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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드라마어워즈 3大 관전 포인트. 기무라 타쿠야vs송일국 박빙 예상
- ▲ 기무라 타쿠야와 송일국[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07'이 28일 오후7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시상식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우수 드라마를 시청자에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는 32개국 130편의 드라마가 출품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문은 한일 톱배우, 기무라 타쿠야와 송일국이 동시에 후보에 오른 남우주연상이다. 그룹 스마프의 멤버 기무라 타쿠야는 일본 TBS 드라마 ‘화려한 일족’으로 후보에 올랐다. ‘화려한 일족’은 올초 일본에서 방영돼 평균 시청률 23.9%를 기록한 인기 드라마로 기무라 타쿠야는 이 드라마에서 재력가 집안의 장남 만표 텟페이 역을 맡았다. MBC 드라마 ‘주몽’으로 톱스타가 된 송일국도 남우주연상 후보다. ‘주몽’은 시청률 50%를 넘으며 국민드라마 대열에 올랐고 송일국은 이 드라마로 지난해 MBC 연기대상을 수상해 이번 시상식의 수상 결과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들 외에도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중국 드라마 ‘와신상담’의 첸 다오밍, 미국 드라마 ‘튜더스’의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가 노미네이트 돼 있다. 또 하나의 빅뱅은 미니시리즈 부문. 이 부문에는 한국, 일본, 미국의 인기 드라마들이 대거 후보로 올라 경합을 벌이고 있다. 후보작들은 SBS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후지TV ‘노다메 칸타빌레’, TBS ‘화려한 일족’, 쇼타임 ‘튜더스’ 등이다. ‘외과의사 봉달희’는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고 다른 세 작품도 최근 케이블 방송을 통해 방영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일본 인기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가 과연 몇 개의 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미니시리즈 부문을 비롯해 여우주연상, 감독상, 미술상, 음악상 등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음대생들을 주인공으로 한 청춘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는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만화 같은 드라마’를 표방해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국내외 드라마 통합 시상식인 만큼 어떤 드라마들이 영광을 차지하게 될지에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 관련기사 ◀☞릭윤 박진영 한미협공 화제 "서로의 부족함 채워주는 절친한 사이"☞릭윤 할리우드 진출 한국배우들에 충고 "목적이 분명해야"☞[포토]김성은, '과감한(?) 포즈로 눈길 확~'☞[포토]백지영,'블랙 롱드레스와 숏커트 헤어로 힘 좀 줬어요~'☞[포토]'패션 리더' 이효리, '블루 드레스 잘 어울리나요?'▶ 주요기사 ◀☞여욱환 "반성중... 할말이 없습니다" 미니홈피 통해 사과☞요리프로 진행맡은 명세빈,"남편이 실험대상만 안되게 해달래요"☞'완소커플' 공유 윤은혜, "'커프'촬영 내내 자뻑에 빠져 살았다"☞박상원, '태왕사신기'서 냉혹한 캐릭터 변신☞윤은혜, '커프' 쫑파티서 통 크게 한턱
- 누보 팝(Nouveaux Pop)을 아시나요?
