각각 3%대, 2%대 하락 중이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90% 뛰고 있다. 엘앤에프(066970), 에코프로도 각각 4.19%, 1.24% 오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일제히 반등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위험이 반영된 데 따른 반발 매수세와 인공지능(AI) 수혜주인 엔비디아 급등한 영향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3% 오른 3만3153.9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53% 상승한 4012.32로, 나스닥지수는 0.72% 오른 1만1590.40으로 장을 마감했다.
- 코스닥, 개인 '사자'에 상승 출발…780선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45포인트(0.19%) 오른 784.444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일제히 반등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위험이 반영된 데 따른 반발 매수세와 인공지능(AI) 수혜주인 엔비디아 급등한 영향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3% 오른 3만3153.9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53% 상승한 4012.32로, 나스닥지수는 0.72% 오른 1만1590.40으로 장을 마감했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33% 상승하는 등 엔비디아의 힘이 지속됐으나 이는 전일 한국 증시에 일부 반영이 되었다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미국 주요 경제지표를 통해 미국 경제가 비록 열기는 식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448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4거래일째 순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다. 각각 347억원, 88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9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IT부품, 반도체, 일반전기전자, 금융, 소프트웨어가 1%대 상승 중이다. IT H/W, 화학, 금속, 기타제조,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인터넷 등도 1% 미만 오르고 있다. 반면 오락문화, 제약, 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의료와 정밀기기, 비금속 등은 1% 미만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10% 상승하고 있고, 엘앤에프(066970)와 에코프로(086520)도 나란히 2%대 오르고 있다. 성일하이텍(365340)은 3%대 뛰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0.54%, HLB는 2.97% 하락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293490), 에스엠(041510)도 2%대 빠지고 있다.
- 코스피, 상승 출발해 2450선…반도체 대형株 1%안팎↑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4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간밤 미 증시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엔비디아 급등 속 상승했다.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 대형주가 1%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2포인트(0.47%) 상승한 2450.51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440선에서 출발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강세가 지속됐지만 국내 증시에 전일 일부 반영되면서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다만 미국 주요 지표를 통해 미국 경제가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 재무장관이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적절한 시기에 중국과 경제 협상을 재가할 것이라고 주장한 점도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00억원 개인은 416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502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8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상승 우위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 반도체 대형주는 1%안팎 상승하고 있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33% 상승했다. 엔비디아가 양호한 실적 발표,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에 14% 급등하자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평이다.LG에너지솔루션(373220),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현대차(005380)는 1% 미만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NAVER(035420), POSCO홀딩스(005490)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의약품, 통신업, 보험, 증권, 건설업, 철강및금속, 서비스업, 금융업, 음식료품, 화학, 종이목재, 섬유의복, 유통업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운수창고, 전기전자,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제조업 등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 美 증시, 반도체 훈풍에 올랐다[뉴스새벽배송]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동안 약세를 보이던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그간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위험이 반영된 데 따른 반발 매수세와 인공지능(AI) 수혜주인 엔비디아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업종은 강세였고, 전기차 업종은 수요·실적 우려에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 침체 우려에도 미국 경제는 2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보였다. 고용은 여전히 강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하면서 ‘숨 고르기’ 기조를 보였다. 다음은 24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엔비디아 (사진=AFP)◇ 뉴욕증시, 엔비디아 급등 속 상승…나스닥 0.7%↑마감-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주가 급등으로 반도체 관련주가 오르면서 상승했다.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3% 오른 3만3153.91로 거래를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53% 상승한 4012.32로, 나스닥지수는 0.72% 오른 1만1590.40으로 장을 마감.-투자자들은 전날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소화하며, 엔비디아 등 기업들의 실적, 경제 지표 등을 주시.◇ 연준 긴축 위험에 조정된 증시, 반발 매수세-연준의 긴축 위험은 최근 주식시장에 반영돼 한동안 주가는 하락 압력을 받았고, 이날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은 지난 2월 초 정례회의에서 대부분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했으며, 몇몇 위원들만이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선호했던 것으로 나타나.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용납하기 힘들 정도로 높은 수준이고, 노동시장이 매우 타이트하다며 긴축을 계속해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하게 시사.◇ 엔비디아, 목표가 상향에 14% 상승…전기차 업종은 부진-인공지능(AI) 부문에서 가장 큰 수혜주로 떠오른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날 14% 이상 상승.