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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94건

'그것이 알고 싶다' 안중근 의사 불법 재판과 아베 우익 DNA의 실체
  • '그것이 알고 싶다' 안중근 의사 불법 재판과 아베 우익 DNA의 실체
  • △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불법 재판을 받은 안중근 의사와 아베 신조의 우익 DNA를 살펴본다. / 사진= SBS 제공[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104년 전 안중근 의사에게 사형을 내린 불법 재판의 비밀을 파헤치고 아베 신조의 우익 DNA와 배후 세력에 대해 조명할 예정이다.19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는 중국 내 러시아 관할지역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다. 러시아 관할지역에서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첫날 러시아 측이 안중근을 취조했지만, 하루 만에 안중근은 일본으로 신병 인도됐다. 그리고 일본 법원에서 재판을 받아야만 했다. 안중근 의사는 자신은 일본법으로 처벌받을 수 없다고 항변했지만, 일본은 이를 묵살하고 사형 선고를 내렸다. 실상을 알게 된 전문가들은 이 재판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당시 재판 내용을 가지고 미국, 독일, 프랑스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해 재판의 정당성을 검증했다.제작진은 일본 정부의 극비 문서도 발견했다. 당시 일본의 한 고위관리가 재판에 치밀하게 개입했던 정황이 포착됐다. 이후 일본정부는 조속한 사형을 지시했고 재판부는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안중근의 재판은 정당치 못한 것이었으며 배후 세력이 존재했던 게 분명했다.최근 아베 총리가 “안중근은 사형선고를 받은 인물이다”고 말해 한·일간 분란을 일으키고 있다. 제작진은 일본의 전문가들과 함께 아베 우익사상의 뿌리를 추적하던 중 그의 우익 DNA가 조슈 번(현 야마구치 현)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아베의 친부인 아베 신타로, 외조부 기시 노부스케와 작은 외조부 사토 에이사쿠, 고조부 오오시마 요시마사까지 모두 조슈 번 출신이었다. 특히 오오시마 요시마사는 1894년 경복궁을 점령하고 청일 전쟁의 도화선이 됐던 인물이었다. 게다가 이토 히로부미와 그 외 메이지 유신의 중심인물이자 한국 병탄의 주역들이 모두 조슈 번 출신이었다.모든 배후에는 이들의 스승이자 ‘정한론’(조선을 정벌해야 한다는 사상)을 주장한 ‘요시다 쇼인’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제작진은 그의 정체에 대해서도 면밀히 조사해본다. ‘그것이 알고 싶다’ 조슈 번의 후예들, 왜 안중근을 죽이는가 편은 1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 관련기사 ◀☞ ''그것이 알고 싶다'' 방배동 미라 사건, 女가 7년간 시신과 한 일은...☞ ''그것이 알고 싶다'' 완전 범죄를 꿈꾸는 지능적 살인범 ''집중 조명''☞ ''그것이 알고 싶다'' 두 얼굴의 여인, 15년 간 행적 살펴보니...☞ ''그것이 알고 싶다'' 배 다른 세 아이가 같은 증세로 사망한 이유는?☞ ''그것이 알고 싶다'' 814만 5000분의 1 확률의 복권 당첨자들, 그 후...☞ ''그것이 알고 싶다'' 송년특집, 환전소·약촌오거리 사건 등 재조명☞ ''그것이 알고 싶다'' 시신의 손톱 밑 혈흔만으로 용의자를 잡는다?
2014.03.15 I 박종민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3.10~14일)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이번 주(3.10~14일) 주요 기관 보도계획이다.◇10일(월)▲기획재정부09:30 KDI국제정책대학원, CIS 경제개발전략과정 개최▲산업자원통상부06:00 산업부 장관, 원전 관련 시설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 10(월) 10:40, 중저준위 1단계·신월성 2호기 건설 현장11:00 지역 중심의 지역발전 추진 기틀 마련 -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공포11:00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미국 조지메이슨대 송도캠퍼스 개교 - 해외유명대학교 송도글로벌캠퍼스에 2번째 개교11:00‘14년 2월 ICT산업 수출입 동향11:00 제7차 통상추진위원회 실무회의 개최 - 10(월) 15:00, 산업부 중회의실(551호)▲해양수산부11:00 바다 속 페기물 수거로 깨끗한 어장 만들어요11:00 요트항해도와 떠나는 제주 요트여행▲농림축산식품부06:00 국산 파프리카 필리피노 입맛 사로잡으러 나선다.06:00 국립종자원, 건전한 과수묘목 유통시장 확립을 위한 조사 시작11:00 FAO 2월 세계 식량가격 지수발표11:00 봄의 전령, 3월의 꽃 ‘팬지’ 11:00 농식품부, 2015년 전국동시 농협조합장선거 공명선거 대책 마련 11:00 쌀 고정직불금 지급단가 고시11:00 국산 화훼 품종 개발로 농가 로열티 부담 던다▲공정거래위원회12:00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의 정보인식기(MICR스캐너) 구매입찰 관련 2개 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건 ▲한국은행12:00 2014 한국은행 신진작가 공모 실시▲금융위·금감원09:00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12:00 은행권의 고위험 금융투자상품 판매관련 소비자보호 강화◇11일(화)▲기획재정부10:00 3월 최근 경제동향12:00 對이란 서비스 교역 재개▲산업통상자원부11:00 디자인전문기업의 서비스디자인·사업화역량 집중 육성 - 디자인기업역량강화사업 시행계획 확정11:00 중기 R&D인력·기술지원 사업에 288억원 지원 - 고급연구인력 파견 및 채용지원 233억, 기술지원 55억원15:00 중소·중견기업 자유무역지역 입주자격 완화 - 자유무역지역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식품부11:00 ‘13년 사료가격안정대책 추진성과 