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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일성 생일 105주년 맞아 열병식…도발 대신 무력과시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 105돌을 맞아 15일 오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대규모 열병식(군사 퍼레이드)을 열었다. 당초 예상됐던 전략 도발 대신 열병식을 통해 무력을 과시하고 경축 분위기를 이어갔다.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열병식 행사를 이날 오전 10시5분(이하 한국시간)께부터 생중계했다. 김 위원장은 오전 10시22분께 검은색 리무진에서 내린 뒤 육·해·공군, 노농적위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하며 주석단에 입장했다. 인민복 대신 검은색 양복에 흰색 넥타이 차림이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5일 김일성 주석의 105번째 생일(태양절)을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진행중인 열병식에 참석해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김 위원장이 주석단에 등장하자 광장에 정렬한 군인들이 일제히 거대한 함성을 질렀다. 김 위원장은 밝은 표정으로 박수를 치거나 군인들에게 손을 흔들고 박봉주 내각 총리 등 간부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주석단에는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 김기남·최태복·리수용·김평해·리만건·오수용·곽범기·김영철·로두철 정치국 위원, 리용호·김수길·박태성·김능오·조연준 정치국 후보위원, 김명식 해군사령관, 김광혁 공군사령관 등 당정군 최고 간부들이 총출동했다. 이후 사전 행사가 이어졌으며 오전 10시50분께 박영식 인민무력상이 김정은에게 열병식 시작을 공식 보고했다.중앙TV는 ‘최정예의 총대 대오’가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군사기술적 우세에 종지부를 찍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우리식의 가장 위력한 최첨단 공격수단과 방어수단들”을 보여주기 위해 정렬했다고 전했다. 이번 열병식이 미국 등 국제사회의 압박에 맞서 군사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임을 밝힌 것이다. 열병식 축하 연설에 나선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북한을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켓 맹주국’이라고 강조했다. 최룡해는 “미국의 새 (트럼프) 행정부는 주권국가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끊임없이 감행하며 세계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 있다”며 “미국은 저들이 횡포무도한 언동과 무분별한 군사적 모험이 어떤 파국적 후과를 가져올 것인가를 똑바로 알아야 하며 그에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이어 “미국이 무모한 도발을 걸어온다면 우리 혁명무력은 즉시 섬멸적 타격을 가할 것이며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핵전쟁에는 우리식의 핵타격전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공언했다.김일성 주석의 105번째 생일(태양절)을 맞아 15일 열린 열병식에 첫 등장한 SLBM ‘북극성’. (사진= 연합뉴스)신형 무기도 대거 공개됐다.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북극성과 스커드-ER 등이 열병식에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신형 재래식 무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중앙TV가 방영한 주석단에는 숙청설이 제기됐던 김원홍 국가보위상(우리 국가정보원장)이 대장(별 4개) 계급장을 달고 나타났다.통일부는 최근 김원홍 보위상은 지난 1월 대장에서 소장(별 1개)으로 강등된 이후에 해임됐다고 밝혔으나, 이번에 원래 계급인 대장 계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조사 혹은 단기 교육 후 복권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주석단 안팎을 오가며 행사 진행에 관여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 기획재정부 주간계획(4.17~23일)
- [세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다음주(4월 17~23일) 기획재정부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 행사일정△18일(화)10:00 국무회의(부총리, 서울청사)16:00 타지키스탄 경제개발통상장관 면담(부총리, 비공개)△19일(수)08:00 경제관계장관회의(부총리, 서울청사)09:50 국가재정법 세미나(2차관, 은행회관)10:30 민간투자심의위원회(2차관, 비공개)12:00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시상식(2차관, 서울 팔레스호텔)14:00 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부총리, 일산 킨텍스)△20일(목)14:00 복권위원회 전체회의(2차관, 서울지방조달청)16:30 차관회의(2차관, 서울청사)△21일(금)07:30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TF(1차관, 비공개)10:30 재정관리점검회의(2차관, 서울지방조달청)*20~25일 G-20 재무장관회의/ IMF·WB 춘계회의(부총리, 미국 워싱턴D.C.)