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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CPI 앞두고…뉴욕증시, 보합 마감…엔비디아 4.1%↑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보합세로 마감했다. 주요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눈치보기에 나섰다. 중동의 긴장 고조에 따라 투자를 꺼리는 분위기도 있다. 그나마 엔비디아가 4% 급등하면서 나스닥지수는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6% 하락한 3만9357.01에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보합인 5344.39(0.00%)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21% 오른 1만6780.61에 거래를 마쳤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0.99% 가량 빠지고 있다.엔비디아는 이날 4.08% 급등 마감했다. 애플(0.71%), 마이크로소프트(0.19%) 등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테슬라(-1.25%), 알파벳A(-0.84%) 등은 하락했다.뉴욕증시 변동성이 커졌지만, 추후 대형 기술주들이 다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콘스탄티노스 베네티스와 다비데 오네글리아는 이날 메모에서 “주식 시장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것은 여전히 미국의 빅테크들”이라며 “시가총액, 수익, 이익률 측면에서 이들의 비중이 너무 크다”고 평가했다.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내놓은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집계 이후 최저치로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뉴욕 연은의 7월 소비자기대조사(SCE) 결과에 따르면 3년 기대 인플레이션 중간값은 6월 2.9%에서 7월 2.3%로 뚝 떨어졌다. 이는 뉴욕 연은이 2013년 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단기 기대 인플레이션값인 1년과 장기(5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각각 3.0%, 2.8%로 유지됐다.투자자들은 13일 발표될 생산자물가지수(PPI)와 14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목하고 있다. 기조적 흐름을 볼 수 있는 7월 근원 CPI는 전월대비 0.2%, 전년대비 3.2%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월별상승률은 6월 0.1%에서 0.2%로 소폭 올라가긴했지만, 전년대비 상승률은 3.3%에서 3.2%로 소폭 떨어진다.전반적으로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세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나, 근원물가가 전월대비 마이너스를 보인다거나, 전년대비 2% 중반 상승률을 기록한다면 시장의 변동성은 다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중동의 긴장 고조도 투심을 악화시키고 있다. 백악관은 이란 또는 대리인이 며칠 내 이스라엘을 공격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이날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중동에서 긴장 고조 상황을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스라엘에서 발표했듯 이란 혹은 그들의 대리인이 며칠 이내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역내 어떤 폭력 확산 혹은 이란 및 그 대리인에 의한 공격을 보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 위험선호 속 엔·위안화 약세…환율, 다시 1370원대로[외환마감]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원·달러 환율이 1거래일 만에 다시 1370원대로 올랐다. 엔화, 위안화 등 주요 아시아통화 약세에 원화도 연동되며 지난 거래일 낙폭을 일부 되돌렸다. 수입업체 결제수요(달러 매수)와 해외주식거래 달러 환전 등 달러 저가매수 실수요도 환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사진=뉴스1)1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64.6원, 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7.4원 오른 1372.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낙폭(12.6원)을 회복, 1거래일 만에 다시 1370원대로 올라선 것이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0.9원 오른 1365.5원에 개장했다. 새벽 2시 마감가(1364.4원) 기준으로는 1.1원 상승했다. 개장 직후 환율은 1366.7원까지 오른 뒤 다시 내려 1363.4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다시 방향을 틀어 오전 10시 36분께 1367.0원까지 오른 뒤 소폭 내려 1360원 중반대에서 움직이다 정오께부터 급등하기 시작, 1370원 초반대를 등락하며 상승세를 보였다.