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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납부금 1만원→7000원으로…만 12세 미만은 면제
  • 출국납부금 1만원→7000원으로…만 12세 미만은 면제
  • 지난 현충일 연휴를 맞아 인파로 붐비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출국납부금 부담금이 1만원에서 7000원으로 인하된다. 면제 대상은 2세 미만에서 12세 미만으로 확대될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1일부터 출국납부금 부담금을 현행 1만원에서 7000원으로 인하하고 면제 대상도 2세 미만에서 12세 미만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1997년 도입된 출국납부금 부담금은 국내 공항 및 항만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징수하는 것으로 관광수지 적자 해소와 국내 관광기반 구축 등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정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연간 4700만 명이 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면제 대상을 기존 2세 미만에서 12세 미만으로 대폭 확대함에 따라 초등학교 이하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여행 등 국민의 일상생활에서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출국납부금 부담금 인하는 올해 7월 1일부터 출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게 적용된다. 다만 법령 시행 전인 7월 1일 이전에 항공권 예매를 완료하고 7월 1일 이후에 출국하는 경우에는 이미 부담금을 납부한 만큼, 문체부는 징수위탁사업자인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협의하고 있는 ‘출국납부금 부담금 온라인 환불청구시스템’이 구축되는 대로 해당 출국자들에게 부담금 감경분을 환불할 계획이다.이번 개편은 해외 많은 국가에서 출국세를 부과하고 있는 점과 출국납부금이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재원인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도는 유지하되 국민 부담을 최대한 낮출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한 것이다. 문체부는 올해 4월부터 출국납부금 징수위탁 수수료를 인하(5.5%→4.0%)하고 관광 분야에 대한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 규모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재정당국과 협의할 방침이다.한편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과 6월 4일에 있었떤 ‘관광개발진흥기금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이다.
2024.06.28 I 김명상 기자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르노코리아 차에 탑재…"웹 플랫폼 생태계 강화"
  •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르노코리아 차에 탑재…"웹 플랫폼 생태계 강화"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네이버(NAVER(035420))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웨일 차량용 브라우저가 탑재된 르노코리아의 신차 ‘그랑 콜레오스’가 공개됐다고 28일 밝혔다.(사진=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는 자동차에 최적화된 차량용 브라우저를 개발해 르노코리아 D SUV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했다. 이는 지난 2월 르노코리아 자동차·드림에이스와 체결한 ‘자동차용 웹 플랫폼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에서는 웨일 차량용 브라우저를 통해 △온라인 동영상 △음악 스트리밍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웨일 차량용 브라우저는 자동차 내부의 하드웨어 시스템과 웹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자동차 환경에 맞게 최적화된 브라우저다. 이용자가 차량에서도 손쉽게 웹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브라우저 탭 기능’을 제거하는 등 직관적인 이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현했다.웨일 차량용 브라우저는 호환성이 높아 자동차 하드웨어나 운영체제(OS) 제약 없이 이용자에게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동일한 환경에서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웹 기반이 아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경우 해당 OS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따로 개발하고 업데이트해야 한다. 그러나 웨일 차량용 브라우저에서는 웹 표준에 맞춰 손쉽게 웹 앱을 개발해 탑재할 수 있어 서비스 확장성도 높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르노코리아는 이용자에게 한층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웨일 차량용 브라우저가 자동차와 안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며 이용자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웨일은 앞으로도 웹 기술의 확장성을 살려, 에듀테크부터 인포테인먼트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웹 플랫폼 생태계를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8 I 김가은 기자
박찬대 "尹탄핵 청원 35만명 넘어…국민, 독재자 용납 안한다"
  • 박찬대 "尹탄핵 청원 35만명 넘어…국민, 독재자 용납 안한다"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8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청원이 35만명에 달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 국민께서는 독재자를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 똑똑하게 경고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임명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방송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것이 독재를 향한 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10·29 이태원 참사에 음모론을 제기했다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을 “정말 그렇게 말했는지,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 국민 앞에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사실이라면 매우 충격적”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무한 책임을 져야 할 대통령이 극우 유튜버가 떠드는 ‘아무 말 음모론’에 경도되는 것도 모자라, 사실로 믿고 국정운영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대통령실은 이 내용에 대해 부인하고 있지만, 참사 이후 윤 대통령이 보인 비정상적 행보를 보면 김 전 의장의 회고록 내용이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윤 대통령은 지금도 극우 유튜브 시청을 하고 있는지 밝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박 원내대표는 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의 불법적 방송장악 쿠데타가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키우고 있다”며 “(윤 대통령은) 불행한 사태를 피하려면 즉시 김 위원장을 파면하고 불법적인 방송 장악 쿠데타 시도를 중단하라”고 강조했다.