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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내년에도 출근할 수 있길' 팬택 직원의 성탄절 소망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내년에도 출근할 수 있길’ 팬택 직원의 성탄절 소망-‘은둔형 투자고수’ 일주일새 400억 대박-캐릭터도 신토불이래요-與, 내주 기업인 가석방 논의△異잡지 토종 캐릭터 성공시대-도로 누비고 청계천 놀러가고…-캐릭터, 일상에 나서다-번개맨, 중국으로 출동!△종합-“총수 없인 투자 어렵다”…최태원 회장 등 가석방 ‘수면위’로-희생·희망 코드에 ‘1000만 관객’ 응답했다△정치-공무원연금 개혁-국조 ‘빅딜’ 며칠만에 여야 딴소리-최고위원 출마 눈치싸움 치열-‘명문장수기업’ 재추진 야당 반대로 가시밭길△경제-준공공임대주택 8년 안되면 양도세 감면액 60% 추징-‘업무용 건물’ 투자로 인정, 환류세 안낸다-원전 해킹 없었지만…“내일까지 비상대기”△금융-LIG손보 품은 윤종규 ‘뚝심 리더십’…이젠 ‘조직 추스리기’-은행권 ‘복합점포’ 경쟁 치열해진다-죽어도 기술금융 살아도 기술금융△산업-LG-벤츠, 무인주행차 핵심부품 공동개발-초엔저에도…현대기아차 “도요타와 경쟁해볼 만”-송도가는 대우인터 직원들 “보상 적다” 부글-포스코 반세기 사회공헌 주목-우체국금융 380억 IT사업 ‘잡음’-원전 해킹시도 1843건…보안검사는 ‘0’-‘창조경제센터’ 세워 창업 무상지원△생활산업-1월1일 ‘던힐 대란’ 온다-사고뭉치 롯데월드몰 때문에…인사 늦추나-오늘부터 한국판 ‘박싱데이’△벤처·중기-“첨단 메모리폼으로 ‘꿀잠’ 책임집니다-“중견·중소 M&A 허브 역할할 것”-개편한 ‘창업넷’ 오류투성이△재테크-주가 떨어질땐 ‘스텝업 ELS’ 짭짤…‘자동상환’ 가능성 높아-재건축 일반분양가 껑충 뛰고 강남아파트 값도 끌어올려△비즈니스 X파일-제약업 최초 1조 신화 창출, 유한양행의 비결은…△Culture-아프리카 현대미술 ‘서울 나들이’-이중섭·박수근 대표작 마주 보다△Golf&Sports-새해엔 ‘친절한 규정씨’ 될 거예요-‘FA 몸값 폭등 후폭풍’…용병에 불똥-크리스마스 빅매치, 삼성화재가 승자△마켓-올해 ELS 66조원 발행…내년도 ‘맑음’-증권가 인재들 국민연금으로 몰렸다-外人, 연말랠리 이끄나△증권-‘증시 한파’에도 실적개선株는 따뜻하네-롱숏펀드 대표주자 ‘세대교체’-녹십자엠에스 ‘군계일학’△글로벌 마켓-美 10대 흑인 또 피격…인종갈등 시위 격화-“청년실업률 백인의 3배”-소니의 반격-한손엔 ‘아베노믹스’ 한손엔 ‘우경화’-러, 기업빚 132조원 갚아준다△오피니언-아서 래퍼와 담뱃값 인상의 역설-미술시장, 불어라 봄바람-창업에만 쏠린 정부 지원△피플-삼둥이 달력 불티…‘기부 슈퍼맨’ 되다-젭 부시, 차기 미국대선 출마 굳혀-“변호사와 법률상담 앱으로 손쉽게”△사회-24개월도 안된 아기에게 선행학습 권하는 학습지-일주일 84시간 근로…“우린 기계가 아니다”-현 中3부터 수능 영어 ‘절대평가’ 전환△부동산-군부대에 발목잡힌 마곡지구…분양물량 확 준다-편리한 광역교통망…발코니 무료확장-수익형 상가 낙찰가율 65% ‘역대 최고’
- 나도 1억원대로 빌딩에 투자할 수 있다...마곡센트럴타워
- [e-비즈니스팀] 지난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1.0%)이 9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물가상승률 0%대 진입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나오는 등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중 은행 예금도 평균 1%대까지 떨어지면서 이자소득세 14%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저축해서 남는 돈이 없거나 적자가 날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이렇다 보니 노후 생활 자금 마련에 부담이 커진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소형 오피스와 같은 불황 속 틈새 상품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달 10~12%의 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마지막 남은 알짜 투자 지역으로 평가받는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소형 오피스인 마곡센트럴타워는 최근 투자 문의가 급증했다는 소식이다. LG사이언스파크 인근인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6-4블록에 들어서는 마곡센트럴타워는 일반 개인들도 투자하기 쉬운 소형 오피스이다. 1억원 대로 투자할 수 있는 마곡센트럴타워의 소형 오피스는 마곡지구 내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 보다 4~6% 높은 약 12%대 투자수익률을 개인이 아닌 기업에게 월세 받는 안정적인 투자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섹션 오피스로도 통하는 소형 오피스는 오피스텔과 달리 업무용으로 짓기 때문에 욕실, 주방 등 업무에 불필요한 시설이 없다. 그 덕분에 같은 공급면적이라도 오피스텔보다 사용공간이 더 넓다. 마곡센트럴타워는 지하 3층~지상 12층 1개동(연면적 22,760.10㎡) 규모다. 업무시설은 지상 5층~12층까지로 전용면적 42.12~87.03㎡의 다양한 규모로 단위호실 병합 및 분할이 가능한 152실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기업의 공간활용을 최적화한 전용면적 47㎡ 이하의 소규모 호실이 전체의 68%를 차지한다. 상가는 지상 1층~4층까지 총 66실을 분양한다. ◆마곡센트럴타워 조감도일반적으로 업무시설의 전용면적은 45% 전후지만 마곡센트럴타워의 경우 업무시설은 56.9%, 상업시설은 53.2%의 높은 전용률을 자랑한다. 또 마곡센트럴워타워는 2014년 마곡지구 내에 공급된 오피스텔 대비 최대 평당 165만원 저렴하다. 때문에 마곡센트럴타워는 전용면적 42.12㎡(약 12.7평)~47.97㎡(약 14.5평)의 합리적인 면적을 1억8천~2억미만의 낮은 분양가로 실투자금 6~7천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일반적인 마곡지구오피스텔이 보증금 1천만원에 월65만원으로 6%~8% 수익율을 기대하는데 비해 마곡지구 오피스는 전용 12.7평 기준 보증금 1천만원에 월100만원 수준의 안정적인 수익으로 연12%이상의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마곡센트럴타워가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데는 탄탄한 배후수요 덕도 크다. 기본적으로 마곡지구는 판교 테크노벨리의 5배, 상암 DMC의 6배에 달하는 대규모 택지지구이다. LG사이언스파크와 이랜드, 코오롱, 에스오일, 롯데연구소, 넥센타이어 등 33개의 대기업 입주가 확정되었고 추가로 중소기업 26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협력 기업체와 바이오기업, 신세계, 컨벤션센터 등까지 들어서면 상주인구 16만5000명, 유동인구 30만 명이 예상되는 첨단산업 연구개발 도시가 형성된다. 이러한 마곡지구의 상주인구는 상암 DMC의 3.3배, 판교테크노밸리의 1.8배 규모에 해당한다. 이렇다 보니 현재 마곡지구 일대에서 분양 중이거나 분양 계획 중인 오피스텔은 1만실이 넘고 2014년 올해만 약 8천실이 공급됐지만 마곡지구내 소형 오피스는 거의 손에 꼽을 정도다. 상품의 희소성이 높은 것. 게다가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은 거주기간이 단기여서 매번 세입자를 찾아야 하는 리스크와 부대비용이 발생하지만 수익형 오피스는 세입자의 거주기간이 통상 3~5년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마곡센트럴타워는 LG사이언스파크 및 연구단지로부터 도보로 4분 거리에 인접해 있고 마곡테헤란로인 공항대로와 LG사이언스파크가 교차하는 사거리 코너에 들어선다. 