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과장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주말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3% 올랐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47%, 0.51% 상승했다.국내 증권시장이 1%대 상승세를 보였지만, 역외 커스터디(수탁) 매수까지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760억원대를 순매수했고, 코스닥 시장에선 1500억원대를 순매도했다.환율 상승은 주요 아시아통화는 약세에 연동됐다는 평가다. 전 일본은행(BOJ) 인사의 연내 추가 금리인상이 어렵다는 발언이 나오면서 달러·엔 환율은 146엔대에서 147엔대로 상승했다. 사쿠라이 마코토 전 BOJ 이사는 외신 인터뷰를 통해 BOJ가 연내 추가로 금리를 인상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위안화도 약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16위안대에서 7.18위안대로 올라 움직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12일(현지시간) 오전 3시 13분 기준 103.17을 기록하고 있다.이에 더해 수입업체 결제수요를 비롯한 해외주식투자 달러 환전 등 달러 실수요 저가매수세가 환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국내증시가 오르면서 1350원대로 내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와 상관없이 엔·위안화 약세에 영향을 받으면서 원화도 약세를 보였다”며 “단기적으로 달러·엔 환율이 바닥을 찍은 것 아니냐는 심리가 있어서 엔화가 약세를 보였는데,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1360원대에서 지지가 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이 딜러는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 전까진 환율이 특정한 방향성을 보이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보단 소매판매를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됐다. 그는 “오는 15일 발표되는 미국 7월 소매판매와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 경제지표를 주목해야 한다”며 “현재 물가가 높아 금리를 못 내릴 상황은 아니기에 물가에 대한 긴정감이 떨어졌다. 그것보단 얼마나 경기가 더 안 좋아졌느냐를 보면서 판단하는 장”이라고 부연했다.한편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97억3900만달러로 집계됐다.12일 환율 흐름.(자료=엠피닥터)
- [코스닥 마감]6거래일 만의 770선…1%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6거래일 만에 770선을 탈환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1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8포인트(1.08%) 오른 772.71에 거래를 마쳤다. 767.21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부터 770선을 웃돌았으며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갔다.개인이 하루만에 매수로 돌아서며 1725억원을 담았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53억원, 163억원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317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1391억원 매도 우위로 총 1709억원의 물량이 출회했다.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3% 오른 3만9497.54에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47% 상승한 5344.16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51% 오른 1만6745.30에 거래를 마쳤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0.17% 빠진 2080.92에 마감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지수는 14.38% 떨어진 20.37를 기록했다. VIX지수는 지난 5일 67.73까지 치솟았지만 서서히 안정되는 모양새다. 일본은행은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당분간 금리인상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고,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잦아들면서 미국 역시 급격한 금리인하 가능성도 줄고 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금리가 25bp(1bp=0.01%포인트) 내릴 가능성은 다시 50.5%까지 올라갔다. 50bp 내릴 가능성은 49.5%다. 11월 금리가 현재보다 50bp 이상 내려갈 가능성은 64.3%, 12월 75bp 이상 하락할 가능성은 74.2%를 가리키고 있다. 시장은 이제 ‘빅컷(50bp인하)’보다는 연준이 ‘베이비컷(25bp인하)’을 순차적으로 할 것으로 전망치를 변경하고 있다.유통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운송장비 및 부품이 3% 강세를 보였다. 