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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직구 구속 159km' 스킨스, NL 신인상 등극...AL은 루이스 힐
  • '평균 직구 구속 159km' 스킨스, NL 신인상 등극...AL은 루이스 힐
  • 피츠버그 파이리츠 ‘괴물 신인투수’ 폴 스킨스. 사진=AP PHOTO뉴욕 양키스 루이스 힐.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 시즌 엄청난 강속구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돌풍을 일으킨 ‘괴물신인’ 폴 스킨스(2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예상대로 내셔널리그(NL)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스킨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MLB 네트워크를 통해 발표된 ‘올해의 신인’에서 NL 수상자로 뽑혔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30인의 투표인단 가운데 23명에게 1위표를 받았다. 나머지 7명에게는 2위표를 받아 총점 136점으로 수상자가 됐다. 올 시즌 김하성의 팀동료로 활약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외야수 잭슨 메릴이 1위표 7개, 2위표 23개로 104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밀워키 브루어스 외야수 잭슨 추리오스가 3위표 26개로 3위, 시카고 컵스의 일본인투수 이마나가 쇼타가 3위표 4개로 4위에 올랐다. 스킨스의 수상은 예정된 결과다. 2023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에 지명된 스킨스는 불과 1년 만인 올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 3패 평균자책점 1.96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냈다.이닝당 평균 출루 허용율은 겨우 0.947에 불과했다. 9이닝 당 삼진을 평균 11.5개나 잡았고 볼넷은 2.2개만 내줬다.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도 출전했고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MLB 데이터 전문 사이트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스킨스의 올 시즌 포심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무려 98.8마일(약 159km)이었다. 빠른공만 던지는게 아니라 싱커, 커브, 스위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도 구사했다.스킨스는 이번 수상으로 피츠버그 구단 역사상 2004년 제이슨 베이 이후 신인상을 받은 역대 두 번째 선수가 됐다. 또한 전체 1순위 출신으로서 이 상을 받은 것은 밥 호너(1978), 데릴 스트로베리(1983), 브라이스 하퍼(2012), 카를로스 코레아(2015)에 이어 다섯 번째다.한편, 아메리칸리그에선 뉴욕 양키스의 우완투수 루이스 힐이 신인상을 수상했다.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5승 7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한 힐은 151⅔이닝을 던지면서 104피안타와 77볼넷을 허용하고 171개 삼진을 잡았다. 피안타율은 0.189에 불과했다.힐은 투표 결과 1위표 15개, 2위표 10개, 3위표 1개를 받아 총점 106점을 기록했다. 볼티모어 외야수 콜튼 카우저(101점)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양키스 선수가 신인상을 받은 것은 2017년 애런 저지 이후 7년 만이자 구단 통산 10번째다. 투수로선 1981년 데이브 리게티 이후 33년 만이다.
2024.11.19 I 이석무 기자
두산, '빅리그 10승' 좌완 선발 콜 어빈 영입...총액 100만불
  • 두산, '빅리그 10승' 좌완 선발 콜 어빈 영입...총액 100만불
  •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시절 콜 어빈.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두산베어스가 빅리그 10승 투수 출신 좌완 선발투수 콜 어빈(30)과 다음 시즌 함께 한다.두산은 15일 외국인투수 어빈과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연봉 8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미국 출신 좌완투수 어빈은 193㎝ 108㎏의 당당한 신체조건을 갖췄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은 뒤 2019년 필라델피아에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MLB에서 6시즌을 뛴 어빈은 통산 134경기(93경기 선발)에 등판해 593이닝 28승40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다.특히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활약한 2021년에는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78⅓이닝을 책임지며 10승 15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2022년에도 오클랜드 소속으로 9승 13패 평균자책점 3.98의 수준급 성적을 남겼다.올 시즌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며 29경기(16경기 선발)에 등판, 111이닝을 던져 6승 6패 평균자책점 5.11을 마크했다.MLB 데이터 전문 사이트인 팬그래프에 따르면 어빈은 포심 패스트볼과 커브, 싱커, 체인지업, 커터, 슬라이더 등 6개 구종을 거의 고르게 구사한다. 이번 시즌 빠른공 최고 구속은 153.2km, 평균 구속은 147.9km였다.두산베어스 관계자는 “어빈은 최근 4년간 ML에서 90경기 선발 등판한 전문 선발 유형의 투수”라며 “왼손 투수임에도 최고 구속 153km에 달하는 직구 위력이 빼어나고 커브와 커터, 체인지업 등 변화구도 수준급이다”고 평가했다.아울러 “ML 통산 9이닝 당 볼넷이 2.16개에 불과할 만큼 준수한 제구력을 갖춘 투수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2024.11.15 I 이석무 기자
진시스템, 독일 ‘메디카 2024’에서 ‘UF-400’ 첫 선
  • 진시스템, 독일 ‘메디카 2024’에서 ‘UF-400’ 첫 선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속 현장 분자진단 플랫폼 기업 진시스템(363250)이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2024(MEDICA 2024)’에 참가해 초고속 원스텝 PCR 장비 ‘UF-400’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진시스템은 독창적인 멀티플렉스 기술을 적용한 ‘Genoplex’ 칩 기반의 카트리지를 장착한 초고속 원스텝 PCR 장비인 UF-400을 선보였다. 핵산 추출부터 증폭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개당 19개 타겟 검사가 가능한 2개의 카트리지로 최대 38개 타겟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어 호흡기 패널 검사, 성병 검사, 암 진단 등 여러 타겟의 검사가 필요한 적응증에 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일반적인 원스텝 PCR 장비 대비 컴팩트한 크기와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각화된 분야에 사용 가능하며, 특히 현장 실시간 진단이 필요한 사이트에 최적화됐다.실제로 글로벌 진단 시장의 플랫폼 기술에 대한 중요성과 기대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급격히 높아졌으며, UF-400과 같은 독창적이며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한 플랫폼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현재 소수의 메이저 진단 회사만이 원스텝 하이멀티플렉스 기술을 탑재한 자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진시스템도 이들과 함께 분자 진단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시스템 관계자는 “UF-400은 비오메리유와 같은 진단 분야의 선진 리더들과 견줄 수 있는 스팩을 갖추고 있어 중앙아시아, 중동 등 이미 진출한 국가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과 같은 선진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도 커졌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분자진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체 장비 구축이 필수로, 당사와 협력해 자국 및 인근 국가 시장 공략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이어, “향후 다양한 키트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업체들과 협업해 장비 허가와 동시에 키트 최적화 및 맞춤화를 통한 OEM/ODM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매년 개최되는 메디카 2024는 전 세계의 의료기기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의료기기의 혁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다. 이번 행사의 주요 테마는 △디지털헬스 △실험실 및 진단 △피지오테크 △소모품 △의료기기 및 기술 등 총 5개로 진행된다.
