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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이어 이재진도 6일 입대 보류
  • 싸이 이어 이재진도 6일 입대 보류
  •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가수 싸이에 이어 이재진의 재입대도 보류됐다. 병역특례업체에서 부실 복무 의혹을 받고 오는 6일로 현역 입대를 통보 받았던 가수 이재진은 3일 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입영집행정지를 허가 받아 입대가 당분간 미뤄졌다. 서울행정법원 재판부는 "집행정지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 자료가 없고, 신청인이 제출한 소명자료에 의거 신청인에게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집행 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 결정으로 이재진은 같은 법원에 제기한 행정소송 선고가 있을 때까지 현역 입대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이재진은 비지정 업무에 종사했다는 이유로 7월13일 서울지방병무청으로부터 병역특례 근무 편입취소 처분을 통보받았고, 이어 16일 현역병입영 통지서를 받았다. 이재진은 이에 불복, 7월30일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과 함께 입영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 관련기사 ◀☞검찰 '병특비리' 천명훈 다음 주 소환 조사☞'행정소송' 이재진, 이르면 2일 재입대 여부 결정☞병무청 항고 검토 "현역대상 싸이 행정소송으로 공익근무는 곤란"☞싸이 측 “재입대 보류, 합리적이고 타당한 결정”☞'행정소송' 싸이 입대 안한다... 법원 재입대 집행 정지  ▶ 주요기사 ◀☞'커피프린스 1호점', 드라마 이어 만화 연극으로 재탄생☞[최은영의 패셔니스타]'커피프린스 1호점' 윤은혜...남자를 입다☞'디 워' 개봉 2일째 47만 명...첫날보다 관객 더 늘어☞10년새 몸값 5배 상승...'생활형 엔터테이너' 김생민☞한고은 "댓글 보고 울었어요"
2007.08.03 I 최은영 기자
사각관계와 새 이야기 첨가로 원작과 차별화
  • ['커프'스페셜]사각관계와 새 이야기 첨가로 원작과 차별화
  • [이데일리 김은구기자]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인기요인 중 하나는 원작소설과의 차별화다. 원작소설의 작가이자 드라마 공동극본을 맡은 이정아 작가와 장현주 작가는 ‘사각관계’라는 주인공들의 관계설정과 스토리 전개의 변화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지난 해 6월 출간된 원작 로맨스소설 ‘커피프린스 1호점’이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끈 만큼 기존 독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기 위해서라도 차별화는 필요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네명의 주인공 고은찬(윤은혜 분)과 최한결(공유 분), 최한성(이선균 분), 한유주(채정안 분)의 사각관계다. 원작소설에서는 고은찬과 최한결, 최한성과 한유주가 각각 사랑을 엮어간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이들 네 명의 사랑은 얽히고 설킨 관계다. 장현주 작가는 “관계 설정을 바꾸다 보니 최한결과 최한성의 대결구도도 만들어졌고 새로운 대사도 많이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최한결이 고은찬에게 한 “네가 남자건 외계인이건 이제 상관 안해. 정리하는 건 힘들어 못해먹겠으니까 가보자. 갈 때까지”, 최한성이 고은찬에게 한 “이게 뭔지는 모르겠는데 난 네가 웃는 거, 네가 우는 거 옆에서 지켜보는 게 좋다” 등의 대사가 새로 만들어졌다. ◇ 원작 소설엔 없는 새로운 상황...드라마 후반부 인기몰이 스토리 전개의 차별화는 드라마에서 소설 이후의 상황을 다룬다는 것이다. ‘커피프린스 1호점’은 6일 방송될 11회부터는 최한결이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던 ‘남장여자’ 고은찬이 여자인 것을 알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소설에서는 최한결이 고은찬이 여자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 거의 마지막 부분에 등장한다. 이후 이들은 안 만나게 되고 6개월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나 화해를 하는 내용으로 마무리된다. 그러나 드라마에서는 앞으로 남은 6회, 2회 연장될 경우 8회에 걸쳐 최한결의 반응과 변화를 차근차근 조명하고 두 사람의 사랑과 성장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 관련기사 ◀☞['커프'스페셜]드라마 이어 만화 연극으로 재탄생☞['커프'스페셜] 보는 재미 남다른'완소남' 매력 분석☞['커프'스페셜] 제작진의 걱정 털어낸 윤은혜의 '정성'☞[최은영의 패셔니스타]'커피프린스 1호점' 윤은혜...남자를 입다☞강성진 "카메라 앞에서 놀 줄 아는 윤은혜..이젠 진짜 연기자"
2007.08.03 I 김은구 기자
'커피프린스 1호점', 원작 소설과 차별화 성공이 인기 비결
  • '커피프린스 1호점', 원작 소설과 차별화 성공이 인기 비결
  • ▲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제공=MBC)[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인기요인 중 하나는 원작소설과의 차별화다. 원작소설의 작가이자 드라마 공동극본을 맡은 이정아 작가와 장현주 작가는 ‘사각관계’라는 주인공들의 관계설정과 스토리 전개의 변화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지난 해 6월 출간된 원작 로맨스소설 ‘커피프린스 1호점’이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끈 만큼 기존 독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기 위해서라도 차별화는 필요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네명의 주인공 고은찬(윤은혜 분)과 최한결(공유 분), 최한성(이선균 분), 한유주(채정안 분)의 사각관계다.  원작소설에서는 고은찬과 최한결, 최한성과 한유주가 각각 사랑을 엮어간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이들 네 명의 사랑은 얽히고 설킨 관계다. 장현주 작가는 “관계 설정을 바꾸다 보니 최한결과 최한성의 대결구도도 만들어졌고 새로운 대사도 많이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최한결이 고은찬에게 한 “네가 남자건 외계인이건 이제 상관 안해. 정리하는 건 힘들어 못해먹겠으니까 가보자. 갈 때까지”, 최한성이 고은찬에게 한 “이게 뭔지는 모르겠는데 난 네가 웃는 거, 네가 우는 거 옆에서 지켜보는 게 좋다” 등의 대사가 새로 만들어졌다. ◇ 원작 소설엔 없는 새로운 상황...