◇주간 보도계획△17일(월)12:00 KDI 현안분석 ‘미국과 중국 간 통상 분쟁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14:00 2017 나라살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18일(화)10:30 협동조합 인식제고 및 정책방향 공유의 장 마련 -2017 민간위탁·공공구매 담당자 협동조합 워크숍개최-12:00 KDI 경제전망(2017 상반기)ㄴ브리핑 18일(화) 10:00, 세종청사, 김성태 KDI 거시·금융경제연구부장14:00 주요 20개국(G20)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제3차 회의 개최14:00 녹색기후기금(GCF) 채용공고17:00 타지키스탄 경제개발통상장관, 유일호 부총리 예방22:00 2017년 4월 IMF 세계경제전망(WEO)△19일(수)08:30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09:50 송언석 제2차관, 국가재정법 세미나 축사12:00 통계청, 유엔(UNECE)과 「공식통계현대화 고위급 국제세미나」 공동개최12:00 201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조사결과(인구이동, 통근통학, 활동제약)ㄴ브리핑 19일(수) 09:30, 세종청사12:05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시상 및공공정책 포럼 개최13:30 G20 재무장관회의·IMF춘계회의 사전 보도자료14:00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부총리 축사14:00 2017년 제1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개최△20일(목)14:00 제107차 복권위원회 개최△21일(금)09:00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TF 회의 개최10:30 제4차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11:30 유일호 부총리, 세계은행(WB) 총재 면담 결과△22일(토)01:30 G20 재무장관회의 결과 보도자료△23일(일)06:00 IMFC 회의 결과 보도자료 14:00 세계은행 개발위원회 공동선언문 주요내용
- “보수는 내게로 온다”…홍준표의 돌직구 ‘현실 vs 허언’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아트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 핵심선거대책위 전체회의에 참석, 선대위원들의 박수에 손을 들어 답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차기 대선국면에서 맥을 못추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국당 대선후보로 선출됐지만 반짝 컨벤션 효과를 누렸을 뿐 대다수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5∼10% 사이의 저조한 성적표를 보이고 있다. 이대로 가면 홍준표 후보가 장담했던 4자구도 필승론은커녕 10% 미만의 득표율로 단 한 푼도 선거비용 보전을 받지 못하는 수모를 당할 수도 있다. 9일 심야 경남지사 사퇴 이후 본격적인 대선행보에 나섰지만 전망은 불투명하다.더불어민주당(119석)에 이어 93석을 보유한 원내 2당 대선후보라는 자존심도 무너졌다. 40석에 불과한 원내 3당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이른바 ‘문재인 대세론’을 무너뜨리며 ‘문재인 vs 안철수 초박빙 양강’ 구도를 형성한 것에 비하며 치욕이다. 상황은 진퇴양난이고 전망도 불투명하다. 그래도 홍 후보는 여유만만이다. 특유의 거침없는 화법으로 대선 막판 대역전극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과연 홍 후보의 돌직구는 현실화될까? 아니며 허언에 그치고 말까?◇유승민과 단일화 불투명 속 문재인·안철수 동시 공략홍 후보의 1차 과제는 보수후보 단일화다. 대통령 탄핵 찬반 과정에서 새누리당 분당으로 보수진영이 분열됐기 때문.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의 단일화가 시급하지만 양측의 감정싸움은 여전하다. 홍 후보는 유승민 후보를 보수의 배신자로 지칭하면서 백기투항을 요구하고 있다. 큰 집인 자유한국당으로 조건없이 복귀하라는 압박이다. 유 후보는 강력 반발하고 있다. 홍 후보가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재판 도중에 대선 출마를 감행했다는 점을 꼬집으면서 연일 출마 자격이 없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대로 가면 보수후보 단일화는 사실상 루비콘강을 건너며 불가능해진다. 홍 후보는 11일 마침내 승부수를 던졌다. 타깃은 유승민 후보가 아니라 문재인·안철수 후보다. 최근 한국당 대변인단도 문·안 양강 후보에 화력을 집중한 상태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발표한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좌파가 집권하면 우리는 모두 역사의 죄인이 된다”며 보수우파 대통합을 촉구했다. 유 후보를 직접적으로 겨냥하기보다는 문재인·안철수 양강후보를 타깃으로 삼았다. 홍 후보는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좌파 1·2중대에 불과하다”며 “보수우파 대통합만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김정은 정권을 옹호하는 좌파정권이 들어선다면 미국은 우리와 상의도 없이 북한을 선제타격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면서 문재인·안철수 후보를 싸잡아 비난했다. 