특히 사업지와 인접한 LG사이언스파크는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 CNS 등 11개 계열사의 대규모 R&D센터가 들어선다. 임직원들을 위한 교통편도 편리하다. 전면에 57m 도로(공항대로)와 우측면 34m 도로 및 북측면 12m 도로 등 3면이 도로에 접하고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이 탁월하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으로부터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해 역세권 조건도 충족한다. 사업지 인근에는 버스정류장만 3개소가 위치하고 김포공항과 연결된 공항대로는 물론 올림픽대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준공시기가 마곡지구 주요기업의 입주시점과 비슷해 완공 후 조기 수익실현이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마곡센트럴타워 입주는 2016년 하반기로 LG사이언스파크(60,000여 명), 코오롱(2,000여 명), 이랜드(1,900여 명), 롯데(600여 명), 대우조선해양(5,000여 명), 넥센타이어(1,200여 명) 등의 입주 시점과 비슷하다. 또한, 여의도공원의 2배가 넘는 50만㎡ 규모의 근린공원 ‘보타닉 파크’가 2016년, 1,000여 병상 규모의 대형 병원인 이화의료원도 2017년 준공 예정이다. 분양문의: 02) 431-1717
- 제주 최고의 입지조건,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 “화제”
- [e-비즈니스팀] 노후의 가장 큰 걱정은 안정적으로 월수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노후에는 매월 최소비용 150만 원 정도는 통장으로 들어와야 의, 식, 주 의료 등 노후에 안정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다. 노후를 위해서는 종자돈으로 매월 안정적으로 월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투자처에 자금을 굴려야 한다. 안정적인 투자처로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허가해 주는 호텔이 수익성과 환금성이 좋은데 그 중 제주도에 위치한 입지조건이 좋은 탑동지역은 객실 가동률이 86%이다. 그곳에 제주호텔 리젠트마린2차 더테라스가 계약금 2,000만 원만 있으면 준공시까지 중도금 무이자로 개별 등기 분양을 받을 수 있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도는 매년 1,200만명 가량의 관광객이 몰려오지만, 제주도의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최근 제주도를 시작으로 수익형부동산 중 수익형 호텔이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 2년간 호텔분양을 마감했거나, 현재 분양 진행인 호텔이 있다. 수익형 분양 호텔은 2015년까지만 한시적 허가이기 때문에 현재 분양이 진행되고는 있지만, 분양되었거나 진행 중인 숙박시설이 새롭게 지어진다 하더라도 해외관광객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제주도에는 해외, 국내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호텔의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그동안 분양했거나 진행 중인 수익형 호텔과 숙박시설로는 JK라마다, 함덕라마다, 서귀포라마다, 브라이튼호텔, 호텔위드제주, 제주데이즈호텔, 센트럴시티, 함덕코업시티호텔, 디아일랜드호텔, 속초라마다, 정선라마다, 제주비스타케이· 호텔위드제주· 하워드존슨· 성산라마다· 스위트리젠시· 밸류호텔· 디아일랜드호텔· 제주파우제· 드림팰리스, 제주호텔, 강정라마다, 하워드존슨호텔, 밸류호텔, 스위트리젠시, 평택라마다, 제주위드호텔, 마곡라마다, 윈스카이, 속초라마다, 명동르와지르 등 있지만 그중 입지조건이 좋으며, 제주공항, 제주항과 인접하여 객실 가동률이 높은 수익형 호텔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그 중 제주도호텔 중에서 최근 1차 분양을 마감하고, 2차 분양을 시작한 제주리젠트마린 더테라스가 이슈가 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개개인에게 개별등기(토지+건물)되는 제주리젠트마린 2차는 2016년 9월 준공예정이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제주리젠트마린은 대지 2,200평으로 최대 규모의 객실676실로 제주시 탑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공항에서 10분 거리, 제주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호텔 리젠트마린은 시행사가 직접운영하기에 브랜드를 사용하는 호텔과는 차별화를 두었다. 즉 윈덤그룹의 라마다, 하워드존슨, 데이즈 등 브랜드 사용 비용은 총 매출에서 최소 5%~20%까지 지급하기에 브랜드 사용하는 호텔들은 투자자들의 수익금이 그만큼 줄어든다. 하지만, 입지조건이 좋고, 최고의 공시지가이며, 676실의 최고의 객실로 구성된 제주리젠트마린은 브랜드 사용비용이 없으므로 수익금의 대부분이 투자자에게 돌아가며, 호텔은 브랜드가 아니라 입지조건이 그만큼 중요하다. 제주리젠트마린은 약 100미터 앞이 시원한 바다전망이며, 제주항으로 들어오는 크루즈여행객을 볼 수 있다. 총 676객실로 구성되어 단체관광객을 받을 수 있으며, 중국 최고의 여행사 화청여행사와 MOU계약을 체결하여 객실 가동률을 높인다.제주리젠트마린은 호텔의 규모가 웅장하고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계약금 2천만 원 있으면 분양을 받을 수 있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이고, 2016년 9월 준공, 계약자들은 등기 이전 시 잔금 30% 납부하면 된다. KB부동산신탁, 도원회계법인, (주)의종, 미래자산개발(주), 중국화청여행사, 닥터아파트, 서한건설, 등 안전장치가 있어 안정성, 수익성, 환금성 모두를 골고루 갖춘 투자처로 인정받고 있다.제주리젠트마린 계약진행은 상담자와 상담 후 신청 접수하여 객실 층/호수를 선점하는 게 좋으며, 모델하우스에 방문하면 자세한 상담 후 계약진행을 하면 좋은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서울 모델 하우스는 강남역 7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담자와 예약하여 방문하면 된다. 상담문의 1600-5162