드라마 후반부 인기몰이 스토리 전개의 차별화는 드라마에서 소설 이후의 상황을 다룬다는 것이다. ‘커피프린스 1호점’은 6일 방송될 11회부터는 최한결이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던 ‘남장여자’ 고은찬이 여자인 것을 알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소설에서는 최한결이 고은찬이 여자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 거의 마지막 부분에 등장한다. 이후 이들은 안 만나게 되고 6개월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나 화해를 하는 내용으로 마무리된다.  그러나 드라마에서는 앞으로 남은 6회, 2회 연장될 경우 8회에 걸쳐 최한결의 반응과 변화를 차근차근 조명하고 두 사람의 사랑과 성장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관련기사 ◀☞'커피프린스 1호점', 드라마 이어 만화 연극으로 재탄생☞'커피프린스 1호점', 보는 재미 남다른'완소남' 매력 분석☞'커피프린스 1호점', 제작진의 걱정 털어낸 윤은혜의 '정성'☞[최은영의 패셔니스타]'커피프린스 1호점' 윤은혜...남자를 입다☞강성진 "카메라 앞에서 놀 줄 아는 윤은혜..이젠 진짜 연기자"  ▶ 주요기사 ◀☞'디 워' 개봉 2일째 47만 명...첫날보다 관객 더 늘어☞'재테크의 달인' 김생민..."최고의 재테크, 자기 일을 갖는 것"☞한고은 "댓글 보고 울었어요"☞신인 여성그룹 소녀시대...활동 개시와 함께 뮤비 공개☞'완소남' 퓨전 사극서 격돌...주지훈 조현재 11월 '홍길동' 출연
2007.08.03 I 김은구 기자
드라마 이어 만화 연극으로 재탄생 준비
  • ['커프'스페셜]드라마 이어 만화 연극으로 재탄생 준비
  • ▲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이데일리 김은구기자]만화로 보는 고은찬은 어떤 모습일까, 또 연극 무대에서 접하는 '커프'에선 어떤 사랑이 펼쳐질까. 인기를 끌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 드라마에 이어 만화, 연극 등 다양한 형태로 등장한다. MBC 콘텐츠사업팀에 따르면 ‘커피프린스 1호점’은 현재 사진만화로 단행본 책 출판과 모바일 서비스가 준비되고 있다. 사진만화는 드라마 장면에 대사가 담긴 말 풍선을 달아 만화 형태로 전환한 것으로 빠르면 9월 말 선보일 예정이다. 단행본에는 드라마 내용이 모두 담기게 되며 휴대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는 큰 용량으로 제공되기 어려운 만큼 간결하게 압축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와는 별도로 ‘커피프린스 1호점’은 그림으로 된 만화책과 화보집의 출판계약도 진행 중이다. 또 극단 예인은 ‘커피프린스 1호점’을 연극무대에 올리기 위해 최근 원작소설의 판권을 계약했다. ◇ 시청자 관심 모으는 '시즌2'...작가 "아직 2회 연정 외에는 논의 없어" 시청자들이 또 하나 관심을 가질 만한 부분은 ‘커피프린스 1호점’의 시즌2 제작일 것이다. 원작소설가이자 이 드라마의 극본을 맡고 있는 이정아 작가는 “2회 연장에 대한 부분을 현재 협의 중인데 시즌2에 대해서는 얘기가 나온 것이 없다”면서도 “시즌2가 제작된다면 현재의 커피전문점, 남장여자에 국한된 설정이 아닌 새로운 아이디어로 10대, 20대의 싱그러운 사랑이야기를 그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커프'스페셜]보는 재미 남다른 '완소남' 매력 분석☞['커프'스페셜]제작진 캐스팅 우려 털어낸 윤은혜 유별난 '정성'☞['커프'스페셜]원작과의 차별화...새로운 관계, 소설 이후 이야기로 눈길☞[최은영의 패셔니스타]'대한민국 대표 톰보이' 윤은혜...남자를 입다☞윤은혜, '커피프린스...' 인기 타고 CF 퀸 재등극 파란불☞강성진 "카메라 앞에서 놀 줄 아는 윤은혜..이젠 진짜 연기자"
2007.08.03 I 김은구 기자
'커피프린스 1호점', 드라마 이어 만화 연극으로 재탄생
  • '커피프린스 1호점', 드라마 이어 만화 연극으로 재탄생
  • ▲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만화로 보는 고은찬은 어떤 모습일까, 또 연극 무대에서 접하는 '커프'에선 어떤 사랑이 펼쳐질까.  인기를 끌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 드라마에 이어 만화, 연극 등 다양한 형태로 등장한다. MBC 콘텐츠사업팀에 따르면 ‘커피프린스 1호점’은 현재 사진만화로 단행본 책 출판과 모바일 서비스가 준비되고 있다. 사진만화는 드라마 장면에 대사가 담긴 말 풍선을 달아 만화 형태로 전환한 것으로 빠르면 9월 말 선보일 예정이다.  단행본에는 드라마 내용이 모두 담기게 되며 휴대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는 큰 용량으로 제공되기 어려운 만큼 간결하게 압축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와는 별도로 ‘커피프린스 1호점’은 그림으로 된 만화책과 화보집의 출판계약도 진행 중이다. 또 극단 예인은 ‘커피프린스 1호점’을 연극무대에 올리기 위해 최근 원작소설의 판권을 계약했다. ◇ 시청자 관심 모으는 '시즌2'...작가 "아직 2회 연정 외에는 논의 없어"시청자들이 또 하나 관심을 가질 만한 부분은 ‘커피프린스 1호점’의 시즌2 제작일 것이다.  원작소설가이자 이 드라마의 극본을 맡고 있는 이정아 작가는 “2회 연장에 대한 부분을 현재 협의 중인데 시즌2에 대해서는 얘기가 나온 것이 없다”면서도 “시즌2가 제작된다면 현재의 커피전문점, 남장여자에 국한된 설정이 아닌 새로운 아이디어로 10대, 20대의 싱그러운 사랑이야기를 그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커피프린스 1호점', 원작 소설과 차별화 성공이 인기 비결☞'커피프린스 1호점', 보는 재미 남다른'완소남' 매력 분석☞'커피프린스 1호점', 제작진의 걱정 털어낸 윤은혜의 '정성'☞[최은영의 패셔니스타]'커피프린스 1호점' 윤은혜...남자를 입다☞강성진 "윤은혜..'커프' 통해 연기자로 거듭날 것"▶ 주요기사 ◀☞한고은 "댓글 보고 울었어요"☞'재테크의 달인' 김생민..."최고의 재테크, 자기 일을 갖는 것"☞'디 워' 개봉 2일째 47만 명...첫날보다 관객 더 늘어☞'완소남' 퓨전 사극서 격돌...주지훈 조현재 11월 '홍길동' 출연☞10년새 몸값 5배 상승...'생활형 엔터테이너' 김생민
2007.08.03 I 김은구 기자
5인5색의 완소남, 드라마 인기의 또다른 주역
  • ['커프'스페셜]5인5색의 완소남, 드라마 인기의 또다른 주역