특히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을 가석방·특별복권까지 시켜준 장본인이 대통령 민정수석이었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라고 맹비난했다. 또 안철수 후보를 향해서도 “당 따로 후보 따로 사드배치 문제를 대선에 이용하는 후보가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안철수에 쏠린 보수층 표심…홍준표 최대 난제는 ‘지지율’ ‘좌파 2명(문재인·심상정) 얼치기 좌파(안철수) 보수단일후보(홍준표)’ 홍 후보가 강조하는 이른바 4자구도 필승론은 현 상황에서는 ‘희망고문’이다. 홍 후보의 지지율이 너무 낮기 때문. 이데일리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8∼9일 전국 성인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신뢰수준 ±3.1%p)에 따르면 홍 후보의 지지율은 8.6%에 불과하다. 유승민(2.2%) 후보보다는 높지만 문재인(41.1%), 안철수(34.8%) 후보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다른 여론조사 역시 홍 후보의 지지율은 대체로 10% 미만이다. 홍 후보와 한국당 측은 신뢰할 수 없다는 표정이다. 한국당 중앙선대위 미디어본부장인 강효상 의원은 “여론조사가 부정확하다는 사실은 미국 대선,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 20대 총선 등 여러 사례에서 입증됐다”며 “대통령 탄핵 이후 정치적인 성향과 지지 후보를 숨기는 이른바 샤이보수층이 굉장히 많다.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25%까지 있는 샤이 보수층이 어디로 어떻게 움직이냐에 따라 대선판이 굉장히 요동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나저러나 홍 후보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지지율 상승이다.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오는 17일까지는 최소한 15%선은 확보해야 한다. 그래야 유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에서 주도권을 쥐는 것은 물론 안철수 후보를 전략적으로 지지하는 보수층의 표심을 확보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안이기 때문이다. 홍 후보는 난항을 겪고 보수단일화와 관련, “안 들어오면 (바른정당은)증발한다”고 경고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탄핵과 분당 과정에서 생긴 감정의 앙금이 있지만 우여곡절 끝에 보수단일화는 결국 성사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유 후보가 5% 미만의 지지율로 대선을 완주할 경우 막대한 선거비용 문제는 현실이 된다. 홍 후보는 후보단일화 논의와 관련, “후보단일화 논의가 막바지가 와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바른정당 내부에서 유 후보가 심상정 정의당 후보에게마저 밀리면서 한국당으로의 회군을 고민하는 의원들도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11일 “바른정당 내에서도 회군파, 즉 다시 한국당으로 돌아오겠다는 생각을 하는 분이 꽤 많이 있다”며 재통합 가능성도 내비쳤다. 홍 후보는 보수층 복원에도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 보수층 표심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이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안희정 충남지사를 거쳐 안철수 후보에게 몰린 상황이다. 오죽하면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마저 배신자(유승민), 홍찍문(홍준표 찍으면 문재인 된다) 프레임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를 찍었던 유권자중 절반 가량은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홍준표 후보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수치다. 홍 후보는 이와 관련, “호남 1중대장(문재인)을 치면 떠돌던 표가 우리 쪽으로 올 줄 알았는데 엉뚱하게도 호남2중대장(안철수)에게 갔다”며 “반기문, 황교안, 안희정을 떠돌던 반문재인 표심이 일시적으로 호남2 중대장에게 가 있지만 곧 우리 쪽으로 돌아오리라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 [전문] 홍준표 보수통합 호소문…“좌파 집권시 美, 北 선제타격”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11일 오전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서 대국민 호소문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김정은 정권을 옹호하는 좌파정권이 들어선다면 미국은 우리와 상의도 없이 북한을 선제타격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됐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11일 오전 10시 경기 파주 임진각 내 평화누리 공원에서 보수통합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경남지사 사퇴 이후 본격적인 대선행보에 나선 것. 