및 ’14년 계획11:00 ‘14년 2월 농림축산식품 수출동향11:00 울산·강원·경북지역 폭설피해 복구지원 실시11:00 겨울철 논 이모작 사료·식량작물에 밭직불금 지급11:00 수질, 녹조 대응을 위해 체계적인 방류기준을 만든다▲공정거래위원회12:00 씨엔커뮤니케이션 및 안치성의 방문판매법 위반 행위에 대한 건 ▲한국은행12:00「한국은행지역경제보고서국제컨퍼런스」개최 안내12:00 2014년 1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배포시 경제충격 효과의 산업간 공행성 분석(BOK경제연구2014-3)▲금융위·금감원12:00 노후준비를 위한 안내서 연금저축 길라잡이 책자 발간12:00 금융정보를 만화로 제작한 ‘2014 금융이야기 금(金)툰’발간◇12일(수)▲기획재정부08:00 2014년 2월 고용동향09:00 2014년 2월 고용동향 분석09:30 KDI-하버드 연구시리즈 『기적에서 성숙으로』 발간10:00 제48회 납세자의 날 기념 심포지엄 개최-자녀장려세제(CTC) 도입의 정책적 함의와 기대효과10:00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산업자원통상부10:00 산업부,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방안 보고 - 브리핑 : 10(월) 15:00, 에너지자원실장(기자실)▲농림축산식품부11:00 중소식품기업 협력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공고11:00 초등 1~2학년 대상 식생활수첩 및 학교 텃밭가꾸기 교육교재 보급11:00 친환경 농산물 유통품 및 민간인증기관 특별조사결과-(브리핑) 12일 11:10, 김대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해양수산부06:00 올해의 레저선박 시상식11:00 제2차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14~’18) 수립▲한국은행06:00 2014년 2월 수출입물가지수12:00 2013년 1월 중 통화 및 유동성12:00 2014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금융위·금감원12:00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향후 업무추진 방안12:00 2014년도 회계감리업무 운영계획배포시 제5차 증선위 개최결과◇13일(목)▲기획재정부08:30 제147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09:00 2014년 협동조합 교육 계획09:30 KDI-UNIDO 2013 산업발전보고서 론칭 국제세미나 개최 안내10:00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 연탄봉사로 소외이웃 희망 피우다▲산업자원통상부06:00 의료기기업계-병원, 한국형 의료기기 성공사례 만든다 - 13(목) 10:30, 코엑스에서 의료기기 상생포럼 간담회 개최08:00‘14년 무역·통상진흥시책 발표 - 원산지 제도 개선 등 중계·가공무역 활성화 11:00 글로벌 리더급 엔지니어링 전문 인재 양성 추진 - 엔지니어링 특성화 대학원 사업 시행계획 공고▲농림축산식품부06:00 대한민국 ‘식품명인’ 지도 제작 11:00 신식품정책 추진계획 발표11:00 “병 없는 과수 안전생산의 기반 다지다”-(브리핑) 13일 11:20, 김영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11:00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전남대와 우수강사 확보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해양수산부11:00 해양환경 전용 조사선 ‘아라미2호’ 취항11:00 동아시아 국가에 해양조사기술 전수▲공정거래위원회12:00 네이버(035420)·다음(035720)의 동의의결 결정에 대한 건 15:00 공정거래위원장, 유통분야 납품업체와의 대화 ▲한국은행배포시 통화정책방향배포시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자료배포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금융위·금감원10:00 금융위,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 추진 - 금융상품별 예금자보호 여부 알림 강화 - 대출 조건 변경시 채무관계인 동의 의무화14:00 금융권 규제개선 및 고용촉진 등을 위한 간담회 개최16:15 금감원,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 나서◇14일(금)▲기획재정부17:00 현오석 부총리, 패터슨 주한 호주대사 면담▲산업자원통상부06:00 한·미 FTA 발효 2주년 성과 분석11:00 한-중 FTA 제10차 협상 개최▲해양수산부11:00 좋은 교과서, 협업으로 완성▲농림축산식품부06:00 대한민국 전통주 건배주 가이드북 책자 발간▲한국은행12:00 우리나라 인플레이션의 변동요인 분석(BOK이슈노트2014-3)배포시 해외경제포커스<2014-11>배포시 서비스업 발전을 통한 내외수 균형성장: 기대효과 및 리스크(BOK경제연구2014-4)▶ 관련기사 ◀☞공정거래위원회 주간계획(3.10~14일)☞고PER株의 반격..프리미엄 받는 주식이 오른다☞네이버 '앱스토어', 매주 금요일마다 인기앱이 무료
2014.03.09 I 이지현 기자
 케인스 혁명 다시 읽기 외
  • [200자 책꽂이] 케인스 혁명 다시 읽기 외
  • ▲케인스 혁명 다시 읽기(하이먼 민스키|328쪽|후마니타스) 현대경제학의 고전 ‘케인스혁명 다시 읽기’의 첫 국내 번역본. 포스트 케인스주의 경제학자인 저자가 케인스의 경제사상을 미국 주류 경제학계가 어떻게 화석화했는지 비판적으로 살폈다. 또 자신의 대안적 해석이 기업의 투자결정과 자본조달 방식, 자본자산의 가격변동, 현대 금융기관의 행태 등을 분석하는 데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논한다. ▲브레인 트러스트(가스 선뎀|352쪽|진성북스)노벨상·국립과학상 등을 수상한 전 세계 유수의 과학자들이 최첨단 연구를 통해 100% 증명된 사실들을 들려준다. 물리학·화학·심리학·인류학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전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다. 