  • ▲ '커피프린스 1호점'의 공유(왼쪽)과 이선균[이데일리 박미애기자] '커피프린스 1호점'(이하 '커프')의 많은 볼거리 중 하나는 바라만 보고 있어도 흐뭇한 '완소남'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사실이다. 주인공인 공유와 이선균은 말할 것도 없고 '커프'의 양념이라 할 수 있는 종업원들 김동욱, 김재욱, 이언의 등장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최한결 역의 공유 쿨한 매력의 소유자 최한결도 고은찬(윤은혜 분) 앞에선 쿨한 척도 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을 혼자만 몰라 사서 고생하고 있다. 그건 바로 고은찬이 여자라는 사실. 최한결은 남자인 자신이 남자를 좋아하는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해 혼자서 끙끙 앓는다. 좋아하면서도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보면 시청자들은 즐겁다. 게다가 어느 각도에서 카메라를 갖다 놔도 화보가 되는 외모와 몸매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빠져들지 않을 수 없다. ◇ 최한성 역의 이선균 여성들의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남성상 중 하나는 진 웹스터의 소설 속에 나오는 키다리 아저씨다. '커프' 속 최한성은 고은찬에게 있어서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EK. 고은찬이 고민거리가 있을 때마다 힘이 돼주는 든든한 젠틀맨이다. 그러던 중, 밝고 순수한 고은찬에게 마음이 끌리면서 고은찬과 한유주(채정안 분) 사이에서 갈등한다. 최한성 역시 최한결 못지않은 매력남이기 때문에 윤은혜를 사이를 두고 두 매력남들이 소소하게 부딪히는 장면들도 '커프'를 보는 재미 중 하나다. ◇ 진하림 역의 김동욱 조부 대부터 명성을 있는 병원집 외아들이지만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미대를 지망하다 가출해 커피프린스 식구가 됐다. 다소 말이 많은 것은 흠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커피프린스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교성도 좋고 친근한 매력의 소유자다. ◇ 노선기 역의 김재욱 가만히 있으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꽃미남' 노선기. 최한결과 마찬가지로 가만 서 있기만 해도 그림이 되는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다. 말수는 적지만 예리한 구석도 있어서 고은찬이 여자라는 사실도 진작 눈치 챘다. 툭툭 내뱉은 몇 마디 말이 날카로운 쿨한 매력의 소유자다. ◇ 황민엽 역의 이언 '커프'에서 황민엽만큼 잔재미를 주는 캐릭터도 없을 듯. 황민엽은 고은찬 덕분에 커피프린스에서 일하게 돼 듬직한(?) 멤버가 된 케이스다. 공부랑은 담 쌓은 머리 때문에 당황스러운 사고도 많이 저지르지만 보는 시청자들은 황민엽의 실수가 유쾌하기만 하다. 하지만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은 아기자기하고 모습과 좋아하는 고은새(한예인 분)에 대한 한결같은 마음이 귀여운 캐릭터이다. ▶ 관련기사 ◀☞['커프'스페셜]드라마 이어 만화 연극으로 재탄생☞['커프'스페셜]제작진의 캐스팅 걱정 털어낸 윤은혜의 유별난 '정성'☞['커프'스페셜]원작과 차별화...새로운&nbsp;관계, 소설 이후 이야기로 눈길☞[최은영의 패셔니스타]'대한민국 대표 톰보이' 윤은혜...남자를 입다☞강성진 "카메라 앞에서 놀 줄 아는 윤은혜..이젠 진짜 연기자"<!--기사 미리보기 끝-->
2007.08.03 I 박미애 기자
'커피프린스 1호점', 보는 재미 남다른'완소남' 매력 분석
  • '커피프린스 1호점', 보는 재미 남다른'완소남' 매력 분석
  • ▲ 공유-이선규 (사진=MBC)[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커피프린스 1호점'(이하 '커프')의 많은 볼거리 중 하나는 바라만 보고 있어도 흐뭇한 '완소남'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사실이다. 주인공인 공유와 이선균은 말할 것도 없고 '커프'의 양념이라 할 수 있는 종업원들 김동욱, 김재욱, 이언의 등장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최한결 역의 공유&nbsp;쿨한 매력의 소유자 최한결도 고은찬(윤은혜 분) 앞에선 쿨한 척도 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을 혼자만 몰라 사서 고생하고 있다. 그건 바로 고은찬이 여자라는 사실. 최한결은 남자인 자신이 남자를 좋아하는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해 혼자서 끙끙 앓는다. 좋아하면서도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보면 시청자들은 즐겁다. 게다가 어느 각도에서 카메라를 갖다 놔도 화보가 되는 외모와 몸매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빠져들지 않을 수 없다. ◇ 최한성 역의 이선균&nbsp;여성들의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남성상 중 하나는 진 웹스터의 소설 속에 나오는 키다리 아저씨다. '커프' 속 최한성은 고은찬에게 있어서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EK. 고은찬이 고민거리가 있을 때마다 힘이 돼주는 든든한 젠틀맨이다. 그러던 중, 밝고 순수한 고은찬에게 마음이 끌리면서 고은찬과 한유주(채정안 분) 사이에서 갈등한다. 최한성 역시 최한결 못지않은 매력남이기 때문에 윤은혜를 사이를 두고 두 매력남들이 소소하게 부딪히는 장면들도 '커프'를 보는 재미 중 하나다. ◇ 진하림 역의 김동욱&nbsp;조부 대부터 명성을 있는 병원집 외아들이지만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미대를 지망하다 가출해 커피프린스 식구가 됐다. 다소 말이 많은 것은 흠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커피프린스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교성도 좋고 친근한 매력의 소유자다. ◇ 노선기 역의 김재욱&nbsp;가만히 있으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꽃미남' 노선기. 최한결과 마찬가지로 가만 서 있기만 해도 그림이 되는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다. 말수는 적지만 예리한 구석도 있어서 고은찬이 여자라는 사실도 진작 눈치 챘다. 툭툭 내뱉은 몇 마디 말이 날카로운 쿨한 매력의 소유자다. ◇ 황민엽 역의 이언&nbsp;'커프'에서 황민엽만큼 잔재미를 주는 캐릭터도 없을 듯. 황민엽은 고은찬 덕분에 커피프린스에서 일하게 돼 듬직한(?) 멤버가 된 케이스다. &nbsp;공부랑은 담 쌓은 머리 때문에 당황스러운 사고도 많이 저지르지만 보는 시청자들은 황민엽의 실수가 유쾌하기만 하다. 하지만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은 아기자기하고 모습과 좋아하는 고은새(한예인 분)에 대한 한결같은 마음이 귀여운 캐릭터이다.▶ 관련기사 ◀☞'커피프린스 1호점', 드라마 이어 만화 연극으로 재탄생☞'커피프린스 1호점', 제작진의 캐스팅 걱정 털어낸 윤은혜의 '정성'☞[최은영의 패셔니스타]'커피프린스 1호점' 윤은혜...남자를 입다☞윤은혜, '커피프린스...' 인기 타고 CF 퀸 재등극 파란불☞강성진 "카메라 앞에서 놀 줄 아는 윤은혜..이젠 진짜 연기자"
2007.08.03 I 박미애 기자
제작진 감동시킨 윤은혜의 남다른 '정성'
  • ['커프'스페셜]제작진 감동시킨 윤은혜의 남다른 '정성'