홍준표 후보는 이날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을 가석방·특별복권까지 시켜준 장본인이 대통령 민정수석이었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라면서 “통진당을, 이석기를 국회로 들였던 이런 사람에게 대한민국을 맡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특히 “지금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중요한 사실은 지난 좌파정권 10년 동안의 대북정책이 지금과 같은 국가안위의 위기를 초래했다는 사실”이라면서 “좌파정권 10년 동안 수십조 원이라는 엄청난 돈이 햇볕정책으로 포장되어 북한으로 넘어갔다. 그 돈이 북한의 핵개발 자금으로 전용되었고 핵공갈, 핵협박이 되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홍준표 후보의 호소문 전문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후보 보수대통합 대국민 호소문“보수우파 대통합은 준엄한 역사의 명령입니다!”5일전 미국이 전격적으로 시리아 공군기지를 폭격했습니다.중국 시진핑 주석을 불러놓고 북한의 핵개발이 마지막 선을 넘는다면미국이 독자적인 군사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천명한 것입니다.그 행동의 첫 단계로 미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지금 한국으로 오고 있습니다.김정은 정권을 옹호하는 좌파정권이 들어선다면 미국은 우리와 상의도 없이 북한을 선제타격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우리 국민의 안위가 우리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결정될 수도 있는 엄중한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함께 뜻을 모아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지금의 국가적 위기를 초래한 가장 큰 원인은최순실의 국정농단과 박근혜 정부의 실정입니다.자유한국당은 이에 대한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이제 대통령은 탄핵되었고 구속 되었습니다.사법적 판단에 따라 법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문제의 원인과 책임은 분명하지만우리는 더 이상 여기에만 얽매여 있을 수는 없습니다.우리가 헤쳐 나가야할 위기가 너무나 위중하고 시급하기 때문입니다.지금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중요한 사실은 지난 좌파정권 10년 동안의 대북정책이 지금과 같은 국가안위의 위기를 초래했다는 사실입니다.좌파정권 10년 동안 수십조 원이라는 엄청난 돈이 햇볕정책으로 포장되어 북한으로 넘어갔습니다.그 돈이 북한의 핵개발 자금으로 전용되었고핵공갈, 핵협박이 되어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종북좌파세력이 버젓이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되도록문을 열어준 사람은 또 누구입니까?통진당 이석기 전의원은 이미 2003년도에 반국가단체구성죄로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받았습니다. 애국가를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북한 혁명가인 적기가를 합창한 사람입니다.이런 사람을 불과 5개월 만에 광복절 특사로공안사범 중 유일하게 가석방을 해주고,다시 2년 뒤에 특별복권까지 시켜준 장본인이당시 대통령 민정수석이던 문재인 후보입니다.특별사면을 총괄하는 민정수석, 문재인 후보가가석방도 모자라서 복권까지 시켜줘 가면서통진당에, 이석기에,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문을 열어준 것입니다.이런 사람에게 대한민국을 맡겨서는 안 됩니다.대통령 되면 북한부터 먼저 가겠다는 문재인 후보에게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습니다.좌파정권 10년의 적폐는 북핵에 국한되지 않습니다.우리 사회 곳곳을 멍들게 했습니다.바다이야기로 도박공화국을 만들고 수십조의 서민의돈을 긁어모아 수많은 사람들이 자살했습니다.강성귀족노조의 폐해, 더 이상은 안 됩니다.평균연봉 1억 원에 고용세습의 특권을 누리고파업을 해도 꼬박꼬박 임금을 받는 대기업 노조가우리 기업을 해외로 내쫓고 있습니다.전체 임금근로자의 3%도 되지 않는 강성 귀족노조와학교를 좌파 이념의 장으로 물들게 하고 있는 전교조는 좌파 정치권의 합작품입니다.좌파정권 10년의 적폐, 이제는 청산해야 합니다.5월 9일, 새로운 대한민국의 첫날을 열어야 합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대한민국의 위기를 염려하고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염원하는 애국시민 여러분!6.25 동란으로 온 산하가 피로 물들었을 때 목숨 걸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구국의 국민이 있었습니다.이들의 희생이 보수의 정신입니다.전쟁의 폐허에서 다시 일어설 무엇도 남지 않았을 때독일의 탄광에서, 월남의 전선에서, 열사의 땅 중동에서 피땀 흘려 가난을 이겨낸 불굴의 국민이 있었습니다.이들의 헌신이 보수의 가치입니다.한강의 기적을 만들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낸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든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가 대한민국의 보수고 우파입니다.좌파들은 끊임없이 책동합니다.보수는 무조건 부패하고 진보는 무조건 정의라고 선동합니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희생을 부패한 보수로 매도하고이 나라를 이만큼 발전시킨 피땀 흘린 헌신을청산해야할 적폐라고 선동합니다. 누가 누구를 청산한다는 말입니까?그들이 바로 청산되어야 할 대상입니다.이제, 우리, 당당해집시다.우리가 대한민국의 보수 우파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합시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제가 목숨 걸고 지키고자 하는 가치는 거창하지 않습니다.