박 직무대행은 “방통위가 오늘 오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과 KBS, EBS 이사 선임을 위한 계획을 의결하겠다고 기습 공지했다”며 “공영방송 이사진을 정권의 입맛에 맞는 인사들로 싹 교체하고 KBS에 이어 MBC, EBS까지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방송장악 쿠데타 시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박 직무대행은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김 위원장의 방송장악을 막기 위해 탄핵안을 발의하자 공영방송을 정권의 애완견으로 만들기 위해 비밀 군사작전 하듯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라며 “강도가 한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놓고, 경찰이 출동하려고 하니 아예 불까지 지르겠다고 한 것과 뭐가 다른가”라고 맹폭했다. 민주당 등 야5당은 27일 김 위원장 탄핵안을 공동 발의했다. 박 직무대행은 “김홍일 체제의 방통위는 출발부터 자격 미달이었고 임기 내내 정권의 방송 장악을 앞장서 실행해왔다”며 “민주당은 김홍일 방통위의 방송 장악 쿠데타 기도에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박 직무대행은 끝으로 “방송 장악 쿠데타의 가장 큰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며 “방송 장악을 한다 한들 모든 언론을 틀어막을 수 없고, 국민의 눈과 귀를 막을 수 없다. 오히려 성난 민심을 폭발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24.06.28 I 이수빈 기자
'굿파트너' 장나라·남지현, 워맨스 포스터 공개…"완벽한 조합"
  • '굿파트너' 장나라·남지현, 워맨스 포스터 공개…"완벽한 조합"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굿파트너’ 장나라, 남지현이 짜릿한 워맨스를 선보인다.오는 7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측은 28일, 차은경(장나라 분)과 한유리(남지현 분)의 특별하고 화끈한 공조가 기대되는 스페셜 워맨스 포스터를 공개했다.‘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낸다.냉혹한 인생 밸런스 게임에서 차선 중의 최선을 선택하려는 이혼변호사들의 유쾌한 고군분투가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대중에게 잘 알려진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을 맡았고, ‘알고있지만,’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뱀파이어 탐정’ 등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호평받은 김가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공감력 높은 ‘찐’ 휴먼 법정 오피스물을 완성한다.장나라가 변신한 ‘차은경’은 17년 차 베테랑 이혼전문변호사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워너비’ 스타변호사지만 직설적이고 까칠한 인물. 인생 격변의 기로에서 자신과 정반대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와 부딪히고 연대하며 큰 변화를 맞는다. 남지현이 열연을 펼칠 ‘한유리’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사회초년생 신입변호사다. 회사의 이익이 우선인 효율주의 차은경과 시도 때도 없이 충돌하며 성장해 나간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페셜 워맨스 포스터는 화끈하게 부딪힐 상극변호사 차은경과 한유리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먼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베테랑변호사 차은경의 카리스마가 시선을 압도한다. 냉철하고 자신감 넘치는 눈빛에서 그의 남다른 내공을 짐작게 한다. 차은경의 곁에 선 한유리의 당찬 눈빛도 눈길을 끈다. 소송 파일을 든 야무진 손길에서 신입변호사의 패기가 느껴진다.효율주의 ‘베테랑’ 차은경과 ‘불도저’ 신입변호사 한유리는 가치관, 경험치, 성격, 이혼 사건을 바라보는 시점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인물. 한 곳을 응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어진 ‘최고의 이혼쇼를 보여주자’라는 문구는 다름을 극복하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연대해가는 상극 변호사의 ‘단짠’ 워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무엇보다 장나라, 남지현의 화끈한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가람 감독은 장나라와 남지현 배우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백 점 만점에 백만 점이다. 사건에 대한 견해 차이로 충돌하는 상황부터 회를 거듭할수록 끈끈해지는 과정까지 다채로운 관계성을 탄탄하게 끌어나가는 능력이 대단하다”라고 극찬했다.이어 “장나라 배우의 카리스마와 남지현 배우의 강직함이 차은경, 한유리 캐릭터에 싱크로율을 더하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조합이다”라면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 김가람 감독은 “차은경과 한유리가 서로 자극을 주고 영향을 받으면서 성장하고 협력하는 모습에 집중했다”라고 연출의 주안점을 덧붙이며 기대를 더했다.‘굿파트너’는 오는 7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024.06.28 I 최희재 기자
NH투자증권, ‘연금 솔루션 제공’ 연금수령체험 서비스 출시
  • NH투자증권, ‘연금 솔루션 제공’ 연금수령체험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이 ‘연금수령체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금수령체험은 증권업계 최초로 제공하는 비대면 수령체험 서비스로 절세 혜택에 관심이 많은 연금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사진=NH투자증권)NH투자증의 연금수령체험 서비스는 지금까지 모아 놓은 모든 연금자산으로 절세를 고려한 연금 수령 방법을 추천하고, 맞춤형 절세 포인트와 예상 세금, 세후 수령액까지 비교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에 가입한 연금계좌뿐만 아니라 타 금융기관에 가입한 연금자산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모은 연금자산으로 나만의 연금수령계획을 세우고, 이에 맞는 절세 포인트가 확인할 수 있다. 또 나에게 맞는 절세 포인트를 활용해 연금 수령시점에 예상되는 세금과 세후 수령액으로 절세 효과까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에 개인연금·퇴직연금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고객이라도 간략하게 서비스 구성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구체적으로는 연금수령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일시금으로 한 번에 받을지, 연금으로 꾸준히 매월 생활비를 받을지 등 두 가지의 연금 수령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연금 수령 방법에 따라 세금을 아낄 수 있는 맞춤형 절세 전략을 알려주고, 이를 활용 시 예상되는 세금과 세후 수령액을 연령별·계좌별까지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전동현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본부 대표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본격적인 은퇴가 시작됨에 따라 연금 수령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연금수령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연금 수령시 과세체계에 대해 복잡하고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이 많아 직접 수령체험을 해보면서 더욱 쉽게 세금을 아낄 방법을 알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작년부터 고객이 연금자산을 편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통합연금자산’, ‘연금준비진단’ ‘연금상품PICK’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번 서비스를 포함해 연금 어드바이저 역할로서 연금 고객의 노후 준비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덧붙였다.