  • [이데일리 김은구기자] “첫 대본 연습 때 중성적인 목소리를 내기 위해 전날 노래방에서 목이 쉴 때까지 노래를 부르고 남자처럼 보이도록 헐렁한 옷을 준비해온 윤은혜를 보고 믿음을 갖게 됐어요.” 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극본 이정아, 장현주, 연출 이윤정)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자 주인공 윤은혜가 고은찬 역을 따낼 수 있었던 이유다. ‘커피프린스 1호점’ 제작진은 드라마 기획 단계에서 고은찬 역을 맡을 연기자를 두고 가장 많은 고민을 했다. 원작 소설가이자 공동 극본을 맡은 이정아 작가는 “원작소설에서 고은찬은 목소리와 외모가 남자 옷을 입으면 남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중성적이고 건강한 캐릭터인데 마땅한 여자 배우를 찾기 힘들었다”며 “윤은혜도 후보로 거론됐으나 ‘S라인’으로 불릴 만큼 여성스런 몸매의 소유자여서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됐다”고 밝혔다. 그래서 한때는 고은찬이 남장 여자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남자라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신인을 캐스팅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연출진은 검증이 안된 신인을 캐스팅할 수 없다며 반대했고 결국 찾은 것이 윤은혜였다. 이정아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은 윤은혜가 동그란 얼굴형에 미소년 이미지를 지닌 데다 그동안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모습이 감정에 솔직하고 매사에 긍정적인 고은찬과 닮았다는 점에서 캐스팅을 결정했다. 하지만 윤은혜가 이 역할을 잘 소화해줄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윤은혜는 대본 연습을 하면서 남자와 비슷한 목소리와 외모를 갖추려는 노력을 보여 제작진을 감동시켰다. 윤은혜의 한 측근은 “남장여자라는 캐릭터가 지금까지 보이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윤은혜도 ‘커피프린스 1호점’에 매력을 느꼈고 철저한 준비를 했다”며 “평소 생활에서도 다른 여자와 달리 편하게 빨리 앉는 남자들의 행동, 말투 등을 보고 따라하며 변신을 위한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동안 남자 행세를 해온 고은찬은 6일 방송될 11회부터 여자임이 밝혀지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예정이다. ▶ 관련기사 ◀☞['커프'스페셜]드라마 이어 만화 연극으로 재탄생☞['커프'스페셜]보는 재미 남다른 5인5색 '완소남' 매력 분석☞[최은영의 패셔니스타]'커피프린스 1호점' 윤은혜...남자를 입다☞['커프'스페셜]원작과의 차별화...새로운&nbsp;관계, 소설 이후 이야기로 눈길☞강성진 "카메라 앞에서 놀 줄 아는 윤은혜..이젠 진짜 연기자"
2007.08.03 I 김은구 기자
'커피프린스 1호점', 제작진의 걱정 털어낸 윤은혜의 '정성'
  • '커피프린스 1호점', 제작진의 걱정 털어낸 윤은혜의 '정성'
  • ▲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의 윤은혜(제공=MBC)[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첫 대본 연습 때&nbsp;중성적인 목소리를&nbsp;내기 위해&nbsp;전날 노래방에서 목이 쉴 때까지 노래를 부르고 남자처럼 보이도록 헐렁한 옷을 준비해온 윤은혜를 보고 믿음을 갖게 됐어요.” 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극본 이정아, 장현주, 연출 이윤정)에서&nbsp;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nbsp;여자 주인공 윤은혜가 고은찬 역을 따낼 수 있었던 이유다.‘커피프린스 1호점’ 제작진은 드라마 기획 단계에서 고은찬 역을 맡을 연기자를 두고 가장 많은 고민을 했다. &nbsp;원작 소설가이자 공동 극본을 맡은 이정아 작가는 “원작소설에서 고은찬은 목소리와 외모가 남자 옷을 입으면 남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중성적이고 건강한 캐릭터인데 마땅한 여자 배우를 찾기 힘들었다”며 “윤은혜도 후보로 거론됐으나 ‘S라인’으로 불릴 만큼 여성스런 몸매의 소유자여서 역할을 소화할 수&nbsp;있을지 걱정됐다”고 밝혔다.&nbsp;그래서 한때는&nbsp;고은찬이 남장 여자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남자라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신인을 캐스팅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연출진은 검증이 안된 신인을 캐스팅할 수 없다며 반대했고 결국 찾은 것이 윤은혜였다. 이정아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은 윤은혜가 동그란 얼굴형에 미소년 이미지를 지닌 데다 그동안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모습이 감정에 솔직하고 매사에 긍정적인 고은찬과 닮았다는 점에서 캐스팅을 결정했다. &nbsp;하지만 윤은혜가 이 역할을 잘 소화해줄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윤은혜는 대본 연습을 하면서&nbsp;남자와 비슷한 목소리와 외모를 갖추려는 노력을 보여 제작진을 감동시켰다.윤은혜의 한 측근은 “남장여자라는 캐릭터가 지금까지 보이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윤은혜도 ‘커피프린스 1호점’에 매력을 느꼈고 철저한 준비를 했다”며 “평소 생활에서도&nbsp;다른 여자와 달리 편하게 빨리 앉는 남자들의 행동, 말투 등을 보고 따라하며 변신을 위한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동안 남자 행세를 해온 고은찬은 6일 방송될 11회부터 여자임이 밝혀지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예정이다.▶ 관련기사 ◀☞'커피프린스 1호점', 드라마 이어 만화 연극으로 재탄생☞'커피프린스 1호점', 보는 재미 남다른'완소남' 매력 분석☞'커피프린스 1호점', 원작 소설과 차별화 성공이 인기 비결☞[최은영의 패셔니스타]'커피프린스 1호점' 윤은혜...남자를 입다☞윤은혜, '커피프린스...' 인기 타고 CF 퀸 재등극 파란불☞강성진 "카메라 앞에서 놀 줄 아는 윤은혜..이젠 진짜 연기자"&nbsp;▶ 주요기사 ◀☞'디 워' 개봉 2일째 47만 명...첫날보다 관객 더 늘어☞'재테크의 달인' 김생민..."최고의 재테크, 자기 일을 갖는 것"☞한고은 "댓글 보고 울었어요"☞신인 여성그룹 소녀시대...활동 개시와 함께 뮤비 공개☞[클릭! SPN 연예현장]플라이투더스카이 인터뷰 외(VOD)
2007.08.03 I 김은구 기자
'대한민국 대표 톰보이' 윤은혜의 패션
  • [최은영의 패셔니스타]'대한민국 대표 톰보이' 윤은혜의 패션