-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 봉수산 중턱에 소나무숲이 우거진 ‘천년의 숲길’은 약 1km에 이르는 구간. 천년비손길 들머리 구간인 이 길은 사위가 조용해 사색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그리 길지 않은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걷다보면 눈과 마음이 정갈해져 저절로 힐링이 된다(사진=강경록 기자)..[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삶이 고달프다.’ 근래 자주 듣는 말 중 하나다. 그만큼 우리네 일상이 고단하고 팍팍하다는 방증이다. 무한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화상이지 않을까.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사람도 저마다 상처 두어 가지는 안고 살아가는 것처럼 말이다. 몇 해 전부터 유행처럼 번지던 힐링열풍도 이런 삶의 고달픔 때문일 터. 많은 이들이 잠시 일상을 접고 여행을 떠나 몸과 마음을 다스렸다. 초겨울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힐링이 그리워지는 것 역시 한 해의 고단함 때문이리라. 그렇다면 여행만큼 좋은 것도 없다. 이번에 소개할 여행지는 충남 아산. 모진바람과 매서운 날씨에 따뜻한 곳이 그리워질 때면 늘 떠오르는 장소다. 어떨까.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의 실내바데풀▲온천욕으로 지친 몸부터 달래자…온양·도고·아산온천먼저 뜨거운 물 속에 몸부터 담그자. 지친 몸을 확 푸는 데 온천욕만 한 게 있을까. 아산은 국내 최고(最古)의 온천도시다. 왕들의 휴양지인 온양온천과 보양하는 온천으로 지정된 도고온천, 천연게르마늄 성분을 다량 함유한 아산온천 등 3개의 온천마을이 있어 다양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온천동 일원에 위치한 온양온천은 조선시대에 왕들이 온천 행궁을 짓고 머물렀을 정도로 역사가 깊다. 44~60도의 알칼리 온천수를 공급하는 원탕이 있다. 신경통, 관절염, 피부병, 위장병,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과 피부미용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천탕은 온양온천 시장 주위에 몰려 있다. 이중 1960년에 문을 연 신천탕이 유명하다. 200년 전부터 온천으로 사용된 도고온천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즐겨 찾았던 곳으로 유명하다. 수온 30℃ 내외의 약알카리성, 약식염천 단순유황천으로 신경통, 피부병, 위장병, 관절염, 부인병, 당뇨병, 소화기질환에 효험이 있다. 이곳 온천수는 피부나 음용을 통해 이온상태로 체내에 흡수되어 인체의 생리작용 등을 촉진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곳 온천마을은 안전행정부가 지정한 보양온천이다. 보양온천은 지정 기준이 일반온천에 비해 까다롭다. 성분에 관계없이 용출온도가 섭씨 25도 이상이면 일반온천으로 지정하지만 보양온천은 용출온도가 섭씨 35도 이상이어야 한다. 35도 이하일 경우 의학적 효능이 우수한 광물질이 풍부해야 보양온천이 될 수 있다. 이 같은 보양온천은 전국에 10개도 채 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곳이 충남 1호 보양온천인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물놀이시설과 스파시설, 한방병원 온궁 등을 갖추고 있다. 마지막으로 테마형 가족 온천인 아산온천은 수온 30℃ 내외의 중수산나트륨을 포함한 알카리성 온천이다. 혈액순환촉진, 신경통, 관절염, 고혈압, 위장병, 풍, 피부미용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근에는 대중 온천탕이 있는 아산온천탕, 물놀이시설과 물치료시설을 갖춘 아산스파비스 등. 이곳 모두 허브, 인삼, 복분자, 쑥, 오가피 등을 활용한 아이템탕을 운영한다. 아산 코미디홀 곳곳엔 유머러스한 팻말이 숨은그림 찾기 처럼 배치돼 있다(사진=강경록 기자).아산 코미디홀 공연장에서 공연 중인 ‘웃기는 사람들’. 비록 지금은 무명이지만 언젠가 유명해질 그날을 위해 오늘도 밤낮없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희극인들(사진=강경록 기자).▲웃음은 만병의 통치약…코미디홀서 웃음 충전온천욕으로 몸을 보양했다면 이제는 마음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차례. 가장 좋은 치료법은 ‘웃음’이다. 아산에는 실컷 웃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지난 4월 들어선 아산코미디홀이 있기 때문이다. 아산시가 장항선 직선화사업으로 도고온천역이 옮겨가면서 쇠퇴의 길을 걷는 옛역의 주변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곳. 도고면 신언리 폐철도변 선도농협창고터에 둥지를 틀었다. 유선종 아산시 문화관광과장은 “이곳에 들어선 코미디홀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깊다”면서 “대한민국 코미디의 역사를 보여준다는 취지와 함께 충청도를 대한민국 코미디의 메카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코미디홀은 전시관과 공연장으로 나뉘어 있다. 초대 명예관장은 이곳 출신인 개그맨 최양락 씨다. 전시관은 코미디언들의 애장품이나 무대 소품을 전시하고 원로 코미디언들의 업적과 역사를 보여주는데 관람은 무료다. 공연장은 코미디홀 전속 개그맨 등이 공연하는 곳이다. 이곳에선 소위 ‘웃기는 사람들’이 둥지를 틀고 웃기기 위해 밤낮으로 땀을 흘리고 있다. 개그맨 엄태경(36) 씨와 15명의 신인 개그맨이 바로 그들. 엄씨는 개그콘서트에서 ‘버퍼링스’로 한때 이름을 날렸던 개그맨. 지금은 코미디홀의 공연기획과 작가로 활동 중이다. 엄씨는 “여기 있는 배우는 관객 수가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단 한 명의 관객을 위해서 공연하는 순수한 이들”이라고 했다. 이 코미디홀의 특징 중 하나는 개방형 벽체. 벽을 열어제치면 바로 석양을 즐길 수 있는 객석으로 변한다. 석양 카페의 특성을 잘 살려내는 공연을 기획하는 것이 과제다. 요즘은 ‘개그패밀리의 개그콘서트’, 어린이 코미디뮤지컬 ‘꼬마장군 이순신’을 상설공연한다. 개그콘서트는 어른기준 2만원, 뮤지컬은 1만원이다. www.showtimehall.co.kr. 041-542-5145.봉수산 중턱에 소나무숲이 우거진 ‘천년의 숲길’은 약 1km에 이르는 구간. 천년비손길 들머리 구간인 이 길은 사위가 조용해 사색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그리 길지 않은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걷다보면 눈과 마음이 정갈해져 저절로 힐링이 된다(사진=강경록 기자). ▲숲길 따라 걷다보니 저절로 힐링 되네힐링에 빠지지 말아야 할 것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 걷기. 아산에도 걷기 좋은 숲길이 있다. 송악면 유곡리 봉수산 중턱에 소나무숲이 우거진 ‘천년의 숲길’이다. ‘천년’은 천년간 이어졌다는 의미가 아니라 앞으로 천년간 푸르름을 간직하길 바란다는 의미란다. 봉곡사로 드는 길, 주차장에서 약 1㎞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걷다 보면 상쾌한 바람에 몸이 개운해지고 새소리에 귀가 즐거워진다. 나무의 몸체는 우람하지 않지만 제멋대로 휘어진 모양이 일품이라 그 멋에 빠져보는 것도 좋겠다. 하지만 무엇보다 사위가 조용해 사색을 즐기기에 좋다는 것이 이 길의 가장 큰 장점이다. 경사도 급하지 않으니 가볍게 발걸음을 옮길 수 있다. 소나무 숲길 끄트머리에 이르면 보이는 작은 절집이 봉곡사다. 충남 공주 마곡사의 말사다. 신라 진성여왕 때(887년) 도선국사가 창건하고, 조선 말 고승인 만공스님이 도를 깨우친 절이라고 전한다. 본래 절은 수백m 떨어진 곳에 있었으나 정유재란 후 중창 때 지금 자리에 다시 세워졌을 것으로 본다. 기본 방향은 동남향이다. 2단의 돌 축대 위에 근래 새로 지은 향각전과 대웅전이 차례로 자리잡고 있다. 이어서 직각으로 문수전과 요사(생활공간), 고방(창고) 건물이 배치됐다. 길지 않은 소나무 숲길이지만 눈과 마음이 정갈해지는 느낌이다. 원래 이 길은 ‘천년비손길’의 들머리 구간이다. 천년비손길은 봉곡사 주차장에서 출발해 봉곡사, 갈매봉, 오형제고개를 지나 낮은 산자락에 기댄 누에마을(오돌개마을)과 강장리를 만난 후 두메산골인 배골마을에 이른다. 이후 궁평지(송악저수지)를 낀 수변산책로를 따라 충남휴게소에 이르고 사기소마을을 거쳐 다시 봉곡사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걷기길이다. 둥글게 이어진 천년비손길은 어디서 출발해도 다시 제자리로 올 수 있다. 봉곡사 솔바람길과 긴골재길이 걸치고 천년물결길이 보너스 트랙처럼 가지를 치고 있는 모습이다. 온양민속박물관 내의 구정아트센터(구 온양미술관). 