영하 20도 백사장에서 일당 800원 야간경비원을 하면서도 가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자 했던 우리 아버지들,고리사채에 머리채 끌려 다니면서도 자식들 밥 먹이기 위해 피눈물 흘렸던 우리 어머니들,이분들이 제가 지켜야할 보수의 가치입니다.제가 목숨 걸고 지켜야할 미래는 소박합니다.고기반찬이 올라오면 속이 좋지 않다고자식에게 밥상을 물리던 부모님들이 지금의 번영을 물려주셨습니다.지금보다 좀 더 잘사는 나라, 지금보다 좀 더 멋진 나라,청년과 서민이 꿈꿀 수 있는 나라,그것이 우리가 지켜야할 보수의 미래입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북녘땅이 손에 닿을 듯 보이는 이곳에서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좌파 집권은 막아야 합니다.보수우파 제 정치권에 호소 드립니다.보수우파 대통합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역사에 대한 책임입니다. 좌파가 집권하면 우리는 모두 역사의 죄인이 됩니다.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좌파 1중대, 좌파 2중대에 불과합니다.우리가 흩어지면 대한민국이 무너집니다.보수우파 대통합만이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입니다.저는 이제 역사 앞에 섰습니다.당당하게 가겠습니다.국민 뒤에 숨지 않겠습니다.국민의 앞에 서겠습니다.우리를 위협하는 적에 맞서겠습니다.정정당당하게 승부하겠습니다.보수우파의 이름으로 좌파의 거짓과 싸우겠습니다. 위장 보수, 가짜 보수의 위선과 싸우겠습니다.5월 9일, 보수우파의 이름으로 승리하겠습니다.새로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여러분과 함께 만들겠습니다.고맙습니다.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4월07일(오전)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 오늘의 경제일정-4월07일◇경제·산업‘갤럭시 S8’ 예약판매 실시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LG전자 잠정실적 발표07:30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비상경제TF 14:00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중장기 조세정책 심의위원회16:00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수소경제사회 실현 정책토론회16:00 한국은행, 2017년 6차(3.23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 공개16:30 차관회의(서울청사)◇정치·사회07:30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부산 자갈치 시장 방문(만금식당, 어패류처리조합 3층)09:30 검찰, 신동빈 롯데 회장 소환10:00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충남도청 방문(충남 홍성군 홍성면 충남대로 21)10:0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첫 공판(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10:00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부산지역 당원 필승결의대회(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벤션센터)10:30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내포 첨단산업단지 조성현장 방문 (충남 홍성군 홍북면 산학로 57-17)10:30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이회창 전 총리 예방(서울 중구 남대문로 5가 단암빌딩 1902호)10:50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자강안보현장 방문 (인천 부평구 무네미로 447 17사단 신병교육대대) 12:00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부산상공회의소 임원진 오찬(부산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의장)13:30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충북 일자리 창출의 중심, 바이오산업의 현장을 가다-‘메타바이오메드’ 방문(충북 청원도 오송읍 연제리 634번지)13:30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사립대 총장협의회 초청 간담회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 2층 삼성컨벤션센터)14:00 심상정 정의당 후보, 기자회견(충북도청 기자실)14:00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경기·인천 선대위 발대식(안양 실내체육관)14:30 김종인 무소속 후보, 벚꽃정담(국회 도서관 야외 소공연장)15:00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포항 선대위 발대식 및 필승결의대회(채움병원 6층 아트홀)15:50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양 중앙시장 방문16:00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포항 죽도시장 방문16:00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탄도탄 작전통제소 및 공군작전사령부 방문(경기 평택시)16:00 김종인 무소속 후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간담회(산업은행 8층 임원회의실)18:00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제19대 대통령 선거 시·도 선대위 회의(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 ◆ 현재 포털 주요이슈◇ 환율조작국 지정 전망[월가 인터뷰]①블랙록 "韓, 환율조작국 지정 안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얘기하는 보호무역정책은 일종의 레토릭(rhetoric, 수사(修辭))에 가까운 것이며 이에 따른 보복조치도 예측 가능한 수준이 될 것이다. 