2024.06.28 I 박순엽 기자
美 기업 파산 릴레이에 투자 축소...K-디지털 치료제, 돌파구는
  • 美 기업 파산 릴레이에 투자 축소...K-디지털 치료제, 돌파구는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제3의 신약’으로 불리던 디지털 치료제(DTx) 시장이 차갑게 식었다. 미국에서는 바이오벤처들의 파산이 이어지고 있고 세계 최초 타이틀을 가지며 조 단위 투자를 받던 기업은 헐값에 매각됐다. 초기 분야이기 때문에 규제 기관 허가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허가 후에도 매출이 크게 일어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분야를 선도하는 미국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상황은 국내 디지털 치료제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 추가 투자의 허들을 넘기가 더 어려워졌고 보험 급여 가능 조건도 까다로워지고 있다. ◇ 디지털 치료제 대표 기업 연이은 몰락...업계 ‘타격’25일 디지털헬스케어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업계 선구자로 꼽히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 아킬리(Akili)가 버추어 테라퓨틱스(Virtual Therapeutics)에 3400만달러(한화 약 467억원)에 매각됐다. 버추어와 아킬리는 올해 3분기까지는 인수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수완료 후 아킬리는 버추어의 자회사가 되며 나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된다.아킬리는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디지털 치료기기 ‘인데버Rx(EndeavorRx)’를 개발한 기업이다. 최근에는 성인용 ADHD 제품으로 FDA 허가를 추가로 받았다.글로벌 디지털치료제 시장 규모 추이 (자료=스타티스타, 삼정KPMG)아킬리 뿐만 다른 디지털 치료제 기업도 매각되거나 기업 규모를 축소하는 추세다. 베터 테라퓨틱스(Better Therapeutics)는 지난 3월 대규모 감원에 이어 청산 절차를 돌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베터 테라퓨틱스는 세계 첫 2형 당뇨병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고 기업 가치가 한 때 10조원에 달했다. 작년에는 한때 기업가치가 20조원에 달했던 세계 최초 디지털치료기기 기업인 페어 테라퓨릭스가 파산한 바 있다. 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 파트너스 대표는 “아킬리가 매각된 금액은 500억원도 되지 않는 금액인데 국내에서도 왠만한 디지털 치료제 스타트업의 밸류에이션이 시리즈 C 정도에 1000억원 전후 인것을 감안하며 충격적인 매각 가격”이라며 “한국에서는 상장 심사를 할 때 해외의 사례를 벤치마크로 많이 참고하는데, 이런 마일스톤은 국내 업계에 밸류에이션 산정에 두고두고 큰 장애물로 남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승현 로완 대표도 “미국 영향으로 투자 열기가 가라 앉았고 옥석가리기가 본격화 된 것은 맞다”고 말했다. ◇ 국내 디지털 치료제도 투자 정체기...라이프시멘틱스 등 임상 현황은미국과 비교하면 국내는 제품 허가조차 더딘 상황이다. 국내 디지털치료제로 허가된 제품 수는 미국에 비하면 10분의 1수준에 그친다. 실제 미국에서 치료제로 승인된 DTx 소프트웨어는 벌써 65개를 넘어섰지만 국내에선 빡빡한 규제 상황 때문에 허가된 제품은 4개 뿐이다. 해당 제품은 아임메드의 불면증 치료앱 ‘솜즈’, 웰트의 불면증 치료제 ‘웰트아이’, 뉴냅스의 인지치료소프트웨어 ‘비비드 브레인’, 쉐어앤서비스의 호흡재활소프트웨어 ‘이지브레스’ 등이다. 미국은 제품 허가가 늘어도 제품이 잘 팔리지 않는 상황이라면 국내에는 허가도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국내 주요 디지털치료제 개발사 및 제품 개발 현황 (자료=각사, 삼정KPMG)임상 설계 계획을 다시 짜는 회사도 나오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라이프시멘틱스는 확증 임상 디자인을 재설계하고 있다 . 그간 라이프시멘틱스의 호흡 재활 디지털 치료기기 ‘레드필 숨튼’은 연내 제품 허가를 목표로 준비 중이었다. 숨튼의 경우, 지난 임상시험에서 호흡재활치료의 주 목적인 일상에서의 신체적ㆍ정서적 개선을 의미하는 일일 평균 걸음수와 HADS 지표에서 유의한 효과가 확인됐다. 하지만 여러 상황 때문에 임상 계획을 준비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회사는 확인된 효과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검증 및 경제성 평가까지 고려한 후속 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다. 라이프시멘틱스 관계자는 “현재 디지털 치료기기의 사업성과 현 의료시스템에 상충 없이 진입할 수 있는지, 경제성 평가까지 고려한 임상 설계를 계획 중”이라며 “다만 신의료기술 평가 유예 등 디지털 치료기기의 시장 진입 선택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효과적인 시장 진입 전략을 세우기 위해 제도 개선 추이를 지켜보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외로 눈을 돌리는 회사도 있다. 로완은 지난달 초고령 사회로 대표되는 일본에서 4개월 간 진행한 시범사업을 마쳤다. 임상 결과를 토대로 인허가 없이 처방 가능한 제품을 일본에 출시하는 방향을 구상 중이다. 한승현 로완 대표는 “지난해부터 일본에서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일본은 초고령사회 진입한지 오래된 만큼, 치매에 관심이 높기 때문에 일본 도쿄에 특정 도시에 치료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일본은 지난 2021년부터 재활 중심으로 비급여 시장이 열리고 있다. 인허가 없이도 의료진 판단하에 처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잡으려고 준비 중이다. 일본에서 알츠하이머 디지털치료제 표준 모델을 만들어 아시아권 국가들 진출을 위한 레퍼런스를 쌓아 아시아 시장을 먼저 노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한 대표는 “인공지능(AI)를 적용한 제품은 미국에도 확실한 것이 없었고 디지털 치료제 사업이 미국에서 안됐다고 한국도 못 한다고는 보지 않는다”며 “디지털치료제 중요한 포인트는 제품 효능성과 병원 수익이다. ADHD 제품의 경우 기존 약보다 효과가 좋으면 많이 사용했을 텐데, 논문을 통환 효과성을 보면 기존 약을 대체할 정도로 데이터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수익성이 안 나왔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4.06.28 I 김승권 기자
