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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44건

82메이저, 신보 'X-82' 내달 15일 발매… 예약 판매 돌입
  • 82메이저, 신보 'X-82' 내달 15일 발매… 예약 판매 돌입
  •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82메이저가 오늘(24일)부터 새 앨범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24일 오후 3시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엑스-82’(X-82)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앨범은 84페이지 분량의 포토북을 비롯해 에이전트 카드, 에이전트 스티커, 로고 스티커, 아이덴티피케이션&클립, 필름, 폴디드 포스터, 포토 카드, 유닛 포토 카드 등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된다.이번 신보는 82메이저가 지난 4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82메이저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엑스파일’(X-file) 같은 새로운 음악과 모습을 마음껏 선보일 계획이다.82메이저는 최근 ‘비트 바이 에이티투’ 타이틀곡 ‘촉’(Choke)으로 영국 유명 음악 잡지 ‘뮤직 위크’가 공식 발표하는 커머셜 팝 차트 부문에서 12위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K팝 5세대 아이돌 신흥 강자로 급부상 중이다.앞서 ‘촉’ 스페드업 버전은 미국 DRT ‘글로벌 톱 150 인디펜던트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촉’과 ‘촉’ 스페드 업 버전은 미국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10월 15일 발매.
2024.09.24 I 윤기백 기자
82메이저, 영국도 통했다… 英 뮤직위크 커머셜 팝 차트 12위
  • 82메이저, 영국도 통했다… 英 뮤직위크 커머셜 팝 차트 12위
  •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프론트로)[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82메이저가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의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 타이틀곡 ‘촉’(Choke)은 영국 유명 음악 잡지 ‘뮤직 위크’가 공식 발표하는 커머셜 팝 차트 부문에서 12위를 기록했다.‘촉’은 82메이저의 자신감 있고 강렬한 애티튜드를 담은 곡으로, 농구를 모티프로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와 멤버들의 특색 있는 랩과 보컬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미니멀한 베이스,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전 세계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촉’은 영국 클럽 DJ들의 좋은 평가를 받으며 현지 여러 클럽에서 플레이 됐고 차트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적은 한국의 힙합 아이돌 음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 것으로 큰 의미를 더한다. 앞서 82메이저의 ‘촉’ 스페드 업 버전은 미국 DRT(Digital Radio Tracker) ‘글로벌 톱 150 인디펜던트 에어플레이 차트’(GLOBAL TOP 150 INDEPENDENT AIRPLAY CHART)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세계 음악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82메이저는 내달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X-82’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2024.09.19 I 윤기백 기자
“화장 고치다 벌떡”…美 외신도 주목한 ‘삐끼삐끼 춤’
  • “화장 고치다 벌떡”…美 외신도 주목한 ‘삐끼삐끼 춤’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미국 외신이 한국프로야구(KBO) 기아 타이거즈의 응원 춤 ‘삐끼삐끼’를 주목하고 있다. 전 세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인기 비결을 보도했다.기아타이거즈 이주은 치어리더.(사진=온라인 갈무리)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틱톡을 뒤덮고 있는 이 한국 치어리더들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삐끼삐끼 춤이 최근 틱톡 등 SNS에서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여유로운 동작이 알고리즘을 장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삐끼삐끼 춤은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들이 2022년부터 선보인 퍼포먼스로 상대 팀 타자가 삼진 아웃 되면 볼 수 있다. 드럼 비트와 DJ의 스크래치 연주에 맞춰 엄지손가락을 들고 몸을 흔드는 이 동작은 상대 팀과 팬들을 약 올리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특히 기아 타이거즈 이주은 치어리더가 화장을 고치던 중 자리에서 일어나 삐끼삐끼 춤을 추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삐끼삐끼 춤은 챌린지 형식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으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틱톡 이용자들이 동참하고 있다. NYT는 “엄지손가락 두 개를 치켜세우며 추는 이 동작은 복잡하지 않다”며 “미국 프로 미식축구와 치어리딩의 상징인 댈러스 카우보이의 썬더스트럭과는 비교된다”고 했다. 썬더스트럭은 치어리더들이 군무(群舞)를 펼치는 화려한 응원이다. NYT는 삐끼삐끼 춤이 주목받는 이유도 설명했다. NYT는 “젊은 여성 팬들의 티켓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KBO 관중 수가 늘어난 영향”이라며 관중석에서 음식을 먹고 음악에 맞춰 일어나 춤을 추고 즐기는 KBO 관람 문화를 소개했다. 해외 KBO 팬 사이트를 운영하는 댄 커츠는 NYT에 “KBO는 정규 시즌 티켓 가격이 저렴하고 직접 음식과 음료를 가져올 수 있어 젊은 관중도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와 비교하면 마치 록 콘서트 같다”고 전했다. 기아타이거즈 이주은 치어리더.(사진=온라인 갈무리)
2024.08.28 I 김형일 기자
로키드, 오늘(24일) 신곡 '너의 결혼식' 발매…감성 보컬 '눈길'
  • 로키드, 오늘(24일) 신곡 '너의 결혼식' 발매…감성 보컬 '눈길'
  • 로키드(사진=메이저나인)[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로키드(Lokid)가 신곡 ‘너의 결혼식’으로 아련한 감성을 선보인다.로키드는 24일 오후 6시 신곡 ‘너의 결혼식’을 발매한다.‘너의 결혼식’은 로키드가 이달 3일 발매한 싱글 ‘너랑 절교하고 싶어’에 이어 초고속으로 선보이는 신곡이다. 로키드만의 감성적인 보컬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이번 신곡에는 헤어진 연인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난 뒤 느껴지는 지난날에 대한 후회와 복잡한 감정이 담겨있다.(사진=TWT Studio)“너의 결혼식 그 순간은 내가 아닌가 봐 / 운명 같은 사랑이었지만 / 어긋났던 우리의 시간은 / 다르게 흘러서 더 이상 운명이 아니니까” “시간이 더 지나면 너를 잊을 수 있을까 / 넌 늘 영원한 내 첫사랑일 텐데” 등의 가사를 통해 첫사랑의 감수성을 자극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로키드는 최근 메이저나인 이적 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음악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너랑 절교하고 싶어’를 통해 친구에서 연인이 돼 가는 감정을 위트 있게 들려준 로키드는 이번 신곡을 통해 첫사랑을 떠나보내는 또 다른 감정선을 노래할 계획이다.로키드의 신곡 ‘너의 결혼식’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2024.08.24 I 최희재 기자
이번엔 야구에서 고액 적중 노려볼까… 야구 승1패 1등 적중금 3회 연속 이월 발생
  • 이번엔 야구에서 고액 적중 노려볼까… 야구 승1패 1등 적중금 3회 연속 이월 발생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야구토토 승1패 63회차 게임을 발매 중이라고 22일 밝혔다.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국내 프로야구(KBO) 5경기 및 미국 메이저리그(MLB)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야구토토 승1패 63회차는 지난 21일 오전 8시부터 발매를 개시했으며, 오는 23일 오후 6시 20분까지 참여 가능하다. 야구토토 승1패는 국내·외 프로야구 경기들을 대상으로 △승(홈팀 2점 차 이상 승리) △1(양 팀 무승부 혹은 1점 차 승부) △패(홈팀 2점 차 이상 패배)와 같은 예상 결과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맞히는 게임이다. 직전 회차였던 62회차에서는 총 570건의 적중 투표수가 발생했지만, 14경기를 모두 맞힌 1등 적중은 없었다. 이로써 60회차부터 62회차 게임까지 3개 회차 연속으로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으며, 이 기간 쌓인 1등 적중금 2억 5846만 6500원은 이번 63회차로 이월된다. 야구토토 승1패 게임은 1등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적중금이 최대 3회차까지만 이월된다. 3회차 이후에도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으면, 적중금은 다음 회차에서 차하위 등위로 배분된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야구 승1패 63회차에는 직전 3개 회차에서 1등 미적중으로 인해 현재 약 2억여 원이 넘는 적중금이 쌓였다”라며 “SSG랜더스필드 일대에서 경기 시작 전 진행되는 경기장 프로모션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승1패 63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22 I 이윤정 기자