유전자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법부터 복권에 당첨되는 비법, 포커에서 이기는 법까지 과학적 원리로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방법을 망라했다. ▲조선왕릉 잠들지 못하는 역사(이우상·최진연|470쪽|다할미디어)태조 이성계의 건원릉부터 의친왕의 의왕묘까지 조선왕릉을 중심으로 조선왕조 518년을 정리했다. 조선왕가 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통해 되돌아보는 조선왕조의 역사다. 숨겨진 야사와 함께 진실의 양면을 흥미롭게 재조명했으며 죽음은 최상의 법문이자 곧 자비라는 깨달음도 전한다. 조선왕릉 곳곳을 누비며 이모저모를 담은 가이드 코너도 만나볼 수 있다. ▲멋쟁이 남자들의 이야기 댄디즘(쥘 바르베 도르비이|168쪽|이봄)21세기 남자들이 멋을 부리기 시작했다. 남자들을 위한 패션정보가 쏟아지고 ‘예쁜 남자’가 매력으로 다가온다. 그런데 이들 앞에 붙는 수식어가 하나 있다. 바로 ‘댄디’다. ‘댄디즘’ 용어를 처음 정리하고 이론으로 정립한 쥘 바르베 도르비이의 에세이를 번역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프랑스 댄디를 연구한 불문학자의 설명과 그림 해설이 이해를 돕는다. ▲작은 가게로 살아남기(황동명|256쪽|행간)창업자들이 사업하면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창업 전에는 알 수 없는 중요한 문제들을 직접 겪었던 시행착오를 통해 알려주고, 작은 가게로 시작해 큰 장사꾼으로 성공할 수 있던 노하우를 전한다. 장사를 지속하기 위한 유의점, 가격경쟁에서 살아남는 법 등 가게를 열고 키우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알짜 정보들을 담았다. ▲인생 내공(이시형·이희수|316쪽|위즈덤하우스)뇌과학과 문화인류학 전문가인 두 저자가 우리가 살아가야 할 ‘내일’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내용을 담았다. 저자에 의하면 행복물질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엔도르핀’이 아니라 ‘세로토닌’이다. 삶에 생기와 의욕을 주는 사랑, 행복과 같은 감정의 원천이 바로 세로토닌이라는 것. 이제 격정이 아닌 차분한 세로토닌의 시대로 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노후를 디자인하라(심상준|184쪽|새빛)100세 시대, 내 인생의 3막은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노후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 전체의 행복이 결정될 수도 있기 때문. 아이스크림 만들기, 수제피혁이나 소목공 등 노후에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일자리 사례와 함께 노후자금 등 부머 세대를 위한 행복한 노후설계 방법을 담았다. 또 수익형 임대주택의 전망과 실제, 투자방법 등도 설명했다.
2014.02.20 I 이윤정 기자
  • "中 기업들이 몰려온다"..뉴욕 IPO 잇달아 `노크`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회계조작 스캔들 이후 한동안 주춤하던 중국 기업들의 뉴욕증시 상장이 다시 봇물을 이루고 있다. 30여곳이 미국에서 상장을 추진하면서 올해 중국 기업들의 기업공개(IPO)가 지난 2010년 이후 최대 활황을 보일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월가 투자은행들에 따르면 지난해 8곳에 불과했던 중국 기업들의 뉴욕증시 상장이 올해에는 최소 30곳에 이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IPO를 추진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인터넷 등 정보기술(IT) 기업들이다. 현재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뉴욕과 런던 증시 상장을 두고 저울질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2위 전자상거래업체인 JD닷컴도 뉴욕증시에서 최대 15억달러 규모로 IPO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뉴욕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또 대표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인 자오핀닷컴도 뉴욕에서 IPO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지난 2010년만해도 36곳이 뉴욕증시에 입성하는 등 활발한 IPO를 보였지만, 지난 2011년 회계장부 조작 스캔들로 미국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으면서 IPO도 활기를 잃었다.그러나 최근 중국 성장에 베팅하는 소위 ‘차이나 플레이(China play)’가 인기를 얻는 상황에서 급성장하는 중국 인터넷 기업들에 대한 미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어나자 IPO 수요가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중국 온라인 소매시장 거래액은 지난해 1조8500억위안으로 전년대비 42%나 급증했다. 아이리서치에 따르면 이 규모는 2016년까지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최근 뉴욕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이 시장에서 급등세를 타고 있는 점도 매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컨설팅업체인 언스트앤영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은 평균 53%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례로, 지난해말 상장한 중국 대형 반도체 솔루션 공급업체인 몽타주 테크놀러지그룹과 온라인 정보 사이트인 58닷컴(58同城) 주가는 상장 이후 70%나 뛰었고 온라인 스포츠복권 사업자인 500닷컴 역시 지난해 11월 이후 3배 가까이 주가가 치솟았다.현지 투자은행 관계자들은 “회계조작에 따른 상장 폐지 사태로 중국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지만, 이제 중국 기업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관심이 살아나고 있다”고 전했다.
