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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아 멈추어라 찰칵 가을을 담고 싶다
  • [조선일보 제공]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들에게 디지털 카메라(디카)는 빼놓을 수 없는 물품이다. 평소 카메라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신혼여행에서 평생 남을 두 사람의 추억을 위해서는 더 좋은 카메라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매장에 나서면 마치 산처럼 쌓인 카메라들 속에서 내게 맞는 제품을 찾기 어려운 게 사실. 기능을 중심으로 가을 디카 선택법을 알아보자.◆조작하기 쉬운 디카 찾기초보 디카 소비자들은 조작이 쉬운 컴팩트 디카가 좋다. 컴팩트 디카의 미덕은 촬영이 빠르고 쉽다는 점이다. 특히 카메라 제조업체들은 디카 속에 인공 지능 센서 등을 내장시켜 간단한 조작으로 각 상황에서 최적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파나소닉코리아가 9월 말 출시한 810만화소급 디카 ‘루믹스 FX33’은 주위 환경에 따라 촬영 모드를 자동 설정하는 ‘인텔리전트 신(intelligent scene)’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인텔리전트 신 기능은 찍고자 하는 피사체에 따라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인물모드나 풍경모드·야경모드·접사모드·야경인물모드 등으로 적합한 촬영 상태를 만든다. 가격은 30만원 후반대. 8월 출시된 코닥필름의 1200만화소급 디카 ‘이지쉐어 Z1275’는 어두운 사진을 보정해 주는 ‘퍼펙트 터치’ 기능을 갖고 있다. 촬영된 어두운 부분을 전체적인 밝기에 맞춰 사진의 밝기를 높여주는 것. 또 넓은 시야로 사진을 만드는 광각효과를 광각 렌즈 없이도 구현해주는 ‘파노라마 스티치(stitch)’ 기능도 있다. 가격은 40만원대.생동감 있는 표정을 놓치는 초보들의 실수를 보정해주는 디카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소니코리아가 10월에 선보인 사이버샷 ‘DSC-T200’는 웃으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히는 ‘스마일 셔터’ 기능이 탑재됐다. 단순히 사람 얼굴을 인식하는 수준이 아니라 입·눈의 세밀한 근육 움직임 및 치아의 노출 정도 등 표정 변화를 분석해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기능이다. 어린아이나 아기와 같이 웃는 순간 포착이 어려운 인물 사진에 유용하다. 가격은 40만원 중반대. 올림푸스한국도 ‘스마일 셔터’와 유사한 ‘스마일 샷’ 기능이 탑재된 800만화소급 디카 ‘뮤 820’을 선보였다. 이 기능 역시 웃는 표정을 카메라가 스스로 포착해 자동으로 세 번 연속 촬영해준다. 가격은 30만원 초반대. 캐논코리아의 ‘파워샷 G9’는 여러 얼굴 중 한 명의 주인공을 선택해 추적, 촬영하는 ‘얼굴 선택 및 추적’ 기능이 탑재됐다. 1210만 화소에 광학 6배줌을 지원한다. 가격은 50만원대.◆동영상·DSLR의 세계로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사용자라면 단순히 컴팩트 디카에 만족하지 않고, 동영상 기능이 강화된 디카나 렌즈 탈·부착이 가능한 DSLR(Digital Single Lens Reflex) 카메라를 통해 추억을 남기고 싶어지게 마련이다. 저렴하게 동영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디카로는 삼성테크윈의 820만화소급 디카 ‘블루 L83T’이 있다. 이 디카에는 동영상 편집이 가능한 ‘아이 무비(i-Movie)’ 기능이 탑재돼 있어 이어 찍기, 이미지 캡처, 자체 편집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가격은 20만원 후반대.한국코닥필름 ‘이지쉐어 V1253’도 동영상 파일 중 가장 맘에 드는 영상 부분을 골라 사진으로 따로 저장할 수 있다. 자체 편집 기능을 이용하면 동영상 파일 중 필요 없는 부분을 잘라 낼 수도 있다. 가격은 30만원 후반대. 니콘코리아가 지난달 선보인 810만화소급 ‘쿨픽스 S51C’는 가정용 무선 인터넷 통신기능을 탑재해 PC 없이도 무선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 가격은 30만원대.신혼여행을 앞두고 DSLR에 도전하고 싶어진 커플이라면 꾸준하게 팔리고 있는 보급형 DSLR 캐논 EOS 400D나 니콘 D40X를 고려할 만하다. 동급 타기종의 모델에 비해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강화한 게 특징. 가격은 둘 다 50만원대다. 보다 전문가급의 사진을 원한다면 캐논 40D, 니콘 D300, 소니 알파700 등의 제품이 있다. 단 전문가용 DSLR의 경우 가격이 만만치 않으므로 가격이 저렴한 온라인 사이트를 활용하거나 출고가의 50~70% 수준인 중고 제품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파나소닉코리아 마케팅부문 노운하 이사는 “최근 소비자들은 동급의 성능이라면 사용해보고 싶었던 특수 기능을 탑재한 디카를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사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DSLR(Digital Single Lens Reflex)디지털 일안 반사식 사진기. 쉽게 말해 카메라에 렌즈가 하나뿐인 사진기로, 그 렌즈를 통해 사물도 보고, 동시에 사진을 찍는 센서에 빛을 보내는 방식을 말한다. 한 가지 몸통에 다양한 렌즈를 탈·부착해 쓸 수 있다. 콤팩트 디카의 경우에는 사물을 보는 데 렌즈 하나, 사진을 찍는 데 렌즈 하나를 써서 총 두 개의 렌즈를 쓰는 이안식(二眼式)을 사용한다. 이 경우 화면을 보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사물이 화면에 나오는 대로 정확히 찍히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류승수 "권위(?) 없는 감독 덕에 작품 선택"
  • 류승수 "권위(?) 없는 감독 덕에 작품 선택"
  • ▲ 류승수(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류승수가 '얼렁뚱땅 흥신소'에 출연하기로 마음먹은 까닭은 작품도 작품이지만 연출을 맡은 함영훈 PD의 영향이 크다. 류승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에서 만화가게 주인 용수 역을 맡았다. 최근 있었던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의 제작보고회장에서 류승수는 드라마를 선택하게 된 동기를 묻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실은 촬영 중인 영화가 끝나지 않아서 작품은 끌렸지만 안 하려고 했죠. 그 뒤에 감독님을 직접 만났는데 깍듯하게 인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지금까지 저한테 감독이란 존재는 늘 어려운 사람이었는데 저희 감독님은 절대 그렇지가 않거든요. 그래서 같이 작업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소품도 자기가 직접 치우고 매니저보다 더 연기자들을 잘 챙겨주고...감독이라는 권위를 던져버린 분이세요." 류승수는 스태프 모두 열심이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함영훈 PD 덕분에 힘들어도 일할 맛이 난다고 말했다. 류승수의 첫 드라마 주연 작품이기도 한 '얼렁뚱땅 흥신소'는 8일 첫방송된다.▶ 관련기사 ◀☞'타로 마스터' 변신, 예지원 "이번엔 꽤 정상적인 역할이에요"☞'얼렁뚱땅 흥신소'...인기 사극 틈바구니서 8일 출사표☞[포토]유쾌상쾌한 예지원의 포토타임 포즈법☞[포토]사극열풍 잠재울 코믹발랄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 ▶ 주요기사 ◀☞'장군의 아들' 박상민, 11월9일 결혼...주례는 임권택 감독☞가수 '비' 투자 세이텍 거래 재개...급등 출발☞최지우, 파리 컬렉션 참석...패션피플 관심 모을 듯☞배용준, '태사기' 8회서 액션신... 마침내 태왕 각성하나☞슈퍼주니어를 지탱(?)하는 힘 "안마의자와 규현"
2007.10.04 I 박미애 기자
 사극 르네상스는 2008년에도 계속된다
  • [TV 사극에 빠지다] 사극 르네상스는 2008년에도 계속된다
  • ▲ 세종대왕, 바람의 나라, 선덕여왕(왼쪽부터)[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2007년 하반기 SBS ‘왕과 나’를 시작으로 MBC ‘태왕사신기’, ‘이산’ 등으로 옮겨 붙기 시작한 방송가의 사극 열풍이 2008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방송3사 가운데 2008년 첫 사극을 내 놓을 곳은 KBS다. KBS는 현재 30% 이상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대조영’의 후속으로 100부작 ‘대왕 세종’을 준비 중에 있다. 2007년 영화 ‘화려한 휴가’에서 주인공 민우로 관객의 심금을 울렸던 김상경이 조선왕조 500년 최고의 성군으로 꼽히는 세종대왕으로 변신한다. ◇ KBS '대왕 세종' 2008년 사극 대전 첫 포문지난 2001년 MBC의 ‘홍국영’으로 사극에 도전했지만 시청률에서 쓴 잔을 마셨던 김상경은 올해 10월7일 결혼 이후 첫 작품으로 ‘대왕 세종’을 택해 세종대왕의 인간적인 면모와 집현전 학사들과 한글창제를 하며 밤을 지새웠던 열정의 시간을 연기로 되살릴 계획이다.  ‘대왕 세종’이 그간 KBS1TV가 선보였던 ‘태조 왕건’ ‘불멸의 이순신’ 등 정통사극에 가깝다면 KBS2TV에서 상반기 방영될 강지환 성유리 주연의 ‘홍길동’은 정통사극보다 현대적인 감각이 덧붙여진 코믹사극을 표방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홍길동’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한 홍길동의 서러움’보다 사랑 앞에 좌충우돌하고 율도국을 세우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홍길동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쾌걸 춘향’과 ‘환상의 커플’을 쓴 홍미란 홍정은 자매 작가 특유의 재기발랄함이 사극에서 어떻게 표현될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다. 이 밖에 KBS는 외주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와 함께 만화가 김진 원작의 ‘바람의 나라’를 안방극장에 옮길 예정이다. 김진 원작의 '바람의 나라'는 고구려 3대 왕인 대무신왕 무휼과 그의 아들 호동왕자를 중심으로 고구려 및 우리 민족의 상고사를 판타지 기법을 도입해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김진의 독창적인 역사해석과 정밀한 인물구도, 극적 구성으로 호평을 받은 '바람의 나라'는 이후 온라인 게임으로도 만들어졌으며 2001년 이후 뮤지컬로도 탈바꿈, 드라마 '주몽', '태왕사신기' 등 '고구려' 열풍의 원조가 되기도 했다. 최근 시놉시스가 완성됐으며 하반기 캐스팅을 거쳐 내년 상반기 촬영에 들어간다. ▲ KBS 2TV '홍길동'의 성유리와 KBS 1TV '대왕세종'의 김상경◇ MBC-SBS '일지매' 한판승부 관심사 내시 김처선의 일대기를 다룬 ‘왕과 나’로 2007년 하반기 사극대전의 신호탄을 날린 SBS는 2008년 상반기 사극으로 ‘일지매’를 준비 중이다. ‘무적의 낙하산 요원’을 연출한 이용석 PD가 메가폰을 잡은 ‘일지매’는 조선 중기 권력자들의 불의와 부조리에 항거한 상상의 인물 일지매의 활약을 다룬 드라마로 현재 톱스타급 남자 배우를 중심으로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430억 판타지사극 ‘태왕사신기’와 조선시대의 르네상스라 일컬어지는 정조 시대를 다룬 '이산'으로 사극열풍에 뛰어든 MBC 또한 2008년 새로운 사극을 준비하고 있다. MBC는 공교롭게 SBS의 ‘일지매’와 동명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있어 방송가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MBC가 방영할 ‘일지매’는 ‘궁’을 연출한 황인뢰 PD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고우영 화백의 만화 ‘일지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MBC는 '일지매' 외에 한민족 5천년 역사 중 가장 위대한 여왕이라 평가받는 신라시대 선덕여왕의 일대기를 다룬 ‘선덕여왕’도 준비 중에 있다. 