리턴제로, 기사 작성 보조 AI 서비스 고도화 나서
  • 리턴제로, 기사 작성 보조 AI 서비스 고도화 나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실용주의 AI스타트업 리턴제로는 ‘AI 기사 작성 어시스턴트’를 새롭게 선보이고 유력 언론사에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리턴제로의 AI 기사 작성 어시스턴트는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진행한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서비스로, 이번 협력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AI 기사 작성 어시스턴트는 언론사 기자들의 방대한 기사 작성 업무의 효율화를 돕는 서비스다. AI 기사 작성 어시스턴트는 특정 조건에 맞는 수만 건의 기사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이 탑재되어 있어, 기사 제목과 취재 내용을 입력하면 협력 언론사의 스타일에 맞는 문체와 형식을 반영한 기사 초고가 생성된다. 해당 서비스는 경제와 산업 분야 온라인 기사 초고 작성에 최적화됐으며, 기사 작성 업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스트레이트성 기사와 톱기사 중 원하는 형식으로 선택이 가능하다.특히 리턴제로가 고도화하고 있는 AI 기사 작성 어시스턴트는 다른 AI 기반 기사 생성 서비스보다 정확성 측면에서 강점을 보였다. 기존 기사 생성 AI 서비스는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LLM과 연동된 탓에 기사 고유의 문체를 반영하지 못하거나 존댓말을 사용하는 등 미디어 분야에서 사용하기 부적절한 문장을 생성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반면 리턴제로의 서비스는 협력 언론사에서 작성한 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해 언론 특유의 문체를 구현하고, 기자가 검토를 통해 최종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초고 수준의 기사를 작성해 협업 방식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였다.리턴제로는 이번 AI 기사 작성 어시스턴트 고도화를 통해 미디어 분야의 전반적인 AX(인공지능 전환)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대한 양의 기사 데이터를 학습한 이번 AI 모델은 사용자가 제공한 자료 내에서만 정보를 취합하도록 설계되었고 정확한 사실에만 기반해 기사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할루시네이션(환각) 효과도 최소화해 미디어 분야에 최적화된 모델로 꼽힌다.이번 서비스 공급은 미디어 AX 측면에서 스타트업과 언론사가 협력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리턴제로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AI 기술 기반의 기사 작성 분야를 확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정치, 법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사 생성 능력을 개발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이참솔 리턴제로 대표는 “이번 AI 기사 작성 어시스턴트는 취재 중심의 언론 환경을 효율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리턴제로는 실용주의 AI 스타트업이라는 지향점에 맞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현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6.28 I 이윤정 기자
‘착한 소비’ 확산…오아시스마켓서 ‘최소 포장’ 이용률 80% 돌파
  • ‘착한 소비’ 확산…오아시스마켓서 ‘최소 포장’ 이용률 80% 돌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은 포장재를 최소화한 ‘프리미엄 포장’을 선택한 주문 건이 전체 주문 건의 80%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프리미엄 포장’ 서비스는 뽁뽁이라 불리는 에어캡과 각종 비닐 등 부자재 사용을 최소화한 서비스다. 오아시스마켓은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을 위해 2021년 6월 도입해, 이제 만 3년을 맞았다.프리미엄 포장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새벽배송 주문 시 포장 방법을 프리미엄 포장으로 선택하면 된다. 이후 해당 주문 건은 자동으로 ‘프리미엄 배송’으로 분류돼 전담 쇼퍼가 안전하게 포장하고 배송한다. 오아시스마켓은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며 배송 단가를 높여 부자재 없이도 안전한 배송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오아시스마켓은 프리미엄 포장 서비스 외에도 ‘재활용 포장재 사용’, ‘포장재 회수’ 요청과 같은 맞춤형 포장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스스로 친환경 유통 환경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특히 지난해 12월 ‘포장재 회수’ 서비스와 함께 시작한 ‘재활용 포장재 사용’ 요청 역시 꾸준히 증가해 전체 주문의 40%에 다다르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단 게 회사 설명이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프리미엄 포장 서비스는 오아시스마켓이 추구하는 친환경·유기농의 기조를 상품을 너머 서비스에 적용한 사례”라며, “사람과 지구를 생각하는 다양한 친환경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장 부자재 줄인 프리미엄 포장 서비스(사진=오아시스마켓)
2024.06.28 I 김미영 기자
“여름철 빨래 쉰내 잡는다”…런드리고, 세탁 레시피 개발