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 상향세. 골드만삭스는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엔비디아의 주가 급등에 반도체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AMD의 주가가 4% 이상 올랐고, 퀄컴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도 각각 1%, 3% 이상 올라.-전기차 업종은 부진해. 루시드는 단기 수요 우려에 11.92% 급락. 니콜라는 예상 하회한 실적 발표로 5.58% 하락. 리비안, 니오, 샤오펑 등도 각각 4%대, 3%대, 1%대 내려. 테슬라는 금리 하락에 0.60% 소폭 상승. ◇ 경제지표, 예상치 밑돌았지만 대체로 견조-미국의 작년 4분기(10~12월)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연율 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돼 이전 속보치인 2.9% 증가와 시장 예상치인 2.9% 증가에서 하향 조정. 경기 침체 우려에도 미국 경제는 2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4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기 대비 3.7% 오른 것으로 수정. 속보치는 3.2% 상승.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4분기 근원 PCE 가격지수는 3.9% 상승에서 4.3% 상승으로 상향 조정.-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3000명 감소한 19만2000명으로 집계.-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1월 전미활동지수는 0.23으로 9월 이후 넉 달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를 나타내. 이는 경기가 장기 평균 성장세를 웃돈다는 의미,◇ 2월 금통위, 기준금리 3.5%로 동결-한국은행은 지난 23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25%로 동결. -한은이 금리를 동결한 것은 작년 2월 이후 1년 만. 작년 4월 취임한 이창용 한은 총재가 금통위 의사봉을 쥔 이후로 첫 동결.-금리 인상 기조가 시작된 2021년 8월부터 지난 달까지 10차례에서 걸쳐 금리를 3%포인트 인상한 만큼 ‘금리 인상 파급 효과’를 지켜보자는 취지인 것으로 풀이.◇ 국제유가, 러시아 감산 발표로 상승-국제유가는 러시아가 3월부터 원유 수출을 최대 25% 줄일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중국 2023년 원유 수입이 새로운 정제소 가동 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도 상승 요인. ◇ 유엔 총회, 우크라 평화 결의안 채택…러시아 철군 요구-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철군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유엔 총회에서 채택. -유엔 회원국들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맞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긴급 특별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안을 찬성 141표·반대 7표·기권 32표로 가결.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이 중심이 돼 추진한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원칙 관련 결의안’에는 한국 정부도 공동제안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총회에서도 찬성표를 던져.◇ 美당국자 “삼성·SK가 中서 만드는 반도체 수준에 한도”-미국 정부 고위당국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공장에서 일정 기술 수준 이상의 반도체를 생산하지 못하도록 한도를 설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앨런 에스테베스 상무부 산업안보 차관은 23일(현지시간)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워싱턴DC에서 개최한 한미 경제안보포럼에서 삼성과 SK에 제공한 대중(對中) 반도체 수출통제 1년 유예가 끝나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앞으로 어떻게 할지 기업들과 협의하고 있다. 기업들이 생산할 수 있는 반도체 수준에 한도(cap on level)를 둘 가능성이 크다”고. -한도의 의미에 대해 에스테베스 차관은 “지금 기업들이 어떤 ‘단’의 낸드를 생산하고 있다면 그 범위의 어느 수준에서 멈추게 할 것”이라고.◇ 북, 어제 전략순항미사일 4발 발사…“핵전투무력 임전태세 과시”-북한은 지난 23일 새벽 함경북도 김책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훈련을 했다고 24일 밝혀.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훈련에는 인민군 동부지구 전략순항미사일부대 해당 화력구분대가 동원됐으며, 기타 구분대들은 실사격 없이 갱도 진지들에서 화력복무훈련을 진행.
- 메리츠증권 슈퍼365계좌, 매일 복리 이자로 한끼 점심값 입금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메리츠증권이 투자 대기자금에 매일 복리 이자 수익을 제공하고, 업계 최저수준 수수료 혜택을 더한 ‘슈퍼(super) 365 계좌’를 출시해 운영 중이다.23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슈퍼365 계좌’는 투자를 하지 않아도 보유한 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업계 최저수준의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 투자계좌다.‘RP 자동투자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슈퍼365 계좌’ 내 보유현금을 매 영업일 기준 하루에 한번 지정된 시각에 자동으로 투자하고 다음날 자동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가능하게 해준다. 이자를 받기 위해 매번 별도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로 현금을 이체하거나 수시 RP상품을 매매해야 하는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원화와 미국 달러 모두 금액 한도 없이 이용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요즘과 같은 금리인상 시기일수록 이자에 이자를 더하는 복리상품은 빼놓을 수 없는 효과적인 재테크 수단”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최근 증시 불황과 고금리로 인해 투자 결정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이 적절한 투자를 선택하기까지 계좌 내 대기자금에 국내 3.15%, 해외 4.0%의 이자가 매일 입금된다. 예를 들어 원화 기준 예수금이 3000만원일 경우 매 영업일 받는 금액이 세전 평균 약 3600원을, 예수금이 1억원일 경우에는 매 영업일 세전 평균 약 1만2000원이 이자로 제공된다. ‘슈퍼365 계좌’는 거래 수수료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됐다. 온라인 수수료는 국내 주식 0.009%, 해외 주식 0.07% (미국·중국·일본·홍콩), 채권 0.015%이며 국가별로 미국 90%, 중국·홍콩·일본 80% 환전 수수료 할인 우대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대차중개 서비스를 통해 국내주식을 대여해 추가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일반 주식계좌와 동일하게 해외주식 통합증거금과 소수점 거래 신청이 가능하며, 신용공여 거래로 국내 또는 해외 주식의 레버리지 투자도 할 수 있다.‘슈퍼365 계좌’는 온라인 전용으로 메리츠증권 앱에서 비대면 계좌개설로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슈퍼365 계좌 하나로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누리며 오롯이 투자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 이라며 “향후 고객에게 가치 있는 투자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시장에 없는 차별화 된 서비스와 혜택을 확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는 28일까지 ‘슈퍼365’ 계좌 소개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고 메리츠증권 웹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 해당 링크를 제출하면, 3월 초 추첨을 통해 총 365명에게 구찌 마틀라세 슈퍼 미니백 등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