2024.11.14 I 박정수 기자
진시스템, 독일 메디카 2024서 초고속 원스텝 PCR장비 첫 선
  • 진시스템, 독일 메디카 2024서 초고속 원스텝 PCR장비 첫 선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진시스템(363250)이 독일에서 초고속 원스텝 유전자증폭(PCR) 장비 UF-400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진시스템은 지난 1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2024(MEDICA 2024)’에 참가해 UF-400을 선보였다. 진시스템 관계자가 관람객에게 UF-400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진=진시스템)신속 현장 분자진단 플랫폼 기업 진시스템은 지난 1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2024(MEDICA 2024)’에 참가해 UF-400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메디카란 전 세계의 의료기기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의료기기의 혁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를 말한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 테마는 △디지털헬스 △실험실 및 진단 △피지오테크 △소모품 △의료기기 및 기술 등 총 5개로 진행된다.이번 전시회에서 진시스템은 독창적인 멀티플렉스 기술을 적용한 ‘Genoplex’ 칩 기반의 카트리지를 장착한 초고속 원스텝 PCR 장비인 UF-400을 선보였다.UF-400은 핵산 추출부터 증폭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UF-400은 개당 19개 타깃 검사가 가능한 2개의 카트리지로 최대 38개 타깃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어 호흡기 패널 검사, 성병 검사, 암 진단 등 여러 타깃의 검사가 필요한 적응증에 주로 사용할 예정이다. UF-400은 일반적인 원스텝 PCR 장비 대비 컴팩트한 크기와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각화된 분야에 사용 가능하다. 특히 UF-400은 현장 실시간 진단이 필요한 사이트에 최적화됐다.실제로 글로벌 진단 시장의 플랫폼 기술에 대한 중요성과 기대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급격히 높아졌다. 현재 소수의 메이저 진단기업만이 원스텝 하이멀티플렉스 기술을 탑재한 자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진시스템도 이들과 함께 분자 진단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시스템 관계자는 “UF-400은 비오메리유와 같은 진단 분야의 선진 리더들과 견줄 수 있는 스팩을 갖추고 있어 중앙아시아, 중동 등 이미 진출한 국가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과 같은 선진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도 커졌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분자진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체 장비 구축이 필수로 당사와 협력해 자국 및 인근 국가 시장 공략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향후 다양한 키트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업체들과 협업해 장비 허가와 동시에 키트 최적화 및 맞춤화를 통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1.14 I 신민준 기자
FA 시장 도전장 던진 '어썸킴' 김하성, 1억 달러 대박 칠까
  • FA 시장 도전장 던진 '어썸킴' 김하성, 1억 달러 대박 칠까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FA 시장에 뛰어든 김하성.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난해 이정후(26)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대박 계약을 맺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FA) 시장에 올해는 김하성(29)이 도전장을 던졌다.내년이면 빅리그 5년차에 접어드는 김하성이 이정후에 버금가는 ‘대박 계약’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오프시즌 최고의 FA 선수 25명을 소개하면서 김하성을 17위에 올렸다. 유격수 가운데는 윌리 아다메스(밀워키 브루어스) 다음으로 높은 순위다.김하성은 한국 프로야구 최고 유격수로 이름을 떨친 뒤 지난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약 535억원) 계약을 맺고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올해까지 4년 동안 총 2800만달러(약 385억원)를 받고 보장 계약을 마친 김하성은 연봉 800만달러(약 110억원)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거부했다. 대신 바이아웃 200만 달러(약 27억 원)를 받고 FA 시장에 나온다.김하성에 대한 현지 평가는 엇갈린다. 2023년 골드글러브를 받았을 때 분위기라면 총액 1억 달러(약 1371억원) 계약은 문제없어 보였다. 지금은 그때와 다르다.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시즌 막판 6주 동안 결장했다. 시즌이 끝난 뒤 수술을 받았고 내년 시즌 초반에도 출전이 불투명하다.김하성의 실력은 여전히 높이 평가되지만 몸상태에 대한 물음표는 아직 남아있다. MLB 닷컴은 “김하성은 오프시즌 두 번째로 좋은 유격수”라며 “어깨 문제가 해결된다면 그를 원하는 팀이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김하성은 적당히 높은 수준의 출루 능력과 유격수로서 플러스 수비 능력을 갖춘 매우 가치있는 선수”라고 소개하며 “김하성이 건강하다면 계약 기간 6년, 연평균 3000만 달러(약 411억원)의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유격수가 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디 애슬레틱의 전망대로라면 ‘건강한’ 김하성의 가치는 1억 달러를 넘어 2억 달러에 기대해 볼 만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정도를 기대하기 어렵다.MLB 연봉 분석 사이트인 ‘스포트랙’은 김하성의 가치를 계약기간 4년, 총액 4911만3276달러(약 674억원)로 평가했다. 연봉 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1227만8319달러(약 168억원)다.더 박한 예상도 있다. MLB 최연소 단장 출신인 디 애슬레틱의 칼럼니스트 짐 보우덴은 “지난 9월 어깨 수술을 받은 김하성은 17홈런-38도루를 기록했던 2023시즌과 같은 성적을 내야 할지도 모른다”며 계약기간 1년에 연봉 1000만달러(약 137억원)를 전망했다.실제로 지난해 기대에 못 미친 김하성이 우선 1년 계약을 맺은 뒤 더 큰 다년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는 김하성이 최근 고용한 ‘슈퍼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의 전형적인 전략이기도 하다.김하성의 다음 행선지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거론된다. 만약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하면 내년 시즌부터 ‘절친’ 이정후와 한솥밥을 먹으면서 서로 의지할 수 있다.