- [노컷뉴스 제공] 맥도날드 아저씨와 미키 마우스, 아이스크림 봉지, 운동화, 알약, 패션 잡지에 수갑까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을 이용해 또 다른 의미를 만들어내는 미술 작품들이 눈길을 잡아끈다. 슈퍼마켓이나 약국에서 볼 수 있는 상품에 사회적 메시지를 첨가해 소비 문명사회의 이미지를 새롭게 보여주는가 하면, 할리우드 스타나 유명 인물들의 초상을 그리거나, 얼굴을 제거해 무개성적인 마네킹 같은 인물을 표현하기도 한다. 세실리아 쿠바를레(아르헨티나), 크래킹 아트 그룹(이탈리아), 안토니오 데 펠리페(스페인), 안토니오 데 파스칼(이탈리아), 실비 파프로우스카(프랑스), 쟈오 판(중국), 필립 위아르(프랑스), 마리아 마누엘라(스웨덴), 리우 밍(중국), 윌리엄 스위트러브(벨기에) 10명의 작가들이 보여주는 이러한 표현 양식은 마릴린 먼로와 모택동의 초상, 콜라와 수프 캔을 쌓아놓은 그림으로 유명한 미국 팝 아트의 대가 앤디 워홀의 작품과 많이 닮아 있다. 미국의 팝 아트보다 새로운(new) 팝, 즉 누보 팝(Les Nouveaux Pop)으로 불리는 이들의 작품들은 일상적인 소재를 화려한 색채로 단순명료하게 표현하다 보니 상품 선전 같기도 하고, 광고 포스터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 속에는 사회 풍자적인 요소와 유머러스한 의미가 담겨 있다. 대중적인 애완동물 강아지들을 붉은색으로 복제한 윌리엄 스위트러브의 작품과 강렬한 색감으로 동양의 여성을 등장시켜 만화 캐릭터로 표현한 마리아 마누엘라의 작품이 대표적인 예다. 작가에 따라 대상이 다르게 표현되고, 아예 대상을 파괴해버리기도 하지만 인간과 자연(사물) 간의 연결고리를 놓지 않으려는 끊임없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작품을 통해 알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박윤정 큐레이터는 “대량소비사회에 대한 언급이라는 점에서 60년대 미국의 팝 아트와 유사하지만, 미술평론가 피에르 레스타니의 말을 빌리면 ‘도시적 산업적 광고적 리얼리티의 시적 재활용(poetic recycling)’이라는 점에서 미국의 단답형 팝과는 다르다”며 “그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 탄생한 누보 팝 전시의 참여 작가들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각자의 독특한 조형언어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지만, 컬러풀한 색채 구사와 일상성을 벗어나지 않는 소재 선택, 그리고 그 소재가 인간과 자연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10명의 누보 팝 작가들이 보여주는 회화, 조각 등 약 50여점의 작품들은 소마미술관에서 9월30일까지 전시된다. ※ 문의: ☎ 02-425-1077 ◈ 누보 팝(Les Nouveaux Pop)이란? 팝 아트가 50년대 후반 미국에서 일어난 회화의 한 양식으로, 전통적인 예술개념을 타파하고 일상생활의 오브제를 있는 그대로 제시하거나 광고, 만화, 보도사진 등의 기성 이미지를 차용하는 것이라면 누보 팝(영어로 New Pop)은 미국의 팝 아트와는 다른 유럽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팝이라는 의미다. 기성의 오브제들을 구상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미국 팝 아트와 유사하나, 작품의 소재나 재현방법에 있어서 직접적이라기보다 서술적이라는 점에서 미국 팝 아트와 차별화된다. ‘New’가 아닌 ‘Nouveaux’라는 불어 단어를 붙인 것도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들이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점과도 일맥상통한다. ▶ 관련기사 ◀☞''사랑의 흐름'' "한국 대표작가 다 모였네"
- "한국서 태어났어요… 세계서 대박났지요"
- [조선일보 제공] 하늘을 나는 게 꿈인 펭귄 캐릭터(character) ‘뽀로로’. 대한민국이 고향이다.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에 출연, 2004년 프랑스 최대 공중파 채널 TF1에서 47%라는 기록적인 시청률로 대박을 터뜨렸다. 영국·이탈리아·남미·중국에 이어 지난해 일본 진출에도 성공했다. 2003년 태어난 후 지금까지 올린 매출액이 800억원. 