2014.02.11 I 이정훈 기자
  • 中 역대 지도자 취미 공개..'수영' 많이 거론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최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독서와 수영이 취미라고 밝힌 후 역대 중국 지도자들의 취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국 신경보(新京報)는 10일 마오쩌둥(毛澤東), 덩샤오핑(鄧小平), 장쩌민(江澤民), 후진타오(胡錦濤) 등 중국 지도부들은 덩샤오핑을 제외하고 모두 수영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마오쩌둥은 특히 수영을 좋아했다. 마오쩌둥은 창장, 샹장, 첸탕장 등을 직접 건넌 경험이 있을 정도로 수영을 잘했다. 춤 역시 마오쩌둥 취미 중 하나였다. 옌안, 시바이포를 거쳐 베이징 중난하이에서도 무도회를 열어 춤을 직접 췄다. 덩샤오핑은 브리지라는 카드 게임을 즐겼다. 1952년에 이 게임을 배웠다는 그는 일부 매체에서 브리지 스포츠의 창시자란 별명을 붙여줄 정도로 이 게임에 능숙했고 국제협회로부터 표창장도 받았다. 그는 또 각종 구기운동을 좋아했다. 특히 1977년 3번째로 복권된 뒤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공식석상에 처음 등장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때는 중국 중앙(CC)TV에서 월드컵 경기 52회를 중계 방송했는데 그 중 50개 경기를 직접 봤다고 한다. 장쩌민은 미국의 한 투자은행가가 쓴 전기에 경극과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다고 소개돼 있다. 그는 미국의 한 방송국과 인터뷰를 할 때 스페인어와 이탈리아어 노래를 불러 주목을 받았고 1993년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만났을 때 색소폰과 얼후(二胡)라는 중국 전통 악기에 대해 담소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후진타오는 학생 시절 노래 부르기와 춤추기를 좋아했는데 특히 춤 솜씨가 좋았다고 한다. 그러나 후 전 주석 스스로는 탁구와 수영을 가장 좋아하는 운동으로 꼽았다. 그는 올림픽 출전 기회가 있다면 탁구선수로 출전하고 싶다고 종종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2014.02.10 I 염지현 기자
태국 비상사태 불구 관광은 이상무? '강제 해산'은 없을 듯
  • 태국 비상사태 불구 관광은 이상무? '강제 해산'은 없을 듯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반정부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태국 정부가 결국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태국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22일(한국시간)부터 60일간 수도 방콕 일원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미국 지상파인 ‘ABC 뉴스’가 보도했다.태국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잉락 친나왓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점점 격화돼 반정부 시위대가 정부 청사를 고립시키는 ‘셧다운’에 들어갔다.이에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태국 비상사태가 발효되면 통행 금지령을 내릴 수 있고 언론 검열이 실시된다. 집회와 시위도 금지시키고 영장 없이 피의자를 체포할 수 있다.무엇보다 향후 60일간 공공장소에 모인 사람들을 당국이 강제 해산시킬 수 있어 정부 측에 큰 힘이 실린다는 분석이다.야권 지도자들은 이번 조치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태국 비상사태 선포는 반정부 시위대 해산을 노린 것이 명백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위대 또한 아랑곳없이 방콕 봉쇄 시위를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이런 여론을 의식한 듯 일단 정부 측은 수도 방콕 곳곳에 조금씩 무리를 이루고 있는 시위 참가자들을 엄중 단속하지는 않겠다고 한발 물러났다.관광객들을 비롯한 도시의 삶은 태국 비상사태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이어질 것이며 보안 강화를 위해 추가 인원 배치 등의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안심시켰다.지난해 11월 태국 정부가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사면 복권을 추진하면서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는 최소 9명이 숨지고 554명이 부상을 입는 사태로 번졌다. ▶ 관련기사 ◀☞ 태국, '셧다운' 집회에 60일 비상사태 선포☞ '태양은 가득히' 한지혜, 반전 뒤태 패션..태국 팬들 탄성☞ '태양은 가득히' 한지혜 송종호, 태국 촬영컷 공개 '화보 같아'☞ 태국 시위지도자, "총리·각료 감금하겠다" 위협☞ '태양은 가득히' 태국 로케 현장 포착..이국 풍광+감정 호연☞ '국제시장', 태국서 크랭크업..'140억 대작, 하반기 개봉'