  • [이데일리 최은영기자] 고은찬. 나이 24세. '발육 부진'이라는 소리를 듣는 남장 여자. 커피향을 가득 담고 등장한 '그녀' 아니 '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작렬하는 한 여름의 태양만큼이나 뜨겁다.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이하 '커프')이 전파를 타며 시작된 '윤은혜 바람'은 비단 방송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패션가에도 윤은혜 따라하기, 즉 남장 여자 패션이라 일컬어지는 '톰보이룩'이 핫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여성들의 거리 패션을 눈여겨 살펴봐도 알 수 있다. 요즘 거리엔 짧은 커트 머리에 박시한 셔츠 차림으로 미소년이 되길 자청하고 거리로 뛰어 나온 여성들이 넘쳐난다. 패션가에 부는 윤은혜 바람은 인터넷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7월2일 드라마가 시작된 후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 및 블로그에는 '윤은혜 남장'에 대한 문의가 잇따랐다. 갑작스레 '톰보이룩 연출법'과 관련된 게시글이 눈에 띄게 늘기도 했다. 드라마에서 윤은혜가 즐겨 입는 워싱 팬츠, 오버롤 팬츠(멜빵바지), 흰색 또는 체크무늬 와이셔츠, 후드티, 남성용 메탈 시계 등도 불티 나게 팔려 나가고 있다. 이 모든 게 '커프'의 히로인이자,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떠오른 윤은혜의 힘이다. &nbsp;▲ 최근 패션가에 톰보이룩 열풍을 몰고온 연기자 윤은혜(사진=MBC) ◇ '커프' 윤은혜의 힘 패션가 강타... '톰보이룩' 각광 '커프'에서 윤은혜가 선보이고 있는 남장 여자 스타일은 이른바 '미소년 패션'이라 불리는 톰보이룩. 톰보이룩은 매니시룩과 함께 2007년 봄여름 컬렉션을 통해 이미 그 유행이 예고된 바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윤은혜처럼 '톰보이룩'을 제대로 표현해 연출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커프' 윤은혜 패션의 포인트는 몸 구석구석에서 여성성을 일제히 지워내는데 있다. 극중에서 윤은혜가 "소박한 내 가슴이 더 겸손해지겠네"라며 압박붕대로 가슴을 꽁꽁 동여매듯, 내 안의 여성 흔적을 말끔히 지워낼 때 진정한 '윤은혜로의 변신'은 가능해진다. 미소년이 되기로 마음 먹었다면 그 다음으로 해야할 일은 헤어스타일을 되도록 짧게 자르는 일이다. 요즘 헤어숍에는 윤은혜 식 커트를 특별 주문하는 여성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참고로 드라마 속에서 윤은혜의 짧은 헤어는 미니멀 새기컷에 해당한다. 머리 모양에서 보이쉬한 느낌을 주돼 꾸민 듯한 인상을 배제한 것이 '미니멀 새기컷'의 특징이다. 고은찬의 스타일을 연출한 아우라 미용실의 임철우 원장은 "영화 '팩토리걸'의 여배우 시에나 밀러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윤은혜의 최근 스타일을 소개하기도 했다. 시에나 밀러와 윤은혜의 헤어스타일을 비교해가며 점수를 매겨보는 것도 스타일 연출에 도움이 될 듯 하다. 의상에선 심플함과 박시함이 기본이다. 극중에서 윤은혜는 모자가 달린 후드 조끼와 헐렁한 티셔츠, 오버롤 팬츠, 건빵바지, 통넓은 청바지 패션으로 '남장 여자'를 표현해내고 있다. 윤은혜는 여기에 컨버스화를 비롯한 운동화에 남성용 메탈 시계 등을 매치시켜 '대한민국 대표 톰보이' 고은찬을 완성해낸다. 사실 윤은혜식 톰보이 패션에는 치명적인 단점도 있다. 톰보이 패션을 연출함에 있어 볼륨감 있는 가슴은 절대 장점이 될 수 없다. 그래서 S라인의 몸매를 자랑하는 윤은혜는 이 단점을 후드집업, 후드티 등 모자가 달린 의상을 통해 보완하고 있다. 후드 스타일은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톰보이룩에 변화를 주고자 할 때도 즐겨 사용되지만, 동시에 가슴을 없어 보이게 하는 효과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윤은혜식 톰보이 패션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길 원한다면 옷에 어울리는 액세서리 한두개 가량을 함께 코디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남성용 메탈시계, 중절모, 체인 등은 톰보이룩을 더욱 빛나게 하는 액세서리들이니 참고할 것.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은 여자들의 로망이다. 올 여름에는 윤은혜처럼 한평생 고루하게 걸쳐온 여성성을 벗고 한번쯤 남자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 관련기사 ◀☞['커프'스페셜]드라마 이어 만화 연극으로 재탄생☞['커프'스페셜]보는 재미 남다른 5인5색 '완소남' 매력 분석☞['커프'스페셜]제작진의 캐스팅 걱정 털어낸 윤은혜의 유별난 '정성'☞['커프'스페셜]원작과 차별화...새로운&nbsp;관계, 소설 이후 이야기로 눈길☞강성진 "카메라 앞에서 놀 줄 아는 윤은혜, 이젠 진짜 연기자"
2007.08.03 I 최은영 기자
'커피프린스 1호점' 윤은혜...남자를 입다
  • [최은영의 패셔니스타]'커피프린스 1호점' 윤은혜...남자를 입다
  •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고은찬. 나이 24세. '발육 부진'이라는 소리를 듣는 남장 여자. &nbsp;커피향을 가득 담고 등장한 '그녀' 아니 '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작렬하는 한 여름의 태양만큼이나 뜨겁다.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이하 '커프')이 전파를 타며 시작된 '윤은혜 바람'은 비단 방송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패션가에도 윤은혜 따라하기, 즉 남장 여자 패션이라 일컬어지는 '톰보이룩'이 핫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여성들의 거리 패션을 눈여겨 살펴봐도 알 수 있다. 요즘 거리엔 짧은 커트 머리에 박시한 셔츠 차림으로 미소년이 되길 자청하고 거리로 뛰어 나온 여성들이 넘쳐난다. 패션가에 부는 윤은혜 바람은 인터넷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7월2일 드라마가 시작된 후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 및 블로그에는 '윤은혜 남장'에 대한 문의가 잇따랐다. 갑작스레 '톰보이룩 연출법'과 관련된 게시글이 눈에 띄게 늘기도 했다. 드라마에서 윤은혜가 즐겨 입는 워싱 팬츠, 오버롤 팬츠(멜빵바지), 흰색 또는 체크무늬 와이셔츠, 후드티, 남성용 메탈 시계 등도 불티 나게 팔려 나가고 있다. 이 모든 게 '커프'의 히로인이자,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nbsp;떠오른 윤은혜의 힘이다.&nbsp;▲ 최근 패션가에 톰보이룩 열풍을 몰고온 연기자 윤은혜(사진=MBC)◇ '커프' 윤은혜의 힘 패션가 강타... '톰보이룩' 각광 '커프'에서 윤은혜가 선보이고 있는 남장 여자 스타일은 이른바 '미소년 패션'이라 불리는 톰보이룩. &nbsp;톰보이룩은 매니시룩과 함께 2007년 봄여름 컬렉션을 통해 이미 그 유행이 예고된 바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윤은혜처럼 '톰보이룩'을 제대로 표현해 연출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커프' 윤은혜 패션의 포인트는 몸 구석구석에서 여성성을 일제히 지워내는데 있다. 극중에서 윤은혜가 "소박한 내 가슴이 더 겸손해지겠네"라며 압박붕대로 가슴을 꽁꽁 동여매듯, 내 안의 여성 흔적을 말끔히 지워낼 때 진정한 '윤은혜로의 변신'은 가능해진다. 미소년이 되기로 마음 먹었다면 그 다음으로 해야할 일은 헤어스타일을 되도록 짧게 자르는 일이다. 요즘 헤어숍에는 윤은혜 식 커트를 특별 주문하는 여성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nbsp;참고로 드라마 속에서 윤은혜의 짧은 헤어는 미니멀 새기컷에 해당한다. 머리 모양에서 보이쉬한 느낌을 주돼 꾸민 듯한 인상을 배제한 것이 '미니멀 새기컷'의 특징이다. 