롯데렌터카, 공식 캐릭터 '모빌리티 프렌즈' 공개
  • 롯데렌터카, 공식 캐릭터 '모빌리티 프렌즈' 공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롯데렌탈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공식 캐릭터 ‘모빌리티 프렌즈’를 공개하고, 오는 26일까지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론칭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롯데렌탈)롯데렌터카는 자동차 사이드미러와 앞 유리를 모티브로 활용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모빌리티 전문가 모습으로 의인화했다. 모빌리티 프렌즈는 장기렌터카를 대표하는 ‘로키’, 단기렌터카를 상징하는 ‘쿠키’,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몽키’로 구성됐다.롯데렌탈은 앞으로 롯데렌터카 앱과 웹사이트 및 공식 SNS 채널에서 모빌리티 프렌즈를 활용할 계획이다. 첫 공식 캐릭터 론칭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는 롯데렌터카 앱에서 캐릭터 이름 맞히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답을 맞힌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SE2(1명) △마샬 메이저V(2명) △롯데렌터카 24시간 이용권(5명) △롯데렌터카 1만원 할인쿠폰(20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3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3일 공개된다.롯데렌터카 관계자는 “모빌리티 프렌즈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롯데렌터카의 다양한 서비스 브랜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20 I 공지유 기자
인스코비 “프리텔레콤, 캐나다 텔러스와 계약…알뜰폰 첫 해외 진출”
  • 인스코비 “프리텔레콤, 캐나다 텔러스와 계약…알뜰폰 첫 해외 진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006490)는 자회사이자 알뜰폰 통신사인 프리텔레콤(브랜드명 ‘프리티’)이 캐나다 메이저 통신기업 텔러스(Telus Inc)와 계약을 체결, 캐나다 현지 교민 맞춤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양사는 캐나다 현지 텔러스 본사에서 조인식을 갖고 프리티 이석환 대표이사와 텔러스 브리짓 토마스 부사장이 계약서에 공동서명 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캐나다와 한국 간 Dual 요금제를 도입하여 교민들이 두 나라를 오가며 편리한 통신 서비스 이용과 함께 한국의 OTT 서비스, DID(본인인증) 서비스, 포인트, 쿠폰 및 멤버십 서비스, 온라인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프리티는 국내 MVNO 사업자가 해외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첫 사례가 된다. 캐나다는 OECD 내 통신비 가계부담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월 평균 통신비가 80달러 수준에 달하는 만큼, 캐나다 현지에 거주하는 유학생, 교민, 한국인 관광객에게 저렴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국내시장의 경우 70여개 알뜰폰 업체가 치열한 가격경쟁을 펼치고 있는 반면, 캐나다는 MVNO 사업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 가격경쟁이 적고 현지 통신사와의 직접적 제휴를 통해서만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번 프리티의 캐나다 진출은 국내시장을 넘어서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은 것으로 평가된다.프리티 관계자는 “해외 유심사업이 단기간 내 비약적으로 성장하면서 해외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어 이번 텔러스와의 계약을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며 “실제로 프리티는 최근 발표된 각종 소비자 조사, 브랜드 만족도 및 고객선호도 조사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하면서 단순 요금경쟁을 벗어나 사업의 내실과 미래성장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이어 “텔러스와의 계약을 해외 진출의 초석으로 삼아, 향후 미국, 일본 등의 통신사와도 제휴를 확대하여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통신 서비스를 넘어 캐나다 교민들의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통해 교민 커뮤니티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캐나다는 적극적인 이민자 유치정책을 펼쳐 선진국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은 2023년 기준 약 30여 만명에 달하며,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캐나다는 재외동포 인구 기준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프리티는 올해부터 2배 늘어난 워킹홀리데이 쿼터, 온타리오 지역 내 국내 배터리 및 자동차산업의 진출, 벤쿠버, 토론토 등 대도시 중심으로 늘고 있는 한인 이민자 인구, 미국 외 캐나다로 몰리는 유학생 인구 등 한국 교민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은행거래와 웹사이트를 사용할 때 꼭 필요한 본인인증을 해외에서 문자인증으로 별도 국내요금제 개통 없이 캐나다 현지 요금제 가입만으로 해결할 수 있어 교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프리티는 텔러스의 기술지원을 통해 텔러스사의 통신플랫폼을 활용하여 듀얼 넘버 서비스를 포함한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 후, 연말 정식 서비스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텔러스는 캐나다의 3대 통신사 중 하나로, 이동통신, 인터넷 서비스, TV 및 디지털 서비스를 포함한 광대역 네트워크와 다양한 통신 솔루션을 캐나다 전역에 제공하는 기업이다. 텔러스헬스라는 자회사를 통해 의료 정보 시스템과 헬스케어 관련 기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프리티는 지난 5월 텔러스헬스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이미 텔러스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2024.07.31 I 박정수 기자
'은퇴 시즌' SSG 추신수, 사인회 통해 전 구장 팬들 만난다
  • '은퇴 시즌' SSG 추신수, 사인회 통해 전 구장 팬들 만난다
  • SSG랜더스 추신수. 사진=SSG랜더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인생을 마감하는 SSG랜더스 추신수(42)가 전 구장 팬 사인회를 진행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SSG 구단은 “추신수가 자신의 마지막 시즌을 기념하는 ‘Remember the Choo’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Remember the Choo’는 이처럼 한국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을 쌓아온 추신수의 23년간 프로선수 생활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추신수는 SSG는 물론 타구단 팬들과 함께 은퇴 시즌을 추억하기 위해 10개 구단 야구장을 찾아 팬 사인회를 연다.프로젝트는 SSG의 상대 팀 마지막 원정 시리즈에 맞춰 진행된다. 7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일정을 시작으로, 8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8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8월 15일 창원NC파크, 8월 21일 잠실야구장(LG전), 8월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이외 구장은 추후 리그 일정 편성에 따라 결정된다. 홈구장인 인천SSG랜더스필드는 홈 최종전에 진행될 예정이다.팬 사인회 참여는 티켓링크 웹사이트에 접속해 ‘Remember the Choo’를 예매하면 된다. 예매는 해당 경기일 기준 4일 전부터 가능하며 가격은 무료다. 더불어 참가자에게는 추신수 선수로 디자인된 스페셜 포토카드가 제공된다.단,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팬 사인회는 해당 경기 예매자에 한해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추신수는 “오랜 프로생활 동안 영광의 순간도 있었지만, 부침을 겪었던 시간도 있었다”며 “그때마다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지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행복했던 선수생활을 함께 보낸 팬 여러분들을 찾아 뵙고 마지막 인사를 건넬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추신수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은퇴 시즌을 기념하는 특별한 팬 서비스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뜻깊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으며 오랜 시간 많은 야구 팬들에게 큰 기쁨을 준 추신수는 KBO리그에서도 SSG의 2022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 우승을 이끌며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했다.