2014.01.22 I 정재호 기자
  • 금통위 정치색으로 변질?! 채권시장 루머만 난무
  •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투기적으로 변질되고 있다. 각종 루머가 난무하는 상황이다. 골드만삭스 권구훈 이코노미스트의 1월 금리인하 가능성 리포트로 시작된 1월 기준금리 인하설에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까지 가세하고 있기 때문이다.8일 채권시장이 약세출발한 이후 강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 2시20분 현재 통안2년물이 2.9bp 하락한 2.735%를, 국고3년 13-7이 2.4bp 내려 2.840%를 기록중이다. 개장초 통안2년물은 2.785%, 국고3년물은 2.865%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고10년 13-6도 1.5bp 떨어져 3.635%에 호가되고 있다.3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어제보다 12틱 오른 105.86를 기록중이다. 개장초엔 105.67을 보인바 있다. 3월만기 10년 국채선물도 전장대비 25틱 상승한 111.36으로 거래되고 있다. 역시 개장초 110.87을 보이기도 했다.장이 이같이 돌변한 이유는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미국과 일본은 제로금리로 양적완화를 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기준금리(현재 2.5%)를 획기적으로 낮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때문이다.채권시장은 어제와 오늘 아침까지도 1월 인하설이 과했다며 되돌림 조짐을 보인 바 있다. 다만 정치권에서 갑작스레 나온 인하압박은 이틀전인 6일 골드만삭스의 1월 금리인하 주장으로 불거진 금리인하설에 다시 불을 지핀 겪이 됐다.금리결정이 또다시 정치변수에 휘둘릴수 있다는 관측이 커지면서 채권시장에 각종 루머도 난무하는 상황이다. 김중수 한은 총재가 이번에도 뒷통수를 칠수 있다는 설부터 지난해 1월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소수의견을 내며 가장 먼저 인하로 돌아선 모 위원의 변심 가능설까지 각양각색이다.외국계은행의 한 채권스왑딜러는 “그린북을 봐도 인하는 말도 안되는 것 같다. 다만 다들 한 개씩 복권을 사는 분위기다. 지난해 가장 먼저 인하로 돌아섰던 모 금통위원의 변심 가능성부터 각종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며 “만장일치 동결이라면 시장에 충격이 있겠다”고 말했다.한 자산운용사 채권딜러 역시 “김 총재와 금통위에 대한 시장 불신이 있어서 그런지 이번에도 뒷통수를 칠수 있다는 불안감이 팽배하다”며 “이같은 불안감이 시장을 투기적으로 몰고 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2014.01.08 I 김남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주택 과포화시대 후분양이 답이다"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주택 과포화시대 후분양이 답이다”박근혜식 대처리즘 “불법파업 타협 없다”케이블TV 점유율 규제 완화강대강 대치속 발 묶인 경제첫 여성 행장 탄생..기업은행장에 권선주씨 내정△종합올해 2000만 관객이 선택한 송강호모바일쇼핑 1년 만에 8배 쑥쑥△주택 과포화시대 후분양이 답수요자 중심 ‘주택분양’ 투기 막고 부실 턴다‘샘플’만 보고 수억짜리 집 사고..첫 삽 뜨기전 선금.중도권 치러2003년 도입된 후분양 5년만에 폐지된 까닭△종합철도 불법파업엔 원칙 대응..생계형 범죄인엔 설날 특사“장성택 숙청은 이권다툼..권력투쟁 결과 아니다”민노총 총파업 결의..재계 ‘회복경기에 찬물’대기업 신규 순환출자 금지△경제공공기관장님, 모두 ‘안녕들 하십니까’자영업자도 2015년부터 근로장려금은퇴 창업 열풍에 숙박 음식업체 18% 급증△금융신제윤 “우투증권 일관매각” 재확인..농협 유력“내년부터 IC카드만 받아요” 마그네틱카드 ATM 중지경남은행 본입찰 마감..BS금융 ‘1조원 이상’ 베팅△산업포스코, 동남아 최초 일관제철소 불지폈다정몽구 현대차 회장 “탄탄한 기본기로 시장변동 대응”한상범 LGD 사장 “UHD 곡면제품 철저히 준비”동원, 2세 경영 본격화“30대 그룹 오너, 계열사 통해 지배력 강화”수도권 최대 케이블 씨앤앰 누구품에..애플 “응답하라 2011 중 시장”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내년 나온다△규제개혁이 창조경제다차공장 유치에 사활 건 미국..