고은찬의 스타일을 연출한 아우라 미용실의 임철우 원장은 "영화 '팩토리걸'의 여배우 시에나 밀러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윤은혜의 최근 스타일을 소개하기도 했다. 시에나 밀러와 윤은혜의 헤어스타일을 비교해가며 점수를 매겨보는 것도 스타일 연출에 도움이 될 듯 하다. 의상에선 심플함과 박시함이 기본이다. 극중에서 윤은혜는 모자가 달린 후드 조끼와 헐렁한 티셔츠, 오버롤 팬츠, 건빵바지, 통넓은 청바지 패션으로 '남장 여자'를 표현해내고 있다. 윤은혜는 여기에 컨버스화를 비롯한 운동화에 남성용 메탈 시계 등을 매치시켜 '대한민국 대표 톰보이' 고은찬을 완성해낸다. 사실 윤은혜식 톰보이 패션에는 치명적인 단점도 있다. 톰보이 패션을 연출함에 있어 볼륨감 있는 가슴은 절대 장점이 될 수 없다. 그래서 S라인의 몸매를 자랑하는 윤은혜는 이 단점을 후드집업, 후드티 등 모자가 달린 의상을 통해 보완하고 있다. 후드 스타일은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톰보이룩에 변화를 주고자 할 때도 즐겨 사용되지만, 동시에 가슴을 없어 보이게 하는 효과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윤은혜식 톰보이 패션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길 원한다면 옷에 어울리는 액세서리 한두개 가량을 함께 코디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nbsp;남성용 메탈시계, 중절모, 체인 등은 톰보이룩을 더욱 빛나게 하는 액세서리들이니 참고할 것.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은 여자들의 로망이다. 올 여름에는 윤은혜처럼 한평생 고루하게 걸쳐온 여성성을 벗고 한번쯤 남자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nbsp;▶ 관련기사 ◀☞'커피프린스 1호점', 드라마 이어 만화 연극으로 재탄생☞'커피프린스 1호점', 보는 재미 남다른'완소남' 매력 분석☞'커피프린스 1호점', 제작진의 걱정 털어낸 윤은혜의 '정성'☞윤은혜, '커피프린스...' 인기 타고 CF 퀸 재등극 파란불☞강성진 "카메라 앞에서 놀 줄 아는 윤은혜, 이젠 진짜 연기자"&nbsp;▶ 주요기사 ◀☞'디 워' 개봉 2일째 47만 명...첫날보다 관객 더 늘어☞'재테크의 달인' 김생민..."최고의 재테크, 자기 일을 갖는 것"☞한고은 "댓글 보고 울었어요"☞검찰 '병특비리' 천명훈 다음 주 소환 조사☞[클릭! SPN 연예현장]플라이투더스카이 인터뷰 외(VOD)
2007.08.03 I 최은영 기자
'재테크의 달인' 김생민..."최고의 재테크, 자기 일을 갖는 것"
  • '재테크의 달인' 김생민..."최고의 재테크, 자기 일을 갖는 것"
  • ▲ 김생민 (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윤경철기자] 방송인 김생민은 본인은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연예계에서 대부분 인정하는 '재테크의 달인'이다.&nbsp;알뜰하게 살면서 모은 돈을 효율적으로 투자하는 데는 그를 따라갈 사람이 없다는 게 동료들의 공통적인 평가. 그래서 연예인 사이에서 집을 사거나,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할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김생민에게 곧잘 자문을 구한다. &nbsp;타고난 감각일까, 아니면 그 나름대로&nbsp;특별히 공부한 비법이 있는 것일까. &nbsp;김생민은&nbsp;성공적인 재테크의 비법에 대해 "직접 몸으로 겪으라"고 말했다.&nbsp;자신 역시 &nbsp;스스로 투자를 통해 경험하는&nbsp;학습 효과를 통해 지금의 경지에 올랐다는 것이다. &nbsp;그는 부동산 경매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모처에 집을 샀는데 결과적으로 수익률이 좋지 않았던 걸 예로 들면서, “당시에 제가 직접 정보를 분석해서 집을 샀다면 훨씬 잘 샀을 거에요. 그때부터 다른 사람의 말을 참고만 하고 제 판단을 가장 믿기로 했어요”라고 말한다.&nbsp;김생민은 그래서 재테크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비법을&nbsp;찾기 보다&nbsp;공부를 하라고 권한다. &nbsp;투자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고 아무도 그 투자에 대해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동시에 그는 재테크에 앞서&nbsp; 내집 마련을 해야한다고 당부하는 것도 있지 않았다. &nbsp;이런 김생민이 말하는 최고의 재테크. 그것은 자기 일을 갖는 것이다. “아무리 재테크를 잘해도 돈을 벌지 않으면 절대 좋은 재테크를 할 수 없어요. 일을 꾸준히 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재테크도 없어요. 모두에게 권하고 싶어요. 일을 열심히 하라고 말이에요.” &nbsp;'생활형 엔터테이너'라는 별칭에 걸맞는 조언이다.▶ 관련기사 ◀☞10년새 몸값 5배 상승...'생활형 엔터테이너' 김생민▶ 주요기사 ◀☞'커피프린스 1호점', 보는 재미 남다른'완소남' 매력 분석☞'커피프린스 1호점', 드라마 이어 만화 연극으로 재탄생☞한고은 "댓글 보고 울었어요"☞'완소남' 퓨전 사극서 격돌...주지훈 조현재 11월 '홍길동' 출연☞[클릭! SPN 연예현장]플라이투더스카이 인터뷰 외(VOD)
2007.08.03 I 윤경철 기자
신인 여성그룹 소녀시대...활동 개시와 함께 뮤비 공개
  • 신인 여성그룹 소녀시대...활동 개시와 함께 뮤비 공개
  • [이데일리 SPN 김재범기자] 10대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뮤직비디오를 통한 인기몰이에 나섰다. 소녀시대는 타이틀곡 '다시 만난 세계'의 뮤직비디오를 1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팝댄스곡인 '다시 만난 세계'의 밝은 분위기에 맞게 그룹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천혁진 감독이 연출을 맡아, 7월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 프로방스 마을, 여주 승진비행학교, 서울 양재동 일대에서 촬영했다. 멤버들 중 태연과 수영은 경비행기 운전, 유리는 커피 바리스타, 윤아는 디자이너, 서현은 발레리나, 효연은 힙합댄스, 써니와 제시카는 그래피티 아트, 티파니는 스쿠터 튜닝 등 요즘 10대들이 꿈꾸는 직업과 관심사등을 연기했다. 소녀시대는 2일 SBS ‘인기가요’ 녹화를 통해 데뷔 무대를 치렀고, 3일에는 KBS2TV ‘뮤직뱅크’ 녹화에 참가한다.&nbsp;▶ 관련기사 ◀☞9인조 소녀시대 "헤어숍에선 직원 10명이 2시간 넘게 매달려"☞소녀시대 "반짝그룹?...7년간 땀흘리며 기다린 멤버도 있어"☞[김정욱의 포토에세이]9인조 여성 그룹 '소녀시대' 취재기☞[포토]'여자 슈주' 소녀시대 8월2일 음반 발표&nbsp;▶ 주요기사 ◀☞'커피프린스 1호점', 드라마 이어 만화 연극으로 재탄생☞[최은영의 패셔니스타]'커피프린스 1호점' 윤은혜...남자를 입다☞'재테크의 달인' 김생민..."최고의 재테크, 자기 일을 갖는 것"☞한고은 "댓글 보고 울었어요"☞검찰 '병특비리' 천명훈 다음 주 소환 조사
2007.08.03 I 김재범 기자
'광수생각'의 송백경 "이번 기회에 아예 연기자로 전업해?'
  • '광수생각'의 송백경 "이번 기회에 아예 연기자로 전업해?'