2024.07.16 I 이석무 기자
HLB 中파트너 “BIMO선 ‘추가조치 불필요’ 등급만 받았다”
  • HLB 中파트너 “BIMO선 ‘추가조치 불필요’ 등급만 받았다”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바이오리서치모니터링(BIMO)에서는 세 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조치가 필요하지 않음’(No Action Indicated)을 뜻하는 NAI, NAI, NAI를 받았고, 화학·제조·품질관리실사(CMC)에서는 시설(facility) 이슈에서 마이너한 부분만 지적받았다.”HLB(028300)의 파트너 중국 항서제약 부사장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간암 신약 심사와 CRL 서류에 대해 23일 입을 열었다. 앞서 진양곤 HLB 회장이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FDA 심사에서 CRL 서류를 받은 이유 중 하나는 항서제약이 생산·제조하는 캄렐리주맙의 CMC 이슈라고 설명했기에 시장의 관심은 항서제약의 입에 쏠렸다.왼쪽부터 한용해 HLB CTO와 프랭크 지앙 항서제약 부사장, 엘레바의 정세호 대표와 장성훈 부사장이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나은경 기자)◇中파트너사 등판…“CMC 전체 문제 아닌 시설 문제” 강조이날 오전 HLB 그룹이 서울 송파구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2회 HLB포럼을 연 가운데 HLB와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임원, 항서제약 임원이 별도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간암 신약 허가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HLB그룹의 한용해 최고기술책임자(CTO), 엘레바의 정세호 대표와 장성훈 부사장, HLB의 파트너사인 중국 항서제약의 프랭크 지앙 부사장이 참석해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FDA 신약허가 심사에서 받은 CRL 서류가 메이저 이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복해 강조했다.지앙 부사장은 “BIMO에서는 임상스폰서(항서제약), 임상시험수탁회사(CRO) 아이큐비아, 임상사이트 총 세 곳을 평가항목으로 두는데 여기서 모두 NAI를 받았다”고 했고, 정세호 대표이사도 “121개 임상사이트 중에서는 임상환자가 가장 많았던 중국 하얼빈 한 곳에서만 BIMO를 했는데 나머지 사이트에 추가 실사도 필요하다고 해서 실사 종료를 하지 못했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용해 사장도 BIMO 이슈에 대해 “FDA가 추가 실사를 더 하지 못한 이유는 내·외부 요인이 다양할 수 있어 지금으로써는 파악할 수 없다”며 “FDA가 러시아, 우크라이나 임상사이트 방문을 해야된다고 생각하는지는 우리는 알 수가 없다. 그저 보수적으로 봤을 때 최악의 경우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던 것”이라고 했다.특히 지앙 부사장은 “FDA가 지적한 것은 CMC (전체)가 아니라 시설(facility)”이라라고 강조했다. 앞서 CMC 실사에서 지적받은 시설 문제 외 새로운 문제를 CRL에서 지적한 것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실사 당시 놓친(missing) 파트가 있어 CRL을 준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고 이걸 이번 미팅에서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 HLB와 항서제약은 CRL 레터에 구체적인 문제사항이 담겨있지 않고 ‘캄렐리주맙의 일부 미비한 점으로 병용요법으로 사용되는 리보세라닙의 승인을 보류한다’고만 쓰여있었다고 밝힌 만큼, 아직 FDA의 지적에 따라 보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FDA의 지적이 CMC 전 공정에 대한 지적이 아니라 이의 일부분인 시설의 문제임을 강조한 것이다.아울러 지앙 부사장은 “해당 지적이 마이너한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진 부연설명에서 한용해 부사장은 “케미컬 의약품보다 (바이오의약품인 캄렐리주맙은) 프로세스가 길고 더 예민해 여기서 미흡한 것을 지적한 것이 아닌가 싶다”며 “CMC에서 받은 지적이 메이저한 게 아니라 마이너 이슈라고 보는 이유는 시설 지적으로, 건물 구조를 바꾸고 이런 내용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FDA 허가 17개 의약품 있는데 왜 이번엔 CRL 받았나HLB는 항서제약이 FDA의 허가를 받은 17개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시설 보완 과정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항서제약이 허가받은 17개 의약품은 모두 복제약(제네릭)이다. 반면 이번 신약허가 대상인 캄렐리주맙은 면역항암제로, PD-1(활성화된 T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을 차단하는 PD-1 항체 저해제다. HLB에 따르면 항서제약은 항체신약 개발 성공경험을 가진 회사를 인수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항체를 생산하고 있다.한용해 HLB CTO(왼쪽)와 프랭크 지앙 항서제약 부사장(오른쪽)이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나은경 기자)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품 허가 및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총괄한 경험이 있는 서수경 메디라마 부사장은 “합성의약품의 제네릭과 바이오의약품의 신약 사이 CMC 난이도는 큰 차이가 나므로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한편 양사는 FDA의 구체적인 답변을 듣기 위해 현재 FDA에 미팅을 신청해둔 상태다. 아직 미팅이 이뤄지지 않아 구체적인 보완사항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임상시험 자체를 다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박했다. 한용해 사장은 “오리엔테이션 미팅, 중간미팅, 후기미팅 등에서 약의 유효성·안전성에 대해서는 아무런 코멘트가 없었다”며 “약 자체에 대한 지적사항은 없었으므로, 임상시험을 다시 해야 한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일각에서 제기된 간암 신약 허가절차가 1년6개월 이상 연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도 통계를 제시하며 반박했다. 한 사장은 ”FDA로부터 CMC 지적을 받았다가 신약승인이 난 케이스를 분석했을 때 CRL 수령일자부터 신약허가일까지 평균 6.7개월이 소요됐다“며 ”빠르면 3개월만에 끝낸 회사도 있어 이 팩트를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한편, 지난 17일 CRL 수령 공시 이후 하한가를 거듭하다 지난 20일까지 약 51% 하락(16일 종가 9만5800원→20일 종가 4만7000원)한 HLB 주가는 지난 21일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현재 4만원대 후반의 주가를 유지하고 있다.