이 밖에 외주제작사에서도 대규모 사극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몽’ ‘황진이’ ‘왕과 나’ 등의 사극을 만든 올리브나인은 최근 스토리 작가인 야설록씨와 100부작 사극 ‘단군’의 집필계약을 끝마쳤다. 올리브나인 측은 "드라마 '단군'을 통해 우리 민족 최초의 고대국가 '고조선'과 민족의 시조 '단군'을 역사적 측면으로 재조명하고, 뮤지컬, 게임 등 고대사를 배경으로 한 관련 콘텐츠의 출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리브나인 측은 단군 외에도 홍길동의 저자 허균의 누이인 허난설헌과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등 조선시대 역사적 인물을 소재로 한 사극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TV 사극에 빠지다] 사극 광풍, 이대로 좋은가☞[TV 사극에 빠지다] 새 라운드 접어든 시청률 경쟁 '이것에 주목하라'☞[TV 사극에 빠지다] 2007 사극, 틀 깨고 개성 입었다☞[TV 사극에 빠지다] 안방극장에 불어닥친 올드패션 붐, 왜? ▶ 주요기사 ◀☞가수 비, 공연 취소 사기 혐의 벗어☞[포토]유쾌상쾌한 예지원의 포토타임 포즈법☞정일우, 백성현, 유아인... 꽃미남 3인방 부산 달군다☞'조강지처클럽' 첫방송 호평 불구 2회서 2.2% 하락☞'사랑'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관객수는 절반 가까이 줄어
2007.10.01 I 최은영 기자
(안정훈의 창업아이템이야기) 성공 창업의 1요소, 고객 만족
  • (안정훈의 창업아이템이야기) 성공 창업의 1요소, 고객 만족
  • [이데일리 안정훈 칼럼니스트] 요즘 같은 불황기일수록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조심조심 창업을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그러나 지나친 안전주의는 수동적인 사람을 만든다. 때로는 과감한 도전정신이 성공의 모체가 될 수도 있다. 모든 창업에는 모험이 따른다. 철저한 준비와 경영기술, 성공에 대한 의지가 필요하다. 경기가 좋을 때도 창업 성공률은 20~30%에 불과하다. 불황일때도 마찬가지다. 즉 경기와 무관하게 상위 20% 안팎의 창업자는 성공을 맛본다는 이야기다. 우리나라 소자본 사업가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고객보다 돈을 우선시한다는 것이다. 예비창업자들 중 상당수는 유행 아이템에만 관심을 가진다.  그 사업이 진정으로 고객을 만족시켜 주고 있는지, 고객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인지, 내가 고객을 잡기 위한 경쟁력은 갖추고 있는지를 연구하지 않고 창업한다. 그러다 보니 필연적으로 창조나 차별화보다는 모방 위주의 창업을 하게 된다. 조개구이전문점이 뜬다는 소문에 동네마다 2~3개 이상의 조개구이전문점이 들어서고, 만화․비디오 대여점이 뜬다고 소문나면 너도나도 만화․비디오 대여점을 창업한다. 이러한 부하뇌동 창업 풍토에는 전문성이 무시된다. 해당 업종을 하기 위한 필수적인 창업자의 자질이나 노하우가 무시되면 이는 곧바로 고객의 불만족으로 이어진다. 그런 점포나 사업자들은 질긴 생명력을 가지지 못한다. 이런 잘못된 창업 풍토 속에서 역으로 성공의 비결을 발견할 수 있다. 시설을 좋게 하거나, 가격이 싸고, 경쟁사업자에 비해 경력이나 노하우를 더 많이 갖추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 또한 비슷한 아이템일지라도 차별화를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킨다면 성공할 수 있다. 붕어빵의 경우에도 우리나라에는 한결같이 팥만 들어가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모양도 다양하고 팥의 종류도 수십 가지가 넘는다. 고객을 중심에 놓고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그 분야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갖추려는 노력을 게을리할 수가 없다. 자연히 유행 아이템만 쫓지 않고 흥미가 있거나 적성에 맞는 업종을 택해 그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하게 된다. 불황이든 호황이든 성공하는 창업자는 이러한 자세를 가슴에 새겨 둔다. 어려운 시기에 한숨만 쉬지 말고 창업을 준비하고 도전해야 경기가 상승기를 탈 때 돈을 벌 수 있다. 지금 당장 큰 고통이 새로운 희망의 원천이 될 수 있다.  *안정훈 창업경영연구소 이사(anjh9141@daum.net) 주요경력로손 편의점 (물류관리 / 점장 / 슈퍼바이져)㈜바이통상 (기획 / 슈퍼바이져 / 홍보)㈜ 창업경영연구소 이사 (상권분석전문)커리어 다음 창업 박람회 자문위원
2007.10.01 I 안정훈 기자
휘성, 직접 디자인한 목걸이 눈길
  • 휘성, 직접 디자인한 목걸이 눈길
  • ▲ 가수 휘성[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가수 휘성이 직접 디자인한 목걸이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9월 초 5집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휘성은 자신의 애칭인 ‘리얼슬로우(Realslow)’의 영문자를 담은 목걸이를 제작해 직접 착용하고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이 목걸이는 휘성이 디자인해 주얼리 전문업체 ㈜ASHA와 공동으로 제작한 것으로 영문자의 첫 스펠링 ‘R’ 부분에만 큐빅을 세팅해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평소 만화 캐릭터를 즐겨 그리는 등 그림에 소질이 많았던 휘성은 이번 쥬얼리 디자인 작업에서 직접 초안 스케치를 맡았다. 휘성 측은 “(휘성이) 직접 만든 목걸이라 자주 착용하며 특별한 애착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휘성 "시끌벅적한 반응 예상...랩하는 휘성도 휘성이다"☞[VOD]정규 5집, 맛있는 음악으로 돌아온 휘성☞휘성 5집 음반 발매도 전 예약 주문 쇄도 ▶ 주요기사 ◀☞이기찬 "10대 때 데뷔하는 것 반대하고 싶어"☞슈퍼주니어, 헌혈 홍보 캠페인 나선다☞'태사기' 30% 회복...배용준, 문소리 놓고 윤태영과 충돌☞日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10월4일 방한☞100% 토종 CG '디 워'와 '중천', 무엇이 흥행을 갈랐나
2007.09.28 I 유숙 기자
 MBC ''한가위 빅매치 스타올림픽'' 외
  • [24일 프로그램 가이드] MBC ''한가위 빅매치 스타올림픽'' 외
  • ◇ 다큐 '고려인 강제이주 70년-희망으로 부르는 노래' KBS 1TV 오후 11시40분 일제 강점기 연해주에 살던 고려인들이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지 어느 덧 70년. 더 이상 한국을 그리워하지 않는 카자흐스탄 고려인 3,4세의 고민을 들어보고 이들의 삶을 리얼 다큐로 조명했다. ◇ '앙케트 쇼-아나운서의 비밀' KBS 2TV 오후 5시25분 아나운서들이 뽑은 '최고의 쌩얼' '최고의 바람둥이'는 누굴까. 아나운서에 대한 궁금증을 40명의 KBS 아나운서들과 함께 몽땅 파헤친다. 또 신영일, 한석준, 김기만, 이정민 아나운서는 '마빡이'로 변신하고 오정연, 이선영, 윤수영, 김진희 아나운서는 섹시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휘재, 이혁재 진행. ◇ '미남들의 수다' KBS 2TV 오후 8시 글로벌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가 추석을 맞아 특집으로 '미남들의 수다'를 준비했다. 선발된 출연자 중에는 다니엘 헤니를 능가는 '꽃미남'들도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에는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도 포함돼 있다는 소식. 남희석, 현영 진행. 레슬리, 루, 에바, 따루, 신지, 신봉선 등 출연. ▲ KBS 2TV 영화 ""타짜""◇ 추석특선대작 '타짜' KBS 2TV 오후 9시30분 허영만의 동명 만화를 영화로 옮긴 작품. '범죄의 재구성'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뽐냈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680만 관객을 동원시켰다. 도박인생에 뛰어든 주인공을 통해 인간의 허황된 욕망을 이야기한다. 제4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던 작품. 조승우, 백윤식, 김혜수, 유해진 등 출연. 15세 이상 관람가. ◇ 다큐멘터리 ‘자연산’ MBC 오전 8시30분 이제 우리식탁에서 ‘자연산’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 명성만 남은 옛 산지에 가본들 ‘자연산’은 찾기 힘든 실정이다. 온난화로 인한 수온변화와 인간의 욕심으로 물고기들의 산란 장소는 훼손됐고, 수많은 어종들이 살아남기 힘든 바다가 돼 버렸기 때문이다. 과연 그 많던 자연산 어종은 어디로 사라져 버린 것일까? 서해 어장을 따라 찬란했던 자연산의 산지들과 물고기를 찾아 그 현장 실태를 기록한다. 24일 제1부 ‘황금어장을 찾아서’, 25일 같은 시간에 2부 ‘최고의 회 맛’이 각각 방송되다. ◇ ‘한가위 빅매치 스타올림픽’ MBC 오전 9시30분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 연예계 스타들과 맞대결을 벌인다. 축구의 거미손 이운재, 골프의 슈퍼땅콩 김미현, 농구코트의 젠틀맨 김승현, 유도 그랜드슬래머 이원희, 레슬링 국가대표 감독 안한봉, 배구 차세대 얼짱 김연경이 스튜디오에서 그동안 감춰뒀던 화려한 입담과 장끼를 풀어놓는다. 연예인팀은 김흥국의 지휘 하에 채연, 우승민, 이현지, 양은지, 정성호가 뭉쳤다. 과연 최강 스포츠 퀴즈 MVP의 영광은 누구에게 갈 것인가. ◇ 추석특선영화 ‘옹박-두 번째 미션’ MBC 오전 10시45분 깊은 산골에서 코끼리를 키우며 살고 있는 평범한 청년 캄에게는 포야이와 콘이라는 귀중한 혈통의 코끼리가 있다. 그중 포야이는 전설로만 내려오던 완벽한 혈통의 코끼리로 곧 왕에게 하사될 예정. 그런데 코끼리는 태국 갱 조직에 의해 도난당하고 호주로 밀매된다. 캄은 코끼리를 되찾기 위해 호주로 떠나고, 그곳에서 경찰인 마크와 릭을 만난다. 캄은 조상 대대로 전수받은 고대 무에타이로 코끼리를 밀매한 범죄조직과 맞서는데…. 토니 자 주연. 15세 관람가. ◇ ‘2007 스타 S라인과 몸짱 선발대회’ MBC 오후 5시5분 ‘제2의 이효리, 비를 찾아라!’ 퍼포먼스 대결, 섹시화보 대결, 최종 라운드까지 3라운드를 거치며 ‘스타 S라인과 몸짱 선발대회’ 첫 번째 주인공을 가린다. 남자는 이정용, 정성호, 김인석, 김우근, 줄리엔강, 조원석, 여자는 한영, 백보람, 서영, 양은지, 김혜진, 한지연, 김유림이 각각 출연한다. 헤어디자이너 오세일, 사진작가 이준용, 모델 출신 연기자 변정수, 헬스트레이너 최성조, 이계인, 배기성, 안혜경, 신지가 심사를 맡는다. 이휘재와 서현진이 진행한다. ▲ MBC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 ‘MBC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 MBC 오후 6시15분 대학생이 부르는 세대초월 트로트. 