한국이 환율조작국에 지정될 가능성도 낮아 보인다.”◇ 삼성전자 영업이익 사상최대[삼성전자 깜짝실적]`스마트폰 없어도 최대 실적`.."2분기엔 더 간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조900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보다 48.2% 증가함.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자 시장 전망치(9조2000~3000억원)를 훨씬 뛰어넘는 실적을 낸 것. ◇ 막오른 '대선 레이스'[여론조사 팩트체크]①문재인 vs 안철수 양자구도 역전 맞나 틀리나?                ‘문재인 대세론’은 허물어지고 있을까? 갑론을박이 치열한 상황임.◆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공무원시험'빅데이' 8일 9급 공무원 시험 25만명 몰린다…역대 최다                   오는 8일 동시에 치러지는 국가직 9급과 지방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시험에 25만명에 달하는 공시생이 응시할 예정. 이는 역대 최대 규모. ◇ 신동빈5개월 만에 재소환된 신동빈 "조사 성실히 임할 것"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죄와 관련해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이 소환됨. 검찰은 이날 조사를 통해 신 회장을 뇌물공여자 또는 직권남용·강요 피해자로 볼지 결정할 것으로 보임.◇ 혜리 복권혜리, 복권 당첨 해프닝…단순 혼선VS노이즈 마케팅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방송 녹화 도중 즉석 복권으로 2000만 원에 당첨된 것이 실제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지만 결국 몰래카메라로 밝혀짐.
- [전문] 조경태 대선출마 “지게꾼 아들이 새 대한민국 만들겠다”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조경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13일 제19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거 가진 대선출마 기자회견에서 “부산 자갈치시장 지게꾼의 아들 저 조경태 우리 서민들의 힘이 되어드리고자 28살 청년의 나이로 정치에 처음 뛰어들었다”며 “40대 젊은 후보, 부산 자갈치시장 지게꾼의 아들 저 조경태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조 의원은 특히 “누구에게 기대어 정치해본 적도, 누가 등 떠밀거나 좋은 배경을 가져서 출마 하지 않았다. 누구에게 줄 서거나 무리지어 다니는 계파정치와 패권정치를 하지 않았다”며 “ 오직 국민과 지역주민만을 든든한 지원자로 믿고 열심히 해왔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출마 선언문 전문19대 대통령선거 조경태후보 출마선언문 40대 대통령! 새로운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어머니 아버지의 청년시절에 대한민국은삼시세끼를 굶어야할 만큼 지독히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수출을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많이 하고 세계 11위 경제대국이 될 만큼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이 안 되고 있습니다. 국민 절반이 주택을 소유하지 못한 나라!청년일자리 구하기가 복권 당첨만큼 힘든 나라! 노인빈곤율 세계 1위를 기록할 만큼 어르신들이 노후 준비가 어려워 폐지를 줍는 나라! 국가 경제수치는 올랐으나 국민들 삶의 질은 여전히 낮다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은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이 나라를 세계 경제대국의 반열에 올려놓은 위대한 국민입니다. 하지만 정부와 정치권은 우리국민을 늘 실망시키며, ‘반칙이 통하는 사회’,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한 국민을 배신하는 사회’, ‘가진 자가 더 많이 가지는 사회’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시장골목에서 보따리 하나 풀어놓고 장사하시는 서민들의 생계마저도 빼앗아 가버리는 재벌기업들,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당선되더니 자기자식의 학교 입학과 취업을 청탁하는 정치인들, 재벌과 정치인 등 사회 지도층으로 불리는 기득권 세력은 이미 많이 가졌음에도 더 가지려는 욕심으로 우리 국민의 소박한 삶마저 내버려두지 않았습니다. ‘먹고 사는 것에 걱정 없는 사회’, 그리고 ‘공정한 사회’. 우리 국민은 대단한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지극히 소박하고 상식적인 것을 바랄 뿐입니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저 조경태가 해내겠습니다.