공장 내부까지 철도 깔아줘△산업기구한 운명 ‘반얀트리’ 또 매물로..한샘, 강승수 박석준 사장 승진중기투자활성화 비책은 법인세 인하풀무원-롯데 vs CJ-이마트..‘개밥 전쟁’△엔터테인먼트위기의 KBS 예능 살린 개콘, 유쾌한 2013배용준 일반인 여성과 3개월재 핑크빛데뷔 10년 최고의 해 박신혜△컴퍼니6070 그때 그 시절 ‘올챙이추억전시관’△골프&스포츠KB금융 대박..박인비, 넌 감동이었어크리스티 커 아들사진 공개..대리모 출산인듯육석민의 불펜투혼..빅리그행 발목 잡나“박종환 벌떼축구 기대하시라”태풍 장착 KT..공격 강해진 오리온스△마켓한국증시 ‘왕따’ 꼬리표 언제 뗄까자원개발 수확기 접어든 종합상사주 훨훨대장주 삼성전자 연간수익률 5년만에 마이너스 기록할 듯현대그룹주 고강도 자구책 ‘주가상승’ 화답대차시장 커지자 ‘숏커리빙 효과’ 실종낄자리 없는 메이저 증권사 사장들대성산업, 대성산업가스 자회사로 편입돈줄 마른 재개발 재건축 ‘부동산신탁’이 구원투수△글로벌마켓유로존 증시 뜨고, 이머징 가라앉고미경제 살아났다..IMF도 전망치 상향100돌 맞은 연준..새 의장 옐런호 과제는스테인 ‘당첨금 4조원’ 복권 열풍남수단 유혈사태 ‘유가 상승’ 우려△취업잠깐, 사표 던지기 전 평판은 잘 챙기셨죠?글 잘 쓰는 사람이 말도 잘해△피플새 업무 빠르게 성취 ‘퀵 러너’..은행 유리천장 깼다김장훈, 캐나다 공연 후 3만달러 기부한반도에 밝은 외교관 출신, 아시아 국방 총괄△LH 행복주택몸집 줄이고 개발 콘셉트 바꿔..복합단지로 구도심에 활력△사회부동산수직증축 내년 4월 허용..강남 분당 벌써 활기고급 승용차 골프권 가진 노인 기초연금 못받는다사이버사령부 내부불화 있었다위례 평촌 ‘항아리 상권’ 뜬다
2013.12.23 I 안승찬 기자
경제난 스페인, 약 4조원대 성탄복권 추첨에 들썩
  • 경제난 스페인, 약 4조원대 성탄복권 추첨에 들썩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경기 침체로 고통 받는 스페인에서 당첨금 3조 원이 넘는 크리스마스 복권 추첨이 발표돼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다. 스페인 국영 복권업체 LAE는 22일(현지시간) 마드리드에서 ‘엘 고르도(El Gordo)’ 복권 추첨식을 열어 총 당첨금이 25억유로(약 3조6308억원)에 달하는 행운의 주인공을 뽑았다고 발표했다. 창설된 지 200년 이상된 엘 고르도 로또는 미국 메가밀리언 로또처럼 한 명에게 거액의 상금을 몰아주는 방식이 아니고 수 천 명에게 당첨금을 나눠주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복권이다. 이번 추첨의 최고 당첨금은 40만 유로로 1등 당첨자만 1600명에 이른다. 두 번째로 높은 당첨금액은 12만5000 유로다. 미국 경제매체 CNBC 등 주요 외신은 스페인이 부동산 거품 붕괴로 2008년 경제위기를 촉발하기 전까지만 해도 대다수 스페인 사람들이 멋진 외제차 등을 구입하기 위해 복권을 샀다고 전했다. 그러나 스페인의 실업률이 26%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으면서 이제 대다수 사람들은 가지고 있는 집과 차를 잃지않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복권을 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복권이 당첨된 후 기뻐하는 스페인 사람들 (사진=CNN)CNN방송은 스페인 정부가 2500유로 이상인 당첨금에 세금을 일괄적으로 20%씩 부과하고 있으며 올해 복권 판매액도 경기 불황 영향으로 작년보다 4.2% 하락한 23억 6000유로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2013.12.23 I 염지현 기자
평범한 보험아줌마, 1300억원 로또 '횡재'
  • 평범한 보험아줌마, 1300억원 로또 '횡재'
  • 아이라 커리[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미국 역사상 두번째로 큰 규모의 로또 1등 당첨자가 2명 탄생한 가운데 그 중 1명의 신원이 밝혀졌다. 뉴욕 일간지 NY데일리뉴스는 조지아주 스톤마운틴에 거주하는 보험사 직원 아이라 커리(56·사진)가 대박의 행운을 거머쥐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지아 복권공사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데비 알포드는 “커리는 세금을 제하고 1억2300만달러(약 1300억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며 “커리와 가족들은 많이 흥분했으며 아직도 놀란 상태”라고 말했다. 이날 아침까지 당첨 사실을 몰랐던 커리는 라디오에서 메가 볼 숫자가 7이었다는 소식을 듣고서야 딸을 불러 당첨 숫자를 확인하고 기쁨에 찬 눈물을 흘렸다고 NY데일리뉴스는 전했다. 나머지 당첨자 한 명은 캘리포니아주에서 나왔지만 신원이 공개되지는 않았다.한편 1등 복권 판매업소에도 100만달러를 준다는 규정에 따라 두 곳의 복권업소 역시 행운의 상금을 받게 됐다.그중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며 복권을 판매한 업소 주인은 한국인 이영수 씨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로또를 판매한 베트남 출신 투이 능우엔도 행운을 챙겼다.이번 메가밀리언 로또의 1등 당첨 숫자는 8, 14, 17, 20, 39에 메가넘버는 7이다. 1등 당첨금은 6억3600만달러로 작년 3월 6억5600만달러에 이어 미국 로또 역사상 두번째로 많았다. 1등에 여러명이 당첨될 경우 당첨금을 나눠갖는다. ▶ 관련기사 ◀☞ 美 한인 복권업소, 1등로또 판매로 '앉아서 11억원'☞ 美 6700억원대 로또 당첨자 최소 2명☞ 미국에서 6천700억 로또 당첨자 나와☞ 美 메가밀리언 '당첨금 약 5792억원' 로또 열풍