젊음과 열정, 패기로 가득한 대학생들이 신세대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트로트로 전 국민이 함께 즐긴다. 전통 트로트부터 퓨전 트로트까지 다양한 트로트를 만끽할 수 있다. 전영록, 심수봉, 김현철, 윤명선, 강나영이 심사위원을 맡고 지석진, 김제동, 장윤정이 진행한다. 거미와 린, 클래지콰이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 추석특선영화 ‘야수’ MBC 밤 12시15분 사법연수원 수석 출신 스타검사 오진우는 자신이 잡아넣은 유강진이 출소해 정계진출을 준비하자 유강진과 얽힌 살인사건과 비리에 관한 재수사에 착수한다. 강력반 문제아로 낙인 찍힌 다혈질 형사 장도영은 유강진의 하수인에 의해 동생을 잃고, 오진우와 한팀이 돼 수사를 진행한다. 위협을 느낀 유강진은 장도영과 오진우를 음모에 빠뜨리는데…. 유지태, 권상우 출연. 18세 관람가. ◇ 다큐 ‘사할린의 한국 음식’ SBS 오전 7시30분 향토음식이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옛날 그대로의 전통음식은 맛보기 어렵게 됐다. 오히려 일본이나 연변 조선동포들이 더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을 정도. 특히 사할린은 일본, 연변보다 격리된 상태라 더 순수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 사할린 동포복지관에서 명절상을 차리는 모습과 사할린 현지 동포 가정을 방문해 우리 음식문화의 전통과 변화상을 알아본다. ◇ 추석특선영화 ‘잠복근무’ SBS 오전 10시30분 학창시절 싸움 하나로 강북 지역을 평정했던 강력계 악바리 여형사 천재인이 학교에 위장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천재인은 조직폭력배 부두목의 소재파악을 위해 그의 숨겨진 딸 차승희에게 접근하지만 임무 완수는 어렵기만 하다. 김선아, 공유, 남상미 등에 김갑수, 오광록, 김상호가 뒷받침해 코믹 액션물의 진수를 보여준다. 15세 이상 시청가. ◇ ‘닥터 레옹의 매직쇼 기적3’ SBS 오후 6시30분 기적을 현실로 만드는 마술사 닥터 레옹이 돌아왔다. 변정수, 브라이언, 채연, 고영욱, 장영란, 솔비 등이 출연해 닥터 레옹의 마술을 직접 체험한다. 수십대의 카메라와 출연진, 스태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림 속 뱀이 살아 있는 뱀으로 변신하고 동전이 유리를 관통하는 기적 같은 마술 세계가 펼쳐진다. 진행 임성훈. ◇ 추석특선영화 ‘바람의 파이터’ SBS 밤 12시10분 전설적인 파이터 최배달의 삶을 그린 영화. 일제시대, 머슴 범수를 통해 택견을 배운 소년 최배달은 스승이던 범수가 독립운동에 연루돼 자취를 감추자 비행사가 되기 위해 일본으로 밀항하지만 상상을 넘어선 차별을 받게 된다. 평범한 청년이 눈물과 땀으로 세계 최강의 파이터가 되는 과정이 화려한 액션과 어우러진다. 양동근 등 주연. 15세 이상 시청가. ◇ ‘노라 로버츠 콜렉션’ 스토리온 낮 12시 27일까지 매일 낮 12시 미국 로맨스 소설계 베스트셀러 작가 노라 로버츠의 대표작 4작품을 TV영화로 만나본다. 24일에는 레스토랑 여종업원과 미스터리한 작가의 스릴러 스토리 ‘엔젤스 폴’, 25일에는 억만장자 목장의 세 딸의 로맨스와 삶의 과정을 다룬 ‘몬타나 스타이’가 전파를 탄다. 이어 26일에는 화재조사관이 된 여자의 삶과 사랑, 가족애와 열정을 다룬 ‘블루 스모크’가, 마지막 27일에는 심령을 볼 수 있는 초자연적 능력을 가진 여인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캘리포니아 문’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 ‘골프 스페셜-KLPGA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Xports 오후 5시 26일까지 매일 최강 미녀골퍼 4인방 홍란, 정재은, 김하늘, 임지선의 대결을 선보인다. 24일과 25일에는 각각 홍란 대 정재은, 김하늘 대 임지선 프로의 경기로 4강전을 펼치며 26일에는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Xports는 이 외에도 대회 중계, 레슨, 정보, 이벤트 등 다양한 골프 신규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 NGC ""박사님이 줄었어요!""◇ ‘박사님이 줄었어요!’ NGC 오후 6시 동물학자 나이젤 마븐은 정원 내부 탐구를 위해 자신의 몸을 벌레 크기로 줄여 미니어처 카메라를 들고 다양한 생명체들을 촬영하러 다닌다. 그는 초고속 촬영이 가능한 비디오, 최신 열 적외선 방식 고글형 야간투시경, 원격 수중 스파이 등의 도움을 받아 매일 우리 앞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야생 드라마들을 촬영하는데 성공한다. 본편에 이어 오후 7시30분에는 ‘박사님이 줄었어요! 이렇게 만들어졌다’에서 그의 특이한 정원 모험의 모든 비밀이 밝혀진다. ◇ ‘라디오스타’ XTM 오후 10시 노래 ‘비와 당신’으로 88년 가수 왕을 차지했던 최곤은 이후 대마초 사건, 폭행사건 등에 연루돼 이제는 불륜커플을 상대로 미사리 카페촌에서 기타를 튕기고 있는 신세. 하지만 최곤은 아직도 자신이 스타라고 굳게 믿고 있다. 조용하나 싶더니 카페 손님과 시비가 붙은 최곤은 급기야 유치장 신세까지 지고 일편단심 매니저 박민수는 합의금을 찾아다니다 지인인 방송국 국장을 만나 최곤이 영월에서 DJ를 하면 합의금을 내준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그러나 DJ자리를 우습게 여기는 최곤은 선곡 무시는 기본, 막무가내 방송도 모자라 부스 안으로 커피까지 배달시킨다. 박중훈, 안성기 주연. 12세 관람가. ◇ ‘더 컴퍼니’ 캐치온 오후 11시 26일까지 3일간 매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20세기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한 3부작 미니시리즈. 미국 첩보기관 CIA의 40년 활동상을 담은 블록버스터 첩보물로, 냉전의 시작부터 소비에트 연합의 분열로 냉전이 종말에 이르기까지의 모습을 한 눈에 만날 수 있다. 미국 케이블TV TNT 채널에서 지난 8월에 소개된 따끈따끈한 최신작. ‘블랙 호크 다운’, ‘글래디 에이터’ 등으로 유명한 리들리 스콧이 제작을 맡았으며, TV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의 크리스 오도넬, 영화 ‘스파이더 맨’의 알프레드 몰리나 등이 출연한다.
2007.09.23 I 편집부 기자
 방콕족을 위한 한가위 추천 DVD
  • [추석특집] 방콕족을 위한 한가위 추천 DVD
  • ▲ (왼쪽부터) 스파이더맨3, 300, 천년학[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황금연휴’가 누구에게나 똑같이 달가운 것만은 아니다. 시간은 넘쳐 나는데 특별히 할 일이 없는 '방콕족'에겐 간만에 찾아온 5일간의 길고 긴 추석 연휴가 벌써부터 걱정스럽다. 다가올 추석, 방콕족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면 그때 가서 투덜 말고 지금부터라도 대비에 나서자. 잘 고른 DVD 한 장이 '집에서 보내는 나홀로 추석'을 더없이 값진 시간으로 만들어줄지 모를 일이다. 방콕족을 위해 특별히 준비해본 한가위 추천 DVD. ◇ 집에서 만나는 상반기 극장 개봉작 스파이더맨 1~3편까지 연타석 흥행몰이에 성공한 ‘스파이더 맨’ 시리즈. 올해 개봉한 ‘스파이더맨 3’를 비롯, 앞서 개봉된 전작들을 한데 모은 ‘스파이더 맨 트릴로지’(총6장)는 평범한 피터 파커가 우연찮게 방사능에 오염된 거미에 물리게 된 후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갖가지 악당과의 대결을 스펙타클한 영상에 담은 대표적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리즈물이다. 최근작 ‘스파이더맨 3’의 경우, 방대한 분량으로 2장의 디스크에 나뉘어져 수록됐으며, 본편 외에도 2시간 이상의 각종 부가영상(총 11개)이 보너스로 수록,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300 ‘신시티’에 이어 만화가 프랭크 밀러의 그래픽 노블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흥행 비수기였던 봄철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흥행작이다. 비록 인종차별, 역사 왜곡 등의 논란이 붉거지기도 했지만 화면에서 한치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스타일리쉬한 액션 연출로 박진감 넘치는 영상을 만들어 낸 게 특징. 특히 액션 영화의 맛을 잘 살려낸 현란한 사운드 구성은 DVD만의 큰 강점으로 작용할 만 하다. 천년학 거장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연출작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흥행몰이에는 실패한 ‘천년학’ 역시 최근 DVD로 출시되었다. 작가 이청준의 ‘남도사랑’ 연작 중 ‘선학동 나그네’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천년학’은 극중 소리꾼 송화를 통해 생계를 위해 영화판에 뛰어 들어 각종 액션작들을 만들었던 감독 자신의 청년기를 연상케한다. 빼어난 남도의 이미지를 소리로 승화시킨 양방언의 음악 역시 '천년학'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요소다. ▲ (왼쪽부터) 하얀거탑, 몽크◇ 안방극장의 감동을 다시 한번…드라마 시리즈 하얀거탑 감독판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외과의사 장준혁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치열한 권력 다툼을 통해 우리 사회의 씁쓸한 단면을 실감나게 표현했던 ‘하얀거탑’이 최근 감독판으로 출시되었다. 총 8장으로 구성된 DVD에는 방영 당시 미흡했던 부분을 안판석PD가 직접 재편집한 본편 외에도 80여분에 걸친 메이킹 다큐멘터리, 주연을 맡은 배우 김명민의 인터뷰 등을 담고 있다. 몽크 시즌1 TV를 시청하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는 여타 미국 범죄 수사드라마와는 차별되는 독특한 작품이 바로 ‘몽크’이다. 사랑했던 아내를 사고로 잃은 후 각종 결벽증에 시달려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진 전직 강력계 형사이자 탐정 몽크는 기상 천외한 행동으로 주위를 놀라게 하지만 각종 범죄 사건을 놀라운 직감으로 풀어낸다. 주연을 맡은 토니 셜룹은 바로 이 '몽크' 시리즈로 에미상,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국내 발매된 시즌1은 12개의 에피소드 외엔 기타 부가영상이 전혀 없어 ‘몽크’를 기다렸던 수많은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 부모님과 함께 볼만한 추억의 고전 영화 로마의 휴일 빼어난 외모에 탁월한 연기력을 겸비한 오드리 헵번의 대표작. 각국을 순방하던 유럽의 작은 나라 공주와 그녀를 통해 특종을 노리던 신문기자의 사랑을 가볍고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 ‘로마의 휴일’은 1950년대 할리우드 로맨틱 영화의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개봉한지 50여년이 지난 작품이지만 허술함을 느낄 수 없는 이야기 전개와 전성기 오드리 헵번의 매력이 어울어져 지금까지도 많은 영화팬들의 기억 속에 자리잡고 있다. 지난 2003년 리마스터링되어 발매된 DVD에는 영화 제작에 얽힌 뒷이야기와 영상 복원에 관한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부가영상이 실렸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마카로네 웨스턴 영화의 대명사,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마지막 작품. 20년대 경제대공황과 금주법 시대의 뉴욕(브룩클린)을 중심으로 범죄자로 커가는 다섯 소년의 이야기와 노년이 된 주인공 누들스(로버트 드 니로)의 회상을 통해 허망한 인생사를 이야기한다. 엔니오 모리코네의 주옥같은 명 스코어로도 이름난 작품. 방대한 러닝타임 탓에 국내 첫 개봉 당시 2시간 분량으로 축소되어 소개되기도 한 비운의 작품으로 2003년이 되어서야 대부분의 장면이 복원, 229분 완전판으로 공개됐다. ◇ 그밖의 최근 8~9월 출시작 아포칼립토 디센트 리핑-10개의 재앙 밀양 눈부신 날에 굿셰퍼드 관타나모로 가는 길 뜨거운 녀석들 위기의 주부들 시즌1 더 클로저 시즌2 로스트 시즌1 닙턱 시즌3