2024.11.05 I 이석무 기자
82메이저, '혀끝'으로 가요계 녹인다
  • [Today 신곡]82메이저, '혀끝'으로 가요계 녹인다
  • 82메이저(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82메이저의 새 앨범이 오늘(15일) 베일을 벗는다.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엑스-82’(X-82)를 발매한다.‘엑스-82’는 82메이저가 지난 4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 이후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82메이저는 이번 컴백을 통해 ‘X-file(엑스파일)’ 같은 새로운 음악과 모습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앨범에는 타이틀곡 ‘혀끝’(Stuck)을 비롯해 ‘가시밭길도 괜찮아’(Thorns), ‘페이스 타임’(Face Time), ‘가십’(Gossip)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82메이저 멤버 전원이 수록곡 ‘페이스 타임’과 ‘가십’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타이틀곡 ‘혀끝’은 빠른 템포의 드럼 사운드와 다양한 패턴의 퍼커션이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힙합곡이다. 82메이저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보컬 포지션 멤버들까지 랩 파트에 참여해 82메이저의 힙합 바이브를 만끽할 수 있다.뮤직비디오는 아이유, 크러쉬, 방탄소년단 등 많은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김성욱 감독(Woogie Kim)이 맡았다. 지난 14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유니크한 영상미와 액션 코미디 장르 영화를 보는듯한 스토리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뮤직비디오 본편과 신보 콘셉트, 음악을 향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82메이저는 이번 컴백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데뷔 1주년을 맞이한 신예 82메이저가 어떤 모습으로 K팝계의 지각 변동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인다.
2024.10.15 I 윤기백 기자
82메이저, 미니 2집 '엑스-82' 기대 포인트 셋
  • 82메이저, 미니 2집 '엑스-82' 기대 포인트 셋
  • 82메이저(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82메이저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엑스-82’(X-82)를 발매한다.‘엑스-82’는 82메이저가 지난 4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82메이저의 신보를 엿볼 수 있는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다채로운 트랙리스트‘엑스-82’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82메이저의 ‘엑스파일’같은 새로운 음악과 모습이 담긴 앨범이다. 다양한 음악 색깔이 교차(X) 되며 전 세계 리스너들의 마음을 자신들의 음악으로 점령(X) 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혀끝’(Stuck)을 비롯해 ‘가시밭길도 괜찮아’(Thorns), ‘페이스 타임’(Face Time), ‘가십’(Gossip)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힙합 트랙부터 재지한 코드 음악까지 한층 더 넓어진 82메이저의 음악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다. ◇‘혀끝’(ft.힙합 바이브) ‘혀끝’은 빠른 템포의 드럼 사운드와 다양한 패턴의 퍼커션이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힙합곡이다. 82메이저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82메이저는 ‘혀끝’을 통해 화려한 비트 속에서 테크니컬한 랩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 보컬 포지션 멤버들까지 랩 파트에 참여해 82메이저의 ‘힙합 바이브’를 만끽할 수 있다.◇영화 같은 뮤직비디오‘혀끝’ 뮤직비디오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연출로 알려진 김성욱 감독(Woogie Kim)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 감독은 아이유, 크러쉬, 방탄소년단, 혁오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바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뮤직비디오에는 다양한 스토리와 재미 요소가 담겨 82메이저의 매력을 한층 더 배가시킬 예정이다. 무엇보다 82메이저가 뮤직비디오에서 요원으로 변신한다고 알려져 더욱 궁금증이 높아진다.
2024.10.14 I 윤기백 기자
“오타니 ‘50호 홈런공’ 최고가 경신할 듯…韓시장도 잠재성 충분”
  • “오타니 ‘50호 홈런공’ 최고가 경신할 듯…韓시장도 잠재성 충분”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오타니 쇼헤이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최초 ‘50-50’(홈런-도루) 달성 의미가 있는 50호 홈런공은 야구 관련 수집품 가운데 역대 최고 낙찰가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골딘은 야구의 인기가 매우 높은 한국의 스포츠 수집품 시장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켄 골딘 골딘 CEO가 11일 이데일리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직접 오타니 쇼헤이의 50호 홈런공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정유 기자)켄 골딘 골딘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1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현재 경매에 올라온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의 최고 입찰가는 160만달러(한화 약 21억 5000만원)로 구매자 프리미엄(경매 수수료)까지 붙으면 180만달러(24억 2000만원)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골딘은 미국을 기반으로 한 수집품 경매 특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이 회사의 창업자 켄 골딘 CEO는 2012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킹 오브 콜렉터블:더 골딘 터치’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골딘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역사 등 각 분야의 희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 분야 트레이딩 카드와 같은 수집품의 거래가 활발하다. 글로벌 이커머스 업체 이베이는 수집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지난 5월 골딘을 전격 인수했다. 2021년 설립한 골딘의 올해 기준 누적 매출액은 10억달러(약 1조 3000억원)다.최근 골딘에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물품은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의 50호 홈런공이다. 