프랑스계 세계적 리조트 업체인 ‘클럽메드’는 발리·푸켓·빈탄 등에서 ‘뽀로로’를 이용한 어린이 캠프를 열기도 했다. 2001년 휴대전화 액세서리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캐릭터 ‘뿌까’는 요즘 2500여 종류의 상품에 등장, 130여 개국을 누비고 있다. ‘뿌까’의 지난해 매출액은 어지간한 중견기업과 맞먹는 30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세계 캐릭터 시장의 본산(本山)인 미국과 일본 진출도 앞두고 있다. 한국이 문화콘텐트 산업의 핵심인 ‘캐릭터 비즈니스’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국, 일본 시장 진출에 잇따라 성공하며, 우리나라가 개척할 신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전략과 IT 기술 결합우리나라 캐릭터 소비시장 규모는 4조2880억원(2005년 기준). 국산캐릭터 점유율은 41%로 3년 전보다 6%포인트 높아졌다. 국산 캐릭터의 활약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두드러진다. 캐릭터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2004년 수출 1342억원, 수입 1480억원에서 2005년 수출 1636억원, 수입 1234억원으로 역전됐다. 캐릭터 산업 흑자국에 올라선 것이다.해외성공 비결은 글로벌 전략과 IT기술의 합작품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캐릭터 전문기업 프로젝트 109가 2005년 선보인 패션 캐릭터 ‘치카로카’. 문구와 가방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그리스,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에 진출하더니 올해 말 일본 의류시장 진출도 확정됐다. 내년쯤 미국 진출도 계획 중이다. 개발 3년이 채 안된 캐릭터의 성적표로서는 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치카로카’의 성공 비결은 철저한 글로벌 전략에 있다. 검은 머리에 블라우스를 입으면 동양인, 금발에 청바지를 걸치면 서양인으로 변신한다. 한국적 분위기는 말끔히 지웠다. 지난해 유럽의 한 전문잡지에 등장하자, “어느 나라 캐릭터냐”라는 문의가 이어졌다. ‘프로젝트 109’ 김도희 실장은 “기획부터 철저히 세계시장을 겨냥했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라틴 열풍을 의식, 이름도 스페인어로 소녀라는 뜻의 ‘치카’와 열정이라는 의미의 ‘로카’를 합성했다. ‘뿌까’의 해외진출은 다국적 프로젝트의 결실이다. 캐릭터 개발과 마케팅은 한국의 부즈, 투자는 영국의 ‘제틱스’, 애니메이션 제작은 캐나다 ‘스튜디오D’가 담당했다. 스토리는 미국인 작가가 맡았다. 한국의 뛰어난 IT 기술도 캐릭터 발전에 한몫했다. 우리나라 캐릭터는 대부분 3차원(3D) 그래픽으로 만들어진다.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기존 방식과 달리, IT기술로 섬세한 캐릭터 창조가 가능해졌다.‘뽀로로’의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정미경 상무는 “최근 캐릭터는 3D가 대세”라며 “일본처럼 평면(2D)으로 만드는 캐릭터에 비해 활용도가 훨씬 크다”고 말했다.◆파생산업 창출엔 한계 엽기토끼로 유명한 ‘마시마로’는 2000년대 초 일본과 홍콩·중국·미국·유럽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그러자 ‘마시마루’, ‘마시멜루’ 등 짝퉁이 중국에서 판을 쳤다. 뒤늦게 중국에 상표등록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예상치 못한 인기에 진출 초기 캐릭터 관리에 실패한 탓이다.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지 못하는 한계도 있다. 국내 캐릭터는 아직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상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배영철 팀장은 “국내 캐릭터 기업이 아직 영세해 테마파크 등 대규모 투자를 못하는 실정”이라며 “다양한 콘텐트를 개발해 출판, 패션, 게임 등에 활용하고 로열티를 받는 산업구조가 더 발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캐릭터(character)= 산업에서 캐릭터는 사람이나 동물, 로봇 등을 디자인으로 형상화한 것을 말한다. 미키마우스나 포켓몬스터, 둘리 등이 대표적이다.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의 등장인물이 대부분이지만, 최근엔 캐릭터를 먼저 개발한 후, 이를 만화나 애니메이션, 출판, 패션 등에 활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 강동원·김강우·윤계상...하반기 극장가는 '완소남'들의 대향연