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을 새로 짓겠습니다 우리는 역대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새로운 대한민국, 공정한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군사정권시대가 막을 내리고 문민정부가 들어서도 IMF라는 경제위기를 맞이하여 국가부도 위기를 겪어야 했고, 첫 야당 출신이자 호남 출신 정치인이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고졸 출신의 서민 정치인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어도지역차별과 사회 양극화는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능력 있는 기업인 출신의 경제대통령이 당선되어도 서민경제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유연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을 보여줄 거라 기대했던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도 국민을 잘 섬기지 못했습니다. 훌륭한 국가지도자가 선출되면 이 한 사람의 힘으로 ‘공정사회 구현’이 가능하겠습니까. 누가 이끌어도 상황이 같다면 제도와 틀 자체에 문제가 있음을 의심해봐야 할 때입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집은 오래 전에 지어진 집입니다.이제는 개헌을 해야 할 때입니다. 한사람에게 권한이 집중되는 제왕적 국가운영제도는 국민이 정치와 정부를 신뢰한다는 전제가 있어야만 성공 가능한 제도입니다. 지금처럼 정치권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높은 상황에서는 어떠한 지도자가 이끌더라도 비난이 집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의 제도는 국가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5년의 임기동안 한 사람이 모든 성과를 내려하면 정책추진의 연속성이 떨어집니다. 국민이 납득할 만한 국가 운영의 틀을 마련하자는 것이 개헌의 본질입니다. 개헌이 정치적 도구로 활용되는 것이 참 슬픕니다. 분권형 개헌! 정책의 연속성이 확보되는 개헌! 반드시 추진하겠습니다! 집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세대를 막론하고 지금 우리 국민의 가장 큰 고민은 집 걱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국민의 절반 정도는 여전히 집이 없습니다. 집 걱정만 안 해도 살 것 같다고 얘기하는 국민이 수없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 청년들이 연애, 결혼, 육아 세 가지를 포기한 3포세대로 전락한 근본적인 원인이 바로 ‘집 걱정’ 때문입니다. 살 집 마련할 여력도 없이 시집 장가를 어떻게 가겠냐는 청년들의 소박한 고민이 비혼세대, 만혼세대 비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들이 집 걱정 없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1-2인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대폭 공급하겠습니다! 부정부패 없는 나라!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국회 불신, 정치 불신을 줄이기 위한 여러 정치개혁을 추진하겠습니다. 지역구 의원정수 조정과 비례대표제도 폐지를 통해 국회의원 정수를 축소하여 의회개혁 정치개혁을 이루겠습니다. 그리고 정당 국고보조금 감사를 통해 정당의 운영 투명성 확보와 국민 신뢰회복을 이끌어내겠습니다. 공정한 공천제도 확립을 위해 관련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밀실정치의 온상인 전략공천제도를 폐지하겠습니다.든든한 안보! 당당한 외교!우리가 스스로를 지키지 못한다는 것은 너무도 부끄러운 일입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교류국가가 한정적인 것이 우리 전략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주요 교류국가를 다변화하여 특정 국가와의 관계가 틀어져도한국사회 근간이 흔들리는 일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안보와 미래를 위해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하고, 어렵다 판단되면 핵 공유 또는 핵 보유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강대국 눈치보는 외교와 안보정책이 아닌 든든한 안보와 당당한 외교 실천을 통해 통일한국을 준비하겠습니다. 출근하고 싶은 나라를 만들겠습니다우리 국민들은 죽지 못해 일하고, 살기 위해 일한다고 합니다. 단지 먹고 살기 위한 생계 목적의 일자리가 아니라 자신이 꿈꾸던 분야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출근하고 싶은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일자리환경 개선과 직업체험교육 의무화를 통해 원하는 일자리, 즐거운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공무원, 대기업근로자 등의 고소득 근로자에게만 해당되는 정책이 아닌 중소기업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의 일반 근로자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는 근로환경 정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공룡처럼 거대한 몸집을 지닌 몇 개의 대기업이 우리 경제를 좌지우지하게 놔두지 않겠습니다. 유망한 청년창업기업들을 지원육성하여 글로벌 창업기업으로 키워내겠습니다. “21세기판 음서제 돈스쿨 폐지!” 공정한 국가고시제도 확립하겠습니다! 