2007.09.23 I 김상화 기자
혼자 놀아도 즐겁다! 방콕 완전 정복(VOD)
  • 혼자 놀아도 즐겁다! 방콕 완전 정복(VOD)
  • &nbsp;[조선일보 제공] ::: 방콕 음식 방콕을 포기하게 만드는 가장 큰 난관이 음식이다. 인간이 되겠다고 동굴에 들어간 호랑이가 결국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온 건, 석달 열흘 동안 오로지 쑥과 마늘만 먹어야 했기 때문 아니던가. 카투니스트 신예희씨는 자칭 ‘방콕 음식 전문가’다. 혼자 오래 작업실에 틀어박혀 일해야 하는 직업 특성상 방콕에는 도가 텄다는 신씨는 “짠맛, 단맛, 매운맛, 국물의 네 박자를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맛 없는 음식을 먹는 것보다, 똑같은 음식을 매일 매 끼니 먹는 것이 더욱 힘들어요. 질리면 방에서 나가고 싶은 욕구가 생겨요. 짠 음식과 매운 음식, 단 음식, 국물이 있는 음식을 돌아가면서 먹으며 조화를 맞춰줘야 합니다. 그래야 질리지 않아요. ‘무한회전’의 개념이랄까.” 신예희씨가 말하는 무한회전과 조화란 쉽게 설명하자면 이런 것이다. 먼저 짭짤한 음식, 밥이 될만한 음식을 먹는다. 시간이 지나 출출해질 즈음 달착지근한 음식을 먹어준다. 다시 식사할 때가 되면 매운 음식을 먹고, 또다시 배가 고플 때 국물이 있는 음식을 섭취한다. 신예희씨는 짭잘하면서 밥이 될만한 음식으로 김밥<상단 사진>을 추천했다. 삼각김밥도 훌륭하다. 달착지근한 음식으론 과일이 좋다. 신씨는 “포크나 칼같은 도구가 필요 없고, 껍질 벗기기 쉽고, 섬유질이 많아 변비 걱정도 없는 바나나<우측 사진>가 방콕용으로 알맞다”고 말했다. 매운 음식으로는 떡볶이도 좋지만, 식으면 퉁퉁 불어 맛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불닭이나 양념치킨이 낫다. 국물 음식으론 역시 라면이 가장 이상적이다. 식량은 미리 비축한다. ‘정 먹을 게 없으면 배달시키지, 뭐’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다간 주리기 십상이다. 많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추석 연휴 특히 당일 대부분 식당은 배달은 고사하고 문마저 닫는다. 연휴가 시작하기 사흘 전에는 장을 봐둔다. 그 이후로는 가격이 폭등할 가능성이 많다. &nbsp;::: 방콕 헬스방콕생활에 심취하다보면 누워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게 마련이다. 똑바로 서서 살도록 설계된 인체를 90도 돌린 상태에서 생활하다 보면 특히 허리에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사단법인 한국사회체육진흥회 부설 건강관리실(웰빙테라피센터) 김기우(31) 실장은 “엎드릴 거면 차라리 누우라”고 조언했다. “눕는 자세가 엎드린 자세보다 허리에 훨씬 부담이 덜하거든요.” 흔히 ‘모로 눕는다’고 표현하는 옆으로 누운 자세도 괜찮다. 김 실장은 “태아가 엄마 뱃속에서 바로 이 자세를 취한다”고 설명했다. 다리를 배쪽으로 잡아당겨 90도 정도 각도로 구부려주면 더 이상적이다. 단 베개를 높게 괸다. 목과 척추가 일직선이 되도록, 최소 어깨 높이는 돼야 목 디스크 위험에서 안전하다. 오래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행동은 자제한다. 온몸의 근육이 이완된 상태에서 허리에 강한 충격을 줄 수 있다. 안전한 기상 자세는 ①두 다리를 모아 45도 각도로 구부리고 ②왼쪽이나 오른쪽으로 90도 가량, 또는 바닥에 닿도록 틀어준 다음 ③다리를 튼 쪽 팔로 바닥을 지지하면서 ④팔로 천천히 밀어올리듯 상체를 일으킨다. 앉아있을 때는 무릎 꿇은 자세가 좋다. 김 실장은 “무릎을 꿇으면 이상적인 척추 각도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얕은 베개 또는 타월을 말아서 발목 앞부분을 받치면 훨씬 편하다. 누워 지내는 틈틈히 척추 운동을 하면 더욱 좋다. 김 실장은 “①무릎 꿇은 자세에서 ②팔을 쭉 뻗어 머리 양옆에 닿도록 한 뒤 ③허리를 앞으로 완전히 구부려 ④손바닥을 바닥에 붙여 가능한 오래 유지하는 운동<사진>이 척추 건강에 아주 좋다”고 권했다. 이것도 귀찮다면 누운 자세 그대로 ①다리를 45도 각도로 위로 구부리고 ②오른쪽이나 왼쪽으로 틀어주는 동작을 반복한다. 방콕 완전 정복-헬스 ::: 방콕 뜨게질 지난해 연말을 상상해 보자. 허겁지겁 할인 마트를 누빈 후 무성의한 선물을 살포하진 않았는지. 기나긴 추석 연휴, 방 한 켠에 뜨개질 공방을 만들어놓고 목도리 서너 개를 드르륵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의외의 선물에 기분 좋게 허를 찔린 가족들, “방에 처박혀 컵라면이나 먹는 ‘폐인’인 줄 알았더니, 이런 기특한 짓을 하고 있었구나”며 칭찬을 쏟아낼 것이다. 국손뜨개협회(www.khka.org) 손영예 회장에게서 초보 중의 초보가 도전할만한 목도리 만드는 법을 배워본다. 손 회장은 “목도리는 보통 겉뜨기와 안뜨기를 번갈아가며 만들지만 겉뜨기만 계속해도 독특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사이즈는 가로 25㎝, 세로 180㎝, 털실과 바늘은 인터넷 사이트 ‘바늘이야기(www.banul.co.kr)’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1. 기본코 만들기 준비물: 목도리 한개당 손뜨개용 털실(14ply), 약 네 타래, 대바늘 8mm짜리 2개 1) 실을 대바늘에 건다. 얇은 쪽 실은 항상 엄지손가락 쪽에 두며 적어도 만들 치수의 세 배(목도리의 경우 가로 25cm의 세 배인 75cm)가 필요하다. 2) 화살표대로 처음에는 a를 통과한다. 3) b, c의 순서대로 바늘을 차례대로 통과시킨다. 4) 엄지손가락에서 실을 뺀다. 5)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화살표 방향으로 실을 걸어 꽉 잡아당긴다. 6) 2)~5)를 반복, 30코볼을 만든다. 더 넓은 목도리를 만들고 싶으면 코를 늘리면 된다. &nbsp;&nbsp;2. 겉뜨기로 360단을 뜬다. 첫코는 뜨지 않고 그냥 옮긴다. 단은 두 번째 코부터 뜨기 시작한다. 1) 화살표 방향으로 바늘을 넣는다. 2) 실을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감아 화살표 방향으로 빼낸다. 3) 1코가 완성된 모습. 계속 뜬다. &nbsp;3. 마지막 단을 코막음해서 완성해준다. 1) a코를 오른쪽 바늘에 옮긴 후 b의코를 겉뜨기로 뜨고 왼쪽 바늘로 a의 코를 b의 코에 덮어 씌운다. 2) 한 코를 덮어씌운 모습. 3) 한 코씩 뜨면서 덮어씌우기를 반복한다. ::: 방콕 대본소 &nbsp;여러 폐인들이 추천해준 만화 리스트는 어렵다. 먼저 불멸의 고전 'H2'. 아다치 미츠루가 그려낸 고교급 투수와 천재 타자의 우정. 첫 사랑의 설렘이 '스펙터클 로맨틱 코미디 액션 판타지'가 되어 독자의 가슴을 강타한다. 이와이키 히토시의 '기생수'는 고전 중의 고전. 고등학생 신이치의 몸에 한 외계 생명체가 침투해가 인간을 술주로 삼고 살아가는 내용이다. '애니북스' 편집팀에서 근무하는 천강원(37)차장이 "이 만화야말로 인간 실존의 핵심을 예리하게 파헤친 작품"이라며 거품을 물고 추천했다. 사사키 노리코의 '헤븐'도 재밌다. 레스토랑의 기 센 여주인과 소심한 남자 종업원들이 벌이는 해프닝을 담았다. 카미오 요코의 '꽃보다 남자'에 열광했던 만화 팬이라면 '캣 스트릿'을 잡을 것. 마모라 코다의 '교도관 나오키'는 신참 교도관 나오키와 사형수 마츠루의 금지된 우정을 그린 문제작이다. 야마구치 타키유키의 '시구루이'는 인상적인 잔혹묘사로 이름난 작품. 외팔검객과 맹인검객 같은 이들이 바람을 가르며 칼날을 휘두를 때. 한 점 고깃덩이로 쓰러지는 사람의 모습을 처절할 정도로 상세하게 그려냈다. 문제는 소개된 만화 중 일부는 아직 완결되지 않았다는 것. 하지만 완결되지 않았다고 재밌는 작품을 피한다면 아직 진정한 만화폐인이 되지 못했다는 증거라고 하니 알아서들 하시라. 1만6000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무협지 애호가 까페 '곽정과 양과'(cafe.daum.net/kim0)를 운영하는 이정범씨는 추석연휴를 뽀개줄 무협지 몇권을 추천했다. 김용 선생의 '사조영웅전'과 '신조협려', 고룡 선생의 '절대 쌍교'와 '다정검객무정검', 와룡 선생의 '옥차맹', 좌백 선생의 '혈기린외전', 이재일 선생의 '쟁선계', 임준욱 선생의 '촌검무인'과 장경 선생의 '암왕', 용대운 선생의 '군림천하'는 무림에 입성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꼭 읽어봐야 하는 작품. 이정범씨는 "열심히 읽다보면 어느 순간 등봉조극(登峰造極: 무림인이 오를 수 있는 최고의 경지, 이 경지에 이르면 겉으로믄 전혀 무공을 익히지 않은 사람처럼 보인다)의 경지에 이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루 종일 만화를 봐도 힘들지 않는 자세를 하나 추천한다. 무릎과 팔 사이에 쿠션을 끼울 것. 쿠션이 크고 푹신할수록 편하다. 혹시 지치면 쿠션을 다리 사이에 끼우고 목에도 쿠셔 하나 두고 옆으로 누워 만화책을 넘길 것. 정 지치면 라면을 하나 끓여먹자. 다시 방콕으로 돌아갈 수 있는 에너지와 마음의 평정을 얻는다. ::: 방콕 미용실 “세수 안 하면 끝장입니다. 아무리 귀찮아도 얼굴은 씻고 방콕하세요.” 아모레퍼시픽 홍보팀의 김태연씨는 이렇게 협박했다. 그렇다고 움직일 우리가 아니다. 강력한 ‘귀차니스트’들을 위해 김태연씨는 한숨을 쉬며 ‘플라이트 키트’라는 것을 추천해줬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야 할 때, 얼굴을 물 대신 닦을 수 있도록 화장수 티슈와 에센스를 함께 끼워 파는 제품들이다. 집에서 ‘방콕’ 간다고 생각하고, 기내에서처럼 티슈로 얼굴 닦고 에센스를 발라주라는 말이다. 물론 이런 것을 그냥 사는 것보다 세수하는 게 더 싸게 먹힌다.자는 건 당연히 미용에 좋다. ‘슬리핑 팩’이라는 이름으로 된 화장품을 발라주면 방콕하면서 ‘관리’도 가능. 나중에 씻어낼 필요가 없어 편하다. 머리를 감지 않으면, 얼굴에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는 전문가들의 경고! 그래도 감기 싫다면, 기름기 낀 머리칼을 샤워캡이나 머리밴드로 잘 감싸서 얼굴에 닿지 않도록 할 것. 방콕을 오래 하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피부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귀찮지만 가끔씩 손가락만 좀 까닥까닥 움직여 얼굴을 지압해 주자. 손바닥으로 턱 중앙에서부터 귀까지 힘을 줘서 쓸어 올리고, 이마도 손바닥으로 감싸듯 쓸어줄 것. 고개를 약간 들고 양 손 엄지손가락으로 턱에서 안으로 쏙 들어간 부분을 지긋이 눌러주면 좋다. 방콕족에서 ‘인간’으로 환생하는 그 날에 대비하고 싶다면, 곰이 쑥과 마늘을 먹는 기분으로 가끔씩 멀티비타민 제품 같은 것을 먹어줄 것. 변비에 걸려서 피부가 더 나빠지는 것을 막아준다. ::: 방콕 퍼즐방 연휴를 맞아 칩거중인 '나의 방'을 지적 유희의 도가니로 몰아 넣을 복잡하고 어렵고 경악스런&nbsp; 없을까. '스도쿠'가 시시하게 느껴지는 퍼즐 마니아라면 '가쿠로'에 도전해보자. '가쿠로'는 더한다는 뜻의 '加'와 '크로스워드 퍼즐(낱말 맞추기)'의 '크로'를 더한 일본식 합성어이다. 숫자 1~9를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스도쿠와 비슷하지만 숫자를 더한 조합까지 맞아 떨어져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훨씬 높다. 가쿠로 한 게임을 끝내려면 세 시간은 기본. 조금 어려움 버전의 게임이라면 대여섯 시간도 후딱 간다. 가쿠로 닷컴(www.kakuro.com), 가쿠로닷넷(www.kakuro.net)등 온라인으로 가쿠로를 즐길 수 있는 사이트도 많지만, '방콕작전'에는 뭐니뭐니 해도 뒹굴기 자세가 제격이므로 사이트에서 가쿠로를 미리 문제를 프린트 한 후 손으로 풀어보자. '가쿠로(황금나침반)', '손호성의 가쿠로(황금나침반)', '마법의 숫자퍼즐 가쿠로(우듬지)'등 가쿠로로 꽉 찬 책도 있다. 이 게임, 중독성이 장난 아니니 첫 장을 펼치기 전에 숨을 고를 것. 수도 없이 숫자를 지워야 하므로 연필과 지우개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 관련기사 ◀☞저렴한 호텔 패키지로 명절 스트레스 풀어요☞추석 나들이 정보☞추석 나들이..온천