- ▲ 시계방향으로 다니엘 헤니, 강동원, 윤계상, 김강우[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을부터 극장가는 '완소남'들의 대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가장 먼저 테이프를 끊는 '완소남'은 다니엘 헤니. 다니엘 헤니는 9월6일 개봉하는 영화 '마이파더'(감독 황동혁)를 통해 'Mr. 로빈 꼬시기'에 이어 두 번째 영화에 도전한다. 이 작품에서 다니엘 헤니가 맡은 역할은 친부모를 찾아 22년 만에 한국을 찾는 입양아, 제임스 파커다. 다니엘 헤니는 이번에 로맨틱 코미디 속 왕자님 이미지를 벗고 인간미를 발산하겠다는 각오다. '꽃미남'의 대명사 강동원은 영화 'M'(감독 이명세)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10월26일 개봉하는 'M'에서 강동원은 '형사'에 이어 이명세 감독과 두 번째 작품 인연을 맺었다. 그는 결혼을 앞둔 천재 베스트셀러 작가 한민우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김강우 역시 하반기 극장가를 이끌 '완소남' 중의 한 명이다. 그는 11월1일 개봉하는 영화 '식객'(감독 전윤수)에서 주인공 성찬 역을 맡아 봉주 역의 임원희와 숙명적인 요리대결을 펼친다. 알려진 대로 '식객'은 허영만 만화의 '식객'을 영화화 한 작품. 만화적 상상력을 영상으로 생동감 있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제는 어엿한 전업 연기자로 자리 잡은 윤계상도 하반기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윤계상은 영화 '6년째 연애중'(감독 박현진)을 '발레 교습소'에 이어 2번째 영화로 선택했다. 윤계상은 김하늘과 함께 로맨틱 코미디인 '6년째 연애중'을 통해 6년차 커플의 리얼한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면서 가족 같은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 커플에게 어떤 시련과 위기가 닥칠지 사뭇 궁금하다. 개봉은 11월. 이밖에 송승헌, 권상우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숙명'(감독 김해곤)도 2007년 하반기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관련기사 ◀☞'두 얼굴의 여친' 봉태규...나도 '완소(완전소심)남'!☞[한국영화, 하반기엔...]9월 추석 시즌에 명예회복 별러☞[한국영화, 하반기엔...]대작 한 편 보다 실속있는 작은 영화 절실▶ 주요기사 ◀☞학력 논란 장미희...대학원은 美 호손대 졸업 자격으로 입학☞'치아키' 타마키 히로시 "한국작품 액션신 부러워, 출연하고싶다"☞[3차 1000만 관객 시대]300억 대작 '디 워'의 손익분기점은?☞[패셔니스타] '댄디가이' 공유...'커프 스타일'로 여심 녹이다☞'개늑시', '완벽한 이웃...' 등 수목드라마 시청률 동반 하락
- "은찬 생일 왜 바뀌었죠"...열성 팬이 찾아낸 '커프' 옥의 티
- ▲ 시청자가 지적한 '커피프린스 1호점' 옥에 티. 윗사진에서는 고은찬(윤은혜 분)의 왼손에 들려있던 빨대가 아랫사진에서는 잔 안에 담겨 있다.[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은찬 생일은 왜 바뀌었죠?" 인기몰이중인 MBC 월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극본 이정아, 장현주, 연출 이윤정)의 자잘한 실수, '옥의 티'가 화제가 되고 있다.7월11일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에 ‘프린스 옥의 티’ 난이 만들어지자, 제작진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여러 실수들이 '커프' 열성팬들의 예리한 시선에 걸린 것. ◇ 은찬 생일은 8월인가, 12월인가.가장 대표적인 것이 여자 주인공 고은찬(윤은혜 분)의 생일. 드라마 초반에 고은찬이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일하기 위해 최한결(공유 분)과 고용계약서를 작성할 때 주민등록번호는 ‘840805’로 시작했다. 하지만 7월30일 방송된 9회에서 한결이 생일을 물어보자 은찬은 12월이라고 답했다. ◇ 장면 바뀌자 이전 동작 반복하는 남자, 타임머신 탔나.12회에서 한결과 은찬의 뒤에 서 있던 남자도 애청자들이 꼽은 옥에 티 중 하나. 한결과 은찬이 클로즈업됐을 때 전화를 받으며 두리번거리던 남자는 카메라가 은찬을 클로즈업하자 누군가와 만나 악수를 했다. 그러나 다시 한결이 클로즈업됐을 때 그 남자는 시간을 거꾸로 돌린 듯 다시 전화를 받으며 두리번거리고 있었다는 지적이다.