2013.12.19 I 성문재 기자
  • 美 한인 복권업소, 1등로또 판매로 '앉아서 11억원'
  • (뉴욕=연합뉴스) “1등 로또를 판매했다는 이유로 하루 아침에 100만달러(10억5천200만원 가량)가 생기다니…너무 흥분되고 너무 기뻐요”미국에서 1등 로또 당첨 복권을 판매한 덕분에 앉아서 100만달러(10억6천만원가량)를 챙긴 복권판매업소 두 곳이 있다.한 업소의 주인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며 복권을 판매하는 한국인 이영수(여)씨다.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로또 1등 당첨금 사상 두 번째로 많은 메가밀리언 로또 6억3천600만달러(6천700억원가량)의 주인공 2명이 나왔다.캘리포니아주와 조지아주에서 각각 1명씩 당첨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이들 업소가 생각지도 않은 거액을 받게 된 것은 1등 로또 당첨 복권을 판매한 곳에도 100만달러를 준다는 규정 덕분이다.이씨 외에 또 다른 행운의 주인공은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로또를 판매한 베트남 출신 투이 능우엔이다.이씨는 현지 언론에 “너무 흥분되고 너무 행복하다”면서 “내 가게와 손님을 사랑한다”라고 말했다.이씨는 “아마도 로또계를 하는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 1등 로또를 사갔을 것”이라며 덧붙였다. 투이 능우엔도 “너무 흥분돼 오늘밤 한잠도 잘 수 없을 것 같다”고 NBC방송에 밝혔다.이번 메가밀리언 로또의 1등 당첨 숫자는 8, 14, 17, 20, 39에 메가넘버는 7이었다.1등 당첨금은 6억3천600만달러로 작년 3월 6억5천600만달러에 이어 미국 로또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당첨자가 일시불을 원하면 3억4천100만달러(약 3천585억원. 세전기준)를 받는다. 1등에 여러명 당첨될 경우에는 당첨금을 나눈다. 당첨금이 커진 것은 10월4일 이후 21번의 추첨에서 1등이 나오지 않아 누적됐기 때문이다. 메가밀리언 로또측이 10월부터 1등 당첨을 어렵게 하는 방식으로 규정을 변경해 1등 당첨확률은 1억7천600만분의 1에서 2억5천900만분의 1로 낮아졌다.또 이번 추첨 직전에 잭팟을 노리고 로또 구입 대열에 합류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도 당첨금이 불어나는 데 영향을 미쳤다.
  • 미국에서 6천700억 로또 당첨자 나와
  • (서울=연합뉴스) 미국 로또 1등 당첨금 사상 두 번째로 많은 6억3천600만달러(약 6천700억원)의 주인공이 나왔다.메가밀리언 로또측이 17일(현지시간) 로또 추첨을 한 결과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복권 구입자를 포함해 최소 1명이 1등에 당첨됐다고 AP가 보도했다.AP는 메가밀리언 로또측의 집계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1등 당첨자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일부 언론은 조지아주에도 1등 당첨자가 있다고 보도했다.메가밀리언 로또는 미국 43개주와 워싱턴DC,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판매되고 있어 당첨자 확인에 시간이 소요된다.1등 당첨 숫자는 8, 14, 17, 20, 39에 메가넘버는 7이었다.1등 당첨금은 6억3천600만달러로 작년 3월 6억5천600만달러에 이어 미국 로또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당첨자가 일시불을 원하면 3억4천100만달러(약 3천585억원. 세전기준)를 받는다. 1등에 여러명 당첨될 경우에는 당첨금을 나눈다. 당첨금이 커진 것은 10월 4일 이후 21번의 추첨에서 1등이 나오지 않아 누적됐기 때문이다. 메가밀리언 로또측이 10월부터 1등 당첨을 어렵게 하는 방식으로 룰을 변경해 1등 당첨확률은 1억7천600만 분의 1에서 2억5천900만분의 1로 낮아졌다.또 이번 추첨 직전에 잭팟을 노리고 로또 구입 대열에 합류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도 당첨금이 불어나는 데 영향을 미쳤다.
'여왕벌신드롬'은 옛말…요즘은 직장 내 女끼리 뭉친다?