  • “여름철 빨래 쉰내 잡는다”…런드리고, 세탁 레시피 개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는 여름철 빨래 고민인 쉰내를 해결할 수 있는 세탁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의식주컴퍼니)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쉽게 세균이 증식해 빨래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기 십상이다. 쉰내의 원인은 모락셀라균으로 세균 증식을 억제해야 냄새를 잡을 수 있다. 런드리고는 자체 연구개발(R&D) 조직인 런드리이노베이션랩을 통해 모락셀라균을 비롯해 각종 세균을 99.9% 제거할 수 있는 세탁 레시피를 개발했다. 런드리고는 이를 생활빨래, 이불 세탁 서비스 등에 적용해 냄새를 효과적으로 관리한다.런드리고의 생활빨래 서비스는 세탁과 건조가 완료된 세탁물을 개켜서 보내주는 서비스다. 세탁과 건조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시간과 공간을 절약해 준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를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최근 3년 동안 이용자 수가 210% 성장했으며 특히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생활빨래 세탁 수요가 전월 대비 12% 증가한다.장마철에는 생활빨래와 이불 등의 세탁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생활빨래와 이불 세탁, 드라이클리닝, 와이셔츠 세탁 등 월정액 서비스 가입 시 첫 달은 50% 할인가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또한 8월 5일까지 런드리고 앱에서 수거신청, 생활빨래, 스토어 제품 구매 등의 미션 달성 시 인스파이어 리조트 숙박권, 에어팟 3세대, 런드리고 포인트 등을 증정하는 썸머 프리퀀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소연 런드리이노베이션랩 리더는 “오염이나 세균 증식 등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고객이 인지하는 세탁 품질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세탁 레시피를 개발해 고객의 일상을 윤택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6.28 I 김경은 기자
'졸업' 정려원·이준호, 사제스캔들 고통 끝?…손잡고 대치동 활보
  • '졸업' 정려원·이준호, 사제스캔들 고통 끝?…손잡고 대치동 활보
  • ‘졸업’[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졸업’ 정려원, 위하준이 시련 속 어떤 정답을 내놓을까.tvN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 측은 15회 방송을 앞둔 28일, 이준호(위하준 분)와 우승희(김정영 분)의 아슬아슬한 맞대면을 포착했다. 여기에 대치동 밤거리를 당당하게 거니는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의 행복한 미소가 이목을 집중시킨다.지난 방송에서 서혜진과 이준호는 대치동을 발칵 뒤집은 ‘사제 스캔들’로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서혜진은 비밀 연애가 탄로 나면서 커리어가 무너질 위기에 처했고 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이준호의 눈물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그런 가운데 서혜진, 이준호의 달라진 분위기가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킨다. 먼저 이준호와 서혜진을 비롯한 대치체이스를 혼돈에 빠뜨린 우승희의 맞대면이 흥미롭다. 이준호가 건넨 말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우승희. 잔뜩 구겨진 표정 속에 스치는 당혹감이 이들 사이에 오간 대화를 궁금하게 한다. 특히 여유만만한 이준호의 미소는 그가 날린 회심의 반격을 더욱 기대케 한다.서혜진과 이준호의 행복한 미소도 눈길을 끈다. 서혜진과 이준호는 스캔들이 터진 후 괴로운 나날을 보냈는데 당당히 손을 맞잡고 대치동 밤거리를 거니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 보인다. 과연 서혜진과 이준호가 위기를 딛고 해피엔딩을 향해 걸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tvN ‘졸업’ 제작진은 “서혜진과 이준호가 계속되는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시련 속에서 찾을 정답은 무엇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한편, tvN 토일드라마 ‘졸업’ 15회는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2024.06.28 I 김가영 기자
세브란스,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업무협약
  • 세브란스,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업무협약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세브란스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천근아)가 27일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성인 발달장애인의 문제행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성인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행동치료 분야 연구도 함께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세브란스병원은 행동 중재 전문 인력이 발달장애인 행동 평가와 중재치료를 진행하고 행동 중재 효과 상승을 위해 평생교육센터 종사자 대상 교육과 자문을 실시한다.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지역사회에서 행동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거점병원으로 연계하고 행동치료 효과를 지속하기 위해 환자 치료과정을 세브란스병원에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또 두 기관은 연구를 위한 설문지 내용, 행동 데이터 등 자료를 공유한다.천근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협약에 힘입어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통합적 케어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지정받아 운영을 이어오고 있고 10월에는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장애아동, 발달장애인 등을 위한 지원과 교육, 지역사회 연계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 서북부 지역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으로서 지역 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오는 9월 6일 성인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세브란스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4월 1,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환자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4.06.28 I 이순용 기자