 MBC '한가위 빅매치 스타올림픽' 외
  • [24일 프로그램 가이드] MBC '한가위 빅매치 스타올림픽' 외
  • ◇ 다큐 '고려인 강제이주 70년-희망으로 부르는 노래' KBS 1TV 오후 11시40분 일제 강점기 연해주에 살던 고려인들이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지 어느 덧 70년. 더 이상 한국을 그리워하지 않는 카자흐스탄 고려인 3,4세의 고민을 들어보고 이들의 삶을 리얼 다큐로 조명했다. ◇ '앙케트 쇼-아나운서의 비밀' KBS 2TV 오후 5시25분 아나운서들이 뽑은 '최고의 쌩얼' '최고의 바람둥이'는 누굴까. 아나운서에 대한 궁금증을 40명의 KBS 아나운서들과 함께 몽땅 파헤친다. 또 신영일, 한석준, 김기만, 이정민 아나운서는 '마빡이'로 변신하고 오정연, 이선영, 윤수영, 김진희 아나운서는 섹시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휘재, 이혁재 진행. ◇ '미남들의 수다' KBS 2TV 오후 8시 글로벌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가 추석을 맞아 특집으로 '미남들의 수다'를 준비했다. 선발된 출연자 중에는 다니엘 헤니를 능가는 '꽃미남'들도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에는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도 포함돼 있다는 소식. 남희석, 현영 진행. 레슬리, 루, 에바, 따루, 신지, 신봉선 등 출연. &nbsp; ▲ KBS 2TV 영화 '타짜'◇ 추석특선대작 '타짜' KBS 2TV 오후 9시30분 허영만의 동명 만화를 영화로 옮긴 작품. '범죄의 재구성'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뽐냈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680만 관객을 동원시켰다. 도박인생에 뛰어든 주인공을 통해 인간의 허황된 욕망을 이야기한다. 제4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던 작품. 조승우, 백윤식, 김혜수, 유해진 등 출연. 15세 이상 관람가. ◇ 다큐멘터리 ‘자연산’ MBC 오전 8시30분 이제 우리식탁에서 ‘자연산’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 명성만 남은 옛 산지에 가본들 ‘자연산’은 찾기 힘든 실정이다. 온난화로 인한 수온변화와 인간의 욕심으로 물고기들의 산란 장소는 훼손됐고, 수많은 어종들이 살아남기 힘든 바다가 돼 버렸기 때문이다. 과연 그 많던 자연산 어종은 어디로 사라져 버린 것일까? 서해 어장을 따라 찬란했던 자연산의 산지들과 물고기를 찾아 그 현장 실태를 기록한다. 24일 제1부 ‘황금어장을 찾아서’, 25일 같은 시간에 2부 ‘최고의 회 맛’이 각각 방송되다. ◇ ‘한가위 빅매치 스타올림픽’ MBC 오전 9시30분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 연예계 스타들과 맞대결을 벌인다. 축구의 거미손 이운재, 골프의 슈퍼땅콩 김미현, 농구코트의 젠틀맨 김승현, 유도 그랜드슬래머 이원희, 레슬링 국가대표 감독 안한봉, 배구 차세대 얼짱 김연경이 스튜디오에서 그동안 감춰뒀던 화려한 입담과 장끼를 풀어놓는다. 연예인팀은 김흥국의 지휘 하에 채연, 우승민, 이현지, 양은지, 정성호가 뭉쳤다. 과연 최강 스포츠 퀴즈 MVP의 영광은 누구에게 갈 것인가. ◇ 추석특선영화 ‘옹박-두 번째 미션’ MBC 오전 10시45분 깊은 산골에서 코끼리를 키우며 살고 있는 평범한 청년 캄에게는 포야이와 콘이라는 귀중한 혈통의 코끼리가 있다. 그중 포야이는 전설로만 내려오던 완벽한 혈통의 코끼리로 곧 왕에게 하사될 예정. 그런데 코끼리는 태국 갱 조직에 의해 도난당하고 호주로 밀매된다. 캄은 코끼리를 되찾기 위해 호주로 떠나고, 그곳에서 경찰인 마크와 릭을 만난다. 캄은 조상 대대로 전수받은 고대 무에타이로 코끼리를 밀매한 범죄조직과 맞서는데…. 토니 자 주연. 15세 관람가. ◇ ‘2007 스타 S라인과 몸짱 선발대회’ MBC 오후 5시5분 ‘제2의 이효리, 비를 찾아라!’ 퍼포먼스 대결, 섹시화보 대결, 최종 라운드까지 3라운드를 거치며 ‘스타 S라인과 몸짱 선발대회’ 첫 번째 주인공을 가린다. 남자는 이정용, 정성호, 김인석, 김우근, 줄리엔강, 조원석, 여자는 한영, 백보람, 서영, 양은지, 김혜진, 한지연, 김유림이 각각 출연한다. 헤어디자이너 오세일, 사진작가 이준용, 모델 출신 연기자 변정수, 헬스트레이너 최성조, 이계인, 배기성, 안혜경, 신지가 심사를 맡는다. 이휘재와 서현진이 진행한다. &nbsp; ▲ MBC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 ‘MBC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 MBC 오후 6시15분 대학생이 부르는 세대초월 트로트. 젊음과 열정, 패기로 가득한 대학생들이 신세대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트로트로 전 국민이 함께 즐긴다. 전통 트로트부터 퓨전 트로트까지 다양한 트로트를 만끽할 수 있다. 전영록, 심수봉, 김현철, 윤명선, 강나영이 심사위원을 맡고 지석진, 김제동, 장윤정이 진행한다. 거미와 린, 클래지콰이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 추석특선영화 ‘야수’ MBC 밤 12시15분 사법연수원 수석 출신 스타검사 오진우는 자신이 잡아넣은 유강진이 출소해 정계진출을 준비하자 유강진과 얽힌 살인사건과 비리에 관한 재수사에 착수한다. 강력반 문제아로 낙인 찍힌 다혈질 형사 장도영은 유강진의 하수인에 의해 동생을 잃고, 오진우와 한팀이 돼 수사를 진행한다. 위협을 느낀 유강진은 장도영과 오진우를 음모에 빠뜨리는데…. 유지태, 권상우 출연. 18세 관람가. ◇ 다큐 ‘사할린의 한국 음식’ SBS 오전 7시30분 향토음식이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옛날 그대로의 전통음식은 맛보기 어렵게 됐다. 오히려 일본이나 연변 조선동포들이 더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을 정도. 특히 사할린은 일본, 연변보다 격리된 상태라 더 순수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 사할린 동포복지관에서 명절상을 차리는 모습과 사할린 현지 동포 가정을 방문해 우리 음식문화의 전통과 변화상을 알아본다. ◇ 추석특선영화 ‘잠복근무’ SBS 오전 10시30분 학창시절 싸움 하나로 강북 지역을 평정했던 강력계 악바리 여형사 천재인이 학교에 위장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천재인은 조직폭력배 부두목의 소재파악을 위해 그의 숨겨진 딸 차승희에게 접근하지만 임무 완수는 어렵기만 하다. 김선아, 공유, 남상미 등에 김갑수, 오광록, 김상호가 뒷받침해 코믹 액션물의 진수를 보여준다. 15세 이상 시청가. ◇ ‘닥터 레옹의 매직쇼 기적3’ SBS 오후 6시30분 기적을 현실로 만드는 마술사 닥터 레옹이 돌아왔다. 변정수, 브라이언, 채연, 고영욱, 장영란, 솔비 등이 출연해 닥터 레옹의 마술을 직접 체험한다. 수십대의 카메라와 출연진, 스태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림 속 뱀이 살아 있는 뱀으로 변신하고 동전이 유리를 관통하는 기적 같은 마술 세계가 펼쳐진다. 진행 임성훈. ◇ 추석특선영화 ‘바람의 파이터’ SBS 밤 12시10분 전설적인 파이터 최배달의 삶을 그린 영화. 일제시대, 머슴 범수를 통해 택견을 배운 소년 최배달은 스승이던 범수가 독립운동에 연루돼 자취를 감추자 비행사가 되기 위해 일본으로 밀항하지만 상상을 넘어선 차별을 받게 된다. 평범한 청년이 눈물과 땀으로 세계 최강의 파이터가 되는 과정이 화려한 액션과 어우러진다. 양동근 등 주연. 15세 이상 시청가. ◇ ‘노라 로버츠 콜렉션’ 스토리온 낮 12시 27일까지 매일 낮 12시 미국 로맨스 소설계 베스트셀러 작가 노라 로버츠의 대표작 4작품을 TV영화로 만나본다. 24일에는 레스토랑 여종업원과 미스터리한 작가의 스릴러 스토리 ‘엔젤스 폴’, 25일에는 억만장자 목장의 세 딸의 로맨스와 삶의 과정을 다룬 ‘몬타나 스타이’가 전파를 탄다. 이어 26일에는 화재조사관이 된 여자의 삶과 사랑, 가족애와 열정을 다룬 ‘블루 스모크’가, 마지막 27일에는 심령을 볼 수 있는 초자연적 능력을 가진 여인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캘리포니아 문’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 ‘골프 스페셜-KLPGA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Xports 오후 5시 26일까지 매일 최강 미녀골퍼 4인방 홍란, 정재은, 김하늘, 임지선의 대결을 선보인다. 24일과 25일에는 각각 홍란 대 정재은, 김하늘 대 임지선 프로의 경기로 4강전을 펼치며 26일에는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Xports는 이 외에도 대회 중계, 레슨, 정보, 이벤트 등 다양한 골프 신규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nbsp; ▲ NGC '박사님이 줄었어요!'◇ ‘박사님이 줄었어요!’ NGC 오후 6시 동물학자 나이젤 마븐은 정원 내부 탐구를 위해 자신의 몸을 벌레 크기로 줄여 미니어처 카메라를 들고 다양한 생명체들을 촬영하러 다닌다. 그는 초고속 촬영이 가능한 비디오, 최신 열 적외선 방식 고글형 야간투시경, 원격 수중 스파이 등의 도움을 받아 매일 우리 앞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야생 드라마들을 촬영하는데 성공한다. 본편에 이어 오후 7시30분에는 ‘박사님이 줄었어요! 이렇게 만들어졌다’에서 그의 특이한 정원 모험의 모든 비밀이 밝혀진다. ◇ ‘라디오스타’ XTM 오후 10시 노래 ‘비와 당신’으로 88년 가수 왕을 차지했던 최곤은 이후 대마초 사건, 폭행사건 등에 연루돼 이제는 불륜커플을 상대로 미사리 카페촌에서 기타를 튕기고 있는 신세. 하지만 최곤은 아직도 자신이 스타라고 굳게 믿고 있다. 조용하나 싶더니 카페 손님과 시비가 붙은 최곤은 급기야 유치장 신세까지 지고 일편단심 매니저 박민수는 합의금을 찾아다니다 지인인 방송국 국장을 만나 최곤이 영월에서 DJ를 하면 합의금을 내준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그러나 DJ자리를 우습게 여기는 최곤은 선곡 무시는 기본, 막무가내 방송도 모자라 부스 안으로 커피까지 배달시킨다. 박중훈, 안성기 주연. 12세 관람가. ◇ ‘더 컴퍼니’ 캐치온 오후 11시 26일까지 3일간 매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20세기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한 3부작 미니시리즈. 미국 첩보기관 CIA의 40년 활동상을 담은 블록버스터 첩보물로, 냉전의 시작부터 소비에트 연합의 분열로 냉전이 종말에 이르기까지의 모습을 한 눈에 만날 수 있다. 미국 케이블TV TNT 채널에서 지난 8월에 소개된 따끈따끈한 최신작. ‘블랙 호크 다운’, ‘글래디 에이터’ 등으로 유명한 리들리 스콧이 제작을 맡았으며, TV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의 크리스 오도넬, 영화 ‘스파이더 맨’의 알프레드 몰리나 등이 출연한다.▶ 관련기사 ◀☞[26일 프로그램 가이드] KBS2 영화 '괴물' 외☞[25일 프로그램 가이드] KBS2 '빅스타 쟁반노래방' 외☞[23일 프로그램 가이드] MBC ‘웃음만발 최강NG 총출동!’ 외☞[22일 프로그램 가이드] 온스타일 '섹스&시티 더 무비' 외☞[21일 프로그램 가이드] KBS 2TV 영화 '로망스' 외