◇ 1층에선 비내리고, 2층에선 햇살비치고...12회에서는 이밖에서 하림(김동욱 분)이 상의에 셔츠만 입고 있다가 이어진 2층으로 올라가는 장면에서는 유니폼을 모두 갖춰 입었던 것, 이 때 창 밖의 날씨가 1층에서는 비가 왔는데 2층에서는 해가 비친 것 등도 옥에 티로 지적받았다. ◇ 음료 잔 속 빨대는 어디로...그런가 하면 1회에서 고은찬이 자장면 먹기 시합을 하며 면 위에 음료를 붓는 장면에서 처음에는 빨대를 왼손에 들고 있었으나 음료 잔이 클로즈업되면서 잔 안에 들어 있는 것도 시청자의 눈을 피해가지 못했다. ▲ '커피프린스 1호점' 옥에 티. 책상 위에 있던 빨간 표지의 책이 사라졌다.◇ 사라진 빨간 책을 찾아라4회에서는 책상 위에 있던 빨간 표지의 책이 갑자기 사라진 장면이 옥에 티로 꼽혔다. 9회 한결의 방에서 이부자리 옆에 있던 컵라면이 사라진 것을 지적한 한 시청자는 “촬영을 하다 배가 고파서 급하게 먹은 것 같다”며 짓궂은 농담을 했다. 이밖에 9회 바닷가 장면에서 은찬이 머리쪽에 벗어놓았던 신발이, 은찬이 잠들었을 때는 발쪽으로 옮겨져 있던 것, 8회에서 은찬의 음료수 병 안에 들어있던 음료의 양이 줄었다가 다시 늘어난 것도 시청자들이 지적한 대표적인 '커프'의 옥에 티다. ▶ 관련기사 ◀☞'커프' 윤은혜, 극심한 두통에 건강 적신호☞'커피프린스 1호점', 드라마 이어 만화 연극으로 재탄생☞'커피프린스 1호점', 보는 재미 남다른'완소남' 매력 분석☞'커피프린스 1호점', 제작진의 걱정 털어낸 윤은혜의 '정성'☞[최은영의 패셔니스타]'커피프린스 1호점' 윤은혜...남자를 입다▶ 주요기사 ◀☞이특 '거짓말 방송'...'방송위 '시청자에 대한 사과' 징계 받을듯☞'독자행보? 글쎄...' 비, 향후 행보 8월 말 밝힌다☞[포토]LPG멤버 한영..."8등신 S라인 몸매 보실래요"☞병무청 싸이 항고장 접수... 고등법원서 재입대 여부 결정☞'무한도전' 유재석 노홍철 정준하...첫 CF 동반 출연
- [1316 몰려온다]또래문화와 개성강한 로우틴 프리틴 세대들
- ▲ 가요계에 이어 방송 영화계로 자신의 영역을 넓히는 그룹 '슈퍼주니어'[이데일리 SPN 윤경철기자] '로우틴'(13-16세)과 '프리틴'(10-14세) 세대들은 어른들의 말에 고분고분하던 기존 세대들과 달리 자기 주장이 확실하다. 이 세대는 글을 익히자마자 인터넷을 시작한 세대로 숙제와 공부는 물론 이메일, 동호회, 게임, 음악, 채팅 등 인터넷에 너무나 익숙하다. 동요보다 유행가를 좋아하고 사이버 공간에서 끊임없이 누군가와 교류를 한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이나 마음에 드는 패션 잡지 사진을 매장에 가져와 비슷한 제품이 있는지 요구하기도 한다. 주니어 포탈 등을 하며 성장해온 이들은 컴퓨터에 능숙하며 이를 바탕으로 사이버 공간에 자신의 의견을 과감히 올린다. ◇ 로우틴 프리틴...어린이도 청소년도 아닌 세대, 어른을 동경LG경제연구원의 박정현 선임연구원은 2005년 이들을 겨냥한 연구보고서에서 이들의 성향과 특징을 비교적 상세히 적어놓았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이들은 또래 친구들과의 유대관계를 위한 동조 소비 경향이 강하며, 소위 또래대장이라 불리는 ‘빅 마우스’의 영향력이 막강하다. 이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구전 마케팅의 일부인 동료마케팅을 써 그들의 리더를 통해 구전을 유발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해야 한다. 이런 점은 동방신기나 슈퍼주니어로 팬들이 몰리는 현상 등에서도 쉽게 알수 있다. 로우틴 프리틴 세대들은 어린이도 청소년도 아닌 중간지대의 나이로서 어른을 동경하는 마음이 크다. 단순히 예쁜 캐릭터, 애완동물처럼 어린이 특성만을 강조하는 상품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이는 어중간한 포지셔닝의 영화 ‘디 워’가 이들에게 크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점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들은 여름방학을 겨냥한 만화영화 등은 철저하게 외면하면서 어른들과 함께 자리를 할 수 있는 ‘디 워’ 관람엔 적극적이다. 이들의 또다른 특징은 유행에 민감하고 싫증을 자주 느낀다는 점이다. 타깃 집단인 또래문화와 그들이 좋아하는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아이디어 상품을 내놓아야 한다. 멤버 개개인의 캐릭터를 개발한 슈퍼주니어나 동방신기가 앨범 하나가 아닌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이들을 공략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관련기사 ◀☞[1316 몰려온다]새 문화권력 '로우틴(lowteen)'을 아시나요☞[1316 몰려온다]로우틴, 동방신기 슈주의 든든한 후원자 ▶ 주요기사 ◀☞미나 "섹시 벗고 나니 안티팬 줄고 여성팬 늘었어요"☞'디 워' 오늘 300만 넘는다...개봉 6일만의 기록☞서연 "날 기억할까' 하는 두려움, 데뷔 때보다 더 떨려"☞병무청 '입대집행정지' 싸이 항고장 작성 중☞[김은구의 PD열전]캐스터 전용준이 본 김PD "'머피의 법칙' 주인공"