'데드풀과 울버린'vs'탈주'…7월 극장가는 상극 男男케미가 대세
  • '데드풀과 울버린'vs'탈주'…7월 극장가는 상극 男男케미가 대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데드풀과 울버린’과 ‘탈주’, 한국과 미국의 혐관 남남케미가 7월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7월 4일(목)~5일(금) 양일간 주연 배우들과 감독의 내한을 확정한 마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이 올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특별한 케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올여름 극장가 흥행 공식으로 정반대의 매력을 지닌 남남 케미가 손꼽히는 가운데 이를 대표하는 두 작품이 나란히 7월 극장가에 출격해 이목이 쏠린다.먼저 7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 분)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 분)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은 마블의 전대미문 히어로 ‘데드풀’과 마블의 가장 아이코닉한 히어로 ‘울버린’의 만남 그 자체만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 성격, 가치관 등 모든 면에서 상극인 두 사람이 눈만 마주치면 으르렁 거리는 ‘혐관’을 시작으로, 서로 힘을 합치고 거대한 위협에 맞서며 ‘진정한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긴장감 넘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져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의 주연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17년 동안 깊은 우정을 쌓아온 할리우드 대표 찐친으로 유명한 만큼 이들의 우정이 작품에서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이에 앞서 7월 3일 개봉하는 한국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의 목숨 건 추격적을 그린 작품이다.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서로를 꼽으며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제훈과 구교환의 강렬한 케미스트리가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데드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작품 흥행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고 여기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역대급 웃음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통해 뛰어난 상상력과 그 안에 담긴 휴머니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24.06.28 I 김보영 기자
파주시, '2024 시민대토론회' 개최…있는 그대로 소통
  • 파주시, '2024 시민대토론회' 개최…있는 그대로 소통
  •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걸어온 민선 8기 지난 2년의 성과와 미래 2년의 과제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열렸다.경기 파주시는 지난 27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민선 8기 2년의 시정성과를 평가하고 남은 2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파주시 2024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김경일 시장이 시민들과 시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이날 토론회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은 파주시가 앞으로 2년 동안 시정의 가야할 길을 시민으로부터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토론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토론참가를 신청한 각계각층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10명씩 원탁에 둘러앉아 △파주시의 강점과 기회와 약점, 위협(SWOT)은 무엇인지 △향후 2년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등 2가지 의제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이 내용은 실시간 중앙에 전송·집계됐으며 여기서 도출된 주요 쟁점에 관해 상호토론이 이어졌다.토론 참가자들은 파주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확정’과 ‘관내 노선버스 공공성 편의성 강화’ 등을 위한 노력을 꼽았다.토론은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김경일 시장을 비롯한 시민, 언론인, 공직자 등이 전 과정을 지켜봤다.김경일 시장은 “토론의 장을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오늘 시민들이 제시한 시정 방향을 후반기 시정추진의 나침반으로 삼아 진정한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8 I 정재훈 기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2년 연속 항공멤버십 대상 수상