  • [이데일리 SPN 김재범기자]'이번 기회에 아예 연기자로 전업할까.'&nbsp;&nbsp;싱어송라이터이자 그룹 무가당의 멤버인 송백경이 연극 데뷔 무대에 대한 기대가 높다.&nbsp;송백경은 3일부터 서울 대학로 상상화이트 극장 무대에 오르는 연극 '광수생각'으로 연극 무대에 데뷔한다. 송백경은 4일 공연부터 출연하는데 이미 그가 출연하는 첫 무대와 마지막 공연의 티켓이 매진된 상태.&nbsp;9월30일까지 공연할 예정인 '광수생각'은 송백경의 출연이 알려진 이후 좌석 예매율이 주말은 95%, 평일 7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송백경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처음에는 대본 3~4장도 외우는걸 힘들어 하더니 이제는 꽤 적응이 됐다"며 "7월 발표한 무가당의 디지털 싱글 ‘오.에.오(O.A.O)’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틈만 나면 대본을 보며 연습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백경은 “연극은 정말 매력적이다”라며 “적어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연극 무대에 서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연극 '광수생각'은 동명의 인기 단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무명 만화가인 주인공 광수와 정년 퇴임한 광수 아버지의 대화로 진행된다. 송백경은 광수 아버지인 ‘구일’역을 맡았다. &nbsp;▶ 관련기사 ◀☞송백경, '광수생각'서 아버지 역할로 연극 진출▶ 주요기사 ◀☞'커피프린스 1호점', 보는 재미 남다른'완소남' 매력 분석☞[최은영의 패셔니스타]'커피프린스 1호점' 윤은혜...남자를 입다☞'재테크의 달인' 김생민..."최고의 재테크, 자기 일을 갖는 것"☞한고은 "댓글 보고 울었어요"☞검찰 '병특비리' 천명훈 다음 주 소환 조사
2007.08.03 I 김재범 기자
(CEO칼럼)엄평용 대표, "우주소년 아톰"
  • (CEO칼럼)엄평용 대표, "우주소년 아톰"
  • [유진테크 엄평용&nbsp;대표]&nbsp;&nbsp;내가 국민학교를 다니던 때에 ‘우주소년 아톰’이라는 만화 영화가 있었다. &nbsp;친근감 있는 외모로 약한 사람들을 도와 못된 악당들을 쳐부수는 아톰은 어린 시절 내게 영웅이었다. 그리고 아톰이 다리에서 불을 뿜으며 멋지게 날아 다니는 로봇이라는 것이 어린 나에게는 놀랍고 신기하기만 했다. &nbsp;만화에서 아톰을 탄생시킨 대머리에 콧수염이 있는 박사가 있었는데 아톰이 고장이 나거나 악당과 싸우다 부서지면 고쳐 주고 필요한 기능을 추가해 아톰을 더욱 강하고 멋지게 만들어 주었다. &nbsp;어린 내게 박사의 모습은 과학자 이상으로 세상의 무엇이라도 만들 수 있는 존재, 날아다니는 로봇도 만들고, ‘해저 이만 리’에 나오는 잠수함도 만들어 바다 속을 마음대로 여행할 수 있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존재로 비춰졌다. 그래서 어릴 적 어른들이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고 물으면 아톰을 만든 박사님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대답하곤 했다.&nbsp;며칠 전 초등학교 4학년 딸과 같이 산책을 하다가 딸이 불쑥 나에게 “아빠, 예림이 아빠 박사님 맞지?” 라고 묻고 나선 “그런데 예림이 아빠는 박사님 같지가 않아” 하고 말하는 것이었다. &nbsp;내가 “왜?” 하고 물으니 딸의 대답이 재미있었다. “예림이 아빠는 박사님인데 왜 머리는 뒤로 묶고 청바지 입고 왜 그러고 다녀? 박사님 같지 않아.” 하는 것이었다. &nbsp;그 때 나는 문득 어릴 적 나의 우상이었던 아톰을 만든 만화 속의 박사님이 생각 나서 딸에게 “왜? 박사님은 늙고 대머리에 콧수염이 있어야 해?” 하고 물으니 딸은 “그래야 박사님 같지” 하고 대답했다. &nbsp;지금도 어린 아이들에게는 과학자가 내가 어릴 적 보았던 아톰을 만든 박사님처럼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고 불가능 한 것이 없는 존재로 인식되어 지나보다.며칠 전 대전의 공과대학으로 유명한 K대학을 방문하게 되었다가 웃지도 울지도 못할 참으로 안타까운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K대학은 우리나라 이공계를 떠받치고 있는 학문의 보고이자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연구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nbsp;때문에 많은 연구원, 교수들이 함께 모여 살고 있다. 그런데 이 곳 학생들이 부모인 이공계 연구원, 교수, 박사들을 위협하는 말인 즉슨 ‘나 공과대학에 진학할거에요.’라는 말이란 것이다. 의대나 법대에 진학하는 대신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보상이 따르지 않는 이공계에 진학하겠다는 말이 우리나라 이공계를 짊어지고 업으로 삼고 있는 과학자들조차 두려워하는 말이라니 씁쓸하기 그지 없었다.나는 캐나다에서 오랜 기간 엔지니어로 일했다. 그 곳에서 나는 우리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자랑스럽고 존경 받는 아버지였다. 왜냐하면 그 곳에서는 엔지니어를 사회에 기여 하는 역할에 맞게 대접을 해주기 때문이다. &nbsp;예를 들어 캐나다에서는 여권을 만들 때 제출하는 사진의 뒤에 ‘이 사진이 여권을 만드는 사람이 맞다’ 라는 확인을 받아야 여권을 만들 수 있는데 이 사진에 사인을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은 종교지도자, 의사, 변호사, 선생님 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인데 그 중에 엔지니어도 포함된다. &nbsp;이는 캐나다 사회가 엔지니어들을 사회적으로 책임 있고 존경 받는 사람들로 인정하기 때문이다. 내 아들이 어릴 때 옆집의 캐나다인이 여권 사진을 가져 와서 내가 사인을 해 준 적이 있었는데 아들이 나를 자랑스럽게 바라보던 눈을 잊을 수가 없다. &nbsp;내 아들도 캐나다에서 공대에 진학해 엔지니어의 꿈을 키우고 있다. 공부할 것이&nbsp;많고 어려워서 고생하고 있지만, 앞으로의 꿈과 가고자 하는 길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가 대단하다. 우리나라에서도 과학자, 엔지니어가 사회에 기여 하는 만큼 사회에서 인정 받고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은 나 뿐만이 아니라 이공계에 몸 담고 있는 모든 이들의 바람일 것이다. 지금도 늦은 밤까지 연구실을 환하게 밝히는 많은 과학도들이 있다. &nbsp;그들의 숨은 땀과 노력이 빛을 발하게 될 그날까지 과학자, 더 넓게는 이공계 전체를 응원한다.&nbsp;엄평용&nbsp;대표 <약력>광운대학교 응용전자공학과 졸업1984~1988 현대전자(現 하이닉스 반도체)1988~1994 테라다인 코리아1994~1999 브룩스오토메이션2000.1~&nbsp;&nbsp;&nbsp;유진테크 대표이사 사장㈜유진테크2000년&nbsp; 1월&nbsp;법인설립2000년&nbsp; 7월&nbsp;벤처평가 우수기업 2000년 12월&nbsp;하이닉스반도체와&nbsp;장비공동개발 계약 체결2005년&nbsp; 8월&nbsp;본사 및 공장 신축 이전(용인)2005년&nbsp; 8월&nbsp;삼성전자와 공동장비개발계약2006년&nbsp; 1월&nbsp;코스닥상장2007년&nbsp; 3월&nbsp;삼성전자에 비메모리용 장비 초도 공급
2007.07.31 I 임종윤 기자
  • (2단계서비스대책) 더 나올 대책은?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정부는 연내 또 하나의 서비스업 종합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1단계, 이번에 발표한 2단계에 이어 3단계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 종합대책을 내놓겠다는 것이다. 이르면 오는 10월경 발표될 3단계 대책에서는 이른 바 `반값 골프장`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또 음악이나 만화, 캐릭터 등 문화컨텐츠에 대해 조세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산업분류를 명확히 하는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조원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30일 `2단계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 종합대책`과 관련 브리핑을 갖고 "3단계 대책에는 구체적으로 골프장 가격을 어떻게 낮출지에 대한 방안들이 제시되고 문화컨텐츠에 대한 표준산업 분류 정비에 대한 내용이 담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골프 수요를 잡기 위해 국내에서 값 싸게 이용할 수 있는 골프장 공급을 확대하라"는 특별 지시에 따른 것. 