- [김은구의 PD열전]좋아서 택한 길, 게임전문 PD 김진환
- ▲ 온게임넷 김진환 PD[이데일리 김은구기자] 케이블TV가 시작되면서 다른 나라에는 없는 한국만의 독특한 방송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은 것 중 하나가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한 컴퓨터, 비디오 게임 중계다. 온게임넷과 MBC게임 등이 방송하는 게임 중계는 ‘e스포츠’로 불리며 수많은 게임 마니아들의 성원 속에 2000년부터 21세기형 방송 콘텐츠로 입지를 다져왔다. ‘e스포츠’ 중계는 IMF 당시 케이블TV 업계가 한파를 돌파하도록 해준 콘텐츠의 하나였으며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앞서있는, 자부심을 가질 만한 분야로 꼽힌다. 온게임넷에서 현재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정기리그 중계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진환 PD(33). 게임 중계가 현재 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초기부터 고생한 공신이자, 끊임없는 노력으로 e-스포츠계에서 명성이 자자한 ‘스타 PD’다. 김진환 PD는 1997년 말 대학 방송국 선배인 황형준 당시 투니버스 PD가 국내 최초로 스타크래프트 게임 중계를 하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한 사람 중 하나였다. 그리고 지상파 방송사 입사를 준비하다 2000년 온미디어에서 게임 전문채널 온게임넷을 개국하자 미련 없이 이 분야에 뛰어들었다. ▲ e스포츠 경기 모습◇게임이 좋아 지상파 방송국 입사 포기 김진환 PD는 게임 마니아다. ‘PD열전’ 인터뷰 전에도 “머리가 아파 스타크래프트를 하다 왔어요”라고 했다. 업무시간 중에 게임이라니? 그래도 되나 의아스러웠지만 그는 당연하다는 듯이 말했다. “그게 우리 업무 중 하나인 걸요. 1997년에 군 제대를 했는데 스타크래프트 열풍이더라고요. 그 전까지 친구들과 주로 당구를 즐겼는데 제대를 하니 스타크래프트를 못하면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었어요. 그래서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그렇게 스타크래프트에 푹 빠져있던 김진환 PD는 대학 선배인 황형준 팀장이 전화를 걸어와 "요즘 학생들은 뭘 좋아하는지"를 묻자 당시 함께 있던 동료들과 함께 “스타크래프트”라고 대답했다. 물론 그 대답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컴퓨터 화면을 방송으로 중계할 수 있을지’ 의문도 있었지만 1999년 투니버스에서 스타크래프트로 99 PKO(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를 중계하는 것을 보고 매력을 느꼈다. “이전까지는 배틀넷에서 ‘쌈장’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이기석이 유명하다는 것만 알았지 그가 어떻게 게임을 하는지 몰랐잖아요. 게임 중계에서는 고수들의 새로운 전략들이 쏟아지니 관심이 갈 수 밖에요. ‘누구 대 누구의 경기를 봤느냐’가 마니아 사이에서는 화제였어요.” 결국 김진환 PD는 ‘게임도 하고 PD도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아예 게임 PD를 직업으로 삼았다. ▲ 관객이 꽉 들어찬 e스포츠 대회 모습◇ 게임 중계, 세계적 콘텐츠로 만드는 대표 PD가 포부 “스포츠는 ‘각본 없는 드라마’의 감동이 있잖아요. 거기에 각종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결합한 것이 게임 중계의 성공요인이라고 생각해요.” 김진환 PD는 게임채널이 인기 채널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를 이 같이 분석했다. ‘하는’ 게임을 ‘보는’ 게임으로 만들었다는 게 바로 게임 중계의 혁명이다. 그러나 초창기에는 ‘게임’이라는 아이템만으로도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었지만 갈수록 볼거리를 늘려야 시청자를 유지할 수 있다. 때문에 게임 PD도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민해야 한다. 