  •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2년 연속 항공멤버십 대상 수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은 상용고객 우대제도인 스카이패스가 27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 7회 국가서비스대상에서 항공멤버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사진=대한항공)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동아일보,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이 후원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분야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서비스를 면밀히 평가해 시상한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대표적 상용고객 우대제도다. 대한항공 및 제휴사의 이용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고, 적립한 마일리지로 대한항공과 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 항공사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초과수하물, 반려동물, 라운지 서비스 이용도 마일리지로 가능하다.대한항공은 고객들이 보다 원활하게 마일리지 항공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너스 항공권과 업그레이드 좌석 공급을 대폭 늘렸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 대비 올해 1분기의 좌석 공급(ASK)이 9%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보너스 수송(BPK)은 33% 증가했다.대한항공은 고객들의 알뜰한 마일리지 사용을 위해 보너스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인 ‘보너스 핫픽’ 서비스와 항공권 구매시 운임의 30%까지 마일리지로 결제 할 수 있는 ‘캐시앤마일즈’ 서비스를 연중 운영중이다.다양한 마일리지 활용 이벤트도 꾸준히 진행하고있다. 대한항공이 운영중인 ‘마일리지 몰’에서는 다양한 굿즈와 호텔, 상품권 등의 제휴사 제품을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하며, 특정한 주제로 진행하는 ‘스카이패스 딜’을 통해 선보이는 굿즈들도 고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편리하고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용처를 확대하고 신규 서비스도 지속 도입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06.28 I 공지유 기자
HL 디앤아이한라㈜,  ‘울산 우정 에피트’ 28일 견본주택 개관
  • HL 디앤아이한라㈜, ‘울산 우정 에피트’ 28일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오늘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에 ‘울산 우정 에피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울산 우정 에피트 조감도 (사진=HL 디앤아이한라㈜)울산 우정 에피트는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에 533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일반 분양은 △59㎡(전용면적 기준) A타입 49세대 △59㎡ B타입 7세대 △84㎡ A타입 86세대 △84㎡ B타입 36세대 △84㎡ C타입 20세대 등 198세대다. 오는 7월 6일부터는 선착순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선착순 계약은 거주지 제한이 없고, 청약 통장 사용 유무에 상관없이 계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 오픈을 맞아 28일부터 30일까지 방문상담 시 상품권을 지급하고, 7월 6일과 7일 선착순 계약시 계약자 축하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울산의 중심이었던 중구는 최근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져 신축 아파트의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해당 단지는 중구 재개발 지역 인근에 들어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전세대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4-Bay 판상형 평면구조의 남향으로 길게 뻗은 단지 형태로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공간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분양면적 대비 서비스면적이 많아 타사대비 넓은 평면도 돋보인다. 전 세대 드레스룸을 적용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ㄷ자형 주방+아일랜드 식탁’으로 동선 이동이 쉽다. 전용면적 84㎡에는 팬트리와 넓은 다용도실이 제공된다. 입지 여건도 좋다. 이 단지는 울산이 중심이 될 신주거타운 맨 앞자리에 있어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젊음의 거리, 시립미술관, 대형마트, 아울렛 등 중구 번화가가 인접해 기존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강북로, 북부순환도로, 명륜로 등을 통해 번영사거리 및 우정혁신도시와 남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뿐만 아니라 약 300m 이내 버스정류장이 10개소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신복로타리에서 복산성당까지 연결되는 트램 4호선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도보거리인 200m에 양사초등학교가 위치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반경 1Km 이내에 4개의 초·중및 울산고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인근 학원가가 밀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직주근접형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반경 1.4km 이내에 10개 공공기관이 입주한 우정혁신도시가 있다. 편의시설도 많아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울산 중구에서는 약 1만여 세대 이상 주거 단지 형성이 진행되고 있고 단지 인근에는 울산에서는 최초로 신세계 복합 쇼핑몰 입점이 예정으로 울산시와 협의 중이다. 1㎞ 이내 태화시장, 울산 문화의 거리, 울산시립미술관, 영화관, 뉴코아아울렛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있고, 의료법인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 울산병원도 가깝다. 태화강 국립공원, 태화강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도 가깝다.