나무-흙-바람에 따뜻한 온기와 생명을 담는다는 마음으로 개관한 온양미술관은 1982년 재일교포 건축가 이타미 준(한국명 유동룡)이 설계한 첫 번째 한국 건축물이다. 충무공의 땅이라는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지붕을 거북선처럼, 내부구조는 충청도의 ‘ㅁ’자형 가옥구조를 모티브했다. 지난 4월 구정아트센터로 재개관해 미술전시는 물론, 예술공연까자지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강경록 기자).▲여행메모△가는 길▷자동차=서울~경부고속도로 서오산 분기점~평택화성고속도로~안중사거리~곡교교차로 예산방면~온양순환도로~도고온천▷기차=아산에는 지하철 온양온천역(1호선), 천안아산역(KTX) 등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다. KTX를 타고 서울역에서 출발한다면 1시간 남짓걸리고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2시간 남짓걸린다. △잠잘곳▷파라다이스 스파도고= 온천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아산에서 이곳만한 곳도 없다. 4인용 카라반 30대와 6인용 카라반 20대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 럭셔리 카라반 캠핑장을 운영 중이다. 고급 디럭스 카라반 이용요금은 주중 23만 1000원, 주말(휴일) 33만원, 스탠더드 카라반은 주중 13만 2000원, 주말(휴일) 22만원이다. △즐길거리▷온양민속박물관= 1978년 설립한 온양민속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시립박물관이다. 계몽사 설립자 김원대씨가 선조들의 생활과 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설립했다.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과 풍습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들이 정갈하게 전시되어 있다. 온양온천역에서 약 4㎞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온양민속박물관 내 구정아트센터에서는 연중 전시회가 열린다. 국내외 유명작가는 물론이고, 아산의 향토 작가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041-542-6001 ▷아산레일바이크=장항선 기차가 다니던 옛 도고온천역에 아산레일바이크가 달린다. 레일바아크 출발지점이자 도착지점이다. 도고온천역에서 출발해 왕복 5.2㎞를 운행하는데 보통 40여분이 걸린다. 아산레일바이크는 기존 여러 지방의 레일바이크와 달리 순환구조로 처음 탄 곳으로 되돌아올 수 있으며 상시 출발이 가능하다. 요금은 1만 8000원(2인 탑승시)이며 3인 탑승시 2만 1000원, 4인 탑승시 2만 4000원이다. www.아산레일바이크.kr, 041-547-7882.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도고면에 위치해 있다. 도고면은 구한말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삶의 터전으로 살아오면서 옹기가 유명해졌으며 현재 무형문화재 이지수 옹기장인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옹기전시관에는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옹기 수백점이 전시돼 있다. 발효음식체험관에서는 계절별로 메주, 고추장, 된장, 간장, 마늘종, 막걸리 등 발효음식을 전문강사의 지도로 만들어 보는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041-549-0075△먹거리▷소나무집= 한정식집. 아산시청 옆에 위치해있다. 한옥마루와 방에 상을 차리며 맑은 쌀과 찌개, 김치, 전과 나물 등 지역에서 생산한 재료로 맛난 찬을 한가득 내는데 특히 솥에서 갓 지어낸 밥과 누룽지가 구수하다. 가격도 저렴한 편. 저녁은 1인당 1만 8000~2만원 선이면 4인상을 받을 수 있다. 041-547-9598. ▷삼천갑 두부마을=순두부, 모두부, 부침, 전골 등 두부를 소재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늘 매일 직접 만드는 두부가 탱탱하고 신선한 맛을 낸다. 관광지 답지 않게 가격도 착하다. 순두부 7000원. 모두부 8000원. 두부버섯전골(3~4인분) 3만 5000원. 041-541-4646. ▷복합문화공간 카페 ‘온’(On)= 온양민속박물관 내에 있다. 도심 속 공원의 조용한 분위기 속 커피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보리굴비를 메인으로 한 정식이 깔끔하고 맛이 좋다. 041-540-2689.▷4대째 이어온 젓갈 명인 ‘굴다리식품’= 80년간 4대째 내려온 젓갈집으로 전국으로 이름이 알려진 곳.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젓갈을 판매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제품도 HACCP(농림수산식품부 안전 먹거리 인증) 공장에서 과학적으로 발효, 관리한다. 육젓이며 추젓 등 다양한 새우젓을 비롯해 오징어, 낙지, 갈치속, 청어 등 젓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장도 운영중이다. 12가지의 저염식 젓갈을 맛볼 수 있는 뷔페식당도 운영 중이니 귀한 젓갈을 다양하게 맛보기에도 어렵지 않다. 삽교천 방조제가 건설되기 전 백석포구 앞에서 시작된 4대 80년간 이어내려온 전통 젓갈업체 굴다리 식품은 대한민국 젓갈의 대명사로서 최고 품질의 젓갈을 판매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041-545-3027.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의 히노끼탕아산 레일바이크를 즐기고 있는 관광객들(사진=강경록 기자).‘한 번만 웃어 주쇼’. 아산 코미디홀 전시장과 공연장 곳곳에 배치된 소소한 유머코드는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한다(사진=강경록 기자).‘한 번만 웃어 주쇼’. 아산 코미디홀 전시장과 공연장 곳곳에 배치된 소소한 유머코드는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한다(사진=강경록 기자).아산시청 옆에 있는 한정식집 ‘소나무집’. 제철 재료와 지역에서 나는 생산물로 한상 가득한 한정식을 내놓는다. 가격도 저렴한 편. 저녁은 1인당 1만 8000~2만원 선이면 4인상을 받을 수 있다(사진=강경록 기자).온양민속박물관 안 구정아트센터는 올 4월부터 새단장을 하고 다양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사진은 ‘꼴라쥬’ 형식의 설치작품(사진=강경록 기자).온양민속박물관 안 구정아트센터에선 새 단장 기념으로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Old&New’ 전시회가 지난 4월부터 열리고 있다. 전시관에는 유명 예술가의 작품 외에도 향토 예술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사진=강경록 기자).삼천갑 두부마을의 모두부 부침. 이 식당에서는 매일 직접 만든 두부로 요리한 순두부, 모두부, 부침, 전골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사진=강경록 기자).삼천갑 두부마을의 두부전골. 이 식당에서는 매일 직접 만든 두부로 요리한 순두부, 모두부, 부침, 전골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사진=강경록 기자).온양민속박물관 내에 있는 카페 ‘온’(On)의 보리굴비 정식.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카페 ‘온’은 도심 속 공원의 조용한 분위기 속 커피와 식사를 즐길 수 있다(사진=강경록 기자).