야외에서 게임 중계를 하고 부산 광안리가 게임 중계의 메카가 된 것, 상위권 선수가 자신과 맞붙을 상대선수를 지명해 대진표를 짜는 방식 등 그동안 게임 중계에 도입한 다양한 변화는 바로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높이기 위해 짜낸 아이디어다. 이러한 변화에 김진환 PD도 한 몫을 했다. 지금은 일반화된, 출전 선수의 데이터를 최근 10경기 전적 도표와 함께 신호등 형태로 표시해 시청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은 그가 한 건강 프로그램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다. 또 기존에는 그래픽 합성 위주로 제작된 게임 타이틀 영상을 복싱 포스터처럼 실사촬영으로 전환해 시청자의 흥미를 높인 것도 그가 주도했다. 물론 이런 과정의 스트레스도 있다. 김진환 PD는 “게임 중계의 흥행 판단은 결승전 시청률과 관객, 게임내용으로 평가를 받는데 매번 시험을 보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과거에는 게임채널끼리 경쟁을 했지만 요즘은 이종격투기를 비롯해 스포츠, 만화, 드라마, 영화, 음악 등의 채널에서 게임채널의 주요 시청층인 13~24세 남자들의 흥미를 끌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해 게임 PD들의 스트레스를 더해주고 있다. 하지만 김진환 PD는 “감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타깃 층이 즐겨할 만한 프로그램들은 많이 보고 후배들을 만나 물어보기도 하죠”라며 자신의 목표를 분명히 했다. “게임 중계를 세계적인 콘텐츠로 만들고 그걸 연출한 대표적인 사람이 ‘김진환’이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 관련기사 ◀☞[PD열전]캐스터 전용준이 본 김PD "'머피의 법칙' 주인공"☞[PD열전]김 PD의 '게임중계, 아찔했던 방송사고'☞[PD열전]김 PD에게 물었다. "게임중계 이것이 궁금하다"☞[PD열전]김진환 PD가 밝힌 'e스포츠가 이 싫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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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게임넷 김진환 PD[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케이블TV가 시작되면서 다른 나라에는 없는 한국만의 독특한 방송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은 것 중 하나가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한 컴퓨터, 비디오 게임 중계다. 온게임넷과 MBC게임 등이 방송하는 게임 중계는 ‘e스포츠’로 불리며 수많은 게임 마니아들의 성원 속에 2000년부터 21세기형 방송 콘텐츠로 입지를 다져왔다. ‘e스포츠’ 중계는 IMF 당시 케이블TV 업계가 한파를 돌파하도록 해준 콘텐츠의 하나였으며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앞서있는, 자부심을 가질 만한 분야로 꼽힌다. 온게임넷에서 현재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정기리그 중계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진환 PD(33). 게임 중계가 현재 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초기부터 고생한 공신이자, 끊임없는 노력으로 e-스포츠계에서 명성이 자자한 ‘스타 PD’다. 김진환 PD는 1997년 말 대학 방송국 선배인 황형준 당시 투니버스 PD가 국내 최초로 스타크래프트 게임 중계를 하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한 사람 중 하나였다. 그리고 지상파 방송사 입사를 준비하다 2000년 온미디어에서 게임 전문채널 온게임넷을 개국하자 미련 없이 이 분야에 뛰어들었다. ◇게임이 좋아 지상파 방송국 입사 포기 김진환 PD는 게임 마니아다. ‘PD열전’ 인터뷰 전에도 “머리가 아파 스타크래프트를 하다 왔어요”라고 했다. 업무시간 중에 게임이라니? 그래도 되나 의아스러웠지만 그는 당연하다는 듯이 말했다. “그게 우리 업무 중 하나인 걸요. 1997년에 군 제대를 했는데 스타크래프트 열풍이더라고요. 그 전까지 친구들과 주로 당구를 즐겼는데 제대를 하니 스타크래프트를 못하면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었어요. 