2024.06.28 I 이윤정 기자
홈플러스, 야외근무 직원 800명에 ‘아이스조끼’ 추가지급
  • 홈플러스, 야외근무 직원 800명에 ‘아이스조끼’ 추가지급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홈플러스는 올해 여름의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야외 근무가 불가피한 홈플러스파지장, 주차·카트, 후방재고 담당 현장 직원 약 800명에게 ‘아이스 조끼·머플러’를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이달 초 온라인 배송기사 전원을 포함한 현장 직원 3000여명에게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선제적으로 제공한 데 이은 추가 조치다. 온열질환 예방키트는 쿨넥, 아이스팩, 식염 포도당, 이온음료 분말 등으로 구성돼 있다.홈플러스는 전사 차원의 예방 활동도 지속한다. 온열질환 예방 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보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자가 점검을 통해 직원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점포, 물류센터 등 현장 특성에 맞는 여름철 안전 수칙도 한층 강화했단 게 회사 설명이다. 지역별 폭염 경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폭염 단계에 맞게 즉각 대응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알림을 전송해 옥외 작업을 중단한 후 적절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내부 지침을 적용키로 했다.현장 안전 관리 담당자는 △냉방 기기·환기 시스템 정상 작동 확인 △체감온도 모니터링 △얼음 생수·아이스팩 비치 △직원 건강 상태 확인 등 직원들의 안전 확보와 작업 공간 온도 상승 방지를 위해 근무환경을 수시로 점검한다.홈플러스 관계자는 “냉방 설비 추가 설치 등 조치를 지속 보완해 나가며 현장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달 초 제공된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홈플러스 부산감만점 온라인 배송 담당 직원들의 모습(사진=홈플러스)
2024.06.28 I 김미영 기자
서울 마천5구역, 2041세대 수변 특화 주거단지로 재개발
  • 서울 마천5구역, 2041세대 수변 특화 주거단지로 재개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서울 송파구 마천5구역이 2000세대 넘는 대단지 주거단지로 재개발된다.마천5구역 위치도.(사진=서울시)서울시는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소위원회를 열어 송파구 마천동 45 일대 ‘마천5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8일 밝혔다.마천5구역(10만6514.4㎡)은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에 있다. 마천5구역은 2011년 촉진지구 편입 이후 약 13년 만에 용적률 250% 이하, 총 2041세대 규모의 수변 특화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촉진계획 결정은 수변특화 단지 조성, 열악한 사업성 개선, 보행안전 및 생활 서비스 기능 확충 등을 골자로 한다.대상지 북측에 연접한 성내천 복원 계획과 연계해 가로공원 및 산책로를 조성하고, 성내천 변으로는 20층 이하 중저층을 배치해 수변 조망이 최대한 확보되도록 했다.인근 초등학교 입지에 따른 높이 제약, 구역 내 높은 국공유지 비율에 따른 기부채납 증가 등 제약 조건이 있지만 종상향에 따른 의무 공공기여 부담 최소화, 층수 완화(최고 39층)를 통해 신속통합기획의 취지에 맞게 보완해 사업성을 확보하도록 계획했다.보행 안전 측면에서는 ‘마천로~남천초등학교’와 ‘거마로~마천역’ 보행 동선 연계를 위해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했고, 해당 통로 주변으로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경로당 등 개방형 시설과 중앙광장, 커뮤니티시설 등을 배치했다.생활 서비스 기능 측면에서는 마천로 변 노후화된 마천2동 주민센터를 복합청사로 조성해 양질의 다양한 공공서비스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 앞으로 촉진지구 내 사업 완료 시점의 인구 증가 등 미래 행정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공지를 성내천 변으로 확보하였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마천5구역을 비롯해 노후 주택이 밀집된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지역 주민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양질의 주택이 조속하게 공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6.28 I 전재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美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 1위 달성
  • 현대자동차그룹, 美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 1위 달성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자동차그룹 기준 1위를 달성했다.기아 K3.(사진=기아)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기업 제이디파워(J.D.Power)가 28일 발표한 ‘2024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글로벌 15개 자동차그룹사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다.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 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올해 조사는 일반 브랜드 17개, 고급 브랜드 14개 등 총 31개 브랜드 가운데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신차를 구매한 약 10만명의 고객들에게 227개 항목의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기아 카니발.(사진=기아)현대차그룹은 글로벌 15개 자동차그룹 중 가장 낮은 평균점수인 164점을 기록, 닛산(168점)과 제너럴모터스(172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현대차그룹은 특히 인포테인먼트, 주행보조 및 안전 기능 등에서 고객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162점을 기록하며 램(149점), 쉐보레(160점)에 이어 일반 브랜드 및 전체 브랜드 기준 3위를 차지했으며 기아는 163점으로 현대차에 이어 일반 및 전체 브랜드 4위를 차지해 뛰어난 품질 기술력을 증명했다.제네시스 G80.(사진=제네시스)제네시스는 184점으로 고급 브랜드 평균인 232점 대비 48점이라는 큰 점수차로 고급 브랜드 중 3위를 차지했다.차급별 평가에서도 기아 K3(현지명 포르테)가 2019년 이후 6년 연속 ‘준중형 세단’ 1위를 차지했다. 카니발 역시 2년 연속 ‘미니밴’ 1위를, 제네시스 G80는 4년 연속 ‘준대형 프리미엄 세단’ 1위,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중형 픽업트럭에서 1위에 올라 총 4개 차종이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최상의 품질과 기술력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미국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혁신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차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8 I 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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