2024.05.23 I 나은경 기자
장윤중 카카오엔터 대표, 美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 장윤중 카카오엔터 대표, 美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2024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The 2024 Billboard 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매년 미국을 제외한 세계 음악 시장을 이끄는 리더들을 선정해 왔으며, 지난 29일(미국 현지 시각) 공식 사이트를 통해 ‘2024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했다. 장윤중 공동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의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 이성수 CAO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장윤중 공동대표가 선정된 것은 올해로 세 번째다. 장 공동대표는 앞서 미국 문화와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끼친 아시아인을 선정하는 미국 골드하우스의 ‘A100’을 비롯해 지난 1월에는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음악산업에 주요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물을 선정하는 ‘빌보드 파워 100’ 멀티섹션 부문에도 오른 바 있다.그간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K팝을 비롯한 K컬처의 글로벌 영향력 확장에 주력해온 역할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빌보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출범한 북미 통합 법인의 역할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장윤중 대표는 K팝이 확장하는 과정에서 양사의 북미 통합 법인 출범은 의미 있는 하나의 이정표라며 레이블과 아티스트를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특히 북미 통합 법인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확대 등 다양한 시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빌보드는 “북미를 넘어 유럽까지 영역을 확장, 영국 엔터기업 ‘문앤백(Moon&Back)’과 협업을 통해 영국 현지에서 보이 그룹을 론칭하는 TV쇼를 제작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인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 아이브는 지난 3월 북미 6개 도시에서 진행한 아레나 공연을 포함해 데뷔 후 첫 글로벌 투어를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지난 3월 취임한 장윤중 공동대표는 소니뮤직코리아 대표, 소니뮤직아시아허브 공동대표 등을 거쳐 2021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으며, 그간 글로벌 전략 담당(GSO), 북미 법인 대표 등을 맡아왔다.장 공동대표는 글로벌 메이저 엔터사들과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K팝 음악과 아티스트 IP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왔다. 특히 체계적인 글로벌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다각화 및 신규 IP 기획 제작에도 본격적으로 나서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빌보드와 K팝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유수의 글로벌 파트너들과도 협력을 한층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엔터테인먼트의 저변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는 물론, 탁월한 재능을 갖춘 신인 등 다양한 장르의 K팝 아티스트들에 해외 활동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K팝의 글로벌 팬덤 확장 및 산업 전반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04.30 I 최희재 기자
카카오엔터 장윤중 대표,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 카카오엔터 장윤중 대표,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2024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The 2024 Billboard 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매년 미국을 제외한 세계 음악 시장을 이끄는 리더들을 선정해 왔으며, 지난 29일(미국 현지 시각 기준) 공식 사이트를 통해 ‘2024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했다. 장윤중 공동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 이성수 CAO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장윤중 공동대표가 선정된 것은 올해로 세 번째다. 장 공동대표는 앞서 미국 문화와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끼친 아시아인을 선정하는 미국 골드하우스의 ‘A100’을 비롯해 지난 1월에는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음악산업에 주요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물을 선정하는 ‘빌보드 파워 100’ 멀티섹션 부문에도 오른 바 있다. 그간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K팝을 비롯한 K컬처의 글로벌 영향력 확장에 주력해온 역할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빌보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출범한 북미 통합 법인의 역할에 주목하며, “장윤중 대표는 K팝이 확장하는 과정에서 양사의 북미 통합 법인 출범은 의미 있는 하나의 이정표라며 레이블과 아티스트를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특히 북미 통합 법인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확대 등 다양한 시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빌보드는 “북미를 넘어 유럽까지 영역을 확장, 영국 엔터기업 ‘문앤백(Moon&Back)’과 협업을 통해 영국 현지에서 보이 그룹을 론칭하는 TV쇼를 제작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인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 아이브는 지난 3월 북미 6개 도시에서 진행한 아레나 공연을 포함해 데뷔 후 첫 글로벌 투어를 진행중이다”고 전했다.장윤중 공동대표는 누구?지난 3월 취임한 장윤중 공동대표는 소니뮤직코리아 대표, 소니뮤직아시아허브 공동대표 등을 거쳐 2021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으며, 그간 글로벌 전략 담당(GSO), 북미 법인 대표 등을 맡아왔다. 장 공동대표는 글로벌 메이저 엔터사들과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K팝 음악과 아티스트 IP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왔다. 특히 체계적인 글로벌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다각화 및 신규 IP 기획 제작에도 본격적으로 나서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빌보드와 K팝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유수의 글로벌 파트너들과도 협력을 한층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엔터테인먼트의 저변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는 물론, 탁월한 재능을 갖춘 신인 등 다양한 장르의 K팝 아티스트들에 해외 활동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K팝의 글로벌 팬덤 확장 및 산업 전반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04.30 I 김현아 기자
82메이저, 컴백 타이틀곡은 '촉'
  • 82메이저, 컴백 타이틀곡은 '촉'