기계장비, 기타제조, 섬유의류, 기타서비스, 건설, 화학, 일반전기전자, 제조, 음식료 담배도 1~2%대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전날보다 200원(0.11%) 오른 17만 9400원에 마감했고 알테오젠(196170)도 0.50% 오르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가비스(420770)가 반도체 기판 검사장비를 삼성전기에 납품한다는 보도가 나오며 전날보다 17.21% 오른 4만4600원에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진단 바이오주가 상승하며 루닛(328130)은 11.76% 상승했다.이날부터 공개매수가 시작된 비즈니스온(138580)이 7.16% 오른 1만 5270원에 마감했다. 이날 스카이레이크롱텀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3호 주식회사는 비즈니스온(138580)의 주식 657만 9452주(28.94%)를 1주당 1만 5849원에 현금 공개매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상장한 뱅크웨어글로벌(199480)이 공모가보다 250원(1.56%) 내린 1만 5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지난달 23일부터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희망밴드(1 만6000~1만 9000원) 하단인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105만주 모집에 총 827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155.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IPO 종목 중 유일하게 희망밴드 하단에서 공모가가 결정된 종목이기도 하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해 1199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81개 종목이 내렸다. 7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8억 6830만주, 거래대금은 6조 7366억원으로 집계됐다.
- 위험선호 속 저가매수…환율, 장중 1360원 중반대 등락[외환분석]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60원 중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며 글로벌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회복, 국내증시도 반등세를 이어가며 환율 하락 압력을 높였지만, 수입업체 결제수요(달러 매수), 해외주식투자 달러 환전 수요 등 달러 실수요가 유입되며 환율 상승 압력 우위를 보이고 있다.사진=AFP◇1360원 중반대 수급 공방1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11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64.6원, 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7원 오른 1365.3원에서 거래되고 있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0.9원 오른 1365.5원에 개장했다. 새벽 2시 마감가(1364.4원) 기준으로는 1.1원 상승했다. 개장 직후 환율은 1366.7원까지 오른 뒤 다시 내려 1363.4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다시 방향을 틀어 오전 10시 36분께 1367.0원까지 오른 뒤 소폭 내려 1360원 중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과장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주말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3% 올랐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47%, 0.51% 상승했다. 모든 지수들이 동반 상승해 지난 주초 낙폭을 회복한 것이다.국내증시도 상승세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1%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는 혼조세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900억원대 순매수를, 코스닥 시장에서 1000억원대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위험선호 회복심리가 환율 상승 압력을 높였지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해외주식투자 달러 환전 수요 등 달러 저가매수 실수요 영향으로 환율이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달러화는 강보합권을 등락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11일(현지시간) 오후 10시 40분 103.17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46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7.17위안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하락세, 달러·위안 환율은 상승세다. 다만 변동 폭은 제한적이다.한 국내은행 딜러는 “전반적으로 위아래 수급 공방으로 환율이 크게 움직이지 않은 것 같다”며 “위안화와 엔화도 움직임이 크지 않아 레인지 안에 갇혀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증시가 오르긴 했는데, 외국인 투자자의 수급이 한 쪽으로 쏠리는 방향이 아니기 때문에 ‘커스터디’(수탁) 매도가 강하게 나오지 않은 것 같다”고 부연했다.