지난달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나온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은 MLB 최초 50-50이라는 전인미답의 기록이라 화제를 모았다.골딘 CEO는 “당시 50호 홈런공을 획득한 관중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바로 우리에게 연락을 취했고 나에게 직접 경매 의향을 밝혔다”며 “불과 3일만에 경매 계약을 체결하며 빠르게 진행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11일 기준 골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오타니 쇼헤이의 50호 홈런공. 현재까지 총 20개 입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골딘 홈페이지 캡쳐)50호 홈런공의 경매 시작가는 50만달러에 불과했지만 며칠 만에 최고 입찰가가 150만달러를 넘더니 최근엔 160만달러까지 올랐다. 2022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62호 홈런공(150만달러)의 낙찰가를 뛰어넘었다. 골딘 CEO는 이날 화상 인터뷰에서 실제 오타니 50호 홈런공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실제 공을 보면 숫자와 홀로그램 마크가 있는데 홈런 발생 시 진짜 해당 공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표시”라며 “실제 투수가 만들어낸 공의 마찰 자국도 뚜렷이 나타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 골딘에서 가장 비싸게 낙찰된 야구공은 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62호 홈런공인데 300만달러(약 40억 4000만원) 이상이었다”며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은 (역사적 가치가 충분한 만큼) 이를 경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타니 50호 홈런공 경매는 오는 22일(현지시간) 마감된다.골딘 CEO는 스포츠 분야 수집품 거래 시장에서 한국의 잠재성도 강조했다. 그는 “골딘 내에서 한국인들은 주요 고객들 중 하나로 특히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야구 수집품 거래 시장에서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며 “추가적으로 한국의 농구 분야도 수집품 시장 확대의 잠재성이 있어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시장이 조금 더 성장하면 한국을 겨냥한 맞춤형 사업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골딘 CEO는 “이베이와 함께 향후 골딘의 글로벌 사이트를 개선·향상할 계획”이라며 “충분한 수요를 확인하게 되면 한국시장 맞춤형 서비스 역시 만들 계획이 있다”고 강조했다.켄 골딘 CEO와 오타니 쇼헤이의 50호 홈런공. (사진=골딘)
2024.10.14 I 김정유 기자
82메이저, 신보 'X-82' 내달 15일 발매… 예약 판매 돌입
  • 82메이저, 신보 'X-82' 내달 15일 발매… 예약 판매 돌입
  •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82메이저가 오늘(24일)부터 새 앨범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24일 오후 3시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엑스-82’(X-82)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앨범은 84페이지 분량의 포토북을 비롯해 에이전트 카드, 에이전트 스티커, 로고 스티커, 아이덴티피케이션&클립, 필름, 폴디드 포스터, 포토 카드, 유닛 포토 카드 등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된다.이번 신보는 82메이저가 지난 4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82메이저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엑스파일’(X-file) 같은 새로운 음악과 모습을 마음껏 선보일 계획이다.82메이저는 최근 ‘비트 바이 에이티투’ 타이틀곡 ‘촉’(Choke)으로 영국 유명 음악 잡지 ‘뮤직 위크’가 공식 발표하는 커머셜 팝 차트 부문에서 12위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K팝 5세대 아이돌 신흥 강자로 급부상 중이다.앞서 ‘촉’ 스페드업 버전은 미국 DRT ‘글로벌 톱 150 인디펜던트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촉’과 ‘촉’ 스페드 업 버전은 미국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10월 15일 발매.
2024.09.24 I 윤기백 기자
82메이저, 영국도 통했다… 英 뮤직위크 커머셜 팝 차트 12위
  • 82메이저, 영국도 통했다… 英 뮤직위크 커머셜 팝 차트 12위
  •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프론트로)[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82메이저가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의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 타이틀곡 ‘촉’(Choke)은 영국 유명 음악 잡지 ‘뮤직 위크’가 공식 발표하는 커머셜 팝 차트 부문에서 12위를 기록했다.‘촉’은 82메이저의 자신감 있고 강렬한 애티튜드를 담은 곡으로, 농구를 모티프로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와 멤버들의 특색 있는 랩과 보컬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미니멀한 베이스,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전 세계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촉’은 영국 클럽 DJ들의 좋은 평가를 받으며 현지 여러 클럽에서 플레이 됐고 차트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적은 한국의 힙합 아이돌 음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 것으로 큰 의미를 더한다. 앞서 82메이저의 ‘촉’ 스페드 업 버전은 미국 DRT(Digital Radio Tracker) ‘글로벌 톱 150 인디펜던트 에어플레이 차트’(GLOBAL TOP 150 INDEPENDENT AIRPLAY CHART)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세계 음악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82메이저는 내달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X-82’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2024.09.19 I 윤기백 기자
“화장 고치다 벌떡”…美 외신도 주목한 ‘삐끼삐끼 춤’