  •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82메이저가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업로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82메이저의 미니 1집 ‘비트 바이 에이티투’에는 타이틀곡 ‘촉’(Choke)을 비롯해 ‘벌스데이’(Birthday), ‘일리걸’(Illegal), ‘82’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데뷔 전부터 뛰어난 음악성으로 주목 받아온 멤버들은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하며 확고한 정체성을 담아냈다.타이틀곡 ‘촉’은 82메이저의 자신감 있고 강렬한 애티튜드를 담은 곡이다. 영문명 ‘Choke’에는 ‘숨이 막히다’, ‘목을 조르다’ 등 다양한 의미가 담겨 있어 이 곡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수록곡 ‘벌스데이’에는 수많은 K팝 히트곡을 탄생시킨 스타 작곡가 라이언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데뷔 싱글의 더블 타이틀곡 ‘Sure Thing’에 이은 82메이저와의 두 번째 협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한다. 뿐만 아니라 데뷔 전 공개된 퍼포먼스 영상의 곡으로 사랑을 받았던 ‘일리걸’이 더욱 화려해진 비트를 장착해 수록곡으로 포함됐다. 82메이저가 데뷔 쇼케이스에서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82’ 역시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요청에 힘입어 이번 앨범에 정식으로 수록됐다.82메이저는 대한민국의 국가번호 ‘82’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이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지난해 10월 데뷔한 신인 그룹이며 팀명은 ‘에이티투메이저’로 읽는다. 미니 1집 ‘비트 바이 에이티투’는 데뷔 싱글 ‘ON’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새 앨범으로, 힙합과 K팝을 절묘하게 매치한 개성 넘치는 음악들이 담겨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82메이저의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또한 1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KBO리그 경기에서는 멤버 박석준이 시구, 남성모가 시타를 각각 진행하며 경기 시작 전에는 멤버 전원이 그라운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4.04.17 I 윤기백 기자
82메이저, 첫 미니앨범 콘셉트 포토 공개…시크 카리스마
  • 82메이저, 첫 미니앨범 콘셉트 포토 공개…시크 카리스마
  •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82메이저(82MAJOR)가 새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12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 개인 및 단체 블랙 무드 콘셉트 포토를 업로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렬한 포스가 물씬 느껴지는 검은색 의상으로 스타일링한 82메이저의 모습이 담겼다. 여섯 멤버는 개인컷과 단체컷을 통해 당당하고 시크한 표정으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팬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82메이저는 앞서 힙한 감성이 돋보이는 ‘BE’, 럭셔리하고 클래시컬한 매력이 인상적인 ‘AT’ 두 가지 버전의 앨범 포토를 공개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심플하지만 임팩트 있는 올블랙 무드의 새 포토까지 추가 공개하며 한층 더 다채로워진 그룹의 색깔을 예고했다.‘비트 바이 에이티투’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데뷔 싱글 ‘ON’ 이후 82메이저가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새 앨범으로, 힙합과 K팝을 절묘하게 매치한 개성 넘치는 음악들이 수록됐다. 특히 출중한 프로듀싱 능력을 보유한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하며 자신들의 뚜렷한 정체성을 담아냈다.82메이저는 대한민국의 국가번호 ‘82’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이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지난해 10월 데뷔한 신인 그룹으로, 팀명은 ‘에이티투메이저’로 읽는다. 멤버들은 루키답지 않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무대매너로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매력적인 비주얼, 우월한 피지컬로도 눈도장을 찍었다. 82메이저의 첫 번째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4.04.13 I 최희재 기자
'29일 컴백' 82메이저, 미니 1집 예판 스타트
  • '29일 컴백' 82메이저, 미니 1집 예판 스타트
  • 82메이저(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82메이저(82MAJOR)가 새 앨범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9일 오후 3시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의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비트 바이 에이티투’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데뷔 싱글 ‘온’(ON) 이후 82메이저가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새 앨범이다. 힙합과 K팝을 절묘하게 매치한 개성 넘치는 음악들이 수록됐다. 특히 출중한 프로듀싱 능력을 보유한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하며 자신들의 뚜렷한 정체성을 담아냈다.독보적인 힙합 감성이 돋보이는 ‘비트 바이 에이티투’ 실물 음반에는 멤버들의 매력적인 개성과 비주얼을 담은 포토북 및 다양한 종류의 구성품이 포함됐다. 82메이저만의 다채로운 분위기로 K팝 팬들의 소장 욕구를 더욱 증폭시킬 전망이다.82메이저는 대한민국의 국가번호 ‘82’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이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지난해 10월 데뷔한 신인 그룹이다. 팀명은 ‘에이티투메이저’로 읽는다. 멤버들은 루키답지 않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무대 매너로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매력적인 비주얼, 우월한 피지컬로도 눈도장을 찍었다. 29일 오후 6시 발매.
2024.04.09 I 윤기백 기자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 1등 적중금 3억 8천여만원 이월…19회차는 26일 마감 앞둬
  •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 1등 적중금 3억 8천여만원 이월…19회차는 26일 마감 앞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 7경기 및 일본 프로축구 J2 리그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 1등 적중금 3억 8506만 6000원이 다음 회차로 이월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전 8시 20분에 발매를 마감한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에서 2등부터 4등까지 총 1,070건의 적중이 발생했으나, 1등 적중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따라서 1등 적중금에 해당하는 3억 8506만 6000원은 다음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로 이월된다.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는 3월 25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오는 26일 오후 5시 35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태국-한국(6경기)전을 포함한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 14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MLS와 J2리그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에서는 무승부 경기가 많이 발생했다. 14경기 중 무승부만 5경기다. 나머지 홈팀의 승리는 6경기였고, 원정팀의 패배는 3경기로 나타났다. 이번 대상경기는 EPL,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A, J리그 등이 아닌 MLS와 J2리그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도 난이도가 높았지만, 무승부 결과가 다수 발생하면서 참여자들이 1등 적중에는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해석된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MLS에서는 세인트루이스시티-DC유나이티드전이 유일한 무승부(2-2) 결과를 기록했고, 그 외 J2리그에서는 이와키FC-몬테디오 야마가타(0-0), 미토 홀리호크-제프 유나이티드(0-0), 레노파 야마구치-에히메(1-1), V바렌 나가사키-고후(1-1)가 모두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 게임에서 많은 무승부 결과가 발생하며, 1등 적중금이 다음 회차인 19회차로 이월됐다”며 “26일까지 구매 가능한 축구토토 19회차에는 한국과 태국의 월드컵 예선 경기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25 I 이윤정 기자
'MLB 서울시리즈 매진이라더니...' 고척돔 관중석 빈자리 왜?
  • 'MLB 서울시리즈 매진이라더니...' 고척돔 관중석 빈자리 왜?