우리는 기회의 공정성이 보장되지 않는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사람을 뽑는 과정이 투명하지 않아 우리 청년들은 아무리 땀 흘려 노력해도 꿈을 이룰 수 없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국가고시제도 확립을 통해 열심히 노력하면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사회갈등지수를 줄여나가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사회갈등지수를 줄여야만 재도약을 할 것입니다.우리 사회는 여야 간의 정파 갈등과 진보-보수 간의 이념 갈등, 청년-어르신 간의 세대갈등처럼 여러 갈등 요인이 존재합니다.국내에 존재하는 많은 갈등을 줄이고 사회 통합을 이뤄내야만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국제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선진국가로 우뚝 설 수 있습니다. 절차적 민주성과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하여 열심히 노력하는 국민에게 기회가 돌아가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부산 자갈치시장 지게꾼의 아들 저 조경태 우리 서민들의 힘이 되어드리고자 28살 청년의 나이로 정치에 처음 뛰어들었습니다. 누구에게 기대어 정치해본 적도, 누가 등 떠밀거나 좋은 배경을 가져서 출마 하지 않았습니다. 누구에게 줄 서거나 무리지어 다니는 계파정치와 패권정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국민과 지역주민만을 든든한 지원자로 믿고 열심히 해왔습니다.지난 20년간의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40대 젊은 후보, 부산 자갈치시장 지게꾼의 아들저 조경태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7년 3월 13일 조경태 올림
- 허경영 대선출마 공약이 `웃픈` 지금.. 누리꾼 "설마"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허경영 민주공화당 전 총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처음 대선후보로 등장했을 당시 허무맹랑하게 여겨졌던 그의 공약이 지금은 솔깃하다는 ‘웃픈’(웃기면서 슬픈) 반응을 내놓고 있다.허경영 전 총재는 지난 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지지모임 ‘국민정치혁명연대’ 출범식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끝나면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날 “이제는 정치 아웃사이드에서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 미국의 트럼프나 필리핀의 두테르테 이런 사람들은 정치권 인사가 아니다. 나 역시 정치권 사람이 아니다”라며 “국민이 직접 정치혁명하는 그곳에 내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정치인이 정치를 바꾸는 것에 이제는 기대를 접어야 한다. 정치인들은 모두 매너리즘에 빠져있다”면서 “내가 대통령이 되면 국회의윈 300명을 일단 국가지도자 정신교육대에 집어넣어 버리겠다”고 주장했다.허 전 총재는 “물론 이것은 초헌법적이지만, TV에서 국민들이 나를 찍어주면 그렇게 하겠다고 선언할 것이기 때문에 개헌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트위터를 통해 “자유한국당은 허경영을 영입하라”며, “지지율 2배 보장”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 누리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그가 다시 등장했다”며 허 전 총재의 공약에 “사이다”, “설마…”하는 반응을 보였다.허경영 민주공화당 전 총재(사진=이데일리DB)지난달 16일 SBS ‘8 뉴스’의 김성준 앵커는 허 전 총재의 공약을 클로징 멘트로 썼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만년 대통령 후보 허경영 씨가 자신의 공약을 저작권 등록했다고 해서 찾아봤습니다. 국회의원을 100명으로 줄이고 무보수로 한다. 재벌의 소득 일부를 전국민의 통장에 나눠 넣어준다. 중고교 시험은 잘하는 과목 하나씩만 보게 한다. 대통령이 모든 국민에게 생일케익을 보낸다. 이걸 읽으면서 혼자 웃다가 문득 깨달은 게 있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허경영 씨에게 환호하는 이유가 있구나’ ‘국민이 원하는 게 이거구나’ 정치개혁, 소득 불균형 해소, 교육개혁, 소통하는 대통령. 이번 대선 후보들은 이런 문제에 대해 허경영 씨 것보다 현실적이면서 국민의 마음은 더 살 수 있는 공약을 내놔야 하겠습니다”허 전 총재는 제 15, 16, 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내 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라는 등의 유행어를 만들었고, ‘공중부양’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결혼 수당으로 1억원을 지원하겠다’는 등의 파격적인 공약을 내놓았던 그가 이번엔 “대통령에 당선되면 국회 해산후 의원정수를 100명으로 축소하겠다”고 밝혔다.그는 2008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년간 피선거권을 박탈당해 대선 출마가 어렵지 않는냐는 질문에 “탄핵으로 박 대통령의 완전히 물러나면 황교안 권한대행이 사면 복권할 것으로 생각한다. 출마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자신만만한 모습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