- 소형 오피스 인기...든든한 기업에 월세 받는 김사장님 화색~
- [e-비즈니스팀] 최근 경기불황으로 집값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개인회생 신청자 수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불어나면서 불안한 개인 보다 든든한 기업으로부터 월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임대수익형 상품이 인기다. 특히 입주 기업으로부터 매월 안정적으로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소형 수익형 오피스’가 부동산 시장의 틈새 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수익형 오피스하면 강남이나 여의도 일대를 떠올렸지만 근 몇 년 새 기업들이 서울의 주요 산업단지나 경기권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강남이나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과 주변 환경의 쾌적성, 낮은 분양가 등으로 기업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의 마지막 남은 알짜 투자 지역으로 평가 받는 마곡지구 일대다. 특히 LG사이언스파크 인근인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6-4블록에 들어서는 마곡센트럴타워는 도심 접근성과 쾌적한 환경, 낮은 분양가, 높은 수익성, 명품입지 등의 여건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서울의 판교로 불리는 마곡지구에는 LG사이언스파크와 이랜드, 코오롱, 롯데, 에스오일, 넥센타이어 등 33개의 대기업 입주가 확정되었고 추가로 중소기업 24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협력 기업체와 바이오기업, 신세계, 컨벤션센터 등까지 들어서면 상주인구 16만5000명, 유동인구 30만 명이 예상되는 첨단산업 연구개발 도시가 형성된다. 이렇다 보니 현재 마곡지구에서 분양 중이거나 분양 계획 중인 오피스텔이 1만실이 넘는다. 2014년 올해만 약 8천실이 공급됐으며 오피스텔을 지을 수 있는 토지를 고려하면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마곡지구에서 소형 오피스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그만큼 희소성 가치가 높아 기대수익률도 크다. 또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은 일반 세입자의 거주기간이 단기여서 매번 세입자를 찾아야 하는 리스크와 부대비용이 발생하지만 수익형 오피스는 기업형 세입자의 거주기간이 통상 3~5년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부동산 투자상품의 경우 수익률과 수익의 안정성 외에도 수익실현 시점도 중요하다. 마곡센트럴타워는 준공시기가 마곡지구 주요기업의 입주시점과 비슷해 완공 후 조기 수익실현이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마곡센트럴타워 입주는 2016년 하반기로 LG사이언스파크(60,000여 명), 코오롱(2,000여 명), 이랜드(1,900여 명), 롯데(600여 명), 대우조선해양(5,000여 명), 넥센타이어(1,200여 명) 등의 입주 시점과 비슷하다. 여의도 공원의 2배가 넘는 50만㎡ 규모의 근린공원 ‘보타닉 파크’가 2016년, 1,000여 병상 규모의 대형 병원인 이화의료원도 2017년 준공 예정이다. 게다가 마곡센트럴타워는 마곡지구의 노른자라 불리는 LG사이언스파크 및 연구단지로부터 도보로 4분 거리에 인접해 있고 마곡테헤란로인 공항대로와 LG사이언스파크가 교차하는 사거리 코너에 들어선다. 전면에 57m 도로(공항대로)와 우측면 34m 도로 및 북측면 12m 도로 등 3면이 도로에 접하고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이 탁월하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으로부터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해 역세권 조건도 충족한다. 사업지 인근에는 버스정류장만 3개소가 위치하고 김포공항과 연결된 공항대로는 물론 올림픽대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마곡센트럴타워는 지하 3층~지상 12층 1개동(연면적 22,760.10㎡) 규모다. 업무시설은 지상 5층~12층까지로 전용면적 42.12~87.03㎡의 다양한 규모로 단위호실 병합 및 분할이 가능한 신개념 오피스 상품 152실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기업의 공간활용을 최적화한 전용면적 47㎡ 이하의 소규모 호실이 전체의 68%를 차지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업무시설의 전용면적은 45% 전후지만 마곡센트럴타워의 경우 업무시설은 56.9%, 상업시설은 53.2%의 높은 전용률을 자랑한다. 상가는 지상 1층~4층까지 총 66실을 분양한다. 무엇보다 층고는 1층이 4.8m, 2~4층은 3.9m로 높게 특화 설계해 품격과 실속을 갖췄다. 상업시설 이용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지상1~4층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4층에는 넓은 테라스공간을 확보해 상업시설의 활성화도 고려했다.
- 내년 청약제도 개편 앞두고 연말 분양 열기 '후끈'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내년 수도권 1순위 자격 완화 등 청약제도 개편을 앞두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분양시장이 뜨겁다. 건설사들도 이 같은 분위기에 맞춰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청약 1순위 마감지역 중 연내 남은 분양예정 물량(장기전세 및 국민임대 제외, 오피스텔 포함)은 16개 단지, 9318가구다. 통상 12월은 부동산시장의 비수기로 여겨지지만 최근에는 모델하우스를 찾는 인파가 급증하고 있다는 게 부동산써브 측 설명이다. 바로 수도권 1순위 자격 완화 등 내년 청약제도 개편을 앞두고 수요자들이 연내 청약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내년 3월부터 세대주가 아닌 무주택자도 국민주택 등에 청약할 수 있게 되고 서울·수도권 거주자도 주택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1년이 지나면 청약 1순위 자격을 얻게 됨에 따라 신규 분양시장의 청약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건설사들 역시 이에 발맞춰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데다 11월에 분양하지 못한 사업장까지 더해져 연말 비수기인데도 성수기 못지않게 분양 물량이 풍성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순위 마감을 기록했던 서울 강남 세곡지구와 위례신도시, 세종시를 비롯해 공공 택지지구·재건축·재개발 신규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힐스테이트 마스터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13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마스터’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1194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송정역이 도보 10분 내외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몰, 김포공항, 이마트(예정), 강서농산물 도매시장, 이화여대 부속병원(예정)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공진초·공항초·송정중·공항중·명덕외고·수명고 등이 인접해 있다.◇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대우건설이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C2-4·5·6블록에 짓는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 동에 전용면적 83㎡ 총 630가구 규모다. 중심상업시설과 서울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경전철 위례중앙역(예정)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세종 3-3생활권 L2블록 세종 한양수자인 엘시티한양은 세종 3-3생활권 L2블록에서 ‘세종 한양수자인 엘시티’를 내놓는다. 지하 1층~지상 2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60가구로 이뤄졌다.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과 금강 수변공원, 완충녹지 및 가로수길이 조성될 계획이다. 도보 거리에 초·중·고교와 보육 예정 부지가 있다. 또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인접해 있고 내년 세종시 3생활권과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다.◇충남 천안시 서북구 아산탕정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 우미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아산탕정지구 1-C1,1-C2블록에 짓는 ‘우미린 센트럴파크’도 눈여겨 볼 만하다.. 지하 2층~지하 31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22㎡ 총 1152가구로 구성된다. 수도권전철 1호선 아산역과 KTX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천안IC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천안종합운동장,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마트, 천안시청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불당초·월봉중·월봉고 등이 단지와 가깝다. 이밖에 초·중·고교가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청약1순위 마감지역 주요 연내 분양 예정 물량(자료=부동산써브)