◇美 CPI 등 주요지표 대기오후 장 역시 1360원 중반대에서 움직이다 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4일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5일 소매판매산업생산 등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이 ‘대기모드’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이같은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된 이후 환율이 변동성을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국내은행의 한 딜러는 “아무래도 주요지표를 대기하는 시장 참가자들이 있는 것 같다”며 “최근 CPI의 중요도가 더 커진 것 같은데, CPI 발표 이후에야 환율이 변동성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 코스닥, 엿새만에 770선 탈환…1%대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12일 상승세로 장을 출발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6거래일만에 770선을 탈환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6%(1.00%) 오른 772.09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종가기준, 779.33) 이후 엿새만의 770선이다. 외국인이 159억원을, 기관이 45억원을 각각 순매도 중이지만 개인이 238억원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37억원, 비차익거래 154억원씩 매도세가 나오고 있다.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3% 오른 3만9497.54에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47% 상승한 5344.16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51% 오른 1만6745.30에 거래를 마쳤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0.17% 빠진 2080.92에 마감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지수는 14.38% 떨어진 20.37를 기록했다. VIX지수는 지난 5일 67.73까지 치솟았지만 서서히 안정되는 모양새다. 일본은행은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당분간 금리인상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고,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잦아들면서 미국 역시 급격한 금리인하 가능성도 줄고 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금리가 25bp(1bp=0.01%포인트) 내릴 가능성은 다시 50.5%까지 올라갔다. 50bp 내릴 가능성은 49.5%다. 11월 금리가 현재보다 50bp 이상 내려갈 가능성은 64.3%, 12월 75bp 이상 하락할 가능성은 74.2%를 가리키고 있다. 시장은 이제 ‘빅컷(50bp인하)’보다는 연준이 ‘베이비컷(25bp인하)’을 순차적으로 할 것으로 전망치를 변경하고 있다.오락문화를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건설과 운송장비 및 부품, 제약, 기타서비스 등은 1%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전 거래일보다 0.67% 오른 18만 400원에 거래 중이다. 알테오젠(196170)은 2.15% 상승하며 5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거래일 연속 30만원대다. HLB테라퓨틱스(115450)가 5.75% 강세다. HLB테라퓨틱스가 글로벌 3상을 진행중인 신경영양성각막염(NK) 치료제 ‘RGN-259’의 가치가 최소 1조원, 최대 3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기대된다는 보도탓이다. 공개매수가 시작된 비즈니스온(138580)이 7.23% 올라 1만 57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스카이레이크롱텀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3호 주식회사는 비즈니스온(138580)의 주식 657만 9452주(28.94%)를 1주당 1만 5849원에 현금 공개매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상장한 뱅크웨어글로벌(199480)이 공모가보다 8% 낮은 가격으로 장을 출발하고 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지난달 23일부터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해 공모가를 희망밴드(1 만6000~1만 9000원) 하단인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105만주 모집에 총 827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155.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IPO 종목 중 밴드 하단에 공모가를 정한 것은 뱅크웨어글로벌이 처음이다.