  •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팀 코리아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스페셜매치. 경기 전 관중석 빈자리가 곳곳에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A다저스 대 키움 히어로즈 스페셜매치.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어? 티켓이 이미 매진됐다면서 빈자리가 생각보다 많네”야구팬 A씨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TV 중계를 보면서 의아해했다. 그는 MLB 팀이 한국에서 경기를 펼치는 흔치않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온라인 예매에 도전했지만 끝내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 그런데 정작 고척 스카이돔에 빈자리가 많이 보이다보니 살짝 억울한 마음도 들었다.MLB 서울시리즈의 중계권사이자 마케팅 파트너인 OTT업체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오는 2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다저스가 맞붙는 서울시리즈 1차전 예매는 8분 만에 매진됐다. 21일 2차전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17일과 18일 열린 키움히어로즈, LG트윈스, 팀 코리아와 스페셜매치도 티켓을 구할 수 없었다.하지만 막상 경기가 열렸을 때 고척스카이돔 관중석에는 빈자리가 곳곳에 보였다. 17일 다저스와 키움이 맞붙은 스페셜매치에는 1만4671명 관중이 찾았다. 적지 않은 숫자지만 매진은 아니었다. 고척스카이돔 관중석 최대 수용 규모는 1만6000석이다. 이후 경기도 군데군데 빈자리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경기장 밖에선 경기 티켓이 최대 100만원이 넘는 가격에으로 부풀려 거래되는 실정이다. 그런데 정작 경기장에는 빈 자리가 있다니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진심으로 야구를 보고 싶은 팬들이 피해를 본 셈이다. 일본 언론조차 고척스카이돔 빈 자리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했다.매진 사례를 이뤘다는 이번 MLB 서울시리즈에 빈자리가 보이는 이유는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온라인 예매 티켓이 실제 소비자에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고질적인 문제다. 실제 인기가 높은 스포츠나 공연 등의 경우 온라인 티켓 사이트에서 정상적인 루트로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로또 당첨’에 비유되기도 한다.매크로 프로그램(예약할 수 있는 좌석을 인식해 자동으로 선택해주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암표 판매 업자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켓을 대량으로 구매한 뒤 중고거래사이트나 SNS 등을 표를 되파는 방식으로 막대한 이득을 취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웃돈을 주고 암표를 살 수밖에 없다.최근에는 일반인들까지도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켓 구매에 나서다보니 표 구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업자들이 대량으로 확보한 티켓 가운데 팔리지 않은 것은 그대로 ‘노쇼’가 되고 빈자리가 된다.한 관계자는 “업자들이 몇 배에서 몇 십배 수익을 챙겼기 때문에 일부 티켓이 팔리지 않아도 신경쓰지 않는다”며 “순진한 팬들만 피해를 보는 셈”이라고 말했다.참고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공연 입장권 부정 판매를 처벌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 공연법이 오는 22일부터 시행된다. 앞으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공연 입장권과 관람권을 구매한 뒤 웃돈을 받고 되파는 부정 판매 행위가 적발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스포츠 경기 입장권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부정 판매를 금지하고 처벌하는 내용이 담긴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초대권 노쇼’도 한 가지 이유. 이번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의 공식적인 주최 측은 MLB 사무국이다. 쿠팡플레이는 프레젠팅 파트너, 마케팅 파트너, 주관 중계권자로 협력하는 관계다. 이번 대회 티켓을 판매하는 주체는 쿠팡플레이지만 MLB 사무국이 직접 관리하는 티켓 비중도 상당하다. MLB 사무국은 선수 가족 및 야구 관계자, 스폰서 등에 상당량의 초대권 형태로 티켓을 뿌렸다. 그 초대권을 받은 이들 가운데 경기장에 오지 않은 비중이 클 것이라는게 업계 관계자 추측이다. 다만 관계자에 따르면 MLB 사무국은 초대권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선 철저히 비밀로 부치고 있다.철저한 보안검색 때문에 관중석 빈자리가 많아 보인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로 17, 18일 열린 스페셜매치의 경우 이미 경기가 시작됐는데도 구장에 들어오지 못한 팬들이 제법 많았다.MLB 사무국이 주최하는 이벤트다보니 보안 검색도 MLB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관중들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가방을 일일히 열어 내용물을 확인한다. 관중이 몰릴 때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길게 줄을 서 기다려야 경기장 안에 들어갈 수 있다.일부 팬들은 온라인 게시판 등에 ‘보안 검색이 너무 지나쳐 불편하다’고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반면 “일찍 도착하면 전혀 문제없다”, “안전을 위한 것인데 이해해야 한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2024.03.19 I 이석무 기자
오타니 등 MLB 슈퍼스타들이 한국에 온다...서울시리즈 개봉박두
  • 오타니 등 MLB 슈퍼스타들이 한국에 온다...서울시리즈 개봉박두
  •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가 열리는 고척스카이돔을 직접 점검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가 열리는 고척스카이돔, 사진=연합뉴스LA다저스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 사진=AP PHOTO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주전 유격수 김하성.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드디어 한국에 온다.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는 MLB 공식 개막전 2연전이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7시 5분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MLB 정규시즌 경기이자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정규리그 개막전이다.야구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MLB 사무국은 앞서 1999년 멕시코 몬테레이, 2000년·2004년·2008년·2012년·2019년 일본 도쿄, 2001년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2014년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전을 치른 바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 공식 개막전이 열리는 것은 도쿄에 이어 두 번째다.두 팀 선수는 15일 전세기를 타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16일 양 팀 감독과 간판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열린다. 17일과 18일 각각 LG트윈스, 키움히어로즈, 팀 코리아와 시범경기도 치른다.4일 동안 총 6경기가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라는 공식 명칭이 붙어 있다. 쿠팡플레이가 프레젠팅 파트너이자 마케팅 파트너, 중계권자로 전체 이벤트를 주관한다.◇오타니vs김하성, 야구팬들 가슴 뛰게 할 빅매치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한국과 인연이 있다. 다저스는 과거 박찬호와 류현진이 활약한 팀이다. 한때 ‘MLB 한국 대표팀’으로 불리기도 했다. 지금은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다저스의 간판스타다.지난해 12월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계약을 맺은 오타니도 이번 서울시리즈에 함께 한다. 오타니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SNS에 한국식 손가락 하트 포즈를 한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상단에는 태극기 이모티콘을 달았다.