2007.09.19 I 박미애 기자
 방콕족을 위한 한가위 추천 DVD
  • [추석특집] 방콕족을 위한 한가위 추천 DVD
  • ▲ (왼쪽부터) 스파이더맨3, 300, 천년학[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황금연휴’가 누구에게나&nbsp;똑같이 달가운 것만은 아니다.&nbsp;시간은 넘쳐 나는데&nbsp;특별히 할 일이 없는 '방콕족'에겐&nbsp;간만에 찾아온 5일간의 길고 긴 추석 연휴가&nbsp;벌써부터 걱정스럽다.&nbsp;&nbsp;&nbsp;&nbsp;다가올 추석, 방콕족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면 그때 가서 투덜 말고 지금부터라도 대비에 나서자.&nbsp;잘 고른 DVD 한 장이 '집에서 보내는 나홀로 추석'을 더없이 값진 시간으로&nbsp;만들어줄지 모를 일이다. 방콕족을 위해 특별히 준비해본&nbsp;한가위 추천 DVD.&nbsp;&nbsp;◇ 집에서 만나는 상반기 극장 개봉작&nbsp;&nbsp;스파이더맨 1~3편까지 연타석 흥행몰이에 성공한 ‘스파이더 맨’ 시리즈. 올해 개봉한 ‘스파이더맨 3’를 비롯, 앞서 개봉된 전작들을 한데 모은 ‘스파이더 맨 트릴로지’(총6장)는 평범한 피터 파커가 우연찮게 방사능에 오염된 거미에 물리게 된 후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갖가지 악당과의 대결을 스펙타클한 영상에 담은 대표적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리즈물이다. 최근작 ‘스파이더맨 3’의 경우, 방대한 분량으로 2장의 디스크에 나뉘어져 수록됐으며, 본편 외에도 2시간 이상의 각종 부가영상(총 11개)이 보너스로 수록,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nbsp;300 ‘신시티’에 이어 만화가 프랭크 밀러의 그래픽 노블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흥행 비수기였던 봄철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흥행작이다. &nbsp;비록 인종차별, 역사 왜곡 등의 논란이 붉거지기도 했지만 화면에서 한치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nbsp;스타일리쉬한 액션 연출로 박진감 넘치는 영상을 만들어 낸 게 특징. 특히 액션 영화의 맛을 잘 살려낸 현란한 사운드 구성은 DVD만의 큰 강점으로 작용할 만 하다. 천년학 거장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연출작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흥행몰이에는 실패한 ‘천년학’ 역시 최근 DVD로 출시되었다. &nbsp;작가 이청준의 ‘남도사랑’ 연작 중 ‘선학동 나그네’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천년학’은 극중 소리꾼 송화를 통해 생계를 위해 영화판에 뛰어 들어 각종 액션작들을 만들었던 감독 자신의 청년기를 연상케한다. 빼어난 남도의 이미지를 소리로 승화시킨 양방언의 음악 역시 '천년학'에서 놓치지&nbsp;말아야할 요소다. &nbsp;&nbsp;▲ (왼쪽부터) 하얀거탑, 몽크◇ 안방극장의 감동을 다시 한번…드라마 시리즈&nbsp;&nbsp;하얀거탑 감독판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외과의사 장준혁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치열한 권력 다툼을 통해 우리 사회의 씁쓸한 단면을 실감나게 표현했던 ‘하얀거탑’이 최근 감독판으로 출시되었다. 총 8장으로 구성된 DVD에는 방영 당시 미흡했던 부분을 안판석PD가 직접 재편집한 본편 외에도 80여분에 걸친 메이킹 다큐멘터리, 주연을 맡은 배우 김명민의 인터뷰 등을 담고 있다. 몽크 시즌1TV를 시청하는 내내&nbsp;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는&nbsp;여타 미국 범죄 수사드라마와는 차별되는 독특한 작품이 바로 ‘몽크’이다. &nbsp;사랑했던 아내를 사고로 잃은 후 각종 결벽증에 시달려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진 전직 강력계 형사이자 탐정 몽크는 기상 천외한 행동으로 주위를 놀라게 하지만 각종 범죄 사건을 놀라운 직감으로 풀어낸다. 주연을 맡은 토니 셜룹은 바로 이 '몽크' 시리즈로 에미상,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국내 발매된 시즌1은 12개의 에피소드 외엔&nbsp;기타 부가영상이 전혀 없어&nbsp;‘몽크’를 기다렸던 수많은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nbsp; ▲ (왼쪽부터) 로마의 휴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부모님과 함께 볼만한 추억의 고전 영화&nbsp;&nbsp;로마의 휴일 빼어난 외모에 탁월한 연기력을 겸비한 오드리 헵번의 대표작. 각국을 순방하던 유럽의 작은 나라 공주와 그녀를 통해 특종을 노리던 신문기자의 사랑을 가볍고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 ‘로마의 휴일’은 1950년대 할리우드 로맨틱 영화의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개봉한지 50여년이 지난 작품이지만 허술함을 느낄 수 없는 이야기 전개와 전성기 오드리 헵번의 매력이 어울어져 지금까지도 많은 영화팬들의 기억 속에 자리잡고 있다. &nbsp;지난 2003년 리마스터링되어 발매된 DVD에는 영화 제작에 얽힌 뒷이야기와 영상 복원에 관한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부가영상이 실렸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마카로네 웨스턴 영화의 대명사,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마지막 작품. 20년대 경제대공황과 금주법 시대의 뉴욕(브룩클린)을 중심으로 범죄자로 커가는 다섯 소년의 이야기와 노년이 된 주인공 누들스(로버트 드 니로)의 회상을 통해&nbsp;허망한 인생사를 이야기한다. 엔니오 모리코네의 주옥같은 명 스코어로도 이름난 작품. 방대한 러닝타임 탓에 국내 첫 개봉 당시 2시간 분량으로 축소되어 소개되기도 한&nbsp;비운의 작품으로 2003년이 되어서야 대부분의 장면이 복원, 229분 완전판으로 공개됐다.&nbsp;◇ 그밖의 최근 8~9월 출시작&nbsp;아포칼립토디센트리핑-10개의 재앙밀양눈부신 날에굿셰퍼드관타나모로 가는 길뜨거운 녀석들위기의 주부들 시즌1더 클로저 시즌2로스트 시즌1 닙턱 시즌3▶ 관련기사 ◀☞[25일 프로그램 가이드] KBS2 '빅스타 쟁반노래방' 외☞[24일 프로그램 가이드] MBC '한가위 빅매치 스타올림픽' 외☞[23일 프로그램 가이드] MBC ‘웃음만발 최강NG 총출동!’ 외☞[22일 프로그램 가이드] 온스타일 '섹스&시티 더 무비' 외☞[21일 프로그램 가이드] KBS 2TV 영화 '로망스' 외 ☞황금연휴 안방극장에서 100배 즐기기...2007 추석, TV 시청 포인트
2007.09.18 I 김상화 기자
  • 인터넷업계 `한가위 이벤트` 풍성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인터넷업체들이 다양한 무료 한가위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클릭만으로 쉽게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데다 잘만 하면 평소에 갖고 싶었던 경품을 공짜로 얻을 수 있어 보다 풍성하고 여유롭게 추석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파란쇼핑 = KTH(036030)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쇼핑몰 `파란 쇼핑(shopping.paran.com)`은 멤플러스와 함께 `추석맞이 경품 대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주간 단위로 진행되는 차수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원하는 경품을 골라 응모하기 버튼만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19일까지 진행되는 2차 추석선물 이벤트가 진행 중으로, 삼성 VUKE SDC-K65, 닌텐도 DSL, 문화상품권 5만원, 아이리버 USB의 경품이 제공된다. 3차 추석선물 이벤트는 20일부터 30일까지며 플레이스테이션3, MCM 반지갑, 삼성옙 MP3, 나이키 일본한정판 운동화 등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차수에 탈락되더라도 추첨을 통해 MC몽이 운영하는 쇼핑몰인 몽더샵의 티셔츠 및 모자, 안경과 도서, 영화 예매권 등을 증정하는 `아차상`이 마련돼 있어 관심 가져볼 만 하다. 또 파란 쇼핑에서는 G마켓, 롯데, 인터파크 등 8개의 주요 인터넷 쇼핑몰의 추석 상품을 엄선해 `추석맞이 선물기획전`도 열 계획이다. ◇디앤샵 = 온라인 종합쇼핑몰 디앤샵(090090)(www.dnshop.com)도 추석명절을 준비하며 연휴에 즐길 영화표를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0일까지 추석관련 용품 구매고객중 총 250명에게 추석연휴에 맞춰 개봉되는 신작 `즐거운 인생`의 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십이지천 = 기가스소프트가 개발하고 KTH가 서비스 하는 무협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십이지천`에서도 추석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는 `송편 이벤트`는 `십이지천`에 접속하는 모든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필드에서 몬스터를 사냥해 송편을 획득해 사용하면 랜덤하게 아이템이 지급되는 이벤트다. 이와 더불어 `십이지천`은 오는 20일까지 `두 배 이벤트`를 통해 일반 서버에서는 경험치가 2배, 직장인 서버에서는 공덕치 2배가 제공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이퍼맨 = 싸이칸엔터테인먼트는 캐주얼 FPS게임 `페이퍼맨`에서 추석 맞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페이퍼맨, 개인랭킹 대격전 Gun Showdown`으로 명명된 이번 이벤트는 28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참가 버튼을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각각의 유저는 추첨을 통해 그래픽 카드, 마우스, MP3 플레이어, 티셔츠 등의 상품을 지급받게 된다. ◇피에스타 온라인 = 온스온소프트는 추석을 맞아 28일까지 `땡감과 홍시`, `꼭대기에 매달린 대추`, `배의 효험`, `밤송이가 미워요`, `풍요로운 한가위를 위해` 등 다양한 퀘스트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아이템을 증정하는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테일 = 액토즈소프트는 `라테일(www.latale.com)`을 통해 `한가위 소원성취 이벤트`를 마련했다. 캐주얼 액션 RPG `라테일`은 다음달 4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접속자 모두에게 몬스터 사냥 시 송편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송편 아이템을 많이 모으면 모을수록 캐릭터의 명성 수치가 높아지는데, 송편 아이템을 200개 이상 모을 경우 추첨을 통해 상품(폭죽 10개, 불굴의 정신 5개)을 받게 된다. 