  • '여왕벌신드롬'은 옛말…요즘은 직장 내 女끼리 뭉친다?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여왕벌신드롬이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는 철 지난 얘기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여왕벌신드롬이란 조직 내에서 인정받는 여성이 자기 하나만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을 의미한다. 여왕벌이 벌집 안에서 유일한 권력을 가지는 것처럼 여성 리더가 조직 내에서 쌓아올린 자신의 권위를 다른 여성과 나누고 싶어 하지 않는 성향을 말한다.△ 최근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방해하는 요소로 ‘여왕벌신드롬’이 꼽혀 눈길을 끈다.과거 미국 신시내티 대학의 연구진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여성 상사는 대개 여성보다 남성 직원에게 더 많은 조언을 해주고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여왕벌신드롬이 크게 작용하는데 결과적으로 여성의 사회적 지위 상승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왕벌신드롬을 현실성이 적다고 지적한다. 성공한 많은 여성 기업인들이 사내 모임으로 여성 직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대부분의 조직에서 여성들은 함께 점심을 먹으며 자신들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하는 등 유대관계를 돈독히 쌓고 있다. 여성 상사가 남성 부하 직원을 유독 챙기는 모습은 많이 사라졌다는 얘기다.최근 여성의 권위 신장으로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조직에서 여왕벌신드롬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유리천장을 뚫기 위해서는 여성들끼리의 원만한 관계도 매우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 관련기사 ◀☞ 한국 직장인 10명 중 7명 휴가 일수에 불만☞ 직장인들이 바라는 부서 송년회 스타일은?☞ "직장인 회식문화, 성별따라 선호하는 술과 음식 달라"☞ "직장인 절반 이상 부적응"..."대인관계, 연봉 등 불만"☞ '회사 옮겨야 하나'..직장인 60%가 '고용불안감'☞ 직장인 10명 중 7명 "수시로 복권 구입"
2013.12.16 I 박종민 기자
  • 美 메가밀리언 '당첨금 약 5792억원' 로또 열풍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미국 전역이 또다시 로또 열풍에 휩싸였다. 캘리포니아주(州) 복권국 마이크 본드 대변인은 “주요 로또 상품 메가밀리언은 13일(현지시간) 추첨에서 숫자 6개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상금이 5억5000만달러(약 5792억원)까지 불어났다”고 밝혔다. 5억5000만달러는 미국 로또 사상 4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로또 당첨 금액은 지난해 3월 메가밀리언이 기록한 6억5600만달러다. 메가밀리언 추첨방식은 한국 로또와 비슷하다. 1~75까지 숫자 중 5개를 고르고 1~15 가운데 하나의 ‘메가볼’ 숫자까지 총 6개의 숫자를 맞춰야 한다. 메가밀리언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추첨을 실시하며 다음 추첨은 오는 17일 진행된다. 한편 CNN방송은 13일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앞으로 1등에 당첨될 확률도 1억7500만 분의 1에서 2억5900만 분의 1로 치솟았다고 전했다. 2억5900만 분의 1은 지구에 떨어지는 소행성에 사람이 맞아 죽을 확률의 1000배에 해당한다. 사람이 벌에 쏘여 죽을 확률은 610만 분의 1, 벼락에 맞아 죽을 확률은 300만 분의 1, 쌍둥이 중에서 몸 일부가 붙는 샴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20만 분의 1, 골퍼가 파3 홀에서 연속 홀인원을 작성할 확률은 1억5600만 분의 1이다.
2013.12.15 I 김태현 기자
넥센타이어,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포스트시즌 진출 이벤트
  • 넥센타이어,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포스트시즌 진출 이벤트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넥센타이어(002350)는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의 포스트 시즌 진출을 기념해 다음달 1일까지 이벤트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홈페이지나 페이스북에 가장 인상적인 응원 사진·영상을 남긴 4명에게는 내년 시즌 류현진이 활약 중인 미국 LA다저스 관전 패키지(관전·항공·숙박)를 준다. 또 90명에게는 네파 구스다운 넥센히어로즈 가을겨울 점퍼와 모자, CGV 영화예매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참가 희망자는 넥센타이어 홈페이지(www.nexentire.co.kr)나 페이스북에서 ‘응원보드’ 파일을 내려받고 이를 활용한 응원 사진·영상을 등록하면 된다.넥센타이어는 또한 내달 10일까지 타이어테크·타이어뱅크·타이어월드에서 회사제품 2개 이상을 구입하는 전 고객에 100% 당첨 복권을 준다. LA 다저스 경기 관전 패키지(1명)와 김치냉장고(3명), 넥센히어로즈 유니폼과 모자(50명), KFC 세트(500명), 물티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이정식 넥센타이어 내수영업담당 전무는 “넥센타이어와 넥센히어로즈는 끈질긴 도전 정신으로 뛰어난 성과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매우 닮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포스트 시즌 진출의 기쁨을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넥센타이어 홈페이지 내 넥센히어로즈 포스트 시즌 진출 기념 경품 이벤트 배너. 넥센타이어 제공▶ 관련기사 ◀☞다음주 회사채 규모 2.2조..4주 만에 2조원대로 확대
2013.10.07 I 김형욱 기자
  • (재송)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메리츠금융지주(138040)=우리파이낸셜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여신전문회사의 성장·발전을 위해 타사 인수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추구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1개월 내에 재공시하겠다”고 공시.▲현대건설(000720)=현대에너지를 주요종속회사로 편입. ▲동양네트웍스(030790)=동양매직 매각을 위해 KTB 프라이빗에쿼티(PE)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공시.▲현대중공업(009540)=8월 매출액이 1조826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53% 감소. ▲기아자동차(000270)=2013년 임금협상 관련 부분파업 종료로 생산 재개. ▲CJ제일제당(097950)=제약사업부 매각 검토한적 없음. ▲대동공업(000490)=김준식 대표 특별관계인 등 자사주 22만주 장내매수.▲한화손해보험(00037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64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대우건설(047040)=새마루제일차피에프브이 주식회사로부터 2613억원 규모 송도 공동주택 신축사업 수주.▲신원(009270)=개성공단 생산라인 가동 재개.▲엠텍비젼(074000)=5대1 감자 결정. ▲DMS(068790)=LGD와 190억원 규모 LCD제조장비 공급계약. ▲아바코(083930)=LGD와 86억원 규모 디스플레이제조장비 공급계약. ▲이수앱지스(086890)=미국 바이오업체와 혈우병 신약 기술도입·개발 계약. ▲비티씨정보(032680)=복권위원회에 10억원 규모 맞춤 솔루션 공급. ▲디엠씨(101000)=선박용 대형 윈치 공급계약 추진.▶ 관련기사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2013.09.17 I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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