  • “화장 고치다 벌떡”…美 외신도 주목한 ‘삐끼삐끼 춤’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미국 외신이 한국프로야구(KBO) 기아 타이거즈의 응원 춤 ‘삐끼삐끼’를 주목하고 있다. 전 세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인기 비결을 보도했다.기아타이거즈 이주은 치어리더.(사진=온라인 갈무리)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틱톡을 뒤덮고 있는 이 한국 치어리더들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삐끼삐끼 춤이 최근 틱톡 등 SNS에서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여유로운 동작이 알고리즘을 장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삐끼삐끼 춤은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들이 2022년부터 선보인 퍼포먼스로 상대 팀 타자가 삼진 아웃 되면 볼 수 있다. 드럼 비트와 DJ의 스크래치 연주에 맞춰 엄지손가락을 들고 몸을 흔드는 이 동작은 상대 팀과 팬들을 약 올리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특히 기아 타이거즈 이주은 치어리더가 화장을 고치던 중 자리에서 일어나 삐끼삐끼 춤을 추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삐끼삐끼 춤은 챌린지 형식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으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틱톡 이용자들이 동참하고 있다. NYT는 “엄지손가락 두 개를 치켜세우며 추는 이 동작은 복잡하지 않다”며 “미국 프로 미식축구와 치어리딩의 상징인 댈러스 카우보이의 썬더스트럭과는 비교된다”고 했다. 썬더스트럭은 치어리더들이 군무(群舞)를 펼치는 화려한 응원이다. NYT는 삐끼삐끼 춤이 주목받는 이유도 설명했다. NYT는 “젊은 여성 팬들의 티켓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KBO 관중 수가 늘어난 영향”이라며 관중석에서 음식을 먹고 음악에 맞춰 일어나 춤을 추고 즐기는 KBO 관람 문화를 소개했다. 해외 KBO 팬 사이트를 운영하는 댄 커츠는 NYT에 “KBO는 정규 시즌 티켓 가격이 저렴하고 직접 음식과 음료를 가져올 수 있어 젊은 관중도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와 비교하면 마치 록 콘서트 같다”고 전했다. 기아타이거즈 이주은 치어리더.(사진=온라인 갈무리)
2024.08.28 I 김형일 기자
로키드, 오늘(24일) 신곡 '너의 결혼식' 발매…감성 보컬 '눈길'
  • 로키드, 오늘(24일) 신곡 '너의 결혼식' 발매…감성 보컬 '눈길'
  • 로키드(사진=메이저나인)[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로키드(Lokid)가 신곡 ‘너의 결혼식’으로 아련한 감성을 선보인다.로키드는 24일 오후 6시 신곡 ‘너의 결혼식’을 발매한다.‘너의 결혼식’은 로키드가 이달 3일 발매한 싱글 ‘너랑 절교하고 싶어’에 이어 초고속으로 선보이는 신곡이다. 로키드만의 감성적인 보컬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이번 신곡에는 헤어진 연인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난 뒤 느껴지는 지난날에 대한 후회와 복잡한 감정이 담겨있다.(사진=TWT Studio)“너의 결혼식 그 순간은 내가 아닌가 봐 / 운명 같은 사랑이었지만 / 어긋났던 우리의 시간은 / 다르게 흘러서 더 이상 운명이 아니니까” “시간이 더 지나면 너를 잊을 수 있을까 / 넌 늘 영원한 내 첫사랑일 텐데” 등의 가사를 통해 첫사랑의 감수성을 자극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로키드는 최근 메이저나인 이적 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음악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너랑 절교하고 싶어’를 통해 친구에서 연인이 돼 가는 감정을 위트 있게 들려준 로키드는 이번 신곡을 통해 첫사랑을 떠나보내는 또 다른 감정선을 노래할 계획이다.로키드의 신곡 ‘너의 결혼식’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2024.08.24 I 최희재 기자
이번엔 야구에서 고액 적중 노려볼까… 야구 승1패 1등 적중금 3회 연속 이월 발생
  • 이번엔 야구에서 고액 적중 노려볼까… 야구 승1패 1등 적중금 3회 연속 이월 발생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야구토토 승1패 63회차 게임을 발매 중이라고 22일 밝혔다.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국내 프로야구(KBO) 5경기 및 미국 메이저리그(MLB)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야구토토 승1패 63회차는 지난 21일 오전 8시부터 발매를 개시했으며, 오는 23일 오후 6시 20분까지 참여 가능하다. 야구토토 승1패는 국내·외 프로야구 경기들을 대상으로 △승(홈팀 2점 차 이상 승리) △1(양 팀 무승부 혹은 1점 차 승부) △패(홈팀 2점 차 이상 패배)와 같은 예상 결과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맞히는 게임이다. 직전 회차였던 62회차에서는 총 570건의 적중 투표수가 발생했지만, 14경기를 모두 맞힌 1등 적중은 없었다. 이로써 60회차부터 62회차 게임까지 3개 회차 연속으로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으며, 이 기간 쌓인 1등 적중금 2억 5846만 6500원은 이번 63회차로 이월된다. 야구토토 승1패 게임은 1등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적중금이 최대 3회차까지만 이월된다. 3회차 이후에도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으면, 적중금은 다음 회차에서 차하위 등위로 배분된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야구 승1패 63회차에는 직전 3개 회차에서 1등 미적중으로 인해 현재 약 2억여 원이 넘는 적중금이 쌓였다”라며 “SSG랜더스필드 일대에서 경기 시작 전 진행되는 경기장 프로모션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승1패 63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22 I 이윤정 기자
롯데렌터카, 공식 캐릭터 '모빌리티 프렌즈' 공개
  • 롯데렌터카, 공식 캐릭터 '모빌리티 프렌즈' 공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롯데렌탈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공식 캐릭터 ‘모빌리티 프렌즈’를 공개하고, 오는 26일까지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론칭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롯데렌탈)롯데렌터카는 자동차 사이드미러와 앞 유리를 모티브로 활용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모빌리티 전문가 모습으로 의인화했다. 모빌리티 프렌즈는 장기렌터카를 대표하는 ‘로키’, 단기렌터카를 상징하는 ‘쿠키’,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몽키’로 구성됐다.롯데렌탈은 앞으로 롯데렌터카 앱과 웹사이트 및 공식 SNS 채널에서 모빌리티 프렌즈를 활용할 계획이다. 첫 공식 캐릭터 론칭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는 롯데렌터카 앱에서 캐릭터 이름 맞히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답을 맞힌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SE2(1명) △마샬 메이저V(2명) △롯데렌터카 24시간 이용권(5명) △롯데렌터카 1만원 할인쿠폰(20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3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3일 공개된다.롯데렌터카 관계자는 “모빌리티 프렌즈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롯데렌터카의 다양한 서비스 브랜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20 I 공지유 기자
인스코비 “프리텔레콤, 캐나다 텔러스와 계약…알뜰폰 첫 해외 진출”