- 쿠쿠전자, 렌탈 사업에서 길 찾는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쿠쿠전자(192400)가 렌탈 사업으로서의 전환을 모색한다. 쿠쿠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업무용지를 분양받고 렌탈 사업 조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도권 일대 렌탈 시장을 새로운 타겟으로 삼은 것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쿠쿠전자는 마곡지구 업무용지 분양 대금 230억원을 내년 6월까지 납부하고 신축 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지난 1978년 창사 이래 36년만에 최대 규모의 부동산 투자다. 쿠쿠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경남 양산시 교동 본점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지점의 토지 및 건물의 장부가치는 324억원 가량이다.건물이 완공되면 수도권 일대 렌탈 사업 조직과 기존 영업 조직이 이전한다. 현재 인천에 있는 중앙 기술 연구 센터도 이 곳으로 자리를 잡는다. 창사 이래 최대 투자에, 기술의 핵심이 되는 중앙 기술 연구 센터를 이동시키고, 새 먹거리로 꼽은 렌탈 조직을 확장한다는 측면에서 쿠쿠전자의 미래 비전을 가늠케 한다.쿠쿠전자는 밥솥으로 대표되는 가전사업과 정수기 등을 렌탈하는 렌탈사업이 두 축이다. 그러나 시장 주기는 사뭇 다르다. 가전사업은 밥솥 시장이 포화 상태에 접어들면서 성숙 단계에 이르렀지만 렌탈사업은 성장세에 있다.참고용..표는 그래픽 작업 마친 것으로 대체해야 할 것 같습니다.쿠쿠전자 렌탈 부문은 지난해 78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207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내년에도 1655억원의 매출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매출 상승률은 각각 53.2%, 37.2%로 가전부문 상승률 12.5%, 12.1%를 압도한다.가전부문의 매출 상승세는 중국 등 해외 실적이 이끌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기술력 증대로 인한 밥솥 단가 상승 이외에는 별다른 호재가 없는 셈이다. 지난 2010년말 첫 선을 보인 정수기 렌탈 사업이 불과 5년 만에 업계 1위 코웨이(021240)에 이어 청호나이스, 동양매직 등과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쿠쿠전자로서는 가전 부문의 외연 확대는 해외 시장 개척으로 달성하고 국내 시장은 렌탈 사업을 통해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쿠쿠전자는 현재 정수기를 비롯해 제습공기청정기, 제습기, 비데, 전기레인지 등을 렌탈 형태로 판매하고 있는데 이중 전기레인지의 시장 확장이 기대된다.전기레인지는 점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이 시장은 밥솥 라이벌 쿠쿠전자와 리홈쿠첸의 2라운드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기레인지에 적용되는 인덕션 기술은 밥솥 인덕션 기술과 흡사해 양사가 잇따라 제품을 출시한 상태다. 전기레인지는 올해 30만대 가량이 판매된 것으로 추정되며 2017년에는 50~60만대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투자증권은 쿠쿠전자 매출 중 렌탈 부문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2013년 17%에서 2017년에는 29%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측했다. 밥솥의 성장세가 한풀 꺾인 상태에서 쿠쿠전자가 렌탈 사업에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전기레인지는 리홈쿠첸이 한 발 먼저 시장에 진입한 상태이고 정수기, 제습기, 비데 등은 이미 수많은 경쟁사들로 인해 레드오션인 상황이다.업계 관계자는 “쿠쿠전자의 마곡지구 업무용지 분양은 수도권 렌탈 시장을 새 먹거리로 삼겠다는 뜻”이라며 “렌탈 사업에 코웨이 등 강자가 있는 상황에서 순조롭게 시장에 들어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막오른 재계인사‥LG '4세경영' 열다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 △1면-막오른 재계 인사‥LG ‘4세 경영’ 열다-창작자, 甲 되다-삼성 움직이자 코스피 ‘출렁’-블랙프라이데이, 국내가격 끌어내렸다△창작자, 甲 되다-대중문화 콘텐츠 제작의 힘‥감독·작가가 배우보다 세졌다-K팝 ‘대박공식’ 스타 작곡가부터 찾으시라-드라마 A급 작가 몸값 ‘회당 1억’△재계 ‘인사의 계절’-LG ‘전략가’ 조준호·‘기획통’ 하현회 전진배치-삼성 사장단 5~6명 줄어들듯△정치-무상보육 ‘票퓰리즘’이 국회 마비시켰다-담배에 사피품목세 부과 골프장 입장요금은 내려-한중일 정상회담, 위안부와 별개로 추진△경제-10대그룹 절반, 총수 ‘이사 등재’ 안했다-취업자수 ‘오륙도’가 ‘이태백’ 첫 추월-전세대출, 8개월새 4조8000억원 늘었다△금융-“M&A 혼란 주범은 금융당국” 비난 목소리-금융권 또 소잃고 ‘뒷북 보안’△산업-연말 인사시즌‥아슬란, 법인공략 가속페달-41mm 더 긴 닛산 캐시카이-현대重 울산조선소 4시간 생산중단-수입경차 시대 열리나-‘아이폰6 대란’ 이통사 영업담당 임원 첫 형사고발-전자칠판 수업내용 학생 PC로 전송△생활산업-패션업계 연말인사 앞두고 ‘폭풍전야’-겨울상품 찐빵보다 맥주 잘 팔려-“빼빼로 스위트홈·자일리톨 버스‥달콤한 사랑 나눠요”△중기·제약-‘조루약’ 움츠릴때 ‘발기약’ 급팽창-쿠쿠 마곡에 새둥지‥렌털시대 연다△재테크-개장 2주만에 4% 수익‥초저금리 뚫을 ETN 주목하라△비즈니스 X파일-‘IT서비스기업’ 탈바꿈하려다 탈 난 IBM-“변해야 산다, 절박함 노력” 두산 118년 장수비결△컬처-근현대미술 ‘필립스컬렉션’ 서울 나들이-소박한 정물화, 그 속의 깊은 울림△골프&컬처-김효주에 15억 주고‥롯데 ‘1000억 효과’ 대박-프로야구 10구단 KT 외야수만 넘친다-AS모나코에 졌지만 레버쿠젠 16강△마켓-삼성電, 자사주 매입 이유는‥지주사 전환?-“12월 코스피 1900~2100”-애널별로 투자의견비율 공시한다-차세대 성장주 펀드 잘 달리네-씨에스윈드 상장 첫날 급락 “자사주 매입”-고배당株 투자 30% 수익 ‘한국밸류 10년’ 위풍당당-“99% 정확한 기형아검사로 글로벌 공략”△글로벌마켓-美 홀리데이시즌 ‘온라인 쇼핑’ 위력 커졌다-올해 헤지펀드 수익률 인도 대박·러시아 쪽박-亞 IT기업 CEO들 “후계자가 필요해”-기업은 ‘벤츠’ 졸부는 ‘랜드로버’△사회-수능 출제위원 경력 ‘돈벌이 악용’-“공무원 임금피크제·정년연장 검토”△부동산-분당 리모델링단지 사업성 따라 ‘GO, STOP’-현대엔지니어링, 우즈베크서 ‘3조’ 공사수주-아파트에 골프장이‥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분양
- [재송]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한화케미칼(009830)=업무중복과 법인유지 비용 등을 제거하기 위해 (주)한화베이시스를 흡수 합병함.△한국금융지주(071050)=계열사인 한국투자캐피탈의 채무 1000억원을 보증키로 결정. △SK네트웍스(001740),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000240), 에스에프에이(056190), 효성(004800)=KT렌탈 인수추진과 관련해 예비입찰제안서를 제출. △한글과컴퓨터(030520)=터치스크린 장치 관련 특허권 취득. △KCC(002380)(케이씨씨)=계열사인 경상남도 창원시 더시티세븐몰 1층을 70억2000만원에 매수하고, 세종특별자치시 토지, 건물 및 구축물을 234억8900만원에 매입. 경기도 수원시 토지 및 건물을 한국외환은행에 3000억원에 매도. 현대중공업(주)의 243만9000주를 3000억원에 취득.△데브시스터즈(194480)=24일~27일 싱가포르, 홍콩에서 기업설명회(IR) 개최. △BGF리테일(027410)=올 3분기 440억46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내 전년동기비 19% 증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111억8900만원, 357억4600만원으로 8.0%, 144% 증가. △쿠쿠전자(192400)=SH공사로부터 230억원 규모의 서울 마곡도시개발사업구역내 업무용지 분양 받음. △두산중공업(034020), 대림산업(000210)=정희성 외 588명이 제기한 분양계약 취소 및 분양대금 반환청구 소송과 관련 서울고등법원은 두산중공업 등에 대해 83억1846만7220원을 지급하라고 판결. △미래산업(025560)=경현태 공동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 이권휴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 △삼양식품(003230)=12월 30일 강원도 원주시 삼양식품(주) 원주공장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 실시.△세하(027970)=이동윤 세하 대표이사는 자사주 50만주 처분했다고 공시. △경인양행(012610)=최대주주 친인척인 김주연 씨가 보통주 1만3274주 장내매도한다고 공시. △슈넬생명과학(003060)=종속회사 청계제약은 계열사인 (주)한국슈넬을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0. △경남기업(000800)= (주)원주기업도시에 34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경남기업 자기자본의 16.44% 규모. △해피드림(065180)=최근 현저한 주가급락 관련 조회공시 답변 요구와 관련 당사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소액공모 유상증자 등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힘. 이 외에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 별도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설명함. △루보(051170)= 주가 하락에 따라 전환가액을 935원에서 901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공시. 조정 후 전환 가능 주식 수는 277만4694주로 증가. △엑사이엔씨(054940)=200만주의 신주인사권을 행사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 대비 6.43%, 행사금액은 16억원, 행사가액은 791원임. 상장예정일은 12월 4일. △동양시멘트(038500)=서울중앙지방법원의 1심 판결에 따라 횡령 및 배임 발생금액이 기존 1376억원에서 25억원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 관련기사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한화케미칼, 한화베이시스 흡수합병 이사회 승인