- 'R의 공포'에 펀드도 흔들…주식형 수익률 10%↓[펀드와치]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국의 경기 침체와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커지며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한 탓에 지난 한 주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0% 가까이 하락했다.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게임과 바이오 등 성장주를 담은 펀드가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최근 일주일(2~8일)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은 ‘TIGER 게임TOP10’ ETF로, 0.77%의 수익률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ETF는 국내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10개 기업에 투자한다. 투자 비중으로 보면 크래프톤(259960), 넷마블(251270), 엔씨소프트(036570), 펄어비스(263750), 카카오게임즈(293490) 등 순으로 담고 있다. 넷마블이 2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해당 기간 주가가 9.64% 올라 ETF의 수익률을 방어했다. 그러나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9일 10.81% 하락하며 이 같은 상승분을 모두 되돌리기도 했다.이 외 ‘TIGER 200헬스케어’ ETF가 0.41%, ‘TIGER 바이오TOP10’ ETF가 0.10% 오르며 마이너스 수익률을 면했다. 같은 기간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9.37%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미국 고용지표 충격 속에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피어오르며 하락했다. 일본중앙은행(BOJ)의 금리 인상 결정이 엔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을 촉발하며 글로벌 주가 하락의 기폭제로 작용하기도 했다. 코스닥은 경기 침체 우려 속 테슬라의 태국 전기차 공장 설립 계획 철회에 2차전지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주간 평균 수익률은 -6.0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일본의 수익률이 -11.69%로 가장 크게 떨어졌다. 섹터별로는 정보기술섹터의 하락폭(-15.36%)이 가장 컸고, 멀티섹터(2.28%)가 선방했다. 개별 상품 중에선 ‘TIGER 차이나바이오테크SOLACTIVE’ ETF의 수익률이 2.39%로 가장 높았다. 한 주간 글로벌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S&P 500은 고용지표 부진으로 인한 미국 경기침체 우려와 함께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따른 글로벌 자금 이탈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며 하락했다. 다만 하락 이후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NIKKEI 225는 1987년 15% 가까이 하락했던 블랙먼데이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고, 주 후반 반등했다. EURO STOXX 50 역시 미국 경기침체 공포로 하락했고. 상해종합지수 마찬가지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했다. 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200억원 증가한 18조 2243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9318억원 증가한 29조 5615억원,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1조 1113억원 감소한 148조 3773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동반 서킷브레이커(CB) 1단계가 발동된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스1)
- "버핏이 애플 주식을 왜 판거야?"물었더니 … OO의 대답은[잇:써봐]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IT업계는 늘상 새로운 것들이 쏟아집니다. 기기가 될 수도 있고, 게임이나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지요. 바쁜 일상 속, 많은 사람들이 그냥 기사로만 ‘아 이런 거구나’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직접 써봐야 알 수 있는 것, 써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도 많지요. 그래서 이데일리 ICT부에서는 직접 해보고 난 뒤의 생생한 느낌을 [잇(IT):써봐]에 숨김없이 그대로 전달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솔직하지 않은 리뷰는 담지 않겠습니다.[편집자 주]“워런 버핏이 보유한 애플 주식 절반을 팔았다는데, 왜 그랬을까?”지난 5일 밤. 잠들기 전 침대에 누우니, 이날 이슈였던 버핏이 포트폴리오에서 애플 지분을 절반으로 줄였다는 뉴스가 떠올랐다. 그 배경이 궁금했지만, 국내외 뉴스와 주식 투자 블로그 등을 직접 검색하고 내용을 살펴보긴 귀찮았다. 그러다 떠오른 서비스가 퍼플렉시티다. 엔비디아 젠슨 황이 매일 쓴다는 그것! 퍼플렉시티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로 미국에선 구글 검색의 강력한 대항마로 주목받고 있다.앱을 다운로드 받고 질문 창에 생각나는 대로 “워런 버핏은 왜 애플주식을 팔았어?”라고 입력했다. 