오타니는 투수와 타자로 모두 정상에 우뚝 선 현역 최고의 선수다. LA에인절스에서 활약했던 지난해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AL) MVP에 등극했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올 시즌은 타자로만 활약한다. 지난해 홈런왕으로서 고척스카이돔에서도 대포를 쏘아 올릴지 팬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다저스는 오타니 외에도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등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하다. 올 시즌 가장 유력한 월드시리즈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샌디에이고는 지금 한국팬들에게 더 친숙하다. 한국인 최초로 MLB 골드글러브(유틸리티 부문)를 수상한 김하성이 속한 팀이다. 미국 진출 후 4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로서 고척스카이돔 그라운드를 다시 밟는다. 고척 스카이돔은 키움히어로즈에 뛸 당시 홈구장으로 김하성에게 너무나 친숙하다.이번 시즌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KBO리그 구원왕’ 고우석도 팀과 동행한다. 다르빗슈 유, 매니 마차도, 잰더 보가츠 등 샌디에이고에도 유명선수들이 즐비하다.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독주를 막을 강력한 라이벌로 꼽힌다.◇고척스카이돔 대대적인 리모델링...서울시, 안전 대책 마련MLB 서울시리즈는 단순한 야구 경기가 아니다. 국가적인 이벤트라 해도 틀리지 않다. 서울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오세훈 시장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서울시는 고척스카이돔을 MLB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24억원을 쏟아부었다. MLB 사무국과 협의해 기존에 깔린 인조잔디 1만1493㎡를 싹 바꿨다. 구장 조명도 최신식 LED로 전면 교체했고 선수들이 쓰는 라커룸과 식당도 리모델링했다. 지난 12일에는 오세훈 시장이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직접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팬들 관심은 뜨거운 것을 넘어 과열 분위기다. 1만6700여 석 규모인 고척스카이돔은 4일간 열리는 6경기 모두 표가 매진됐다. 공식적인 티켓 판매는 이미 끝났지만 온라인에선 암표를 구하기 위한 경쟁이 여전히 뜨겁다. 일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티켓 1장당 최대 200만원대에 거래되기도 했다.경기 주관사인 쿠팡 측은 “티켓 수령 및 경기장 입장 시 구매자와 입장객 신분증 확인을 강화하고 본인이 아니거나 신분증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입장을 불허하겠다”고 밝혔다.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은 역시 안전이다. 주최 측은 대회 기간 일반적인 프로야구 안전요원의 3배 이상인 400여명을 경기장 내외부에 투입한다. 서울시 등 관련 기관도 인력 150여명을 추가 투입해 주최 측의 현장 안전관리를 지원한다.오 시장은 “잔디부터 조명, 라커룸까지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한 만큼 모든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행사인 만큼 입·퇴장 시 인파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안전 문제가 없는 완벽한 게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야구 경기를 넘어 다양한 볼거리도 기대된다. 축하 무대 스케일이 남다르다. 첫 경기가 열리는 20일에는 에스파(aespa)가, 2차전이 열리는 21일엔 (여자)아이들이 공연을 펼친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선구자’인 박찬호와 김병현과 역시 빅리그 경험이 있는 이대호와 김광현 등도 게스트로 등장한다.그 밖에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특허청 등 관련 기관들은 지하철역, 경기장 주변을 돌면서 MLB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위조 상품 단속에 나선다.
2024.03.15 I 이석무 기자
티빙 최주희 대표 "무료보다 못하다 지적 인정...개선방안 찾고 있다"
  • 티빙 최주희 대표 "무료보다 못하다 지적 인정...개선방안 찾고 있다"
  • 티빙 최주희 대표가 12일 열린 ‘TVING K-볼 서비스 설명회’에서 프로야구 온라인 중계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CJENM[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KBO리그 온라인 독점 중계권 사업자인 ‘티빙(TVING)’이 최근 시범경기 중계에서 불거진 논란과 오류에 고개 숙였다.티빙 최주희 대표는 12일 서울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열린 ‘TVING K-볼 서비스 설명회’에서 “(지난 주말 시범경기에서 나타났던)미흡했던 부분은 충분히 인지하고 실시간으로 대응 가능한 부분은 해결했다”며 “현재 개선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야구팬들의 염려와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본 시즌에 제대로 된 서비스를 가지고 팬들을 찾아가겠다”고 다짐했다.이에 앞서 티빙의 모기업은 CJENM은 지난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P)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1350억원을 내는 조건으로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 계약을 따냈다. 곧바로 CJENM은 자사의 OTT 서비스인 티빙을 통한 유료 중계 계획을 발표했다. 과거 포털사이트 등에서 무료로 경기를 즐겼던 야구팬들은 이제 티빙에 가입해 최소 월 5500원 요금을 지불해야 온라인 중계를 볼 수 있다.티빙은 지난 9일 KBO 리그 시범 경기 개막과 동시에 야구 중계를 시작했다. 하지만 시범경기 첫 날부터 팬들 사이에선 각종 불만과 지적이 쏟아졌다.시범경기 후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세이프(SAFE)’를 ‘SAVE’로 표기하고 ‘홈인’을 ‘홈런’, ‘3루 주자 득점’을 ‘3루수 득점’, ‘희생 플라이’를 ‘희생 플레이’로 적는 등 기본적인 야구 용어조차 틀리는 실수가 속출했다. 각종 야구게시판에선 티빙이 ’야알못(야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비아냥이 쏟아졌다.심지어 중계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와 구단 이름도 틀려 빈축을 샀다. 롯데 외야수 전준우를 ‘전근우’로 쓰는가 하면 ‘삼성 라이온즈’는 ‘삼성 라이언즈’로 표기했다. 한화 채은성(34)을 소개할 때는 ‘22번 타자 채은성’이라는 엉터리 표현까지 나왔다.KBO 메인스폰서인 신한은행의 이름을 모자이크 처리하는 실수도 있었다. 올 시즌 프로야구의 공식 명칭은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다. 이는 KBO 입장에서 반드시 노출돼야 하는 부분이지만 티빙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명칭이 모자이크 처리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그밖에도 문자 중계 오류 등이 수없이 나타나면서 ‘무료보다 못한 유료 서비스’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초보적인 실수와 관련해 최 대표는 “무료보다 못하다는 뼈아픈 지적을 받아 들인다”며 “다양한 파트너와 합을 맞추는 프로세스가 미진했다. 지금은 합을 맞추고 효율화해나가는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이런 실수는 절대 없어야 한다. 검수와 프로세스를 강화해 야구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겠다”며 “여러 실수에 대한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고 재차 사과했다.최 대표는 앞으로 티빙을 통한 온라인 중계 퀄리티를 계속 높일 것임을 약속했다. 그는 “서비스와 중계에 진심을 담아 투자를 할 생각이다. ‘메이저 리그에서나 보던 중계’라는 얘기 나올 수 있을 정도로 투자하겠다”며 “시즌 내내 보여 드리고 설득하는 긴 작업이 남아 있지만 투자를 통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더불어 “티빙은 스포츠 콘텐츠에 관심이 컸다. KBO리그는 가치가 큰 콘텐츠”라며 “콘텐츠 서비스 혁신을 통해 더 좋은 서비스를 팬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4.03.12 I 이석무 기자
아빠 된 김시우, 아널드파머에서 통산 5승 사냥..아내 오지현 아들 출산
  • 아빠 된 김시우, 아널드파머에서 통산 5승 사냥..아내 오지현 아들 출산