-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한화케미칼(009830)=업무중복과 법인유지 비용 등을 제거하기 위해 (주)한화베이시스를 흡수 합병함.△한국금융지주(071050)=계열사인 한국투자캐피탈의 채무 1000억원을 보증키로 결정. △SK네트웍스(001740),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000240), 에스에프에이(056190), 효성(004800)=KT렌탈 인수추진과 관련해 예비입찰제안서를 제출. △한글과컴퓨터(030520)=터치스크린 장치 관련 특허권 취득. △KCC(002380)(케이씨씨)=계열사인 경상남도 창원시 더시티세븐몰 1층을 70억2000만원에 매수하고, 세종특별자치시 토지, 건물 및 구축물을 234억8900만원에 매입. 경기도 수원시 토지 및 건물을 한국외환은행에 3000억원에 매도. 현대중공업(주)의 243만9000주를 3000억원에 취득.△데브시스터즈(194480)=24일~27일 싱가포르, 홍콩에서 기업설명회(IR) 개최. △BGF리테일(027410)=올 3분기 440억46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내 전년동기비 19% 증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111억8900만원, 357억4600만원으로 8.0%, 144% 증가. △쿠쿠전자(192400)=SH공사로부터 230억원 규모의 서울 마곡도시개발사업구역내 업무용지 분양 받음. △두산중공업(034020), 대림산업(000210)=정희성 외 588명이 제기한 분양계약 취소 및 분양대금 반환청구 소송과 관련 서울고등법원은 두산중공업 등에 대해 83억1846만7220원을 지급하라고 판결. △미래산업(025560)=경현태 공동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 이권휴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 △삼양식품(003230)=12월 30일 강원도 원주시 삼양식품(주) 원주공장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 실시.△세하(027970)=이동윤 세하 대표이사는 자사주 50만주 처분했다고 공시. △경인양행(012610)=최대주주 친인척인 김주연 씨가 보통주 1만3274주 장내매도한다고 공시. △슈넬생명과학(003060)=종속회사 청계제약은 계열사인 (주)한국슈넬을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0. △경남기업(000800)= (주)원주기업도시에 34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경남기업 자기자본의 16.44% 규모. △해피드림(065180)=최근 현저한 주가급락 관련 조회공시 답변 요구와 관련 당사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소액공모 유상증자 등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힘. 이 외에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 별도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설명함. △루보(051170)= 주가 하락에 따라 전환가액을 935원에서 901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공시. 조정 후 전환 가능 주식 수는 277만4694주로 증가. △엑사이엔씨(054940)=200만주의 신주인사권을 행사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 대비 6.43%, 행사금액은 16억원, 행사가액은 791원임. 상장예정일은 12월 4일. △동양시멘트(038500)=서울중앙지방법원의 1심 판결에 따라 횡령 및 배임 발생금액이 기존 1376억원에서 25억원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 관련기사 ◀☞한화케미칼, 한화베이시스 흡수합병 이사회 승인☞[특징주]한화케미칼 강세..'4분기 실적전망 맑음'☞한화케미칼, 4Q 전사업부 실적 개선..'매수'-신한
- 마곡지구 역세권 오피스텔∙상가 결합…마곡 ‘사이언스 파크뷰’ “관심 급 부상”
- [e-비즈니스팀] 서울시 서부지역의 대규모 개발단지 ‘마곡지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정부가 ‘9•1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2017년까지 신규 공공택지 지정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반사효과를 얻고 있다. 강서구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상반기 대비 4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금 급등 및 부동산 규제완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마곡지구 아파트의 전매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투자환경도 개선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마곡지구 인근 오피스텔 임대료가 최근 평균 15% 정도 상승했다”면서 “배후수요가 높아질 것에 대한 기대감으로 특히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의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매수 문의는 늘어났지만 물량이 잠긴 상태”라고 설명했다. 마곡지구 개발은 서울시를 동북아 경제중심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비전 아래 강서구 마곡동, 가양동 지역 110만평(약 366만5772㎡) 부지 안에 첨단 사업단지는 물론 주거, 문화, 쇼핑단지와 함께 대규모 친환경 공원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제2의 판교로 불리고 있다.무엇보다 국내 대기업들의 진출이 이 지역에 몰리면서 관심이 더욱 커졌다. LG, 롯데,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코오롱, S-Oil, 넥센타이어 등의 대기업들이 마곡지구에 R&D클러스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LG그룹은 2020년까지 2조4000억 원을 투입해 R&D연구시설(사이언스 파크) 건축 시작했다.또한 2017년 준공 예정인 LG사이언스파크는 부지만 17만여m²로 삼성전자 우면R&D센터의 3.7배에 달한다. 완공 후에는 LG전자를 비롯해 LG화학•LG이노텍•LG생명과학 등 11개 계열사, 4만여 명의 연구 인력이 입주할 예정이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삼성이 들어선 수원과, 각종 IT기업들이 자리를 잡은 판교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인 사례에서 ‘대기업 진출=불패’ 공식이 생겨나며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편리한 교통도 마곡지구의 강점이다. 김포공항과 연결된 공항대로는 물론 올림픽대로, 강변대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5호선 마곡역, 9호선 마곡나루역 공항철도까지 3개의 지하철 노선이 관통해 역세권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어 서울도심은 물론 강남까지 접근성이 높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입주 기업들의 입장에서도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과 인접해 글로벌 R&D특구로서는 최적의 입지로 꼽히고 있다.주거단지 외에 함께 조성되는 대형 편의시설들도 눈에 띈다. 엔씨(NC)백화점, 송도병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은 물론 조만간 이마트, 신세계백화점도 마곡지구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대형병원도 들어선다. 서울에 자리한 병원 중 5번째로 큰 규모의 이화의료원이 마곡지구 인접 지역에 개원 예정이다. 대지 면적만 4만3000여m²에 이르며 1000여 개의 병상을 갖춘 대형병원이다.무엇보다 마곡지구 중심에 조성되는 대형 공원은 주거업무환경을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의도 공원(23㎡)의 2배, 어린이 대공원(56만㎡) 크기에 버금가는 보타닉 파크가 2016년에 문을 연다. 식물과 호수를 테마로 4개의 주요공원으로 구성되는 보타닉 파크는 개화산, 궁산, 우장산 등과 이어져 지역 인접 주민들이 자주 찾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마곡지구는 젊은 연구 인력들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돼 소형 오피스텔 투자 유망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입주를 시작한 오피스텔들 역시 김포공항 근무자나 항공사 승무원, 도심 직장인들의 주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풍부한 근로자 배후수요를 형성할 경우 예상 임대수익을 책정하기 쉽고, 환금성도 뛰어나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되기 마련”이라며 “그러나 일부 지역의 경우 공급과잉 양상을 나타내고 있고 마곡지구 내에서도 브랜드 파워가 있는 오피스텔과 아닌 물건의 분양실적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입지와 편의시설, 인접성, 브랜드 인지도 등을 꼼꼼히 비교해 투자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마곡 ‘사이언스 파크뷰`는 발산역 도보 1분 거리 초역세권 상업지역에 오피스텔,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14층으로 건설될 이 건물은 지하 B1~B5층 100% 자주식 주차시설, 지상 1~3층 근린생활 시설, 4~14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전화 : 02-522-0366
- 역세권 오피스텔•상가, ‘마곡 사이언스 파크뷰’ 분양 희소식