그래서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그렇게 스타크래프트에 푹 빠져있던 김진환 PD는 대학 선배인 황형준 팀장이 전화를 걸어와 "요즘 학생들은 뭘 좋아하는지"를 묻자 당시 함께 있던 동료들과 함께 “스타크래프트”라고 대답했다. 물론 그 대답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컴퓨터 화면을 방송으로 중계할 수 있을지’ 의문도 있었지만 1999년 투니버스에서 스타크래프트로 99 PKO(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를 중계하는 것을 보고 매력을 느꼈다. “이전까지는 배틀넷에서 ‘쌈장’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이기석이 유명하다는 것만 알았지 그가 어떻게 게임을 하는지 몰랐잖아요. 게임 중계에서는 고수들의 새로운 전략들이 쏟아지니 관심이 갈 수 밖에요. ‘누구 대 누구의 경기를 봤느냐’가 마니아 사이에서는 화제였어요.” 결국 김진환 PD는 ‘게임도 하고 PD도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아예 게임 PD를 직업으로 삼았다. ◇ 게임 중계, 세계적 콘텐츠로 만드는 대표 PD가 포부 “스포츠는 ‘각본 없는 드라마’의 감동이 있잖아요. 거기에 각종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결합한 것이 게임 중계의 성공요인이라고 생각해요.” 김진환 PD는 게임채널이 인기 채널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를 이 같이 분석했다. ‘하는’ 게임을 ‘보는’ 게임으로 만들었다는 게 바로 게임 중계의 혁명이다. 그러나 초창기에는 ‘게임’이라는 아이템만으로도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었지만 갈수록 볼거리를 늘려야 시청자를 유지할 수 있다. 때문에 게임 PD도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민해야 한다. 야외에서 게임 중계를 하고 부산 광안리가 게임 중계의 메카가 된 것, 상위권 선수가 자신과 맞붙을 상대선수를 지명해 대진표를 짜는 방식 등 그동안 게임 중계에 도입한 다양한 변화는 바로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높이기 위해 짜낸 아이디어다.이러한 변화에 김진환 PD도 한 몫을 했다. 지금은 일반화된, 출전 선수의 데이터를 최근 10경기 전적 도표와 함께 신호등 형태로 표시해 시청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은 그가 한 건강 프로그램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다. 또 기존에는 그래픽 합성 위주로 제작된 게임 타이틀 영상을 복싱 포스터처럼 실사촬영으로 전환해 시청자의 흥미를 높인 것도 그가 주도했다. 물론 이런 과정의 스트레스도 있다. 김진환 PD는 “게임 중계의 흥행 판단은 결승전 시청률과 관객, 게임내용으로 평가를 받는데 매번 시험을 보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과거에는 게임채널끼리 경쟁을 했지만 요즘은 이종격투기를 비롯해 스포츠, 만화, 드라마, 영화, 음악 등의 채널에서 게임채널의 주요 시청층인 13~24세 남자들의 흥미를 끌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해 게임 PD들의 스트레스를 더해주고 있다. 하지만 김진환 PD는 “감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타깃 층이 즐겨할 만한 프로그램들은 많이 보고 후배들을 만나 물어보기도 하죠”라며 자신의 목표를 분명히 했다. “게임 중계를 세계적인 콘텐츠로 만들고 그걸 연출한 대표적인 사람이 ‘김진환’이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 관련기사 ◀☞[김은구의 PD열전]캐스터 전용준이 본 김PD "'머피의 법칙' 주인공"☞[김은구의 PD열전]김 PD의 '게임중계, 아찔했던 방송사고'☞[김은구의 PD열전]김 PD에게 물었다. "게임중계 이것이 궁금하다"☞[김은구의 PD열전]김진환 PD가 밝힌 'e스포츠가 이 싫어질 때' ▶ 주요기사 ◀☞[1316 몰려온다]새 문화권력 '로우틴(lowteen)'을 아시나요☞서연 "날 기억할까' 하는 두려움, 데뷔 때보다 더 떨려"☞미나 "섹시 벗고 나니 안티팬 줄고 여성팬 늘었어요"☞'디 워' 오늘 300만 넘는다...개봉 6일만의 기록☞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연속 점령...'디 워' 새로 올라☞심형래 출연 '상상플러스', 주간시청률 예능프로 1위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