  • 김시우.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아빠가 된 김시우(29)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통산 5승에 도전한다.김시우는 8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 롯지에서 열리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그에게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일주일 전에 아빠가 됐다.2022년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7승의 오지현(28)과 결혼한 김시우는 지난달 말 아들을 출산했다. 아내 오지현은 남편의 투어 활동을 따라다니며 내조하다 올해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를 끝으로 출산 준비에 들어갔다. 부부에겐 결혼과 함께 우승이라는 특별한 추억도 있다. 결혼 뒤 김시우와 오지현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고, 이어 하와이에서 열린 소니오픈에 출전한 김시우는 아내가 보는 앞에서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결혼한 지 3주 만으로, 부부에게 특별한 결혼 선물이 됐다.올해 1월 하와이에서 열린 더센트리를 시작으로 새 시즌에 돌입한 김시우는 지난달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까지 6개 대회에 출전해 전 경기 컷을 통과했다. 톱10은 없었으나 WM 피닉스 오픈 공동 12위,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14위 등 두 차례 톱20을 기록했다. 컷 탈락 회수가 줄어든 것은 결혼 이후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다. 아내의 곁을 지키기 위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끝으로 잠시 투어 활동을 중단했던 김시우는 이번 대회부터 복귀해 새로운 마음으로 우승 사냥에 나선다.2016년부터 이 대회에 빠지지 않고 출전 중인 김시우는 8차례 출전해 3번은 컷 탈락했고, 기권도 한 번 있었다. 그러나 2022년 공동 26위로 최고 성적을 거뒀고, 지난해에도 공동 39위로 코스에 적응했다. 지금까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으나 아빠라는 책임감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을 끈다.PGA 투어에선 아빠가 된 선수들이 처음 우승하거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스포츠베팅 사이트 케이트엘리엇은 아버지가 된 선수는 심리적 격려와 책임감, 행복감을 안겨 줘 경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이를 ‘기저귀 효과’(Nappy Factor)라고 분석했다.2007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잭 존슨(미국)은 우승 직전 3개월 전에 아빠가 됐고, 2008년 마스터스 챔피언 트레버 이멜만(남아공)은 1년 전에 아이를 얻었다. 제프 오길비는 2006년 첫 아들이 태어난 뒤 그해 US오픈에서 우승했고, 2008년엔 둘째 아들을 얻은 뒤 WGC CA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시즌 4번째 시그니처 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69명이 참가해 2라운드 36홀 경기 뒤 상위 50위 또는 선두와 10타 차까지 본선에 진출한다. 우승상금 400만달러에 페덱스컵 포인트는 700점을 받는 특급 대회다.한국선수는 김시우와 함께 안병훈, 김주형, 임성재 등 4명이 출전한다.
2024.03.06 I 주영로 기자
손흥민에 “탁구선수 건들지 말라”는 국제탁구연맹, 엇나간 비판
  • 손흥민에 “탁구선수 건들지 말라”는 국제탁구연맹, 엇나간 비판[중국나라]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국토 면적이 넓고 인구수도 많은 중국에서는 매일매일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평화로운 중국나라(중국나라)’를 통해 중국에서 일어나는 이슈들을 전달합니다. [편집자주]월드테이블테니스(WTT)가 지난 15일 ‘탁구선수들을 건드리지마, 쏜(손흥민의 애칭)’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린 X(엑스·옛 트위터) 계정. (사진=X 화면 갈무리)월드테이블테니스(WTT)가 손흥민을 조롱했다는 제목의 중국 소셜미디어 게시글. (사진=바이두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아시안컵을 치르는 도중 내분이 벌어진 한국 축구 대표팀 문제가 큰 이슈다. 평소 축구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중국에서도 이번 사태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데 비판의 대상과 이유가 다소 엇나간 듯 해 논란이 될 조짐이다.국제탁구연맹(ITTF)의 자회사인 월드테이블테니스(WTT)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손흥민을 비판했고, 이 내용이 중국 온라인상에서 사실상 한국 축구를 조롱하는 콘텐츠로 소비되고 있는 것이다.19일 중국 바이두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탁구협회 관계자가 손흥민에게 탁구선수를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상당수 확인할 수 있다.그동안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 축구 대표팀은 요르단과의 준결승을 앞둔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이강인 등 일부 선수들이 탁구를 치면서 독자 행동을 하자, 주장인 손흥민이 이들을 나무라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손흥민은 손가락이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강인은 ‘캡틴’ 손흥민에게 하극상을 벌였다는 이유로 축구팬들의 비판을 받는 상황이다.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지난 14일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서 손가락에 테이핑한 채 얼굴을 감싸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그런데 중국에서는 손흥민에 대해 탁구계가 반발하고 있으며 그가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는 게시물들이 나오는 것이다.게시물을 보면 국제탁구연맹의 류궈량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에게 “우리 탁구선수들을 건드리지 마”라고 경고했다는 내용이 담겼다.1990년대 탁구선수로 활동한 류궈량은 세계 3대 탁구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우승해 중국인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유명인이다. 그가 왜 뜬금없이 손흥민을 저격했을까? 실제 내용을 찾아보니 발단은 WTT의 X(엑스·옛 트위터) 계정에서 볼 수 있었다.WTT는 한국 축구 대표님 사태가 알려진 후인 이달 15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탁구선수들을 건드리지 마, SON!(손흥민의 애칭)”(don‘t mess with table tennis players, son!)이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강인이 탁구선수라는 조롱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탁구선수를 건들지 말라면서 현재 상황을 재치 있게 묘사한 것으로 풀이된다.ITTF 자회사인 WTT는 탁구 이벤트의 상업 측면을 담당하는 곳이다. 다음달 국내 처음으로 ‘2024 인천 WTT 챔피언스’를 개최하기도 한다. 류궈량은 ITTF의 집행위원이어서 이번 게시물과 관련 있다고 해석된 걸로 보인다.WTT가 손흥민을 지칭한 게시물을 올린 이유는 현재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탁구선수권 대회가 다른 이슈로 소비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실제 이번 사태가 탁구에 대한 논란으로 불거지자 탁구계에서는 부산 대회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하지만 손흥민과 이강인의 다툼이 탁구 자체 문제가 아님을 모두가 알고 있음에도 공식 계정을 통해 ‘탁구선수를 건드렸다’는 의미로 손흥민을 에둘러 비판한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중국 소셜미디어에 ‘한국의 탁구선수 이강인’이라며 올라온 합성 사진. (사진=중국 소후닷컴 화면 갈무리)중국 소셜미디어에선 손흥민이 탁구연맹의 조롱을 받았다는 내용의 게시글들이 상당수 올라온 상태다. 특히 며칠 전에는 한 중국 인터넷 사이트에 이강인이 탁구를 하는 합성 사진을 올리고 ‘한국의 탁구선수 이강인’이라며 조롱하는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물론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이번 사태에서 상철르 입은 손흥민을 응원하고 있다. 중국 소셜미디어에선 이번 사태와 관련한 게시물에 “손흥민은 정의롭다” “손흥민이 좋은 결말을 맺기를 바란다” 등 댓글이 주로 달렸다. 축구에 큰 관심이 없는 중국에서도 손흥민은 아시안 최고 축구선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24.02.19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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