- [e-비즈니스팀] .1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서부지역 대규모 개발단지 ‘마곡지구’를 주목하는 이들이 많다.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신규 공공택지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기존 개발단지들의 희소성이 높아진 것이다.전세금 급등 및 부동산 규제완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강서구 지역 부동산시장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강서구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상반기 대비 43.3% 늘어났으며 마곡지구 내 분양을 앞둔 아파트 및 오피스텔들의 경우도 9월 들어 문의전화가 크게 늘었다. 부동산 시세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장래 임대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수익형 부동산의 몸값이 뛴 것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마곡지구 인근 오피스텔 임대료가 지난 말에 비해 평균 15% 정도 상승했다. 또 배후수요가 높아질 것에 대한 기대감으로 특히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의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매수 문의는 늘어났지만 물량이 잠긴 상태다.한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실거주 목적의 청약문의는 물론 시세차익을 노리는 발 빠른 부동산투자업체들이 좋은 물건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전했다.마곡지구 개발은 강서구 마곡동, 가양동 지역 110만평(약 366만5772㎡) 부지 안에 첨단 사업단지는 물론 주거, 문화, 쇼핑단지와 함께 대규모 친환경 공원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제2의 판교로 불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데다 ‘In-서울’ 프리미엄까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지역 내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의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 LG그룹을 필두로 롯데그룹, 대우조선해양, 이랜드그룹, 코오롱그룹, S-Oil, 넥센타이어 등의 대기업들이 마곡지구에 R&D클러스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LG그룹은 2020년까지 2조4000억원을 투입해 R&D연구시설(사이언스 파크) 건축을 위해 지난 8월 첫 삽을 떴다. 2017년 준공 예정인 LG사이언스파크 는 부지만 17만여㎡로 완공 후에는 LG전자를 비롯해 LG화학·;LG이노텍·LG생명과학 등 11개 계열사, 4만여 명의 연구 인력이 입주할 예정이다. 거대한 클러스터가 형성되면 향후 총 연구 인력만 16만5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마곡지구는 김포공항과 연결된 공항대로는 물론 올림픽대로, 강변대로 등 교통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호선 마곡역, 9호선 마곡나루역 공항철도까지 3개의 지하철 노선이 관통해 역세권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함께 조성되는 대형 편의시설들도 눈길을 끈다. 엔씨(NC)백화점, 송도병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은 물론 조만간 이마트, 신세계백화점도 마곡지구 인근에 들어선다. 또 대지 면적만 4만3000여㎡에 이르며 1000여 개의 병상을 갖춘 이화의료원이 조성된다.또한 보타닉 파크도 2016년에 문을 연다. 세계 유명도시를 대표하는 식물원을 모티브로 한 보타닉 파크는 식물과 호수를 테마로 4개의 주요공원으로 구성돼 지역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현재 마곡지구는 젊은 연구 인력들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돼 소형 오피스텔 투자 유망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입주를 시작한 오피스텔들 역시 김포공항 근무자나 항공사 승무원, 도심 직장인들의 주거지로 관심을 모으는 상황이다.하지만 최근 마곡지구 오피스텔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미 3000여 실의 오피스텔이 공급되어 분양을 완료했지만 이후 추가적인 물량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결국 마곡지구 오피스텔이라도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옥석을 잘 가려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부동산 전문가는 “풍부한 근로자 배후수요를 형성할 경우 예상 임대수익을 책정하기 쉽고, 환금성도 뛰어나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되기 마련이지만 일부 지역의 경우 공급과잉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며 “마곡지구 내에서도 브랜드 파워가 있는 오피스텔과 아닌 물건의 분양실적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마곡지구 내에서는 ‘마곡 사이언스 파크뷰’가 발산역 도보 1분 거리 초역세권 상업지역에 오피스텔,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14층으로 건설될 이 건물은 지하 B1~B5층 100% 자주식 주차시설, 지상 1~3층 근린생활 시설, 4~14층은 오피스텔로 이뤄져 있다. 분양문의 : 02-522-0366
- LG, 차세대성장동력 '에너지솔루션' 사업확대 본격화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LG그룹이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 저장, 효율적 사용에 이르는 ‘에너지 솔루션’ 분야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사업확대에 나서고 있다.LG(003550)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전력산업 컨퍼런스(CEPSI) 2014’에서 LG전자, LG화학, LG CNS 등 계열사들이 대거 참가해 에너지 솔루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참가기업 중 최대인 108㎡ 규모로 꾸며진 LG전시관에는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김대훈 LG CNS 사장, 조준호 ㈜LG 사장 등이 방문해 LG 최고경영진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들은 국내외 에너지 관련 기술 동향을 살피고, 전력·에너지 관련 주요 인사들과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LG전시관에서 LG전자(066570)는 60셀 모듈 기준 국내최대 출력(300W)과 최고 효율(18.3%)을 달성한 태양광 모듈 ‘모노엑스네온(Mono X NeOn)’을 선보였다. 최근 국내에 출시한 ‘모노엑스네온’은 세계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아 태양광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선정됐다. 지난해 독일에서 열린 세계최대 태양광 전시회인 ‘인터솔라’에서도 ‘인터솔라 어워드 2013 위너’를 수상했다. LG화학(051910)은 세계최고 수준의 에너지 변환효율을 갖춘 100kW 중대형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전시했다. 특히 LG화학은 △기존 발전소들의 주파수 조정용 예비전력을 대체할 수 있는 ESS △값싼 심야전기를 저장했다가 전력 피크시 사용하는 전력피크저감용 ESS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에서 발생한 전기를 저장해 안정적으로 송배전하는 신재생발전설비용 ESS 등 다양한 용도의 ESS와 배터리를 소개했다. LG화학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테하차피(Tehachapi) 풍력단지에 북미 최대 규모인 32MWh ESS의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또한 독일 최대규모인 10.8MWh ESS 사업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LG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전력산업 컨퍼런스(CEPSI) 2014’에서 LG전자, LG화학, LG CNS 등 계열사들이 참가해 에너지 솔루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LG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도시 전체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을 증강현실을 통해 체험해 보고 있다. LG제공LG화학은 국내최대 용량의 1MW급 전력변환장치(PCS)도 전시했다. PCS는 ESS를 구성하는 핵심 장치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생산, 저장된 직류(DC) 전력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교류(AC)로 변환하는 설비다. 지난 7월 LG화학 익산사업장에 구축해 가동 중인 전력피크저감용 세계 최대규모 ESS(23MWh)에는 1MW급 PCS 3대가 병렬 운전 중이다. 이는 PCS가 대규모로 운용되고 있는 세계최초의 사례다. 이밖에도 전기차 전용 배터리 팩부터 모터, 인버터, 전동 컴프레서(압축기) 등 LG의 전기차 부품 기술이 축약된 제품들을 전시했다. LG는 가정에서부터 빌딩, 도시 단위까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에너지 발전, 충·방전, 사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인 ‘스마트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도 선보였다. LG CNS는 최근 경상북도,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2020년까지 울릉도를 ‘세계최초 100%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으로 조성하는 계획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를 위해 기존 디젤 발전기 설비 대신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를 대량으로 저장할 수 있는 ESS,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을 연계한 융·복합 독립형 스마트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LG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부터 저장, 효율적 사용에 이르는 완결형 에너지 밸류체인 사업역량을 확보해 국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확보한 만큼 국내외 에너지 솔루션 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CEPSI 2014에 마련된 LG 전시관 전경 모습. LG제공▶ 관련기사 ◀☞LG, 마곡 연구단지에 4조원 투자.. 'R&D 미래 맡긴다'☞"일본 진출 韓기업 80%, 엔저로 비즈니스 타격"