또한 송편아이템을 많이 모은 상위 10명에게는 따로 총 47개의 아이템을 제시, 이 중 갖고 싶은 3개의 아이템을 선택해 가질 수 있다. 상위 10명은 서버 별로 따로 집계된다. ◇메가패스존 = KT는 메가패스존(http://megazone.paran.com)에서 `풍요로운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20일까지 매일 15명(총 240명)의 당첨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 1회 응모 가능하며, 매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해 참여한 후 매일 오후 2시에 발표되는 당첨자 명단을 확인하면 된다. 또한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은 보다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경품잔치 이벤트가 진행된다. 앞선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1일 1회, 매일 응모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메가칩 2000점이 적립되며 총 25명에게 매일 문화상품권, 디카, PMP, 아이팟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메가패스존은 G마켓과 함께 추석맞이 5% 즉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메가패스 로그인 후 G마켓에 로그인해 제품을 구매하면 5%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은 19일까지. 한편 메가패스존은 추석 연휴를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박명수의 `호통맞고`와 다양한 최신영화 및 만화 콘텐트를 제공한다. ◇하나TV = 하나TV는 20일부터 26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하나TV를 시청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유료 콘텐트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19일까지 영화 예매권 증정 이벤트도 펼친다. 하나TV 홈페이지(www.hanatv.co.kr)에 게재된 추석특집 프로그램 중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250명(1인 2매, 총 500매)에게 영화 `즐거운 인생` 예매권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파란, '추석, 고향가는 길' 특집페이지 오픈☞파란, 다양한 부가기능 추가한 툴바 출시
2007.09.17 I 안재만 기자
  • [New Trend] 농업 CEO들이 만화책에 파묻힌 이유는?
  • [조선일보 제공] 범접할 수 없는 힘을 가진 마족(魔族)의 왕 손손(손오공)이 동자승 삼짱(삼장법사)과 함께 죽은 이들이 살고 있는 땅 ‘서천’으로 떠난다. 도적단의 두목 돈팔계(저팔계)와 장사꾼 소녀 오드리 사(사오정)가 그 길을 함께하게 됐다. 높은 산, 넓은 물, 갖은 괴물과 요괴가 판치는 그 길에 선 손손 일행은….서유기를 바탕으로 한 각색 만화 ‘크로니클스’ 2권까지의 내용이다. 3권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과연 앞으로 손손 일행은 어떤 위험을 마주쳐, 뚫어 나가게 될까. 지난 14일 오후, 농업 CEO 8명이 경기도 화성 미래상상연구소의 상상교육센터에 모여 앉았다. ‘크로니클스’ 3권을 이어갈 내용을 궁리해 보기 위해서다. 전남 해남에서 온 고구마 장수, 무안서 온 양파 장수, 경북 상주의 은행나무 묘목 아빠, 경기도 화성의 배밭 할아버지…. 자신을 소개하는 방식도 예사롭지 않다. 농사 짓기도 바쁜 사람들이 왜 만화책을 읽어야 하느냐고? 행사를 주관한 홍사종 미래상상연구소 대표는 “사람들은 FTA(자유무역협정)다, 개방이다 해서 농업이 금방 망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창조적 상상력만 있으면 절대 망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만화에서 상상력을 길어 올리자는 이야기다. 하지만 상상력 하면 그 자리에 모인 농업 CEO들도 뒤지지 않았다. 정운천(53) 참다래유통사업단 대표는 지난해 2월 농수산 홈쇼핑에서 ‘대박’을 터트렸다. 고구마를 팔 때 구이용 냄비를 원가로 끼워 파는 아이디어였다. 다른 상품이 1분에 100만원 매출을 올릴 때, ‘고구마+냄비’ 세트는 400만원 매출을 올렸다. 그렇게 23차례 매진을 기록했다. 정씨는 “냄비를 함께 산 사람들은 우리 고구마를 앞으로도 계속 사 먹지 않겠느냐”며 웃었다. 이윤현(60) 현명농장 대표는 농업과 음악을 연결했다. 하얀 배꽃이 안개처럼 깔리는 배밭에서 음악회를 여는 것. 올 한 해 농장축제에 3000명이 다녀갔다. 윤명희(51) 한국라이스텍㈜ 대표는 주부 경험을 살려 씻어서 진공 포장된 간편한 쌀을 무기로 백화점·콘도를 뚫어 연 100억원의 매출 기업을 일궈 냈다. 그런 상상력과 이야기를 북돋워 농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게 이번 행사의 목적이다. ‘크로니클스’를 펴낸 ㈜거북이북스의 강인선 대표는 상상력으로 만들어 낸 이야기가 농업의 부가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일본 가면 작은 마을에 파는 과자 껍데기에도 그 과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습니다. 전국 어디에 가도 호두과자 포장이 똑같은 우리와 다르죠. 그렇게 이야기를 담으면 보통 과자보다 부가가치가 2~3배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죠.”이날 농업 CEO들은 만화책을 돌려 읽고, 팀을 이뤄 다음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20대 젊은 만화가들이 농업인들의 이야기를 만화로 한 컷 한 컷 그려 냈다. 그 중 한 팀의 이야기는 이렇다. “오랑쥐(오렌지 모양의 요괴)가 카우본(소뼈)을 무기로 자청비(우리 민속에 농사를 관장하고 있다고 전해지는 여신·女神)를 납치한다. 한순간에 수호신을 빼앗긴 마을은 굶주리게 되는데. 주인공 손손은 마을 사람들이 가져다 준 빨간 참다래, 보라색 감자, 노란색 양파를 무기로 간신히 자청비를 구해 낸다. 여신 자청비는 손손의 손바닥 안에서 무지갯빛 씨앗으로 변한다.” 농업 경영인을 위한 만화책 읽기 상상력 아카데미 행사는 12월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무료로 계속될 예정이다. 문의 미래상상연구소 (02)734-1233.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9.16~9.23)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 16일 (일)▲ 공정거래위원회- 기아자동차(주)의 시지남용행위 건(12:00)▲ 보건복지부- 국민연금 창립 20주년 기념 유공자 포상식 개최(11:00)-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한국 의료체험행사 개최(11:00)▲ 산업자원부 - 가스시설 안전관리 강화(11:00)- 길거리 유사석유 판매소 76% 휴폐업 (11:00) - 바이오연료 상용보급 위한 국제회의 개최(11:00)- 균형발전, 이제는 지역을 넘어 세계로!(11:00)▲ 농림부- 농어민 건강보험료 경감지원 일제조사(11:00)- 식물검역 관리병해충 추가지정(11:00)▲ 한국은행- 2007년 8월 가공단계별물가 동향(12:00)▲ 금융감독원- 민원상담업무의 공정성 제고를 위한 전문상담원 채용(12:00)◇ 17일 (월)▲ 재정경제부- 대변인 정례브리핑(11:10)- 재경부 홈페이지 웹2.0으로 새단장(8:30)-국제전파세미나 “캄보디아 알제리 경제개발컨설팅”(14:00)▲ 기획예산처- 청소년 세바로 캠프수료식 (12:00)-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들, 압류걱정에서 해방된다 (12:00)▲ 공정거래위원회- 추석명절 어려운 이웃 방문(배포시)- 홍보관리관 브리핑 (11:00)▲ 보건복지부-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11:00)- 유전자재조합실험지침 설명회 (11:00)▲ 산업자원부 - ‘07년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6:00)- 2007 이러닝국제박람회 개막(11:00) ▲ 농림부- 주간업무 정례 브리핑(10:40)-한-캐나다 FTA, 제2차 상품분야 실무협의 결과(11:00)▲ 국세청- 국세청장,“추석명절어려운이웃” 위문(12:00)▲ 한국은행- 2007년 8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6:00)- 한국은행, 제15차 Central Banking Seminar 개최(12:00)- 2007년 한국은행 국제컨퍼런스 결과(배포시)▲ 금융감독원- '07년 상반기 국내 금융회사 파생상품 거래현황(6:00)- 2007년 8월중 유가증권 공모를 통한 자금조달 실적(12:00)◇ 18일 (화)▲ 재정경제부- 2006년 국제인구이동 통계결과(6:00) - 대변인 정례브리핑(14:30)▲ 공정거래위원회- 만화로 알아보는 공정거래정책 (배포시)- 방문판매업체 조사 결과 (12:00)▲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인사혁신 전략 (11:00)-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안전성 조사결과 발표(11;00)- 건강보험 이의신청위원회 풀(Pool)제 도입(11:00)▲ 산업자원부- 중국산 플로트 판유리 덤핑수입사실 및 국내 산업피해 유무에 대한 예비 판정(6:00)- 제19회 반도체?디스플레이 대전(SEDEX) 개막(11:00)-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성과보고회 개최(15:00)▲ 농림부- DDA 농업협상 전체회의 결과(11:00)- 농약안전사용 특별교육(11:00)▲ 한국은행- 2007년 2/4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12:00)-한은 금요강좌」안내- 최근 외환시장의 동향(12:00)▲ 금융감독원- 정례브리핑(10:00)- 추석연휴 함께가는 자동차보험 소비자정보제공(12:00)◇ 19일 (수)▲ 기획예산처 - 공기업준 정부기관 감사회의 개최(12:00)▲ 보건복지부- 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 공개(11:00)- 추석연휴 비상진료 안내(11:00)- 제8회「암정복포럼」개최(11:00)- 국민연금 기금운용 대학생 설명회(11:00)▲ 산업자원부- 전자의류시계업종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 설치(11:00)▲ 국세청- 국세청 정보시스템 이전에 따른 서비스 중단 안내(12:00)▲ 한국은행- 경제동향간담회 개최 결과(배포시)▲ 금융감독원- 금감원, 금융감독규정 영문 서비스 개시(6:00)- '07. 2/4분기 전자금융 취급실적(12:00)- 증선위 안건 관련(12:00)◇ 20일 (목)▲ 재정경제부- 정례브리핑(11:00)- 제1차 무역조정지원위원회 개최결과(11:00)- 2006년 기준 사업체기초 통계조사 잠정 결과(13:30)- 추석물가안정대책 추진현황(11:00)- 2006년 사망 및 사망원인 통계 결과 (12:00)▲ 기획예산처- '08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15:00)▲ 공정거래위원회-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 (9:00)-OECD 경쟁영향평가 툴킷 교육자료 배포(9:00)-부산고지도매업협동조합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건(12:00)▲ 보건복지부- 제12차 건강정책심의위원회(11:00)- 추석 연휴 금연캠페인(11:00)- 건보공단, 무료 건강증진센터 확대 운영(11:00)▲ 산업자원부 - 첨단기술 아프리카센터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6:00)- 대기업, 글로벌 명품 위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11:00)▲ 국세청- 국세청, 해외 현지세정에 밝은 전문가 본격 양성(12:00)▲ 한국은행- 금융기관 해외투자 확대정책의 경제적 효과 분석(배포시) ▲ 금융감독원- '07년 상반기 퇴직연금제도 운영현황 및 실태조사 결과(12:00)◇ 21일 (금)▲ 재정경제부 - 경제정책조정회의 결과 (12:00)▲ 공정거래위원회- 산업용 전동기 제조3개사의 부당 공동행위 건(6:00)▲ 보건복지부- 국민연금 기금 위탁운용사 선정발표 (11:00)▲ 농림부- 한·EU FTA 제3차 협상 참가(6:00)▲ 한국은행 - 2007년 추석전 화폐발행 상황(12:00)- 해외경제포커스(배포시) ▲ 금융감독원- 금감위 안건 관련(12:00)