그러자 “여러 가지 요인에 기인”한다며 “1)높은 주가와 수익 실현 2)포트폴리오 재조정 3)세금 관련 고려사항 3)현금 확보와 새로운 투자 기회탐색”을 키워드로, 궁금증을 해소해줄 만큼 상세한 답변을 제시했다.한편으론 ‘이 답변이 믿을 수 있는 정보인가’라는 의심도 들었다. 오픈AI 챗GPT, 구글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의 거짓 답변은 태생적 한계이기 때문. 이 지점에서 퍼플렉시티가 다른 생성형AI 기반 챗봇과 차별화되는 강점이 눈에 띄었다. 정보의 출처를 모두 링크로 표시해줘, 답변 신뢰도를 보장한 것이다. 워런 버핏 답변 출처는 포브스, CNN, CNBC, 테크크런치, 포춘 등이었다. 해당 링크를 눌러 읽어보니 제시된 답변 내용과 일치했다. 구글 검색이었다면 영어로 키워드를 써서 검색하고, 관련 뉴스에 일일이 들어가 번역하고, 발췌해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했을 텐데 퍼플렉시티에선 클릭 한번에 이뤄졌다. 요즘 세계에서 가장 바쁜 인물 중 하나인 젠슨 황이 페플렉시티를 매일 쓰는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퍼플렉시티 집중 기능과 다시쓰기 기능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었다. “워런 버핏은 왜 애플주식을 팔았어?”→“미국 경기 침체 우려와도 연관이 있어?”→“워런 버핏의 과거 투자 전략을 고려했을 때 보유한 현금은 어디에 재투자할 거 같아?” 이렇게 연관된 질문을 계속 물어봐도 맥락을 유지한 답변이 나왔다. 또 사용자가 궁금해 할만한 연관 질문을 퍼플렉시티가 추천해주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최근 매도한 주식은 어떤 것인가” “현재 워런 버핏이 주목하는 주요 주식은 무엇인가” 등이 제시됐다. 이렇게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연관된 질문을 이어갈 수 있어, 이슈를 깊이 있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돼 보였다.답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검색 출처를 지정하거나 생성형 AI 모델을 바꿀 수 있는 옵션도 제공됐다. 입력 화면 오른쪽 상단에 표시된 ’집중‘ 버튼을 누르면 △전체(인터넷 전체에서 검색) △학문적인(출반된 학술 논문에서 검색) △비디오(동영상 찾기 및 시청)△소셜(토론 및 의견 검색) 등이 표시돼, 목적에 맞게 검색 출처를 선택할 수 있었다. 검색이 아닌 창작이나 수학 문제 풀기를 원하는 경우 선택할 수 있도록 △글쓰기(웹 검색 없이 텍스트 생성 또는 채팅) △수학(방정식을 풀고 숫자 답 찾기) 옵션도 제공하고 있었다.답변 맨 아래 표시되는 ‘다시 쓰기’ 버튼을 누르면 퍼플렉시티 자체 프로 서치, 클로드 3.5 소네트, GPT-4o, 클로드 3 오퍼스, 라마 3.1 405B 중 원하는 생성형 AI 모델을 선택할 수도 있다. 퍼플렉시티 프로 구독 서비스는 2만9000원인데, 이 가격으로 GPT-4o를 포함해 다양한 유료 AI 모델을 한 번에 쓸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리트로 보인다.사진이나 문서를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보를 탐색할 수도 있다. 1000페이지에 이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를 업로드하고 “후보자의 통신정책 방향이 뭐야”라고 물으니 △단통법에 대한 입장 △알뜰폰 도매대가 협상 △제4이동통신 △망 사용료 문제 해결 등으로 정리해줬다. 또, 강아지 사진을 업로드하고 “사진 속 견종의 특성을 알려줘”라고 물으니 “사진 속 개는 미니어처 슈나우저로 보입니다. 이 견종의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라며 정보를 찾아줬다. 퍼플렉시티는 국내에선 아직 이름이 덜 알려졌지만, 한국어 서비스도 완성도 높게 제공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는 9월에는 SK텔레콤(017670)이 가입자를 대상으로 퍼플렉시티 프로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하면서 국내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SKT가 퍼플렉시티와 한국어 검색 성능 개선을 위한 거대언어모델(LLM) 파인튜닝, 검색 솔루션 개발도 추진하고 있어 한국 문화에 맞춘 서비스 고도화도 기대된다.
- 집도 주식도 없는 월즈, 진짜 중산층 정치인의 등장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집으로 돌아가는 당신의 뒷주머니에 기름값을 하라며 20달러를 몰래 넣어줄 사람.”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이처럼 표현했습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월즈 주지사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했을 당시만 해도 의외라는 분위기였습니다. 경합주 중에서 가장 많은 19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펜실베이니아에서 인기 있는 조지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의 낙점 가능성에 더 힘이 실려있었던 상황이었으니까요. 민주당이 상대적으로 낮은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월즈 주지사를 선택한 것을 두고 ‘도박’이란 반응도 나왔습니다.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사진=AFP)하지만 아직까진 “짙은 중서부 사투리에 촌스러운 옷차림을 한 60대의 대머리 아저씨”에 우호적인 분위기입니다. “빨간불에 차가 멈추자 창문을 내리라고 손짓한 후 오른쪽 뒷바퀴에 바람이 빠진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 “(보수 성향의)폭스뉴스에 빼앗긴 아빠가 아니라, 모든 세대가 바라는 아빠.” 