권 부총리는 지난 24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제주하계포럼 강연에서 "현재 특별소비세를 비롯해 골프장에 대한 세금 부담 크다"면서 "이런 부담을 낮춰서 이용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현재 전국 평균 14만7000원(18홀 기준) 정도의 대중 골프장 이용료를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수요가 많은 수도권의 경우 평균 이용료 19만원을 10만원 밑으로 끌어 내릴 수 있도록 세제 혜택과 규제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단계에서 제시된 방안은 경작환경이 열악한 농지를 농민이 현물 출자해 대중골프장을 건설하면 부담금과 세금을 감면하고 샤워실 등 부대시설 설치 규제를 개선시켜 준다는 내용이다. 여기서 부담금은 공시지가의 30%에 달하는 농지보전부담금 뿐 아니라 개발이익의 25%를 환수하는 토지 개발 부담금을 포함한다. 그러나 토지개발 부담금 감면은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가 난색을 표하고 있어 실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 세금의 경우 대중골프장 건설시 거래세(취득세,등록세)를 깎아주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중 골프장의 취득세와 등록세는 일반세율인 2%를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서 추가로 인하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특별소비세의 경우 이미 대중골프장에 한해 면제돼 있으므로 검토 대상이 아니다. 또 대중골프장이 아닌 회원제 골프장에 대해서는 특소세를 비롯한 거래세, 종부세 등 세금 감면을 해주지 않기로 했다. 특히 3단계 대책에서는 대중골프장 이용료에 대해 가격 상한선을 결정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대중골프장은 정부에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폭리를 막을 수 있도록 어느 정도 가격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재경부는 문화부와 농림부, 건교부 등 관계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부담금 면제조건과 추가적 세제 감면 등을 포함 구체적 시행방안을 오는 10월경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3단계 종합대책에서는 문화컨텐츠 산업에 대한 표준산업 분류도 정비할 계획이다. 문화컨텐츠가 한국표준산업 분류상 명확히 분류되지 못해 각종 정책적 지원에서 소외돼왔기 때문. 권 부총리는 지난 26일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문화콘텐츠업계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문화산업이 표준산업 분류상 정확히 분류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 현재 진행 중인 한국표준산업 분류에 대한 정비를 연말까지 마무리 지을 것"이라며 "문화 산업이 새로운 분류 코드를 받게 되면 내년부터 (문화 산업에 대한) 조세 지원을 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7.07.30 I 하수정 기자
환희 "가수도 만능이 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워"
  • 환희 "가수도 만능이 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워"
  • ▲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 [이데일리 박미애기자]] "저희 때만 해도 가수는 노래만 잘하면 괜찮았죠. 하지만 시대가 많이 달라졌어요. 이제는 가수도 만능이 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어요." 환희의 말이다. 환희는 최근 이데일리SPN과의 인터뷰를 하던 중 침체된 음반시장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후배 가수들에게 이렇게 충고했다. "가수 뿐만 아니라 연예인이 되려면 만능이 돼야겠다는 각오를 하고 도전했으면 좋겠어요. 노래도 하고, 연기도 하고, 개그도 하고. 그런 마음가짐 없이 단순히 노래가 좋아서 이 세계에 뛰어들면 오래 살아남지 못해요." 이 말에 환희에게 '음악만으로 승부하기엔 한계를 느끼고 있는지, 그래서 연기를 시작하게 된 것인지'를 물었다. 그러자 그는 "한계를 느껴서가 아니라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관심이 많았거든요. 그리고 지금까지 못 느꼈다고 해도 미래를 생각해야 하니까 연기뿐만 아니라 만능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해요"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브라이언도 환희의 말을 거든다. "음반 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너무 힘들어요. 저희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가수들이 알게 모르게 음반을 내는 걸 두려워하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환희는 "저희는 우리 둘 밖에 없는 목소리를 갖고 있으니까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아요"라며 롱런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최근 7집 앨범 '노 리미테이션스(No Limitations)'를 발표했다. 환희는 만화가 허영만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사랑해'에 캐스팅돼 곧 안방극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사진 = 김정욱기자) ▶ 관련기사 ◀☞[VOD]올해 이루고 싶픈 꿈, 가요 대상... 플라이투더스카이☞플라이투더스카이 "아이들 이미지 벗으려 노력 한 적 없다"☞브라이언 "연예인 되고 사람 의심하는 버릇 생겼다"
2007.07.30 I 박미애 기자
환희 "만능이 될 각오 없이 가수 하지 마!" 거침없는 충고
  • 환희 "만능이 될 각오 없이 가수 하지 마!" 거침없는 충고
  • ▲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저희 때만 해도 가수는 노래만 잘하면 괜찮았죠. 하지만 시대가 많이 달라졌어요. 이제는 가수도 만능이 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어요." 환희의 말이다. 환희는 최근 이데일리SPN과의 인터뷰를 하던 중 침체된 음반시장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후배 가수들에게 이렇게 충고했다. "가수 뿐만 아니라 연예인이 되려면 만능이 돼야겠다는 각오를 하고 도전했으면 좋겠어요. 노래도 하고, 연기도 하고, 개그도 하고. 그런 마음가짐 없이 단순히 노래가 좋아서 이 세계에 뛰어들면 오래 살아남지 못해요." 이 말에 환희에게 '음악만으로 승부하기엔 한계를 느끼고 있는지, 그래서 연기를 시작하게 된 것인지'를 물었다. 그러자 그는 "한계를 느껴서가 아니라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관심이 많았거든요. 그리고 지금까지 못 느꼈다고 해도 미래를 생각해야 하니까 연기뿐만 아니라 만능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해요"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브라이언도 환희의 말을 거든다. "음반 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너무 힘들어요. 저희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가수들이 알게 모르게 음반을 내는 걸 두려워하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환희는 "저희는 우리 둘 밖에 없는 목소리를 갖고 있으니까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아요"라며 롱런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최근 7집 앨범 '노 리미테이션스(No Limitations)'를 발표했다. 환희는 만화가 허영만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사랑해'에 캐스팅돼 곧 안방극장을 공략할 계획이다.&nbsp;(사진 = 김정욱기자)▶ 관련기사 ◀☞[VOD]올해 이루고 싶은 꿈, 가요 대상... 플라이투더스카이☞플라이투더스카이 "아이들 이미지 벗으려 노력 한 적 없다"☞브라이언 "연예인 되고 사람 의심하는 버릇 생겼다"&nbsp;▶ 주요기사 ◀☞'화려한 휴가', '다이하드 4.0' 물리치고 박스오피스 1위☞[김은구의 PD열전]일본서 표절? '해피투게더 프렌즈' 윤현준 PD☞엄정화 속물근성 가득한 30대 노처녀 변신... "눈길 끄네~"☞심형래 출연한 '옛날TV', 첫 두자릿수 시청률 10.4%☞김보경 "난 아직 써먹을게 많은 배우인데, 기회를 안 줘 답답"
2007.07.30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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