2007.09.16 I 하수정 기자
얼굴에 놀라고 근육에 또 놀라고… 청순한 몸짱녀(VOD)
  • 얼굴에 놀라고 근육에 또 놀라고… 청순한 몸짱녀(VOD)
  • [조선일보 제공] “보디빌딩(body building) 챔피언이 되가는 과정을 UCC로 차곡차곡 쌓아갈 겁니다.” 박수희(여·25·경기도 안양시)씨는 최근 UCC 사이트 프리챌(q.freechal.com)에 보디 빌딩 관련 동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오는 11월 목표로 하고 있는 보디 빌딩 대회를 앞두고 기초 요령부터 자신의 훈련 모습, 또 마지막 대회 참가 장면까지 동영상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자신에겐 뜻 깊은 동영상 기록물이, 또 근육 단련을 꿈꾸는 일반인에겐 좋은 체력 단련 안내물이 될 것이란 기대에서다. 최근 첫 편을 올렸고 대회가 끝날 때까지 수시로 동영상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nbsp;▲ 박수희씨의 평상시 모습(위)과 보디빌딩 대회 참가 때의 모습(오른쪽). /박수희씨 제공대학에서 사회체육을 전공한 그는 작년부터 보디 빌딩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5년 전 대학 입학하면서 취미로 시작한 보디빌딩을 아예 직업으로 삼은 것이다. 선수로 입문한 지는 얼마 안 되지만 최근까지 두 개 대회에서 자신의 체급 분야 입상도 했다. 하지만 평소 박씨의 겉모습에선 보디빌딩 전문가란 느낌을 찾기 쉽지 않다. 탄탄한 근육이 돋보이는 보디빌딩 사진과는 달리, 평상복을 차려 입은 일상 속 모습은 무척이나 앳되고 여성스럽기 때문이다. 그는 “저도 처음엔 여자라 다소 망설여졌었다”며 “대학에서 체육을 전공해 자연스레 보디빌딩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 의외로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돼 아예 전공으로 삼은 것”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여자 보디빌딩 대회의 경우 근육량 못지 않게 몸의 균형미가 중요하게 평가받기 때문에 늘 전체적인 몸의 조화를 생각하며 체력 단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챌에선 박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첫 편은 간단한 트레이닝 요령을 설명한 것이지만, 동영상과 함께 올린 그의 보디빌딩 모습 사진을 본 네티즌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얼굴은 완전 청순녀인데 몸이 완전… 너무 멋져요.” “왠지 보디빌딩하면 첨엔 징그러운 거다 생각했는데 이 분 보니 생각이 확 바뀌었어요.” “얼굴은 순정만화인데, 몸이 액션만화네요.” “여자 분인데 근육이 이렇게 멋질 줄 몰랐네요. 뭐하시는 분이길래 몸이 그렇게 좋나요?”… 이런 호응 덕에 그가 올린 간단한 안내 위주의 첫 동영상도 며칠 만에 3000번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딱딱한 강의식이 아니라 친구한테 자연스레 이야기하는 형식이라는 점도 네티즌들이 부담 없이 접근하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박씨는 “보디빌딩에 관한 선입견을 가지셨던 분들도 저처럼 평범한 얼굴의 사람이 몸매를 단련한다는 것에 호기심을 보이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근육 단련은 매일 매일의 규칙적 운동과 적절한 식이요법을 요구하는 간단치만은 않은 과정이라는 점만큼은 유념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개인적으로 박씨는 앞으로도 계속 이 분야에 집중하고 싶다고 했다. “보디빌딩 실무와 이론을 더 많이 쌓아 ‘건강한’ 대학 교수가 되고 싶습니다.” height="345" name="V000093293"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quality="high"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여성보디빌더박수희씨ucc. /탁상훈 기자 박수희씨에게서 배우는 쉬운 힙업 동작. /박수희씨 미니홈피 ▶ 관련기사 ◀☞약도 되고 독도 되는 카페인의 두 얼굴☞미네랄 풍부한 알칼리성 6각수 "물좋네~"☞''소음성 난청'' 네? 뭐라고요?… 볼륨업, 청력은 다운
조상님! 잠깐만 놀다 올게요
  • 조상님! 잠깐만 놀다 올게요
  • ▲ 하이난 치킨 라이스[조선일보 제공] 올 추석 연휴, 유례 없이 깁니다. 9월 24, 25, 26일 사흘에 21, 22일 주말을 끼면 닷새가 됩니다. 눈 딱 감고 휴가를 내 무려 아흐레를 논다는 ‘강심장’들도 있네요. 비 때문에 휴가를 망친 이들에겐 다시 만나기 어려운 해외여행 절호의 찬스입니다. 그래서 주말매거진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다녀올 만한 해외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중국 허난성(河南省)은 역사책에 새겨진 굵직한 전쟁과 사건이 벌어진 중앙 무대이자, 고대 유적이 창고처럼 쌓여있는 여행지입니다. ▲ 방콕 짜뚜짝 시장에 걸려 있는 2000원짜리 슬리퍼들일본 마쓰야마(松山)는 만화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델이 된 온천이 있고, 카가(加賀)·가나자와(金?)는 쌓인 피로를 말끔히 녹여낼 만큼 수질(水質) 좋기로 이름 난 온천지역이죠. 미식가라면 전세계 모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싱가포르에 눈독 들일 만하죠. 아시아 최고 쇼핑지로 기세등등한 상하이, 야시장 둘러보는 재미 쏠쏠한 태국 방콕은 차례 지내기 직전이나 직후 잠깐 다녀올 수 있겠네요. 자, 그럼 떠나실까요? 여행 안내를 시작합니다. ▲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확인하는 소림사 스님들▲ 카가의 전통과자&nbsp;▲ 카가의 100년 전통 료칸 하쿠민고쿠▲ 이카자키 연 박물관▶ 관련기사 ◀☞가을이면 갈대, 봄이면 유채꽃으로 뒤덮이는 새내기 인공호수☞뉴요커에게 물어보세요
'디워' 부가가치사업 본격화...캐릭터 상품도 대박칠까?
  • '디워' 부가가치사업 본격화...캐릭터 상품도 대박칠까?
  • ▲ 링구아포럼에서 선보인 '디 워' 퍼즐[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영화 '디 워'가 다양한 팬시 상품 및 완구사업으로 본격적인 부가가치 창출에 나선다. 링구아포럼은 지난 6월5일 '디 워' 제작사인 영구아트와&nbsp;영화 캐릭터를 이용한 출판 인쇄물 및 문구류에 대한 전세계 독점 사용권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본격적인 상품 출시에 들어갔다. 링구아포럼이 유통하는 '디 워' 캐릭터 상품은 크게 서적류(만화, 스토리북, 메이킹북, 색칠북), 퍼즐류(캐릭터 퍼즐, 포스터 퍼즐), 스티커류(스티커, 타투스티커), 문구류로 나뉜다. 문구류는 8월말 이미 출시돼 현재 전국 20여개 총판에서 유통 중이고 오는 17일께는 총 10편으로 구성된 만화가, 9월말에는 '디워' 어린이용 스토리북이, 10월에는 '디워' 메이킹북이 잇따라 선보여질 예정으로 있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 상품이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아 시장 반응을 예단하긴 이르지만 영화에 열광했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특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구아트는 최근 디유하이텍과 3년간 '디 워' 상품화권 사용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디유하이텍은 영화 '디 워'의 제목, 캐릭터의 명칭, 형상, 음성 등을 각종 상품 또는 선전, 판촉, 서비스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디 워'의 로봇완구 상품에 한해 기획, 생산, 판매에 대한 독점권을 갖게 됐다.&nbsp; ▲ 심형래 감독의 SF영화 '디 워'▶ 관련기사 ◀☞디유하이텍, '디워' 상품화 권리 계약☞뉴욕타임즈 '디워' 대서특필. 기대와 함께 우려도 표해 눈길☞'디 워' 美 개봉 앞두고 한글로 '이무기' 새긴 피겨 선봬☞'괴물', '디워'... 전 세계 흥행영화 31위, 51위 기록☞심형래 감독, "'디 워' 보고 용꿈도 꿨다더라"&nbsp;▶ 주요기사 ◀☞허니패밀리 낮뜨거운 19금 성인 뮤비...의도인가 실수인가☞욘사마의 '태사기'...日 "훌륭한 드라마" 극찬☞이수영 "앞으로는 불미스런 일 아닌 음악 활동으로 찾아뵐 것"☞YG 양현석 대표, 빅뱅 탑 '욱일승천기 의상' 공식 사과☞윤은혜가 김아중 대타? '커프' 제작진, 윤은혜 측 "어이없다"
2007.09.12 I 최은영 기자
  • 소수자들을 위한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제 2007'' 개최
  • [노컷뉴스 제공] 장애인, 이주노동자, 탈북자, 미혼모 등 사회 소수자들이 차별과 편견을 벗어나 희망을 만들어가는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제 2007'이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경기문화재단과 의정부예술의전당,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공연예술을 중심으로 소수자들의 인권 현주소를 확인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뜻깊은 시간.7일 첫날에는 다문화가정의 청소년에 대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일곱빛깔무지개' 등 연극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 주최로 '다문화 가정의 차세대의 문화복지'를 주제로 육아, 교육 등 문화복지 대안을 위한 토론회를 벌인다.8일에는 '소수자 인권 만화전'이 열리고, 태국·베트남·몽골·스리랑카·인도·방글라데시·중국 등 이주노동자들 국가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문화 음식축제 체험행사도 열린다.이밖에 청각장애인 방두영 화백의 구족화 작업 퍼포먼스, 청소년쉼터 십대지기가 펼치는 힙합댄스, 나루터공동체의 핸드벨 연주, 새터민 학교인 한꿈학교 학생들의 차임벨 연주 등 소수자가 직접 참여하는 소수자예술활동발표회 '공감(共感)'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마지막 날인 9일에는 사랑나눔국악봉사단의 국악 공연, 들꽃피는학교 학생들의 난타 공연, 장유진 시인의 시 낭송, 사할린단체의 합창 등 소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공연이 소수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문의 (031)82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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