등이 엑스(X, 구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SNS)에서 인기를 얻은 월즈 주지사에 대한 글입니다. 공통적으로 유능하고 자상한 중서부 지역의 아빠라는 이미지를 담고 있습니다. 공화당 부통령 후보 지명 이후 J.D. 밴스 상원의원이 과거 ‘캣레이디’(고양이와 함께 사는 중년 독신 여성을 지칭하는 비하적 표현) 발언 등 각종 설화로 논란의 대상이 된 것과 대조적입니다.◇ 은퇴 군인 교사 풋볼코치 해리스 부통령과 동갑인 월즈 주지사는 1964년생으로 미국 중서부 네브래스카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네스래스카의 채드론주립대에서 사회과학을 전공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민주당에서 1964년 이후 처음으로 법학대학을 다니지 않은 부통령 후보라고 합니다. 졸업 후 고향에서 교사 생활을 하던 그는 동료 교사 그웬 휘플과 결혼하고, 아내의 고향인 미네소타로 1996년 이사합니다. 그곳에서도 공립학교 교사로 일하면서 미식축구팀 코치를 맡기도 했습니다. 한국전쟁 참전 전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육군 주방위군에서 비상근으로 24년을 복무한 그는 2005년 제대했습니다.2019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가족 사진(사진=팀 월즈 주지사 페이스북)직업 정치인이 아닌 ‘보통 사람’에 가까운 인생이었는데요, 그가 뒤늦게 정치에 입문한 계기도 학생들과 연관이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그는 2004년 학생들의 보호자로 조지 W. 부시 당시 공화당 후보의 선거 유세 현장을 찾았는데요, 학생 중 한명이 부시 후보의 대권 상대인 존 케리 민주당 후보의 스티커를 붙이고 있었다는 이유로 참석을 전원 거부당했다고 합니다. 이에 격분한 그는 케리 후보의 선거캠프 자원봉사에 나섰고 케리 후보는 대선에서 패배했지만 이를 계기로 평범한 교사이자 군인이었던 그는 정계 진출을 결심합니다. 그는 2006년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 이후 해당 선거구에서 6선을 지냅니다. 2018년 미네소타 주지사가 된 그는 2022년 주지사 선거에서도 승리를 거둡니다. ◇ 무상급식·낙태권 보호 등 진보 성향 뚜렷 그는 진보 색채가 뚜렷한 인물로 분류됩니다. 주지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는 재임 기간 보편적 무상 급식, 저소득 대학생 등록금 지원, 중산층 감세, 유급 휴가 확대 등 진보 정책을 다수 도입했고, 미네소타를 2040년까지 100% 청정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그는 지난 2022년 미국 연방 대법원이 여성의 낙태를 헌법상 권리로 인정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50년 만에 뒤집자 낙태 시술을 받기 위해 미네소타로 오는 여성들을 보호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군인 출신으로 사냥을 즐기는 그는 민주당 소속으론 드물게 전미총기협회(NRA)의 후원을 받는 총기 옹호론자였는데요, 2018년 2월 플로리다 파크랜드의 고등학교 총격 이후 총기 규제로 돌아섰습니다. 이때 NRA에서 받은 자금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했습니다.◇ 소탈·친근함 강점…집도 주식도 없어 월즈 주지사의 강점은 친근함입니다. 쉬운 언어를 사용해 유권자들과 편하게 소통하는 것이 그의 강점입니다. 예컨대 그는 지난달 23일 한 인터뷰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밴스 의원을 향해 “그들은 그냥 이상하다(weird)”고 평범한 언어를 사용해 강한 한방을 날렸습니다. 그동안 민주당이 조목조목 이유를 따져 공화당을 공격했던 것을 ‘이상하다’는 단어 하나로 압축한 것인데요, 이것이 유권자들에게 통하면서 민주당은 이후 이 표현을 차용해 공화당과 맞붙고 있습니다.2023년 1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미네소타주에 방문했을 당시 팀 윌즈 주지사. (사진=AFP)그의 ‘친근한’ 재정 또한 주목 받았습니다. 보유한 주식이나 주택이 없다는 건데요, 월즈 주지사 부부는 가장 최신인 2019년 재산공개 기준 36만2000달러(약 4억9000만원)에서 83만달러(약 11억4000만원) 사이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엔 교원 연금, 대학 학자금 저축, 종신 보험 등이 포함됐습니다. 월즈 주지사는 2019년 주지사로 당선돼 주지사 관저로 이사하면서 미네소타주 맨카토에 위치한 주택을 30만4000달러(약 4억1000만원)에 팔았습니다. 그의 ‘소박한’ 재정은 억만장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 성공한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리스트 출신인 밴스 의원과 큰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 부부의 자산 규모도 최대 700만달러(약 95억원)로 알려졌습니다. 메건 고먼 세무 전문 변호사는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 이후 월즈 주지사보다 적은 재산으로 주목 받은 주요 후보는 거의 없다”면서 “월즈 주지사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으나 안정적인 중산층을 대표한다”고 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