  • 인스코비 “프리텔레콤, 캐나다 텔러스와 계약…알뜰폰 첫 해외 진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006490)는 자회사이자 알뜰폰 통신사인 프리텔레콤(브랜드명 ‘프리티’)이 캐나다 메이저 통신기업 텔러스(Telus Inc)와 계약을 체결, 캐나다 현지 교민 맞춤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양사는 캐나다 현지 텔러스 본사에서 조인식을 갖고 프리티 이석환 대표이사와 텔러스 브리짓 토마스 부사장이 계약서에 공동서명 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캐나다와 한국 간 Dual 요금제를 도입하여 교민들이 두 나라를 오가며 편리한 통신 서비스 이용과 함께 한국의 OTT 서비스, DID(본인인증) 서비스, 포인트, 쿠폰 및 멤버십 서비스, 온라인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프리티는 국내 MVNO 사업자가 해외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첫 사례가 된다. 캐나다는 OECD 내 통신비 가계부담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월 평균 통신비가 80달러 수준에 달하는 만큼, 캐나다 현지에 거주하는 유학생, 교민, 한국인 관광객에게 저렴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국내시장의 경우 70여개 알뜰폰 업체가 치열한 가격경쟁을 펼치고 있는 반면, 캐나다는 MVNO 사업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 가격경쟁이 적고 현지 통신사와의 직접적 제휴를 통해서만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번 프리티의 캐나다 진출은 국내시장을 넘어서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은 것으로 평가된다.프리티 관계자는 “해외 유심사업이 단기간 내 비약적으로 성장하면서 해외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어 이번 텔러스와의 계약을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며 “실제로 프리티는 최근 발표된 각종 소비자 조사, 브랜드 만족도 및 고객선호도 조사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하면서 단순 요금경쟁을 벗어나 사업의 내실과 미래성장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이어 “텔러스와의 계약을 해외 진출의 초석으로 삼아, 향후 미국, 일본 등의 통신사와도 제휴를 확대하여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통신 서비스를 넘어 캐나다 교민들의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통해 교민 커뮤니티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캐나다는 적극적인 이민자 유치정책을 펼쳐 선진국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은 2023년 기준 약 30여 만명에 달하며,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캐나다는 재외동포 인구 기준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프리티는 올해부터 2배 늘어난 워킹홀리데이 쿼터, 온타리오 지역 내 국내 배터리 및 자동차산업의 진출, 벤쿠버, 토론토 등 대도시 중심으로 늘고 있는 한인 이민자 인구, 미국 외 캐나다로 몰리는 유학생 인구 등 한국 교민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은행거래와 웹사이트를 사용할 때 꼭 필요한 본인인증을 해외에서 문자인증으로 별도 국내요금제 개통 없이 캐나다 현지 요금제 가입만으로 해결할 수 있어 교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프리티는 텔러스의 기술지원을 통해 텔러스사의 통신플랫폼을 활용하여 듀얼 넘버 서비스를 포함한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 후, 연말 정식 서비스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텔러스는 캐나다의 3대 통신사 중 하나로, 이동통신, 인터넷 서비스, TV 및 디지털 서비스를 포함한 광대역 네트워크와 다양한 통신 솔루션을 캐나다 전역에 제공하는 기업이다. 텔러스헬스라는 자회사를 통해 의료 정보 시스템과 헬스케어 관련 기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프리티는 지난 5월 텔러스헬스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이미 텔러스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2024.07.31 I 박정수 기자
'은퇴 시즌' SSG 추신수, 사인회 통해 전 구장 팬들 만난다
  • '은퇴 시즌' SSG 추신수, 사인회 통해 전 구장 팬들 만난다
  • SSG랜더스 추신수. 사진=SSG랜더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인생을 마감하는 SSG랜더스 추신수(42)가 전 구장 팬 사인회를 진행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SSG 구단은 “추신수가 자신의 마지막 시즌을 기념하는 ‘Remember the Choo’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Remember the Choo’는 이처럼 한국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을 쌓아온 추신수의 23년간 프로선수 생활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추신수는 SSG는 물론 타구단 팬들과 함께 은퇴 시즌을 추억하기 위해 10개 구단 야구장을 찾아 팬 사인회를 연다.프로젝트는 SSG의 상대 팀 마지막 원정 시리즈에 맞춰 진행된다. 7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일정을 시작으로, 8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8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8월 15일 창원NC파크, 8월 21일 잠실야구장(LG전), 8월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이외 구장은 추후 리그 일정 편성에 따라 결정된다. 홈구장인 인천SSG랜더스필드는 홈 최종전에 진행될 예정이다.팬 사인회 참여는 티켓링크 웹사이트에 접속해 ‘Remember the Choo’를 예매하면 된다. 예매는 해당 경기일 기준 4일 전부터 가능하며 가격은 무료다. 더불어 참가자에게는 추신수 선수로 디자인된 스페셜 포토카드가 제공된다.단,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팬 사인회는 해당 경기 예매자에 한해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추신수는 “오랜 프로생활 동안 영광의 순간도 있었지만, 부침을 겪었던 시간도 있었다”며 “그때마다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지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행복했던 선수생활을 함께 보낸 팬 여러분들을 찾아 뵙고 마지막 인사를 건넬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추신수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은퇴 시즌을 기념하는 특별한 팬 서비스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뜻깊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으며 오랜 시간 많은 야구 팬들에게 큰 기쁨을 준 추신수는 KBO리그에서도 SSG의 2022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 우승을 이끌며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했다.
2024.07.16 I 이석무 기자
HLB 中파트너 “BIMO선 ‘추가조치 불필요’ 등급만 받았다”
  • HLB 中파트너 “BIMO선 ‘추가조치 불필요’ 등급만 받았다”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바이오리서치모니터링(BIMO)에서는 세 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조치가 필요하지 않음’(No Action Indicated)을 뜻하는 NAI, NAI, NAI를 받았고, 화학·제조·품질관리실사(CMC)에서는 시설(facility) 이슈에서 마이너한 부분만 지적받았다.”HLB(028300)의 파트너 중국 항서제약 부사장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간암 신약 심사와 CRL 서류에 대해 23일 입을 열었다. 앞서 진양곤 HLB 회장이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FDA 심사에서 CRL 서류를 받은 이유 중 하나는 항서제약이 생산·제조하는 캄렐리주맙의 CMC 이슈라고 설명했기에 시장의 관심은 항서제약의 입에 쏠렸다.왼쪽부터 한용해 HLB CTO와 프랭크 지앙 항서제약 부사장, 엘레바의 정세호 대표와 장성훈 부사장이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나은경 기자)◇中파트너사 등판…“CMC 전체 문제 아닌 시설 문제” 강조이날 오전 HLB 그룹이 서울 송파구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2회 HLB포럼을 연 가운데 HLB와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임원, 항서제약 임원이 별도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간암 신약 허가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HLB그룹의 한용해 최고기술책임자(CTO), 엘레바의 정세호 대표와 장성훈 부사장, HLB의 파트너사인 중국 항서제약의 프랭크 지앙 부사장이 참석해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FDA 신약허가 심사에서 받은 CRL 서류가 메이저 이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복해 강조했다.지앙 부사장은 “BIMO에서는 임상스폰서(항서제약), 임상시험수탁회사(CRO) 아이큐비아, 임상사이트 총 세 곳을 평가항목으로 두는데 여기서 모두 NAI를 받았다”고 했고, 정세호 대표이사도 “121개 임상사이트 중에서는 임상환자가 가장 많았던 중국 하얼빈 한 곳에서만 BIMO를 했는데 나머지 사이트에 추가 실사도 필요하다고 해서 실사 종료를 하지 못했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용해 사장도 BIMO 이슈에 대해 “FDA가 추가 실사를 더 하지 못한 이유는 내·외부 요인이 다양할 수 있어 지금으로써는 파악할 수 없다”며 “FDA가 러시아, 우크라이나 임상사이트 방문을 해야된다고 생각하는지는 우리는 알 수가 없다. 그저 보수적으로 봤을 때 최악의 경우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던 것”이라고 했다.특히 지앙 부사장은 “FDA가 지적한 것은 CMC (전체)가 아니라 시설(facility)”이라라고 강조했다. 앞서 CMC 실사에서 지적받은 시설 문제 외 새로운 문제를 CRL에서 지적한 것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실사 당시 놓친(missing) 파트가 있어 CRL을 준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고 이걸 이번 미팅에서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 HLB와 항서제약은 CRL 레터에 구체적인 문제사항이 담겨있지 않고 ‘캄렐리주맙의 일부 미비한 점으로 병용요법으로 사용되는 리보세라닙의 승인을 보류한다’고만 쓰여있었다고 밝힌 만큼, 아직 FDA의 지적에 따라 보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FDA의 지적이 CMC 전 공정에 대한 지적이 아니라 이의 일부분인 시설의 문제임을 강조한 것이다.아울러 지앙 부사장은 “해당 지적이 마이너한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진 부연설명에서 한용해 부사장은 “케미컬 의약품보다 (바이오의약품인 캄렐리주맙은) 프로세스가 길고 더 예민해 여기서 미흡한 것을 지적한 것이 아닌가 싶다”며 “CMC에서 받은 지적이 메이저한 게 아니라 마이너 이슈라고 보는 이유는 시설 지적으로, 건물 구조를 바꾸고 이런 내용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FDA 허가 17개 의약품 있는데 왜 이번엔 CRL 받았나HLB는 항서제약이 FDA의 허가를 받은 17개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시설 보완 과정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항서제약이 허가받은 17개 의약품은 모두 복제약(제네릭)이다. 반면 이번 신약허가 대상인 캄렐리주맙은 면역항암제로, PD-1(활성화된 T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을 차단하는 PD-1 항체 저해제다. HLB에 따르면 항서제약은 항체신약 개발 성공경험을 가진 회사를 인수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항체를 생산하고 있다.한용해 HLB CTO(왼쪽)와 프랭크 지앙 항서제약 부사장(오른쪽)이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나은경 기자)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품 허가 및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총괄한 경험이 있는 서수경 메디라마 부사장은 “합성의약품의 제네릭과 바이오의약품의 신약 사이 CMC 난이도는 큰 차이가 나므로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한편 양사는 FDA의 구체적인 답변을 듣기 위해 현재 FDA에 미팅을 신청해둔 상태다. 아직 미팅이 이뤄지지 않아 구체적인 보완사항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임상시험 자체를 다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박했다. 한용해 사장은 “오리엔테이션 미팅, 중간미팅, 후기미팅 등에서 약의 유효성·안전성에 대해서는 아무런 코멘트가 없었다”며 “약 자체에 대한 지적사항은 없었으므로, 임상시험을 다시 해야 한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일각에서 제기된 간암 신약 허가절차가 1년6개월 이상 연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도 통계를 제시하며 반박했다. 한 사장은 ”FDA로부터 CMC 지적을 받았다가 신약승인이 난 케이스를 분석했을 때 CRL 수령일자부터 신약허가일까지 평균 6.7개월이 소요됐다“며 ”빠르면 3개월만에 끝낸 회사도 있어 이 팩트를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한편, 지난 17일 CRL 수령 공시 이후 하한가를 거듭하다 지난 20일까지 약 51% 하락(16일 종가 9만5800원→20일 종가 4만7000원)한 HLB 주가는 지난 21일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현재 4만원대 후반의 주가를 유지하고 있다.
2024.05.23 I 나은경 기자
장윤중 카카오엔터 대표, 美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 장윤중 카카오엔터 대표, 美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2024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The 2024 Billboard 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매년 미국을 제외한 세계 음악 시장을 이끄는 리더들을 선정해 왔으며, 지난 29일(미국 현지 시각) 공식 사이트를 통해 ‘2024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했다. 장윤중 공동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의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 이성수 CAO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장윤중 공동대표가 선정된 것은 올해로 세 번째다. 장 공동대표는 앞서 미국 문화와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끼친 아시아인을 선정하는 미국 골드하우스의 ‘A100’을 비롯해 지난 1월에는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음악산업에 주요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물을 선정하는 ‘빌보드 파워 100’ 멀티섹션 부문에도 오른 바 있다.그간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K팝을 비롯한 K컬처의 글로벌 영향력 확장에 주력해온 역할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빌보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출범한 북미 통합 법인의 역할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장윤중 대표는 K팝이 확장하는 과정에서 양사의 북미 통합 법인 출범은 의미 있는 하나의 이정표라며 레이블과 아티스트를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특히 북미 통합 법인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확대 등 다양한 시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빌보드는 “북미를 넘어 유럽까지 영역을 확장, 영국 엔터기업 ‘문앤백(Moon&Back)’과 협업을 통해 영국 현지에서 보이 그룹을 론칭하는 TV쇼를 제작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인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 아이브는 지난 3월 북미 6개 도시에서 진행한 아레나 공연을 포함해 데뷔 후 첫 글로벌 투어를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지난 3월 취임한 장윤중 공동대표는 소니뮤직코리아 대표, 소니뮤직아시아허브 공동대표 등을 거쳐 2021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으며, 그간 글로벌 전략 담당(GSO), 북미 법인 대표 등을 맡아왔다.장 공동대표는 글로벌 메이저 엔터사들과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K팝 음악과 아티스트 IP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왔다. 특히 체계적인 글로벌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다각화 및 신규 IP 기획 제작에도 본격적으로 나서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빌보드와 K팝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유수의 글로벌 파트너들과도 협력을 한층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엔터테인먼트의 저변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는 물론, 탁월한 재능을 갖춘 신인 등 다양한 장르의 K팝 아티스트들에 해외 활동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K팝의 글로벌 팬덤 확장 및 산업 전반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04.30 I 최희재 기자
카카오엔터 장윤중 대표,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 카카오엔터 장윤중 대표,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2024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The 2024 Billboard 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매년 미국을 제외한 세계 음악 시장을 이끄는 리더들을 선정해 왔으며, 지난 29일(미국 현지 시각 기준) 공식 사이트를 통해 ‘2024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했다. 장윤중 공동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 이성수 CAO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장윤중 공동대표가 선정된 것은 올해로 세 번째다. 장 공동대표는 앞서 미국 문화와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끼친 아시아인을 선정하는 미국 골드하우스의 ‘A100’을 비롯해 지난 1월에는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음악산업에 주요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물을 선정하는 ‘빌보드 파워 100’ 멀티섹션 부문에도 오른 바 있다. 그간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K팝을 비롯한 K컬처의 글로벌 영향력 확장에 주력해온 역할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빌보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출범한 북미 통합 법인의 역할에 주목하며, “장윤중 대표는 K팝이 확장하는 과정에서 양사의 북미 통합 법인 출범은 의미 있는 하나의 이정표라며 레이블과 아티스트를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특히 북미 통합 법인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확대 등 다양한 시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빌보드는 “북미를 넘어 유럽까지 영역을 확장, 영국 엔터기업 ‘문앤백(Moon&Back)’과 협업을 통해 영국 현지에서 보이 그룹을 론칭하는 TV쇼를 제작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인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 아이브는 지난 3월 북미 6개 도시에서 진행한 아레나 공연을 포함해 데뷔 후 첫 글로벌 투어를 진행중이다”고 전했다.장윤중 공동대표는 누구?지난 3월 취임한 장윤중 공동대표는 소니뮤직코리아 대표, 소니뮤직아시아허브 공동대표 등을 거쳐 2021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으며, 그간 글로벌 전략 담당(GSO), 북미 법인 대표 등을 맡아왔다. 장 공동대표는 글로벌 메이저 엔터사들과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K팝 음악과 아티스트 IP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왔다. 특히 체계적인 글로벌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다각화 및 신규 IP 기획 제작에도 본격적으로 나서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빌보드와 K팝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유수의 글로벌 파트너들과도 협력을 한층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엔터테인먼트의 저변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는 물론, 탁월한 재능을 갖춘 신인 등 다양한 장르의 K팝 아티스트들에 해외 활동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K팝의 글로벌 팬덤 확장 및 산업 전반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04.30 I 김현아 기자
82메이저, 컴백 타이틀곡은 '촉'
  • 82메이저, 컴백 타이틀곡은 '촉'
  •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82메이저가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업로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82메이저의 미니 1집 ‘비트 바이 에이티투’에는 타이틀곡 ‘촉’(Choke)을 비롯해 ‘벌스데이’(Birthday), ‘일리걸’(Illegal), ‘82’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데뷔 전부터 뛰어난 음악성으로 주목 받아온 멤버들은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하며 확고한 정체성을 담아냈다.타이틀곡 ‘촉’은 82메이저의 자신감 있고 강렬한 애티튜드를 담은 곡이다. 영문명 ‘Choke’에는 ‘숨이 막히다’, ‘목을 조르다’ 등 다양한 의미가 담겨 있어 이 곡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수록곡 ‘벌스데이’에는 수많은 K팝 히트곡을 탄생시킨 스타 작곡가 라이언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데뷔 싱글의 더블 타이틀곡 ‘Sure Thing’에 이은 82메이저와의 두 번째 협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한다. 뿐만 아니라 데뷔 전 공개된 퍼포먼스 영상의 곡으로 사랑을 받았던 ‘일리걸’이 더욱 화려해진 비트를 장착해 수록곡으로 포함됐다. 82메이저가 데뷔 쇼케이스에서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82’ 역시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요청에 힘입어 이번 앨범에 정식으로 수록됐다.82메이저는 대한민국의 국가번호 ‘82’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이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지난해 10월 데뷔한 신인 그룹이며 팀명은 ‘에이티투메이저’로 읽는다. 미니 1집 ‘비트 바이 에이티투’는 데뷔 싱글 ‘ON’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새 앨범으로, 힙합과 K팝을 절묘하게 매치한 개성 넘치는 음악들이 담겨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82메이저의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또한 1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KBO리그 경기에서는 멤버 박석준이 시구, 남성모가 시타를 각각 진행하며 경기 시작 전에는 멤버 전원이 그라운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4.04.17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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